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발표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적 유출 문제 송구스럽다…사전 조회한 312명에 피해 주지 않을 것"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2일 불거진 '수능 성적 유출' 사태와 관련, 성적을 사전에 조회한 수험생 312명에 대해 "가능한 한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하며 "조그마한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 시험인데 마지막에 보안 문제가 발생하게 돼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성 평가원장과 송근현 교육부 대입정책과장, 염동호 평가원 채점관리부장과의 일문일답.- 올해 수능 총평은.▶올해 수능은 초고난도 문항을 줄이고 적정 난이도를 달성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공식적인 성적 발표에 앞서 일부 수험생이 성적을 미리 알게 된 상황이 발생했다. 경위를 철저히 조사한 후 대책을 마련하겠다.- 성적 사전 조회는 올해만 가능했던 것인지, 작년 이전에도 조회할 수 있었나.▶점검 결과 해당 취약점은 상시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로그 기록을 검색해 내역을 살펴보니 이전에는 그런 기록이 없었다. 올해 처음 발생한 사안으로 확인했다. 보안 외부용역팀을 여럿 꾸리고 있다. 종합적인 보안 대책을 더 철저히 마련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성적을 사전 조회한 312명에 대한 법적 대응 여부는.▶이번 사안은 평가원이 보안 업무에 무딘 것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312명의 수험생에게는 가능한 한 피해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조사 후에 법적 검토를 받는 과정에서 특이상황이 발생한다면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그 부분은 (당사자들이)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 수능 4교시에 단순 마킹 실수를 양심고백 했다가 0점 처리 위기에 처한 응시생들이 있는데.▶한국사는 2022학년도부터 분리한다는 개정사항을 올 8월 발표한 바 있다. 내년 상반기에 단순 경미한 부분들에 관해서는 부정행위 규정을 개정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 같이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수능 때 사례는 본래 규정을 그대로 적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0점 처리하고, 중대 과실이면 내년 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하지 않을 수 있다.- 개정 검토할 때 답안지(OMR 카드)를 3장으로 나눌지도 검토 대상인가.▶두 가지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첫 번째는 답안지에 수험 번호와 성명 등을 표기하고, 나눠주고 걷는 시간이 일정 부분 소요된다. 답안지를 3장으로 분리하게 되면 장애 학생은 지금도 시험 시간이 저녁 9시 43분에 끝나는데 그게 10시 반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수험 시간이 너무 늘어나는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두 번째는 답안지를 3장으로 분리하면 채점에 최소 5일이 더 필요할 것으로 추정한다. 채점 기간이 5일 추가되면 입시전형 일자가 3월 첫째 주까지 가거나 중간에 추가모집 기간을 줄여야 한다.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응시 지원 기회를 축소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답안지를 3장으로 분리하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2019-12-03 16:41:58

[2020 수능] 국어 만점자 148명→777명…수학, 1등급 커트라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와 비교해 영어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특히 국어의 경우 초고난도 문항이 출제됐던 지난해보다는 쉬워졌지만, 다소 까다로웠던 것으로 보인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지난해(150점)보다 낮아졌음에도 현 수능 체제가 도입된 2005학년도 이래 두 번째로 높은 표준점수 최고점을 기록했다.수학은 가·나형 모두 어려웠고, 대부분의 탐구 과목도 어렵게 출제됐다. 탐구는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가 있어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가 여전히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올해 인문계열은 수학, 자연계열은 국어가 정시 지원의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라 대학 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이 비율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국어 표준점수 최고점 역대 두번째로 높아국어는 지난해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은 영역이다. 이번에는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됐다. 하지만 수험생들에겐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지난해 150점보다 10점 내려갔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점수와 얼마나 차이나는지를 보여준다. 즉 표준점수가 낮아졌다는 것은 시험이 쉬워 평균 점수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럼에도 이번 표준점수 최고점은 현 수능 체제가 도입된 2005학년도 이래 두 번째로 높았다.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은 2009, 2011학년도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과 같을 정도였다.표준점수 기준 국어 1등급 커트라인은 지난해 132점에서 131점으로 1점 떨어졌다.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은 지난해 84점에서 91점으로 올라갔다.국어 표준점수 만점자는 지난해 148명(0.03%)에서 올해 777명(0.16%)으로 늘었다. 다만 만점자 비율이 2018학년도(0.61%)나 2017학년도(0.23%)보다는 적었다.◆수학 어렵고 영어는 평이수학의 경우 전체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킬러 문항'은 쉬웠지만 나머지 문항이 어렵게 출제된 탓으로 풀이된다.표준점수 최고점이 가형 134점, 나형 149점으로 전년도보다 각 1점, 10점 높아졌다. 1등급 커트라인은 가형 128점, 나형 135점으로 각 2점, 5점 올랐다.다만 가형 만점자는 지난해 655명(0.39%)에서 893명(0.58%)로 늘었다. 나형은 810명(0.24%)에서 661명(0.21%)로 줄었다.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을 살펴보면 가형은 지난해(92점)와 같고 나형은 지난해 88점에서 84점으로 내려갔다. 2등급 커트라인은 지난해 가형 88점, 나형 84점에서 올해 각 85점, 76점으로 떨어졌다.절대평가가 도입된 영어는 1등급 비율이 7.43%(3만5천79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학년도(10.03%)와 2019학년도(5.3%)의 중간 수준이다. 지난해보다 올해 수능이 비교적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영어는 정시에서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적은 대학이 많아 다른 과목에 비해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탐구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최대 10점 차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지난해에 비해 일부 과목은 쉬웠지만 대부분 어렵게 출제됐다.사회탐구의 경우 표준점수 1등급 커트라인은 ▷생활과 윤리 64점 ▷윤리와 사상 62점 ▷한국 지리 66점 ▷세계 지리 64점 ▷동아시아사 67점 ▷세계사 63점 ▷법과 정치 65점 ▷경제 68점 ▷사회·문화 64점으로 나타났다.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경제(72점)가 가장 높았고 윤리와 사상(62점)이 가장 낮았다. 두 과목 최고점 차이는 10점으로 지난해(6점)보다 크게 벌어졌다. 윤리와 사상은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될 정도로 쉬웠고, 나머지 과목은 어려웠다.과학탐구의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1등급 커트라인은 ▷물리Ⅰ 64점 ▷화학Ⅰ 64점 ▷생명 과학Ⅰ 66점 ▷지구 과학Ⅰ 67점 ▷물리Ⅱ 68점 ▷화학Ⅱ 67점 ▷생명 과학Ⅱ 64점 ▷지구 과학Ⅱ 65점이었다.표준점수 최고점은 지구 과학Ⅰ(74점)이 가장 높았고, 물리Ⅰ, 지구 과학Ⅱ(66점)가 가장 낮았다. 지구 과학Ⅰ과 물리Ⅱ가 어려웠고 물리Ⅰ이 쉽게 출제돼 물리Ⅰ을 선택한 수험생이 불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12-03 16:41:37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3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발표에 참석,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 수능 수학 어려웠다…상위권 변별력 가를 듯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선 수학 영역이 상위권 변별력을 가르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어가 작년보다 쉬웠고, 국어는 작년보다 난도가 낮긴 했으나 다소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1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수험생 개인별 성적은 4일 오전 9시 일제히 배부된다.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나타내는 지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진다. 그 반대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낮아진다. 표준점수 최고점으로 시험의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셈이다.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따졌을 때 국어 영역은 140점으로 지난해 치러진 수능시험 때(150점)보다 낮았다. 지난해 국어는 '불수능' 논란의 주범으로 지목됐던 영역. 수능 도입 이래 표준점수가 가장 높았던 때다. 결국 이번에는 작년보다 쉬웠다는 의미다.다만, 작년보다 쉬웠을 뿐, 여전히 국어 영역은 까다로운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였기 때문이다.자연계열 희망 수험생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 인문계열 희망 수험생이 대부분 응시하는 수학 나형은 149점으로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지난해는 가형 133점, 나형 139점이었다. 수학, 특히 나형이 작년보다 더 어려웠다는 평가가 사실로 확인됐다.영어는 절대평가여서 등급만 나오는 영역. 영어 1등급 학생 비율은 7.45%(3만5천796명)로 작년 수능 때(5.30%)보다 소폭 늘었다. 그만큼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뜻이다.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졸업생 응시자 수가 늘어난 데다 이들이 상위권에서 강세를 보여 이번 정시모집에선 졸업생의 영향력이 어느 해보다 클 것"이라며 "수학 가, 나형 모두 1등급 비율도 감소해 상위권에선 수학 성적이 특히 큰 변수"라고 내다봤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수학뿐 아니라 탐구 영역도 일부 과목을 제외하면 대체로 어려워 전반적으로 변별력이 있는 시험이었다"며 "인문계열은 국어와 수학, 자연계열은 국어와 과학탐구가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9-12-03 16:26:23

