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4·15총선] '안동예천' 권오을 "출산 육아·보육정책 시급"

[4·15총선] '안동예천' 권오을 "출산 육아·보육정책 시급"

◆안동예천=무소속 권오을 후보는 "출산 육아·보육 및 교육은 이제 한 가정의 일이 아니라 우리 지역 공통의 일이다. 인구정책은 가장 시급한 국가적인 과제"라며 부모가 아이 낳고 국가가 책임지는 여성 보육정책을 공약했다.공약 내용에는 영유아(0~24개월) 양육수당 월 100만원 바우처 지급 시행, 누리과정(만3~5세 유아에게 공통 제공되는 교육·보육 과정 국가 완전책임제, 출산·육아 1년 의무휴직·의무복직제/인사고가 우대정책 시행, 3인 이상 다자녀부터 대학교까지 국가 책임제 시행 등이 포함됐다.권 후보는 "지난해 신생아 출생자 수는 안동 893명, 예천 337명, 경북 1만6천100명, 전국 30만8천697명으로 대한민국 출산율은 0.97%다"며 "인구소멸은 국가소멸로 이어질 수 있고 장기적으로 국방안보, 경제안보, 초고속 노령화 사회로 인해 국민연금 조기소진은 물론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할 것이며, 청년과 노인들의 삶은 피폐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권 후보는 "청년들이 결혼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아이 잘 낳아 키울 수 있는 여성 보육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4-06 08:56:29

[포토뉴스] 경산시 국회의원 후보 전상헌 윤두현 이권우 유세

[포토뉴스] 경산시 국회의원 후보 전상헌 윤두현 이권우 유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북 경산시에 출마한 무소속 이권우 후보가 4일 경산 하양시장에서 유권자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북 경산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상헌 후보가 4일 경산 하양시장에서 유권자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20-04-05 18:46:38

'대구 수성을' 이상식·이인선·홍준표, 주말 '수성못 대전'

'대구 수성을' 이상식·이인선·홍준표, 주말 '수성못 대전'

4·15 총선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후보들이 첫 주말 유세로 모두 '수성못'을 공략하고 지역 주민 표심 잡기에 올인했다.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일 오후 3시 수성못 인근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겪고 있는 수성을 지역의 지산, 범물 지역 등의 투기과열지구 부분해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후보는 "30여 년 간 깨끗하고 강직한 공직생활을 통한 행정경력을 바탕으로 힘 있는 여당 의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지원 유세에 나선 김부겸 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갑)는 "참되고 능력 있는 인물 됨됨이가 검증된 이상식 후보야말로 수성을 지역의 진정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도 이날 오후 2시 수성못 상화동산 인근, 200여명의 시민들 앞에서 가진 '써니 희망 유세'에서 "문재인 정권이 빼앗은 대구의 봄, 힘 있는 통합당 후보 이인선이 되찾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홍준표 무소속 후보를 겨냥해 "수성을은 개인의 대선 놀이터가 아니다. 주민들이 왜 특정 개인의 대권 소모품 취급을 받아야 하느냐"며 "2년짜리 국회의원을 한다는데, 수성구가 반쪽 국회의원을 원하느냐. 정말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문재인 정권 심판은 대권에 눈이 먼 사람이 아니라 정권 심판에 목숨 건 힘 있는 통합당이 할 수 있다"며 "서울 있다가 잠깐 내려온 후보가 아니라 수성을에 살며 지방세를 내는 저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매일 저녁 8시 홍준표 무소속 후보도 수성못을 찾아 시민들의 각종 물음에 답하는 '정치 버스킹'에 나서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 여성은 "젊은 세대들은 다양한 시선들을 갖고 있는데 후보님 삶 속에서 어떤 시련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메시지를 달라"고 물었다.이에 대해 홍 후보는 "저도 어려운 시절이 많았다. 답답하고 하소연할 수도 없었는데 어느 날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봤다"면서 "결국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지나간다는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여러 가지 시련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는데 가장 좋은 것은 긍정적인 마음자세"라며 "저도 여전히 '잘 살 것이다. 열심히 살면 잘 살 것' 이런 생각으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4-05 18:04:12

TK 박빙…통합당 "북갑·수성을" 민주당 "북을·수성갑"

TK 박빙…통합당 "북갑·수성을" 민주당 "북을·수성갑"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초반을 넘기면서 대구경북(TK)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무소속 후보들이 잇따라 자체 판세를 내놨다. 각 정당들은 접전 선거구를 박빙 또는 우세로 점치면서 판세를 유리하게 끌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후보들은 이번 주에 사실상 승부가 결정 난다고 보고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TK에서 전승이 목표인 통합당은 초반 대구 북갑과 수성을, 두 선거구를 박빙으로 분석했다. 북갑은 양금희 후보가 인지도는 약하지만, 당을 기반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고 곧 박빙 우세로 넘어갈 것으로 분석했다.수성을은 이인선 후보가 초박빙 싸움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선거 초반 이 후보가 당세를 등에 업고 선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경북은 구미을과 안동예천 선거구를 박빙 우세로 분류했다. 구미을은 김영식 후보가 정치 경험이 없고, 안동예천은 김형동 후보가 지역 활동이 적다는 점에서 다소 고전하고 있지만 결국 이길 것으로 분석했다.통합당 관계자는 "시간이 흐르면서 전통적인 지지층이 결집할 경우 박빙 선거구에서도 모두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민주당은 대구의 경우 수성갑과 북을을 박빙으로 분류했다. 수성갑 김부겸 후보는 다소 어려움을 겪지만 결국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고, 북을 홍의락 후보도 쉽지 않겠지만 이길 수 있다고 자체 진단했다.경북은 구미을을 박빙 우세로 보고 있다. 김현권 후보가 통합당 후보에 맞서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포항남울릉, 안동예천, 고령성주칠곡 등 세 선거구를 박빙으로 분석했다.민주당 관계자는 "현재 박빙 선거구가 선거운동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우세로 바뀔 공산도 있다. 나머지 지역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일부 무소속 후보들도 선전하고 있다고 자체 분석을 내놨다. 수성을 홍준표 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5% 이상 앞서 압승하겠다"고 장담했다. 북갑 정태옥 후보는 박빙 우세, 달서갑 곽대훈 후보는 박빙으로 자체 분석했다. 현장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는 이유에서다.

