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인사]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학장〉 ▷경상대학장 권순창 ▷사범대학장 이예식 ▷과학기술대학장 김태욱

2019-02-28 15:09:38

정은규 몬시뇰(왼쪽) 등 독립운동가 정행돈 선생의 후손 4명이 27일 대구가톨릭대 김정우 총장에게 장학기금 20억원을 기탁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독립운동가 정행돈 선생의 후손 4명 대구가톨릭대에 장학기금 20억원 기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정행돈(1912~2003) 선생의 후손 4명이 대구가톨릭대에 장학기금 20억원을 기부했다.정행돈 선생의 후손을 대표해 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은규 몬시뇰(가톨릭 고위성직자)이 27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정은규 몬시뇰은 정행돈 선생의 장남이다.정은규 몬시뇰 등 후손 4인은 각각 5억원을 대구가톨릭대에 기부하고, 대학 측이 2억원을 출연해 총 22억원으로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대구가톨릭대는 매년 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첫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3월 20일 열릴 예정이며, 앞으로 영구적으로 지급된다.대구가톨릭대는 5억원 이상 기부자에 대한 예우에 따라 정행돈 선생과 부인 최재경 여사, 후손 정은규‧오규‧완규 씨의 흉상을 제막해 감사의 마음을 기릴 계획이다.정은규 몬시뇰은 "선친께서 평소 청소년에 큰 애정을 갖고 계셨으며 '어려운 청소년을 많이 도와주라'는 말씀을 하셨다. 형제들이 이런 유지를 받들어 대구가톨릭대에 정행돈 애국지사의 뜻을 기리는 장학기금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정행돈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 농촌계몽과 한글 야학을 통해 항일 민족의식을 높이는 데 헌신했다. 광복 이후 교육자로서 경북 칠곡의 순심중 교장, 순심고 교장을 지냈다. 문교부 교육 공로상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2019-02-28 10:23:33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7년 전 징계 앙심' 교육청 흉기 난동, 해임처분 감경받고도 불만 표출

26일 대구시교육청에서 흉기 난동(매일신문 27일 자 8면)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힌 공무원 A(50) 씨는 당초 해임징계를 받았다가 정직으로 감경돼 복직했음에도 지속적으로 불만을 표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공립고교 행정직원인 A씨는 2012년 1월 대구 한 초등학교에 근무할 당시 상사·동료 직원 협박, 감사 거부, 자체 감사활동 방해 등의 사유로 남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해임 처분을 받았다가 같은 해 6월 소청을 제기해 정직 3월로 감경이 확정됐다.하지만 징계 감경에도 불복한 A씨는 2013년 4월 징계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이후에도 A씨는 수차례 교육청에 항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발생 당일에도 A씨는 7년 전 자신의 징계처분에 대한 불만을 호소하고자 강은희 교육감과의 면담을 신청했고, 오후 2시 20분쯤 시교육청 접견실을 찾았다.A씨는 강 교육감과 자신의 민원을 담당했던 간부급 직원 B씨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감정이 격해져 흉기를 꺼냈으나 동석한 다른 직원이 흉기를 빼앗으면서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A씨는 교육감 면담 이후 교육청 내 다른 사무실을 찾아가 욕설과 함께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씨는 이번 난동으로 형사처벌은 물론 교육청의 중징계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날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참고인을 불러 조사한 경찰은 28일 오전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19-02-27 18:19:54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들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국민권익의 날 기념 부패방지 국무총리 표창

대구시교육청이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7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대구시교육청은 2013~2018년 6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아 시·도 교육청 중 유일하게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그간 청렴에 대한 교직원들의 수많은 노력과 학부모, 시민단체 등 모두가 단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렴문화 공유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대구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2-27 17:57:31

[인사] 경일대학교

◆경일대학교〈보직교수〉 ▷안전인프라융합대학장 김희덕 ▷창의융합대학장 최종성 ▷휴먼사이언스대학장 김예영 ▷인재KIUM센터장 김충 ▷산학특화센터장 하일규 ▷창업교육센터장 강형구 ▷KALS-TS센터장 엄지연 ▷전자공학부장 한영선 ▷전기공학부장 함상환 ▷만화애니메이션학과장 김호권 ▷항공서비스학과장 이종호 ▷K-뷰티화장품산업학과장 권수경 ▷스마트산업학부장 이홍배 ▷ICT경영학부장 이진춘 ▷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장 이상구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장 박광서 ▷스마트전력인프라학과장 강상균 ▷스마트푸드테크학과장 남지운〈직원〉 ▷교무처 부장 권오윤 ▷사무처 부장 최우성 ▷대학교육혁신센터 부장 박종철 ▷학생생활관 부장 오창규 ▷자동차부품RIC센터 부장 이영목 ▷대학혁신지원사업단 팀장 장규하 ▷교양교육팀장 장용종 ▷대학원 교학팀장 오상명 ▷평가팀장 김정미 ▷취업지원 및 진로개발 팀장 김제량 ▷총무팀장 이유호 ▷재무팀장 김동명 ▷평생교육원 팀장 전철민 ▷한국어교육원 팀장 진지연 ▷산학진흥팀장 서석교 ▷자동차융합대학 행정실장 맹광호 ▷안전인프라융합대학 행정실장 전명수

