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북대 총장 선거 투표권 보장" 비정규교수노조, 사무실 점거

"경북대 총장 선거 투표권 보장" 비정규교수노조, 사무실 점거

7월 경북대총장 선거를 앞둔 가운데 대학 구성원 간 투표 참여 등을 놓고 갈등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북대분회(이하 비정규교수노조)는 13일 오후부터 선거권 보장을 요구하며 경북대교수회 사무실을 점거, 무기한 농성을 펼치고 있다.비정규교수노조는 지난 3월부터 교수회에 공문을 보내 비정규교수에 대한 투표 참여를 계속 요구했지만 교수회가 이를 묵살하고 있으며, 구성원 간 득표 반영 비율 등에 대해 교원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에도 비정규교수는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비정규교수노조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개정 고등교육법(강사법) 시행으로 강사들도 교원으로 인정받게 됐는데 선거권은 여전히 주어지지 않고 있다"며 "교육공무원법상 국립대 총장을 선출할 때는 해당 대학 교원이 합의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는데도 교수회가 우리 강사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있다"고 했다.비정규교수노조는 당장 비민주적인 설문조사를 중단하고 교수회가 투표 참여에 대해 자신들과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북대 총학생회도 비정규교수노조와 함께 농성에 참여, 현행 4%인 학생 득표 반영 비율을 25%까지 높여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이에 대해 교수회 관계자는 "현행 규정으로는 비정규교수가 총장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이를 협의해 나가기도 현재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며 "다만 차기 총장선거에서라도 비정규교수노조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0-05-14 16:58:02

대구지역 초·중·고 학생 1인당 3만원씩 상품권 지급

대구지역 초·중·고 학생 1인당 3만원씩 상품권 지급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학생에게 1인당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등교가 미뤄지면서 덩달아 중단된 학교급식 예산을 학생 가정에 나눠주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상품권을 받는 학생은 모두 25만6천여 명. 사업 재원은 시교육청과 시청 및 구·군이 부담 중인 학교급식 예산 77억원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중 등기우편이나 워킹 스루, 드라이브 스루 등 방식으로 상품권을 전달할 것"이라며 "현재 무상급식 대상이 아닌 고1, 2도 지급 대상에 포함해 금액은 많지 않은 편"이라고 했다.

2020-05-14 16:33:00

경북지역 고3 20일부터 등교…"가정학습 60일로 연장"

경북지역 고3 20일부터 등교…"가정학습 60일로 연장"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14일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한시적으로 가정학습일(교외체험학습 허용일)을 기존 20일에서 최장 60일로 늘린다"고 밝혔다.경북지역 학생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정서안정을 위해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경계' 단계인 때에만 가정학습을 최장 60일 동안 하더라도 출석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기존 연간 20일 대비 3배 많고, 서울교육청의 34일보다도 2배가량 많은 수치다.경북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생과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에 대한 등교수업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 고등학교 2학년·중학교 3학년·초등학교 1~2학년·유치원은 27일, 초등학교 3~4학년 내달 3일, 중1·초등학교 5~6학년은 내달 8일 등교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등교수업 전까지는 원격수업을 하고, 등교수업 후에도 격주 등교제 등 경북형 등교수업을 시행한다.특히 고3과 중3을 제외한 유·초·중·고등학교는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고자 학교급별에 따라 1~5부제, 격일제, 격주제 등 다양한 운영 지침 안에서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적용된다.유치원은 학급당 인원이 10명 이하면 27일부터 매일 등원하고, 10명을 초과하는 유치원은 긴급 돌봄 유아를 포함 10명 이내로 2~5부제 등원한다. 등원하지 않는 유아에게는 가정체험 학습 자료를 제공해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수업 시간의 탄력적 운영해 지역적 상황도 고려하기로 했다. 25학급 이상인 초교는 격일제나 격주제 등교수업을 하고, 학급별 학생 수를 25명으로 제한한다.중학교 3과 고3은 매일 등교한다. 학교 내 밀집도 해소를 위해 중학교 16학급 이상, 고등학교 25학급 이상인 학교는 학년별로 격주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가장 우려가 되는 기숙사 운영은 1인 1실을 원칙으로 하고, 최대 2인 1실까지 가능하며 전국단위 모집학교일 경우 1~2학년은 격주나 2주 간격으로 운영한다.특수학교는 장애학생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특수학교별 여건에 맞는 등교수업 일정을 학교장이 결정해 시행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과 교원가족의 안전을 위해 126억원을 추가 지원해 학교당 1인 8.6매의 보건용 마스크를 확보했고, 학생 등교 시 면마스크 2개·덴탈마스크 2개 등을 일괄 지급하고, 교사(방과 후 교사 포함)들에게는 투명 위생 마스크를 지급해 비말 감염을 차단했다"며 "등교수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학교가 안전한 배움터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2020-05-14 15:57:07

김창섭 대구 대남초교 교사,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

김창섭 대구 대남초교 교사,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

김창섭 대구 대남초교 교사가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대학이 추천한 교원 중 선정, 시상한다. 1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사는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받게 됐다. 김 교사는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교실 수업에 반영하기 위해 애써왔다. 학생들의 경험이 삶을 더 풍요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 학교 텃밭 가꾸기, 어린이 영화 제작하기, 학교 벽화 그리기 등 활동을 진행했다. 김 교사는 "큰 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 학교와 교실이 아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05-14 15:33:33

