기업·창업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용품제조 ㈜린글로벌테크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용품제조 ㈜린글로벌테크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달 들어 다시 거세지는 가운데 대구에 생산기반을 둔 방역용품 생산업체 '린글로벌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회사 열화상카메라 시스템은 높은 신뢰도를 갖춰 많은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대구 성서산업단지에 공장을 둔 린글로벌은 방역시스템 및 용품 생산 및 유통 전문업체다. 방역시스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근로자가 200명이 넘는 등 지역 고용에도 적잖은 보탬이 되고 있다.주력 제품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갖춘 열화상카메라 시스템이다. 다수 인원이 오가는 출입구에 설치해 자동으로 체열을 측정해 준다. 발열이 있는 인원을 찾아내고 관련 데이터를 저장, 전송까지 할 수 있다.린글로벌테크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장비의 신뢰성이다.권광호 린글로벌테크 대구경북지사장은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장비는 없느니만 못하다.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카메라다. 우리 회사는 부품까지 100% 국산으로 만든 코스닥 상장사의 카메라를 쓴다. 오차범위가 ±0.3도 이내"라고 강조했다.고객의 수요에 따라 소량이라도 금형 수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권 지사장은 "예를 들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같은 장소는 카메라 높이를 낮게 설정하는 게 좋은데, 외산 제품의 경우 이런 부분은 맞춰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고장이 날 경우 1대 1 교환을 해준다. 수리하는 방식에 비해 훨씬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대구에 생산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대처가 용이하다.권 지사장은 "그래서 우리 제품은 한 번 이용했던 사람들의 재구매율이 높고, 타 제품에 만족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찾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제품 종류와 가격대도 다양한 편이다. 공간활용이 용이한 '슬림형', 정보 안내 기능이 강화된 '키오스크형', 살균소독수 분사 및 전신 소독까지 가능한 '게이트형' 제품까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권 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 사태를 극복할 수 있게, 린글로벌테크는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2020-12-09 13:40:30

피부·모발이식 첨단의료 시연 '메디시티 대구' 날개

피부·모발이식 첨단의료 시연 '메디시티 대구' 날개

이달 11~13일 2020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항노화) 콘퍼런스(ASIA PACIFIC Anti-Aging Conference·APAAC)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를 딛고, 해외 연수생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참여하는 가운데 올해도 의미있는 성과가 기대된다.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콘퍼런스는 '메디시티' 대구와 지역 의료계와 함께 마련하는 항노화 분야 해외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및 전시회다. 대구시와 아시아태평양안티에이징학회, 대구컨벤션뷰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항노화 관련 학회다.주최 측은 분야별 최고 수준의 강사진을 초청했다. '항노화'의 핵심인 피부과는 경북대 피부과 과장인 이원주 교수와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 회장인 민복기 올포스킨 원장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위원회가 구성됐다. 피부관리 및 의료기기, 필러, 보톡스 등 대구의 강점 분야를 부각시키면서 세계적인 첨단 의료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성형외과 분야는 박대환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프로그램 위원장을, 김태모 V성형외과원장이 부위원장을 맡아 눈성형을 주제로 관련 의료 기술을 심화하는 과정으로 꾸렸다.모발이식 분야는 세계적인 트렌드인 '모낭군 이식술'의 창시자 김정철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교수를 필두로, 프로그램 위원장인 동센터 김문규 교수가 주관한다. 3개의 수술팀이 절개 및 비절개술을 시연하면서 각 4시간여의 수술 전 과정을 녹화해 송출하기로 했다.치과분야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이 주도하여 이재목 교수가 프로그램위원장을, 이두형 교수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지역을 대표하고, 국내 기업 중 유럽시장 점유율이 1위인 임플란트 제조기업인 메가젠임플란트는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의사가 아닌 병원장, 병원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 의료 관계자들이 한국의 병원 서비스 및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통해 지역 병원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최원석 V성형외과 원장이 프로그램 위원장으로 대구와 한국의 안티에이징 및 미용성형 산업 관련 병원 시스템 구축, 환자 마케팅 및 서비스, ICT 접목 병원 시스템 개선 을 다룬다.

2020-12-08 16:17:37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 대상 영남대 송부근 씨 ‘경상감영 프로젝트'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 대상 영남대 송부근 씨 ‘경상감영 프로젝트'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대구시 유일의 산업디자인 공모전인 제39회 대구산업디자인 전람회 수상작이 8일 발표됐다. 대상은 영남대학교 송부근 씨의 '경상감영 프로젝트'다.올해는 지난달 2~18일 접수기간 동안 전년의 3배가 넘는 774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전람회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대상작인 경상감영 프로젝트는 경상감영공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형물로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해석한 건축미, 작품의 완성도, 영상미를 높게 평가 받았다.금상에는 경희대 서현웅, 손현주 씨가 출품한 '대동어지도'와 창원대 윤슬기 씨의 '고흐 in 팬톤'이 수상작으로 뽑혔으며, 은상에는 계원예술대 한세움, 지영찬 씨가 출품한 'DONKEY', 창원대 윤슬기 씨의 '한국화의 염원(念願)', 영남대 장로니 씨의 '57'이, 동상에는 대구가톨릭대 이희진 씨의 'Mandala', 홍익대 김하용 씨의 'Tyndaller', 동아대 노은지 씨의 '일취월잠' 등 3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일 열리며, 전시는 이달 9~13일 디자인센터 4층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 홈페이지(www.ddea.co.kr)를 통한 온라인 전시도 이뤄진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전람회에서는 지난해보다 많은 작품이 접수돼 지역의 대표적 디자인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자인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0-12-08 15:39:59

