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고3, 80일 걸려 '첫 등교'…생활방역 성패 잣대될 듯

고3, 80일 걸려 '첫 등교'…생활방역 성패 잣대될 듯

20일 대구경북 4만4천명을 비롯한 전국 45만명에 이르는 고3이 올해 처음으로 등교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탓에 애초 일정보다 80일 늦춰진 등교다. 대구에선 고3 2만1천800여 명이 학교에 갔다. 경북의 경우 고3 2만2천여 명과 초교생 1천170여 명, 중학생 1천500여 명이 등교했다.경북에서 초·중학생 일부가 이날 등교한 것은 교육부의 지침에 따른 조치다. 교육부는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의 경우 학생 수 6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라면 등교 일정을 20일로 당길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경북에선 이날 초교 37곳, 중학교 18곳이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20일 고3을 시작으로 각 학년이 순차적으로 등교한다. 27일엔 고2와 중3, 초1~2가 학교에 간다. 6월 3일 등교하는 학년은 고1과 중2, 초3~4. 6월 8일에는 중1과 초5~6이 등교를 시작한다. 학생 밀집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고3부터 등교하도록 한 것은 이들이 대학입시와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어서다. 온라인 수업으로 진학·진로지도를 하기엔 쉽지 않다는 점도 고려됐다. 나머지 학년은 등교 후 방역에 더 무게중심이 실린다. 등교가 생활방역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잣대로 여겨져서다.현재까지 생활방역은 대체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번진다면 방역 체계가 크게 흔들린다. 이에 교육당국은 교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교육부는 19일부터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학교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나 확진자가 생기면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소방서에서 코로나19 전담 구급대가 출동한다"고 했다.각 시·도교육청도 마찬가지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생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학교 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며 "학교 현장을 면밀하게 살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0-05-20 16:11:35

한국언론진흥재단, 경북대와 함께 '대구경북 미디어 교육 현장 진단' 세미나

한국언론진흥재단, 경북대와 함께 '대구경북 미디어 교육 현장 진단' 세미나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과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21일(목)부터 6월 25일(목)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대구경북 미디어 교육 현장 진단'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미디어 리터러시 변화에 따른 대구경북 지역 미디어교육 현장 진단토론 및 방향 제시'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현장 교육 체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될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세미나는 ▷중등교육(21일) ▷초등교육(28일) ▷대학교육(6월 18일) ▷교육정책 및 행정(25일)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분야별 교육 실무자와 미디어 강사 간 토론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교육 현장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인 분석 및 진단을 통해 이론적인 수준에서 벗어나 좀 더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교육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김태우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장은 "미디어의 무분별한 확산과 가짜뉴스가 넘치는 요즘,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역 미디어교육 현장을 공급자와 수요자 시각에서 교차 진단함으로써 더 효과적인 교육 모델 및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전 국민 미디어 리터러시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교육 통합지원사이트 포미(www.forme.or.kr) 운영 ▷학교별 맞춤형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지원 ▷온라인 뉴스 읽기를 위한 e-NIE 프로그램 보급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키워드=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다양한 매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여러 형태의 메시지에 접근하여 메시지를 분석, 평가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

2020-05-20 15:39:36

'온라인으로 3D 공간 디자인 배우자'…대구창의융합교육원, 소프트웨어 온라인 아카데미 2기 참가자 모집

'온라인으로 3D 공간 디자인 배우자'…대구창의융합교육원, 소프트웨어 온라인 아카데미 2기 참가자 모집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이 '소프트웨어 온라인 아카데미' 2기에 참가할 중·고교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수요자 맞춤형 심화교육 과정. 3D 공간 디자인하기('Sketchup' 프로그램 활용)와 테트리스 게임 만들기('Unity', 'C#' 활용) 등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구글 G-suite'의 'Classroom'과 'meet'를 활용해 실시간 원격 수업 형태로 운영하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다음달 4주간 매주 토요일 4시간씩 모두 16시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일 오후 8시부터 '대구 소프트웨어 교육' 홈페이지(www.edunavi.kr/sw) 교육 신청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과정당 40명씩 모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대구 학생, 학부모의 교육열이 매우 높다"며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053)231-1192.

