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시교육청이 계명대 동산병원과 손잡고 8일 병원 내에 문을 여는 병원학교.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계명대 동산병원에 병원학교 개교

대구시교육청은 8일 달서구 신당동에 신축한 계명대 동산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병원학교 개교식을 연다. 병원학교는 3개월 이상 입원하거나 장기 요양 등으로 오래 결석해 유급이 우려되는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 내에 설치된 특수학급이다.영남대병원, 대동병원, 경북대병원에 이어 네 번째로 동산병원에서 병원학교가 운영된다. 동산병원은 76㎡의 공간을 확보해 아이들의 배움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시교육청은 병원학교를 꾸미기 위해 예산 약 1억원을 투입하고, 특수학교 교사를 배치했다. 병원학교를 친환경 자재로 꾸미는 한편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교구를 확보해 건강 장애 학생들이 수업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게 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병원학교 개교로 수업 일수가 부족해 진급하지 못할까 우려하던 학생, 학부모도 걱정을 덜게 됐다"며 "병원학교가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행복 배움터로 자리 잡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19-05-05 16:46:11

대구가톨릭대 패션디자인과 졸업패션쇼 '人;in' 선보여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 패션디자인과가 4일 대구 한국패션센터에서 졸업패션쇼 '人;in'을 열었다.제41회 졸업을 맞이한 이번 패션쇼에는 교수진과 학부모, 심사위원, 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이번 패션쇼는 예비 디자이너 18명의 작품 54벌이 무대에 올랐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ID(원초아) ▷EGO(자아) ▷SUPEREGO(초자아) 등 3가지 컨셉의 창의적인 스토리로 진행됐다.특히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홍은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도 학생들의 실력과 가능성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권동해(앤쥬반 수상자) 패션디자인과 학생은 "개성 강한 우리를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졸업패션쇼를 함께 준비한 동기들과 돈독한 우정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양정은 대구가톨릭대 패션디자인과 학과장은 "이번 작품전은 패션테크 융복합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패션테크로서의 디자인의 가능성을 시도한 첫 번째 자리"라며 "예비 패션디자이너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학생들의 땀과 열정에 무한한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2019-05-05 15:37:17

금오공대 교육대학원 송지혜(왼쪽) 교수가 기부한 옷을 산업공학부 권희진 학생이 입은 모습.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 '명예 옷장 프로젝트' 눈길

금오공과대학교가 특색 있는 공유가치 창출 프로젝트 '명예옷장'을 선보였다.명예옷장은 금오공대에서 사회공헌을 하고자 구성된 '블루치즈팀'이 기획했다. 스승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옷을 기부받아 제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이다.구정호 교수(경영학과)와 김선아 교수(산업공학부 디자인공학전공)를 비롯해 윤성찬, 이동언 씨 등 학생 15명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금오공대 구성원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서비스디자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외부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서비스디자인 사회적협동조합은 서비스디자인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지난해 11월 정부 인가를 받았으며 명예옷장 참여교수가 조합원으로 활동 중이다.블루치즈팀이 지난달 말 명예옷장을 열어 거둔 70여만원의 수익금은 이달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구정호 교수는 "옷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직접 소통하기 어려웠던 스승과 제자 사이에 스토리를 공유하며 따뜻한 정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학교 공동체에 활력을 주고, 지역 사회에도 기부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2019-05-05 15:36:07

박윤흔 학교법인 영광학원 신임 이사장은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인터뷰 내내 또렷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앞으로의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한 장·단기적 계획을 설명했다. 대구대 제공

"안정화 최우선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박차" 대구대 영광학원 박윤흔 신임 이사장 인터뷰

"총장에서 물러나 학교를 떠나 있었지만, 한시도 학교에 대한 관심을 떼 놓은 적이 없습니다. 이제 곁눈질할 틈도 없어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지난달 25일 박윤흔(사진) 신임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장이 이사진의 만장일치로 선출되던 날, 회의장에는 박 이사장을 향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사진 모두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대구대 총장을 역임한 박 이사장이 누구보다 학교에 대해 애정이 깊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었다.대구대학교 학교법인인 영광학원은 1994년 교육부의 첫 임시이사 파견 이후 정이사와 임시이사 체제를 반복하며 내홍을 겪어왔다. 20여 년간의 학내 분규는 지난달 말 교육부가 사학분쟁위원회(이하 사분위)의 정이사 선임을 완료하면서 마침내 마무리됐다.박 이사장은 정상화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상화 이후 첫 개교기념일(1일)을 맞아 대구대 경산캠퍼스를 찾은 박 이사장을 최근 만났다.박 이사장은 무엇보다 영광학원 설립자인 이영식 목사의 건학 이념(사랑·자유·빛)을 이어받아 학교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설립자의 가족 구성원끼리 화목하지 않은 모습이 보이고 임시 체제가 이어지면서 무척 걱정을 많이 했다"며 "법인 자체가 안정되지 않으면 학교엔 항상 불안감이 존재한다. 아직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지만, 되도록 흔들림 없이 운영하려 한다"고 했다.박 이사장은 장기적으로 인사·예산 정책 등을 잘 세워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이 과제라고 꼽았다.그는 "학부 학생이 한때 2만 명을 웃돌았지만, 지금은 1만6천 명 수준에 불과하다"며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수도 있겠지만, 인사상·급여상 불이익이 없도록 잘 대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그뿐만 아니라 임시이사 체제 아래에서 단기적이고 현상을 유지하는 데 그쳤던 운영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피력했다. 특수교육, 사회복지 특성화 대학이라는 타이틀에서 나아가 새로운 특수 분야를 찾아 특화한다는 계획이다.박 이사장은 지역 특성에 맞게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역 산업체와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박 이사장은 "미국 미시간주는 농업이 특화된 지역이다. 그곳 대학들은 농업 인력을 양성하는 데 적극적이고, 주(州)에서도 대학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동시에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5-05 14:52:00