대구행복페이 '지역 총생산' 0.36% 상승 견인

대구행복페이 '지역 총생산' 0.36% 상승 견인

올해 대구시가 출시한 지역화폐 '대구행복페이'가 지역내 총생산을 0.36%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카드형으로 사용이 쉽고 보유한도를 비교적 작게 설정해 효과를 극대화했지만, 청소년 사용 촉진은 과제로 꼽힌다.대구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대구행복페이는 올해 총 3천507억원이 발행됐다. 정식발행금액은 3천억원이었고, 대구시가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 '대구시 희망지원금' 317억원, 대구시가 '카드결제수수료 지원' 절감예산으로 10월 추가발행한 180억원, 할인 적용 없이 대구시 기관단체가 구매한 10억원이 더해진 결과다.대구행복페이는 지난 10월 30일 기준 전체 발행금액의 91.7%가 소진되며 민생경제 지원 효과를 제대로 냈다.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은 올해 발행한 대구행복페이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3천58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천870억원, 취업유발효과 5천811억원과 함께 지역내총생산 0.36% 개선효과를 봤다고 7일 밝혔다.업종별 사용금액 비중은 ▷음식점(26.8%) ▷슈퍼마켓(13.6%) ▷병의원(13.2%) ▷학원·교육(10.1%) ▷정육·농축수산(7.5%) 순이었다.대구행복페이 발급실적을 연령별로 구분했을 때는 50~60대(41.0%), 30~40대(37.7%), 10~20대(12.1%) 순으로 중장년층에서의 사용비중이 높았다. 반면 10대만 놓고 봤을 때는 비중이 2.5%에 그쳐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행복페이 발행 금액 전체가 소진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 추가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과를 대구경북연구원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2020-12-07 18:34:50

대구크리스마스페어, 이달 10~13일 엑스코에서

대구크리스마스페어, 이달 10~13일 엑스코에서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제4회 '대구크리스마스페어'가 이달 10~13일 엑스코에서 열린다.대구크리스마스페어는 크리스마스 소품, 홈데코, 패션,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전시회다.고급 트리업체 '백합'이 눈꽃이 핀 모습의 화이트 트리를 판매할 예정이며 르코이랩, 라벨메종 등 지역 유명 꽃집도 참여해 수제 크리스마스 소품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한다.올해 대구크리스마스페어는 코로나19로 지쳐 있을 참관객들을 위해 선착순 선물, 산타모자, 은반지 만들기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홈데코 편집숍 'ANI'는 엑스코와 함께 마스크 10만장과 비접촉 체온계 등의 각종 방역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달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상황에서 엑스코는 정부 지침에 따라 참관 인원을 4㎡당 1명으로 제한해 안전한 관람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참관객은 열화상 카메라 및 안면인식 발열체크기 통과, 에어커튼형 신체소독기 통과, 손 소독, 장갑배부 등 철저한 방역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입장료는 일반인 5천원, 대구 북구 주민 2천원이다. 사전등록자, 초·중·고등학생, 만65세 이상, 군인은 무료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www.dgchristmas.com)를 통해 이달 1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2020-12-07 17:24:45

삼성중공업, 코로나19로 7일 조업중단…협력업체 직원 10명 연쇄감염

삼성중공업, 코로나19로 7일 조업중단…협력업체 직원 10명 연쇄감염

거제 삼성중공업이 7일 조업을 중단한다.협력업체 직원들의 잇따른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지난 주말에 이어 7일에도 전체 조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추가 조업 중단 여부는 확산 추세를 고려해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거제시에서는 지난 4일 여중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 여중생 아버지이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에 걸렸다. 이어 이 직원과 통근버스, 공장 내 작업장, 식당 등에서 밀집 접촉한 협력업체 직원 9명이 5∼6일 사이 연쇄적으로 감염됐다.

2020-12-07 10:32:14

서대구·제3산단, 주차난 또 해결 못했다

서대구·제3산단, 주차난 또 해결 못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통과한 가운데, 주차난이 극심한 서대구산업단지와 대구 제3산업단지(이하 3산단) 주차장 구축사업 관련 설계비가 전액 삭감돼 아쉬움을 사고 있다. 대구시는 관련 연구용역비 일부를 확보한 것을 교두보 삼아 내년 이후 사업 성사 가능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대구시와 각 산단 관계자에 따르면 서대구산단과 3산단은 기존 주차공간 부족 현상이 심각한 실정이다. 서대구산단관리공단 관계자는 "기존 입주공장은 자체 주차공간이 전혀 없다시피해 노상주차로 인해 주차공간 부족, 도로교통 혼잡이 극심하고 근로자들의 출퇴근도 불편하다"고 호소했다.두 노후산단은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노후산단 재생사업 1차 시범지구'로 지정됐으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차장 관련 사업은 누락된 탓에 주차 관련 인프라 개선이 이뤄지지 못했다.이 가운데 올해 서대구산단과 제3산단이 정부가 3년간 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산단대개조 사업의 '연계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구시는 이 사업을 통한 주차장 건립 예산을 반영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다.산단 내에서도 권역별 주차장을 건립하고, 주차장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두는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 사업'이 그 결과물이다.사업이 성사될 경우 3산단 내 6곳에 1천516대, 서대구산단 8곳에 1천579대를 주차할 수 있어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관련사업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를 설득해 서대구산단과 제3산단에 대한 설계비 각 5억원 확보했으나. 기재부 최종 심사에서 발목이 잡혔다.사업 추진 예산 확보에는 실패했으나, 재도전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시선도 있다. 산단대개조 사업 항목 가운데 '산업 SOC 확충사업 계획수립비'로 5억원이 확보돼서다.이 비용은 서대구산단 및 제3산단의 주차시설은 물론, 도로확장, 기업지원기관 건물 리모델링 수요 등을 산출하는 연구용역에 쓰일 예정이다.대구시 산단진흥과 관계자는 "내년 이후 스마트 주차장 사업 성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충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2-04 17:18:25

