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책 나들이 오세요.'…대구동부·수성·두류도서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 풍성

'책 나들이 오세요.'…대구동부·수성·두류도서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 풍성

지식과 정보, 감성을 저장하고 전달하는 게 책이라면 이런 책을 모아둔 보물창고가 도서관이다. '공공도서관은 사회적 안전망'이라고도 한다. 사람들의 정신적, 심리적 안전망 내지 안식처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4월은 책, 도서관과 인연이 깊은 달이다. 우선 '제57회 도서관 주간'이 12~18일. 또 '세계 책의 날'이 23일이다. 대구 공공도서관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이달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과 수성도서관(관장 조정희), 두류도서관(관장 오선화)이 마련한 강연, 체험, 전시회 등 독서문화 행사를 소개한다.◆대구동부도서관 프로그램= 도서간 주간을 맞아 17일 오후 2시부터 정종영 작가의 특별 강연 '동화, 우리들의 이야기'를 마련한다. 정 작가는 '모래소금, '조선의 마지막 춤꾼' 등 40여종의 동화와 글쓰기에 관한 책을 썼다. 그는 이날 자신의 작품과 동화 작법에 대해 설명한다.14일엔 초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 읽고 캐릭터 가방 만들기'를 운영한다. 24일엔 가족이 함께 제본, 작가 및 출판사를 체험해보는 '(온라인)뚝딱뚝딱 마이북 만들기'를 진행한다. 체험행사와 자료실에서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들에게 장미 캔디를 나눠주는 '달콤한 세계 책의 날 장미 캔디 배부' 행사를 23, 24일 연다.'도서명 초성퀴즈'는 이달 초부터 25일까지 계속 진행하는 행사. 주어진 초성을 보고 도서명을 맞추는 이벤트다. '연체 탈출! 7days'는 12~18일 도서관 주간 기간에 연체 회원의 대출 정지 조치를 풀어주는 행사다.도서관 1층 전시실에선 12~25일 광복 이후 근·현대사 교과서를 전시하는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교과서전(展)'을 연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선 '한눈에 보는 도서관 주간전(展)'이 열린다. 1964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가 만든 역대 도서관 주간 포스터를 전시하는 자리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으로 그림책 원화도 전시된다. 053)231-2232.◆대구수성도서관 프로그램=이달 다양한 전시회가 열린다. '세계 어린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한국 그림책 100선(8~30일)', '흥미유발 그림책(헤엄치는 집) 원화 전시(1~30일)', '해외 아동 그림책 전시(5~30일)' 등이 운영된다.14일 오후 3시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뚝딱뚝딱 마이북 만들기'를 진행한다. 17일 오후 2시 열리는 '엄마아빠랑 VR로 미래보기'는 VR체험기를 만들어 스마트폰으로 미래 세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23일엔 '찾아라~ 책 속 보물', 28일에는 '손 끝에서 만나는 점자 체험' 행사를 연다.도서관 홈페이지에선 12~23일 '집콕 뮤지컬 쇼'를 즐길 수 있다.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웃는 남자 등 지역 뮤지컬 공연팀이 선보이는 유명 뮤지컬 쇼다. 시각장애인실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유 퀴즈! 온더 블라인드', 13~30일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 조치를 해제해주는 '연체 제로 대출팡팡' 행사도 진행한다.12~18일 진행되는 '내 마음을 움직인 한 줄 서평 쓰기'는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해 짧게 서평을 쓰는 행사. 추첨을 통해 응모작 중 5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13일 오후 4시에는 3세 이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동화 구연 '얘들아, 이야기 들려줄게'가 진행된다. 17일 오후 2시엔 어린이실에서 가족 영화 '빅히어로'를 상영한다. 053)231-2541~3.◆대구두류도서관 프로그램=17일 생명과학자인 '딱따구리 아빠' 김성호 작가를 초청해 '새루운 세상을 만나는 관찰의 힘!'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마련한다. 가족 10개 팀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게 돕는다.9일부터 매주 금요일엔 '스마트폰 족집게 특강'을 운영한다.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만 5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스미싱 예방교육을 비롯해 QR코드 생성법, 대화어플 사용법 등을 소개한다.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전문 강의, 현장 강사의 강의를 병행한다.이달 초부터 23일까지 '기이한 DMZ 생태공원' 원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또 30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아기 거북이 클로버' 원화 전시회를 연다. 21~23일 '책드림 꽃드림' 이벤트를 운영한다. 도서관 신규 회원 가입자 또는 자가대출반납기 영수증 소지자들에게 선착순으로 꽃화분 150개를 증정한다.이외에도 ▷독서 힐링 원예 테라피 ▷팝아트 우리가족 그리기 ▷명작영화를 만든 원작소설 ▷내 마음을 움직이는 한 문장 쓰기 등 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053)231-2731~3.

