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창업

 
[속보]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사망자 늘어 "3명 숨져"

[속보]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사망자 늘어 "3명 숨져"

[속보]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사망자 늘어 "3명 숨져"

2020-11-24 18:43:51

‘인공 고기’ 개발 C랩 출신 업체, 중기부 유망스타트업에

‘인공 고기’ 개발 C랩 출신 업체, 중기부 유망스타트업에

미래사회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할 주요 수단으로 '배양육'이 주목받고 있다. 배양육은 동물을 도축해 고기를 얻는 방식이 아닌 실험실에서 동물 세포를 키워 만들기 때문에 '인공 고기'로도 불린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대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C랩 9기 출신 배양육 제조업체 ㈜씨위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팁스는 중기부가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민간 창업투자사와 함께 R&D 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씨위드는 팁스 선정으로 지역 창업투자사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초기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정부로부터는 5억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씨위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뉴바이올로지 박사과정 학생인 금준호, 이희재 공동대표가 주축이 돼 지난해 3월 창업한 기업이다. 독자적인 배양육 기술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금준호 씨위드 공동대표는 "자체 개발한 비동물성 소재로 글로벌 대체육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에는 씨위드가 개발한 배양육 시식회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뒤 점차 상용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재일 대구혁신센터장은 "씨위드는 대구에서 단계별로 성장한 기술창업화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제2, 제3의 씨위드가 탄생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0-11-24 17:26:37

대구경북 법인 파산신청 급증…"지난해 대비 83% 증가"

대구경북 법인 파산신청 급증…"지난해 대비 83% 증가"

올 1~9월 대구경북 지역 법인의 파산 접수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불황 장기화에 대한 부담감이 큰 가운데 당분간 파산신청 기업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온다.대구지방법원에 따르면 올 들어 파산을 신청한 대구경북지역 법인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석윤민 대구지방법원 공보판사는 "대구경북지역의 법인 파산 신청건수는 올 1~9월 55건"이라며 "지난해 같은기간 30건에 비해 83.3% 늘어난 수치다"고 밝혔다.최근 대구경북 지역 내 어음부도율도 높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대구의 중소기업 어음부도율은 0.13%, 경북은 0.12%로 전국평균(0.03%)을 4배 이상 웃돌았다. 광역시 가운데서는 대구가 울산(1.49%), 광주(0.36%)에 이어 3번째로 어음부도율이 높았고, 도 가운데서는 경북이 경남(0.31%)에 이어 두번째로 어음부도율이 높았다.지역 경제전문가 및 기업지원기관들도 대구경북의 기업경영환경이 과거에 비해 녹록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최근 들어 대구경북 지역 기업의 체감 경기가 상당히 좋지 않다는 게 관련 통계를 통해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대구경북연구원이 올 8~9월 대구경북 소재 52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조사에서 기업의 77.8%가 매출액 감소를 호소했고, 하반기 인력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이 89.6%에 달했다.임 실장은 "내수 감소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고, 앞서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은 것마저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업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대구의 한 기업지원기관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경기가 회복세에 있는 건 맞지만, 경기회복 국면에서도 업체별 실적이 양극화 되는 경향이 있다.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후행지표 성격이 강한데 결국 파산신청 기업 숫자는 올 하반기 이후로도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0-11-22 16:21:45

대구 패션축제 ‘디파컬’, 23일 비대면 개막

대구 패션축제 ‘디파컬’, 23일 비대면 개막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구 대표 패션축제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이하 디파컬)이 23일 개막한다.올해는 코로나19의 감염확산 등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신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디파컬에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패션디자이너 7명의 패션쇼와 이커머스 행사, 온라인쇼룸 소개, 100인의 시니어 패션쇼, 패션을 배달하는 버스(패버), 패션 필름 상영, 디파컬 게임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달 29일까지 이어진다.랜션 패션쇼는 대구 동산의료원 챔니스관, 계산성당, 강정보 디아크, 낙동강 갈대숲, 이도갤러리 등에서 촬영한 7인의 창의적인 작품을 영상으로 만들어 매일 새 작품을 선보인다.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선착순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7일 동안 패션쇼의 실제 공간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VR 패션쇼룸 체험도 마련된다.집에 있는 소품이나 의상으로 만화, 영화의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영상 촬영 '방구석 코스튬 챌린지'와 집에서 입는 파자마, 잠옷, 홈웨어를 입고 촬영하는 '집콕! 파자마 패션왕 챌린지'에서 선발된 10팀과 댓글을 달아준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준다.

2020-11-20 15:52:15

대구 50개 창업기업 성공 노하우 전수

대구 50개 창업기업 성공 노하우 전수

지역 경제의 미래인 창업 기업을 소개하는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을 비롯해 9개 창업지원기관이 주관하는 페스티벌은 지역 스타트업의 우수성 등 창업지원 성과를 알리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열렸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페스티벌에는 50개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스타트업 제품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타트업 제품 온라인 언박싱, 스타트업 포상 및 우수사례 발표를 비롯해 16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청년 혁신가 포럼, 데이터 사이언스 테크세미나 등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돼 스타트업들과 예비창업자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소셜벤처, 빅데이터, 게임 관련 창업을 위한 전문 세미나와 포럼을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벤트 실시를 통해 참가자에게도 많은 혜택을 주기로 했다.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에게 창업을 꿈꾸고 즐기면서 정보를 가져갈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경북의 미래인 스타트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0 15:51:34

