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창업

 
김천1일반산업단지의 1, 2단계 모습. 김천시 제공

김천 일반산업단지 분양 인기 상한가

김천시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이하 김천일반산단)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에이치티엘과 대하산업㈜이 각각 150억원과 126억원을 투자해 김천일반산단 내에 공장설립을 한다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시와 체결하는 등 기업들의 분양 문의 및 추진이 이어지고 있다.이처럼 김천일반산단이 인기몰이를 하는 것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다양한 기업지원, 낮은 분양가 등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김천일반산단이 있는 김천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KTX 김천(구미)역이 있어 전국 어디든지 3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김천일반산단은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IC와 김천시청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도착할 만큼 접근성이 좋다. 또한, 인근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KTX 김천(구미)역에는 KTX나 SRT가 거의 매시간 정차해 다른 지역과 비교해 물류나 교통편이 제조업 공장을 운영하기에 적합하다.'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건 김천시의 지원도 탄탄하다.김천시는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과 각종 기반시설 조성 등을 위해 225억여원 규모의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100억원을 추가 조성해 김천일반산단 분양 공고와 더불어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2018년 11월 김천일반산단 전역이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신규로 김천 산업단지나 농공단지, 김천혁신도시에 투자하는 기업들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세제혜택, 금융지원, 규제 특례, 혁신프로젝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김천일반산단은 시가 직접 조성하고 있어 분양단가를 조정할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다시 말해 조성 원가 절감 및 시 예산 투입 등을 통해 일반산단 부지 분양가를 실제 조성 원가보다 대폭 인하할 수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일반산단 3단계 부지에 지역 선도기업과 우량기업을 조기 유치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김천일반산단 분양 관련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청 투자유치과(054-420-6233)로 하면 된다.

2019-05-27 11:25:37

군월드, 빵만들기 봉사활동

(주)군월드(대표 이동군)는 지난 22일 대구 서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손수 만든 카스테라 빵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2019-05-26 19:40:35

KT&G가 27일 발매하는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 KT&G 대구본부 제공

KT&G, 27일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 출시

KT&G가 새로운 액상형 전자담배를 내놨다. 24일 미국 전자담배 업체 '쥴랩스'가 국내 출시를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이 커지는 모양새다.KT&G는 27일부터 대구를 비롯해 서울·부산 일부 편의점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4만원)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릴 베이퍼에 쓰이는 액상 니코틴 카트리지 '시드'(4천500원)도 같은 날 발매된다. 릴 베이퍼는 기기 본체에 액상 니코틴 카트리지를 끼워 흡입하는 형태의 전자담배로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와는 다른 구조다. 담배 한 갑 분량을 카트리지 하나로 판매하는 만큼 도중에 사용자가 흡연을 멈출 수 있도록 한 개비 분량을 흡입하면 진동으로 신호를 주는 기능도 있다. KT&G 대구본부 관계자는 "릴 베이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액상형 전자담배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독자적 기술을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26 18:26:05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 소상공인 55.6%가 대기업 규제 방향으로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소상공인 절반 이상, 유통산업발전법 강화에 찬성 입장

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백화점과 대형마트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과 백화점·대형마트와 거래하는 중소기업 등 1천개 사를 대상으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관련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5.6%가 백화점·대형마트 영업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반대는 17.0%, '잘 모르겠음'은 27.4%였다.소상공인들은 개정 찬성 이유로 '주변 중소 상공인 매출 증가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48.9%)를 꼽았다. 내수 부진 등 경영난 심화로 악재 감당이 어렵다는 응답이 24.8%로 뒤를 이었고, 유통대기업의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12.6%나 됐다.개정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5.0%가 의무휴업 확대를 꼽았다. 현재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실시하는 월 2회 의무휴업을 복합쇼핑몰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대구 신매시장 상인 서모(62) 씨는 "인근에 대형마트가 두 곳이나 있는데 대형마트 휴업일과 아닌 날의 매출이 20% 가까이 차이 난다. 주변 식당가나 옷가게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의무휴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적인 도움이 없다면 자영업자들의 줄폐업이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소연했다.중기중앙회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대기업의 무차별 공세,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중소 상공인이 살아남을 수 있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이 생존할 수 있도록 유통산업발전법이 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9-05-26 17:58:28

수제 케이크를 만드는 엘리롤하우스 박희진, 남호훈(왼쪽부터) 공동대표. 엘리롤하우스는 그림이나 문구를 그대로 구현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자영업자희망프로젝트](18)남호훈 엘리롤하우스 대표

