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창업

 
무착륙 관광비행 확대 조짐 "대만 하늘에서 면세품 구입 가능?"

무착륙 관광비행 확대 조짐 "대만 하늘에서 면세품 구입 가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호응을 얻고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과 관련, 관광에 더해 면세품 구입까지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비행의 범위가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되는 게 골자이다.이날 홍남기 부총리는 국회 예결위에 출석,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방안 질의에 "법무부와 관세청 검토를 종합, 비교적 긍정적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자체가 사실상 차단되면서 일부 항공업계들이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무착륙'이라는 표현 그대로 비행기가 특정 목적지에 착륙하지 않고, 일정 시간 하늘에서 비행만 하다 되돌아오는 것이다. 비행기에서 기내식 등 기내 서비스를 받는 게 위주인 관광비행이 해외여행을 장기간 할 수 없게 된 관광객들의 여행 욕구를 일부나마 채워주며 관심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침체한 항공업계가 수익 모델로도 개발하고 있다는 것.여기에 기내 면세품 판매까지 추가하는 방안이 이날 언급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하늘만 돌다 오는 '국내선' 상품이 나와 있는데, 비행기가 다른 나라 상공까지 가는 경우 승객들이 '국제선'에 탑승한 상황이 만들어지고, 이에 따라 합법적으로 면세품 판매가 이뤄지면,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업계를 도와주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얘기다.우리나라와 가까운 국가들의 '하늘'이 '면세품을 살 수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홍남기 부총리는 대만과 일본을 언급하며 우선 "대만으로부터는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본은 면세가 허용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 사례와 국민 정서도 (살피는 게)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대만 관광객들이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 및 대만 여행사·항공사가 공동 개발해 내놓은 제주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이용하기도 했다. 당시 120명 승객을 태운 비행기는 대만 타이베이 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 상공까지 왔다가 되돌아갔다. 해당 상품은 4분만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0-11-09 17:26:35

지역 섬유기업, 모바일 앱으로 신시장 뚫었다

지역 섬유기업, 모바일 앱으로 신시장 뚫었다

대구경북지역 섬유기업들이 '언택트' 흐름에 맞춰 모바일 앱을 통한 마케팅으로 신시장 개척 성과를 내고 있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기업정보를 모바일로 해외 바이어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신소재 마케팅용 모바일 앱'을 개발, 기업들에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현재까지 원창머티리얼, 송이실업 등 수출 중심의 7개 기업이 모바일 앱을 활용하고 있다.개발된 모바일앱은 기업소개부터 신소재 정보, 이미지 및 동영상 제공, 해외 바이어와의 대화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전시회 및 대면상담 불가로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도움이 되고 있다.원창머티리얼 관계자는 "미주, 유럽 바이어로부터 모바일 앱으로 호응을 얻고 신소재 정보가 신속히 공유돼 내년 주문을 예약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0-11-08 16:46:01

"패션축제도 랜선으로"…패션연 '디파컬' 23~29일 개최

"패션축제도 랜선으로"…패션연 '디파컬' 23~29일 개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DIFACUL, 디파컬)을 이달 23~29일 '비대면 온라인 랜선 축제' 형태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패션디자이너 7명의 패션쇼와 온라인 패션마켓,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패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랜션 패션쇼는 대구 동산의료원 챔니스관, 계산성당, 강정보 디아크, 낙동강 갈대숲, 이도갤러리 등에서 촬영한 7인의 창의적인 작품을 영상으로 만들어 매일 새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온라인 패션마켓에서는 대구지역 패션 및 침구, 안경, 주얼리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홍보, 판매한다.네이버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이 되며, 패션쇼 디자이너 제품을 구입한 대구 지역내 고객 선착순 5명에게는 '바로 배송! 당일 도착 서비스'도 운영한다.

2020-11-08 16:27:24

섬유기업서 남는 원단, '스타트업'이 활용한다

섬유기업서 남는 원단, '스타트업'이 활용한다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하 직물조합)이 남는 원단을 스타트업(창업초기 기업)에 제공해 상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직물기업의 과생산 원단에 대한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활용할 스타트업, 개인 등을 위한 제조 기반도 구축할 방침이다.직물조합은 국비 및 시비 16억원을 들여 개인맞춤형 의류 제조·판매 기반 확대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위한 '섬유패션 공작소 - 스페이스 오즈 조성사업' 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섬유 제직업체들이 의류판매업체로부터 주문 받아 만들어낸 원단이 주문량보다 많아 생기는 과생산 원단을 활용해 스타트업 기업, 디자이너, 예비창업자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직물조합 관계자는 "품질에 문제가 없는 원단이지만 재고 비용 부담으로 이를 폐기하거나 덤핑 판매하면서 올바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어려웠다"며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직물조합 측이 고안한 해결방안은 '개인맞춤형 의류 제조, 판매기반 확대 및 마케팅 지원사업'이다.대구 중구 섬유회관에 패션디자이너 성장지원 공간인 '스페이스 오즈(5's)'를 만들어 원단 구매부터 의류제작, 마케팅까지 할 수 있게 돕기로 했다.패션에 관심을 가진 학생부터 전공자, 1인기업까지 활용, 사업화를 손쉽게 해 스타트업 디자이너를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총 650㎡ 면적에 ▷원단오브제 ▷아카데미존 ▷패션의류 제작 워크룸 ▷디자인실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재봉실 ▷비대면 회의실 ▷테라스 ▷스마트워크 부스 등이 마련된다.원단 판매에 대해서는 직물조합 회원 433곳을 중심으로 과생산 원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섬유제조기업의 재고 통계를 만들어 중소기업 수익 증대와 함께 비용절감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예비창업자의 마케팅 판로를 개척해 인력 채용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인 대구경북의 섬유패션산업계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희망을 쏘아올리게 됐다. 섬유패션산업 전체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2020-11-08 16:25:12

