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창업

 

목도리, 모피 등 겨울 소품 만나보세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목도리, 모피 등 겨울 소품이 본격적인 시즌을 맞고 있다. 대구백화점 본점에서는 리스트, 케네스레이디, 코데즈컴바인 등 겨울의류 토털모음전 행사가 22일부터 진행중이다. 프라자점에서는 겨울상품 이월상품전이 열린다. 대구백화점 제공

2019-11-24 17:17:08

한국유체기술 직원들이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우리회사에 노크하세요](18)한국유체기술

대구 북구 동변동에 있는 한국유체기술은 2002년 설립된 물산업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전자식 유량계는 정부 조달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직원 20명에 지난해 매출액 95억원 정도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업종 전망이 밝아 성장 가능성이 큰 곳으로 꼽힌다.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연구동과 생산공장이 내달 중 준공되면 추가 인력 채용도 검토할 예정이다.직원들은 한국유체기술만의 특별한 사내 복지로 '포인트 제도'를 꼽는다. 업무 성과에 따라 직원들에게 점수를 부여하거나 차감해 연말이면 1점당 1만원으로 환산해 별도 성과급을 지급한다. 연초와 연말 전 직원에 각각 90점, 20점씩 부여하는 데다 점수가 깎일 일이 많지 않아 직원 선호도가 높다.작년에는 한 직원이 400점 넘는 점수를 모아 거액의 성과급을 챙겨가기도 했다. 유상열 한국유체기술 선임연구원은 "기본적으로 부여된 연차 외에 별도로 쉬고 싶을 때도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눈치 보지 않고 쉴 수 있어 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연봉은 대졸 초임 기준 3천200만원 수준으로 동종 업계에서 높은 수준이다. 직원 수가 적어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은 아직 관련 없지만 일찌감치 근로시간을 주 40시간에 맞춰 '워라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서성수 한국유체기술 대표는 구직난에 시달리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기업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경일대와 계약학과를 개설해 대졸 인력을 수급하고 있다. 학생들의 등록금 일부를 회사가 부담하는 대신 입학 때부터 이들의 취업을 보장하는 식이다. 젊은 직원 채용에 집중하면서 한국유체기술 직원 평균 연령대는 30대 중반 정도로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서 대표는 "비용만 생각하면 경력직을 뽑는 게 가장 경제적"이라며 "아무 것도 모르는 직원을 뽑아 처음부터 교육시키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 부담이지만 젊은 인력 양성이 장기적으로는 업계나 회사에 도움이 된다. 다른 업체에 비해 장기 근속 직원이 많은 까닭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11-24 16:54:13

노종면 YTN 혁신지원팀장. 매일신문DB

노종면 YTN 보도국장 내정 X "동료 절반이 반대"

노종면 YTN 보도국장 내정자(현 YTN 혁신지원팀장)가 YTN 구성원 임명동의 투표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YTN에 따르면 지난 21, 22일 보도국 및 계열사 근무 구성원 37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는데, 34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76명(50.72%)이 반대하고 171명(49.28%)이 찬성, 노종면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는 부결됐다.선거인 재적 과반 이상 투표 조건은 충족했지만, 유효 투표 과반 이상 찬성 조건은 0.72%가 모자라 통과하지 못한 것.즉, 불과 몇 명이 반대표가 아닌 찬성표를 던졌다면 결과는 바뀔 수 있었다.이에 따라 YTN은 닷새 뒤인 27일까지 새 보도국장 내정자를 지명, 재임명 절차를 밟게 된다.노종면 혁신지원팀장은 현재 평일 낮 '노종면의 더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2019-11-22 18:42:51

하청업체로부터 뒷돈을 받고 회사 자금을 빼돌려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구속 "하청업체 뒷돈 수수 혐의"

[속보]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구속 "하청업체 뒷돈 수수 혐의"

2019-11-21 22:00:04

안미현 서울신문 신임 편집국장. 매일신문DB

[인사] 서울신문 "안미현 2번째 여성 편집국장"

▷편집국장 안미현 (서울=연합뉴스)

2019-11-21 19:17:44

대구경북 신성장 동력은 '미래車 튜닝 클러스터'

대구경북 신성장 동력은 '미래車 튜닝 클러스터'