청년 부부가 운영하는 빵집이 독특한 아이템으로 SNS 상에서 화제다. 대구 중구 달성동에서 그림이나 문구를 넣은 케이크를 만드는 '엘리롤하우스' 얘기다.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 빵집은 주문 당시 고객에게 받은 그림이나 문구를 그대로 케이크에 구현해 연예인 팬클럽이나 기념일을 맞은 가족, 연인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매장에는 빵을 굽는 직원 외에도 그림을 빵에 본뜨는 작업만 하는 직원이 따로 있다. 매출 80% 이상이 대구 이외 지역에서 나오는 '효자 가게'인 셈이다.남호훈 엘리롤하우스 대표는 케이크를 다 구운 다음 시럽이나 생크림으로 꾸미는 작업을 하는 다른 빵집과 달리 굽기 전 빵 반죽 과정에서 디자인을 삽입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덕분에 외부 충격에 훼손되지 않고 자세한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남 대표는 "빵 반죽 때부터 그림을 그려 그대로 굽는다. 그림이나 문구를 수작업으로 넣는 빵집은 있지만 우리처럼 대량 생산에 성공한 곳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현재 하루 최대 200개 주문을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남 대표는 5년 전까지만 해도 IT기업에 다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해외 주재원으로 갈 일이 생기면서 혼자 남게 된 아내 박희진 공동대표가 취미 삼아 제빵학원에 다닌 것이 계기가 됐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박 대표가 사진이나 그림을 넣은 케이크라는 사업 아이템을 내놓자 2014년 말 남 대표도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도왔다.엘리롤하우스는 지역 청소년 자립을 돕는 예비 사회적기업이기도 하다. 중·고등학교를 찾아 무료로 제빵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멘토링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채용을 보장되고 직원 1명과 함께 해외 유명 베이커리 견학도 보내준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만 매출액 10%가 쓰일 만큼 규모가 커졌다.창업 5년도 안된 직원 8명 규모의 빵집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남 대표는 사회공헌활동이 밀도 있게, 오랜 시간 이뤄져야 한다고 믿는다. 1년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구상한 것도 단기 봉사활동으로는 청소년 삶을 직접적으로 바꾸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그는 "선한 일을 해야 복이 온다는 것이 저희 부부의 평소 생각"이라며 "자영업으로 시작했다가 사회적 기업으로 방향을 튼 것도 이 때문"이라고 소개했댜. 또 "엘리롤하우스를 소셜 프랜차이즈 업체로 키우는 게 장기적 목표"라며 "소외 청소년을 위한 셰어하우스를 만들고 취업 기회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05-26 16:57:27

천연화장품 전문기업 한국오아시스는 24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우수 대리점 및 고객, 내외귀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천연화장품 전문기업 한국오아시스 론칭 1주년 기념식 개최

천연화장품 전문기업 한국오아시스(대표 이강태,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3기 고문)는 24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우수 대리점 및 고객, 내외귀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오아시스 론칭 1주년 및 일본오아시스 천연샴푸 공식수입' 기념식을 개최했다.한국오아시스의 R&D(연구개발)를 책임지고 있는 오키모토 마사토 박사(한국명 최윤성, 일본 나노코스메연구소장)은 이날 특별강연에서 "도쿄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졸업한 뒤 에이즈 치료약을 개발하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에 유해물질이 가득하다는 뉴스로 일본 전역이 충격에 빠진 사건을 계기로 18년 전부터 인체에 무해한 천연화장품 개발로 진로를 바꾸었다"고 설명했다.또 "한국에서도 '착한 화장품을 만들고 싶다'는 이강태 대표의 제안에 감동해 한국오아시스의 연구소장을 맡게 되었다"면서 "계면활성제와 화학 방부제·향료·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화장품 분야에서 일본 최고의 기술을 가졌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김충진 전 KBS 아나운서의 식전공연과 감사장 및 행운의 열쇠 전달, 화장품 체험 발표, 배은희 팝페라 가수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2019-05-24 19:22:19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지역 5개 대학, 150명을 대상으로 6월까지 두 달간 '2019 청년창업캠프'를 운영한다. 또한 올해 캠프에 참여한 경운대, 구미대, 동양대, 대구대, 안동과학대 5개 대학과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해 창업캠프뿐만 아니라 창업 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19 창년창업캠프' 개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지역 5개 대학, 150명을 대상으로 6월까지 두 달간 '2019 청년창업캠프'를 운영한다.청년창업캠프는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디자인씽킹을 통해 구체화하고, 아이디어 제품이 고객중심으로 변화하는 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창업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도전정신과 창의적 능력을 집중 배양한다.모의 경영체험을 통해 스스로 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셀프(Self)',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술창업 능력 배양을 키우는 '스페셜(Special)', 실제 창업으로 도전하는 '스타트(Start)' 등 3S가 핵심이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또한 올해 캠프에 참여한 경운대, 구미대, 동양대, 대구대, 안동과학대 5개 대학과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해 창업캠프뿐만 아니라 창업 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2019-05-24 18:34:14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전경. 매일신문 DB

보조금 부정수급 의혹 패션연 감사 부실 의혹

연구보조금 부정수급 의혹을 받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에 대한 대구시 감사를 두고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패션연 일각에서는 의혹의 핵심인 인센티브 부정수급, 일부 직원의 배임 내용이 감사 결과에서 빠졌다며 반발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말 패션연 전·현직 간부 등이 대구시로부터 연구보조금을 부정수급했다는 익명의 신고를 접수, 올해 4월 1일 대구시에 이첩했다.권익위 신고 내용에 따르면 패션연 일부 직원은 보조금을 성과급으로 지급할 수 없다는 규정(지방재정법, 산업기술혁신촉진법)을 어기고 2017년과 2018년 10개 사업 보조금 중 7천만원을 인센티브, 직무수당 등 성과급으로 사용했다.또 일부 간부는 자신을 보조금사업 총괄책임자로 지정, 상대적으로 많은 보조금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직원 일부가 특근매식비를 보조금 카드로 식당에 미리 결제해두고 개인 용도로 썼다는 내용도 담겼다.감사에 착수한 대구시는 지난 13일 패션연에 회의 3건에 사용된 40만원을 환수조치하고, 특근매식비·근태관리 방안을 마련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감사를 마무리했다.권익위에 해당 내용을 신고한 패션연 관계자는 "감사가 한 달 넘게 진행됐음에도 대구시는 패션연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 또 보조금을 부당하게 성과급으로 받은 직원들의 배임에 대한 조사도 없어 알맹이가 빠진 꼴"이라고 말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문의한 결과 필요한 경우에는 보조금을 성과급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아 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서류상으로 판단이 가능한 부분이어서 따로 패션연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9-05-24 06:30:00

