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진사이버대, 2020년 국고지원사업 선정

영진사이버대, 2020년 국고지원사업 선정

영진사이버대(총장 조방제)가 올해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추진하는 사이버대학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 대학교는 KERIS가 사이버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성인학습자 역량강화 단기교육과정 개발사업' 참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교육부가 주최하고 KERIS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능정보화 시대 미래사회 일자리 변화에 대비한 성인학습자 직업·직무 역량 강화와 AI(인공지능) 등 신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반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사업은 성인학습자의 취업·창업·전직, 직무전문화 등 사회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AI 및 산업 간(산학 간) 융합형 전문심화 교육과정 개발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운영되며,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융합형 전문심화 과정을 맡아 'ICT기반 일자리 연계 AI주문식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영진사이버대 컴퓨터정보통신학과는 ICT산업체 및 마이스터고, 특성화고와 취업을 연계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주문식교육과정 개발을 추진, AI 분야의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무 적용 사례 등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체와 고교 간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선취업-후학습 생태계 조성 및 원격대학 일·학습 병행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방제 총장은 "영진사이버대학교는 다년간의 교육부 국고사업 수행을 통해 기업 맞춤형 주문식교육에 특화된 대학"이라며 "이번 국고사업이 산업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AI 분야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04 15:35:53

경북 교사들, '온라인 수업 어떻게 할까' 도서 발간

경북 교사들, '온라인 수업 어떻게 할까' 도서 발간

경북지역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 운영 노하우를 정리한 '온라인 수업 어떻게 할까' 도서를 발간했다.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도서는 지난 3월 휴업기간 동안 경북교육청 유튜브 온라인 교실 '맛쿨멋쿨TV'에 대한 온라인 수업 노하우를 학교 현장에 전파하고자 기획됐다.대표 집필자는 포항 경북과학고 김현수 교사이다. 또 홍현정(예천여고), 백규철(청도 이서중), 윤재덕(포항동성고), 권용호(구미 현일고) 교사 등도 참석했다.총 7개 파트로 구성된 책은 온라인 수업의 설계, 유튜브 활용 수업, 스마트 교육, 구글 클래스룸, 녹화 편집 프로그램, 영상 편집, 실시간 화상 수업 등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데 교사들이 알아야 할 내용이 수록됐다.일선 학교에서는 이번 온라인 수업 매뉴얼 책자가 발간되면서 고교학점제 운용,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참여형 수업 운영, 온라인 수업 등 많은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김용국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은 "집필진 교사들의 수고에 감사한다. 이 책이 온라인 수업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수업과 학생 지도에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현장 교사들의 수업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04 14:26:24

강은희 대구교육감, 어린이날 축하영상…'동시' 낭송

강은희 대구교육감, 어린이날 축하영상…'동시' 낭송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취소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대신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했다.강 교육감은 3일 대구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린이날 축하 영상을 남겼다.이번 영상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가운데 어린이날 행사가 대폭 축소되면서 마음껏 뛰놀지 못하는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제작됐다.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로 지역에서 예정됐던 어린이날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대구시가 주최해 두류야구장에서 열릴 계획이던 '어린이 큰잔치'를 포함해 8개 구·군이 계획했던 어린이날 행사는 물론 민간단체들이 열기로 했던 이벤트들도 대부분 취소되거나 미뤄졌다.이에 강 교육감은 "제98회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코로나19 때문에 답답하겠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테니 힘내달라"고 당부했다.또 어린이날 선물로 지역 유명 동화작가이자 시인인 심후섭 시인의 동시 '민들레와 냉이'를 낭송했다.시를 낭송한 뒤 강 교육감은 "들판에 핀 꽃들이 저마다 다르듯이 어린이 여러분들의 꿈과 재능도 저마다 다르다. 대구 지역의 어린이들의 오색빛깔 꿈들이 저마다의 색과 향기를 띠고 피어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해당 영상을 유튜브 외에도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SNS, 유치원과 초등학교 홈페이지 등에도 게시됐다.

2020-05-04 14:09:43

어린이날 전후해 다양한 온라인 행사 개최

어린이날 전후해 다양한 온라인 행사 개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아직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하고 있다. 5월은 가정의 달, 그 중 5일은 어린이날이지만 관련 행사를 열기도 아직 힘든 상황. 그 대신 학교와 도서관 등 교육기관들은 온라인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경북대사범대부설초교(교장 이상근)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4일 이색적인 축하 행사를 연다. 예년과 달리 체험 중심 활동 대신 온라인 수업 중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학년별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연다.1, 2학년은 담임교사가 마음으로 전하는 축하 편지 읽어주기, 어린이날 노래 함께 들어보기 등을 진행한다. 1학년 경우 담임교사가 이미 우편으로 담당 학급 학생들에게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글을 보냈다. 그 외 학년들도 우리 반 '먹방(먹는 방송)', 화상 학급 놀이 등을 즐길 예정이다.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이달 초부터 '슬기로운 가정생활 과학, 수학, 정보 온라인 탐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곳의 각종 전시물과 연계해 가정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학생들이 체험, 탐구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다.이 콘텐츠는 각 부문별로 6개씩 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과학 부문 경우 '천체망원경 원리 탐구'와 '비행기 조종의 원리', 정보 부문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나만의 번역기 코딩하기'와 '컴퓨터 암호 해독' 등이 포함된다. 053)231-1194.중앙도서관(관장 정근식)은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연다. 중앙도서관에 대한 생각, 느낌, 이미지 등을 빈칸에 넣어 응모하는 '중앙도서관은 나에게 〈 〉이다'가 첫 번째.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 후기를 작성하는 '책으로 하나 되는 가족독서토론 후기'도 진행한다. 053)231-2042.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이경훈)은 이달 31일까지 '집에서 릴레이 가족 낭독회', 'e-북 읽고 온라인 가족 독서 퀴즈'를 운영한다. 또 박은희 작가의 동양 추상화 작품 10여 점을 홈페이지에 소개하는 '그리다...꿈' 전시회도 진행한다.'집에서 릴레이 가족 낭독회'는 '푸른 사자 와니니(이현 지음)'를 가족이 함께 읽고 낭독일지 또는 게시판 댓글을 작성하고 독서퀴즈를 풀면 도서문화 상품권을 주는 행사. 'e-book 읽고 온라인 가족 독서 퀴즈'는 대구전자도서관의 전자책(e-book) '무민의 외딴섬 여행(토베 얀손 지음)'을 읽고 퀴즈에 응모하는 이벤트다. 053)231-2832~3.남부도서관(관장 배호기)은 6일과 7일 '워킹 스루' 방식으로 이용자 10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증정한다.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침체된 지역 화훼농가에 보탬을 주려고 기획한 행사다.또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11권을 이달 말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 작가의 작품 '이상한 엄마'를 주제로 한 어린이 독서퀴즈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정답자 10명을 추첨, 도서문화상품권을 준다. 053)231-2331.