[이코노피플]”천연염색 시대 온다” 김병오 ‘자연색’ 대표

[이코노피플]”천연염색 시대 온다” 김병오 ‘자연색’ 대표

대구지역 기업 '자연색'이 천연염색원단 대량생산에 성공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균일한 색상으로 염색하기 어렵고 소량으로 생산 돼 쓰임새가 제한적이던 천연염색원단이 대중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김병오 자연색 대표는 무역업에 종사하면서 섬유패션업계와 인연을 맺은 후 천연염색분야에 매력을 느껴 관련기술 개발에 10년 가까이 매진해 왔다. 김 대표는 "1년 전 대량 생산에 성공했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천연염색의 매력은 화학염료가 내지 못하는 색상이나 질감을 연출할 수 있는 데 있다. 김 대표는 "청화백자나 고려청자의 색상을 현대 도자기가 못 따라간다고 얘기하듯 천연염료만이 낼 수 있는 은은하고 고귀하며 깊은 맛이 있다"고 했다.천연염색이 이같이 높은 가능성에도 대중화되지 못했던 것은 그 난이도와 생산성 때문이었다. 천연염료의 특성 상 색상이 균일하게 나오지 않는데다 수작업에 의존해 대량생산이 극히 어려웠다.김 대표는 "자연색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연염색 전용 기계를 개발했다. 현재 균일한 색상을 불량이 거의 없게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자랑했다.디자인 측면에서도 소비자에게 다가가려는 시도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외출복이나 일상복보다는 대체로 '편하게 입는 옷'으로 여겨지는 기존 천연염색 의류의 고정관념도 깨고자 하는 게 그의 생각이다.김 대표는 "그간 우리가 알고 있던 천연염색이란 대체로 특정 '마니아층'이 입는 옷이란 이미지가 심어져 있었다. 디자인도 대중 속에서 호흡하기보다는 자연 속에서 입는 옷이란 느낌이 들었다. 천연염색을 살리려면 외출복으로 입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적합한 디자인이 가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때문에 김 대표는 업계 동료 디자이너와 협업해 천연염색 원단을 활용한 디자인에도 공을 기울이고 있다. 김 대표는 "자연색과 함께 일하는 디자이너는 천연염색으로 나올 수 있는 색상이나 문양을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풀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2018년 한국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선 보인 천연염색 원단이 높이 평가를 받으면서 2019년 세계 비스포크(WFMT) 이탈리아 패션쇼에도 모든 경비를 제공받는 조건으로 초청받아 갔을 정도로 해외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하고 있다. 천연염색은 환경에 악영향도 없고 '케미포비아'에서도 자유롭다. 앞으로 천연염색 원단과 패션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2020-11-08 16:06:28

[속보] 안철수·최태원·박용만…故 이건희 조문 후 "자가 격리"

[속보] 안철수·최태원·박용만…故 이건희 조문 후 "자가 격리"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취재한 기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확진된 여파로 조문을 갔던 정치인, 정부 고위 관계자, 재계 총수 등이 4일 대거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다.▶이는 이건희 회장이 사망한 다음 날인 지난 10월 26일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정·재계 인사가 많았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빈소를 찾은 한 언론사 기자가 이틀 전인 11월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꽤 늦은 감염 검사다.우선 국민의당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 저녁 고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았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감염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일인 5일 예정된 국민의당 최고위원회 일정이 취소됐다.이 밖에 정치권에서는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 인사들도 빈소를 찾은 바 있다.역시 같은 날 빈소를 방문했던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늘(4일) 감염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하다가, 이날 오후 신속히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서, 업무에 복귀했다.▶정부에서는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역시 10월 26일 고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았고, 이에 오늘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은 후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다.은성수 위원장과 조성욱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으나, 감염 검사 대상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회의에서 나왔다. 이에 정무위는 조기 산회했다.같은 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고 이건희 회장 빈소에 조문을 했는데, 오늘 감염 검사를 받은 후 자택 대기를 하다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홍남기 부총리가 최근 접촉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와 국회 등의 관계자들이 잇따라 감염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은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또한 재계에서도 유수 기업 총수들 등이 10월 26일 대거 빈소를 찾았고, 기자 확진 소식이 나오면서 뒤늦게 오늘인 4일 감염 검사를 받았거나 받기 전 상황이다.재계에 따르면 현재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감염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아울러 삼성 사장단,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도 감염 검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밖에도 정부와 재계 위주로 10월 26일 빈소를 찾은 사람이 많아, 이들 중 일부가 감염 검사를 받았다는 소식 및 검사 결과 관련 뉴스가 이어질 전망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월 26일 고 이건희 회장 빈소를 포함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방문자가 1천명 이상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당국은 확진자(기자)가 장례식장 인근에 오래 머물렀으나 방문자들과 밀접 접촉을 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2020-11-04 18:51:02

인보사 논란 코오롱티슈진 상폐 결정

인보사 논란 코오롱티슈진 상폐 결정

4일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폐지가 결정됐다.코오롱티슈진은 앞서 성분이 뒤바뀐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와 관련, 상장 심사 당시 중요사항의 허위 기재 및 누락 논란을 만든 바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위원회가 회의 끝에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폐지를 심의 및 의결했다.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상장폐지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이 없을 경우에는 신청 만료일 경과 후부터 실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진인 인보사 성분이 앞서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세포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이를 두고 한국거래소는 상장심사 당시 중요사항의 허위 기재 또는 누락으로 판단했고, 이에 코오롱티슈진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2020-11-04 18:12:07

대경중기청 2020년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 공모

대경중기청 2020년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 공모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공정한 수탁·위탁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한 '2020년 수탁·위탁 거래 우수기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신청대상은 2019년 수탁·위탁 거래 실적이 있는 위탁기업으로 2019년 매출 중 위탁거래액이 20% 이상이고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 또는 어음 대체결제 방식으로 결제했어야 한다. 상생협력법을 위반한 사실도 없어야 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신청기업에 대해 내달 18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장검증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올 연말까지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우수기업 확인서 발급과 함께 ▷상생협력법 위반 으로 부과된 벌점에 대한 경감(2점·최초 1회) ▷정기 수탁·위탁거래 실태 조사 면제(2년간) ▷병역지정업체 추천 평가 시 가점(1점) 부여 ▷신용평가 기관의 신용평가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도입된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은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총 77개 사가 선정됐다.우수기업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본사 또는 주된 사업장 지역의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나 지방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www.mss.go.kr/site/daegu/main.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1-04 18:01:32

트럼프 재선, 中시장 위축…바이든, ‘친환경’ 수혜

트럼프 재선, 中시장 위축…바이든, ‘친환경’ 수혜

대구상의가 미국 대선결과가 지역경제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시장별, 업종별로 기상도가 달라지겠지만 달러화 약세, 보호무역기조 유지가 예상되는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주문했다.대구상의는 4일 '미국 대선이 대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발표, 대선 결과가 지역에 미칠 영향을 내다봤다.대구상의는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를 받는 철강이나 자동차 업종에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특유의 즉흥적인 정책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의 리스크' 부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트럼프가 이길 경우 미국의 보안과 관련된 민감한 분야가 아닌 경우 중국과의 무역 관계 유지가 현재수준으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대구상의는 "그럼에도 미중무역 갈등이 계속해서 지속되는 만큼 지역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통상분야에서 극단적인 무역전쟁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협상과 설득의 여지가 넓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대구상의는 "다만 바이든도 공급사슬의 국내화와 리쇼어링을 강조하고 기업 해외이전에 대한 중과세를 자유무역주의 질서에 반대되는 정책이 있기에 자유무역으로의 기조전환을 뜻하는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바이든이 미·중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하기 힘든 지역 경제계에 더 큰 압박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분석도 곁들였다.바이든이 '동맹'의 역할을 강조하는 만큼 미·중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높아, 지역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바이든 후보가 '친환경 정책'을 강조한 만큼 친환경 정책 관련 종목, 제약 및 바이오, 배터리, 전기차 등 분야에서 수혜 가능성을 분석하며, 이 분야 기업은 미국 내 수출 점유율 확대를 모색해야 한다고 진단했다.대구상의 관계자는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중국을 견제하는 기조를 유지할 것이기에 중국으로의 수출, 수입 비중이 높은 대구기업이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며 "달러화 약세도 예상되기에 국내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 약화에 대응하고,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0-11-04 17:43:41