대구경북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상생 협력 사업으로 '미래형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가 첫 손에 꼽혔다.대구상공회의소는 21일 '대구경북 상생발전 협력사업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10개 사업을 제안했다.대구상의는 대구경북 경제에서 생산 비중이 높은 섬유,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 분야 관계자로 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추렸다.우선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해 ▷섬유산업 업종 및 사업전환 공동지원 ▷미래형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조성 ▷ICT 소재부품 기술정보 플랫폼 구축 등이 꼽혔다.신산업 기반 구축 사업으로는 ▷로봇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대학원 설립 공동 컨소시엄 추진 ▷의료기기 기계부품 및 장비 개발 사업이 제시됐다.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할 사업으로 ▷주력산업 권역별 연구개발(R&D) 연구인력 플랫폼 구축 사업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 운영 ▷수요자 중심 마케팅 플랫폼 구축사업 등도 내놨다.대구상의는 10개 사업 가운데 미래형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튜닝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도 쉬워 내연차 시장 축소로 업종 전환을 모색하는 대구 자동차부품업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향후 5년간 1천억원을 투입, 자동차튜닝 R&D 지원과 시험인증을 도맡는 지원기관을 설립하자고 제안했다.또한 대구에 튜닝테마파크를 조성해 현재 추진 중인 경북 김천의 튜닝기술지원클러스터와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구상의 관계자는 "단순한 자동차 튜닝이 아니라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또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산업용 기계, 첨단섬유 등 기존 지역 산업을 이을 수 있는 산업을 구상한 것"이라며 "대구경북이 각자가 가진 인프라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날 발표에서는 그동안 업계에서 지적해온 지원기관 난립과 중복사업 해소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지원기관들의 공동 기업지원을 골자로 하는 '브랜드기업 공동지원관 구축 사업'이 제시됐다.이날 제안한 10개 사업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운영하는 한뿌리상생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2019-11-21 18:04:18

진흥테크 충전포트를 장착한 이스온의 드론 스테이션. 이스온 제공

포항 중견기업 이스온, 드론 충전 솔루션 보유한 진흥테크 인수

경북 포항의 중견기업 이스온이 드론 충전 솔루션 전문업체 진흥테크를 인수했다.이스온은 '드론 격납이 가능한 승강 폴 시스템'(드론 스테이션)을 국내외 특허 출원한 업체다. 드론 스테이션은 일종의 드론 정거장으로 폐쇄회로(CC)TV 감시 시스템 '아트폴'의 상단에 드론을 배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진흥테크는 드론 배터리 자동 충전 장치인 '허니충전포트'를 개발했다. 2, 3대의 드론을 교대로 자동 충전하는 제품으로 95%의 충전 효율을 가졌으며 국내외 특허 출원도 마쳤다.김응욱 이스온 대표는 "드론 스테이션 내 필수 제품인 무인 드론 충전 장치를 도입하고자 진흥테크와 협의하다가 인수하게 됐다"며 "인수를 통해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드론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인수에 따라 이스온은 중국 현지 투자자와 함께 내년 1월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 진흥테크의 충전포트를 장착한 무인 드론 스테이션을 2021년 중국에서 상용화할 방침이다.

2019-11-21 16:58:33

윤석민(56) 태영건설 회장, 박정훈(59) SBS 사장(차기 SBS 사장 후보자). 매일신문DB

태영건설 재지명 박정훈 SBS 사장 "임명동의 투표 통과"

박정훈(59) 차기 SBS 사장 후보자에 대해 SBS 구성원들이 찬성 의사를 나타냈다.20일 SBS 및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진행된 박정훈 차기 S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에 SBS 구성원 84.7%가 참여, 찬성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SBS 대주주인 태영건설이 재지명한 박정훈 사장의 연임이 확실시된다. 박정훈 사장은 SBS PD 출신이다.최근 SBS 노사 갈등이 두드러진 상황이지만, 부결(재적인원 60% 이상 반대시 사장 임명 철회)이 아닌 찬성 의사가 나온 것이라 눈길을 끈다.앞서 전국언론노조 SBS본부(SBS 노조)는 윤석민(56) 태영건설 회장이 일감 몰아주기를 이용해 SBS 수익을 개인 회사로 유출한데다 경영진은 이를 방치했다고 주장, 윤석민 회장과 SBS 경영진을 업무상 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에 현재 검찰 수사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박정훈 사장이 정식으로 임명된 후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이어 기소가 이뤄지고 법적 처벌까지 내려진다면, 윤석민 회장과 박정훈 사장은 거취 관련 공동운명을 맞게 된다는 분석이다.윤석민 회장은 올해 3월 태영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아버지 윤세영(87) 회장은 이때부터 태영그룹 명예회장으로 있다. 윤석민 회장은 재임 초기부터 검찰 수사를 받는 등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한편, SBS는 오는 25일부터는 방송사 보도·시사교양·편성 부문 최고 책임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2019-11-20 18:40:52

김종부 엔유씨전자 회장(사진 왼쪽)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엔유씨전자 제공

엔유씨전자, 제품 안전의 날 행사 대통령 표창

건강가전업체 엔유씨전자(대구시 북구)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엔유씨전자는 세계 최초 원액기 안전기술과 안전장치가 포함된 원액기 개발을 통해 소비자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품 투입구 내부로 사용자 신체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계했고, 가전제품 제작공정 전체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이날 표창을 수상한 김종부 엔유씨전자 회장은 "41년 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제품을 개발하며 대부분 제품에 안전 체결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성은 물론이고 성능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0 17:22:27

대구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사진은 대동공업 북미시장 주력상품인 DK 트랙터. 대동공업 제공