2020-05-04 06:30:00

현 고2가 치를 2022 대입은 어떻게 바뀌나

현 고2가 치를 2022 대입은 어떻게 바뀌나

아는 게 힘이고 아는 만큼 보인다. 세상만사가 그렇다는데 대학입시 역시 마찬가지다. 바뀐 부분을 포함, 대입 관련 정보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좀 더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톺아봤다.◆2022학년도 대입전형의 특징현 고2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지난달 말 발표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밝힌 내용에는 198개 4년제 대학들의 대입 시행계획이 담겼다.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부분들을 잘 챙겨봐야 한다.우선 눈에 띄는 변화는 전체 모집정원이 감소한 반면 정시모집 비율은 증가했다는 점.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전체 모집인원은 줄었다. 전년도에 비해 894명 감소한 34만6천553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정시모집 선발 비율은 24.3%. 2021학년도에 비해 1.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정시모집 선발 비율은 3년 연속 증가 추세다. 게다가 서울이 일부 대학은 정시모집 선발 비율이 40% 이상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 때문에 수시모집을 간과할 순 없다. 여전히 서울권 상위 대학들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이다.서울 상위 16개 대학의 정시모집 평균 선발 비율은 37.9%. 2021학년도에 비해 약 8%p 증가했다. 반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45.45%에서 36.05%로 감소했다. 그래도 이 정도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결코 작지 않다.수시모집은 학생부, 정시모집은 수능시험 위주라는 선발 기조는 그대로 유지된다. 수시모집 인원의 86.9%를 학생부, 정시모집 인원의 90.3%를 수능시험 위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논술전형 선발 인원은 2022학년도에 전년도보다 93명 감소하는 데 그쳐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공통+선택형 구조'로 수능시험 체제가 개편됐다. 수능시험 선택과목을 대학에 따라 다르게 지정했다. 국어는 모든 대학이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수학은 55개 대학이 미적분과 기하 중 한 과목, 탐구 영역은 61개 대학이 과학탐구에서 두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2022학년도 대학입시 대비 전략대입전형이 어떻게 변하든 가장 기본적인 것은 전형요소별 장점과 단점을 분석, 맞춤식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학생부 성적과 비교과 영역과 관련된 활동, 수능시험 모의평가 성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어느 대학, 어떤 전형에 맞는지 따져 가장 적합한 유형을 찾아야 한다.2022학년도에도 수시모집에서 여전히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그에 맞춰 전략을 세워야 합격 가능성도 높아진다. 모의평가 성적이 좋으면 정시모집에 집중하는 게 유리하지만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논술고사 준비가 잘 돼 있다면 수시모집에 초점을 맞추는 게 좋다.다만 수능시험 준비는 좀 더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정시모집이 확대됐을 뿐 아니라 수시모집에서도 수능시험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곳이 많다. 특히 일부 대학과 의학계열에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수능시험 선택과목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학별로 요구하는 조건이 다를 수 있다. 특히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 중 서울대를 포함한 상위권 학생들은 수학에서 미적분이나 기하 중 한 과목, 탐구 영역에선 과학탐구 두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수시모집에서 학생부는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비율이 높아져 내신 성적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그렇다고 학생부종합전형을 간과해선 안된다. 서울 상위권 대학은 여전히 이 전형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학교생활을 통한 비교과 활동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줄었다곤 해도 여전히 정시모집보다는 많은 인원을 뽑는다. 지원 횟수도 6회나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수시모집에 지원할 준비를 해야 한다"며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하고, 정시모집까지 염두에 둔다면 수능시험도 대비해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2020-05-04 06:30:00

