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민'썼다지우고 '미래통합당' 쓴 김종인…黃, 국기에 묵념

'민'썼다지우고 '미래통합당' 쓴 김종인…黃, 국기에 묵념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가 1일 현충원을 찾은 가운데 잇단 해프닝이 벌어졌다.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일 오전 황교안 대표 등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참배 후 방명록에 '구국의 일념으로 자유 민주 국가를 회복하겠습니다. 2020. 4. 1'이라고 쓴 김 위원장은 자신의 직함을 쓰는 과정에서 첫 글자를 '민'으로 썼다가 펜으로 지운 뒤 '미래통합당 선대위 위원장 김종인'이라고 썼다.김 위원장이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았던 만큼 '민주당'을 쓰려다 지운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과정에서도 해프닝이 나왔다.황 대표가 현충탑 앞에서 국기에 대한 경계를 할 때 가슴에 손을 얹는 행동 대신 손을 내린 채 허리를 숙여 국기를 향해 인사를 한 것이다.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고 묵념하듯 묵례를 하는 것에 황 대표도 같이 묵례를 한 것으로 보인다.

2020-04-01 14:28:01

정의당 대구 선대위 "동산병원 계약직 해고 말라"

정의당 대구 선대위 "동산병원 계약직 해고 말라"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계약직 직원 50여 명의 계약 만료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정의당 대구 선대위는 1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앞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대구시당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지역 거점 병원으로 많은 성과를 보였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 요양병원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아직 사태가 끝나지 않았다"며 "계약직 직원 해고를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말했다.이연재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조기 방역이 중요하듯 집단 해고라는 바이러스도 미리 차단해야 한다. 대구시와 정부는 강력한 고용유지 정책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양경규 정의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도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건강 위협은 국민 생존권에 대한 위협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해고 조치를 용납 않고 강력히 싸워 나가겠다. 중앙당 차원에서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참여연대,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등도 '지금, 의료인력 대량해고는 코로나19 극복이 아니라 포기'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냈다.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2차 대유행을 앞둔 시점에서 해고가 아니라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 하청, 용역, 계약직 등 비정규 인력 등 모든 병원 인력은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인력이다. 모두 직접고용 정규직화하지는 못할망정 누구도 해고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한겨레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곧 계약이 만료되는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식당 조리원 등 직원 50여명을 해고하려 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12일부터 시설기능직 등 일부 직군을 제외한 계약직 전원에게 계약 기간 만료 통보를 하고 있다.이 병원은 지난 2월 21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 병원 400여 병상을 모두 비워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해 왔다.직원들에 따르면 병원 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병원 상황이 많이 안 좋아졌다. 직원들을 내보낼 수밖에 없는 사정을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보도에서 병원 측은 현재 정상 진료를 못 하다 보니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4억원을 제외하고는 병원 수익이 전혀 없고, 정부 보상도 제대로 이뤄질 지 불확실한 상황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병원 측은 이와 관련, "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결정한 것으로 경영 상 어려움에 의한 해고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2020-04-01 14:27:09

이진훈 사실상 불출마…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

이진훈 사실상 불출마…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

4·15 총선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이진훈 무소속 후보가 중도 하차한다.이 후보는 1일 오전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후보를 사퇴할 생각이고 오전 캠프 회의를 거쳐 최종 결심을 할 것"이라며 "사퇴를 만류하는 캠프 관계자들을 설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1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 결심을 밝힐 예정이다.이 후보는 또 "수성을에 출마한 홍준표 무소속 후보의 총괄선대본부장 제안을 받았고, 내일 오전 최종 결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주호영 후보는 이날 오전 '이진훈 후보 사퇴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이진훈 후보님의 큰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 고귀하신 뜻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제 모든 것을 던지겠다. 사즉생의 각오로 뛰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0-04-01 09:43:18

안철수 "정치가 우리나라 전체 하향 평준화"…국민의당 선대위 출범

안철수 "정치가 우리나라 전체 하향 평준화"…국민의당 선대위 출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정치가 우리나라 전체를 하향 평준화시키고 있다"며 기존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안 대표는 "국민들이 불만이라고 욕을 하시면서 21대 국회를 20대와 똑같은 구성으로 만들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다"며 이번 선거를 "여당 심판, 야당 심판이 아니라 '20대 국회 심판' 선거"로 규정했다.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정당에 대해서는 "기득권 거대 양당들이 '배부른 돼지가 더 먹으려 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혹평했다.1일부터 400㎞ 국토 종주에 나선다고 이날 밝힌 안 대표는 "기득권 정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에 저항의 표현을 하고 싶었다. 체력이 닿는 한, 힘이 닿는 한 뛰고 걷고 안되면 기어서라도 구석구석 다니며 많은 분을 뵙겠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토론회에서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초기 대응은 실패했다"고 평가했다.그는 "코로나19 사태는 굉장히 오래갈 것이고, (방역의) 핵심은 백신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시간을 버는 것"이라며 "마스크를 포함한 의료 물자들을 비축하는 노력을 하고 최대한 중국 전역에 걸쳐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자들을 막는 노력을 했더라면 지금 이 정도까지 확산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았다"고 했다.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에 대해서도 "비유하자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한다는 측면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형태로 가는 것이 옳다고 보지만 충분하지는 않다.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살아나게 하기 위해 우선 지급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중앙과 대구 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4·15 총선 체제로 전환한다.안철수 대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선거 총지휘를 할 것으로 알려졌고,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는 사공정규 시당위원장이 이끈다.대구시당은 1일 오후 7시 한영아트센터에서 선대위를 공식 출범한다. 선대위 명칭은 '언행일치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로 결정했다.사공 위원장은 "열(10)번 찍으면 기득권 정치가 넘어간다. 열(10)번 국민 편 국민의당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비례투표인 정당투표는 사표가 없다. 대한민국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바로 그대로 국회의원 수에 반영되는 투표라고 강조하며, 10점 만점에 10점 국민 편 국민의당 10번을 찍어 달라"고 강조했다.시당 상임선대본부장에는 배진우, 상황실장에는 정경철, 대변인에는 류길룡 씨가 각각 맡는다.