대동공업,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대동공업(대구 달성군)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 5천300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41%, 425%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 연매출 4천758억원을 일찌감치 뛰어넘었다.대동공업은 북미와 국내에서 꾸준히 매출이 늘어난데다 아프리카, 유럽 등 신흥시장 진출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대동공업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북미 시장 매출액은 캐나다 법인 설립, 미국 제품창고 증축 등으로 2천20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국내 매출은 2천357억원으로 1년 새 3% 늘었다. 대동공업은 작년 하반기 아프리카 앙골라 정부와 1억 달러 규모 농기계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유럽 법인과 독일 사무소를 개설하기도 했다.대동공업 관계자는 "국내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해외에서는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 등 거점시장 개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0 17:14:36

(사)한국과총 대구지역연합회는 대구테크노파크, 계명대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지역산업 관련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최근 열린 대구과총 세미나 모습. 석민 선임기자

한국과총 대구지역연합회 '지역산업 육성' 세미나 잇따라 개최

(사)한국과총 대구지역연합회(이하 대구과총)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대구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5G 기술의 발전과 지역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한동석 경북대 교수(전자공학과)가 '5G 이동통신 기술 소개' ▷김숙경 KAIST 교수(기술경영학부)가 '5G 기술이 가져오는 산업환경의 변화' ▷허수정 5G 포럼 서비스분과 간사가 '5G 서비스 동향 소개' 등을 발표한다.이에 앞서 대구과총과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4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홀에서 '나노기술과 지역 화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19 차세대 기업인들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이광필 경북대 명예교수(화학교육과)와 안원술 계명대 교수(화학공학과)가 각각 '나노기술과 4차 산업혁명' 및 'CMB(Carbon Master Batch) 시트용 방착이형제의 성능 개선 연구' 를 주제로 발표했다. 최덕순 대구과총 상임부회장을 좌장으로 박현호 계명대 산학협력교수 등이 토론에 나섰다.

2019-11-20 13:54:22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제8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본선'이 지난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북지역 21개 대학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구미대 D.I.F팀, '제8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구미대 D.I.F팀(팀장 류은재)이 최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창조센터) 주최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본선'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은 대구가톨릭대 온니버팀(팀장 이상현)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대구대 NSF팀(팀장 노도영), 대구한의대 4dream팀(팀장 김대훈), 안동대 Tea labs(팀장 이보민)이 수상했다.경북창조센터는 이날 행사에 앞서 경북지역 21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교내 창업경진대회 예산을 지원했으며, 각 대학별 대표 1개팀(전체 21개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2019-11-20 13:52:56

배터리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차세대 배터리 포항 포럼 2019'가 지난 1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차세대 배터리 포항 포럼 2019' 개최

배터리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차세대 배터리 포항 포럼 2019'가 지난 1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경상북도·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국내 산학 연관 관계자,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배터리 재활용 및 리사이클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중국GEM의 짱쿤 기술연구원장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 내 배터리 회수과정과 GEM사의 배터리 재활용 및 리사이클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중국GEM과 포항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 토의에는 김수현 에코프로GEM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BM 부사장, 김동성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 이영주 RIST 산업소재연구그룹 수석연구원, 성녹영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기획총괄과장, 정현정 전자신문 선임기자 등이 참석했다.

2019-11-20 13:51:40

대구 의료벤처기업 (주)온빛소프트가 고령자도 아무런 어려움 없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병원 창구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터치스크린 방식과 더불어 음성인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주)온빛소프트 제공

