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창업

 
물산업진흥법 개정안 통과…"물기술인증원 날개 달았다"

물산업진흥법 개정안 통과…"물기술인증원 날개 달았다"

물산업클러스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민간위탁지원금 형태로 운영되던 물기술인증원이 보다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대구시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설립 목적에 맞게 사업 독자적 운영과 효과적 추진을 위한 '물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물기술인증원은 작년 11월부터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물관련 기술인증기관이다. 현재 수도용 자제와 제품에 대한 위생안전기술인증(KC인증), 적합인증 등 5개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존 '인증원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고 돼 있던 기존 물산업진흥법 조항이 '국가가 출연하거나 보조할 수 있다'로 바뀌었다.앞서 업계 일각에서는 현행 물산업진흥법에서는 인증원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기 어렵다며 법 개정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정부 예산이 민간위탁지원금 형태로 지원돼 물기술인증원에서 독자적인 운영과 사업추진을 할 여지가 적다는 이유에서였다.법안을 대표발의한 추경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은 "물기술인증원은 공공목적의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물산업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춘 곳"이라며 "이번에 안정적인 운영재원을 확보한 만큼 서비스가 조기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구시도 법 개정으로 물기술인증원이 보다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물기술인증원이 인·검증업무 일원화, 물산업 표준화 전문기관 지정을 통한 연구개발 확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법개정으로 인증원의 안정적 운영재원 확보가 가능해져 국제수준의 인검증 서비스 제공은 물론 물산업 진흥과 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8 16:34:55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  종이 포장재 생산 기업 '다담'

[소비자 만나는 대구경북기업] <8> 종이 포장재 생산 기업 '다담'

대구 성서산단에 본사를 둔 지역기업 ㈜다담은 골판지, 고급 컬러상자 등 다양한 종이 포장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198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자체 디자인 연구소의 우수한 인력을 통해 제품 특성에 맞는 구조와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된 제품이 완제품으로 나오기까지 생산 공정을 직접 관리하는 '원라인' 생산체제를 구축했다.이 회사 이성월 대표는 "만들기 어려운 제품은 다담에 가보라는 말을 듣고 찾는 고객이 많다. 그만큼 지역에서 디자인 실력과 제조 노하우를 인정 받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똑같은 제품으로는 이겨낼 수가 없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다담은 천으로 상자를 만드는 방법, 제품 진열을 고려한 포장재, 종이를 쓴 완충재 등 다양한 포장기법을 보유하고 있다. 병 포장용상자 실용신안등록, 충격흡수용 내비게이션 포장상자 특허 등 각종 특허 및 디자인 등록 건수만 10여건이 넘는다.2015년에는 대구시 Pre-스타기업에 선정됐고 2016년에는 제품 100만개당 불량품을 10개 미만으로 관리하는 '싱글 ppm'을 달성했다.이성월 대표는 사회공헌활동과 직원 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봉사 및 기부 단체인 기독CEO클럽회원으로 매월 무기명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사랑의 장기기증 협회에 매월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며, 한국여성경제인 협회에도 장학금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노숙인 무상급식, 노인쉼터 시설보수비, 다문화가정 방한복 전달, 사랑의 연탄나눔, 조손소년소녀가정 장학금, 에이즈 예방협회 행사지원금 협찬, 청도 양로원방문, 새터민 설·추석 선물전달,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도 매월 순차적으로 하고 있다.근로자 환경개선 및 노사관계 안정화에도 힘쓰고 있다. 샤워장과 세탁실, 주방 등을 갖춘 기숙사를 건립해 숙소가 필요한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은행, 상공회의소,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여러 교육기관을 이용해 직원들에게 수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이 대표는 "21세기 포장산업은 제품판매와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담은 지역을 대표하는 포장 디자인 전문회사로 거듭나는 한편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0-03-08 16:33:35

마스크 생산업체 불만, 정부 "매입 가격 인상" 달래기

마스크 생산업체 불만, 정부 "매입 가격 인상" 달래기

정부가 국내 마스크 일일 생산량 대부분을 공적 물량으로 가져가기로 하면서 일부 마스크 제조사가 납품단가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매입가격을 추가 인상하겠다고 밝히는 등 업체 달래기에 나섰다.정부는 5일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를 개정해 공적 의무공급 물량을 현행 50%에서 80%로 확대하는 한편 마스크 수출을 아예 금지했다.정부 방침에 마스크 제조업체들은 정부가 업체만 쥐어짜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경북 마스크제조업체 A사 관계자는 "조달청 납품단가가 900원 수준인데 기존 거래처에는 1천원 조금 넘는 금액에 납품하고 있었다. 기존 업체에 납품을 못하게 되면서 거래처에도 민망하게 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그러면서 "국내 수급이 문제라면 꼭 조달청을 통해 납품하지 않더라도 수출만 막았으면 어차피 국내에서 유통돼 문제가 없다. 정부가 업체를 쥐어짜기보다는 오히려 원활히 생산할 수 있도록 원자재 공급을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조달청과 직접 계약을 맺지 않는 영세업체도 간접타격을 우려하고 있다.대구에서 마스크를 생산해 협력사에 공급하는 B사 대표는 "마스크를 장당 1천원 미만에 납품하고 있다"며 "발주업체가 납품하는 금액이 줄어들면 자연스레 영세업체들에게도 단가 후려치기가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아예 생산 중단을 선언한 곳도 있다. 의료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이덴트는 5일 자사 홈페이지에 "정부가 마스크 제조업체 생산량 80%를 일괄 매입하겠다면서 생산 원가의 50%만 인정하겠다고 통보했다. 또 일일 생산량의 약 10배에 달하는 생산 수량 계약을 요구해 마스크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정부는 추가 지원을 약속하는 등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정부는 마스크 지급단가를 기준가격 이상으로 지원하는 한편 주말·야간 생산실적 등에 따라 매입가격도 추가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에 따르면 6일 오후 12시 기준 전국 131개 계약대상 생산업체 중 125개사와의 계약체결이 완료된 상황이다.기재부 관계자는 "공적 물량 확보 과정에서 보여준 마스크 생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생산성 증진과 생산능력 제고를 위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0-03-06 17:46:20

해외에서도…대구경북 성금·마스크 기부 이어져

해외에서도…대구경북 성금·마스크 기부 이어져

코로나19사태를 겪는 대구경북에 국내외에서 성금과 물품이 답지하고 있다.재인도네시아 대구경북연합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에 성금 3억루피아(2천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재인도네시아 대구경북연합회는 2010년 대구지역 4개 고등학교 동문회를 중심으로 결성돼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곳이다.이종현 대경연합회장은 "대구경북은 항상 나라가 어려워지면 누구보다 솔선수범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 왔다. 몸은 비록 해외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대구경북과 고국에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분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대구와 달빛동맹을 맺은 광주에서도 힘을 보탰다.한국농업경영인 광주연합회는 대구 농업인을 위해 마스크 2천장을 한농연 대구연합회에 전달했다. 농번기가 시작됐지만 일손이 부족하고 코로나19 여파로 미나리 등 제철 농산물 판매도 급감했다는 판단에서다.한농연 대구·광주연합회는 2013년 달빛동맹을 체결한 이후 매년 농산물 판매행사를 비롯해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노홍기 한농연 광주연합회장은 "달빛동맹으로 맺어진 대구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대구 농업인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마스크 전달을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위메프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월 한달 간 기존 10% 수준의 판매 수수료를 4%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월 서버 이용료도 감면하고 기존 월단위로 지급하던 정산금을 매주 지급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중소기업이 매출 활성화를 위해 발급하는 할인 쿠폰 비용도 전액 위메프 본사가 부담한다.

