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창업

 
지난 10월 생산·투자·소비가 모두 감소했다. 산업활동 동향의 3대 지표가 동반 감소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이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계절조정, 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4% 감소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 5.8%↓…전국 평균의 2배

지난달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 감소폭이 전국 평균보다 두 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전국이 부진한 가운데 대구는 소폭 늘었다.동북지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대구경북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광공업생산지수는 103.4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5.8% 감소했다. 경북도 5.3% 줄어든 88.6을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다.같은 기간 전국 광공업 생산은 2.5% 감소해 대구경북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대구경북 모두 주력업종의 부진이 뼈아팠다. 대구가 육성하고 있는 의료정밀기기 생산이 1년 새 49.0% 줄었고, 자동차부품 생산도 10.0% 감소했다. 기계·섬유업종 생산은 각각 8.1%, 4.5% 늘었지만 전체적인 부진을 막진 못했다.전국도 전자제품(-14.4%), 자동차(-6.6%)가 부진했지만 반도체 생산액이 전년 대비 11.7% 늘며 전체 제조업 생산 감소폭을 상쇄했다.통계청은 자동차의 경우 중대형 승용차, 세단형 차량의 생산 및 판매가 부진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전자제품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중국의 저가 공세로 LCD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이 감소한 점이 원인으로 풀이됐다. 자동차와 LCD 디스플레이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에서 비중이 큰 품목이다.소비시장은 전국이 부진한 가운데 대구는 다소 활기를 띠었다. 지난달 대구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4.6을 기록해 전년 대비 0.3% 늘었다. 반면 경북은 79.0으로 3.9% 감소했다.대구는 대형마트 판매가 2.0% 줄었지만 백화점 판매가 1.7% 늘어나는 등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양새다.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판매액은 각각 전년 대비 2.5%, 1.5% 감소했다.한편 전국도 생산·소비·투자가 동반감소하면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2% 달성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생산과 소비, 투자가 전반적으로 부진해 올해 2% 성장률 달성이 상당히 버거워진 것은 맞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11월과 12월 지표가 상당히 좋아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11-29 17:00:20

지난해 대구 가임여성이 평생 낳는 아기 평균이 한명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이 한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대구 합계출산율 '1명' 밑으로…경북은 1.17명

지난해 대구 합계출산율(가임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사상 처음으로 1명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건수는 줄고 이혼이 늘어나는 경향이 지속되면서 올해 합계출산율은 더 떨어질 전망이다.27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합계출산율은 0.99명으로 전년(1.07명) 대비 7.2% 감소했다. 같은 기간 경북 합계출산율은 전년(1.26명) 대비 6.8% 감소한 1.17명을 기록했다. 전국 역시 0.98명으로 전년(1.05명)보다 줄었다.대구의 경우 합계출산율이 인구 유지에 필요한 합계출산율 2.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대구에서 합계출산율이 1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8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처음이다.문제는 합계출산율이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국가통계포털 KOSIS에 따르면 대구 합계출산율은 올해 1분기 1.01명, 2분기 0.90명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는 0.89명까지 떨어졌다.구·군별로는 산업단지 입주 등으로 신혼부부 유입이 많은 달성군이 홀로 선전했다. 지난해 달성군 합계출산율은 1.62명으로 대구 평균(0.99명)을 훨씬 웃돌았다. 반대로 남구와 서구는 합계출산율이 각각 0.68명, 0.69명에 그쳤다.통계청은 결혼이 줄어드는 현상이 합계출산율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만967건으로 전년 대비 3.7% 줄었던 대구 혼인 건수는 올해 들어 9월까지 7천22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다. 동시에 올해 9월까지 대구 이혼 건수가 3천491건으로 전년 대비 5.5%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혼인 건수가 줄어들면서 합계출산율은 대구를 비롯한 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며 "통상 4분기에 출산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올해 합계출산율은 작년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대구 사망자 수는 1만4천7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1명 늘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 인구는 전년 대비 1천987명 줄어든 330명에 그쳤다.

2019-11-27 18:00:53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2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SBI)는 전월 대비 2.7p 감소한 90.0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연구원 제공

기업 부정적 경기전망 지속

국내 기업들의 부정적 경기 전망이 19개월째 이어졌다. 매달 집계하는 경기 전망의 올해 평균치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쁜 수준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2월 전망치가 90.0으로 전월(92.7)보다 낮아졌다고 27일 밝혔다. BSI 전망치가 기준선(100)을 넘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며,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한경연의 BSI 전망치는 지난해 6월 95.2를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기준선인 100 아래에 머물고 있다. 올해 연평균 BSI도 90.8로 2008년 금융위기(88.7)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기업들은 내수(95.4), 수출(94.6), 투자(93.4), 자금(95.4), 고용(97.6), 채산성(92.2) 등 대부분 항목에서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재고 항목이 유일하게 103.4로 기준선을 넘겼지만 이는 재고 과잉을 뜻해 부정적 응답으로 해석된다. 조사에서 기업들은 미중 무역분쟁, 세계경제 둔화 등에 따른 수출 부진이 내수에도 영향을 줘 설비투자 감소, 소비 위축이 나타났다고 응답했다.중소기업 전망은 더 어두웠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날 발표한 중소기업경기전망에 따르면 12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84.2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0.4포인트(p)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2p 줄었다.특히 연말 특수 기대감이 반영돼 개선되는 경우가 많은 비제조업을 제외한 제조업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0.3p 하락한 82.2에 그쳤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3.5%로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했다.경제계는 현재 국내 경제에 긍정적 요인이 없는 만큼 정책적으로라도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과감한 규제 개혁과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2019-11-27 17:07:45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제1회 DCU 소프트웨어 대전을 개최함으로써, 대학 울타리를 벗어나 소프트웨어(SW) 경쟁력 향상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사회적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진은 전국창의문제해결능력 경진대회 모습. (주)지주소프트 제공