“한국판 뉴딜을 기회로”…대구서 엔젤투자포럼

“한국판 뉴딜을 기회로”…대구서 엔젤투자포럼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대형 사업 한국판 뉴딜을 기회로 삼아 투자·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포럼이 대구에서 열렸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는 지난달 말 '제29차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리더스포럼은 대구시와 대구혁신센터가 지난 2016년 2월부터 격월로 열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엔젤투자포럼이다.포럼에 참여한 기업이 엔젤투자를 받게 되면 대구혁신센터가 운용하는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펀드'로부터 최대 1억원의 매칭투자를 유치할 수 있어 창업기업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대구혁신센터는 지난 8월부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투자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투자 외연을 넓히고 있다.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출신 에듀테크 기업 태그하이브㈜의 아가르왈 판카즈(Agarwal Pankaj) 대표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에서 외국인 스타트업 대표로 일하고 있는 판카즈 대표의 열정적인 강연에 참석자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올해 마지막 리더스포럼은 내달 23일 메디컬 기업과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접수기한은 오는 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재일 대구혁신센터장은 "지역의 창업기업이 국가의 대형 사업에 선제적으로 수혜를 받아 대구를 넘어선 한국판 뉴딜 우수사례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1-03 16:46:02

[이코노피플] 김상호 동은전지 대표 "특수차 충전기 국산화"

[이코노피플] 김상호 동은전지 대표 "특수차 충전기 국산화"

구미의 한 중소기업이 외산이 우세한 특수차 충전기 시장에 국산화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췄다는 김상호 동은전지 대표가 그 중심에 있다.김 대표는 지게차 수입판매사업을 20여년 간 해온 지게차 전문가로, 2014년부터 특수차량용 충전기 시장에 뛰어들 결심을 했다.김 대표는 "기존에 직접 쓰던 충전기의 가격이나 기능에 대한 불만이 컸고, 승용차시장과 마찬가지로 특수차 시장에도 배터리 활용비중이 점차 올라가고 있어 가능성을 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해외제품은 중국산마저 40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이고, 국내 제품은 대부분 냉장고만한 크기에 무게는 120㎏에 달했던 것에 문제 의식을 가졌다.끈질긴 연구개발 끝에 2018년부터 출시한 이 회사 충전기 브랜드 '챠베스'는 최고의 충전기를 뜻하는 베스트 차저(Best Charger)에서 따온 이름일만큼 우수한 품질을 갖췄다.동은전지는 기존 특수차 충전이 단순히 전류를 배터리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주파를 흘려보내 충전하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전류만 흘리면 배터리 내부에 있는 황산이 굳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드는데 고주파는 황산을 녹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판매가는 120만원대로 다이어트시켰고, 부피와 중량도 대형 제품의 10~20% 수준으로 여성이나 노약자도 취급할 수 있을 정도다.현재 2차전지 시장이 납산배터리와에서 리튬배터리로의 전환기를 맞은 가운데 납산배터리 1종과 리튬배터리 3종 등 4종을 모두 충전할 수 있는 범용성도 큰 장점이다. 해외 충전기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납 전용, 리튬전용으로 나온다.사후 관리에도 유리하다. 해외 수입 제품은 고장이 나면 새것으로 교환해야 하는데, 이 회사 제품은 입고 당일 수리가 가능하다. 김 대표는"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100% 국산화를 해서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지난해 기준 매달 50대쯤 팔리던 제품이 올해 들어서는 100~150대씩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올해 매출은 5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 대표는 "지게차 운전자들의 입소문만으로 이까지 올라왔는데 법인 거래처까지 확보한다면 향후 매출은 급상승할 수 있다. 충전기는 직접 써보지 않고는 알기 어렵다. 불만족하시면 1달 안에 환불해드린다. 가격, 품질 모두 자신하기 때문에 드릴 수 있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2020-11-02 16:57:52

서른살 대구 청년기업가의 '발열 도시락' 뜨거운 주목

서른살 대구 청년기업가의 '발열 도시락' 뜨거운 주목

대구의 청년기업가가 설립한 발열 도시락 용기 제조 스타트업 '온기'가 주목받고 있다.온기는 도시락과 식품 제조 분야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은 권수진(30) 대표가 지난해 7월 설립한 회사다.권 대표는 국내에는 수요에 비해 자체 기술로 발열제를 제조하는 업체가 거의 없다는 점에 착안해 그간 쌓은 노하우와 주변의 도움 등을 바탕으로 창업을 결심했다. 온기라는 뜻도 '어디서든 따뜻한 밥 한 끼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온기의 대표 제품은 더운 음식과 찬 음식을 '핫 존(HOT ZONE)'과 '쿨 존(COOL ZONE)'으로 나눈 분리 발열 도시락이다. 코로나19로 활성화된 비대면 시장과 입소문을 타고 번진 분리 발열 도시락의 힘으로 창업 1년이 조금 지난 현재 온기의 전년 대비 매출은 150% 성장했다.권 대표는 1회용 용기 수요가 커지면서 대두되는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친환경적인 업체를 만들겠다"는 소신을 밝혔다.그는 "단체에 납품하는 도시락을 회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최대한 용기를 재활용하는 사회적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제는 기업이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지역의 젊은 스타트업 대표로서 책임감도 털어놨다. 권 대표는 자금력 부족과 정보 비대칭 문제로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언을 건네고 있다.권 대표는 "많은 이들이 아이디어는 있는데 돈과 정보가 부족해 창업을 망설인다"며 "초기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인과 소통하는 작은 활동이 대구의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캠핑족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온기는 오는 5일 자사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캠핑족을 위한 1회용 전자레인지'를 표방하는 도시락 세트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신제품 도시락 용기의 특징은 냉동식품도 즉석에서 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기존의 발열 도시락은 발열제 증기가 용기의 밑바닥에만 전해져 냉동식품은 데우기 힘들었으나, 온기 제품은 증기를 음식에 직접 전달하는 기술을 적용해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신제품 발열 도시락 용기에는 막창, 닭발, 바비큐·보쌈 등 3종이 담길 예정이다.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발열제 식품첨가제 기준 적합성 판정도 통과해 신제품 안전성에 대한 검증도 완료했다. 온기는 또 자사 발열제가 발열 중 터질 염려가 없고 토지 중화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권 대표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그는 "보통 냉동식품을 먹으려면 전자레인지가 꼭 필요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며 "우선 대구의 여러 캠핑장을 중심으로 온기의 신제품 도시락을 판매하고 향후 마켓컬리 입점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1-01 17:39:36

MBN "3천200명 고용 불안…900명 주주도 큰 피해"