2020-03-06 17:30:36

"젊은이는 잘도 구하는데" 마스크 구매 세대 간 격차

"젊은이는 잘도 구하는데" 마스크 구매 세대 간 격차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세대 간 마스크 '빈부격차'가 생기는 모양새다. 온라인을 통해 마스크를 구매하거나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청년들과 달리 노인들은 마트, 우체국 등 오프라인 의존도가 높아서다.수성구 파동에 사는 박모(74) 씨는 일주일 째 마스크 하나로 버티고 있다. 박 씨는 지난주 아파트에서 나눠준 마스크 2장과 우체국에서 산 5장이 전부라고 했다. 박 씨 내외와 손자 두 명이 쓰기에는 부족한 수량이다.박 씨는 "노인들이 많은 공원에는 마스크를 끼지 않은 사람이 종종 보이는데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수성못에 가면 마스크를 다 끼고 있다. 마스크를 사려고 줄을 서보면 노인들이 대부분인데, 젊은이들은 어디서 마스크를 구했는지 신기하다"며 "마스크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정부·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제한적인 오프라인 구매처에 비해 온라인 상에서는 그나마 마스크를 구하기 쉬운 편이다. KF94마스크 구매 정보를 공유하는 한 폐쇄형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천800여명이 가입해 대량구매, 온라인 특가와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왔다.해당 커뮤니티에는 마스크 도매상도 일부 가입해 현재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마스크를 판매하겠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이 외에도 공영홈쇼핑을 비롯해 마스크 가격을 올리지 않아 '착한 업체'로 화제가 된 웰킵스 등 게릴라 형식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많다.인터넷 활용빈도가 높은 청년층은 상대적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쉬운 편이다.이모(31) 씨는 "중고거래 커뮤니티에서 마스크를 공동구매해 50장 정도 확보했다. 이마트나 우체국에 줄서는 사람들이 많은데 더 편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도 분명 있다"며 "오프라인 구매도 온라인 상에서 어느 곳에 줄이 많은지, 어디 물량이 풀렸는지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단순 취약계층 뿐 아니라 노인들에게도 지자체 차원에서 마스크 지원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실제로 경기 이천시에서는 4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2만9천600명에 마스크 3장씩을 무료 배부하기로 했다.

2020-03-05 18:12:05

서문시장, '자율영업'에도 "문 닫은 곳 더 많아"

서문시장, '자율영업'에도 "문 닫은 곳 더 많아"

5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서문시장은 행인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한산했다. 서문시장 4지구에서 대신119안전센터로 나오는 100m 구간을 다녔지만, 문을 연 점포는 고작 30%도 채 되지 않아 보였다.코로나19 불안감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손님조차 없자 아예 가게를 비운 채 이웃 점포에서 얘기를 나누는 상인들도 있었다. 그나마 서문시장 명물인 수제비 가게나 카페가 문을 열었을 뿐 의류 매장과 채소가게들은 영업하는 곳보다 문 닫은 곳이 더 많았다.서문시장상가연합회는 최근 6일 휴업을 실시한 후 이달 2일에야 재개장했다. 하지만 재개장에도 시장을 찾는 손님이 많지 않은데다 감염을 우려하는 상인도 많아 4일 오후 재차 회의를 열어 휴장 여부를 논의했다.결국 연합회는 향후 영업 여부를 상인 자율에 맡기기로 하는 한편, 동산상가는 점포들이 실내에 있고 복도가 좁아 감염 및 접촉 우려가 높다는 이유로 오는 8일까지 다시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일주일 만에 생업에 복귀한 서문시장 상인들은 예상보다 적은 손님에 허탈함을 숨기지 못했다. 유례 없는 매출 부진에 회복 기미조차 없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서문시장 4지구에서 양말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너무 오래 문을 닫아 단골손님마저 끊길까봐 문을 다시 열었는데 손님이 너무 없다. 평소와 비교하면 10%도 안된다"며 "이렇게 손님이 적을 줄은 몰랐다. 상황이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으니 걱정"이라고 말했다.시장을 찾은 손님들도 허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물건을 사러 왔다가 줄줄이 문 닫은 시장 점포 모습을 보고 발걸음을 돌리는 이들도 보였다.대구 달서구에서 퀼트 가게를 운영하는 장모(61) 씨는 "시장이 다시 열렸다고 해서 왔는데 장사하는 곳이 거의 없다. 이렇게 문닫은 곳이 많은데 재개장이라고 하면 안되는 것 아니냐"며 "평소 천을 사오던 가게가 서너곳 있는데 한 곳 밖에 안 열어 필요한 물건을 못샀다. 나도 그동안 가게 문을 닫았다가 다시 영업해야 하는데 준비를 못하게 됐다"며 한숨을 내쉬었다.서문시장상가연합회는 이미 일주일 간의 휴장을 거친 만큼 일단은 자율영업을 이어가면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김영오 서문시장상가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상인들 우려로 휴업 연장도 생각했지만, 매출 감소를 우려하는 의견이 많아 일단은 문을 열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아울러 시장 맞은편 동산병원 의료진도 수건이나 속옷 등 부족한 물건이 많다고 들었다. 상인회 차원에서 기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3-05 17:23:18