2020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매일신문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후 예전보다 더욱 좁아진 정시모집 지원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을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2020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2020학년도 수능 성적 채점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일시 : 12월 6일(금) 오후7시장소 : 지성학원 대강당(범어역 1번 출구)내용 : 수험생 성적 분포와 정시 지원전략 - 이치우(비상교육 평가실장)질의응답 - 윤일현(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참가자 전원에게 '정시 지원전략 자료집(180쪽)' 및 전국 대학 배치기준표 배부주최 : 매일신문후원 : 대구지성학원, 서울비상교육

2019-12-03 15:49:09

포철고 수학 동아리 'Math V.I.P'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축제'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김문석 교사, 이예원 학생, 이동호 교사. 포철고 제공

포철고 'Math V.I.P',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축제' 최우수상

포항제철고등학교(교장 박석현)의 수학동아리 'Math V.I.P'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Math V.I.P'는 이 축제에서 동아리 비공연 부문에서 1위를 차지,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경북청소년페스티벌과 포항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등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 행사에 참여해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지도교사에게도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김문석 교사는 지도자 부문 1위를 차지해 우수지도자상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Math V.I.P' 대표로 시상식에 참가한 이예원(3학년) 학생은 "수학의 재미를 알리고 싶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동아리 활동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면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3년간 함께 해온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9-12-03 11:14:07

지난 8월 경북지역 교원 65명이 독도를 방문해 '아름다운 섬 독도, 우리가 지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독도, 알아야 지킨다" 경북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개설 추진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이 사이버 독도학교 개설을 추진한다. 지난 9월 (재)독도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별로 산재한 독도 자료를 통합해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활동 기반을 만들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사이버 독도학교는 홈페이지 형식으로 내년 중 개설을 완료해 전국의 학생을 온라인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독도의 자연환경과 지리·역사적 특성, 국제법상 근거 등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정확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교육할 계획이다.특히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독도 탐방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사이버 독도학교 홈페이지 활용이 독도 주권 수호 강화는 물론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에 적합한 영토관과 역사관을 갖춘 미래의 경북 인재를 키우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9-12-02 18:03:40

김승유 전 하나고·하나학원 이사장. 연합뉴스

김승유 전 하나고·하나학원 이사장 누구? 이명박 고려대 동기

김승유 전 서울 하나고등학교·하나학원 이사장이 2일 화제의 인물이 될 전망이다.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검찰 눈에만 안 보이는 '하나고 의혹''이라는 제목의 꼭지를 내보낼 예정인데, 이 꼭지에서 하나고 입시 비리 의혹 및 이를 검찰이 무혐의 처리했다는 주장 등을 펼칠 예정.특히 제작진은 김승유 전 이사장의 수첩을 단독 입수했다며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의혹을 제기할 예정이다.이에 대한 하나고 측 등 관계자들의 반론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최근 여러 방송사가 시사교양프로그램에서 다룰 꼭지를 조금 앞서 저녁 메인 뉴스에서 보도로도 다루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김승유 전 이사장도 이날 스트레이트 방송 직전 오후 7시 30분부터 방송되는 MBC 뉴스데스크에 먼저 등장할 지에 관심이 향한다.김승유 씨는 은행원 출신이다. 하나금융그룹 전신 한국투자금융을 거쳐 1991년 하나은행 전무이사에 이어 1997년 하나은행 은행장을 맡은 바 있고, 이어 하나은행 이사회 의장, 하나금융지주 대표 등 하나금융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10년 넘게 활동했다.아울러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하나금융 산하 하나학원 이사장도 맡은 바 있다. 김승유 씨 다음 현 하나고·하나학원 이사장은 하나금융 사외이사 출신 김각영 변호사(전 32대 검찰총창)가 맡고 있다.김승유 씨는 1943년생으로 올해 나이 77세이다. 경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 이명박 전 대통령과 같은 고대 경영 61학번이라서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 및 취임 당시, 그리고 재임 내내 화제가 된 바 있다.(단, 이명박 전 대통령은 1941년생으로 김승유 씨보다 2살 더 많다.)하나고는 2010년 개교한 자율형사립고이다. 즉 김승유 씨의 하나학원 이사장 취임 직후 설립됐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한 대표적 교육 정책이 바로 자사고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학교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해 있다. KBS 드림하이 등 유명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하다.