대구한의대 향산 변정환 명예총장

대구한의대, 건학 60주년 기념 변정환 명예총장 서예전 개최

대구한의대학교가 올해 건학 60주년을 맞아 설립자인 향산 변정환 명예총장의 서예전을 연다.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서예전은 미수(米壽)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열정을 가진 변 명예총장의 작품을 기증받아 마련했다.독립선언서, 명심보감, 논어, 주역, 동의보감, 황제내경 등의 서예 작품뿐만 아니라 병풍과 서각 등 13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정태수 (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 이사장은 "향산 선생의 서풍은 대구의 현대 명필이었던 소헌 김만호 선생의 영향을 받아 도학자풍의 돈후박실(敦厚朴實)한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해서와 행서에서 격조있는 서품으로 세인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또한 원로로서 후학들을 격려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향토서예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향산 변정환 명예총장은 서울대 보건학박사, 경희대 한의학박사, 중화민국문화대학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제동양의학회 초대·2대회장, 한국유교학회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등을 역임했다.현재 영남미술대전 초대작가회 회장,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이사장, 제한한의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제8회 대한민국 새하얀미술대전 서예부문 종합 대상,대한민국 향토미술대전 금상, 제9회 대한민국친환경미술서예문화대전 은상, 한국미술협회 서예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새하얀포럼 초대 개인전, 봉강연서회전, 영남미술대전 초대 작가전 등에 출품했다.변 명예총장은 "다른 서예가의 작품처럼 예술 글씨는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 정성을 모아 봉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서예전 수익금은 건학 60주년을 맞는 대구한의대에 전액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대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한다"고 말했다.

2019-05-03 16:54:17

[이런일] 영남대 경영대학원장배 사랑나눔 골프대회 개최

영남대학교는 최근 대구CC에서 '2019 영남대 경영대학원장배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안승철 영남대 경영대학원장, 윤정록 영남대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등 65명이 참석했다. 대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구 남구청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2019-05-03 16:53:40

대치동 수학학원 대맥, 고등학교 내신 경쟁에서 승자가 되는 학습 습관

으레 고등학생쯤 되었다면, 공부는 스스로 충분히 할 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실제로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초등과 중등 아이들에 비해 고등부 아이들은 보다 주체적인 목표 의식이 생기며, 이를 성취하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굳은 결단을 내리기도 한다.그러나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마음 먹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초등, 중등 때 적당하게 공부해온 습관을 버리지 못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기대 이하의 점수에 절망하기도 한다. 대치동 수학학원 대맥을 찾은 A고 1학년 유 모 양도 이런 케이스였다.유 양은 어릴 때부터 꾸준하게 사교육을 받아왔지만, 열정적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적당하게 공부하고 충분히 쉬는 것을 더 선호하는 타입이었다.하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기대 이하의 모의고사 성적을 받은 후, 적당히 넘어가고자 하는 공부 습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유 양은 일대일 과외식 수업을 받으며 공부 습관을 교정하고, 하나라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 철저한 관리를 받기 원했다.유 양은 "1:1 수업으로 구멍이 있는 부분을 보완하는 것도 좋았지만 세심한 개별관리를 받으며 틀린 문항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복습해나가는 과정을 이어나가는 게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누가 이런 관리를 해주지 않았다면 평소 성격대로 안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려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양은 이번 1학기 중간고사에서 100점을 받았다.대치동 고등수학학원 대맥학원은 "초등에서 중등, 고등으로 올라갈수록 공부습관을 바꾸기가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에 고등 때 파악한 약점은 더욱 치열하게 노력하여 강점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며 "일대일 수업의 뛰어난 강의력 뿐만 아니라 작은 오답, 미세한 풀이과정의 오류까지도 짚고 넘어가는 습관이 내신 경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는 길"이라고 답했다.한편 대치동 중등 고등 수학학원 대맥학원에 대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와 방문으로 보다 상세한 일대일 개별상담이 가능하다.