2020-03-31 20:53:52

'안동예천' 김형동 35.8%…권택기 25.1%, 이삼걸 21.0%

'안동예천' 김형동 35.8%…권택기 25.1%, 이삼걸 21.0%

4·15 총선 경북 안동예천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가 35.8%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권택기 무소속 후보가 25.1%,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0%를 얻어 2위권을 형성했다. 권택기 후보와 같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오을 후보는 9.4%로 두자릿수 지지율 반열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우리공화당 박인우 후보는 1.5%에 불과했다.김형동 통합당 후보는 전통적 지지기반의 힘을 발판으로 30·40대를 제외하고는 고른 지지율을 보였다. 18세 이상 20대에서 29.6%로 5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50대(33.4%)와 60대(46.2%)에서도 다른 후보를 압도했다.권택기 무소속 후보는 30대(28.5%)와 40대(32.1%)의 지지가 가장 높았고, 이삼걸 민주당 후보는 60대(14.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20% 이상의 고른 지지를 확보했다.'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 사이에서는 보수성향 후보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한 반면 민주당 후보는 조금 떨어졌다. 조사 대상 가운데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김형동 통합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36.3%로 전체 응답자 지지율(35.8%)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무소속인 권택기·권오을 후보도 전체 응답자 지지율보다 각각 1.0%p, 0.2%p 올랐다. 반대로 이삼걸 민주당 후보만 0.1p 하락했다.김형동 통합당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소속정당이 33.8%로 가장 높았고, 자질과 경력 29.6%, 정책과 공약 15.4%, 당선가능성 5.0% 순이었다.권택기 무소속 후보는 자질과 능력(46.1%), 정책과 공약(17.6%) 순이었고, 이삼걸 민주당 후보는 소속정당(41.1%), 자질과 경력(33.8%)이 대부분을 차지했다.응답자 전원을 대상으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김형동 통합당 후보가 40.7%로 가장 높게 나왔다. 권택기 무소속 후보(24.1%)와 이삼걸 민주당 후보(20.6%)가 2위권을 유지했으나 지지율과 비교해 소폭 낮아졌다. 권오을 무소속 후보의 당선 가능 전망은 6.7%에 불과했다.안동예천 선거구 조사 대상자들의 비례정당 지지 성향은 56.1%가 미래한국당을 선택, 더불어시민당(8.2%), 정의당(5.2%), 민생당(4.3%) 등과 큰 격차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묻는 말에도 '잘 못하고 있는 편'이 62.5%로 '잘하는 편' 22.3%를 크게 추월했다.※여론조사 이렇게 했습니다.이번 조사는 매일신문·TBC 의뢰로 소셜데이타리서치가 2020년 3월 29, 30일 이틀 동안 경북 안동시·예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0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전화 57.3%, 유선전화 42.7% RDD 방식)로 진행했다. 유선은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로, 무선은 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 표본을 추출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응답률은 4.5%(무선 5.6%. 유선 3.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31 20:30:00

'대구 북을' 주성영 후보 사퇴…홍의락 vs 김승수 '양자구도'로

'대구 북을' 주성영 후보 사퇴…홍의락 vs 김승수 '양자구도'로

4·15 총선 대구 북을에 출마한 주성영(사진) 무소속 후보가 사퇴했다.주 후보는 31일 오후 TBC 주재 후보자 토론회에 나와 자유발언을 통해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에 승복하는 게 아니다"면서도 "문재인 정부 심판이라는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후보를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한 그는 "일상으로 돌아가서 기업인, 사회인으로 평범하게 살면서 세상에 쓴소리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주 후보는 매일신문 여론조사 결과(3월 31일 자 1·9면) 기대에 못 미치는 지지율을 얻으면서 사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후보는 완주 의사를 강하게 밝혔지만, 캠프 핵심 관계자들이 사퇴를 거듭 건의했다는 후문이다.주 후보는 울진 출생으로 경북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4년부터 북을에서 지역구를 다지면서 정치적 재기를 노렸지만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보수 정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정치권에서는 주 후보가 현실 정치를 완전히 떠나기보다는 정치 상황을 주시하면서 재기의 꿈을 버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주 후보가 사퇴하면서 북을의 구도도 급변할 전망이다. 북을은 주 후보와 김승수 미래통합당 후보,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3자 구도로 전개됐다. 하지만 주 후보가 사퇴하면서 사실상 양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보수 성향의 주 후보가 사퇴하면서 김승수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됐다. 김 후보는 주 후보 지지층 끌어안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주 후보의 지지층 중에서 일부는 홍 후보에게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 후보 지지층을 두고 김·홍 두 후보 간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김승수 후보는 "주 후보께서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다. 이 시점에서 양보하는 것을 보고 큰 정치인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했고, 홍의락 후보는 "주 후보가 갑작스럽게 사퇴했지만 제가 불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추이를 조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2020-03-31 19:36:12

[속보] 주성영 대구 북구을 무소속 후보 돌연 사퇴

[속보] 주성영 대구 북구을 무소속 후보 돌연 사퇴

주성영 4.15 총선 대구 북구을 후보(무소속)가 31일 저녁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이날 TBC 후보자 토론회에 출연한 주성영 후보는 토론회 자유발언 순서에서 "저는 오늘 이 시간 부로 후보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직접 밝혔다.주성영 후보는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공천에는 승복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맞춰 후보직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주성영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앞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이에 따라 대구 북구을은 홍의락 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미래통합당), 이영재 전 북구의원(정의당), 박은순 팔공회관 대표(국가혁명배당금당) 등 4명의 대결로 구도가 좁혀졌다.

2020-03-31 19:35:47

예상 밖 고전 TK 무소속 후보들 선거 연대설 '솔솔'

예상 밖 고전 TK 무소속 후보들 선거 연대설 '솔솔'

4·15 총선에 출마하는 대구경북(TK) 무소속 후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무소속 연대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애초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지 못한 현역 국회의원과 출마자들이 무소속 출마를 가시화할 당시 무소속 연대가 조심스럽게 점쳐졌었다.하지만 자유한국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 후보(수성을)가 "무소속 연대는 없다. 선거 운동 기간 수성을을 떠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연대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당선되면 곧바로 복당한 뒤 대선 출마까지 염두에 둔 홍 후보가 무소속 연대를 주도할 경우 복당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정치적 계산이 작용했다.이에 따라 정태옥 후보(북갑)와 곽대훈 후보(달서갑) 등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뿐만 아니라 이진훈 후보(수성갑), 이권우 후보(경산), 박승호 후보(포항남울릉), 권택기 후보(안동예천), 권오을 후보(안동예천) 등 무소속 후보들은 나 홀로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통합당 공천에 대한 반감 여론이 비등하면서 무소속 후보들은 연대 없이도 선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하지만 매일신문을 비롯해 언론사들이 발표하는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대설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시간이 갈수록 문재인 정부 심판론이 힘을 발휘하면서 전통적 보수층이 통합당을 중심으로 결집할 경우 무소속 후보들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연대설이 제기된 배경이다. 무소속 후보들이 연대해서 공동 기자회견 및 공약 발표 등 통해 언론 노출 빈도를 높이면 자연스레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계산도 한몫했다.정태옥 후보는 "무소속 연대를 비롯해 다양한 방안을 생각 중"이라며 "홍준표 후보를 만나 도움을 요청할 생각도 있다"고 했다.무소속 연대의 키는 홍 후보가 쥐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표와 대선 후보를 지낸 홍 후보가 연대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경우 파괴력이 있을 것이란 얘기다. 반대로 홍 후보가 빠진 연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홍 후보는 현재로선 무소속 연대에 부정적이다. 정치적 실익이 크지 않은데다 통합당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질 경우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어서다. 또 "무소속 연대는 없다"며 일찌감치 선을 그은 탓에 입장을 바꾸기도 쉽지 않다.하지만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통합당이 당 차원에서 수성을 지역을 지원할 경우 홍 후보도 생각이 바뀔 수 있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대해 홍 후보 측은 "현재로선 무소속 연대를 할 생각이 없다. 각자도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020-03-31 17:58:24