2019-02-27 15:35:33

[인사] 영남대학교

◆영남대학교〈대학 본부〉▷총무부처장 문우근 ▷교무팀장 권기영 ▷진로교육팀장 임서규〈대학 및 대학원〉▷문과대학 행정실장 최필분 ▷공과대학 행정실장 곽영훈 ▷기계IT대학 행정실장 박외숙 ▷경영대학 행정실장 최호영 ▷생명응용과학대학 행정실장 엄희창 ▷기초교육대학 행정실장 김광영 ▷교육대학원 행정실장 최만수

2019-02-27 15:34:52

수성대학교가 중·고교생들의 직업·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알쓸이체(알아두면 쓸모있는 이색학과 체험)'의 일환으로 승무원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공헌기업 특집] 수성대학교, '휴먼케어 특성화 대학' 사회공헌 앞장

'휴먼케어 특성화 대학'의 선도주자인 수성대학교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수성대의 대표적 프로그램은 중·고교생들의 직업·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알쓸이체(알아두면 쓸모있는 이색학과 체험)'다. 드론 비상착륙·냠냠 요리조리 프로그램·물광피부 만들기 등 학과 특성을 살린 25개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중·고교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알쓸이체'는 프로그램과 연관된 기업도 참여하는 산학 맞춤형으로 이뤄져 대학의 사회적 기여라는 목적 달성과 함께 수성대 학생들의 기업 맞춤형 전공 체험 및 현장학습도 이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또 지역의 대표적 벤처기업과 손잡고 지식나눔 프로젝트인 '대문열기(대한민국 문제 열기)'를 개최해 현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장도 마련했다. '대문열기'는 야구해설가 양준혁씨와 약사 출신 인기 크리에이터 고퇴경, 댄스 신동 어썸하은 등 인기 방송인들과 함께 해 지역민들의 참여가 높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수성대의 사회 공헌은 학과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경찰행정과 학생들은 연말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경찰관들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해마다 벌이고 있다. 환경아동극 '무지개 숲 친구들' 연극을 해마다 공연하는 유아교육과, 가정의 달 5월이면 '어르신 생신잔치', 연말이면 어려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치는 호텔조리과 등도 눈길을 끈다. 치기공과는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체험과 봉사활동을 위해 오는 6월 필리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수성대는 이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덕분에 교육부로부터 '2017 자유학기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휴먼케어 특성화를 실천하는 우리 대학은 자유학기제 운영 확대를 통한 재능기부는 물론 학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헌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27 06:30:00

2·28 민주운동 참여학교 후배들 모여 '거리재현 기념행사'

제59주년 2·28민주운동을 기념해 당시 운동에 참여한 8개 학교의 후배들이 거리에서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는 행사를 연다.2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경북고 ▷경북대사대부고 ▷경북여고 ▷대구고 ▷대구공고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상원고 ▷대구여고 등 8개 학교 학생 800여명이 참여한다.이들은 오는 28일 2·28기념탑 참배 후 기념행사가 열리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2·28기념중앙공원까지 옛날 교복을 입고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다.경북여고·상원고 대표 학생의 '민주발전 기원문 낭독'을 시작으로 민주의 횃불 전달식, 태극기 기수단 행렬에 이어 2·28 주역 및 학생들이 함께 행진을 할 예정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28민주운동은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라며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저항운동인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려 대구 학생들이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2-26 17:29:31

대구대 조덕호 교수, 한국지역개발학회 제 17대 회장 선출

대구대학교 조덕호 행정학과 교수가 최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지역개발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년.조 교수는 1997년 이후 국민복지 증진을 위해 세계 최초로 주택연금과 농지연금 모형을 개발했으며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2017년판에 등재됐다.또 그는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실무위원, 대한지방자치학회, 한국정부학회 회장과 대구대 행정대학장 및 전국행정대학원 협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2019-02-26 14:43:25

대구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멀티랩' 팀이 최근 열린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대구교육사업단 제공

대구 초등학생 '멀티랩' 팀,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발전 대상 수상

대구지역 초등학생들이 '2019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제치고 대상을 받았다.공익사단법인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대구교육사업단의 창의융합공작소 초등동아리 '멀티랩' 팀 강현서(계성초5), 최예은(동도초4), 강성범(범어초3), 석재욱(이하 장동초4), 강동윤, 이동엽, 이서영 학생은 지난 23일 수원 삼일공고에서 열린 선발전에 참가해 도전과제와 즉석과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멀티랩 팀은 비행체를 직접 제작해 점수판 안에 넣는 도전과제를 정확히 수행했으며, 과제에 대한 발표를 연극 형식으로 보여줌으로써 창의적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순발력과 팀워크를 평가하는 물건 쌓아올리기 즉석과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전국 초·중·고 15개팀이 참가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멀티랩 팀은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2019-02-26 14:41:55

김창종 전 헌법재판관 매일신문 DB

김창종 전 헌법재판관, 경북대 석좌교수 임용

김창종 전 헌법재판관이 모교인 경북대학교 로스쿨 석좌교수로 강단에 서게된다.26일 경북대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자로 김 전 재판관을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김 전 재판관은 앞으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헌법을 비롯한 법률 전반에 대한 강의와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경북 구미 출신인 김 전 재판관은 영신고, 경북대 법대(75학번)를 졸업 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대구지법·대구고법 수석부장판사, 대구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한 뒤 2012년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됐다.

