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남대 '제8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후배 여러분, 대한민국을 이끄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랍니다."대한민국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출신 인사들이 지난 26일 서울 삼정호텔에 모였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이날 이곳에서는 영남대 재경총동창회가 주관하는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가 열렸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8회째를 맞았다.최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취업한 동문 후배 150여명의 후배들을 포함해 300여명의 영남대 동문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들은 서로 반가움을 전하며 사회생활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유군하 재경총동창회 회장(건축 71학번·건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과 윤상현 일신전자산업무역 대표이사(상학 69)를 비롯해 이시원 ㈜부천 회장(상학 63),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정치외교 72), 김석회 보림토건(주) 대표이사(건축 75),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법학 76) 등 영남대 출신 정‧관계 및 재계, 법조계, 문화계 인사들도 한걸음에 달려왔다.유 회장은 환영사에서 "선배 동문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후배들을 격려하고 선후배간 화합을 다지는 우리만의 전통이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선배들이 사회 곳곳에서 이루어놓은 발자취를 후배들이 본받아 이어가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취업한 동문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한 정혜정(건축 14) 씨는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동문은 현재와 과거를 이어준다고 생각한다. 선배들의 노력과 따뜻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차근차근 따라가겠다"고 했다.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후배들을 응원하는 선배들의 강연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거리의 성악가'로 잘 알려진 인씨엠예술단 노희섭 단장(성악 91)과 영남대 동문들로 구성된 천마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어릴 때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이찬원(경제금융 15) 씨도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길수 총장은 "바늘귀 취업관문이라고 할 만큼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당당히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동문들을 응원한다. 이 자리에 후배들을 응원하러 와준 선배들은 후배 여러분의 인생의 멘토가 될 것이다. 영남대 동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큰 포부를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9-11-29 14:25:52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 학생들이 28일 전주비전대학에서 열린 '제1회 공간정보 캡스톤디자인 및 측량경진대회'에서 참가종목 상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공간정보 캡스톤디자인 및 측량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측지정보과는 28일 전주비전대학에서 열린 '제1회 공간정보 캡스톤디자인 및 측량경진대회'에서 측량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 장려상과 캡스톤디자인분야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참가종목의 상을 휩쓸었다.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공간정보분야 창의 융복합기술 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12개 팀, 50명이 참여했으며 지하 시설물 측량을 위한 지오카(Geo-Car) 등 공간정보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발표됐다.김석종 지도교수는 "측량·지적·GIS 등 공간정보 분야는 정부에서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분야"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공간정보 기술의 활용분야와 중요성 등을 인식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019-11-29 14:25:45

대구동중학교, '제7회 서울 국제 생활체육 국학 기공대회' 동상 수상 영예

지난 2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서울 국제 생활체육 국학 기공대회'에서 대구동중학교 '다함께 혼연일체'팀이 동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 기공은 한민족의 선도수련과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해 개발돼 생활스포츠, 브레인 스포츠로 세계에 보급되면서 현대 건강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12개국 선수단과 학생, 동호회원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2019-11-29 10:14:30

계명대 산학인재원의 '링크 오픈 캠퍼스' 개막행사로 열린 메이커 문화 확산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산학인재원 제공

계명대 산학인재원 '링크 오픈 캠퍼스' 행사 개최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이 27~29일 산학협력관을 비롯해 교내 곳곳에서 '링크 오픈 캠퍼스'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산학인재원이 한 해 동안 이뤄낸 산학협력 사업의 성과를 결산,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LINC+사업과 현장실습 등 우수사례 공유 및 전시 ▷지역혁신 및 기업 지원 ▷학생주도형 프로그램 ▷메이커 창업지원 ▷참여기업 및 대학과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개막행사로 열린 '메이커 문화 확산 포럼'에서는 일상에서 창의적인 만들기를 실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적 경향을 일컫는 '메이커 운동'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이외에도 소재부품 사업 소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소재부품 기술혁신 포럼'과 '드론 실무교육과정 및 실습'이 학생뿐 아니라 많은 기업, 기관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또한 '현장실습 수기발표 경진대회'와 교내문제 및 교외문제 해결을 위한 '계명 캠퍼스 리빙랩 경진대회'도 많은 학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김범준 계명대 산학인재원 원장은 "산학인재원이 지역기업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대학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2019-11-29 09:47:12

유은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 룸에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상위권대 정시 비율 40%로 확대, 정시 확대 요구와 현장 의견 절충한 듯

