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창업

 
안광학산업진흥원, 대구 안경특구 227개 소공인 지원

안광학산업진흥원, 대구 안경특구 227개 소공인 지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KOIA)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안경분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구 안경산업특구 내 소상공인의 제품 디자인 및 개발, 마케팅 지원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맞춤형 지원으로 소공인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을 돕는 소공인 전문 지원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다.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KOIA는 올 하반기부터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관련 예산을 받아 안경산업특구인 대구 북구 노원동에 밀집된 227개 소공인사업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 사업 내용은 ▷소공인 협업 상생제품 개발 지원사업 ▷즉시 판매가능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비대면 기업간 거래 마케팅 지원사업 등이다.올 하반기에만 약 1억원의 지원사업 예산이 편성되며, 내년부터는 연간 3억원 상당의 예산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안경 소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경소공인특화지원센터 필요성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유치로 이어졌다"며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한 안경 업체를 적극 지원해 안경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는 데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했다.

2020-08-07 16:32:53

섬개연, 영천에 집진필터 실증지원 시설 구축

섬개연, 영천에 집진필터 실증지원 시설 구축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대기환경 개선용 고효율 집진필터 실증 플랜트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에 포함된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집진필터 실증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이다. 2023년까지 국비 80억원에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각 25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영천에 집진필터 실증지원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집진필터는 화력발전소나 아스콘공장, 시멘트공장, 폐기물소각장 같은 곳에서 발생하는 미세분진을 제거해 깨끗한 공기만 외부로 내보내는 장치다.섬개연은 실제 환경과 동일한 집진 필터의 실증테스트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환경별 집진필터 실증을 지원한다. 특히 소재, 모듈, 완제품으로 이어지는 실증평가 및 집진필터 소재의 표준화와 인증방법을 고안해 관련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하기로 했다.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집진필터 소재를 국산화하고 보급도 확산하고자 한다"며 "이번 실증 사업과 연계해 향후 영천시에 필터 개발 연구단지를 조성하여 중장기적으로 필터 특화 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8-07 16:31:55

대구상의 '산업선 성서산단 호림역' 국토부 공식 건의

대구상의 '산업선 성서산단 호림역' 국토부 공식 건의

대구상공회의소가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산업선 '호림역' 설치(매일신문 7월 20일 2면)를 공식적으로 건의하고 나섰다. 성서산단 재생에 박차를 가할 수 있고 통합신공항이전부지 확정으로 대구산업선의 중요성도 훨씬 커졌다는 이유에서다.대구상의는 대구 최대 산단인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산업선 역사 설립이 제외돼 산단 내 화물수요 및 통근수요 해결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역사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대구시 등에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단을 연결하는 34.2㎞ 구간의 대구산업선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가운데 당초 역사설치 계획 안에 성서산단 내부에 위치한 역이 없는 게 문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가칭 '호림역'을 설치해 장래 크게 증가하는 교통수요의 원활한 처리가 절실한데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대구산업선의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며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중인 대구산업선 기본용역계획에 호림역사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8-06 17:11:24

대구시 코로나19 경제방역 박차, 기업자금 1조원 추가 공급

대구시 코로나19 경제방역 박차, 기업자금 1조원 추가 공급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기업에 1조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지역 중견기업에도 3천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코로나19 충격에서 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대구시는 최근 2차 추경에서 기업지원 사업비 52억원을 증액, 2차 추경 지원규모를 1조원으로 정해 4일부터 집행한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 4월 1차 추경으로 경영안정자금 1조 2천억원을 공급했으나 지난달 27일 기준 94%를 소진했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대구시가 추천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출금액과 우대여부에 따라 1.3~2.2%의 대출이자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매출이 종전보다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1천억원 추가해 총액 2천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이들에게는 이차보전율을 0.4%포인트(p) 특별우대해 지원한다.지역 중견기업에도 3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해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당초 중견기업은 정부의 코로나19 경제방역 대책이 중소기업에 집중되면서 지원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다는 불만이 높았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111개 중견기업이며, 지원규모는 3천억원으로 기업당 50억원 한도로 1년간 1.3%~1.7%의 이자를 지원한다.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거래처 연쇄 부실화에 따른 위험 방지와 거래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도 인수규모를 1천300억원 늘려 총 2천600억원 규모로 지원을 확대한다.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유망창업기업), 기술보증기금(기술형창업기업)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은 신용보증기금 대구신용보험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의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모두 포함하는 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전방위의 경제 대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경제위기 조기 극복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8-03 17:41:10

산학연 손잡으니 기업 경쟁력 쑥쑥~대구TP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지난해 51억원 매출 기여

산학연 손잡으니 기업 경쟁력 쑥쑥~대구TP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지난해 51억원 매출 기여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에이존테크㈜는 최근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영역을 개척하기위해 도전장을 던졌지만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해 장벽에 부딪혔지만 올해 5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얼굴영상기반 심박신호 측정 기술'을 이전받으면서 연내 신제품 출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지난 2004년부터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추진해 온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기관·대학 등 혁신주체가 보유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주는 방식이다.임청 에이존테크 대표는 "ETRI의 기술이전을 통해 비대면 방식의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제품 출시로 내년까지 20억여 원의 신규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인지재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우리소프트도 지난해 계명대 연구팀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장애인·고령자·와상환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소변을 자동 배출할 수 있는 '스마트 소변 처리기'의 사업화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 요양·재활 병원에 납품 중이며, 북미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중이다.대구TP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수요기술 257건 발굴 ▷기술이전 92건 계약 ▷기술이전 계약액 43억원 ▷기술사업화 지원(16개사)을 통한 매출 51억원, 32명의 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기술 마케팅과 함께 대형기술의 발굴 및 이전 등을 통해 기술 고도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03 17:27:40

김천시, 쿠팡에 물류센터 투자유치 제안

김천시, 쿠팡에 물류센터 투자유치 제안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은 지난 29일 e-커머스기업 쿠팡 본사를 찾아 투자 유치에 나섰다.김천시는 김천산업단지(3단계)에 쿠팡 물류센터를 유치하면 1천 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김천시가 물류·교통 중심도시로서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김 시장은 "쿠팡이 김천 대표기업으로 자리잡게 되길 희망한다"며 "물류센터 건립에서부터 운영까지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7-30 16:01:40

