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한 입시전략 설명회. 자료사진. 연합뉴스

대학 추가합격 통보 제도 문제 있다? 홈페이지 공지 다음 개별 전화 통보 "못 받으면?"

서울시립대가 추가합격 기간 한 수험생에게 개별 전화 통보로 합격을 전했는데, 수험생이 이를 곧바로 끊어 탈락시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이에 15일 서울시립대는 학교 측 논의 결과 해당 학생을 합격시키기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각 대학 추가합격 통보 제도를 손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부분이고, 특히 수험생의 절박한 심정을 악용하는 부분도 적잖다는 의견이 나온다.대부분 대학은 추가합격 통보를 초중반에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하고, 막판에는 개별 전화를 통해 하고 있다.그런데 개별 전화 통보의 경우 이번 서울시립대 사례처럼 받았다가 어느 한 쪽의 실수로 전화가 끊길 경우 추가 합격 기회를 박탈당할 수 있다는 언급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나온다.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추가합격자 A씨의 주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서울시립대는 A씨에게 추가합격 전화 통보 마감시한인 지난 14일 오후 9시 전화를 걸었다가 곧바로 끊었다. 이어 A씨가 1분 뒤인 오후 9시 1분 학교에 전화를 걸었는데, 서울시립대는 마감 시각인 오후 9시를 넘겼기 때문에 등록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이에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담당 직원이 오후 8시 59분쯤 A씨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마감 시한인 오후 9시 정각이 되자 통보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바로 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오후 9시 정각에 전화를 끊어야 하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학교 측 과실이었고, 다행히 A씨는 등록을 할 수 있었지만, 만약 그러지 못 했을 경우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인 것.이와 관련 수험생들은 "개별 전화 통보 이후 수험생과 그 가족 등이 등록 여부를 생각할 시간을 줘야한다" "수험생이 밤 늦게까지 전화기를 붙들고 있어야 하는 건 비인간적이다. 대학이 수험생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하는 것 같다. 낮 시간대에 통보를 하고, 전화가 끊기는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문자 메시지 등으로 재차 알려야 한다" "이번 사건의 경우 학교가 잘못했지만, 수험생이 전화를 못 받는 경우가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전화 외의 다른 안정적인 통보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2019-02-15 16:53:03

한국사능력시험 홈페이지 캡쳐

한국사 능력시험, 42회 합격자 발표…어디서 확인하나?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2회 한국사 능력시험 시험 결과가 15일 10시 발표된다.오늘 발표되는 한국사 능력시험 결과는 지난 1월 26일에 치러진 제42회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이다. 성적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응시자가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성적 조회, 성적 통지서 및 인증서를 출력해야 한다. 별도의 성적통지서나 인증서를 발급하지는 않는다. 한편 다음 시험인 제4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접수받는다.

2019-02-15 09:58:26

대구과학대학교는 13일 간호대학 '중증외상간호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내외빈들이 센터 내 외상소수술실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국내 대학 최초 중증외상간호교육센터 개소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외상간호 전문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는 중증외상간호교육센터(TSUN TRAUMA CENTER)를 열었다.13일 열린 개소식에는 최성혁 대한외상학회 회장, 박진영 경북대병원 대구권역외상센터장, 김영민 한국의료시뮬레이션학회 회장, 박현숙 대구시 간호사회 회장,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중증외상간호교육센터는 외상소생실(Trauma Bay)과 외상중환자실, 외상소수술실 등 5개 실습실을 마련했다. 특히 헬기이송간호 실습을 위해 구축한 'Dr.SimHeli'(시뮬레이션 헬기)에는 실제 닥터헬기와 유사한 장비와 시스템을 갖춰 학생들은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외상간호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아울러 동영상 촬영 시스템 구축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실습 영상을 보면서 각자의 실습 상황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대구과학대는 고난도 외상간호를 미리 학습하고 실습 체험함으로써 외상센터에 입사하는 신규 간호사들의 임상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전공 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대구과학대 간호대학은 중증외상간호교육센터 개소를 위해 2016년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학부과정에서 중증외상간호교육 특별과정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국 권역외상센터와 연계해 개발한 외상간호교육과정을 현장의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산·학 일체형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그 결과 1기(2016~2017학년) 졸업생 모두가 경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아주대병원 등 전국 권역외상센터에 근무하고 있으며, 2기(2017~2018학년) 졸업예정자들도 굴지의 대학병원에 취업이 예정돼 있다.이우숙 간호대학장은 "중증외상간호교육센터 구축으로 이 분야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이 있다"면서 "대구과학대의 작은 울림이 의료계에 전달되고 간호교육과 외상학계의 발전에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2-14 17:40:28

군위교육지원청 제공

군위교육지원청 '학업 중단 예방의 날' 운영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14일 군위중·고등학교에서 관내 중·고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의 날'을 운영했다.