2021-04-05 06:30:00

'내게 맞는 고교는'…고교 선택, 어떻게

'내게 맞는 고교는'…고교 선택, 어떻게

최근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각 시·도교육청이 지역별 2022학년도 고교 입학 전형을 잇따라 발표했다. 고3 못지 않게 중3 역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순간이 다가왔다는 의미다. 이제 어떤 고교에 진학할지 결정해야 한다. 우리 고교 유형은 다양하다. 일반고, 직업계고, 특수목적고, 자율고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고교 유형이 다양하다는 건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더 신중하게 진학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고교 선택은 진로를 정하는 나침반을 만드는 작업. 취업을 우선시한다면 직업계고, 그 중에서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중 선택하면 될 일이다. 다수 학생들처럼 대학 진학이 목표라면 학교 유형 등 기본적 사항을 비롯해 학교 수준, 자신의 성향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한 뒤 고교를 선택해야 후회가 적다. 고교를 선택할 때 어떤 부분들을 고려하는 게 좋을지 짚어봤다.◆맞는 옷 고르기 전 고교 유형부터 파악해야대학 진학이 목표든, 고교 졸업 후 취업을 노리든 진로를 정하고 미래를 설계할 때 고교 유형을 파악하는 게 기본이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일반고는 대학입시를 염두에 두고 교육활동이 진행된다. 각 과목을 골고루 이수하는 만큼 진로도 다양하게 탐색할 수 있다.일반고에서도 특색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각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을 눈여겨보는 만큼 고교마다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려는 노력도 엿보인다.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일반고 중에서도 과학 중점, 예술 중점 등 특정 분야를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과정이 개설된 곳을 찾을 수 있다.직업계고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로 나눈다. ​기술 명장을 길러내는 게 목표인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맞춤형고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특성화고보다 성적이 좋은 학생이 몰린다. 대구에선 경북기계공고,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등 4곳이 마이스터고다.특성화고는 말그대로 특정 분야의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곳. 그런 만큼 전문 실기 교과와 현장 실습 중심의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방부가 지정한 특정 분야 군 특성화고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 가령 대구 상서고는 조리 분야 군 특성화고로 특성화 과정을 이수하면 공군의 조리 분야 전문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할 기회가 주어진다.특수목적고는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를 키우려고 관련 심화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고교다.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등이 이 유형에 속한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최상위권 학생이 몰리는 곳이다. 수업 수준도 상대적으로 높다. 예술고, 체육고도 특수목적고에 속한다.자율고는 일반고보다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 고교 유형. 학생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 학습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일반적으론 자율형사립고(이른바 자사고)를 이르는 말이다. 대구의 계성고와 대건고는 광역 단위, 경북의 김천고와 포항제철고는 전국 단위 모집 자사고다. 자율형공립고는 공립고지만 교육과정 운영의 폭을 넓혀준 형태다.◆대입 전형도 중요하나 성향과 기절 먼저 고려해야'정치가 생물'이라고들 한다. 그만큼 변화무쌍하다는 말이다. 대학입시도 그렇다. 매년, 다양하게 변하는 탓에 수험생과 학부모는 수시로 바뀐 부분을 확인해 분석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중3이라면 바뀌는 대입 전형을 고려해 고교를 선택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게 된다.올해 대학입시에선 학교장추천 선발전형이 확대되는 게 큰 변화 중 하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경희대 등이 이 전형을 실시했는데 2022학년도부턴 서강대와 성균관대도 이 전형을 신설했다. 한양대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도 학생부교과전형 속에 이 방식을 도입했다.학교장 추천을 받으려면 내신 성적이 좋아야 한다. 중3이라면 내신을 잘 관리할 수 있을지 판단한 뒤 고교를 선택해야 원하는 목표에 가까워진다는 뜻이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자신이 원하는 내신 성적을 올리기 수월한 곳인지 고민하고서 진학할 고교를 골라야 한다는 얘기다. 염두에 둔 고교에 가서 자신이 원하는 내신 성적을 거둘 만한 곳인지 따져봐야 한다.하지만 고교를 선택할 때 변화하는 대입 전형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가 없다는 시각도 있다. 내신 성적 경쟁이 치열한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을 일부러 피할 이유가 없다는 말이다. 여전히 상위권 대학은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할 뿐 아니라 수능시험 위주인 정시가 확대돼 상위권 학생들이 내신에 얽매여야 할 이유가 줄었다는 것이다.지금은 다양한 유형의 고교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집중적으로 챙기는 과목들에 대한 관심과 학업 의지가 있어야 그 유형 고교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학업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학교생활이 즐거워진다. 성적도 더 좋아질 수 있다. 대학 진학이 목표라 해도 성향과 기질, 적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말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는 "적극적 성격이라면 수행평가, 내성적 성격이라면 지필고사 비중이 높은 고교를 선택하는 게 나을 수 있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교과별 평가계획을 살펴보면 과목별 운영과 평가 방식을 확인 가능하다"며 "비교과 활동 영역 중 전공적합도를 보는 척도인 동아리 활동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도 엿볼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

2021-04-05 06:30:00

대구교육박물관, 즐거운 주말 체험교실 운영

대구교육박물관, 즐거운 주말 체험교실 운영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달 '즐거운 주말 체험교실'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적 탐구력을 키우고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운영하는 것. 이달 10일부터 12월 25일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달 프로그램 주제는 '역사 속 발명의 원리를 찾아라'.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는 전통잔 '계영배(戒盈杯)'에 대해 알아본 뒤 이를 활용해 물시계를 만드는 활동, 대구 읍성 및 수원화성 등 석성을 만들 때 사용됐던 녹로(轆轤)를 오토마타(automata)로 만들어보는 활동을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0일(1차)과 24일(2차) 두 차례 진행된다. 1회차 신청은 1일, 2회차 신청은 15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정학 관장은 "학생들이 역사 속 발명품에 담긴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1-04-05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IB(국제 바칼로레아)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요?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IB(국제 바칼로레아)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요?

Q. 대구의 두 학교가 '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IB 후보학교'라고 들었는데, '' 교육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의 교육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S1. 학생이 주도적으로 토론과 논술 등의 수업우선 IB는 'International'과 'Baccalaureate'의 줄임말로 '국제 바칼로레아'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대입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IB는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가 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탐구활동 등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입니다. 민간 비영리 교육기관에서 개발·운영하고 있는 만큼 국가나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학교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IB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과정(Primary Years Programme·PYP), 중학교 과정(Middle Years Programme·MYP), 고교 과정(Diploma Programme·DP)과 직업교육 과정(Career-related Programme·CP)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대학 진학과정에 해당되는 DP 경우 24개월 과정으로 언어와 문학(국어), 외국어,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예술 등 총 6가지 영역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전 과목의 시험이 서술형, 논술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IB 프로그램에서 수업은 주로 토론과 논술 방식으로 진행되고, 평가의 대부분이 주관식 시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토론과 논술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기를 수 있습니다.S2. 전국 최초로 한국어로 운영되는 'IB 월드스쿨''IB 학교'는 IB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관심학교', 인증에 필요한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후보학교', IB본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인증학교'로 운영됩니다. 최근 경북대사범대부설초·중학교가 한국어로 운영하는 '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경북대사대부고, 대구외고, 포산고가 상반기에는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IB 프로그램은 초·중학교에서는 학교 전체로 운영되며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 등을 내용으로 우리 교과서를 활용해 가르치고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반면 고등학교 경우 2, 3학년 중 희망자에 한해 학교 내 일부 학급에서 운영하며 다양한 선택과목 중 IB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게 됩니다.S3.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이 존중될 수 있는 교육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정답이 없는 미래'라 할 수 있습니다. '한 개의 질문에 한 개의 정답'을 요구하는 교육이 아니라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이 존중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IB 프로그램은 전 과목 논술·서술형 평가를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교육이라 할 수 있습니다. IB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데 적합합니다. 또 IB 교육활동을 하는 동안 추가로 학비를 내야 하는 부담감도 없어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S4. IB 교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IB 프로그램이 현 대입 제도에 어울리지 않고 일부 학생을 위한 귀족 교육이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DP를 이수한 학생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을 할 수 있으며, IB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구 대다수 학교가 비수성구에 속해 있어 귀족 교육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사실과 다릅니다.IB 프로그램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교육과정의 변화가 아니라 배움의 본질에 충실한 학교문화가 조성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IB 교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우리 아이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함께 고민해보는 게 필요할 것입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21-04-05 06:30:00