손 안대고 감염병 환자 모니터링, '대박' 기회 맞은 트라이벨랩

손 안대고 감염병 환자 모니터링, '대박' 기회 맞은 트라이벨랩

영남대 창업보육센터에 둥지를 튼 트라이벨랩은 코로나 사태 때 빛난 경북의 의료기기 제조사다. 이 회사는 원격으로 코로나19 환자 상태를 살필 수 있는 '감염병 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들어 최근 급성장의 전기를 맞았다.트라이벨랩이 주목받은 것은 지난 3월 이 시스템을 경북 문경에 만든 생활치료센터(서울대병원 인재원)에 구축하면서부터다.이 회사는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방식의 생체신호측정장치 2종을 만든다. 심전도계 'VP-100'과 심박수, 호흡수, 혈압 등 모두 6가지 지표를 측정하는 'VDR-1000'이 있다.이 장비들은 측정한 생체신호를 LTE나 와이파이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PC에 전송해줄 수 있는데, 이를 임상시험센터에서 활용한 경험이 있는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요긴할 것으로 판단해 협업을 추진했다.서울대병원은 이 장비 14대를 투입해 생활치료센터 운영기간 동안 20여명의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덕분에 의료진은 확진자와 접촉은 최소화하면서 환자 상태에 대해 면밀히 감시할 수 있었다.환자들도 커서 이동이 불편하고, 12개에 달하는 전극 센서를 몸에 부착해야 했던 기존 심전도 검사기의 번거로움을 벗어날 수 있었다. 이 대표는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하지만 급격히 중증으로 악화할 수 있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특히 안성맞춤이었다"고 설명했다.트라이벨랩의 모니터링 시스템은 환자 기록을 자동으로 전산에 입력해줄 수 있어 의료진의 업무부담도 크게 줄여줬다. 이 대표는 "생활치료센터 내 환자들도 서울대병원 환자 식별 번호를 받고 의무 차트를 기록하게 돼 있다. 다른 생활치료센터에서는 환자의 생체신호 기록을 별도로 옮겨야했지만 문경에서는 그 수고를 덜고, 의료진은 환자 치료에 더 많은 힘을 쏟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내달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 이 대표는 "기존에는 하나의 보조기기로서 별도 허가에 따른 임시사용만 가능했지만 지난 21일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이제는 국내 어디서든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추후 감염병사태 대응차원에서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로부터 주문이 밀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쿠웨이트로 수출 논의가 진행 중이고 조만간 유럽에서 쓰이는 CE인증을 취득하면 수출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대표는 "앞으로는 부정맥을 확인하고 판별하는 시스템을 장치에 추가하는 등 환자에 대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고도화하려고 한다. 또 반려동물용 모니터링 시스템이나 해외시장 등 새로운 곳도 개척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0-07-29 15:11:22

"수돗물에 믿음 더한다" 혁신형 물기업, 썬텍엔지니어링

"수돗물에 믿음 더한다" 혁신형 물기업, 썬텍엔지니어링

달성군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사 썬텍엔지니어링은 사람들이 매일 쓰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품질관리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탁도계, 잔류염소측정기, 다항목측정기 등 각종 수질계측기를 만들어 주로 각 지방자치단체 상수도사업본부에 납품한다.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질계측 센서 4종 생산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환경부가 올해 지정해, 향후 5년간 지원하는 '혁신형 물기업' 10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이 회사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시게 도와주는 '스마트음수기'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8년부터 시판한 이 제품은 정수기 대용으로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pH), 전기전도도, 온도 등 5가지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마셔도 좋은 물인지 확인하고 음수를 통제해준다.손창식 썬텍엔지니어링 대표는 "음수기 내구연한 6년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비용이 정수기보다 10% 이상 저렴하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먹는샘물의 700분의 1, 정수기의 1천500분의 1로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고 자랑했다.지난해 조달청이 구매를 권장하는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돼 대구에는 이미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100여 곳에 스마트음수기를 설치했다. 올해 중 대구에만 100곳 정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김해시에는 읍·면·동사무소까지 스마트음수기가 들어가 있고, 수도권, 충청권 등 전국적으로 설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제품은 정수장 근처에서 살던 손 대표가 호기심에 약 한달 간 집에서 쓰는 수돗물 수질계측을 하면서 얻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손 대표는 "측정 결과 수질이 시간대나 날씨와 무관하게 아주 안정적이었다. 수질을 마시기 직전에 확인할 수 있으니 생수나 정수기를 둘 필요가 없었다"고 했다.손 대표 말처럼 수돗물 수질 정보가 실시간으로 주어지자 수돗물을 마시는 사람이 늘어난 사례도 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경기도 파주에서 2014년부터 3년간 '스마트워터시티'라는 시범사업을 실시간 결과가 대표적이다. 아파트 저수조에서 수돗물 수질을 측정해 지속적으로 전광판에 보여준 이 사업은 사업수행 지역 수돗물 음용률을 3년만에 1%에서 36%까지 끌어올렸다. 손 대표는 "결국 수돗물 신뢰는 수질 정보가 실시간으로 주어지는 게 핵심"이라고 진단했다.썬텍엔지니어링은 정부의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덕분에 향후 매출 전망도 좋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수돗물 수질을 개선하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2022년까지 1조4천억원을 투입해 노후배관 교체부터 수돗물 공급과정 전반을 개선하는 게 골자다.정부는 관망에 수질, 수량, 수압 감시 장치와 자동배수설비, 정밀여과장치 등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현황 감시 및 자동 관리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썬텍엔지니어링은 수질계측기와 '자동드레인 장치' 납품기회가 대폭 늘어나 2004년 창업 이래 최대 실적이 확정적이다.지난 14일 조달청의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자동드레인 장치는 실시간 수질감시, 자동배수, 제어기능을 하나의 장치에서 구현했다. 손 대표는 "수돗물도 공급 여건에 따라 잔류염소가 줄어들면서 유기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자동드레인 장치는 이런 것들이 관로에 쌓이지 않게 흐름을 조절해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돕는다"고 설명했다.자동드레인 장치의 혁신시제품 지정으로 썬텍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스마트음수기까지 2개의 혁신시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손 대표는 "한 회사에서 2개의 조달청 혁신시제품이 나온 것은 썬텍엔지니어링이 최초라 자부심을 갖고 있다. 지자체나 공공기관 물품구매의 1%는 혁신시제품으로 구매하게 돼 있어 전망을 더욱 밝게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손 대표는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이후 회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아 대구에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개발에 힘써 선진국 시장에 진출하고, 물산업클러스터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

