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 유의 사항 10가지

1. 아침 식사는 거르지 말고 점심도 챙겨 먹을 것2.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겹쳐 입을 것3. 시험 시작 5분 전에는 자리에 앉을 것4. 문제와 지문은 끝까지 읽을 것5. 영어 듣기 평가 때는 보기를 먼저 읽어둘 것6.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고 생각할 것7. 어려운 문제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8. 시험 종료 5분 전까지는 정답을 답안지에 옮겨 적을 것9. 쉬는 시간에 답을 맞춰 보지 말 것10. 쉬는 시간에는 가급적 화장실에 다녀올 것(자료 제공: 지성학원 진학실)

2019-11-11 06:30:00

대구 대건고등학교 야구 동아리 '대건 호네츠'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건고 제공

대구 대건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연식야구 부문서 3연승

'대건 우분투!' 우분투(UBUNTU)는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의 남아프리카 반투어. 대구 대건고등학교(교장 이대희) 야구 동아리 '대건 호네츠(HORNETS)'가 '우분투 정신'을 발휘,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잇따라 승전보를 전했다.조동현 교사가 이끈 대건 호네츠는 최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연식야구)'에 대구 대표팀으로 출전,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실력뿐 아니라 경기 예절 등 언행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대건고는 경남대표 대청고(9대3), 세종 대표 종촌고(8대0)에 승리한 데 이어 연장 접전 끝에 강원 대표 진광고까지 8대6으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이 대회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최종 순위는 가리지 않았다.특히 대건 호네츠의 스포츠맨십이 돋보였다. 매번 타석에 설 때마다 헬맷을 벗고 허리 숙여 인사하는 등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페어플레이상까지 받았다. 이들의 학부모와 교사들도 경기장 주변 쓰레기를 앞장서 정리하는 등 질서 있게 응원했다.이대희 대건고 교장은 "자율형사립고라고 공부에만 몰두하는 게 아니라 체력과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들"이라며 "학생들의 노력에다 학부모, 총동창회, 교사 응원단 모두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했다.

2019-11-11 06:30:00

대구시교육청 전경. 시교육청은 11월 시민들을 위해 인문학 강좌와 입시 설명회, 교양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인문학 강연부터 진로 교육, 입시 설명회까지..대구시교육청, 11월 다양한 강좌와 설명회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이달 학생, 교사, 학부모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강좌와 설명회, 공청회를 마련한다.19일 오후 6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선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이 열린다. 이날 과학소설 작가이자 과학 전문 번역자인 이한음 강사가 '인간의 뇌와 생각을 바꾸는 디지털, 마인드 체인지'를 주제로 강의한다. 053)231-0213.22일 오전 10시에는 같은 곳에서 '2019 저명강사와 함께하는 학부모 아카데미 시즌2(회복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가 '브리꼴레르, 멀티스페셜리스트 인재'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053)231-0452.공청회와 설명회도 연다. 11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는 '2020 대구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053)231-0212. 30일 오후 1시 경상중학교 체육관에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메이커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 메이커 스쿨'을 운영한다. 053)231-0376.30일 오전 10시부터는 대구상원고 강당에서 시교육청이 EBS와 함께 입시 설명회 '2021, 2022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 전략'을 진행한다. 고1, 2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과목별 학습법과 EBS 활용 전략을 알려준다. 053)231-0392.

2019-11-11 06:30:00

예우희 대구진협 공립대표(대구서부고 3학년 부장)

[입시 프리즘] 수능 D-3, 마지막 준비 전략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무리한 학습보다는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실력을 실전에서 100%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시험일에 맞추어 관리해야 할 일만 남았다. 최상의 결과를 내도록 남은 3일 동안 준비해야 할 일을 정리해봤다.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하기 위해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수능 당일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남은 3일 동안 늦어도 11시쯤 잠자리에 들고 시험 시작 2시간 전쯤 기상하는 것이 좋다. 불안한 마음에 무리해서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것보다 실제 시험 시간대에 맞추어 낮 시간 동안 집중해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남은 3일 동안 무언가 새로운 내용에 대한 학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시점에선 학습해왔던 교재 내용과 오답노트 등을 중심으로 총정리하는 게 효과적이다. '모르는 문제를 맞히는 것'이 아니라 '아는 문제를 틀리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수능 시험 전날 예비 소집일에는 예비소집 장소에서 설명하는 시험 응시 유의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교부받은 수험표에서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해당 시험장 학교 및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시험 당일 유의해야 할 것도 몇 가지 있다. 우선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교통 상황 등을 고려해 여유있게 집을 나서는 게 좋다.수험표와 신분증을 포함해 반입이 가능한 물품은 전날 미리 챙겨두고 출발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가져 갔다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또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탐구 영역 응시 방법 위반은 매해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것 중 가장 많은 사례다.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가 대표적이다.넷째 매 교시 답안을 다 작성했더라도 시험이 끝나기 전에는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시험 도중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는 매 교시 중간 쉬는 시간에 미리 화장실에 다녀와 편안하게 시험에 응하는 것이 좋다.다섯째 시험 당일 점심 식사는 시험장 학교 내에서 해결할 방법이 없다. 반드시 따로 준비해야 한다. 책은 평소 자신이 공부했던 내용들이 정리가 잘 된 것으로 과목별 한 권씩 정도만 가지고 가는 것이 좋겠다.그동안 쌓아온 자신의 노력을 믿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감 있게 마지막 대비를 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모든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한다.예우희 대구진학지도협의회 공립대표(대구서부고 3학년 부장)

2019-11-11 06:30:00

대구가톨릭대의 가톨릭 문화주간에 전시되는 서원만 작가의 작품 '계산성당에서'.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14일까지 '가톨릭 문화주간'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가 14일까지 교내 성당에서 '가톨릭 문화주간'을 연다.'Pax Vobiscum(평화가 여러분과 함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톨릭 미술가 협회 작가들의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이콘과 같은 전통적인 회화부터 현대적 디자인의 조각까지 가톨릭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지난 7일 교내 중강당에서는 한국적인 가톨릭 문화를 주제로 한 '가톨릭 문화의 밤'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대금 연주자 이수준 씨, 가야금 연주자 이미경 씨가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놀라운 은총 등의 가톨릭 성가를 국악으로 연주했다.대구가톨릭대 무용학과 학생들은 '춤으로 드리는 기도' 무대를 선보였다. 김효신 한국어문학과 교수는 '구상의 시와 운보의 그림으로 보는 한국적인 가톨릭 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김정우 총장은 "서양에서 시작된 가톨릭 문화는 한국 문화와 어우러져 우리 정서를 통해서도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그런 점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11 06:30:00

폴 메리시스의 '비주얼 리터러시' 표지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함께 잘 본다는 것의 가치