2019-02-26 14:40:14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전국유치원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 등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참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듀파인 도입 의무화 사흘 앞으로…이번 주 유치원 움직임 주목

내달부터 사립유치원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 의무 도입에 대해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저항이 거센 가운데 이번 주 유치원들의 실제 참여 여부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구경북의 사립유치원은 대체로 에듀파인을 사용하겠다는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의무 도입 내용을 담은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포,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입 불이행시 유아교육법상 교육관계법령 위반으로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이에 따라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유치원 581곳과 의무대상 외에 에듀파인 사용을 희망한 유치원 123곳 등 총 704곳에서 에듀파인이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에듀파인을 도입하지 않는 유치원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지며, 시정명령 불이행시 정원·학급 감축, 유아모집 정지, 차등적 재정지원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또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을 물릴 수 있다.이런 가운데 대구경북의 사립유치원은 큰 반발 없이 대체로 참여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에듀파인 의무도입 대상인 유치원 36곳 중 신청을 완료한 유치원은 아직 없다. 다만 시교육청은 지금까지 법적 근거가 뚜렷하지 않고, 유치원들이 에듀파인 인터넷 환경 조성 미비 등으로 인해 의사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주에 신청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강제성이 없다보니 유치원들이 도입 의사를 뚜렷하게 밝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시정명령 불이행시 재정지원 차등 수준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경북의 경우 25일 현재 의무도입 대상 유치원 26곳 중 3분의 1 가량이 참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경북도교육청은 아직 도입을 희망한 유치원이 저조한만큼 에듀파인 사전 회계실무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3월 1일부터는 의무도입대상이지만 참여를 하지 않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강제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한편 한유총은 이날 에듀파인 사용 거부 입장을 고수하며 국회 앞에서 유치원 원장과 교사 등 2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다.이에 대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도입 자체를 거부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25 18:10:54

학교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가능해진다

3월 신학기부터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 학교의 수업료, 급식비 등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교육부는 국·공립과 사립을 포함한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 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수업료, 입학금, 학교운영지원비, 방과 후 학교 수강료, 급식비, 체험학습비 등 모든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됐다.학교가 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고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하면, 학부모는 카드사에 교육비 납부를 신청하면 된다.그동안 학부모들은 학교가 지정한 은행에서 계좌(스쿨뱅킹)를 개설해 자동이체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제 고액 교육비도 카드사를 통해 분할 납부할 수 있다.카드납부제에 참여하는 카드사는 BC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 4곳이다. 가맹점 수수료는 초중고 학교급별과 규모에 따라 월정액 방식으로 학교나 교육청에서 부담하도록 했다. 대구의 경우 시교육청이 일괄 부담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교육비의 카드 납부가 가능해짐에 따라 회계 투명성이 강화되고, 개별 학교의 행정업무도 경감될 것"이라고 했다.

2019-02-25 17:27:20

경북대학교 박사 학위과정에서 논문 17편을 발표해 주목되는 방글라데시 출신 바드라 씨(오른쪽)가 지도교수인 정성화 화학과 교수와 학위수여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대 제공

방글라데시 출신 경북대 박사 졸업생, 논문 17편 발표 주목

방글라데시 출신의 경북대 박사과정 졸업생이 학위과정 기간에 제1저자로 SCI급 논문을 무려 17편이나 발표해 연구력을 과시했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2일 열린 경북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비스와나쓰 바드라(37)씨.바드라 씨는 박사 학위과정 동안 제1저자로 쓴 논문 17편을 포함해 총 27편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발표했다. 제1저자로 쓴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는 '어플라이트 카탈리시스 B: 환경' '저널 오브 카탈리시스' '머티리얼즈 투데이' 등 대부분 상위 10% 저널이다.바드라 씨가 쓴 논문은 수처리 및 연료유의 정제에 관한 연구 결과로 다공성이 우수한 물질을 합성, 화학적으로 가공해 물과 연료유에 존재하는 유기오염물질의 제거를 위한 흡착 혹은 산화 반응 성능을 크게 개선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바드라 씨는 방글라데시 최고 명문인 다카대를 졸업하고 일본 큐수대에서 유기화학 관련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석사학위 취득 후 몇 년 동안 회사원 생활을 하다가 청정화학 분야의 체계적 연구를 위해 2015년 3월에 경북대 화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다.박사과정 기간 동안에 우수한 연구 성과로 BK21플러스사업단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바드라 씨는 경북대에서 1년간 박사후 과정을 밟으며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지도교수인 경북대 정성화 화학과 교수는 "바드라 씨의 연구결과는 우수한 흡착제 및 촉매 반응 공정 개발 방향을 제시해 향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유해 유기물질 제거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2-25 16:06:04

