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남대 유도부 이정화 감독(왼쪽)과 최민철 선수. 영남대 제공

영남대 유도부 이정화 감독·최민철 선수 국가대표 출전

영남대 유도부 이정화 감독과 최민철(22·체육학부 4년) 선수가 제12회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로 나란히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이번 대회는 오는 6월 1~2일 이틀간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한국, 일본, 중국 등 9개국 선수들이 참가한다.최민철 선수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100kg급 2관왕을 차지했고, 올해 열린 2019 전국춘계대학연맹전에서도 같은 체급 1위를 거머쥐었다. 최근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이정화 감독은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 코치로 출전하는 만큼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9 14:00:18

경산시 드림스타트와 대구대학교 봉사동아리 어깨동무는 28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멘토링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 대구대 봉사동아리 어깨동무 멘토링 후원 협약

경산시 드림스타트와 대구대학교 봉사동아리 어깨동무는 28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 지도 및 가정학교생활 및 또래관계, 적성·진로 등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멘토링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2019-05-29 11:21:35

근화여고, 대구가톨릭대 교수 초청해 전공 체험의 날 행사 진행

경주 근화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태)는 최근 '고교-대학 연계 전공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초청된 대구가톨릭대 교수 15명은 학생들에게 심리, 경영, 패션디자인, IT 공학 등 학과 소개와 함께 갖춰야 할 소양, 학과 전망 등에 대해 안내했다.

2019-05-28 17:55:23

대구예담학교, 사랑나눔 효 한마당 행사 개최

예체능 과정 위탁 학교인 대구예담학교(교장 고희전)가 대구시민과 무의탁 노인을 위한 공연을 열고 봉사활동도 펼쳤다.28일 대구 두류공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앞에서 열린 '예담가족 사랑나눔 효(孝) 한마당'은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예담학교가 주관한 행사였다. 이날 대구예담학교 클래식반, 뮤지컬반, 실용음악반 학생들은 클래식과 뮤지컬,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미술 전공 학생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애니메이션과 디자인 작품 등 30여점을 성당못 주변 산책로에 전시했다. 또 학생, 교직원, 학부모,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은 무료 급식 봉사 활동도 펼쳤다.

2019-05-28 15:47:52

대구 달서중·고, 다목적교실 준공 "참인재 양성"

'오늘보다 내일이 더(THE) 큰 학교' 만들기에 매진하는 대구 달서중·고등학교가 28일 다목적교실(모니카관)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우근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이상택 사장은 축사에서 "교육여건 개선, 학력 신장 등 나날이 발전하는 달서중·고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학교로 자리매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다목적교실인 모니카관은 2017년 착공 후 2년 만에 완공됐으며, 그 이름은 초대 그리스도교회가 낳은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354~430) 성인의 어머니(모니카) 이름을 딴 것이다. 모니카는 희생과 사랑으로 방황하는 아들(아우구스티누스)을 대철학자이자 사상가로 만들어 통상 '교육의 어머니'로 불린다.앞으로 모니카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소로, 학교가 위치한 달성군 하빈면의 주민들에게는 평일 저녁시간 및 주말 여가활동의 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달서중·고 학교법인인 (재)달성학원의 이순금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체육 및 예술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우리 학교는 아이들의 인성을 중요시하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참인재를 길러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2019-05-28 15:42:16

대구한의대학교 가상현실교육센터을 찾은 고등학생이 VR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영천진로체험센터 운영기관 3년 연속 선정

대구한의대학교가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대구한의대는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가상현실교육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이곳에서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가상전투 및 레이싱 ▷로봇에 대한 이해와 작동법 ▷드론 조종법 ▷3D프린팅 이해와 작동법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이 이뤄지는데,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이외에 진로설계통합 체험, 창의인성교육 체험으로 구성된 'DHU 꿈끼-UP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또한 대구한의대는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진로교사협의회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기부자 운영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특화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8 14:52:3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로고. 서울과학기술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전자IT미디어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화제 "교수진은?"

최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이 대학 IT 관련 정보통신대학의 3개 학과인 전기정보공학과, 전자IT미디어공학과, 컴퓨터공학과의 교수진을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이 많다.-전기정보공학과류정래 교수이경천 교수장우진 교수박영칠 교수최세완 교수이상중 교수이영일 교수송중호 교수신명호 교수김경화 교수이희영 교수안희준 교수최병욱 교수전태현 교수이수영 교수김중균 교수송화창 교수김정수 교수차혁규 교수윤지훈 교수정재영 교수이의진 교수김현 교수-전자IT미디어공학과이성호 교수박민기 교수이준호 교수최승호 교수윤길원 교수이예훈 교수정태호 교수신일훈 교수도현락 교수박형철 교수김민영 교수이승은 교수이병한 교수최성진 교수김광호 교수박구만 교수차재상 교수김동호 교수김성권 교수이계민 교수박상일 교수이원영 교수최의민 교수-컴퓨터공학과석상기 교수방혜자 교수이길흥 교수김재수 교수신용현 교수차광호 교수박종혁 교수이창훈 교수권태수 교수손일수 교수한지형 교수강동완 교수

2019-05-27 21:08:54

호산대 뮤지컬과 학생들이 함께 모여 DIMF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을 기뻐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 DIMF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가 최근 DIMF(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장 담그는 날'이라는 작품으로 본선에 진출했다.호산대가 선보이는 '장 담그는 날'은 100년 전통의 장맛을 자랑하는 종갓집에서 펼쳐지는 한바탕 소동을 소재로 한다. 관객들에게 웃음은 물론, 가슴 따뜻한 울림까지 선사하는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호산대 팀은 한달간의 심사를 거쳐 계명문화대, 백석대, 목원대, 경성대, 예원여대, 한국영상대, 태국 마히돈대 등 7개 팀과 함께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호산대 뮤지컬과는 지난해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처음 출전해 한국형 창작뮤지컬 '사랑 꽃'으로 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인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2회 연속 진출한 것은 축하할 일"이라며 "학생들이 창조적 예술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산대의 '장 담그는 날' 뮤지컬 공연은 6월 30일 오후 3시, 7시에 꿈꾸는 시어터(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볼 수 있다.