인도 통관 환경변화 수출기업 대응 설명회

인도 통관 환경변화 수출기업 대응 설명회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와 대구본부세관이 공동으로 내달 9일 대구상의에서 '인도 통관 환경변화 수출기업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인도는 원산지 검증 강화 조치를 지난 9월부터 시행하며 특혜관세율을 적용받고자 하는 인도 수입 업체에게 해당 물품의 원산지 관련 자료를 제공하도록 의무를 강화했다.이번 설명회는 지역 수출기업이 원산지 검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개정 인도 관세법 및 원산지 관리 규칙 ▷인도 통관단계 원산지 검증강화 조치에 대한 수출 기업 대응 방안 ▷최근 인도 통관 애로사례 공유에 대한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참가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0-11-19 16:28:09

[이코노피플]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

[이코노피플]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

36년간 대구시 공무원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지난 7월 취임한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의 관심사는 '스마트피팅 시스템', '언택트 비즈니스 센터' 구축 등 안경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맞춰져 있었다. 40년 전 세계 2위 안경테 수출국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그의 계획을 들어봤다."인류가 생존하는 한 안광학 산업은 사양산업이 되지 않을 겁니다." 진 원장은 이 같은 말로 안경산업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2050년이면 전 세계 인구의 49.8%, 48억명이 안경을 쓸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나온다"며 "겉으로 드러내놓지 않지만 글로벌 기업들도 구글이 선보였던 스마트글라스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안경산업의 미래가 밝은 것과는 별개로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은 발전시켜 나가야 할 상황이다. 최근 진흥원의 역점 사업은 안경업계의 디지털 전환이다.그는 "소비 트렌드가 변하고 디지털 플랫폼 활용, 비대면 온라인 시장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일례로 국내 B2B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앤샵'은 지난해 4~6월 대비 주문량이 73%, 매출은 49%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안경 사이즈를 미리 맞춰보는 '스마트피팅'시스템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사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안경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봤다.진 원장은 "다만 안경제조사 중 10인 이하 소공인이 85.9%를 차지할 정도로 디지털 환경에 대한 자체 대응능력은 취약한 편"이라며 "이와 관련해 정부차원의 디지털 인프라인 가칭 '언택트 비즈니스센터'를 만들어 해외시장 수출판로개척에 힘을 보태려고 한다. 현재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20억원의 예산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브랜드 육성이나 해외 판매거점 확보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 출신 유명인사와 협력해 우리 안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진 원장은 "1980년대에는 세계2위 안경테 수출국이 한국이었다. 브랜드가 취약해 경쟁력이 떨어졌는데 이제는 우리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한국안경이 더 이상 유통업자에게 싼 가격으로 수출되는 걸 막고 당당하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는 날이 오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해외에 유통거점을 마련하는 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일본, 태국, 대만에 유통거점을 구축해 한국 브랜드를 각국에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10월부터 약 한달여 동안 일본에 4만달러, 태국에 13만달러, 대만은 2만달러 상당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진 원장은 말했다.진흥원이 국내 안경산업 '컨트롤 타워'가 되겠다는 다짐도 했다.진 원장은 "국내 안경 제조업체 829곳 중 611곳(73.7%)가 대구에 있어 산업 집적도는 뛰어나지만, 연계협력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부재해 통합정보공유나 의사교환의 어려움이 있다. 이런 분야에서 진흥원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0-11-19 16:19:49

대경직물조합-베트남 온라인 상담회 5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대경직물조합-베트남 온라인 상담회 5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하 대경직물조합)이 지난 11, 12일 양일 간 열린 '2020 베트남 하노이 섬유원단 온라인 상담회'에서 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18일 밝혔다.직물조합은 신시장 개척 방안의 하나로 베트남 봉제시장으로의 수출 확대 및 베트남 내수시장 판매를 강화하고자 이번 상담회를 마련했다.국내 의류벤더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은 핵심 생산 인구인 20대에서 30대 인구가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젊은 국가로서 경제 규모와 소비 여력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현재 섬유·패션 산업에 있어서도 양장점과 양복점 등 맞춤형 패션 중심에서 기성화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있다.베트남 하노이 중심부에 있는 그랜드프라자호텔과 대구 섬유회관 3층 스페이스 오즈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총 105개사 바이어 310명이 참가했다.대경직물조합 관계자는 "다수의 기존 거래 바이어는 물론 신규 브랜드 바이어와 참여기업들의 현장 구매 상담 및 협의를 통해 모두 514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석기 대경직물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대다수 바이어들이 전시회 참석이 힘든 상황에서 이번 상담회는 한국산 제품을 많은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내년부터 시즌별로 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면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20-11-19 09:00:26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섬유산업 제조로봇 설명회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섬유산업 제조로봇 설명회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가 오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조로봇 전국투어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섬유분야 로봇 보급 표준모델 등을 관련 업계에 홍보한다.KOTMI는 이날 행사에서 개발을 완료한 '로봇활용표준공정모델'을 알리고 현장에 도입된 모델을 시연하는 등 현재 보급 중인 섬유산업 로봇의 활용사례도 소개하기로 했다. KOTMI는 향후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을 통해 표준공정모델을 수요기업인 섬유제품 제조기업에 보급할 예정이다.성하경 KOTMI 원장은 "미래 섬유산업은 언택트 생산공정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되며, 로봇활용은 여기에 필수적"이라며 "기업의 요청 시 KOTMI 연구원들이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로봇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1-19 09:00:10