김종수 영남대 교수

영남대 김종수 교수, 한국진공학회 학술상 수상

영남대학교 물리학과 김종수(50) 교수가 최근 열린 제56회 한국진공학회 동계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한국진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반도체 양자점, 반도체 나노구조, 태양전지 및 적외선 센서 연구 분야에서 163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김 교수는 영남대 물리학과와 대학원 물리학과에서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일본 국립물질재료연구소 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 등을 거쳤다. 현재 한국진공학회지 부편집위원장, 한국진공학회 운영위원, 한국물리학회 반도체물리학분과회 총무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02-25 13:57:02

대구가톨릭대, 대학특성화사업 성공 모델 제시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 5년간 대학특성화(CK)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교육환경 개선 등 롤모델을 제시했다.25일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대는 교육부 주관 CK사업으로 2014년부터 모두 233억원을 지원받아 전국 사립대 중 가장 많은 7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모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대구가톨릭대가 실시한 CK사업에는 모두 4천157개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돼 13만32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 중 지역사회 연계의 경우 ▷협약체결 296건 ▷교류행사 231건 ▷봉사활동 135건에 8천13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 현장실습과 관련해서는 3천635명이 참여했고 ▷현장애로 기술지도 131건 ▷산학 공동연구 52건 ▷특허등록 45건 ▷기술이전 26건 등의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대구가톨릭대는 이 같은 CK사업으로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된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활발하게 운영,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집중했다.특히 대구가톨릭대 인재상의 핵심 역량인 인성·창의성·공동체성을 종합적,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참인재교육전산시스템'을 개발해 큰 주목을 받았다.이 외에 82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58개국에 1천868명의 학생을 파견, 전문지식을 얻고 글로벌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학금 수혜 학생도 4천371명에 이른다.대구가톨릭대는 CK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과를 대상으로도 경쟁력 높은 학과를 발굴해 별도의 '대가대 특성화사업'을 추진했다. 이 특성화사업에는 2천551개 교육 프로그램에 모두 6만8천739명이 참여했다.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대학특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과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19-02-25 10:25:49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 제2기 베트남-인도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생 모집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제2기 베트남-인도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오는 3월8일까지며 총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교육 과정은 최근 중국을 대신한 새로운 글로벌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베트남과 인도의 문화와 비즈니스환경,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강의 기간은 오는 3월 14일부터 6월 7일까지,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한다.특히 이번 최고경영자 과정 강사진 역시 현지 문화와 환경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현지 법인장, 무역협회 지부장 출신 등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해외 법률자문 등 해외 무역업무 경험을 갖춘 18명으로 구성됐다.자세한 모집요강 및 접수방법은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ync.ac.kr)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원으로 전화(053-650-9551~3)하면 된다.

2019-02-25 10:05:56

영남대학교가 21일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 영상회의실에서 '2019 독도연구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춘계 학술대회 개최

영남대학교가 21일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 영상회의실에서 '2019 독도연구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이날 '1905년 일본의 불법 독도 편입과 울릉도·독도 인식'을 주제로 1905년 불법적으로 자행한 독도 편입의 부당성을 분석하고 일본 정부의 영토정책과 시마네현 죽도문제연구회의 주장을 비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특히 일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기념하고 있는 독도 편입일과 관련, 불법적인 과정과 내용에 대해 해부함으로써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밝히고 향후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독도 강탈 정당화 논리의 허구성을 규명함과 동시에 한일 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 향후 대응에 나서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2019-02-25 10:03:47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해부터 해외맞춤식 교육콘텐츠 프로그램 수출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필리핀 앤젤레스대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케이푸드 교육이 끝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교육콘텐츠 해외 수출로 '1석 3조' 효과

대구보건대학교가 해외 대학,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 수출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해외맞춤형 프로그램 수출을 통해 해외 대학 교류활성화, 해외 유학생 유치, 교육한류 열풍까지 1석3조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대구보건대는 지난해 2월 해외맞춤식 케이웨딩(K-Wedding), 케이푸드(K-Food), 케이덴탈(K-Dental) 등 3가지 과정 온라인(이러닝)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남아 및 중국 대학과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콘텐츠를 수출하기 위한 홍보를 펼쳤다.이같은 교육콘텐츠를 바탕으로 10개 이상 해외 대학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단기 외국인 연수생을 유치했다.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필리핀 앤젤레스대 학생과 교수 등 50명이 케이푸드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11월에는 필리핀 아담슨대와 센트로에스콜라대 학생 12명이 대구보건대에서 케이푸드와 케이웨딩 수업을 받았다.지금까지 외국 현지에서 이러닝 수업을 받은 학생은 236명이며, 대구보건대에 실습을 온 학생들도 2개국 6개 대학 127명에 이른다. 이와 함께 필리핀(7개), 베트남(3개), 호주(1개) 등 16개 대학과 이러닝 콘텐츠 관련 MOU를 체결했다.산업체와의 교류도 활발했다. 지난달 5일 중국 닝보시 러네스사와 치기공교육센터를 설립했으며 중국, 동남아 기업 35개사와 MOU를 맺기도 했다.대구보건대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에 유학생 유치를 위한 해외출장소를 설립했으며 지난해에만 해외유학생 48명을 유치했다. 해외 유학생은 2016년 3명에서 2017년 12명, 지난해 48명으로 크게 늘었다.또한 교육콘텐츠 해외 수출은 교육 한류열풍과 대학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도 크게 한 몫했다. 대구보건대는 교육콘텐츠 수출로 얻어진 수익금과 대학 투자 금을 합쳐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동남아와 중국 학생들이 좋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알차게 구성한 결과 이 지역에 한국의 문화뿐만 아니라 교육 열풍이 부는 계기가 됐다. 사업을 발전시켜 대학의 대표적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5 06:30:00