'아이들과 만날 날을 기다리는 마음'…교장 선생님이 보내는 편지

'아이들과 만날 날을 기다리는 마음'…교장 선생님이 보내는 편지

봄이다. 바깥 날씨는 화창하다. 꽃이 피고 나뭇잎의 녹색 빛깔도 짙어진다. 하지만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예전과 사뭇 다르다. 날씨는 따뜻해지는데 다들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거리에 조금씩 인파가 늘긴 하나 예년 이맘때처럼 활기가 돌지는 않는다.학교는 더하다. 학생들로 생기가 넘치던 모습은 안 보인다. 교직원들만 드나들 뿐이다. 온라인으로 개학했을 뿐, 아직 등교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교사들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교에서 학생들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런 마음이 담긴 편지 한 통을 소개한다.◆나은아, 우리 5월에는 꼭 만나자3학년이 된 나은아, 원격수업 때문에 통화하시는 선생님들을 통해 현재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단다. "요즈음 원격수업 받느라고 힘들지?" "그래도 재미있지?" "학교에 오는 것이 더 낫다고? 선생님하고 수업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언제 학교에 갈 수 있냐고?" "조금만 더 기다려. 곧 학교에 올 수 있단다."나 자신도 익숙하지 않은 원격수업을, 우리 선생님들이 하고 계시지.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나도 성미에 차지 않아서 참 힘드네. 그래도 어떻게 하겠니? 희망과 기대로 3학년 준비를 열심히 한 나은이 못지 않게 학교에서 너희를 만나지 못하는 우리 선생님들도 몹시 안타까운 마음이란다. 그런 마음을 담아 이렇게 편지를 쓴다.나은이 집은 교문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연결되는 공동주택의 6층이지. 그 집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바로 보이는 곳이 우리 학교잖니. 말 그대로 지척에 있는 거지. 학교는 오늘도 어제처럼 조용하다. 주인 잃은 운동장에는 4월의 바람이 지나가고, 가끔씩 업무용 차량이 교문을 드나들 때가 있기는 하지만.지난해까지 새로운 학년도의 첫날은 언제나 그랬듯이 분주하고 바쁜 날이었단다. 내가 부임했던 지난해 첫날도 바빠서 정신이 없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올해 우리 교육가족들이 만나기로 약속되어 있었던 지난 3월 2일은 사뭇 달랐다.그야말로 텅 빈 느낌, 공허감으로 가득 찬 하루를 보낸 기억만 남아 있네. 이상한 하루였어. 학기 시작을 위한 첫 직원회의도, 개학식과 입학식도 없었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코로나19라는 희한한 존재 때문에 낯선 풍경이 되어 버렸다.일을 해야 하니까 선생님 몇 분이 학교에 나오셨어. 하지만 아주 조용한 하루를 시작하고 마쳤네. 마스크로 얼굴을 반 이상 가리고 서로 대화도 잘 하지 않았지. 이상한 나라에 사는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이었단다.나은이와 친구들이 없는 교정에 백목련은 말없이 피었다가 졌고, 개나리도 왔다가 갔다. 초등학교 뒤쪽 울타리에 서 있는 세 그루 라일락도 향기를 다 했지. 시청각실 앞의 동백은 이제 마지막 송이를 다 내리고 있단다.우리 학교는 겨울 방학을 하던 날부터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다음 학기에 교육활동을 더 잘 하기 위해서지. 석면 소재로 된 교실 천장을 친환경 소재로, 낡고 색 바랜 커튼은 최신형 블라인더로, 냉난방기도 최신형으로 교체했어.개교 이래 지금까지 일반 교실을 음악실로 사용해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 그곳은 방음이 잘 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혜의 샘 느티나무도서관의 서가와 시설도 새로 단장했어. 방송실도 최신 기자재와 설비를 들여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바꾸었단다. 모두 너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이해해주면 고맙지.이 대목에서 꼭 소개하고 싶은 것이 한 가지 있단다. 3월 우리 학교에 이헌우 교감선생님이 부임하셨는데, 그분이 그리신 '주제가 있는 벽화' 작품이 바로 그것이야. 미술교육을 전공하신 교감선생님은 기량이 보통 선생님들과는 다른 분이셨어.부임하신 후 한 가지 색으로 칠해져 있는 계단과 통로를 보시고는 주제가 있는 벽화를 그려서 교육가족들에게 선물을 하시겠다고 제안하셨단다. 학교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라며.나도 속으로는 좋다고 생각했어. 그러면서도 교감선생님께서 힘드시지 않겠느냐고 만류했지. 하지만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기간을 이용해 바로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하셨어. 시간이 흐르고 작업이 진척되면서 1층부터 5층까지 큰 도화지(?)는 날마다 화장을 고치고 옷을 바꿔 입는 멋쟁이로 변해 갔단다.1층 첫째 그림은 화단에 뿌리를 내린 꽃들은 머지 않아 '예쁜' 꽃으로 피어나리나는 기대를 받고 자란다는 걸 표현한 거야. 2층에는 '기 죽지 않고 열심히 산 노력'의 댓가로 꽃을 피워내고, 3층에서는 제법 모습을 갖춘 나무들이 나타나는 모습을 그렸어.4층에는 더 높은 곳으로 오르려고 종이비행기와 열기구를 타고 노력하는 과정을 담았지. '넌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받고 분발하는 노력을 나타낸 것이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5층에서는 뭉개구름이 떠 있는 산봉우리에 도착해 아늑한 해변을 바라보며 평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보이지.벽화를 찍은 사진들을 살펴보면 지난 학기까지 본 계단의 모습은 간 곳이 없어. 차이가 많이 나는 정도가 아니라 그야말로 '새 역사 창조'의 현장이지. 등교하는 날 잘 살펴보렴. '이렇게 큰 그림을 멋지게 그린 분이 누구실까' 하면서 깜짝 놀랄거야.우리 학교의 중앙 계단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공간이지. 5층에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있어서 다른 학교의 학부모와 학생들도 많이 오르내리는 곳이야 .이번에 환경 구성이 제대로 되었다고 생각해.나은이와 친구들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한 날도 선생님들은 원격수업 지도와 학교 가꾸기를 계속 하고 있단다. 너희를 반갑게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 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이기고 봄을 피워낸 강인한 꽃처럼, 우리 친구들 모두가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 뼘 더 자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꾸나.우리는 곧 만나게 될 거야. 우리 교육가족 모두 다시 만나는 5월 그 어느 날, 하늘도 푸를 거야! 우리의 이상도, 교감선생님께서 그려 놓으신 벽화의 열기구와 종이 비행기를 타고 높이 높이 올라갈 거야.2020년 봄 대구 팔달중학교 교장 김상도