MBN "3천200명 고용 불안…900명 주주도 큰 피해"

자본금 불법 충당을 통해 방송 승인을 받은 사실이 적발돼 30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6개월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종합편성채널 MBN(매일방송)이 즉각 입장을 밝혔다.▶MBN은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방통위의 처분에 앞서 MBN은 장승준 사장이 경영에서 물러났으며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MBN은 건강한 경영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회계시스템을 개선하고 독립적인 감사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경영 투명성 확보 장치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이런 노력을 했음에도 방통위가 해당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한 항변으로 해석된다.그러면서 "방통위 처분이 내려졌지만 MBN은 방송이 중단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BN은 "방송이 중단되면 하루 평균 900만 가구의 시청권이 제한되고 프로그램 제작에 종사하는 3천200여 명의 고용이 불안해 지며, 900여 명 주주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되는 점을 고려해 법적 대응 등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그런데 '방송이 중단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부분은 6개월 업무정지 처분의 취소 또는 감경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따라서 이를 위한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방통위는 MBN에 대해 승인취소에서 6개월 업무정지로 징계 수위를 낮춘 이유를 밝혔는데, MBN의 이번 설명과 닮은 취지로 "승인취소 시 방송 종사자, 외주 제작사 등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가 입을 피해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다만 MBN은 고용한 종사자와 시청자 외에도 900여명 주주의 피해 우려까지 언급한 게 차이점이다.▶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MBN에 대해 6개월 업무정지 및 이 기간 동안 방송 전부를 중지하는 내용의 행정처분을 의결했다. 또 MBN 및 대표자 등에 대한 형사 고발을 진행하기로 했다.6개월 업무정지, 그러니까 방송 중단은 당장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방통위는 제작 협력 업체 보호와 고용 안정 등을 위해 6개월 동안 처분을 유예키로 했다. 따라서 MBN은 다음 달인 11월 재승인이 이뤄질 경우 2021년 5월부터 편성과 광고 영업이 정지된다.MBN은 오는 11월 30일로 재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데, 이에 따라 이번 방통위 징계와는 별개로 심사가 진행돼 11월 중 재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JTBC도 함께 재승인 심사를 받는다.▶MBN은 지난 2011년 종편 승인 과정에서 최소 자본금 3천억원을 맞추기 위해 임직원 명의로 약 555억원을 빌려 자본금을 차명 납입, 이를 숨기기 위해 분식회계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이에 올해 7월 장승준·류호길 MBN 공동대표와 주요 경영진, 법인이 유죄를 선고 받았다. MBN은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 재승인 과정에서도 이를 숨겨, 사실상 방통위를 2차례나 속이고 방송 승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0-10-30 20:44:39

[속보] 방통위 MBN 6개월 영업정지 결정 "승인취소 면해"

[속보] 방통위 MBN 6개월 영업정지 결정 "승인취소 면해"

30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자본금 불법 충당을 통해 방송 승인을 받은 사실이 적발된 종합편성채널 MBN(매일방송)에 대해 6개월 영업정지(업무정지) 징계를 명령했다.MBN은 앞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던 승인취소는 피했다. 그러나 영업정지로 인한 손실은 피할 수 없어 당분간 경영 악화가 예상되고, 여기에 채널 브랜드까지 실추되면서, 승인취소를 피했음에도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는 전망이다.▶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MBN에 대해 6개월 업무정지 및 이 기간 동안 방송 전부를 중지하는 내용의 행정처분을 의결했다. 다만, 제작 협력 업체 보호와 고용 안정 등을 위해 6개월 동안 처분을 유예키로 했다.이에 따라 MBN은 오는 11월 재승인이 될 경우 2021년 5월부터 편성과 광고 영업이 정지된다.쉽게 말 해 이때부터 반년 간 예컨대 '컬러바' 같은 정지 화면만 뜬다는 얘기다.MBN은 오는 11월 30일로 재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데, 이에 따라 이번 방통위 징계와는 별개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재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11월 중 재승인 심사 대상에는 JTBC도 포함됐다.아울러 방통위는 MBN 및 대표자 등에 대해 형사 고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권고 사항도 나왔다. MBN은 업무정지 처분에 따른 시청자 권익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정지 사실을 방송 자막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해야 한다. 또한 업무정지 기간에 방송 중단 상황을 알리는 정지영상 송출도 해야 한다. 또 외주 제작사 등 방송 제작 협력 업체 보호와 고용 안정 방안, 위법 행위에 따른 경영진 문책 계획,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 마련 등을 포함한 경영 혁신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방통위는 승인취소에서 6개월 업무정지로 징계 수위를 낮춘 이유도 밝혔다. 방통위는 "승인취소 시 방송 종사자, 외주 제작사 등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가 입을 피해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MBN은 지난 2011년 종편 승인 과정에서 최소 자본금 3천억원을 맞추기 위해 임직원 명의로 약 555억원을 빌려 자본금을 차명 납입, 이를 숨기기 위해 분식회계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이에 올해 7월 장승준·류호길 MBN 공동대표와 주요 경영진, 법인이 유죄를 선고 받았다. MBN은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 재승인 과정에서도 이를 숨기고 방송 승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MBN은 이번 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 등 '할 수 있는' 대응은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6개월 유예 기간이 이 같은 대응을 위해 주어진 셈이라는 풀이도 나온다.

2020-10-30 17:00:10

'취업선호도 톱20' 중 시급 가장 높은 곳 KB국민은행

'취업선호도 톱20' 중 시급 가장 높은 곳 KB국민은행

국내 가입자 400만명을 돌파한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국내 주요 기업의 시급을 추산한 결과 KB국민은행이 시간당 3만1천500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블라인드는 설문을 통해 대학생 취업 선호도 최상위 20개 기업을 선정했고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시급 2위는 SK텔레콤(2만9천100원)이었고 신한은행(2만8천900원), 기아자동차(2만6천300원), 네이버(2만6천200원)가 뒤를 이었다.연봉이 가장 높았던 곳은 SK텔레콤이었고 재직자 평균 연봉은 7천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7천700만원)은 2위를 차지했고 KB국민은행(7천600만원), 삼성물산(7천200만원), 삼성SDS(6천900만원) 순이었다.매년 대학생 취업선호도 최상위권에 꼽히는 삼성전자의 시급은 국내 시가총액 200대 기업으로 확장한 분석에서 87위를 기록했다. 평균 연봉은 상위 28%로 높은 편이었으나 근무시간도 상위 77%로 긴 편이었다. 삼성전자와 함께 취업 선호도 최상위 기업으로 꼽히는 네이버, 카카오는 연봉도 높고 근무시간도 짧은 기업에 속했다.블라인드가 추산한 시급은 기업별 평균연봉을 근무시간으로 나눈 값이다. 평균연봉은 개별 기업의 공식 자료가 아닌 2019년 8월 이후 블라인드에 누적된 약 30만개의 연봉데이터를 활용했다. 기업별 근무시간은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앱 내 설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활용했다.