2020-04-05 17:55:15

[4·15 총선] '경산' 이권우 "대구 도시철 완전 무료화"

[4·15 총선] '경산' 이권우 "대구 도시철 완전 무료화"

◆경산=이권우 무소속 후보가 "대구도시철도 1, 2, 3호선을 완전 무료화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5일 "대구도시철도 1, 2, 3호선은 이용률 저조와 시설투자비 및 운영관리비 과도로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작년 기준 2천300억원이 넘는 국·시비가 투입되었다"며 "대구시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무료화 공약을 발표하는 건 도시철도 분야에서 십수 년 근무한 전문가 몇 분의 제안과 대구경북 연구원들이 참여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립한 논문에 근거했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지하철 완전 무료화를 추진하면 신속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경산시민과 대구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한다"며 "또 사회적으로 소득의 재분배라는 긍정적 효과와 4인 기준 가구당 월 40만~50만원 교통연금을 지급하는 효과를 누린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역무자동설비 비용, S/W 개발비용 등이 필요치 않게 되고, 역무자동화설비를 철거한 1, 2호선 역사 여유 공간(56개 역사) 약 1만7천평 정도를 상가 개발하여 임대 수입이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2020-04-05 17:42:33

안철수 "대구 의료봉사가 쇼?…진짜 쇼 보여주겠다"

안철수 "대구 의료봉사가 쇼?…진짜 쇼 보여주겠다"

전국 방방곡곡을 달리는 것으로 4·15 총선 운동을 대신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미지 정치'에 대한 소신을 5일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라고 생각한다"며 "말보다 행동이 천 배 만 배 더 중요하다"고 했다.안 대표는 또 "현 정권의 정치 쇼에 싫증을 느끼는 분이 많다고 하는데 집권기간 내내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한 탓"이라며 "정치인은 쇼만 한다고, 그렇게 인식하는 국민이 현 정권 들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지적했다.특히 안 대표는 "제가 (대구에) 의료봉사 간 직후, 쇼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쇼하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지인에게 들었는데 제가 사진만 찍는다'고 거짓말 가짜뉴스를 퍼트렸다"며 "그 가짜뉴스는 단 몇 시간 만에 조직적으로 온라인에 쫙 깔렸다"고 여권의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안 대표는 최근 사이버공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의당 총선 동영상광고, '우리의 쇼는 진심입니다. 언행일치 안철수 편'(5일 오후 5시 현재 조회수 6만1천회) 내용을 소개하며 '진짜 정치 쇼'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안 대표가 언급한 동영상에는 "고글 자국으로 분장을 대신하고 방호복 속에서 땀에 흠뻑 젖어가며 매일 7시간씩 쉬지 않고 보름을 이어간 쇼. 근거 없는 비난으로 진심이 왜곡될지라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위험과 맞바꾼 쇼. 쇼라고 불린다 해도 손가락질 받는다 해도 우리는 국민 곁으로 갑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안 대표는 이 동영상광고에 대해 "쇼라고 조롱하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쇼라고 할지라도 '말보다 행동하겠다' '늘 국민들 곁에 있겠다'는 역발상이 참신한 광고"라고 자평했다.한편 지난 1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출발해 400㎞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국토대종주'를 진행 중인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남원과 전북 임실 일원을 달렸다.

2020-04-05 17:32:17

TK '20~40대' 젊은 층, 통합당보다 민주당

TK '20~40대' 젊은 층, 통합당보다 민주당

4·15 총선 대구경북(TK) 대부분 선거구에서 20~40대 젊은층이 미래통합당 후보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차기 대선을 감안하면 통합당이 TK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 시급한 과제로 남았다는 분석이다.최근 매일신문과 TBC가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구경북(TK) 10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분석에 따르면, 지역 젊은층(20~40대)의 표심은 통합당 후보보다 민주당 후보에 더 쏠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성을·북갑·북을 20·30·40대 ▷수성갑·달서갑·포항남울릉 30·40대 ▷고령성주칠곡 30대 ▷달서병·안동예천·포항북 40대에서 각각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통합당 후보보다 더 높았다.10곳의 선거구에서 대체적으로 젊은층의 여당 선호가 비슷한 추이를 보인 것이다.결국 이번 여론조사에서 대구 수성을을 제외하고 9개 선거구에서 통합당 후보가 1위를 한 배경에는 50대 이상의 일방적인 지지 덕분이었다.특이한 것은 젊은층이 민주당 후보를 선호하면서도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에는 부정적이었다.TK 젊은층이 정부여당에 부정적이지만 통합당 후보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한다는 것이 여론조사에서 확인된 셈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통합당이 이번 선거에서는 TK 지역을 석권할 가능성이 있지만, 젊은층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면 반쪽의 승리에 불과할 수 있다"며 "특히 2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생각하면 젊은층 표심 획득이라는 큰 숙제를 안게 됐다"고 지적했다.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한 강봉수 소셜데이타리서치 대표는 "통합당 현역 의원들이 무소속 출마로 표심이 분산된 원인이 있지만, TK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을 감안하면 통합당도 자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20-04-05 17:31:06

홍준표·권택기 점퍼 색 '레드'…'무소속=흰색' 옛말

홍준표·권택기 점퍼 색 '레드'…'무소속=흰색' 옛말

4·15 총선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들이 과거처럼 천편일률 흰색을 고집하기보다 점퍼와 공보물에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며 선거 전략과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기성정당 소속 후보들이 파랑(더불어민주당), 분홍(미래통합당) 등 당의 상징색을 사용해 정체성을 표현해 전통적 지지층에게 지지를 호소하지만, 무소속 후보들은 이러한 정당 조직의 힘을 누리지 못해서다.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후보는 최근 통합당의 상징인 핑크색 옷에서 전신인 자유한국당 시절의 빨간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그는 예비후보로 등록 이후 한동안 통합당의 '밀레니얼 핑크'와 비슷한 색상의 점퍼를 입었다. '당선돼서 고향인 통합당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다. 심지어 점퍼에는 '무소속'이라는 글자도 넣지 않았다.이에 대해 홍 후보는 최근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라이브쇼에서 "정당 표기만 하지 않으면 핑크색 입는 것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불가피하게 일시적으로 당을 떠났지만 당선되면 바로 복당할 것이기 때문에 핑크색 옷을 입고 예비후보 운동을 했었다"며 "내일(3월 29일)부터는 한국당 색인 붉은색으로 입고 선거운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홍 후보와 마찬가지로 안동예천의 권택기 후보, 포항남울릉의 박승호 후보도 한국당의 상징 색이었던 붉은색을 쓴다. 보수 성향 유권자에게 자신도 보수 후보이니 안심하고 투표해도 된다는 메시지가 담긴 전략적 선택이다.그동안 무소속 후보들은 전통적으로 흰색을 선호한다. 백의종군을 상징하는데다 '억울하게 공천을 받지 못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이번에도 흰색을 쓰는 무소속 후보가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통합당에서 낙천해 탈당한 곽대훈 후보(대구 달서갑)는 흰 점퍼를 입고 유권자를 만나지만 빨강보다 더 짙은 크림슨레드 색상 글씨를 사용한다. 곽 후보와 비슷한 처지인 정태옥 후보(대구 북갑)는 흰색 글씨에 밀레니얼 핑크 테두리를 입혔다.곽 후보 측은 "한국당이 중도로 외연을 하는 과정에서 통합당이 만들어졌고, 상징색도 붉은색에서 분홍색으로 옅어졌다. 보수 후보로서의 선명성을 보여주고자 한국당의 붉은색보다 더 짙은 색을 택했다"며 "분홍색 옷을 입고 다니면 유권자들이 경쟁 후보와 헷갈릴 우려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정 후보 측은 "'당에 대한 마음은 변함이 없다'는 뜻과 함께 '정태옥을 찍는다고 통합당 의석이 뺏기는 게 아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2020-04-05 17:00:54