대학입시는 대한민국 전 국민의 관심사다. 올해 하반기엔 더 유난스러웠다. 이른바 '조국 사태'가 그 관심에 더욱 불을 당겼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이 수 년전 대학입시에서 불공정한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 사태는 블랙홀처럼 다른 이슈들을 집어 삼켰다. 그리고 대입 제도 전반에 걸친 공정성 논란으로까지 확대됐다.결국 교육당국이 교통정리에 나섰다. 여론을 일부 수용, 28일 서울 상위권 대학 일부를 중심으로 정시모집을 40%대로 확대하고 학생부종합전형(학종)도 손질하는 내용 등을 담아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내놨다. 이 방안의 구체적 내용과 그에 따른 영향을 살펴봤다.◆서울 주요대 정시 비율 40% 확대2022학년도는 현 고1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해다. 이 때부터 서울 상위권 대학 16곳이 정시모집 비율을 40%대로 높인다. 정시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도 불린다. 결국 신입생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을 수능시험 성적으로 뽑는다는 의미다.교육부는 학종과 논술 위주 전형 모집인원이 전체의 45% 이상으로 높은 서울 소재 대학을 이번 조치 대상에 포함시켰다.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가 그곳이다.교육부 측은 "정시 비율을 2023학년도까지 40%로 높인다. 다만 대학 여건을 고려해 2022학년도까지 앞당겨 달성할 것"이라며 "입학전형 운영·연구비 등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 등 교육 재정 지원 사업 선정과 연계해 수능 비중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했다.현재 서울 상위권 대학의 정시 비율은 대략 27% 내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초 교육부는 2022학년도에 정시 비율 30%선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발표에선 그 비율을 더 높였다.정시 확대는 대입 제도의 공정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다만 이번 방안은 찬반 양쪽의 의견을 고려해 절충안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 한 고교 진학담당 교사는 "문제풀이식 수업을 벗어나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려면 정시 비율을 대폭 늘려선 안된다는 주장도 반영된 결과"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를 고려해서도 정시 비율을 더 늘리긴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평가 기준 공개, 자소서 폐지로 학종 투명성 제고대입제도를 얘기할 때 공정성과 신뢰성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게 학종이다. 학교나 부모가 미치는 영향이 크고 대학의 평가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는 등 비판이 적지 않다. 학종이 '깜깜이 전형', '금수저 전형'이라고 지적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학종은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 방식을 다양화하고, 교내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학생의 특기와 흥미를 살리는 데도 전보다 관심을 갖게 됐다. 하지만 이 제도에 대한 불신은 숙지지 않았고, 이번에 교육부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학종 개선 조치를 포함시켰다.학종 개선의 방향은 투명성 강화다. 교육부는 2021학년도부터 각 대학이 학종 평가 기준을 모집 요강에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한다. 이 기준은 내년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표준 공개 양식을 개발한다. 대학이 평가 항목과 배점, 평가 방식 및 기준 등을 구체화하고 세부평가 단계도 공개하게 할 방침이다.현 중2가 대입을 치르는 2024학년도부터는 정규 교육과정 외에 비교과 활동(수상 경력, 봉사활동 실적, 독서, 동아리 활동 등)은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 학종 제출 서류 중 하나인 자기소개서도 폐지된다.이 외에 교육부는 중장기 대입 체계 개편 방안도 일부 밝혔다. 현 초교 4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8학년도부터 수능시험을 손본다. 교육부 관계자는 "논·서술형 문제 등 객관식 시험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새 수능 체계안은 2021년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공정성 시비 벗어도 지역엔 유리할 게 없다정부가 밝힌 정시 비율 확대 수치는 40%대. 수시 이월 인원까지 생각하면 정시 비율이 거의 5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성을 강화했다는 게 교육부의 주장. 하지만 입시전문가들은 이 조치가 다수 수험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기소개서 폐지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김기영 매일신문 교육문화센터 연구실장은 "정시 비율이 느는 것은 재수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내신이 좋지 않은 재학생에겐 심리적 기대치만 충족해줄 것"이라며 "자기소개서를 폐지하면 학생부상 기록만 보게 되기 때문에 학생 개인보다 학교의 영향력이 더 커질 수 있다. 기존 학교의 서열화가 더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또다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사교육 시장이 이번 조치로 활로를 찾는다는 것이다. 학원가는 면접 대비 강좌를 늘려 돌파구를 찾으려 할 것이고, 정시 확대는 '재수 욕구'를 키울 수도 있다는 얘기다. '교육특구'로 불리는 지역, 대구 경우 수성구 쏠림 현상이 더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은 "수능 대비 사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 이른 바 기존의 '명문 학군'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며 "자기소개서 폐지로 대학들은 면접 구술을 강화할 것이다. 현재도 이와 관련한 고액 과외가 성행 중이다. 결국 지방 수험생, 저소득층 자녀들은 이 조치가 시행돼도 여전히 불리할 것"이라고 했다.지역 대학들도 이번 조치를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본다. 지역 한 사립대 관계자는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서 10% 이상 선발하도록 의무화한다는데 정원 내 지원자가 없을 경우 입학 정원을 못 채울 수도 있다"고 했다.

2019-11-28 17:40:12

유은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 룸에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고1부터 정시 선발 40%로, 학종 자소서 폐지

현 고1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 서울 상위권 대학이 신입생의 40%를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불공정 논란을 빚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평가 기준 등을 공개하도록 하고, 2024학년도부터는 학종 제출 서류 중 자기소개서를 폐지한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수시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수시와 정시의 불균형 현상에 대한 비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이번 방안에 따르면 교육부가 수능 위주인 정시 전형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려고 하는 곳은 서울 소재 16개 대학이다. 수시 학종과 논술위주전형 모집인원이 45% 이상으로 높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이 대상이다.서울 상위권 대학의 정시 비율은 30%가 안된다고 알려진 상황이다. 애초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30%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혀 왔으며, 이번 방안은 이 같은 기조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학종의 투명성도 높인다.2021학년도부터 학종 평가 기준을 각 대학이 모집 요강에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고, 2024학년도부터는 정규 교육과정 외에 비교과활동은 대입에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 자기소개서도 없앤다.유 부총리는 "이 방안은 이미 합의된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을 보완한 것"이라며 "학생의 능력이나 성취가 아니라 부모의 배경, 사교육 등 외부 요인이 대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대입 전형자료의 공정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공정성 논란은 다소 완화할지 모르나 반작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수능시험 사교육 시장이 출렁이고, 교육 여건이 좋은 학교 내지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지적이다.홍성철 대구진학지도협의회장(청구고 진학부장)은 "수능시험 각 과목 난이도가 지금보다는 높아질 것이고 사교육에 의존하는 학생들도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2019-11-28 17:11:07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년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권 위코(WeKO) '족장님과 아이둘' 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족장님과 아이둘 팀 제공

코이카 국민서포터즈 경북권 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발협력의 날' 행사 참가

코이카(KOICA) 국민서포터즈 위코(WeKO) 경북권 팀인 '족장님과 아이둘' 팀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 참가했다.외교부와 코이카는 한국이 지난 2009년 11월 2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것을 기념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 관계 30주년을 맞아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공식 부대 행사로 치르게 됐다.'족장님과 아이둘' 팀은 홍보대사로서 이날 행사 현장 곳곳의 모습을 담아 SNS 등으로 전했다. 이 팀은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직접 운영하며 코이카와 정부개발원조(ODA) 등에 대한 콘텐츠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권해빈 팀장은 "1945년 해방 직후 당시 한국은 세계 최빈국이었지만, 국제사회로부터 원조를 받아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경제성장을 통해 지금의 한국이 탄생했다"며 "세계 최초로 한국이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지위가 바뀐 역사적인 날의 기념식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19-11-28 16:37:58

대구 지성학원은 자체 모의고사를 개발해 시행하는 등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성학원 제공