2019-05-27 19:47:11

설바위스쿠버횟집 이용수 대표,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 전달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7일 설바위스쿠버횟집 이용수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로부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안로에서 횟집을 운영 중인 이 대표는 2017년에도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이 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2019-05-27 19:47:03

27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개교 73주년 기념식에서 김상동 경북대 총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 개교 73주년 기념식 개최

경북대학교는 개교 73주년을 하루 앞둔 2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치수 중어중문학과 교수 등 교직원에게 근속 표창을 수여했다. ▷35년 근속 30명 ▷25년 근속 41명 ▷15년 근속 76명 등 총 147명이 표창을 받았다. 직원 16명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대내외 활동 및 수상, 봉사활동 등으로 대학 위상을 높인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KNU영예장학생'에는 정지수(경영학부 17학번) 학생을 포함해 4명의 학생이 선정됐다.또한 1987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장 마리 렌 박사의 뜻을 기리고 학문적 발전을 장려하고자 우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 마리 렌 상(賞)'은 대학원 생명과학부 김윤이 학생이 선정됐다.이외에 경북대 학술상, 원암학술상, 경북대 교육상, 총동창회장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우리는 창의적 연구에 집중하고, 그 연구가 가져오는 새로운 개념으로 교육혁신을 마련해야 한다"며 "학교는 효율적 연구 환경 조성과 수월성 높은 강의를 담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해 나갈 것이며, 이같은 우리의 노력은 10년 후 대표적인 연구교육분야를 갖고 지역 산업과도 연계해 발전하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북대는 1946년 국립대학으로 승격된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 등 3개 대학을 합쳐 1951년 국립종합대학교로 개편됐다. ▷17개 단과대학 ▷2개 학부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 ▷지원·부속시설 66개 기관 ▷127개 연구소 등을 포함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 경북대학교가 배출한 졸업생은 학사 18만5천749명, 석사 4만7천484명, 박사 8천844명 등 총 24만2천77명에 이른다.

2019-05-27 19:45:26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전교조 결성 30주년 기념 전국교사대회 모습. 연합뉴스

전교조 대구지부, 지부장의 직위 해제 조치에 반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이하 전교조 대구지부) 지부장이 교사 자리에서 직위 해제되면서 인사 조치를 내린 교육당국과 전교조 대구지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27일 전교조 대구지부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 조성일 대구지부장에게 중등교사 직위해제를 통보했다. 조 지부장이 한 달 넘게 무단결근 상태로 노조 활동을 이어가자 국가공무원법상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한 것이다.조 지부장은 지난 2월 18일 노조 전임을 사유로 1년간 휴직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4월 16일까지 연가를 낸 조 지부장은 이후 무단결근 상태로 노조 활동을 이어오다 직위해제 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시교육청은 전교조가 아직은 법외노조여서 노조 전임을 이유로 한 휴직 신청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밝혔다. 교육부 역시 대법원에 계류 중인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 소송이 마무리되기 전에는 노조 전임을 인정해주면 안된다는 입장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조 지부장이 근무하던 중학교는 학교 운영과 학생 학습권 보호 차원에서 교사 1명이 무단으로 나간 자리를 메워야 했다"며 "기간제 교사로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후속 인사 조치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전교조 대구지부는 27일 오후부터 시교육청 앞에서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전교조 측은 "전국적으로도 17개 시·도 중 13개 시·도 교육청이 전교조 전임자를 인정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임 인정 공문을 내려보내지 않아 어쩔 수 없다지만 다른 교육청들은 이와 관계없이 교육감 권한으로도 전임자를 인정하고 있다"며 "전교조 전임자 직위 해제나 징계는 부당한 재판거래로 인한 전교조 법외노조화의 결과다. 공교육 개혁과 혁신을 위해 목소리를 모아나가겠다"고 했다.

2019-05-27 16:40:59

안동지역 한 초등학교 6학년생을 싣고 서울에서 용인으로 향하던 수학여행 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터넷캡처