'대를 이은 계성학교와의 인연'…작고한 부친 모교에 기부금 전달

'대를 이은 계성학교와의 인연'…작고한 부친 모교에 기부금 전달

대구 계성고등학교(교장 박현동)에 따뜻한 사연이 얽힌 기부금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대를 이어 계성고와 인연을 맺어가는 모습이 전해져서다.최근 계성고에는 한 중년 여성이 전화를 걸어왔다.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앞으로 매월 5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내용이었다. 5년 전 작고한 부친(최경희 씨)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이 학교와의 인연을 떠올렸고, 늦게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려 한다는 것이었다.계성고 쪽에선 좀 더 자세한 사연을 들었다. 최 씨는 계성고 30회(1937년) 졸업생으로 재학 시절 농구 선수로 활약했다. 이 시절 담임교사가 고 신태식 박사. 계명대 명예총장을 역임했던 교육자다. 신 박사는 운동선수이면서 영어 성적도 좋은 최 씨를 많이 아꼈다고 했다.최 씨는 이곳을 거쳐 고려대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포항 동지고에서 교편을 잡았다. 그러다 당시 계성학교의 교장이던 신 박사의 부름을 받고 1954년 계성학교로 옮겨 후배들을 가르쳐왔다.기부자는 "6·25 전쟁 직후 폐허가 된 땅에서 모두가 힘들었을 때였지만 내겐 참으로 아름다운 유년 시절이었다. 계성학교 사택에 살면서 교정을 놀이터 삼아 호사 아닌 호사를 누렸다"며 "당시 우리 가족에게 베풀어 준 신 박사님의 사랑과 배려, 그리고 계성학교에 대한 고마움을 이제라도 갚을 수 있어 다행이다"고 했다.박현동 교장은 "작고하신 부친의 유지를 받들겠다는 뜻을 이어받아 학교발전기금이 후학 양성과 계성학교 발전에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2021-04-05 06:30:00

의성유니텍고 ‘미래교육지구 시범학교 현판식’

의성유니텍고 ‘미래교육지구 시범학교 현판식’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의성유니텍고등학교(전 의성공고, 교장 최영호)에서 '2021 미래교육지구 시범학교 현판식'을 열었다. 미래교육지구 시범 학교는 미래교육사업 중 마을·학교 연계 교육 과정 지원 정책의 한 축인 학교에서 교육 과정 재구성 및 마을 학교와의 연계 방안 등을 연구하고 시범 운영을 담당하는 학교다.유정규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미래교육지구 시범 학교는 마을과 학교의 연계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공존을 모색하는 출발"이라며"의성 미래 교육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최영호 교장은 "미래교육지구 시범 학교 현판식을 계기로 마을 학교, 각종 체험 기관 및 마을 자원을 활용한 교육 과정 재구성을 추진하고 마을·학교 연계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1-04-04 15:20:47

대구가톨릭대, 캠퍼스 전역 ‘와이파이 6’ 개통

대구가톨릭대, 캠퍼스 전역 ‘와이파이 6’ 개통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가 지방대학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Wifi) 6'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했다.대구가톨릭대는 1일 교내 정보통신관에서 '와이파이 6'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약 9억 원을 투자해 효성캠퍼스 내 전 강의실, 학생 이용시설에 중계기 1천13대를 설치해 캠퍼스 어느 곳에서도 사각지대 없이 고성능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는 지방대학 중 최대 규모다.'와이파이 6'은 기존 기술보다 4배 이상 빠른 최대 10Gbps 속도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가 많은 한정된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속도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해 접속자가 많아도 속도 저하가 없는 장점이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와이파이 6' 개통이 온라인 강의가 일상화된 시점에서 교육효과와 학생 만족도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속도가 크게 빨라진 인터넷 환경에 학생들의 반응도 좋다. 영어교육과 4학년 이지윤 학생은 "캠퍼스 가장 구석에 있는 운동장에서도 와이파이가 잘 작동한다. 고해상도 영상도 무선으로 끊김없이 볼 수 있어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 매우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우 총장은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환경이 미래 교육의 필수적인 인프라로 판단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교육환경을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하는데 지속적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1-04-04 14:29:06

대구학생문화센터, '오늘 예술로 본 대구'전 개최

대구학생문화센터, '오늘 예술로 본 대구'전 개최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강형구)가 이달 기획 전시 '오늘, 예술로 본 대구'전(展)을 연다.1층 전시실 e-갤러리에 전시되는 작품은 60점. 대구 곳곳의 명소와 더불어 잘 알려지진 않았으나 대구만의 매력을 담은 곳을 마주할 수 있는 전시회다. 평면, 입체, 사진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 작품들이 선보인다.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모두 21명. 강석원, 구성희, 구은혜, 김건우, 김경숙, 김미화, 김수정, 김효주, 노창환, 박인섭, 배은윤, 성호, 송선영, 이경정, 이언희, 이윤주, 임종식, 윤우진, 정예원, 장정희, 정해경 작가 등이다.김경숙 작가는 작품 '파동(사진)'에서 수성구 파동의 아담하고 따스한 주택가 골목을 그렸다. 구성희 작가는 100년 넘은 역사 속에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계산성당', 성호 작가는 언제나 변함없이 대구를 푸근하고 넉넉히 안아주는 '앞산'을 보여준다.특히 이번 전시에선 '대구 랜드마크 만들기'를 부대체험으로 함께 진행한다. 83타워와 갓바위, 경상감영, 계산성당, 디아크, 대구스타디움 등 대구 명소를 3D펜으로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문 도슨트들이 직접 개발한 3D펜 도안으로 쉽게 따라 그리다 보면 입체로 된 대구 랜드마크 조형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053)231-1320.강형구 관장은 "대구는 늘 위기상황에 빛나는 도시이자 무심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가득 찬 도시"라며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대구의 모습을 작품으로 보면서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지역예술가들이 대구의 풍경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1-04-01 14:52:18