수업 만족도와 면학 분위기는 지성학원의 자랑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입시기관 중 하나인 대구 지성학원의 모든 교육활동은 '학생과 학부모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서 출발한다. 강사진과 임직원은 언제나 머리를 맞대고 토론한다. 그 결과 '잘 가르치고, 늘 격려하고, 잘 먹이는' 학원을 만들어야 한다는, 단순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지성학원은 수업 만족도와 면학 분위기, 학습동기 유발과 상담 등에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급식은 최고라고 자부한다. 수업, 급식, 담임 활동 등에 대해 1년에 네 차례 학생들이 직접 평가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지성학원은 7년 전부터 자체 모의고사를 개발하는 데 많은 투자를 해왔다. 지식산업은 콘텐츠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감지한 덕분이다.현재 수십 명에 달하는 유명 출제진이 참여해 '인비토 모의고사'를 개발, 시행 중인데 '대한민국 교육 1번지'인 서울 대치동에서도 그 수준을 인정받고 있을 정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학과 영어, 사탐과 과탐 등에서 놀라운 적중률을 보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졸업생뿐 아니라 고3 재학생도 높은 수준의 인비토 모의고사와 해설을 지성아카데미에서 접할 수 있다. 고1, 2학년 학생 역시 내신과 수능 고득점을 위해 특화된 강의와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지성학원은 지역에서 가장 먼저 고1, 2학년을 위한 윈터스쿨을 시작했다. 그 누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강의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또 학습 플래너와 명문대 의예과 학생으로 구성된 학습 코치가 교과 질문에 답하면서 상담에 참여한다. 이 덕분에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학습의욕을 고취하는 데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9-11-28 14:18:37

신일희 계명대 총장(왼쪽)과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명예철학박사 학위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계명대 제공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계명대 명예철학박사 학위 수여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27일 계명대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는 이근필 퇴계 선생 종손, 김종길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해 김 이사장의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김 이사장은 퇴계 선생의 선비정신에 대한 철학적 기초를 확립하고, 퇴계 선생의 향기가 만년 동안 지속할 수 있도록 연구와 교육에 혼신을 다해왔다"며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수여사를 전했다.김 이사장은 답사를 통해 "계명대는 오래전부터 퇴계학의 보전 계승과 인성 함양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인성교육원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이런 대학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1945년생으로 서울대 사학과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서울대 인문학 최고지도자과정을 수료했다. 197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통계청장(1997~1998), 조달청장(1999~2000), 기획예산처 장관(2004~2005)을 거쳐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한편 계명대는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2015년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안동시와 함께 인성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재학생 및 일반인을 위한 체계적인 인성 교육을 펼치고자 계명인성교육원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2019-11-28 11:39:17

교육부 대입 개편 방안 발표. YTN 생중계 캡처

[속보] 교육부 대입 개편 방안 발표…"서울 주요 대학 정시 40% 이상 확대"

[속보] 교육부,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서울 주요 16개 대학 정시 비중 40% 이상 확대서울대 ,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 16개 대학지난 10월 한 달 동안 학종 집중 실태조사 진행출신고, 부모환경 등 외부환경요인 개입 여지 확인학종 선발 결과, 소득과 지역별로 격차 보여정규교육과정 외 모든 비교과 활동 대입 반영 폐지자기소개서 폐지…2024학년도부터 적용교원평가와 학생부 기재 역량 강화, 관련 비위 엄정 조치대학 평가 단계에서 출신고교 후광효과 차단고교 정보 블라인드 처리·고교 프로파일 전면 폐지외부공공사정관 참여 등 평가과정 부정·비리 차단학종 개선 과제 안착까지 수능위주전형 확대서울 16개 대학 대상 2023학년도 정시 비중 40% 이상 유도논술·특기자 전형을 수능위주전형으로 전환 유도(가칭)사회통합전형을 도입·법제화 추진사회적 배려 대상자 10% 이상 선발 의무화

2019-11-28 10:11:48

(위)카이스트 로고. (중간)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로고. (아래)연세대 로고. 매일신문DB

"서고연(SKY) 아니라 서고성(성균관대)?" QS 아시아 대학 평가 순위

QS 세계 대학 순위가 27일 발표됐다.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는 매년 학계 및 기업 평판, 학생 및 교원 수, 논문 피인용 수 등을 따져 대학 순위를 매기고 있다.이 가운데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1위를 차지했다.아울러 우리나라 대학 중에선 카이스트가 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이어 서울대(11위), 고려대(12위), 성균관대(16위) 순이었다. 종합대학만 따지면 서울대가 가장 첫 손에 꼽힌 셈.그런데 흔히 SKY(서고연), 즉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순으로 한국의 대표 대학을 언급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서고성'이 된 것이라 눈길을 끈다. 연세대는 성균관대보다 5계단 낮은 21위를 차지했다.참고로 고려대와 연세대(또는 연세대와 고려대)는 고연전(또는 연고전)이라는 정기 스포츠 행사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다. 이번 QS 평가 내용도 두 대학 동문들 간 '썰전'에 참고 자료로 추가될 전망이다. 이번 QS 평가 내용만 따지면 고려대는 연세대와의 격차를 조금 더 벌렸다.대구경북에서는 포항공대(포스텍, 26위)가 가장 높았고 라이벌 카이스트에는 17계단 차이로 밀렸다. 과거에 만들어진 라이벌이라는 수식이 지금도 유효한지에 대한 의구심도 만드는 부분.이어 대구경북에서는 경북대(102위), 영남대(156위)가 뒤를 이었다.경북대의 오래된 영남권 라이벌인 부산대는 80위를 차지, 경북대에 22계단 앞섰다.◆다음은 아시아 상위 랭킹 10위.싱가포르 소재 대학 2곳이 1, 2위를 차지했으며, 칭화대 등 중국 소재 대학 4곳, 홍콩대 등 홍콩 소재 대학 3곳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사실상 9번째 카이스트를 제외하면 10위 안 9곳 대학 모두 중화권 대학이다.아울러 일본의 경우 도쿄대가 13위, 교토대가 15위를 차지해 톱 10 안에 들지 못했다. 그러면서 한국 대학에도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에 밀렸다.1위 싱가포르 국립대학2위 난양공과대학 (싱가포르)3위 홍콩대학4위 칭화대학 (중국)5위 베이징대학 (중국)6위 저장대학 (중국)7위 푸단대학 (중국)8위 홍콩과학기술대학9위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10위 홍콩 중문대학◆다음은 국내 대학의 아시아 랭킹.▷카이스트 9위▷서울대 11위 ▷고려대 12위▷성균관대 16위▷연세대 21위▷한양대 24위▷포항공대(포스텍) 26위▷경희대 40위▷이화여대 52위▷중앙대, 서강대 68위▷부산대 80위▷한국외대 89위▷세종대 91위▷건국대 93위▷동국대 97위▷지스트(GIST, 광주과학기술원) 99위▷경북대 102위▷전북대 103위▷서울시립대 118위▷인하대 121위▷전남대 125위▷울산대 128위▷아주대 152위▷충남대 154위▷영남대 156위▷가톨릭대 167위▷충북대 206위▷경상대 213위▷강원대 215위▷국민대 232위