김부겸도 주호영도 "고산 잡아야, 대선 오른다"

김부겸도 주호영도 "고산 잡아야, 대선 오른다"

4·15 총선 대구 수성갑에서 '대권 전초전'을 벌이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고산지역(고산1·2·3동)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수성갑 전체 유권자의 약 40%가 몰린 고산 표심에 따라 최종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산을 잡는 자가 대선 후보 반열에 오른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두 사람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거의 매일 고산으로 향하고 있다.김부겸 후보는 고산의 중심 상업구역인 신매광장에서 2일과 3일 두 차례나 집중 유세를 벌였다. 또 인근 아파트단지 일대를 돌며 자신의 전매특허인 '벽치기 유세'를 본격 시작했다.김 후보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시지(고산)가 가장 든든한 후원지역이었다. 또 이번 총선에서 제 당락을 결정하는 곳임에도 틀림이 없다"며 "30년이 된 신도시이자 도농복합지역인 시지에서 수성구의 미래를 얘기하겠다. 성동 일대에 '청년 신도시 2조원 프로젝트'를 공약한 것도 이 같은 취지"라고 말했다.이에 맞서는 주호영 후보는 2일 신매광장과 고산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신매시장을 모두 둘러본 데 이어 4일 욱수골, 5일 대구스타디움 등을 차례로 방문, 선거운동의 무게 중심을 고산에 두고 있다.주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시지(고산)에서 제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온다. (김부겸 후보가 당선된) 4년 전과 상황이 많이 변한 것을 느낀다"며 "투기과열지구 해제, 엑스코선 연장, 연호지구 개발 등의 공약을 바탕으로 이곳 표심을 가져올 자신이 있다. 당선이 되면 구민운동장과 같은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고산지역은 최근 무소속 후보 사퇴를 선언한 이진훈 후보가 통합당 공천을 앞두고 가장 열심히 기반을 닦은 곳이다. 이에 따라 이 후보 지지층 흡수 여부도 이곳 표심 공략에 중요 관건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고산에 이 후보 지지 조직이 상당했다. 이 표심이 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어디로 가느냐가 변수"라고 했다.한편 2016년 20대 총선 기준 고산지역 유권자 수는 모두 9만8천959명으로 수성갑 전체 유권자의 약 38%에 달한다. 이어 범어지역 6만7천483명, 만촌지역 5만8천81명, 황금지역 3만6천466명 순이다.

2020-04-05 17:00:42

김종인 새 구호 "조국이냐, 경제냐"

김종인 새 구호 "조국이냐, 경제냐"

뒤늦게 등판한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조국 살리기냐, 경제 살리기냐"라는 새로운 구호를 내세웠다.경제 전문가로서 여러 선거를 지휘해본 경험을 살려 이번 선거를 "못살겠다, 갈아보자"로 규정한 뒤 잇따라 내놓고 있는 그의 메시지가 일단 큰 울림을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잇따른 말실수로 중도층의 점수를 많이 잃어버린 황교안 대표의 실수를 만회 중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김 위원장은 5일 대전 권역 선대위 회의에서 "조국을 살릴 것이냐,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것이냐"고 물은 뒤 "조국 살리기와 경제 살리기 중 무엇이 우선해야 하는지 삼척동자도 잘 알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 사람(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작년에 이미 국민 마음속에서 탄핵받아 물러난 사람"이라며 "(여권이) 이 사람을 살리려고 멀쩡한 검찰총장 윤석열이라는 사람에 대해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더불어민주당 후보 하나하나를 보라. 이 사람들, 단순한 거수기에 불과하다. 민주당에 용기 있는 국회의원 하나 없다. 금태섭이라는 의원은 (공천에서) 떨어트려 놓고, 파렴치한 조국을 받들겠다고 하는 게 지금 민주당의 실태"라고 공격했다.그는 또 "이래서 과연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이 국회에 들어간들 정상적인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겠느냐. 민주당을 이끌어가는 내용을 보면 이게 정당인지, 어느 한 사람에 대한 추종하는 집단인지 잘 구분되지 않는다. 청와대만 바라보고 허수아비처럼 행동하는 이 정당이 오늘날 우리나라의 경제, 정치, 모든 분야를 이 같은 상황으로 만들었다"며 문 대통령만 바라보는 여당의 현재 모습을 강하게 질타했다.지난달 26일 통합당에 합류한 김 위원장은 같은 달 29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50년대 야당의 선거구호가 딱 맞는다. '못살겠다. 갈아보자!' 이게 민심"이라고 주장했었다. '못 살겠다. 갈아보자!'는 1956년 3대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내걸었던 선거구호로 유명하다.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방안과 관련, 추가적 적자 국채 발행 없이 올해 예산 512조원의 20%인 100조원 규모의 재원 확보를 제시하면서 '비판만 하는' 야당이 아닌 '대안 있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항목 변경을 통해 이를 코로나19 비상대책 예산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김 위원장은 "코로나19 비상경제 대책은 먼저 소기업과 자영업자 그리고 거기서 일하는 근로자의 임금을 직접, 즉시, 지속적으로 재난 상황이 끝날 때까지 보전해주는데 맞춰야 한다"며 이 재원의 사용 방법도 내놓았다.한편 김 위원장은 2012년 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 승리를 이끌었고, 2016년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아 총선 승리를 만들어내면서 이듬해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의 발판을 놓았다.

2020-04-05 16:33:39

[4·15 총선] '대구 동을' 강대식 "주요 당직자들이 지지"

[4·15 총선] '대구 동을' 강대식 "주요 당직자들이 지지"

◆대구 동을=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가 5일 "김규환 전 동을 당협위원회 주요 당직자들이 저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박주수 안보위원장, 권오상 통합당 선거대책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20여 명이 '통합당으로 외연을 확장하자는 황교안 대표의 큰 뜻과 중앙당의 통합 지침에 따라 나라를 망치고 있는 좌파 위선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강대식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이날 지지 선언을 받은 이후 동화천과 봉무공원 등을 방문한 강 후보는 "유세 차량을 이용해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여러 곳을 짧게 머물며 홍보하는 '게릴라 인사'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제·복지·교육 관련 단체 관계자들도 만나 각 분야별 현안 등을 청취한 뒤 동구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최대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표밭을 다지려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그동안 미처 돌보지 못한 곳이 없는지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0-04-05 16:26:28

[4·15 총선] '대구 동을' 이승천 "가정돌봄쿠폰 지급해야"

[4·15 총선] '대구 동을' 이승천 "가정돌봄쿠폰 지급해야"