대구달성도서관, 독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대구달성도서관, 독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대구달성도서관(관장 김화숙)이 새 옷을 입었다.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된 증·개축 공사를 완료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고, 5일 재개관한다. 달성도서관이 처음 문을 연 것은 1991년.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가족 단위 이용자가 크게 늘었으나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대구시교육청이 39억5천만원을 투입, 전면 개축과 증축 공사를 진행한 이유다. 우선 1개 층을 증축, 2층짜리였던 도서관은 3층 규모 건물이 됐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강의실, 체험실, 다목적강의실, 갤러리 공간이 들어섰고 2층에는 일반자료실, 디지털 존, 청소년북토리 공간이 자리를 잡았다. 북카페, 북테크 등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은 3층에 마련됐다. 이번에 신설된 1층 어린이자료실엔 교과 연계 도서, 그림책, 팝업북 등 영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도서 2만여권이 비치됐다. 도서관 측은 매달 '북 스쿨링(Book Schooling) 프로젝트' 및 쿠폰북 행사를 운영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층 일반자료실에는 일반도서, 신문, 잡지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인문고전 도서 및 북큐레이션 코너 등 '청소년 북토리' 공간을 조성했다. 또 대구 최초로 노트북 무인대여반납기를 설치해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컴퓨터로 디지털 정보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무선인식 기술인 'RFID 자동화시스템'도 도입했다. 기존에 쓰던 바코드 방식의 대출반납시스템을 대체한 것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료를 대출, 반납할 수 있게 됐다. 1층 현관의 무인도서반납기를 이용해 연중 무휴로 자료를 반납할 수도 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데도 신경을 썼다. 석면 제거, 승강기 설치, 냉난방기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또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둘러싼 독서숲길, 맨발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이달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펼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서관으로 봄나들이 가요', 성인을 대상으로 '떡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즐겁게 책을 읽고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이들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달성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2021-04-01 14:34:21

경북도교육청, 교사 교과연구에 4억9천만원 지원

경북도교육청, 교사 교과연구에 4억9천만원 지원

경북도교육청이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활동을 돕고자 총 4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교원이 교과연구를 위해 조직한 교과교육연구회 61개 팀이 학생주도형 수업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각 교과교육연구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온라인 수업, 블렌디드 러닝 등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활동을 지속해 왔다.주요 성과는 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는 사제동행 문예작품집 '아침 마중'을 발간해 학교에 배부했다. 또 온라인으로 '경북 초등학생 시낭송 대회'를 개최, 우수 시낭송 영상을 시상하고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열린교과교육연구회는 '몽당 분필과 함께하는 수업영상 자료만들기'라는 주제로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원격수업 방향 제시에 크게 기여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연구 활동 방안을 제시하고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는 11월에는 수업나눔축제에서 우수사례 일반화와 수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4-01 14:24:42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성인 온라인 평생교육 2기 수강생 모집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성인 온라인 평생교육 2기 수강생 모집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배호기)이 성인들을 위한 온라인 평생교육 2기 강좌 4개를 개설,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 강좌는 ▷혼자 읽기 힘든 고전을 함께 읽으며 독서의 깊이를 더해 보는 '퇴근길 목민심서 함께 읽기' ▷주말 오전 함께 읽기로 삶의 즐거움을 공유해보는 '토요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함께 읽기' ▷서평 쓰기를 통해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서평 쓰기 첫걸음' ▷낭독을 통해 발음을 교정하고 생활에 활력을 찾게 돕는 '낭독의 발견' 등 4개다.4개 강좌 모두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하순까지 진행된다.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모든 강좌는 무료.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 독서문화과(053-231-2832~3)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01 10:44:17

경희대 등록금 "펑펑" 14억 주고 신입생 1039명 모집 대행

경희대 등록금 "펑펑" 14억 주고 신입생 1039명 모집 대행

경희대학교가 지난 5년 동안 외부업체에 14억원을 주고 계약학과 대학원생 1천여명을 모집해 온 것으로 31일 교욱부 종합감사 결과 발표에서 드러났다.아울러 해당 업체 대표는 경희대 교수로 채용되기도 했고, 그를 채용해준 교수와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대가성 정황도 파악됐다.교육부에 따르면 경희대 경영대학원 계약학과는 2015~2019년 3개 업체에 석사 신입생 모집을 맡겼는데, 학생 모집은 대행이 불가능한 학교 권한이라는 설명이다.3개 업체는 모두 1천39명을 모집했다. 학생 1명당 100여만원이 투입된 것이다.아울러 업체들 중 2곳 대표는 경희대 비전임 교수로 채용돼 월 400만원 급여를 받았다. 시간강사가 보통 월 29만원을 기준으로 급여를 받는 것과 비교하면 후한 대우를 받았다는 평가다.2곳 대표는 자신들을 채용한 교수를 '모시고' 홍콩과 마카오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교육부는 이 사건 관련 관련자 4명 가운데 2명에 대해서는 중징계,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경징계를 할 것을 학교에 요구했다. 아울러 별도 수사 의뢰도 하기로 했다.대학 종합감사 단골 소재인 법인카드 부정 사용 사례도 경희대에서 나왔다. 특히 법인카드 부정 사용 사례 가운데서도 빠지지 않는 게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를 부정 사용하는 것인데, 경희대 역시 서울 강남구 소재 단란주점에서 44만8천원을 쓴 것을 비롯해 2017년 3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유흥업소 및 비정상적 시간대(0~6시) 교비 299만3천원 사용 사례가 적발됐다.

2021-03-31 20:36:58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 채용 중단 진상규명 촉구…"학생만 피해"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 채용 중단 진상규명 촉구…"학생만 피해"