2020-05-04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고 공부도 뒷전인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고 공부도 뒷전인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중학생이 된 아이가 모든 일에 엄마를 찾습니다. 온라인 개학이라서 인터넷으로 학교 수업을 들어야 되는데 조그마한 일에도 엄마를 부릅니다. 어느 것 하나 스스로 하려고 애쓰지 않고 "엄마, 엄마"하는 소리가 입에 배었습니다.초등학교 때는 공부도 곧잘 해서 기대가 컸는데 요즘엔 공부는 아예 뒷전이고 자기가 읽고 싶어하는 책만 읽으려고 합니다. 갈수록 엄마한테 의존하기만 하고 공부에는 관심이 없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S1. 스스로 할 수 있는 동기 유발을중학생이 된 아이가 모든 일에 엄마를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엄마에게 의지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그러지 않은데 유독 집에서 그런다는 것은 부모에 대한 의존성이 그만큼 크다는 뜻입니다.아이가 부모에게 의지하고 기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부터는 조금씩 자립성을 길러줘야 합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과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일을 구분하게 하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스스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스스로 할 수 있는 동기를 유발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엄마, 옷 좀 입혀 주세요"하며 도움을 청하는 아이에게 "또 엄마한테 해달란다. 네가 할 수 있잖아"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니고, 일단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엄마는 OO가 혼자서 옷을 잘 입을 수 있다고 생각해. 내일은 OO가 혼자서 옷을 고르고 입어보는 게 어때"라고 말해 준다면 아이는 스스로 옷을 입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S2. 느긋하게 기다려 보는 것이 필요성향 자체가 자기 주도성이 부족하거나 소심한 아이도 있습니다. 어느 부모나 내 아이는 자신이 할 일을 스스로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 성장하기까지 부모에게 의지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런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지 못하고 아이 탓만 한다면 아이가 상처를 입게 될지도 모릅니다.내 아이가 모든 일에 소심하고 적극성이 부족하다면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일을 해낼 수 있을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아이가 할 일을 알려주면서 말입니다."OO는 중학생이 되니까 초등학교 때보다 훨씬 방 정리를 잘하는구나. 엄마가 보니까 참 기특해요." 이런 식으로 아이가 하기를 바라는 행동에 대해 칭찬해 줌으로써 아이의 행동에 변화가 생기길 기다려 보세요.S3. 아이와 다가올 미래의 이야기를초등학교 때는 곧잘 공부를 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공부는 뒷전이고 책도 자기가 읽고 싶은 책만 읽는다면 부모는 답답해집니다. 아이가 왜 공부에 관심이 없는지 함께 고민해 보세요.초등학교 때는 많은 아이들이 학교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또는 부모가 하라는 대로 잘 따라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부터는 자신의 가치관이 성립되기 시작하며, 싫고 좋음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게 되면서 '왜 공부를 해야 하지'라며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만 몰두하기도 합니다.이때 필요한 것은 아이에게 10년 후, 또는 20년 후의 모습을 그려보게 하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특정 직업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이야기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을 하기 위해, 그런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도록 합니다.내일 당장의 모습도 좋고 10년 후의 모습도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지금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미래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그 속에서 아이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S4. 혼자서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반응을아이와 함께 외출하면 엄마 손을 잡고 놓지 않으려 하는 아이가 많습니다. 중학생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엄마 손을 꼭 잡고 다니는 아이를 보면 사랑스러워 보이면서도 언제까지 저럴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자꾸만 엄마에게 의존하려고만 하는 아이를 혼내고 다그치거나 무조건 들어주지 말고 혼자서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여주세요. 저녁 식사 준비를 할 때 수저를 놓는 것처럼 작은 일을 시키고 그것을 해냈을 때 넘치지 않는 칭찬으로 격려해 주세요. 아이의 변화는 스스로 가져오기보다는 부모의 작은 관심과 배려 속에서 시작됩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20-05-04 06:30:00

대구 교동초교, 원격수업용 동영상 제작해 공유

대구 교동초교, 원격수업용 동영상 제작해 공유

대구 교동초등학교(교장 김영호)가 원격수업용 동영상을 자체 제작, 교사들의 수업을 지원 중이다.교동초교가 제작한 동영상은 모두 39개. 개학식(입학식) 3개, 학교 소개 10개, 교동 꿈자람 과정 카드 활용 6개, 교가·교훈·학교 상징 2개, 주제찾기 16개, 쉼터 1개, 어린이날 축하 1개 등이다.동영상은 김 교장이 직접 원고를 작성,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이다. 이 동영상은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 수업에 활용하거나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 데 이용 중이다.김 교장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함께 가고 있다. 시행착오도 있지만 모두 힘을 모아 새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등교 개학 후에도 수업 지원용 동영상을 제작, 교사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것"이라고 했다.

2020-05-04 06:30:00

[포토뉴스] 어린이날 행사 취소...기념 꾸러미 전달하는 대구유아교육진흥원

[포토뉴스] 어린이날 행사 취소...기념 꾸러미 전달하는 대구유아교육진흥원

2일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직원이 '어린이날 기념꾸러미'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어린이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놀잇감과 자연체험 활동 자료를 1천200여 명의 유아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5-03 17:48:34

[포토뉴스]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어린이날 기념 꾸러미' 유아 1천200명에 배부

[포토뉴스]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어린이날 기념 꾸러미' 유아 1천200명에 배부

2일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직원이 '어린이날 기념꾸러미'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어린이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놀잇감과 자연체험 활동 자료를 1천200여 명의 유아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5-03 17:46:50

[포토뉴스] 어린이날 행사 대신 기념 꾸러미 전달하는 대구유아교육진흥원

[포토뉴스] 어린이날 행사 대신 기념 꾸러미 전달하는 대구유아교육진흥원

2일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직원이 '어린이날 기념꾸러미'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어린이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놀잇감과 자연체험 활동 자료를 1천200여 명의 유아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5-03 17:40:02

대구보건대, 대구시교육청 ‘다문화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사업’ 기관 선정

대구보건대, 대구시교육청 ‘다문화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사업’ 기관 선정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는 최근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 다문화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위탁사업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대학은 지역 중·고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 가치관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심리검사와 전문상담을 연계해 진로 설계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2020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이다.대학이 제공하는 다문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주제는 'WITH B.T.S'(Best education, Top teachers, Special programs)"다. 프로그램은 보건의료인과 유망직종 체험을 포함해 7개 학과 ▷뷰티 살롱(뷰티코디네이션과) ▷나는야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호텔외식조리학부) ▷나는 CEO(세무회계과) ▷치과위생사 진로 둘러보기(치위생과) ▷Log-in 물리치료사(물리치료과) ▷미리 가보는 치기공사(치기공과) ▷건강한 물, 깨끗한 공기와 인체건강(환경보건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학과 전공 교수의 강의와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진로직업 체험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대학 내 다문화 재학생(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들이 멘토링을 지원하고, 참가자들과 스킨쉽을 늘려나가면서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2020-05-03 15:56:56

경북교육청, 경북 전 학생에 매월 농산물 꾸러미 전달 예정

경북교육청, 경북 전 학생에 매월 농산물 꾸러미 전달 예정

경북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모든 학생 가정에 매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전달된다.1일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로 미집행된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를 이달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경북교육청은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위해 지난달 29일 경북도청,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시·군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요예산 분담, 사업추진 시기와 방법, 꾸러미 구성, 배송 등 주요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지원대상은 경북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26만 명이다. 이들 가정에는 곡류, 채소류, 과일류 등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3만원 상당)이 5월 중 배송된다.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요될 예산은 1회 당 8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예산은 개학연기로 사용하지 못한 무상급식비 50%와 친환경급식비 50%에서 지출한다.농산물 꾸러미는 학생들이 등교해 급식이 재개될 때까지 월 1회 무상공급될 계획이다.이성희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가정에서만 지내는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제공으로 건강을 지켰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에도 판로 개선 등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5-01 17:23:18