김창섭 대남초 교사 '대한민국 스승상’…포상자 명단

김창섭 대남초 교사 '대한민국 스승상’…포상자 명단

대구대남초 김창섭 교사가 스승의 날을 맞아 초등교육부문'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수상자로 선정되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김창섭 교사는 학생들의 유의미한 경험이 학생의 삶을 풍요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험 중심 프로젝트학습을 연구해 학생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학교 텃밭 가꾸기, 어린이 영화 제작하기, 학교 벽화그리기 등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교실 수업에 반영하고자 힘써왔다.김창섭 교사는 "대한민국 스승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다. 학교와 교실이 아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스승의 날' 대구경북 포상 명단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대구 10명,경북 11명)과 장관표창(대구 136명,경북 155명) 수상자와 대구 252명,경북 155명 수상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대구시 정부포상▶녹조근정훈장 ▷포산중 교장 나혜랑▶대통령표창 ▷동도초 교장 서정하 ▷들안길초 교장 이윤옥 ▷대구북중 교감 원미옥▷경북여고 교사 김정애▶국무총리표창 ▷교동초교장 김영호 ▷성산초 교사 정윤호 ▷함지고 교사 임영구▷대구세명학교 교장 최영호 ▷대구창의융합교육원 교육연구사 김철수▶교육부장관 표창▷숙천유치원 강민주 ▷복명초 윤여선▷용지초 김정아▷고산초 윤인숙▷신천초 석중순▷능인중 김현미▷새론중 허선희▷동원중 김선희▷삼영유치원 김지영▷평리초 김창훈▷서부초 공정민▷학정초 배윤경▷중리중 이재화▷칠곡중 장혜진▷월배유치원 황연희▷장성초 정희경▷월암초 이남옥▷남도초 김민주▷도원중 김은지▷심인중 김준희▷구지세현유치원 김혜경▷도림초 이은주▷다사초 이효정▷서재중 도경숙▷대구남양학교 한해경 ▷대구 성보학교 이수진▷호산고 이진향 ▷대구보건고 차경순▷수성고 신혜정 ▷성화여고 추윤해 ▷대구소프트웨어고 허진동 ▷경원고 박둘남 ▷운암고 이석 ▷대구체육고 박강락 ▷성서고 유영린 ▷세천유치원 류혜영 ▷범일초 예명선 ▷동평초 황수정 ▷효명초 김인동▷세현초 노길숙 ▷금계초 류희경▷동산초 최미경 ▷학남초 김은주 ▷장동초 김경렬 ▷입석초 배현미 ▷내서초 황헌희 ▷내당초 신종임 ▷삼덕초 유은주 ▷상원초 이해주 ▷계성초 노찬석 ▷고산중 김혜경 ▷대구일중 이상희 ▷대진중 구영숙 ▷유가중 박재현▷입석중 김현진 ▷평리중 이수경 ▷대명중 전영숙 ▷동촌중 심민하 ▷대구보명학교 김창효 ▷서부고 구현서 ▷현풍고 문홍휘 ▷경명여고 김군식 ▷오성고 최상규 ▷성산고 김정미 ▷상원고 전숙경 ▷화원고 안창환 ▷정화여고 전형우 ▷달성고 강경렬 ▷대구외고 한규원 ▷황금초 이가영▷침산초 박상희 ▷와룡초 남현주 ▷비슬초 강석중 ▷동문초 박혜정 ▷태현초 정상엽 ▷신월초 권병구 ▷덕성초 최진▷월배초 김윤경▷경대사대부설초 신재경 ▷신당초 박영민▷성명여중 정인숙▷서대구중 조주희 ▷용산중 이경수 ▷경명여중 박종수▷대건중 이미경▷대구 영화학교 채원석 ▷원화여고 홍성관▷포산고 이병준▷대구농업마이스터고 김민숙 ▷와룡고 이미경▷경덕여고 박진수 ▷함지고 임수진▷대구전자고 김이경▷경대사대부고 박경애 ▷계성고 조광제▷학남고 김병우 ▷영송여고 최학동▷무열대유치원 임소영▷상원유치원 이수영▷신성초 전수진▷관천초 임유식 ▷남부초 김은희 ▷명곡초 임병덕▷율원초 김남연 ▷서대구초 박병대 ▷대봉초 손준희▷공산초 염현호▷이곡초 최순호 ▷동도초 김정희 ▷서변중 김미향 ▷상인중 계은희 ▷중앙중 유영애 ▷대평중 박은경 ▷이곡중 최은희 ▷동도중 황수영 ▷심인고 김미경 ▷대구예담학교 박영소 ▷대구일과학고 최용석 ▷송현고 김윤기 ▷경북고 신석▷경상여고 정유식 ▷대구서부공고 고한영 ▷청구고 이진학 ▷대건고 김해진▷학산초교 병설유치원 김미연▷욱수초 임기옥 ▷송현초 정명란 ▷동촌초 신경순 ▷장산초 최소영▷지산중 권명애 ▷동변중 김선희 ▷대곡중 권분자 ▷대구제일고 김인수 ▷해올중·고 최용석 ▷경화고 이기나 ▷한남중 미용정보고 윤가은◆경북도 정부포상▶녹조근정훈장 ▷장곡초 정영해▶대통령표창 ▷황성초 김종학 ▷구평초 류미경▷양학초 홍은진 ▷성희여고 권재철 ▷경북외고 손명애 ▷김천여고 홍영희▶국무총리표창▷일월초 장선정 ▷도교육청 장학사 이병한 ▷상주여고 이정곤 ▷양덕중 김복순▶교육부장관표창▷안동강남초 권영미 ▷동천초 한정숙 ▷효자초 류경란 ▷옥곡초 금수옥 ▷포항중앙초 강호태 ▷김천신일초병설유치원 김명희 ▷와룡초 김성희 ▷가은초 김수미▷문덕초 정진화 ▷오태초 김은영 ▷포항장원초 최지영 ▷경주초 김옥수 ▷장산초 김숙경▷호명라온유치원 서경옥 ▷영양중앙초 김향희 ▷평은초 도혜원 ▷옥계동부초 신하나 ▷야은초 전소영 ▷군위초 장윤경 ▷서라벌여중 김행원 ▷문경중 정관석 ▷길원여고 이동수 ▷우석여고 이근태 ▷경산고 문인만▷옥계중 오태희 ▷세명고 이필진 ▷선덕여고 윤찬희 ▷포항영신중 이송희 ▷천생중 박신영 ▷두호고 정옥균 ▷북삼중 김지은 ▷오태중 박은경 ▷성주고 사계진 ▷인평중 전정임 ▷봉곡중 정소라 ▷울진중 김상미 ▷영천여중 박양순 ▷신흥초 오덕진 ▷포항초 김미옥 ▷영천중앙초 김갑수 ▷오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박경예 ▷와촌초 이갑형 ▷청림초 정은수 ▷정평초 이인영 ▷관호초 여혜숙 ▷청송초 김가희 ▷용황초 전수민 ▷김천중앙초 여시영 ▷형일초 남정규 ▷도촌초 이은희 ▷도봉초 최영아 ▷구평남부초 전현정 ▷장수초 강명구 ▷천부초 박종규▷선산초 김은탁 ▷다산초 문미애 ▷영주여중 구혜정 ▷경안여중 김경행 ▷아화중 이병렬 ▷예천중 서진선 ▷형남중 신미숙 ▷청송고 손성호 ▷우석여고 박연수 ▷흥해중 이재철 ▷동지중 김익경 ▷세화고 한대곤 ▷김천중앙고 반정희 ▷하양여중 최한철 ▷금오중 김미현 ▷의흥중 김다연 ▷도송중 권옥선 ▷포항이동중 오태영 ▷울릉고 김서기 ▷포항장성고 안지현 ▷영덕고 배성웅 ▷창포초 김현정 ▷북삼초 서향옥 ▷정수초 도옥경 ▷양동초 권영희 ▷낙서초 이상호 ▷청도초 배인숙 ▷인의초 오세필 ▷포항원동초 이승현 ▷용성초 정광진 ▷김천부곡초 장성훈 ▷안동용상초 전혁구 ▷금오초 장원용 ▷기계초 주소영 ▷상모초 김경미 ▷아화초 조혜령 ▷자인초 최문희▷영천여고 이명자 ▷송도중 권미영 ▷상주중 전미영 ▷안강중 신정옥 ▷무산고 박창수 ▷금천고 소미희 ▷안동여중 이금남 ▷형곡고 정현숙 ▷문경여중 윤종국 ▷포항예술고 김현철 ▷상모고 이연주 ▷김천생명과학고 김은빈 ▷구미여고 최숙희 ▷경산과학고 강민석 ▷북삼고 오슬기▷포항여자전자고 원인재 ▷포항대흥초 차순희 ▷문수초 병설유치원 김차남 ▷낙산초병 설유치원 권경희▷경산유치원 이정숙 ▷포항제철지곡초 남도희 ▷강구초 김준홍 ▷문장초 권미림 ▷포항해맞이초 김영민▷상주초 손순영 ▷하양초 정형욱 ▷부구초 백승각 ▷나원초 병설유치원 이장은 ▷해마루초 조다미 ▷장기초 황윤복 ▷구미초 이연호 ▷운곡초 이상철 ▷경상북도교육청 권서기 ▷경안중 이선기 ▷영광고 배지혜 ▷동지중 양병일 ▷▷장흥중 양춘희 ▷문창고 안의주 ▷의성여고 이지숙▷선주고 정외철 ▷경북생활과학고 오승경 ▷문명고 진현주 ▷안동중 최순덕 ▷왜관중 이선희 ▷풍기중 이순남 ▷상주여고 조성희 ▷울진고 남유정 ▷광평중 한현숙 ▷황남초 이성미 ▷포항장흥초 박경희 ▷약동초 이은희 ▷구성초 이성기 ▷모서초 송창용 ▷경산자인학교 배언경 ▷서후초 최도연 ▷월성중 권종훈 ▷풍천중 한은희 ▷영양중 하증점 ▷대영고 권용하 ▷진평중 김명숙 ▷경주여고 박외경 ▷사동고 송영길 ▷압량중 박찬흥