2020-07-29 15:10:35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손병두 “모든 가능성 감안”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손병두 “모든 가능성 감안”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가능성과 관련 "모든 가능성을 다 감안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손 부위원장은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인수를 무산시키면 아시아나항공이 국유화 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대답했다. 그러나 손 부위원장은 "미리 섣불리 이쪽으로 간다, 저쪽으로 간다고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증권업계에서는 현산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서 발을 뺀다면 아시아나는 결국 국유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다른 매수자를 찾겠지만 항공업황 개선까지 2~3년이 예상되는 마당에 새 인수자가 나타날 가능성이 희박한 탓이다.아시아나항공은 이스타항공과 달리 규모가 너무 커 법정관리 후 기업청산 절차를 밟기에는 무리가 있다. 결국 현 대주주 금호고속의 차등감자와 산업은행의 지분확보를 통한 국유화 수순을 밟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지난 26일 현산이 금호산업·채권단에 8월부터 3개월간 아시아나항공 재실사를 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산업은행은 27일 "현산 측의 인수 의지의 진정성 관련 저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현산의 행보에 대해 채권단과 정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의미 없는 명분 쌓기'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불발될 경우를 대비해 형식적인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는 것. 한편, 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되면 '일시적 국유화'를 한 뒤 핵심 사업만 남기고 나머지 사업은 매각·정리해 아시아나 항공의 덩치를 줄인다는 예상이 우세하다. 아시아나항공과 6개 자회사인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아시아나개발, 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에어포트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한 나머지 자회사를 먼저 매각·정리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도모하겠다는 뜻이다.아시아나항공 내부 사업 또한 상당 폭의 정리가 단행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노선에 대해선 과감한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오랜 시간 의문이 제기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의 핵심 역량만 남겨 놓고, 추후 매각 때에는 '항공업 라이선스' 매각에 초점을 맞추는 형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20-07-28 14:35:41

패션연 대구지역 글로벌 메가 브랜드 육성 나선다

패션연 대구지역 글로벌 메가 브랜드 육성 나선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이 대구지역 브랜드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중견 규모의 5개 업체를 선정해 6개월간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패션연은 대구지역 중견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유망업체를 선정하고, 국내외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플랫폼, 쇼룸 구축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추진한다.6월에 선정된 지원대상 업체는 '갸즈드랑'(대표 장소영), '빗살무늬'(대표 정순식), '엘바이엘(대표 이유정)', '은주고(대표 고은주)', '자마(대표 박희경)' 등 모두 5개사다.주요 지원내용으로 브랜드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시장 전략 수립, 온라인 B2B 플랫폼 입점 및 관리, 브랜드 홍보를 위한 SNS 집중 공략 등을 통한 온라인 판로 개척이 골자다.패션연 관계자는 "글로벌 메가브랜드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 중견 업체들이 지역적, 세대적 구분을 뛰어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0-07-27 17:19:36

가스공사, ‘최대 5천만원 상금’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가스공사, ‘최대 5천만원 상금’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한국가스공사는 최대 5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제2회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대회는 '가스공사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설비 효율성 및 안전성 등을 제고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1등 1천500만원 등 총상금 5천만원의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중 창업 7년 이내(2013년 7월 1일 이후 사업자등록)이거나 예비창업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가스공사는 개발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검토한 뒤 예선을 치를 40개 팀을 선발한다.가스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현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지역 기업과의 사업화 매칭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참가 접수는 내달 1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가스공사 홈페이지(kogas.or.k) 또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kogasbigst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디지털 뉴딜을 향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가스공사도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구지역 중소기업·스타트업 상생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7 17:17:09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씨엘', 수요응답형 버스로 대중교통 최적화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씨엘', 수요응답형 버스로 대중교통 최적화