◆대구 동을=이승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및 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복지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이 후보는 "4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및 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을 만났다.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고, 동구지역 장애인 복지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말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보육기관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재원 상태이면서 등원을 하지 못하는 원아들을 위한 '가정돌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며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특히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미지원 시설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 내 2만여명의(2017년 등록장애인 현황)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이 없는데 향후 복지관 건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간담회가 장애인, 여성, 어린이, 노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0-04-05 16:26:06

[4·15 총선] '달서병' 조원진 "태극기 혁명 파괴하려는 김용판 사과하라"

[4·15 총선] '달서병' 조원진 "태극기 혁명 파괴하려는 김용판 사과하라"

◆대구 달서병=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가 "태극기 우파혁명을 파괴하려는 미래통합당은 용서가 안 된다"고 주장했다.조 후보는 5일 오전 두류공원에서 주민들을 만나 "거짓 촛불이 만든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 피땀 흘린 태극기 혁명의 주체, 우리공화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그는 또 이날 아침 보도자료를 내고 김용판 후보를 비판했다. 조 후보는 "김용판 후보는 말끝마다 '소위 탄핵을 주 무기로 하여 애국의 핵심이라 자칭하는 이들'이라며 태극기 우파 국민을 폄하하고 비하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태극기 투쟁의 참뜻을 모르고 민초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기는커녕 우파국민들을 공격하는 자가 과연 보수정당의 후보자로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조 후보는 "거짓 촛불세력이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수없이 많은 거짓선동, 조작을 할 때 김용판 후보는 과연 무엇을 했나. 거짓 촛불 뒤에 숨어서 자기 무죄증명에만 급급하지 않았나"라며 "태극기 혁명을 파괴하려는 김용판 후보는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2020-04-05 16:04:28

[4·15 총선] '달성' 서상기 "교육과학의 메카로"

[4·15 총선] '달성' 서상기 "교육과학의 메카로"

◆대구 달성=서상기 무소속 후보가 5일 "달성군민과 함께 하나가 되어 달성을 교육과학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관광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에 주안점을 뒀다.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공영주차장부터 대견봉까지를 연결하는 비슬산 케이블카를 조속히 추진하여 관광객 유치 등 달성을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가창면 최정산을 개발하여 관광지화함으로써 관광 수익을 창출, 달성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서 후보는 또 "신도시 건설로 인구가 급증한 다사 지역민의 중요한 생활인프라인 광역교통망 확보를 위해 서재세천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도 강조했다.이어 "3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국제고 유치 등 교육특구화를 추진하여 전 국민이 주목하는 교육중심도시 달성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한편, 서상기 후보는 지난 17~19대 국회의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 박근혜 대통령 후보 과학기술특보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2020-04-05 16:04:17

[4·15 총선] '달서을' 윤재옥 "상화로, 지하차도로"

[4·15 총선] '달서을' 윤재옥 "상화로, 지하차도로"

◆대구 달서을=윤재옥 미래통합당 후보가 5일 '사통팔달 달서' 조성을 위한 교통혁신 3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윤 후보는 "먼저 현재 고가도로로 추진되고 있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소음 및 상권 침해 등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고려해 지하차도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현재 기재부에서 지하화 설계 변경을 위한 심의가 진행 중인 만큼 조속히 심의를 마무리하고, 연내 설계 절차에 착수해 임기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유천IC 양방향 진출입 램프 설치를 두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과 시내와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천IC 추가 램프 설치를 대구시 및 국토부와 즉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끝으로 그는 "세 번째로 월배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월배권 신도시 도로망 확충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약속드린 교통 분야 공약을 적극 실천하여 달서의 지도를 새로 그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0-04-05 16:04:06

대권 잠룡 유승민·안철수는 '낙선' 리스크가 없다?

대권 잠룡 유승민·안철수는 '낙선' 리스크가 없다?

오는 4.15 총선 선거 운동 기간 나온 여러 키워드 가운데 '대권'이 화제다.출마자가 "이번에 국회의원이 되면 이를 발판으로 2022년 대선에 나서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거나, 언론 보도에서 '차기 대권 잠룡' 등의 수식을 붙인 경우이다."총선에서 벌써 대선을?"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사실 지금이 자신의 '대망론'을 얘기할 적기이기도 하다. 총선 다음 곧장 대선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총선 이후는 대통령의 레임덕 징후가 좀 더 짙어지며, 각 정당이 21대 국회 및 향후 대선 체제를 운영할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국면에 들어가는, 사실상 대선 초기 모드이다.▶앞서 대구에서는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 수성을에 출마한 홍준표 무소속 후보가 대권을 언급한 바 있다. 대구 내지는 TK(대구경북)에서 대권 주자를 내야 하니 자신을 뽑아달라는 얘기였다.선거 운동 기간 첫날이었던 2일 김부겸 후보는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구의 부흥, 진영 정치 청산,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대통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같은 날 주호영 후보도 "미래통합당은 영남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곳에서 5선에 성공하면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사실 셋 중 가장 먼저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인물은 홍준표 후보이다. 그도 이날 "대통령 한 번 해보기 위해 왔다. 밑바닥에서 커도 대통령을 할 수 있다. 그걸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 대구로 왔다"고 했다.부산에서는 부산진구갑에 출마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권 주자로 언급되고 있다. 그 역시 스스로 지난해 말부터 언론에 계속 언급했고, 이걸 언론이 다시 기사 제목에 붙이고 있다.이들 정도가 '대권'이라는 단어를 직접 자기 입에 올린 '자천'의 경우이다.▶언론에서 언급하는 '타천' 대권 주자로는 가장 유명한 게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이다.3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도 대권이라는 수식을 써서 이번 총선에 나선 여러 후보들을 언급했다.서울 광진구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해 진행자 김어준이 "오세훈 후보라고 하면 차기, 오랫동안 차기가 이어지는 분인데, 차기, 잠재적인 대권주자"라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가 "오세훈 전 시장은 지금 보수 쪽에서는 황교안, 홍준표 다음으로 지지율이 많이 나오는 보수 잠룡"이라고 했다.또 경남 양산시을에 출마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가 "만약에 이게 김두관 후보가 신승을 한다면 대권주자가 다시 될 수가 있다"고 했다.▶총선에 출마하지는 않았으나, 아군 후보들을 지원하는 대권 잠룡들의 소식도 함께 전해진다.이들의 활동은 당장은 총선 유권자이지만 2년 뒤 대선 유권자이기도 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계속 얼굴을 비추는 것은 물론, 총선이 끝나자마자 시작될 대선 모드를 도와줄 우군을 모으는 맥락에 있다는 분석도 더해진다.대표적으로 유승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꼽힌다. 수도권에서 여러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선거 유세에 함께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 의기투합했던 지상욱 후보(서울 중구성동구을)와 새로운보수당 영입인재 1호 김웅 후보(서울 송파구갑) 등 여러 후보자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했고 또 할 예정인데, 이들 중 일부는 이번에 붙든 떨어지든 유승민 국회의원의 대선을 도울 것이라는 예상이 자연스럽게 나온다.앞서 꽤 긴 시간 잠행을 한 유승민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일찍 선언하기야 했지만 자신의 지역구(대구 동구을)가 있는 대구가 아닌, 수도권에서 먼저 지원 유세 릴레이를 하고 있는 이유도, 지원을 받고 있는 인물들의 면모를 보면 자연스럽게 도출된다는 분석이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 하루 전인 1일부터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국토 400km 종주를 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비례정당이라 선거구 지원 유세를 할 수 없는 상황. 즉, '현장'이 딱히 없다.그럼에도 안철수 대표는 국토 종주를 하던 3일 "선거지원금 440억원을 반납한 재원으로 투표 참가자들에게 마스크를 주자"는 발언을 하는 등 계속 언론의 조명을 자신에게 돌리면서, 국민의당을 주목시키는 것은 물론 자신의 대선 모드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4.15 총선에 출마하지 않은 대권 잠룡인 유승민과 안철수에게는 유리한 점이 하나 언급된다. 국회 원외에서 대선을 준비하는 게 좀 힘들 순 있으나, 혹시나 떨어질 경우 대권 도전이 꽤 어려워지는 '리스크' 역시 없다는 점이다.이런 리스크가 가장 큰 대권 잠룡은 '둘 중 하나는 아웃'으로 볼 수 있는, 같은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이다. 더구나 황교안 후보는 당 대표이기도 해서 이번 총선에서 당이 참패를 해도 치명타이다. 이낙연 후보는 선대위원장(공동)이라서 선거 결과에 황교안 후보보다는 느슨하게 연동될 전망.두 후보가 서울 내지는 대한민국의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에서 만든 것과 비슷한 구도를 대구의 정치 1번지 수성갑에서 김부겸 후보와 주호영 후보가 형성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중량감은 차이가 난다.

