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일 '제59회 경상북도교육자료전'이 개최됨에 따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연구원, 제59회 경북교육자료전 열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이예걸)은 2일부터 5일까지 '제59회 경상북도교육자료전'을 개최했다.교육자료전은 교원들이 학교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 교육자료를 창의적으로 제작·활용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우수 교육자료를 확보해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올해 수상작품은 '새로운 생각! 실천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자료를 제작하고자 하는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 특히 51편의 전시된 작품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6편의 최우수작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50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할 예정이다.이예걸 원장은 "교육자료전에서 개발한 학생 참여형 교육자료가 현장에 보급돼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 육성과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8-05 16:39:53

영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에 참석한 경북지역 청소년 5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청소년진흥원 제공

경북청소년진흥원, '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시행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 서원)은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영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을 시행한다.청소년 성취포상제는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4가지 영역에 대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할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지역 청소년 50명이 참석했다.탐험활동 기간 참가청소년들은 영주 소수서원, 부석사, 선비촌 등 문화유적 답사와 미션을 통한 문화재 알아보기, 전통한지공예, 천연염색 등을 체험하고 여우생태관찰원 , 풍기인삼박물관, 콩세계과학관 등을 견학한다.서원 원장은 "포상제 활동이 청소년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성취목표를 정하고 실천해 나아감으로써 청소년의 균형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8-05 16:22:58

2019학년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일인 10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일여자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연합뉴스

고3 여름방학 10계명

수험생에게 여름방학은 단순히 휴식 시간이 아니다. 수능시험도 100일 남짓 남았다. 수시모집을 준비하고 수능시험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입 골든 타임'이다. 부족한 부분을 점검해 채우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①수시모집 지원과 수능시험 학습 사이에서 균형 있는 전략을 짜라=여름방학 과제 1순위는 수능시험 실력 향상. 하지만 여름방학 내내 수능시험 공부에만 매달려선 안된다. 수시모집의 비중이 높은 만큼 수시모집 전략을 짜는 데도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되고 곧이어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이어진다. 여름방학 동안 지원 가능한 대학의 입시 요강을 꼼꼼히 분석하고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②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한 뒤 취약 영역을 집중 보완하자=여름방학은 약점을 보완할 기회다. 아직 자신의 성적 분석이 끝나지 않았다면 서둘러야 한다. 3월부터 6월 모의고사까지의 성적표, 3개년 간의 학생부를 정확히 분석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자. 유난히 취약했던 문제 유형이나 영역이 있다면 여름방학 때 집중적으로 보완하도록 한다.③스스로 학습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자=이맘때면 수험생을 잡기 위한 학원들의 '여름방학 마케팅'이 집중된다. 성적이 '드라마틱'하게 오른다고 광고하는 문구에 현혹되선 안된다. 고3 여름방학은 학원 커리큘럼이 아니라 자신만의 공부 커리큘럼이 필요한 때다. 개념 보충 설명, 고난도 문제 풀이는 인터넷 강의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공부한 것을 스스로 소화해나가는 학습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④구체적인 학습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라=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 계획이 구체적일 필요가 있다. 하루 10시간 이상 자율학습 시간을 확보하고 자율학습 시간에 자신이 무엇을 공부할지, 어디까지 공부할지 구체적으로 정해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보자. 리스트를 완성해나가며 성취감을 높이는 것도 학습 능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⑤상대적으로 비중이 커진 탐구 과목을 철저히 학습하라=국·영·수뿐 아니라 탐구 과목의 학습에도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상대적으로 탐구 과목의 비중을 높인 대학이 많다. 탐구 과목도 개념을 이해하는 과목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무작정 외우려고 하지 말고, 개념 정리를 확실히 해둔다는 생각으로 과목별로 개념 정리노트를 만들어보자.⑥자기소개서에 담아야 할 소재를 정하고 초안을 작성하자=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단기간에 완성하기 어렵다. 지난 고교 생활 중 의미 있는 경험과 그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내 글을 쓴다는 게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니다. 여름방학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기소개서 초안을 완성하는 데 더없이 좋은 시간이다. 다만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써야 한다.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건 학습 계획을 실천하는 데 방해가 된다.⑦수시 박람회 및 입시기관의 대입 설명회를 꼭 참석하자=각종 수시 박람회가 열린다. 여러 대학의 입학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도 수험생이 놓치지 말아야 할 행사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각 입시 기관의 대입 설명회가 열린다. 각 기관이 여는 입시설명회장에서 수시모집 자료집, 배치표, 알짜 정보 등을 꼭 챙겨오도록 하자. ⑧야행성 습관은 절대 금물!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자=방학 기간에는 스마트폰, SNS, 게임의 유혹을 이기기 어렵다. 야행성 습관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밤에 늦게 자면, 일찍 일어나기 힘들다. 낮에 학습 집중력도 떨어진다. 규율과 규제가 느슨한 방학일수록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하루의 일과를 수능시험 당일 시험 일정에 맞춰 학습 효율을 높이는 게 좋다. ⑨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는 수험생 스스로 하자=여름철 폭염, 차가운 에어컨 온도로 생기는 여름철 감기는 수험생도 피해갈 수 없다.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여름철, 수험생 스스로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자. 인스턴트 식품은 가급적 피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게 좋다. 특히 여름철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험생의 체력 관리는 곧 실력 관리다.⑩지칠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하자=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점수가 좀처럼 오르지 않으면 슬럼프에 빠지기 쉽다. 떨어진 자신감, 실패할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대학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짧은 명상을 통해 자신이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려보자. 꿈을 이룬 모습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며 자신감을 키워나가는 게 바람직하다.도움말=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2019-08-05 06:30:00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최우상을 받은 대구 대표 '개성빵빵'팀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서 대구 대표 두각

제19회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에서 대구 대표로 나선 팀들이 모두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지난달 25~27일 경기도 일산 킨덱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 대구 대표 5개 팀이 출전해 최우수상(3팀), 우수상(1팀), 창의상(1팀)을 받았다. 이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지역 예선을 거친 대구 대표 5개 팀은 전국에서 모여든 100개 팀과 경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은 팀은 '데일리 브레이커(Daliy Breaker·초등)'와 '상상팩토리(중학)'. '개성빵빵(중학)'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김빠진콜라(고교)'와 '멀티 랩(초등)'은 각각 우수상(특허청장상)과 창의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구 수상팀 상세 명단〈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Daliy Breaker ▷김동건(대구월서초 5년) ▷고명성(영신초 5년) ▷김라영(대구경동초 5년) ▷이민우(대구동도초 5년) ▷이정현(대구고산초 5년) ▷홍선우(경북사대부속초 5년)▶상상팩토리 ▷손주영(오성중 2년) ▷배지원(영신중 2년) ▷박서빈(소선여중 2년) ▷최소형(새론중 2년) ▷신우철(대륜중 2년) ▷최지원(경신중 2년)〈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개성빵빵 ▷황석현(경신중 1년) ▷박수민(정화중 1년) ▷강민지(정화중 1년) ▷최문교(동도중 1년) ▷고주원(경신중 1년) ▷문영민(서동중 1년)〈우수상(특허청장상)〉▶김빠진콜라 ▷유성현 ▷이정형 ▷강민규 ▷임성민 ▷유현종 ▷박준현(이상 계성고 2년)〈창의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멀티 랩 ▷박현중(대구종로초 6년) ▷문윤영(대구도림초 5년) ▷류현서(대구덕성초 5년) ▷전영준(계성초 5년) ▷고윤지(대구옥산초 4년) ▷권보민(대구성동초 4년)