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서부터 잠들 때까지 수많은 것들을 봅니다. 가을 하늘을 바라보고,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는가 하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엄청난 정보를 받아들입니다.이러한 지각의 과정에서 우리의 뇌에는 어떤 작용이 일어날까요? 우리는 아는 것을 볼까요? 아니면 봄으로써 알게 되는 걸까요? 그리고 '잘 본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비주얼 리터러시(시각적 문해력)가 요구되는 시대후기 산업사회를 넘어 초연결시대라고 불리는 오늘날엔 시각 이미지들이 넘쳐납니다. LED 텔레비전은 초고화질 영상을 내밀한 개인의 공간에 전송하고, 수많은 광고 이미지들은 시공간을 넘어 폭격에 가까운 투척을 합니다.천만 관객이 찾는 영화는 우리의 감정을 흔들며 감동을 선사하고, 미술관에서 우연히 만난 시각예술 작품은 강렬한 시각적 충격으로 관객의 감성과 지성을 움직입니다. 이처럼 직관적 힘을 가진 시각 이미지들은 상품을 팔기 위해, 행동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우리의 관심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됩니다.우리는 이런 이미지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림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때, 그리고 ▷클로즈업 ▷카메라 앵글 ▷플래시백과 같은 동영상의 시각적 장치에 반응할 때, 우리의 정신에는 어떤 인지적 프로세스가 진행될까요?이러한 질문에 대해 '비주얼 리터러시(Visual Literacy)'의 저자 폴 메리시스는 시각 매체 이해를 위해 비주얼 리터러시 개념과 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합니다, 또한 비주얼 리터러시가 일반적인, 우리의 인지에 영향을 준다는 것과 시각적 조작에 대한 가능성을 경계하라고 충고합니다. 또 이미지에 대한 미학적 평가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인도합니다.이를 통해 우리는 비판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할 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확인하게 됩니다. 어떻게 시각 이미지가 생산되고 해석되는지, 그 이미지가 미칠 수 있는 잠재적·사회적 영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우리의 눈은 카메라와 다르다본다는 것의 본질을 청소년의 눈높이로 풀어 쓴 김남시 선생님의 책 '본다는 것'을 소개합니다. 미학을 전공한 저자는 철학과 예술에 대한 혜안을 바탕으로 우리가 무엇을 보고 판단할 때는 카메라처럼 물리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의식의 개입을 통해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무엇인가를 지각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코뿔소를 보지 못한 르네상스 화가 뒤러는 사람들에게 들은 것을 바탕으로 코뿔소의 피부를 중세의 갑옷처럼 그렸습니다. 13세기 후반 영국의 의학백과에 실린 인간의 해부도에는 당시 사람들의 앎이 반영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개인적 경험과 '앎'의 차이 및 공동체의 집합적 지식의 체계는 문화적, 역사적으로 변합니다. 그에 따라 우리는 세상을 '다르게', '다른 것으로' 본다고 말합니다. 또 우리는 아는 것을 보고, 아는 것만 보려는 특성 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을 강조합니다. '앎'이 제대로 보는 것을 막는다는 것이지요.갈릴레이는 망원경으로 달 표면이 울퉁불퉁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백여 년 동안 그 말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앎'이 보고 싶은 것만 보게 한, 대표적 예입니다. 망원경이나 사진기, 현미경 등의 도구들의 발달로 이전과 다르게 보게 되고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우리의 시선이 더 자유로워졌는지 반문합니다.시공간을 초월해 많은 사람과 '동시에' '함께' 볼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사물의 앞·뒷면을 동시에 볼 수 없으며, 보려면 다른 행동을 멈춰야 하는 게 시선의 숙명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잘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인간은 내가 본 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는 그런 욕구를 극대화해 반영하는 도구입니다. 그곳에서 자신들이 본 것이 사실임을 강화하지요. 우리가 시각의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 본다는 것의 본질을 되새기며 나의 '봄'을 늘 성찰하고 함께 잘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독서문화지원교사모임

2019-11-11 06:30:00

대구시교육청이 지난달 말 청내에서 무대에 올린 연극 '갑도 을도 아닌 우리' 중 한 장면. 갑질 예방 교육의 하나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갑질, 이해와 소통으로 넘어섭시다'..대구시교육청, 연극 통해 갑질 예방 교육

#교장 등 학교 관리자가 여교사더러 옷차림 등 외모에 대해 지적하는 경우가 있다. ▷짧은 치마를 입지 말라 ▷너무 꾸미지 말라 ▷민소매 옷을 입지 말라 ▷화장이 진하다 ▷생기 없어 보이니 화장을 잘 해라 등 현장 교사들이 밝힌 사례는 다양했다.#학교 행사에 억지로 참석하게 만드는 일도 있다. 의사는 묻지 않고 강제로 연수나 워크숍에 참여하게 만드는 경우, 갑작스런 회식에 참석하라고 강요하는 행위, 늦은 시간까지 귀가하지 못하게 하는 등이 불만 사항이었다.#연가, 조퇴, 외출 등을 신청할 때 부당하게 간섭한다고 느낀 사례도 있다. 특별휴가 중 자녀 돌봄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거나 저녁에도 가능하니 자녀 상담에 가지 못하도록 막는 것 등이 불편했다고 느낀 교사들이 있었다.'갑질'은 계약 권리상 쌍방을 뜻하는 갑을(甲乙)에서 비롯된 말. 이 중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갑'에 특정 행동을 폄하해 부르는 '질'을 붙여 만든 신조어가 그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이 연극을 통해 갑질 예방교육을 시행해 눈길을 끌었다.시교육청은 지난달 말 전문 극단과 함께 사례를 묶어 시나리오를 구성한 뒤 연극 '갑도 을도 아닌 우리'를 무대에 올렸다. 시교육청 직원과 유·초·중·고교 교장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었다.이 공연을 기획한 것은 일선 현장에서 갑질로 여겨지는 것 중 상당 부분이 구성원 간 인식 차이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 존중과 신뢰가 바탕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현실을 담았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특히 갑질 여부를 판단하는 데도 신중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관련 법규나 당시 상황, 인권 존중 원칙과 공동체 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옷차림에 대한 것은 무조건 참견, 간섭이라 할 게 아니라 업무 내용, 장소, 불가피한 행위인지 여부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휴가 승인 과정도 관련 규정에 따라 수업, 교육활동 결손 등이 가급적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그럼에도 현장 교사들의 불만이 과하다고 할 수는 없다. 상대방을 비아냥거리는 행위, 회식 참석을 강요하는 사례, 이미 제출했거나 불필요한 자료를 요구하는 행동 등은 갑질로 여겨질 소지가 다분한 게 사실이다.시교육청이 이해와 소통에 방점을 두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갑을 관계가 아니라 소통과 협력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 공동체 모두 감질 근절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2019-11-11 06:30:00