2019-02-14 16:59:35

지역 대학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합숙에서 당일형으로 간소화 바람

지역 대학들이 합숙을 하며 대규모로 진행하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하 오티)를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간소화하고 있다. 선후배간 음주강요 등 인권침해와 안전사고를 막고, 학사일정 및 학교소개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장으로 마련한다.14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신입생 오티를 대학이 주관해 가급적 하루에 완료하고 대학생활 설계와 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1박 이상으로 진행하더라도 관리책임자를 두고 건전한 오티가 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경북대는 오는 19, 20일 이틀간 단과대학을 나눠 신입생 오티를 진행한다. 학사와 안전교육, 총학생회 및 총동아리연합회 소개, 단대별 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영남대 역시 오는 28일 입학식에 맞춰 단대별 신입생 오티를 준비 중이다. 수강신청방법, 학생 편의시설 소개 등이 이뤄지고 모두 당일로 끝낸다.대구대도 25일 입학식과 함께 당일 새내기캠프를 진행, 교내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초청 특강,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계명대는 18~22일 단대별로 당일 4시간 정도 교과과정 이수 및 수강신청 등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다만 대구가톨릭대는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해온 참인재캠프를 19~21일 2박3일간 진행한다. 입학식 및 입학미사, 인성교육 및 공동체성 함양 프로그램, 창의력 향상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야간 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준비한다.계명대 관계자는 "합숙형 신입생 오티의 경우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고 학생들이 원하지 않는 부분도 있었던 만큼 형식과 내용을 개선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특히 올해부터는 신입생 오티 프로그램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을 권고했다.

2019-02-14 16:58:09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교육지원청 학습코칭단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 경북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센터장 최원아 교육지원과장)는 14일 구미를 거점으로 김천, 상주, 군위, 성주, 칠곡 지역에서 선발된 학습코칭단 42명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2019-02-14 14:36:31

경운대, 대구경북연구원

경운대, 대구경북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경운대(총장 한성욱)와 대구경북연구원(원장 이주석)은 13일 재난안전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화형 재난안전 연구개발, 재난안전 교육·훈련 체계 개발 등 협력을 약속했다.

2019-02-14 14:34:27

경북대 치과대학 국시 100% 합격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졸업예정자 전원이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최근 발표된 제7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에서 경북대 치과대학 졸업예정자 71명 전원이 합격,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은 97.3%이다.경북대 치과대학은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구축과 독립된 치과병원 운영으로 국제 수준의 임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경쟁력을 바탕으로 BK21플러스사업과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등 대형 국책연구사업을 유치한 바 있다.신홍인 경북대 치과대학장은 "학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수년간 교육과정을 개편했으며, 국내 굴지의 치과산업체는 물론 외국 유수의 치과대학과 교류 협정 체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치의학도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2-14 14:21:09

뉴욕 춘계선물용품전시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기식기 세트.

경일대 김대성 교수, '유기식기'로 미국 선물용품전시회 최우수

미국 뉴욕 춘계선물용품전시회(NY NOW)에 참가한 경일대학교 디자인학부 김대성 교수가 '유기식기' 작품으로 '최고의 가정용품상(Best in NY Show)'를 수상했다.이번 수상작은 유기를 활용해 숟가락·젓가락·포크·버터나이프 등 5가지 제품으로 구성하여 제작한 식기세트로,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지정기업인 봉화유기의 유기제조 기술에 경북청년노포기업지원단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접목시켜 개발한 제품이다.김 교수는 "세균번식 억제기능이 있는 유기의 특성에 대를 이어 축적된 노포기업의 기술력, 그리고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디자인에 조화롭게 녹아들어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효과적인 기업홍보를 위해 'NowPro(나우프로)'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노포기업 전통분야 콘텐츠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국내외 유명박람회에 참가해 왔다.1910년 시작된 미국 뉴욕 춘계선물용품전시회는 전세계 60개국 1천20개사가 참가하고 7만여명이 방문하는 국제 디자인 전시회로, 참가 작품 중 총 8개 부문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2019-02-14 14:20:31

경산시 3월부터 유아숲체험원 수업 운영

경산시가 오는 3월부터 삼성현 · 비호동산 등 2곳의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업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모집한다.유아숲체험원은 초등학교 입학 전인 3 ~ 7세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공간이다.시는 3월부터 9월까지 삼성현역사공원 뒤편 삼성현 유아숲체험원과 대구대학교내 비호동산 유아숲체험원 등 2곳을 운영한다. 추경에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면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2019-02-14 11:30:51

13일 경북도청 신도시 홍익관에서 진행된 '초등돌봄교실' 신청을 위해 학부모들이 전날부터 밤새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김영진 기자

초교 저학년 자녀 둔 맞벌이 부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 만들어 주세요"