'컴퓨팅 능력은 우리의 미래!' 제1회 DCU 소프트웨어 대전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이하 대가대)가 대학 울타리를 벗어나 대구경북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소프트웨어(SW) 경쟁력 향상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캠페인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일부 대학이 문·이과, 전공에 관계 없이 SW교육을 의무화하는 커리큘럼을 시행하는 경우는 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언어'로 불리는 컴퓨팅(코팅) 교육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제고에 대학이 직접 나선 사례는 드문 실정이다.대가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SW융합대학은 ㈜지주소프트 등과 함께 28일부터 30일까지 경산 하양 캠퍼스에서 '제1회 DCU 소프트웨어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SW컨퍼런스, SW해커톤·아이디어톤, SW전시대회 등과 함께 'SW 문제해결능력 경진대회 본선'이 열린다.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코딩스타(www.CodingStars.kr)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대학일반 4개 부문 30개 팀이 우열을 가린다.대가대는 향후 개방형 SW교육 플랫폼을 운영, 대학 내 전체 신입·재학생 교육과 더불어 대구경북 지역 내 초·중·고교생은 물론 다른 대학 학생들에게까지 코딩 교육을 확산할 계획이다.'코딩'으로 불리는 컴퓨팅은 2014년 9월 영국에서 G20 국가 중 처음 정식 교과과정으로 편입됐다 이후 핀란드·에스토니아·이스라엘·프랑스·미국·일본·중국 등지에서 교과로 채택되었고, 우리나라에선 올해부터 초·중등학교에서 의무교육을 하고 있다. 하지만 초(17시간)·중(34시간)·고(68시간) 교육시간이 영국(280시간)과 같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커리큘럼도 빈약해 겉돌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조영환 ㈜지주소프트 대표는 "기존의 ICT 과목이 이미 존재하고 있는 ICT 기술의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코딩(컴퓨팅) 교육은 컴퓨팅 사고능력(APS·알고리듬적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절차)을 습득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창출할 수 있는 디지털 창조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김미혜 대가대 SW융합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모든 학문이 상호 유기적 지능적으로 융합되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융합의 시대"라면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코딩·컴퓨팅 등으로 불리는 SW교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19-11-27 14:24:00

대구의 의료기기 기업들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19)'에서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대구 의료기기 기업, 독일서 282만 달러 수출 계약

대구 의료기기 기업들이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19)'에 공동관을 마련, 모두 562건 1천65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현장에서 체결된 계약금액은 282만 달러가량이다.이번 대구 공동관에는 ㈜인트인, ㈜3H, ㈜엔도비전, ㈜마이크로엔엑스, ㈜파인메딕스, ㈜인코아, ㈜코제, ㈜제이에스테크윈, ㈜인성정보, ㈜메디코어스(경기) 등 대구지역 9개사를 포함해 모두 10개사가 참여했다.'MEDICA 2019'는 아랍헬스전시회, 중국 상하이 의료기기 전시회와 더불어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손꼽힌다. 51회째를 맞은 올해는 66개 국 5천여 기업이 신제품을 선보였다.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를 통해 대구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을 입증받은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11-27 14:18:29

'키즈 디자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3일 구미코 2층 전시관에서 열렸다. 경북TP 제공

 키즈디자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한동대 대상

한동대 김소은·문성영·박의연·유한영 팀의 '코딩랜드' 작품이 지난 23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 2층 전시관에서 열린 '키즈 디자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사업화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31개 팀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두 45개 작품이 응모했다.최우수상은 정지은·전혜정 팀의 작품 '플레이하우스 보드', 남예은 씨의 작품 '날아라 스푼'에게 돌아갔다. 또 우수상은 'Airubiks(임진혁)', 'Rock & Read(박소윤)'가 수상했고 장려상은 'ANIMAL GLUE STICK(애니멀 글루 스틱)(권정해·전명수·김수민)', '테이크 아웃컵을 활용한 어린이 꽃병디자인(김민수)', '생태계를 담다, Ecorium(김경은·김나은·용효중)', '꼭끼리(김연재)', '움직이는 Kids Box 붕붕이(김예진)' 등이 받았다.