계명문화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우수 인재 중소기업 '청년명장'으로 키운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중소기업 채용조건형 영마이스터(청년명장) 계약학과'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전국 4개 학교가 뽑혔으며, 대구경북에선 계명문화대가 유일하다. '영마이스터 계약학과'는 4차산업혁명 등 미래 유망분야의 중소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사업.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 우수인력을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 핵심인재로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계명문화대는 학위 기간(2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협약기업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채용을 약정한 기업에 취업해 2년간(등록금 정부 지원기간) 의무 근무를 하게 된다.재학 중에는 등록금 전액 지원, 전문학사 학위 취득, 취업 확정 등의 혜택을 받는다. 졸업 후에는 병역특례(산업기능요원 근무) 등의 특별 혜택도 주어진다.계명문화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협약기업군 수요를 반영해 ▷전문 이론 ▷실습 ▷명장 또는 산업체 전문가 활용 교육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기업과 연계한 전공심화과정 프로젝트를 수행해 전문학사를 취득한 후 채용약정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사업 총괄책임자인 양용운 교수(소방환경안전과)에 따르면 대구는 국내 최초로 국가산업단지에 물산업 지원시설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문을 연 곳. 또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가 확정되는 등 물산업 분야의 허브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양 교수는 "세계 물시장 규모가 약 7천억 달러를 넘어서고 매년 4% 이상의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추세"라며 "향후 세계 물시장 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물산업 전문가를 교육 및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는 물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스마트환경과'를 신설해 29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 20명을 모집한다.

2019-11-11 06:30:00

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퓨처 모빌리티 캠퍼스 조성 계기로 새로운 특성화 분야 육성할 것" 김상호 대구대 총장 인터뷰

"학교의 장점을 살리기보다 단점을 없애는 일에 집중해왔습니다."지난 8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총장실에서 만난 김상호 총장은 취임 후 1년 5개월여 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그가 말한 학교의 '단점'이란 꽤 신뢰도가 있는 편이다. 30여년간 대구대에서 학과 교수로 지내오면서 학생들의 가까이에서 듣고 느낀 것이기 때문.김 총장은 우선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통학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그 일환으로 올해 8월부터 인문교양대학 1호관 남측에 행복기숙사를 건립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11층(연면적 1만3천800㎡) 규모로 6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김 총장은 "내년에는 기숙사 명칭을 '비호칼리지'로 변경하고 해외 유수 대학처럼 기숙사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려 한다"며 "다양한 RC(Residential College·기숙형 대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이 머무는 캠퍼스'가 되는, 새로운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취업 교육을 강화하는 데도 주력했다. 그는 직접 '진로취업본부장'을 겸임하며 관련 업무를 진두지휘하고 나섰다. 기업을 방문할 때 '총장' 대신 '진로취업본부장'이 적힌 명함을 건네며 취업 전선에 앞장서기도 했다.사회복지·재활교육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꼽히는 대구대는 최근 새로운 특성화 분야를 찾았다. 40여년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던 경산캠퍼스 동편 40만평의 유휴 부지를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로 조성하기로 한 것. 이르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대구대는 지난달 10일 경상북도, 영천시, ㈜퓨처모빌리티랩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는 ▷연구개발 중심의 클러스터인 '퓨처 모빌리티 캠퍼스' ▷대중 친화형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인 '퓨처 모빌리티 파크'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시설 및 VR 체험존, 실내서킷 등 이동수단과 관련한 다양한 인프라가 들어선다.특히 김 총장은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 조성을 통해 기존 학과와의 융합, 산학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관련 분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드론, 자율주행 등 신설학과를 개설할 방침이다.그는 "기존 특성화 분야인 특수교육·재활뿐만 아니라 경영, 도시개발 등의 전공과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고령화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연구는 '사랑·빛·자유'라는 대학의 건학정신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했다.이와 함께 그는 지역 대학이 처한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대명캠퍼스 투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고 재학 유지율도 높은 편"이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지속적으로 유학생을 유치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 시내에 위치한 대명캠퍼스 건물들을 리모델링해 강의실로 적극 활용하는 등 학생들의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그의 남은 임기는 2년 반 남짓. 임기 내 목표는 확고하다. 우선 '학과 명문화'를 실현하겠다는 것. 90여개 학과의 다양성을 무시하고, 대학 본부가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서는 절대 키울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그는 "학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대학 본부는 학과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하는 역할이 되고자 한다"며 "학교를 명문화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학과에 집중 투자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쉽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일부 단과대학에 학과 전담 지원 직원을 배치해, 시범 운영 중이다.또한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특성화 강점을 살려 지자체, 기업, 기관 등과 공동으로 사회공헌 협력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김 총장은 "지난달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활발한 봉사,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인력,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관련 활동에 으뜸인 대학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1 06:30:00

계명대 행소박물관 '다시 보는 극재의 예술세계' 특별전 개최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행소박물관이 한국 추상화의 한 획을 그은 극재 정점식(1917-2009) 화백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다시 보는 극재의 예술세계' 특별전을 개최한다.지난 5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정 화백의 작품 30여 점과 유품 20여 점 등 총 50여 점이 전시된다.정 화백은 1917년 경북 성주에서 출생, 1930년대 대구 근대 화단의 선배들을 통해 유화를 접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시립회화전문학교에 다니면서 일본 미술계를 경험했다. 광복 후 대구로 돌아온 뒤 1983년 은퇴할 때까지 계명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그는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했다. 정 화백은 한국 미술사의 주류적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토속적이고 동양적인 정서를 가진 작품세계를 완성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신일희 총장은 "정 화백이 우리나라 추상화의 큰 기둥이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고, 그의 작품은 아직도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정 화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면서 그를 추억하기에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1 06:30:00

문무일 전 검찰총장, 고려대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로고. 연합뉴스, 매일신문DB