[4·15 총선] '대구 수성을' 이인선 "잘 사는 수성 만들겠다" 5대 공약 발표

[4·15 총선] '대구 수성을' 이인선 "잘 사는 수성 만들겠다" 5대 공약 발표

◆대구 수성을=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는 31일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가 이날 약속한 5대 공약은 ▷골고루 잘 사는 수성 ▷코로나19 폭망경제 뉴딜 ▷4차 산업 선도경제 ▷수성유원지·들안길 경제특구 ▷스마트 수성 등이다.그는 '골고루 잘 사는 수성' 공약으로 도시계획 전면 재검토를 내걸었다.지산·범물동의 노후 아파트 스마트 리모델링, 수성동·중동·상동·파동 등 재건축 활성화, 신천권 재개발 뉴타운 조성, 수성을과 수성갑 격차 해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수성유원지·들안길 경제특구'는 푸드빅데이터보관센터, 맛로드, 명품 브릿지 조성 등 관광·문화 프로젝트로 추진할 예정이다.'스마트 수성'은 주차·교육·건강·문화 복합공원으로 레저·생활편의시설, 도서관, 마을공방 등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이 후보는 "지역 경제 전문가로서 검증된 경험과 18년째 수성구에 살면서 미리 준비한 생각을 공약에 담았다"며 "당선 후 바로 국회에서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0-03-31 17:24:07

[4·15 핫플] '고령성주칠곡' 장세호 vs 정희용 vs 김현기

[4·15 핫플] '고령성주칠곡' 장세호 vs 정희용 vs 김현기

이완영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무주공산'이었던 경북 고령성주칠곡 선거구는 4·15 총선에 통합당 소속 예비후보만 무려 7명이 등록, 본선보다 더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였다.최종 김항곤·정희용 예비후보 간 양자 경선으로 압축됐고 정 예비후보가 60.6%(가산점 10점)를 얻어 김항곤 예비후보(49.4%)를 제압했다.하지만 본선링 위엔 지역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한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버티고 있고,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김현기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3자 간 격전이 예상된다.◆셋 모두 뚜렷한 장단점30일 오전 경북 성주군 대가면 한 참외 농가. 김현기 무소속 후보가 흰색 점퍼를 입고 나타났다. 점퍼 앞면에는 '군민공천', 뒷면에는 '부지사냐 보좌관이냐'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간 김 후보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투표소 가시면 마지막 칸에 찍어 주십시오. 고향은 제가 지켜야죠"라고 말하며 일손을 도왔다.60대 한 농민은 "경북도 부지사를 하신 김현기 후보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김 후보 고향인 성주에서 특히 분위기가 좋다"고 전했다.다만 김 후보는 통합당 당적을 뗀 후 묘하게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할 때가 있다. 이날도 80대 한 주민이 "통합당이 아니었냐"고 묻자 김 후보는 "당선되면 복당할 수 있다"고 답하는 상황이 연출됐다.같은 날 오후 칠곡군 왜관읍 왜관시장 앞 택시승강장. 정희용 통합당 후보가 핑크색 점퍼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점퍼에 '미래통합당 2 정희용'이라는 단출한 문구를 넣었다.정 후보가 택시기사들에게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십시오"라고 말하자 "그라믄"이라는 대답이 잇따랐다. 올해 만 43세인 정 후보에게 "희용아 화이팅이데이"라며 편하게 말을 놓는 이도 있었다.정 후보는 "저를 지지해주시는 주민들을 보면 그동안 새로운 인물에 대한 갈망이 높았던 것을 느낄 수 있다. 항상 겸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70대 한 주민은 정 후보에 대해 "고향에서 공천은 받았다지만 나이가 너무 어린 거 아니냐.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왜관시장에서 남쪽으로 1㎞ 거리의 로얄사거리에서는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푸른색 점퍼를 입고 명함을 돌리는 데 여념이 없었다. 그는 점퍼 뒷면에 '선수교체'라는 문구를 새겼다.주민들은 지난 2002년 지방선거부터 꾸준히 선거판에 오른 장 후보의 얼굴을 한눈에 알아봤다. 40대 한 주민은 "장 후보가 여기(칠곡군) 잠깐 군수도 했지 않냐. 이번엔 총선으로 나왔는데 후보 3명 중에 공약이 제일 좋다"고 했다.올해 다섯 번째 선거를 치르는 장 후보는 "2년 전 칠곡군수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43.5% 지지를 받았다. 그때의 지지층이 다시금 결집하고 있다"고 자신했다.장 후보가 민주당 소속이라는데 반감을 가진 주민도 있었다. 지난 칠곡군수 선거에서 장 후보를 찍었다는 40대 한 주민은 "이번은 민주당 후보는 어렵다.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여론조사 결과 두고 아전인수식 해석이날 아침 매일신문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세 후보의 희비가 교차했다. 정희용 후보가 과반이 넘는 51%를 받았고, 장세호 후보 23.9%, 김현기 후보 15.4%로 그 뒤를 이었다.하지만 같은 결과를 두고 분석과 전망은 제각기 달랐다.먼저 장세호 후보는 정희용 후보의 지지도가 과대평가됐다고 주장하며 추격을 자신하는 모습이었다.장 후보는 "제가 현재 20% 초반이 나올 거란 건 예상했다. 하지만 인지도가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정희용 후보가 50%가 넘게 나온 건 이해가 잘 안 된다"고 했다.그러면서 "주민들께서 민주당을 좋아하지 않지만 통합당에도 그만큼 큰 반감을 가지고 있어 그 사이로 틈이 생기는 중"이라며 "남은 기간 후보 개개인 경쟁력이 중요한 변수가 될 거다. 좋은 공약을 앞세워 40%대 당선을 목표로 잡았다"고 설명했다.50%가 웃도는 지지를 받은 정희용 후보는 지역 내 통합당 지지세가 자신에게 그대로 반영된 것임을 인정하면서 '새 일꾼'을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도 함께 담겼다고 분석했다.그는 "당내 경선에서 50.6%의 지지를 받았는데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수치가 거의 일치한다. 통합당에 대한 당심이 많이 반영된 것도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국회, 공기업, 경북도청에서 20년간 쌓은 저의 경험을 주민께서 인정해주시고 기대하시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현기 후보는 15.4%의 지지율보다 지지 이유 문항 가운데 '자질과 경력'이 57.2%를 차지한 데 의미를 부여했다.김 후보는 "지방정부 15년, 중앙정부 15년 등 공직 경력 30년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 같다. 특히 타 후보와 달리 정책을 결정하고 이끌어간 1급 공무원 출신이라는 점을 주민들이 높게 평가해주셨다"고 말했다.그는 통합당의 공천 배제에 대해 군민들이 다시 심판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김 후보는 "문재인 정권 심판론 제기됨에 따라 대구경북에서 통합당의 전진이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공천이 불공정했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모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한 제가 이유도 알지 못한 채 경선조차 오르지 못했다. 무소속 후보인 제 이름 석 자만 보고 지지를 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3-31 17:18:55

여성 정치인 불모지 TK 출마 4인방 "깃발 꽂겠다"

여성 정치인 불모지 TK 출마 4인방 "깃발 꽂겠다"