안동 한 초교 버스, 수학여행 중 3중 추돌사고

27일 낮 12시 10분쯤 경기도 판교IC 부근에서 안동지역 A초등학교 6학년 학생(158명)과 교직원 등 170여명을 실은 수학여행 버스들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수학여행단 버스 6대가 줄지어 이동하다 선두 버스가 갑자기 정차하면서 뒤따르던 버스 2대가 피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날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중 1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이마가 찢어지거나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학생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큰 피해는 면했다.이들은 이날 서울에서 용인으로 향하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빠져나간 직후 빗길에 승용차 2대가 사고가 난 것을 보고 선두 버스가 급정차를 했고, 뒤따라 오던 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들은 애초 서울 일정을 끝내고 용인 에버랜드로 이동해 숙박할 예정이었지만,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후 귀가 조치하기로 했다.이번 사고는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대열운행 금지 규정을 위반해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학부모는 "앞차와 안전거리를 확보했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대열운행 금지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정부는 최근 대열운행으로 인한 안전거리 미확보로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이를 어긴 전세버스 운전자에 대한 자격정지를 5일에서 15일로 강화하는 등 법적 규제를 강화했지만, 대열운행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열운행 예방 교육도 하고, 출발 시 3분씩 간격을 두고 안전거리도 확보했지만, 빗길에 차량정체가 발생하다 보니 간격이 좁아져 사고가 난 것 같다"며 "학생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잘 나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19-05-27 16:14:39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개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대규모 헌혈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대구보건대는 22일 캠퍼스 곳곳에서 '제21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열었다. 1999년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처음 개최한지 21년째다.이번 축제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함께 새겼다.이날 대학 본관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헌혈 침대 50여개가 배치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릴레이 헌혈이 이어졌다.또한 헌혈증서 기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 경품 추첨, 네일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대구보건대는 이날 행사로 모인 헌혈증서를 백혈병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이날 헌혈에 동참한 간호학과 2학년 홍은지 학생은 "이번 헌혈 축제를 통해 사람만이 나눌 수 있는 진정한 나눔이 헌혈인 것을 깨달았다"며 "건강을 소중히 여기고 헌혈을 꾸준하게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은 이날 대구보건대에 따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보건대가 오랜 기간 헌혈 축제를 유지해왔을 뿐 아니라 2005년 개소한 교내 헌혈의 집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등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왔기 때문이다.또 혈액원은 2년간 10회 이상 헌혈한 정미령·김대한·정성호(간호학과 3학년), 이승민·주현지(물리치료과 2학년), 강휘승(치기공과 3학년), 제갈욱(소방안전관리과 1학년) 등 7명의 재학생에게 30만원씩 총 210만원의 헌혈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혈액은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만큼, 헌혈은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대학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27 06:30:00

경일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증강현실을 이용해 가상의 건축물을 띄운 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건축학부, 설계교육에 AR·5G 기술 도입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건축학부는 최근 건축설계 교육에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증강현실(AR)과 5G 기술을 도입했다.기존 설계교육에서 활용됐던 CAD나 3D 모델링 프로그램에 AR기술을 결합, 건축설계 시뮬레이션을 더욱 현실감 있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교수와 학생들이 테이블 위에 증강현실 속 건축물을 띄워놓고 설계요소, 동선, 공간 배치 등에 대해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정확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모델의 규모를 실제 크기로 맞추면, 직접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체험도 가능하다.특히 AR은 데이터 처리용량과 속도 때문에 5G 기술을 함께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디지털건축을 전공한 우승학 교수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 이를 실무교육에 접목하는 데 성공했다.최근 경일대 건축학부를 찾아 AR 프레젠테이션을 지켜본 건축업계 관계자들도 "앞으로 건축사와 건축주, 설계자와 시공자의 소통 방법이 획기적으로 변해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 건축 현장에서도 표현의 한계가 뚜렷한 도면을 대체할 AR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시도가 한창이기 때문이다.AR기술은 시공 현장에서 충돌할 수 있는 설계 요소들을 미리 점검하고, 시공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김병주 경일대 건축학부 학과장은 "수업에 AR을 도입함으로써 교수의 시각과 학생의 시각이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게 됐다. 이처럼 획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 방법과 기술 개발을 통해 학부 설립 56년의 역사에 빛나는 위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일대 건축학부는 내달 3~7일 교내 창의융합센터에서 '경일대학교 건축페스티벌(KAF19)'를 개최한다. 페스티벌에서 AR을 이용해 졸업생들의 작품을 체험할 수 있다.

2019-05-27 06:30:00

[인문학 위기, 우리 대학은] 대구가톨릭대, 독서 수업·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소양 쌓는다