문무일 전 검찰총장 고려대 '컴퓨터학과' 석좌교수행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고려대 정보대학 석좌교수로 임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쿨이 아닌 컴퓨터학과 교수라서 그 연유가 눈길을 끈다.문과 나온 검찰총장이 이과 교수로 간 셈이어서다.10일 고려대 등에 따르면 문무일 전 검찰총장은 내일인 11일 고려대에서 석좌교수 임명장을 받는다. 고려대는 문무일 전 검찰총장의 모교이기도 하다. 그는 법학과 81학번 출신. 문무일 전 검찰총장은 1961년 광주 출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이다.문무일 전 검찰총장은 지난 7월 24일 퇴임했다. 이어 3개월여만에 새 직업을 찾았다.앞서 매일신문은 올해 7월 24일 자 '[계산동기획] 윤석열 IN 문무일 OUT…역대 검찰총장 퇴임 후 뭐하나? "김수남 빼고 현역 변호사"' 기사에서 역대 검찰총장들의 퇴임 후를 정리한 바 있다.21세기 들어 검찰총장에 임명된 30대 검찰총장(신승남)부터 문무일 직전 41대 검찰총장(김수남)까지 모두 11명의 사례를 살펴봤더니, 김수남 전 검찰총장 빼고 모두 현역 변호사로 활동 중이었다.여기에 더해 문무일 전 검찰총장도 변호사사무소를 개업할 지 관심을 끌었는데, '개업X' 통계에 김수남 전 검찰총장과 함께 문무일 전 검찰총장도 추가됐다.다만 김수남 전 검찰총장은 퇴임 후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진 게 전부로, 사실상 '무직'으로 볼 수 있어 문무일 전 검찰총장과 구분된다.또 문무일 전 검찰총장은 21세기 검찰총장 출신 가운데 고려대 로스쿨 초빙교수를 맡기도 한 38대 역임 한상대 전 검찰총장과 함께 '교수' 타이틀을 얻은 2인이 됐다. 다만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변호사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고려대 로스쿨 초빙교수를 겸임한 것과 달리, 문무일 전 검찰총장은 아직 변호사사무소 개업 소식이 알려진 바 없다. 물론 이는 대한변호사협회가 고위 법조계 출신 인사들의 변호사 등록을 자체적으로 2년간 제한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아무튼 당장은 오로지 학자의 길만 걷는 '흔치 않은' 검찰총장 출신 법조인이 된 셈이다.문무일 전 검찰총장은 고려대 정보대학 소속 컴퓨터학과에서 디지털포렌식(디지털 기기 정보 복구를 통한 수사기법) 연구 및 강의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무일 전 검찰총장은 최초로 디지털 포렌식을 검찰 수사에 도입한 바 있는데, 이게 현재까지는 자신의 이력에서 가장 자랑할만하다.

2019-11-10 17:12:06

엄마가 딸 목에 둘러주는 머플러, 손에 쥐어주는 핫팩. 이게 다 수능이 11월에 치러지기 때문에 겪는 수능 한파 때문이다.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수능일 날씨 왜이래? "대구 영상·서울 영하·광주 비"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11월 14일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수능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가 최근 나온 바 있다.그런데 이 수능 한파를 지역별로 따져보면 그 '디테일'이 좀 차이가 난다. 한마디로, 기준을 다시 잡으면 '어떤 곳은 수능 한파가 닥치지만, 어떤 곳은 수능 한파와 별 상관 없다'는 얘기가 가능해진다.다음과 같다.◆수능일 서울 최고기온=대구 최저기온 "실화?"시험장으로 들어갈 때 수험생들이 상당 시간 체감하게 될 아침 기온이 특히 중요할 전망인데, 이를 가늠할 수 있는 최저기온이 어떤 지역은 '그래도 영상'이고, 어떤 지역은 '갑자기 영하'로 떨어져 버린다.11월 9일 기준 웨더아이 예보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11월 14일 최저기온이 영하 2도, 최고기온은 4도이다.그런데 같은 날 대구의 경우 서울의 최고기온이 곧 최저기온이다. 대구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10도.즉, 수능일 날씨의 레벨 자체가 서울과 대구가 다른 것이다. 북쪽 서울이 겨울이라면 남쪽 대구는 가을이다. 아무래도 날씨만 따지면 대구 수험생들이 서울 수험생들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도 가능해진다.대구를 비롯해 부산(최저 8도, 최고 12도), 제주(최저 11도, 최고 13도) 등 남쪽 지역은 수능 한파 날씨라기보다는 그냥 늦가을 날씨를 겪을 전망이다.반면, 서울과 춘천(최저 영하 3도, 최고 5도) 등 수도권·강원 영서 지역 수험생들은 꽤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야 한다.(같은 강원도인데도 춘천과 달리 영동 지역인 강릉은 수능일 최저기온 3도, 최고기온 7도로 종일 영상의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기온 급강하 '환절기' 지역 수험생 "건강 관리 더 신경써야"특히 서울 등의 지역은 날씨가 불과 며칠 사이 급격히 추워지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늘 춥다가 수능일도 추우면 적응이 쉽지만, 하필 수능일에 즈음해 온도계가 '확' 내려가기 때문이다.가령 서울의 경우 어제(11월 9일) 최저기온이 5도, 최고기온이 16도였는데, 불과 나흘 뒤 수능일엔 최저기온이 영하 2도, 최고기온은 4도가 돼 버린다. 특히 수능 바로 전날 서울은 최저기온 6도, 최고기온 14도를 보이는데, 밤 사이 최저기온은 8도가 내려가고 최고기온은 10도나 하강하는 것이다. 하룻밤 사이 '짧지만 강한' 환절기를 겪는다고 봐야 하는 셈이다. 수험생들이 이에 대한 적응이 어려울 경우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나타나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예비소집일엔 따뜻했다고 다음 날 수능 당일도 따뜻할 것이라고 오판하면 안 된다.반면 대구는 어제(11월 9일) 최저기온이 4도, 최고기온이 18도로, 수능일(최저 4도, 최고 10도)에 같은 수준의 최저기온을 보이고 낮 기온 역시 비슷한 10도대를 나타내게 된다. 물론 수능 바로 전날 대구도 최저기온 6도, 최고기온 17도로 밤 사이 '소폭' 기온이 내려가긴 하는데, 최저기온은 불과 2도 내려갈 뿐이다. 즉, 서울과 비교해 같은 기간 기온 변화가 크지 않고,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부담 역시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것.즉, 지금부터 수능일까지, 기온이 크게 내려가는 환절기를 겪는 지역과 그 영향이 미미한 지역이 나뉠 전망인데, 이를 감안한 대비도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언론 보도에서 단순히 수능일 당일 날씨만 한파니 어쩌니 따질 게 아니라는 얘기.◆"하늘이시여, 왜 하필 수능 치는 날 비를"그런데 단순히 기온만 갖고 수능 날씨에 대해 얘기할 순 없다. 날씨의 여러 요소가 중요하다. 특히 습도를 움직이는 것은 물론 이동 등에 적잖이 불편을 주는 비나 눈이 내릴 지가 관건이다.수능일에는 전라·광주·대전·충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대표적으로 이날 광주(최저 4도, 최고 10도)와 전주(최저 5도, 최고 8도) 둘 다 기온 자체는 대구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비가 내리기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더구나 강우 때문에 시험장으로 가는 길 자체가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험난'할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에는 교통 혼잡도 및 교통사고 발생율이 다소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미리 시험장으로 출발하는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습도 자체가 높아져버리니 이 역시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울러 비 내리는 소리는 자칫 듣기 평가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강수량이 적더라도 부슬부슬 내리는 비는 예민한 수험생들에겐 분명 시험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교육부에게 "수능을 없앨 수 없다면, 10월에 좀 치면 안 되겠니?"지난해의 경우 수능일에 수능 한파가 나타나지 않았고, 그에 앞서서도 '수능일=한파' 공식이 성립하지 않은 경우가 적잖았다. 그래서 수능 한파에 대한 염려가 사라지나 했지만, 결국 올해는 수능일에 기온이 크게 내려갈 것으로 예보되는 등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이런 수능 한파의 가능성을 애시당초 만들지 않으려면, 기온이 '뚝' 떨어지는 환절기 날씨가 어김없이 찾아오는 11월을 피해 10월에 수능을 치르도록 교육부가 결단을 내리는 것은 어떨까?보통 한반도로 올라오는 가을 태풍 릴레이가 멈춘 직후이고, 한파는 시작되기 전이며, 강수량도 많지 않아 쾌청한 날씨가 지속되는 10월 중순~하순에 말이다.과거 11월 초에도 곧잘 수능을 치른 적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과 며칠 앞당기는 것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3학년들의 학사일정이나 대입일정 등에 큰 무리를 주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그만큼 수능 시험 범위는 줄이면 되는 것이고, 이는 수험생들의 공부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낼 수 있다.쉽게 말하면, 어른들 놀러다니기 좋은 10월 중하순 단풍놀이 시즌 중 아이들 시험 보기 좋은 수능일을 정해 치르도록 하면 된다는 것이다. 날씨가 좋으면 놀기도 좋고 시험 보기도 좋고 뭐든 하기 좋으니 말이다. 그러고 보면, 어른들은 매년 단풍놀이 날씨에는 크게 신경 쓰면서, 아이들 수능일 날씨에는 수십년 동안 무심했던 게 아닐까.더구나 앞으로 정시가 확대되는 마당에 수능의 중요도는 다시 높아질 전망이고, 이에 따라 수험생들이 시험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 수능 한파만큼은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야한다는 얘기다. 즉, 수능 한파를 다루는 신문 기사 자체가 아예 나오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