2019-12-02 17:56:03

수능시험 성적 공식 발표를 며칠 앞둔 1일 한 네티즌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수능 성적을 사전에 확인했다며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 중 하나에 올린 글. 관련 사이트 캡쳐

웹 브라우저 바꾸면 조회…'사상 초유' 수능 성적 유출 사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일을 며칠 앞두고 일부 성적이 사전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전 유출 사실을 공식 인정한 교육 당국은 이 같은 사태가 빚어진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사태의 발단은 1일 한 인터넷 수험생 커뮤니티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수능 성적증명서 홈페이지를 통해 수능 성적표를 미리 발급받았다는 글이 올라오면서부터다. 예정된 성적 통지일은 4일이다.글 작성자는 발급 방법까지 게시했다. 웹 브라우저상의 개발자 도구 기능을 이용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후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성적을 확인했다는 글이 줄을 이으며 논란이 커졌다.다만, 이런 식으로 성적을 확인하는 일은 졸업생들만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성적 이력의 연도를 '2020'으로 바꾸는 식이었기 때문. 한 네티즌은 확인한 성적표 사진을 한 카페 게시판에 올리며 '이 성적대로 경북대 탈출 가능한가요?'라고 적기도 했다. 경북대에 재학 중인 채 수능시험을 치른, 이른바 'n수생'이 쓴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다.이 문제가 확산하자 2일 교육부는 성적이 사전 유출된 사실을 인정했다.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사전 모의 테스트 기간인데 실제 성적 확인 사이트에 연결됐다는 게 평가원의 보고다. 다만 해킹은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그럼에도 성적을 미리 확인한 수험생에 대한 제재 여부, 교육부와 평가원의 책임 소재 문제를 두고 적지 않는 파장이 일 전망이다.현재 평가원 수능 성적증명서 홈페이지는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다.

2019-12-02 17:18:20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회의에 상정된 유치원 3법 통과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필리버스터 사태서 주목받는 '유치원 3법'과 'OO이 법'은?

최근 필리버스터 사태로 정기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민생법안 가운데 유치원 3법, 민식이법, 태호·유찬이법, 하준이법(제2하준이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유치원 3법유치원 3법이란 유치원이 정부 지원금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것 등을 막고자 마련된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의 개정안을 가리킨다.지난해 이 3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당시 자유한국당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법사위조차 통과하지 못했다.그러나 이번에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거쳤기 때문에, 남은 마지막 관문인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지 여부에 관심이 향한다.유치원 3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유아교육법 개정안-유치원 징계, 시정명령 등 사유로 인한 명칭을 바꾼 재개원 금지-회계프로그램 '에듀파인' 사용 의무화-지원금을 보조금으로 변경, 보조금 유용시 횡령죄 적용▷사립학교법 개정안-사립유치원 설립자의 유치원 원장 겸임 금지-교비회계 수입 및 재산의 교육 목적 이외 부정 사용 금지▷학교급식법 개정안-유치원을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에 포함-유치원운영위원회 심의 급식 업무 위탁◆민식이법민식이법이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신호등 마련 및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이다.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가리킨다.어린이보호구역은 1995년부터 도로교통법에 의거해 운영되고 있다. 이 구역 내 차량 통행 속도를 시속 30km 이내로 제한하고, 노란색 노면과 표지판·울타리·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이 설치된다.그러나 어린이보호구역 그 자체만으로는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확실하게 지켜낼 수 없다는 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지난 11월 발의돼 현재 국회 본회의 통과만 남겨놓고 있다.그 대표 사례가 바로 올해 9월 충남 아산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에 치어 숨진 김민식 군이다. 민식 군 부모 김태양 씨와 이소현 씨가 적극적으로 민식이법의 국회 통과를 요구하고 있어 국민의 관심이 커졌지만, 국회 필리버스터 사태가 큰 장애로 등장한 상황이다.◆태호·유찬이법태호·유찬이법이란 어린이 탑승 통학차량을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 4건, 그리고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 일부개정안'을 묶어 말한다.최근 유치원·어린이집 차량은 물론 학원을 비롯해 축구클럽과 같은 체육 시설 등 어린이들이 탑승하는 모든 통학 차량을 어린이통학차량에 포함시켜, 이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이다.법안의 이름에 들어간 태호 군과 유찬 군은 올해 5월 인천 송도 한 사설축구클럽 통학차량이 과속 및 신호위반으로 교통사고를 냈을 당시, 탑승해 있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바 있다. 당시 통학차량을 운영한 축구클럽은 법적으로 어린이통학차량에 들지 않았다.◆하준이법(제2하준이법)하준이법은 앞서 2017년 10월 경기 과천 서울랜드 주차장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내려온 차에 부딪혀 숨진 최하준 군의 이름을 땄다.이 사고 직후 주차장 내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주차장법 일부개정안, 즉 하준이법이 만들어진 바 있다.그러나 이것만으로는 현장에서 운전자가 주차장의 경사 여부를 파악하기 힘든 등 실효성이 없다며, 주차장 내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것에 더해 안내 표지판을 갖추고 아울러 지자체가 주차장 경사도를 비롯한 안전관리실태조사도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개정안이 지난 7월 '제2하준이법'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것이다.또한 제2하준이법에는 아파트 단지 내 도로 등의 구역도 법적으로 도로에 포함시키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더해졌다. 지난해 11월 발의됐다. 아파트 단지 내 역시 차와 아이들이 뒤섞여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공간이다.

2019-12-02 17:13:53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4일 정기 연주회

대구성보학교 학교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단장 하미애)'이 제5회 정기연주회 온 에어(On Air)를 연다.이번 공연은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진행된다. '힐링'을 테마로 한 1악장은 '홀로 아리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홀로서기', '소통'을 거쳐 4악장 '온 에어'에서 영화 알라딘 삽입곡으로 유명해진 '스피치레스(Speechless)', '아름다운 나라' 등을 들려준다.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 영국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신윤석, 하모니스트 박종성 등이 보낸 공연 축하 영상도 볼 수 있다. 초등여교장회 '솔바람합창단', 북동초등학교 다문화 뮤지컬팀 '북동어울림뮤지컬단'의 특별공연도 열린다.앙상블의 리더 표형민은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해 앙상블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까지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매년 이맘때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2 16:50:27

경상북도 보조기기센터, 대구대 점자도서관에 오픈

경상북도 보조기기센터(센터장 송병섭)가 최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점자도서관 1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경북도 보조기기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체계적인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김승일 복지부 자립생활기반과장을 비롯해 경북도, 경북도의회, 국립재활원, 중앙 및 지역 보조기기센터 관계자, 장애인단체 관계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상호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구시와 경북도의 보조기기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구대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센터 거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8월 경북도 보조기기센터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대구대는 보조기기센터를 산학협력단 내 기구로 새롭게 편성하고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총면적 342㎡ 규모의 경북도 보조기기센터는 보조기기 전시와 체험을 위한 내·외부 전시장을 비롯해 상담실, 기초평가실, 개조제작실, 3D 프린터실, 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지원 서비스로는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 ▷맞춤형 기기 제작 ▷보조기기 체험 및 대여 등을 제공하며 정보 제공, 관련 인력 교육, 수요조사 등도 담당한다. 또한 원거리 순회 보조기기 전시 및 서비스 사업도 운영할 예정이다.