8.3권.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평균 종이책 독서량이다. 2015년 9.1권보다 0.8권 줄었다. 전자책이 그 양을 대신 채우고 있지만, 직접 도서관을 찾아 손때 묻은 책을 고르고 책장을 넘겨가며 읽는 즐거움은 덜하게 됐다.대구가톨릭대학교만의 독서 관련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학교 중앙도서관을 무대로, 독서 습관을 쌓고 함께 토론하는 학내 독서 문화를 최근 3년여간 탄탄히 다지고 있어서다.◆독서로부터 얻는 인문학의 힘"공자를 흔히 이상주의자라고 평하죠? 사실은 지극히 현실주의자입니다."23일 오전 대구가톨릭대 프란치스코칼리지에서 만난 임선애 학장은 '인문학의 힘'에 대한 설명에 앞서 이렇게 운을 뗐다.그는 "논어에서 공자가 강조한 인·의·예·지·신은 곧 오늘날 '소통'을 의미한다. 현실에서 사회를 작동시키는 힘이 결국 소통임을 당시 알았던 것"이라며 "소통의 힘은 곧 인문학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임 학장이 이런 말로 얘기를 시작한 것은 '독서와 토론' 수업의 도서목록 중 하나가 '논어'였기 때문이다. 이 수업은 올해 신설된 전학년 교양필수 교과목(2학점). 교수와 학생이 함께 논쟁거리를 찾아 의견을 나누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역동적' 수업이다.최근 교수와 학생들은 수업에서 논어를 읽고 '사회가 작동하는 것이 법(法)만으로 가능한가'를 주제로 찬반 토론을 펼쳤다고 한다. 임 학장은 "결국 소통과 법이 공존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연령, 소득 계층과 관계없이 소통의 층이 두터워야 신뢰 높은 사회가 형성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독서와 토론 수업은 다양한 전공의 프란치스코칼리지 전임교수 15명이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 주제를 정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서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보다 체계적이고 교육적 효과가 뚜렷한 심화 과정인 셈이다.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균형 있게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는 게 임 학장의 바람이다. 또 미래의 예측불가능한 일에 대비하는 힘도 키우라고 강조했다.그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는 독서만 한 것이 없다"며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뿐 아니라 모든 학문의 기본이 되는, 인문학적 성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수업의 목적"이라고 전했다.◆중앙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인기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도 2016년부터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오고 있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적 사고를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독서 프로그램은 독서 동기 부여, 독서 습관 형성, 독서 토론 등 3단계로 구성된다. 단계마다 세부 과정이 있는데, 독서 습관 형성 단계의 '독서인증제'가 가장 인기 있다. 300명이 정원인데, 온라인시스템 참여 접수를 시작한지 5분 이내에 마감될 정도다.참가 학생은 ▷경제·경영 ▷과학·기술 ▷문화·예술 ▷사회·역사 ▷세계시민 등 5개 주제 트랙 중 하나를 선택, 지정도서를 대출해 읽어야 한다. 2주 뒤 1천자 이상의 리뷰(review)를 제출해야 하는데, 표절 여부 등 심사평가를 거친다.이렇게 5권의 책에 대한 리뷰 평가까지 합격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 횟수가 네 번에 이르면 총장 명의의 '독서 인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받는다.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찾고, 자문교수와 담당 사서도 만나게 된다. 수업과 별도로 한 학기 최소 5권의 책을 정독하고 리뷰까지 성실히 쓰기는 쉽지 않은 일. 그런데도 지난해 학기당 3권 이상 읽은 인원은 428명(신청인원 대비 72%)에 달했다.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지난해 1학기 설문조사 결과, 다음 학기에도 독서인증제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학생은 전체 참여자의 88.1%(185명)였다. 학생들은 조사에서 독서인증제 참여 이후 책을 읽는 데 거부감이 사라지고, 주기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점이 좋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정일환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 진흥과 토론식 수업의 기반을 넓힐 수 있다"며 "학생들이 냉철한 사고력과 논리적 소통 능력을 갖춘 주체로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27 06:30:00

월배초교, 점심시간에 '작은 음악회' 개최

대구월배초등학교가 점심시간을 활용해 '작은 음악회'를 운영 중이다.작은 음악회는 학교 급식실(만나당)에 마련된 무대를 이용한다. 22일 시작한 첫 공연은 바이올린 동아리 '비바체월배(지도교사 이아름)'의 몫이었다. 이 동아리는 방과후학교에서 바이올린을 배우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다.황윤식 월배초교 교장은 "앞으로 오카리나, 하모니카,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와 연주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며 "학생 공연이 없는 날에는 동요, 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틀어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과 민감성을 높여줄 생각"이라고 했다.

2019-05-27 06:30:00

수창초교, 꿈 명함 만들기 활동 전개

대구수창초등학교가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 명함'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꿈 명함 만들기는 수창초교의 진로교육 프로젝트 '꿈빛 아리아' 중 하나다.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주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미래를 설계, 눈으로 볼 수 있는 명함에 담아 꿈을 실현하려는 마음을 갖게 했다.학생들은 외부 전문가가 디자인한 맞춤형 명함을 받아들었다. 명함을 받은 이정연 학생은 "내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꿈을 이룬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었다"고 했다.박종두 수창초교 교장은 "이번 꿈 명함 만들기를 통해 6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꿈을 만들어 나가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했다.

2019-05-27 06:30:00

예우희 대구진협 공립대표(대구서부고 3학년 부장)

[입시 프리즘] '미니 수능', 6월 모의평가의 의미는

지난주까지 거의 모든 학교에서 1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됐다. 교과 내신에 대한 부담은 잠시 뒤로하고,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6월 모의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다. '미니 수능'으로도 불리는 6월 모의평가의 의미를 정리해 본다.첫째, 5월 하순 현시점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수험생으로서의 긴장이 다소 풀어지기 쉽다. 다양한 학교 행사로 학업에 집중하기 힘든 시간이기도 하다. 눈앞으로 다가온 6월 모의평가는 다시 수험생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는 전환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재학생들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둘째, 재학생 입장에서 6월 모의평가는 처음으로 재수생까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시험이다.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 중요하다. 재학생들은 1, 2학년 때와 올해 3, 4월까지 총 10번의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를 치렀다. 하지만 그 시험들은 재학생만 참여했던 것이라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이런 이유로 6월 모의평가의 결과는 그동안의 학력평가보다 등급이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이 결과는 11월 치러지는 최종 수능 결과에 더 가까운 것이며, 자신의 정확한 위치라고 판단하면 되겠다. 이번 평가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영역별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해 효과적인 학습 방법과 보강할 점을 찾아내는 자료로 활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셋째,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하는 6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 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어 중요한 시험이기도 하다. 이번 시험 이후 새로운 유형이나 출제 방식에 익숙해지도록 학습 방법을 정하고 지속적으로 연습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또 올해 수능 역시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에서 70%를 연계해 출제할 방침인 만큼 이번 평가 문제를 분석해 EBS 자료가 어떻게 수능에 반영될지 미리 파악, 대비해야 한다. 추가로 상위권 학생들의 고득점 여부는 나머지 30%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대비도 시작할 필요가 있다.마지막으로 6월 모의평가 결과는 수시 및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우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 학과를 파악한 뒤 수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시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은 수시 지원 대학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입시의 최종 마무리는 정시이기 때문이다.그 이후에 자신의 학생부(내신, 비교과 활동 등)와 수능 최저등급 충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시에 지원할 대학 및 전형(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등)을 결정해야 한다. 실제 수능에선 6월 모의평가 때보다 등급이 하락하거나 유지되는 데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분석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와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남은 기간 효율적으로 대입을 준비하길 바란다.예우희 대구진학지도협의회 공립대표(대구서부고 3학년 부장)