2020-05-14 15:33:33

경북대, 산자부‘에너지인력양성사업’선정…23억7천500만원 확보

경북대, 산자부‘에너지인력양성사업’선정…23억7천500만원 확보

경북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는 5년간 23억7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지능형 산업/건물 에너지관리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지역밀착형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단장은 홍원화 건축학부 교수가 맡는다.이번 사업은 별도의 학과 설립 없이 다수 전공이 협업하는 트랙형으로 추진된다. 경북대 건축공학, 경영학, 기계공학, 에너지공학,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통계학 등 7개 전공과 대성에너지㈜, ㈜문명에이스, ㈜신일이앤씨, ㈜한국패시브건축기술, 계영정보통신㈜, 에스텍아이앤씨㈜, ㈜아이디정보 시스템 등 7개 지역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홍 교수는 "트랙형 융합교육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Best-Practice)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사업 변화에 대한 인재와 기술의 적시 공급이라는 대학의 소명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3 14:50:24

대구가톨릭대 개교 106주년 '뿌리 깊은 교육 전당'

대구가톨릭대 개교 106주년 '뿌리 깊은 교육 전당'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가 15일 개교 106주년을 맞이한다. 1914년 영남지역 최초로 대학을 설립한 이래 지역사회와 근현대사를 함께 걸어와 이제 건학 106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념행사는 개최하지 않으며, 15일 오전 11시 성바오로문화관에서 장기근속 및 우수 교직원 포상 수여식만 간소하게 시행할 계획이다.대신 김정우 총장은 개교기념사를 영상을 통해 전달하며, 대학 홍보실이 제작한 '역사·박물관 랜선 투어 영상'을 통해 구성원들이 함께 대학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대학 공식 SNS에서는 지난 4일부터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개교 106주년 축하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김 총장은 "개교기념일을 맞아 우리 대학이 '뿌리 깊고 샘이 깊은 교육의 전당'임을 역사를 통해 다시 한번 그 의미를 되새겨보고 싶다. 역사를 알고, 역사에서 지혜를 얻으며,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험난한 현실을 극복해나가자"는 내용의 개교기념사를 전할 계획이다.1914년 영남지역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인 성 유스티노 신학교로 대학 교육을 시작한 대구가톨릭대는 한국 여성 인재 양성의 요람이던 효성여자대학교와 1994년 통합해 현재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등 13개 단과대학, 69개 학부·과에 1만3천여 명이 재학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가톨릭계 대학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배출한 졸업생은 11만여 명에 이른다.

2020-05-13 14:46:22

대구교사노조, 한빛지역아동센터에 결식아동 돕기 성금 전달

대구교사노조, 한빛지역아동센터에 결식아동 돕기 성금 전달

대구교사노조(위원장 김하진 교사)는 12일 대구 한빛지역아동센터(시설장 이승준)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결식 아동을 돕는 데 써달라며 노조원들이 모은 422만6천423원을 전달했다.

2020-05-13 14:00:29

경북대 총장선거 득표 반영률 조정 난항

경북대 총장선거 득표 반영률 조정 난항

경북대 총장선거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인 득표 반영 비율'을 놓고 대학 내 참여 단체간 이견차가 커 진통이 예상된다.경북대교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구성된 '경북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 개정 특별위원회'(이하 규정개정특위)는 산하에 협의체를 두고 규정개정과 관련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학본부 경북대지부(이하 공무원노조)와 경북대 총학생회(이하 학생회) 등과 협의하고 있다.특히 규정개정특위는 지난 6일 회의에서 단체별로 요구한 득표 반영 비율을 수합해 현재 교수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하지만 득표 반영 비율에 대해 학생회와 공무원노조가 각각 대폭 상향을 요구하면서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현재 경북대의 득표 반영 비율은 ▷교원(교수) 80% ▷직원 15% ▷학생 4% ▷기타 1% 등이다. 단 세칙개정특위는 기타 1%를 학생에게 추가 배정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한 상태다.그러나 학생회는 학생 반영 비율을 25%까지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학생회 관계자는 "대학 수장을 뽑을 때 정작 수요자인 학생들의 목소리가 5%만 반영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학내 심의의결기구인 대학평의원회에 학생이 20% 정도 참여하는 만큼 이에 준해 반영 비율도 대폭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공무원노조도 직원들의 반영 비율을 교수 인원 대비 40%로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직원 수가 교수 인원의 40%에 달하는 만큼 반영 비율도 그에 합당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것이다.반면 상당수 교수는 현행 반영 비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조정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규정개정특위 관계자는 "총장 직선제가 8년 만에 이뤄져 단체별로 기대가 큰 만큼 충분히 각자의 입장을 개진할 수 있다"며 "최대한 단체별 의견을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의견차를 조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5-12 20:30:00

영남대 로스쿨,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1위 ‘우뚝’

영남대 로스쿨,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1위 ‘우뚝’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1위(로스쿨 9기 입학인원 기준)에 올랐다.지난 4월 24일에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발표된 이후, 5월 8일 법무부가 각 대학별 합격자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그 결과, 영남대 로스쿨이 9기 입학생 71명 중 5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합격률 73.2%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영남대에 이어 경희대, 연세대, 서울대, 성균관대 로스쿨이 전국 Top5에 올랐다.영남대는 지난해 제8회 변호사시험에서 서울대에 이어 합격률 전국 2위(8기 입학 인원 기준)의 성과를 낸 데 이어, 올해 전국 최고 합격률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변호사시험 합격률은 로스쿨의 경쟁력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법조계와 학계, 수험가에서는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산정할 때, 단순 응시 인원이 아닌 해당 연도 입학 인원이나 정원 기준 합격률이 가장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같은 이유로 로스쿨의 석사학위 취득률도 상당히 중요한 지표로 인정된다. 이 역시 영남대 로스쿨이 독보적으로 높은 석사학위 취득률을 보인다. 영남대는 9기 입학생 71명 중 63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해 변호사시험 합격률과 함께 1위(88.7%)에 올랐다. 이화여대(81.9%)와 고려대(80.3%)가 뒤를 이었다.이동형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대학의 전폭적 지원과 우수한 교수진의 교육·연구, 학생 상호 간의 주도적 학습 등이 어우러짐과 동시에 우수한 행정력으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로스쿨 설립 이후, 영남대가 줄곧 최상위권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이유다"면서 "무엇보다 이러한 성과는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따라와 준 학생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양질의 법조인 양성을 통해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2 14:58:27