경북대학교가 예술대학 음악학과의 교원 채용을 중단한 것을 두고 해당 학과 일부 교수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교수 충원율이 60% 수준에 그치다보니 수업의 질을 보장받지 못하는 학생들만 피해자로 내몰렸다는 지적이 나온다.31일 이내선 경북대 음악학과장은 대학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측에 2021학년도 교원 공채 중단 결정에 대한 재조사 등을 요구했다. 이날 이 학과장은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의미로 삭발을 했다.이 학과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진행된 2021년 제1차 교원공채 과정에서 학과 교수 10명 중 7명이 예술대학 공채인사위원회(이하 인사위)에 공채 포기 요청서를 제출했다. 즉 음악학과 교원을 채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해당 교수 7명 중 2명은 인사위 위원이기도 하다.이 학과장은 대학 본부 공채조정위원회가 인사위 심사보고서만을 토대로 학과와의 이견 조정도 없이 사흘만에 공채 중단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이 학과장은 "학과 교수 7명이 공채 포기를 요청한 사유로 '학과장의 학과 회의 녹취록 작성을 위한 녹음'을 들었는데, 공정한 교수 공채를 위한 녹음이 왜 공채 포기 사유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내용적, 절차적 하자가 있음에도 대학 본부는 인사위 보고서만 갖고 공채 중단을 의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경북대 교무처 관계자는 "학과 교수 과반수 이상이 공채 진행에 반대 입장을 냈기에, 심사가 원만하게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인사위 의견을 공채조정위원회가 수용한 것"이라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음악학과 교수 충원율은 현재 65%에 불과하다. 더욱이 교원공채 정원을 배정받았다가 반납한 학과는 향후 1년간 공채를 제한하기 때문에 음악학과는 내년 공채도 진행할 수 없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음악학과 졸업생은 "입학할 때부터 교수 부족 문제가 계속 제기돼왔다"며 "교수들 간의 알력 다툼 탓에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대학 본부가 적극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03-31 17:56:32

대구경북 직업계고 졸업자 유지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대구경북 직업계고 졸업자 유지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대구경북 직업계고 졸업자의 유지취업률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유지취업률' 첫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 직업계고(마이스터고 4곳, 특성화고 16곳)의 유지취업률은 74.8%로 10위에 머물렀다. 경북은 75.3%로 8위였다.전국 직업계고 졸업자의 유지취업률은 평균 77.3%. 광역시 소재 학교의 유지취업률(79.3%)이 비광역시 소재 학교의 유지취업률(75.7%)보다 높았다.2020년 유지취업률은 직장 취업자(2020년 4월 1일 기준)가 약 6개월 후(2020년 10월 1일 기준)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을 뜻한다.이번 조사는 유지취업률을 파악, 취업의 질을 분석하고 직업계고 취업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기반으로 삼기 위해서 진행됐다.대구 한 직업계고 교사는 "수도권 및 주변 지역과 나머지 지역의 유지취업률에 차이가 난다는 것이 통계로 확인됐다"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구경북 산업계가 학생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은 이유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1-03-31 17:14:45

의성교육지원청 신규 공무원과 '소통한마당' 열어

의성교육지원청 신규 공무원과 '소통한마당' 열어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31일 신규 공무원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소통한마당' 자리를 마련했다.의성교육지원청의 '소통한마당'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장 및 부서장과 대화의 시간 ▷세대간 화합을 위한 공감 톡톡 소통 타임 ▷청렴 문화 실천을 위한 상호 존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날 권오규 행정지원과장은 신규 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고민과 업무적 건의 사항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유하며 각자의 마음을 담은 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권오규 행정지원과장은 "'소통한마당'을 통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자유로운 의사 표현으로 청렴한 행복 의성 교육이 실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2021-03-31 17:05:18

조태환 대구시교육청 행정국장, 착한 소비 운동 동참

조태환 대구시교육청 행정국장, 착한 소비 운동 동참

조태환 대구시교육청 행정국장이 '착한 소비 운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하는 '#Good소비Good대구 챌린지 행사'에 힘을 보탠 것이다. 이 캠페인은 '릴레이 추천' 형식으로 운영되는 행사다. 조 국장은 31일 시교육청 인근 음식점을 방문해 식사비를 선결제하면서 영업이 잘 되기를 응원했다. 그는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주자로 강형구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과 김영기 남구청 부구청장을 지명했다. 조 국장은 "착한 소비 운동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청 직원들과 시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1-03-31 16:42:55

학생보다 교사 불안 높아…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건강상태 조사 결과

학생보다 교사 불안 높아…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건강상태 조사 결과

똑같이 코로나19에 걸렸더라도 학생보다 교직원이 심리적으로 더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건강을 회복해 학교에 복귀한 뒤 적응하는 데도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시교육청은 31일 '코로나19 확진 학생 및 교직원 건강상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시교육청이 위탁 운영하는 대구학생자살예방센터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것으로 설문 참여자 중 통계 처리가 가능한 119명(학생 87명, 교직원 32명)의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격리 중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없었다고 답한 학생이 49.43%이었다. 반면 교직원 중 87.5%는 심리적으로 힘들었다고 했고, 이들 중 불안(68.75%), 우울(40.63%), 두려움(37.50%)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복수 응답)는 답변이 많았다.답변 학생의 64.36%는 격리 해제 후 전반적인 기능과 삶의 질이 확진 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좋을 정도로 회복됐다고 했다. 교직원 경우 78.16%가 삶의 질이 확진 전보다 좋아지거나 비슷해졌다고 답했다.학교 복귀 후 학생 중 71.95%는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했다. 심리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5.75%에 불과했다. 반면 교직원 경우 21.88%만 복귀 후 적응하는 데 수월했다고 답했다. 또 교직원들 중 21.88%는 심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에 비해 교직원이 확진 이후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많이 겪는 건 사회통념상 교직원에게 부여되는 책무성과 사회적 기대, 학생과 교직원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생각 등이 작용한 탓으로 보인다"고 했다.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3월 31일 기준) 중 학생은 337명, 교직원은 79명이다. 학생 중 54.02%, 교직원의 40.63%가 가정에서 감염됐다.원승희 대구학생자살예방센터장(경북대 교수)은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국에선 처음 신체적, 심리적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것"이라며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하려는 시도다"고 했다.■코로나19 확진 학생 및 교직원 건강 상태 설문조사 결과▶격리 중 심리적 어려움이 없었다는 답변 : 학생 49.43%, 교직원 12,5%▶격리 중 심리 지원 필요하다는 답변 : 학생 14.94%, 교직원 59.38%▶복귀 후 적응하기 어렵지 않았다는 답변 : 학생 71.95%, 교직원 21.88%