2019-05-03 16:12:06

경북대, 지방대 로스쿨 유일하게 검사 6명 임용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6명의 검사 임용자, 2명의 재판연구관을 배출했다. 변호사시험 합격자도 100명을 기록했다.2일 경북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로스쿨 재학생·졸업생 총 6명이 2019년도 신임 검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7년 2명, 2018년 1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경북대 로스쿨 관계자는 "지역 대학의 취약한 환경을 극복함과 동시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해 의미가 크다"고 했다.이와 함께 법원에서 판사 업무를 돕는 재판연구원(로클럭)도 2명 배출했다. 경북대 로스쿨은 2017년 2명, 2018년 3명의 재판연구원을 배출한 바 있다. 경북대 로스쿨 측은 로클럭이 차후 법관 임용에 있어 우선순위에 있기 때문에 로스쿨 출신들이 선호하는 진로라고 설명했다.경북대 로스쿨은 이번 변호사시험에서 10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도 거뒀다. 100명 이상이 합격한 로스쿨은 전국 25곳 로스쿨 중 경북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부산대 등 6곳에 불과하다. 특히 제8기 졸업생(2019년 2월 졸업) 기준으로는 64명이 합격해 거점 국립대 중 최고 합격자 수를 기록했다.배대헌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다른 어느 해보다도 교수들이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지도했고, 학생들도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매년 변호사시험에 탈락하는 이들이 누적됨에 따라 응시인원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합격자 수가 세 자리를 기록해 의미가 더욱 크다. 지역 거점 국립대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2009년 개원한 경북대 로스쿨은 8회까지의 졸업생 총 888명 중 701명이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2019-05-02 18:24:49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매일신문DB

[핫 키워드] 로스쿨 변호사 합격률

전국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올해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1일 공개돼 화제였다.서울대(80.85%), 고려대(76.35%), 연세대(69.01%), 성균관대, 서강대, 경희대, 이화여대, 영남대(61.17%), 한양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부산대(49.11%), 아주대, 인하대, 경북대(45.45%), 충남대, 전남대, 건국대, 충북대, 전북대, 강원대, 동아대, 제주대, 원광대(23.45%) 순.언론에서는 수도권과 지방 로스쿨 간 합격률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고, 지방 로스쿨 학생들이 서울 로스쿨로 가기 위해 휴학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곁들여 보도했다.

2019-05-01 18:26:10

대구시교육청, 대구시·대구시의회와 IB 운영 추진 협약식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대구시(시장 권영진),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와 국제 인증 교육과정인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2019-05-01 17:51:51

대구 중구청이 지난 26일 동성로 일대에서 '사용한 일회용 컵 받아주기 회수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구 중구청 제공

중구청, 일회용 컵 받아주기 회수 운동 안내, 참여율 높이기 안간힘

대구 중구청이 카페 등에서 사용한 일회용컵 회수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참여율을 더 높이기 위해 회수 운동을 벌이는 것.중구청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일회용 컵 회수체계 구축사업'을 시작했다.'사용한 일회용 컵 받아주기 회수운동'은 중구청에서 지정한 '테이크 아웃 일회용 빈 컵 받아주기 참여가게'에 소비자가 사용한 컵을 지정업소에 반납하면 다른 업소의 것이라도 받아 분리 배출해준다.현재 중구 175개소 프랜차이즈 음식점 및 카페가 참여하고 있으며 일평균 2천500개가 넘는 빈컵이 회수되고 있다.하지만 중구청이 모니터링한 결과 동성로 등 카페 등이 몰려있는 곳에서는 사용한 컵에 대한 회수율은 15~20% 정도에 불과했다. 중구 전체 600여개의 카페 등 프랜차이즈 업체 중에서도 참여업체가 30%가 채 안 되고 있고, 해당 일회용품 회수 정책에 대해 모르는 시민도 많았다.이에 중구청은 지난 26일 동성로 일원에서 시민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대시민 홍보 등을 통해 참여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중구청 위생과 관계자는 "올해 참여 업소를 220개소까지 확대하기 위해 영업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꾸준한 홍보 활동으로 일회용 컵이 거리에 버려지지 않고 쾌적한 도심 환경 유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중구청의 이번 일회용컵 회수 정책은 지난해 9월 지방행정혁신 브랜드과제 협업포럼 대표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9-05-01 16:56:55

영남대 상경관에 마련된 '김문기 강의실'에서 김문기 세원그룹 회장이 환하게 웃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 김문기 세원그룹 회장 이름 딴 강의실 열어

영남대학교에 김문기(72) 세원그룹 회장의 이름을 단 강의실이 문을 열었다. 대학에 고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서다.영남대는 지난 30일 오후 상경관 208호에서 '김문기 강의실' 네이밍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강의실 앞에는 김 회장의 얼굴 부조와 주요 이력이 포함된 동판이 부착됐다.영남대 상학과(현 경영학과) 64학번 출신인 김 회장은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산증인이다. 1985년 세원물산을 설립했으며, 세원그룹을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자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영남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고, 2017년 월드클래스 300기업(산업통상자원부)에 선정되기도 했다.또한 김 회장은 2002년 5월 이후 대학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총 6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듬해부터 '덕운 김문기 장학금'으로 매년 경영학과 2학년 재학생 1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제막식에 참석한 김 회장은 "영남대 출신임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해왔는데, 모교에 내 이름을 단 강의실이 생겨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김문기 강의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김문기 회장의 도전정신과 나눔의 뜻을 알고, 선배의 발자취를 따라서 사회와 국가에 공헌하고 존경받는 대한민국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9-05-01 15:58:48