2019-12-02 15:43:14

경북대 학생들이 최근 독일에서 열린 국제 PE 무역박람회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 학부생, 국제 PE 무역박람회서 참가자 특별상 수상

경북대학교 학부생으로 구성된 2개 팀이 최근 독일 만하임에서 열린 '제55차 국제 PE 무역박람회(International Practice Enterprise Trade Fair)'에서 참가자 특별상인 '미스터리 쇼퍼상'을 수상했다.기계공학부 1학년 임주환, 생명과학부 4학년 홍채은 씨로 구성된 '포스트-잇(Post-EAT)팀'은 사용자의 입맛을 분석하고 유사한 사용자를 추천해주는 정보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자공학부 3학년 장하림, 기계공학부 4학년 이예희 씨로 구성된 '마이 온 홈트레이너(My Own Home Trainer)팀'은 집에서 운동하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로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들은 일반 고객으로 가장한 모니터링 요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임기병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2 06:30:00

최근 대구과학대 NEST Center(간호전문교육센터)에서 진행된 IPE(전문직간 교육) 수업에서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남색 실습복)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흰색 실습복)이 열성경련 환아 상황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간호학과-아주대 의과대학 전국 최초 협업수업 눈길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간호대학 간호학과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학부생들이 전국 최초로 한 곳에 모여 협업수업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이들 학교는 최근 이틀에 걸쳐 대구과학대 NEST(간호전문교육)센터와 중증외상간호교육센터에서 IPE(전문직간 교육)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에는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4학년 학생 44명과 교수 7명, 아주대 의대 본과 3학년 학생 43명과 교수 6명 등 총 100명이 참여했다.의학과 간호학은 각각의 역할을 따로 학습한 후, 의료현장에서 다시 손발을 맞추는 것이 현실이다. 이 때문에 협업하는 데까지 현장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이에 두 대학은 의료팀의 협력과 의사소통이 곧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지난 5월 교육교류 협정을 체결했다.학생들은 팀(간호학생·의학생 각 2명)을 이뤄 '우리는 하나', '환자를 구하라'를 주제로 미션을 수행했다.이들은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상 분만 후 출혈이 있는 산모(분만실) ▷열성경련 소아(응급실)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응급실) 등의 시뮬레이션 환경에 놓여졌다. 각 팀들은 응급 상황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로서 자신의 전문 지식과 기술, 의사소통을 통한 팀워크를 발휘해 문제를 해결했다.아주대 의과대학 이은지 학생은 "학생 신분이라 환자에게 직접 치료를 시행하거나 타 전문직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며 "실제와 똑같이 재현된 환자의 문제 상황에서 타 전문 의료팀원과 치료에 대해 의사소통하면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아주대 의과대학 김미란 교수는 "IPE 프로그램의 초석이 되는 이번 교육에 많은 교수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 향후 정규 교육과정의 한 부분으로 포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구과학대 이우숙 간호대학장은 "앞으로도 전문직 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및 협업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IPE 교육을 확대 보급할 것"이라고 했다.

2019-12-02 06:30:00

박주현 영남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세계 상위 1% 연구자 5년 연속 선정, 동료 연구자들의 객관적 평가라 의미 깊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세계적인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이다. 이곳은 매년 전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로 알려진 '웹 오브 사이언스'를 분석해 각 분야에서 논문 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 연구자(High Cited Researchers·이하 HCR)를 선정한다.올해 HCR에 선정된 60여 개국 6천216명의 연구자 중 한국인은 39명. 이 중 눈에 띄는 연구자가 있다. 5년 연속 HCR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박주현 영남대 전기공학과 교수다. 특히 올해는 수학(Mathematics)분야 뿐만 아니라, 컴퓨터공학(Computer Science)과 공학(Engineering)분야에서도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뽑혔다. 3개 이상의 분야에서 HCR에 선정된 연구자는 전세계에서 11명뿐이다.지난달 27일 영남대 연구실에서 만난 박 교수는 이에 대해 "기록적인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열심히 했다'라는 동료 연구자들의 평가라 더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는 "연구자로서 큰 영예를 누릴 기회가 사실 많지 않다"며 "이번 HCR에 선정된 것은 큰 영광이다. 기업이나 재단에서 주는 상의 경우 주관적 평가가 반영될 수 있는 데 비해 HCR은 그야말로 100% 객관적인 데이터에 의해 선정하는 것이다. 연구자로서 더욱 가치가 있다"고 했다.박 교수의 제자들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HCR은 과학, 사회과학 등 21개 분야와 크로스필드(Cross Field·다른 여러 분야 연구자에게 높은 영향력을 준 연구자) 등 총 22개 분야에서 선정한다. 올해 크로스필드에는 한국에서 18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는데, 이 중 박 교수의 제자인 이태희 전북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포함됐다.박 교수는 "이 교수는 우리 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순수 국내파로, 우리 학교와 호주 디킨대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17년 전북대 교수로 임용됐다"며 "이외에도 연구실에서 같이 연구했던 인도, 중국 등 외국인연구원 4명이 HCR에 선정됐다"고 말했다.우수한 인재들을 키워낸 비결을 묻자 그는 "우선 본인들이 스스로 열심히 하는 것이고, 팀·그룹 방식의 연구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박 교수는 "나도 40대까지는 혼자 연구해왔다. 하지만 나이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지 않나. 좀 더 연구를 조직적으로, 범세계적으로 할 필요성을 느끼고 그때부터 연구그룹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또한 "지금은 그룹 리더로서 연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넓은 안목과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숨어있는 잠재력을 끌어올려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교수는 지난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발간하는 세계적 학술지 'IEEE 트랜잭션스 온 퍼지시스템'의 부편집장이 됐다. 영국공학기술학회(IET)에서 발행하는 'IET 제어이론 및 응용', 세계적인 과학·기술·의약 분야 전문 출판사인 슈프링거(Springer)의 '비선형 동역학' 등 다수의 국제저명 학술지에서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이처럼 활발한 활동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박 교수는 "나는 무엇보다도 학문이 좋은 학자"라고 답했다.그는 "연구해서 논문을 쓰는 것만 최대 3년이 걸리고, 세계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기 위한 심사만 2년이 걸리기도 한다. 하지만 논문을 쓰면 인정을 받고, 인정을 받는 횟수가 많아지면 자연히 학자로서의 위상도 높아진다"며 "'세계적인 학술지의 부편집장이 되겠다' 는 등의 목표를 설정해놓고 달려온 것이 아니라 꾸준히 연구활동을 하다보니 좋은 기회들이 찾아온 것"이라고 했다.그는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늘 하던대로, 한결같이 연구하려 한다. 특별한 목표를 설정해놓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다만 연구에도 흐름이 있다. 앞서 말했듯이 논문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안목을 키우고자 꾸준히 노력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2019-12-02 06:30:00

유영만의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표지.