대구경북 대학 '간호·약학 국가시험 합격률 100%'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이 간호·약학 등 국가시험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제70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 결과, 경북대 약학대학 졸업예정자 39명 전원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 약학대학은 201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로 올해 5년 연속 약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일대학교 간호학과와 응급구조학과도 최근 발표된 간호사 국가시험과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간호학과는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99명 전원이, 영남권 유일의 경일대 응급구조학과는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35명이 모두 합격했다.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 재학생 108명 역시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으며,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도 재학생 207명 전원이 간호사 국시에 합격했다.특히 영남이공대는 지난 10년간 단 2명을 제외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해당 대학들은 대학별 맞춤식 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적인 능력을 높여나가며 100% 합격 성과를 올리고 있다.경북대 관계자는 "1대 1 튜터링 등 교수-학생간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과 실무 실습 등 교육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데 중점을 둬 이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9-02-25 06:30:00

계명대 국외봉사단이 이번 동계방학기간 동안 콜롬비아 봉사활동을 가지며 이 지역에 살고 있는 6·25 참전 용사 호세 엘리 곤잘레스 씨(왼쪽에서 두번째) 집을 방문해 위문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 국외봉사단, 봉사활동 넘어 민간 외교관 역할 톡톡

"단순히 봉사활동이라고만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가엾게 보지 않았고, 친구로 만나 우정을 쌓았습니다."계명대학교가 국외봉사활동을 통해 외국의 나라들과 돈독한 우정을 쌓는 등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계명대는 이번 동계방학을 맞아 에티오피아, 태국, 콜롬비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국외봉사활동을 펼쳤다.이 중 콜롬비아는 계명대가 처음으로 국외봉사활동에 나선 나라다. 지난해 아프리카의 6·25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데 이어 중남미에서 유일한 참전국인 콜롬비아에 나라를 지켜준 것에 대해 보답한다는 의미를 담아 방문한 것이다.계명대 국외봉사단은 콜롬비아 부에나비스타시에 살고 있는 6·25참전 용사인 호세 엘리 곤잘레스(José Eli Grisales) 씨를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올해 90세가 넘은 곤잘레스 씨는 방문단을 직접 맞이해 "젊은 시절 비록 다른 나라이긴 하지만,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 흘리며 지켜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국의 젊은이들이 나를 아직 기억해주고 찾아준 것 만으로도 영광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소감을 말했다.계명대 국외봉사단은 봉사활동 지역과 조금 떨어진 보고타 지역 국군학교내 참전용사비에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식을 접한 콜롬비아 군은 사관생도들과 의장대를 파견해 사열하고 애국가를 연주하며 이들을 맞이했다.콜롬비아 국외봉사단 학생 대표인 손한슬(26·경영학전공 4) 씨는 "오늘 이렇게 살아 갈 수 있는 것이 이들이 목숨 바쳐 구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하니 숙연해졌다"고 말했다.또한 계명대 국외봉사단은 ▷학교 놀이터 조성, 벽화와 교실 환경 개선 등 노력봉사 ▷한글교육, 태권도, K-Pop 배우기 등 교육봉사를 진행하는 등 본연의 일에도 소홀하지 않았다.한편 계명대 국외봉사는 한국대학봉사협의회에서 선정하는 단기 해외봉사 자체 프로그램에 매년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콜롬비아 봉사는 학교 자체개발 프로그램으로 파견되는 국내 첫 남미지역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았다.