2020-10-30 16:36:16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반등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반등

11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전월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5~22일 지역 중소기업 37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의 11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69.0으로 전월(64.8)보다 4.2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기77.6)보다는 8.6포인트 낮은 수치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3.8로 전월(71.1)대비 2.7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64.0으로 전월(58.0)대비 6.0p 올랐다.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지난달 조사한 10월 경기전망은 나빴지만,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및 수출 회복세 등 긍정적 신호가 이어지며 11월 전망은 반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2020-10-29 16:57:48

쓰리에이치(3H)-대구한의대-대구TP 업무협약 체결

쓰리에이치(3H)-대구한의대-대구TP 업무협약 체결

온열 및 지압 기능을 갖춘 '3H지압침대'로 유명한 대구기업 쓰리에이치(3H)가 대구한의대, 대구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쓰리에이치는 26일 대구한의대 재활치료학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와 '대구시 신글로벌 의료기업 육성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들은 의료기기의 융복합 및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 쓰리에이치는 제품화를, 대구한의대는 신뢰성을 위한 임상 연구와 논문 발표를, 대구테크노파크는 제품 개발을 위한 정책 및 행정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임상 관련 국책과제 수주, IRB(임상연구윤리센터) 준비를 위한 공동 테스크포스 구성, 제품 개선 및 신제품 연구 등 추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정영재 쓰리에이치 대표는 "미래 시장 대비와 의료기기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29 14:24:53

한전 "해외 사업 탈석탄…저탄소·친환경 집중"

한전 "해외 사업 탈석탄…저탄소·친환경 집중"

한국전력공사가 28일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 추진은 향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친환경 발전 추세에 맞춰 체질을 대폭 바꾼다는 얘기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공식적으로 밝혔는데 이어 한전의 공식 입장도 나와 관심이 향한다.한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해외 사업 추진 시 신재생에너지와 가스복합 등 저탄소·친환경 해외 사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전은 현재 4건의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자바 9·10 사업과 베트남 붕앙2 사업 등 2개 사업은 상대국 정부와 사업 파트너들과의 관계 및 국내 기업 동반 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속 추진키로 했다. 나머지 2개 사업은 LNG 발전으로 전환 또는 중단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한전의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은 오는 2050년 이후에는 모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2050년'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언급했다. 이 시기를 중심으로 탈석탄을 저탄소·친환경 산업과 연결,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며 "석탄발전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전은 이 같은 한전의 친환경 발전 방향을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반영,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명키로 했다.아울러 김종갑 한전 사장은 지난 15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및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이사회 밑에 'ESG 추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0-10-28 18:53:24

삼성 자산 790조원 키우고 떠난 이건희 회장

삼성 자산 790조원 키우고 떠난 이건희 회장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재임기간 늘린 삼성그룹 자산이 790조원이 넘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 회장의 재임기간 삼성 그룹사 매출도 30배나 증가했는데, 국내 10대 그룹 2,3세 총수 회장의 재임기간 중 자산과 매출 모두에서 가장 큰 증가폭이다.2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이건희 회장 별세를 계기로 10대 그룹 2,3세 총수 회장 재임 기간 그룹 자산과 매출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삼성그룹은 이 회장 취임 첫해였던 1987년 자산이 10조원 상당이었지만 2019년에는 803조원으로 80배 이상 증가했다. 계열사 숫자는 37곳에서 59곳으로 22개 늘었다.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2천년 현대그룹에서 현대차그룹을 분리한 뒤 20여년 만에 자산 규모를 38조원에서 7.6배인 290조원으로 키웠다.한화 김승연 회장은 1981년 취임 후 지난해까지 총 206조원, 최태원 SK회장은 1998년 취임 후 191조원씩 그룹 자산규모를 늘렸다.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취임 전해인 1994년부터 작고 직전인 2017년 새 LG그룹 자산을 28조원에서 123조원으로 95조원 늘렸다.그룹사 매출액 기준으로도 삼성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건희 회장 취임 첫해 약 10조원이던 삼성 그룹사 매출은 지난해 기준 305조원으로 30배 이상 늘었다.이어 정몽구 명예회장이 149조원, 최태원 회장이 124조원을 늘렸고, 구본무 회장(98조원), 김승연 회장(57조원), 정몽준 이사장(39조원), 허창수 명예회장(39조원), 이명희 회장(26조원), 이재현 회장(18조원), 신동빈 회장(10조원) 순으로 재임 기간 매출액 증가를 보였다.10대 그룹 평균적으로는 2·3대 총수 재임기간 자산은 713.8%, 매출은 41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건희 회장은 2014년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졌으나 별세 전까지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해 실적까지 집계에 포함됐다.조사 대상 경영인 가운데 구본무 회장은 별세했으며, 정몽구 명예회장과 허창수 명예회장은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 상태다. 2·3세 총수 중 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경우는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신세계 이명희 회장, CJ그룹 이재현 회장이다.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이 회장의 재임기간동안 삼성그룹이 눈부시게 발전한 것은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라며 "이 회장의 업적을 기억하고 기념할 방안을 만들어 기업가 정신을 고취할 수 있다면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0-10-28 17:38:53

중기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 공모

중기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 공모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기업과 상호 협업과제를 함께 해결할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운영기업 10곳을 모집한다. 대상 기업으로 선정 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우선참여 기회와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공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을 상대로 창업기업과 상호 협업과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사내벤처 운영을 희망하는 기업을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내 지원만을 중심으로 협업하던 기존 사내벤처 개념에서 벗어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통해 대기업-스타트업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달 발표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협업과제를 제안하고 해결하며 최적의 협업대상을 찾을 수 있게 연결하는 상생협력 정책이다.운영기업에 선정되면 자체 발굴·보육 중인 사내벤처팀(기업)으로부터 평가를 받은 뒤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내년부터는 혁신성장에 필요한 과제를 제안하고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참여할 기회도 우선적으로 제공받는다.사내벤처 발굴·지원 및 스타트업과의 협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역량(내부규정, 지원부서, 전담인력, 매칭자금 등)을 갖춘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2018년에 신설돼 현재까지 88개 운영기업(대기업 17개, 중견기업 13개, 중소기업 42개, 공기업 16개)을 통해 총 394개 사내벤처를 발굴, 지원해오고 있다.운영기업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0-10-28 14:12:43