2021-03-31 15:45:07

대구가톨릭대 ‘애국지사 정행돈장학금’ 수여

대구가톨릭대 ‘애국지사 정행돈장학금’ 수여

학생 50명에게 100만원씩 전달독립운동가·교육자 유지 받들어후손 정은규 몬시뇰 등 20억 기탁대구가톨릭대학교 2억 더해 조성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지난달 31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제3회 애국지사 정행돈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50명의 학생에게 1인당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애국지사 정행돈장학금'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정행돈(1912~2003)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후손인 정은규 몬시뇰, 정신규, 정오규, 정완규 선생이 기탁한 20억원에 대구가톨릭대가 2억원을 더해 조성한 장학금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매년 5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이날 수여식에서 우동기 총장은 "정행돈 선생이 해방 직후 초기 근대화 시대부터 이룬 업적으로 조성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학금이다.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은 정행돈 선생의 뜻을 깊이 새겨 자신의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하면서 학업에 더욱 정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감사편지'를 적어 기부자 대표인 정 몬시뇰에게 별도로 전달했다. 정 몬시뇰은 시몬장학회를 설립해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대구가톨릭대 학생 44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정행돈 선생은 고교 시절부터 독립운동을 시작하여 항일 동맹 휴학을 이끌었고, 청소년들의 민족의식 고취와 농촌 계몽을 위해 여러 단체의 활동에 투신했다. 광복 후에는 순심교육재단 설립을 위해 토지를 기부했고, 순심고교, 명성고등공민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 사업에도 큰 기여를 했다. 1990년 독립유공자로서 건국 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2021-03-31 15:41:01

수성대 경찰행정과 ‘코로나 극복 기원 헌혈행사’

수성대 경찰행정과 ‘코로나 극복 기원 헌혈행사’

수성대학교 경찰행정과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의 '코로나19 극복 기원 헌혈행사'에 동참했다.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은 예비 경찰로서 경찰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음을 모았다. 학생회장 서현빈 씨는 "경찰헌장 1조에 '우리는 모든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고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봉사하는 친절한 경찰이다'라고 규정돼 있기에, 우리가 앞장서서 경찰헌장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경찰행정과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단체 헌혈에 나섰으며, 올해도 음주운전 예방 활동, 지구대 합동 근무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신성대 교수(경찰행정과 학과장)는 "학생들이 미래의 경찰관으로서 봉사를 실천하고 나선 것이 자랑스럽다"며 "나아가 학생들이 우리 대학의 비전인 휴먼케어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예비 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학과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헌혈행사에는 수성대 총학생회와 군사학과 등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2021-03-31 15:26:35

경북도교육청, 전국 최초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 개관… 운영 일주일 만에 방문자 20만명 돌파

경북도교육청, 전국 최초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 개관… 운영 일주일 만에 방문자 20만명 돌파

경북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개관한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이 운영 일주일 만에 20만5천여 명이 방문했다.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http://cem.gbe.kr)은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가 사라진 폐교 동문이 모교에 대한 추억을 살리고 수집 자료를 영구 보존해 경북교육의 발자취를 기록하고자 마련됐다.주요 기능은 박물관 안내, 그리운 교정, 추억으로 남은 학교, 학교 찾기, VR영상관, e-Book, 교육사료, 경북교육사, 커뮤니티, 체험존 등 10개 콘텐츠로 이뤄졌다.보관 중인 역사 자료 중에는 일제강점기 학생들이 웃통을 벗고 노역하는 모습, 배를 타고 학교 가는 풍경, 송충이 잡기 봉사활동 사진 등 5천 여 점이 넘는 역사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분류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 코너에는 퇴직 교원들이 그동안 교직생활 동안 수집한 자료를 USB와 행사 사진이 담긴 앨범 등을 경북교육청으로 보내주기도 했다.특히 경북지역 내 폐교된 743개 학교별 미니 홈페이지를 만든 '추억으로 남은 학교' 코너는 동문이 소장한 자료를 실명 인증 후 서로 공유하고 방명록으로 안부를 나눌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기준 경북은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닫는 학교가 많았다.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인 경북 폐교 출신 졸업생이 친구들과 소통하고 싶다며 교육자료를 기증하기도 했다.폐교된 옛 안동 풍동초 졸업생 조재성(47) 씨는 "연락이 안 되는 친구들도 있고 학교가 사라져 옛 추억에 대한 기억도 점점 잊히는 것만 같아 아쉬움이 컸다"며 "이제는 온라인에서 어릴적 추억을 동문과 하나씩 쌓아 올릴 수 있고 자식들에게도 옛 모습을 알려줄 수 있어 교육적으로 좋은 것 같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현재 구축된 콘텐츠를 더욱 더 체계적으로 보완·개선하고 자료를 지속적으로 모아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사이버 교육 박물관 이용자께서는 소장하고 계신 자료를 공유해 주시고 오랜 친구들과 추억을 나누고 경북교육의 역사 기행을 함께하는 기억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1-03-31 06:30:00

대건고 등 3곳, AI 융합교육 중심 교육과정 운영

대건고 등 3곳, AI 융합교육 중심 교육과정 운영

대구 대건고 등 3개 고교가 인공지능(AI) 융합교육을 중점적으로 가르친다.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3일 대건고와 대구고, 화원고가 'AI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는 고교 단계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AI와 데이터 과학에 대해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부가 사업 대상을 선정한다.대건고와 화원고는 지난해, 대구고는 올해 새롭게 AI 융합교육 중심고로 선정됐다. 대구고는 올해 기반 조성비로 1억원, 운영 기간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5천만원을 교육과정 운영비 명목으로 지원받는다. 대건고와 화원고는 지난해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2023년까지 매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들 세 고교는 AI와 데이터 과학의 기초가 되는 ▷정보 ▷정보 과학 ▷프로그래밍 ▷수리·통계 등 교과목을 3년 간 26단위 이상 개설해 운영한다. 대건고와 화원고 경우 AI 특화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 방과후 활동, 공동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작년 대학입시에서 상위권 대학 컴퓨터 관련 학과에 합격자를 배출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과 관련된 내용을 학교 소프트웨어교육에 충실히 반영해 우리 학생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1-03-30 15:47:34

대구대 진로취업처-(재)경북경제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대구대 진로취업처-(재)경북경제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대구대학교 진로취업처가 지난 29일 경산캠퍼스 진로취업관에서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경상북도 경제 발전을 위한 우수인력 채용연계 활성화 ▷경상북도 강소기업 일자리 매칭 효율화 ▷경상북도 미래 주력산업 역량개발 교육 · 훈련 프로그램 협조 ▷대구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역량 개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대는 재학생·졸업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하면서 경상북도 내 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효율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영한 진로취업처장은 "기업의 성장단계와 구직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일자리 연결의 허브 역할을 하는 경북경제진흥원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학생의 취업역량 개발 및 일자리 매칭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30 14:47:02