2012년 탄생한 ㈜씨엘은 버스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이다. 이 회사는 셔틀버스 통합관리 IoT(사물인터넷) 솔루션부터 주문형 버스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국내 관련 분야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시작은 이 회사 박무열 대표가 기존 기업 통근버스의 불편함에 주목해 2012년 출발한 '헬로버스' 서비스였다.박 대표는 "셔틀버스는 시간을 놓치면 탑승이 불가하고, 일정치 않은 정거장 간격, 잦은 노선 변경 등 불편함을 안고 있었다. 그래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위치관제, 노선 설계 및 배차, 탑승객 관리 기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이 서비스는 기존 셔틀버스 관리를 최적화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헬로버스 이용객은 회사 통근버스의 정확한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차량이 탑승지역에 가까워지면 도착 안내 메시지까지 받아 볼 수 있다.다수의 대기업과 통근버스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계약도 맺었다. 탑승자 관리가 되지 않아 입석이나 공석이 발생하던 부분, 비효율 노선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2017년부터는 공유형, 통근·통학버스서비스인 '셔틀콕' 서비스도 개시했다. 같은 회사, 혹은 비슷한 경로를 가는 탑승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통근 및 통학버스 운행서비스다.셔틀콕까지 인기를 끌면서 씨엘은 현재 기업통근 솔루션 공급실적 국내 1위 업체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250개 기업 및 기관에 셔틀버스 통합관리 서비스를 공급중이며, 등록 차량 3천590대, 노선 8천462개, 탑승객수는 30만여명에 달한다.박 대표는 "이 같은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경로탐색 능력, 예약수요 대응 및 공차 이동시간을 최소화 하는 자동배차, 사전 및 실시간 예약, 모바일 결제 및 승객 인증, 운행사 비용 정산, 실시간 위치 관제, 운행이력 및 통계작성 시스템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그간 시행착오 끝에 쌓아온 경험은 큰 자산으로 남았다. 박 대표는 "차량운행, 승객 승하차, 노선 운행, 배차이력 등 관련 데이터가 지난해 3월 기준 67억건에 달할 정도로 누적됐다"며 "최적 노선 분석, 설계, 도로 교통 예측, 탑승 수요 예측 등 관련 기술 개발에서 우리 회사가 앞서나갈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이 같은 역량을 활용해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도전 중인 분야도 있다. 실시간 노선 신청 및 자율운행 경로 생성으로 이용자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MOD(Mobility on Demand·수요응답형 이동수단) 서비스다. MOD버스는 운행범위 내 승객의 유동적인 이동수요에 따라 정차, 하차지점 및 경로를 실시간 최적으로 탐색해 운행한다. 특히 산업단지, 농어촌지역, 신도시 등 교통취약지역에 투입하면 기존 대중교통의 단점을 보완, 대체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지난해 연말부터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사업 중 하나로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MOD를 도입하는 실증사업 'I-MOD'를 진행하고 있다. 영종도는 공영버스 대기시간이 길게는 78분에 달했는데 이 서비스를 통해 10분 정도로 줄여냈다.지난 6월부터는 군위군에서도 농촌형 MOD 버스 실증사업에 돌입했다. 군 외곽지역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및 운영효율화 방안으로 부르면 오는 버스를 도입하고, 중심지역에는 순환노선을 운행해 대중교통체계를 효율화하는 내용이다.박 대표는 "농어촌 버스는 하루에 70% 이상이 빈차로 다닌다. 그렇다고 버스가 없으면 지역 자체가 고립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고안해야 한다. 군위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면 다른 지자체나 해외까지 확산 가능성이 커진다"고 기대했다.서비스 영역이 커지면서 회사 규모도 빠른 성장세다. 씨엘은 현재 솔루션 개발 관리 운영직원만 15명이고, 차량을 운행하는 자회사 승무사원까지 합하면 직원수가 30명이 훌쩍 넘는 수준까지 성장했다.박 대표는 "2018년 32억, 지난해 46억원이던 매출은 올해 100억을 목표로 할 정도로 올라오고 있다. 지난해에만 5명을 추가채용했고 올해 10명 정도 직원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대표는 여객운송서비스는 사양산업이지만 기술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제조업이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가듯 앞으로 모든 산업이 수요자 중심으로 갈 것"이라며 "운송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모두 갖춘 우리 회사야말로 수요 기반의 주문형 버스 모빌리티로 여객운송산업을 혁신할 수 있을 걸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0-07-22 18:30:00

2m 부품도 프린터로 '뚝딱' 금속 3D프린터 선도기업 맥스로텍

2m 부품도 프린터로 '뚝딱' 금속 3D프린터 선도기업 맥스로텍

별도의 성형이나 주형 기구를 만들 필요없이 원하는 소재를 층층이 쌓아올려 물건을 만드는 3D프린터는 미래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술로 손 꼽힌다. 초기 시장을 이끈 건 플라스틱을 다루는 3D프린터였지만 최근 산업현장에서 더 주목받고 있는 건 금속 3D프린터다. 이 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주목받는 기업이 대구에 있다. 성서산단에 본사를 둔 자동차부품 및 로봇 제조사 맥스로텍이다.맥스로텍은 각종 금속부품 제작 및 보수가 가능한 금속3D프린터 3종을 지난달 3일 선보였다. 3D 프린팅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자 관련 기관과 협업 및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5년간 160억원을 투자해 만들어낸 역작이다.정경욱 맥스로텍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다수의 금속 3D 프린터 제조사가 있지만 맥스로텍이 갖는 장점은 산업용 대형부품 제작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보유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맥스로텍은 다양한 금속 3D프린팅 방법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DED'방식을 쓴다. 레이저로 금속 표면을 녹인 후 그 위에 금속 분말을 올려 층층이 쌓는 방식이다. 다른 방식보다 출력물을 크게 만들 수 있고 부분별로 다른 소재를 쓰는 '이종접합'이 가능하다.현재도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맥스로텍은 조만간 획기적인 성과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만큼 금속 3D프린터 시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맥스로텍의 기술력이 우수하기 때문이다.다품종 소량생산 트렌드 속에서 금속을 틀에 맞춰 찍어내거나 응고시키는 금형, 주물 방식에 비해 3D프린터는 제작 기간과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형상을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만들 수 있고 수정도 쉽다.때문에 세계적으로 3D프린터를 도입해 비용절감이나 제품 생산을 가속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최근 중국의 한 드론 제조사는 3D프린터로 드론을 제작해 금형 비용을 90%나 절감했고 설계부터 양산까지 기간을 9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시켰다고 밝히기도 했다. 자동차제조사 포르쉐는 이달 들어 고성능 엔진에 들어가는 고강도 피스톤을 3D프린터로 제작한다고 밝혔는데, 단조 생산 방식보다 10% 이상 무게를 줄이고 기존 방식으론 만들 수 없던 구조도 구현할 수 있어서다.유지관리 부품 조달 수단으로서의 가능성도 돋보인다. 정 대표이사는 "3D프린터를 이용해 각종 부품을 조달하면 고장에 대비해 외국에서 한번에 대량구매하던 부품을 그때그때 찍어내 재고비용도 줄일 수 있고 돌발상황 대처도 쉬워진다"고 설명했다.맥스로텍의 3D프린터가 더욱 돋보이는 것은 로봇 제조사로서의 역량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맥스로텍은 1995년 공작기계 제조사로 출발해 자동차부품과 로봇 분야로 진출, 여기서 연간 500억원 내외의 매출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탄탄한 배경을 자랑한다.특히 자사의 5축 병렬로봇(PKM)과 결합한 3D프린터 MDP-1000 모델은 전통적 기계가공용 장비 기능을 결합한 복합가공시스템을 제공한다.이동목 맥스로텍 R&D센터장은 "PKM은 로봇의 넓은 작동범위와 공작기계의 정밀도, 고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여기에 3D프린터를 결합해 단일 장비에서 적층, 표면가공, 측정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2㎾ 이상급 고출력 레이저에 복합가공 시스템까지 도입해 부품이 여러 장비를 오가며 쓰이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여준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맥스로텍의 기존 주력 사업분야 중 하나인 '무선 갠트리 로봇'과 결합하면 항공기 날개 제조 공정과 같이 높은 정밀성을 요구하는 대형부품을 만들 수 있는 작업현장에서 활용도가 극대화될 수 있어 잠재력이 더욱 크다.이 센터장은 "갠트리로봇은 제조현장 내 부품 이송에 쓰이는 로봇인데, 무선 갠트리로봇은 세계에서 맥스로텍과 일본업체 1곳만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따라하기 힘든 품목"이라고 부연했다.맥스로텍은 복합가공기능을 제외하고 3D프린터만 산업용 6축 로봇과 결합한 모델도 별도로 만들었다. 이 제품은 길이 2m내의 부품을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대형화에 특화시킨데다 MDP-1000 대비 3분의 1 이하로 낮춰 접근성도 높였다.3D프린터 출시 이후 올해부터 현대자동차, 한국동서발전,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제철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하거나 이미 진행하고 있다. 산업부와 국방부도 올해 들어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금속 부품의 국방규격을 마련해 단종되거나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국방 부품을 3D프린터로 제작하는 방안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정 대표이사는 이 같은 성과가 맥스로텍의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30여명의 직원 중 14명이 연구개발 인력일 정도로 R&D에 큰 힘을 쏟고 있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R&D 전담인력이 약 20종 상당의 다양한 출력 소재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쌓아 장비 및 공정 기술력을 확보한 게 가장 큰 자산"이라고 자랑했다.향후 시장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정 대표이사는 "현재 실험 중인 맥스로텍 3D프린터 도입 성공 사례가 하나 둘 나오면 관련업계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전환점이 곧 찾아올 것으로 보고 맥스로텍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R&D를 지속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0-07-22 18:30:00