2019-05-27 06:30:00

경상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꿈나눔 교육봉사단'이 수년째 침산초교 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활동에 함께한 경상여고, 침산초교 학생들 모습. 경상여고 제공

'나눔과 베풂을 배운다', 봉사활동과 성금 모금 등으로 함께하는 삶 교육

요즘 학생들은 바쁘다. 교문을 나선 뒤에도 집 대신 학원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경우가 많다. 주말이라고 다르지 않다. 휴일은 쉬는 날이 아니다. 학교에만 가지 않는 날일 뿐이다. 대학입시를 눈앞에 둔 고교생들만 그런 것도 아니다. 그보다 어린 중학생, 초등학생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팍팍한 일상 속에서 남을 돌아보긴 쉽지 않다. 부모들은 대개 자녀가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어른이 되길 바란다. 하지만 성적 얘기만 나오면 어쩔 수 없이 생각이 달라진다. 점수, 등수가 더 눈에 들어온다. 그래도 앞이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학생과 학교가 있어서다.◆경상여고의 '동생들과 함께 영그는 꿈'경상여자고등학교의 '꿈나눔 교육봉사단' 학생들은 5년째 학교 인근 침산초교 아이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5~10월 매주 일요일(시험 기간과 방학 기간 제외) 세 시간가량 짬을 내 이웃 학교 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준다.꿈나눔 교육봉사단은 성적이 우수한 1~3학년 46명으로 구성된 모임. 이들 여고생은 '경상여고 학생들이 캘리호를 타고 시 세계로 풍덩!'(국어), '만들면서 배우는 입체도형'(수학), '영어로 플래시카드 만들기'(영어)뿐 아니라 체육, 미술, 과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가르친다. 경상여고 교사들도 특강 형태로 이 활동을 함께한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침산초교 학생은 매년 10여명 내외다. 일요일이면 경상여고를 찾아 누나, 언니들과 책을 읽고 함께 놀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편한 분위기에서 언니와 공부하면서 모르는 걸 마음껏 물어볼 수 있어 좋다"는 반응도 나온다. 경상여고 학생들은 아직 어린 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한 번씩 작은 파티도 열어준다.최은영 경상여고 교감은 "학생들이 잘할 수 있는 공부로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생각에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우리 학교에서 공부에 필요한 참고서, 간식비도 제공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했다.경상여고 2학년 구나현 양은 "내 공부에 방해되는 게 아니다. 오히려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수학 문제를 설명하려면 학습 지도 계획을 미리 세우는 등 준비할 게 적잖다. 그래서 내 학습 상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했다. 이같은 활동 덕분에 '귀한 인연'도 생겼다. 4년 전 침산초교에 다니며 경상여고를 찾아 공부했던 설민지 양이 올해 경상여고에 입학한 것이다. 민지 양은 교육봉사단의 일원이 돼 모교 아이들을 가르치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얻은 것을 다시 나눠주고 있는 셈이다.이철우 경상여고 교장은 "지식을 나누는 활동을 잘 해내는 걸 보니 기특하다. 두 학교 학생들이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교육이 상생할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새본리중의 '지역 어르신께 전하는 정'새본리중학교(교장 류정하) 문화사랑나눔반 학생들은 모두 33명. 박순천 교사 등 3명이 이 모임을 3개로 나눠 챙긴다. 나눔반 학생들과 교사들은 지난 15일 '사제동행 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학교 인근의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홍)'을 찾았다.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나누자는 생각에서 마련한 자리였다. 나눔반 학생들은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바나나 크로톤 등 공기정화식물을 유리 화분에 심었다. 아이들이 만든 화분 33개는 노인종합복지관을 거쳐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이 활동에 참여한 2학년 김병윤 군은 "공들여 만든 유리 화분을 반갑게 받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이날 학생들은 복지관 참여복지팀 이상호 과장의 특강도 들었다. 강의 주제는 '새본리중학교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이기도 했다. 이후 학생들은 3개 팀으로 나눠 선풍기, 유리창, 바닥 등 복지관 곳곳을 청소했다.아이들은 다음 달 5일에도 이곳을 찾을 예정이다. 그때는 유리 화분 대신 직접 만든 양갱을 들고 온다. 10월에는 마스크를 제작해 어르신들을 만날 계획도 있다.나눔반을 인솔한 박순천 새본리중 교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세대 간의 틈을 좁히는 동시에 지역 사회, 이웃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파동초의 '아픔은 나눌 때 덜어지는 짐'파동초등학교(교장 천미향)의 학생 자치 활동은 특이하다. 학급 간부들이 모인 학생회 위주가 아니다. 4~6학년 전교생이 모인 '파동 다모임'이 중심이다. 이들 학생을 모두 더하면 134명. 한 달에 한 번 강당에서 방석 깔고 앉아 스스로 정한 주제로 머리를 맞댄다. 그리고 회의 결과에 따라 학생 자치 활동을 진행한다.박미화 교사는 "작년까지는 학생회 중심 체제였다. 올해부터 파동 다모임을 만들면서 다양한 의견을 모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소수가 결정하고 안내만 하는 방식이 아니다 보니 학생들이 회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한다. 주인의식도 갖게 됐다"고 반겼다.최근 파동 다모임에선 모금 활동을 진행하자는 얘기가 나왔다. 강원도 일대의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자는 것이었다. 의견이 모이자 학생들은 스스로 모금 방법과 시기까지 결정했다.아침 방송을 두 차례 진행해 이재민의 어려운 상황을 전교생에게 알렸다. 직접 제작한 포스터를 들고 교문 앞과 교실 등에서 수차례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재활용품을 활용해 모금함을 제작한 뒤 1~10일까지 모금 활동을 벌였다. 그렇게 모은 성금 88만2천480원은 2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했다.파동 다모임을 중심으로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나눔의 교육'이 빛을 보고 있는 것이다. 6학년 남호현 군은 "파동 다모임이 스스로 강원도에 사는 친구들을 돕자는 회의를 열고, 함께 의논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참 자랑스럽다"고 했다.