4·15 총선을 14일 앞두고, 여성 정치인이 드물었던 대구경북(TK)에서 여성 국회의원이 얼마나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대구에서 여성 후보가 당선될 경우 지난 20대 국회에서 끊겼던 '여성 금배지' 명맥이 이어질 전망이다.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대구는 이인선(대구 수성을)·양금희(대구 북갑) 후보, 경북은 김정재(포항북)·임이자(상주문경) 의원 등 4명의 여성 후보들이 공천장을 받아내면서 지난 총선보다 여성 공천율이 다소 높아졌다.지난 20대는 대구 수성을에 이인선 후보와 포항북에 김정재 의원이 각각 공천받아 여성 후보 '구색 갖추기'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 가운데 김 의원만 당선되면서 현재 TK 현역 의원 23명 가운데 여성은 단 한 명에 불과한 실정이다.대구만 놓고 보면 역대 여성 정치인 숫자 자체가 손에 꼽힐 정도로 열악했다.14대 현경자 전 신민당 의원(대구 수성갑), 대구 달성에서 4선을 지낸 박근혜 전 대통령, 19대 권은희 전 새누리당 의원(대구 북갑) 등에 불과했다.여성 후보들은 "반드시 TK에 깃발을 꽂겠다"며 사활을 걸고 있다.대구 수성을에 표밭을 다지고 있는 이인선 후보는 남다른 경쟁력으로 양자 경선에서 정상환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받아냈으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무소속 출마 변수를 넘어서야 하는 만만찮은 상황이다.대구 북갑에 도전장을 내민 양금희 후보는 여성·청소년·교육 분야 전문가로 지역 토박이지만 현역 의원인 정태옥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당원들의 지지를 포섭하는 것이 관건이다.경북은 현역 여성 의원들이 재선을 노리고 있다. 포항북 김정재 의원은 강훈 예비후보를 제치고 경선에서 당당히 승리했고, 한국노총 출신의 임이자 의원(비례)은 현역 김재원 의원을 누르고 상주문경 선거구에 단수공천을 받았다.김용찬 대구가톨릭대 교수(정치외교학과)는 "TK는 남성 중심의 정치 성향이 강해 능력 있는 여성들이 많지만, 정치적으로는 지나칠 정도로 과소평가돼 있다"며 "여성 의원들이 많아지면 이른바 'N번방 사건'과 같은 사태에도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31 17:01:46

TK 민주당 '20조 TK 뉴딜'…홍준표 공약 유사품?

TK 민주당 '20조 TK 뉴딜'…홍준표 공약 유사품?

'베꼈나, 우연의 일치인가'대구경북(TK)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의 민생과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약속한 '20조원 TK 뉴딜' 공약이 홍준표 무소속 후보(대구 수성을)가 주장한 'TK 코로나 뉴딜 20조원'과 거의 같아 '진품·가품'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당 대구시당선거대책위는 지난 30일 '20조원 TK 뉴딜' 공약을 발표했다. 중앙정부 지원과 채권 발행 등으로 20조원을 마련해 ▷민생경제 지원 3조5천억원 ▷피해기업 지원 7조원 ▷경제기반 복구와 일자리 창출 6조원 ▷전략산업 육성 3조5천억원 등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TK 민주당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 후보(대구 수성갑) 캠프 실무진이 이 공약을 주도했다는 후문이다.이 공약이 새삼 주목받는 것은 홍준표 무소속 후보가 앞서 주장한 것과 명칭, 재원조달 방안 등이 거의 흡사해서다. 홍 후보는 지난달 17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TK 코로나 뉴딜 20조원' 공약을 밝히면서 재원조달 방안으로 ▷추경 등 재정 지원 10조원 ▷부가가치세 면제 등 조세 감면 6조원 ▷대구시·경북도 재난관리기금 출연 4조원 등을 약속했다.홍 후보는 지난달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정책 기자간담회에서도 이 공약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50조원을 얘기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의 80%가 TK에 몰려 있는 탓에 지원금의 80% 이상이 이 지역에 오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이를 두고 TK 민주당이 홍 후보 공약을 베낀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홍 후보는 지난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 민주당조차 코로나 뉴딜 정책에 동조하고 있으니 그 정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지금은 방역에 집중하고 있지만 두세 달 후에 코로나19로 무너진 경제구조가 외환위기를 능가하는 경제 공황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에 대해 김부겸 후보 캠프 관계자는 "2018년 TK 지역내총생산(GRDP)을 기준으로 올 1~5월 동안 OECD의 경제성장률 조정치(13% 하향)를 적용하면 22조6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계산에 따른 것"이라며 "TK의 경제 복구에 대해 두 후보 모두 책임감을 느끼고 깊이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20조원 뉴딜 정책이 나온 것이 아니겠느냐"고 홍 후보 공약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2020-03-31 16:56:06

[4.15 총선] '포항북' 오중기 "일자리 넘치는 포항", '포항남울릉' 허대만 "협치 실현"

[4.15 총선] '포항북' 오중기 "일자리 넘치는 포항", '포항남울릉' 허대만 "협치 실현"

경북 포항에서 4.15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두 명 모두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중량감 있는 인물로 두터운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어 이번 선거에 귀추가 주목된다.포항 북구의 오중기 후보는 오랫동안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을 맡으면서 다져온 확고한 당내 지지를 기반으로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34.32%를 얻어 지금까지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는 최다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막강한 전투력을 자랑하고 있다.또 문재인 정부 청와대선임행정관을 지내면서 지방분권과 지역발전 방향 등을 담당했던 실무자로서 포항이 당면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다.오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포항, 일자리가 넘치는 포항을 만들어 경제적 임계치에 다다른 포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인 포항 남울릉에 허대만 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직후 만 26세에 포항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포항시장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꾸준히 도전해 온 7전8기의 인물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포항시장으로 출마해 42.41%를 얻는 기염을 토했다.허 후보 역시 노무현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을 거쳐 지난 2017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면서 중앙과 지역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두 후보는 이번 총선을 준비하면서도 집권여당 국회의원 후보의 강점을 살린 묵직한 공약을 내놓고 있다.오 후보는 포스코 신규사업(화학·에너지)에 10조 투자 유치, LNG벙커링 유치로 영일만항산업단지 완성, 흥해 제2판교 프로젝트, 국립암센터 유치 등 10대 핵심사업을 내놓았다.또 허 후보는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자동차공장 유치, 지곡단지 창업특구 지정, 영일만대교 임기내 착공, 울릉 썬플라워호 선종 변경 등 미래 산업을 통해 포항의 정체된 경제를 되살린다는 전략이다.허 후보는 "여당과 야당,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치를 통해 포항을 거듭나게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2020-03-31 16:31:51

박형준 "긴급재난지원금, 총선 겨냥한 매표 욕망"

박형준 "긴급재난지원금, 총선 겨냥한 매표 욕망"

미래통합당은 정부·여당이 전날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데 대해 31일 강력 비판했다.일회성 묻지마 지원으로는 코로라19 확산이 초래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운데도 총선 표심을 겨냥한 퍼주기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박형준 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선거전략대책회의에서 "전후 사정을 살펴본 결과 명확해진 것은 명백히 총선을 겨냥한 매표 욕망에 의해 결정됐다는 것"이라며 "정부 발표 이후 나온 여러 기사와 상황을 점검해보니 참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고 비난했다.이어 "국민이 어려우니 지원해주겠다는데 쌍수를 들고 반대할 수 없다"면서 "70% 경계를 잡는 데 어려움이 있고, 그 자체가 국민을 편 가르는 결과를 가져오니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특히 박 위원장은 "나라 살림만 축내면서 일회성 지원 정책을 전형적 매표 정책으로 반대하고 비판하지만, 만일 주겠다면 편 가르지 말고 다 주는 게 낫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도 옆에서 거들었다. 신 위원장은 "앞으로 대혼란이 일어날 것이다. '나는 70% 하위소득이 되는가 안 되는가' '예금 소득을 집어넣을 것인가 말 것인가' 등이다. 어마어마한 혼란에 대해 사전 준비도 없이 정부가 불쑥 발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김우석 선대위 대변인 역시 "구체적인 기준도, 지급방식에 대한 대책 마련도 없이 급하게 서둘러 발표한 이유를 모든 국민이 알고 있다"며 "시중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이라 쓰고 '졸속총선매표자금'이라 읽는다"고 꼬집었다.