"모바일로 병원 예약, 쉽네∼" 온빛소프트 첫 개발 호평

여야가 국회 계류 중인 데이터 3법을 처리하기로 원칙적 합의를 하면서 '병원 창구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온빛소프트(이하 온빛)가 주목받고 있다. 식당 예약 및 대기순서, 대기 예상시간 등을 알려주면서 결제서비스·매출 및 손님 관리 데이터 분석, 단골고객 마케팅 등을 포함한 레스토랑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한 미국 벤처기업 토스트의 경우 3조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의료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온빛(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은 지난 5월 '병원 예약·결제·전자처방전' '의료진용 EMR(전자의료기록)' '스마트 검사 스케줄러' 등의 모바일앱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영남대병원·삼일병원·로즈마리병원·서대구병원·우리병원·대구삼선병원·강남병원·참조은병원 등 50여 개 병원과 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또 대한지역병원협의회(전국 400여 개 병원) 및 대한아동병원협회(전국 100여 개 병원), 대한분만병원협회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박재식 온빛 대표는 "최근 서울지역 중견병원을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 요청이 잇따르고 있고, 이미 20여 곳과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향후 예약·결제·전자처방전 발급 등에서 마케팅·경영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병원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인도 쉽게 사용하는 병원앱 없나?"온빛은 2017년 5월, 30년 넘는 의사 경력을 가진 박신병 대구삼선병원장이 설립했다. 대학병원이나 일반의원을 대상으로 한 병원앱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예약만 될 뿐 결제가 되지 않거나 사용법이 너무 복잡해 고객들이 외면했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병원에 있다 보면 환자들이 진료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불편을 호소한다"며 "갈수록 고령환자들이 많아지는데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벤처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온빛의 고객용 모바일앱은 기존 병원앱과 달리 '진료 예약 및 확인' '진료비 결제' '전자 처방전 수령' 등에 대해 별도 사용법을 익힐 필요 없이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음성인식으로 병원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고령 환자를 비롯한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높인 셈이다.또한 '효자 서비스'로 불리는 '가족대리 예약·결제' 코너를 마련했다. 서울 등 타지에 있는 자녀들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위해 병원 예약과 결제를 대신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부모님은 자녀의 예약·결제에 따라 해당 병원에서 시간 맞춰 진료와 치료를 받으면 된다.◆ 병원서비스 질과 효율성 크게 높아져온빛의 병원 창구 플랫폼은 중소병원에 맞춰 개발됐지만 종합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시설·인력의 효율 극대화에도 도움이 된다. 의료진용 모바일 EMR(전자의료기록) 앱의 경우 진료실 데스크톱에서만 볼 수 있던 환자 관련 각종 의료정보를 의사들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새벽 등 취약시간대나 환자에게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치의가 정확한 환자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직원용 스마트 검사 스케줄러는 환자 편의성 증대는 물론 병원 인력과 시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 60~70개 이상의 각종 검사마다 검사실 예약상황·소요시간·검사방법·검사시간 등을 파악하고 환자 동선까지 감안해 최적의 날짜와 시간을 자동적으로 추천해주기 때문이다. 담당 의사의 출장·휴가·학회 참가 등의 스케줄 역시 즉각 반영한다.배경권 ㈜온빛 이사는 "스마트 검사 스케줄러를 이용한 종합병원에선 검사장비 이용률이 30% 높아지고, 환자가 병원에 머무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주차난이 해소됐으며, 특히 이전에 환자 검사 스케줄을 조정하던 통합조정실이 없어지면서 베테랑 간호사들이 대거 현장에 복귀해 병원 경영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데이터 3법이란?=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을 말한다. 3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가명 정보를 도입한 데이터 활용 기반 마련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관리·감독 기능을 개인정보위원회로 일원화 ▷가명 정보를 금융 분야 빅데이터로 활용하도록 허용 ▷통계 작성이나 연구 등에는 주체의 동의 없이 활용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으로 분산된 관련 법체계를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이관 ▷온라인상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감독 주체를 개인정보위원회로 변경

2019-11-20 13:49:55

대구시는 19일 경북대 인근 카페에서 대구 강소기업과 취업준비생을 연결하는 '청년-기업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매일신문 '우리 회사에 노크하세요' 시리즈에 소개된 기업 9곳이 참가했다. 대구시 제공

'우리 회사에 노크하세요' 9개 우수기업 만났다

대구경북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매일신문의 '우리회사에 노크하세요' 시리즈에 등장했던 기업들이 실제로 대구 취업준비생들을 만났다.대구시는 19일 경북대 인근의 대구청년응원카페 'ING 캠퍼스'에서 '청년-기업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들에게 지역의 우수 강소기업을 소개하는 한편 기업들에게는 인력난 해소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개 기업 중 9곳은 본지 '우리 회사에 노크하세요' 연속보도를 통해 소개됐던 기업들이었다. DGB데이터시스템, 고마노, 대영채비, 더아이엠씨, 삼보모터스, 오토인, 와이제이링크, 모두의VR, 아이티스코가 참가했다.현장을 찾은 취업준비생들은 여느 취업 행사와 다른 편한 분위기를 장점으로 꼽았다. 대학생 강다혜(20) 씨는 "행사가 취업박람회 형태가 아니라 부담 없이 기업 담당자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여서 좋았다. 전자무역학과를 다니면서 어떻게 전공을 살릴 수 있을지, 어떤 곳의 기업문화가 좋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지역에도 좋은 기업이 있지만 정보가 부족해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하다. 매일신문이 청년 시각에서 청년이 선호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기업들을 발굴하면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청년이 자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9 18:12:05

지난해 대구경북 주택소유율 전국 평균보다 높아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주택소유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가 주택 여러 채를 보유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수도권과 반대로 대구는 주택소유 가구가 많은 대신 소유 건수가 적었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8년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 주택소유율은 각각 58.3%, 60.8%를 기록해 전국 평균(56.2%)보다 높았다. 대구경북 모두 주택소유율이 전년 대비 0.2%포인트(p), 0.9%p 증가했다.주택소유율 상위 10개 기초자치단체에도 대구경북 시·군이 다수 포함됐다. 시·구 지역에서 경북 상주시의 주택소유율이 65.6%로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았고 경북 문경시(64.5%·6위), 대구 수성구(63.6%·9위)가 뒤를 이었다. 군 지역에선 경북 청도군이 70.1%로 2위, 의성군이 68.3%로 전국 7위에 올랐다. 대구의 경우 주택소유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이들이 가진 평균 주택 수는 많지 않았다. 이는 투자보다는 주거 목적으로 집을 보유한 가구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의미다.대구 주택보유 가구 중 집을 1채만 가진 가구 비율은 지난해 기준 74.1%로 전국 평균(72.6%)보다 높았다. 반면 5채 이상 집을 가진 가구 비율은 1.0%에 그쳐 전국 평균(1.4%)보다 낮았다. 같은 기간 서울의 경우 주택소유율이 49.1%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5채 이상 집을 소유한 가구는 2.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한편 주택소유 가구 중에서도 1년 새 양극화가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소유 가구 중 상위 10%의 평균 주택자산가액은 9억7천700만원으로 1년 새 9천600만원 가까이 늘었다. 반면 하위 10%의 평균 주택자산가액은 2천500만원에서 2천600만원으로 100만원(4%) 오르는 데 그쳤다. 상위 10% 평균 주택자산가액은 하위 10%의 38배에 달해 지난해(35배)보다 격차가 커졌다.