2019-05-27 06:30:00

테리 바렛의 '미술비평'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그림 읽기, 슬로우 리딩(slow reading)의 가치

요즘 미술관 나들이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가족이 함께하는 것이 좋긴 하겠는데, 아무리 봐도 그림은 잘 모르겠기에 선뜻 발걸음이 향하지 않습니다.'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조선 정조 때 문인 유한준이 당대의 수장가였던 김광국의 화첩 '석농화원(石農畵苑)'에 붙인 발문 중 '지즉위진애 애즉위진간 간즉축지이비도축야(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에서 유래한 말입니다.이는 '알면 곧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참으로 보게 되고, 볼 줄 알게 되면 모으게 되니 그것은 한갓 모으는 것은 아니다'는 의미입니다. 즉 자꾸 보다 보면 주제와 표현방법, 작가 등 궁금한 것에 대해 답을 찾아 알게 되고 그러면 그 작품을 더욱 좋아하게 되어 안목이 생기고 모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림은 읽는 것이다많은 전문가들이 그림을 '읽는다'고 표현합니다. 그림 감상 과정이 독서와 다르지 않다는 의미겠지요. 미술작품을 적극적으로 감상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 미술비평입니다.테리 바렛은 '미술비평(Criticizing art)'이라는 책에서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해 당대 미술(contemporary art)의 매혹적인 세계를 안내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미술비평의 단계인 ▷묘사하기 ▷해석하기 ▷판단하기 ▷쓰기와 말하기, 그 단계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예를 실제 작품과 비평가들의 글을 통해 설명합니다.낯선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일반적인 미술비평과 감상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사용된 소재, 매체, 형식 등을 찬찬히 살피는 묘사 단계에서 출발합니다. 다음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묻고 답하는 해석의 과정, 그리고 작품의 가치에 대해 나름의 판단을 내리며 말하기와 글쓰기로 연결됩니다.책을 읽듯 찬찬히 구성 요소들을 함께 살펴보세요. 그러면서 의미를 묻고 답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면 분명 그림을 읽을 줄 알게 되고 즐거움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시대의 눈높이로 그림을 읽는다우리 선조들도 그림을 읽는 대상으로 여겼습니다. 좋은 그림들을 엮어 책으로 만든 '화첩(畫帖)'을 여럿이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하며 기록하였습니다. 김홍도의 '씨름' 또한 '단원풍속첩'이라는 책 중 한 페이지였습니다.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은 아름답고 격조 높은 우리 문화와 예술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쓴 책입니다. 그는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이란 결국 그 터전을 낳고 즐기는 전체 국민의 안목만큼 올라설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그는 옛 그림 감상의 두 원칙이 '옛 사람의 눈으로 보고, 옛 사람의 마음으로 느낀다'라고 했습니다. 지금 나의 시각이 아니라 그림이 그려지고 향유되던 시대의 눈높이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우리 조상들의 세계관, 아름답고 진실한 마음을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융합하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문화에 대한 정체성은 나를 튼튼히 지탱해주는 뿌리 역할을 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깨달음과 함께 우리 문화에 대한 자존감을 얻게 됩니다.◆ 느리게 읽는 책과 그림은 여전히 가치롭다요즘은 융합적으로 생각하며 상상할 수 있는 힘의 가치가 강조됩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들만이 갖는 능력 중 하나가 상상력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질문을 만들고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미술비평가 이주헌은 '상상이 예술이다'라고 말합니다. 미술 작품을 살펴보고 읽는 과정은 작가의 상상과 만나는 경험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상상력이 긴밀히 반응합니다. 상상이 상상을 낳는 것이지요.독서는 생각하는 힘을 키워줍니다. 책을 읽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우리는 종종 책읽기를 멈추고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한 권의 책을 다 읽은 후에 책의 내용은 자세하게 머릿속에 남지 않습니다.반면에 질문이 남고, 그 물음에 대한 내 생각이 남아 사고력을 향상시킵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연결되는 초연결의 5G 시대에도 느릿느릿 책을 읽고 그림을 읽는 행위가 여전히 가치 있는 이유입니다. 자, 그럼 이제 그림 한 점을 앞에 놓은 뒤 천천히 질문하고 상상하는 '그림 읽기'의 세계로 들어가 보시지 않겠습니까?대구시교육청 학부모독서문화지원교사모임