경북교육청, 체육교사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

경북교육청, 체육교사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

경북교육청이 등교 수업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예방책 마련과 효율적인 체육 수업을 위해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이후 직면한 체육 수업 변화 능동적으로 대비하기'라는 주제로 경북교육청 주관, 체육인성실천교과연구회 주최로 진행됐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재미난 체육교사'를 통해 진행된 연수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체육교사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과 토의를 하며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개했다.주요 토의 내용은 등교 후 체육수업을 할 때 수업 전 학생 준수 사항에 대한 교육과 건강·도전·표현·안전영역 중심의 이론 수업과 개별 활동 중심 수업을 하기로 했다.또 단체운동보다는 비접촉 방식의 수업 진행을 통해 학생 개인별 체력 상태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등 안전한 학교 체육 활동 운영 방안도 논의됐다.연수를 진행한 강사들은 "온라인 수업을 등교 개학 이후에도 다양한 오프라인 수업에 계속해서 적용해 교사의 온라인 수업 역량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이성희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등교 개학 이후 안전하고 효율적인 체육 수업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안전한 체육 수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2 14:00:03

고3, 등교 또 미룬다고?…대입 수시 가능하나

고3, 등교 또 미룬다고?…대입 수시 가능하나

교육부는 11일 각급 학교의 등교 수업 일정을 일주일씩 늦춘다고 발표했다. 13일 고3부터 등교할 예정이었는데 불과 시행 이틀 전 계획을 바꾼 것이다.교육부 결정을 기다린 대구시교육청도 새로운 등교 수업 일정 및 운영 방안을 내놨다. 우선 고3은 20일부터 매일 등교하고, 고2(27일부터 등교)와 고1(6월 3일부터 등교)은 격주로 학교에 간다.중3은 27일부터 격주 또는 격일로 등교한다. 중2(3일부터 등교)와 중1(8일부터 등교)은 격주로 번갈아 학교에 간다. 초교는 세 부류로 나눠 27일부터 3일, 8일 순차적으로 등교한다.이와 관련,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달 초 황금연휴 때 사실상 방역망은 다 풀린 것 아니냐"며 "지금까지 천신만고 끝에 이뤄놓은 방역망을 한순간에 다 무너뜨리고서는 이제 와서 학생과 학부모에게만 더 희생하라고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갑자기 등교 일정이 바뀌면서 학교 현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입을 준비해야 하는 고3이 문제다. 이날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관련 브리핑에서 '대입 일정은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여전히 대입을 준비하기엔 지장이 큰 형편이다.특히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전형을 준비한다면 더 버겁다. 그 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둔 고3들은 난감하다. 교사가 학생을 직접 관찰, 평가해 기록하는 학생부 내용이 상당히 중요한데 등교하지 않으면 이 부분이 부실해질 수밖에 없는 탓이다.대구 한 고교 진학담당 교사는 "수능시험이야 혼자 공부해 정시에 대비한다 해도 수시는 그러기 힘들다"며 "중간고사까지 치기 힘들어진다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응시자도 불리한 지경에 처한다. 내신성적이 중요한 전형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2020-05-11 18:41:19

또 등교 연기, 고3보다 재수 유리?…"재수·반수 고려도"

또 등교 연기, 고3보다 재수 유리?…"재수·반수 고려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등교 일정이 또 한번 연기되면서 고3 수험생들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학사 일정과 무관하게 공부하는 재수생에 비해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벌써부터 내년도 수능 재수·반수를 고려하는 분위기도 나온다.대체로 학년 초는 고3 수험생 집중도가 가장 높다. 그럼에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월 온라인 개학을 한 데다 2개월 째 등교 수업을 하지 못했다.심지어 11일엔 고3에 대한 등교 개학 일정이 당초 13일에서 20일로 일주일 밀리면서 언제쯤 학교 수업을 받을 수 있을지 기약 없이 기다리게만 됐다. 개학 후에도 어수선한 분위기로 인해 학업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개학이 여러 차례 늦춰지면서 학사 일정도 빠듯해졌다. 수업일수와 시수가 줄어든 반면 수업 진도는 그대로인 탓에 단기간 많은 양을 익혀야 할 처지다.앞서 3월 모의고사가 한달 밀리면서 모의평가와 중간고사를 동시에 준비해야 했고, 수시에 앞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등에 '스펙'으로 기입할 교과외 활동도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 자제 영향으로 채 하지 못했다.수시 입학을 목표로 한 학생들은 보통 3학년 1학기 내에 부족한 활동을 마치는 편이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게 됐다.이와 달리 재수 등 n수생들은 학원, 독서실 등에서 학사일정과 무관하게 취약과목을 중심으로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미 한 차례 배운 과목을 복습하는 등 여유있게 학습하는 추세다.n수생에게 불리하다고 여겨지던 수시에서도 이들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수업시수가 줄어 활동 내용도 줄어든 가운데 교사들이 기재해야 할 양은 늘어 고3 학생부가 부실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특히 올해는 교사들이 모든 학생에게 학생부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을 써줘야 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개학 연기로 중간고사 일정이 밀려 학생부 마감 시간이 부족한 실정이다.재수학원 한 관계자는 "대입 수시에서 졸업생 지원율은 20% 안팎이다. 합격률은 그보다 낮다"면서도 "올해 재학생 학생부가 부실하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더구나 방학이 2주일로 짧아서 자기소개서, 대학별 고사 대비나 사교육을 받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온라인 강의로는 학습의 벽이 높다는 것도 또 다른 변수다. 이로 인해 고3은 물론 대학교 신입생들 가운데도 재수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실제 수험생이 주로 찾는 대입 정보 카페 '수만휘'(수능날 만점 시험지를 휘날리자)에는 올 2월 이후 반수를 고민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대학 교무처에도 휴학이나 반수 문의가 상당수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분위기는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이날 마이니치 신문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재수생보다 입시가 불리할 것을 우려한 고3 수험생 사이 '9월 입학제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평소 일본 내 많은 고등학교는 4월 개학 후 고교 학과 과정을 일찍 끝낸 뒤 남은 기간을 수험 대책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입시 대비 기간이 최대 수개월 짧아질 수밖에 없어 초조함을 느끼는 수험생이 많은 분위기다.휴교 장기화로 일본 내 일부 고교에선 한국처럼 온라인 학습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 역히 모든 학생이 스마트폰, 태블릿을 지니고 있지 않아 학습 격차도 크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보도했다.체대 입시 심사가 제때 시행되지 않아 일반 입시로 전환하려는 체육 특기생, 취업을 준비하던 고3 학생도 일자리 감소 우려로 상황이 불안하긴 마찬가지다.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지난 8~10일 18세 이상 남녀 1천1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본 국민 56% 이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교 장기화를 계기로 '9월 학기제'로 전환하자는 주장에 찬성했다. '반대' 답변은 32%에 그쳤다.요미우리신문이 같은 시기 18세 이상 남녀 1천1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9월 학기제 전환에 대해 '찬성'이 54%, '반대'가 34%였다.