2019-11-27 21:19:36

"학업으로 지친 일상 벗어나 마음 수양" 계명문화대 선비문화체험 실시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이틀간 영남선비문화수련원에서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체험연수의 일환으로 '선비문화체험'을 실시했다.이번 선비문화체험은 고즈넉한 구암서원에서 선비정신과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특강 '구암서원과 선비'를 시작으로 생활예절교육(의례·다례), 전통문화체험(전통놀이·떡메치기), 선비문화체험(명상·국궁) 등으로 이뤄졌다.선비문화체험에 참여한 박세영 학생(보건학부 2학년)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옛 선비들의 생활과 문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며 "학업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이 정화되고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 체험연수는 선비문화체험 이외에도 인성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국토순례대행진, 감따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19-11-27 18:49:06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소속인 31개 기업이 27일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올해 모은 1억7천400만원을 인문도서 기부 운동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상의 기업 31곳, 인문도서 기부금 1억7400만원 전달

대구 기업들이 인문도서를 기부, 대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김상태) 소속 기업 31곳 관계자들은 27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을 찾아 올해 '인문도서 기부 운동'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들 기업이 모은 성금은 모두 1억7천400만원이다.2015년 시작된 '인문도서 기부 운동'은 지역 학생들의 인문 소양을 키우기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벌이고 있는 도서 기부 운동. 개인·기관·단체가 자유롭게 인문도서 책 꾸러미 기부금(한 꾸러미당 1만원)을 지정 학교에 기탁하거나 미지정 기탁금으로 기부하는 형식이다.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소속 기업들의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를 통해 77개교(초교 33, 중 24, 고교 18, 특수학교 2곳)에 배분된다. 특히 도서구입비가 부족한 학교,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교에 집중적으로 기부금이 지원된다. 4만4천여 명의 학생들이 이 기부금으로 산 인문도서를 읽게 된다.대구상공회의소 소속 기업들이 이번에만 기부에 동참한 게 아니다. 그동안 이 운동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올해 기부금을 더해 모두 7억3천100만원에 이른다. 수혜 학교는 261개교에 달한다.김상태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장은 "우리 위원회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나눔을 실천하는 데 동참해 기부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사회 공헌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7 16:52:02

영남이공대, 전문대학 최초 '우수공학 교육혁신센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가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공학페스티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문대학 최초로 우수공학 교육혁신센터로 선정됐다.영남이공대는 2012년부터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를 운영하면서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공학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9개 전문대학에서 운영 중인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의 선도센터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이종락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사이버보안학과 교수)은 "실무에 바로 투입돼도 손색이 없도록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 소통 능력을 갖춘 공학분야 인재를 길러내고자 고민해왔다"며 "4차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2007년부터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75개 공과대학의 공학교육 혁신센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열리는 공학페스티벌에서 2개 대학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2019-11-27 15:33:15

대구관광고 이채린 학생, 서울국제빵·과자 경진대회서 국무총리상 수상

대구관광고(교장 황보환) 2학년 이채린(오른쪽) 학생이 '제19회 서울국제빵·과자 경진대회' 일반인 분야에서 1위에 올라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이채린 학생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 대회 대형설탕공예 부문에 출전해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 분야와 일반인 분야로 나눠 열렸다. 이채린 학생이 이룬 성과는 성인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얻은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컸다.이채린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기능대회 준비와 더불어 실전 연습을 충실히 한 결과"라며 "학교 선생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지도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9-11-27 15:31:00

대구시교육청 교육시설지원센터, 환경미화원 직무연수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단장 이주영)는 26일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근무 자세 확립을 위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미화원 393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29일까지 운영된다.

2019-11-27 14:35:44

[포토뉴스] 특성화 고교 외벽에 걸린 취업 축하 현수막

25일 오후 대구시내 한 특성화 고등학교 외벽에 취업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2019-11-25 19:55:40

최근 모교인 영남이공대를 찾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박진향 부회장이 '여대생을 위한 진로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동문 CEO 초청 진로특강 개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 대학일자리센터가 최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재학생 및 지역 청년 구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여대생을 위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박진향 부회장이 '궁즉변(窮則變), 변즉통(變則通),통즉구(通則久)'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박 부회장은 1989년 영남이공대 경영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기 조명 및 LED조명장치 제조업인 ㈜어번라이팅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박 부회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본인의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변화에 열린 자세를 갖춰 더욱 적극적, 주도적인 여성이 되자"고 강조했다.