경북도청 신도시에 사는 맞벌이 학부모들이 새 학기를 앞두고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도청 신도시 형성 후 맞벌이 공무원과 젊은 부부들이 대거 유입됐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부족한데다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방과후 돌봄 서비스도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당장 올해 초교에 입학한 아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방과후 돌봄 혜택을 볼 수 없는 상태다.실제로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청 신도시 주민 중 유치원생이나 초교 저학년을 자녀로 둔 40대 이하의 연령이 82%나 된다.호명초교의 경우 신입생 180여 명 중 방과후 돌봄교실 정원을 40~50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지만 신청자는 80명이 넘는다. 풍천풍서초교도 신입생 163명 가운데 방과후 돌봄교실 신청자가 40명이었지만 30명만 선정됐다.대부분 맞벌이 부부 자녀인 경북도청 어린이집 졸업생 35명 가운데 상당수도 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에서 탈락, 맞벌이 공무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올해 경북도청 내에 설치한 '공동육아나눔터'의 경우 13일 초등돌봄 신청(15명)을 받았는데, 학부모들이 밤새 줄을 서 대기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이에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부터 조성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경북도 공무원 A씨는 "신도시로 이주하면서 불어난 대출 등으로 맞벌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경북도가 추진하는 '일·가정 양립', '아이 낳아 잘 키울 수 있는 경북'을 위해서는 돌봄 사업 확대가 절실하다"고 했다.경찰 공무원 B씨는 "신도시에 사는 젊은 부부 대부분은 가족들과 떨어져 살다 보니 아이들을 돌봐줄 할머니, 할아버지도 없는 상황"이라며 "신도시 내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사설 업체도 없는 실정이라 돌봄 교실에서 떨어지면 둘 중 하나는 육아휴직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2019-02-13 18:25:02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신·증설 유치원 현장점검 실시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학기 시작 전인 이달 말까지 관내 사립유치원 폐원 등으로 신·증설된 공립유치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7.5% 수준인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을 높이고 사립유치원 폐원에 따른 유아배치에 도움이 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남부교육지원청은 ▷신설 2학급(감삼초병설유치원) ▷증설 5학급(경상유치원 1학급·상원유치원 2학급·월배유치원 1학급·성남초병설유치원 1학급) 등 관내 공립유치원 7학급을 신∙증설한 바 있다.이번 현장점검은 4차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며 교육 환경 마련, 교재·교구 완비 등 준비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함으로써 신학기 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김우기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신·증설 공립유치원 현장점검을 통해 신학기 유치원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13 18:01:31

공동연구 논문을 국제 저명 저널에 게재한 영남대 화학과 4학년 허준녕 씨와 대학원 박사과정 도정연 씨. 영남대 제공

영남대 학부·대학원생 공동 연구 SCI급 저널 게재 '결실'

영남대학교 화학생화학부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공동연구가 SCI급 국제 저널에 소개되는 결실을 이뤘다.특히 이번 연구 성과는 지도교수의 도움 없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 제기부터 실험, 결론 도출 등 논문 작성 전 과정을 수행해 의의가 크다.13일 영남대에 따르면 화학생화학부 4학년 허준녕(24) 씨가 제1저자로, 대학원 화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도정연(27) 씨가 교신저자로 연구를 수행한 논문은 공업화학 분야 국제 저널 '공업화학회지(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 영향력지수(IF) 4.84' 온라인판에 공개 됐으며, 오는 25일자 저널에 게재될 예정이다.이들이 발표한 논문은 값이 저렴하면서 효율이 높은 염료 폐수 처리용 광촉매 개발에 대한 연구다. 이들은 연구를 통해 쌀의 껍질(쌀겨)을 탄소 자원으로 사용해 폐기물 재활용과 함께 촉매 제조 비용을 낮췄다.허 씨는 "쌀겨를 활용해 메틸오렌지 100ppm을 완전히 제거하는데 6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기존에 잘 알려진 티타니아 광촉매보다도 더 우수한 광활성을 나타냈다"면서 "유기물 분해에 탁월한 저비용의 광촉매를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3 16:45:41

대구대 특수교육과 두 장애학생이 서로의 눈과 발이 되어가며 교사 임용시험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다. 지팡이를 짚은 김하은 씨(시각장애)와 휠체어를 탄 설진희 씨가 함께 캠퍼스를 거닐고 있다. 대구대 제공