[이런일] 영진사이버대, 베트남 하노이공과대 관계자 대상 이러닝 전문가 양성 연수 실시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공과대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러닝 전문가 양성 연수 교육을 가졌다. 하노이공과대학교 교수자, 교수설계, 콘텐츠 개발, 영상촬영 분야의 실무관계자 4명이 참여했으며 고품질·고품격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일대일 도제식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2019-05-01 15:56:57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오른쪽)과 전찬걸 울진군수가 지난달 29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울진군 우수인재 육성 업무협약 체결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오른쪽)와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일대는 교육부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를 운영 중이다. 또한 울진군은 원자력에너지융합기술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울진군에 개설한 정규과정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고, 군 내 교육기반 강화를 위해 상호협조하기로 했다.정현태 총장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 선정된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역량을 투입해 울진군과 함께 성인학습자를 위한 원자력에너지 전문가 양성과 교육기반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1 15:53:57

천경준 씨젠 회장

천경준 씨젠 회장, 경북중고총동창회 회장 선임

천경준(사진) 씨젠 회장이 최근 경북중고 총동창회 제13대 회장에 선임됐다.동기회의 추천을 받은 천 회장은 지난 29일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총동창회 이사회에서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총동창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경북중고 제47회 동문인 천 회장은 삼성전자 기술총괄부사장을 역임하며 휴대전화 '애니콜'을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그가 현재 몸담은 씨젠은 분자 진단 시약 전문 제조 기업이다. 한 번의 검사로 수십 가지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는 동시다중 유전자 검사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2019-05-01 15:50:25

중구청, 제1회 대구종로먹거리축제 개최

대구 중구청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종로골목 일원에서 제1회 대구종로먹거리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맛있는 종로! 거리 문화에 취하다'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궁금한 자, 종로로 오라!'는 주제로 컬러풀 페스티벌, 약령시한방문화축제 등 대구를 방문하는 먹방투어형 관광객을 위해 열린다.개막식은 2일 오후 4시 '피어나길'에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떡메치기 퍼포먼스와 떡 나눔 이벤트 등으로 마련된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구종로먹거리 축제에는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시민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또 먹거리 참여업소 67곳을 이용하면 5~10% 할인 행사와 업소 무료 이용권, 대형 TV, 노트북, 태블릿 PC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준비됐다. 노천카페 형태로 종로 대표 음식 무료 시식행사도 열린다.대구종로먹거리축제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 약자계층에 쌀, 연탄 등 불우이웃돕기 기부된다.

2019-05-01 15:22:58

대구보건고 취업성공 도제캠프

대구보건고 2, 3학년 도제반 학생 36명은 지난달 29, 30일 전주 전통문화원 및 담양리조트에서 직장예절 및 인성함양을 위한 취업성공 도제캠프를 실시했다.

2019-05-01 11:49:31

강사법 영향? 대구지역 대학 14곳 강좌 수 1년새 반토막

올해 1학기 대구지역 대학의 전체 강좌 수가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강사 강의 비율은 같은 기간 4% 줄었고, 전임교원의 강의 부담은 늘었다.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개한 2019년 4월 대학정보공시 자료에 따르면 올 1학기 대구지역 4년제 대학·전문대 등 공시 대상학교 14곳에 개설된 강좌는 총 1만9천373개였다. 지난해 1학기 3만8천726개에 비해 1만9천353개(50%)가 줄었다.특히 해당 기간 시간강사의 강의 비율이 줄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을 제외한 13개 대학에서 전체 학점 대비 시간강사가 맡은 학점 비율은 지난해 1학기 37.7%에서 올해 1학기 33.4%로 4.3%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전임교원의 강의 비율은 올 1학기 51.3%로 지난해(49%)보다 2.3%포인트 늘었다.이를 두고, 오는 8월 고등교육법 개정안(일명 강사법) 시행을 대비해 대학들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전체 교원 수와 전임교원·시간강사 비율, 시간강사 증감률 등은 8월쯤 교육기본통계조사 결과가 나와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총 강좌 수가 상당히 줄었고, 특히 소규모 강의가 많이 줄었으며, 전임교원의 강의 부담이 늘어난 점 등은 상당수 시간강사가 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온다.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경북대분회 관계자는 "경북대에서만 1년새 시간강사 770여명이 자리를 잃었고, 시간강사에 배정되는 학점도 총 700학점가량 줄었다"고 주장했다.지역 전문대학 관계자는 "대학들이 강사법 시행으로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조절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교양강좌 수를 줄이거나 소규모 강의들을 대형 강의로 통합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임교수의 책임 시수를 늘려 수당을 더 주거나 졸업학점 자체를 줄이기도 한다"고 말했다.다른 대학 관계자도 "결국 대학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비판이 나올 테지만, 대학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입장"이라고 했다.한편 전국적으로 올 1학기 대학에 개설된 강좌 수는 총 30만5천533개로, 지난해 1학기(31만2천8개)보다 6천655개 줄었다.시간강사가 맡은 학점 수는 지난해 1학기 총 16만9천848학점(전체 학점 대비 22.8%)에서 올 1학기 13만8천855학점(19.1%)으로 3만학점 이상 감소했다. 전임교원이 강의를 맡는 비율은 66.6%로 같은 기간 1%포인트 늘어 대조를 보였다.