2019-11-10 08:58:17

대구 상서고(교장 최우환·오른쪽)가 8일 베트남 후에산업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 직업교육 활성화와 현장 적응력 강화에 나선다. 상서고 제공

대구 상서고-베트남 대학, 직업교육 활성화 MOU

대구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가 직업교육 활성화 및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해 해외 대학과 손을 잡았다.대구 상서고등학교 뷰티디자인과는 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베트남 후에산업대학(HUE INDUSTRIAL COLLEGE)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상서고는 후에산업대학에 미용 분야 특강 및 세미나,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미용교육 교류 사업 체제를 구축한다.상서고 최우환 교장은 "해외 직업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는 일"이라며 "아세안(ASEAN) 국가의 직업교육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도 미용 교육과정의 현장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19-11-08 16:22:09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자료사진 연합뉴스

강은희 교육감 "부작용 고쳐야지…특목고 폐지는 문제"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정부의 자사고·특목고 폐지 추진에 대해 "학교의 다양한 특성과 상황을 일방적으로 무시했다. 굉장히 실망스러운 결정"이라고 반대 뜻을 밝혔다.강 교육감은 8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고교 서열화 등 부작용이 있다면 이를) 해소하고 완화할 방안을 내놔야지 학생들의 다양한 선택과 학교의 자율성과 특성을 가질 수 있는 제도를 일괄 폐지하는 것은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처방은 하지 않으면서 마지막 단계를 정리하겠다는 것은 서툰 발상"이라고도 했다.그러면서 "2015 교육과정에 들어가면서 교육활동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런 측면은 완전히 무시한 결정"이라며 "자사고 설립 목적은 고교 평준화를 보완하며, 지역적 집중을 막겠다고 한 취지가 있었는데 (폐지되면) 또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대구의 경우에는 수성구 등 특정 지역에 쏠림이 과도해서 초·중학교의 학급 평균이 엄청나게 높다. 자사고나 특목고가 일괄 폐지가 되면 결국 어디로 다시 몰려올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그는 또 "현 정부 때가 아니라 다음 정부 때 폐지하겠다는 것인데 그러면 정권이 바뀌었을 때 어떻게 될지에 대한 불안함도 생기게 된다"며 "정책이 지속가능하지 않을 가능성을 두고 정책 발표를 한다는 것은 교육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도 했다.정시 확대에 관련해서는 "정시를 일방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2015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맞지 않다"며 "과거에 지식 전수 의존도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인의 잠재력과 다양성을 보장한 미래를 보면서 나온 게 2015 교육과정인데 2015 교육과정과 고교 학점제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짚었다.

2019-11-08 15:10:15

[포토뉴스]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2025년 일반고로 전환…학부모들 일반고 전환 규탄

유은혜(가운데)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를 2025년 일제히 일반고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교진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유 부총리, 이재정 경기도 교육청 교육감. 서울자율형사립고 교장연합회와 학부모연합회 관계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규탄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외국어고(외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 3개 고등학교 유형을 2025년 한꺼번에 일반고로 바꾸는 등의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2019-11-07 19:06:49