2019-11-27 14:16:39

대구 게임업체들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19(11,14~16, 부산 벡스코)'에 참가, 잇따른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제공

대구게임업체 '지스타 2019' 274만 달러 상담실적

대구 게임업체들이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19'에서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부싯돌(대표 이윤우)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에서 시장창출형 게임 제작 지원사업(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지원)으로 개발한 신작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고, 퍼블리싱 기업인 오렌지게임을 통해 인도네시아 1위 통신사업자인 텔콤 인도네시아와 TV게임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YH데이타베이스(대표 최대룡) 역시 12월 초 국내 출시 예정인 '소생소녀'를 이번 행사에서 미리 선보이고 4건의 계약을 체결, 향후 일본·중국·대만·유럽 등에 출시할 발판을 마련했다. 엔젤게임즈(대표 박지훈)는 BTC관에 참가해 신작 멀티대전디펜스 게임인 '프로젝트 랜타디'를 공개, 큰 호응을 얻었다.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산하 대구글로벌게임센터는 지스타 2019에 BTB 공동관을 구성하고 ㈜YH데이타베이스, ㈜바인트리소프트, ㈜퍼니팩, ㈜드림아이디어소프트, 블루스타웍스, 부싯돌 등 10개 대구지역 업체들을 참가시켜 상담건수 131건, 상담액 274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2019-11-27 14:14:08

'2019 경북 스마트공장 성과확산 실무교육'이 최근 구미BS호텔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관게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TP 제공

스마트공장 성과확산 실무교육 시행

경북지역 스마트공장 구축의 성과를 확산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9 경북 스마트공장 성과확산 실무교육'이 최근 구미BS호텔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관게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호성 전문위원이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을 주제로 스마트공장의 정의, 보급 현황, 정책 방향 등을 발표했다. 문홍섭 전문위원은 '스마트공장 구축 성공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스마트공장 구축의 세부적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경북TP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3천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올해 구축 목표의 110%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 성과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업 참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체 사업비 10% 이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해 준다.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 관계자는 "제조 현장 여건을 고려한 수준별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구축사업 단계에 따른 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종합관리를 통해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https://www.smart-factory.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 053)819-3055

2019-11-27 14:11:02

독특한 디자인의 '캐스키드슨' 팝업스토어

롯데백화점 대구점 4층 여성관 특설매장에 빈티지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장미 향기 가득한 영국식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캐스키드슨 제품은 가방, 키즈소품, 액세서리에 독특한 디자인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오픈 기념으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과 핸드크림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2019-11-26 18:15:44

'경북탄소산업 혁신협의체 출범식'이 지난 20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렸다.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경북탄소산업 혁신협의체 출범

'경북탄소산업 혁신협의체 출범식'이 지난 20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렸다.(재)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탄소산업 혁신협의체 협약체결에 이어 ▷경북 탄소산업 육성전략 2030 보고 ▷탄소산업 육성방안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중앙과 지방 정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북탄소산업 혁신협의체'는 경북의 탄소산업 육성전략에 맞춰 상호 소통과 협력을 원활히 함으로써 경북에 특화된 탄소산업 육성과 창조적 지역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미래형 자동차, 드론, 이차전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소재인 탄소산업은 환경오염에 대한 규제강화와 초경량·고강도 제품 수요 확대 등으로 인해 급성장하고 있다.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산업을 경북의 미래성장동력으로 반드시 키워야 한다"면서 "경북탄소산업 혁신협의체를 중앙부처 연구수요 대응 및 경북탄소산업 관련 기업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지역단위 창구로 적극 운영하면서 산업계 기술현황과 애로사항 파악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11-26 18:05:06

경차 '후진' 수입차 '질주'…자동차 시장 양극화

침체된 국내 자동차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경기 악화에다 쏘카 등 공유경제 확산으로 뒷걸음질치고 있는 경차 판매와 달리 수입차 판매량은 질주하는 모양새다.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경차 판매는 9만4천1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8.3% 줄었다. 가장 많이 팔리는 기아자동차 모닝은 전년 대비 15.7% 줄어든 4만1천343대 팔리는 데 그쳤다. 2014년만 해도 18만6천702대를 기록했던 경차 판매량은 올해 들어 절반 가까이 줄었다.수입차는 반대로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신규 등록은 2만2천101대로 전월 대비 9.4% 늘었다. 고급 수입차로 분류되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가 판매량 1~3위를 휩쓸었다.국내 완성차업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수입차·대형차를 선호하는 추세다. 경차를 사던 소비자는 소형 SUV로 몰리고 소나타 대신 그랜저, 그랜저 대신 수입차를 사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며 "앞으로도 경차 판매가 늘어날 여지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이른바 '가성비'를 중시하는 중고차업계에서조차 수입차와 경차 판매 격차는 벌어지는 추세다. 대구 동구의 한 중고차업체 딜러 박모(30) 씨는 "요즘에는 경차와 수입차 판매대수가 엇비슷할 만큼 수입차 판매가 많다. 중고차의 경우 수입차의 가격 하락 폭이 큰 반면 경차는 그렇지 않은 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예전 같았으면 경차나 준중형차를 샀을 20, 30대 손님이 수입차를 고르는 경우도 많다. 요즘 흔히 말하는 'Flex'(부를 과시하는 힙합문화)의 일종인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일본 불매운동 영향으로 판매량이 대폭 줄었던 일본차는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9월 일본차 신규 등록대수는 1천103대에 그쳤지만 10월 들어선 1천977대로 79.2% 늘었다. 9월 166대 판매에 그친 혼다는 10월 806대를 팔며 증가율이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았다. 토요타(9월 374대→ 10월 408대), 닛산(46대→139대)도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2019-11-26 17:57:48