2019-04-30 21:30:00

지난해 대구시일반계고교학부모연합회가 주최한 2019학년도 수능가채점 결과분석 설명회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설명을 듣는 모습. 매일신문 DB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선발 23%…0.3% 증가

현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시모집이 소폭 확대되는 데 그쳤다. 여전히 수시모집으로 무게 중심축이 기울고, 수시모집 중에서도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이 이어질 전망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 고등교육법에서 대학들은 매 입학 연도의 1년 10개월 전까지 이 계획을 수립·공표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전체 모집 인원 감소 속 정시모집 비율은 '찔끔' 증가이번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모집 인원은 34만7천447명으로, 2020학년도보다 419명 줄었다. 전체 모집 인원은 몇 년째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2019학년도 34만8천834명에서 2020학년도 34만7천866명으로 감소한 데 이어 2021학년도 모집 인원 규모는 더 축소됐다.2021학년도 대입에서는 정시모집으로 전체의 23%인 8만73명을 선발하고, 나머지는 수시모집에서 뽑는다. 전년도(22.7%)보다 정시모집이 0.3%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15학년도(64.2%) 이후 수시모집 비율이 해마다 높아졌는데 2021학년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수시모집 비율은 여전히 77%나 된다. '대입은 수시모집 위주'라는 큰 틀에는 변화가 없는 셈이다.이번 시행계획에서 최대 관심사는 정시모집 비율이 얼마나 증가하느냐였다. 애초 교육부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자격 요건을 앞세워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가 내놓은 안인 '정시모집 비율 30%'을 달성할 것을 대학에 권고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번에 대다수 대학은 정시모집을 '찔끔' 늘리는 데 그쳤다. 서울대 경우 정시모집 비율은 2020학년도 20.4%에서 2021학년도엔 1.5%포인트만 증가했다. 대학들은 단과대학별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모집 비율을 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지원사업에 참여하려는 대학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모집 비율을 한 번에 늘릴 수밖에 없게 됐다.◆수시에서 학생부, 정시에서 수능 중요성은 여전이번 시행계획에서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시험 위주라는 선발 기조는 유지됐다. 핵심 전형 요소 중심으로 표준화된 대입 전형 체계에 따른 것이다. 수시모집 인원 26만7천374명 가운데 23만3천7명(87.2%)을 학생부 위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인원 8만73명 중 7만771명(88.4%)는 수능시험 위주로 뽑는다.또 2021학년도부터는 소외계층이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른 기회 특별전형'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이 전형 선발 인원은 ­ 2019학년도 4만3천371명, 2020학년도 4만6천327명에 이어 2021학년도에는 4만7천606명에 이르는 등 매년 선발 인원이 늘고 있다.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라 지역인재 특별전형 선발 인원 역시 증가 추세다. 2019학년도 1만3천299명, 2020학년도 1만6천127명에서 2021학년도 1만6천521명으로 늘었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므로 수시모집은 우수한 수험생을 미리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 때문에 여전히 각 대학의 수시모집 비중이 큰 것"이라며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및 논술고사 준비가 잘 돼 있다면 수시모집,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좋으면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한편, 대교협은 이 같은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책자로 제작, 각 학교와 시·도교육청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7월 중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www.adiga.kr)에 이 내용을 게재한다.

2019-04-30 16:41:13

지난달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영남대 출신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가 열렸다. 영남대 제공

베트남서도 "영남대 동문 파워"

베트남 각계에서 활약 중인 영남대 출신 베트남인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지난달 27일 베트남 하노이 라시에스타호텔에서는 '영남대 출신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 출신 베트남인 동문 3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베트남의 중앙 및 지방정부의 공무원, 대학교수를 비롯해 주요 국가기관과 공기업, LG 등과 같이 베트남 각계각층에서 베트남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동문회에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과 박재홍 대외협력부처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했다.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베트남의 심장인 하노이에 와보니 베트남에서의 영남대 동문 파워가 실감난다"며 "지금도 600명이 넘는 베트남인 유학생들이 영남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들이 이 자리에 계신 선배들처럼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을 이끌 리더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이날 동문회에서는 2011년 동문회가 결성된 이후부터 초대 동문회장을 맡은 훤상(전 호찌민 반히엔대 한국어과 교수) 씨에 이어 부당토안 씨가 제2대 동문회장에 선출됐다. 부당토안 씨는 2012년 영남대 대학원 생명공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베트남농업과학원에서 근무하고 있다.부당토안 신임 동문회장은 "베트남 내에서 활약하고 계신 여러 선배들을 대신해 2대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베트남 내 동문 유학생 모임으로 그치지 않고, 모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영남대 동문으로서 끈끈한 결속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동문들은 현장에서 십시일반 대학 발전기금을 모아 서 총장에게 전달했다. 대학은 이들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유학생 동문회의 활성화와 영남대에 재학 중인 베트남인 유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19-04-30 16:01:03

최근 대구대에서 열린 '고령사회 도래와 재활산업 활성화' 초청특강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 '고령사회 도래와 재활산업 활성화' 초청특강