서울자율형사립고 교장연합회와 학부모연합회 관계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규탄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외국어고(외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 3개 고등학교 유형을 2025년 한꺼번에 일반고로 바꾸는 등의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자사고·외고 일반고 전환' 반기는 대구 수성구 일반고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25년부터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외국어고(이하 외고), 국제고가 일제히 일반고로 전환된다. 이를 두고 '완전한' 고교 평준화 내지 '제2의' 고교 평준화 정책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1970년대 고교 평준화로 이른바 '명문고'가 사라졌다. 이후 사실상 엘리트 교육을 수행해온 것이 이들 고교. 하지만 앞으로 이 학교들은 학생 선발 등에 있어 일반고와 동일한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고교 서열화와 교육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이 조치를 시행하기 전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교육의 안정성과 일관성, 엘리트 교육의 필요성 등을 간과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해당 고교와 학부모들의 반발 등이 만만치 않은 탓이다.◆학생 선발, 일반고와 동일하게 변경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일 '고교 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5년 3월부터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한다.대구경북의 경우 이 조치에 해당하는 고교는 ▷계성고 ▷대건고 ▷김천고 ▷포항제철고(이상 자사고) ▷대구외고 ▷경북외고 등 6곳. 다만 현재 자사고인 경일여고는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고의 모집 특례도 폐지한다. 다른 유형의 고교 서열화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고교는 전국적으로 49곳. 이 가운데 대구경북에선 ▷풍산고(안동) ▷영남삼육고(경산) ▷군위고(군위) ▷영양여고(영양) ▷약목고(칠곡) ▷예천여자고(예천) ▷성주고(성주)가 포함된다. 모두 비평준화 고교다.이번 방안이 시행되는 2025년 이후 자사고·외고·국제고는 기존 학교 명칭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고처럼 학생 선발 권한은 없어진다. 월 100만원 수준의 학비도 사라지고, 다른 고교처럼 무상교육 지원을 받게 된다.교육부의 발걸음은 이른바 '조국 사태' 이후 빨라졌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이 대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번져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낳았고, 교육 제도에 과감히 손을 대기에 이른 것이다.교육부는 고교 교육의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조치를 발표했다. 앞서 5일 교육부는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학고·영재고-외국어고-자사고-일반고 순으로 대학 진학에서의 서열화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또한 초·중등 단계에서 특정 학교 진학을 위한 사교육이 과열되고 가계 부담이 증가한다는 문제도 이번 결정의 원인으로 꼽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진학 희망 고교 유형별로 외고·국제고 사교육비는 일반고의 1.7배, 자사고는 1.4배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가 사교육을 심화하고 부모 소득에 따라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다"며 "입시 공정성을 확보하고 미래 고교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일반고 전환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교육부는 일반고 활성화를 위해 5년간 2조원 이상을 지원하고, 유 장관이 단장을 맡는 '고교교육 혁신추진단(가칭)'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유 장관은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과학·어학·예술 등 특정 분야의 심화 학습을 제공하는 일반고도 운영한다"며 "고교학점제 시행에 맞춰 고교 교육을 혁신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사실상 고교 평준화 두고 찬반 논란이 정도면 사실상 '완전한' 고교 평준화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영재학교와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는 2025년 이후에도 현 체제로 운영되지만 설립 목적을 고려하면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요소가 아니다.교육부가 과감히 결정을 내렸음에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 기회의 불평등과 고교 서열화 해소, 입시의 공정성 강화를 주장하며 찬성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교육과 선택의 다양성, 교육 경쟁력 확보 등을 이유로 반발하는 이들도 적지 않아서다.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는 고교 서열화의 핵심으로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 고통, 교육 불평등의 원인이 돼 왔다"며 "교육부의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평소 지론뿐 아니라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특히 자사고 측에선 이 같은 결정이 달가울 리 없다. 반면 일반고들로선 이같은 조치에 이어 지원책까지 나오니 박수를 보낼 만하다.서울자율형사립고 교장연합회와 학부모연합회 등은 이번 조치가 '공론화 없는 마녀 사냥'이라며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7일 서울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정부의 일반고 전환 계획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이들은 "내년 총선을 의식해 교육 정책의 일관성을 훼손한 폭거"라며 "공정성 확보, 고교 서열화 해소라는 미명 아래 획일적 평등으로 퇴행하는 정책이다. 이 정책에 끝까지 항거하겠다"고 강조했다.구미에 있는 경북외고도 위기감을 느낀다. 이곳 관계자는 "외고 특성상 일반고로 전환하면 중국어, 일본어 등 일부 학과는 교육과정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일반고에서 수업을 받는 게 쉽지 않은 외국 또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진학할 고교가 없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대구 자사고인 대건고는 최근 진학 성과가 두드러지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고로 전환되더라도 큰 걱정은 없어 보인다. 경북 자사고 중 포항제철고도 담담한 표정이다. 애초 일반고 전환을 염두에 두고 실행 방안을 고민하던 터였기 때문이다.하지만 같은 자사고인 대구 계성고와 경북 김천고는 힘든 상황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계성고는 외진 곳에 있는 데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온 터라 학교를 운영하는 데 힘이 부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반면 일반고 중에서도 대구 수성구 일반고는 느긋한 분위기다. 수성구 한 일반고 교장은 "이 지역은 예전부터 학력이 우수한 곳이었다. 자사고가 생긴 뒤에도 마찬가지였다"며 "우수 신입생을 자사고에 내주지 않게 된다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19-11-07 18:56:44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를 2025년 일제히 일반고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년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일반고…"고교 서열화 해소"

교육부가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일제히 전환한다. 이로써 '고교 서열화'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지역 교육계에서는 찬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논란이 쉽게 숙지지 않을 전망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 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일제히 전환한다는 것이다.이번 방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5년 3월부터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바꾼다. 이에 더해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고 49곳의 모집 특례도 없앤다.이번 조치는 고교 서열화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일반고로 전환되기 전 이들 학교에 입학한 학생의 신분은 졸업 때까지 유지된다. 영재학교와 특수목적고 중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는 설립 목적을 고려해 2025년 이후에도 현 체제로 운영된다.유 장관은 "서열화된 고교 체제가 고교 교육 전반에 불공정을 만들 뿐 아니라 미래 교육에도 부합하는 형태가 아니어서 과감히 개선하기로 했다"며 "제도를 바꾸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교육 현장의 반응은 엇갈린다. 일반고 등 기존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이들은 환영 입장을 나타낸 반면 자사고 측과 이들 학교에 자녀를 보낸 학부모 등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일반고, 특히 학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대구 수성구 일반고는 이번 조치를 반기고 있다. 이곳 한 일반고 교장은 "이전부터도 자사고와 경쟁에서 뒤지지 않았다"며 "이번 조치로 우수한 신입생을 더 확보할 여지가 생기는 만큼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반면 자사고의 사정은 다르다. 대구 한 자사고 교사는 "교육이 하향 평준화해야 한다는 건 웃기는 얘기다. 자사고가 입시 위주 교육을 한다지만, 그건 일반고도 마찬가지 아니냐"며 "정부 교육정책이 오락가락하는 것도 문제다"고 지적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도 이번 조치에 반대한다. 강 교육감은 "아이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기회가 박탈되는 것이다. 정부도, 교육청도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해야 한다"며 "교육의 안정성을 해친다는 점에서 볼 때도 다소 성급한 결정이다"고 말했다.

2019-11-07 18:56:16

지난 6월 교육부의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를 통과한 계성고 전경. 매일신문 DB

'일반고 전환 대상' 자율형사립고, 대구는 2곳

2025년 일반고 전환 대상이 된 자율형사립고(자사고)는 그간 고교서열화와 사교육 심화, 교육 불평등 등의 논란 속에서 존립과 폐지의 기로에 놓여왔다.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사고 지정평가를 거치며 자발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대구의 경우 2009년 계성고가 자사고로 첫 전환한 데 이어 2010년 경신고, 경일여고, 대건고가 자사고로 지정됐다. 5년 후 실시한 교육부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는 4개 학교가 모두 통과했다.다만 경신고는 신입생 모집 미달과 재정적 부담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7년 9월 자사고를 포기하고 일반고로 전환했다.경일여고 또한 2년 연속 신입생 모집 미달 사태가 빚어지며 지난 8월 자발적 신청을 통해 자사고 지위를 내려놓았다. 2020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2025년 일반고 전환이 적용되는 대구지역 자사고는 계성고, 대건고 등 2곳이 될 전망이다.계성고는 지난 6월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2025년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대건고의 경우 내년에 평가를 받게 된다. 대건고는 2015년 평가에서 기준 점수 70점을 웃도는 88.4점을 받은 바 있다.