2019-11-19 17:45:34

3분기 대구경북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 취업자수 모두 줄었다.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3분기 대구경북 경제지표 '역성장'

3분기 대구경북 경제지표 대부분이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과 수출, 취업자 수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역성장했다.동북지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대구경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 광공업생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이 0.8% 감소한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컸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1년 새 대구경북이 각각 0.8%, 0.9% 늘었지만 전국 평균 1.6%에는 못 미쳤다.대구는 기계·자동차부품 등 주요 업종 생산이 크게 줄며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대구 기계 및 장비 생산은 14.6% 감소했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업종 생산도 5.1% 줄었다. 경북도 1차 금속, 화학 등의 업종 부진이 전체 지표를 끌어내렸다.소비시장 역시 얼어붙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증가세를 보였던 대구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경북은 2.1% 줄었다. 대구의 경우 백화점판매액이 0.5% 늘었지만 대형마트, 슈퍼마켓·편의점 판매액이 각각 4.6%, 1.7% 감소한 영향이 컸다.취업자 수는 대구경북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구는 자영업자가 다수 포함된 도소매·음식숙박업과 제조업 취업자 감소 영향으로 전체 취업자가 1만1천300명 줄어든 반면 경북은 지난해 제조업 부진의 기저효과로 전체 취업자가 5천200명 늘었다. 하지만 대구 감소폭이 워낙 커 대구경북 전체 취업자 수는 6천100명 줄었다.한편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인구 유출도 가속화하는 추세다. 3분기 대구의 국내 인구이동은 5천194명 순유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3천535명)보다 유출 폭이 컸다. 경북도 1년 새 1천563명이 빠져나갔다. 대구에서는 서구가 2천351명으로 유출 규모가 가장 컸고, 경북에선 포항시(-616명)의 유출이 많았다.

2019-11-19 17:12:23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 18일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를 찾아 강연하고 있다. 사진 임경희 매일탑리더스아카데미 미디어전문위원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 "소주성 한계 뚜렷…노동시장 유연화 나서야"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정부 경제정책에 쓴소리를 내놨다. 권 부회장은 18일 오후 대구 중구 매일신문 8층 강의실에서 열린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길, 내가 살고 싶은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강연했다.그는 한국 경제가 수출 부진에 더해 정부 정책 영향으로 기업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으로 대표되는 소득주도성장의 한계가 뚜렷하다고 꼬집었다.권 부회장은 "전 세계가 법인세를 인하하는 와중에 우리나라만 법인세 인상을 단행해 기업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의 시장과 경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후 대비, 가계부채 영향으로 소득 증가가 소비로 이어지지 않아 소득주도성장은 한계가 있다.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경제 성장에 성공한 나라에서 근로시간을 줄이고 최저임금을 늘린다고 하면 타격이 크다"고 지적했다.재정수지 적자에도 내년도 예산이 500조가 넘는 '슈퍼예산'으로 편성된 데 대한 우려도 표시했다. 그는 "세수가 줄었음에도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조원의 국채를 발행해 내년 예산 규모를 키웠다. 경제 규모가 크지 않은 우리나라는 국가 재정 건전성 위기로 인한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며 "사회안전망과 복지에만 많은 예산을 투입할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하고 생산성 향상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권 부회장은 경직된 노동시장을 극복한 사례로 독일과 프랑스 사례를 꼽으며 노동시장 유연화를 주장했다. 기업을 옭아매는 각종 규제를 줄이고 산업·교육 혁신에 나서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그는 "독일 사민당 출신의 슈뢰더 전 총리는 노동계를 지지기반으로 삼았으나 노동시장 유연화에 나서 경제를 살렸다. 최근 프랑스 마크롱 정부도 노조의 임금협상권을 약화시키고 경영악화 시 해고조항을 완화해 오히려 실업률을 줄였다"며 "우리 정부도 여론에 휩쓸리기보다는 전문가 집단을 적극 활용해 정책을 만들 필요가 있다. 노동시장 개혁에 나서지 않으면 더 이상 성장은 어렵다"고 말했다.경북 영천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권 부회장은 미국과 영국에서 경제학 석사와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누무현 정부 시절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총리실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전경련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직과 전경련 상근부회장을 겸하고 있다.