2019-02-25 06:30:00

김기영(매일신문교육문화센터 연구실장)

[입시 프리즘] 학종의 경쟁력은 전공 관련과목 이수부터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SKY 캐슬'로 인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공정성 부분이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모두가 만족하는 입시가 없음에도 유독 학종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유는 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과 달리 학종은 명확한 평가기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대학에서는 학종 합격자의 평가 근거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제공하더라도 교육소비자인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또한 다른 전형과 달리 합격자의 등급 분포가 다양하게 형성된다는 점도 의문을 갖게 한다. 학종 합격자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중앙대와 경희대의 경우를 보면 합격자 평균 등급이 2~3등급정도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중앙대는 탐구형 전형에서 학과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1등급인 합격자 수보다 2등급 합격자 수가 많은 경우도 있으며, 1등급과 3등급 합격자 수에서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 학과도 있다. 경희대 역시 학과별 합격자 평균등급이 무의미해 보일 정도로 합격자의 분포가 넓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학생에 따라 1등급의 성적을 가지고 불합격하고 3등급의 성적을 가지고도 합격하는 이유를 대학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물론 대학은 자체 선발기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서류평가에서도 세부지표를 활용하여 선발하고 있지만 이를 공개하고 있지 않기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종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필자가 예전 칼럼에서 합격자 평균등급보다 낮은 등급으로 합격한 학생들을 '샤이(Shy) 합격자'라 언급한 적이 있는데, 합격 이유를 제대로 알 수 없기에 합격 사실을 당당히 밝힐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이런 현실 가운데 올해 경희대학교 입학처가 유의미한 정보를 공개했다. 경희대에 지원한 학생들 중 과학Ⅱ 과목 이수 합격자의 서류평가 점수를 공개 한 것이다. 이 자료를 보면 지원학과에서 요구하는 학업역량은 이수 과목을 통해 평가받고 있는 듯하다. 물론 모든 합격자가 이수과목에서 우위를 보인 것은 아니지만 학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해석할 수 있다.예를 들어 기계공학과에 지원한 학생 중에서 물리Ⅱ를 이수한 비율은 59%였는데 합격자의 이수 비율은 73%에 다다랐다. 산업경영공학과는 화학Ⅱ 이수 비율이 70%였는데 합격자의 이수 비율은 90%에 육박했다. 이는 학과에서 요구하는 학업역량이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의 이수에서부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의 평균등급이 높은 것도 의미가 있지만 어떤 과목을 이수 했는지도 중요하다는 것이다.과학Ⅱ 과목의 경우 서울대를 지원하는 일부 학생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능에서 과목으로 선택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단위학교에서도 과학Ⅱ 과목을 개설하는데 부담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도 수능 출제과목인 과학Ⅰ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반면,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을 이수하게 되어있다.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선택과목 가이드북을 보면 계열(학과)에서 요구하는 과목을 제시하고 있다. 계열(학과)의 성격에 맞게 권장 과목을 제공하고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계열은 단연 의학계열이라 할 수 있다.제시 된 과목을 보면 과학교과의 생명과학Ⅰ,Ⅱ 화학Ⅰ,Ⅱ와 함께 사회교과의 윤리와 사상, 정치와법, 심리학 등의 과목을 권장하고 있다. 여기서 사회교과 권장과목은 지금까지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이수한 과목과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서울시교육청이 제공한 선택과목 안내서에 따르면 위에 제시된 과목은 학과별로 필요한 최소한의 과목임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의학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위의 과목을 포함해서 철학, 논리학, 보건 등의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평가에서 유리하게 작용 될 수 있다.이렇듯 학종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 '학과 중심주의'라는 사실이다. 학과별 인재상에 부합된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는 지원학과의 성격에 맞는 과목을 제대로 이수하는 것이 우선이다. 우리 지역은 단위학교에서 개설되지 못하는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적극적으로 이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9-02-25 06:30:00

대구 효성여고 2학년 학생들이 수학 주제탐구 발표대회에 진지하게 참여하고 있다. 효성여고 제공

[우리학교 진학진로 비결은]-효성여고

대구 효성여고는 인성 및 철학적 소양을 기르는 동시에 진로선택 자율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오고 있다.효성여고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학교 속 작은 학교'는 학생들이 주어진 교과의 지식을 수용하는 데서 벗어나 정치·경제·사회·문화·생태·자연과학 등 다양한 가치체계에 대한 탐구 영역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그 중 하나인 '효성 인문고전학교'는 인문 철학고전과 문학고전 읽기를 중심으로 토론과 결과 발표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 스스로 책을 읽고 숙고하는 능력을 높이고 철학과 삶, 윤리, 과학과의 연관성에 대해 고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효성 생명·평화 구현 학교'는 생명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인물이나 사례를 팀별로 연구, 발표함으로써 역사·환경·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열린 사고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거치며 소논문적 성격의 학술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이외에 '효성 사회적경제학교'는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공공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경제 사례를 깊이있게 연구하며, '효성 바칼로레아학교'는 기존 교과시간에 다루기 힘들었던 철학자들의 사상을 배우고 철학적 사유를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또한 효성여고는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구체적인 진로·진학 중점 프로그램을 마련해오고 있다.'꿈이랑 꿈고랑 교실'은 교사가 고랑에 학생에게 필요한 경험과 지식, 교훈을 담아주면, 학생은 그 영양분을 받아 이랑(두둑)을 바탕으로 올바르고 정확하게 진로탐색을 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교사와 학생 간 소통과 관심을 통한 진로교육이 이뤄진다.대체로 ▷진로적성 심리검사 ▷진로동기강화 코칭 특강 ▷직업 탐색 및 직업인 멘토링, 대학 학과 체험 ▷1박2일 집중 심화 진로캠프 ▷진로 결정에 따른 성숙화 자료 작성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진로동기가 불분명한 학생들이 개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삼위일체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한다. 교사-학생-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돼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등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인재상을 파악하고 1, 2학년 학생부 내용 등을 중심으로 집중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이다.임종기 효성여고 교장은 "학생들이 3학년 진급 전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도록 적극 돕는다"며 "보다 폭넓은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2019-02-25 06:30:00