[학부모와 함께 나누고픈 북&톡] 우리에게 공부란 무엇일까요?

"진정한 탐험이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가 한 말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데서 창의성이 시작된다는 뜻입니다.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창의성을 갖춘 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말은 시대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눈, 어떻게 공부해야 갖출 수 있을까요?◆ 진짜 공부, 지행합일(知行合一)이 이루어지는 순간오늘날 교육보다 중요한 문제는 없습니다. 땅, 자원, 공간 등 모든 것이 사라져가는 세상에서 우리가 지닌 무한한 자원은 인간의 지적인 능력뿐입니다. 이 시대의, 중요한 난관을 헤쳐가면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려면 우리가 가진 지적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지금 우리는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인공지능이 인간의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그 어떤 변화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혁명적인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가 고민해야 할 질문은 하나입니다. '무엇을 배워서 어떻게 살아남느냐'는 것이죠.그 답은 '진짜 공부'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유영만 교수는 책 '공부는 망치다'를 통해 인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고 자기만의 색다름으로 무장할 수 있는 '진짜 공부'를 소개합니다. 진짜 공부는 "낯선 마주침으로 색다른 깨우침을 얻는 과정"이고 "어제와 다른 나를 탄생시키는 혁명"이라고 말합니다.이러한 '진짜 공부'의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요? 유영만 교수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가를 꿈꾸라고 조언합니다. 전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넘어 타 분야의 이질적 지식을 융합, 제3의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창조하는 '지식 융합력' 개념을 제안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들은 한 분야의 전문 지식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난해하니까요. 독서와 사색,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의 가치를 강조하는 저자의 생각은 우리의 옛 성현들의 '지행합일(知行合一)'을 떠올리게 합니다.◆ 한 세상을 만나는 사람 공부여러분은 '물음느낌표'를 아시나요? 이 기호는 물음표(?)와 느낌표(!)가 합쳐진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공부는 '물음느낌표'를 닮았습니다. 궁리에 궁리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았을 때 다가오는 느낌표는 감동 그 자체일 것입니다.공부는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유영만 교수는 그의 다른 책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에서 "한 사람에게 어떤 사람은 운명 같은 만남이 되기도 합니다. 우연한 만남이었지만 그 만남이 한 사람의 삶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꿔주는 전환점을 마련해주기도 합니다. 그만큼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루어가는 연대는 우리가 평생을 추구하면서 가꾸어나가야 할 커다란 숙제이자 축제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합니다.사람과 사람은 저마다의 다른 배경과 사연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런 만남 속에서 오해와 갈등이 생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나의 내일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게 내가 그의 내일을 만드는 존재라면,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좀 더 성실해질 것입니다.이 책을 읽고 문득 영화 '파인딩 포레스터'를 떠올려 봅니다. 농구에 재능이 있어 명문고등학교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흑인 소년 자말. 어느 날 천재로 추앙받는 작가 윌리엄 포레스터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은둔자로 살아가는 포레스터는 자말의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불우한 환경에서도 문학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자말에게 포레스터는 위대한 작가들의 시와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글쓰는 법을 가르치고 세상을 사는 법에 대한 교훈을 가르쳐 줍니다. 자말은 포레스터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세상을 알아 갑니다.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경험과 지식도 같은 속도로 쇠퇴하고 있지요. 누구나 쉽게 경험과 지식을 학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의 경험과, 나의 지식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창문이 되어주고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대구시교육청 학부모 독서문화지원교사모임

2019-12-02 06:30:00

이아람 대구진협 사무국장(효성여고 진학지도부장)

[입시 프리즘] 대입 정시 지원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

이제 모든 수시 전형이 마무리가 되었을 것이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은 정시모집에 집중해야 한다. 이틀 뒤인 4일 수능 성적표를 확인하고 정시모집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고려할 사항을 안내한다.첫째, 수능 활용 지표를 고려해야 한다. 수능 성적표에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세 가지 정보가 제공된다. 대학마다 이를 다르게 활용하여 전형점수를 산출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및 학과에 맞춰 유·불리를 생각해야 한다. 대개 상위권 대학에서는 표준점수를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그 외의 대학에서는 백분위 점수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2019학년도 수능 국어의 경우 백분위 점수로 똑같은 100점을 받은 학생들이 표준점수는 142점~150점까지 차이가 났다. 이는 백분위 점수가 표준점수에 의한 응시자의 석차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즉, 표준점수 석차로 상위 0.5% 이내의 학생들이 백분위 점수로는 모두 100점을 부여받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둘째,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고려해야 한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의 반영 비율은 대학마다 다르다. 대부분의 대학이 인문계열은 국어의 비중이 높고, 자연계열은 수학의 비중이 높다. 다만 요즘은 인문·자연계열 교차 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인문계열의 경우도 수학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려대·성균관대 등은 수학과 국어의 반영 비율이 동일하고, 서울대·서강대 등은 오히려 수학의 비중이 높다. 서울대·이화여대 등은 계열 구분 없이 영역별 반영비율이 동일하다. 따라서 영역별 취득 점수 분포에 따라 지원전략을 달리해야 한다.셋째, 영어 등급 간 점수 차등에 따른 영향력도 고려해야 한다.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영역은 등급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여 일정 비율을 반영하거나 서울대·고려대·서강대 등 상위권 일부 대학의 경우는 영어 등급에 따른 점수를 가산 또는 감산한다.각 대학별로 반영하는 방법은 다르다. 하지만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등급 간 차이점수를 고려하면 서울대의 경우 각 등급 간의 점수 차가 0.5점인데 반해 연세대의 경우 1~2등급의 점수 차는 5점, 2~3등급의 점수 차는 7.5점으로 차이가 난다.이 외에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정시 이월 인원과 경쟁률이 있다. 수시에서 인원을 미처 모집하지 못한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시켜 모집한다. 12월 20일 수시 미등록 충원 마감일 이후 대학별로 발표되는 이월 인원을 확인하고, 인원이 늘었다면 전년 대비 합격선이 낮아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같은 원점수라 하더라도 실제 대학별 환산점수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한다. 대구진학지도협의회는 대구지역 수험생들의 실제 수능 성적을 분석하여 대학별 환산점수로 정시 가능성 예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선생님과의 진학상담에서 적극 활용하자.이아람 대구진학지도협의회 사무국장(효성여고 진학지도부장)