2019-11-25 15:39:14

조성제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조성제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한국치안행정학회 학회장 재선임

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조성제 교수가 최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19년도 한국치안행정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세미나'에서 제17대 학회장에 재선임됐다.조 교수는 경북대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치안행정학회 부회장, 국가위기관리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대학에서는 대외협력처장, 생활관장,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장, 기린봉사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한국치안행정학회는 치안행정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해 한국치안행정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2년 설립됐다. 경찰,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 및 관계자 4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11-25 15:38:07

영남대 변정훈 기계공학부 교수, 김종오 약학부 교수, 연세대 황정호 기계공학부 교수(왼쪽부터). 영남대 제공

영남대·연세대 공동 연구팀, '미세먼지 유해성' 패스트트랙 평가법 개발

영남대와 연세대가 공동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와 가습기 살균제 등 초미세 물질의 유해성을 빠르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최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 공기 중 미세먼지 형태로 존재하는 살생 물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연구 결과가 상당히 주목된다.영남대 변정훈 교수(기계공학부)와 김종오 교수(약학부), 연세대 황정호 교수(기계공학부 ) 연구팀은 에어로졸 형태 항균 나노물질의 기능성, 인체 유해성을 3주 안에 검증하는 평가법을 고안해냈다. 이번 논문은 영남대 가우탐 미란(박사과정) 씨와 연세대 박대훈(박사과정) 씨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변정훈 교수는 "이번에 고안한 평가법으로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무기나노 항균 물질의 인체 유해성 평가가 가능해졌다. 항균 물질의 안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플러그를 꽂기만 하면 항균 능력이 있는 수백나노미터 이하의 무기나노입자를 미세먼지(에어로졸) 형태로 제조하는 '플러그 인 시스템'도 구현했다.연구팀은 "항균 능력이 매우 우수한 금속인 구리를 인체 유해성이 낮다고 알려진 금속인 텔루륨에 부분적으로 도핑시키면 높은 항균성은 유지되고, 인체 유해성은 현저하게 낮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 성질을 이용해 플러그를 꽂기만 하면 손쉽게 200나노미터 이하의 안전한 항균 나노물질을 에어로졸 형태로 제조하는 플랫폼을 구현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했다.

2019-11-25 06:30:00

대구가톨릭대가 공간 조성을 맡는 경산 산학융합지구 조감도.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 융합·지역 상생 중심 산학협력 사업 박차 가한다

"'융합'과 '지역 상생'이 우리 학교 산학협력 사업의 키워드입니다. 대학이 학령 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빠른 변화를 마주하고 있는 만큼, 교육도 그에 맞게 바뀌어야죠."지난 21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만난 조극래 산학협력단장(건축학과 교수)은 산학협력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방 대학으로서 서울·수도권 대학과 연구 인프라로 맞서기엔 사실상 힘들다"며 "대학이 지역 기업에 기술력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현장 교육과 연계해 결국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이어 "내년에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도전하는 등 산학협력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역 핵심기술이 모일 수 있는 캠퍼스로 만들려한다"고 강조했다.◆SW중심대학·휴스타아카데미 등 수행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휴스타 혁신아카데미, 산업단지 캠퍼스 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수행 중이다.우선 SW중심대학 사업은 총 98억여 원을 투입해 SW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SW 융합·연계 전공을 늘리고 SW 교육을 의무화하며, SW 산업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대구가톨릭대는 최근 대구경북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휴스타) 혁신아카데미사업의 ICT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역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기업에 우수 인력을 공급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2017년부터 이어가고 있는 LINC+ 육성사업은 ▷식의약화장품 산업 품질관리 ▷산업용 IoT ▷디지털 기반의 도시환경 재생 ▷디지털 설계·생산 등 4개의 사회맞춤형 학과 전문인력양성 트랙을 운영해오고 있다.2차년도(2018년 3월~2019년 2월) 참여기업과 참여학생의 만족도가 각각 84점, 83.6점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경산 산학융합지구 주관기관 선정이 중 최근 대구가톨릭대가 조성을 담당하기로 결정된 '경산 산학융합지구'는 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사업으로 손꼽힌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와 대학의 공간을 통합하고,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그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R&D와 인력 양성, 고용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대구가톨릭대는 국비 포함 33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한다. 경산지식산업지구(하양읍) 내 부지 9천510㎡ 규모에 산업단지 캠퍼스와 기업 연구관, 문화복지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학과별 수요조사를 통해 ▷기계자동차공학부 ▷전자전기공학부 ▷에너지신소재공학과 ▷화학공학과 ▷안경광학과 등 관련 분야 5개 학과 3~4학년 재학생 520명, 교원 51명을 산학융합지구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산학융합지구와 기존 캠퍼스, 하양역(도시철도 1호선 2022년 준공 예정)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재학생뿐 아니라 입주 기업 직원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 이와 함께 근로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지역 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도 운영한다.조 단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주거·상업시설과 소월지 수변공원,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산학융합 모델이 됨과 더불어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2019-11-25 06:30:00

대구한의대 장수찬 연구교수, 양재하 교수, 김희영 교수(왼쪽부터).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침술(鍼術)의 알코올 중독 억제 효과 입증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양재하·김희영 교수, 장수찬 연구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침술(鍼術)의 알코올 의존 억제 효과를 밝혀냈다.알코올 사용 장애는 재발율이 매우 높은 정신질환으로 국내 성인 10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양한 치료제 개발과 기전 연구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부족한 실정이다.연구팀은 알코올 의존 동물모델에서 침 자극으로 ▷불안 및 떨림과 같은 전형적인 금단 증상의 억제 ▷알코올 자가투여 행동의 감소를 확인했다. 또한 이러한 침 자극의 작용은 뇌 시상하부의 베타-엔돌핀 신경 활성화를 통해 일어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연구를 주도한 양재하 교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후속연구를 통해 알코올 등 약물중독에 의한 다양한 인지장애에 있어 침술의 치료효과 및 작용기전을 규명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약물중독 재발 치료를 위한 비약물적 치료방법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과학진흥회(AAAS)가 발행하는 종합과학분야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9월호 메인커버를 장식했다. 또한 연구 내용은 미국 의학전문지인 '메디컬 엑스프레스(Medical Xpress)',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 등에도 소개됐다.