대구과학교육원이 오는 4월부터 학생과 학부모, 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우주과학 꿈 키워요" 대구과학교육원 천체관측교실 운영

대구과학교육원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천체관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학생들에게 천문현상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고 천체 관측 활동에 흥미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천체관측교실은 ▷이순지 우주교실(12회) ▷찾아가는 달빛교실(4회) ▷가족과 함께 하는 밤하늘 Talk(8회)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이순지(조선시대 천문학자) 우주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급 및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4계절 별자리 익히기, 천체관련 공작활동,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 활동 및 별자리 찾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찾아가는 달빛교실은 신청 학교로 직접 찾아가 운영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인근 주민까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가족과 함께 하는 밤하늘 Talk는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시 속에 숨은 별, 명화(문학) 속의 별 이야기 등 우주·문화에 대한 토크와 천체관측 활동이 이뤄진다.정덕영 대구과학교육원 원장은 "천체관측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천문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키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2-25 06:30:00

경일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에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한 학생이 화장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VR체험공간·웹툰 실습실…경일대 "확 달라진 캠퍼스 기대하세요"

경일대학교가 가상현실(VR)체험공간, 피트니스센터, 웹툰 실습실 등 확 달라진 캠퍼스를 예고하고 있다.18일 경일대에 따르면 중앙도서관에는 북카페와 VR체험공간이 새로 들어서고, 학생 종합 헬스장은 피트니스센터로 변신한다. 창의융합센터와 항공서비스학과의 기내모형 실습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웹툰 실습실도 공사가 한창이다.경일대는 2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고 개강을 맞는 3월부터 학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북카페와 VR체험공간이 들어서는 중앙도서관 6층에는 각종 간행물과 도서를 비치한 카페테리아를 마련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중앙도서관 지하에는 코워킹 스페이스가 단장을 마치고 최근 문을 열었다. 코워킹 스페이스에는 제품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1인 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가 각각 설치돼 예비 창업자와 예비 유튜버들을 기다리고 있다.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창의융합센터에는 3D프린터, VR 및 증강현실(AR) 체험공간, 디지털장비, 회의실이 마련된다.학생들의 건강한 캠퍼스 라이프를 지원할 피트니스센터에는 트레드밀부터 스피닝, 사이클, 웨이트머신 등의 다양한 운동기구를 완비했다.신설학과인 항공서비스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비행기 항공운항실습실과 식음료실습실은 기내 좌석부터 비상탈출구, 화장실 등 실제 비행기와 동일하게 만들었다. 또한 네이버 웹툰 인기 작가를 교수로 초빙해 화제를 모았던 만화애니메이션학과도 최근 웹툰 태블릿이 완비된 실습실을 갖췄다.KIU철도아카데미 역시 설립을 모두 마치고 국토교통부 교육훈련기관 지정절차를 거쳐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실제 기관차와 동일한 운전실 환경을 제공하는 전기능모의운전연습기(FTS) 1기와 시뮬레이션 교육에 사용되는 기본기능모의운전연습기(PTS) 5기, 30명이 동시에 이론 강의 및 자율학습이 가능한 컴퓨터지원학습시스템실(CAI)을 완비했다.이외에 경일대는 진입로 입간판, 국도 및 도로 이정표 전체를 리뉴얼하고 있으며 가로등 전체를 재정비해 야간에도 쾌적한 캠퍼스를 구현하는 등 전반적인 캠퍼스 미관과 환경을 개선 중이다.

2019-02-25 06:30:00

대구시교육청 신규 교사 임명장 수여식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2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3월 1일 자로 임용 예정인 신규 교사 240명(유 34명, 초 41명, 특수 52명, 중등 77명, 보건 5명, 영양 5명, 전문상담교사 23명, 사서교사 3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2019-02-24 14:11:34

대구시와 대구한의대는 23일 대구한의대 한의학관에서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학위 수여식을 개최하고 16명의 결혼이주여성에게 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결혼이주여성 16명 학사모 "당당히 살겠습니다"