민간 주도 '착한 임대인 운동'…정부·軍·은행·지자체 동참 행렬

민간 주도 '착한 임대인 운동'…정부·軍·은행·지자체 동참 행렬

대구 북구 매천동의 건물주 A(68)씨는 최근 3월부터 3개월 동안 전체 세입자 14명의 월세를 아예 받지 않기로 했다. A씨는 앞서 2017년에도 경기 부진을 이유로 6개월 동안 월세를 받지 않기도 했다.월세 감면으로 줄어들 A씨 수입은 5천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사회를 살아가려면 주고받는 정이 있어야 한다. 기운 내면서 쉬시라고 월세를 안받기로 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달성서씨 판서공파 동산문중은 최근 대구의 문중 소유 동산빌딩(남구 영대병원네거리)과 명덕빌딩(남구 명덕네거리) 사무실의 2월 임대료를 전액 삭감키로 했다. 문중에서 받지 않기로 한 임대료는 1천150만원에 이른다.코로나19에 맞서 민간 주도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시중은행도 운동에 동참하는 한편 착한 임대인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정부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해 민간 임대인이 소상공인 임차인에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올해 상반기 인하액의 50%를 임대인 소득세와 법인세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중앙정부 소유재산의 소상공인 임차인에 대한 임대료도 대폭 인하할 예정이다.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군 최초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했다.2작전사는 영내 무열회관, 군장점, 편의시설에 입점한 6개 업체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말부터 영업을 중단하면서 영업 재개까지 임대료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2작전사 영내 식당을 운영하는 김광옥(59) 씨는 "코로나19로 영업을 하지 못해 어려움이 컸는데, 부대에서 먼저 임대료를 면제해줘 마음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고 했다.시중은행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추세다.신한은행은 전국 신한은행 소유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임차료를 30%(월100만원 한도)로 3개월간 감면해 코로나19 피해극복을 돕기로 했다.경북 영주의 경우 가흥동 GS편의점과 골목시장 내 상가 3곳, 예안(선성) 김씨 종친회관 등 5곳도 임대료를 감면 또는 경감해 주기로 했다.건물주들은 "상인들이 잘돼야 건물주들도 잘된다"며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영주시는 착한 임대인 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설시장(93개 점포)의 2개월 상가 임대료를 전액 감면시켜준 바 있다.대구시는 공공기관 임대료를 일정기간 무상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착한 임대인 운동을 대구 시내 상가번영회 등과 협의해 확산시킬 예정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과거 외환위기 때 금모으기 운동에 전국민이 참여해 위기를 극복했던 것처럼 상생과 공존이라는 시민정신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3-04 17:45:05

대경중기중앙회 "자동차부품, 섬유 등 대구 주요업종 코로나19 타격 크다"

대경중기중앙회 "자동차부품, 섬유 등 대구 주요업종 코로나19 타격 크다"

자동차부품, 섬유 등 대구 주요 업종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하락과 자금난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4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가 회원 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피해 긴급 전화모니터링 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 제조업·유통업계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지역 경제 타격이 커지고 있다고 응답했다.앞서 중기중앙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SBHI)는 67.3으로 전월(73.4) 대비 6.1포인트(p) 하락했다.자동차부품업계는 지난해부터 업계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중국산 부품 수급까지 어려워지면서 발주 물량 감소를 호소하고 있다.대구 달성군의 한 자동차부품업체 관계자는 "지난달 현대차가 1주일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그동안 전혀 납품하지 못했고 지금도 작년과 비교하면 물량이 20% 이상 줄어든 상황"이라며 "외국 바이어가 한국을 방문하기를 꺼리고 있고 직접 찾아가기도 어려워 이제와서 매출 다변화를 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섬유업계는 중간 거래처가 대부분 중국에 있어 정상적인 수출활동이 어려운데다 내수시장도 소비 감소로 재고만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했다.대구 서구의 한 섬유가공업체는 "지난달부터 중국산 원자재를 사오기가 어렵다. 지금 남은 원자재가 한달치도 안된다"며 "기존 납품하던 국내 대기업에서도 발주 물량을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여서 지금은 오후 6시 이후 공장을 가동하지 않고 있다. 봄·가을옷 뿐 아니라 여름옷도 한창 생산할 시기인데 타격이 크다"고 말했다.서비스업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유통 업종에서는 물류기사들이 대구로의 배송을 기피하는 현상이 늘고 있어 라면 등 생필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형편이다. 광고·사진·인쇄 업종은 각종 행사와 총선 준비로 특수를 누려야 할 시기에 오히려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대구경북 기업들은 사업장 내 방역활동 지원과 확진자 발생 기업에 대한 방역비 지원, 마스크·손소독제 수급 지원, 피해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전기료 감면·정책자금 등 정부·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응답했다.중기중앙회는 지난달 노란우산 대출 이자율을 3.4%에서 2.9%로 인하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희망자에 한해 부금 납부를 3개월 유예하기로 했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대구경북 코로나19 급증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중앙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해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4 17:38:18

대성에너지 본사 코로나19 환자 발생, 8일까지 폐쇄

대성에너지 본사 코로나19 환자 발생, 8일까지 폐쇄

대성에너지(주)는 4일 대구 중구 명덕로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이날 오후 4시부터 8일까지 본사 사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본사 건물은 폐쇄 즉시 방역소독하며 직원들은 업무지속 비상계획에 따라 재택근무를 시행한다.대성에너지 측은 본사 사옥 일시폐쇄와는 별도로 대구 전역에 분사돼 있는 각 지사 안전팀과 상황실, CNG충전소 등은 업무를 지속하며, 비상사태에 대비해 필수 근무인력들에게 원격업무시스템을 사전에 지원해 업무 공백은 없다고 설명했다.우중본 대표이사는 "이번 본사 일시 폐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이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선 민원상담은 기존과 같이 회사의 콜센터에서 처리할 것"이라며 "상황을 조기에 종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3-04 16:28:04

첨복재단, 만수골수성백혈병 치료 후보물질 발견

첨복재단, 만수골수성백혈병 치료 후보물질 발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첨복재단)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후보물질을 발견했다. 해당 물질은 기존 치료제 성분과 달리 내성을 방지할 수 있어 차세대 항암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만성골수백혈병 치료 효과가 있는 후보물질을 발견해 지난달 28일 특허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아직 물질이 본격 개발 전단계인 후보물질이어서 별도의 명칭은 없다.이번 발견은 첨복재단이 의료연구기업 이뮤노포지(주)와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가지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첨복재단과 이뮤노포지는 2018년에도 간암 표적치료제 개발에 협력한 바 있다.첨복재단은 후보물질이 현재 글리벡으로 치료하고 있는 만성골수백혈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복재단 측은 글리벡의 경우 치료 과정에서 환자 상당수가 내성을 보이는 점이 걸림돌인 반면 이번 후보물질은 내성을 방지하고 치료효과도 더 우수하다고 설명했다.첨복재단 관계자는 "Bcr-Abl이라는 종양 유전자가 백혈병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그동안 글리벡이 치료제로 널리 쓰였지만 최근에는 내성을 일으키는 변이종이 생겼다. 내성을 치료할 수 있는 다른 항암제가 여럿 나왔지만 다른 부작용이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후보물질은 Bcr-Abl 활성을 억제해 암을 예방·치료하는 효과가 현저히 우수한 화합물"이라고 말했다.그럼에도 해당 물질이 상용화돼 실제 백혈병 환자들에게 적용되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첨복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한 후보물질이 실험 결과 기존 약물로 치료가 어려운 부분을 효과적으로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쥐 실험 결과 암세포 발현도 줄었다"며 "아직 추가적으로 해야하는 실험이 워낙 많고 인체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확인되지 않아 상용화까지는 얼마가 걸릴지 알 수 없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치료제 개발 후속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3 17:02:50

지역 출신이 운영하는 베트남 현지업체, 대구경북 베트남 진출 무상지원

지역 출신이 운영하는 베트남 현지업체, 대구경북 베트남 진출 무상지원

지역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베트남 현지 업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기업의 해외진출을 무료로 지원한다.메콩링크(대표 김완진)는 이달 31일까지 대구경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시장진출 업무를 무상으로 긴급지원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3일 대구경북 기업지원기관에 보냈다.메콩링크는 베트남 현지에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을 지원하는 업체로, 2017년 설립된 곳이다. 김 대표 자신도 2010년까지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근무하다 창업에 나선 지역 출신이다.메콩링크는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의 모든 해외 영업과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메콩링크 직원이 현지에서 실무업무를 대행하고 베트남 영업과 무역 실무 애로사항에 대한 자문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메콩링크 무상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업체는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메콩링크 카카오톡 채널에서 제출하면 된다.김 대표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대구경북 기업 상당수는 사실상 업무가 중단돼 있는 상태다. 지난달 29일 베트남 정부가 한국발 여객기의 하노이·호치민 공항 착륙을 금지한데다 대구경북에서 가는 외국인 전원의 입국을 금지했기 때문이다.김 대표는 "베트남에서 한국인들과의 미팅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고 대구경북 기업은 아예 베트남에 들어오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가 숙질때까지 메콩링크가 베트남 현지에서 연락사무소, 지사 역할을 하며 돕겠다"고 말했다.