2019-12-02 06:30:00

지난달 16일 대구 대륜고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 모습. 당시 설명회를 연 송원학원, 대구시일반계고교학부모연합회가 대성학원과 함께 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연다. 매일신문 DB

송원학원, 6일 대입 정시모집 설명회 개최

대구 송원학원이 대구시일반계고교학부모연합회, 대성학원과 함께 '2020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설명회는 6일 오후 2시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4일 수능시험 성적 통지 후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참석자에겐 정시모집 최종 확정 전국 대학 배치기준표(4종), 정시모집 자료집을 나눠준다.1부에서는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이 대구경북권 대학 정시 전형을 분석하고 지원 가능 점수도 제시한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2부 진행을 맡는다. 그는 이번 수능시험 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지원 전략을 설명한다.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을 위해 의·치·한의대 합격 전략도 알려준다.

2019-12-02 06:30:00

대구 효성여고의 축구 동아리 '효성FC' 학생들. 자발적으로 모인 '축구 소녀'들은 축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발판 삼아 대구 대표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나갈 정도로 성장했다. 효성여고 제공

'스포츠로 학교에 활기를'..대구 효성여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로 두각

가쁜 숨을 참고 운동장을 뛰어다닌다. 힘차게 찬 공은 골망을 시원하게 가른다. 빠른 비트의 음악에 맞춰 신나게 몸을 움직인다. 춤 동작이 제법 절도 있다. 이들은 운동선수도, 전문 춤꾼도 아니다. 일반고에 다니는 평범한 대구 여고생들이다.대구 효성여자고등학교(교장 임종기)가 학생들에게 신체활동을 장려, 학교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어 화제다. 소통과 배려 등 교육적 효과를 얻고자 시작한 것이었는데 전국 대회에 대구 대표로 나설 정도로 실력을 쌓아 더욱 눈길을 끈다.효성여고는 2019 대구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농구, 축구, 창작 댄스와 힙합댄스가 그것. 이들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며 최근엔 대구 대표 자격으로 전국 대회에도 나섰다.축구 동아리 '효성FC(지도교사 김동민)'는 축구가 남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란 걸 증명한다. 자발적으로 모인 학생 18명이 구성원. 스스로 결정해 참가한 터라 이들이 축구에 보여주는 애정과 열정도 남다르다. 훈련 계획과 연습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실시한다. 선택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축구반 개설을 요청,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정도다.점심시간이면 모여 앉아 수다를 떨거나 교정을 산책하는 여고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들은 다르다.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공을 찬다. 그 속에서 선배와 후배 간 정을 쌓고,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날려버린다. 함께 경기를 만들어나가며 협업과 배려심도 배운다. 심판 판정과 결과에 승복하고, 실수를 인정할 줄 아는 법도 익혔다. 모두 책에서 배우기 힘든 것들이다.효성FC 부장인 오현나 학생(2학년)은 "평소 운동하는 게 즐거웠는데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어서 더욱 축구에 끌렸다"며 "선배와 후배, 친구들과 함께 뛰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레어(지도교사 서유진)'는 10명으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 춤과 음악을 즐기는 요즘 10대들에게 잘 어울리는 활동이다. 부원들은 다양한 장르이 춤을 경험하고, 함께 무대를 꾸미는 데 매료돼 모여들었다. 춤이 이들에겐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됐다.이들은 교육감배 대회에 나서 에어로빅(힙합댄스)과 창작댄스 부문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에어로빅(힙합댄스) 부문에선 게임 '슈퍼마리오' 캐릭터를 표현했고, 창작댄스 부문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학생운동을 주제로 춤을 췄다.'레어'의 부장인 김려나 학생(2학년)은 "부원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힘든 적도 있었지만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함께 무대를 만들어 보람이 더 크다"며 "대회에 나가 다양한 팀들의 무대를 보는 것도 정말 즐거웠다. 심사위원들의 시범 무대도 멋있었다. 고교 시절 큰 추억을 남긴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농구 동아리 '맨투맨(지도교사 황인섭)'의 활약도 빛났다. 13명으로 구성된 '맨투맨'은 팀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협동과 배려를 통해 교육감배 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임종기 효성여고 교장은 "여고의 실정에 맞게 여학생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다"며 "학생들이 자율적 신체 활동을 통해 '체(體), 인(仁), 지(智)'를 달성하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했다.

2019-12-02 06:30:00

경상고, 찾아가는 유교 책판 순회 전시회 개최

대구 경상고등학교(교장 이철우)가 최근 교내 강당에서 '찾아가는 유교 책판 순회 전시회'를 열었다.이 전시회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유교 책판 목판 가운데 복원본 12점을 전시하는 자리. 한국국학진흥원이 기획한 전시회다.학생들은 ▷세계 최초의 목판인쇄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최초 금속활자본 직지심경 복원본 ▷퇴계 이황 친필인 도산서당 현판 ▷조선 중기 전서체 대가인 미수 허목의 백운정 현판 등을 관람했다. 1학년 이원호 학생은 "세계기록유산인 유교 책판을 관람한 데다 인출 체험장에서 직접 목판을 만져보고 종이에 본을 떠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더 좋았다"고 했다.이철우 경상고 교장은 "우리 조상들은 후대에 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달하기 위해 목판이라는 수단을 잘 활용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2019-12-02 06:30:00

대구시교육청, 9일부터 대입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9일부터 21일까지 '2020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한다.이번 상담실은 26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대비해 꾸린다.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와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시교육청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이 상담실로 활용된다.대구진학진로지원단, 진로전담교사 등 진학지도에 경험이 많은 교사들이 1대 1로 상담한다. 주중에는 오후 4~8시까지 운영되고 토요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문을 연다. 일요일엔 쉰다.시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jinhak)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고3 수험생뿐 아니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48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시험 성적표와 학생부를 지참하면 더 효율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때는 학부모와 동행하길 권장한다"고 했다.