'도서관에선 음식 섭취 금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관련 안내문 부착

'도서관에선 음식 섭취 금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관련 안내문 부착

2021-03-30 14:38:22

[호텔특집] 대구한의대 호텔관광학전공, 전문 실무인력 양성

[호텔특집] 대구한의대 호텔관광학전공, 전문 실무인력 양성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호텔관광학전공은 와인소믈리에실무를 비롯해 칵테일실무, 커피바리스타실무, 카지노실무, 외식창업실무 등 다양한 실무위주형 교과교육을 운영 중이다.최고 수준의 실습환경을 구축해 학생 1인당 3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매년 와인소믈리에, 커피바리스타, 칵테일 등 음료 관련 전국경연대회에 나가 입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대구한의대는 입학하자마자 전문화된 실무교과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호텔·관광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우수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1학년 교과과정은 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역량 중심의 전공·교양 교육을 강화하고,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학년은 우수한 인력양성을 위해 전문화된 실무교과 위주의 학습활동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전공 관련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한다.3학년은 전공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에 대한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프랜차이즈창업론 ▷글로벌 매너 ▷호텔관광영어 ▷이미지메이킹과 면접실무 등 취·창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교과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직무 적응력을 높여 사회 진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실습 사전교육 캠프'도 운영하고 있다.4학년 교과과정은 실전 면접 스킬과 4년간 배운 전공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갖기 위해 한학기를 관광산업체에서 현장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재학생의 80% 이상이 취업으로 연결되기도 한다.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선호도도 높다. 현재 3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호텔관광학전공을 수료 중이다.대구한의대는 현장중심의 실용교육을 보다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호텔관광학전공을 고용노동부 주관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사업과 연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특1급 호텔과 관광 관련 기업체에 높은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지식기반사회, 글로벌 문화의 전파,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빠른 사회구조의 변화와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려 한다"며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 적용을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가 만족하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혁신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3-30 13:47:20

대구대 법인, 김상호 총장 해임 결정

대구대 법인, 김상호 총장 해임 결정

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보직에서 해임됐다.학교법인 영광학원은 29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교원징계위원회(이하 징계위)가 의결한 김 총장 해임안을 확정했다.지난 22일 열린 첫 징계위에서 김 총장 대신 변호사가 출석해 소명 등 징계절차를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끝난지 일주일 만이다.앞서 지난 15일 법인은 긴급이사회를 열고 교원징계위에 김 총장에 대한 중징계 처분 의결을 요구했다.김 총장이 법인과 사전 협의없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학교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점 등이 징계 사유로 전해졌다.2021학년도 대구대 신입생 최종 등록률은 전년보다 19%포인트 떨어진 80.8%에 그쳤다.이에 대해 김 총장은 지난달 28일 대학 내부 게시판에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지겠다'는 글을 남겼고 지난 4일에는 편제 조정 등을 마무리한 뒤 이번 학기가 끝나기 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김 총장은 이번 해임 처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총장 해임이 확정되면서 대구대는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할 전망이다. 현재 대구대는 이원돈 부총장의 총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2021-03-29 21:41:44

경북소년체전 자전거 대회 무단 취소한 경북도교육청

경북소년체전 자전거 대회 무단 취소한 경북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이 경북소년체전의 '자전거' 종목 대회를 임의로 취소 결정해 학생 선수와 학부모 등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26, 27일 영주훈련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자전거 대회를 절차상 문제를 이유로 개최일 일주일 전쯤 돌연 취소했다.경북소년체전 종목 36개 중 미개최로 결정된 6종목을 제외하면 경기 일정이 잡혔다가 취소된 것은 자전거 종목이 유일하다.학생 선수와 학부모, 학교, 자전거연맹 등은 반발하고 있다. 중학생 선수는 도내 대회에서 3위 이상 수상 성적을 기록해야 고교특기생 자격을 받을 수 있다.중학생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대회는 3월에 열리는 경북소년체전(전국소년체전 예선전)과 11월쯤 열리는 학생종합체육대회 등 2개 대회가 유일하다.이마저도 경기 진행상 대회가 열리지 않거나 선수 부상 등으로 출전을 하지 못할 수도 있어 해당 학생들에겐 1개 대회가 절실한 실정이다.이런 상황에서 경북소년체전이 갑자기 취소되면서 해당 학생들의 진학 및 진로가 막막해진 것이다.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땀 흘려 준비한 만큼 반드시 개최한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며, 다만 대회 연기는 불가피하게 이뤄졌다"고 했다.경북소년체전을 위탁 운영하는 경북체육회 관계자도 "학생 선수와 학부모에게 대회 연기를 사전에 충분히 통보하지 못해 이들에게 불안감을 준 것 같다"며 "다음달까지 대회를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9 17:00:23

계명대 김시윤·우선민·송승은 박사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

계명대 김시윤·우선민·송승은 박사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

계명대 김시윤, 우선민, 송승은 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기초연구사업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됐다.세종과학펠로우십은 박사후연구원 등의 젊은 과학자가 원하는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고 역량 있는 연구자로 성장·정착할 수 있도록 연구 몰입을 장려하기 위해 신설된 제도다.김시윤(33) 박사는 계명대 건축공학전공으로 학사, 석사 및 박사를 취득하고 건축공학전공 김승직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 및 인텔센터(센터장 장준호 교수)의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노후 건축물의 내진보강 안전성 및 경제성 최적화를 위한 딥러닝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개발"을 연구주제로 선정되어 앞으로 5년간 약 5억4천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우선민(34) 박사는 2017년 계명대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계명대 권택규 의예과 교수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카텝신 활성 조절에 의한 암줄기 세포의 줄기세포성(stemness) 능력과 암미세 환경 기전 연구'로, 5년간 5억2천700만 원을 지원받는다.송승은(39) 박사는 2013년 영남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계명대 의예과 송대규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송승은 박사는 5년간 6억2천900만 원을 지원받아 '골격근에서 카탈라제의 대사적 역할 규명 및 인슐린 저항성 관련 바이오마커 발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2021-03-29 15:34:55

대구 서도초교 졸업생들, 모교에 장미동산 조성

대구 서도초교 졸업생들, 모교에 장미동산 조성

대구 서도초등학교(교장 마예란) 교정에 최근 장미동산이 생겼다. 이곳 졸업생 모임인 서도총동창회(회장 이동복)가 지원해 만든 것이다.서도총동창회는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로 교화인 장미 100포기를 모교에 기증했다. 교장과 총동창회장, 운영위원장, 학생회 임원 5명이 마사토를 깔고 나무 껍질을 섞으며 흙을 다진 뒤 장미를 심었다.이 외에도 서도총동창회는 학교에 적지 않은 힘을 보태고 있다. 자체 서도장학회를 구성해 매년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앨범 구입과 탁구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동복 총동창회장은 "후배들이 즐겁게 생활하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장미동산에서 미래를 꿈꾸는, 건강한 후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1-03-29 14:59:32