2019-11-25 06:30:00

계명문화대, 전국 전문대학 최초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 획득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전국 전문대학(2년제) 최초로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의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0년 3월 1일에서 2024년 2월 29일까지 4년이다.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은 대학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영양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다.이번 평가·인증은 ▷비전 및 운영 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 ▷교육성과 등 총 6개 영역, 15개 평가부문, 32개 평가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지 방문 평가로 이뤄졌다. 계명문화대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계명문화대는 '식품산업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영양사' '효율적인 의사소통으로 협력하는 영양사' '급식관리 운영을 위한 전문적인 영양사'를 배출하겠다는 계획이다.이성호 식품영양조리학부장은 "이번 성과는 오랜기간 꾸준히 인재양성을 해온 노력의 열매"라며 "인증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식품영양, 조리, 제과제빵 전공 교육의 내실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57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식품학, 영양학과 조리학에 관한 연구 등을 통해 식생활의 과학화를 목표로 해왔다.총 6천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산업체·병원·학교·호텔 등의 단체 급식소 및 식품 산업체와 산학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취업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계명대학교 식품영양학 전공, 식품가공학 전공 무시험 연계편입과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9-11-25 06:30:00

대구 성화여고에서 최근 진행된 '2019 제1회 성화 팀 매쓰 챌린지(S-TMC)' 행사 모습. 수학 게임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주려는 게 행사 기획 의도다. 성화여고 제공

'수학, 포기하지 마세요.'..교육 현장에선 수학 흥미 높이려는 시도 중

수포자. '수학을 포기한 자'를 줄인 말이다. 초등학교 때도 심심치 않게 보이다 상급 학교로 갈수록 그 숫자가 는다. 공부를 곧잘 하는 학생 가운데서도 이런 경우가 나온다. 수학에 발목이 잡혀 원하던 대학, 학과에 진학하지 못하니 수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이가 갈릴 만'하다. 교육 현장에선 이같은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학생들이 수학과 가까워지게 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수학, 함께 즐기면 더 재미있다수학 교사 등은 수학이 어렵고 지루하기만 한 과목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그 얘기가 쉽게 와닿지 않는 것도 사실. 이번 수능시험에서도 수학이 어려웠다. 이 때문에 대학입시에서 수학이 가장 큰 변수일 것이라고 한다. 중요한 과목인 만큼 손을 놓고 있을 순 없다.16일 대구 성화여고(교장 이재원) 강당인 서봉관에서는 수학 게임 대회가 열렸다. '2019 제1회 성화 팀 매쓰 챌린지(S-TMC)'라 이름 붙인 행사.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가하고, 수학이 영어로 '매스매틱스(mathematics)'라는 점에서 따온 이름이다.성화여고 수학과 교사들이 이 행사를 주관한 것은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과 호기심을 키워주기 위해서였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60여명. 성화여고 인근 경명여중, 대구일중, 성화중 등에 다니는 학생들이었다.행사는 총 3개 라운드로 구성됐다. 1라운드는 '가로 세로 퍼즐 맞추기 게임', 2라운드는 '셔틀 게임'이었다. 3라운드는 '릴레이 게임'. 이는 팀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뛰어다니며 창의력이 요구되는 수학 문제를 푸는 과정이었다.1학년 최정빈 학생 등 성화여고 학생들은 감독관 자격으로 중학생 동생들에게 라운드별 규칙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게임에 참여한 경명여중 3학년 박서연, 권나영 학생은 "문제를 함께 풀면서 친구들과 더 친해진 느낌이 들었다"며 "신선하고 창의적인 문제들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대구 상원중(교장 김택식)은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 쑥쑥 수학 페스티벌'을 열었다. 수학적 사고를 유도하는 체험 중심 축제가 행사의 목표. 문제로만 느꼈던 수학이 직접 손에 만져지고 보이는 것이라는 걸 알게 해주려고 기획했다.'라틴방진(n x n 행렬 칸에 n개의 서로 다른 색이나 모양을 행과 열에 서로 겹치지 않게 배열하는 것)' 컵받침 만들기, 스트링 아트(직선만을 사용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예술)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협력해 도안을 설계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배필임 상원중 교사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집중력을 갖고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특별한 날이 아니라 평소 수학 수업에서도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을 더 많이 계획하고 준비해야겠다"고 했다.대구 동곡초교(교장 배영서)는 지난 여름방학 때 수학에 관심과 흥미를 가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수학 나눔 캠프'를 운영했다. 초등학생인 만큼 놀이 중심으로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훌라후프 빙고 놀이, 카프라(나무나 종이 조각 쌓기 활동) 등 수학 놀이를 즐겼다.◆교육 당국, 페스티벌과 가이드북 등 다양한 시도학교 현장에서만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건 아니다. 교육 당국 또한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게 하려는 방법을 계속 찾는 중이다. 축제 형식을 가미한 행사로 수학을 쉽게 접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각종 사례를 담은 책자를 배포, 수학 공부를 지원하고 있다.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은 '대구 수학 페스티벌'을 꾸준히 열고 있다. 이달 초 열린 행사는 11회째. 대구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행사를 운영한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들이 수학 원리를 보고, 만지고, 느끼고, 즐기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시도다.11회 페스티벌의 주제는 '뉴튼(Newton), 오일러(Euler)와 함께하는 대구 수학 페스티벌'. 대구과학고에서 열린 행사에서 대구 학생들은 40여 개 수학 체험 코너를 직접 운영했다. 수학학습코칭, 뉴턴&오일러 만화전, 수학골든벨, 수학 교과 소논문 전시 및 발표회, 수학UCC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대구 수성고(교장 최재홍)는 이 축제에 8개 팀이 참가해 모두 상을 받았다. 특히 수학 UCC 콘테스트에선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생들끼리 수학 공부를 도와주는 '또래 학습 튜터링' 등이 효과를 봤다. 각자 맡은 모의고사 문제를 칠판 위에서 풀이해 보여주기 전 교사의 조언을 통해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이미경 수성고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공부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하면서 다양한 공부 방법을 터득하고 협력 학습의 중요성도 배운다"며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에 대해 칭찬하고 아쉬운 점을 챙겨주면서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게 교사의 역할"이라고 했다.수학은 어떻게 가르치느냐도 중요하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애)이 주목한 것도 이 부분. 지난 9월부터 교사들의 수학 학습과 관련된 상담,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북(초등·중등용)'을 개발해 지역 초, 중학교에 보급했다.이 책자에는 학교 현장의 사례가 다양하게 담겼다. 지난 1학기 동안 동부교육지원청과 소속 초, 중학교에서 실시한 '동부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의 주요 상담 내용과 지도 결과 등이 그것이다. 수학 학습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와 맞춤형으로 상담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의도다.'2019 동부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은 초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고 학업 성취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려고 기획된 과정. 지난 1학기 총 584건(초교 316건, 중학교 268건)의 상담을 실시해 상담 받은 인원의 96%이상이 수학 학습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려고 가이드북을 제작했다"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수학 사고력 향상과 창의력 신장 등에까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9-11-25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소리 지르거나 쉽게 화내는 아이, 어떻게 지도하나요?