2019-08-05 06:30:00

김창식 대구진협(영남고 진학부장)

[입시 프리즘] 학종의 출발과 끝은 독(讀)종(種)에 있다

보름 전쯤의 일이다.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지만 여름방학까지는 일주일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영남고 졸업생들 중 수도권 대학이나 의예과에 재학 중인 학생 10여 명을 모아 '대학생과 함께 하는 진로진학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 3학년뿐 아니라 1, 2학년 재학생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졸업생들은 후배들에게 많은 얘기를 들려줬다.그러던 중 재학생과 지도 교사들을 당황하게 만든 일이 있었다. 졸업생 한 명이 후배들에게 수능 공부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독서의 중요성을 소리 높여 강조한 것이다. 그는 수능 공부에 매진, 정시모집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이었다.그 친구의 말을 빌리면 '수능을 잘 쳐서 서울대에 합격할 수는 있겠지만, 수능 점수가 합격 이후의 전공 공부에까지 연결되기는 무척 어렵다. 학문을 익히고 깊이 탐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독서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후배 여러분이 수시든 정시든 구분 없이 평상시에 책읽기에 전념해 주기를 바란다'는 것이었다.그렇다. 그 졸업생의 말처럼 사회의 동량(棟梁)이 될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생들이 길러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역량은 다름 아닌 독서 능력이라고 얘기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독서의 중요성은 수시 모집, 그중에서도 수도권 상위 대학에서 대세인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말할 나위가 없다. 한 마디로 '학생부종합전형, 즉 학종은 독종'이다. 여기서 '독종'은 '성질이 매우 독한 사람'이라는 뜻의 독종(毒種)이 아니라 '읽을 독(讀)', '종류 종(種)'을 결합해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는다'라는 의미다.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고 고민해보는 것만큼 지식의 폭의 넓히고 깊이를 심화하는 방법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실제 면접관으로 임했던 입학사정관들의 말을 빌리자면, 독서량이 많은 학생일수록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만의 내면화된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답변을 막힘없이 쏟아낸다고 한다.2015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현재 1학년의 경우에는 독서 활동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특히 학생부의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주목받게 된다. 수업 중의 학생 활동에 대한 기록을 통해 학업 역량이나 전공적합성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이고, 학생이 추가적으로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애쓴 흔적인 독서 활동의 내용까지 담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면 어떤 책을 읽는 게 좋을까? 재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 학과나 관심 분야에 관한 독서에 매진해야 한다. 진학부장을 맡고 있는 입장이다 보니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만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입시 정보를 조금이라도 얻기 위해 어떤 책을 읽는 게 좋은지 묻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늘 한결같이 '서울대는 필독서가 따로 없다'는 것이다. 수많은 책 가운데 그 책이 자신에게 왜 의미가 있었는지, 읽고 나서 나에게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가 중요하다.김창식 대구진학지도협의회(영남고 진학부장)

2019-08-05 06:30:00

대구공고 등 대구 특성화고 4개교가 신산업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과를 개편한다. 대구공고에 신설될 스마트공간건축과와 관련된 실습 장면.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특성화고 4곳, 신산업 인재 육성 위해 학과 개편

대구 특성화고 4곳이 학과를 개편, 미래 사회 신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 개편된 학과는 2020학년도부터 적용,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부터 지원할 수 있다.3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공고, 서부공고, 조일고, 전자공고 등 4개 특성화고의 학과를 장래 유망 직업, 인기 직업과 관련 있는 쪽으로 바꾼다. 학생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분야를 고려한 조치다.대구공고는 스마트공간건축과, 전자공고는 시각디자인과를 신설한다. 서부공고는 기존의 금속재료과를 소재설계가공과로 개편하고, 자동화시스템과를 새로 만든다. 조일고는 건축디자인과를 소방안전과로 바꾼다.특성화고의 학과 개편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이다. 이번 조치는 교육부의 컨설팅과 심사 과정, 시교육청의 심의를 거쳐 최근 최종 확정됐다.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사회에 대응, 대구의 특성을 반영한 신산업 분야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려고 학과 개편을 추진한 것"이라며 "개편된 학과에 진학한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19-08-05 06:30:00

'막바지 고삐를 당겨라.'...수능 D-100 대비 전략

6일이면 수능시험이 꼭 100일 남는다. 수능시험 성적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들 한다. 하지만 인생에서 중요한 출발점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수년간의 노력이 하루 만에 판가름 나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도 많다. 그렇다고 현실을 회피할 순 없다. 어쨌든 최상의 결과, 아니 노력한 만큼의 결과라도 제대로 받아들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상대를 잘 알아야 효과적인 대비 방법도 찾을 수 있다. 올해 대학입시의 특징은 수능시험을 준비하면서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이다. 이 특징을 정확히 파악한 뒤 실효성 있는 학습 계획과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남은 100일 동안 어떤 것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수험생과 학부모가 짚어보고 명심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정시 선발 비율 소폭 확대, 2020 입시의 특징2020학년도 대입 전형은 큰 틀에서 지난해와 비슷하다. 수시모집이 대세이고, 그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이 중심이라는 점에선 큰 변화가 없다. 정시모집이 수능시험 위주 선발이라는 것도 지난해와 별로 차이가 없는 부분. 2020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모집=학생부종합및 교과전형, 정시모집=수능시험'이라는 구도는 여전히 유지된다는 의미다.최근 대학입시에선 수시모집 선발 인원의 정시모집 때보다 2배 이상이다. 또 교과 과정을 충실하게 반영, 쉬운 수능시험을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변별력을 유지하려고 과목별 '킬러 문항'은 어렵게 출제할 수 있다. 지난해 수능시험에 이어 올해 6월 모의평가도 그랬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시모집 지원 전략과 함께 수능시험 고득점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수험생들은 8월 한 달 동안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수시모집 전형을 찾아내야 한다. 동시에 수능시험에서 고득점하기 위해 자신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한 뒤 취약 부분을 보완하는 데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올해 대입 전체 모집 인원은 감소했고,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비율은 각각 77.3%, 22.7% 정도다. 하지만 외형상 모집 비율보다 대학별 증감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서울권 대학들은 교육부의 정시모집 확대 요청에 따라 정시모집 선발 비율을 지난해보다 늘렸다.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수능시험에서 과목별 1등급 컷이 만점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며 "결국 상위권 수험생들이라면 과목별로 한두 문제가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과목별 기본 개념만 제대로 이해해도 3등급은 받을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어떤 과목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기본부터 점검을, 남은 기간 유의 사항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건 성적대를 떠나 꼭 필요한 자세다. 수능시험이 100일 남은 시점이라 마음이 급한 건 이해할 만하다. 하지만 개념을 다시 정리할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실수는 실력 부족 탓이다. 기본에 충실하고 연습이 충분하면 실수하지 않는다. 아무리 문제집을 많이 푼다 해도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고득점할 수 없다. 결국 교과서가 학습의 출발점이자 종착역이다.교과서 속 기본 개념을 깊이 확인하면서 EBS 문제를 풀어보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여기다 기출문제를 다루며 출제 방향을 가늠하는 게 바람직하다. 시험과 학습 때 틀린 문제는 재확인, 따로 정리해두면 최종 마무리 학습 때 도움이 된다. 시간을 안배하는 건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 부족한 영역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게 첫 번째다. 또 수능시험 영역별 시험 시간을 고려해 실전 연습을 해둬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활기찬 생활과 폭발적인 집중력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에서 나온다. 입시는 마라톤과 같고, 현행 수능시험은 단판 승부다. 틈틈이 운동을 해야 한다. 뒷심을 발휘하려면 체력이 필수다. 평소 핑계거리와 징크스가 많은 학생은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몸 상태나 기분과 상관 없이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윤 실장은 수험생 못지 않게 학부모의 자세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부모는 '족집게 강사, 족집게 강의가 없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자녀가 수능 시험 공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게 논술, 심층면접에도 가장 도움이 된다"며 "극성을 떠는 학부모 밑에 자라는 학생은 소심하고, 소극적이다. 믿고 맡기며 긍정적으로 격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럴 때 수험생은 더욱 책임감과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했다.◆과목별 출제 방향 및 학습 대책지난해 수능시험의 국어는 상당히 어려웠다. 반면 6월 모의평가에서는 그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특히 지난해 어려웠던 독서 영역 지문의 난도가 좀 더 평이한 수준이었다. 화법과 작문, 문법 모두 교과서 속 개념을 다시 익혀둔 뒤 실전 문제를 푸는 게 좋다. 독서 영역에선 '긴 지문과 다문항'이라는 특징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글을 자주 접하며 낯선 제재의 글이라도 당황하지 않고 읽어 나갈 수 있게 준비해둬야 한다.수학은 성적 차이가 많이 나는 과목이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기본 개념과 기초 계산 과정을 정확히 챙겨야 한다.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보다는 단원별로 정리된 문제, 어려운 문제보다 자기 수준에 맞는 문제를 중심으로 한걸음씩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 영어에서는 빈칸 추론 외에 어법, 순서 배열 등이 어려운 문항이다. 다양한 글을 통해 어휘력을 늘리고, 문장 분석보다는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습하는 게 좋다.사회탐구에선 교과 내용에 대해 꼼꼼히 학습하는 게 필수적이다. 교과서 속 그림, 지도, 그래프 등 자료를 잘 정리해둬야 한다. 시사적인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관련 자료집을 읽거나 이와 연관된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학탐구에선 개념 이해에 더해 실험 실습 과정과 결론 도출 능력을 중요시한다. 교과서 속 탐구 과정과 그 결과를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 다양한 문제를 풀며 실생활과 과학의 적용 사례들을 확인해두는 게 좋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6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정확히 분석해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수학 가형을 선택해 준비하는 학생 중에서 그동안의 모의고사에서 5등급 이하를 받은 수험생이라면 수학 가형을 고수할지, 나형으로 바꿀지 빠른 시간 안에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도움말=송원학원 진학실, 지성학원 진학지도실 ■수능 D-100 학습 전략 요약-정확한 개념 이해부터 확인 후 EBS 교재 활용-기출문제 풀며 출제 경향 파악과 학습 방향 모색-약점 보강과 실전 위한 시간 안배 훈련-오답 정리 및 충분한 휴식과 운동은 필수-포기하지 않는 자세 중요