2020-05-19 18:35:52

'선배들의 모교, 후배 사랑'…대구 영선초교 총동창회, 모교 청소 및 페인트칠

'선배들의 모교, 후배 사랑'…대구 영선초교 총동창회, 모교 청소 및 페인트칠

'실천하는 모교 사랑, 후배 사랑'대구 영선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박상수)가 모교를 새로 단장하는 일에 팔을 걷어붙여 화제다.총동창회는 지난 17일 동문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청소와 교내 페인트칠 작업을 진행했다. 총동창회가 교내 페인트칠에 나선 것은 2017년에 이어 3년 만의 일. 애초 17일 체육대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곧 등교하게 될 어린 후배들을 위해 이 일을 벌였다.박상수 총동창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인데도 많은 동문들이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덥고 힘든 상황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나서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재학생 후배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이운발 교장은 "동문들의 솜씨가 대단하다. 곧 등교하게 될 학생들이 아주 행복해 할 것 같다"며 "수고해주신 모든 동창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0-05-19 16:30:42

대구가톨릭대 김주은 교수,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선정

대구가톨릭대 김주은 교수,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선정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제약공학과 김주은 교수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최하는 '2020년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바이오산업생산고도화 부문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2022년 12월까지 3년 간 국비 총 30억 원을 지원 받는다. 교수 개인이 30억 원 규모의 정부지원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것은 이례적이다.김 교수는 'AI(인공지능) 기술 기반 스마트 제형설계 및 제조공정 플랫폼 기술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 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의약품 개발을 위해서는 ▷제형설계 ▷공정설계 ▷체내동태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김 교수는 빅데이터와 AI 기술로 이 과정을 수행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기업에 기술 지원하는 연구를 수행한다.의약품 개발을 위한 이 3단계 과정은 보통 2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반해 김 교수가 개발하는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기간을 6개월 정도로 4배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신속한 의약품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김 교수의 연구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김 교수는 "IT와 BT를 융합한 차세대 의약품 개발기술을 연구주제로 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 기업체와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국내 최대 제약기업인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13년간 재직했으며, 현재 (사)대한약학회, (사)한국약제학회, 국가신약개발사업 기획위원회 등의 위원을 맡고 있다. 2018년부터 대구가톨릭대 제약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0-05-19 16:11:33

대구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 23일 시행

대구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 23일 시행

대구시교육청이 23일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시험은 대서중 등 7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초졸 110명, 중졸 357명, 고졸 1천529명 등 모두 1천996명이 응시할 예정. 응시 인원에는 장애인 26명, 재소자 28명, 소년원생 35명이 포함돼 있다. 시험은 오전 9시에 시작된다. 시험 종료 시각은 초졸 경우 오전 11시 40분, 중졸과 고졸은 각각 오후 3시와 3시 50분. 시험 당일 1교시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졸, 고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또는 흑색볼펜(초졸), 수정테이프를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해당 고사실에 입실해야 한다. 고사장에는 가급적 오전 8시쯤 도착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응시자는 고사실 입실 전 체온을 재야 하기 때문이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 점심시간에는 외부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중졸과 고졸 응시자는 도시락과 개인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시험 중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를 소지하면 안된다. 이를 위반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 향후 2년간 시험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이번 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16일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2020-05-19 15:31:23

등교수업 대비 코로나 19 대응 모의 훈련

등교수업 대비 코로나 19 대응 모의 훈련

대구 조암중학교(교장 김영미)는 최근 등교수업 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걱정을 해소하고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등교수업 대비 코로나 19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 훈련은 '등교 시 간격 유지 발열 체크 ,화상 감지기 체온 체크,의사 학생 발생시 재검 후 일시적 관찰실 유도,보건 교사 인계 조치' 순서로 이어졌으며 모의 훈련 및 교실 수업 장면 시뮬레이션 등에 참여한 교직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안전한 학교생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노점희 교사는 "연수를 통해 알았던 절차를 전 교직원이 실제 훈련을 해봄으로써 다시 한번 절차를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수업 교사의 역할을 한 이병숙 교사는 "연습을 해 보니 더 확실하게 매뉴얼을 익히게 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 외,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격자 칸막이 설치, 지정좌석제 준비 등도 이루어져 등교수업 시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김영미 교장은 "등교수업 시 학교 내 의사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하여 학생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빨리 안전하게 등교하여 밝은 표정으로 수업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2020-05-18 17:30:00

'분산 배식·간편 메뉴'…학교급식 어떻게 바뀌나?