2020-04-03 21:34:57

[매미야 4·15 총선뉴스] TK '톱10' 여론 흐름 분석 및 해설

[매미야 4·15 총선뉴스] TK '톱10' 여론 흐름 분석 및 해설

TV매일신문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이번주 다양한 선거 뉴스와 정보를 전해준다. 먼저 매일신문과 TBC가 소셜데이타리서치에 공동의뢰한 TK 10곳의 여론조사 흐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준다. 또, 야수(권성훈 앵커)의 미녀(김민정 아나운서)가 10곳의 여론 흐름 추이에 대한 개략적인 분석과 설명을 곁들인다.더불어 지난주 대구에 이어 경북의 여야 및 무소속 주요 후보들의 면면을 소개해 준 후에 경북의 격전지 2곳(고령·성주·칠곡, 경주)을 찾아간다. 고령·성주·칠곡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 그리고 무소속 김현기 후보의 유세 현장을 담았다. 미래통합당의 '호떡공천'(호떡 뒤집는 막판까지 변동이 심해 붙은 이름)으로 막장 드라마를 연상시켰던 경주의 여야 및 무소속 네 후보의 목소리를 담았다.막판 미래통합당 공천을 거머쥔 김석기 후보는 "국민께 송구하다. 하지만 앞으로 4년 동안 경주 발전을 위해 해야 할 특별법과 예산 등을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는 "젊고 역동적인 여성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역설했다. 무소속 정종복 후보는 "막장 공천으로 기회를 잃었지만, 누가 경주를 위해 일할 일꾼인지 경주시민을 잘 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김일윤 후보 역시 "경주시민은 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뽑을 것"이라며 확신했다.한편, 이번 총선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은 지자체 재보궐선거(상주시장, 경북도의원, 포항·구미·안동시의원, 울진군의원)에 출마한 후보들도 함께 소개해준다. ※'매미야 4·15 총선뉴스' 4월3일자 대본> 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2주 동안 본격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번 총선도 깜깜이 선거가 될거라 말들이 많은데, 그래도 2주 동안 요모조모 잘 살펴보고, 우리 지역을 대표할 걸어다니는 출중한 헌법기관을 잘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이번주 매일신문과 TBC가 소셜데이타리서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TK Top10 격전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정치에 관 심있는 대구경북민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만큼 미녀 아나운서님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주시죠. 무소속 홍준표 후보 외에는 9 곳 모두 미래통합당 후보의 우세로 나타났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은 묻지마식 미래통합당 후보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당심판보다는 정권심판론 에 무게가 더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그럼 Top10 격전지 여론조사 결 과 차례로 알려드리겠습니다.#1. 김부겸 39.2% VS 주호영 49.4%#2. 홍준표 33.5% VS 이인선 32.9% VS 이상식 25.7%#3. 정희용 51% VS 장세호 23.9% VS 김현기 15.4%#4. 양금희 34.3% VS 정태옥 26.8% VS 이헌태 23%#5. 김승수 40.6% VS 홍의락 28.4%#6. 김형동 35.8% VS 권택기 25.1% VS 이삼걸 21%#7. 이제 총선 선거일까지 정확히 2주 남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봄이 온 것도 느끼지 못했는데, 벌써 T.S 엘리어트가 '황무지'에서 말한 '잔인한 달' 4월입니다. 민심의 바다는 어디로 흐를지 궁금합니다. 여야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유권자 여러분은 눈 시퍼렇게 뜨고, 어떤 후보와 어느 정당을 찍을지 잘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주에도 TK 총선의 핫이슈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2020-04-03 18:59:46

무소속 후보 기호 달라…유권자들도 헷갈려

무소속 후보 기호 달라…유권자들도 헷갈려

4·15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의 기호가 제각기 달라 캠프마다 '숫자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구경북 무소속 후보는 대구 8명, 경북 14명 등 모두 22명이지만 기호는 8번, 9번, 10번 등 선거구별로 다르다.대구의 경우 ▷홍준표(수성을)·서중현(서구) 8번 ▷곽대훈(달서갑)·정태옥(북갑)·서상기(달성)·윤창중(동을)·홍선이(달서을) 9번 ▷송영선(동을) 후보가 10번이다.경북에선 ▷이한성(상주문경)·정종복(경주)·이성룡(김천)·김봉교(구미을)·장윤석(영주영양봉화울진)·김진호(영천청도)·김현기(고령성주칠곡) 8번 ▷박승호(포항남울릉)·김일윤(경주)·이상영(김천)·권오을(안동예천)·김장주(영천청도)·이권우(경주) 9번 ▷권택기(안동예천) 후보가 10번을 받았다.이번 총선에서 무소속 바람을 기대하는 후보들은 기호가 다른 데 대한 아쉬움이 크다.대구의 한 무소속 후보 캠프 관계자는 "우리가 아무리 기호 8번 OOO 무소속 후보를 찍어달라고 해도 바로 옆 지역에선 기호 9번 OOO 무소속 후보를 찍어달라고 하니까 주민들이 숫자를 많이 헷갈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무소속 후보마다 기호가 다른 건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후보자 게재순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의 기호 게재 순서는 1~6번까지 전국 공통기호를 따랐다. 7번부터가 의석이 5석 미만인 정당 후보, 의석이 없는 정당 후보 그리고 무소속 후보 순이다.이때 군소정당이 후보를 많이 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무소속 후보 기호가 결정된다. 한 선거구에 무소속 후보가 2명 이상 출마할 땐 추첨을 통해 빠른 기호를 받는다.