다이텍연구원, '융복합소재 주름형 백필터' 개발

다이텍연구원, '융복합소재 주름형 백필터' 개발

다이텍연구원과 필터 전문기업인 동화바이텍스가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융복합 소재를 사용한 주름형 백필터 제품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산업현장 집진기에 쓰이는 이 제품은 그간 수입 시장에 의존해 왔는데, 이번 성과로 수입대체 효과 및 장기적으로는 수출시장 공략까지 기대된다.동화바이텍스와 다이텍연구원 기능성소재연구단 연구 그룹이 지난 2019년부터 약 2년간 개발해 내놓은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수명을 24개월까지 늘린 게 특징이다.다이텍은 이번 제품이 고품질에도 중저가 가격에 출시가 가능해 3년안에 고내열 백필터 국내시장의 약 10%이상,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면 연매출 약 5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이텍연구원 이장훈 책임연구원은 "이번 제품은 배출가스 분진농도 2.0㎎/㎏이하, 포집효율 99.9% 이상의 기존 산업계 요구 수준보다 더욱 높은 성능의 주름형 카트리지 백필터"라며 "개발된 백필터가 KS 규격을 만족하고 고온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가능한 고내열성의 특성을 갖추어 향후 국내외 백필터 시장의 저변확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11-17 17:08:21

세계경제 30% 엮는 RCEP…대구경북 '수출 파란불'

세계경제 30% 엮는 RCEP…대구경북 '수출 파란불'

한·중·일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타결된 가운데, 16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이번 협정이 대구경북 지역경제에 훈풍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협정국과의 교역량이 많고 지역 주력 산업 다수의 수출 시장이 열리기 때문이다.대구상의에 따르면 RCEP으로 묶이는 15개국의 국내총생산(GDP)는 2019년 기준 26조3천억달러로 전세계 GDP의 30%에 달한다. 무역규모는 5조4천억달러로 28.7%, 인구는 29.9%에 이르는 거대시장이다. 특히 대구는 지난 6년여간 167억1천만달러의 수출을 RCEP지역에서 기록했다. 이는 이 기간 대구지역 전체 수출액 413억달러의 40.5%다.대구상의는 특히 지난 6여 년간 대구지역 전체 수출액의 13.5%(55억7천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는 아세안 10개국의 관세가 현재 최대 79.1~89.4%에서 91.9~94.5%까지 단계적으로 없어져 지역기업의 대외 수출시장이 넓어질 것으로 분석했다.동시에 RCEP 협정 참여국 간 재료를 전달·가공하더라도 원산지를 인정하는 원산지 누적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아세안 국가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혜도 예상했다.또 이번에 최초로 FTA를 체결하게 되는 일본과는 83%의 관세가 경감돼 지역의 화장품, 식료품 등 소비재 수출기업의 일본 시장진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본 반면, 자동차부품, 기계 등 지역의 주요 생산품은 민감 품목으로 '양허제외대상'에 포함돼 지역산업에 큰 악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한국무역협회도 "섬유, 기계부품 등 중소기업 품목 및 의료위생용품 등 포스트 코로나 유망 품목도 추가 시장을 확보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다만 국내 완성차 업계가 아세안 시장에서 일본차와는 품질경쟁을, 중국차와는 가격경쟁을 해야 되는 상황은 지역 자동차부품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내놨다.손경수 대구상의 통상진흥팀장은 "일본을 제외한 RCEP 참여국과는 이미 1대1로 FTA를 맺고 있지만 기존 FTA를 확대, 상향한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며 "지역수출기업은 기존 FTA와 RCEP의 원산지 기준과 관세혜택을 비교해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적극적인 협정활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0-11-16 16:41:39

중소기업 39% 주52시간제 준비못해, 계도기간 연장해야

중소기업 39% 주52시간제 준비못해, 계도기간 연장해야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아직 주52시간제 준비를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합의에 의한 추가 연장근로제, 선택근로제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 부여된 주52시간제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국내 중소기업 500곳에 대해 지난 10월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응답 기업 중 39%는 아직 주52시간제 준비를 못했으며, 주 52시간 초과근로 업체 218곳만 대상으로 봤을 때는 83.9%가 주52시간제를 준비하지 못한 걸로 나타났다.주52시간제를 준비하지 못한 이유로는 '추가채용에 따른 비용 부담'이 52.3%로 주된 이유로 꼽혔으며, 다음으로 '구인난'(38.5%),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악화'(28.7%), '제도설계를 위한 전문성, 행정력 등 부족'(24.1%) 순이었다.주52시간제 시행 관련해 올해 말까지 부여된 계도기간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56.0%,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44.0%였다. 주52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는 업체(218개사)만을 대상으로 통계를 산출한 결과 계도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90.4%에 달했다.계도기간의 적정한 연장 기간으로는 '2년 이상' 응답이 40.7%, 다음으로 '1년 이상' 39.3%, '6개월 이상' 12.1%, '1년 6개월 이상' 7.9%로 조사됐다.