'분산 배식·간편 메뉴'…학교급식 어떻게 바뀌나?

경북고 3학년들은 등교 후 칸막이가 있는 도서실에서 밥을 먹게 된다. 1, 2학년은 임시 칸막이를 설치하는 식당을 사용한다. 경북여고는 가정실과 무용실 등 유휴 교실까지 활용해 점심 시간 식당 회전율을 낮출 예정이다.등교 후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교육당국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급식 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 풍경도 변한다.20일 고3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가운데 시교육청은 가급적 식당에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 덕분에 급식 직영학교(458개교) 중 교실에서 식사를 하거나 식당과 교실을 함께 이용하는 곳이 늘어난다.최근 시교육청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학교급식 실시 방안에 따르면 교실 배식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40곳에서 124곳으로 증가했다. 식당과 교실을 동시에 사용하는 병행 배식교도 46곳에서 93곳으로 늘었다. 반면 식당 배식교는 372곳에서 241곳으로 감소했다.이처럼 식사 장소가 다양화한 것은 간편급식을 도입하는 덕분이라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시교육청이 개발한 간편급식은 조리과정, 운반, 배식 및 식사시간을 단축해 감염 경로를 줄인 식단. 달걀볶음밥과 짜장 소스 등 직접 조리하는 음식 1종과 떡, 요구르트 등 완제품 2종이 한 끼 분량 간편급식이다.간편급식은 교실에서 배식하기 쉽고, 식당에서 나눠 줄 때도 배식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 시교육청은 영양기준량에 적합한 메뉴 30종을 개발, 학교에 이미 안내했다. 학교 10곳 중 7곳 정도가 간편급식을 적용할 뜻을 비쳤다. 현재 간편급식을 주2회 정도 실시하겠다는 학교가 대부분이다.학교 식당 내부 풍경도 바뀌었다. 병행 배식을 포함해 식당에서 배식하는 학교 334곳 중 253곳(76%)은 임시 칸막이를 설치했다. 한 무리의 학생들이 식사를 마친 뒤 다음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앞서 식당 소독도 실시한다. 6~8인용 식탁에 2명이 앉아 식사하는 학교, 지정좌석제를 운영하는 학교도 있다.강은희 교육감은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것 외에도 식사 전후 환기, 책상 소독, 식사 중 대화 금지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키도록 지도한다"며 "한 끼당 500원의 학교급식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모두 23억원을 투입, 코로나19 대응 안전급식비로 사용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2020-05-18 16:29:03

영남대, 캠퍼스에 국내 최초로 ‘독도 자생식물’ 키운다

영남대, 캠퍼스에 국내 최초로 ‘독도 자생식물’ 키운다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국내 처음으로 '독도자생식물원'을 캠퍼스에 조성한다.18일 영남대는 대학본부본관 옆 정원 부지에서 독도자생식물원 기공식을 열었다.영남대 독도자생식물원은 서린컴퍼니㈜ 이영학·정서린 공동대표가 영남대 독도연구소에 기탁한 발전기금으로 조성된다. 이날 오전에 열린 독도자생식물원 기공식에 앞서 서린컴퍼니㈜ 이영학·정서린 공동대표는 독도 연구와 교육에 써 달라며 3천만원을 영남대에 전달했다.두 공동대표는 지난해 4월에도 영남대를 찾아 독도 자생식물 및 생태환경 연구 활동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3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총 6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영남대 독도연구소에 기탁했다.이 대표는 "독도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영남대에 '독도자생식물원'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 땅 독도의 생물자원을 보전하고, 독도에 직접 가지 않고도 자연생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남대는 대학본부본관 옆 약 500㎡ 부지에 독도자생식물원을 조성하고, 독도 자생식물 57종 중 해국, 섬초롱, 섬기린초, 갯장대, 땅채송화 등 5, 6종의 자생식물을 우선 식재하고 매년 자생식물 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캠퍼스 동문 부근에 661㎡ 규모의 독도 자생식물 묘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0-05-18 15:49:17

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 "코로나19로부터 얻은 교훈, 매뉴얼을 만들어야"