2020-03-31 16:30:29

안철수 "정치가 우리나라 전체 하향 평준화 시킨다"

안철수 "정치가 우리나라 전체 하향 평준화 시킨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우리나라가 수많은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인데, 정치가 우리나라 전체를 하향 평준화시키고 있다"며 기존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안 대표는 "국민들이 불만이라고 욕을 하시면서 21대 국회를 20대와 똑같은 구성으로 만들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다"며 이번 선거를 "여당 심판, 야당 심판이 아니라 '20대 국회 심판' 선거"로 규정했다.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정당에 대해서는 "사실상 기득권 거대 양당들이 '배부른 돼지가 더 먹으려 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혹평했다.4월 1일부터 400㎞ 국토 종주에 나선다고 이날 밝힌 안 대표는 종주의 의미에 대해 "기득권 정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에 저항의 표현을 하고 싶었다. 단식이 아닌 또 다른 저항의 표현이다. 체력이 닿는 한, 힘이 닿는 한 뛰고 걷고 안되면 기어서라도 구석구석 다니며 많은 분을 뵙겠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토론회에서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초기 대응은 실패했다"고 평가했다.그는 "코로나19 사태는 굉장히 오래갈 것이고, (방역의) 핵심은 백신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시간을 버는 것"이라며 "마스크를 포함한 의료 물자들을 비축하는 노력을 하고 최대한 중국 전역에 걸쳐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자들을 막는 노력을 했더라면 지금 이 정도까지 확산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았다"고 했다.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에 대해 안 대표는 "비유하자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한다는 측면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형태로 가는 것이 옳다고 보지만 충분하지는 않다. 추가대책이 필요하다. 여러 논의가 있는데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살아나게 하기 위해 우선 지급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2020-03-31 15:34:08

국민의당 중앙당·시당 총선 체제 본격 전환

국민의당 중앙당·시당 총선 체제 본격 전환

국민의당이 중앙과 대구 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4·15 총선 체제로 전환한다.국민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선거 총 지휘를 할 것으로 31일 알려졌다.선대위 부위원장은 권은희·이태규·구혁모·김경환 최고위원과 최병길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이 맡는다. 이태규 의원의 경우 선거대책본부장 겸 종합상황실장도 함께 맡는다.안 대표는 이날 열린 선대위 출범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 승리는 정치인들의 승리가 아니다. 진정한 국민의 승리이며 역사의 진보이고 발전"이라고 주장했다.한편 대구시당은 1일 오후 7시 한영아트센터에서 선대위를 공식 출범하고 총선 체제로 전환한다.사공정규 시당위원장이 제21대 총선의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를 직접 이끈다. 선대위 명칭은 '언행일치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로 결정했다.사공 위원장은 "열(10)번 찍으면 기득권 정치가 넘어간다. 열(10)번 국민 편 국민의당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비례투표인 정당투표는 사표가 없다. 대한민국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바로 그대로 국회의원 수에 반영되는 투표라고 강조하며, 10점 만점에 10점 국민 편 국민의당 10번을 찍어 달라"고 강조했다.시당 상임선대본부장에는 배진우, 상황실장에는 정경철, 대변인에는 류길룡 씨가 각각 맡는다.

2020-03-31 15:33:52

[4·15 총선 레이더] 전상헌 후보, “경산역 KTX 왕복 4회→왕복 8회 증차“

[4·15 총선 레이더] 전상헌 후보, “경산역 KTX 왕복 4회→왕복 8회 증차“

◆경산=전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1일 정책브리핑 '궁금해! 허니생각7'을 통해 "경산역 KTX 왕복 4회를 왕복 8회로 증차하겠다"고 공약했다.전 후보는 "비슷한 인구의 전북 익산은 1일 KTX 왕복 기준으로 80회, 인구 50만의 포항은 28회, 인구 25만의 경주는 32회 운행 중이다"며 "유동인구·관광객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경산에 KTX 1일 왕복 4회 배차는 지나치게 적은 횟수다. 증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경산역은 2013년 1월부터 이용객 편의를 위해 4회 정차하고 있으며, 출·퇴근시간에 상행선과 하행선을 운행하고 있다.전 후보는 "한국철도공사는 경산역 이용객 추세 변화가 미미하고 동대구역과의 거리가 12.3km로 멀지 않아 현재의 정차 횟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것은 현재 1일 이용횟수가 출·퇴근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이용객이 적은 것이지 추가 증차를 하면 현재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경산시민들의 불편을 덜게 될 것이고, 경산역 인근 상권도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일단 8회 증차 후 경산역 이용객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해 추가 증차 여부를 판단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2020-03-31 15:25:02

[4·15 총선 레이더] 구자근 미래통합당 구미갑 후보

[4·15 총선 레이더] 구자근 미래통합당 구미갑 후보

◆구미갑=구자근 미래통합당 후보는 30일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과 구미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로 구미 경제가 무너지고 있어 일자리 창출보다는 고용 유지가 우선돼야 하는 시기"라며 "구미는 수출기업 중심의 공단으로 세계 경제가 셧다운되면 구미는 몇 달을 버티기도 힘들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에 대해 구 후보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일본의 로크다운(도시봉쇄) 움직임이 감지되는 등 전 세계가 멈춰서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또한 그는 "코로나19 종식 후 구미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재탄생하기 위해 법과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며 "5공단 입주업종 확대, 52시간 근로제, 최저임금, 법인세 인하 등 각종 규제 및 세금 관련 법규를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구 후보는 "행정권 보장과 자치경찰제, 과세 효율성 증대 등의 권한을 가지는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고, 입법을 통해 500만 시·도민의 염원인 경제살리기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3-31 15:04:33

[4·15 총선 레이더]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후보

◆구미갑=김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1일 "구미시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김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휴·폐업, 실직, 소득감소 등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 계층에 대해 구미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며 "구미시의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규모는 5만여가구에 대한 긴급지원과 구미지역 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에 국비·도비·시비 포함 모두 480억 규모의 예산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폐점, 매출급감 등의 극심한 피해를 입은 2만8천여개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회복 지원과 카드수수료 지원책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면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에 대한 홍보를 철저히 하고 마스크 대란과 같은 혼란을 야기시키지 않도록 신청시스템을 빨리 구축,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또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는 4월 1일부터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받고 즉각 지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0-03-31 15:04:22

무소속 홍선이 후보 "개학 전 교사·교직원 모두 진단검사하라"

무소속 홍선이 후보 "개학 전 교사·교직원 모두 진단검사하라"

31일 정부 '온라인 개학' 방침이 나온 가운데 홍선이 대구달서을 총선 후보(무소속)가 "개학 전 교사·교직원 모두를 상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홍 후보는 "개학은 서두르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며 "최소한 교사, 교직원, 영양사 등은 코로나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만일 교사가 자신도 모르게 코로나19에 감염돼 학생에게 옮긴다면 급우에게, 가족에게, 직장에 끝없는 사슬로 연결된 마른 볏짚에 불을 던지는 것과 같다. 이를 내버려두면 현재 탈진 상태로 악전고투하는 의료진 사이 의료붕괴가 일어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지금까지 사례로 보아 코로나19는 다중이 밀폐 공간에 머물 때 쉽게 감염되고 있다. 창문 개방, 교실문 소독, 급식 등 세심한 학생지도를 염두에 두고 오전반, 오후반을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03-31 14:47:40