2020-05-11 18:23:12

[속보] 이태원 클럽發 집단감염…등교, 일주일씩 또 연기

[속보] 이태원 클럽發 집단감염…등교, 일주일씩 또 연기

교육부가 11일 결국 등교수업 일정을 1주일씩 연기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서다.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자는 이날까지 나흘 만에 최소 90명으로 늘면서 등교수업을 시작하면 학교 등 지역사회 내 추가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그러나 고3 등교수업을 다음주 20일로 1주일 미뤘다 해서 예정대로 이뤄질지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태원 클럽 발 지역감염이 얼마나 확산할 지 예측하기 힘들어서다.애초 이달 13일 고3을 시작으로 20일에는 고2·중3·초1∼2·유치원, 27일에는 고1·중2·초3∼4, 6월 1일에는 중1과 초5∼6이 등교할 예정이었다.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등교 일정을 1주일씩 뒤로 미뤘다. 이달 20일 고3을 시작으로 27일에는 고2, 중3, 초1∼2, 유치원, 6월 3일에는 고1, 중2, 초3∼4, 6월 8일에는 중1, 초5∼6이 등교하게 됐다.이를 두고 앞서 교원단체와 일부 감염병 전문가는 13일 고3 등교도 섣부른 결정이라 지적한 바 있다.4월 말에서 5월 초 연휴를 보내며 추가 확산 우려가 있던 만큼 이후 2주 동안 더 거리두기를 한 뒤 5월 19일∼20일 이후에 첫 등교 수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그럼에도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6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로 전환하는 데 발맞춰 지난 4일 등교수업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대입 준비 등 특수 상황을 고려해 고3 등교 수업 개시일을 타 학생들보다 이른 이달 13일로 정했다.교육부 발표 사흘 뒤인 7일 '용인 66번 확진자'가 연휴 때 이태원 클럽을 여러 곳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되고 이후 집단감염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이날까지 등교를 미뤄달라는 여론이 높아졌고, 관련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자도 이날 오후 2시 기준 17만명을 넘어섰다.맘카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자녀 감염을 우려한 누리꾼들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태를 보니 아직 등교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는 내용의 글을 쏟아냈다. 정부가 이날 부랴부랴 일정을 미룬 것도 이 같은 국민 반응 때문으로 풀이됐다. 교육부도 "감염병의 통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며, 확진자가 거주하는 지역이 17개 시도 중 6∼8개에 달해 감염증의 지역적 파급도 광범위하다"고 등교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고3 등교 이틀을 앞두고 교육계 주요 인사들도 등교를 연기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이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우려하며 "고3 등교 수업을 일주일 미루자"고 정부에 제안했다.서울시교육청 등은 이날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취소했다.클럽 발 지역감염이 얼마나 확산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20일에 고3이 등교할 수 있을지도 현재로서는 미지수라 등교 수업 시작 때까지 교육계에서 혼란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필요하다면 등교 일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예정대로) 등교하기로 결정하는 경우에도 (각 학교가) 등교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을 현재보다 다양하게 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05-11 17:55:52

[속보] 고3, 20일 등교…유치원·초중고는 등교 일주일씩 연기

[속보] 고3, 20일 등교…유치원·초중고는 등교 일주일씩 연기

[속보] 고3, 20일 등교…유치원·초중고는 등교 일주일씩 연기

2020-05-11 17:42:48

방역당국 "13일 고3 등교 걱정 커…코로나19 지역감염 가능"

방역당국 "13일 고3 등교 걱정 커…코로나19 지역감염 가능"

방역당국이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의 추가 확산을 우려해 11일 교육부와 등교 연기 여부를 논의했다. 예정대로라면 이틀 뒤인 13일 고3 학생부터 등교를 재개한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영상 회의를 통해 이 문제를 논의했다.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초중고교생의 등교 일정과 관련한 질문에 "아직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고3의 등교수업이 이번 주 수요일(13일)로 예정돼 있어서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이태원 클럽 집단발병과 관련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오늘까지의 진행 상황을 보고 교육당국과 관계기관들이 협의해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전날 발생한 국내 지역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명이다. 이들은 모두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됐다. 이날 정오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86명으로 늘었다.방역당국은 등교 개학이 시작될 경우 추가 지역사회 감염을 걱정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13일 고3을 시작으로 20일 고2·중3·초1∼2·유치원, 27일 고1·중2·초3∼4, 내달 1일 중1과 초5∼6이 순차 등교한다.정 본부장은 "방역당국 입장에서는 아직 노출자 명단이 다 파악되지 않았고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2차, 3차 전파에 대한 역학조사와 (관련) 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위험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보므로 그런 부분을 교육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위험도를 언급하지는 않았다.그는 "클럽 방문자가 전국에 분포돼 있고 아직 접촉자·노출자를 모두 파악하거나 검사하고 있지 않아 어느 정도 지역사회로 전파될 가능성, 위험성이 있다는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희는 지금까지의 유행양상이나 지역감염 위험도에 대해 말씀드리고, 교육부에은 교육청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사일정을 협의해 등교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0-05-11 16:27:30

대구한의대, 2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획득

대구한의대, 2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획득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한의과대학은 최근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실시한 '제2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4년 인증을 받았다.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한의학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한의학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한의학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제1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이 한의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거버넌스 구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제2주기 평가인증은 ▷프로그램 운영체계 ▷교육·교수·학생 ▷시설 및 설비 등 교육성과 및 역량기반의 한의학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대구한의대는 15개 부문, 24개 항목, 80개 평가 요소에 대한 현장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2014년 1주기 평가에서 5년 인증에 이어 2주기 평가에서는 2020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인증을 받게 됐다.이번 4년 인증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제시한 평가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한의학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위해 효율적인 실천 방안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임을 뜻한다.특히, 국내외 최초의 침과 약의 병용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간질환 한약 융복합활용 연구센터(MRC)와 75회 한의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 및 응시학생 전원 100% 합격 등 학생 및 진로지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0-05-11 15:02:17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긴급재난지원금 기부키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긴급재난지원금 기부키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정부의 사전 설명대로 이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을 택해 기부한다.11일 강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앞서 강 교육감은 고통 분담 차원에서 추진된 '정부의 장·차관 4개월 월급의 30% 반납 운동'에도 동참, 1천3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20-05-11 14:57:10

계명대가 지급한 코로나19 극복 학업장려비 재학생들 2차 기부로 이어져

계명대가 지급한 코로나19 극복 학업장려비 재학생들 2차 기부로 이어져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3월 전국 최초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 전원에게 학업장려비 2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4월 27일과 5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지급을 완료했다. 학부와 대학원생 등 총 2만1천여 명에게 42억원가량이 지급됐다.이번 학업장려비 재원은 2천여 명의 교수와 직원들의 봉급으로 마련됐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들은 봉급의 20%, 그 외 보직 교직원은 봉급의 10%를 석 달 동안 내놓기로 했다. 그 외 교수 및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50억원을 마련했다. 계명대 노조에서도 별도의 기금에서 1천만원의 성금을 보태고, 대학 교회에서도 1억원을 기부했다.400여 명의 학생들은 학업장려비를 양보하며 재기부하기로 해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열악한 대학 재정 속에서 교수와 직원들의 봉급으로 재원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접한 일부 학생들은 그 뜻을 이어받아 같이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것이다.손현동 계명대 총학생회장은 "재학생 전원에게 20만원씩 지급된 학업장려비의 재원이 교수와 직원분들의 봉급에서 마련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며 "20만원이 누구에게는 작은 돈일 수 있지만, 누구에게는 큰 돈일 수도 있을 것이다. 교직원 선생님들의 뜻을 이어 보다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쓰여졌으면 하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계명대는 학생들의 기부 의사를 받아들여 추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118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씩 1억1천800만원을 학업장려비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재기부 의사를 밝힌 학생들에게는 명예장학증서 및 총장 명의의 감사 서신과 별도의 기념품을 지급하기로 했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계명의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교육자로서 보람을 느끼고, 학생들이 대견해 보인다"며 "같이 동참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캠퍼스에서 다시 만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11 14:49:52