[기업&CEO] "식당은 문화공간" 김현규 루아 대표

[기업&CEO] "식당은 문화공간" 김현규 루아 대표

프랜차이즈 외식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대구에서도 독특한 운영방식과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베트남음식점 브랜드 '더포'로 더 잘 알려진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루아다. 19개 가맹점과 5개 직영점까지 모두 24개 매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 젊은 CEO 김현규(36) 대표를 만나봤다.◆폐업·양도양수 없는 프랜차이즈루아의 자랑거리는 2016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가맹점 폐업이나 양도양수 사례가 전무하단 점이다. 2018년 기준 가맹본부 정보가 공개된 국내 182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폐점률은 7.9%였다. 외식업종의 경우 10%에 가까운 폐점률을 수년 째 유지하고 있는 걸 감안하면 루아의 실적은 놀라운 수준이다.비결은 영업권 보장과 본사의 세심한 관리다. 김 대표는 "가맹점 간 거리에 대한 법적규제는 500m에 불과하지만 우리는 3㎞ 이상을 확보해 영업권을 철저히 보장한다. 대다수 프랜차이즈처럼 본사가 재료를 공급해 마진을 남기지 않고 점포별로 직접 구매하는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가맹점주의 경험이 부족할 경우 운영능력이 쌓일 때까지 6개월에서 1년 정도 본사에서 위탁운영을 하거나, 본사에서 1년 이상 직영해 안정화된 매장을 넘겨주는 과정을 거친다. 창업 초기부터 안정적 매출 확보가 가능한 구조다.이렇다 할 가맹사업 홍보를 하지 않고 아무에게나 가맹점을 내주지 않는 보수적 운영도 이채롭다. 김 대표는 "주로 단골손님이나 지인을 통해 매장이 늘었다. 또 점주가 자본만 투입하고 직원들에게 일을 맡기는 방식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운영할 수 있고 업에 대한 애정이 있는 분들만 함께 한다. 반대로 자본은 부족하더라도 요식업에 뜻이 있는 분이라면 회사에서 도와드리고 싶다. 그래야 브랜드가 오래 가기 때문"이라고 했다.가맹점에 대한 배려와 브랜드에 대한 애정 뒤에는 창업초기 김 대표 스스로 겪었던 어려움이 자리하고 있다.일찍이 외식업에 대한 꿈이 있었던 김 대표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항해사로 6년간 배를 타며 외국 음식도 배우고 창업자금도 모았다. 그는 "승선하면 인터넷이 안돼 장사 관련 책이나 동영상 파일을 잔뜩 챙겨가기도 했고, 장기 항해 후 2~3개월씩 주어지는 휴가에는 요식업계에서 뛰어들어 경험을 많이 쌓았다"고 했다.'이만하면 철저하다' 싶었던 준비에도 처음 2년은 많이 힘들었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에서 시작한데다 김 대표가 주방 일에 매달리면서 매출이 올라오지 못했다. 그나마 김 대표가 홀 서비스에 나서 단골을 확보하고 입소문이 나면서 자리가 잡혔다. 본점 월매출이 억대를 기록하면서 가맹사업도 시작하게 됐다.◆고객 감동서비스, 식당은 문화공간이런 스스로의 경험 때문에 그는 '요식업의 꽃은 홀'이라고 버릇처럼 말할 정도로 홀 서비스를 중요시한다. 김 대표는 "고객과 제대로 소통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 홀은 식사를 하기 위한 곳이 아니라, 고객의 기분이 좋아지는 '문화 공간'이 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도 여전히 더포 본점을 중심으로 고객들을 대면하고, 인스타그램 계정(lua_fafa)을 통해 수시로 소통한다. 단골들을 중심으로 팔로워 수가 2만명이 넘는다.아르바이트생을 거의 쓰지 않아 정직원이 50명이 넘는 것도 특징이다. 김 대표는 "정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일하면 서비스의 질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즐거움과 추억을 주려는 김 대표의 마음 씀씀이만큼 끈끈한 단골들과의 관계는 올 2월 코로나 사태 때 감동으로 돌아오기도 했다.김 대표는 "후원하던 사회복지관에서 마스크 부족으로 곤란을 겪길래 더포에 마스크 3개를 갖다주면 쌀국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공지했다. 당시에 단골들이 받아주면 좋겠다며 대가 없이 마스크를 열개, 스무개 씩 주고 가시는 분들이 많았다. 고마움에 눈물이 날 뻔 했다"고 했다.◆갈고 닦은 신규브랜드 본격 선보일 것루아는 최근에는 태국식, 일식 등 새로운 스타일로 고객들을 만나는 중이다. 지난해 출시한 브랜드들이 직영점 운영을 통해 안정화되면서 추가 출점을 앞두고 있다.아시아 요리 전문점 '촘촘'은 식사는 물론 펍처럼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태국, 베트남, 중국 등 각국 음식을 홍콩식 스타일로 결합했다. 가족단위 고객을 겨냥한 더포에 비해 2030세대 취향에 맞춰 매장 분위기가 역동적이고 활발하다. 주류와 곁들이기 좋게 '단짠단짠'을 강조한 맛도 특징이다.김 대표가 항해사 시절 접했던 일식을 재해석한 퓨전 일식 전문점 '뭄뭄'도 있다. 초밥, 스키야키는 물론 쇠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담은 스테이크 덮밥, 명란과 루꼴라에 바질페스토를 더한 일본식 파스타 등 일식에 양식을 접목한 시도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진천동에 매장이 있고 올해 중 죽전네거리와 반월당네거리 인근에도 매장을 열 예정이다.태국음식 전문점 '파쎄오'도 빼놓을 수 없다. 푸팟퐁커리나 똠양피자는 물론 육수의 맛은 진하되 특유의 향은 줄인 태국식 쌀국수도 있다.반찬과 커피전문점 '더찬', '더바나'도 운영하고 있다.김 대표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은 이 일이 정말 재미있어서다. 저와 오래 함께한 직원, 가맹점주와 호흡하는 게 너무 즐겁다. 잠깐 반짝하는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고객들의 기대에 부합하고, 오래갈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0-10-28 14:12:23

대아티아이 "매출 65% 공공기관 입찰 참가 3개월 제한 처분"

대아티아이 "매출 65% 공공기관 입찰 참가 3개월 제한 처분"

코스닥 상장사인 '대아티아이'(045390)는 국가철도공단로부터 국내 공공기관 상대 입찰 참가 자격을 3개월 동안 제한 받는 행정처분에 처해졌다고 27일 밝혔다.대아티아이는 장마감 후인 이날 오후 6시 16분쯤 이같이 공시했다.국가철도공단의 통보는 이날(27일) 이뤄졌다.입찰참가자격 제한 예상 기간은 오는 11월 4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이다.해당 거래처에 대한 2019년 기준 매출액은 746억1천376만8천659원이며, 이는 대아티아이 최근 사업연도(2019년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인 1천142억1천232만8천원의 65.33%를 차지한다.대아티아이는 해당 처분에 불복하는 취소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향후 대책을 밝혔다.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및 공급업을 주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국내 대표적 대북 테마주이기도 하다.