[이코노피플]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신임 원장

[이코노피플]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신임 원장

지난 1일 취임한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원장의 입에서는 안동 출신 중소기업정책통 답게 지역 산업현황에 대한 숫자나 기업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이 물 흐르듯 나왔다. 그간 공직에서 쌓은 전문성을 살려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대구시 미래먹거리에 대한 비전도 대구TP가 제시하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권 원장은 1993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실 행정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등을 거쳤다.민간에서의 첫 발을 내딛은 권 원장의 취임 일성은 기업과의 소통 강화다. 권 원장은 "우스갯소리 같지만 사석에서 테크노파크와 '테크노마트'를 혼동하는 분도 계시더라.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대구TP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를 수 있다"며 "기업들이 TP를 통해 정보를 획득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TP가 손을 먼저 내밀겠다"고 했다.그는 "대구가 기계, 차부품, 섬유 등 기존 주력산업만으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뒤쳐질 우려가 크다. 정보통신, 인공지능 등 떠오르는 신산업 분야에 창업성장생태계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이를 위해 비대면 투자유치 행사를 대구TP차원에서 정례화 하는 등 도움을 줄 방안을 찾고 있다"고 했다.지역 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기계, 섬유 업종의 '디지털전환'도 역점사업으로 보고 있는 분야다. 그는 "10인 미만 사업장에도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활용,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개선하는 '스마트공방'을 보급할 수 있다. 이런 사업들에 지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할 방침"이라고 했다.TP가 지역 미래먹거리를 만들어내는 '두뇌' 역할까지 겸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그는 "다른 지자체는 대부분 TP와는 별도로 '정책브레인' 역할을 하는 경제진흥원을 두고 있는 곳이 많은데, 대구는 TP만 있으니 그 역할까지 우리가 해줘야 한다. 대구시가 새롭게 도전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TP 정책기획단이 '정책브레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조직 운영에 대한 진단에도 이미 나섰다. 취임 직후 한 일 가운데 하나는 직원들의 의견 청취다. TP의 발전방향이나 운영전략에 대해 정책제안 공모를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그는 "형식적인 수준이 아니다.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해 원장 혼자 판단, 결정하는 게 아니고 우수 제안자를 중심으로 '경영혁신 TF'를 구성해 TP 전체 입장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 원장은 "대구 기업들이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굳건히 해 나가겠다. 혼자 해서는 아무것도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본부는 물론 각 특화센터까지 220여명의 직원들이 한팀으로 움직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0-12-03 17:23:36

패션산업연구원, 온라인 비즈니스 스튜디오 개관

패션산업연구원, 온라인 비즈니스 스튜디오 개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이 섬유패션 분야에 종사하는 개인이나 기업을 위한 업무공간을 마련했다.패션연은 대구 동구 이시아폴리스 본원 4층에 온라인 토탈 비즈니스 스튜디오 '얼라이브 스튜디오 D'가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사업 마케팅이 필요한 기업 및 개인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장소로 6곳의 화상 상담 공간과 촬영 공간 1곳을 조성했다.화상 상담 공간에서는 온라인 기반의 화상상담 비즈니스는 물론 온라인 비즈니스 회의, 세미나, 강의까지 가능하다. 라이브 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로 설계된 촬영 공간은 라이브 커머스 방송 외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 방송을 진행할 수 있고 제품 촬영도 할 수 있다.오는 8~11일에는 '얼라이브 스튜디오 D'를 중심으로 대구 지역 패션 업체들의 디지털 비즈니스 판로 확대를 도모하는 '2020 글로벌 디지털 패션 비즈 위크' 행사도 열린다.패션연 관계자는 "최근 유행을 따른 공간 디자인과 최신 장비 구축을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 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었다. 지역 섬유패션업계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성공적인 디지털 마케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12-02 17:33:22

대구기업 85% “내년에도 경제 불황”

대구기업 85% “내년에도 경제 불황”

대구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내년 경제상황을 어렵게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일 대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1년 대구기업 경기전망'에 따르면 제조업, 유통·서비스업, 건설업 등 지역기업 321곳 중 85.3%는 내년 경제전망에 관한 물음에 '불황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다소 호황'은 2.2%에 불과했고, '매우 호황'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불황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는 '내수부진으로 인한 악순환'(46.4%)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세계경제 불확실성 증가'(38.7%), '기업투자 감소'(9.5%) 등의 순이었다.국내 경기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 절반 이상(54.5%)이 '2022년은 돼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4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란 예상도 11.5%에 달했다특히 응답기업 76%는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시장 둔화'(64.9%)가 가장 많았다.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근무형태 및 조직구조 유연화'(51.4%)라는 응답이 절반 이상이었다.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희망하는 기업 지원정책은 금융·세제 지원, 고용유지 지원, 기업규제 개선 등이었다.대구상의 관계자는 "지난 3분기에 경기 개선 흐름이 보였으나 최근 감염병 재확산으로 기업 경영환경이 다시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2-02 17:32:16

연호지구 사업 중단 대구 건설사, 지난달 감사원에 LH 감사 청구

연호지구 사업 중단 대구 건설사, 지난달 감사원에 LH 감사 청구

수성구 연호지구 토지보상 문제를 두고 LH와 3년 가까이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대구 A건설사가 LH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A사 측은 LH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지만 LH 측은 관련 규정 상 도리가 없다는 입장이다.A사는 2017년부터 수성구 이천동 일대에 타운하우스 건립을 계획, 지난 2018년 5월 부지를 다지는 토목공사까지 시작했으나, 같은 달 이 부지가 대구연호공공주택지구사업에 포함되면서 제동이 걸렸다.사업이 중단되며 자금줄이 막힌 이 업체는 지난 3년간 LH와 보상금액, 대체부지 마련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해왔으나 납득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이 회사 관계자는 "LH가 감정평가 후 제시한 금액이 사업 시행 시 얻을 수 있었던 이익을 반영하기는커녕, 우리가 매입한 가격의 절반에 그친다. 3.3㎡당 500만원 정도 손해를 보고 팔라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A사가 추산한 피해규모는 매몰비용, 금융비용, 토지 매입비용과 보상금액 간 차액 등 현재까지 800억원에 달한다.A사 측은 특히 LH가 당초 공언한 토지보상금액, 대체부지, 연호지구 내 사업권에 관한 입장이 실무자 교체주기인 1년마다 바뀌면서 피해를 키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이 회사 관계자는 "LH가 조성원가로 사업 대체부지를 공급하겠다던 구두 약속을 깨고, 감정가 공급이 원칙이라고 입장을 뒤집었다. 대체부지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하철역과 거리가 크게 멀어지는 등 당초보다 사업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난달 20일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고, 향후 당시 실무를 담당했던 관계자 및 LH 본사를 상대로 한 소송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LH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토지 보상금액은 3곳의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가격의 평균값으로 절차에 따라 합리적으로 설정됐다"며 "토지 공급가는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에 감정가로 정해져 있어 조성원가로 공급하는게 불가능하며, 대체부지 공급 여부조차 아직 확정되지 않아 언급하기 부적절하다"고 해명했다.