이달 8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관람객이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쏘울 부스터 EV' 충전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출 주력품목에 지각변동…전기차, 이차전지 등 신산업 수출 늘었다

반도체, 자동차로 대표되던 국내 수출 주력품목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국내 수출액이 감소하는 와중에도 신산업 수출은 늘고 있기 때문이다.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기차 등 신수출성장동력 9개 품목 수출은 145억5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9%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출액이 8.5%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과다. 신수출성장동력 품목은 전기차,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플라스틱제품, 화장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농수산식품, 정밀화학원료, 로봇 등이다.10년 전과 비교해 신수출성장동력 품목 수출은 3.2배 성장했고 올 1분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한 비중도 11.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 수출은 전년 대비 123.9% 증가세를 보였고 이차전지(11.9%), 바이오헬스(10.0%)도 크게 늘었다.전기차의 경우 지난해 유럽연합(EU)이 수입한 전기·하이브리드차 중 절반가량이 한국산으로 집계되는 등 EU·미국 등 선진시장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됐다. 이차전지도 수출이 3년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대구에서도 이들 품목의 성장은 두드러진다. 기존 대표업종인 자동차 부품, 기계 업종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이차전지, 의료기기 등 일부 업종은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있는 이차전지 생산업체 '엘앤에프'가 대표적이다. 2000년 설립돼 LCD용 백라이트유닛을 생산하던 엘앤에프는 2005년 이차전지로 품목을 전환, 지난해 기준 매출액 5천억원을 넘겼다.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96%에 이른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2년 전부터 수출이 크게 늘었다"며 "이차전지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당분간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정부는 예산을 투입해 신산업 수출 성장세를 돕겠다는 입장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반도체 단가 하락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신수출성장동력 품목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출 품목의 다변화·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상반기 중 1천억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5-23 18:05:53

김소희 전 대표 인스타그램 캡쳐

'96억 한옥' 현찰로 매입한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 누구?

96억원 가량 되는 한옥을 전액 현찰로 매입한 '스타일난다'의 전 대표 김소희 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파이낸셜뉴스는 "김 전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한옥고택을 대출을 끼지 않고 96억6800만원 전액 현찰을 주고 본인 명의로 사들였다"며 "이 일대가 전통한옥을 개조한 현대식 주택단지인만큼 직접 거주할 목적으로 샀을 가능성이 높다"고 22일 보도했다.김소희 전 대표는 는 올해 나이 37세로 비서로 사회생활을 시작 한 후 속옷 가게를 하는 어머니를 도울 겸 온라인에서 속옷을 판매하여 쇼핑몰 창업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2006년 국내 최대 여성 의류 및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창업했다.김 전 대표는 수년전부터 건물과 단독주택 등을 잇따라 매입해 부동산 업계 '큰 손'으로 떠올랐다. 현재까지 김 대표와 회사 명의로 매입한 매입한 부동산의 가치만 총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김소희는 지난해 여성 의류·뷰티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세계 최대 프랑스 화장품회사인 로레알 그룹에 6000억원 가까이 매각해 이슈가 된 바 있다.

2019-05-23 16:23:26

이통3사, 5G-LTE 가입자에 지급하는 공시지원금 차이 커…차별 논란

국내 이동통신사가 5G 스마트폰 구입자에 지나친 가입 혜택을 주면서 기존 이용자들이 반발하고 있다.22일 대구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지급하는 갤럭시S10 5G(512GB) 모델의 공시지원금은 63만원이다. 월 12만5천원 상당의 5G 요금제를 최소 6개월 이용한다는 조건만 지키면 14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절반 가까운 가격에 살 수 있었다.반면 같은 모델의 LTE 기기 공시지원금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최고가 요금제 기준으로도 공시지원금이 20만원 초반에 형성됐다. LG유플러스의 경우 5G와 LTE 기기 공시지원금 최고액이 각각 76만5천원과 17만9천원으로 차이가 58만6천원이나 됐고, KT도 5G와 LTE 공시지원금 차이가 56만원에 달했다.이통3사가 암암리에 지급하는 불법보조금까지 감안하면 차이는 더 커진다. 대구 중구의 한 휴대폰 판매점에 따르면 모 이통사의 갤럭시S10 5G(512GB) 모델 불법보조금은 다른 통신사에서 옮긴다는 조건으로 45만원 수준이었다. LTE 모델은 같은 조건에서 20만원대에 그쳤다. 공시지원금과 불법보조금을 합치면 5G 모델 출고가가 LTE에 비해 30만원 이상 비싼 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다.소비자들은 이통3사가 5G 초기 시장 선점과 함께 LTE에 비해 비싼 5G 요금제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과도한 경쟁을 하고 있고, 결국 이로 인한 비용 부담을 기존 이용자들이 떠안을 수밖에 없다며 반발했다. 전모(30) 씨는 "5G 서비스가 대구에서는 제대로 신호도 안 잡힐 만큼 망 구축이 미비해 비싼 요금을 내고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들어서 아직 LTE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며 "공시지원금 역시 기존 이용자 주머니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면 5G 가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 느낌"이라고 말했다.대구 이통업계 관계자는 "공시지원금은 물론 불법보조금 지급 규모까지 늘면서 법을 지키고 운영하는 휴대폰 판매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막대한 지원금을 뿌리는 것보다 망 구축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2019-05-22 17:07:37