2019-08-05 06:30:00

포항오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2일 경북도교육청의 '유교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해 안동을 방문,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김영진 기자

'인문학 소양 키워요'.. 경북 학생들의 '유교문화 탐방' 프로그램 성료

경북도교육청이 4개월여에 걸쳐 진행한 '유교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유교문화 탐방은 경북 학생들의 인문학 소양을 키워주려고 올해 처음 시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한국 정신문화 수도인 안동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이 직접 보고 들으며 느낄 수 있게 했다.이번 탐방은 지난 4월에 시작, 이달까지 진행됐다. 탐방에는 예천여중, 봉화 춘양중, 상주 성신여중, 구미 선산중, 청도 이서고, 포항 오천고 등 6개 학교에서 중·고교생 420여 명이 참가했다.학생들은 류성룡, 류진 선생을 배향한 하회 병산서원을 둘러봤다. 한국 독립운동의 성지 임청각, 독립운동기념관도 탐방했다. 임청각은 3대에 걸쳐 독립운동가 10명을 배출한 곳.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불린다. 안하빈(오천고 2학년) 양은 "내가 사는 경북에 이렇게 훌륭한 역사와 문화가 흐르고 있는지 잘 몰랐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 교과서에서 배운 것보다 훨씬 생생하게 우리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이번 탐방은 교사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다. 학생들과 좀 더 많이 소통할 기회가 됐고, 책으로만 보던 문화 유산을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는 것이다. 특히 교문 밖을 나서 사제 간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교사가 학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들 했다.오천고 손창완 교사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상징인 임청각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서원 중 가장 품격 있는 병산서원을 답사하게 돼 학생들이 매우 즐거워 했다"며 "선현들이 남긴 역사 문화 유산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되면 좋겠다"고 했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도교육청도 이에 부응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탐방 코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논의 중인 탐방 코스는 권역별 코스와 주제별 코스 등 2가지다.권역별 코스 가운데 하회마을 권역은 겸암 류운룡 선생이 학문 정진과 제자 양성을 목적으로 지은 겸암정사 등을 둘러보는 코스. 한국 최고 목조건축물인 봉정사 권역은 자연암벽에 자리 잡은 제비원석불과 안동한지공장을 방문, 한지탈과 부채 등 공예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도산서원 권역은 이육사문학관을 통해 독립운동에 대해서 알아보고, 대표 유학자 퇴계 이황 선생의 도산서원을 찾는 길이다. 경북의 역사학적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도 방문한다. 여기서 금박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준비 중이다.주제별 코스로는 ▷'어진 사랑과 올곧음을 찾아 떠나는 선비 나들이'라는 주제로 안동의 대표 학자들의 생가와 서원을 방문하는 '유교 정신문화의 길' ▷'항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가다'를 주제로 권오설 선생의 고향 가일마을과 임청각, 독립운동가의 고향 내앞마을을 방문하는 '자주 독립운동의 길' 등을 구상 중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 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문학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2019-08-05 06:30:00

계명대 입학홍보대사 이끄미들이 한 고등학교를 찾아 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수험생 눈높이에서 설명" 계명대 입학홍보대사 '이끄미' 인기

계명대학교 입학홍보대사 '이끄미'들이 최근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에서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들은 계명대 재학생들로,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전국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입학설명회를 위해 특별히 선발됐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입학설명회를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철저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끄미는 3개월간 스피치 교육, 수시모집 전형방법 등 교육을 받은 뒤 입학설명회에 투입된다. 입학설명회 1부를 이끄미 학생들이 맡아 학교를 소개하고, 수험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낸다. 입학설명회 2부는 입학 업무 담당자들이 전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전형 유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계명대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는 올해도 5~8월 넉 달간 대구경북을 비롯해 울산, 경남, 호남, 충청, 강원 등 270여 개의 고등학교에서 펼쳐진다. 수험생들에게 전형유형 분석과 학생부 반영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합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강문식 계명대 입학부총장은 "대학이 가만히 앉아서 신입생을 기다리는 시대는 지났다"며 "수험생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직접적인 소통으로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8-04 17:52:58

경북대 인문학술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보는 지역의 역사' 강좌 개최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원장 윤재석) 역사문화아카이브연구센터(센터장 김경남)가 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세계기록유산으로 보는 지역의 역사' 강좌를 연다.이번 강좌는 9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 3층 인문학술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한국국학진흥원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한국에 있는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지역민과 공유하고 지역사점 관점에서 보존 및 활용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와 토론, 답사로 진행된다.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좌당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듣고 싶은 강좌와 인적사항 등을 기재해 경북대 인문학술원 담당자 이메일(mint0901@knu.ac.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경북대 인문학술원(053-950-7934)로 문의하면 된다.강좌 책임자인 김경남 경북대 인문학술원 역사문화아카이브센터장은 "현재 대구경북 지역 세계기록유산으로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과 '한국유교책판', 최근에 선정된 '한국의 서원' 등이 있다"며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우리 지역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보존 및 활용 가치를 조명해보면서 우리 지역과 한국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전승할 수 있는 기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04 14:43:02