2020-12-02 17:28:56

대구경북첨복재단 '가족친화기관' 인증 2022년까지 연장

대구경북첨복재단 '가족친화기관' 인증 2022년까지 연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이사장 이영호)은 2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관' 인증이 지난 1일 연장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출산지원, 유연근무제도 사용,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공공기관에게 가족친화인증을 해주고 있다.대구첨복재단은 지난 2017년에 가족친화인증기관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유효기간 연장으로 재단은 2022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가족친화인증'이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재단은 20717년 가족친화인증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연차휴가 사용을 독려해왔다. 또한 남성·여성 모두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등을 자유롭게 사용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했다.2020년에는 시차출퇴근제 확대와 유연근무제 확대를 준비하는 등 가족친화적 제도 개선 노력을 이어왔다.배우자 출산 시 남성 직원도 10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만 8세 이하 자녀당 3년간 육아휴직도 남녀 모두 신청할 수 있다.실제 2019년 기준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직원의 59%가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험이 있었다. 최근 3년 내 재단의 남성직원 6명도 육아휴직을 이용한 실적이 있다.이영호 재단 이사장은 "직원들이 가정을 비롯한 개인 생활에서 행복을 느낄 때 조직의 성과도 높일 수 있다. 앞으로도 유연근무제 확대 등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과 직장 내 성과 향상을 모두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12-02 16:22:05

인도네시아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대구무역회관에서

인도네시아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대구무역회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수출시장 개척을 돕고자 대구시와 한국무역협회가 대구경북 지역 기업과 인도네시아 바이어를 잇는다. 대구시와 한국무역협회는 이달 1,2일 양일 간 대구무역회관에서 '인도네시아 우수바이어 초청 대구광역시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양기관의 인도네시아 사무소가 현지에서 검증된 바이어를 발굴해 대구 소재 우수기업들과 화상상담으로 연결하는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지에서 다년간 사업 경험을 축적한 교민들이 통역을 제공해 효율적인 상담을 돕는다.인도네시아 소재 우수 바이어 30개 사가 대구지역 우수 기업 20 사의 제품을 구매하고자참가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전역에 112개의 매장을 가진 대형 유통체인 까르푸 인도네시아의 구매책임자가 대구 기업의 소비재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눈길을 끈다.인구 2억5천만명의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대국으로 아세안에서도 가장 큰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현지에 한류가 널리 퍼져 우리 화장품, 식음료, 헬스케어 제품 등이 현지인들에게 친숙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풍부한 노동력과 역동적인 소비자층을 바탕으로 생산기지 및 소비시장으로 주목 받으며 해외자본이 꾸준히 투입되고 있어 성장 가능성도 큰 편이다.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시는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2019년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자카르타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발굴한 바이어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아세안 수출 확대를 준비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했다.

2020-12-01 17:52:04

대성에너지,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대성에너지,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우중본)가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도는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다.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면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대성에너지는 지역사회의 여러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영속성 있게 실천해왔다. 특히 올초 대구경북에 코로나19가 유행했을 당시 펼친 다양한 코로나19 극복 지원활동이 높게 평가 받았다.우중본 대표이사는 "회사와 임직원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증명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0-11-30 17:59:16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86% '만족'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86% '만족'

대구 성서5차산업단지에 자리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사 메가젠 임플란트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중소기업중앙회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이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에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추진위원단이 회사에 약 2달 간 상주하면서 개선사항을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현장 혁신까지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매출이나 고용이 늘어난 것은 물론"이라고 했다.중소기업중앙회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86.4%가 만족을 보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 등 대기업과 함께 2018년부터 매년 약 200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오고 있다.대구경북에서도 2018년 65곳, 이듬해 89곳, 올해 현재까지 40곳 등 모두 194곳의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했거나 하고 있다.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얻게 된 성과는 ▷작업환경 개선(53.7%) ▷생산성 증가(40.9%) ▷품질 개선(31.7%)의 순이었다. 솔루션 구축에 대한 만족도는 77.0%로 나타났으며, 만족하는 이유는 ▷생산현장 모니터링 수월(44.1%) ▷솔루션 적용 효과 높음(43.3%)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29.1%) 순으로 응답했다.이 사업에 참여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 가운데 일부는 코로나19 확산 등의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경영상황이 호조를 나타냈다. 참가기업의 14.0%가 고용이 증가(평균 4.3명)했으며, 18.5%의 기업이 매출이 증가(평균 20억1천만원)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구축기업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규모델 개발 및 판로지원 등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0-11-30 17:05:45

코로나19 재확산에 대구경북중소기업 경기전망 회복세 주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구경북중소기업 경기전망 회복세 주춤

올 12월 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보다는 올랐으나 반등세는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이 나타난 가운데 내수부진, 인건비 상승, 업체간 과당경쟁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6~20일 대구경북 중소기업 374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12월 경기전망지수는 69.0으로 전월(69.0) 대비 0.9p 상승했으나 11월 4.2 오른 데 비해 반등세가 수그러들었다.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원인으로 꼽았다.전국의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는 72.0으로 전월(74.0)대비 2.0p 하락했다.지난 10월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69.2%로 전월(68.1%)대비 1.1%p 상승했으나, 전년동월(73.3%)보다는 4.1%p 낮았다. 지난달 전국 가동률(69.5)보다도 0.3%p 낮았다.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11월중 기업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내수부진(65.6%)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42.5%), 업체간 과당경쟁(36.4%), 판매대금 회수지연(26.1%) 등 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20-11-29 16:38:43

‘아이엔핏’ 앱에서 안경 스마트피팅 체험하세요

‘아이엔핏’ 앱에서 안경 스마트피팅 체험하세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KOIA)이 국내 한 안경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흥원이 개발한 '가상 안경 피팅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진흥원은 지난 26일 안광학산업 디지털화를 통한 산업고도화를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KOIA가 안경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 있어, 전국 각지에 69개의 안경원 체인점을 보유한 아이젠트리㈜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광학산업 디지털화,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사안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특히, KOIA가 개발한 가상 안경 피팅 어플리케이션 '아이엔핏'에서 아이젠트리가 보유한 아이웨어 제품을 소비자가 가상으로 피팅해 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골라 제품을 보유한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다.아이엔핏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용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iOS 앱스토어에서 아이엔핏 검색 후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KOIA와 아이젠트리㈜는 단기적인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1단계 시범운영, 2단계 정식운영 및 확산, 3단계 업계 정착 추진 등으로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진광식 KOIA 원장은 "진흥원이 준비하고 있는 안광학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플랫폼을 시장에 선보이고, 향후 더 많은 안경원과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 2004년 안경산업 고도화를 위해 지식경제부, 대구시, 관련기업들이 뜻을 모아 만든 KOIA는 한국안경산업고도화육성사업 주관기관이다.기업간 거래(B2B) 플랫폼, 안경산업 정보포털(아이웨어포털) 운영, 비대면 전시회 운영, 해외바이어 일대일 매칭지원 등 안광학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11-29 16:36:03