대구대학교 재활산업인력양성사업단은 최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고령사회 도래와 재활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초청특강 행사를 열었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회장 김광수)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특강에는 연합회원과 대구대 교수 및 학생, 재활산업관련 기업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진숙 대구대 사회과학대학 학장의 '고령사회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문인혁 동의대학교 교수의 '재활복지기술의 미래와 이슈' ▷이문희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의 '재활산업과 경북의 역할'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이진숙 학장은 "고령사회 준비를 위해서는 복지 재원을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보편성과 포괄성을 고려한 지역 중심형 생애주기별 복지지원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노인을 위한 돌봄복지 확대 방안과 노인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문인혁 교수는 "일본 정부가 이미 2013년에 개호로봇 개발 5개년 수립 및 로봇 개호기기 도입촉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돌봄로봇 개발을 포함한 로봇의 기술과 안전성의 평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노인들의 효용성과 사용성, 만족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문희 연구위원은 "경북은 재활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국내 최대 ICT융합벨트와 혁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대구대는 재활산업 활성화를 위한 우수한 인적 자원과 연구개발조건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병재 재활산업인력양성사업단 단장은 "대구대와 재활산업인력양성사업단은 굳건하게 구축된 산·연·관·학 협력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대 재활산업인력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모한 '2015년 재활산업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4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재활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의 연구 및 개발을 주도할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2019-04-30 15:57:47

대구시교육청이 29~30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내 체육관에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를 연 가운데 참가 학생들과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로봇팔 시연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꿈과 끼를 키우자'..대구시교육청,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 개최

'꿈 찾는 학생들, 모여라.'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돕기 위한 박람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시교육청은 지난달 29, 30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내 체육관에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를 열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민간 체험처를 교육부가 기부 기관으로 인증한 곳. 대구에는 대학,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 62개 인증기관이 있다.대구 60개 중학교 학생 1천200여명과 진로담당 교사 100여명이 이틀 동안 박람회장을 찾았다. 가상현실, 드론, 3D프린팅 등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곳들이 학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그 외에도 미래소방관 체험, 기상 직업 및 기상기후과학 체험, NGO(비정부기구) 활동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게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진로체험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2019-04-30 15:56:11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 전 부서원이 안전관리 자격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 전 부서원, 안전관련 자격증 취득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설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 전 부서원들이 안전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본청 조직 개편의 목적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고자 교육안전과를 신설했다.교육안전과는 학생안전체험관 건립과 안전사고 사안처리, 학생·교직원 안전교육,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관리, 학교시설(어린이 놀이시설 포함) 안전관리, 재난대응 안전훈련, 재난상황실 운영, 고농도 미세먼지·식중독·감염병·폭염 등 유해환경물질 상황관리 등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안전업무를 전담하는 만큼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을 비롯한 부서원들은 새로운 변화에 부응하고자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안전관련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해 매일 일과 후 사이버교육을 수강했다.업무가 끝나고 개인 시간까지 할애해야 할 만큼 직원들은 1개월이 넘도록 고생했지만, 열정 만큼은 대단했다. 그 결과 30일 기준 과내의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사'와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안전관련 전문자격증 취득한 직원들은 "업무와 밀접한 세부적인 내용이 많아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됐고, 전반적인 안전 분야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은 사고 수습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재인식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심원우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앞으로도 부서원 모두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며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04-30 15:22:17

[포토뉴스]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 30일까지

29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2019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를 찾은 중학생들이 협조로봇이 자동으로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보며 신기해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교육관련 기관·단체, 대학교, 소방서, 기업체 등 30여 곳이 참여해 30일까지 열린다. 29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2019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를 찾은 중학생들이 드라이아이스를 활용한 과학 실험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교육관련 기관·단체, 대학교, 소방서, 기업체 등 30여 곳이 참여해 30일까지 열린다.

2019-04-29 18:16:21

수성대가 뷰티기업 S2뷰텍과 뷰라운지 조성, 교육과정 개발 등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 S2뷰텍과 손잡고 뷰티서비스전문 '뷰라운지' 조성

수성대학교가 오는 7월 강산관 기업지원플랫폼 MBLC센터에 뷰티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라운지'를 조성한다. 최근 S2뷰텍과 대학 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 조성과 인재 육성,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뷰라운지에는 홈 뷰티 디바이스 중심의 스파 서비스 융합 편집숍과 뷰티 방송시스템, 뷰티제품 판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수성대와 협약을 맺은 S2뷰텍은 중국에서 성공적인 뷰티 사업모델을 정착시킨 김연선 대표와 투자전문기업이 설립한 기업이다. 수성대 뷰라운지 조성 후 대형 백화점에 진출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뷰티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S2뷰텍 김 대표는 "수성대와 함께 새로운 개념의 O2O 뷰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이외에도 수성대는 S2뷰텍과 함께 뷰티스타일리스트과·피부건강관리과의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R&D 사업에도 손을 잡기로 했다.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산학연클러스터형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지원플랫폼인 MBLC센터를 설치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S2뷰텍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산학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9 06:30:00

서길수 영남대 총장(왼쪽)과 김두현 (주)이셀 대표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 세포배양기술 사업화…기업 기술이전료만 10억