서로의 눈과 발이 된 두 장애학생, 교사 임용시험 나란히 합격

선천성 시각장애와 지체장애를 가진 대학생이 서로의 눈과 발이 되어 함께 공부하면서 공립교사 임용시험에 나란히 합격해 감동을 주고 있다.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특수교육과 4학년 김하은(22), 설진희(26) 씨는 최근 발표된 '2019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각각 서울과 울산지역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예비교사는 22일 졸업식에서 총장 모범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김 씨는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선천성 시각장애 1급이고, 설 씨는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 없이는 이동이 힘든 지체장애 1급 학생이다.네 살 터울인 두 사람의 인연은 1학년 때 기숙사 옆방에 살면서 시작됐고, 2학년 2학기 때부터는 아예 같은 방을 쓰면서 친자매처럼 지내게 됐다. 이들은 2년 넘게 기숙사 룸메이트로 서로의 눈과 발이 돼 주었다. 앞이 보이지 않는 하은 씨가 임용시험 동영상 강의를 들을 때 그림이나 도표는 진희 씨가 직접 설명해 주곤 했다.휠체어를 탄 진희 씨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물건을 하은 씨가 대신 꺼내주고, 기숙사에서 함께 음식을 해 먹는 등 크고 작은 도움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키웠다.학과 내에서도 이들의 끈끈한 우정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사범대학 특성상 함께 과제를 수행할 때가 유난히 많았고, 시험공부를 할 때에도 모르는 부분을 가르쳐주는 등 학업 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줬다.두 사람은 장애·비장애학생이 친목을 쌓는 학내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기아자동차 대학생 모빌리티 프로젝트 '초록여행 하모니 원정대')에 같이 참가하는 등 교외 활동도 함께 했다.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은 한 방송사의 다큐 프로그램으로 소개되기도 했다.두 장애학생의 우정은 마침내 '교사 되기'로 행복한 결실을 맺었다. 이들은 교사 임용시험 합격의 비결을 "서로 함께 한 시간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하은 씨는 "1차 필기 합격 후 2차 면접 준비를 위해 진희 언니와 자취방을 구해 함께 공부하면서 마지막까지 서로를 응원한 것이 최종 관문을 통과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했다.진희 씨도 "둘이 동시에 합격해서 기쁨이 두 배"라면서 "취업에 막막해하는 장애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을 함께 고민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들은 "앞으로 우리 둘이 서울과 울산 서로 떨어진 곳에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겠지만, 마음 속 발걸음은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며 변치 않는 우정을 다짐했다.

2019-02-13 16:39:28

정규호 경산세무서장 "지역사회와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

경산세무서는 지난 12일 영남대학교 상경대 4학년 재학생들에게 현장방문 견학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견학은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경산세무서에 근무하고 있는 영남대 출신 직원들이 후배들과 만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국세청에 대한 홍보와 지역의 우수인재가 국세청에 입사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화가 이어졌다.홍경란 납세자보호담당관의 국세청 조직 및 세수 등 일반현황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 이윤정 조사관의 '공무원시험 합격 노하우', 김광열 조사관의 '국세공무원이 하는 역할 및 필요한 역량' 등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는 시간이 끝날때마다 재학생들이 질문을 던졌다.세무서 장경숙 팀장은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대화시간이 끝난뒤에는 개인납세과를 시작으로 각 과 사무실을 방문하여 각 과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일일이 소개하였다.현장견학에 참석한 학생들은 "공무원선배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 동기부여, 격려와 조언을 듣고 더욱더 열심히 준비해서 국세공무원 되어야겠다는 각오를 한번 더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정규호 경산세무서장은 영남대학생들의 현장견학 방문을 환영하며 "청년 취업난이 대단히 어렵지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국세공무원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3 16:00:00

대구시교육청 16일 '2020학년도 대입 아카데미'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16일 오후 2시부터 5시 10분까지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0학년도 대입 아카데미'를 연다.이번 행사는 예비 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성공 사례 공유 및 전형 분석을 통한 2020학년도 대입 준비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는 2019학년도 대입 합격자 4명이 대입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또래 선배가 가진 수험 준비 노하우를 생생하게 소개함으로써 효율적인 개인별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2부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표 강사인 최승후 교사가 '2020학년도 대학 전형 이해와 전략 세우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올해 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각 지원 대학별 특징, 그에 따른 수험 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정보를 제공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입 성공 사례를 통해 자신의 수험 전략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과 지원 방법에 대한 이해를 넓혀 성공적인 대입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3 14:13:04

대구시립동부도서관에서 주민들이 평생교육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대구시립동부도서관 제공

대구동부도서관,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 선착순 모집

대구시립동부도서관은 2019년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및 토요도서관학교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지역 주민 및 학생들의 인문학적 교양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평생교육강좌는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회화, 중국어 기초 ▷원서로 읽는 영어권 문학즐기기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 ▷캘리그라피 기초, 영어동화책 읽기 등 다양한 분야로 운영한다.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토요도서관학교 강좌는 샌드아트, 그림책으로 만나는 원어민 파닉스, 메이커스 코딩, 책으로 보는 우리 역사 등이 개설된다.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dongbu-lib.daegu.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모든 강좌는 무료이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 문의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053-231-2233).