[이코노피플]손주달 유원티이씨 대표

[이코노피플]손주달 유원티이씨 대표

"위기는 닥치기 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소화기에 관심을 둬야 하는 이유입니다."대구 달성1차산단에서 소화기 제조업체 유원티이씨를 운영하는 손주달(54) 대표는 소화기에 관한 관심이 저조한 현실을 개탄했다. 소화기는 항상 주변에 있는 것이다 보니 많은 이들이 중요성을 간과한다는 것이다.손 대표는 10개 중 8개가 중국산인 국내 소화기 시장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그는 "국내에서 쓰는 소화기 80%가 싼 가격에 대량으로 수입한 중국산이다"며 "일부 중국산 소화기는 약재 대신 밀가루를 써 화재를 더 키워 논란이 되는 등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데, 관심이 적다보니 공공기관이든 사기업이든 많은 곳에서 중국산을 쓰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중국산이 장악한 국내 소화기 시장을 바꾸겠다는 의지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손 대표는 최근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유원티이씨의 '친환경 재가공 소화기'가 최근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으로 선정된 것이다. 국방부가 일정 기간 유원티이씨 소화기를 사용한 뒤 적합하다는 판단을 하면 신규 군수품으로 채택한다는 의미다.소화기는 유효 기간 10년을 경과하면 폐소화기로 분류돼 버려지는데, 이때 소화기에 남은 소화 약제는 재활용이 가능하다.유원티이씨의 친환경 재가공 소화기는 특허를 획득한 소화기 재가공 자동화 장치와 최근 개발한 약제 재가공 기법 등을 적용, 폐소화기를 오히려 소화력이 뛰어나고 환경오염도 줄인 새 제품으로 탈바꿈시킨 제품이다.손 대표는 "이번 일이 국내 소화기 업계의 기술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국내 업체의 소방안전용품이 수준에 걸맞는 대우를 받아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고 외부 투자도 유치하는 날이 곧 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손 대표는 안전산업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조금 더 관심을 갖는 것이 열악한 국내 소방안전용품 시장을 성장시키고 안전한 삶을 지키는 중요한 열쇠라고 지적했다.그는 "급박한 화재 상황에서 소화기가 세네 번씩 말을 듣지 않은 사례가 큰 이슈가 돼 20년이던 소화기 유효 기간을 10년으로 줄인 것이 불과 몇 년 전의 일"이라며 "일본처럼 5년까지 기한을 줄여도 1만5천원짜리 소화기가 큰 부담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대 시절 어느 날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신문을 보다가 선진국에서 존경받는 직업 1위가 소방관이라는 기사를 보고 소방안전업에 뛰어들었다는 손 대표는 "열심히 노력해서 유원티이씨를 상장도 하고 안전체험 교육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업체로 키우고 싶다"고 했다.

2020-07-22 16:21:11

대경중기청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추가 공고

대경중기청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추가 공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3차 추경을 통해 756억원을 확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직접대출과 폐업 비용지원, 포스트코로나 대응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다수 마련한 게 특징이다.대경중기청은 최근 3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정책자금 500억원을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에 직접 대출로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1천만원이다. 대출금리와 기간은 추후 별도로 알린다.폐업 예정 소상공인 점포 철거 비용에도 90억원을 확보해 업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포스트 코로나 대비 소상공인의 비대면·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우선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84억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밀집 상권을 '스마트시범상가'로 지정해 사물인터넷, 가상·증강현실 등 각종 스마트기술을 도입, 경영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수작업 위주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등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에도 30억원을 지원하고, 작업환경개선 비용 지원사업으로도 45억원을 마련했다.향후 각 사업별로 공고가 진행되며, 지원조건,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소상공인포털(www.sbiz.or.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통합콜센터(1357)에서 상담도 가능하다.

2020-07-21 17:17:00

대구 2분기 40대 취업자 1만명 줄었다…대책은?

대구 2분기 40대 취업자 1만명 줄었다…대책은?