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 "코로나19로부터 얻은 교훈, 매뉴얼을 만들어야"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는 지난 15일 대구 수성구 ㈜가드윌 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행정학회 공공안전행정연구회 기획학술세미나에서 '코로나19 대응상 문제점과 교훈'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박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는 사스나 메르스 사태 때와 달리 길면 2년 후에나 종식될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사태는 초기에 중국발 입국통제 등 초동대응의 실패를 우리 정부 위기대응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다. 또한,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서고도 구하지 못했던 초기의 마스크 대란, 가짜 뉴스로 인한 사회적 혼란 등 위기관리의 문제점이 발생하였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번에는 지난 메르스 사태를 통해서 배운 '정보공개'의 원칙이 잘 작동했으며 매일 발표되는 질병관리본부의 정보공개 및 팩트 체크는 국민들의 신뢰확보와 방역 성공의 큰 축이 되었다고 했다.또 초기봉쇄 조치에는 실패한 우리나라가 정부당국을 믿고 따라준 시민의식과 의료진의 희생정신 및 높은 역량, 선진화된 의료보험 체계 등으로 2차 완화 대응조치에서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박 교수는 "코로나 19와 같은 위기상황은 현재 정부의 역량을 점검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코로나 19로부터 얻은 많은 교훈을 통해 최고의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05-18 15:21:11

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 후보생 선발에 역대 최고 응시율

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 후보생 선발에 역대 최고 응시율

전국 유일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을 운영 중인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학군단 후보생 모집에서 창단 이래 최고의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공군교육사령부 주관, 영진전문대에서 지난 16일 실시한 공군부사관학군단 후보생 6기 선발 시험에는 40명 정원에 114명이 지원, 2.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매년 90명대 수준의 지원율을 크게 상회한 역대 최고 응시율을 보였고, 특히 2015년 부사관학군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지원자가 110여 명대를 돌파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백정일 신임 학군단장은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체열측정,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좌석배치 등 응시 학생들 입장에서 여러모로 불편함이 많았을 텐데도 적극적으로 따라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 대학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지난 2015년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해 육성 중이다. 이날 응시한 학생들은 최종 합격되면 2022년 3월 전원 공군 하사로 임관할 예정이다.

2020-05-18 15:20:49

대구교육박물관, 재개관 앞두고 스마트 큐레이터 시범 운영

대구교육박물관, 재개관 앞두고 스마트 큐레이터 시범 운영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이 재개관과 함께 '스마트 큐레이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임시 휴관했다가 20일부터 다시 문을 열면서 새로운 운영 방식을 시도한다. 스마트 큐레이터는 약 1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한 시스템. 스마트기기에 교육역사관 1, 2의 전시 유물을 중심으로 한 9개 주제를 탑재했다. 관람객들은 전시해설사의 도움 없이 태블릿PC에 탑재된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적으로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과거시험 답안지, 국민소학독본, 만주수학여행, 피난학교, 2·28민주운동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스마트 큐레이터 기기는 안내데스크에서 받아 사용한 뒤 도로 반납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 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1일 현장체험학습(4학년)' 수업 교재 '도동서원 만들기 키트'도 배부한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한 학교들을 위한 조치다. 25일부터 29일까지 각 학교가 신청하면 6월 초 나눠준다. 김정학 관장은 "스마트 큐레이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 확대해 적용할 예정"이라며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우고 역사 지식을 풍부하게 담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0-05-18 14:38:11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열정…귀감이 될 만한 교사들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열정…귀감이 될 만한 교사들

15일은 '스승의 날'이었다. 이날은 비교적 조용히 지나갔다. 그렇다고 기릴 만한 스승이 없는 게 아니다. 곳곳에 열심히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탓에 따로 챙길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을 뿐이다. 대구 교사들의 추천을 통해 귀감이 될 만한 교사들을 몇 명 소개한다.◆박정환 매곡초교 교사=박 교사는 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보며 개학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 온라인 교육에 관심을 쏟았다. 쉽고 편하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게 '학교가자닷컴'을 기획, 운영했다. 웹마스터 역할을 맡아 이 사이트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애썼다. 주변 교사들이 온라인 학습 상황에 쉽게 적응하도록 돕는 데도 앞장섰다.신민철 진월초교 교사는 "따뜻한 리더십과 훌륭한 인품으로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많이 힘들었을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줬다"며 "학교가자닷컴의 기획자로서 뛰어난 기획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어둠 속을 밝히는, 멋진 등대가 됐다"고 전했다.◆이채미 신기중 교사=학생들과 함께 '물렀거라 코로나19, 어서 오너라 개학, 신기중 빅토리 챌린지(Victory Challenge)' 운동을 전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손 씻기 영상을 직접 촬영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정에서 온라인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이보결 신기중 교사는 "온라인 개학으로 학생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게 쉽지 않다. 그럼에도 이채미 선생님은 SNS를 활용해 학생들과 끊임 없이 의사 소통하면서 친구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며 "학습 상황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상담하면서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데도 애썼다"고 했다.◆이제창 영남공고 교사=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학생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준 교사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학생들이 쓴 시를 모아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보람을 찾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정이었다. 하루에 서너시간밖에 못 자면서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구축,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했다.최갑환 영남공고 교사는 "시대가 바뀌고 학생들도, 학교생활도, 학생 지도 방법도 변했다. 이에 따라 교사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까 고민했을 때 길잡이가 돼 주신 분이 이제창 선생님"이라며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과도 소통하는 이 선생님을 보면서 교사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고 밝혔다.