[속보] "교육부와 등교연기 여부 협의 중…지역감염 위험성"

[속보] "교육부와 등교연기 여부 협의 중…지역감염 위험성"

[속보] "교육부와 등교연기 여부 협의 중…지역감염 위험성"

2020-05-11 14:28:04

"우리 학교에 없는 외국어 수업, 화상으로 배워요"

"우리 학교에 없는 외국어 수업, 화상으로 배워요"

대구 일반계고 학생들에게 러시아어와 베트남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온라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에서 이 강좌들을 개설하기로 한 것이다.'온라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온라인 플랫폼 '교실온닷'을 활용해 운영하는 교육과정. 학생의 수요는 있으나 각 학교마다 개설하기 어려운 강좌에 대해 시·공간적, 인적 자원의 제약을 넘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시교육청은 제2외국어 원어민 강좌로 '러시아어 회화Ⅰ'과 '베트남어 회화Ⅰ'을 개설한다. 무학년제 과정이다. 다양한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실용 외국어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려고 마련한 강좌다. 11일 시작, 7월 하순까지 방과후시간을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다.'교실온닷'은 이 수업을 진행하려고 활용하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플랫폼. 시교육청은 이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회를 실시했고, 러시아어와 베트남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과 실시간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강사 외에 거점학교 보조교사를 별도로 뒀다. 이른바 '코티칭(co-teaching)' 방식이다.채정희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진로진학담당 장학사는 "온라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접근하기 쉽지 않은 과목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 폭도 더 넓어졌다"며 "고교생의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지원 조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0-05-11 06:30:00

온라인 멘토 된 경원고 학생들 "무엇이든 물어봐"

온라인 멘토 된 경원고 학생들 "무엇이든 물어봐"

대구 경원고등학교(교장 정규석)가 송현여자중학교(교장 공일택)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멘토로 활동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경원고가 온라인 학습 공동체를 꾸린 것은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산 여파 탓에 전 학년에 걸쳐 온라인 수업이 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학생들의 공부를 돕기 위해 만든 과정이다. 학업 증진과 인간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비대면 방식을 택한 건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한 조치. 우선 '경원고 학습 공동체'라는 '네이버 밴드'를 만들고 학생들이 학습 계획과 학습 주제 등을 공유하게 했다. 이어 '줌'(ZOOM)을 통해 화상 공간에서 멘토-멘티로 만나 국어, 영어, 과학 등 다양한 과목에 걸쳐 온라인 학습을 진행해왔다.송현여중 학생들이 어렵고 궁금한 학습 주제를 얘기하면 경원고 학생 멘토들이 학습 자료를 만들어 네이버 밴드에 공유한다. 또 줌을 활용해 보충 설명이나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식으로 운영 중이다. 쑥스러워 하던 모습도 점차 사라져 온라인 공간에 활기가 돌게 됐다.송현여중 학생들은 멘토들과 소통하면서 진로를 선택하고 고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원고 학생들에게도 이롭다. 교육 재능기부 활동에 대한 봉사확인서를 받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활동에 참가한 손준혁(경원고 2학년) 학생은 "나의 작은 재능이 이렇게 교육 공동체를 위해 쓰일 수 있다는 게 기쁘다"며 "중학생 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더 훌륭한 멘토가 되기 위해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했다.이 프로그램은 일단 이달 중순까지 운영된다. 경원고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달서구 인근 중학교로 온라인 학습 공동체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정규석 경원고 교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면서 사회에 보탬에 되는 봉사가 무엇인지도 깨닫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0-05-11 06:30:00

대구동부도서관, 온라인 독서회 운영

대구동부도서관, 온라인 독서회 운영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이 이달 말까지 온라인 독서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호응하면서 독서 문화 활동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려는 시도다.온라인 독서회는 대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한 도서관 통합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을 찾지 않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연령별 독서회 메뉴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온라인 독서회는 ▷독서퀴즈 ▷한줄 서평(감상평) ▷한줄 글귀(인상 깊은 구절)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운영이 끝난 뒤 추첨을 통해 상위 5명에게 도서상품권을 준다. 온라인 독서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종합자료실(053-231-2235, 224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dongbu)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2020-05-11 06:30:00

"적응 어려웠지만…" 대구 '온라인 교육' 현 상황은?