교육부, 울산 '속옷빨래' 성희롱 교사 "엄중 조처하겠다"

교육부, 울산 '속옷빨래' 성희롱 교사 "엄중 조처하겠다"

교육부가 학생에게 '속옷 세탁 인증사진'을 요구하거나 성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을 한 울산 초등학교 교사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 여부를 지도·감독하겠다고 1일 밝혔다.교육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 초등교사 성희롱 사안을 철저히 조사해 엄중한 조처를 하도록 하겠다 교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도 더 강화하겠다"고 예고했다.앞서 지난달 말 울산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가 학생들에게 속옷 세탁 숙제를 내주고 인증 사진을 요구하거나 학생에게 '섹시하다, 예쁘다' 등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났다.울산시교육청이 해당 사안을 특별감사 중이며, 울산지방경찰청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해당 교사를 파면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날 오후까지 14만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울산시교육청 감사 자료를 받아보고 있다"면서 "감사는 교육감 권한이지만, 교육부가 지도·감독 권한이 있으므로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개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교육부는 'n번방' 등의 디지털성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개학을 전후로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학생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문제 교사는 입장문을 내고 교육청에 자신 관련 민원을 제기한 부모에 대해 "저에게 직접 연락해 오해를 풀 수 있었다. 아직 만나지 않았고 서로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주장했다.그는 자신을 비판하는 누리꾼에게도 "저를 모르는 불특정 다수 분들이 저에 대해 얘기하거나 제 유튜브에 욕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악플로 사람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이라며 "'섹시팬티' 이런 말들이 오해 소지가 있었다면 앞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해 더 큰 공분을 샀다.

2020-05-01 17:02:13

"대안학교 중학생도 의무교육 해 주세요" 청와대 청원

"대안학교 중학생도 의무교육 해 주세요" 청와대 청원

경북 영천 한 대안학교 교감이 대안학교 소속 중학생들에 대해서도 의무교육 혜택을 제공해 달라는 취지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등록,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달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통령님, 제발 대안학교 학생들을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게시물이 등록됐다.자신을 "경북 영천 ***중학교 교감 이**"라 밝힌 작성자는 "전국에서 온 50명의 중학생이 본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이들은 대안학교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의무교육 대상자인 대한민국 중학생임에도 의무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고 많은 교육비를 자비로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현행 교육기본법 상 초등교육 6년과 중등교육 3년은 국가 교육지원을 받은 의무교육 대상에 해당한다. 고등학생도 지난해 2학기 고3부터 시작해 2021년까지 점차 모든 고교생이 의무교화 필수 요소 중 하나인 무상교육 대상에 포함돼 학비 부담을 던다.작성자에 따르면 이와 달리 대안학교는 학교 운영 경비를 학생 수업료와 재단 전입금, 후원금 등으로 충당한다. 학교를 설립한 재단으로부터 도움을 받고는 있으나, 수업료를 받지 않고는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교육 약자마저도 대안학교에 발 딛는 순간 대한민국 학생으로 지니던 의무교육 권리와 지위를 포기해야 한다고 그는 밝혔다.작성자는 정부 산하 교육과 인권, 권익 관련 당국에 "대안학교 학생도 의무교육 대상에 포함해 달라"고 요청해 왔으나 번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는 "국가인권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국가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교육부, 교육청 등에 대안학교 학생도 의무 교육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고 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늘 '생각해보겠다'는 것 뿐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 사이 많은 학생이 학비 부담 등을 견디지 못하고 학교를 그만두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 대안 교육이 정말 필요한 학생 중에서도 학비 때문에 학교를 선택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이는 부족한 교사 복지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작성자는 "(본교) 교사 월급 또한 일반 학교와 비교하면 턱없이 작다. 그래도 교사라는 사명감과 책임감 하나로 교단에 서고 있지만, 대안학교 교사라는 이유로 감내해야 하는 일방적인 희생과 헌신은 너무도 아프다"고 털어놨다.작성자는 "정부는 감사하게도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무상교육 혜택을 주셨다. 그리고 '국민의 기본권인 교육권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 교육복지국가를 실현하자'는 너무도 당연한 말씀을 주셨다"면서 "간곡히 부탁드린다. 이제는 대안학교 학생들도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복지국가의 보편적 무상교육을 받으시면서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 더이상 학비 때문에 의무 교육 과정인 중학교를 그만두거나 포기하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제발 대안학교 학생들을 도와달라"고 강조했다.해당 청원은 1일 오전 10시 현재 1천190여 명이 동의한 상태다. 비슷한 청원은 지난 2017년에도 등록된 바 있다.지난 2015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혜자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대안학교나 홈스쿨링 등에도 의무교육에 준하는 교육비를 지원하자'는 내용의 '의무교육 중단 학생 대안교육법'을 대표발의한 바 있으나 입법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2020-05-01 09:51:41

경북도 중·고교 신입생, 내년부터 '무상교복'

경북도 중·고교 신입생, 내년부터 '무상교복'

경북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이 내년부터는 무상교복을 지원받게 된다.지난 28일 경북도의회는 '경상북도 교복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하고 기관과 주민 의견청취를 한다고 밝혔다.무상교복 지원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기회 보장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무상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교복지원 대상은 경북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중·고교생 중 1학년 신입생을 기준으로 한다. 경북 이외의 다른 지역으로 전학·편입학하는 1학년도 대상이 된다. 또 경북도지사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학생도 가능하다.이번 조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적용은 2021학년도 입학·전학·편입학하는 1학년 학생부터 적용한다.교복구입비 산정은 이미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있는 경기도,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중 가장 저렴한 울산지역(동·하복 25만원)의 사례를 적용해 산출했다.연도별 소요예산은 첫해에 18억900만원이 지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2년에는 96억5천900만원, 2023년 85억900만원, 2024년 62억900만원, 2025년 50억5천900만원 등 5년 간 402억4천500만원의 예산이 지출될 것으로 보인다.해마다 예산이 줄어드는 이유는 경북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이 연평균 4천600명씩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경북도의회는 이번 조례안에 대해 기관·단체 혹은 개인의 의견이 있으면 찬성·반대 여부와 그 사유, 이름(단체명), 주소, 연락처 등을 적어 경북도의회(행정보건복지전문위원실)에 서면, 전화(054-880-5231) 또는 팩스(054-880-5239), 메일(hwangwj@korea.kr) 등으로 받는다.한편, 앞서 지난해 경북지역 최초로 울릉군과 울릉교육지원청은 중·고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을 시행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20-04-30 17:19:35