대구사범학교 출신들, 졸업 60주년 기념 문집 발간

대구사범학교 출신들, 졸업 60주년 기념 문집 발간

대구사범학교 졸업생들이 졸업 60주년을 기념해 문집을 발간해 화제다.대구사범학교는 일제강점기 설립된 교원 양성 학교. 최근 '제10회 졸업 60주년 기념문집발간위원회(위원장 김희주 전 대구남부교육장)가 동기들의 글과 서예, 그림, 조각, 사진 등을 모아 '다시 가꾼 사원(師茒)'이란 문집을 펴냈다.문집 제목 중 '사원'은 대구사범학교 시절 교지의 이름. 옛 동산을 다시 찾아 한 번 더 꽃 피우고 싶은 심정을 담았다는 게 위원회 측 설명이다. 공모를 거쳐 임우찬 씨가 제출한 이름을 문집 제목으로 선정했다. 표지 디자인은 변유복, 제자 휘호는 류영희 씨가 맡았다.문집 제작에 참여한 이들은 동기 138명. 이곳 본과 10회 졸업생 중에선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최봉홍 전 국회의원, 이목상 중부지방국세청장 등이 있다.김희주 위원장은 "우수한 문학 작품을 발간하는 게 아니라 동기들이 살아오면서 체험한 모습을 돌아보면서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려는 것"이라며 "문집 발간에 협조해준 동기들에게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인생이 단풍 바람에 날리지 않고 오래오래 반짝이길 기원한다"고 했다.

2021-03-29 06:30:00

'재미와 지식 습득을 한꺼번에'…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

'재미와 지식 습득을 한꺼번에'…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

날이 풀렸다. 오전 공기가 차다 해도 잠깐이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날씨마냥 확 풀리지 않은 모양새다. 코로나19의 위세가 여전한 탓이다. 바이러스는 1년 넘게 우리네 삶을 위협하고 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갈길은 아직 멀다. 바깥 활동은 여전히 조심스럽다.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학생들이 예정대로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 학생, 학교 모두 방역에 신경 쓰고 있지만 불안감을 완전히 잠재우진 못하는 상황. 그래도 움츠러들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학생들에겐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그럴 때 찾을 만한 곳. 이곳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과목 경계 넘는 창의융합교육의 중심대구시교육청 부속 기관인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자리 잡은 곳은 수성구 동대구로. 영재학교인 대구과학고고등학교 뒷편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이곳은 과학, 수학, 정보 교육 활동을 펼친다. 여기다 이름 그대로 과목 간 구분과 제한을 넘어 융합을 추구, 지적 성장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운영하는 부서 내지 조직은 여러 개다. 대구학생과학관, 대구발명교육센터, 수학체험센터, 소프트웨어교육센터, 과학전시체험관 등이 이곳 소속이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울타리 내에 있는 대구녹색학습원도 여기서 운영한다.이곳은 대구 영재교육의 한 축이기도 하다. 영재교육지원센터 역할을 맡고 있어서다. 이 센터를 통해 대구과학영재교육원,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대구사이버영재교육원 과정을 운영한다. 교사 연수,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4월은 과학의 달. 이에 맞춰 대구학생과학관과 대구녹색학습원이 다양한 과학·수학·정보·환경 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대구녹색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장진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곳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매월 수학·과학·정보·환경 분야의 행사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 학부모 등 모든 대구시민이 관심 있는 분야에 참여해 함께 해주신다면 창의융합적 사고의 힘을 길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과학 분야 행사'전시관으로 떠나는 과학테마여행'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전시체험관에서 열리는 과학실험과 체험 프로그램이다. 운영 시기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4월 24, 25일엔 '실험으로 알아보는 대기의 신비'를 주제로 간이 열기구, 대형 공기 대포 실험 등을 진행한다. '에듀나비' 홈페이지의 교육신청 코너를 통해 다음달 5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상상대로! 발명체험교실'도 초·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초교 1~3학년은 '친환경 에너지로 지구를 지켜라', 초교 4~6학년과 중학생은 '내가 만드는 비행선'을 주제로 발명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도 갖는다. 다음달 10, 17일로 나눠 운영된다. 이달 29일부터 에듀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온가족이 함께하는 천체관측 교실'은 천체투영관과 천체관측슬라이딩돔에서 가족이 함께 천체 관측과 망원경 조작 실습을 하는 과정이다. 다음달 19일 유·초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에듀나비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상시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과학·수학·소프트웨어 전시체험관에선 매주 토, 일요일 현장 교사들로 이뤄진 주말해설 교사들이 나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한 체험객들에게 전시 체험물을 안내하고 체험 해설을 곁들이는 '해설이 있는 학생과학관'을 운영한다.◆수학·정보·환경 행사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초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수학튼튼 교실'을 개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8기로 나눠 운영한다. 이는 교과서 문제풀이 형식에서 벗어나 교구를 활용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프로그램.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된다.1기 주제는 ▷평면도형의 탐구(3학년) ▷각의 세상(4학년) ▷분수 게임(5학년) ▷작은 수의 나눗셈(6학년). 세부 내용과 모집 일정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와 에듀나비 신청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오프라인 SW아카데미'는 초교 5~고교 2학년을 위한 소프트웨어 체험 행사다. 다음달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모두 5기로 나눠 매주 토요일마다 4시간씩 모두 16시간 운영된다. 에듀나비 소프트웨어교육센터 공지사항에서 세부 내용과 모집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대구녹색학습원은 연중 매주 토요일 '자율생태 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다. 유·초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이곳을 직접 찾아 참가 신청하면 녹색환경탐구관, 자연관찰학습관에서 곤충 눈 망원경, 청진기 등을 대여해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대구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http://www.dge.go.kr/yeyak)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초교 3~6학년이 대상인 '생각을 나누는 기후환경 교실'은 환경 관련 책을 읽고 온라인으로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해 토론하는 프로그램. 다음달 10일(참가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다음달 2일)과 24일(다음달 5~16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유·초교생과 학부모를 위한 '가족 숲 나들이 학교'는 다음달 10일 전문 숲 해설사들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1-03-29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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