대성에너지, 급식 봉사활동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우중본)는 22일 대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취약계층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9-05-22 15:57:38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청년센터)는 청년CEO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창업역량 밸류업(Value-up) 교육 캠프'를 열었다. 경북TP 제공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창업역량 밸류업 교육 캠프' 개최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청년센터)는 올해 선정된 60명의 청년CEO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창업역량 밸류업(Value-up) 교육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캠프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통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모델(BM) 도출, 실질적인 사업 분석으로 비즈니스모델(BM) 재정립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 멘토 9명이 참석, 심층 컨설팅과 멘토 강의를 병행하면서 데스벨리(Death Valley)에 놓인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청년센터와 청년CEO의 소통을 위한 '리얼토크(Real Talk)' 시간을 통해 규제 완화, 판로 확보 등 창업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청년센터는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업역량 스케일업(Scale-up) 교육 프로그램, 사무공간 무상지원 및 창업활동비 지원(팀당 1천200만원), 선발된 창업자(재창업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자 맞춤형 레벨업(Level-up) 지원사업(최대 1천만원) 등이 있다.

2019-05-22 15:56:44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카페 개소식. 매일신문DB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9 한국관 공동 주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코트라는 스타트업 기업의 중화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펼쳐지는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9'에서 이노벡스 한국관을 공동 주관한다.컴퓨텍스 타이페이는 39회째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로, 전 세계 30개국 1천6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노벡스(Innovex)라는 스타트업 부대행사도 매회 개최되고 있다.올해 이노벡스 한국관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기업인 ㈜건강한친구, ㈜룰루랩, ㈜원소프트다임 등 5개사와 코트라에서 선정한 ㈜테이크원컴퍼니, ㈜엠로보, ㈜핀투비 등 모두 10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투자자 및 현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관 단독 투자설명회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019-05-22 15:54:00

국내 시멘트업계 전문가들이 (주)루브캠코리아 기술연구소를 방문, 테스트 장비 등을 견학하고 있다. (주)루브캠코리아 제공

(주)루브캠코리아, 시멘트업계 초청 기술 세미나 개최

특수윤활유 분야 토종브랜드 (주)루브캠코리아(대표 이승우)가 시멘트업계 관계자를 대구로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기술 보안이 생명인 특수윤활유 생산업체에서 공장과 연구소를 공개하고 기술세미나를 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주)루브캠코리아는 최근 쌍용양회, 고려시멘트, 아세아 시멘트 등 10개 국내 시멘트업체 간부들과 전문가 30명을 초청, 특수윤활유 생산라인과 기술연구소 테스트 장비 등을 안내하고 세미나를 열었다. 특히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아세아 시멘트가 성공 사례를 직접 발표해 동종업계 간 기술교류에도 큰 보탬이 됐다.세계 11대 시멘트 생산국이자 100년 역사를 가진 국내 시멘트업계는 일반윤활유를 사용할 수 없는 대형설비들로 구성돼 있어 설비회사들이 추천한 비싼 외국계 윤활유만 사용해 왔다. 또한 설비에 문제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시멘트업계의 보수적 성향 탓에 수입대체품을 개발하기도 어려웠다.이승우 대표는 "루브캠코리아 제품이 세계적 수준임을 믿을 수 있도록 연구·품질관리·생산 라인을 업계 전문가들에게 개방하고 기술세미나를 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2016년 고려시멘트 첫 납품 이후 아세아 시멘트, 쌍용양회, 한국시멘트 등으로 판로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루브캠코리아의 특수윤활유는 우수한 품질에도 수입산보다 가격은 20% 정도 저렴하고 납기는 2개월 이상 빠르다.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주)루브캠코리아는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 등에 해외 현지법인과 사무소를 두고 있다. 삼성·LG·포스코·현대차 등 전 산업 분야에 500여 종의 특수윤활유를 납품한다.

2019-05-22 15:49:09

클라우드 컴퓨팅데이 홍보포스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데이 in Daegu' 개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2시~6시 센터 본관 2층 '숲속이 보이는' 강연장에서 대구혁신스타트업포럼, 영우디지털,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함께 '스타트업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데이 in Daegu'를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테크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활동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AWS 클라우드를 활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최신 기술들에 대한 소개 ▷스타트업 서비스를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또한 아마존과 아마존웹서비스의 혁신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와 직방,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등 국내외 유수 스타트업들의 IT 혁신 스토리들을 함께 소개한다. KT의 '데이터 바우처 사업', 대구혁신센터의 '2019 도전! K-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 안내도 예정돼 있다.접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bit.ly/2JvBPsG) 및 대구창업지원포털 공고란을 통해 가능하다. 100명 선착순.