대구 기혼여성 20% 경력단절…경단녀 38% "육아 때문"

대구 기혼여성 5명 중 1명은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직장 다니기를 포기한 '경력단절여성(이하 경단녀)'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경력단절여성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대구의 경력단절여성은 8만8천명을 기록했다. 지역 기혼여성 대비 경력단절여성 비중은 20.7%에 달해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24.8%), 울산(22.3%), 경기(21.3%)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 같은 기간 경북의 경력단절여성은 7만7천명으로 기혼여성 대비 비중은 전국 평균(19.2%)보다 적은 17.3%였다.전국적으로 경력단절여성 규모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대구는 감소 폭도 작았다. 지난 4월 기준 전국 경력단절여성은 169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8.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구는 9만명에서 8만8천명으로 2.3% 감소에 그쳤다. 대구보다 경력단절여성 감소 폭이 적은 곳은 광주(-1.6%)를 비롯해 경단녀가 오히려 늘어난 세종(9.0%), 제주(3.9%) 등 3곳에 불과했다.경단녀가 직장을 그만둔 이유로는 육아(38.2%)가 2014년 관련 조사를 실시한 이후 처음으로 결혼(30.7%)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임신·출산(22.6%), 가족 돌봄(4.4%), 자녀 교육(4.1%) 등이 뒤를 이었다.연령대별로도 육아 비중이 높은 30대가 80만6천명(47.4%)으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육아 사유는 4.8%포인트(p) 증가한 반면 결혼(-17.7%p), 임신·출산(-13.6%p), 가족 돌봄(-4.7%p), 자녀 교육(-2.7%p) 등은 낮아졌다.통계청은 맞벌이 선호가 확산하고 출산휴가 등이 늘면서 결혼·임신·출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는 이들은 줄어든 반면 단기간에 끝나지 않는 육아가 직장을 포기하는 이유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한편 기혼여성 취업자 547만8천명 가운데 40%가량인 221만4천명이 과거에 직장을 그만뒀다가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일을 그만둔 사유로는 결혼(32.4%), 임신·출산(30.9%), 가족 돌봄(15.7%), 육아(13.5%), 자녀 교육(7.4%) 등이었다.

2019-11-26 16:54:34

박상구 경제부 기자

[취재현장] 패션연 논란, 이사회 견제가 필요하다

"요즘 버림받았다는 기분을 종종 느낍니다."최근 취재차 만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 직원은 근황을 묻는 인사에 이같이 털어놨다. 그는 패션연이 전례 없는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도 정부·지방자치단체·업계 모두 손을 내밀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대구 동구 봉무동에 있는 패션연이 바람 잘 날 없다. 지난 4월 주상호 전 원장이 경영난과 '제 식구 감싸기' 논란 등으로 임기를 2년 남긴 채 중도 사임한 이후 패션연은 반년이 넘은 지금까지 후임자를 찾지 못했다. 두 차례 공모를 진행했지만 처음에는 적격자가 없어 무산됐고, 이어진 2차 공모에서도 패션 관련 경력이 없는 군 장성 출신이 최고점을 받으면서 심사를 맡은 원장추천위원회의 밀어주기 의혹이 제기됐다.또 지난 11일에는 연구개발보조금 횡령 혐의로 경찰에 압수수색을 당했고, 연구원 최대 자산인 건물은 내달 중 강제 경매에 들어갈 위기에 처했다. 정부 사업 축소에 따른 수입 부족으로 직원 월급도 온전히 지급하지 못하면서 패션연 직원들의 불안감은 어느 때보다 커진 상태다.패션업계 일부에서는 패션연 위기의 이유로 이사회를 꼽는다. 이사회와 패션연의 이해관계가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사회 권한이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다. 매년 패션연 이사회가 원장 성과를 판단해 사직 권고까지 내릴 수 있는 상황에서 원장조차 조직보다는 이사회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 경영난이 불가피했다는 얘기도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이사 대부분이 패션·봉제업체 대표나 관련 학과 교수로 구성돼 있어 패션연이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자다. 원장에 대한 평가 척도가 조직 운영보다는 업계에 어떤 지원 사업을 얼마나 많이 주는지에 쏠려 있을 수밖에 없다"며 "경영난 당시에도 이사들은 구조조정과 긴축 운영만 얘기했을 뿐 직원들이 요구하던 건물 담보대출 등 실질적인 대책은 제대로 논의하지 않았다.이사들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가 4성 장군 출신 인사에게 최고점을 줘 논란이 된 것도 조직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성보다는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사회 내에서 견제 기능을 해야 할 당연직 이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 경상북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당연직 이사들의 참여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번 원장 선임과 관련해 다섯 번 열린 원장추천위원회에 두 차례 참석한 대구시를 제외하면 다른 당연직 이사는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패션연 내부에서 '버림받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패션 관련 연구원 이사회의 지나친 권한에 대해 견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은 업계에서는 오랜 화두다. 패션연 외에도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 등 섬유 관련 기관 통합 논의가 있을 때도 업계 일각에서는 기관 통합에 앞서 이사회 통합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금처럼 패션과 봉제, 섬유 등 업종별로 나뉜 이사회를 합쳐두면 업계 이해관계에 몰두하는 것을 서로 견제할 수 있지 않겠냐는 이유에서였다. 정부·지자체의 개입 역시 절실하다.패션연 수입의 90% 이상은 정부·지자체 연구지원과제에서 나온다. 대구시 비중도 40% 수준으로 결코 적지 않다. 패션연은 수십억원의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기관으로서 대구시의 관리·감독은 필수다. 패션연이 정관을 수정해 당연직 이사들의 이사회 참석을 의무화하는 등 개선에 나설 필요가 있다.