영남대학교가 최근 ㈜이셀과 10억원의 세포배양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항노화 산업 분야가 부상하는 것과 맞물려 다양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영남대가 이전한 기술은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세포배양연구소장)가 개발한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는 신규 펩티드 FNIN2 및 이의 용도 ▷세포의 부착,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는 신규 펩티드 FNIN3 및 이의 용도다. 최근 바이오 분야에 첨단 IT 기술을 이용한 신약, 신물질 개발 기술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영남대의 이번 움직임도 그 흐름에 발맞춘 것. 줄기세포치료제에 특화된 바이오의약품의 생산 효율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줄기세포 배양액(배지) 시장을 비롯해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이 포함된 코스메슈티컬 시장,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등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 이전으로 영남대가 받는 이전료는 총액 10억원. 또한 향후 3년간 기업의 사업화 성과에 따라 매출액의 2%를 받는다.㈜이셀은 세포배양 일회용 프로세스 관련 제품 생산 업체. 이번 기술 이전을 계기로 사업장을 경북 의성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도 이 계약으로 이익을 얻는 셈이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보유한 기술과 연구력에 대해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은 물론,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영남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4-29 06:30:00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에서 6월 30일까지 '이명미 기획 초대전'이 열린다. 이명미 작가의 작품 'Game'.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이명미 기획초대전 'Game' 개최

대구보건대학교가 6월 30일까지 인당뮤지엄에서 이명미 작가 기획초대전 'Game'을 연다.이번 초대전은 작가가 일평생 실험해 온 '놀이' 시리즈의 1976년 첫 작품부터 올해 신작까지 총망라한 자리. 연대기 성격의 전시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평면회화 56점, 설치 2점 등 총 5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명미 작가는 국내 대표 추상 작가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1970년대 한국 현대미술사의 전환점이 된 대구 현대미술제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형상과 화려한 원색을 거침없이 사용해 독창성을 확장해왔다.인당뮤지엄은 1층 전시실에 이명미의 작품 세계를 다채롭게 접근할 수 있게 체험형 교육공간을 마련한다. 또 20명 이상 단체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시해설 도슨트(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인당뮤지엄 학생 서포터즈들이 진행하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전화(053-320-1857)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인당뮤지엄에서는 6월 14일 오후 2시 이명미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석은조 인당뮤지엄 관장 겸 유아교육과 교수는 "이명미 작가의 작품엔 밝은 기운과 묘한 슬픔이 동시에 배어 있다. 뛰어난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9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그럼 뭐 사줄 거야?"라는 아이, 이렇게 해 보세요.

Q. 언제부터인가 작은 일에도 보상이 없으면 시큰둥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제가 어떻게 하라고 조언하려고 하면, 아이는 "그럼 뭐 사줄 거야?", "그럼 뭐 해줄 거야?"라고 묻습니다. 초등학생인 자녀에게 이번 시험 성적이 좋으면 원하는 것을 사주거나, 목표 달성 스티커를 모으면 요구를 들어주는 식으로 아이에게 보상을 줬습니다. 아이는 나름의 목표를 세우게 돼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러면서 좋은 결과들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항상 보상 카드를 먼저 내미는 내 아이, 이대로도 괜찮을까요?S1. 초등학생의 발달 특징을 이해하라.아이의 어떤 행동에 대해 무언가를 사주거나 칭찬 스티커를 주는 것은 일반적인 보상 방법입니다. 많은 어린이에게 이러한 보상제도는 매우 효과적인데요. 이는 어린이의 발달 단계상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 중 하나입니다.초등학생 대부분은 인지 발달 단계상 '구체적 조작기'에 해당합니다. 이 단계의 아이들은 논리적 사고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구체적 사물, 그림 등 즉각적이면서 직접 경험한 것을 중심으로 사고를 하는 경향이 큽니다.이 시기 아이들은 바른 행동이나 습관을 실천해 얻게 될 무형적, 장기적인 이익을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보상중독'의 상황이 아니라면, 내 아이의 행동이 그 시기에 당연하다는 걸 이해하는 게 문제 해결의 첫걸음입니다.S2. 아이와 보상 원칙을 공유하라보상 탓에 아이의 행동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상을 바로 중단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보상의 궁극적 목적은 대부분 추상적이고 시기적으로도 먼 미래에 있습니다. 보상은 아이의 노력과 목적 사이에서 포기하지 않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합니다. 보상하되 이런 이야기를 아이와 공유하고 보상 원칙도 알려줘야 합니다.가령 "OO가 이 과제를 모두 마치면, 네가 좋아하는 게임을 엄마가 사 준다고 약속했지? 하지만 과제를 다 해내는 것이 게임을 위한 게 아니란 걸 알았으면 해. 주어진 시간에 과제를 다 해내는 것은 네가 어떤 과제에 집중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해 준단다. 그 좋은 점은 나중에 나타나기 때문에 '게임'이라는 '중간 칭찬'을 주는 거야."라고 말해봅시다.S3. 내적보상의 기쁨을 알게 하라더불어 아이의 긍정적인 행동이나 태도에 대해서는 반드시 칭찬해 주십시오. 그 칭찬은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것이 좋습니다. 칭찬이라는 내적보상이 주는 기쁨을 알게 하는 게 필요합니다.예를 들면 "네가 오늘 저녁을 먹고 그릇을 정리해 주니까 엄마가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네. 정말 다 컸구나", "아침에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하고 헤어지니까, 아빠가 회사에서 오늘 하루 일이 너무 잘 된 것 같아. 정말 고맙다" 등 아이가 어떻게 행동해 칭찬을 받게 됐는지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인 칭찬을 해 주세요. 그 칭찬은 행동이 일어난 시기에 가까울수록 효과가 클 수 있습니다.부모님은 내 아이의 칭찬할 행동보다 아쉬운 행동이 더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행동에 대한 지적보다 칭찬을 한 번 더 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적어도 하루 세 번 아이에게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칭찬하기를 다짐해 보십시오. 이때 중요한 것은 어떤 행동에 대한 칭찬인지 알 수 없는, 무성의한 칭찬이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제대로 된 칭찬으로 내적보상의 기쁨을 알게 된 아이들은 외적보상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게 됩니다.S4. 보상에 대한 부모 생각을 바꾸자마지막으로 아이가 바라는 것이 있었을 때 반사적으로 어떤 조건을 내세우지는 않았는지, 아이의 바람에 부모의 바람을 결부시켜 아이를 회유한 것은 아닌지 떠올려 보세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줄 것인지만 고민해야 할 문제인데,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이 된 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내가 원하는 것은 부모님이 원하는 어떤 것을 할 때만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익숙해지면, 아이는 깊은 보상중독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아이의 보상중독은 부모의 양육 태도에서 시작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부모의 사고방식을 개선하는 것, 건전한 보상을 위한 마지막 방법입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19-04-29 06:30:00