대구권大 '부분 대면강의'…실습 과목 등교 움직임

대구권大 '부분 대면강의'…실습 과목 등교 움직임

=대구권 대학들이 빠르면 4일부터 일부 학생의 등교를 허용하는 '부분 대면강의'를 시작한다.대학들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1학기 전체로 연장하되 실험·실습·실기 과목의 경우 대면강의를 허용하기로 함에 따라 빠르면 4일, 늦어도 11일부터는 대학마다 학생들의 등교가 이뤄진다. 대면 강의수는 전체 강좌의 10% 내외로 전망된다.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혹시 모를 비상 상황이 벌어지면 학교 전체가 위기에 빠질 수 있는 만큼 대학마다 바짝 긴장하면서 최대한 방역과 위생에 신경쓰는 모습이 역력하다.4일 대면강의를 하는 계명대는 40쪽 분량의 생활수칙 매뉴얼을 제작해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건물마다 출입자 명단을 작성하는 대장을 준비하고 발열 상담실도 설치했다.또 강의실마다 손세정제와 발열체크기를 비치하고 소규모(10~15명)로 진행되는 음대나 미대 수업의 경우 학생들에게 서약서를 받을 예정이다.6일 대구 전문대 중 가장 먼저 대면강의(300개 강좌)에 들어가는 영남이공대는 이미 학생식당, 실습실 등에 아크릴 안전칸막이를 설치, 최대한 사람간 접촉을 줄이도록 조치했다.이를 대비해 이 대학은 건물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외부인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 교직원들이 대학 곳곳을 다니며 열화상 카메라로 학생들의 건강 체크를 할 예정이다. 이동보건실을 야외에 설치하고 혹시 발열이 있거나 유증상자는 바로 안내도 한다.같은 날 대면강의를 시작하는 경북대는 대면강의 충족기준을 설정하고 이 기준에 부합하는 강좌만 대면을 허용할 방침이다.10명 이내로 분반하고 수강 인원 대비 3배 이상 넓은 강의실을 확보하도록 하고 수강생 간 2m 이상 간격을 띄우도록 하면서 수업 중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 대학은 이날부터 300여개 강좌가 대면으로 진행되며 매주 단계적으로 대면 강좌수를 늘릴 계획이다.대구대는 대면강의 시작일을 6일에서 11일로 변경했다. 이 대학은 이날부터 130여 개 강좌를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과대학 건물 출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 배부받은 확인스티커 부착 후 시설 출입을 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대면 수업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본인 및 학부모의 동의를 받도록 했다.

2020-04-30 17:15:48

‘영남이공대학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실습용 차량 기증받아’

‘영남이공대학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실습용 차량 기증받아’

영남이공대는 최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로부터 교육실습용 차량 '아우디 A4'를 기증받았다.이번 차량 기증은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진행되는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과의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앞서 영남이공대는 2019년 2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영모터스와 체결한 사회맞춤형 LINC+육성사업에 따른 아우디 A6차량을 기증을 시작으로, 지난 10월에는 아우스빌둥 교육용 아우디 A7과 A5 2대를 기증 받고 올해 아우디 A4 1대를 더 기증 받았다.국내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독일계 자동차 기업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가 참여하고 있다.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의 이론교육 30%와 직업 현장에서의 실무교육 및 근로 70%로 대학과 현장을 오가는 이원화 교육을 총 3년(군 복무 기간 제외) 과정으로 받게 된다.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전문학사 학위수료 및 독일연방상공회의소 발행 인증서가 수여되며, 아우스빌둥 참여기업의 자동차 정비분야에서 근무를 지속할 예정이다.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같은 우수기업의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참여와 지원은 아우스빌둥의 성공적 정착을 돕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산업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이 최대한의 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0-04-30 13:06:06

KERIS, 대학 원격수업 지원할 ‘대학원격교육운영지원센터’ 오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로 대학 개강이 연기되면서 교육부와 함께 대학의 원격수업을 지원할 '대학원격교육운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koer.kr)를 최근 개통했다.'대학원격교육운영지원센터'는 대학 교수자에게 강의콘텐츠저장소를 제공하여 필요시 언제든 강의 탑재가 가능하도록 하며, 대학에는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지원하여 대학의 원격수업에 필요한 환경을 전반적으로 돕는다.KERIS는 대학의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학습관리시스템이 미구축된 대학에 우선적으로 중앙학습관리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며, 총 5만명이 해당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이외에도 대학 원격수업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 안내 및 실시간/비실시간 화상강의 도구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KERIS가 운영 중인 KOCW(대학공개강의서비스)와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와의 연계 등으로 OER(교육자원공개) 강의 콘텐츠 공동 활용을 통한 대학 원격수업 활성화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2020-04-30 13:05:53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문 수상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문 수상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제52회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문 수상자로 최근 선정됐다.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대구가톨릭대가 유일하게 수상했다.이 대학 중앙도서관은 단계별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프로그램별 특화 사서를 배정해 운영했으며, 학술정보관리시스템 개선, 반응형 홈페이지 개편 등 우수한 정보화 환경을 구축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메이커 스페이스, 체험형 AR/VR 공간, 창의·융합 러닝 커먼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 교육 공간과 도서와 스터디룸을 갖춘 북카페를 조성하는 등 학습·문화·소통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일환 중앙도서관장(교육학과 교수)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맞춰 우리 도서관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학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제정되어 매년 한국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단체상은 1천300여 개 전국 도서관 중 13개 기관이 수상했다.

2020-04-30 13:05:34

영남대, ‘온라인교육 시대’ 맞춤 컨설팅으로 명품 강의 만든다!

영남대, ‘온라인교육 시대’ 맞춤 컨설팅으로 명품 강의 만든다!