2019-11-07 18:21:36

새본리중, 금융공모전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대구 새본리중학교(교장 류정하)가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14회 금융공모전'에 참가해 금융 창작물 최우수학교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소속 학생들도 개인상을 받았다.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이 행사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6개 금융협회가 후원하는 대회. 새본리중은 전문가를 초빙한 경제교육, 금융 관련 글짓기와 포스터 그리기 등 작품 활동, 대구은행과 연계한 '1사 1교 금융교육' 등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새본리중 학생들은 7명이 개인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도 거뒀다.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금융감독원장상)은 2학년 공라예(사진 가운데) 학생이 받았다. 또 유예림, 허다은(이상 1학년), 배준서(2학년), 김지유, 김태연(이상 3학년) 학생이 장려상(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또 포스터 부문에서 한지원(1학년) 학생이 장려상(금융협회장상)을 받았다. 정미희 교사는 우수지도교사상 수상자가 됐다.

2019-11-07 16:38:36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아시아포럼21 제공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대입 정시 확대 반대"

"정시 확대는 반대합니다. 다만 특목고, 자사고 등은 유지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7일 호텔 수성에서 열린 '제84회 릴레이 정책 토론회'에 초청자로 참석, 이같이 말했다. 이 토론회는 대구경북중견언론인모임인 (사)아시아포럼21이 주최한 것이다.이날 강 교육감은 지역 언론인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대구 교육부터 현 대학입시 제도, 고교 서열화 해소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강 교육감이 강조한 것은 교육의 안정성과 자율성을 챙겨야 한다는 것이었다.강 교육감은 대구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했다. IB는 과목별 경계를 넘나들면서 개념 이해와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학습하며 과정 중심 논·서술형 평가를 실시하는 게 특징이다.그는 "교육은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 대학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지역 대학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이 과정을 배운 아이들이 대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고 했다.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대입 정시 확대, 특수목적고(이하 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폐지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한 부분이다. 교육부는 정시 확대, 특목고와 자사고 폐지 방침을 밝혔지만 강 교육감은 그와 반대되는 입장을 나타냈다.정시 확대에 대해 강 교육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의견을 같이했다. 그는 "정시를 확대하자는 여론이 우세하다. 선출직인지라 이에 반대하는 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면서도 "아이들 미래를 생각하면 정시 확대에 찬성하기 어렵다. 정시 확대는 지금 개편된 교육과정과도 맞지 않다"고 했다.반면 특목고, 자사고 폐지에 대해서는 교육감협의회, 교육부와 달리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갑작스레 이 같은 고교를 일반고로 바꾸는 건 교육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강 교육감은 "교육자치권이 강화되기 위해선 시·도 사정에 따라 움직일 수 있게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며 "교육의 다양성, 선택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이런 학교들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9-11-07 15:44:09

서울 자사고 교장단, 정부 방침 규탄 기자회견. YTN 생중계 캡처

[속보] 서울 자사고 교장단, '자사고 일괄 폐지' 규탄 기자회견

서울 자사고 교장단, 정부 방침 규탄 기자회견김철경 서울 자사고 교장단 협의회 회장 "정부 교육 정책 실현 가능성 의구심""2025년 자사고 일괄 폐지 공정성 가장한 퇴행적 정책""자사고 일괄폐지 강행하면 잘못된 과거로 회귀""내년 총선 의식 교육 정책 일관성 해치는 밀어붙이기""국면 전환용 책임 회피용 정책""피해는 고스란히 학생·학부모에게 돌아갈 것""억지 논리로 자사고 폄하해선 안 돼""자사고, 실력과 인성 고루 갖춘 인재 양성"

2019-11-07 15:07:07

[이런일] 경일대-올곧은병원, 체육부 주치의 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올곧은병원(병원장 우동화)은 7일 경일대 중회의실에서 '체육부 주치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곧은병원은 경일대 축구부와 야구부의 주치병원으로 지정됐으며, 향후 선수들의 건강 및 운동능력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부상방지 교육, 부상선수 회복, 정기검사 등을 담당한다.

2019-11-07 14:54:07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자료사진 연합뉴스

[속보] 유은혜 "외고·국제고·자사고 2025년 일반고 일괄전환"

[속보] 유은혜 "외고·국제고·자사고 2025년 일반고 일괄전환"

2019-11-07 13:21:19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둔 15일 대구 협성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수능 대구경북 5만여명 응시…탐구 시험 방식 달라져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구경북에서 5만여명이 응시한다.14일 치러지는 수능에 대구경북 응시자 수는 모두 5만174명으로 지난해 4천544명(대구는 2천642명, 경북 1천902명) 줄었다.대구지역 수험생 2만7천812명이 시험장 49곳에 마련된 시험실 1천20개에서 수능을 치른다. 달성군 지역 수험생 증가로 올해 처음으로 비슬고등학교에 시험장이 신설됐다.경북 22개 시·군의 수능 응시인원은 2만2천362명으로 시험장 73곳에 준비된 시험실 885개에서 시험이 진행된다.수험생들은 시험 하루 전인 13일 열리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시험실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 입실완료 시각은 오전 8시 10분이다.4교시 탐구영역(사회·과학·직업) 응시 방법은 지난해와 달라졌다.수험생은 탐구영역 문제지를 받아 제1선택 과목 문제지와 제2선택 과목 문제지를 분리해 문제지 상단에 성명·수험번호·응시순서(1 또는 2)를 기재해야 한다.이후 제1선택 과목 문제지 한 부만 책상 위에 올려두고 제2선택 과목 문제지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의 문제지(표지 포함)는 반으로 접어 제2선택 과목 문제지와 함께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넣어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 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 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의 문제지를 보는 것이 금지된다.시험장에 전자담배·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반입은 금지된다. 시계는 시·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결제 기능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 등)가 없는 것만 사용할 수 있다.반입금지 물품을 시험장에 가져왔을 경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응시 과목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해서 종료된 과목의 답안을 작성하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2019-11-07 11:54:26

경북대 민주화교수협의회 및 경북대 70년사 정상화 시민 동문 모임 등 학내외 단체들이 6일 오후 경북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0년사 출간방해’와 ‘교수 자녀간의 학사연구 비리’  규탄 및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경북대 민교협·동문·시민단체 "70년사·논문비리 진상규명 촉구"