2019-05-22 15:44:29

스크린 파크골프를 즐기는 모습. (주)에스메이커 제공

국내 최초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 개발

시니어와 중년 여성, 장애인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를 스크린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돼 눈길을 끈다.포항테크노파크 포항SW지원센터 307호와 경북대 IT융합산업빌딩 1209호에 각각 본사와 연구소를 둔 ㈜에스메이커(대표 배창수)는 최근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전국 파크골프장을 3차원 맵(지도)으로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지금까지 경기도 동탄 제2 수질보건센터 파크골프장과 일산 상저파크골프장, 대구환경사업소 서재파크골프장의 3차원 맵을 완성했다. 2017년 6월부터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 개발에 나섰던 ㈜에스메이커는 향후 전국 각 지역 유명 파크골프장 30~40곳의 맵을 추가할 예정이다.배창수 대표는 "전국적으로 170여 개의 파크골프장이 성황을 이룰 정도로 시니어와 중장년 여성층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급증하고 있지만 무더위 추위, 미세먼지 탓에 실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날은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스크린 골프와 유사하다. 하지만 골프와 달리 파크골프는 채가 한 개이고 공 크기와 모양이 다르다. 이 때문에 스크린 골프 엔진을 파크골프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이 연구개발 핵심과제였다.▷500 프레임 초고속 카메라를 사용한 정밀계측 및 카메라 센서를 바탕으로 구질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알고리즘 개발 ▷퍼팅 연습(교육용) 게임(플레이) 모드 2가지를 바탕으로 한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 ▷현장감 넘치는 파크골프 3차원 맵 개발 등이 뒤따랐다.배 대표는 "대구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파크골프협동조합에 스크린 파크골프 테스트베드를 설치하고 현장 목소리를 제품 개발에 꾸준히 반영해 왔다"면서 "파크골프 전용 티업기와 전용 캐디기가 완성되는 다음 달부터 학교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대당 4천만~5천만원을 예상하고 있다. 파크골프(ParkGolf)는? = Park(공원)과 Golf(골프)의 합성어. 거주지에 인접한 좁은 부지에서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레저스포츠. 어린이, 시니어, 장애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9-05-22 15:40:19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전경. 매일신문 DB

패션연 재징계 처분에 대구시 부당개입 의혹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 노조가 지난해 불법임대 사건 책임자 재징계에 대한 대구시와 이사회의 부당 개입 의혹을 제기, 논란이 일고 있다.패션연은 이달 14일 불법임대 사건 책임자인 간부 직원 2명에 대해 재징계를 결정, 1개월 정직 처분했다. 패션연은 지난해 해당 직원에 견책 징계를 내렸지만 이후 '솜방망이 처벌' 지적이 끊이지 않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감사 후 재징계를 요구해 징계 수위가 높아졌다.패션연 노조는 재징계 결정 이후 대구시와 이사회가 징계위원회 명단을 요구하는 등 징계 경감을 부당하게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패션연 규정에 따르면 징계위원회는 외부인사로 구성돼 원장과 이사회의 개입이 봉쇄돼 있다. 다만 원장의 경우 재징계 결정 이후 10일의 징계 경감 검토 권한이 있어 여지는 남은 상태다.패션연 노조 관계자는 "대구시가 당연직 이사라는 이유로 징계위원 명단을 제출하라고 지난 16일 전화로 요구했다. 이사회도 1개월 정직은 너무 무겁다며 항의하고 있다"며 "지난해 주상호 전 원장이 해당 직원들의 첫 징계위원회에 개입했다가 산자부 경고를 받았던 것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분명한 외압"이라고 주장했다.패션연은 징계위원회 결과대로 정직 처분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재범 패션연 원장직무대행은 "보고를 받아 원칙대로 판단하고 시행할 수밖에 없는데 기존 결정을 바꿀 만한 근거가 없다"며 "외부 개입에 대해서는 얘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징계위원으로 누가 참여했는지 물어본 적은 있지만 단순한 업무 파악 차원으로서 재징계 결과에 대한 영향을 주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했다.

2019-05-21 18:21:49

2019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서 대구업체들이 93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대구TP 제공

대구 의료기기업체,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에서 930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 기록

아시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81회 CMEF'(2019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서 대구업체들이 모두 425건, 93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대구 의료기기 업체들은 전시회 현장에서 82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곧바로 체결, 글로벌 시장에서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기업지원단에 따르면 초고감도 의료진단장비 개발 전문기업인 메디센서는 지난 14일~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MEF에 참가, 인도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와 20만달러 규모의 혈당측정기·면역진단기기 납품 계약을 맺었다.대구시 프리(Pre) 스타기업인 파인메딕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초음파 내시경 유도 세침흡인 바늘(EUS-FNA Needle)을 선보여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태국·방글라데시 바이어들과 2만5천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또 욕창 방지 매트리스 및 방석을 개발‧생산하는 송이실업은 중국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50만달러 규모의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3D 스마트 지압침대를 생산하는 3H는 중국 현지 의료기기 유통기업과 8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2019-05-21 17:29:10