2020-05-18 06:30:00

'건강한 식생활 교육도 온라인으로'…대구시교육청, 온라인 식생활 교육 콘텐츠 보급

'건강한 식생활 교육도 온라인으로'…대구시교육청, 온라인 식생활 교육 콘텐츠 보급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식생활 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모아 학교에 보급했다.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면역력도 높여주기 위해서다.시교육청이 보급한 콘텐츠는 모두 20편. 시교육청과 학교가 자체 제작한 8편(동영상 7편, 한글파일 1편)과 유관기관이 만든 동영상 등 12편으로 구성됐다. 학교에서 온라인 교육용으로 활용하거나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콘텐츠 중 '슬기로운 식사시간'은 시교육청이 자체 제작, 전국에 공유한 것이다. 이 외에도 ▷똑똑하게 먹고 면역력 쑥쑥 ▷당 바르게 알고 건강하게 간식 먹자 ▷덜 달게 먹고 싱겁게 먹어요 ▷영양표시 바로 알기 등을 소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식생활 교육 자료는 초·중·고교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1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자료를 꾸준히 개발해 공유하겠다"고 했다.

2020-05-18 06:30:00

같은 대학 두 개의 학종, 차이점 공략법과 혼자 써보는 자기소개서

같은 대학 두 개의 학종, 차이점 공략법과 혼자 써보는 자기소개서

등교가 미뤄지면서 대입 수시모집을 준비하기가 어려워졌다고들 한다. 특히 비교과활동까지 챙겨야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그렇다. 대부분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하지 않는 관계로 학생부 속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할 소재가 마땅치 않다.하지만 학종을 염두에 뒀던 수험생이라면 이 전형을 아예 선택지에서 지워선 안된다. 학종의 비중은 여전히 작지 않다. 학종을 잘 분석해 전략을 세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같은 대학에서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는 학종을 톺아봐야 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첨삭 없이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볼 수 있을지도 함께 안내한다.◆학종 간 차이, 자신의 강점 살피기같은 대학의 학종인데도 이름만 봐선 어떤 점이 다른지 구별하기 쉽지 않는 경우가 적잖다. 대학에서 두 개 이상의 학종을 운영하는 경우 보통 '교과 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 두루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과 '교과 성적이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교과 외 활동을 통해 탐구역량 및 전공 적합성을 보이는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구분한다.두 개 이상의 학종을 운영하는 사례 중 대표적인 게 학교장 추천 유무를 따져 구분하는 것이다.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교대, 연세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는 경우 대체로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만큼 합격자들의 교과 성적이 뛰어난 반면 경쟁률은 낮다. 전년도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의 경쟁률은 14.65대1이었던 반면 고교연계전형 경쟁률은 5.20대1에 그쳤다.학교장 추천을 조건으로 삼진 않지만 그와 유사하게 서류로만 평가하는 전형과 면접까지 치르는 전형으로 구분하는 대학도 있다.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이 그런 곳. 대체로 서류형 전형의 합격자 교과 성적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다소 부족한 내신을 보완할 만한 탐구역량과 전공 관련 역량을 갖췄다면 서류형보다는 면접형에 도전하는 게 좋다.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은 두 개의 학종 간 전형 방법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세부 평가 방법은 다를 수 있다.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한 뒤 자신이 어떤 전형에 맞는지 판단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다. ◆혼자 써보는 자기소개서등교 수업 일정이 연기된 만큼 대입 준비 기간도 더 빠듯하다. 수시에 지원하겠다면 집에서라도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한다. 비교과활동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고, 추후 더 기록할 것도 많지 않은 상황이어서 지금 작성해둔 자기소개서 초안이 더욱 중요하게 쓰일 것이다. 첨삭 없이 해보는 '셀프' 자기소개서 준비법을 살펴본다.우선 대학이 왜 이런 항목에 대해 쓰라고 하는지 이해하는 게 필수다. 가령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쓰라는 건 철저한 예·복습, 또래 멘토 활동 등 단순히 공부 방법을 쓰라는 게 아니다. 평소 지적 호기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지식 확장을 위해 노력한 경험,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적으라는 얘기다.평가자의 관점에서 자기소개서를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어떤 계기로 활동에 참여했는지, 거기서 자신의 역할은 무엇이었고, 어떤 것을 수행했는지 구체적으로 드러내야 한다. 단순히 활동 사실만 나열하거나 '어려움이 있었으나 협력해 해결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와 같이 단편적인 설명만으로는 진정성을 보여주기 어렵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라는 게 이런 뜻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글을 쓰기 전 그 활동을 통해 자신이 느끼고 성장한 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게 좋다. 