40대 남성 A씨는 다니던 유통업체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지난 3월 실직했다. 호텔 주방보조로 일하던 40대 여성 B씨도 같은 이유로 일감이 줄어 지난 4월 그만둬야 했다. 이들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를 찾는 등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대구의 40대 취업자수 감소에 비상이 걸렸다. 취업자수와 고용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대구의 40대 취업자수는 27만9천명으로 전분기(29만명)보다 1만1천명 줄었다. 같은 시기 20대와 60대 취업자수가 1만명씩 증가하고, 30대와 50대가 2천명 감소하거나 1천명 증가한 데 비해 눈에 띄게 악화한 수치다.이 같은 경향은 최근 4년간 2분기 취업자수를 들여다보면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2017년 이후 대구의 2분기 40대 취업자수는 2017년 33만8천명이었으나, 이듬해 33만명, 2019년 31만1천명, 2020년 27만9천명으로 모두 5만9천명 줄었다.같은 시기 60세 이상 취업자수가 18만5천명에서 21만6천명까지 늘고 30대와 50대 취업자수가 1만3천명, 1만4천명씩 줄어든 데 비해 눈에 띄게 급격한 감소세다. 이 시기 대구의 40대 고용률은 80.7%에서 72.8%까지 급감했다.전국의 40대 고용률 악화도 심각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40대 고용률은 지난 6월 기준 76.9%를 나타냈다. 1999년 6월(75.4%) 이후 같은 달 기준 21년 만에 최저다.40대 고용률은 지난 2018년 4월 이후 27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를 이어오고 있다. 고용지표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던 지난해 10~12월에도 전체 연령대 고용률은 3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지만 40대만 유일하게 하락세였다.통계청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동반 부진을 40대 고용문제의 원인으로 꼽았다.전문가들은 대구의 경우 지역산업기반이 취약한 여건 속에서 40대 취업자가 애초에 고용안정성이 낮은 직장에 많이 자리잡았던 것이 이 같은 현상의 원인 중 하나일 것으로 분석했다.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 연구위원은 "노동생산성이 가장 높은 시기인 40대 근로자가 경제 현장을 떠나는 것은 지역 차원에서도 큰 손실이고 가계에도 아픔을 주는 부분"이라며 "산업구조마저 급변하는 시기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직장에서 나왔을 때 새로운 직장으로 옮길 수 있도록 중장년층에 대한 전직지원 교육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7-20 17:42:50

"대구에 국내 첫 비수도권 감정평가법인 설립"

"대구에 국내 첫 비수도권 감정평가법인 설립"

국내 첫 '비수도권 감정평가법인'이 대구에서 탄생했다. 절대 다수의 감정평가법인이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지방에는 지사만 운영하는 식의 업계 관행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시권 금호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는 지난 6월 30일 국토교통부에 등록을 마치고 대구 중구 동덕로에 사무실을 열었다. 국내 유일의 비수도권 감정평가법인이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 80개 감정평가법인 가운데 73곳은 서울에, 6곳은 경기도에 본사를 두고 있다.김 대표는 "기업이나 인구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리다보니 수도권에 법인을 내는 것이 영업 활동에 유리하다. 하지만 비수도권에도 평가대상이 많고 지방에서도 수도권 일감을 수주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수도권에 관련 법인이 몰린 이유와 지역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실제 대구경북에도 261명의 감정평가사가 활동하고 있지만, 나머지 213명은 수도권 법인의 대구지사에서, 31명은 개인사무소를 열고 활동 중이다. 김 대표도 감정평가사 자격 취득 후 약 10년 간 수도권 법인의 대구지사에서 근무했다.김 대표는 "심사 권한에 일부 제약이 생기는 점이나 대형 물건은 대체로 본사 인력이 직접 처리하는 점도 지사의 한계를 느끼는 부분이었다"며 "또 지사에 머물지 않고 감정평가업계 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싶단 생각도 컸다"고 부연했다.현재 금호감정평가법인에는 김대표를 포함한 10년 내외 경력의 감정평가사 3명, 20년 이상의 베테랑 2명 등 5명의 감정평가사와 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조만간 감정평가사 1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대구 최초가 아닌 '비수도권 최초' 인만큼 김 대표의 실험은 관련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김 대표는 "지역 동료 평가사나 지역협력사, 다른업에 계신 분들도 많은 관심과 함께 격려도 해주신다. 감정평가업계 역사상 처음이고 좋은 결과가 나오면 다른 지역에도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어 주목받는 입장"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듯 우리 법인도 지역에 세금을 내고 일자리를 만드는 등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감정평가 업무에 경쟁력을 모두 지닌 구성원들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7-20 15:46:28

섬개연, 지역기업육성사업, 수혜기업 '엄지 척'

섬개연, 지역기업육성사업, 수혜기업 '엄지 척'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이하 섬개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가 연계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한 '대구지역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이 참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참여기업이 자율적으로 성장 잠재력을 진단하고 분석해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네트워킹과 기술개발역량을 강화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골자다.2019년 기준 국비 9억4천만원, 대구시비 3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10개 지원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전시참가 등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적인 지원이 이뤄졌다.그 결과 참여기업은 직접 매출 47억원, 수출 3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업계 내부적으로는 지난해 말부터 섬유산업에 닥친 일본 수출 규제, 코로나19 등 심각한 악재를 딛고 이뤄낸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지난달 25일에는 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10개 기업의 개발 시제품을 전시 및 홍보하고, 다양한 지원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투습방수 기능성 원단을 생산하는 ㈜비에스지는 석유계 폴리우레탄수지를 사용한 필름을 대체한 식물 유래 바이오폴리우레탄 필름을 개발했다.비에스지 관계자는 "바이오폴리우레탄 필름을 적용한 영·유아매트 시제품 제작을 지원 받아 유아용품에 대한 저가 제품의 유해 요소를 차단했고, 신뢰성 입증을 위해 미국 CPSC 제품 안전 인증도 획득했다. 미국 아마존에서 온라인 판매를 개시했으며 향후 추가인증을 통해 유럽 시장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럽시장을 겨냥한 기능성 아웃도어 및 워크웨어를 개발하는 ㈜해원통상은 이 사업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국제 인증의 획득에 발생하는 기술, 시간과 비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했다.이로써 유럽 고시안 인증을 포함한 3건의 국제 인증을 통과했고, 신규 거래처 확보는 물론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직접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해원통상 관계자는 "일률적인 기업지원이 아닌 기업 진단과 분석을 통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요소를 해결함으로서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나타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수아 섬개연 대외협력팀장은 민간주도의 "바텀 업(Bottom-up) 방식의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해 유연한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19 16:41:41

홈플러스 안산점 매각… "대구점도 곧?"

홈플러스 안산점 매각… "대구점도 곧?"