2019-11-26 16:48:27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최근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선정하는 '대구 일,가정 양립 문화'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상인점 이승희 점장이 사례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 일·가정 양립 문화' 2년 연속 수상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오는 12월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선정하는 '대구 일·가정 양립 문화'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2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지난 14일 대구삼성창조경제캠퍼스에서 열린 '2019년 일·생활 균형 실천 선포식' 에서 롯데백화점 상인점 이승희 점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균형적인 업무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출근 시간 20분 전에는 PC를 켤 수 없고, 퇴근시간 20분 이후에는 자동으로 PC에 전원이 꺼지는 'PC ON/OFF'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성 의무육아 휴직, 자녀 입학 돌봄 휴가, 수능 돌봄 휴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또한 생애 주기에 맞는 다양한 휴가 제도를 시행하여 직원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안식년 휴가를 이용한 한 직원은 "7년에 1번 씩 1년 동안 휴가를 쓸 수 있는데, 이 제도가 직원들에게는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직원들과 가족들이 자유롭게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캠핑장을 마련해 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모전 등을 통해 해외 당사 계열 호텔에 무료 휴가를 보내준다.롯데쇼핑은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직원 가족의 행복이 기업의 행복이다'라는 모토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왔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효율을 높이면서 기업도 함께 발전해나가는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이와 별도로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전체 근로자의 약75%를 자치하는 여성 근로자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리본'이라는 여성 친화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여 여성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대표 프로그램인 '힐링 콘서트'는 월 1회 정기적인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 대구시 일·가정 양립센터와 협력해 전문 상담사를 초청해 직장생활, 가정육아, 감정노동 등에 대해 1:1 심리상담을 통해 정서관리를 도와주는 '힐링데이'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그 외에 대구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의 협조로 정신건강 상담 부스 진행과 함께 한국 유방 건강재단과 함께 하는 '유방암 제대로 알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기'라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남산종합복지관과 함께 매월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가정에 반찬 재료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 봉사단원들이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하늘지역 아동센터(북구 소재)와도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행사를 후원하면서 소외 계층 돌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롯데백화점 대구점 김정현 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당사는 솔선수범하여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앞장 서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11-26 16:12:50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최근 '미래자동차의 경량화를 위한 이종소재 간 용접접합 플랫폼 구축' 관련 세미나를 본센터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경북TP 제공

미래자동차 경량화 이종용접접합 플랫폼 구축 세미나 개최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최근 '미래자동차의 경량화를 위한 이종소재 간 용접접합 플랫폼 구축' 관련 세미나를 본센터 대회의실에서 열었다.컨소시엄 간 사업추진 및 DB플랫폼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종용접접합 플랫폼의 정의와 경량화를 위한 차체용접 및 기계적 체결 공정 최적화, IoT(사물인터넷)와 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한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 및 활용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동의대, 목포대, 현대자동차(의왕연구소), 영진, 일지테크 등 산학연 관계자와 경상북도 및 영주시에서도 관계 공무원이 참석, 미래자동차 경량화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기차 등 미래자동차의 추세를 볼 때 차량의 경량화는 핵심 경쟁 요소"라면서 "이를 위한 이종 소재 간 용접접합 기술은 자동차 관련 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느냐를 가를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2019-11-25 19:03:00

정부 믿고 정규직 뽑았는데…고용지원금 못 준다고?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자금들이 벌써 바닥을 드러냈다. 정부 지원을 믿고 정규직을 채용한 기업들은 지원 중단에 위기감을 호소하고 있다.대구 남구에서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A 씨는 지난 9월 직원 2명을 뽑은 뒤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이하 센터)에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신청했지만 아직까지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센터는 올해 예산이 전부 소진됐다는 이유로 내년도 예산이 확보된 뒤에야 지원이 가능하다는 답변만 내놨다.A 씨는 "아직 창업 초기여서 매출이 많지 않다. 다음달 직원 월급을 주려면 대출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며 "센터에서는 내년도 예산이 확보되면 지원금을 준다는데 불안하다. 정부를 믿고 정규직을 채용했는데 경영난을 겪게 됐다"고 하소연했다.청년추가고용장려금 제도는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 만 15세~34세 청년을 추가로 신규 채용할 경우 사업주에 연 900만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올해 예산 6천745억원이 편성됐지만 지난 5월에 전부 소진됐다. 이후 8월 추경에서 2천162억원이 더해졌지만 이마저도 10월 16일 부로 바닥을 드러냈다.센터 관계자는 "올해 예산이 없어 지금은 올해 채용한 기업이면 내년에 소급 지급하는 것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어서 다른 지역도 똑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예산 역시 마찬가지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신청한 사업주는 324만명으로 정부 예상치인 238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정부가 잡아뒀던 올해 일자리안정자금 예산 2조8천188억원도 부족해졌다.정부는 예산 부족분을 일반회계 예비비로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례 브리핑에서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주 지원금이 당초 예상보다 지원자가 많아서 부족해졌다"며 "일반회계에서 예비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1-25 18:06:15