그러다 보면 그 활동을 통해 강조하려는 내용이 좀 더 분명해지고, 작성 방향을 설정하기도 쉬워진다"며 "이런 사항들을 참고해 자기소개서 초안을 작성해두면 수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2020-05-18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자녀의 이성교제,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자녀의 이성교제,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Q. 중학생 딸을 가진 학부모입니다. 얼마 전 우연히 아이의 핸드폰에서 '자기야~ 자? 보고 싶어♥'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을 때마다 절대 아니라고 해서 내심 안도하고 있었는데 순간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불안하고 걱정되는 자녀의 이성교제, 부모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S1.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자녀와 멀어지는 지름길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자녀가 이성교제를 하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귀엽네'하고 태연하게 반응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만약 부모님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자신의 이성교제를 반대한다면 아이는 '역시 부모님은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라는 결론을 내리고 소통의 문을 닫아버린 후, 비밀 연애를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또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쉽사리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미디어, 또래 친구들과의 대화만으로 연애나 이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다 보면 왜곡된 이성관을 가지게 될 확률도 높아집니다.S2. 솔직한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이성 교제를가족이라는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이성교제에 대해 언제든지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가족 문화를 조성해주세요. 아이가 자신의 이성교제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꺼낸다면 경청해주고 고맙다는 말도 잊지 마세요.이성교제를 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올바른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또 사회성을 기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자녀와 소통하시기 바랍니다.걱정되는 부분들은 솔직하게 터놓고 함께 이야기하면서 올바른 이성교제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면 됩니다. 학업에 방해가 되는 것이 걱정된다면 '그날의 숙제나 학습할 내용을 다하고 나서 만나기, 주말이나 특정 시간을 정해두고 약속잡기'와 같은 규칙을 미리 만들어보세요.교제하는 친구가 괜찮은 아이인지 궁금하다면 만나는 친구에 대한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그리고 그 친구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대화하면서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방향을 찾아 나가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S3. 자녀가 건강한 성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유엔아동권리협약 30주년(2019년 11월 20일)을 맞아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이성교제를 할 때의 스킨십에 대해 부모들의 79.1%가 반대한 반면, 자녀들은 61.1%가 '괜찮다'는 응답을 보였습니다.이것은 부모가 통제하고 간섭하는 것은 부작용만 키울 뿐 스킨십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건강한 성의식을 가지고 나름의 원칙에 따라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당당한 연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또한 성에 대한 욕구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고, 성과 사랑이 같지 않다는 것을 자녀가 인지할 수 있도록 평소 가정에서 성교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스킨십이나 성관계에 대해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이야기해도 괜찮다고 말해주세요.S4. 부모는 자녀의 거울자녀의 건강한 이성교제를 위한, 부모의 역할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사랑에 대해 배우는 과정에 있는 아이들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그러한 부모님을 보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이성교제에 대한 기준과 원칙을 세우게 될 것입니다.걱정과 불안을 내려놓고 자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소통하려고 노력해봅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이성교제라는, 자연스러운 인생의 한 과정 안에서 보다 행복하고 자기 존중감이 높은 사람으로 성장한 아이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20-05-18 06:30:00