2020-10-27 19:21:03

[속보] 10.28% 지분 국민연금 "LG화학 배터리사업부 물적분할 '반대'"

[속보] 10.28% 지분 국민연금 "LG화학 배터리사업부 물적분할 '반대'"

국민연금은 27일 LG화학 배터리사업부의 물적분할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이날 위원회를 개최 LG화학 분할계획서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오는 30일 오전 9시 서울시 LG트윈타워에서열릴 예정인 LG화학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을 위한 주주총회를 사흘 앞두고 나온 결정이다.국민연금은 지분 10%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 기준으로 지분 10.28%를 보유하고 있다. 33.34%(반기보고서 기준) 지분을 보유한 LG에 이어 LG화학의 2대 주주이다.물적분할은 특별결의 사안이다. 이에 따라 주총 출석 주주 의결권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총수(지분) 3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36%대이고, 국내 기관투자자 지분율은 12~13%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투자자 지분율은 10% 안팎이다.▶'캐스팅 보트'인 셈인 국민연금이 이 같은 입장을 미리 밝히면서, LG화학의 계획 성사가 불투명해진 것은 물론, 30일 주총에 앞선 28·29일 이틀 간 LG화학 주가도 불안정성을 바탕으로 요동칠 가능성이 제기된다.지난 16일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가 핵심인 전지사업부문을 분사한다는 발표를 하면서 추진되고 있는 배터리사업부 분할에 대해서는, 일부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주주 가치 훼손을 들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려 다수 기사화가 되는 등 여론화에 힘을 쏟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앞서 의결권 자문사들은 이 같은 주주 가치 훼손 주장에 대해 장기적 기업 가치 상승 등을 이유로 반박하며 대부분 찬성 권고를 내기도 했다. 이에 비춰 국민연금의 반대 선택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이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분할 계획 취지 및 목적에 공감한다"면서도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 주주 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2020-10-27 18:32:27

대구조달청-대구시-대구TP 혁신지향 공공조달협의체 발족

대구조달청-대구시-대구TP 혁신지향 공공조달협의체 발족

대구지방조달청,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가 조달시장을 활용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혁신지향공공조달협의체(이하 혁신조달협의체)를 발족하고 지역 기업 지원에 돌입했다. 11월 중 관련 설명회도 개최하기로 했다.26일 발족한 혁신조달협의체는 지역의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 공공인프라를 활용한 현장테스트 공간 제공에 나선다.이날 첫 회의에서는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 방안 및 지역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11월 중 지역 창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하기로 했다.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은 "혁신조달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혁신 성장기업을 발굴하고, 공공조달시장 초기 진출 및 선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2020-10-27 17:28:08

디지엔터테인먼트, '디지털 뉴딜' 대구 선두주자로

디지엔터테인먼트, '디지털 뉴딜' 대구 선두주자로

대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디지엔터테인먼트(이하 디지엔터)가 다가오는 디지털 뉴딜 시대에 대응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7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에 따르면 디지엔터는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디지털 뉴딜 데이터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디지엔터는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비대면 바우처플랫폼 제품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온라인 어린이 스마트 미술교육 시스템' 등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공급하며 전년 대비 3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DIP는 디지엔터가 기존 사업을 반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교육 소프트웨어를 지속해서 개발한 점이 성장 비결이 됐다고 설명했다.예를 들어 디지엔터 제품 중 순수 국산 AR, VR 기술이 적용된 '3D 스케치월드'는 전세계 어디서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구축했고, 디지털 뉴딜이 지향하는 에듀테크에 적합해 앞으로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디지엔터는 올해 DIP의 'VR·AR 제작거점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 블루(우울감) 상담 제품을 개발했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시행한 '5G기반 AR·MR 콘텐츠 개발 및 실증사업'에도 참여해 웹 기반의 건물안전 증강현실 기술을 개발 중이기도 하다.지난 2000년 대구에서 설립돼 꾸준히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며 성장한 디지엔터는 지역의 AR, VR산업의 시너지 확대와 국제 콘퍼런스 기획 등 다양 활동도 겸하고 있다.(사)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회장이기도 한 백재성 디지엔터 대표는 지난 2017년 한국소프트웨어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고 같은 해 소프트웨어산업 국가유공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백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전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대구산 소프트웨어를 확산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10-27 17:26:22

대구시 예스매칭 41명 근로계약…"할 수 있단 자신감 생겼다"

대구시 예스매칭 41명 근로계약…"할 수 있단 자신감 생겼다"

#대구 마케팅업체 '애드디에스'와 매칭된 박유진 씨는 온라인 마케팅 일을 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업무를 시작하기 전 15만7천명 수준이던 회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6만9천명으로 1만명 이상 늘었고, '좋아요' 숫자도 700여 개에서 6천여 개로 늘었다. 박 씨는 "브랜드 인지도 확장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예스매칭'을 통해 사회생활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뷰티스'에서 일한 송예진 씨는 바이럴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면서 블로그 조회수 290% 향상, 월간 조회수 2만여 건 달성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미용용품 후기 글들을 매일 하나씩 블로그에 올리면서 유용한 '꿀팁'을 꾸준히 소비자에게 전한 결과다. 송 씨는 맡은 업무 이외에도 궂은일을 나서서 하며 사회생활을 배웠다. 송 씨는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져 일자리를 고민하는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일자리 경험이 절실한 청년 구직자와 인력·자금난에 시달리는 지역 창업기업이 매칭사업을 통해 만나 지난 5개월간 동고동락한 이야기가 온라인으로 공개됐다.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가 27일 오후 유튜브 채널 '보라그래TV'에서 진행한 '예스매칭사업 성과공유회' 라이브 방송에 8명의 청년과 2명의 청년사업장 대표가 출연해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예스매칭사업은 지역 구직 청년과 사업장을 연결해 사업장에는 우수한 인재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업무 경험을 제공해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예스매칭사업은 올해 96명의 청년과 64개 사업장이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함께 일했다.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교육하는 '케이어스' 이호준 대표는 예스매칭으로 2명의 지역 청년을 채용했다. 이 대표는 온라인 발표에서 "스타트업은 항상 자금과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데 예스매칭 사업에 참여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업체와 청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말 예스매칭 종료 이후 41명(정규직 22명, 계약직 19명)의 청년이 정식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에 참여한 청년 17명이 고용계약을 맺었다.시는 또 예스매칭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향후 고용시장에서 해당 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참여자 전원에게 경력증명서를 수여했다.오창식 대구시 청년센터 본부장은 "일경험을 완료한 청년들을 응원한다. 각자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행보를 힘차게 내딛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0-10-27 17:25:39

