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당선인]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 "신공항 주변 일자리 창출"

김희국 당선인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현안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일신문DB 김희국 당선인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현안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일신문DB

김희국 미래통합당 군위의성청송영덕 당선인은 이번에는 대구가 아닌 고향인 경북에서 최고 지지율로 재선 고지에 올랐다.

김 당선인은 4년 전 진박 후보에게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를 내주고 4년간 절치부심한 끝에 고향 의성이 포함된 경북에서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그는 "군위의성청송영덕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는 저의 지난 35년간 경험을 통해 지역 현안을 잘 해결하고, 국회의원으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당선의 기쁨과 동시에 유권자가 부여한 임무를 잘 수행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주민들은 저에게 먼저 헌법 가치를 수호하고 법치국가의 기본 틀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며 "'등에 진 물건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임중이도원(任重而道遠)의 자세로, 당선의 기쁨을 지역 주민에 대한 봉사와 국가에 대한 헌신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총선에서 주민들은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를 원했다.

특히 ▷그동안 지지부진한 국가지원지방도로의 조기 완공 ▷국도와 항만을 연결하는 지방도의 적기 확충 ▷의성군 옥산면에 하이패스 IC 개설 ▷교통사고가 잦은 평면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바꾸는 일 ▷항만시설의 확충 농업재해보험 실사 기준 개정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과제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문제는 군위·의성을 넘어 대구경북 최대 현안이다.

지난 1월 군위·의성에서 주민투표가 끝났기 때문에 사업 추진 주체인 국방부의 부지 선정 결정만 남은 상황이다.

김 당선인은 "통합신공항 문제는 지금까지 관련법에 따라 진행됐고 앞으로도 법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저는 법의 기본 틀을 준수할 것이며, 법이 정한 범위 밖의 개입이나 관여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다만, "통합신공항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변 지역을 개발하고 연관 시설과 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의원 임기 동안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비교 우위에 있는 산업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고, 이에 필요한 법과 제도 그리고 예산을 확보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그는 "유능한 국회의원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청렴하고 부정부패와 추문으로부터 자유로운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선거 때만 되면 주민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초래하는 공천 문제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면서 헌법이 정한 청렴의 의무를 다할 생각"이라고 약속했다.

국가 정체성도 언급했다.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으로 자유를 사랑하고, 개인의 창의력과 공정경쟁을 헌법 가치로 규정하고 있다. 개인의 행복 추구와 함께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진력하겠다."

김 당선인은 끝으로 "사람이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수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이 중에는 혼자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김희국은 이럴 때 주민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고 싶다"며 "물고기는 물 없이 살 수 없듯이 국회의원도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 없이는 존재의 가치가 없다. 항상 지역 주민들이 지지해주고 사랑받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국 당선인 김희국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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