등교 연기, 향후 고교 현장과 교육계에 미칠 영향은…교육계 전문가 4인의 생각

등교 연기, 향후 고교 현장과 교육계에 미칠 영향은…교육계 전문가 4인의 생각

학교에 가기가 참 힘들다. 초·중·고교생의 등교가 또 미뤄졌다. 서울 이태원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탓이다. 바뀐 등교 일정이 지켜질지도 알 수 없다.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한다면 온라인을 이용한 원격학습 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고3은 대입을 준비해야 하기에 더 초조한 상황이다.등교 연기로 대입 준비에 문제는 없을지, 원격수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대담 형식으로 엮었다. 김기영 매일신문 교육센터 연구실장(이하 김), 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윤), 홍성철 대구진학지도협의회장 겸 청구고 진학부장(홍), 이희갑 대구미래교육연구원장(이)이 생각을 전했다.-등교 추가 연기, 대입 준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홍=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교내 창의적체험활동이 어렵고, 내실 있는 수업이 힘들다. 소인수 과목 개설 여부도 불투명해 학생부를 작성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다. 5, 6, 7월 모의평가와 중간·기말고사 일정이 짧은 시간에 집중돼 있다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다.▶윤=등교가 미뤄질수록 개인 간 대입 준비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다양한 사교육으로 정시와 수시를 철저히 대비하는 학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다. 수능시험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정시에선 오프라인 수업을 받고 있는 재수생이 우위에 설 것이다.▶김=엄밀히 말해 수시에선 고3이 재수생보다 불리하다고 하긴 어렵다. 고3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첫 세대여서 재수생보다 더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 학생부종합전형에선 비교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문제는 고3과 재수생 간 격차가 아니라 고3 간 차이다. 온라인 수업 중 학생부 기재가 가능한 것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이다. 하지만 다수 학교는 콘텐츠 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의 경쟁력이 돋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원격수업 기간, 어떻게 보내는 게 효율적일까▶홍=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학교에서 이뤄지는 등교 수업과 동일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재수생과 격차가 커질 거라는 소식은 고3을 더 힘들게 한다. 이럴 때일수록 교사, 학부모가 고3을 격려해줘야 한다.▶윤=모르는 내용을 처음 배우는 경우엔 아무 준비 없이 화면만 바라보는 걸로는 수업을 제대로 소화하기 어렵다. 원격수업 전 교재를 2~3회 읽어보고 모르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밑줄을 치는 게 좋다. 예습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수업 중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표시해뒀다가 어떤 방식으로든 질의응답을 통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김=고1, 2는 온라인 수업에 최대한 충실해야 한다. 등교 후 단기간에 수행평가와 교과 관련 활동 등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고 수업계획서, 평가계획서를 기반으로 학습해야 한다. 과목별로 지필고사와 수행평가의 비중과 수행평가 요소를 확인하고 관련 독서활동을 미리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이=원격수업은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LMS(학습관리시스템)를 활용하면 학생들의 성장 과정이 고스란히 담기기 때문에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이런 변화는 수업의 변화를 촉진하고, 수업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도 이런 강점에 주목하길 바란다.-원격수업,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까▶이=원격수업이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정착, 우리 교육에는 엄청난 변화를 몰고 왔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학교는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고, 그 진로를 성취하는 데 다양한 도움을 주는 '친절한' 안내자로 바뀌어야 한다. 원격수업은 지금 학교를 그렇게 바꾸려 하고 있다.그 핵심은 LMS다. 등교 이후에도 LMS를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돼야 온·오프라인 수업 전환이 쉽게 이뤄지고, 평가의 혁신과 수업의 개별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등교 수업이 시행되더라도 이런 변화를 멈춰서는 안된다.▶김=코로나19 사태로 학교 수업의 변화가 앞당겨졌다. 출발은 콘텐츠 제공에 그쳤으나 시간이 갈수록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옮겨가는 학교가 나오고, 이 수업의 질도 높아지고 있다. 현장 반응까지 고려할 때 학교와 교사의 역량으로 학생의 역량을 성장시키는 데 원격수업이 더 많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기존의 온라인 수업은 각 시·도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법 중 하나였다. 하지만 강의의 다양성 문제뿐 아니라 지역 간 수강 장벽도 존재했다. 이참에 대구와 경북만이라도 함께 그 벽을 걷어내고 수업의 질도 높이면 좋겠다. 학교별 교원 수급 문제, 교육 취약 지역 학교의 수업과 평가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이참에 9월 신학기제를 도입하는 건 어떨까▶윤=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는 일리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 시행하기엔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국민적 공감대에 근거해 현장의 동의를 얻고,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추진하지 않으면 실시하기 어렵다고 본다. 지금으로선 그보다 학생의 안전을 고려해 등교 일정을 짜고, 최악의 경우 9월 등교도 생각하며 학사 일정을 진행하는 게 좋을 것이다.▶김=비록 원격수업이지만 이미 학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논의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일단 등교 개학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적화 모델을 찾아야 한다. 학교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게 먼저다.지금은 등교가 불가능한 상황이 재현되더라도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 특히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고,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좀 더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이=시행에 따라 들어갈 비용과 전환기의 혼란을 고려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찬성한다. 혹서기를 피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고, 긴 여름방학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적 교육활동도 할 수 있다. 2월에 '비능률적'으로 등교하는 부분, 추운 겨울에 입시를 시행하는 부담도 없앨 수 있다. 대한민국의 커가는 위상을 생각할 때 국제사회 추세도 고려해야 한다.