"초과유보소득 과세 안 된다" 중소기업계 한 목소리

"초과유보소득 과세 안 된다" 중소기업계 한 목소리

내년부터 일정수준을 초과하는 돈을 회사에 쌓아두면 배당소득세를 부과하는 정부의 세법 개정이 추진 중인가운데 이에 대한 중소기업의 반대 의견이 90%가 넘는 등 반발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을 폐기하거나 중소기업에 피해가 없도록 전면 수정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정부는 기업 최대주주와 가족 지분율이 80%를 넘는 가족기업이 당기순이익의 50%나 전체 자본의 10%가 넘는 액수를 갖고 있으면 이를 '초과유보소득'으로 보고 미리 배당소득세 14%를 추가로 걷을 방침이다.이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2~16일 비상장 중소기업 30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과 유보소득 과세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0.2%가 반대의견을 밝혔다. 찬성은 9.8%에 그쳤다. 앞서 지난 8월 3~7일 실시한 1차 조사에서 반대가 61.3%, 찬성이 28%였던 데 비해 부정적 인식이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반대 응답의 이유로는 '기업의 자율성 침해'(34.1%), '투자와 연구개발·신사업진출 등 미래성장 위축'(29.7%) 순이었다. '유보소득은 장부상 이익으로 실제 현금 미보유'(28.6%), '지분을 낮추기 위한 편법 증가'(7.6%)가 뒤를 이었다.중소기업의 강한 반발 뒤에는 중소기업 대다수가 과세대상이 될 것이란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사업초기 중소기업은 외부에서 투자를 받기 어려워 대표자와 그 가족이 과점주주로 지분을 보유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비상장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따르면 지분관계상 잠재적 초과유보소득 과세대상인 기업이 49.3%에 달했다.이번 설문조사에서 나온 문제 해결방안으로는 '중소기업 및 전문가 의견 충분히 수렴 후 결정'(52.9%), '여야가 합의하여 폐기'(24.8%), '중소기업 피해 없도록 개정안 전면 수정'(19.9%)이 나왔다. 관련법 통과 시 개선사항으로는 '탈세논란 업종만 과세'(38.6%), '사업외소득에만 과세'(32.7%), '적정유보소득 기준 상향'(24.5%), '법인세로 과세'(4.2%)가 꼽혔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업종별 특성이나 기업이 처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적정 유보소득을 적용하는 것은 정상적 경영활동을 방해하고 정부 의도와 달리 편법만 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2020-10-27 17:12:15

착한 숙박앱 ‘꿀스테이’, 대구울산 제휴점과 상생 이벤트

착한 숙박앱 ‘꿀스테이’, 대구울산 제휴점과 상생 이벤트

대구와 울산을 중심으로 숙박업체과 제휴해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꿀스테이'(대표 채지웅)가 27일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꿀스테이는 250개 숙박 제휴점을 갖고 있으며, 정식 오픈 기념으로 총 20억원 상당의 상생이벤트(제휴점별로 5천원, 3천원 할인쿠폰 지급)도 함께 연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연말까지.최혁준 서비스기획본부장은 "대구와 경북에서 숙박하는 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값싸게 숙소를 구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만든 온라인 서비스"라며 "이번 정식 오픈 상생이벤트가 지역 숙박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2020-10-27 11:01:50

대구기업 '엘에스이피에스' 세계최초 불에 안 타는 스티로폼 단열재 개발

대구기업 '엘에스이피에스' 세계최초 불에 안 타는 스티로폼 단열재 개발

대구의 한 기업이 세계 최초로 단일소재 준불연 스티로폼 단열재 기술을 확보, 양산에 들어갔다. 세계적으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단열재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대구 동구에 본사를 둔 ㈜엘에스이피에스는 10년여 간의 연구개발 끝에 단일소재 준불연 스티로폼 단열재를 개발, 지난 2월 특허등록을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갔다.이 회사가 준불연 단열재에 주목한 것은 기존 건축용 내외장 마감재나 샌드위치 패널 속재료로 쓰이는 스티로폼이 화재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기 때문이다.이 회사 조명래 대표는 "기존에 주로 쓰이던 단열재는 철판 등 불에 타지 않는 소재를 겉면에 붙이거나 난연액을 도포한 일부 면에 준불연 성능 테스트를 실시해 통과한다. 하지만 실제 화재 확산시에는 고열에 액체화돼 흘러내린 스티로폼이 되려 불을 확산시킨다"고 설명했다.반면 이 회사가 개발한 '친환경 준불연 스티로폼'은 나노기술을 적용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페트라졸' 난연액을 스티로폼 알갱이 하나하나에 입혀 녹아내리지 않는다. 이 회사 조명래 대표는 "순간적으로 화기에 접한 부분만 탄화되며 가루로 떨어질 뿐이고 유해가스도 방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지난 4월 발생한 이천물류창고 화재나, 이달 8일 발생한 울산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같이 내부에 가연성 소재가 든 단열재 사용으로 인한 대형화재가 잇따른 것도 이 제품이 주목받는 이유다.국회를 중심으로 철판 등 불연재를 제거하고 단열재 내부 소재만 준불연 성능을 검사하도록 하는 건축자재 화재안전 기준에 대한 국토교통부 고시 개정도 추진되고 있다.불연성능이 떨어지는 유사제품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더 싼 가격으로 경제성도 갖췄다. 이 때문에 엘에스이피에스는 국내 단열재 시장 상당부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국내 샌드위치 패널시장은 2018년 기준 연간 1조8천억원, 내외부단열재 시장은 2018년 기준 1조2천억원으로 추산된다.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경향하우징 전시회' 전시회에도 참가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명래 대표는 "향후 수요가 급증한다면 국내외 스티로폼 공장과 기술 제휴를 맺고 OEM 방식 생산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26 18:25:47

성안합섬-섬개연 페트병 재활용 섬유 차별화 나선다

성안합섬-섬개연 페트병 재활용 섬유 차별화 나선다

구미의 섬유업체 성안합섬이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손잡고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차별화된 원사를 만들고 용도를 확대해 환경과 매출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방침이다.'PET 리사이클 섬유'는 버려지는 페트병을 분쇄해 녹인 원료에서 실을 뽑아내 만든다. 자라, 망고, 파타고니아, 노스페이스 등 유명 브랜드가 환경 문제에 대처하고자 재활용 섬유 소재 사용 비율을 높이고 있다.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인 아큐먼 리서치 앤 컨설팅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 세계 페트병 재활용 시장 규모는 68억 달러로 추산되며, 재생원료 사용 확대 추세에 따라 6년 뒤에는 125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성안합섬은 1998년 설립된 국내 최고 수준의 PET 원사제조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규모가 1천700억원이 넘는다. 특히 최근에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PET 리사이클 섬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3일에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PET 리사이클 섬유개발'에 대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고기능성, 고감성 PET 리사이클 섬유 개발에 대한 상호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PET 리사이클 차별화 원사 및 복합가공사 개발 ▷PET 리사이클 섬유의 양산 기술 협력 ▷의류용 비의류용 등 용도 확대 ▷활용기업 발굴 및 보급 확산 ▷PET 리사이클 섬유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정보 제공에 협력키로 했다.PET 리사이클 차별화 섬유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개발 및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게 돼, 차별화 원사개발을 하는 지역 섬유기업들에게 맞춤형으로 신속하게 원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혁기 섬개연 원장은 "대구경북은 PET 합섬원사 및 중간재를 생산, 수출하는 대표산지고, PET 리사이클 섬유는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라고 강조했다. 박상원 성안합섬 대표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연구용 실험 설비, 인력, 기술력과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섬유를 앞서 개발하고, 섬유기업들에게 신속히 보급, 확산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10-26 17: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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