홈플러스가 경기도 안산시 소재 안산점 점포를 매각했다.17일 홈플러스는 이같이 밝히면서 인수 업체 및 매각 대금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한 부동산 개발업체가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홈플러스 측은 "안산점 자산유동화는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한 현금 확보 방안"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점포가 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1년여 동안 운영된다. 안산점은 내년 8월까지 영업을 이어나간 뒤 문을 닫는다. 홈플러스는 올해 8월 말 연장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입점 업체들에 대해 원할 경우 내년 8월까지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안산점 직원들의 경우 점포 영업 종료 후 인근 점포에 전환 배치되거나 온라인 사업, 기업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에 배치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홈플러스는 2018년 경기도 부천시 부천 중동점과 경남 김해시 동김해점을 매각했고, 이번에 안산점을 매각한 것이다.이어 대구시 대구점과 대전시 둔산점의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점의 경우 홈플러스의 전국 최초 점포(1997년 개점)라는 상징성이 있어 시선이 집중된 바 있다.홈플러스는 이마트에 이은 대형마트 업계 2위이지만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실적 부진에 시달려왔다.

2020-07-17 18:52:39

정몽구 현대차 회장 입원 "대장 염증 치료…곧 퇴원"

정몽구 현대차 회장 입원 "대장 염증 치료…곧 퇴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서울 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현대차그룹은 "대장 염증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 위독한 상황이 아니다.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몽구 회장은 대장 염증의 하나인 게실염 치료를 위해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실염은 대장벽 일부가 늘어나면서 만들어진 주머니(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정몽구 회장은 1938년생으로 올해 나이 83세이다. 고령인 까닭에 이날 오후 재계에서 정몽구 회장의 입원 소식을 두고 위독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2020-07-17 18:08:22

제2차 대구‧경북 예비창업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제2차 대구‧경북 예비창업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이달 21일까지 '대구경북 예비창업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대구경북 예비창업자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 창업지원기관별 특화된 교육을 실시해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이달 22일에는 기술창업 역량과 관련해 '스타트업의 특허분쟁과 리스크 관리', '특허의 등록과 침해' 등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화상 강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교육장을 방문할 필요없이 PC나 휴대폰을 활용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신청은 대경중기청청 또는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dustartup.daegu.ac.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한편,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지원기관도 마케팅, IR‧투자유치 역량 등 기관별 특화된 교육과정을 9월까지 매달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벤처과(053)659-2209)에 문의하면 된다.

2020-07-17 16:28:46

섬개연, 보건안전 섬유소재 인력양성 나서

섬개연, 보건안전 섬유소재 인력양성 나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보건‧안전 섬유소재 인력양성 재직자 교육을 이달 28일 부터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북 지역에 소재하는 섬유기업 재직자다.보건·안전 섬유 소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섬유기업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이에 섬개연은 섬유기업 수요조사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방역보호 섬유, 위생의료 섬유, 인체친화 섬유, 안전자재 섬유 등 4가지 테마를 선정, 기초입문 및 실무과정으로 구분한 교육을 통해 현장인력 양성을 돕는다.세부 교육과정은 ▷보건·안전 섬유소재 입문 ▷방역·보호용 섬유소재 실무 ▷위생·의료용 섬유소재 실무 ▷안전자재 섬유소재 실무 ▷인체 친화용 섬유소재 실무 과정으로 과정당 6시간씩 교육한다.기업 수요에 맞춘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한다. 기업이 원하는 교육 내용에 맞게 관련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이번 교육과정 중에서, 보건·안전 섬유소재 입문 과정은 오는 28일에 실시한다. 입문과정 교육내용은 방역‧보호용 섬유소재 및 특성, 마스크·방호복의 시험평가 및 인증 등 4개 과정이다.

2020-07-17 16:28:09

급감한 2분기 수출…"대구 -36.2%·경북 -12.7%"

급감한 2분기 수출…"대구 -36.2%·경북 -12.7%"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2분기 들어 대구경북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6월까지 전년동기대비 수출감소세가 이어졌음에도 감소폭은 5월에 비해 줄며 회복 기미를 보였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7일 발표한 지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지난 2분기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6.2%, 경북은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는 1분기 수출이 대구에서 8.3%, 경북에서 1.7% 감소한 것에 비해 하락 폭이 훨씬 커진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영향이 4월부터 본격화 하면서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2분기 수출 감소폭이 컸지만 마지막 달인 6월 들어서는 전월에 비해 소폭 반등했다. 대구의 6월 수출은 4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3% 감소했으나, 5월 실적(-46.0%) 보다는 감소세가 완화한 것. 지난 6월 대구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5.3% 감소한 4억3천2백만달러, 경북은 4.8% 감소한 27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대구의 경우 품목별로는 지난달 자동차 부품 수출액이 4천36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월(-62.4%)이나 4월(-55.1%)에 비해서는 개선된 수치다.또 다른 주력 수출품목인 직물도 6월 기준 수출이 51.6% 감소하며 4월(-54.0%), 5월(-63.5%)에 비해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펌프(-38.2%), 기타금속제품(-50.1%)도 수출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일본 수출이 각각 31.1%, 21.6% 감소하며 특히 부진했다.경북의 6월 수출은 철강판(-12.8%), 자동차부품(-54.6%), 비철금속(-5.3%), 무선통신기기(-4.9%)에서 부진했으나 반도체 (143.7%), 평판 디스플레이(16.4%) 수출 호조로 감소폭을 줄였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수출이 28.6% 증가하며 미국(-21.3%), 일본(-19.9%)에서의 감소를 만회했다.전국의 6월 수출실적은 10.7% 감소한 392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4,5월 수출 감소폭이 두 달 연속 20%였던 데 비해 다소나마 반등세로 돌아섰다.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114억2천만달러로 6개월만에 증가세를 보였다.6월 소폭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3분기 수출시장도 낙관하긴 어렵다는 전망이다. 김승욱 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2분기 지역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생산 차질 및 수요 감소로 본격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분기 이후에도 코로나19의 글로벌 재확산 등으로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2020-07-17 15:55:01

대구상의 "코로나 시국에 각종 환경규제 부담 너무 커"

대구상의 "코로나 시국에 각종 환경규제 부담 너무 커"