2020-04-03 18:51:16

범죄자 없는 선거구 겨우 12.6% "5곳은 후보 모두 전과자"

범죄자 없는 선거구 겨우 12.6% "5곳은 후보 모두 전과자"

평생 전과(前過), 즉 범죄 이력을 만들지 않고 사는 서민이 참 많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주변 평판이 향하는 사람도 적잖고, 이런 사람들이 우리 공동체 남녀노소의 안전도 담보한다.공동체를 대표하는, 특히 법을 만드는 입법부에서 일하는 국회의원은 어떨까? 이제 종료가 임박한 20대 국회는 차치하고 곧 선거로 뽑을 21대 국회를 전망해보면, 그러니까 후보자들의 전과 기록을 살펴보면, 좀 암담하다.▶21대 총선 후보자 가운데 37.5%, 즉 3명 중 1명 이상이 전과자이다. 1천118명 중 419명이다.전과 10범이 최고 기록이다. 경기 안산 단원갑 출마 김동우(민중당) 후보이다.9범이 그 다음으로, 서울 강서갑 출마 노경휘(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이다.여기까지 1명씩이고, 이어 전과 8범(3명), 7범(5명), 6범(7명), 5범(17명), 4범(21명), 3범(38명), 2범(재범, 89명), 1범(초범, 237명)으로 골고루 존재한다.대한민국을 양분하는 두 거대 정당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00명으로 1위, 미래통합당이 62명으로 3위였다. 그 사이의 2위는 90명의 국가혁명배당금당이었다.정당별 전과자 현황을 비율로 따지면 민중당(60명 중 41명, 68.3%)이 1위이고, 이어 정의당(50.7%), 우리공화당(40.5%), 더불어민주당(39.5%), 국가혁명배당금당(38.3%), 미래통합당(26.2%) 등 순이다.진보 정당 후보들 중심으로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등의 과정에서 집시법(집회·시위에 관한 법률)과 국가보안법 등을 위반해 전과를 얻은 경우가 많았다. 전과 1위(10범) 김동우(민주당) 후보가 대표적인 예.▶그러나 강력범죄를 저지른 후보도 존재한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들이 타이틀을 여럿 얻었다.부산 서구동구 출마 김성기(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살인으로 1982년 징역 2년 처분을 받았다.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출마 이광휘(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존속 상해 및 존속 폭행으로 2007년 벌금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전과 2위(9범) 서울 강서구갑 출마 노경휘(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전과 수로는 2위(9건)이며 '다채로운' 전과로 눈길을 끈다.1999년 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 벌금 100만원2001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 위반 벌금 100만원2003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 위반 징역 1년6개월2007년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벌금 100만원2007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2011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벌금 150만원2011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벌금 100만원2011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벌금 100만원2016년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벌금 250만원▶요즘 일명 'N번방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기로 국민적 화두인 음란물 유포나 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후보도 있어 시선이 향한다.경기 남양주시갑 출마 송영진(우리공화당) 후보는 음란물 유포죄로 2007년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전남 나주시화순군 출마 조만진(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청소년 강간을 비롯해 집단 흉기 등 상해, 폭행, 도주차량 등 모두 4건의 죄로 2007년 징역 1년 처분을 받은 바 있다.▶물론 유권자는 이미 공개돼 있는 후보자의 전과 정보를 고려하면 될 일이다.그런데 유권자가 그럴 수 없는 선거구도 존재한다. 출마한 후보자 모두 전과자인 선거구이다.모두 5곳이다.-서울 강북구을 3명(박용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홍렬 미래통합당 후보, 좌태홍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울산 동구 5명(김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권명호 미래통합당 후보, 김종훈 민중당 후보, 우동열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하창민 노동당 후보)-경기 성남시수정구 4명(김태년 더불어민주당 후보, 염오봉 미래통합당 후보, 장지화 민중당 후보, 이태호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경기 안산시상록구을 3명(김철민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장표 미래통합당 후보, 진호태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전남 나주시화순군 3명(신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주용 민중당 후보, 조만진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그런데 앞서 다수 후보자가 다양한 전과를 가진 것으로 드러난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후보자만 빼고, 다른 후보들 모두 전과자인 선거구도 있어 눈길을 끈다.서울 성북구을 후보자 4명 중 3명이 전과가 있다. 경남 창원시성산구는 무려 후보자 6명 중 5명이 전과가 있다. 둘 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만 빼고.▶앞서 얘기한 사례들과 달리 후보자 모두 전과가 '0'인 '청정' 선거구도 좀 있다. 실은 이게 정상이어야 하는데, 특별하게 조명되는 게 바로 대한민국 정치판의 현실이다.총 253개 선거구 가운데 32곳, 즉 전체의 12.6%에 불과하다.-서울 강북구갑-서울 서대문구을-서울 양천구갑-서울 동작구을-서울 강남구갑-서울 강남구을-서울 송파구갑-서울 강동구갑-부산 남구을-인천 남동구갑-인천 계양구갑-광주 동구남구을-광주 서구을-대전 중구-울산 울주군-경기 수원시을-경기 수원시무-경기 광명시을-경기 평택시갑-경기 의왕시과천시-경기 남양주시병-경기 광주시을-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충북 충주시-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충남 천안시병-충남 보령시서천군-충남 당진시-전북 정읍시고창군-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경북 경산시-경남 창원시진해구

2020-04-03 18:37:30

[포토뉴스] 대구 북갑 이헌태·양금희·정태옥 후보...거리 유세전

[포토뉴스] 대구 북갑 이헌태·양금희·정태옥 후보...거리 유세전

3일 오전 대구 북구 북침산네거리에서 북구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3일 오전 대구 북구 대구역북편네거리에서 북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헌태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3일 오전 대구 북구 경대교사거리에서 북구갑에 출마한 무소속 정태옥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4-03 18:16:40

[포토뉴스] "누굴 찍을까"...21대 총선 대구 서구 선거벽보

[포토뉴스] "누굴 찍을까"...21대 총선 대구 서구 선거벽보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대구 서구 상중이동 거리에 21대 국회의원 선거 벽보가 붙어 있다. 이번 선거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까지 선거권이 부여됐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대구 서구 상중이동 거리에 21대 국회의원 선거 벽보가 붙어 있다. 이번 선거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까지 선거권이 부여됐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대구 서구 상중이동 거리에 21대 국회의원 선거 벽보가 붙어 있다. 이번 선거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까지 선거권이 부여됐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4-03 17:57:50