1일 강사법이 시행됐지만 강사 공개 채용이 제때 마무리되지 않는 등 대학가가 시끄럽다. 고려대 총학생회와 고대 강사법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달 말 강사법의 온전한 시행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촉구하며 공동 기자회견을 연 모습. 연합뉴스

강사 채용 못 끝내 대학가 혼란..강사법 시행 여파

이른바 '강사법'(개정 고등교육법) 시행으로 대학가가 어수선하다. 대학 강사 처우를 개선한다며 1일 시행에 들어갔지만 아직 전국의 대학 절반 이상이 강사 공개 채용 공고조차 마무리짓지 못하는 등 혼란에 빠져 있다.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대학 328개교(4년제 191개교, 전문대 137개교) 가운데 106개교(32.3%)만 강사 신규 채용 공고를 완료했다. 67.7%(222개교)에 이르는 대학이 채용 공고 절차조차 끝내지 못한 것이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이 강사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1차 공고 후 추가 모집 공고를 준비 중인 곳이라고 밝혔다.강사법에 따라 공채하는 경우가 처음이다 보니 절차가 다소 지연되는 것 같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처럼 강사 채용이 늦어지면서 그 피해는 학생과 강사들에게 돌아가는 모양새다.예년에 비춰보면 이미 수업 배정이 끝났어야 할 시점이지만 아직 선발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적잖다. 학생들은 학습권이 침해당하고, 강사들은 일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지역 대학가에서는 9월 수강 정정기간이 돼서야 강의계획서가 모두 확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지역 한 사립대는 강사 1차 모집을 끝내고 2차 모집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빈자리가 적잖다는 얘기도 들린다.이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이 고울 리 없다. 학생들은 "강사를 새로 채용하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가르치는 이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수강신청부터 해야 할 판"이라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키워드: 강사법(개정 고등교육법)=대학 강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고용 안정성과 채용 과정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게 골자다. 이 법에 따르면 강사들은 교원으로 인정받아 1년 이상 임용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3년까지 재임용될 수 있다.

2019-08-01 17:44:27

지난달 23일 안동지역 중학교 사제동행 라이딩단이 제주도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가운데 한 참가 학생이 엄지를 추켜세우며 즐거워하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 제공

안동지역 중학교 사제동행 라이딩단, 1년 3개월 만에 국토 종주 완료

경북 안동지역 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휴일마다 자전거 라이딩(매일신문 2018년 6월 10일 자 12면)을 통해 1천787㎞ 국토 종주에 성공해 화제다.자전거를 사랑하는 안동지역 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모여 시작된 사제동행 라이딩단은 처음에는 학교별 자전거 동아리를 통해 라이딩을 즐겨오던 마니아들이었다.본격적으로 사제동행 라이딩단이 발족한 것은 지난해 K-Water 안동권관리단의 후원과 안동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사제가 함께 극한의 도전을 시작하게 되면서부터다.참가자는 경안·경덕·길주·웅부·안동중학교 등 중학생 40여 명이다. 이들의 인솔을 위해 평소 자전거 마니아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김동욱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안동중 허서구, 길주중 이미경, 경안중 장정민 교사 등이 참여했다.사제동행 라이딩단은 지난해 5월 12일 안동댐인증센터에서 첫 출발해 낙동강하구둑인증센터까지 389㎞를 달렸다. 이후 문경새재 70㎞, 한강 227㎞, 영산강 133㎞, 금강 146㎞, 섬진강 149㎞, 오천자전거길 105㎞ 등 전국 곳곳을 달려왔다.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는 제주환상종주자전거길 234㎞를 달리며 국토 종주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총 1년 3개월간 펼쳐진 극한 도전이었지만 단 한 명의 낙오자도 나오지 않았다.이번 자전거 국토 종주를 위해 사제동행 라이딩단은 방학과 주말 등 휴식시간도 반납한 채 하루 100㎞가량을 이동하는 강행군을 했다. 자전거로 100㎞ 이상을 달리려면 새벽부터 출발해 식사시간을 제외하면 하루 8시간 이상을 자전거만 타야 할 정도로 힘든 일정이었다.이번 종주의 성공에는 제자들을 위해 묵묵히 준비해 온 교사들의 노력이 결정적이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전체 코스에 대한 사전 코스답사까지 진행하면서 3천㎞가 넘는 거리를 라이딩해야 했기 때문이다.비록 국토 종주는 끝이 났지만, 사제동행 라이딩단의 열정은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종주에 참가한 경안중 김시관 군은 "지금까지 라이딩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신체 단련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는 동해안 720㎞ 종주를 친구들과 같이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김 과장은 "이번 자전거 라이딩 완주를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신체 단련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회가 된다면 매년 꾸준히 학생과 교사들의 도전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19-08-01 16:05:19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체험센터에서 개최된 학교 폭력 치유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청소년진흥원 제공

경북청소년진흥원,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캠프 개최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 서원) 산하 경북교육청학교폭력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체험센터에서 '마음과 마음 힐링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운영 기간에 전문 상담 인력이 투입돼 경북지역 중·고등학교 여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프로그램은 공동체 놀이와 푸드아트테라피, 드림캐쳐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타인과의 감정 공유를 통해 교유관계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행동들을 배웠다.지원센터 측은 다양하게 구성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경험에서 오는 심리적 상처 치유와 자존감 회복에 초점 맞췄다.서원 경북청소년진흥원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그동안 학교폭력 탓에 교우관계에서 힘들었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가자들 서로 자신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7-31 09:35:12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중소도시 중학생 진로 찾기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개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도서·벽지지역과 중소도시 지역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교육부가 후원하고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해마다 교육여건이 부족한 지역 중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줘 학습·진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캠프에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3주간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 수학, 소프트웨어 분야를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또 자기주도학습 능력 배양을 위해 자신의 꿈을 찾아보는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추진된다.주요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전공박람회, 학업 스트레스 해소·정서 함양을 위한 문화공연, 소질·적성 계발 창의 활동, 창의성 경진대회, 진로·적성 찾기 멘토링 등이다.김현동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대학 캠퍼스에서 선배 멘토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학력을 다지고 꿈도 키우는 다양한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이라며 "색다른 체험 속에서 자신과 주위를 돌아보고 공동체 생활로 배려와 협동을 배우며 각자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7-31 09:33:17

[인사] 대구대

◆대구대〈교원 인사〉 ▷부총장 및 지하철유치위원회 위원장 이용세 ▷윤재웅 공과대학장 ▷최병재 정보통신대학장 ▷김성애 DU인권위원회 위원장 ▷AI센터소장 김희철 ▷창업보육센터소장 김태훈 ▷김연희 교무처장 ▷비교과교육혁신센터소장 송종원 ▷ACE+사업단장 이소영 ▷융합클러스터센터소장 이광우 ▷진로취업처장 김창훈 ▷창파연구원장 문병현 ▷창의역량교육센터소장 이규환〈직원 인사〉 ▷특별사업1팀장 최종환 ▷특별사업2팀장 김석범 ▷특별사업3팀장 서영화 ▷DU인권위원회 행정실장 이수찬 ▷경영지원팀장 황성규 ▷지하철유치위원회 사업부장 피정훈 ▷영덕연수원장 홍순덕 ▷공과대학 행정실장 김중호 ▷혁신지원팀장 김영준 ▷입학관리부장 김명호 ▷생활체육교육센터 행정실장 안태휘 ▷미래융합대학 행정실장 양춘호 ▷창파연구원 행정실장 김성수 ▷과학생명융합대학 행정실장 최원태 ▷장애인위원회 행정실장 이현주 ▷K-PACE센터 행정실장 김영숙 ▷학생지원부장 김태현 ▷ACE+사업단 사업지원팀장 박재찬 ▷대학원 행정실 여선 ▷국제교류지원부 박동원 ▷정보통신대학 행정실장 손대영

2019-07-30 16:31:40

IB 프로그램 운영 정책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 전경.