Q. 초등학생인 아이가 본인이 원하는 대로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쉽게 화를 내고 심지어 소리를 지르면서 우는 등 극단적인 감정을 자주 표현합니다. 흥분하거나 화내지 말고 천천히 해보라고 말해보았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S1. 까다로운 아이의 기질을 이해해야기질은 부모님의 양육태도 때문에 시작되는 것이 아닌, 태어날 때부터 아이가 가지고 태어나는 반응성입니다. 그래서 같은 부모 아래에 태어났다 할지라도 어떤 아이는 잘 먹고 잘 자고 순한 반면, 어떤 아이는 자고 깨고 먹는 모든 것이 까다로운 경우가 있습니다.기질은 보통 순한 아이, 까다로운 아이, 느린 아이 이렇게 세 가지 정도로 크게 나눕니다. 이 중 까다로운 아이는 매우 활동적이고 성미가 급하며 불규칙적인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대체로 강렬하고 부정적인 방식으로 기분을 표현하고, 자주 울거나 좌절감에 빠지곤 합니다. 표면적으로는 격렬하게 짜증을 표출하는 모습으로 드러나지요.까다로운 기질은 그 자체로서 문제행동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말하는 대신 소리를 지르고,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갈등이나 문제행동이 발현되기도 하고요.S2. 자연스럽고 객관적인 마음으로아이의 말과 행동에 함께 동요하거나 감정적으로 대하는 것은 까다로운 아이의 단점을 더욱 드러나게 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고, 객관적인 마음 상태를 유지하며 아이의 태도적인 면보다 현재 아이를 둘러싼 문제나 이 순간의 쟁점에 초점을 맞추어 보세요.가령 초등학교 저학년인 딸아이가 친구와 놀기 위해 급하게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평소 잘 하던 운동화 끈 묶기가 오늘따라 잘 되지 않는지 아이는 현관 앞에서 신발을 던지고 화를 내다 급기야는 소리를 지르며 울음을 터트리게 됩니다. 대개의 경우 부모는 이럴 때 자녀의 태도를 지적하며 아이를 다그치게 되지요.부정적이고 강렬하게 표현하는 아이에게 늘 객관적인 마음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선 운동화 끈을 묶는 일에 집중하고, "○○이가 운동화 끈 묶는 게 잘 되지 않아서 답답하고 속상했구나. 엄마와 함께 해 볼까?"라고 하며 아이와 운동화 끈을 함께 묶어 보는 건 어떨까요? 태도에 대한 평가나 피드백 대신 오롯이 문제 해결 과정을 함께 함으로써 감정적 동요를 줄이고 객관적인 마음 상태를 유지해 보는 것입니다.그리고 가끔은 아이와 한 발짝 떨어져 부모님 스스로의 기질에 대해서도 한 번쯤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지금껏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는 아이에게 쉽게 화를 내며 감정을 드러내지는 않았는지 자문하면서요.S3. 강한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High Intensity) 이렇게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기질을 장려해 주세요.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너무 조급해 하거나 감정을 격하게 표현하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음을 자녀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여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먼저 화나거나 흥분되는 감정이 올라올 때 '하나, 둘, 셋. 심호흡을 한다. 행동을 잠시 멈추고, 지금 내 기분을 생각해본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주로 이런 기분이 든다'라고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해 보도록 합니다.그런 다음 감정을 폭발시키지 않는 긍정적인 대안들을 행동으로 옮겨 보게 하세요.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고, 끈을 묶지 않는 신발을 찾아 신는 방법도 있겠지요. 문제 상황이 생길 때 감정을 폭발시키지 않고 취할 수 있는 대안들을 아이에게 되도록 많이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아이의 긍정적이고 차분한 반응을 발견하셨나요? 그렇다면 그 부분을 짚어주고 칭찬과 격려를 해 주세요. "○○아, 많이 답답했을텐데 엄마를 5분 동안이나 기다려주었구나", "오! ○○이 다른 운동화를 찾아서 신었네? 좋은 방법이야"와 같이 말이죠.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19-11-25 06:30:00

김원출 대구진협 사립대표(오성고 진학부장)

[입시 프리즘] 학종으로 대학 가기 ③발전 가능성 톺아보기

6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서울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은 발전가능성을 현재 싱황이나 수준보다 질적으로 더 높은 단계로 향상될 가능성으로 정의한다. 그리고 고교 재학 중 다양한 경험, 학습태도, 행동성향을 평가해 대학 입학 후에도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행동패턴을 꾸준히 실천하여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한다.발전가능성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 가운데 인성, 전공적합성 다음으로 많이 거론되는 핵심 키워드. 표면적인 평가요소로 포함하지 않은 대학들도 실상은 성장가능성, 성장잠재력, 잠재역량, 자기계발의지, 창의성 등의 다른 요소로 발전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6개 대학은 발전가능성에 대해 4가지 평가항목을 제시한다. 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 리더십,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그것이다. 이에 대한 세부 평가내용과 대비법을 알아보자.자기주도성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적절한 전략을 선택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성향을 말한다. 세부 평가내용은 교내 다양한 활동에서 주도적, 적극적인 역할, 새로운 과제를 주도적으로 만들고 성과를 이룬 경험, 기존에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외연을 확장하려는 노력을 포함한다.자기주도성은 교과, 비교과를 아우르는 개념. 교과수업을 출발점으로 삼아 교과영역(수상경력,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활동)과 비교과영역(동아리, 진로활동)에서 지적 호기심을 발휘하여 교과학습을 심화, 확장하려는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 의지, 내용을 담아내면 학업역량까지도 인정받을 수 있다.경험의 다양성은 학교교육에서 직접 겪거나 활동하며 얻는 성장과정 및 결과를 의미한다. 세부 평가내용으로 창의적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을 통한 다양한 경험, 독서활동으로 여러 영역에서 지식과 문화적 소양의 습득, 예체능영역에서 적극적이고 성실한 참여, 자신의 목표를 위해 도전한 경험을 제시했다.리더십은 공동체의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가는 역량을 뜻한다. 학생회장, 반장, 동아리 부장 등 특정 직책을 맡은 경험보다는 창의적체험활동, 수업시간의 모둠활동 등에서 구성원의 화합과 단결을 끌어내는 활동경험을 높게 평가한다.창의적 문제해결력은 교내 활동 과정에서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일을 진행한 경험이나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 주어진 교육환경을 극복하거나 충분히 활용한 경험을 망라한다. 기존활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거나 교내활동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 상황(친구 사이의 갈등, 열악한 환경적 제약 등)을 극복하기 위한 주도적 노력을 보여주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요약하면 발전가능성은 학생의 현재 모습보다는 미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춘 정성평가다. 충실한 학교생활을 디딤돌 삼아 교내의 다양한 활동 속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극복해 가는 모습을 통해 미래의 발전상을 보여주자.김원출 대구진학지도협의회 사립대표(오성고 진학부장)