2019-12-02 06:30:00

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전달된다. 가채점 결과로 입시 전략을 세웠던 수험생들은 이제 정확한 성적을 바탕으로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지난달 16일 대구 대륜고 강당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에 참석, 주요 대학 배치기준표를 살피는 수험생과 학부모 모습. 매일신문 DB

'알아두고 갑시다'..수능시험 성적 발표 전 입시 용어 정리

지난달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그동안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모집 남은 일정에 참가할지,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 선정 등 정시모집 전략은 어떻게 세울지 가늠해야 했다.4일 수능시험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배부된다. 이제는 실제 성적을 바탕으로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짜야 할 때다. 그 준비의 시발점은 정시모집에 활용되는 대학입시 용어의 의미와 쓰임을 정확히 아는 데 있다. 특히 아직 이 용어들에 익숙하지 못한 학부모라면 챙겨본 뒤 자녀와 함께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한다.◆표준점수=수험생의 원점수(가채점 후 얻은 기본 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점수다. 영역별, 과목별 난이도를 고려해 상대적인 성취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계산한 것이다.수험생마다 선택 영역이 다르고, 영역별 난이도 차이에 따라 유리하거나 불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수능시험에서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를 사용하는 이유다. 시험이 어렵게 출제돼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가 높고, 문제가 쉬워 평균이 높게 형성되면 표준점수는 낮아진다.◆백분위=표준점수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개념이다. 말그대로 주어진 자료를 백분율로 표시한 값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자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 얼마나 있는지 %로 나타낸 수치다.만약 자신의 표준점수가 110점이고 백분위가 80이라면 110점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이 전체 응시자의 80%라는 의미다. 이것은 자신이 상위 20% 위치에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0~100점으로 표시되는 백분위는 표준점수보다는 변별력이 떨어진다.◆등급=백분위를 기반으로 수험생을 1~9등급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을 따질 때도 쓰던 방식이라 수험생, 학부모 모두 익숙한 지표다. 상위 4% 이내는 1등급, 4~11%가 2등급, 11~23%가 3등급 등으로 정해진 비율에 따라 등급이 산출된다.다만 동점자 수에 따라 이 비율을 다소 벗어나 등급이 산정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탐구 영역에서 이런 특징이 두드러진다. 또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는 백분위가 아닌 원점수에 따라 등급이 결정된다. 가령 영어 경우 90점 이상은 1등급, 89~80점은 2등급과 같은 식으로 등급이 정해진다.◆군=정시모집에서 각 대학은 가, 나, 다 등 3개 군으로 나눠 배치된다. 이 같은 방식은 면접이나 실기 등 전형 일정이 중복되는 상황을 줄이고, 몇몇 대학으로 지원자가 과도하게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도 한다.가, 나군에 비해 다군의 선발 대학 수가 작다. 선호도가 높은 대학이 다군이라면 경쟁률이 매우 높은 경향을 보인다. 정시모집에 지원할 때는 각 군에 속한 대학, 모집단위에 1번씩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과학기술원이나 일부 산업대학은 군외 전형으로 분류돼 지원 횟수 제한을 받지 않는다.◆영역별 반영 비율(수능시험 가중치)=대학은 수능시험 성적을 반영할 때 모든 영역에 동일한 가중치를 둬 평가하지만은 않는다.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영역별로 가중치를 달리해 전형 총점을 계산한다.일반적으로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학과 탐구 영역에 가중치를 크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입학 후 쓰임새가 많은 지식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와 수학에 큰 가중치를 두는 경향을 보인다.◆가산점=국어와 영어, 한국사 경우 모든 수험생이 같은 문제로 시험을 치른다. 하지만 수학(가, 나형)과 탐구 영역은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다른 문제를 봐야 하기 때문에 선택 과목에 따라 유리하거나 불리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과목 선택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은 이런 차이를 보정하기 위한 것이다. 수학이나 탐구 영역에 따른 지원 자격을 제한하지 않은 대학이 이런 방식을 쓰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같은 대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학 가형이나 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대학별 환산점수=대학마다 영역별 반영 비율, 가산점 부여 등을 달리한다. 평균 백분위 성적이나 표준점수의 합으로도 합격과 불합격 가능성을 따져보는 게 무리일 수 있는 이유다. 영역별 가중치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산출되는 점수를 대학별 환산점수라고 한다.이를 통해 자신이 어느 대학에 지원할 만한지 살펴보는 게 효과적이다. 다만 지난해와 같은 백분위여도 대학별 환산점수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환산식에 넣을 표준점수가 차이 날 수 있어서다.◆충원 합격=대학은 정시 최초 합격자를 2020년 2월 4일까지 통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2월 5일부터 7일 사이에 등록해야 한다. 2개 이상의 대학에 중복 합격한 경우에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기간 모집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 수험생들에게 순위대로 충원 합격 사실을 알린다.대학은 최초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예비번호를 함께 부여한다. 모집정원의 1배수, 2배수 등 대학마다 부여하는 예비번호의 수에는 차이가 있다. 최초 합격자 발표 시 예비번호를 부여받지 못하더라도 충원 합격하는 경우가 생기는 게 이 때문이다.◆추가모집=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충원 합격 포함) 이후에도 모집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나올 수 있다. 이때 그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게 추가모집이다.정시모집 전형 결과가 나온 뒤 추가모집 요강이 발표된다. 정시모집에서 탈락한 학생이나 예비순위가 합격권에서 먼 학생 가운데 이번에 꼭 입학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경우라면 추가모집까지도 눈여겨봐야 한다.도움말 진학사

2019-12-02 06:30:00

[포토뉴스] 2019 대학연계 지역혁신인재양성 입시정보박람회

30일 오전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학연계 지역혁신인재양성 입시정보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입시정보관을 둘러보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미래 신산업 분야 관련 학과의 입시정보 및 다양한 진로·진학 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12-01 20:13:22

대구통일교육센터와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 공동 주최로 열린 2019 대구 어린이 통일백일장 시상식. 대구통일교육센터 제공

2019 대구 어린이 통일백일장 시상식

대구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는 경북대학교 평화문제연구소(소장 정희석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2019 대구 어린이 통일백일장 시상식'을 열었다.올해 시상식에서는 글짓기 부문 서승연(노변초등학교 5년), 그림그리기 부문 서현지(동성초 6년) 양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글짓기 부문 ▷금상 윤찬서(달산초 4년), 이다감(강동초 6년) ▷은상 박병헌(침산초 1년), 노승지(경운초 5년), 이채민(동평초 2년) ▷동상 김수연(대청초 2년), 임수빈(장동초 5년), 윤서영(달산초 1년), 이예진(침산초 4년).◆그림그리기 부문 ▷금상 신유완(율하초 3년), 류미소(사월초 6년) ▷은상 황소윤(선원초 2년), 김나윤(칠성초 1년), 최진솔(다사초 5년) ▷동상 국다흔(용호초 2년), 조채윤(효목초 2년), 국다송(용호초 4년), 박서현(화동초 3년).한편, 대구통일교육센터는 올해 마지막 사업으로 지난달 29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에서 홍제환 통일연구원 박사를 초청해, 제2차 전문가 포럼 및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을 열었다.