대구·제주교육청, IB 프로그램 한국어화 협약 체결

대구시교육청이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국제 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한국어화, 공교육에 도입한다.시교육청은 IB를 운영하는 IB본부(IBO)와 최근 이 프로그램의 한국어화 협력각서(MOC)에 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교육청은 대구와 제주 학교 현장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이번 합의에 따르면 대구와 제주 일부 학교에서 한국어 IB 고교 과정(Diploma Programme·DP)을 운영한다. 향후 다른 시·도교육청이 참여할 수 있는 길도 열어뒀다. 고교 과정에서 이수해야 할 영역은 9가지. 이 가운데 영어와 예술 과목(예정)은 영어로 평가받게 했다. 2022년부터 2년간 이 과정을 운영하고 2023년 11월 첫 IB 외부평가를 치른다.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개발해 운영하는 프로그램. 과정 중심의 논·구술 평가가 특징이다. 탐구 학습과 과목 간 연계 학습 등을 진행하며 학생의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세계 150여개 국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일본이 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국내에선 국제학교와 경기외고 등 일부에서만 IB를 운영 중인 상태다.시교육청은 현재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IB 후보학교 9개교, 관심학교 35개교를 선정해 지원 중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IB 도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방법으로 추진해온 것"이라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해 공교육에 변화를 이끌어낼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2019-07-30 16:03:39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부모도 함께 실천하는 우리 아이 스마트폰 사용법

Q. 여름방학이 되어 아이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네요.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사용 문제로 아이와 계속 갈등입니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아이, 야단도 치고 협상도 해보지만 그것도 잠시뿐이네요.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아이, 어떻게 조절시킬 수 있을까요?S1. 스마트폰 사용 일기를 쓰세요 방학은 마음 편하게 스마트폰에 몰입할 수 있는 환상의 시간이지요. 아이들은 이 시간을 기대하고 고대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님 마음도 그럴까요?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뺏어버리고 싶은 마음일 겁니다. 그렇지만 아이에게서 스마트폰을 제거하는 일은 우주가 사라지는 듯한 충격일지도 모릅니다.그렇다면 자녀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 일기를 작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일 일기를 쓰듯 스마트폰 사용 일기장을 만들어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10분 이상 사용할 때마다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작성해 보는 것입니다.스마트폰을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사용했는지, 또 어떤 목적으로 사용했는지를 분석해 보면 자신이 스마트폰에 얼마나 지배당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때 부모님도 함께 일기를 써야 합니다. 그래야 가족이 함께 스마트폰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테니까요.S2. 가족 스마트폰 보관함을 만들어요방학이 되면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횟수나 시간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가족 공동의 장소에 스마트폰 보관함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할 때나 다같이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스마트폰을 보관함에 두도록 약속을 정합니다.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반드시 보관함에 스마트폰을 넣고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잠자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어른도 많습니다. 그러니 방학만이라도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와 함께 보관함에 스마트폰을 넣어 보세요.그런 다음 아이들 곁에 함께 누워 오늘 하루 일어났던 일, 책 읽어주기 등으로 자녀와 이야기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런 시간들을 통해 부모, 자녀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스마트폰 대신 부모님과 형제, 자매와 함께 이야기역에서 꿈나라로 출발할 것입니다.S3. 스마트폰 대신 자녀의 손을 잡아주세요방학이 되면 자녀와 함께 여행하거나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를 만들게 되지요. 가족 여행에서조차 아이 따로, 부모 따로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 모습은 끔찍한 일입니다. 이때 아이의 손을 꼬옥 잡아 주세요. 아이가 스마트폰 대신 부모님의 손을 잡을 수 있도록 말이지요.굳이 가족 여행이 아니더라도 저녁 식사를 하고 가족이 함께 동네 한 바퀴 산책, 가벼운 운동을 하면 더 좋지요. 매일 성장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부모님이 다 이해하기 어렵답니다. 그만큼 대화가 중요하지요.다만 '대화하자'라고 자리를 만드는 부모님은 육아 하수입니다. 여름밤, 스마트폰을 잠시 꺼두고 가족이 함께 손잡고 걷는 즐거움에 빠져보세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로 장면을 전환하는 거지요. 스마트폰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S4. 스마트폰 사용규칙으로 함께 성장해요스마트폰의 부정적 기능은 부모님께 큰 걱정거리입니다. 그러나 이제 스마트폰은 우리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분입니다. 필요한 정보, 다양한 학습, 네트워크 형성 등 긍정적인 기능이 더 크지요.미래사회에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이들에게는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방학 시작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을 주제로 가족회의를 시작하세요. 스마트폰 사용 일기쓰기, 공동 스마트폰 보관함 만들기 등 우리가족 스마트폰 사용규칙을 함께 만드는 것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가족 성장기의 한 장면일 테니까요.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19-07-29 06:30:00

신기훈 대구진협 전략기획팀장(능인고 진학부장)

[입시 프리즘] 학생부교과전형의 열쇠, 나의 내신 읽기

3학년 1학기 기말고사의 성적 처리가 끝났다. 고교 3학년들은 비로소 5개 학기의 내신 성적을 온전히 가지게 되었다. 내신 성적은 수시모집의 논술, 적성전형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에서도 활용된다.특히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내신 성적이 거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다. 신학대와 예체능대를 제외한 전국 182개 대학 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은 17개 대학뿐이다. 이제 학생들은 수시모집에 대비해 자신의 내신 성적을 정확히 읽어내고, 효과적인 수시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먼저 유념해야 할 점은 5개 학기의 내신 성적 평균이 지원할 대학에 따라 다르게 산출된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A대학 산출방식에 따르면 2등급이지만, B대학의 경우엔 2.4등급, C대학의 경우엔 2.9등급 식으로 자신의 위치가 변한다.이와 같은 편차가 발생하는 것은 대학별로 학년별 내신 반영비율, 반영 교과목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경북대는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1학기 40%로 반영비율을 달리하고, 영남대의 경우는 학년별 반영비율의 가중치가 없다. 두 대학의 내신 산출 반영과목도 다르다.이처럼 내신 성적이 대학별로 다르게 산출된다면 자신이 가진 내신이 가장 큰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내신이 무조건 더 좋게 산출되는 대학이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그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모두 같은 조건에 있다. 자신만 유리한 것이 아니다.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대학별 석차연명부이다. 담임교사를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산출방식에 따라 자신의 학교 내 내신 석차연명부를 확인해보고, 가장 상위 석차를 기록하고 있는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또한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는 지난해 합격자들의 평균 등급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봐야 한다. 올해의 경우 3월 학력평가 응시 인원이 지난해 대비 5만7천372명 줄어든 점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재학생 수의 감소가 내신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도 생각해야 한다.재학생 수의 감소는 단위 학교별로 상위 등급의 내신을 받는 인원 수를 축소시켰다. 동시에 교과전형에서 요구하는 최저수학능력기준 충족자 수도 줄이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기 때문에 지난해 입시 결과 해석의 변수다.끝으로 교과전형에 지원하려는 학과의 연도별 경쟁률 추이, 모집 정원의 변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전형방법, 충원율, 경쟁대학의 상황 등 점검할 사항이 많다. 특히 대부분의 대학이 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 공부에 매진해야 한다.좋든 싫든 5개 학기의 내신은 교과전형 지원을 위한 자신만의 열쇠이다. 대학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열쇠의 요철과 대학문의 요철이 맞물려야 한다. 열쇠를 꽂아 볼 기회가 여섯 번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허투루 쓸 수 없는 무기가 바로 내신이다.신기훈 대구진학지도협의회 전략기획팀장(능인고 진학부장)