"적응 어려웠지만…" 대구 '온라인 교육' 현 상황은?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우리가 밟는 곳이 곧 길이다. 우리 학교 현장의 모습이다. 지난달 9일을 시작으로 전 학년이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을 진행 중이다. 학생 모두 온라인을 활용해 수업에 참여하는 건 세계적으로도 유례 없는 일이다. 그런 만큼 시행착오도 있었다. 주요 온라인 플랫폼이 버벅대기도 했다.그래도 버텨냈다. 해볼 만하다는 얘기가 늘었다. 등 떠밀려 시작했으나 이왕 해야 할 일이라면 제대로 하자는 얘기도 나온다. 쌓여가는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 미래 교육의 마중물로 삼자는 것이다. 학교 현장에선 오늘도 좀 더 다양하게 원격수업을 만들어나가려고 시도 중이다. 그런 모습 일부를 들여다봤다.◆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 격차 줄이기학습 격차와 학습 소외 현상을 줄여나가는 건 공교육에서 해묵은 숙제다. 온라인으로 개학한다고 했을 때 그런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학생의 자발성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주변 환경 등이 대면수업 때보다 더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대구 대곡중학교(교장 김승희)가 원격수업을 진행하면서 초점을 맞춘 것도 그 부분.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수준별 문제 은행과 강의를 제공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위한 채팅방을 운영해 학습 소외 현상을 해소하는 데도 신경을 쓰고 있다.이곳은 'AI클래스팅'을 플랫폼으로 활용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교과의 강의와 수준별 문제를 제공한다.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게 목적.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습 기초를 다지려는 학생을 중심으로 온라인 기초·방과후수업을 진행하는 '교과 입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교육평가부장인 노정은 교사는 "수업 구성에 대한 안내와 맛보기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수업 콘텐츠를 꾸렸다"며 "기초 학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교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고 전했다.대구 동부중학교(교장 황명식)는 성취 기준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작, 자기주도적 학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나만의 교과 학습방'을 운영해 일대일 '피드백'을 제공, 학력과 학습 흥미 모두 높이는 방법도 시도 중이다.동부중의 원격수업 학습방은 '차이나는 온라인 클래스'로 불린다. 수학 교과는 일대일 전화 상담을 통해 개별 학습을 지도하고, 영어 수업은 원어민 보조강사를 활용해 회화 중심 학습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특수학급 학생을 위한 수업 영상도 제작해 활용한다.◆1수업 2교사제로 수업 효율 높이기온라인으로 원격수업을 교사 혼자 이끌어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출석하지 않은 학생을 불러들이는 일부터 강의 영상을 띄우고 참여 여부를 확인해가며 질문에 대한 답까지 하는 게 만만치 않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이라면 더욱 버거운 일이다.대구중학교(교장 손영자)는 '1수업 2교사제'로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다. "학습 격차를 줄이고 원격수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좋다"는 게 박미숙 교감의 설명이다.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도에도 도움이 되는 시도다.대구중은 전 학년 수학 교과 시간에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과 'e-학습터'에 기반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때 학습보조강사가 참여한다. 강사는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학생의 반응을 관찰하고 일대일로 '피드백'도 한다. 수업 중 질문에 대해 개인별로 즉시 답을 해준다.원격수업이라는, 새로운 교육 환경 속에서 '1수업 2교사제'는 그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5월 1일 현재 수학 교과에서 이 제도를 운영 중인 중등학교는 66개교. 학습보조강사는 101명이다. 2018년 2학기(24명)에 비하면 4배가량 늘었다.대구 경일중학교(교장 박준용)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활용하는 수업 플랫폼은 '네이버 밴드'. 매 시간 출석 점검과 일대일 채팅을 통해 신속히 '피드백'을 제공 중이다.특히 2, 3학년 수학 교과는 '1수업 2교사제'로 운영한다. 교사가 제작한 수업 콘텐츠로 학습 기본 개념을 파악한 뒤 학생별로 작성한 과제를 지도교사와 학습보조강사가 공유, 학생과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과제 수행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은 학습보조강사가 챙긴다.▶다양한 플랫폼 활용, 수업 영상 제작 등 수업 다양화대구 서변중학교(교장 고영오)는 온라인 개학에 앞서 학년별로 사용할 플랫폼과 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에 중점을 둔 교과별 수업 설계도 마무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발맞추고, 수업을 좀 더 내실화하기 위해 '1교사 1교실 제도'도 운영한다.'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은 1~3학년이 모두 사용하는 프로그램. 여기다 1학년은 'EBS 온라인 클래스'와 '줌'(ZOOM), 2학년은 '반디캠', 3학년은 '줌'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진행 중이다.모든 교사는 교과 진도에 맞게 강의 동영상 등 학습 콘텐츠를 자체 제작한다. 교과별 학습지는 하나로 묶어 2주마다 학생들에게 '워킹 스루' 방식으로 배부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의 출석과 진도도 계속 점검한다.고영오 교장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원격수업이라도 대면 수업처럼 꼼꼼히 수업을 설계해 충실히 학습할 수 있게 했다"며 "선생님들에게도 과제를 적절히 조절해 학습하는 데 지치지 않도록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했다.대구 유가초등학교(교장 우오식)는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수업 영상 '유가 배움e'를 학급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학생들이 성취기준에 도달할 수 있게 하면서도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 등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게 하자는 게 목표다.우오식 교장은 "1, 2학년을 위한 EBS 콘텐츠가 많지 않아 추가 콘텐츠를 개발했다. 3~6학년을 위한 보충·심화 콘텐츠도 제작했다"며 "정보활용능력이 다소 부족한 초등학생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급방에서 언제, 어디서든 담임교사가 직접 촬영한 수업 영상을 접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2020-05-11 06:30:00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공부가 뭐길래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공부가 뭐길래

세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민주적인 선거를 치르고, 자율적인 통제 속에서 이를 극복해 나가는 대한민국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칭송합니다. 이런 와중에 학교는 한 번도 가지 않은 온라인 개학을 했습니다. 공부에 대한, 대단한 열정입니다. 이 열정이 시민의식의 밑바탕에 큰 몫을 차지했으리라 짐작합니다. 한편 우리나라만큼 '공부에 중독'된 나라도 흔치 않겠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독서가 공부머리와 만났을 때독서와 수능 점수의 상관관계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책이 있습니다. '공부머리 독서법'(최승필 지음)은 제목부터 확 끌립니다. 독서를 하면 시험을 잘 치고 좋은 대학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저자는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오랫동안 독서 논술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는 엄청난 사교육의 관리 속에 우등생의 지위를 누리다 중·고교로 진학하며 몰락하는 90%의 초등학생들을 관찰합니다. 반면 상급 학교로 진학하면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도 만납니다. 그리고 '듣는 공부'와 '독서를 통한 언어능력의 획득'으로 그 차이를 설명합니다.학교에서 이뤄지는 시험 문제를 빠르고 정확히 이해, 문맥을 파악하는 데 독서가 도움이 된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이 책은 초보 독서가와 숙련된 독서가로 가는, 구체적이고 친절한 설명으로 독서교육의 시기와 방법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유익하게 다가갑니다. 우리 아이 읽기 능력을 판별하는 법에서부터 초교 저·고학년, 중·고교생 독서법과 훈련법 등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공부머리를 학교 언어로 표현된 시험 문제 해결 능력에 초점을 맞춘 아쉬움이 있습니다. 독서가 시험 성적을 올리는 유익한 수단으로만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생깁니다. 또 공부에 심하게 '중독'된 우리 사회에서 독서마저 해치워야 할 숙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공부의 참 의미를 잃어 가는 우리에게공부에 지쳐 공부를 잃은 이들에게 공부의 참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하는 책이 있습니다. '공부공부'(엄기호 지음)는 공부 잘하는 비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닙니다. 사회학을 전공한 저자는 1980년대 이전, 1990년대 그리고 오늘날 변화된 사회와 학교 공부의 관계를 명쾌하게 설명합니다.한국전쟁 이후 다들 비슷한 출발선에서 학교 공부는 신분 상승의 수단이었습니다. 그래서 1980년대 고도경제성장기까지 학교 공부는 학생들이 힘들어도 교실 의자에 붙들어 앉힐 힘이 있었습니다.과도한 입시 경쟁 속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이어지는 1990년대는 '자아실현'이 공부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사회적으로 합의합니다. 하지만 IMF 경제위기를 거치며 공부는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합니다. 오늘날 경제적, 사회적으로 다분화된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붙들어 놓을 정도로 동일한 '학교 공부'의 동기 부여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저자는 쫓기듯 해치우는 공부로 '아는 건 많은데 다룰 줄 아는 것이 없는' 현실을 지적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과거처럼 사회 경제적 성장을 보장할 수 없는 오늘날에 '삶의 전환을 위한 공부의 전환'을 제안합니다.'자신의 한계를 알고', 그런 '자기를 소중히 여기며 배려하기'를 강조합니다. 공부가 먼저 그런 자기 배려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또 공부가 재미의 탐닉을 넘어 기쁨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내적 동기에 의한 성장의 기쁨, 지적 쾌감,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익힘을 통한 기술의 획득이 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나아가 공부가 '다른 사람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예'로 발돋움하기를 주문합니다.공부의 목적은 경험을 통해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공부를 통해 '성장의 기쁨'을 맛볼 때 우리는 공부의 희열을 느낍니다. 독서는 그런 기쁨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책 읽는 습관은 개인의 '공부머리'의 획득이나, 독서의 기술을 '잘 다룸'으로써 성장의 기쁨을 맛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독서를 통한 공부(工夫)가 함께 돕는 공부(共扶)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를 배려하며 멋진 삶을 추구하는 '좋은 삶'이 가능한 '좋은 사회'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독서문화지원교사모임