겨울 맞이 김장 재료 모음전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김장재료 모음전'을 연다. 행사 기간 동안 김장용 배추와 무, 새우젓 등 김장재료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2019-11-25 17:38:41

대구시는 26일 한국생산기술원 대경지역본부, 경창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모터 기술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열린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를 차세대 전기모터 생산 중심지로"

대구시는 26일 한국생산기술원 대경지역본부(이하 생기원), 경창산업과 차세대 전기모터 기술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전기모터는 대구시가 육성하는 전기차 핵심부품이지만 국산 기술력이 부족해 독일·일본 등 선진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이다.생기원은 전기모터 원천기술을 경창산업에 이전하기로 했다. 생기원이 개발한 MSO코일 모터는 모터 내부의 코일 감는 공간을 기존 모터보다 조밀하게 만들어 성능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또 생기원 대경지역본부에 전기모터 원천기술 산업화 지원 및 전문기업 육성허브 역할을 할 '차세대 전기모터 산업화개발 지원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 대구시와 생기원, 경창산업은 향후 전기모터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사업개발에도 협력한다.대구시는 지역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해 지역 기업들을 미래차 핵심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생기원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대구를 모터 생산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1-25 17:23:11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전경. 매일신문 DB

'패알못' 논란 4성 장군, 패션연구원 원장 지원 철회

패션업계 경력이 없음에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 신임 원장 공모심사에서 최고점(매일신문 2019년 10월 22일자 2면)을 받아 논란이 됐던 4성 장군 출신 인사가 지원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연은 다른 후보자 2명에 대한 자료를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25일 패션연에 따르면 4성 장군 출신 인사 A씨는 산업부 제출을 위해 인사 검증자료를 제출하라는 패션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자료를 받은 산업부가 인사 검증을 하고 적격 판정을 내려야 이후 패션연 이사회에서 원장 선임 여부가 결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의 지원 철회다.패션연 관계자는 "인사 검증자료 제출 마감일이었던 지난 18일 A씨로부터 연락이 와 자료를 내지 않겠다고 했다"며 "산업부가 다른 후보들의 자료를 본 뒤 적격 판정을 내리면 올해 내로 이사회에서 신임 원장을 선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최종 후보자로는 현재 제일패션리테일 고문으로 있는 인사, 전 서울디자인재단 수석전문위원 출신 인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서울디자인재단에 몸담았던 인사의 경우 앞서 7월 패션연 원장 1차 공모 서류심사에서 70점을 넘지 못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가 재공모에서 심사를 통과해 논란이 인 바 있다.패션연 노조는 이에 원장 공모를 새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가 중도 낙마한 것과는 별개로 최종 후보자 한 명이 이미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적이 있는데다 최근 패션연이 연구개발 사업비리 의혹 등으로 경찰 압수수색을 받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패션연 노조 관계자는 "공모 절차를 놓고 산업부에 감사 요청을 해 둔 상황"이라며 "재공모를 해서 투명하게 원장 선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9-11-25 17:14:12

박상영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3/4분기 가계동행수지(소득부문)결과 관련 배경브리핑을 하고 있다. [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고령화 영향…소득 하위 10% 가구 공적 이전소득 비중↑

고령화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소득 하위 10% 가구가 정부로부터 받은 공적 이전소득이 근로소득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보유율이 높은 50대는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처분가능소득이 줄었다.24일 통계청 '3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명목소득 하위 10% 가구(2인 이상)의 월 평균 공적 이전소득은 약 49만원으로 근로소득(15만6천원)의 3.1배에 달했다. 공적 이전소득을 포함한 전체 이전소득은 65만7천900원을 기록, 2003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정부가 지원하는 돈인 공적 이전소득이 크게 늘어난 데는 고령화가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3분기 소득 하위 10% 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역대 최고인 69세였다. 2003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됐을 때만 해도 55세였던 소득 하위 10% 가구주 평균연령은 2008년 1분기 60세, 2016년 2분기 65세, 2018년 1분기 67세를 차례로 넘어선 뒤 불과 1년 만에 69세로 올라섰다.통계청 관계자는 "가구주 연령이 65~70세가 되면 농사 짓는 경우 등을 제외하면 일자리를 잃어 소득이 전혀 없어지기 때문에 정부 지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일해서 돈을 버는 게 절대적으로 어려워지는 연령"이라고 설명했다.50대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모든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4분기 연속 줄었다. 부동산을 주로 소유한 50대가 공시지가 상승, 종합부동산세 인상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탓이다.통계청에 따르면 3분기 가구주 연령 50~59세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0.5% 줄어든 431만원으로 조사됐다. 50대 가구 처분가능소득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줄곧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올해 1분기에 0.5% 감소한 뒤 2분기에 2.7%, 3분기에 1.5% 각각 증가했다.통계청 관계자는 "50대는 부동산 소유 비율이 높고 소득 상위 20%에 들어가는 연령대"라며 "공시지가 현실화 등으로 보유세가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11-24 17:55:33