2019-07-29 06:30:00

경기 불황에다 현장 실습 축소 등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에도 한파가 닥쳤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지역 산업계가 손을 잡고 학생 취업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구일마이스터고의 정밀가공 실습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학생 취업 위해 힘 모은다'...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지역 산단공단 협력 협약

대구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지역 사회가 하나로 뭉쳤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대구 지역의 산업단지관리공단들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대졸자들이 수년째 구직난을 겪고 있다. 고졸이라고 청년 취업난에서 예외는 아니다. 전국적으로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교육과정) 학생 중 절반가량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구도 사정은 마찬가지. 지난해 직업계고의 취업률은 57.2%, 올해는 39.7%까지 떨어졌다.경기 불황의 여파다. 하지만 원인 탓만 해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지원책을 찾아야 한다. 시교육청은 일단 2학기부터 직업계고 19개교와 산업학교, 취업지원센터 등에 현장 실무 경험이 있는 취업 지원관 22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우수 취업처를 발굴하고 진로 상담과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면접 지도 등 취업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시교육청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갔다. 24일 청내 상황실에서 '산업단지관리공단-직업계고 취업 연계 대구형 현장학습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계뿐 아니라 지자체, 산업계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이 사업에 시교육청이 1억원, 대구시가 3억원 등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교육청은 또 관리공단별 참여 학교 연계 및 학생 선발, 사업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및 사업 컨설팅 등 사업 성과 관리 역할도 맡는다.대구의 산업단지관리공단들과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은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취업을 지원한다. 산업단지 내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을 발굴해 그에 맞는 직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적응력을 갖출 수 있게 교육한다. 구직 학생과 구인 기업을 연계해 학생들이 순조롭게 현장에 녹아들 수 있도록 일정기간 취업 후 관리까지 담당한다.이번 협약으로 올해 산업단지공단과 조합 등 7곳에서 각각 직업계고 학생 20~30명을 선발, 교육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이 가운데 60% 이상이 단지 내 기업에 취업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150명 이상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게 시교육청의 기대다.시교육청과 대구시는 내년에 관련 예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대구형 현장 학습 지원 사업에 더 많은 지역 기업과 조합들이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한다. 지역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고졸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리겠다는 것이다.강은희 교육감은 "작년부터 직업계고 현장 실습이 학습 중심으로 전환돼 전국적으로 고졸 취업이 위축됐다. 이런 가운데 지역사회가 뭉쳐 취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업무 역량을 잘 키워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구인난을 겪는 지역 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19-07-29 06:30:00

국립경주박물관의 '도깨비! 우리를 지켜줘!' 프로그램 포스터.

'여름방학을 알차고 즐겁게'...도서관, 과학관 등이 운영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학교들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무더위와 함께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어른 못지않게 바쁜 일상을 보낸 학생들에게 이때는 소중한 시간이다. 공부에 너무 욕심을 내다 보면 쉽게 지친다. 그보다 학기 중에 즐기기 쉽지 않았던 독서나 체험활동, 전시회 등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어떨까.지역 도서관이나 과학관 등은 여름방학을 맞아 재미와 지식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여러 개다. 여름방학 때 아이들은 키만 자라는 게 아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생각이 깊어지고 시각이 넓어진다. 여름방학에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들을 살펴봤다.◆올 여름방학은 '지식의 보고' 시립도서관에서대구시립도서관들은 일찌감치 여름방학 준비에 들어갔다. 인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다. 중앙도서관과 서부도서관은 모집이 끝났다. 하지만 다른 도서관들을 찾다 보면 모집 중인 프로그램이 있으니 각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동부도서관은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노래와 게임으로 영어 파닉스를 익히는 '처음 시작하는 영어 파닉스(초1~2)', 효과적인 영어 책 읽어주기를 배우는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러 교실(학부모)'이 그것이다. 또 사고력과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자기주도학습을 이끄는 독서 토의·토론(초4~6)'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남부도서관은 초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동화작가와 매일매일 재미난 일기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기쓰기로 글쓰기의 기초를 배우는 과정이다. 이외에도 ▷3D펜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3D펜 창의아트(초3~6)' ▷질문하고 토론하는 방법을 배우는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하브루타(초3~5)' ▷바느질 공예(초4~6) 등을 운영한다.북부도서관은 선사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의 사건과 인물을 놀이와 체험으로 학습하는 '우리 역사 맛보기(초3~6)'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과학 교과와 연계된 실험을 직접 해보는 '교과서 속 과학실험(초3~6)', 나만의 게임을 만들고 코딩로봇을 체험하는 '게임 문화 교실(초4~6)'도 눈에 띄는 프로그램이다.두류도서관은 대륙별로 각 나라의 문화적 특징을 살펴보는 '글로벌 역사문화 이야기(초3~4)' 등을 운영한다. 2·28기념학생도서관은 '놀이와 게임으로 만나는 근대 영웅(초1~3)', 가면으로 배우는 다문화 수업 '별별 세계 가면 놀이(유아 및 초1~3)' 등을 진행한다. 달성도서관에선 '우리아이 경제교실(6~7세, 초1~3, 학부모)' 등에 참가할 수 있다.◆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녹색학습원대구창의융합교육원 녹색학습원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옛 대구자연과학고) 내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에선 가족과 함께 녹색 생활 실천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녹색학습원의 '2019 신나는 썸머 에코스쿨' 과정에서 모집 기간이 남아 있는 것은 '에코 패밀리(ECO FAMILY·지구사랑 가족 환경체험 특강)' 프로그램이다.에코 패밀리 프로그램은 환경 교육 특강과 친환경 물품 만들기 과정. 다음달 10일과 17일 ▷아름다운 환경으로 디자인하기; 업사이클링 아트 특강과 스트링아트 화병 만들기 ▷합성방부제 성분의 유해성 특강과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체험비는 무료. 녹색학습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ggreen)를 통해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열의 숨결을 느낀다, 대구교육박물관최근 무장 독립 투쟁을 전개한 의열단과 그 수장 김원봉 선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영화와 TV 등을 통해 조명된 게 한몫했다. 대구교육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의열단에서 이름을 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간접 체험하는 '우리는 박물관 의열단'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광복절인 다음 달 15일 진행된다.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하면서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형식이다. '물품보관실에 있는 권총을 찾아 안중근 의사에게 전달하고, 군자금을 받아 보관하는 활동' 등 6개 미션이 준비돼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ge.go.kr/dme)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초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수업 재료비는 무료다.◆하늘을 넘어 우주로, 국립대구과학관'한여름의 판타지아'.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국립대구과학관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하는데 참가자 나이엔 제한이 없다. 이 프로그램은 ▷보행로봇 조정 체험, 별자리 팔찌 만들기 등 실내체험 ▷에어로켓 발사,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등 야외체험 ▷달 관측 등 야간 천체 관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인 '우주로의 도전'은 올 여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다. 9월 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데 주제는 '도전'. 올해는 인류 달 탐사 50주년이 되는 해다. 인류가 우주를 탐험하기 위한 노력과 도전, 그리고 성공과 실패, 지금도 계속되는 도전의 역사를 다룬다.전시는 ▷우주로 가기 위한 인류의 노력(To The Space) ▷우주정거장과 달(First Foot Into The Space) ▷화성(First Life At Space) 등 3개 존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 관람 후 활동지를 작성한 청소년과 유아 관람객 전원에겐 '3D 입체퍼즐 우주왕복선' 기념품을 나눠준다.'과학관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밤'은 야간 특별행사다. 이곳 전시관의 평소 관람 마감 시간은 오후 5시 30분. 하지만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엔 개관 시간을 오후 8시 30분으로 연장한다.◆신라의 발자취 찾기, 국립경주박물관국립경주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깨비! 우리를 지켜줘!'가 그것이다. 신라 동궁 안에 있던 인공연못 월지와 월지관에 전시된 문화재를 소개한다. 여러 전시품 가운데 귀면와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하면서 기와의 쓰임새, 그 안에 담긴 의미까지 생각해볼 기회다. 가족이 함께 귀면 목걸이를 만드는 시간도 있다.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6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박물관 홈페이지(http://gyeongju.museum.go.kr)에 접속해 '교육·행사' 코너 속 '교육 프로그램'를 찾아 들어가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2019-07-29 06:30:00