2019-02-13 14:12:54

현현교육 위치는? 개인정보 대량 유출 스카이에듀 운영 업체. 네이버 지도

현현교육 위치는? 개인정보 대량 유출 스카이에듀 운영 업체

현현교육이 13일 낮 '핫'하다. 현현교육이 운영하고 있는 스카이에듀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져서다.현현교육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43 서현빌딩에 위치해 있다.서울지하철 2호선 서초역 8번 출구로 나오면 있다. 대법원 동쪽 도로 건너편이다.이날 현현교육은 2018년 10월 12일 이전 가입한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회사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2019-02-13 14:08:13

장애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동교육지원청은 매월 인권지원단을 통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 제공

안동교육지원청, 장애 학생을 위한 인권지원단 운영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권덕칠)은 11일 안동 동부초등학교에서 장애 학생을 위한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지원을 시행했다.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를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학교폭력, 성폭력, 인권침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정기 현장지원은 2018학년도 장애학생 인권 보호 교육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예방교육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동욱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매월 시행하는 정기현장 지원을 통해 장애 학생의 인권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2-13 11:01:24

[포토뉴스] 경북대 중앙도서관 새단장 오픈… 대구경북 거점도서관 비전 선포식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새 단장 오픈 및 대구경북 거점도서관 비전 선포식이 11일 중앙도서관 1층 라운지에서 열려 김상동 경북대 총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경북대 중앙도서관은 예술, 문화, 첨단 ICT 기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대학교육과 연구지원 핵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새 단장 오픈 및 대구경북 거점도서관 비전 선포식에서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2019-02-11 19:04:41

[이런일]경북대 중앙도서관 새단장 오픈식

경북대는 11일 김상동 총장, 이동수 총동창회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배성근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최영수 크레텍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도서관 1층 라운지에서 '대구·경북 거점 도서관 비전 선포식'과 '중앙도서관 새단장 오픈식'을 열었다.

2019-02-11 18:44:28

대구시교육청 올해 고교학점제 확대 운영…교육부도 기반 조성 본격 시동

대구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해 올해 연구·선도학교 지정을 늘리는 등 기반 강화에 나선다. 교육부도 중앙추진단을 꾸려 내년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고교학점제를 실행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문재인 정부의 교육 공약 중 하나인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이 대학처럼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기준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 학습·평가방식 개선 등 고교 교육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17년 하반기부터 고교학점제 도입 준비를 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구학교(학사제도 개선사항, 인프라 소요 파악 및 추진) 5곳과 선도학교(특색 있는 교육과정 모델 개발·확산) 4곳을 지정해 지원했다.연구학교 중 비슬고는 다양한 형태의 교과교실을 활용하고 진로상담 내실화를 통해 학생 선택과목을 늘려, 전국에서 견학을 올 만큼 우수사례로 소개됐다.선도학교인 수성고는 고교학점제의 주요 요소로 꼽히는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해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내 사례 공유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이런 성과에 힘입어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고교학점제 연구(7개교)·선도학교(10개교)를 확대 운영한다. 학교별로 중점과제를 선정해 연구·실행 역량을 집중토록 했고, 많은 학교가 맞춤형 교육과정과 운영 혁신을 시도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교육부도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고교학점제 중앙추진단'을 구성하고 일반고 대상 학점제 기반조성을 시작한다. 2022년 모든 고교에 고교학점제를 부분도입하고, 2025년에는 전 과목 성취평가제를 도입해 고교학점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전국적으로 연구·선도학교가 105개교에서 354개교로 확대되며, 공·사립별, 지역별 대표 모델을 도출한다. 대구 비슬고, 다사고를 포함한 일부 학교에서 시범운영 중인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프로그램은 기능을 보완해 2020년 정식개통할 예정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정책설명회, 전문가 포럼 등 공감대 형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2019-02-11 17:39:54

경북 내 1천500여 곳의 학교와 행정기관의 전산망을 관리하는 경상북도교육청 통합관제센터 전경.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통합관제센터' 전산장애 예방효과 '톡톡'

'경상북도교육청 통합관제센터'가 학교별 전산 장애 예방에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2016년 8월 경북도청 신도시 신청사 내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인터넷(네트워크) 장애로 교육 활동과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차단하고, 장애 복구 활동으로 인한 인적재정적 손실을 줄이는 예방활동을 펼치는 곳이다.이곳에서는 경북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1천500여 곳의 전산 시스템을 관리한다. 전문 기술을 갖춘 모니터링 직원 4명과 통신사 관계자 2명 등 6명의 요원은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오류를 학교에서 인지하기 전에 확인하고 원격으로 수정작업도 추진한다.그 결과 지난해 총 5천665건의 예방활동을 시행했다. 이는 전년(5천37건) 대비 10%가 증가한 수치로 일상 예방점검과 함께 보안 시스템 장비 온도와 같은 세부사항도 관리해 특히 무더웠던 여름철 장비 내 온도 급상승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특히 학교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루핑(회선이 잘못 연결돼 인터넷은 되지만 내부 네트워크는 사용 불능인 현상) 장애의 경우 인터넷을 마비시키는 중대 장애로 과거에는 한 번 발생하면 원인 확인에만 수일이 걸리던 것을 현재는 발생 즉시 탐지해 2시간 이내에 복구를 완료할 수 있게 됐다.이석호 울진중 행정실장은 "지난해 9월쯤 인터넷이 끊기는 현상에 유지보수업체를 부를까 고민하던 중에 통합관제센터로부터 학교망 장애를 확인해서 복구 중이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면서 "장애 신고 전에 사전에 인지하고 조치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경북교육청의 선진 시스템은 교육부의 보안관제 분야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 했다. 시범사업기관 선정으로 경북교육청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고, 전국 시도교육청 보안관제의 표준 모델 마련에도 좋은 본보기 사례가 되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통합관제센터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학교 현장에서 항상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02-11 17:07:08