27일 폐막한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8천명 몰렸다

27일 폐막한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8천명 몰렸다

'2020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240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8천여명이 참관, 계약추진액 약 4천800만달러(530억원)의 성과를 냈다고 29일 대구시는 밝혔다.올해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현대로보틱스, 한국야스카와전기, 스토브리코리아, 한국엡손 등 국내외 세계적 로봇기업이 참가해 제조로봇 자동화 표준공정 등 언택트 시대의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대성하이텍, 아이지엠서비스코리아 등 대형공작기기 및 용접기기 업체의 참가가 볼거리를 더했고, 로봇카페, 눈꽃빙수 제조로봇 등 대구시 지원으로 제작된 생활융합형 서비스로봇 등의 시연 이벤트가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또 주요 동선을 뒷쪽에 배치해 참관객의 고른 동선을 유도한 점도 참가업체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부품소재산업전에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지역의 8개 도어 하드웨어 기업과 홍보관을 구성하고, 건설사 및 수요기관 등이 참여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64건, 56억원의 상담을 진행했다.올해 처음 참가한 산업부 '소부장(소재·부품·장비)지원센터'도 기업상담과 애로사항 청취로 호응을 얻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로봇 활용의 키워드'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 '2020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에는 19개국 22개 클러스터가 참여했다. 현장 참가 200명과 온라인 참가 300명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기간 구매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24, 25일 개최된 화상 수출상담회에는 코트라(KOTRA) 초청으로 몽골, 베트남, 중국 등 10개사와 중국 심천기계협회 14개사가 참여했다.대·중견기업 구매상담회에서는 국내 대기업·중견기업 16개사 바이어가 초청돼 화상상담을 진행했다.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내년에 엑스코 신관이 준공되면 전시회 전문성을 높이고 로봇 및 공작기계 전시 규모를 늘리는 등 참여 기업들의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9 16:33:57

대구 제3산업단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변신

대구 제3산업단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변신

대구 제3산업단지가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변화를 꾀하며, 청년 제조 창업의 인큐베이터로 지역의 특화산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제3산업단지 관리공단(이하 관리공단)이 이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관리공단은 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팀과 함께 3산업단지 내 채용 문제를 돕고 있다. 3산업단지 내 '한신콤프렛서(주)'(산업용 공기압축기, 제습장치 제작)와 '구공정봉'(산업용 롤 제작)' 등은 관리공단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구직 문제에 큰 도움을 받았다. '대원도장공업'(자동차 부품 특수도장업체)과 '에스와이텍'(자동차 엔진 부품 생산)도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필요한 인재를 채용했다.손강호 전무이사는 "좋은 일자리 매칭으로 좁게는 단지 내 기업의 성장, 넓게는 침체된 활력을 되찾고 하는 것"이라며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과 연계한 취업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관리공단은 매년 취업박람회도 열고 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때문에 '1일 1기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해 기업의 구직난 해결을 도왔다. 이외에도 3산업단지 내 보안 및 환경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한편, 3산업단지는 51만 평에 2천50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관리공단이 앞장서 각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11-29 00:13:54

[브랜드 특집]대구 토종 치킨프랜차이즈 ‘치맥킹’ 미국 시장 공략

[브랜드 특집]대구 토종 치킨프랜차이즈 ‘치맥킹’ 미국 시장 공략

'치맥의 도시' 대구의 치킨프랜차이즈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상황을 뚫고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2018년 출발한 '치맥킹'(대표 윤민환)은 지난 9월 미국 오리건 주 최대도시인 포틀랜드에 '치맥킹 포틀랜드점'을 개점했다. 이 점포는 최근 포장 판매만으로 주말 하루 8천달러, 평일 5천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성낙명 미국 포틀랜드점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를 걱정했는데 예상했던 수준보다 훨씬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며 "치킨 맛을 본 현지인들의 재방문에 따른 단골 고객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국내 유명 치킨프랜차이즈 매장도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 성공한 매장으로 평가받는데 포틀랜드점 월매출은 2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치맥킹은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점 개점을 준비중이며 조만간 일본 시장에도 진출한다.치맥킹 일본 도쿄점은 내년 2월 문을 열 계획으로 도쿄 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리게 되면 대구 치킨의 맛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윤민환 치맥킹 대표는 "지난해 광저우 식품프랜차이즈 전시회에서도 150여 바이어에게 함께 하자는 제의를 받았던 만큼 조만간 중국시장 진출도 구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직접 해외 홍보에 나서지 못해 아쉽지만, 언택트 방식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치맥킹은 국내에는 대구 직영점 2곳(수성점, 황금점)과 가맹점 네 곳(시지광장·침산·장기·신월성점)을 두고 있다.

2020-11-26 17:30:00

LG그룹 내년 5월 쪼개진다 "LG신설지주' 설립

LG그룹 내년 5월 쪼개진다 "LG신설지주' 설립

LG그룹이 5개사 중심 신규 지주회사를 설립한다.LG는 26일 이사회를 개최, LG의 13개 자회사 출자 부문 중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 부문을 분할, 신규 지주회사인 가칭 'LG신설지주'를 설립하는 분할 계획을 결의했다.LG신설지주가 해당 4개 회사를 자회사로 두는 구성이다. LG상사 산하 판토스 등은 손회사로 편입된다.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LG가 약 0.912이며, LG신설지주는 약 0.088.이사회는 사내이사로 구본준 LG 고문(대표이사), 송치호 LG상사 고문(대표이사), 박장수 LG 재경팀 상무를 둔다.사외이사는 김경석 전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지순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정순원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강대형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를 내정했다.이들 가운데 김경석, 이지순, 정순원 사외이사 내정자는 감사위원으로 선임된다.최종 결정은 내년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나온다. 이때 회사분할 승인 절차를 거치고, 한달여 뒤인 5월 1일부터 존속회사인 LG 및 신설회사의 2개 지주회사로 재편되는 것이다.분할 후의 LG는 전자, 화학, 통신 등의 분야에 집중하게 되는 맥락이다.