영남대 교육개발센터가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교육과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개발센터는 기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교수법 특강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교수자에게 ▷SNS 활용 교수전략 ▷온라인 수업에서의 교수-학생 소통 방법 ▷주의집중 유도 시각자료 개발 ▷프로젝트학습 교수법 ▷학습동기 유발 전략 ▷에듀 테크 등 온라인 교육에 최적화된 교수법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교수자에게 온라인 1대1 수업컨설팅도 진행한다. 전공, 교양, 실습수업 등 교과목의 종류와 동영상, 실시간 온라인 수업 등 강의 방식에 적합한 온라인 교육 방법을 컨설팅 해준다.향후, 영남대 교육개발센터는 '온라인 수업 콘텐츠 운영 사례 공모'를 통해 온라인 수업 우수 사례와 수업 영상을 강의포털시스템(LMS)에 공유하고, 교수자의 의견을 취합해 온라인교육에 최적화된 교수법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전략 교육과 1대1 학습컨설팅도 인기다.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기만의 공부법과 학습전략에 대해 교육하고, 구글 미트(Meet)를 활용해 학업계획과 고충 등에 대해 1대1 컨설팅을 하고 있다.한편 교육개발센터는 교육부 지정 대구·경북권역 대학이러닝지원센터로 첨단강의실 65개, 일반강의실 220여 개, 교수연구실, 실험실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 저작도구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강의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2020-04-30 13:05:18

대구한의대, 경북교육청 주관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 선정

대구한의대, 경북교육청 주관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 선정

요즘 학생들의 선호 직업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이처럼 1인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초·중·고교생들이 이런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이런 가운데 대구한의대가 올해 지역 초·중·고교생들에게 창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북교육청이 주관한 '2020년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돼 12월까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대구한의대는 경북도내 소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앱 제작과 활용법, 화장품 제조 및 뷰티 상품 마케팅 체험, 창업자 초청 특강 및 멘토링,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기업 현장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대구한의대 창업지원팀 관계자는 "예를 들어 화장품 관련해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에게는 학교 내 화장품 실습실에서 체험을 해보고 메이크업 기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조만간 홍보를 통해 원하는 학교를 선정하고 경우에 따라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한편 대구한의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비롯하여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사업 등 산학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재학생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자유학기제가 처음 시행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경북 초·중·고교생 5만8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진로교육기부 체험기관 인증과 경북 20여개의 진로체험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 수상,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0-04-30 13:04:51

서울 상위권大 정시 비율 8%p 늘린다

서울 상위권大 정시 비율 8%p 늘린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현 고2 대상 내년 2022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정시 모집 인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수시 학종(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을 강화한다며 2023년도까지 서울 주요 대학 정시 비율을 40%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를 SKY(스카이)를 포함한 다수 대학들이 한해 앞선 2022학년도부터 반영하는 모습이다.29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이런 내용이 담긴 2022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서울대의 경우 총 3천235명을 뽑는데, 수시 학종으로 2천256명(69.7%), 정시로 979명(30.3%)를 선발한다.이는 2021년학년도와 비교해 수시는 186명 줄고, 정시는 243명 늘어난 것이다.고려대의 경우 정시로 1천678명을 뽑는데 이는 전체의 40.8%를 차지한다. 2021학년도의 761명(18.6%)와 비교해 917명이 늘어난 것이다.연세대의 경우 정시로 1천504명을 뽑는데 전체의 43.6% 규모이다. 2021학년도 1천220명(35.6%)에서 284명 증가한 것이다.이들 3개 대학을 포함해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살펴보면, 서울 주요 대학에 포함되는 16개 대학들 가운데 건국대(40.0%)·고려대(40.1%)·동국대(40.0%)·서강대(40.6%)·서울시립대(40.4%)·서울여대(40.1%)·연세대(40.1%)·한국외대(42.4%)·한양대(40.1%) 등 9개 대학이 정시 비율을 40% 이상으로 늘렸다.또 나머지 경희대(37.0%)·광운대(35.0%)·서울대(30.1%)·성균관대(39.4%)·숙명여대(33.4%)·숭실대(37.0%)·중앙대(30.7%) 등 7개 대학도 정시 비율을 30% 이상으로 높였다.

2020-04-29 18:32:15

경북 올해 고교입학전형 계획 변경… 입학일정 조정, 봉사시간 축소

경북 올해 고교입학전형 계획 변경… 입학일정 조정, 봉사시간 축소

경북교육청은 올해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전기 과학고의 원서 접수는 당초 8월 25∼27일에서 9월 1∼3일로 1주일 연기했다. 전형 요강 승인신청 기간과 공고 기간도 5월 5~7일과 5월 22일 이전으로 변경했다.후기고(외고, 자사고, 비평준화 일반고, 평준화 일반고) 일정도 내신성적 작성 기준일을 1차 공고일 11월 27일에서 12월 7일로 늦췄다. 이에 따라 원서 접수는 12월 15~17일, 신입생 전형은 외고·자사고 12월 23~24일, 비평준화 일반고 12월 24일 진행된다.합격자 발표 일정도 늦어져 외고·자사고, 비평준화 일반고는 12월 29일, 평준화 일반고는 내년 1월 4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봉사활동 성적 또한 학년당 시간 만점을 18시간에서 12시간으로 축소했다. 그동안 내신성적 산출지침에 봉사활동은 비교과 성적으로 처리돼 4~6점으로 평가된다.봉사시간 축소는 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창의적 체험활동이 순조롭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방학 기간에 외부 봉사활동도 학생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예년보다 6시간을 축소하기로 했다. 다만 올해 한시적 봉사활동 시간 축소는 현재 중학교 1, 2학년의 고교 입학전형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2020-04-29 16:41:15

정시 비율 증가…대교협, 2022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

정시 비율 증가…대교협, 2022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

현 고2가 치를 내년 대학입시에선 정시모집 선발 비율이 올해보다 늘어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시험 위주 선발이라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것은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대입전형 시행계획이다.이번 시행계획 중 두드러진 특징은 전체 모집인원이 감소하고, 정시 선발 비율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전체 모집인원이 감소한 것은 학령인구가 줄어든 탓이다. 또 대입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정시 선발 비율은 3년 연속 증가 추세다.2022학년도 대입의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천553명. 2021학년도에 비해 894명 감소했다. 또 전체 모집인원의 24.3%(8만4천175명)를 정시에서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여전히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시험 위주로 선발한다. 다만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전년도보다 1천582명 증가한 14만8천506명(42.9%),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보다 6천580명 감소한 7만9천503명(22.9%)을 선발한다.서울 상위 16개 대학의 정시 평균 선발 비율은 37.9%. 2021학년도의 29.7%보다 크게 늘었다. 반면 이들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2021학년도 45.45%에서 2022학년도 36.05%로 감소했다.'공통+선택형 구조'로 수능시험이 개편돼 선택과목도 도입된다. 국어는 공통문항과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택일해 치른다. 수학은 수학Ⅰ과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 택일한다. 탐구영역은 모두 17개 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정시 비율이 늘었다곤 하나 여전히 수시 비율이 상당히 높다"며 "수시에 대비해 지원 전략을 세우는 한편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정시를 대비해 수능시험도 일정 수준으로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4-29 16:34:30