'박근혜의 유산' 우리공화당·친박신당 TK 신인 면면은…

'박근혜의 유산' 우리공화당·친박신당 TK 신인 면면은…

친박(친박근혜) 적통(嫡統) 경쟁을 벌이는 두 정당, 우리공화당과 친박신당이 4·15 총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 대구경북(TK)에 각 6명, 1명의 지역구 후보자를 냈다. 지지층이 겹치는 두 정당이 한 선거구에서 경쟁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2일 오후 우리공화당은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대구 출정식'을 갖고 문재인 정권 심판과 보수 대통합을 강조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당 대표를 맡은 달서병 조원진 후보를 비롯한 달서갑 이성우, 달서을 김동렬, 북갑 김정준 후보 등이 참석했다.우리공화당에 따르면 38세의 청년인 이성우 후보는 인재영입 6호로, 탈북민 지원 NGO에서 청소년 교육 자원봉사를 해온 과학도 출신이다. 김동렬 후보는 '박근혜써포터즈' 중앙회장을 맡은 인물이다. 김정준 후보는 당의 대변인과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경기도 법무담당관실 행정심판요원과 민주평통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경북에서는 안동예천, 구미갑 등 선거구 두 곳에 후보를 냈다. 안동예천의 박인우 후보는 안동 소재 가톨릭상지대에서 교수를 지냈다. 구미갑 선거에 나서는 김경희 후보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위한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며 정치적 꿈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일에는 TK 유일한 친박신당 후보인 곽성문 후보가 대구 수성구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같은 당 이규택 최고위원과 중앙당 관계자,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갑 총선 출정식을 열었다. 곽 후보는 대구 중남 선거구에서 통합당 전신인 한나라당 17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나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한 친박계 인사이다. 이후에는 자유일보 대표를 맡으며 태극기 집회에도 참석했다.

2020-04-03 17:46:43

"우리도 좀 봐주세요"…정의당·민중당 후보들

"우리도 좀 봐주세요"…정의당·민중당 후보들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일부터 막이 오름에 따라 이른바 '제3지대' 군소정당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도 시작됐다.하지만 거대 양당 간 대결 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뚜렷해지고 있는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사태 탓에 선거운동도 제대로 나서지 못하고 있어 속이 타들어 가는 분위기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의당은 대구경북 지역에 양희(대구 동갑), 장태수(대구 서구), 조명래(대구 북갑), 이영재(대구 북을), 한민정(대구 달서을), 박창호(포항북), 권영국(경주) 후보 등 모두 7명의 후보를 냈다.민중당은 송영우(대구 동을), 조정훈(대구 달성), 박승억(포항남울릉), 남수정(경산)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이들은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 도전장을 내밀고 선거운동에 시동을 걸었으나,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각축전에 대부분 후보들이 당선권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지는 모양새다.게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차분한 선거운동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그야말로 '튀어야 사는' 군소정당의 존재감도 부각시키지 못하고 있다.정의당 한 후보 캠프 관계자는 "군소정당은 예비 선거운동기간부터 분위기를 타야 하는데 이번엔 쉽지 않았다. 대면 선거운동이 거의 불가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해 아직도 걱정이 많다. 코로나19 추이를 봐서 적극적인 선거 운동에 대한 계획도 조심스럽게 세우고 있다"고 우려했다.이로 인해 정의당과 민중당 후보들 대부분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방문의 날'로 대체하고 출정식마저 생략했다.한민정 정의당 후보(대구 달서을)는 지난 2일 출정식을 생략하고 월성네거리 출근길에서 조용한 인사와 손 흔들기로 일정을 시작했다.송영우 민중당 후보(대구 동을)는 '어느 때보다 조용한 선거운동'을 치르겠다며 거리선거운동 자체를 지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송 후보는 "대형트럭이 아닌 승합차를 이용해 조용히 홍보하고, 로고송도 없애 요란하지 않는 선거운동으로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연재 정의당 선대위원장은 "주민들을 직접 많이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게 가장 큰 고민이다.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걸 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최대한 발품을 팔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2020-04-03 17:46:23

'긴급생계비' 현금 지급, TK 총선 이슈 떠 오르나?

'긴급생계비' 현금 지급, TK 총선 이슈 떠 오르나?

'긴급생계비 TK 선거 이슈로 뜨나?'미래통합당 대구선거대책위가 코로나19 긴급생계비 지급 문제를 두고 권영진 대구시장과 설전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시의원의 사퇴와 그 배후를 밝히라고 주장하면서 선거 쟁점화를 시도하고 있다. 민주당과 해당 시의원은 긴급생계비 문제를 선거에 끌어들이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통합당 대구선대위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대구시는 긴급생계비로 지급할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을 오는 10일부터 지급하도록 노력한다고 약속했지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현금으로 지급하라', '대통령이 보낸 돈 당장 지급하라'며 정치 공세를 퍼부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3월 30일까지 추경 국비 중 단 한 푼도 대구시에 내려오지 않았다. 정부가 주지도 않은 현금을 어떻게 당장 지급하느냐"며 "민주당 이진련·강민구 시의원은 총선 후보들을 동원하고 각급 단체들을 시위에 동원한 배후를 밝히고 사퇴하라"고 강력 주장했다.정치권은 강민구 시의원의 지역구가 수성갑이라는 점에서 '배후'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대해 강 시의원은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는 순간 대구경북에 2조4천억원이 배분된 것이고, 대구시의 잔고에서 일부 현금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으로 나눠주자는 주장이었다"며 "'배후'는 없다.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1인 시위를 주도했던 파랑새(민주당 지방의원 모임) 김두현(수성구의원) 대변인은 "지역 영세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지급하자는 취지에서 현금 지급을 주장한 것이다.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 지급 취지를 부정하는 게 아니다"라며 "통합당 대구선대위가 의견 차이를 두고 후보도 아닌 시의원 사퇴를 주장하는 것은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다.

2020-04-03 17:39:09

주성영, 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주성영, 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주성영(사진) 전 국회의원이 4·15 총선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에 합류한다고 통합당 대구시당이 3일 밝혔다.주 전 의원은 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탈당 후 대구 북을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중도 하차했다.주 전 의원의 합류는 개인적 친분이 있는 김종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그는 "정권 심판을 위한 대의에 힘을 모으는 차원에서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주 전 의원이 합류함에 따라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은 3선 의원에 도전하는 김상훈(서구)·윤재옥(달서을) 후보와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된다.

2020-04-03 16:44:48

비례정당 예상 득표율, 미래한국 31%·더시민 26%

비례정당 예상 득표율, 미래한국 31%·더시민 26%

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여당 지지층이 진보와 개혁 진영으로 분산되면서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미래한국당은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23%를 기록했다.이어 더불어시민당 21%(4%포인트↓), 정의당 11%(2%포인트↑), 열린민주당 10%(1%포인트↑), 국민의당 5%(1%포인트↓), 민생당 2%(1.6%포인트↑) 순이었다. 부동층은 25%(1%포인트↑)로 나타났다.갤럽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비례대표 정당 선택이 더불어시민당(44%), 열린민주당(19%), 정의당(12%)으로 분산된 결과"라고 설명했다.갤럽은 특히 비례대표 투표 의향을 토대로 2016년 총선과 2018년 지방선거 성·연령대별 투표율을 평균해 셀 가중처리하고, 부동층에 대해선 다중 분류 모형에 따라 선택추정 배분하는 등 통계 기법을 통해 '예상 득표율'도 산출했다.결과는 미래한국당 31%, 더불어시민당 26%, 정의당 15%, 열린민주당 12%, 국민의당 8%, 민생당 2%, 그 외 정당이 6%였다.