인앤아웃 버거 강남 팝업스토어 신문 광고. 온라인 커뮤니티

인앤아웃 버거 국내 진출 가능성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식당에 미국 유명 버거 체인 '인앤아웃 버거'의 팝업스토어가 개장한다.이날 낮 3시간 동안 '짧은, 임시개장'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전날부터 언론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이에 인앤아웃 버거의 국내 진출 가능성을 의식하는 네티즌이 많다.그러나 아직은 공식 발표가 없어 미지수이다.사실 인앤아웃 버거는 앞서 2012, 2016년 팝업스토어 행사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이때 국내 진출이 이어지지는 않았다.당시 인앤아웃 버거는 브랜드 홍보보다는 국내 상표권 등록 후 상표권 보호 차원에서 단시간의 영업 기록을 남기는 등의 이유로 팝업스토어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진출을 타진하는 등의 이유로 한국에 이미 상표권은 등록해놓았지만, 당장 진출은 하지 않더라도 등록해놓은 상표권의 소멸은 막기 위해 꾸준히 팝업스토어 행사를 연다는 분석이다.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다만 앞서 같은 미국 유명 버거 체인인 쉑쉑버거가 한국에 진출한 바 있고, 팝업스토어 행사에 현재 큰 관심이 모으는 점 등을 감안, 국내 진출을 과거보다는 더 현실적으로 검토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019-05-21 13:56:00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중장년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대구고용복지플러스 센터를 찾은 한 구직자가 구인 공고 게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매일신문 DB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올해 중장년 채용계획 있어'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중장년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중소기업협력센터가 구인구직플랫폼 알바천국, 벼룩시장과 함께 중소기업 238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중견기업의 중장년 채용 계획 및 채용 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중장년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62.6%였다. 응답 기업들은 나이보다는 성실성과 조직 융화력 등 업무와 연관된 다른 요소들을 더 중요하게 본다고 답했다. 구직자 나이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응답은 4.6%에 그쳤다. 응답 기업들은 조직 충성도 등 인성(34.9%)에 중점을 둔다고 답했고 조직융화력(24.1%), 건강(15.7%), 직무역량, 업무전문지식(15.7%)이 뒤를 이었다.중장년 채용 경험이 있는 업체의 69.9%는 중장년 채용이 경영 성과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일하는 분위기 쇄신(29.8%)과 축적된 경험, 노하우 전수(27.8%), 업무 효율성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16.0%) 등을 이유로 꼽았다.다만 채용을 희망하는 직종이 단순노무직과 영업직 등 비선호 분야에 몰려있는 점은 문제다. 설문조사에서 중장년 채용 계획을 밝힌 기업의 23.3%가 단순노무직을 뽑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 영업·마케팅직 20.4%, 사무관리직 20.4%, 생산품질관리직이 19.9%를 차지했다.이들 기업이 중장년층에 지급 예정인 보수 역시 월 276만원에 불과했다. 2017년 기준 국내 평균 임금이 287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수준이다.경북 영천의 한 금속가공업체 관계자는 "올해 초 40대 이상 근로자 7명을 고용했지만 6명이 현장 생산직이었다"며 "사무직으로 나이 많은 사람을 뽑기에는 현실적으로 상하관계의 조직문화에 맞지 않는 점이 있다"고 말했다.

2019-05-20 17:52:10

중소기업들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대구 달서구의 스마트공장 '천일금형사'를 찾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매일신문 DB

중기 10곳 중 8곳,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만족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 주력업종인 자동차 부품과 섬유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499개 사를 대상으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 기업의 86.2%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내놨다고 20일 밝혔다.정부와 삼성전자가 매년 각각 100억원씩 출연해 중소기업 생산 현장 리모델링, 제조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지원 기업을 2천500곳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 기업은 6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중기중앙회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에 구축된 스마트공장은 각각 36곳과 29곳이다. 지난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스마트공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대구 업체 '천일금형사'를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생산 현장 환경 개선뿐 아니라 업종별로 맞춤형 컨설팅이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스마트공장 운영을 위해 희망하는 지원 내용으로는 맞춤형 교육 요구가 54.6%(중복 응답)로 가장 많았고 우수 사례 방문, 견학(33.5%), 분야별 특화 교육(31.4%), 일대일 현장교육(19.5%)이 뒤를 이었다.중기중앙회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은 완료가 아닌 운영의 시작"이라며 "사후관리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확충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9-05-20 17:18:30

'벼리돈가' 소상공인협동조합 이순옥(오른쪽부터) 이사장, 방경섭 이사, 정태조 이사, 최정애 이사가 성공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용락 감사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자영업자희망프로젝트](17)이순옥 벼리돈가 협동조합 이사장

갈수록 어려워지는 자영업 환경에 대구지역 식당 주인들이 협동조합을 결성, 주목받고 있다. 조합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식당을 만들고, 도시락 배달 등 혼자 하기에는 어려운 신규사업도 시도 중이다. 대구 북구 유통단지의 '벼리돈가 협동조합' 얘기다.이순옥 벼리돈가 협동조합 이사장은 대구 북구 유통단지 인근 상권이 많이 침체된 상황이라고 했다. 경기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영향에 더해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경쟁이 버거워 협동조합 설립을 결심했다고 취지를 밝혔다.이 이사장은 "2년 전과 비교해 일반 식당은 20%, 술집은 30% 가까이 매출이 떨어졌다. 유통단지 업체들이 불황을 겪으며 인근 식당도 손님 감소를 온몸으로 겪고 있다"며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주변 상인들과 협동조합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첫 사업으로는 그들이 가장 잘하는 일을 하기로 했다. 협동조합은 지난달 유통단지에 돼지찌개 식당을 차렸다. 최대 1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려 우선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상가 2층에 매장을 냈다. 조합원 5명이 당직을 정해 번갈아 가게를 지키기로 했고, 종업원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다.이 이사장은 "좋은 시설에 주차비 지원까지 되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가 기존 식당들을 위협하고 있다. 대신 우리는 오랜 시간 식당을 운영한 만큼 맛이나 서비스 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힘을 합쳐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사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도시락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1인가구가 늘면서 외식 대신 배달 비중이 늘어가는 시장 환경을 외면할 수만은 없다는 판단에서다. 협동조합은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도시락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이 이사장은 "음식 자체보다도 포장, 배달 노하우가 없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지역 업체나 배달 플랫폼업체와 협업해 '집밥 맛'이 나는 도시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이 이사장이 협동조합 설립 얘기를 처음 꺼냈을 때 주변에서는 만류도 적잖았다. 자기 밥그릇부터 챙기는 '공유지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겠냐는 얘기도 나왔지만 그는 그럴 일은 없다고 자신했다.이 이사장은 "외식업중앙회 대구북부지부 소속으로 오랫동안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해 온 사이다.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한다"며 "혼자 하는 것보다는 같이 해야 좋은 아이디어도 나오고 비용 부담도 적다. 장점이 훨씬 많다"고 강조했다.