2020-03-03 16:55:24

구미 온 이재용 부회장 "마스크 벗고 웃으며 만나자"

구미 온 이재용 부회장 "마스크 벗고 웃으며 만나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에도 생산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임직원을 격려했다.구미사업장은 국내 유일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공장이지만 확진자 4명이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이 부회장은 이날 스마트폰 생산공장을 점검한 뒤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현장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그는 "저를 비롯한 회사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모두 힘을 내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 조만간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으며 만나자"고 말했다.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지난달 22일과 28,29일에 이어 이달 1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사업장 폐쇄와 긴급 방역조치 등을 반복했다.지난달 26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의료용품과 생필품 등 300억원을 긴급 지원했던 삼성은 경북 영덕군에 있는 연수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정부에 제공하기도 했다.300실 규모의 영덕연수원에는 조만간 경증 환자들이 입소해 치료받을 예정이다.

2020-03-03 16:48:47

"한 명이라도 나오면…" '코로나19' 머리 싸맨 제조업

"한 명이라도 나오면…" '코로나19' 머리 싸맨 제조업

대구 제조업계가 생산 현장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제조업 특성상 재택근무가 쉽지 않고 공장 폐쇄 시 타격이 커 업체들은 소독기계 설치, 근무방식 변경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대구 달성군에서 광섬유 모재설비를 만드는 ㈜에스티아이에서는 출근 시간이면 전 직원 100여명이 한 기계 앞에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진다.에스티아이는 지난달 24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장비로 개발했던 제품을 대인소독기로 개조해 회사 입구에 설치했다. 컨테이너 형태의 대인소독기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소독을 시작합니다"라는 안내음이 나왔고 이후 내부 온도는 75~80도까지 치솟았다. 직원 한 명 당 소독에 걸리는 시간은 30초 정도였다.에스티아이 관계자는 "코로나19는 고온건조에 매우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고온건조방식으로 소독하고 있다. 소독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으면서도 효과가 뛰어나 직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대구 성서산단에 있는 금속가공업체 A사는 지난달 27일부터 구내식당 의자 절반을 빼고 지그재그로 식사하도록 하고 있다. 평소처럼 마주보고 식사할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A사는 오후 12시~1시로 돼 있던 점심시간을 오후 2시까지로 늘리는 대신 2개조로 나눠 식사하도록 하고 있다. A사는 생산현장과 사무실 간 오가는 서류도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한편 외부에서 오는 손님은 전부 방명록을 쓰게하고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특히 대구 제조업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경우 제조업이 다른 업종에 비해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공장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셧다운(일시 가동 중단)으로 아예 생산 자체가 불가능한데다 방역작업 과정에서 설비를 세웠다가 재가동하는 데 드는 비용도 적잖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구미에서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A사 관계자는 "생산현장이 있는 제조업은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공장 전체가 폐쇄돼 타격이 크다. 회사 입장에서도 차라리 재택근무를 시키면 편한데 생산직 특성상 그것도 불가능하다"며 "요즘은 출근하자마자 직원 중 확진자가 없는지 보고받을 때가 가장 긴장된다"고 말했다.

2020-03-02 17:35:17

구미 SK실트론, 듀폰 웨이퍼 사업부 인수

구미 SK실트론, 듀폰 웨이퍼 사업부 인수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SK실트론은 미국 듀폰의 SiC(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사업부를 5천400억원에 인수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전기차·5G네트워크 필수부품인 SiC 웨이퍼 시장 진출을 위한 과감한 글로벌 기술 투자라는 평가와 함께 추가 고용창출이 예상된다.최근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시장에 앞다투어 진출하고 있고, 통신 업체의 5G 보급 확대에 따라 전력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SiC 웨이퍼는 고경도, 내전압, 내열 특성을 지녀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전기차, 5G 네트워크 등에 주로 사용돼 고성장이 예상되는 영역이다.SK실트론 측은 "이번 인수로 듀폰이 보유한 R&D 및 생산 역량과 기존 주력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SK실트론은 구미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기업이다.1983년 설립돼 지난해 매출 1조5천429억원을 기록한 글로벌 5대 웨이퍼 제조기업 중 하나다.지난해 세계 300mm 실리콘 웨이퍼 판매량의 1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미국·일본·중국·유럽·대만 등 총 5곳에 해외법인과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2001년 설립된 미국법인은 인텔, 마이크론 등 8개 고객사에 실리콘 웨이퍼를 판매하고 있다.

2020-03-02 16:44:54

전국 300여개 땅땅치킨 가맹점 운영 '프랜푸드'

전국 300여개 땅땅치킨 가맹점 운영 '프랜푸드'

2004년 대구 서구 비산동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300여개 땅땅치킨 가맹점을 운영 중인 프랜푸드(대표 옥광세)는 오븐구이 메뉴와 후라이드 메뉴를 함께 제공하는 등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먹기 좋게 손질한 닭다리살에 특제 허브 간장을 추가한 '허브순살치킨'과 천연양념에 숙성해 오븐에 구워낸 '땅땅불갈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인기로 소비자들 사이에는 '진리의 3번 세트'라고도 불린다.프랜푸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모토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프랜푸드는 오랜 기간 노인 일자리 창출, 닭고기 기부, 주변 초등학교와 대학교 발전기금 전달을 하고 있다.특히 2016년에는 대구 강북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고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프랜푸드는 소비자를 비롯해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의 소통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땅땅이지오더라는 모바일 주문 앱을 출시해 배달 주문, 테이크아웃 주문뿐만 아니라 홀에서 치킨을 즐길 때에도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GPS에 기반을 둔 배달매장 자동 매칭 기능을 추가하여 편리한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올해도 매달 소비자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프랜푸드는 '2020 땅땅치킨 역대급 창업 프로모션으로 "인테리어와 간판 해드립니다땅" 이라는 본사 차원의 신규 가맹점 개설 지원을 선보인다.딜리버리형, 기본형, 고급형으로 예비창업자가 총 3개의 창업 인테리어 모델 중 에서 선택할 수 있다. 소자본 비용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창업 모델로 예비 창업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프랜푸드 측은 설명했다.프랜푸드 관계자는 "땅땅치킨은 그동안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과 창업자들의 격려 덕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 관심과 격려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사회에도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2 14:02:02