이재용 민주당 후보 "옥상 소동자 '4천만원 못 받았다' 내용 정정"

이재용 민주당 후보 "옥상 소동자 '4천만원 못 받았다' 내용 정정"

이재용(대구 중남구)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선거캠프는 최근 언론 보도 등으로 알려진 옥상 소동 시민 구조 당시 잘못 설명한 사실이 있어 일부 정정한다고 31일 밝혔다.선거캠프 측은 31일 정정 보도자료를 내고 "당시 보도자료, 언론 보도 등에서 언급한 리모델링 공사 발주 업체 관계자로부터 정정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선거캠프에 따르면 당시 이재용 후보는 지난 26일 자신이 사는 아파트 옥상에서 술마신 채 소동을 벌이던 3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당시 선거캠프 측은 소동을 보던 주민들 말을 빌려 'A씨가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비 4천만원을 받지 못해 소동 중이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 발주업체 관계자 B씨는 계약한 공사비는 4천만원이 아니며, 계약금도 모두 지급했다는 입장이다.선거캠프에 따르면 B씨는 "공사기간은 작년 10월 30일까지였다. 아파트 관리실에서 검인 받은 공사 안내문도 게재했다"면서 "그러나 A씨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두 달 가까이 공사 일정이 지체돼 입주민들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히게 됐다. 그래서 A씨를 대신해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에 일일이 찾아가 사과를 드렸다"고 반박했다.선거캠프에 따르면 B씨는 투신 소동을 벌였던 A씨에게 공사를 발주한 인물로, 과거에도 A씨와 알고 지내며 여러 공사를 발주한 바 있다.B씨는 "처음 공사를 발주할 때 A씨 측에서 1천800만원 견적을 제시했고, A씨가 선금을 요구해 1천만원을 미리 지급했다. 또 이전에 A씨가 내게 빌리고 갚지 않은 돈이 700만원 정도 있었고, 이 금액도 미결제금액인 800만원에서 상계처리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그런 만큼 B씨에게 애초 견적서대로 모든 공사대금을 지불했다. 오히려 B씨로 인해 입주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피해도 있었다. 사실관계를 확실히 밝혀 달라"고 선거캠프 측에 알려왔다. 이 후보는 "저희 캠프에서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못하고 언론담당자가 현장에서 누군가 주고받는 얘기들을 듣고 보도자료에 적시했다. 결과적으로 A씨를 비롯해 관계자분들이 지탄받는 등 사회적으로 큰 피해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해당 보도자료를 기사화 한 언론사의 보도에 혼란을 드렸던 점에 대해서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2020-03-31 10:36:34

[여론조사] '대구 북갑·을' 통합당 양금희·김승수 나란히 우세

[여론조사] '대구 북갑·을' 통합당 양금희·김승수 나란히 우세

4·15 총선 대구 북갑·을에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에게 앞서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심판론이 힘을 발휘하면서 전통적 보수층이 통합당을 중심으로 결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매일신문과 TBC가 여론조사회사 소셜데이타리서치(대표 강봉수)에 의뢰해 지난 28~30일 실시한 '대구 북갑·북을'의 여론조사에서 북갑 양금희 통합당 후보와 북을 김승수 통합당 후보가 모두 상대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번 여론조사는 두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북갑 1천10명, 북을 1천17명)를 대상으로 유·무선전화를 통해 무작위 추출 임의 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했다. 두 선거구 모두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p)다. 응답률은 3.6%~5.4%(무선 4.9%~6.2%, 유선 2.2%~3.9%, 무선전화면접 20.4%).'내일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북갑은 양금희 통합당 후보가 34.3%로 26.8%를 얻은 정태옥 무소속 후보를 7.5%p 차로 앞섰다. 양 후보가 오차범위(±3.1%p)를 넘어 앞선 것으로 선거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헌태 민주당 후보가 23.0%로 추격 중이고, 조명래 정의당 후보 3.1%, 김정준 우리공화당 후보 1.7% 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에서 양 후보가 격차를 더 벌렸다. 양 후보는 당선 가능성에서 46.3%를 얻어 정 후보(24.5%)와 이 후보(18.4%)보다 앞섰다.북을은 김승수 통합당 후보가 40.6%로 28.4%를 얻은 홍의락 민주당 후보를 12.2%p 차이로 앞섰다. 김 후보가 보수적인 지역 정서를 바탕으로 선거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성영 무소속 후보가 15.5%로 추격 중이고, 이영재 정의당 후보는 2.9%였다. 당선 가능성은 김 후보 44.3%로 홍 후보(32.6%)와 주 후보(12.0%)에 앞섰다.※여론조사 이렇게 했습니다.이번 조사는 매일신문·TBC 의뢰로 소셜데이타리서치가 2020년 3월 28~30일 동안 대구 북갑, 북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를 대상(조사 대상 수는 북갑 1천10명, 북을 1천17명)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전화 64.8~69.0%, 유선전화 30.7~31.0% RDD 방식)과 무선전화면접(4.5%)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선은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로, 무선은 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 표본을 추출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응답률은 3.6%~5.4%(무선 4.9%~6.2%. 유선 2.2%~3.9%, 무선전화면접 20.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30 20:30:00

[대구 북을] 김승수 40.6% 기선 제압…홍의락 28.4% 추격전

[대구 북을] 김승수 40.6% 기선 제압…홍의락 28.4% 추격전

4·15 총선 대구 북을은 김승수 미래통합당 후보와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후보, 주성영 무소속 후보 간 치열한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김 후보와 주 후보 간 보수 분열이 홍 후보에게 얼마나 유리하게 작용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였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주 후보의 선전 여부에 따라 김 후보와 홍 후보의 당락에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가 보수 정당의 두터운 지지층을 등에 업고 기선을 제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민주당에 복당한 홍 후보도 이 같은 보수층을 뚫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절치부심하며 혈혈단신으로 출마한 주 후보도 무소속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만만찮은 과제를 풀어야 한다.김·홍 후보 모두 소속 정당이 지지율의 밑바탕이었다.지지도 40.6%를 얻은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소속 정당'(35.8%), '자질과 경력'(29.1%), '정책과 공약'(12.8%)으로 나와 통합당 소속이 지지율 1등의 원인이었다.지지도 28.4%를 얻은 홍 후보 지지 이유로는 '소속 정당'(41.5%), '자질과 경력'(37.0%), '정책과 공약'(10.3%) 순이었다. 민주당이 홍 후보 지지의 버팀목으로 꼽혔다.지지도 15.5%를 얻은 주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자질과 경력'(56.9%), '당선 가능성'(13.4%), '무소속'(13.0%) 순으로 나왔다.이 지역도 10.9%에 이르는 부동층(지지 후보 없음 3.5%, 아직 잘 모르겠음 7.4%)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당선 가능성도 김 후보가 앞섰다.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 후보 44.3%로 홍 후보(32.6%)를 11.7%p 차이로 앞섰다. 주 후보는 12.0%였다.북을 주민들은 비례대표 정당 중 미래한국당을 가장 지지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미래한국당 45.7%, 더불어시민당 9.3%, 정의당 8.1%, 국민의당 5.5%, 민생당 4.6% 순이었다. 대구의 다른 선거구에 비해 정의당의 지지율이 높은 게 눈에 띄었다.이 지역 주민 10명 중 8명 이상은 투표를 할 것으로 대답했다. '4월 15일에 실시하는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하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하겠다' 83.7%, '가급적 투표하겠다' 9.9%로 답변했다.지역 주민 10명 중 6명은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수행한다고 생각하느냐, 잘 못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잘 못하고 있다' 59.0%, '잘하고 있다' 25.2%로 응답했다.※여론조사 이렇게 했습니다.이번 조사는 매일신문·TBC 의뢰로 소셜데이타리서치가 2020년 3월 28~30일 사흘 동안 대구 북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1천17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전화 64.8%, 유선전화 30.7% RDD 방식), 무선전화면접 4.5%로 진행했다. 유선은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로, 무선은 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 표본을 추출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응답률은 5.4%(무선ARS 6.2%. 유선ARS 3.9%, 무선전화면접 20.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30 20:30:00