2019-05-27 06:30:00

수성도서관, 내달부터 책바다 국가상호대차 서비스 택배비 일부 지원

대구시립수성도서관이 지역 도서관 중 처음으로 다음 달부터 '책바다 국가상호대차 서비스' 택배비를 일부 지원한다.책바다 국가상호대차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때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서 원하는 도서관으로 자료를 배달해주는 제도. 이 서비스를 통해 공공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때 이용자가 부담할 택배비는 4천원. 대학도서관 자료 경우 4천900원이다.수성도서관은 다음 달 1일부터 책바다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 건당 3천원의 택배비를 지원한다. 소장 자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료 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럴 경우 공공도서관 자료는 1천500원, 대학도서관 자료는 1천900원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된다.이 혜택을 받으려면 우선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책바다 홈페이지(http://www.nl.go.kr/nill/)에서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 시 소속 도서관은 수성도서관으로 지정한다. 자료 대출과 반납은 수성도서관에서 하면 된다.김순열 수성도서관장은 "많은 시민이 책과 함께하는 문화에 녹아들기 바라는 마음에서 시도하는 일"이라며 "책바다 택배비 지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05-27 06:30:00

대구 청구고 교직원들이 만든 '청구고등학교 교사장학회'와 '신우회 장학회'가 지난 13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구고 제공

청구고 교사들의 꾸준한 제자 사랑

대구 청구고등학교(교장 우성훈)에서는 매년 5월 스승의 날 무렵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린다. 두 가지의 장학금 전달식이 그것이다. '청구고등학교 교사장학회(회장 정정식)'와 '신우회 장학회(회장 권순갑)'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준다. 두 곳 모두 1995년 5월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올해도 어김 없이 두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달 중순 이 행사를 통해 8명의 학생이 50만원씩 지급받았다. 25년째 '사랑의 전통'이 면면히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조금씩 뜻을 모아 수십년 째 제자 사랑을 실천하는 스승들이 있어 화제다.청구고 교사장학회는 매년 스승의 날을 전후해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해오고 있다. 활동 초기에는 30만원씩 지급하다 50만원으로 액수를 늘렸다. 지난해까지 학생 120명에게 총 4천500만원을 나눠 전달했다.교사장학회의 토대는 교사와 교직원들이 틈틈이 작은 정성을 모아 조성한 후원금. 현재 적립한 자본금이 1억원이 넘을 정도로 알차게 운영 중이다. 이 장학금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보다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일궈나가는 학생들에게 주는 혜택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신우회는 기독교를 믿는 청구고 교사들의 모임. 교사장학회가 결성될 때 별도로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이후 매년 같은 시기에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교사장학회처럼 조성 초기에는 30만원씩 지급했는데 현재 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액수는 50만원이다.신우회 장학금을 받는 조건은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기독교 신앙을 실천하는 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경우다. 신우회 장학회는 지난해까지 학생 75명에게 총 2천880만원을 나눠 전달했다.박영식 청구고 교감은 "지급 금액이 크진 않지만 제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선생님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소중한 가르침이라고 본다"며 "두 장학금 모두 성적 우수자가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제자를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고 했다.

2019-05-27 06:30:00

계명대 창립 120주년 오페라 '나부코' 성황리 폐막

계명대학교가 창립 120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오페라 '나부코'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으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계명아트센터에서 선보인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 및 누적 관객 5천여 명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특히 이번 공연은 이화영, 김승철, 강현수, 안드레이 그리고레프 등 국내 대표 성악가로 손꼽히는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들을 비롯해 동문,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출연해 여느 때보다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나부코는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통을 이겨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라며 "특별히 계명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고난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웃들에게 치유의 선율을 전하고 희망을 안겨드리고 싶어 무료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만든 계명 120년, 함께 빛낼 계명 120년의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꿈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오페라 '나부코'는 기원전 6세기에 히브리인들이 70년간 유프라테스 강가에서 유배 생활을 한 사건(바빌론 유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작품으로, 1842년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됐다. 수많은 유명 아리아들이 있지만 이 작품에서는 특히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 유명하다.이번 공연의 총감독은 하석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장, 지휘는 다니엘레 아지만 교수(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대학)가 맡았다. 다니엘레 교수는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세계 유명 공연장에서 40편 이상의 오페라와 교향곡, 협주곡을 지휘하는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연출은 히로키 이하라 교수(일본 오사카음악대학)가 맡았다. 히로키 교수는 2017년 오페라 '이리스' 연출로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오페라극장에서 팔스타프, 투란도트, 리골레토, 피가로의 결혼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다.교수, 동문, 재학생으로 구성된 출연진들은 모두 지난 3월부터 공연을 준비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2018년 열린 '예술의 전당 대학오케스트라 축제'에서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최초로 무대에 올라 그 실력을 입증한 계명오케스트라와 계명합창단도 함께 공연에 참여했다.특히 고정무대를 사용하지 않고 3D영상과 오토메이션 무대를 접목시켜 화려하고 현실감 넘치는, 새로운 오페라 무대를 창조했다는 평가다. 신전이 무너지는 장면도 영상이 아닌 실제 오토메이션 세트가 무너지도록 해 더욱 극적인 연출을 보여줬다.하석배 총감독은 "이번 공연은 계명대의 예술적 인프라를 총동원하고, 해외 자매대학 출연진들이 참여하면서 음악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공연을 관람한 이지예(42) 씨는 "공연이 끝난 후 감동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며 "오페라가 다소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정말 수준 높은 공연이었고, 이런 공연이 대학 구성원들만의 힘으로 만들어졌다니 더 놀랍다"고 말했다.

2019-05-26 19:28:49

조명희 경북대 교수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관리 위한 위성 활용' 기술세미나 개최

조명희 경북대학교 국토위성정보연구소 소장(항공위성시스템전공 교수)은 최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교내 농업과학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관리를 위한 공간정보 및 위성영상의 활용' 기술세미나를 열었다.