2020-11-26 16:23:28

[브랜드 특집]㈜이엠에스 에버웰푸드, 청년기업 '온기'

[브랜드 특집]㈜이엠에스 에버웰푸드, 청년기업 '온기'

'발열도시락'으로 유명한 청년 창업기업 '온기'가 코로나 사태 속에서 상당한 실적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대구권 위탁급식 및 도시락업체 ㈜이엠에스 에버웰푸드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권수진 대표는 지난해 7월 전기나 불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는 찬 도시락을 먹을 수밖에 없는 문제점에 착안, 발열 도시락 용기 제조사 온기를 지난해 7월 설립했다. 회사명에는 '어디서든 따뜻한 밥 한 끼를 드리고 싶다'는 정성과 마음을 담았다.이엠에스 에버웰푸드 자매사인 온기의 대표 제품은 더운 음식과 찬 음식을 '핫존(hot zone)'과 '쿨존(cool zone)'으로 나눈 분리 발열 도시락이다.권 대표는 "밥과 국은 따뜻하게, 나머지 반찬은 제맛을 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허를 획득한 발열 도시락 용기는 젖병을 만드는 소재로 제작돼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고 설명했다.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도시락 수요가 급증하면서 '따뜻한 밥과 국을 먹을 수 있는 발열 도시락'의 인기도 치솟았다. 창업 1년 남짓 만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0%나 늘었다.올해 11월에는 본사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캠핑족을 위한 1회용 전자레인지'를 표방하는 막창, 닭발, 바비큐·보쌈 등 3종 세트 도시락 세트도 출시했다.가장 큰 특징은 냉동식품도 즉석에서 해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권 대표는 "기존 발열 도시락의 경우 발열제 증기가 용기의 밑바닥에만 전해져서 냉동식품을 데우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우리 신제품은 증기를 음식에 직접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 적용해 해결했다"고 설명했다.안전성과 환경에 대한 걱정도 없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발열제 식품첨가제 기준 적합성 판정을 통과했다. 발열제가 터질 염려가 없고, 사용 후 버려도 토지 중화제로 작용해 환경상 문제가 전혀 없다.이엠에스 에버웰푸드는 1999년 법인 설립과 함께 삼성에버랜드에서 분사한 회사로서, 영호남 지역 140여 개 기업·기관의 위탁급식사업장을 관리·운영해 왔다. 2010년부터 학교 단체급식을 시작했고, 2013년부터 도시락 사업에 진출했다.

2020-11-26 15:05:36

국내 태양광발전 초석 놓은 한라이앤씨 "이제는 글로벌 태양광 리더 목표"

국내 태양광발전 초석 놓은 한라이앤씨 "이제는 글로벌 태양광 리더 목표"

인류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를 환경오염 없이 얻고자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는 '그린뉴딜·탄소중립' 붐이 일고 있다.㈜한라이앤씨는 신재생에너지원 중 태양광에너지가 국내에 대중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초석을 놓은 대구 기업이다.한라이앤씨는 국내에서 불모지와 다름없던 200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준비해 2006년 전남 무안군에 아시아 최초의 1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이는 우리나라 대형 태양광발전소 건설의 신호탄됐다.이후 한라이앤씨는 독일, 미국 등 선진국 사례를 연구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태양전지판의 지지대 이탈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태양전지판 각도조절장치'를 개발하는 등 국내 환경에 적합한 기술을 개발해 왔다.2013년 8월 달성농협하나로마트 옥상주차장을 활용한 발전소는 태양광발전은 물론 냉난방비 절감, 고객접근성 향상 등 1석3조의 효과를 이끌어냈다.갯벌구조에 적합한 공법을 개발해 2014년 7.5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사례는 기술적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다. 한라이앤씨는 이 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장학재단과 공군사관학교 발전기금으로 공유하고 있다.한라이앤씨는 2016년 12월 베트남에 진출해 2019년 6월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베트남 최대의 70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이 공로로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지난 20년 동안 국내외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규모면에서 150메가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춘 한라이앤씨는 이 중 107메가와트를 회사가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다.김범헌 대표이사는 "베트남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차기 해외사업을 준비 중이다"며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를 목표로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0-11-26 15:00:14

[브랜드 특집]이엠이코리아

[브랜드 특집]이엠이코리아

퍼스널모빌리티 전문기업 ㈜이엠이코리아가 퍼스널모빌리티 업계 최초 2차전지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 배터리 국산화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본사를 둔 이엠이코리아는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등 총 30종 이상의 제품라인업을 갖추고 있다.'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품질'을 내세우는 이엠이코리아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전파인증, 배터리, 충전기, 안전인증 등 60가지가 넘는 국내외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신뢰할 수 있는 국산 배터리를 사용하고자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이엠이에너지' 배터리 생산 공장을 마련했다.연간 10만대 전기자전거의 배터리를 보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에서의 완제품 생산을 위한 조립 공장 건립도 현재 경산 지식산업지구, 구미 산업단지에 준비하고 있다.전기자전거 수직형 폴딩 기술, 슬라이드 폴딩 기술, 삼륜형 틸팅기술,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의 디자인 등 다양한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협업해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의 디자인 개발도 진행 중이다.유럽과 북남미 수출을 목표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B2B 거래플랫폼 '고비즈(Gobiz)코리아'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기술혁신부문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사회 공헌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국회부의장상도 수상했다.김홍식 이엠이코리아 회장은 "꾸준한 기술 R&D와 사업영역확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이엠이코리아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0-11-26 14:27:00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한달 후 주목"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한달 후 주목"