태국국제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전시회에 입상한 경일대 학생과 교수들. 왼쪽부터 권수경 교수, 장은선·조민호 씨, 송인용 지도교수. 경일대 제공

경일대 학생들, '태국 국제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전시회' 3명 전원 입상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최근 태국 방콕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열린 '2019 태국 국제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전시회'에 참가한 학생 전원이 입상했다고 11일 밝혔다.경일대 LINC+사업단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창업동아리와 창업캠프 대회에 참가했던 학생들 작품 중 아이디어와 시제품 개발 완성도가 높은 3건을 선발해 지원했다.그 결과 로봇응용학과 4학년 조민호 씨의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가스유출알림 및 피난유도 보조시스템'이 금상과 루마니아특별상을 수상했다. 조 씨의 출품작은 가스 유출이 발생할 경우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스마트폰 어플로 대피유도 경로를 알 수 있고 LED를 통해 보조 대피유도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또한 전자공학과 장은선 씨의 '실시간 모니터링 실내 도어스토퍼'도 은상과 영국·러시아특별상을, 뷰티학과 권미진 씨의 '테블릿 비타민 에센스'는 은상과 마카오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김현우 경일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용화하는 우리대학 창의교육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24개국에서 710여 점의 아이디어와 혁신, 발명 관련 시제품들이 출품됐다.

2019-02-11 15:21:04

'4족 보행로봇' 개발로 학부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DGIST 학부생들과 로봇공학전공 윤동원 교수(뒷줄 왼쪽). DGIST 제공

DGIST 학부생, 4족 보행로봇 개발 최우수 논문상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학부생들이 뱀의 움직임과 특성을 모방한 4족 보행로봇을 개발해 국내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학부 최우수 논문상을 차지했다.DGIST는 기초학부 김성현, 김예승, 김민송, 송진혁 학생으로 구성된 팀(지도교수 로봇공학전공 윤동원)이 '제14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 2019)'에서 학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사)한국로봇학회가 주최해 지난달 20~2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KRoC 2019에서 DGIST 학부생들은 '뱀의 구동원리를 이용한 4족 보행로봇 개발'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전체 315개 팀(일반 및 학부생) 가운데 학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기초학부생들은 지난 1년 동안 학부생 공동 연구 프로젝트 UGRP(Undergraduate Group Research Program)를 통해 뱀의 움직임과 형태를 분석한 생체모방 로봇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로봇을 움직일 때 필요한 힘과 속도 계산, 움직임 제어와 시뮬레이션 등 공학적 이론과 실험을 병행했다.윤동원 교수는 "동물의 운동을 모사한 로봇 개발에 관심을 가진 학부생들이 찾아와 함께 회의하며 흥미로운 움직임을 보이는 뱀 로봇을 연구 주제로 선정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DGIST 학부생들은 공학과 생물학의 이해를 통해 다른 로봇에 비해 다자유도(多自由度)를 가지는 뱀 형태의 로봇의 움직임 생성과 제어를 잘 수행했으며 웨이브 움직임과 바닥과의 마찰 관계를 적절히 연구해 4족 보행로봇 추진에 응용했다.또한 뱀 움직임의 특성인 비등방성(앞뒤 혹은 양옆의 방향에 따라 물체의 마찰 계수가 다른 특성으로 뱀이 다리가 없이도 특유의 움직임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을 구현할 수 있는 발판과 부속을 설계 및 제작해 기존의 4족 보행로봇이 넘지 못하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기동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성현 학생은 "지난 1년 동안 지도교수와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그 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이번 연구 주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고성능 로봇을 개발하는 과학자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9-02-11 14:46:10

지난 9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에서 열린 자연과학 강의에 참석한 영덕여고생 10명이 강의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여고생, 서울대에서 과학자를 꿈꾸다