대구도시공사 "시민향한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

대구도시공사 "시민향한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

대구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뜻깊은 상을 받았다.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 대상을 받은 것이다.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전문가자원봉사연합회가 공동주최해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선발·포상한다. 이 상의 수상은 대구도시공사가 그동안 사회공헌으로 공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 왔음을 인정받은 것이다.1988년 전국 최초의 도시개발공사로 설립된 대구도시공사는 30여 년간 각종 택지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공공주택 건설, 주거환경 개선, 도시 재생, 스마트시티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 발전해왔다.공사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해 지난해에는 마을 새단장사업으로 입주민의 주거복지를 향상시켰고, 시민들의 보금자리 확대를 위한 수성알파시티 청아람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지역 숙원 사업이던 동구 안심뉴타운 도시재생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기도 했다.도시공사로서의 본연의 임무에 더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을 쏟아왔다. 그런 노력의 결실 중 하나가 사회공헌대상 수상이다.공사는 전 임직원 163명이 청아람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헌혈 ▷취약계층 위문활동 ▷재난지역 복구 지원 ▷불우이웃 성금 전달 ▷취약계층 위문활동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복지관 급식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달려갔다. 최근 3년간 사회공헌 활동만 1천 건이 넘는다.도시공사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연계한 소외계층 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시와 함께 '장애인 휠체어 배드민턴팀'을 창단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다문화 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검진·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의료지원사업'을 관계 기관과 공동으로 추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도 했다.'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매년 참여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특히 2018년부터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배리어 프리' 운동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929가구, 2천445건의 시설 개선을 마쳤다. 지난해 12월에는 사회가치팀을 신설, 사회적 가치 창출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뿐만이 아니라 안전·인권·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02 11:50:30

LH대경본부 '사랑의 징검다리'

LH대경본부 '사랑의 징검다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사회공헌 나눔브랜드사업 '사랑의 징검다리'를 시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LH대경본부는 윤리경영, 사회적 책임경영이 성공 경영의 한 축으로 인식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노력을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를 실천하고 있다."기업의 사회공헌 핵심은 진정성과 지속 가능성이다."LH대경본부 직원들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환경과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형식적이고 일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주민들이나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없다고 믿는다. 그래서 일시적인 기부활동은 없다.LH대경본부가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사랑의 징검다리' 사업은 끈끈한 유대관계 형성을 그 기반으로 한다. 사회와의 단절, 외로움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연결고리를 복원, 소통기회를 넓혀가려면 '시간'과 '노력'은 필수요소다.LH대경본부는 우선 '이웃간 징검다리' 프로그램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산기독교사회복지관,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대한미용사회와 협업해 홀몸 어른신들을 위한 무병장수 사진 촬영, 말벗봉사를 하고 있다.외로운 어르신들에게는 자식이 돼, 또는 친구가 돼 대화를 나누고, 거동이 불편해 집안 청결 유지가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청소를 하고 방역을 해주며 스스럼없이 다가간다.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을 돕는 '문화간 징검다리'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고 있다. 언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여가활동의 제한이 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는 물놀이 등을 함께하며 친밀감을 쌓는다.'장애우와의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장애우들과 나들이, 야구 관람, 걷기대회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의 '빗장'을 풀도록 돕는다.LH대경본부는 올해는 '사랑의 징검다리' 활동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 왔던 명절맞이 복지단체 봉사활동 및 물품기부, 결연 농촌마을 일손돕기, 직원들의 물품기부를 통한 판매수익을 다시 기부하는 '아름다운 가게 바자회', 서구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청솔섬김의 집 무료급식 봉사' 등도 더 활기차게 진행할 계획이다.봉사단장인 서남진 LH 대구경북본부장은 "일시적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며 "물품 후원과 노력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LH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03-02 11:47:04

의료진 위해 모텔 전 객실 내놓아…대구 자영업자 온정 물결

의료진 위해 모텔 전 객실 내놓아…대구 자영업자 온정 물결

매일신문 | 배상재 대구지회장, 외지 의료인에게 무료로 숙소 제공대구 자영업자들은 본인만의 방식으로 온정을 나누고 있다.배상재 (사)한국숙박업중앙회 대구지회장은 본인이 운영하는 모텔 객실 전부를 타지역 의료봉사자들에게 내놔 화제다. 배 지회장은 지난달 26일 대구시 위생과와 서울 숙박업중앙회에 문자를 보내 객실 기부를 알렸다.문자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마스크, 의료물품이 없고 기술도 없습니다. 대신 모텔 38개 객실을 무료로 제공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주말이면 모텔 객실이 가득차는 상권임을 감안하면 하루 200만원 가까이를 내놓은 셈이다.배 지회장은 대구의료원이나 경북대병원 근처에 숙소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의료봉사자들을 위해 방을 내놨다고 했다. 그가 운영하는 B2모텔은 대구역 근처에 있어 대구의료원, 경북대병원 등 주요 병원과의 접근성이 좋다. 숙박을 원하는 의료진은 B2모텔(전화 053-254-4009)로 연락하면 된다.그는 "장사가 잘된다면 마스크라도 사서 기부했을텐데 그렇지도 않고, 의료지식도 없다보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빈 방을 무료로 내놓는 것 뿐이었다. 특별한 건 없지만 대구에 왔으니 사과라도 대접하고 싶다"며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의료봉사자들이 돌아갈 때까지 객실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했다.배 지회장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봉사를 이어온 인물이다.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달 30만원씩 기부한 지도 15년이 됐다. 장애인 관련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그는 "다른 모텔도 운영하고 있어 시내 모텔을 내놓을 수 있었다.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유가 있어 다행"이라며 "지역에서도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배상재 #한국숙박업중앙회

2020-03-01 16:54:11

소화기 업체 (주)유원티이씨, 업계 최초로 Q마크 인증 획득

소화기 업체 (주)유원티이씨, 업계 최초로 Q마크 인증 획득

대구 달성군의 (주)유원티이씨(대표 손주달·매일탑리더스 6기 회장)가 소화기 업계에서는 최초로 Q마크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유원티이씨는 분말ABC소화기 중 0.7kg, 1.5kg, 2.5kg, 3.3kg 등 다양한 제품에서 업계 최초로 Q마크인증을 받아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됐다.유원티이씨는 Q마크인증 뿐만 아니라 소화기 재가공 자동화 장치 특허, 소화기 자동화 제조라인 시스템 특허 등을 출원 등록해놓고 있으며, 환경표지인증, 우수기술기업,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등의 인증도 이미 받았다.손주달 대표는 "각종 재난이 다양한 형태로 닥치고 있는 만큼 한 발 앞선 기술력으로 재난을 차단하는 사회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0-03-01 15:52:27

숙면침대, 의료기 매트, 건강생활용품 생산 '맥섬석GM'