2천160억원 추경 확정…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위한 예산 확보

2천160억원 추경 확정…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위한 예산 확보

고1 학생 학비 6개월분 감면 예산이 반영됐다. 저소득층 정보화 지원 확대분도 포함됐다.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대구시교육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2천160억원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차 추경 4천64억원에서 비해선 대폭 줄었다. 세수 변동에 따라 정부 교부금이 감소했기 때문이다.이번 추경의 특징은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비로 956억원(예비비 포함)을 확보했다는 점. 이 목적으로 마련한 예산은 전국 최대 규모라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우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가정 학습을 지원하는 데 225억원을 배정했다. 고교 1학년 학비 6개월분 감면에 127억원, 저소득층 정보화 지원 확대에 12억원, 휴업 기간 사립유치원 수업료 지원에 41억원 등을 쓸 계획이다.또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줄이는 데 454억원을 투입한다. 학교에서 쓸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로 201억원, 학교 안전급식 지원비로 23억원, 재해재난목적예비비로 225억원 등을 배정했다.온라인 학습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도 277억원을 사용한다. 무선인터넷(와이파이)을 전 교실에 설치하는 데 32억원을 쓰고, 스마트 기기를 추가 보급하는 데 19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강은희 교육감은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을 받고 학교에서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경 예산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며 "그 효과가 학생과 가정에 전해지는 과정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했다.

2020-04-29 15:49:21

2022학년도 대입, 정시비중 24.3%…서울주요大 40%안팎

2022학년도 대입, 정시비중 24.3%…서울주요大 40%안팎

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비중이 24.3%로 정해졌다. 서울 주요대학 정시비율은 40% 안팎으로 높아진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의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29일 발표했다.고려대·연세대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이른바 '상위권 대학' 상당수가 정시 비율을 기존 20∼30% 수준에서 40% 안팎으로 늘린다.16곳 중 9곳이 2022학년도에 '정시 40% 이상'을 확정했다. 건국대(40.0%)·고려대(40.1%)·동국대(40.0%)·서강대(40.6%)·서울시립대(40.4%)·서울여대(40.1%)·연세대(40.1%)·한국외대(42.4%)·한양대(40.1%) 등이다.경희대(37.0%)·광운대(35.0%)·서울대(30.1%)·성균관대(39.4%)·숙명여대(33.4%)·숭실대(37.0%)·중앙대(30.7%) 등 나머지 7곳도 정시를 늘리기로 했고, 모두 정시 비율을 30% 이상으로 했다.16곳의 정시 비율 평균은 올해 29.6%에서 내년 37.9%로 늘어난다. 학종 비율 평균은 올해 45.5%에서 내년 36.1%로 줄어든다.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천553명이다. 전년도보다 정원이 894명 감소했다.세부전형별로는 수시 학종 모집인원은 줄고, 수시 학생부교과 전형과 정시 수능위주 전형 인원이 늘었다.정시모집에서는 8만4175명(24.3%)을 선발한다. 전년도 23.0% 대비 1.3%포인트 늘었다. 정시 중 가장 큰 비중은 차지하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7만5천978명을 선발한다. 전체 정원 21.9%로, 정시전형 가운데 90.3%에 달한다.수시 선발 인원만 따로 보면 학종이 7만9천503명, 학생부교과전형(내신 위주 전형)이 14만8천506명이다. 올해보다 학종 선발 인원은 6천580명 감소하고, 교과전형 인원은 1천582명 증가한다.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은 5만3천546명으로 올해보다 5천946명 늘어난다. 2022학년도부터 모든 대학이 고른기회전형을 운영하게 된다.지역 인재의 지방거점대학 입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도 올해보다 4천262명 늘어난 2만783명이 될 예정이다. 올해보다 6곳 많은 92개 대학이 시행하기로 했다.이날 발표된 대입 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은 고등학교와 시·도 교육청에 책자로 배포된다. 7월부터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에서도 볼 수 있다.

2020-04-29 12:33:48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슬기로운 안전생활' 콘텐츠 온라인 제공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슬기로운 안전생활' 콘텐츠 온라인 제공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원장 안국상)이 자체 제작한 온라인 수업 콘텐츠 '슬기로운 안전생활'을 제공한다. 낙동강수련원이 이 콘텐츠를 제작한 것은 학교 현장의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고 청소년 수련활동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29일부터 낙동강수련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geriver)와 유튜브를 통해 지원한다.이 콘텐츠는 모두 12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슬기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지진 및 화재 발생 대처 요령 ▷자전거 안전 ▷수상 안전 등 생활안전, 응급처치, 재난안전에 대한 핵심 내용을 담았다. 안국상 원장은 "학생과 선생님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온라인 수련활동 콘텐츠를 활용해 코로나19를 이기는 안전생활을 꼭 실천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4-28 18:24:27

대구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학교 교직원 코로나19 검체 검사비 지원

대구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학교 교직원 코로나19 검체 검사비 지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이 검사를 실시하는 건 면역력이 약하고 자기표현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보호자의 동의 하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까지 검사를 진행한다. 학생 교육활동을 밀접하게 지원하는 교직원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들에 대한 검사비는 시교육청이 부담한다. 1차 검사를 희망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 1천133명과 교직원 1천144명에게 1인당 6만2천원을 지원한다. 특수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소속 특수학교,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1차 검사를 신청하지 않는 학생도 보건소에 직접 방문,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게 2차 검사도 계획 중이다. 추후 학교로 관련 소식을 안내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게 하려는 조치"라며 "이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협조해주신 대구시와 관할 보건소, 의료인, 특수교육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0-04-28 17: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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