[대구 북갑] 전통 보수층 양금희로 결집…9.4% 부동층 변수

[대구 북갑] 전통 보수층 양금희로 결집…9.4% 부동층 변수

4·15 총선 대구 북갑은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와 정태옥 무소속 후보 간 초반 판세가 어떻게 지지율로 반영될지 가장 큰 관심이었다.양 후보가 여성 전략공천을 받으면서 현역 국회의원이던 정 후보가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초판 판세가 출렁거렸다. 여기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이헌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뒤늦게 출사표를 던지고 여권 지지층 결집에 나서면서 판세는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웠다.여론조사 결과 초반 판세는 양 후보가 정 후보를 앞섰다. 전통적인 보수층이 결집하는 모양새다. 시간이 흐를수록 보수 정당 결집 강도가 높아졌던 전례에 비춰보면 양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지지도 34.3%를 얻은 양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소속 정당'(44.4%), '자질과 경력'(21.0%), '정책과 공약'(12.1%) 순이었다. 또 60대 이상(41.9%)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고, 다른 연령층(28.7%~35.5%)에서도 비교적 고른 지지를 얻었다.26.8%를 얻은 정태옥 후보는 지지 이유로 '자질과 경력'(64.3%), '무소속'(10.2%), '정책과 공약'(8.9%) 순이었다. 50대(35.7%)와 60대 이상(34.8%)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다.지지도 23.0%를 획득한 이헌태 후보는 지지 이유로 '소속 정당'(67.7%), '자질과 경력'(10.0%), '정책과 공약'(7.5%) 순이었다. 30대(36.3%)와 20대(34.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다만 9.4%(지지 후보 없음 4.0%, 아직 잘 모르겠다 5.4%)에 이르는 부동층이 향후 어느 후보 손을 들어줄지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양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지지도보다 더 높게 나왔다.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양 후보는 46.3%를 얻어 정 후보(24.5%)와 이 후보(18.4%)를 가볍게 따돌렸다.북갑 주민 두 명 중 한 명은 비례정당 정당 투표에서 미래한국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미래한국당 50.9%, 더불어시민당 8.6%, 민생당 5.1%, 국민의당 5.0%, 정의당 4.9%, 열린민주당 3.4%, 우리공화당 2.3% 순이었다.지역 주민 10명 중 9명가량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4월 15일에 실시하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하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하겠다' 88.8%, '가급적 투표하겠다' 7.1%로 대답했다.이 지역 주민 10명 중 6명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수행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느냐, 잘 못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잘 못하고 있다' 59.7%, '잘하고 있다' 25.8%로 응답했다.※여론조사 이렇게 했습니다.이번 조사는 매일신문·TBC 의뢰로 소셜데이타리서치가 2020년 3월 28, 29일 이틀 동안 대구 북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1천10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전화 69.0%, 유선전화 31.0% RDD 방식)로 진행했다. 유선은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로, 무선은 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 표본을 추출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응답률은 3.6%(무선 4.9%. 유선 2.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30 20:30:00

황교안 "탈당한 무소속 출마자 복당 영구불허"

황교안 "탈당한 무소속 출마자 복당 영구불허"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30일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4·15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징계의사를 밝히자 벌써 차기 대권 경쟁자 견제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표면적으로는 격전지에서 통합당 후보와 보수성향 무소속 후보로 보수진영의 지지세가 분산돼 간발의 차이로 여당 후보에 패배하는 상황을 막겠다는 취지지만 속셈은 공천과정에 불복해 뛰쳐나간 차기 대권주자들을 견제하기 위한 사전포석이 아니냐는 반발이다.정치권에선 차기 대통령선거를 겨냥하고 있는 보수당 대표가 4·15 총선 후 이어질 대선국면을 준비할 수는 있지만, 보수진영 전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방식은 곤란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진행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해당행위이기 때문에 국민 명령에 불복한 무소속 출마에 강력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입당 불허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무소속을 돕는 당원들도 해당행위로 중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은 물론 대구경북 등 당의 강세지역에서도 통합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의 선전으로 판이 흔들리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특히 정치권에선 황 대표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잠재적인 대권경쟁자들의 복당을 막기 위해 견제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4·15 총선 결과가 여의치 않을 경우 당내에서 대선후보 교체론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때 대안이 될 수 있는 인사들의 복당 논의의 싹을 뽑으려는 의도라는 진단이다.통합당 관계자는 "차기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당 대표가 당 밖에 있는 잠재적 대선경쟁자들을 견제하기 위한 사전포석일 가능성이 크다"며 "보수진영 전체로 보면 보수당 대표가 대권주자 자원을 인위적으로 줄이는 결과가 돼 또다시 보수분열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선은 총선 수준을 뛰어넘는 진영 간 총력전이 불가피한데 벌써 보수진영 내 편 가르기는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이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황 대표 발언에 대해 "말도 안 된다. 총선이 끝나면 황이 물러나야 한다. 당헌·당규를 바꾸려면 전국위원회를 열어야 하는 데 지금 열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황 대표는 정치가 뭔지 하나도 모른다. 주호영은 바른정당하고 탄핵 찬성하고도 복당되지 않았나. 유승민도 복당되지 않았나"라고 반박했다.

2020-03-30 18:30:04

살인미수급 된 '음주운전' 전과 대구경북 후보 누구?

살인미수급 된 '음주운전' 전과 대구경북 후보 누구?