과학자를 꿈꾸는 영덕여고 학생 10명이 지난 9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공개강연(부제 과학자의 꿈과 도전, 과학 선율)에 참가했다.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이 강연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최고의 석학들과 청소년, 일반시민이 과학으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자리다.서울대 교수들이 연사로 나서 '사랑의 배터리-전기화학', '데이터과학과 CSI', '파동의 세계-바이올린에서 중력파까지' 등 전기화학, 통계학, 물리학, 생명과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북한 과학도들에게 듣다'라는 주제로 북한 출신 과학자들과의 대담도 열렸다.참여 학생들은 "과학이 늘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친숙하고 재미있는 내용에 호기심이 생겨 강연 내내 시간가는 줄 몰랐다", "평소 꿈꾸던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교를 둘러보며 나의 미래를 상상해 보았다. 이런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했다.'자연과학 공개강연'은 서울대의 대표적인 과학 나눔 프로그램이다. 1994년부터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카오스재단이 참여해 무대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공연의 형식을 빌리는 등 흥미로운 과학 강연을 선보이고 있다.영덕군은 2006년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 관학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양질의 교육기회와 폭넓은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연초에는 고교생이 공개강연에 참여하고, 여름에는 서울대 봉사단 대학생과 지역 중·고교생이 함께하는 과학교실, 대학진학 멘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9-02-11 14:44:33

전국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창직 어워드에서 금상을 차지한 영남대 창업동아리 '파츠 스튜디어' 학생들.

"패션 리마인더를 아시나요?" 영남대 창업동아리, 새로운 직업 제안해 창직 어워드 '금상'

영남대학교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새로운 직업으로 탄생해 주목받고 있다. '패션 리마인더(Fashion Reminder)'. 영남대 심리학과 유광진, 강량관 씨와 의류패션학과 박성민, 서기태, 정경민 씨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파츠 스튜디오'가 제안한 새로운 영역의 직업이다.그들은 패션 리마인더는 추억이 깃든 의류를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담아내는 직업이라고 말한다.예를 들어 중·고등학생 시절 입었던 교복을 활용해 다이어리 북커버를 만든다거나, 대학 과잠(학과 점퍼)을 이용해 서류 가방이나 노트북 파우치 등을 만들어 재활용함으로써 학창시절의 추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또 여성들이 잠깐 입는 임부복을 어린이 의류로 다시 디자인해 자녀와 추억을 공유하는 식이다. 시간이 지나 입지 않는 의류를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패션 디자인에 추억이라는 가치를 부여한 것이다.이들이 제안한 패션 리마인더는 지난해 연말에 열린 '2018년도 전국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창직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유광진 동아리 대표는 "실제 모자를 섭외해 어머니가 입었던 임부복을 어린이용 옷으로 새롭게 만드는 등 시제품을 제작하고 브로슈어도 만들었다. '패션 리마인더'가 아이디어를 넘어 새로운 직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들의 아이디어는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창직과정) YU_황금소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이 프로젝트는 학생의 창업 아이템 개발과 취·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파츠 스튜디오 동아리는 창직 활동과 함께 패션 디자인 브랜드 '파츠 스튜디오'를 런칭해 직접 디자인한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영남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오는 4월부터 '2019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창직과정) YU_황금소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9-02-11 06:30:00

정영인 씨가 학과 친구들과 함께 개발한 STEAM교육 콘텐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학생들, 교육 콘텐츠 개발해 수출

대구가톨릭대 사범대학 학생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교육용 콘텐츠를 베트남으로 수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대구가톨릭대 지리교육과 4학년 정영인 씨(23)는 교육기업 ㈜노리소프트의 대표로, 학과 친구 김동욱‧정선희‧이현경(졸업) 씨와 함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베트남의 교육업체인 호크마이에 'STEAM교육 프로그램'을 6억원에 수출했다.STEAM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을 서로 융합하는 융합인재교육을 뜻한다. 노리소프트의 STEAM교육 콘텐츠 개발은 주제 중심의 다학문적 접근을 통해 이루어진다. 주제는 음식, 로봇, 자동차, 지구, 지도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고 학습자가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으면서 흥미로운 것으로 선정한다.노리소프트는 10개의 주제에 해당하는 STEAM교육 콘텐츠 1~3단계(총 60시간)를 제공했고, 호크마이는 이를 베트남어로 번역해 오는 9월부터 교육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지난 2017년 설립한 노리소프트는 STEAM교육 기반의 환경교육, 다문화교육, 안전교육, 헌법교육, 진로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3월부터는 대구와 경북 경산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상학교'라는 이름의 오프라인 교육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대구가톨릭대 예비교사 대학생 멘토 40명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STEAM 교육기부단 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다른 대학의 학생들도 멘토로 선발해 기부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 씨는 "대학 2학년 때 교직 과목을 수강하면서 STEAM교육 방법에 완전히 매료됐다. 그 후 STEAM교육 봉사 동아리를 만들어 재미있고 쉽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했다"면서 "그 동아리가 교육기부단으로 발전했고, 교육기부단 활동을 통해 개발한 프로그램을 갖고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정 씨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스마트워크 사례 공모전'에서 베트남에STEAM교육 콘텐츠를 수출한 사례를 출품해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 등 2015년부터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무려 11번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그는 이제 2월 졸업과 동시에 본격적인 교육사업가로 변신한다. 정 씨는 "좋은 교육이란 같은 내용을 갖고 다르게 가르칠 수 있는 창의성이 있어야 하며, 끊임없이 연구해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2-11 06:30:00