목도리, 모피 등 겨울 소품 만나보세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목도리, 모피 등 겨울 소품이 본격적인 시즌을 맞고 있다. 대구백화점 본점에서는 리스트, 케네스레이디, 코데즈컴바인 등 겨울의류 토털모음전 행사가 22일부터 진행중이다. 프라자점에서는 겨울상품 이월상품전이 열린다. 대구백화점 제공

2019-11-24 17:17:08

한국유체기술 직원들이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우리회사에 노크하세요](18)한국유체기술

대구 북구 동변동에 있는 한국유체기술은 2002년 설립된 물산업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전자식 유량계는 정부 조달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직원 20명에 지난해 매출액 95억원 정도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업종 전망이 밝아 성장 가능성이 큰 곳으로 꼽힌다.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연구동과 생산공장이 내달 중 준공되면 추가 인력 채용도 검토할 예정이다.직원들은 한국유체기술만의 특별한 사내 복지로 '포인트 제도'를 꼽는다. 업무 성과에 따라 직원들에게 점수를 부여하거나 차감해 연말이면 1점당 1만원으로 환산해 별도 성과급을 지급한다. 연초와 연말 전 직원에 각각 90점, 20점씩 부여하는 데다 점수가 깎일 일이 많지 않아 직원 선호도가 높다.작년에는 한 직원이 400점 넘는 점수를 모아 거액의 성과급을 챙겨가기도 했다. 유상열 한국유체기술 선임연구원은 "기본적으로 부여된 연차 외에 별도로 쉬고 싶을 때도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눈치 보지 않고 쉴 수 있어 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연봉은 대졸 초임 기준 3천200만원 수준으로 동종 업계에서 높은 수준이다. 직원 수가 적어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은 아직 관련 없지만 일찌감치 근로시간을 주 40시간에 맞춰 '워라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서성수 한국유체기술 대표는 구직난에 시달리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기업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경일대와 계약학과를 개설해 대졸 인력을 수급하고 있다. 학생들의 등록금 일부를 회사가 부담하는 대신 입학 때부터 이들의 취업을 보장하는 식이다. 젊은 직원 채용에 집중하면서 한국유체기술 직원 평균 연령대는 30대 중반 정도로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서 대표는 "비용만 생각하면 경력직을 뽑는 게 가장 경제적"이라며 "아무 것도 모르는 직원을 뽑아 처음부터 교육시키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 부담이지만 젊은 인력 양성이 장기적으로는 업계나 회사에 도움이 된다. 다른 업체에 비해 장기 근속 직원이 많은 까닭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11-24 16:54:13

노종면 YTN 혁신지원팀장. 매일신문DB

노종면 YTN 보도국장 내정 X "동료 절반이 반대"

노종면 YTN 보도국장 내정자(현 YTN 혁신지원팀장)가 YTN 구성원 임명동의 투표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YTN에 따르면 지난 21, 22일 보도국 및 계열사 근무 구성원 37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는데, 34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76명(50.72%)이 반대하고 171명(49.28%)이 찬성, 노종면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는 부결됐다.선거인 재적 과반 이상 투표 조건은 충족했지만, 유효 투표 과반 이상 찬성 조건은 0.72%가 모자라 통과하지 못한 것.즉, 불과 몇 명이 반대표가 아닌 찬성표를 던졌다면 결과는 바뀔 수 있었다.이에 따라 YTN은 닷새 뒤인 27일까지 새 보도국장 내정자를 지명, 재임명 절차를 밟게 된다.노종면 혁신지원팀장은 현재 평일 낮 '노종면의 더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2019-11-22 18:42:51

하청업체로부터 뒷돈을 받고 회사 자금을 빼돌려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구속 "하청업체 뒷돈 수수 혐의"

[속보]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구속 "하청업체 뒷돈 수수 혐의"

2019-11-21 22:00:04

안미현 서울신문 신임 편집국장. 매일신문DB

[인사] 서울신문 "안미현 2번째 여성 편집국장"

▷편집국장 안미현 (서울=연합뉴스)

2019-11-21 19:17:44

대구경북 신성장 동력은 '미래車 튜닝 클러스터'

대구경북 신성장 동력은 '미래車 튜닝 클러스터'

대구경북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상생 협력 사업으로 '미래형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가 첫 손에 꼽혔다.대구상공회의소는 21일 '대구경북 상생발전 협력사업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10개 사업을 제안했다.대구상의는 대구경북 경제에서 생산 비중이 높은 섬유,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 분야 관계자로 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추렸다.우선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해 ▷섬유산업 업종 및 사업전환 공동지원 ▷미래형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조성 ▷ICT 소재부품 기술정보 플랫폼 구축 등이 꼽혔다.신산업 기반 구축 사업으로는 ▷로봇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대학원 설립 공동 컨소시엄 추진 ▷의료기기 기계부품 및 장비 개발 사업이 제시됐다.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할 사업으로 ▷주력산업 권역별 연구개발(R&D) 연구인력 플랫폼 구축 사업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 운영 ▷수요자 중심 마케팅 플랫폼 구축사업 등도 내놨다.대구상의는 10개 사업 가운데 미래형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튜닝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도 쉬워 내연차 시장 축소로 업종 전환을 모색하는 대구 자동차부품업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향후 5년간 1천억원을 투입, 자동차튜닝 R&D 지원과 시험인증을 도맡는 지원기관을 설립하자고 제안했다.또한 대구에 튜닝테마파크를 조성해 현재 추진 중인 경북 김천의 튜닝기술지원클러스터와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구상의 관계자는 "단순한 자동차 튜닝이 아니라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또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산업용 기계, 첨단섬유 등 기존 지역 산업을 이을 수 있는 산업을 구상한 것"이라며 "대구경북이 각자가 가진 인프라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날 발표에서는 그동안 업계에서 지적해온 지원기관 난립과 중복사업 해소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지원기관들의 공동 기업지원을 골자로 하는 '브랜드기업 공동지원관 구축 사업'이 제시됐다.이날 제안한 10개 사업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운영하는 한뿌리상생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2019-11-21 18:04:18