숙면침대, 의료기 매트, 건강생활용품 생산 '맥섬석GM'

경북 영천의 맥섬석GM(주)는 맥섬석에서 고방사되는 원적외선을 이용한 숙면침대, 의료기 매트, 건강생활용품을 생산하는 바이오 소재 기업이다.최근에는 식품 저장성을 향상시키고 당도 및 유산균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기능성 플라스틱 용기와 지퍼백을 개발하면서 찜질방 뿐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용품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맥섬석GM의 설립 이념은 '인류 건강과 환경, 공익을 위한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24일 경북 영천 시내에 맥섬석찜질방건강관리센터 문을 연 것도 이 때문이다. 맥섬석GM 측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맥섬석 제품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맥섬석GM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에 면역력이 중요한데 60도 이상 열에 바이러스가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찜질방 이용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도 숙소 이용객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지역 나눔에도 적극적이다. 곽성근 맥섬석GM 대표는 현재 영천무궁화장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맥섬석GM도 대구경북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기업으로 등록돼 매달 5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한편 맥섬석GM은 최근 중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맥섬석GM은 작년 중국 시안에 중국기업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찜질방 1호점을 개설했고 산시성 종양치료전문병원 내에 2호점 개설도 확정지었다.맥섬석GM은 중국에서 맥섬석의 원적외선 방사 효과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중국 전역 양한방병원 내에 찜질방이 2천개소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곽성근 맥섬석GM 대표는 "맥섬석 소재가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앞으로도 뛰어난 기능성 소재 분야 시장 변화를 주도해갈 것"이라며 "회사가 성장하면서 지역 나눔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0-03-01 15:17:45

코로나 감염자 속출에 소독제 싣고 온 권오철 대표

코로나 감염자 속출에 소독제 싣고 온 권오철 대표

지난달 26일 코로나19의 감염자가 속출하던 대구경북은 그로기 상태였다. 대구는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경북은 대구 신천지교회와 연관되는 확진자들이 곳곳에서 나타났다. 또한 청도 대남병원과 이스라엘 성지순례 등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집단 확진도 경북에서 발생했다. 매일 급증하는 확진자때문에 지역에서는 대비 방역은 물론 확진자의 동선을 따라 추후 조치까지 진행되면서 방역물품이 턱없이 부족했다.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안동소재 청아의 권오철(37) 대표는 경기도 안성에서 제조된 방역물품을 싣고 안동시를 찾았다. 이날 권 대표는 자신이 판매하는 살균소독제 티엘클린(원액) 1L 120개와 티엘쿠오 스프레이 500ml 100개(650만원 상당)를 안동시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티엘클린은 660만㎡(200만평) 규모에 방역할 수 있는 양이었다. 안동시로서는 이 소독제의 기증이 가뭄에 단비 같았다.이날 기증식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전국적인 현상이라 주문한 방역용품이 제때 오지 않아 방역에 차질이 생길 때도 있고 시민들 역시 많이 불안해하는데 이번 기증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권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역업계는 물품을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며 "하지만 내가 덜 팔더라도 내 고향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수급한 소독제를 안동시에 전했고 조만간 영양군에도 기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과산화초산을 원료로 한 살균소독제를 판매하는 회사를 지난해 안동에 창업했다. 사업 초기라 판로가 약했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살균소독제의 수급이 급증해 지금은 몸이 두개가 필요할 정도로 바쁘다. 특히 살균소독제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어디든 구해만 주면 웃돈을 부쳐 살 정도였다. 그런데 그는 이윤을 좇지 않고 안동·영양에 연이어 기증을 계획하고 있다.권 대표는 "쓰임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했고 쓰임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야 된다는 것이 나의 신조"라고 말했다.권 대표는 영양군 수비면 출신으로 안동고를 졸업한 지역출신이다. 그는 한양대 공대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 근부하다가 돌연 사표를 던지고 방역업계에 발을 들였는데 그런 사연도 재밌다.2013년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인 메르스가 전 세계를 위협할 때 첨단산업의 강국이었던 대한민국도 바이러스 하나에 그대로 무너졌다.그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을 갖고 있었고 그 중심의 기업에서 나는 일하고 있었다"며 "당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지만 과학도, 인류도 바이러스를 이기지 못하고 오히려 두려워했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산업 전 분야를 뒤흔들었다"고 말했다.그때부터 권 대표는 목표가 생겼다. 바이러스에 대한 공부였다. 그는 틈틈히 이 분야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 몇년 뒤 업계의 한 선배가 반도체에 쓰이는 과산화수소를 활용해 과산화초산 소독제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그는 그 소식을 듣고 곧바로 사표를 냈다. 그는 이 소독제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널리 쓰일수 있도록 자신의 미래를 다 건 것이다. 그러던 중 지난해 말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이 소독제가 업계에 주목받기 시작했다.그는 "이 소독제의 원료가 된 과산화초산이 코로나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미국 테스트 기관의 보고서와 세계보건기구의 발표 덕에 이번 방역에도 유용이 쓰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미국의 화학류 테스트 기관인 마이크로켐 연구소(Microchem Laboratory)에서 최근 진행한 살균제 성분에 따른 테스트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과산화수소+기타 유효성분' 으로 제조된 살균제가 노로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홍콩인플루엔자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최근 '코로나19' 방역 목적으로 염소계열과 알코올 75%, 과산화초산, 클로로포름 등 4개 성분의 소독제를 추천하고 있다.특히 권 대표의 소독제는 영하 30℃까지 살균력이 발휘되고 염소계열 소독제 대비 최대 1천배의 살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 활용될 수 있어 더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그의 소독제다.권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숙지면 이 소독제가 활용될 수 있는 더 많은 곳을 찾아볼 계획"이라며 "인류를 위협하는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경주마가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3-01 14:44:25

[알쏭달쏭 생활법률] 중소기업 관련 개정세법

[알쏭달쏭 생활법률] 중소기업 관련 개정세법

Q :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세법개정과 관련하여 유의하여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중소기업의 외상매출금 대손 요건이 완화되었습니다. 기존 외상매출금은 민법상 소멸시효가 경과되거나 회수 불가능할 경우 대손으로 인정되어 비용처리를 할 수 있었는데, 세법개정으로 중소기업의 경우 회수기일부터 2년이 경과한 외상매출금 등을 대손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특수관계인과의 거래로 발생한 외상매출금은 제외되며, 30만원 이하의 소액채권은 회수기일 6개월 경과시 대손으로 인정됩니다.중소기업의 접대비 손금산입 한도가 상향되었습니다. 기본한도는 기존 2,400만원에 3,600만원으로 증가하였고, 수입금액별 한도는 100억원 이하는 0.2%에서 0.3%로, 500억원 이하는 0.1%에서 0.2%로 상향조정되었습니다.중소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업무용 승용차 관련, 운행기록부 작성 없이도 비용처리 가능한 금액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한편 임원 퇴직소득의 경우 일정 한도를 초과하는 부분은 퇴직소득이 아니라 근로소득으로 과세하는데, 기존에는 그 한도를 "3년간 연평균 총급여 * 1/10 * 근속연수 * 지급배수(3)"으로 계산하였으나 2020년 1월 이후의 적립분에 대해서는 지급배수를 기존 3배에서 2배로 하향 조정하여 세부담이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법무법인 우리하나로 최정원 변호사