셀트리온이 한달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지 관심이 25일 향하고 있다.이날 셀트리온이 해당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 환자(327명) 모집 및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히면서다.아울러 이번 임상 2상 중간 결과는 1개월 후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의해 조건부 허가를 얻어낸다는 계획도 이날 전해졌다.셀트리온은 식약처 조건부 허가가 나오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10만명이 쓸 수 있는 물량을 생산 완료해 놓은 상황이다. 올해 9월부터 인천 공장에서 생산한 초도 물량이다.마침 이날 김강립 식약처장의 인천 셀트리온 공장 방문 소식도 전해지면서 셀트리온이 밝힌 '한달 후'에 대한 전망도 그 윤곽이 진해지는 모습이다. 식약처는 사전 상담 및 신속 심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GO)·신속 프로그램'을 통해 허가·심사에 드는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치료제 처방은 빠르면 오는 연말부터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도 점쳐지고 있다.해당 치료제의 가격에 대해서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원가인 40만원 정도로 공급할 것이라고 어제인 2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직접 밝히기도 했다.셀트리온은 조만간 글로벌 임상 3상을 개시할 계획도 밝혔다. 10여개국에서 진행돼 해당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좀 더 면밀히 검증하는 과정이 될 전망이다.아울러 셀트리온은 세계 각국 신약 허가 규정에 맞게 해당 치료제의 최종 제품 승인 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이어 해외 대량 공급이 이뤄질 경우, 연 최대 150만~200만명이 쓸 수 있는 물량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같은 생산 계획이 현재 수립 단계에 있다.

2020-11-25 20:56:57

중기중앙회-중소벤처기업부-LH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중기중앙회-중소벤처기업부-LH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손잡고 '건설건축분야 혁신조달 및 창업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LH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및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창업지원시설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자발적 상생협력기업'에 LH가 22번째로 참여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지원사업기획 및 수요 발굴을 위해 동참하면서 3자간 협약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공공구매 확대, 스마트공장 보급 활성화 등 건설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및 기술혁신을 지원한다.LH는 우선 중소기업 자재‧물품‧용역 구매의 능동적 이행을 위해 내년 공공구매로 올해 대비 6천억 원 가량 대폭 늘린 6조2천억원 규모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조합 추천 소액수의계약제도를 통한 제품 구매액도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해외사업 공동참여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등 건설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건설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협력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한편, 중소기업 기술개발 활성화 목적으로 신기술제품, 특허제품 등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현장에 실증기회도 제공한다.건축특화 혁신창업 지원 시설 및 소상공인 희망 상가도 만들기로 했다.우선 세종시에 주택성능품질분야 중소기업의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팹랩'(제작실험실)을 2천,4백㎡ 규모로 조성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임대상가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재기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1년간 보증금 없이 지원하는 '희망상가'도 보급한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협약에서 나온 다양한 지원방안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애로를 겪고 있는 건설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0-11-25 11:02:43

[기업&CEO] 김정욱 ㈜창보·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기업&CEO] 김정욱 ㈜창보·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미국에서 올들어 판매량이 급증한 물품 가운데 하나는 프라이팬이다. 최고수준의 기술력으로 이 시장을 공략하는 대구의 기업이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에 둥지를 튼 ㈜창보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 대표이사이자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인 김정욱 회장을 만나봤다.◆뚝심으로 쌓은 수출탑"내가 국내 프라이팬 업계 최고 경력자"라고 자부하는 김 회장은 1984년 회사를 차리고 '프라이팬 외길'만 걸어왔다. 사실 그가 프라이팬에 매달린 건 그보다 10여년 전부터였으니 거의 '반세기' 경력이다.다른 프라이팬 제조사에서 근무하며 생산, 품질,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다. 업종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가운데 점차 커질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창업에 나섰다.자본금은 적었지만 김 회장이 프라이팬에 천착한 결과 회사는 성장을 거듭했다. 2008년에 1천만달러 수출탑을 달성했고, 2009년 지식경제부 주관 '대일수출 100대기업'에도 선정됐다.2010년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우수상과 석탑산업훈장도 받았다. 2014년에는 연매출 120억원 달성과 함께 업력 30년, 직원수 30명 이상인 우수 향토 중견기업을 인증하는 '대구 3030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수년 새 사드배치 논란, 무역 갈등으로 주요 수출국이던 중국과 일본에서의 사실상 매출이 끊기면서 타격이 컸지만, 2014년부터 미국 시장을 자체 브랜드 '티쉐프'로 공략한 것이 최근 상당한 결실을 맺고 있다.자체 현지판매법인 '창보USA'를 두고 직원 6명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이렇게 뚫어낸 미국시장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집밥' 열풍 속에 프라이팬 구매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 효자로 떠올랐다.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을 통한 판매가 꾸준하고, 오프라인 유통체인에서도 찾아오는 브랜드가 됐다. 올해부터 '홈 굿즈'라는 1200개 매장을 갖춘 유통체인에서 티쉐프 제품이 판매를 시작했고 현지 홈쇼핑 채널과도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등 매출 급상승이 기대된다.아마존을 통해서 유럽이나 중동에도 제품이 수출되고 있는데 제품이 인정받으면서 국내로 역수입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김 회장은 "IMF 이후 내수판매를 중단했다가 5년전부터 재개했는데도 최근 호주에서 국내로 우리제품이 역수입돼 들어오는 경우까지 생기더라"며 웃었다.◆'기술제일주의' CEO창보의 탄탄한 성장 뒤에는 김 회장의 '기술중심주의'가 자리하고 있다. 국내에 인덕션용 프라이팬 시장이 열리기 전인 20년 전부터 관련 기술을 조기에 확보해뒀을 정도로 기술개발이나 도입에 민감하다.브랜드명 '티쉐프'도 기술(technology)와 요리사(chef)의 합성어로, 지속적 연구개발로 세계적인 제품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신념이 엿보인다.창보의 프라이팬은 바닥면이 일반제품보다 두껍고 옆면은 이에 비해 얇은 냉간단조방식으로 생산한다.제품 두께가 두꺼울수록 열을 머금는 성질 덕분에 요리가 더 잘되고 코팅도 더 오래가는 장점이 있지만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는데 품질과 무게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특수용접 가운데 하나인 스터드 용접기계를 도입해 용접자국을 없애고 용접 부위 강도 저하를 방지하고, 제품 손잡이 결합용 리벳을 고안해 내용물 누수를 막는 기술도 갖추고 있다.김 회장은 "창보는 고비때마다 새로운 제품을 하나씩 내놓으면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불황에도 연구개발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가장 뿌듯한 순간도 새로운 제품이 나왔을 때다. 매출이 많이 오른 것만으로 희열을 느껴본 적은 별로 없다"고 했다.그동안 최고의 제품인 '베스트 원'을 만들어왔다면 앞으로는 창보만 만들 수 있는 '온리 원'을 만들자는 게 회사 방침이다. 이를 실현할 첫 번째 제품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김 회장은 "직화로 고기를 구울 수 있지만 기름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그릴을 출시할 예정이다. 설명만 들어도 신기한 '아이디어 제품'이지만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만큼 높은 완성도까지 갖췄다"고 자랑했다.◆지역기업 뭉쳐야김 회장이 열정을 쏟는 또다른 분야는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활동이다. 지난해 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알리고 정책지원을 이끌어내려 애쓰고 있다.김 회장은 "지역 경제가 흥하려면 지역 기업이 잘 돼야 한다. 대구시나 경북도 공무원들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열정을 갖고 일한다. 다만 중소기업은 항상 목말라 한다. 그래서 조그만 기업까지 좀 더 섬세하게 챙겨달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했다.이어 "지자체나 지역 기업지원기관들이 중소기업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 대구시만 해도 코로나 사태 속에서 예산 많이 깎았지만 중소기업지원정책 예산은 거의 그대로 가져가기로 결단을 내렸다. 정말 감사한 부분"이라고 치켜세웠다.중소기업 해외 거점 만들기도 관심 분야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이 해외 거점 만들기가 어렵다. 대규모 투자가 동반돼야 해서 대기업이 아닌 이상 부담이 크다. 그래서 중소기업 공동사무소나 공동 물류시스템 등을 갖추는 걸 하나의 방안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중소기업인들도 많이 만나고 있다. 그는 "업종별로 애로사항이 다 있지만 다른 업종도 다 어렵다는 건 이해를 잘 못하는 경우도 있다. 넓은 시각으로 다들 힘들구나 생각하고 협동정신을 발휘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남들은 안되는데 나만 잘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대구경북이 기업인들부터 뭉쳐야 한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때라고 생각하고,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협력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2020-11-25 11:00:49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작업자 3명 사망 "내일 감식 예정"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작업자 3명 사망 "내일 감식 예정"