2019-11-19 16:44:02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전경. 매일신문 DB

'패션연' 건물, 직원 사망 위로금 못 줘 강제 경매 위기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 건물이 강제 경매 위기(매일신문 7월 24일 자 20면)에 처했다. 2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직원 위로금 지급을 두고 유족이 제기한 건물 가압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다.18일 패션연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은 지난 10월 11일 직원 A씨 유족이 낸 소송에서 "패션연 건물 경매 절차를 개시하고 채권자를 위해 이를 압류한다"고 판결했다.현재 패션연은 A씨 유족에 지급해야 할 위로금 2억2천만원 중 9천만원을 지급했고 1억3천만원은 주지 않은 상태다. 패션연은 직원 월급도 제대로 주지 못할 만큼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남은 위로금 지급이 어렵다고 버텼고, 유족들은 이에 법원을 찾았다.패션연 이사회와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 등도 패션연 건물이 경매에 부쳐질 상황을 파악하고 있지만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패션연 관계자는 "빠르면 내달 중 본격적으로 강제 경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초유의 상황"이라며 "이사회와 정부가 하루 빨리 문제를 해결하도록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1-18 19:25:10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대(對)일본 무역수지 적자는 163억6천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했다. 이런 추세라면 2003년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대일 무역적자가 200억달러를 밑돌게 된다. 연합뉴스

1~10월 대일 무역수지 적자 2003년 이후 최저

올해 대일 무역수지 적자가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확산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소비재 수입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대(對) 일본 무역수지 적자는 163억6천600만달러로 전년 동기(206억1천400만달러) 대비 20.6% 감소했다. 역대 1~10월 기준으로 따지면 2003년 155억6천600만달러를 기록한 이래 가장 적자폭이 작았다.대일 무역적자가 개선된 것은 수입 감소폭이 수출 감소폭을 크게 웃돌았기 때문이다. 지난 10월까지 대일 수출액은 237억4천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 줄었지만 수입액(401억1천100만달러)은 12.8% 감소했다. 올해 일본산 수입 감소율은 2015년 14.7%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제 불매운동으로 자동차, 의류, 주류, 전자제품 등 주요 소비재 수입이 큰 폭으로 줄었다. 특히 지난 7월 이후 일본 브랜드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메모리 업황 부진을 반영해 시설투자를 조절하며 일본 의존도가 높던 반도체 부품·장비 수입을 대폭 줄인 것도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전문가들은 내년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면 대일 무역적자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대일 무역환경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협회 문병기 수석연구원은 "일본 수출규제 이후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정부와 민간 인식이 높아졌다"면서 "단기간 내에 큰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를 계기로 고질적인 대일 무역역조 흐름이 바뀔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2019-11-18 17:34:44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주52시간제 입법 관련 정부 보완대책 추진 방향' 설명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300인 미만 기업 대다수 "처벌 안 한다고 일 더 못 시켜"

정부가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과 관련해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특별연장근로 요건을 확대했으나 대구경북 경제계는 현장의 기대와는 거리가 있다며 우려했다. 그동안 요구했던 시행시기 유예가 무산된 데다 완화된 특별연장근로 인정 기준도 모호하다는 것이다.18일 정부가 내놓은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보완책에 대해 대구 제조업계는 전국에 비해 지역 타격이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의 경우 직원 50~299인 규모 중소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가통계포털 KOSIS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수출액 중 대기업 비중은 3.1%에 그쳐 전국 평균 65.7%에 한참 못 미쳤다.근로시간 단축 적용을 대비한 곳도 많지 않다. 지난 5월 대구상공회의소가 직원 300인 미만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시간 단축 관련 실태조사에서 주 52시간에 맞춰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고 답한 곳은 39.5%에 그쳤다.대구 서대구산업단지 내 섬유가공업체 A사 대표는 "주 52시간에 맞추려면 현재 3조 2교대로 운영하는 생산직 체계 자체를 바꿔야 한다. 인건비 부담이 20~30%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 "지역 중소기업 경영 여건은 근로시간 단축이 이미 적용중인 300인 이상 기업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나쁘다. 계도기간 부여로 처벌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직원들에게 주 52시간 이상 일을 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하소연했다.또 특별연장근로 요건이 재난이나 이에 준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서 경영상 사유로 확대됐지만, 지나치게 모호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어디까지를 경영상 사유로 인정할지 알 수 없어 애매한 구석이 많다. 시행 이후에도 요건 인정 여부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이 어려운 만큼 근로시간 단축으로 소득이 줄어들 것을 걱정하는 근로자도 많다. 노사가 합의한 경우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하는 쪽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정부 대책에 더해 향후 보완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에서 "계도기간이 시행유예와 같은 효과를 가져오고 근로감독 등 부담이 면제된다면 중소기업에게 숨통이 트이는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6개월 확대 등 국회에서 보완 입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ㅌ