2020-11-16 16:36:19

'대구 청년팝업레스토랑' 억대 사장님 산실됐다

'대구 청년팝업레스토랑' 억대 사장님 산실됐다

3개월간 임대료, 조리공간·기구, 각종 컨설팅 지원 등을 받으며 외식창업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구 청년팝업레스토랑'이 배출한 성공사례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11일 찾은 경북 경산시 정평동 '모시모시식당'은 점심을 해결하려는 손님들로 북적였다.초밥과 나베(일본식 냄비 요리) 등을 파는 모시모시식당은 대구시가 운영하는 청년팝업레스토랑 출신 박대현(40) 씨가 운영하는 일식집이다. 연속된 창업 실패로 꿈을 접으려던 박 씨는 마지막 도전으로 지난 2018년 청년팝업레스토랑에 지원했고, 수많은 실험을 거쳐 지난해 5월 자신의 가게를 열었다.박 씨는 "열정만 있고 외식업의 시스템은 전혀 모른 채 창업했다가 쓰디쓴 실패를 겪었다"며 "팝업레스토랑에서 실전 경험을 쌓으며 다양한 사람의 입맛에 맞는 메뉴 구성과 가격 등 모든 것을 바꿨고 이제는 식당이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잇따른 실패로 더 이상의 창업은 안 된다며 반대했던 박 씨의 아내 임정민(34) 씨도 이제는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임 씨는 "새벽까지 운영해도 하루 매출 7만원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며 "남편의 설득으로 팝업레스트랑에서 같이 일하며 외식업의 어려움과 개선해야 될 점을 알았고 이제는 2호점 오픈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박 씨 부부의 경험처럼 외식창업은 매몰비용이 큰 반면 생존율은 저조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외식업 생존율은 1년 61.5%, 3년 32.8%, 5년 19.1%에 불과했다. 새롭게 생겨난 식당 5곳 중 4곳은 5년도 안 돼 문을 닫는다는 의미다.대구시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외식창업을 지원하려 지난 2018년 중구 종로 한 건물을 임차해 시작한 사업이 팝업레스토랑이다. 지금까지 6개 기수 18팀이 참가해 9팀이 창업했다.대구시 관계자는 "팝업레스토랑 취지는 무분별한 창업이 아니라 청년이 실패도 해보고 실전 경험을 쌓으며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창업 여부를 판단하도록 돕는다는 것"이라며 "그 결과로 성공적인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역시 팝업레스토랑 출신으로 달서구 와룡시장에서 떡갈비를 파는 '와룡총각' 대표 이중생(35) 씨는 최근 공중파 프로그램 '6시 내고향-와룡시장편'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고등학교 한국사 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팝업레스토랑을 기반으로 장사를 성공적으로 꾸려가고 있는 스토리가 주목받았다.이 씨는 "다시 돌아가더라도 장사를 시작한 데 대한 후회는 없다"며 "교사를 그만두고 바로 도전한 게 팝업레스토랑이었는데 실전처럼 일하면서도 초기비용 부담은 적었던 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최근까지 오전에는 와룡시장, 오후에는 칠성야시장을 오가며 떡갈비를 팔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이 씨는 "적어도 적자를 보지 않고 월 1천만원 정도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점에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대구를 넘어 전국에 택배로 와룡총각 떡갈비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달성군 현풍읍에서 '미소갈비찜'을 운영하는 신상진(34) 씨도 대표적인 팝업레스토랑 성공사례다. 최근에는 대구를 넘어 경북·경남권에서도 단골이 생길 만큼 입소문을 타고 있다.신 씨는 "팝업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초기 창업 때 많이 겪는 실수를 줄일 수 있었다"며 "지금은 연 매출 3억원 정도로 사업이 성장했다. 손님들께 맛이 좋다는 평가를 들을 때 가장 보람차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계 변화에 대처하려 내년 출범을 목표로 '청년팝업레스토랑 2.0'을 준비하고 있다.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장소와 구조 등 모든 것을 바꿔 새로운 청년팝업레스토랑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외식창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2020-11-16 16:03:06

㈜유니테크시스템, ‘휴대폰으로 관람석 원격제어’ 앱 개발

㈜유니테크시스템, ‘휴대폰으로 관람석 원격제어’ 앱 개발

㈜유니테크시스템(대표 함신상·사진)은 최근 휴대폰으로 관람석을 제어하는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출시했다.지금까지 수납식 관람석의 인출·수납 작업은 유선으로 연결된 리모컨을 사용해 진행했다. 유니테크시스템이 개발한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은 관람석을 운영하는 관리자의 휴대폰에 설치하기만 하면 수납·인출 작업뿐만 아니라 의자를 세우고 눕히는 작업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앱에 있는 한 번의 스위치 작동에 의해 2천 석 규모(약30단)의 관람석이 벽에서 자동으로 나와 5분 내에 계단식의 관람석 스탠드가 설치된다.수납식 관람석은 공연장이나 강당·체육관 등에 설치, 관람석이 필요할 경우 펼쳐서 사용하고, 사용이 끝나면 벽면에 서랍처럼 포개어 수납하는 관람석이다.유니테크시스템은 인천아시안게임·평창동계올림픽·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 관람석을 설치한 국내 최고의 관람석 업체로, 최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 관람석을 시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함신상 대표는 "일본·유럽의 거대 기업들과 기술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쉽지는 않지만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원격제어 시스템은 해외시장에서도 훌륭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11-15 08:42:13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원화 강세로 힘들다. 적정환율 1천181원"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원화 강세로 힘들다. 적정환율 1천181원"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 중소기업 30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하락에 따른 중소기업 영향조사' 결과,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원화 강세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의 목표 영업이익을 위한 적정환율이 1천181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최근 환율이 더 낮게 형성돼 현상황이 지속될 경우 실적 악화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중기중앙회가 13일 발표한 이 설문조사에서 최근 환율 하락세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기업은 62.3%였다.사업 계획 수립 시점 대비 환율 10% 하락 시 영업이익률 변동은 ▷10%p 이상 하락(32.3%) ▷7~10%p 하락(25.0%) ▷4~7%p 하락(25.0%) ▷1~4%p 하락(17.7%) 순으로 집계됐다. 수출 중소기업이 영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적절하다고 판단한 적정 환율은 1달러당 1천181원, 영업 적자를 보기 시작하는 환율인 손익분기점 원달러 환율은 1천118원으로 나타났다.환리스크 관리를 위해 중소기업이 활용하는 방안으로는 수출단가 조정(46.8%), 원가절감(26.6%), 대금결제일 조정(13.0%), 결제통화 다변화(8.1%), 환변동보험 가입(6.2%), 선물환거래 가입(4.5%) 등이었다.환리스크 관리를 못하고 있는 기업도 전체의 30.8%에 달했다.가장 바라는 정부 정책으로는 ▷안정적 환율 운용(70.8%) ▷수출 관련 금융·보증 지원(34.4%) ▷환변동 보험 확대(9.7%) ▷환관리 전문 인력지원(7.8%) 등이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해외수요 감소(75.0%) ▷전시회 취소로 인한 기존 바이어 교류 단절 및 신규 바이어 발굴 어려움(49.4%) ▷환율하락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33.4%) ▷주요 수출국 재봉쇄 조치에 따른 물류·통관 어려움(23.7%)을 애로 사항으로 꼽았다.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주요국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원화 강세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방지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0-11-13 16:32:50