김천 성의여고가 최근 교내에서 운영한 '2019 창의융합드림페어'의 현장 모습. 성의여고 제공

성의여고, 창의융합 교육 축제 개최

김천 성의여자고등학교(교장 김광석)가 최근 김천과 인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창의융합드림페어'를 열었다.지역 학생들이 메이커(Maker) 교육을 체험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 이 행사를 마련한 취지다.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이 메이커 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 육성을 얘기할 때 자주 거론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성의여고는 김천시청과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경북도교육청, 김천교육지원청의 도움을 받아 이 행사를 기획했다. 성의여고 체육관과 도서관 등에는 ▷인단백질 카세인의 화학적 분리를 이용한 물감 제조 ▷스마트폰 현미경을 통해 바라 본 미지의 세계 ▷자기장 기차 ▷드론축구 시범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올해부터 성의여중과 성의여고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부스도 선보였다. 또 한국도로공사 남궁성 박사의 '교통예보관이 바라보는 미래교통'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돼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전에 참가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융합 경진대회도 열렸다.이 행사에는 구미, 상주, 성주, 칠곡과 대구 등에서 약 2천5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김광석 성의여고 교장은 "창의융합 교육의 진면목을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여주고 싶어 계획한 행사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김천 지역의 미래 창의융합 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9-07-29 06:30:00

대구 달성고가 서구청 진로진학지원센터와 연계, 운영 중인 대입 수시모집 대비 프로그램 진행 모습. 달성고 제공

달성고, 서구청 연계 대입 대비 프로그램 가동

대구 달성고등학교(교장 모갑종)가 서구청과 손잡고 대학입시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달성고는 서구청 진로진학지원센터와 연계, 22일부터 3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모집과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집중 컨설팅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23일까지 계속된다.이번 컨설팅은 공적 차원에서 교육 기회 불균형 현상을 완화하려는 시도다. 이를 통해 서구 지역 교육을 발전시키고 대입 역량을 강화해보겠다는 게 달성고와 서구청 진로진학지원센터의 생각이다. 컨설팅은 대입 컨설팅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형 과정을 운영하는 형식이다. 김현석 학생은 "전문가 선생님을 학교에 초청해 자기소개서 및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걸 들었다"며 "학교 자체 프로그램과 이번 컨설팅에 같이 참여하면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2019-07-29 06:30:00

[포토뉴스] 2020학년도 육·해·공군사관학교 및 경찰대학 1차 필기시험

2020학년도 육,해,공군사관학교 및 경찰대학 1차 필기시험이 치러진 27일 육군사관학교 대구 시험장인 달서구 대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1교시 국어 영역 문제지 배부를 기다리고 있다.국립4년제 특수대학교의 1차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6일이다. 2020학년도 육군사관학교 대구 시험장인 달서구 대건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귀가하고 있다.2020학년도 육군사관학교 대구 시험장인 달서구 대건고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시험을 끝내고 귀가하는 자녀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9-07-28 17:10:48

연합뉴스

전교권 학생 징계받자 상 주려고 규정 변경? 달서구 A고교 논란

대구 달서구 A고교에서 학생생활규정 개정을 두고 학교와 학생 간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전교권 성적의 학생이 음주로 징계를 받자 학교가 이들을 감싸기 위해 급히 규정을 변경하려 한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이다. 학교 측은 '오해'라고 즉각 해명했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A고교는 지난 1월 수십년 만에 학생생활규정을 전면 개정했다. 이 과정에서 '사회봉사 명령 이상을 받은 학생은 특정 포상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규정이 '교내봉사를 포함한 어떤 징계를 받더라도 해당 연도에는 포상을 받지 못한다'로 강화됐다. 학교 징계는 교내봉사-사회봉사-특별교육-출석정지-퇴학 순이다.문제는 지난 5월 학교 수학여행 때 일어났다. A고교에 따르면 성적이 전교권인 한 2학년 학생 등 4명이 수학여행에서 친구들과 음주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학교 측은 즉각 이들에게 교내봉사 징계를 내렸다.하지만 이후 학교가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포상 규정을 재완화하는 절차를 진행하면서 논란이 불붙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학교가 특정 학생을 위해 강화된 규정을 몇 개월만에 다시 완화하려 한다"는 의견이 팽배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학부모는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잘못을 저질러 징계를 받았다. 소수 학생을 위해 학교가 규정을 다시 바꾸면 공정사회 시대에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겠나"고 분개했다.이에 대해 A고교 측은 "한 학기 동안 10명의 학생이 징계를 받으며 포상 규정이 너무 엄격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면서 "징계의 목적이 교화에 있고, 학생 진학에 생활기록부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 번의 징계로 모든 포상을 못 받게 하는 것은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2019-07-28 16:49:10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4기 회원 모집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4기 회원 모집매일신문이 세상을 이끌 리더의 산실인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제14기 회원을 모집합니다.매일신문이 직접 운영하는 배움과 교류의 장,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앞서가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십시오!★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회원의 다양한 특전1. 대한민국 대표강사의 경영 솔루션 제공격변하는 세계경제 속에서 어떻게 사업의 기회를 잡고, 마케팅하며 리더십을 발휘할지 알려 드립니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예술 분야를 망라해 검증된 최고의 강사진이 새로운 리더상을 제시합니다.2. 전문가들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신문사 간부가 담임을 맡아 회원 한 분 한분을 직접 챙깁니다. 신문사, 정치계, 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 경제계, 학계, 법조계, 문화계 등의 리더들과 폭넓은 인적 교류가 가능합니다. 졸업 후에도 1천200여 명의 매일 탑 리더스 동창회 회원으로 계속 활동하게 됩니다.3. 한 번 등록으로 매일신문 평생 가족졸업생은 평생회원으로 등록되어 졸업 후에도 탑 리더스 아카데미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매일신문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 교육, 공연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초청하고 할인혜택을 드립니다.4. 언론 홍보 및 대외협력 지원회원들의 대외협력을 지원합니다. 또한 매일 신문 지면과 온라인 뉴스를 통해 회원들의 활동상을 적극 홍보해 드립니다.★운영계획1. 강의기간 : 2019년 9월 9일(월)~2020년 8월 말(1년 과정)매주 월요일 오후 6시~9시(저녁 식사 제공)2. 강의장소 : 매일신문사 8층 대강당3. 개강식 : 2019년 9월 9일(월) 오후 6시~9시4. 수강료 : 396만원(V.A.T 포함, 세금계산서나 신용카드 가능)5. 문의 : 전화 053)251-1850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본부*운영 일정은 사정상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강의 외 공연,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2019년 하반기 대표 강사진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공병호 공병호연구소 소장사공정규 경주동국대 정신신경의학과 교수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윤선달(윤복현) 삼성와이즈 대표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2019-07-28 16:08:22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드론 실습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2020학년도 드론항공전자과 신설