대구지역 경제인들이 환경규제에 대응할 자생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영세업체에 대한 지원책을 호소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화된 환경규제 요건에 맞춰 설비를 강화하기가 힘들다는 하소연이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6일 오전 대구상의에서 주대영 대구지방환경청장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제2차 상공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정부의 환경 관련 정책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과도한 환경규제정책에 대해서는 규제완화와 정책 자금 지원이 필요함에 목소리를 모았다.황순용 평화홀딩스 사장은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기오염총량제에 따른 굴뚝자동측정기기(TMS)의 설치 및 유지관리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됨에 따라 기업운영에 너무 부담이 된다"며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이승우 루브캠코리아 대표는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으로 대표되는 국내 안전환경규제가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보다 더욱 엄격해 국내 연구개발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황대진 현대정밀 대표는 자사 생산품인 도어락에 필요한 표면처리공정을 예로 들면서 "정부의 환경규제가 강화될수록 자체 대응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가공업체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생산효율을 위해 완제품 형태의 부품 수입이 늘게되면 결과적으로 국가경쟁력이 하락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하며 환경규제에 대응할 자생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영세업체에 대한 지원책을 주문했다.주대영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여러 환경관련 규제와 관련한 애로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가중된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역 기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0-07-17 15:42:43

대성에너지 2020년 대졸공채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대성에너지 2020년 대졸공채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우중본)는 16일 대구 중구 본사 강당에서 2020년 대졸공채 신입사원 9명의 첫 출근에 맞춰 입사식을 개최했다.코로나 사태로 채용절차가 지연되고 화상으로 최종면접을 진행하는 어려움까지 이겨내고 입사한 신입 사원들은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대성에너지는 올해 대졸공채 공고를 지난해 12월쯤 내고 올 4월초까지 채용을 마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절차가 3개월 이상 지체됐다.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대성에너지는 지원자들이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 안타까움을 덜고자 지난 6월 비대면 화상면접 형태로 전형 방법을 변경했다. 이후 이달 16일자로 기술직 7명과 관리직 2명의 채용을 확정했다.이날 입사식에서는 선배 사원들의 환영속에 신입사원들에게 임명장과 회사 배지가 전해졌다. 입사식 후 부서별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첫 출발에 있어 안전인식을 투철히 하고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학습 등의 교육과정을 거친다.신입사원 김소진(24) 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역대급 취업난' 속에서 대성에너지와 같은 좋은 회사에 입사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 이제 회사의 구성원으로 사회와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쓰임새 있는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사 포부를 밝혔다.우중본 대표이사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구직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대성에너지는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선망하는 지속성장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7-16 14:57:22

아기유니콘에 최대 159억원 지원…미래 K-유니콘의 시작

아기유니콘에 최대 159억원 지원…미래 K-유니콘의 시작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파격적인 자금지원 등을 통해 미래 K-유니콘으로 거듭날 후보들이다.'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2022년까지 20개 유니콘을 정부 차원 육성하겠다는 'K-유니콘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업으로 키우는 프로그램이다.중기부는 업력 7년 미만,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기유니콘 신청을 받았다.아기유니콘은 최종 40곳 선정에 모두 254개 기업이 신청해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종 발표평가에는 전문심사단과 함께 국민심사단이 참여해 유니콘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국민 시각이 반영되기도 했다.중기부에 따르면 최종 선정기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업력 3.4년, 평균 매출액 33억7천만원, 평균 고용인원 24명으로 나타났다.이들에게는 시장개척비용 3억원과 특례보증 50억원, 최소 요건만 검토하는 하이패스 심사방식의 정책융자 100억원, R&D 자금 6억원 등 기업당 최대 159억원이 지원된다.또한 창업진흥원과 기술보증기금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아기유니콘 전담지원단이 후속투자 유치, 애로사항 관리 등 지속적인 지원을 펼친다.중기부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 선정한 아기유니콘이 예비유니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15 17:05:49

[대구 아기유니콘을 만나다] ㈜쓰리아이 "3D 입체영상 손쉽게 제작"

[대구 아기유니콘을 만나다] ㈜쓰리아이 "3D 입체영상 손쉽게 제작"

대구 동구 신천동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쓰리아이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표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서울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지욱(42) 쓰리아이 대표를 14일 오전 대구 중구 한 카페에서 만났다.정 대표는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데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그는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를 들어 선정될까 긴가민가했는데 뽑혀서 기뻤다"며 "쓰리아이의 기술력과 시장성이 공적으로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C랩) 5기 출신인 쓰리아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누구나 3D 입체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다.스마트폰이 360도 회전하면서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는 '피보(Pivo)'가 대표 제품이다. 피보는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쓰리아이라는 이름도 기본적인 3D 기술에서 나아가 상상하고(Imagine) 창조하고(Invent) 혁신하자(Innovate)는 뜻으로 지었다.최근에는 국내 한 대기업과 일본 1위 이동통신사 NTT에 쓰리아이의 기술을 제공하는 성과도 거뒀다. 거리뷰처럼 촬영장비를 가득 실은 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특정 건물 내부를 쓰리아이 기술로 촬영해 영상화하는 혁신기술에 대기업이 주목한 것이다.정 대표는 "세계 최고 반도체 제조업체의 스마트팩토리와 NTT 데이터센터 서버룸을 3D VR 기반으로 관리하는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수행 중"이라며 "평면도를 펴놓고 특정 공간에서의 작업을 지시하는 아날로그 방식에서 탈피해 VR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축된 디지털 공간에서 작업지시를 내리고 결과물을 보고하는 것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쓰리아이는 이같은 최근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설립 초기 정 대표를 비롯해 4명에 불과했던 직원이 60명으로 늘었고, 재작년까지 거의 없었던 매출도 지난해 37억원에 이어 올해는 120억~15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글로벌 기업에 도전하는 쓰리아이지만 대구기업으로서 역할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정 대표는 향후 쓰리아이의 하드웨어 제품 생산공장을 대구에 짓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다.그는 "스타트업을 시작하면서 C랩 등 많은 지역 지원기관으로부터 빚을 졌다"며 "하드웨어 연구개발센터 및 생산공장 설립 등으로 결국에는 대구에서 쓰리아이를 키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공헌에도 힘쓰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삼성전자에서 근무하며 갤럭시 S1 개발에 참여하고, 영진전문대 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던 정 대표는 안정적인 삶 대신 스타트업에 발을 들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현실에 안주하기 싫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쓰는 제품을 만든다는 비전으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07-15 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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