2019-11-29 18:51:00

중학생 10명 중 1명은 '수학 기초학력 미달'

중학생 10명 중 1명은 수학 과목이 기초학력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 기본 내용을 이해하는 고등학생의 비율은 국·영·수 모두 지난해보다 줄었다.교육부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평가 대상으로는 지난 6월 중3, 고2 학생 총 81만1천754명의 약 3%에 해당하는 2만4천936명을 표집했다.성취도는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미달로 나뉜다. 보통학력이란 학생이 수업의 기본 내용을 상당부분 이해한 정도의 수준을 말한다. 기본 내용을 대부분 이해했다면 우수학력으로 분류한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고등학생의 과목별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77.5%, 수학 65.5%, 영어 78.8%로 지난해보다 4.1%포인트(p), 4.9%p, 1.6%p 각각 감소했다.중학생의 경우 국어 82.9%, 수학 61.3%, 영어 72.6%로 지난해보다 수학에서만 1.0%p 줄었다.특히 중학생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11.8%로 국어(4.1%), 영어(3.3%) 등 다른 과목과 큰 차이를 보였다. 2017년 7.1%, 2018년 11.1%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성별로 보면 올해도 중·고교 모든 과목에서 여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남학생보다 적었다. 보통학력 이상 비율에서는 고교 수학만 남학생(66.8%)이 여학생(64.0%)보다 높았다.학생들의 학교생활 행복도(심리 적응도·교육 만족도)는 중학생 64.4%, 고등학생 64.7%로 전년보다 각 1.7%p, 3.9%p 높아졌다.지금 방식의 행복도 조사가 처음 이뤄진 2013년 결과와 비교하면 6년 만에 중학생은 20.8%p, 고등학생은 24.3%p 뛰었다.교육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활용해 올해 3월 발표했던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맞춤형으로 종합 지원하는 '두드림학교'를 올해 4천18곳에서 2022년 5천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9-11-29 17:25:14

대구 화원고 2학년 백민재, 전국과학전람회서 최우수상 수상

대구 화원고 2학년 백민재 군이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산업 및 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백 군은 최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이 대회 시상식에 참석,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공 지능 4족 보행 구조 로봇'이 백 군의 수상작이다.백 군이 재난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는 로봇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202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지켜본 뒤부터다. 이후 재난 상황에 투입되는 로봇의 이동기 연구와 학습에 집중, 상황에 따라 바퀴 모양을 변하게 해 효율적 이동을 구현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백 군은 "재난 현장에서 사람을 구조하는 로봇 개발이라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동아리, 수업 등을 통해 연구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간 결과"라며 "기능이 더욱 발전된 로봇을 개발해 미래 로봇 공학자로서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했다.

2019-11-29 17:17:48

2020년 개원할 예정인 칠곡 포남유치원(가칭) 조감도.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 공립 단설 유치원 104학급 2022년까지 증설

경북도교육청은 2022년까지 공립 단설 유치원을 4곳을 신설하는 등 모두 104학급을 증설한다.도교육청은 2020년 경북 칠곡 포남유치원(가칭) 신설 등 18학급 증설, 2021년 예천 예담유치원(가칭) 신설 등 69학급 증설을 각각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2022년에는 포항과 울진 등 2곳에 유치원을 신설해 모두 17개 학급을 증설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유치원 신설 및 학급 증설을 통해 유아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등을 통해 공립유치원의 정원 대비 충원율을 높여 공립유치원 취원율 향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립유치원을 지속적으로 신설하고 증설해 학부모의 공립유치원 취원 희망을 만족시키고, 모든 유아가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도교육청은 국정과제인 2021년 공립유치원 취원율 40% 확대 추진계획 달성을 위해 올해 도내 공립유치원에 55학급을 신·증설해 28.1%였던 취원율을 30.3%로 높였다.

2019-11-29 16:46:17

28일 경일대에서 열린 창의·융합 키움페어에서 창업동아리 학생이 전시된 결과물을 설명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산학협력 1년 성과 총망라…'창의·융합 키움페어' 개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28일 교내 콜라보스퀘어와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창의·융합 키움페어(KIUM Fair) 2019'를 열었다.이번 키움페어는 교육부ᐧ한국연구재단ᐧ경상북도ᐧ경산시가 후원하고 경일대가 주관한 행사. 지난 1년 간의 경일대 산학협력 성과를 총망라해 교내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글로벌프로그램, TOBE Innovation(지역사회 혁신지원), 콜라보공모전, 창업동아리 참가자들이 성과를 발표하고 결과물을 전시했다. 모든 학부(과)에서 진행한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및 산업체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아이디어들이 다양하게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또한 행사장 내에 현장실습 상담, 키움랩(KIUM Lab) 전시, 3D프린터·자율주행차 시뮬레이터 체험, 드론전시, 키움마켓,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문지혜 학생(노인체육복지전공)은 "새 단장을 마친 도서관의 콜라보스퀘어에서 다양한 발표와 전시가 펼쳐진 모습을 보니 축제 현장에 온 것 같다"며 "다른 전공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공유한다는 취지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김현우 LINC+ 사업단장은 "재학생들에게 산학협력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늘 가까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임을 인식하게 하고, 개인의 취업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정현태 총장은 "지역과 대학, 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대학이 되고자 창의융합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학 내 산학협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 중"이라면서 "국내외의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2019-11-29 14:28:24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장학금 수여식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 제공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 지역 학생 65명에 장학금 지급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현)이 최근 세원그룹 본사에서 제7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대구의 특성화여고인 제일여상, 대구여상, 경북여상에 재학 중인 1, 2학년을 대상으로 했으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65명을 선발했다.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은 2013년 대구지역 초등학교와 '1사 1교 악기 프로젝트'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고교생, 대학생 430여명에게 장학금 총 3억5천여만 원을 수여했다.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원그룹은 대구 소재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 경북 소재 덕운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9-11-29 14:26:23

장현주 영진사이버대 부총장(협약서 든 왼쪽)과 장흔성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협약서 든 오른쪽)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 제공

영진사이버대-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호협력 협약 체결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가 28일 본교 회의실에서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영진사이버대는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임직원, 1만4천여 명의 지역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전문지식 함양과 자기계발을 위한 학위·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또 이들이 대학에 입학할 시 장학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다문화가족의 언어발달지원사업, 언어영재교실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장현주 영진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우리 대학과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 다문화이주여성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9 14: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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