2019-05-19 17:41:51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32곳을 우수협력사로 선정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에스엘, 엠에스오토텍 등 5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GM 본사 선정 지난해 우수협력사에 국내 업체 32곳…대구경북업체 5곳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선정한 지난해 우수협력사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32곳이 선정됐다. 대구경북 업체도 5곳이 포함됐다.GM은 지난 17일(현지시각) 전 세계 협력사 중 15개국 128개의 우수협력사를 선정하는 '2018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업체 중 국내 부품 협력사는 32곳으로, 한국은 11년 연속으로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상 업체를 배출했다.대구경북업체는 5곳으로 비중이 적잖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을 비롯해 에스엘, 엠에스오토텍, 오토젠, 체시스가 이날 상을 받았다. 이 가운데 경북 경산시에 본사를 둔 엠에스오토텍은 국내 부품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GM그룹 내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GM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업체는 2005년 5곳에서 지난해 32곳으로 늘었고, 최근 10년 동안 한국 협력사들의 GM 글로벌 누적 수주액도 113억달러나 된다.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한국 업체들이 11년 연속 GM의 세계 최고 수준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협력사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지속 제공하고, 한국 협력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9 16:47:59

지난해 호조를 보였던 대구 수출이 최근 급격히 줄고 있다. 대구 성서산단 전경. 매일신문 DB

지난해 호조 보인 대구 수출 부진 본격화…중국 저성장 영향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대구 수출이 한 달 새 두자릿수 가까이 감소하는 등 부진이 가속화되고 있다. 비중이 가장 큰 중국 수출액이 크게 줄어든데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어닝쇼크(실적 충격) 여파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17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의 수출액은 37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도 5.4%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20억6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대구경북을 나눠보면 대구의 감소폭이 더 컸다. 4월 대구 수출액은 6억3천만달러로 1년 새 10.1% 줄었고 경북의 수출액(31억1천만달러)은 6.5% 감소했다.문제는 대구의 수출 부진이 최근 들어 더욱 심각해졌다는 점이다. 최근 1년 간 대구의 수출 감소분 7천100만달러 가운데 6천만달러가 최근 한 달 만에 줄었다. 경북 수출이 전월 대비 2.0% 성장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것과 대비된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수출액이 80억달러를 넘는 등 호조를 보이던 대구 경제가 3개월도 지나지 않아 고꾸라진 셈이다.대구 제조업계는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자동차 차체를 생산하는 성서산단 A업체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업체의 해외공장에 수출하는 비중이 높은데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은 완성차 업계가 계약 규모를 줄이는 추세"라며 "보통 1, 2년 단위로 납품 계약을 맺는데, 앞으로 기존 계약이 끝나는 곳이 늘면서 매출 부진을 겪는 지역 업체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대구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대구의 대중국 수출은 9억1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8% 줄었다. 중국은 대구 전체 수출의 23%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류승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과장은 "대중국 수출이 크게 줄어든 점이 가장 큰 이유다. 미중 무역분쟁에 더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둔화하면서 설비 투자가 줄었다"면서 "중국에 생산설비를 수출하는 대구 기계업종은 타격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5-17 18:08:01

[속보] 개성공단 기업인 방문 승인

[속보] 개성공단 기업인 방문 승인

2019-05-17 17:21:36

권재원 (주)아우노 대표가 사탕수수분말 '아우노슈가'를 소개하고 있다. 박상구 기자

'설탕 대신 사탕수수당'…대체당 시장 선점한 대구업체 '아우노'

설탕을 '건강의 적'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되면서 요즘 식품업계의 관심은 '저당분'에 맞춰져 있다. 단순히 설탕을 적게 쓰는 것 뿐 아니라 대체당 제품 연구도 활발하다.2013년 설립된 대구의 식품업체 ㈜아우노도 그 중 하나다. 아우노는 정제 과정에서 폴리코사놀, 미네랄 등 몸에 좋은 요소가 걸러진 정제당 대신 사탕수수를 그대로 분말화한 '사탕수수당'의 제품화에 성공했다. 지난 2015년에는 세계 최초로 사탕수수당의 공정 자동화 설비를 갖추기도 했다. 권재원 아우노 대표는 식품업계 비전문가 출신이다. 그는 10년 전까지 프로축구 울산현대축구단에서 전력분석관으로 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칠레에서 고등학교를 다녀 스페인어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스카우터 업무도 겸하던 권 대표는 용병 스카우트 업무 차 방문한 콜롬비아에서 뜻하지 않게 사업 아이템을 찾았다.권 대표는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꿀물을 타먹듯 콜롬비아에서는 사탕수수 분말을 물에 녹여먹을 만큼 건강식으로 유명했다"며 "대체당 시장이 아예 없던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시작하면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콜롬비아에서 생산되는 사탕수수 공정이 모두 수작업이어서 품질이 들쭉날쭉했고 수분 제어가 힘들어 유통기한도 매우 짧았다. 사탕수수를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려던 권 대표의 계획이 틀어진 것이다. 권 대표는 사업을 접는 대신 직접 연구개발에 나섰다. 지역에 있는 식품영양학 전문가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했다. 결국 매출 없이 1년 이상을 연구개발에만 쏟아 부은 끝에야 정제 과정 없이 가공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최근에는 경사도 맞았다. 권 대표는 지난 6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콜롬비아 경제사절단에 동행했다가 현지 기업과 5천만달러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계약서에는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5% 로열티 조항도 포함됐다.권 대표는 "지난해부터 콜롬비아 외교부가 품질 문제로 사탕수수 수출이 어렵다며 기술문의를 해왔다. 이번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것도 콜롬비아 측이 먼저 요청을 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콜롬비아가 세계 2대 사탕수수 생산국인데 우리는 기술을 제공하는 대신 안정적으로 양질의 제품을 받을 수 있어 서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7 17:16:00