2019-11-25 06:30:00

대구교육박물관의 동요 뮤지컬 '아이들의 시간' 홍보 포스터.

'일제에 맞선 동요 운동 알리기'...대구교육박물관, 동요 뮤지컬 공연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이하 박물관)이 일제 강점기 식민 지배에 맞선 동요 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동요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박물관은 30일 오후 2시와 5시, 다음 달 1일 같은 시간 박물관 내 문화관에서 동요 뮤지컬 '아이들의 시간'을 공연한다. 총 네 차례에 걸친 공연은 극단 구리거울(작·연출 김미정)이 맡았다.뮤지컬은 1920년대 일제 강점기가 배경. 대구 대표 문화 예술가인 아동문학가 윤복진 선생과 작곡가 박태준 선생의 우정을 엮는 작품이다. '기러기', '오빠 생각' 등 동요와 '수박치기', '꼭꼭 숨어라' 등 놀이가 함께 어우려져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어린 아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다.회차별 관람 제한 인원은 190명. 관람권은 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김정학 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대구 지역의 역사, 문화적 인물을 찾아내고 연구해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교육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053)231-1753.

2019-11-25 06:30:00

16일 대구 대륜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대구시일반계고교학부모연합회, 송원학원 주최로 열린 '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분석 설명회'에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주요 대학 배치표를 살펴보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학이 발표한 정시 입시 결과 뜯어 보기

과거 입시 결과는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단순 비교하는 건 금물. 대학마다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르고, 발표 기준도 차이가 있다. 대학들의 입시 결과 공개 기준은 크게 백분위 점수와 대학별 환산 점수로 나눌 수 있다. 이를 확인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살펴봤다.◆백분위를 공개하는 대학수능 성적표에서는 원점수 대신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세 가지 지표가 적힌다. 이 가운데 수험생들이 가장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지표는 백분위. 표준 점수는 만점 기준이 수능 난도에 따라 매년 달라질 수 있고, 등급은 구체적이지 않아서다.백분위는 이해하기 쉬운 편이라 입학생 성적을 발표할 때 이를 기준으로 삼는 대학이 많다. 하지만 단순 평균 백분위를 자신의 성적과 비교해 합격과 불합격 가능성을 가늠해선 안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 영역 반영 비율에 차이가 있다면 단순 평균 백분위와 반영 비율 적용 후 백분위 결과가 달라진다.가령 국어 25%, 수학 30%를 반영하는 A학과와 국어 30%, 수학 25%를 반영하는 B학과가 있다고 하자. 백분위 평균 점수가 같더라도 수학 백분위가 높은 학생은 A학과에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이 때문에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확인할 때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한양대 상경계열 경우 2019학년도 수학 30%, 탐구 30% 반영에서 이번에 수학 40%, 탐구 20%로 수학의 비중을 높였다.◆대학별 환산 점수를 공개하는 대학대학은 수능 성적을 단순 합산하거나 평균을 내 학생을 선발하는 게 아니다.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달리하거나 영어, 한국사와 같은 절대평가 영역은 다른 기준을 두고 등급별 점수를 부여해 학생을 선발한다.1천점이 만점인 대학도 있고, 100점이 만점인 곳도 나오는 이유다. 이처럼 대학의 환산 점수를 바탕으로 입시 결과를 공개하는 경우는 해석하기 쉽지 않다. 자신의 수능 점수를 대학의 환산식에 넣어 비교해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표준점수를 활용해 평가하는 대학인 경우 이런 방법으로 비교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표준점수가 매년 다른 영역별 난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령 2018학년도 수능 국어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134점, 1등급 컷을 가르는 표준점수는 128점이었는데 국어가 어려웠던 2019학년도에는 각각 150점, 132점이나 됐다.동일한 백분위여도 표준점수가 차이 날 수 있어 대학별 환산점수도 변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쉽게 나온 경우 합격자의 대학별 환산점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환산식에 넣을 표준점수도 낮아지기 때문이다.도움말 진학사

2019-11-25 06:30:00

동원초교, 제7회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수상

대구 동원초등학교(교장 조경숙)가 '제7회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동원초교는 19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대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동원초교가 상을 받은 것은 놀이를 중심으로 한 '더불어 교육과정' 운영 사례 덕분이다. 수업 시간과 같이 40분간 자율놀이 시간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놀이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이었다. 조경숙 교장은 "여러 선생님들의 의지와 노력이 없었다면 '더불어 교육과정'이 안착하기 힘들었을 것이다"며 "우리 사례가 여러 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11-25 06:30:00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 위탁 교육 신입생 모집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가 2020학년도 직업 위탁교육 신입생을 모집한다.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부설 대구산업학교가 교육과정을 바꿔 설치한 곳. 무대·영상예술과, 디자인문화컨텐츠과, 뷰티디자인과, 조리아트과 등 학생들의 선호에 맞춰 학과를 신설·개편했다.일반고 3학년 학생뿐 아니라 진로를 바꾸고 싶은 특성화고 학생에게까지 문호가 열려 있다. 수업료는 무료. 기존에 다니던 학교와 이곳을 오가며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28일까지다. 모집 기간 내에 학교 측에 직접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053)231-0419.

2019-11-2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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