영진전문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인력 양성을 위해 2020학년도 드론항공전자과를 신설한다.드론항공전자과는 80명 정원으로 신설될 예정이다. ▷전자장치 설계 및 제작 기술 ▷항공전자 설비운용기술 ▷무인항공기 조종 및 응용 등 드론항공전자 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전자공학 기초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무인기 운용, 원격탐사, 항공역학, 영상처리기법 등 다양한 응용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영진전문대는 지난해 문을 연 대구경북 무인항공 전문교육원(DGUAV)과 연계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곳의 무인항공 실기 교육장, 모의항공 교육장, 무인 멀티콥터 교육 기체, 모의비행 교육장비 등 우수한 실습 시설을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무인 멀티콥터 지도 조종자, 무인 멀티콥터 실기평가 조종자 등의 자격을 보유한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영진전문대 관계자는 "경북대 스마트드론센터와 안전·편의 서비스용 드론 활성화 국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소방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드론 조종자 및 평가교관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련 기관들과 활발한 교류를 벌이고 있다"며 "드론항공전자과 전공 학생들에게 항공기 제작 관련 업체, 정부 기관, 민간항공사 설비운용직 등 다양한 진로의 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2019-07-28 14:10:47

제4회 과학신문 공모전 포스터

국립대구과학관, '제4회 전국학생과학신문 공모전' 개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이 손글씨로 과학신문을 만드는 '제4회 전국학생과학신문 공모전'을 연다.이 공모전은 국립대구과학관, 대구경북기술원(DGIST), 매일신문,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학생들의 과학·인문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려는 게 기획 의도다.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신문을 기획,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한 뒤 신문 편집까지 경험하는 과정에서 그같은 역량이 키워진다는 것이다. 초교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초·중·고등부 부문로 나눠 공모전이 진행된다. 최소 2명에서 최대 3명이 팀을 이뤄 ▷우주·항공 ▷AI·빅데이터 ▷환경·기상 ▷재난·안전 ▷기타 자유주제로 지면을 꾸미면 된다. 참가자가 늘고 작품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상자도 확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36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작품 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신문을 제작할 수 있게 미리 공모전을 홍보하는 것이다. 작품 접수 방법은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다만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접수증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cienceNIE@dnsm.or.kr)로 제출하는 과정도 거쳐야 한다.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해외 우수 과학문화 탐방(싱가포르·말레이시아)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겐 대구시교육감상과 태블릿 PC, 우수상을 받는 학생에겐 국립대구과학관장상과 스마트워치를 준다. 장려상 수상자 경우 부문별로 DGIST 총장상(고등부), 매일신문사장상(중등부), 전자신문사장상(초등부)과 블루투스 헤드셋을 받게 된다. 이 외에 영남이공대 총장상(고등부), 평화발레오 회장상(중등부), 군월드 대표이사상(초등부)도 시상한다. 053)670-6142.

2019-07-28 14:10:27

'처음학교로' 홈페이지.

2020학년도부터 대구 모든 유치원 '처음학교로' 사용 의무화

2020학년도부터 대구의 모든 유치원은 유아 모집·선발 시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사용해야 한다.대구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구시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에 관한 조례'가 대구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유치원 원서접수가 현장접수와 온라인접수로 이원화돼, 학부모들이 각 유치원의 원서 접수 방법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다. 특히 현장접수의 경우 학부모들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원서를 접수하고, 추첨일에도 유치원을 찾아가 참여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학부모들은 '처음학교로' 홈페이지(www.go-firstschool.go.kr)에서 ▷접수 ▷추첨·선발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희망 유치원 3곳까지 지원할 수 있고,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발된 유치원 중 1곳에 등록하면 입학 절차가 완료된다.하지만 지난해 '처음학교로' 시스템 운영 당시 학부모들의 접속이 대거 몰리면서 지연되거나 오류가 발생한 바 있어 이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한 학부모는 "접속 대기자만 3만명이어서, 유치원 리스트 자체를 볼 수 없었다"며 "시스템 접속에 대한 불안이 크다"고 했다.대구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어 정부에서도 서버 용량을 늘리는 등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교육 공공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처음학교로=유치원 입학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17년 전국적으로 도입된 유아 모집·선발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지난해 대구는 공립유치원 100%, 사립유치원 62.7%가 처음학교로를 이용했다.

2019-07-26 17:37:35

인권위 "대구시교육청의 초교 지문인식 출입시스템, 아동 기본권 제한"

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교에 지문인식 출입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는 것(매일신문 1월 24일 자 12면)을 두고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법률적 근거 없이 아동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시교육청은 시스템 도입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올 1월 시교육청은 24시간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대구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지문인식을 통한 건물 출입 통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시민단체 등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정보를 과도하게 수집·이용하는 것"이라며 시스템 도입에 반발,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는 26일 "학생은 학교의 규칙을 따르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며 "이에 학생이 지문 수집 동의를 했더라도, 자유로운 의사에 기초한 것이 아니거나 개인정보 처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또한 시교육청은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도입에 대해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카드 인식과 지문 인식을 병행하거나 선택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서도 인권위는 "카드 인식 시스템 경우 초등학생들이 출입카드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기에 ▷아동 연령에 부합하는 방식인지 ▷유엔 아동권리협약상 아동의 최선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방식인지 ▷성인을 기준으로 한 행정편의적인 방식은 아닌지 등을 자세히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전교조 대구지부는 성명을 내고 "사전 의견수렴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정책을 발표한 것은 교육청의 인권 감수성 부재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례이다"며 "인권이 담보되지 않는 정책은 안전도 담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초교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도입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인권위 의견을 수용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6 17:14:28

가창중 학생들이 계명대 연극뮤지컬 전공 학생들로부터 뮤지컬 공연을 지도받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 연극뮤지컬학과, 지역 청소년 위한 뮤지컬 캠프 마련 눈길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연극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캠프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계명대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이 운영하는 창조 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가창중학교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교육을 진행했다.가창중 학생들은 계명대 재학생과 교수, 졸업생으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연기와 노래, 춤을 닷새간 1대 1 맞춤식으로 지도받았다.이들은 마지막 날인 26일 계명대 블랙박스 소극장에서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올 슉 업'과 '헤어스프레이'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5일간의 짧은 기간에도 멋진 공연을 보여준 꿈나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뮤지컬 수업 멘토로 참여한 김소희 계명대 연극뮤지컬 전공 학생은 "청소년들에게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이라도 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했다.이소민 가창중학교 학생은 "대학생 언니와 함께한 뮤지컬 캠프를 통해 실력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부쩍 커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박민석 계명대 산학인재원 교수는 "이번에 마련한 '드림 꿈 뮤지컬 캠프'는 계명대가 지역사회를 위해 대학 인프라를 공유하고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전국 유일의 뮤지컬 특성화 학교인 가창중학교와 계명대는 대구시의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선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지역 뮤지컬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뮤지컬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다.

2019-07-26 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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