2020-04-03 16:37:17

'여성후보 77명' 허경영 배당금당, 국고보조금 8억여원 수령

'여성후보 77명' 허경영 배당금당, 국고보조금 8억여원 수령

현역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는 국가혁명배당금당(배당금당)이 지난달 30일 정부로부터 8억원이 넘는 국고보조금을 받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당금당은 자신이 '공중부양'과 '축지법 사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해 온 허경영씨가 이끌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후보자를 낸 12개 정당에 선거보조금으로 440억 7천여만원을 지급했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120억3814만원으로 가장 받았다. 이어 미래통합당(115억4천932만), 민생당(79억7천965만), 미래한국당(61억2천344만), 정의당(27억8천302만), 더불어시민당(24억4천937만) 순이었다.특히 이날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배당금당도 여성추천 보조금으로 8억4200여만원을 챙겼다. 배당금당은 정부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지난 2일 지역구 여성 후보 전원에게 1천080만 원씩을 지급했다. 배당금당 관계자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일에 일괄 지급한다"고 했다.여성추천보조금은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02년 첫 도입된 제도(정치자금법 제26조)다. 특정 정당이 전체 지역구 후보 중 일정 비율 이상 여성을 공천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구체적으로 전국 253개 지역구 가운데 30% 이상 선거구에 여성을 추천한 정당이 있는 경우 보조금 총액의 절반을 정당별 의석수 비율에 따라 지급한다. 다만 30% 이상 추천 정당이 없는 경우 15∼30%를 추천한 정당에 보조금의 절반을, 5∼15% 추천 정당에는 총액의 30%를 의석수 비율과 직전 총선 득표수 비율에 따라 지급한다.지난 선거까지는 각 정당의 여성 지역구후보 공천비율이 높지 않아 여성 후보를 5%이상 보조금을 추천한 정당들이 나눠 갖는 구조였다. 그런데 올해 총선에선 배당금당이 전국 지역구(253개)의 30%(76명) 이상인 77명을 여성 후보로 추천해 여성추천보조금 몫으로 배정된 금액 전체를 차지하게 됐다. 역대 총선에서 30%을 넘겨 보조금을 모두 챙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주요 정당의 지역구(253곳 기준) 출마 여성 후보 비율은 더불어민주당이 12.6%(32명), 미래통합당 10.3%(26명), 정의당 6.3%(16명), 민생당 1.6%(4명) 등이었다.이에 정치권에선 배당금당이 여성추천보조금을 받기 위해 30%의 기준이 되는 76명을 1명 넘긴 77명의 여성 후보를 내세우는 꼼수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아울러 단순히 수치적 기준만 충족하면 보조금을 지급하는 현행 정치자금법의 적절성 논란도 커지고 있다.정치권 관계자는 "혁명배당금당은 청소년 강간 전과가 있는 전남 나주-화순 조만진 후보, 아동·청소년 성보호 법률 위반(강제추행) 전과가 있는 경남 김해을 안종규 후보를 총선 후보로 내세웠다"며 "이런 정당이 여성 후보를 추천했다고 특별히 여성의 정치적 권리를 생각하는 당이라고 볼 수 있는 지 의문"이라고 했다.그러나 허경영 대표는 "보조금 제도가 있는 줄도 몰랐다"며 "여성을 우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여성 후보 공천 비율을 30% 이상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2020-04-03 16:07:30

조원진, 통합당 겨냥 "핑크색 옷 산책할 때나 입는 옷"

조원진, 통합당 겨냥 "핑크색 옷 산책할 때나 입는 옷"

대구 달서병에 출마한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3일 "쥐 잘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라며 '흑묘백묘론'을 제기했다.조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시민들은 문재인 좌파정권 심판하라고 하는데, 미래통합당(검은 고양이)이든 우리공화당(흰 고양이)이든 쥐 잘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이라며 "시민이 원하는 후보는 문재인 정권과 가장 잘 싸우고 끌어내릴 수 있는 용기있는 후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핑크색 옷은 여행가거나 산책할 때 입는 옷이지 투쟁할 때 입는 옷은 대한민국 산업근대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 색깔인 녹색"이라며 "통합당 후보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지 않지만 '박근혜 팔이'로 태극기 우파국민과 조원진을 공격한다는 것은 태극기 운동을 응원하고 박 대통령 석방을 원하는 지역 민심을 외면한 채 핑크색 뒤에 숨는 꼴"이라고 통합당을 겨냥해 말했다.조 후보는 "대구 시민은 결국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하고, 문재인 좌파정권 심판하며, 대구를 위해 목숨 바칠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이에 앞서 조 후보와 우리공화당 대구경북 출마 후보자들은 지난 2일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문재인 정권 심판과 보수대통합을 강조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조 후보는 출정식에서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 3년 동안 목숨 걸고 싸운 정당은 통합당이 아니라 우리공화당이었다"며 "우리공화당이 반드시 당선돼 TK 정신을 살리고, 보수 대통합을 통한 단일 대통령 후보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출정식에는 조 후보를 비롯해 달서갑 이성우, 달서을 김동렬, 북구갑 김정준 후보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2020-04-03 16:05:12

'총선 투표일' 코로나19 방역 최대 고비

'총선 투표일' 코로나19 방역 최대 고비

대구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협하는 또 다른 요소로 '4·15 총선'을 지목했다.애초 우려했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개원‧개학은 연기되거나 온라인 개학으로 대체되면서 다가오는 총선(4월 15일)이 가장 위험한 요인으로 떠올랐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각 당 선거 후보자들이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지역 주민과 직접 접촉하는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대신 문자메시지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정책이나 공약을 제시해 달라는 것이다.또 불가피하게 접촉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권자와 건강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투표 당일 안전한 방역 환경 조성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전날 "비상한 각오로 안전한 투표 방역 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선거 운동 기간 개시일인 2일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를 통해 ▷선거 전후 투·개표소 전체 방역 소독 ▷이상 증상 유권자에 대한 임시 기표소 마련 등을 제시했다.이에 따르면 4·15 총선 투표소를 방문하는 유권자는 전원 입구에서 발열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의심증상을 보이는 유권자는 별도로 마련된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투표 후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당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투·개표소에 체온계, 손 소독제, 위생장갑 등 위생물품을 비치하고, 기표대와 기표용구 등은 소독 티슈를 이용해서 수시로 소독할 방침이다투표자를 위한 방역 세부 지침도 나왔다. 투표자들은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라 서로 1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또 투표소에 들어가기 직전에는 1회용 비닐장갑을 껴야 한다.

2020-04-03 15: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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