선거 때마다 공개되는 후보자 정보 가운데 꽤 눈길을 끄는 요소 투 톱이 바로 '재산'과 '전과'이다.가장 부자인 후보자를 조명하는 기사가 나오고, 수십억 이상 재산을 보유한 후보자에 대해서는 "총알이 많다. 선거 운동에 여유 있게 임하고, 선거에서 떨어져도 향후 먹고 살 걱정은 없겠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반대로 공개한 재산 금액 앞에 '-'(마이너스)가 붙은 후보자에 대해서는 "꼭 붙어야 먹고 살겠다"는 우스갯소리가 더해진다.재산이 많은 후보자와 재산이 적은 후보자에 대해서는 대체로 이런 평가가 나오는데, 범죄 기록인 전과에 대해서는 시대마다 유권자들의 판단이 좀 나뉘는 편이다.소싯적에 학생운동이나 노동운동을 했다가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을 한 후보자에 대해 과거에는 다른 전과자와 동일한 취급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엔 전과가 아닌 훈장으로 여기기도 하는 분위기이다. 그만큼 대한민국 민주화와 인권 신장에 기여를 했다는 것.▶반대로 세간의 평가가 더욱 나빠진 범죄가 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이다.과거 음주운전은 우리네 아버지와 삼촌과 옆집 아저씨와 직장 상사가 이따금 시도하고, 다수가 경찰에 적발되지 않는, 그래서 술이 깨면 별 경각심 없이 일상을 지내다 또 다시 시도하는, 일상적인 일탈 행위였다.그러나 최근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살인미수 급'이라는 수식이 붙고 있다. 특히 윤창호법이 지난 2018년 국회를 통과해 2019년 6월 25일부터 시행되면서는 이런 인식을 법이 뒷받침하고 있다.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고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개정안'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가리킨다. 2018년 9월 부산시 해운대구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에 치어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윤창호 씨 사망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졌다.이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낼 시 기존 1년 이상 징역에서 최고 무기징역 및 최저 3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이 강화됐다.음주운전의 기준도 운전면허 정지의 경우 기존 혈중알코올농도 0.05~0.10% 미만에서 0.03~0.08% 미만으로 낮아졌다. 정말 한잔만 마셔도 적발되면 음주운전이다.즉, 윤창호법(2018년 통과)을 계기로 그 전 20대 총선(2016년)과 그 후인 21대 총선(2020년)에서 후보자의 음주운전 이력을 보는 시선은 온도 차가 클 수밖에 없다.참고로 음주운전 벌금은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매겨진다. 여기에 더해 음주운전 전과가 이미 있는 경우 벌금도 많아진다. 너무 많으면 징역형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리고 음주운전 측정거부 시 벌금 액수가 가중되고, 역시 징역형도 받을 수 있다.▶이번 4.15 총선 대구 후보자 61명 가운데서는 7명이 음주운전 관련 전과가 있다.11.4%이다.대구 중구남구에 출마한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경우 2010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대구 동구갑에 출마한 양희 정의당 후보는 2011년 음주운전 측정 거부로 벌금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대구 동구을에 출마한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2013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250만원 처분을 받았다.대구 동구을에 출마한 이명부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2012년 음주운전은 물론, 도주와 사고 후 미조치 등을 저질러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처분 받았다. 대구경북 출마 후보자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이 아닌 징역형을 선고 받은 유일한 사례이다.대구 서구에 출마한 장태수 정의당 후보는 2002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대구 북구갑에 출마한 조명래 정의당 후보는 2008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대구 수성구을에 출마한 신익수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2014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이번 4.15 총선 경북 후보자 60명 가운데서는 6명이 음주운전 관련 전과가 있다.10%이다.포항 남구 울릉에 출마한 박승억 민중당 후보는 2010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경주에 출마한 정다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011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김천에 출마한 이상영 무소속 후보는 2005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 처분을 받았다.안동예천에 출마한 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는 2009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구미갑에 출마한 구자근 미래통합당 후보는 2005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구미을에 출마한 김봉교 무소속 후보는 2011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2020-03-30 17:36:41

양금희 후보 구하기? 통합당 선대위 지원 논의

양금희 후보 구하기? 통합당 선대위 지원 논의

미래통합당 대구선거대책위가 4·15 총선 대구 북갑에 출마한 '양금희 후보 구하기' 작전에 들어갔다. 대구선대위는 31일 오후 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고 선거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대구선대위가 대구시당이 아닌 특정 후보 사무실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여성 전략공천으로 북갑에 온 양 후보에 대한 정태옥 무소속 후보 측의 공세가 도를 지나쳤고, 일부 당원들의 동반 탈당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대구선대위 차원에서 제동을 걸 필요성이 제기된 게 회의 개최 배경이다. 대구선대위 차원에서 양 후보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의미도 포함됐다.이날 회의에는 윤재옥·김상훈 공동선대위원장과 곽상도 총괄선대본부장, 조정 법률지원단장 등을 비롯해 선대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회의에는 양 후보 캠프의 조직 정비와 향후 전략, 당력 집중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특히 양 후보가 북갑에서의 통합당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적극 알리고 당 차원에서 지원한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양 후보는 "중앙당 차원에서 '양금희'를 지원한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인다"며 "선거 캠프의 조직과 SNS 선거 운동을 점검하고 새롭게 방향을 설정해서 반드시 승리를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은 "선거 상황을 점검하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가기에 앞서 조직 정비와 전략 등을 챙기는 차원이고, 앞으로도 판세 분석에 따라 대구선대위에서 당력을 모을 필요성이 있는 선거구에는 더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2020-03-30 17:18:56

선관위, '김부겸 계란투척' 등 선거운동 방해 집중단속

선관위, '김부겸 계란투척' 등 선거운동 방해 집중단속

본격적인 4·15 총선 선거운동 개시일(4월 2일)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피켓 시위 등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선거사무소에 물건을 투척하는 등의 위법행위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최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구 수성갑) 선거사무소에 계란 투척과 함께 정부 비난글이 부착되고, 서울대학생진보연합 관계자들이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둘러싸고 피켓 시위를 벌이는 등 선거운동 방해가 잇따른 데 대한 조치다.선관위는 후보자의 합법적인 선거운동 과정을 촬영·미행 혹은 현수막, 피켓 등을 이용하거나 서명운동을 하면서 방해하는 행위는 민주적인 선거 질서를 해치는 중대한 선거범죄로 보고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비대면 선거운동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적 조사기법 활용과 24시간 모니터링 실시 등을 통해 사이버 선거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아울러 전국 17개 시·도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4천400여명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야간·휴일에도 신고를 접수키로 했다.

2020-03-30 17:06:19

민주당 "TK에 20조 쏟아부어 민생 살리겠다"

민주당 "TK에 20조 쏟아부어 민생 살리겠다"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TK) 후보들은 30일 "TK 민생과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집권여당 후보로서 중앙정부 지원과 채권발행 등으로 '20조 TK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김부겸·홍의락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대구 출마자 12명은 대구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겸 공약 발표회에서 "코로나19로 붕괴한 TK 경제 기반을 복구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세부적으로는 3조5천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사태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민생경제를 지원한다. 침체에 빠진 경기를 진작하고 도산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피해기업에도 7조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6조원을 들여 경제기반을 복구하고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3조5천억원을 투입해 ICT, 로봇, 의료, 바이오 등 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이들은 또 정부에 "기업자금지원이 현장에서 까다로운 조건으로 인해 지원의 핵심목표인 적시성이 저하돼 '그림의 떡'이 되지 않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후보자들은 시당 차원의 7대 실천 공약도 발표했다.이를 위해 청년특별시 구축을 위해 대구 북구 옛 경북도청 부지∼체육관∼경북대 일원을 청년문화특구로 조성하겠다고 했다.또 공공의료센터를 건립하고 국가지정 음압 병상을 확충하는 등 감염병 사태를 겪은 대구에 보건의료체제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대구 산업단지 ▷경부선 도심 구간 지하화 ▷로봇 산업 ▷취수원 이전 등 대구지역 숙원사업 해결도 목표로 삼았다.특히 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 및 혁신도시 연장선 신설, 도시철도 1호선 경산 진량 연장, 도시철도 2호선 성주 연장, 트램 방식인 도시철도 4호선의 도심 순환선 건설 등 철도망 확충까지 공약에 넣었다.앞서 29일 민주당 경북도당은 '제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1차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선대위 구성과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2020-03-30 16: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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