"메디시티 대구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

"메디시티 대구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는 1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기술보증기금과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메디시티 대구'에 걸맞은 의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의료창업 지원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이들은 의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사업화 교육과 기술 고도화, 기업 맞춤형 보증연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의료·바이오·헬스케어 등 의료분야 창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지만 '데스밸리'(Death Valley) 구간을 극복하기 어려워 많은 업체의 연구개발 성과가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대구혁신센터를 비롯한 협약기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 의료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신제품 개발까지 단계별로 성장(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이재일 대구혁신센터장은 "분기별 정례회의와 혁신적인 운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대구혁신센터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대구 의료창업 및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20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의료분야 스타트업에 지원했다.

2020-11-13 16:32:36

다이텍 연구원 염색산업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

다이텍 연구원 염색산업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

다이텍연구원이 3년여의 연구 끝에 염색산업용 에너지 최적화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에너지 절감 효과가 10% 이상에 달하는 가운데 3,4년 정도면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어 산업현장에 널리 도입될 가능성이 엿보인다.다이텍연구원은 지난 2017년부터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국비 지원을 받아 코에버정보기술 등 기업과의 공동연구 끝에 염색산업의 인공지능(AI) 에너지 최적화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염색산업 공장에서 탄소배출량 감축 및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최적화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빅데이터 공정데이터베이스 수집·정제 기술 및 AI 분석 기술이 적용됐다.다이텍 관계자는 "기존의 생산지원시스템 플랫폼은 의사결정자가 판단할 수 있는 정보지원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단순히 작업 흐름 및 생산 데이터 정도의 정보만 제공되는 기초단계에 머무르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이었다"면서 "반면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은 스팀, 용수, 전력 등 에너지 변수와 작업온또, 시간 등 생산 변수의 관계를 분석 및 해석해 의사결정자가 현장 작업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개발된 플랫폼을 산업 현장에 적용할 경우, 기존 대비 에너지 절감 10% 이상, 탄소배출량 7% 이상의 감축 효과가 생긴다.강용태 코에버정보기술 전무는 "기업이 본 플랫폼을 도입할 경우 플랫폼 소프트웨어 및 센서를 포함해 1억5천만원~2억원 정도의 투자비가 들며, 비용회수 기간은 매출규모 50억원 정도의 기업으로 가정했을 때 3~4년 정도면 가능하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사업과 연계할 경우, 투자비용도 1억원 미만으로 줄일 수 있다"고 했다.

2020-11-12 16:29:22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미얀마 수출상담회 개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미얀마 수출상담회 개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DGMC)은 11,12일 '2020 미얀마 양곤 섬유기계, 산업기계, 부품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를 열고 미얀마 기업들을 만났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2020 수출컨소시엄 대체사업으로 열린 이번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섬유기계, 산업기계, 농기계 및 자동차 부품 기업 14곳과 미얀마 현지 바이어 40여개사가 참가했다.참여기업들은 DGMC 콘퍼런스룸에 마련된 개별 상담부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온라인 수출 상담을 활발히 진행했다.DGMC 관계자는 "미얀마는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지만 원유와 천연가스, 목재 등 자원과 노동력이 풍부해 최근 연평균 7~8%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등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평가했다.DGMC는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상담회의 미얀마 현지 수행사인 제이에스글로벌과 함께 사전 시장조사 및 수출입 동향 분석을 통해 시장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했고, 이를 바탕으로 각 기업에 적합한 바이어를 엄선해 매칭했다.제이에스글로벌 김진희 대표는 "미얀마 기업들도 한국 제품이 중국산보다 가격은 높지만 품질은 월등히 뛰어나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한국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지구력을 갖고 꾸준히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DGMC는 이번 미얀마 상담회에 이어 12월 1,2일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2020-11-12 16:27:45

대구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13억원 확대 지원

대구시가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을 촉진하고자 2021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13억원으로 확대지원하는 예산안을 확정하고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5억6천500만원보다 8억원(130%)이 증액된 파격적인 수준이다.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폐업, 사망 또는 노령화에 대비해 2007년 도입된 공적공제제도로, 현재 전국적으로 130만명이 가입돼 있다.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은 대구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에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매월 2만원씩 1년간 최대 24만원을 장려금으로 추가적립해주는 제도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노란 우산 가입 촉진을 위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최무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시 재정이 어려움에도 대구시가 적극행정으로 파격적인 지원을 결정했다"며 "대구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에 필요한 희망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0-11-11 13:58:46

 대경중기청 매주 목요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대경중기청 매주 목요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이달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실시간 방송으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꾸려 나간다. 비대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려는 차원에서다.대경중기청이 12일부터 선보이는 '수출지원사업 라이브 Q&A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12일 방송은 '수출바우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꾸려진다. 국내외 전시회, 해외시장조사 등 해외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을 기업당 최대 1억원 이내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대해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다.사전신청을 하면 방송시간에 촬영현장인 대경중기청 기업협력관 2층 스튜디오를 방문해 현장에서의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2020-11-11 11:59:37