미국 수입차 관세에 한국 제외 가능성…대구경북 업계 안도감

미국이 한국을 수입차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대구경북 자동차부품업계는 한시름 덜었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15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할 행정명령안을 입수했다며 한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징벌적 자동차 관세에서 면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미국은 지난해 5월부터 한국산 자동차를 포함한 수입차와 부품을 대상으로 적용해온 2.5% 관세를 25%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미국에 직접 수출하거나 미국에서 팔리는 완성차 부품을 납품하는 대구경북 업체들은 관세 부담이 더해질 경우 산업 생태계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해왔다.전문가들은 관세 부과 검토가 일본과 유럽연합(EU)를 향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현재 두 곳과 진행하고 있는 무역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관세 면제 대상에 이름을 올린 한국과 캐나다, 멕시코는 각각 한미 FTA 개정,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 합의를 마무리했다.대구경북 자동차부품업계는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체 상당수가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상황에서 관세 면제 가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경북 경산 진량공단의 한 자동차부품업체 관계자는 "관세 제외 결정은 자동차 부품업체 입장에서 수주 물량이 늘어날 수 있는 호재"라며 "다만 지역 영세업체들은 내수시장 의존도가 높아 완성차업체나 중견 1차협력업체만큼 효과를 누리지는 못할 것 같다"고 했다.강충모 대구상공회의소 조사홍보팀장은 "아직 공식 발표가 난 것은 아니지만 최악의 상황이 닥치지는 않을 것 같아 다행"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국산 자동차의 가장 큰 경쟁자가 일본차인데 이번 관세 부과 표적이 일본을 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관세 제외 여부를 결정하는 행정명령안 동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일본, EU와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결정을 180일 후인 11월 14일로 미룰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2019-05-16 17:48:42

국내 실업률 19년만에 최고…실업률 대구는 줄고 경북은 늘었다

지난달 국내 실업률이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대구 실업률은 건설업, 제조업 취업자 증가 영향으로 줄었지만 경북 실업률은 크게 늘며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동북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4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 실업률은 4.6%로 전년 대비 0.8%포인트(p) 감소했다. 경북 실업률은 1년 새 1.1%p 늘어난 4.9%를 기록했다. 경북 실업자 수는 7만3천명으로 1년 새 28.1%나 늘며 대구와 희비가 엇갈렸다.전국 실업률은 전년 대비 0.3%p 늘어난 4.4%를 기록했다. 2000년 4월 4.5%를 기록한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통계청은 작년 3월에 있던 지방직 공무원 접수가 4월로 이동하면서 실업자 수와 실업률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지난달 국내 고용률은 60.8%로 전년 대비 0.1%p 하락했고, 취업자 수는 2천703만8천명으로 1년 새 17만1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두 달 연속 20만명을 넘겼던 취업자 증가폭이 다시 10만명대 선으로 떨어졌다. 대구 고용률은 0.2%p 줄어든 57.9%, 경북은 61.4%(-0.7%p)였다.대구경북 모두 경제 비중이 높은 제조업 취업자가 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달 대구와 경북 모두 제조업 취업자 수가 6천명씩 증가했다. 대신 자영업자가 소폭 감소세를 보였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각각 1만7천명, 1만8천명 줄었다.일각에서는 대구 건설업 취업자가 늘어난 점이 실업률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전국 실업자 수가 4월 중 최고를 기록했지만 대구는 오히려 줄었다. 작년 말부터 대구에서 재개발이 급증하며 건설업 취업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2019-05-15 17:38:20

대동공업이 SK텔레콤과 합력해 개발한 자율주행 이앙기. 작업자가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모심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SK텔레콤 제공

대동공업, SK텔레콤과 손잡고 국내 최초 자율주행 이앙기 개발

대구 농기계업체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이앙기 개발에 성공했다. 대동공업은 SK텔레콤과 협력해 자율주행 방식 중 하나인 직진자동기능을 탑재한 이앙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제품은 모를 심을 때 최초 1회 직진 운전해 구간을 등록하면 이후 이앙기가 자동으로 구간을 반복 운행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작업자는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모심기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대동공업 측 설명이다.대동공업은 자율주행 이앙기가 농업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앙기뿐 아니라 SK텔레콤과 스마트 농업, 정밀농업 서비스 연구를 이어가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하창욱 대동공업 대표는 "SK텔레콤과 협력해 농기계 원격 진단서비스부터 무인주행까지 차근차근 연구해 국내 스마트 농업 분야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05-15 16: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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