2020-02-29 07:47:49

소상공인·중소기업 재능기부 윈윈… "코로나19 불경기 극복해요"

소상공인·중소기업 재능기부 윈윈… "코로나19 불경기 극복해요"

대구경북 소상공인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닥친 불경기를 이기려 각자의 역량을 서로에게 재능기부하기 시작했다.영상 제작업체가 타 기업 홍보영상을 무료 제작하고, 핀테크 업체가 대구경북 사업자의 카드 결제 수수료를 할인해 제공하고 있다.28일 대구 소프트웨어 기업 페르소나에 따르면 이 회사가 카카오톡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알리미챗봇 비즈봇(Bizbot)'은 지난 26일 전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중개하는 '#가치살자(같이살자) 캠페인'을 시작했다.비즈봇은 정부(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을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전국 기업·사업자 6만4천 곳이 이 챗봇을 구독해 이용 중이다.이번 캠페인은 불경기로 거래나 소비가 줄어든 탓에 기업과 소상공인 사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각 기업이 지닌 전문성을 발휘해 서로 유·무형의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시작했다.한 기업이 타 기업에게 소정의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지원하면, 비즈봇이 소식을 공지하고 재능기부를 필요로 하는 신청자와 이어주는 식이다.지난 26일 첫 재능기부 주자로 영상콘텐츠 전문 기업 으르렁컴퍼니가 나섰다. 모두 5개 기업에게 선착순으로 각 사 홍보 영상을 무료 제공한다는 것. 이 공고는 28일 오후 5시 기준 게시물 조회수 3만4천여 회, 신청 링크 조회수 4천600여 건, 신청자 200명을 기록했다. 관심 갖는 사업자가 몰리면서 한때 으르렁컴퍼니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이날 두번째 재능기부에 참여한 대구 핀테크 업체 ㈜파이어씨드도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자사 비대면 카드결제 서비스의 카드 수수료(기존 4.5%, 이하 부가세 별도)를 대구경북 사업자에게는 2%포인트(p) 내린 2.5%, 타 지역 사업자에게는 1.2%p 내린 3.3%로 각각 할인하기로 했다.아직 서비스 대기 중인 재능기부 신청자도 이틀 새 10여 건이나 생겼다.중기벤처부 소개로 서울 한 영상제작사가 최대 3건의 무료 광고영상을 제공하겠다는 의향을 밝혔고, 다른 한 웨딩업체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마스크 500개를 무상 기부하고 싶다고 했다. 이 밖에 재능기부 신청서를 열람한 사업자까지 더하면 100여 명에 이른다. 재능기부 소식에 비즈봇을 구독하는 이들도 최근 800여 명이 늘었다. 재능기부에 나선 업체는 불경기에 일이 몰려 힘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그러나 재능기부 업체들은 오히려 자신들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으르렁컴퍼니 관계자는 "신청자 모두에게 무료 영상을 만들어드릴 수 없어 선정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200여 업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도 "신청 업체들이 잠재 고객이 될 수도 있는 만큼 나중에도 지속적으로 연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비즈봇은 앞으로 제품 할인판매나 기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무형 서비스 재능기부를 받아 중개할 계획이다.비즈봇 운영사 페르소나의 배준철 대표는 "현재 나온 정부 지원사업 대부분은 당장 처한 위험을 막는 금융대출 보조나 세금 감면 위주여서 소상공인 여건과 안 맞는 부분도 있다"면서 "이런 한계를 극복하려 캠페인을 마련했는데 반응이 뜨거워 놀랍다. 뜻 맞는 사업자끼리 서로 도우며 위기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28 18:59:01

임대료 깍아준 '착한 건물주'에 정부도 인하분 보전

임대료 깍아준 '착한 건물주'에 정부도 인하분 보전

"코로나19 확산 소식 후 손님이 사라지다시피 했습니다. 오죽하면 대출 내서 월세 내야 할 판 이라는 얘기가 나오겠습니까. 건물주께서 이런 사정을 먼저 헤아려 임대료를 50% 내려주신다고 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호텔(북구 두호동) 내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A씨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대구경북지역 확산 이후 최근 10여일간 매출이 70%이상 급감했다고 말했다.100여개 이상의 음식점과 술집 등이 모여있는 이 해변가는 코로나19사태 이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뚝 끊겼다. A씨 호프집도 매출이 3분의 1 이하로 떨어져 수백만원의 월세를 내기가 막막했지만, "코로나19 로 어려울테니 일단 2월과 3월 두 달은 임대료를 절반만 받고, 상황이 길어지면 그 때 임대료를 또 생각해보자"는 연락을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A씨는 "이 같은 착한 건물주 운동이 확산되면 많은 자영업자들이 위기를 견딜 힘을 낼 수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대구경북에서 '착한 건물주' 운동이 확산되는 추세다.20일 대구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동성로에서도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낮췄고 수성구와 달서구에서도 임대료 인하 사례가 나왔다. 공간 공유 스타트업 '스페이스클라우드'가 만든 착한건물주 웹사이트에 등록된 임대료 인하 건물은 27일 기준 모두 49곳으로 이 중 8곳이 대구경북에 있다.최근 동성로에서 임대료를 내린 한 대구 건물주는 "훈훈한 사례가 언론과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자극을 받는 건물주들이 많다. 민간 주도로 이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건물주와 세입자는 공동운명체인 만큼 상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경북 영주에서도 '착한 임대인' 1호가 탄생했다.영주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시민운동으로 추진한 '착한임대인 운동'이 첫번째 성과를 거뒀다.차건철 영주시상인협회장은 28일 자신의 상가 임대료를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월 50% 낮춰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차 회장은 "저 또한 상가를 운영하고 있어 상인들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정부는 오는 6월까지 임대료를 내려받는 건물주에 내린 임대료의 절반만큼 세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또 특정 시장 내 점포의 20% 이상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할 경우 해당 시장에 노후 전선 정비, 스프링클러 설치 같은 화재 안전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02-28 18:02:36