2019-11-18 17:23:36

대구상공회의소는 15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원로 기업인 초청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뒷줄 왼쪽부터 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 윤성광 동진화섬 회장, 도재덕 유진종합건설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이인중 화성산업 명예회장, 이상태 대구특수금속 회장,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 이종학 대구상의 사무처장, 앞줄 왼쪽부터 최창근 한성피앤아이 회장, 장용현 대원기계공업 회장, 이현도 대호하이텍 회장, 이성홍 현대화섬 회장, 손기창 경창산업 명예회장, 정태화 아진피앤피 회장, 김을영 서한 회장, 석정달 명진화섬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경제 위기 타파" 대구 1세대 경영인 한자리에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 상당수가 창업자에 이어 2세 경영 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1세대 경영인들이 지역경제 현안 논의를 위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경제가 어려움에 놓인 상황에서 원로들의 지혜를 모아보자는 취지에서다.지난 15일 대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대구 호텔인터불고에 모인 원로 기업인들은 현재 지역 경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며 오히려 기업인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기업인 14명과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종합 인쇄기업인 한성피앤아이 최창근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05년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진출할 때 함께 가자는 권유를 받았지만 포기했다. 대구에 있는 직원 400명을 생각해 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화성산업 이인중 명예회장은 대구에 '기업가 박물관'을 건립하자는 이색 제안을 대구시와 대구상의에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명예회장은 "일본 오사카에는 역대 기업인들의 발자취와 지역경제 역사를 볼 수 있는 기업가 박물관이 있다. 대구에도 서상돈, 이병철 등 훌륭한 기업인이 있었고 대구는 국채보상운동 발상지이기도 하다"며 "대구 경제인들의 활동 내역을 기록으로 남겨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고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11-17 17:49:58

대구 성서산단 가동률 68%, 7분기 연속 내리막

대구성서산업단지(이하 성서산단)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가동률이 7개 분기 연속으로 하락하며 10년 전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떨어졌다.17일 성서산단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동률은 68.12%로 전 분기 대비 1.35%포인트(p) 감소했다. 2017년 4분기 72.43%를 기록한 이래 7개 분기 연속 감소세로 성서산단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가동률 70%선이 붕괴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생산액도 줄었다. 3분기 성서산단 생산액은 4조84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38% 감소했다. 한 분기만에 3.18%나 줄어든 내수 부진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수출의 경우 0.04% 감소에 그쳤다.업계는 성서산단 가동률 하락이 산단 내에서 생산액 비중이 높은 섬유, 조립금속, 운송장비 업종의 동반 부진 탓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성서산단 조립금속, 운송장비업종 가동률은 각각 74.34%, 77.24%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2.33%p, 0.18%p 하락했다. 섬유업종의 경우 3분기 가동률이 57.43%로 2분기(59.49%)에 이어 60%선을 밑돌았다.성서산단관리공단에 따르면 3분기 입주업체 수는 2천970개로 전 분기 대비 10개 늘었지만 종사자 수는 5만2천665명으로 70명 증가에 그쳤다. 전체 생산액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업체 수는 늘고, 종사자 수는 소폭 증가에 그치며 산단 영세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성서산단관리공단 관계자는 "내수 부진에 따른 물량 감소로 내수 생산액 감소폭이 특히 컸다. 그나마 전분기 대비 환율 상승 영향으로 수출 감소폭은 적었다"며 "대기업의 해외생산시설 확대, 국내 투자 감소를 감안하면 앞으로도 한동안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는 입주업체가 많다"고 말했다.

2019-11-17 16:45:32

조현국 KBS 신임 경영본부장. 매일신문DB

[인사] KBS 경영본부장에 조현국 KBS 비즈니스 이사

▷경영본부장 조현국▷기술본부 제작기술센터장 박종원▷이사회사무국장 이도영▷노사협력주간 장홍태▷기술본부 방송네트워크국 미디어플랫폼주간 최동림▷기술본부 제작기술센터 보도기술국장 이승호▷기술본부 제작기술센터 중계기술국장 조용석▷제작1본부 라디오센터 2FM부장 이혁휘▷제작1본부 라디오센터 2라디오부장 강요한▷기술본부 미디어인프라국 제작시설부장 김창길▷기술본부 방송네트워크국 미디어플랫폼 미디어송출부장 이병호▷기술본부 제작기술센터 보도기술국 총감독 박종석▷기술본부 제작기술센터 중계기술국 총감독 김성훈

2019-11-15 18:39:57

이민수 대영합섬 대표

신보, 2019년 '신보 스타기업' 9곳 선정

신용보증기금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 사업영역을 개척한 기업 9곳을 '신보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신보는 이들 기업에 고정보증료율(0.5%)을 적용하고, 회사채 발행금리를 우대한다. 더불어 매출채권보험료를 할인(20%)하고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2011년 시작한 신보 스타기업에는 현재까지 129곳이 선정됐다. 올해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48개 업체에 대해 현장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종 9곳을 뽑았다. 이 가운데 대구시 스타기업에도 선정됐던 대구 '대영합섬'과 경북 경산 '세안정기' 등 지역기업 2곳이 포함됐다.섬유제조업체인 대영합섬의 제품은 국내는 물론 이집트와 터키, 베트남, 독일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시설 투자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면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이뤄 지난해 30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굴착기 등 중장비를 만드는 세안정기는 건설장비 이외에도 철도차량과 발전설비 등의 부품을 생산하면서 지난해 653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이외에도 모바일 디스플레이 OLED 증착용 메탈마스크 제조업체, 초정밀 절삭·절단공구 및 반도체·자동차부품용 금형 제조업체, 2차전지 생산용 정밀금형 및 자동화장비와 기계부품 제조업체 등이 선정됐다.신보 관계자는 "2014년에 선정됐던 기능성 실리콘소재 제조업체인 한국바이오젠이 올해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며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과 경영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2019-11-14 16:45:02