중기중앙회 "집단소송법 부작용 클 것"

중기중앙회 "집단소송법 부작용 클 것"

법무부가 증권업에 한정적으로 도입된 집단소송제를 모든 분야로 확대하고 소송허가 요건도 완화하는 '집단소송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중소기업계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법무부에 집단소송법 제정에 반대하는 중소기업계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최근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지난 6일 법무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집단소송법이 제정될 경우 자금여력이 없고 법적 대응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은 도산까지 이를 수 있다며 소송허가요건을 강화해 소송 남발을 방지할 것을 조언했다. 집단소송제도의 소비자 피해 구제 효과가 크지 않고 기업의 법적 대응비용이 증가하면 소비자에게 오히려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관련 설문조사에서도 반대의견이 높게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2~23일 소비재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집단소송제 확대도입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68.8%가 집단소송제 확대도입 추진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한국과 같은 대륙법 체계는 미국과 달리 행정감독이나 형사절차 등 공적 제재가 엄격한 상황으로 미국식의 강력한 집단소송제를 추가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0-11-11 11:59:13

[기업&CEO] '방수공사 혁신' 이보성 흥신이엔씨 대표

[기업&CEO] '방수공사 혁신' 이보성 흥신이엔씨 대표

방수공사 불량으로 인한 누수는 콘크리트와 철근을 부식시켜 건축물의 내구성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는 심각한 문제다. 해가 갈수록 높고 큰 건축물이나 구조물이 많아지면서 방수공사의 중요성도 높아지는 추세다.이 가운데 대구의 방수공사 전문업체 '흥신이엔씨'가 최근 수년 새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 2건을 지정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중심에는 20여년 간 방수공사를 연구, 업계의 기술혁신을 이끌고 있는 이보성 대표가 있다.1990년대부터 건설현장 '소사장'으로 일하던 이 대표는 90년대 후반부터 차츰 방수공사도 맡아서 하기 시작했다. 1999년부터 대구도시철도 2호선 일부구간에 토목 방수 공사를 맡아서 하는 등 경험을 쌓으면서 방수재와 방수공법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커졌고 신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흥신이엔씨의 방수공법은 공통적으로 '아크릴레이트'라는 소재를 쓴다. 아크릴레이트는 물과 만나면 팽창하는 특성을 가졌다. 흥신이엔씨가 개발한 아크릴레이트는 팽창율을 50%에서 많게는 3천%까지 조절할 수 있어 현장에 따라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다.이 대표는 "여러 공법으로 방수시공을 해보면서 기존 방수공사나 자재의 문제점을 파악했다. 새롭게 나오는 신소재마다 제각기 약점이 있었다. 포기를 생각할 때쯤 물을 만나면 팽창하는 '아크릴레이트' 소재를 소개받고 이를 사용하는 공법을 발전시켜 왔다"고 했다.이 대표는 아크릴레이트 소재와 공법을 연구, 2009년에 '자가보수식 아크릴시트 방수 공법'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후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함께 기술보완 및 실증을 거쳐 2016년에는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제 789호)로 지정받았다.이 '자가보수식' 공법은 기존 방수공법에서 사용하는 합성고분자계 방수시트 아래에 겔 형태의 아크릴레이트를 덧바르는 공법이다. 외부충격 등으로 방수시트가 훼손돼 빗물이나 지하수가 유입되더라도 방수시트 아래에 붙은 아크릴레이트가 물에 반응해 팽창하며 방수 기능을 유지한다. 훼손부위를 스스로 보수하는 '자가치유형' 공법인 셈이다.통상 섭씨 5도 이상에서 시공해야 하는데, 이 공법은 1도만 넘어도 시공할 수 있다. 공기단축이나 공사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이에 더해 지난 6일에는 대구시에서 테스트베드를 제공받는 등 공동으로 개발한 '누수감지형 노출 복합방수공법'도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제 908호)로 지정받는 쾌거를 이뤘다.이 공법은 방수시트 위에 부직포를 넣어 폴리우레탄계 방수재와 자외선 차단재를 도포하고, 그 아래에는 아크릴레이트를 발라 쓰는 공법이다.시공 후 방수시트가 훼손돼 물이 유입되면 방수시트 아래의 아크릴레이트가 팽창해 물 유입을 막고, 하자부위만 위로 볼록하게 솟아오르는 것을 육안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하자가 생긴 국소 부위만 부분적으로 보수할 수 있어 유지관리가 매우 용이하다.비가 온 다음날에도 시공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 방수공법은 건축물 내부에라도 습기가 남아 있을 경우 시공할 수 없는 반면, 흥신이엔씨의 신기술 2건은 모두 건축물 표면만 건조하면 시공할 수 있다. 또 유해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발생이 없는 친환경 공법으로 대기오염 방지는 물론 시공자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다. 신기술 지정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2배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흥신이엔씨의 매출과 시공사례도 급증하고 있다.다만 수요자들이 방수공사에 대해 갖는 막연한 불안감을 넘어야 할 과제다.이 대표는 "방수공사 업계가 수요자 신뢰를 다소 잃은 경향이 있다. 시공 전에는 효과가 좋을 거라 기대하지만 얼마 못 가 물이 새는 경험을 하기 일쑤다보니 국토부에서 인증한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하더라도 당장은 미심쩍어 하는 반응도 있다"고 했다.이어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앞선 시공사례에서 우수성이 증명되고 입소문도 날 것으로 본다. 지난 수 년간 시공현장이 100여곳을 훌쩍 넘기는데 하자 신고가 없다. 올해 장마가 54일로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장이었고 강수량은 2번째로 많았는데 성취감이 크다"고 했다.흥신이엔씨는 업계에서 전례가 없는 수준인 파격적인 10년 하자보증도 제공한다.이 대표는 "1건 보유하기도 힘든 국토교통부 신기술인증을 우리 회사는 2건이나 가지고 있다. 정부의 신기술 육성 정책에 따라 관급 공사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등 기업이 견실하기에 10년 하자보증 기간의 실효성도 크다"고 강조했다.현재까지는 대구경북을 위주로 시공사례가 쌓이고 있지만, 앞으로는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다.이 대표는 "흥신이엔씨는 앞으로 국내 방수공사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해 수도권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앞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0-11-11 11:58:33