공적 공급 이틀째…마스크 품귀 여전

공적 공급 이틀째…마스크 품귀 여전

정부가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공급 확대 방침을 밝혔지만 대구의 마스크 품귀현상은 여전했다. 대구 우체국 한 곳 당 배부된 마스크는 오히려 전날보다 줄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전국 1천400개 우체국과 1천900개 농협 하나로마트(수도권 제외), 공영홈쇼핑과 2만4천개 약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총 501만1천개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중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청도에는 특별공급으로 104만5천개가 공급된다.28일 오후 1시 대구 수성구 범어2동우체국 앞은 마스크를 사러 온 시민들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우체국이 판매를 시작한다고 공지한 오후 2시보다 이른 시간임에도 시민들은 우산을 든 채 차례를 기다렸다.또다른 공적 판매처인 약국을 찾는 손님들은 아예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약국 한 곳당 공급된 마스크가 100장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수성구 만촌동에 사는 이모(31) 씨는 "우체국에 줄이 너무 길어 약국으로 왔는데 오전에 마스크가 다 팔렸다고 했다"며 "어제도 허탕을 쳤는데 오늘도 못사니 짜증난다"고 말했다.공적 판매처도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28일 대구경북에 공급한 마스크는 16만5천350개로 전날 15만개에서 소폭 늘었다. 다만 판매지역이 기존 대구와 청도에서 대구경북으로 확대되면서 품귀현상은 오히려 심해졌다.경북우정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줄을 서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괜히 미안했다"며 "27일에는 대구와 청도 89개 우체국에 마스크 15만개가 나갔고 오늘(28일)은 대구경북 307개 우체국에 16만개가 나갔으니 각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마스크는 오히려 줄어든 셈"이라고 말했다.대구 수성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씨는 "마스크는 20분 만에 전부 팔렸다. 이후 손님들이 100명 넘게 왔지만 팔지 못했다"며 "사람들이 요즘 병원을 안가니 처방전을 갖고 오는 손님은 없고 마스크를 사려는 손님 뿐이다. 약국도 죽을 맛"이라고 말했다.

2020-02-28 17:30:56

KT&G대구본부, 6천만원 상당 홍삼제품 대구시에 전달

KT&G대구본부, 6천만원 상당 홍삼제품 대구시에 전달

KT&G 대구본부는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시중가 6천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대구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삼제품은 코로나19 대응에 분주한 의료진 등 관계자들에게 전달된다.KT&G 대구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지역의 조속한 위기극복과 치유를 바란다"며 "홍삼제품을 통해 방역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02-28 17:27:21

대구상의 "산업현장 마스크 특별 배정" 요청

대구상의 "산업현장 마스크 특별 배정" 요청

대구상공회의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 근로자에 제공할 마스크를 특별 배정해줄 것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28일 공식 요청했다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내 300여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조사 결과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근로자에게 제공할 마스크 확보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고 밝혔다.대구상의는 지역 산업현장에 필요한 마스크가 시급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 배정물량의 일정 비율을 산업체용으로 배정해줄 것을 건의했다.대구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지역 기업들은 사업장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물량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가 마스크 생산을 관리하며 구입수량도 한정하면서 대량 구매가 필요한 기업들로서는 마스크 구매가 더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대구상의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사업장 내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생산 차질 및 국가 경제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것"이라며 "기업들은 많은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적극 구입 의사가 있는 만큼 정부가 일정 비율의 마스크를 배정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2020-02-28 17:11:36

"아픔 이겨내자" 지역 기업 크레텍 나눔 동참

"아픔 이겨내자" 지역 기업 크레텍 나눔 동참

국내 최대 산업공구 유통기업 크레텍(회장 최영수)이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경북민들에게 지역사회에 무한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크레텍책임(대표 최성문)과 자회사 크레텍웰딩(대표 최성용)은 27일 대구적십자사에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한 직원은 아내와 함께 아동용 수제 오가닉 마스크 200개를 제작해 자녀를 키우는 회사 동료들에게 나눠줬다.크레텍책임 상품운영팀 소속 류승지(39) 주임은 25일 사내 게시판에 '아동용 마스크를 나눠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린 후 마스크 품절에 애타는 부모들에게 나눠줬다. 류 씨가 아내와 함께 제작한 정성 가득한 마스크는 총 200개.류 주임은 "마트와 약국에 마스크를 사러 갔지만 허탕만 쳤다는 동료들을 보면서, 아내와 밤새 마스크를 손수 만들기에 들어갔다"며 "애 키우는 부모로서 마음이 아프다. 동료 아이들 그리고 가까운 이웃까지 챙겨주고 싶다"고 말했다.류 씨 부부가 준 마스크를 받은 직원들은 "마스크가 너무 예쁘다. 동료가 내 아이까지 걱정해 준다는 게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좋아했다. 서상희 홍보부장은 "지역사회가 정말 눈물겹도록 힘들다. 지역기업이 이 어려움에 동참하는 건 당연하다. 다들 좀 더 힘을 내서, 잘 이겨내자"고 말했다.한편, 대구에 본사를 둔 49년 전통의 크레텍은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포항 지진, 서문시장 화재복구, 일본·인도네시아 지진, 필리핀 수해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해오고 있다.

2020-02-28 16:05:06

대구 동성로 '갓물주' 양기환 씨 "월세 30~50% 감면"

대구 동성로 '갓물주' 양기환 씨 "월세 30~50% 감면"

서문시장에 이어 대구 최고 상권인 동성로에서도 '갓물주(건물주와 신의 합성어)'가 등장해 화제다.양기환 동성로상점가연합회 회장은 최근 본인 건물에서 영업하는 임차인들에게 매장 면적과 업종에 따라 이달 월세의 30~50%를 감면하겠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양 회장에 따르면 줄어든 월세수입은 2천만원에 달한다.쉽지 않은 결정이었겠다는 얘기에 양 회장은 무엇보다 쉬운 결정이었다며 손사래를 쳤다.그는 "동성로는 임대료가 워낙 높고 일반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업종이 많다보니 외부 위험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문자 메시지만 달랑 보내면 되는 일이니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양 회장 소식에 인근 건물주들도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하는 추세다. 김희진 동성로상점가연합회 부회장도 월세 인하에 동참키로 했고, 대구 로데오거리, 교동 귀금속골목의 건물주도 월세 인하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양 회장은 "며칠 새 주변 임차인과 건물주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다"며 "주변 동료들이 임차인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줬으면 좋겠다. 임차인들도 위기를 이겨내고 열심히 영업해 상권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경주에서도 착한 건물주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27일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에 따르면 경주 중심상가시장 내 건물주 6명도 13개 점포 월세를 평균 64%가량 낮추기로 했다. 이 중 5개 점포에 대해선 월세를 100% 감면하기로 했다.손종렬 전 경주청년회의소 회장도 자신의 황오동 건물에 입주한 신발판매점, 미용실 월세를 전액 면제해주기로 결정했다.

2020-02-27 18:14:17

CJ대한통운, 3월 한달간 대구경북 개인택배서비스 지원

CJ대한통운, 3월 한달간 대구경북 개인택배서비스 지원

CJ대한통운이 3월 한 달 간 대구경북 지역에 무상으로 개인택배 서비스를 지원한다.CJ대한통운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개인택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대구경북으로 배송되거나 대구경북에서 발송하는 모든 개인택배 접수 이용료가 전액 면제된다.CJ대한통운은 코로나19 사태로 대구경북에 접수되는 개인택배가 늘고 있고 최근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3월에는 이용 수요가 현재의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대구경북으로 유입되는 각종 생필품과 구호물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택배서비스 이용부담을 줄이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는 입장이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국 인프라와 시스템을 활용해 이번 무상 택배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CJ대한통운은 2001년부터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20-02-27 1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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