부산일보 강윤경 전 편집국장, 김진 신임 편집국장. 부산일보

[인사] 부산일보 편집국장 "강윤경→김진…1년만에"

◆부산일보▷서울본부 본부장 권기택▷논설실장 임성원▷편집국장 김진▷광고국장 강윤경▷의료산업국장 김병군▷광고국 AD사업단장 김경태▷편집국 선임기자 최학림▷편집국 콘텐츠센터장 노정현▷편집국 디지털센터장 김승일▷논설실 논설위원 곽명섭▷광고국 부국장 임태섭▷디지털사업국 영상부장 박진홍▷기획사업단장 손영신

2019-11-14 16:24:21

미쉐린 가이드 '서울신라호텔 라연' '가온' '비채나' 소개 페이지. 미쉐린 가이드 홈페이지

KBS 9시 뉴스 '신라호텔 라연' '가온' '비채나' '미쉐린(미슐랭)가이드' 등장

유명 한식당인 '서울신라호텔 라연'과 '가온', '비채나' 등이 13일 저녁 KBS 9시 뉴스에 등장한다. 아울러 미슐랭 가이드로도 알려져 있는 '미쉐린 가이드'가 언급된다.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 책자이다.신라호텔 라연과 가온 둘 다 미쉐린 가이드 2019에서 3스타 평가를 받은 식당이다. 비채나는 같은 연도에 1스타 평가를 받았다.그런데 KBS 9시 뉴스에서는 '돈 내면 '미쉐린 가이드' 별? …'컨설팅 장사 의혹''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미쉐린 가이드와 신라호텔 라연·가온·비채나 등의 관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주장을 할 예정이다. KBS 측은 수천만원을 내고 컨설팅을 받으면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시켜주는 일명 '컨설팅 장사'가 존재한다고 주장할 예정.이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식당 측 및 미슐랭 측 반박이 나왔다.아울러 미쉐린 가이드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을 바로 내일(14일) 발표한다. KBS는 이에 맞춰 보도 시점을 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9-11-13 21:06:20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 이하 대구창조센터)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원장 배정희, 이하 진흥원)은 최근 우수 공공기술의 발굴과 고도화를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업무협약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 이하 대구창조센터)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원장 배정희, 이하 진흥원)은 이달 5일 우수 공공기술 발굴과 고도화를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술사업화를 통한 일부 성과에도 불구하고 산업생태계 전반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신산업 수요 창출 등이 더욱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추진됐다. 대구창조센터와 진흥원은 향후 우수기술 발굴과 고도화, 연계지원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술교류회, 기업 상담회 연계 운용 ▷기업 자체의 혁신역량뿐만 아니라 기업 외부 혁신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2019-11-13 12:32:04

'2019 경북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3차 교육 캠프'가 최근 포항 라한호텔에서 '환경변화에 따른 기업의 생존 및 성장의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2019 경북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3차 교육 캠프 개최

'2019 경북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3차 교육캠프'가 이달 7~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환경변화에 따른 기업의 생존 및 성장의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청년센터) 주관으로 청년CEO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개최된 캠프에서는 청년CEO들이 특히 간과하기 쉬운 상표권의 중요성과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또 청년센터와 예비창업자 간 소통을 위한 '리얼토크' 시간에는 사업계획과 판로 확보 등 창업가들의 어려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선배 CEO들의 경험담이 오갔다.

2019-11-13 12:30:10

지난 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구혁신스타트업포럼' 출범식에는 5개 지역대학 8개 사업단과 3개의 민간단체, 그리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 대구혁신스타트업포럼 제공

 대구혁신스타트업포럼 출범

청년 중심의 융합형 기술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대구혁신스타트업포럼'이 본격 출범했다.지난 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경북대 프라임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계명대 LINC+사업단, 대구가톨릭대 LINC+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 영남대 경북빅테이터센터, 대경ICT산업협회 및 엔젤클럽, 여성혁신연구회 등 5개 대학 8개 사업단과 민간단체 3곳,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참여 기관·단체들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공동 협력 ▷혁신기술에 대한 풍부한 교육기회 제공 ▷창업인재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각 기관별 네트워크 제공 및 협력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여성 창업생태계 구축 등에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기술은 기업을, 기업은 도시를 스케일업하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의 기조강연과 윤혜식 투마일스 대표의 기술특강에 이어 대구 출신 스타트업 파란자몽(대표 이승욱), 미텔슈탄트(대표 조동인)의 '짠내 나는 스타트업 생존기'가 이어지면서 참석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2019-11-13 12: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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