패션산업연구원-마이팝, 하이탑슈즈 프린팅 제조장비 개발

패션산업연구원-마이팝, 하이탑슈즈 프린팅 제조장비 개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마이팝이 '프린트 온 디맨드'(POD·수요응답형 인쇄) 방식의 하이탑 슈즈 인쇄장비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시 산학연협력사업으로 공동연구 끝에 개발된 이 기술은 소비자가 주문하는 디자인을 즉시 생산할 수 있게 하는 게 특징이다.디자인이 인쇄되지 않은 반제품을 미리 준비하고, 주문에 따라 인쇄 장비에서 디자인을 입히는 방식으로 주문 접수 후 당일 제품 발송이 가능하다. 신발 뿐만 아니라 모자,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패션잡화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패션연에서는 소비자 맞춤형 디자인 주문 및 생산이 가능한 플랫폼도 구축 중이다. 패션연 관계자는 "웹페이지(pop.g80.shop)에서 3D로 구현한 제품 이미지를 보고 주문할 수 있다. 현재 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0-11-10 17:31:11

"미국행 컨테이너선 없나요" 업계 발동동

"미국행 컨테이너선 없나요" 업계 발동동

대구의 주방용품 제조업체 A사는 최근 미국 매출이 급증했지만 제품을 실어 보낼 배를 못구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0~12월에 1년 매출의 절반 이상이 발생하는 대목인데 운임도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올랐고, 이마저도 일정이 2주씩 밀리거나 잡혔던 예약이 취소되는 등 선적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백방으로 알아보는 중"이라고 했다.글로벌 경기 회복에 계절적 수요까지 더해 해상 물동량이 폭증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물류에도 비상이 걸렸다.미국 수출이 많은 대구의 기계제조사 B사도 선적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 국내 중소 해운업체와 연간계약을 맺고 물류를 움직이고 있지만, 최근 수요 급증 속에 운임을 2배 가까이 올려달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에서 출발해 부산항에서 국내 물량을 싣고 미국으로 가는 노선이 일반적인데, 요즘 중국 물동량이 워낙 많아 한국에는 기항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운임 인상 요구를 묵살하기 어렵다"고 했다.해상물류 급증에는 주요국 경기 회복으로 물동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특히 아시아-미주 노선은 하반기부터 미국 소비재 수요가 증가한데다 '블랙프라이데이' 등 계절적 수요까지 더해졌다.국제정치 상황도 물동량 확대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 대선 등으로 미중 무역갈등이 다소 가라앉은 상황에서 특히 미국 기업들이 대규모 발주에 들어가면서 물류가 중국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해운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보다 134.57원 오른 1664.56을 기록하며 2010년 기록했던 최고치 1천583.18을 크게 웃돌았다.2017년 한진해운 파산 이후 국적선사의 컨테이너 선박보유량이 반토막 난 것도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내년초까지 운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관련업계에서 나오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중진공은 국적 해운선사인 HMM과 협업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상운송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LA 등 북미 항로에 일정 규모의 선적 공간을 우선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긴급한 해상 수출화물 수요를 취합해 HMM에 전달하고 시급성을 고려해 HMM과 공동으로 선적기업을 확정하기로 했다. 한국발 미국 수출물량이 있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0-11-10 17:15:15

대구경북 섬유류 수출 회복세 완연

대구경북 섬유류 수출 회복세 완연

대구경북의 섬유수출이 지난달까지 7개월 째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그 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에 따르면 9월 대구경북의 섬유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1.9% 줄어든 2억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지역 섬유류 수출 감소폭이 54.8%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많이 회복된 수치다.섬개연은 코로나19 진정세로 인한 경기회복과 보건용 마스크, 방호용품 수출 증가 영향으로 수출 감소폭이 축소됐다고 풀이했다.품목별로는 섬유 원료와 섬유제품 수출이 8.8%, 22.9% 증가한 반면 섬유사(-16.6%)와 섬유직물(-20.3%)은 감소했다.전국의 9월 섬유 수출은 마스크 및 방역용품등 섬유제품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11.4%(10억900만달러) 증가한 10억6천500만달러였다.주요국별 섬유 수출을 살펴보면 미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5% 증가한 반면 중국, 베트남 및 터키는 각각 18.7%, 16.7%, 32.3%씩 감소했다.한편 대구·경북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9, 10월의 체감경기 종합지수(BSI)는 수출 회복세의 영향으로 70.9로 조사됐으며 11, 12월 전망도 계절적 성수기라는 기대감덕분에 소폭 상승한 76.7로 나타났다.섬개연 관계자는 "자체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감산에 들어갔던 합성섬유 제조업체들의 가동률은 점차적으로 회복해 지난 10월 기준 80% 수준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제직업체는 전반적으로 큰 회복 흐름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평균 가동률도 55%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했다.

2020-11-09 17:44:02

무착륙 관광비행 확대 조짐 "대만 하늘에서 면세품 구입 가능?"