진흥테크 충전포트를 장착한 이스온의 드론 스테이션. 이스온 제공

포항 중견기업 이스온, 드론 충전 솔루션 보유한 진흥테크 인수

경북 포항의 중견기업 이스온이 드론 충전 솔루션 전문업체 진흥테크를 인수했다.이스온은 '드론 격납이 가능한 승강 폴 시스템'(드론 스테이션)을 국내외 특허 출원한 업체다. 드론 스테이션은 일종의 드론 정거장으로 폐쇄회로(CC)TV 감시 시스템 '아트폴'의 상단에 드론을 배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진흥테크는 드론 배터리 자동 충전 장치인 '허니충전포트'를 개발했다. 2, 3대의 드론을 교대로 자동 충전하는 제품으로 95%의 충전 효율을 가졌으며 국내외 특허 출원도 마쳤다.김응욱 이스온 대표는 "드론 스테이션 내 필수 제품인 무인 드론 충전 장치를 도입하고자 진흥테크와 협의하다가 인수하게 됐다"며 "인수를 통해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드론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인수에 따라 이스온은 중국 현지 투자자와 함께 내년 1월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 진흥테크의 충전포트를 장착한 무인 드론 스테이션을 2021년 중국에서 상용화할 방침이다.

2019-11-21 16:58:33

윤석민(56) 태영건설 회장, 박정훈(59) SBS 사장(차기 SBS 사장 후보자). 매일신문DB

태영건설 재지명 박정훈 SBS 사장 "임명동의 투표 통과"

박정훈(59) 차기 SBS 사장 후보자에 대해 SBS 구성원들이 찬성 의사를 나타냈다.20일 SBS 및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진행된 박정훈 차기 S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에 SBS 구성원 84.7%가 참여, 찬성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SBS 대주주인 태영건설이 재지명한 박정훈 사장의 연임이 확실시된다. 박정훈 사장은 SBS PD 출신이다.최근 SBS 노사 갈등이 두드러진 상황이지만, 부결(재적인원 60% 이상 반대시 사장 임명 철회)이 아닌 찬성 의사가 나온 것이라 눈길을 끈다.앞서 전국언론노조 SBS본부(SBS 노조)는 윤석민(56) 태영건설 회장이 일감 몰아주기를 이용해 SBS 수익을 개인 회사로 유출한데다 경영진은 이를 방치했다고 주장, 윤석민 회장과 SBS 경영진을 업무상 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에 현재 검찰 수사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박정훈 사장이 정식으로 임명된 후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이어 기소가 이뤄지고 법적 처벌까지 내려진다면, 윤석민 회장과 박정훈 사장은 거취 관련 공동운명을 맞게 된다는 분석이다.윤석민 회장은 올해 3월 태영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아버지 윤세영(87) 회장은 이때부터 태영그룹 명예회장으로 있다. 윤석민 회장은 재임 초기부터 검찰 수사를 받는 등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한편, SBS는 오는 25일부터는 방송사 보도·시사교양·편성 부문 최고 책임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2019-11-20 18:40:52

김종부 엔유씨전자 회장(사진 왼쪽)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엔유씨전자 제공

엔유씨전자, 제품 안전의 날 행사 대통령 표창

건강가전업체 엔유씨전자(대구시 북구)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엔유씨전자는 세계 최초 원액기 안전기술과 안전장치가 포함된 원액기 개발을 통해 소비자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품 투입구 내부로 사용자 신체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계했고, 가전제품 제작공정 전체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이날 표창을 수상한 김종부 엔유씨전자 회장은 "41년 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제품을 개발하며 대부분 제품에 안전 체결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성은 물론이고 성능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0 17:22:27

대구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사진은 대동공업 북미시장 주력상품인 DK 트랙터. 대동공업 제공

대동공업,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대동공업(대구 달성군)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 5천300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41%, 425%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 연매출 4천758억원을 일찌감치 뛰어넘었다.대동공업은 북미와 국내에서 꾸준히 매출이 늘어난데다 아프리카, 유럽 등 신흥시장 진출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대동공업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북미 시장 매출액은 캐나다 법인 설립, 미국 제품창고 증축 등으로 2천20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국내 매출은 2천357억원으로 1년 새 3% 늘었다. 대동공업은 작년 하반기 아프리카 앙골라 정부와 1억 달러 규모 농기계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유럽 법인과 독일 사무소를 개설하기도 했다.대동공업 관계자는 "국내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해외에서는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 등 거점시장 개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0 17: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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