대구시교육청은 통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2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19 대구시교육청 통합교육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배운다'..대구시교육청, 통합교육지원단 발족

대구에 통합교육지원단이 생겼다. 통합교육은 특수교육 대상인 장애 학생이 일반 학교에서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교육받는 것을 이른다.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19 대구시교육청 통합교육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 유치원을 포함해 각급 학교의 통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발족했다.지원단은 특수교육 관련 컨설팅, 통합교육 정책 자문 등을 시행한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순회교사와 교육전문직 외에도 교수, 의사, 심리상담사 등 외부전문가 20여명도 지원단에 포함됐다.시교육청은 통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현초교, 동부중, 경덕여고 등 9개 학교에 통합교육지원실을 구축한다. 이곳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협력할 수 있게 돕는 공간이다.강은희 교육감은 "통합교육지원단의 노력은 교육현장에서 통합교육을 활성화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19-04-29 06:30:00

이아람 효성여고 진학지도부장

[입시 프리즘] 학생부교과전형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

"내신 평균 몇 등급인데 어느 대학에 갈 수 있나요?" 학기 초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에 하나다. 우문현답하기에는 짚고 넘어가야 할 게 많다.일단 용어부터 정리하자. 대입 공식 자료에는 '내신'이라는 말이 없다. 학생부의 석차등급이 질문에서 의미하는 내신일 것이다. 주로 대학이 과목별 석차등급을 활용지표로 교과점수를 산출하기 때문이다. 질문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이라는 단서를 달면 비교적 정확한 대답이 가능하겠다.대입 수시모집의 가장 큰 축은 학생부 위주 전형이다. 이 중 학생부교과전형은 2020학년도 대입에서도 전체 모집인원의 40% 이상 선발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따라서 이 전형을 확실히 이해하면 대입 지원 선택지를 좀 더 늘릴 수 있다.학생부교과전형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가 학생부 교과 100% 전형. 이 전형은 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다만 지역의 대구대, 대구가톨릭대처럼 이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곳도 있다.학생부 교과+면접 전형에선 교과 성적으로 일정 배수를 뽑은 뒤 면접 평가로 최종 선발하는 경우가 많다. 수도권에선 서울교대 학교장추천과 고려대 학교추천Ⅰ,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의예과 모집전형 외에 영남대 창의인재전형, 대구가톨릭대 DCU자기추천전형 등이 이에 속한다.셋째로 학생부 교과+서류 전형이 있다. 이 전형에선 교과 성적과 서류 평가 점수를 일정 비율 반영해 선발한다. 중앙대 학교장추천 전형이 이에 해당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성격을 지녔지만 학생부 교과 반영비율이 50%를 초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분류된다. 적성고사 전형 대부분도 교과 반영비율이 높아 이 범주에 넣는다.그렇다면 학생부교과전형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교과 100%전형이라면 당연히 교과 성적이 좋아야 유리하다.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모두 신경써야 한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필수적이다. 특히 면접이 포함된 전형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발표 및 토론 활동을 통해 면접 역량을 키우는 게 좋다. 서류가 포함된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종과 크게 다를 게 없다.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한다는 건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뜻이고, 이는 결국 학종을 이미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다. 조금만 더 나아가 교육활동 중 생긴 지적 호기심을 독서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해결하려고 노력해 보자. 학종으로의 길이 활짝 열릴 수 있다. 지원하는 곳이 같다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의 교과 성적보다 학종으로 합격한 학생이 그것이 낮은 게 보통이다. 따라서 학종이 준비됐다면 비슷한 교과 성적인 학생보다 상향 지원이 가능하다.학생부교과전형은 학종을 꾸준히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러운 선택지의 하나로 받아들여야 한다. 수험생들이 어느 한 전형에 매몰돼 많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마지막 마무리 여부에 따라 손에 쥐는 결과는 크게 다를 수 있음을 명심하자.이아람 효성여고 진학지도부장

2019-04-29 06:30:00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