무착륙 관광비행 확대 조짐 "대만 하늘에서 면세품 구입 가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호응을 얻고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과 관련, 관광에 더해 면세품 구입까지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비행의 범위가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되는 게 골자이다.이날 홍남기 부총리는 국회 예결위에 출석,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방안 질의에 "법무부와 관세청 검토를 종합, 비교적 긍정적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자체가 사실상 차단되면서 일부 항공업계들이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무착륙'이라는 표현 그대로 비행기가 특정 목적지에 착륙하지 않고, 일정 시간 하늘에서 비행만 하다 되돌아오는 것이다. 비행기에서 기내식 등 기내 서비스를 받는 게 위주인 관광비행이 해외여행을 장기간 할 수 없게 된 관광객들의 여행 욕구를 일부나마 채워주며 관심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침체한 항공업계가 수익 모델로도 개발하고 있다는 것.여기에 기내 면세품 판매까지 추가하는 방안이 이날 언급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하늘만 돌다 오는 '국내선' 상품이 나와 있는데, 비행기가 다른 나라 상공까지 가는 경우 승객들이 '국제선'에 탑승한 상황이 만들어지고, 이에 따라 합법적으로 면세품 판매가 이뤄지면,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업계를 도와주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얘기다.우리나라와 가까운 국가들의 '하늘'이 '면세품을 살 수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홍남기 부총리는 대만과 일본을 언급하며 우선 "대만으로부터는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본은 면세가 허용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 사례와 국민 정서도 (살피는 게)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대만 관광객들이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 및 대만 여행사·항공사가 공동 개발해 내놓은 제주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이용하기도 했다. 당시 120명 승객을 태운 비행기는 대만 타이베이 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 상공까지 왔다가 되돌아갔다. 해당 상품은 4분만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0-11-09 17:26:35

지역 섬유기업, 모바일 앱으로 신시장 뚫었다

지역 섬유기업, 모바일 앱으로 신시장 뚫었다

대구경북지역 섬유기업들이 '언택트' 흐름에 맞춰 모바일 앱을 통한 마케팅으로 신시장 개척 성과를 내고 있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기업정보를 모바일로 해외 바이어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신소재 마케팅용 모바일 앱'을 개발, 기업들에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현재까지 원창머티리얼, 송이실업 등 수출 중심의 7개 기업이 모바일 앱을 활용하고 있다.개발된 모바일앱은 기업소개부터 신소재 정보, 이미지 및 동영상 제공, 해외 바이어와의 대화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전시회 및 대면상담 불가로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도움이 되고 있다.원창머티리얼 관계자는 "미주, 유럽 바이어로부터 모바일 앱으로 호응을 얻고 신소재 정보가 신속히 공유돼 내년 주문을 예약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0-11-08 16:46:01

"패션축제도 랜선으로"…패션연 '디파컬' 23~29일 개최

"패션축제도 랜선으로"…패션연 '디파컬' 23~29일 개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DIFACUL, 디파컬)을 이달 23~29일 '비대면 온라인 랜선 축제' 형태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패션디자이너 7명의 패션쇼와 온라인 패션마켓,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패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랜션 패션쇼는 대구 동산의료원 챔니스관, 계산성당, 강정보 디아크, 낙동강 갈대숲, 이도갤러리 등에서 촬영한 7인의 창의적인 작품을 영상으로 만들어 매일 새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온라인 패션마켓에서는 대구지역 패션 및 침구, 안경, 주얼리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홍보, 판매한다.네이버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이 되며, 패션쇼 디자이너 제품을 구입한 대구 지역내 고객 선착순 5명에게는 '바로 배송! 당일 도착 서비스'도 운영한다.

2020-11-08 16:27:24

섬유기업서 남는 원단, '스타트업'이 활용한다

섬유기업서 남는 원단, '스타트업'이 활용한다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하 직물조합)이 남는 원단을 스타트업(창업초기 기업)에 제공해 상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직물기업의 과생산 원단에 대한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활용할 스타트업, 개인 등을 위한 제조 기반도 구축할 방침이다.직물조합은 국비 및 시비 16억원을 들여 개인맞춤형 의류 제조·판매 기반 확대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위한 '섬유패션 공작소 - 스페이스 오즈 조성사업' 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섬유 제직업체들이 의류판매업체로부터 주문 받아 만들어낸 원단이 주문량보다 많아 생기는 과생산 원단을 활용해 스타트업 기업, 디자이너, 예비창업자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직물조합 관계자는 "품질에 문제가 없는 원단이지만 재고 비용 부담으로 이를 폐기하거나 덤핑 판매하면서 올바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어려웠다"며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직물조합 측이 고안한 해결방안은 '개인맞춤형 의류 제조, 판매기반 확대 및 마케팅 지원사업'이다.대구 중구 섬유회관에 패션디자이너 성장지원 공간인 '스페이스 오즈(5's)'를 만들어 원단 구매부터 의류제작, 마케팅까지 할 수 있게 돕기로 했다.패션에 관심을 가진 학생부터 전공자, 1인기업까지 활용, 사업화를 손쉽게 해 스타트업 디자이너를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총 650㎡ 면적에 ▷원단오브제 ▷아카데미존 ▷패션의류 제작 워크룸 ▷디자인실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재봉실 ▷비대면 회의실 ▷테라스 ▷스마트워크 부스 등이 마련된다.원단 판매에 대해서는 직물조합 회원 433곳을 중심으로 과생산 원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섬유제조기업의 재고 통계를 만들어 중소기업 수익 증대와 함께 비용절감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예비창업자의 마케팅 판로를 개척해 인력 채용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인 대구경북의 섬유패션산업계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희망을 쏘아올리게 됐다. 섬유패션산업 전체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2020-11-08 16: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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