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이철우 후보 상생 유세 "TK 위해 한국당에 몰표를"

"통합대구공항 이전 긴밀히 협의" 수성구서 막판 보수층 결집 호소

자유한국당 권영진(오른쪽)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신매시장 입구에서 대구경북 상생 공동유세를 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자유한국당 권영진(오른쪽)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신매시장 입구에서 대구경북 상생 공동유세를 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가 12일 대구에서 '상생 유세'를 펼치며 막판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

권 후보와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신매시장 앞에서 나란히 마이크를 잡았다. 3시 30분부터 약 40분가량 진행된 유세에서 두 후보는 "한국당이 대구경북(TK)을 함께 발전시키고 국가안보를 튼튼히 지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특히 대구경북이 한뿌리, 하나임을 강조하면서 '상생'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상생협력과 대구공항 통합이전 성공을 통해 TK 발전을 더욱 앞당기겠다"며 "이 후보와 제가 함께 승리해서 대한민국 중심에 TK가 당당히 서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경쟁자인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를 겨냥해 "대구공항이 이전하면 대구는 공항이 없어진다고 하는 좁은 안목으로는 TK를 살릴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통합신공항을 새롭게 건설하면 항공물류가 되는, 제대로 된 공항을 갖게 되고 대구경북 경제에 날개를 달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항-경주-영천-경산을 거쳐 대구를 찾은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키고 잘 살도록 만든 곳이 TK이고 TK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했다. 또 "대구경북이 공동전선을 형성해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마무리하고 지역 발전을 다시 이끌겠다"며 "다시 한 번 한국당에 몰표를 몰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아울러 "TK는 역사적인 고비마다 선비정신, 화랑정신으로 이 나라를 지켰으며 이 나라 중심에 경북과 대구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와 나란히 당선돼 앞으로 TK의 모든 도시계획과 관광객 유치 등을 대구와 긴밀히 협의해 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날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고 진전되기를 바란다"면서도 "이제껏 북한이 앞에선 평화를 외치고 뒤에서는 딴 짓을 했던 이중플레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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