경산과학고등학교가 학생 개별의 전공 탐색, 연구 분위기와 함께 최고의 입시 성과를 내면서 명문 과학고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대학 캠퍼스 규모의 경산과고 전경.

[우리학교 진로진학비결] 경산과학고-1학년부터 전공 탐색…이공계 대학별 전형 연구 '맞춤형 지도'

경산과학고등학교(교장 박경종)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5명, KAIST 16명, 포스텍 12명 등을 비롯해 과학기술원 및 국내 상위권 대학에 많은 합격생을 배출, 개교 이래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전국 영재고와 과학고들의 경쟁이 해마다 치열한 상황에서 우수한 입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이시균 교감은 과학고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과 이공계 주요 대학에 맞는 입시 지도와 전략을 꼽았다.경산과고 학생들은 재학 중 과학기술원(KAIST, DGIST, UNIST, GIST), 포스텍과 교류하면서 자신의 비전을 탐색한다. 1학년 때부터 팀을 이뤄 지도교사, 대학의 교수와 함께 R&E(과제연구) 또는 I&D(상상실현) 활동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연구 계획부터 실험, 보고서 작성까지 일련의 연구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또한 과학 탐사 활동이나 자율탐구활동, 학술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역량을 신장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나선다. 따라서 2, 3학년이 되면 자신의 전공분야를 확고히 하고 연구를 지속하여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발명이나 특허를 등록하는 학생도 많다.경산과고는 대학캠퍼스 수준(5만여㎡ )의 부지에 600mm 주망원경이 설치된 천문대, 주사전자 현미경, 초고속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3D프린터 등 고등학교 수준으로서는 갖추기 힘든 첨단 과학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학생들은 아러한 기자재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연구를 할 수 있고 교사들 또한 야간이나 주말도 반납하며 학생들의 탐구를 지도하고 있다.경산과고는 이공계 주요 대학의 입시를 분석하고 모의면접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률을 높이고 있다.2019학년도 입시에서 2학년 조기졸업 대상자와 3학년 학생의 60% 이상이 KAIST 등 연구중심대학에 합격을 했다. 올해는 서울대 합격도 5명으로 늘었고, 대다수 학생들이 수도권 상위권 대학에 입학한다.학교 측은 각 대학의 입학전형을 분석하고 전략을 세우고, 개별 모의 면접 등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게 도운 것이 진학 성과의 비결이라고 말한다.조기졸업생으로 서울대 재료공학부에 합격한 2학년 박민진 학생은 "학교에 다니는 내내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께서 늦은 밤이나 주말까지 남으셔서 교과학습은 물론 여러 연구 활동을 지도하셨고, 입시상담에서 면접 연습까지 헌신적으로 이끌어 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경종 교장은 "우수한 교사진의 열성적인 지도, 첨단 과학 시설 및 학생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글로벌 과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경산과학고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02-11 06:30:00

'2018년 대구 행복학교' 팔달초·북동중의 특색 프로그램은

지난해 대구 행복학교에 선정된 팔달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SW교육을 중점 전략으로 삼아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로봇명령 순차구조 ▷엔트리봇 코딩하기 ▷로봇길찾기 순차구조 ▷2진수의 원리 이해를 놀이, 체험중심 활동으로 구성해 창의융합능력을 키운다. 또한 ▷1, 2학년 비봇·오조봇 ▷3, 4학년 오조봇·카미봇·메이키메이키 ▷5, 6학년 햄스터로봇·코블 등 전 학년 SW동아리 운영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높인다.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언플러그드활동(컴퓨터 없이 활동이나 놀이를 통해 컴퓨터 과학의 개념·알고리즘을 학습), 드론 활용, 로봇 연수도 진행해오고 있다.지난해 팔달초와 함께 행복학교로 지정된 북동중은 다문화학생과 기초학력 부진학생, 교육 소외계층이 많은 특성상, 학생들이 함께 글로벌 리더로 나아갈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1인 2악기·2운동 습득과 3외국어 습득·3회 발표대회 참가, 80시간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개인 역량을 끌어내는 동시에 글로벌 리더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나, 너, 우리는 하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양함 속에 공존하는 우리 등 다문화와 연계한 주제중심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다양성을 포용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북동중 관계자는 "행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늘리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난해 달성국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말했다.

2019-02-11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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