24일 오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모두 3명의 작업자가 사망했다. 이날 오후 4시 2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는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등을 거쳐 현재 수습 과정에 있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3명으로 굳어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포스코 직원 A(40)씨와 협력업체 직원 B(32)·C(53)씨이다.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는 1고로 산소 배관 설비에서 작업이 이뤄지던 중 균열이 발생, 산소가 새면서 화재 추정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우선 제철소 자체 진화가 이뤄져 20분 만에 완료됐으나, 이때 작업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어 소방당국의 2시간여 만의 수색 끝에 사망한 작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소방당국은 고압가스 취급 중 산소 배관 개폐 밸브를 조작하다가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현장에서는 외부 접근이 통제된 채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등 인력이 함께 사고 수습 작업 중이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과학수사팀을 내일 오전 투입해 감식을 할 계획이다.광양제철소는 지난해 12월 24일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 5명 연구원과 기술자 등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어 11개월만에 또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폭발 사고는 배열발전 축열설비 연구 중 시험 가동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안전 대책이 제대로 수립되지 않았고 책임자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책임자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2020-11-24 21:09:33

추미애 지목 '홍석현' 안 보이는 중앙일보·JTBC 기사

추미애 지목 '홍석현' 안 보이는 중앙일보·JTBC 기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 조치를 하겠다고 24일 오후 언론에 밝힌 가운데, 추미애 장관의 입에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언급돼 시선이 향했다.또 추미애 장관은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혐의 요지를 여럿 언급하면서 첫번째로 윤석열 총장과 언론사 사주의 부적절한 접촉 사실을 주장, 여러 혐의들 중 가장 중요하게 언급한 맥락도 읽혔다.▶이날 추미애 장관은 "중앙일보 사주와의 부적절한 만남으로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하였습니다. 2018년 11월경,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중 서울 종로구 소재의 주점에서, 사건 관계자인 JTBC의 실질 사주 홍석현을 만나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부적절한 교류를 하여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여기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중앙일보 사주'이자 'JTBC의 실질 사주'로 언급됐다.중앙홀딩스는 중앙일보와 JTBC의 최대주주로 있는 지주회사이다. 과거 중앙미디어네트워크였던 게 2018년 1월 이름을 바꾼 것이다.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1994~1999년 중앙일보 사장 겸 발행인을, 1999~2005년 중앙일보 회장 겸 발행인을 역임했다.이어 2006~2017년 중앙일보 회장 및 2011년 JTBC 설립 때부터 2017년까지 JTBC 회장도 역임했다.그 즈음인 2015년부터 아들 홍정도 씨가 중앙일보 및 JTBC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중앙홀딩스 대표이사 및 중앙일보 발행인도 맡고 있다. 바로 이때 2018년부터 홍석현 씨는 중앙홀딩스 회장으로 있다.이런 회사 구조와 사주 승계 이력을 감안해 추미애 장관의 '중앙일보 사주' 및 'JTBC의 실질 사주'라는 표현을 해석할 수 있다.▶이번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 발표를 대부분 언론사들이 긴급히 속보로 전한 가운데, 중앙일보와 JTBC 기사에서는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대신 '언론사 사주'라는 표현까지만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일부 언론이 추미애 장관 발언 '전문'을 기사에 첨부한 경우도 있는데, 중앙일보와 JTBC에서는 이 같은 전문 기사를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문에 포함된 '홍석현'이라는 단어도 찾을 수 없는 것.아울러 추미애 장관이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을 언급한 것 및 두 사람이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한 것 등과 관련, 향후 중앙홀딩스 등이 입장을 내놓을 지에도 관심이 향한다. 현재로서는 추미애 장관의 언급은 어디까지나 '혐의'이기 때문이다.또한 중앙일보와 JTBC의 기사와 사설 등이 이번 사안과 관련해 어떤 뉘앙스를 보일 지에도 시선이 향하고 있다.

2020-11-24 1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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