2020-05-11 06:30:00

[기고] 고등학교 등교 개학과 수험생 대책

[기고] 고등학교 등교 개학과 수험생 대책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올해 첫 등교 수업이 이달 13일로 확정됐다. 고3은 이제 등교 후 대학입시 전략을 제대로 세워 실천을 해야 한다.등교 개학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3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시행된다. 이 시험부터 잘 대비해야 한다. 대입 수시모집은 3학년 1학기까지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수시를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은 중간고사부터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3학년 모의고사는 아직 시행하지 않았다. 14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시험이 치러질 예정인데 이것이 올해 첫 모의고사다. 하지만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게 아니다. 이미 5월이다. 지금 당장 대입 전략을 세우는 것도 빠른 게 아니다. 올해 입시에서 수시 위주로 지원할 것인지, 정시 위주로 준비할 것인지 미리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2학년 때까지 학생부 교과성적과 비교과 및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잘 따져 판단해야 한다.수시 중에서도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전형 중 어느 전형이 자신에게 유리한지도 미리 판단해 준비하면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여부는 미리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3학년 1학기 비교과도 잘 관리해야 하고 자기소개서 준비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수시모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책도 읽고, 봉사활동이나 동아리활동 및 경시대회 참여 계획 등도 미리 세워 준비해야 한다. 개학이 늦어지면서 여름방학도 줄어들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기소개서도 지금쯤 초안을 미리 작성해둘 필요가 있다. 올해 자기소개서는 지난해와 문항이 같기 때문에 여기에 맞춰 준비하면 된다. 13일 등교하기 전까지 앞으로의 학습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실천할 준비도 해야 한다. 3학년 1학기 중간⋅기말고사 공부 대비 외에도 수능시험 대비 공부도 필수다. EBS교재와 인터넷 강의를 통해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기본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3 수험생 수가 약 5 만 명 정도 줄어들었다. 게다가 등교가 늦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재학생들은 재수생에 비해 수능시험 공부에 불리해진 상황이다. 따라서 재학생들이 수시에 지원하더라도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를 염두에 두고 정시 도전까지 생각한다면 앞으로 수능시험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이제 등교하면 지난 시간들은 잊어버리자. 지금부터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고3에게 닥친 조건이 같기 때문에 특별히 자신만 불리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는 계획을 잘 세워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

2020-05-11 06:30:00

대구미래교육연구원, 2020년 참자람교실 신입생 모집

대구미래교육연구원, 2020년 참자람교실 신입생 모집

대구 '참자람교실'은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과 학습 주도성을 강화하는 게 목적.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 혁신교실'이라는 구호 아래 2018년 8월 문을 열었다.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이 참자람교실 신입생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 중학교 1학년이 대상.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14일까지다.연구원에 따르면 참자람교실은 이달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위탁 기간 종료 후 학생들은 소속 학교로 복귀한다. 위탁교육 기간 동안 학생들은 대구협력학습지원센터 참자람교실, 경상중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참자람교실은 학습 플랫폼(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기반으로 참여형 원격수업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이 저마다 자신만의 시간표를 스스로 세우고 공부하도록 하는 게 이곳의 특징이다.학생들은 교과별 핵심 개념 중심·교과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매일 1교시엔 독서 수업 시간을 마련해 인문사회,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게 한다. 독서 수업 전에 왜 책을 읽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오리엔테이션도 갖는다.학생 밀착형 생활교육도 이곳의 장점. 학생 5명당 담임교사 1명이 배치돼 학생들을 끊임 없이 관찰하고 지속적으로 상담하며 성장을 돕는다. 교사들은 학생 성장기록부를 주 1회 이상 기록하고, 이를 종합해 학기말과 학년말 학생들에게 나눠 준다.참자람교실에 지원하려면 14일 오후 7시까지 소속 학교에 지원신청서, 학생부(사본), 자기소개서 각 1부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및 면접 심사, 2차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대구협력학습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선 참자람교실 1학년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회도 열린다. 서구, 북구, 달성군 학생과 학부모는 11일에 참여할 수 있다. 12일에는 중구, 동구, 수성구, 남구, 달서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된다. 소속 학교를 통해 설명회 참석 신청이 가능하다. 053)231-0346.

2020-05-11 06:30:00

경북교육청, 코로나19 예방위한 학교급식 가이드라인 제공

경북교육청, 코로나19 예방위한 학교급식 가이드라인 제공

경북교육청이 등교 수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급식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급학교에 전달했다.학교급식운영 가이드라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급식 관련 우수사례를 사진으로 제공하고 등교 수업 전 급식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소규모 학교는 급식시간 분산(학년별로 배식시간 조정)과 지그재그 혹은 한 줄로 앉기, 대규모 학교는 식당 칸막이 설치, 간편 식단 등을 제공해 교실급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급식 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급식 에티켓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등교 시와 급식 시작 전 일일 2회 발열체크, 분수형 냉온수기 사용금지, 자율배식대 철거, 학부모 모니터링은 한시적으로 금지한다.아울러 급식소에 바닥 줄 서기 스티커·한칸 띄워 앉기 표시 부착, 식탁 칸막이 설치, 학교급식 에티켓 포스터 부착, 특별방역, 식당입구 손소독제 비치, 배식 전·후 식당 환기 등의 매뉴얼을 안내했다.이성의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아이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되기 전 급식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개학 후 급식 혼란을 방지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0 16:59:34

고3·중3만 매일 등교…나머지는 격주나 격일 다양화

고3·중3만 매일 등교…나머지는 격주나 격일 다양화

대구시교육청이 등교 일정을 변경하지 않는 대신 등교 횟수를 줄이는 '우회로'를 택했다. 고3과 중3만 매일 등교하고 나머지 학년은 격주나 5부제, 격일 등 등교 방식을 다양화한다.시교육청은 8일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등교 방식에 변화를 줘 등교 일수를 가급적 줄인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교육부가 이미 발표한 등교 일정을 바꾸긴 어려워 내놓은 자구책으로 해석된다.이 방안에 따르면 교육부 방침처럼 고3은 13일, 중3은 20일부터 매일 등교한다. 이들 두 학년 경우 대학입시과 고교입시라는 진로·진학 문제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학생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도 마련했다. 교실 책상을 평소보다 띄워 배치하고, 일반교실보다 넓은 특별교실을 최대한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마스크, 페이스 쉴드, 학생용 책상 칸막이 등도 활용토록 지원한다.고2는 20일, 고1은 27일부터 등교한다. 다만 이들 두 학년은 격주로 나눠 등교하고,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등교하는 고2는 27일부터 일주일 간 집에서 원격수업을 받고, 그 기간에 고1이 등교하는 식이다.중2와 중1도 격주로 나눠 등교한다. 중2는 27일, 중1은 6월 1일부터 각각 학교에 간다. 다만 중2가 등교하는 첫 주만 조금 다르다. 중2는 27~29일 등교한 뒤 그 다음주엔 쉰다. 6월 둘째주부터는 중1과 일주일씩 번갈아 등교한다.초1, 2는 20~26일 5부제로 등교하고 27~29일엔 3부제로 학교에 간다. 초3, 4는 27일부터 5월말까지 3부제 등교를 한다. 6월 1일엔 초5, 6이 격일 또는 오전·오후로 나눠 등교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초1~4도 같은 방식으로 등교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등교는 해야 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등교 방식이 다소 복잡해졌다.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등교해야 하는지 단정짓긴 어렵다'며 "여러 의견을 모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상황이 됐다고 판단되면 등교 방식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08 17: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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