대구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강화와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설한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에서 첫 졸업생이 탄생했다.대구한의대는 23일 대구한의대 한의학관에서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결혼이주여성 16명이 문학사 학위를 받았다.졸업생들은 사회복지사 2급,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 예정이며, 한국어 구사 능력은 TOPIK 6급 수준으로 4년간의 긴 학업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전국 최초의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는 2014년 12월 대구시와 대구한의대학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4자 협약으로 개설됐다.시는 예산 지원을, 대학교는 학과 운영, 노동청은 취업 알선, 거점센터는 취업을 담당, 결혼이주여성의 새로운 취업시스템으로 그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이번 졸업생 중 12명이 취업을 했고, 그중 4대 보험을 적용받는 계약직에는 7명이, 이중언어강사‧해설사 등에 5명, 4명은 인턴을 거쳐 취업할 예정이다.졸업생 대표인 전미화 씨는 "낯선 이국땅에서 대학이라는 학업의 장을 마련해 주신 시청과 대학교 등 여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배려와 도움들은 잊지 않고 사회에서 갚아 나가도록 자부심을 갖고 당당히 살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홍식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대구시의 선도적인 다문화이주여성 지원이 학생들의 형설지공과 만나 4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졸업생들은 새로운 취업을 하고, 대학졸업자 사회인으로서의 어머니로 성장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 대구시장님과 졸업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2019-02-24 14:11:01

대구대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최계희 ㈜비스마트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현성용 대학원장, ㈜비스마트 회장, 김상호 총장.(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 최계희 ㈜비스마트 회장에 명예박사 수여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는 22일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2018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학위수여식에서는 38명의 박사, 224명의 석사, 3,454명의 학사 졸업생들이 학위를 수여받았다.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최계희 ㈜비스마트 회장과 우상현 W병원장이 각각 명예경영학박사와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최계희 ㈜비스마트 회장은 중소기업청이 수여하는 신지식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국내 여성기업의 신기술벤처 활성화와 기술발전에 기여한 여성 CEO다. 대구대의 산학 대외협력 특임 소장을 역임하며 지역기여형 산학협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최 회장은 수락사에서 "대구대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크게 발전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우상현 W병원장은 "국내 최고의 상지 절단 장애인 수술로 지체 장애인 치료에 힘쓰고 있는 W병원과 장애인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대가 함께 힘을 합쳐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은 이제 대구대학교라는 주식회사의 주주입니다. 졸업장은 그것을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어디서건 후배들을 만나면 격려해 주시고 자랑스러운 비호인으로 거듭 나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2019-02-22 17:13:08

"기업 현장실습 중 아버지에 신장 이식 감동…정직원 채용"

졸업을 앞두고 대학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대구대학교 학생이 실습기간 아버지에게 신장을 기증한 사연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해당 사연은 지난 1월 31일 대구대에서 열린 IPP형 일학습병행제 성과발표회 행사에서 기업 실습을 담당했던 한 임원이 식품공학과 4학년생인 박종욱(25) 씨〈사진〉에 대해 소개하면서 알려졌다.IPP형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인 모심푸드의 홍익표 전무는 식품가공연구개발 분야 실습에 참여했던 박 씨가 실습 기간 중인 지난 1월, 평소 신장이 좋지 않았던 아버지의 병이 악화되자 자신의 신장을 기증해 박 씨의 아버지가 무사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는 얘기를 전했다.홍 전무는 "실습 기간 성실한 근무 태도를 보였던 박 씨가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신장을 기증했다는 얘기를 듣고 감동했다"며 "그간의 근무 성적과 인성 등을 종합해 박 씨를 정직원으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구대는 22일 열리는 학위수여식 때 박 씨에게 총장 모범상과 함께 1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박 씨는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학교가 이렇게 과분한 상과 장학금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술을 잘 할 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하며 배려해준 회사에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02-21 18:17:47

서영호 계명대 제약학과 교수. 계명대 제공

계명대 서영호 제약학과 교수팀, 마약중독·치매·암 치료 신물질 개발

마약중독, 치매, 암 치료 등에 활용될 신물질이 개발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1일 계명대학교에 따르면 서영호〈사진〉 제약학과 교수팀의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저해 신물질 개발에 대한 논문이 의약화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European Journal of Medical ChemistryI'에 실렸다.서 교수팀은 본 연구에서 마약중독, 치매, 암 등의 표적단백질 중 하나로 알려진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6(HDAC6)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신규물질을 개발했다.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HDAC)는 염색질 구성물질 간의 구조변화를 유도해 유전자의 전사 조절을 유도하는 효소로 알려져 있다. 구조적으로 총 18개의 동위효소로 나뉘며, 현재 모든 동위효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서 교수팀은 안트라퀴논(Anthraquinone) 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물질을 합성한 뒤 해당 약물에 대한 활성을 다양한 생물학적 실험법으로 확인했다.그 결과 신규 물질이 18개 HDAC 중 HDAC6에 대해 높은 선택성을 보였고, 기존 HDAC 저해제들보다 낮은 독성을 나타냈다. 이에 이 신규 물질이 추후 마약 중독, 치매, 암 등의 치료제로 새롭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해당 논문의 공동 제1저자인 송유진 연구원, 임지아 학생은 서 교수의 지도 아래 약물의 설계, 합성 및 생물학적 활성 평가 등의 연구를 주도했다.서 교수는 연세대 학사 학위를 받은 뒤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유기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마쳤고 의약화학 분야에서 많은 학술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02-21 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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