2019-05-26 16:45:02

대구교육박물관, 영어 주제로 기획전 개최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이하 교육박물관)이 '영어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 전시를 마련한다.교육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영어, 가깝고도 먼'을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쉽게 알 수 없는 영어의 역사와 비전을 비롯해 ▷우리 조상들의 영어 실력이 매우 우수했다는 역사 기록 ▷영어 교육 발전을 위한 헌신적 노력 ▷영어 교육과 관련한 감동적 사연 등을 소개한다. 053)231-1790.

2019-05-26 16:04:38

경일대학교 학생들이 대학일자리센터에서 1대 1 상담을 받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대학일자리센터 '진로페스티벌' 개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도서관 로비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이날 페스티벌은 경일대 학생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쉽고 친근하게 풀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진로상담관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평소 학생들이 취업과 진로에 대해 가지고 있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을 했다. 직업 카드를 활용해 학생 본인의 흥미, 가치관 등을 탐색하고 직업의 종류와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유망직업관에서는 VR·3D프린터·로봇체험 등을 통해 미래 산업과 관련 직업의 전문성, 기술 발전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전자다트를 설치해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진로취업관에서 상담을 받은 항공서비스학과 1학년 정재희 씨는 "진로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대학일자리센터에 대해 알게 됐고, 상담을 받으면서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진로페스티벌을 준비한 강우종 KIU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시작할 수 있고,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취업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자신감을 높여주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05-26 15:37:32

'제14회 협회장배 전국종별 카바디 선수권 대회'에서 대학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한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 학생들과 박헌국 지도교수(맨 앞줄 왼쪽)가 트로피와 메달을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전국 카바디 선수권대회서 대학여자부 준우승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경찰행정과 카바디 여자선수팀이 최근 충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4회 협회장배 전국종별카바디선수권회'에서 대학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장 임유나(21) 학생은 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카바디는 술래잡기와 격투기가 결합한 단체 경기로, 인도의 고유 민속경기로 출발해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에서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카바디팀은 유도 수련을 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동아리를 결성했다. 엄태덕 카바디 국가대표 코치를 초빙해 경기 운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결승까지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박헌국 카바디 지도교수(경찰행정과)는 "학생들 간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고자 카바디팀을 결성했다"며 "카바디를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준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기에, 앞으로 더욱 노력해 우승까지 노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2019-05-26 15:36:08

영남대 의과대학 동문, 입학 30주년 기념 발전기금 1억원 기탁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모교를 찾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동문들이 뜻을 모아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영남대 의대 11회 동기회(동기회장 장우혁, 준비위원장 권순) 40여 명은 최근 영남대 의과대학 죽성강의실에서 입학 30년을 기념해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 김태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성호 부속병원장, 허창덕 대외협력처장 등 보직교수 10여 명과 김종영 의과대학 동창회장 및 의과대학생 10여 명이 참석해 동문을 반겼다.의과대학 11회 동기회는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하고, 별도로 2천만원의 동창회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또한 의과대학 학생휴게실에 200만원 상당의 가구를 기증했다.권순 준비위원장은 "1989년 의학도가 되기 위한 청운의 꿈을 품고 입학한 지 30년이 지났는데, 졸업 후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중견 의료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창시절 친구를 만나 감회가 새롭다"며 "30년 세월 동안 거듭된 모교의 발전에 감명을 받았으며,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의료인으로서 더 열심히 맡은 소임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6 15:34:49

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이 22~24일 육군3사관학교에서 실시한 사관캠프에서 화생방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육군3사관학교 사관캠프 입소 훈련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국방기술행정과 재학생 80여명이 22~24일 사흘간 육군3사관학교 사관캠프에서 입소훈련을 실시했다.사관캠프는 군의 미래 장교가 될 학생들이 갖춰야 할 인성과 자질을 함양하고, 육군3사관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헬기레펠훈련 ▷서바이벌훈련 ▷화생방훈련 ▷기초 유격훈련 ▷생도와의 대화 등 대학 강의실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장교양성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했다.육군3사관학교 4학년 한혜진 생도(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졸업)는 "대학 생활 중 다양한 병영체험 중 사관캠프는 직업군인이라는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후배들이 무사히 체험을 마치고,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유근환 국방기술행정과 학과장은 "졸업 후 장교의 길을 모색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수업에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6 15:33:34

한국경영컨설팅학회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대구대학교 무역학과 정재휘 교수(맨 오른쪽) 및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서 잇따라 우수 논문상 수상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여러 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최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김도엽(23), 안재선(24), 김현우(24), 이도권(25), 임덕진(24) 학생이 'EPC 사업전략 및 플랜트 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이 대회에서는 같은 학과의 권택형(23), 박동민(23), 이승재(24), 최동일(23), 최완재(23) 학생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경쟁 전략을 다룬 '모바일 메신저의 선두주자 카카오톡, 거대한 플랫폼의 시작'이라는 연구 성과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정재휘 무역학과 학과장은 "학과 전공수업의 전문지식을 공모전과 같은 외부 활동과 접목해 활용하며 학생들의 현장 경험과 비즈니스 분석 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대구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김성우(26·석사 과정) 학생은 최근 포항공대에서 열린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베이지안(Bayesian) 분류 기반 입 모양 인식을 통한 발음 구별법에 대한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김성우 학생은 "이러한 기초 연구가 쌓여 영상에 나오는 사람이 하는 말이 자동적으로 자막으로 추출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술이 발전한다면 청각장애인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최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천정현(23·석사 과정) 학생이 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천정현 학생은 "겨울 방학 때부터 틈틈이 그간의 연구물을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연구 논문을 쓰게 됐는데, 이렇게 상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연구로 디자인을 통해 사회를 보는 시각을 넓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05-26 15: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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