경북대학교 일부 교수들과 동문, 시민단체들이 '경북대 70년사' 실종 사태와 교수-자녀 간 연구비리에 대해 학교 측의 진상 규명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경북대 민주화교수협의회(민교협),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대구참여연대, 대구경북지역 대학민주동문회, 경북대 70년사 정상화 동문·시민연대 등 학내외 12개 단체는 6일 경북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지난달 14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두 가지 의혹에 대해 대학본부의 해명과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한다"며 "위법과 은폐에 저항하는 것은 우리의 정당한 권리"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우선 경북대 70년사의 발행이 지연·축소된 데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책 속에 표기된 발행일자(2016년 10월)가 실제 발행일자(2018년 10월)와 다르고, 국비 1억원이 투입됐음에도 결과물이 사장(死藏)됐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또 "집필 과정에서 학교 측의 지속적인 수정 요구는 역사학자가 양심에 따라 기술한 학문의 자율성을 훼손한 것"이라며 "발행 축소 등의 과정을 결정한 회의자료조차 없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경북대 교수-자녀 간 학사 및 연구윤리 위반에 대한 의혹도 언급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전 간호학과 A교수는 2016년 간호학과 대학원생으로 입학한 딸의 논문을 지도하고 지도학생 논문 다수를 딸의 논문으로 등록했다. 경북대는 당시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고도 해당 내용이 담긴 공문서를 철회하라고 지시하는 등 진상조사를 축소, 은폐하려 했다는 것이 이들 단체의 주장이다.지난 국감에서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014~2016년 A교수가 간호학과 학과장이던 때에 김상동 총장이 교무부처장이었는데, 김 총장의 부인은 이 시기 간호학과에 교수로 임용됐다. 입증은 힘들지만, 김 총장이 A교수 사건에 개입한 정황"이라고 지적한 내용에 대한 해명도 요구했다.엄창옥 경북대 민교협 공동의장(경제통상학부 교수)은 "이번 사태는 단순히 학내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라며 "경북대가 지역사회의 주요 기관인 만큼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이에 대해 이성준 경북대 기획처장은 "사건 이후 지난해 간호학과 해당 교수는 해임, 자녀는 자퇴해 이미 종결된 문제다. 총장 부인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70년사의 경우 집필진이 참여한 3차 회의를 7일 개최하는 등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이와 관련 김상동 경북대 총장에게 반론을 듣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2019-11-06 17:50:08

[포토뉴스] 2020 수능시험 응원하는 대구 남산고 후배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6일 오후 대구 수성구 남산고에서 열린 수능 격려 행사에서 1학년 후배(왼쪽)가 3학년 선배들에게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와 초콜릿을 전달하고 있다.

2019-11-06 17:45:42

김상조 경북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DB

김상조 경북도의원 5분 발언서 "초교 유휴 교실 활용해 마을형 돌봄터 설치" 주장

김상조 경북도의원이 경북도가 추진하는 '경북형 마을돌봄터' 설치사업을 경북지역 내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공공 돌봄으로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6일 경북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김 도의원은 "경북 23개 시·군 초등학교의 3천222개 유휴 교실을 활용해 마을돌봄터를 설치하고 시·군이 직접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며 "최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조사 결과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공간으로 가장 적합한 장소로 학부모들 51.9%가 '초등학교 안 유휴교실을 활용하자'는 의견을 내놨다"고 주장했다.그는 학부모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학교의 유휴교실이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돌봄이 될 것이라고 했다.김 도의원은 "현재 운영되는 학교의 방과 후 돌봄은 돌봄 학급 수 편성이 부족하고 이용시간에 대한 제약으로 학부모들의 이용 불편을 겪고 있다"며 "지역아동센터는 일정소득수준 이하 가정의 자녀만을 대상으로 제한하고 있어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느끼는 돌봄 공백은 매우 큰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초교에 시·군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돌봄터를 설치하면 갑자기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가 즉시 이용할 수 있고 방과 후 돌봄과 연계 시 이동 동선이 짧아 안전하게 추가 돌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며 "학교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는 초교에 돌봄터를 설치하지 못하도록 지침을 만든 보건복지부의 지침도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려면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도 필요하다고 했다.김상조 도의원은 "학교 개방에 따른 안전문제는 안전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다면 안전 확보와 함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제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생활체육과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감과 도지사가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2019-11-06 17:45:24

대구시교육청이 전년도보다 4.9% 늘어난 3조4천212억원의 예산을 편성, 6일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의 내년 예산은 3조4천200억원

내년 대구 교육 예산은 올해보다 4.9% 증액된 3조4천21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인재를 키우는 미래 역량 교육 예산에 1천57억원이 투입된다.대구시교육청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교육청 예산에는 여지가 없이 반드시 써야 하는 '경직성' 예산이 많다는 게 특징.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다. 전년도보다 1천584억원(4.9%) 늘어난 3조4천212억원을 편성했는데 이 중 62%가 인건비다. 여기다 학교 운영비, 무상교육 비용 등을 더하면 경직성 예산은 85.6%에 이른다.시교육청은 이번에 교육 활동 지원과 교육 여건 조성 사업을 확대하려고 관련 예산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고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시도다.이번 예산안에 따르면 ▷가상현실(VR)‧인공지능(AI) 등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신설 및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163억) ▷상상제작소‧창의융합형과학실‧수학체험센터 구축 등 메이커 교육(72억원) 등 미래 역량 교육에 1천57억원을 편성했다.'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챙긴다'는 목표를 내건 다품교육에는 3천442억원을 편성했다. 기초학력향상 지원(103억원)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과 지역 산업수요에 맞춘 학과 개편과 미래형 직업교육과정 운영(275억원) ▷돌봄유치원 확대 및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226억원)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고교 무상교육이 2, 3학년으로 확대되는 데도 724억원을 사용한다. 또 저소득층의 학비와 취약 계층 장학금 등 교육복지비 793억원을 지원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공무직 인건비와 학교안전공제회비 등 학교 운영비 중 경직성 경비는 시교육청으로 통합해 일괄 지급하는 등 교육 현장의 행정 업무를 줄여주려고 했다"며 "내년 고3 대상 고교 무상급식 실시에 따른 추가 비용은 추경 예산을 통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9-11-06 16:25:33

최근 경일대학교 운동장에서 경산시장배 외국인 유학생 축구대회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신대 제공

대신대, 경산시장배 외국인 유학생 축구대회 개최

대신대학교는 최근 경일대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유학생 축구대회'를 열었다.경산시 체육진흥과가 후원하고 대신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일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영남대 ▷호산대 ▷수성대(특별참가) 등 6개 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이 참가했다.세계 각국에서 모인 유학생들은 이날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축구대회 유학생 대표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야크야혼 학생(대신대 한국어교육과정)은 "대회를 통해 대학 소속감을 더 깊이 느끼고, 타 대학 유학생들과도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경산시에서 유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계속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최대해 대신대 총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산권 대학교의 국제교류업무를 더욱 활성화해 유학생이 살기 좋은 경산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2019-11-06 14: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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