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층 보듬고 취약계층 공략, 시·도지사 후보들 마지막 유세

6`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후보들은 12일 지지층, 취약계층 등을 집중공략하는 '승부수'를 던지며 그간 쉼 없이 이어온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에 분 변화의 바람을 투표장으로 잇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에도 강행군을 이어간다. 남구, 수성구, 중구, 남구, 달성군을 찾아 유세를 하며 '힘 있는 여당 시장을 선택해 대구를 바꿔보자'는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선거운동의 마지막 방점을 찍을 장소를 어디로 할 것인지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 최대 번화가이자 젊은 유권자가 많이 몰리는 중구 동성로에서 선거운동 피날레를 장식한다. 상대적으로 한국당 지지세가 약한 20, 30대의 표심을 붙잡겠다는 의도다. 권 후보는 대구백화점 본점 앞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의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감사의 의미를 담은 휴대전화 손전등 점화 퍼포먼스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감한다.

김형기 바른미래당 후보도 동성로를 마지막 유세지로 점찍었다. 김 후보는 젊은이들의 투표장 행을 독려하며 '개혁 보수' 시장 탄생에 힘을 보태줄 것을 호소할 방침이다. 이날 유세에는 유승민 당 공동대표도 함께 한다.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도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지지를 부탁할 예정이다. 오 후보는 구미 선산시장을 시작으로 상주 중앙시장, 의성 전통시장, 안동 구시장, 영천시장을 찾을 계획이다. 아울러 11일부터 도보로 다니며 도민과 일대일로 만나기도 하고 경합지역이나 지지층이 많은 곳에서는 막판 세몰이에 집중, '민주당의 경북 진출' 목표에 다가설 각오다. 

이철우 한국당 도지사 후보는 고향 김천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이 후보는 이날 포항-경주-영천-경산-구미를 돌아 김천으로 향한 뒤 김천 평화시장 일대에서 '김천이 배출한 걸출한 경북도지사'임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을 바른미래당 도지사 후보는 출신지인 안동과 주변 지역을 찾아 '1번 민주당에 대한 견제와 2번 한국당에 대한 심판, 그리고 대안으로서 3번 바른미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박창호 정의당 도지사 후보는 포항 주요 시장을 찾아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강조하며 유권자의 선택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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