2020-05-18 06:30:00

[포토뉴스] "선생님 사랑해요"...사이버 '스승의 날' 풍경

[포토뉴스] "선생님 사랑해요"...사이버 '스승의 날' 풍경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대구 동도초등학교 6학년 교사가 카네이션 엽서를 만든 학생들과 쌍방향 원격 수업을 통해 대화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대구 동도초등학교 6학년 교사가 카네이션 엽서를 만든 학생들과 쌍방향 원격 수업을 통해 대화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5-17 16:15:42

'스승의 은혜는~♬' 처음 교복 입은 영남공고 신입생들

'스승의 은혜는~♬' 처음 교복 입은 영남공고 신입생들

학생들은 아직 한 번도 입어보지 못한 교복을 꺼내 입었다. 그리고 제각각 집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담임교사를 위해 '스승의 은혜'를 불렀다. 대구 영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봉준)의 15일 스승의 날 기념식 풍경이었다.영남공고는 이날 '온라인 스승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아직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한 탓이다.학생들은 새 교복을 차려 입고 화상으로 담임교사에게 메시지 카드를 보냈다. '스승의 은혜' 노래를 입 맞춰 부른 뒤에는 '선생님에게 바라는 점' 등 교사와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권채영(전기정보과 1학년) 학생은 매일 화상으로 만나는 교사에게 태블릿PC로 쓴 감사 메시지도 보냈다. 그는 "입학식 때 입으려고 산 교복을 이제서야 입으니 기분이 참 묘했다"며 "이제 진짜 고등학생이 된 것 같다"고 했다.학생들은 두 달 넘도록 등교하지 못한 상태. 특히 신입생인 1학년은 입학식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이달 말 첫 등교한다지만 현재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할 때 그마저 확실치는 않다.석상혁 교사는 아직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는데도 아이들이 잘 따라줘 더 고맙다고 전했다. 석 교사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한 번도 학교에 와보지 못한 아이들이다"며 "아직 우리 학교 학생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 학교 학생이라는 소속감을 갖게 해주고 싶어 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2020-05-15 16:26:52

'온라인 활용해 운동하세요'…대구시교육청, 온라인 체력 운동 동영상 보급

'온라인 활용해 운동하세요'…대구시교육청, 온라인 체력 운동 동영상 보급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족공감 행복체력 기르기 프로그램' 동영상을 개발, 각급 학교에 제공해 눈길을 끈다.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호응하는 한편 온라인 개학으로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부족한 점을 해소하고 면역력과 체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것. 가정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동작을 따라할 수 있게 구성했다. '체육교사와 함께하는 5분 건강체조'(https://youtu.be/99sCt960QBk)는 실내체조 동작을 따라하면서 수업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근력과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체력운동 동영상 590개 사이트를 안내하고 있다. 임오섭 시교육청 체육보건과장은 "온라인 개학과 동시에 학교현장에서 원격수업에 필요한 체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 체육 수업이 좀 더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했다"며 "가정에서도 자녀와 학부모가 체력과 면역력을 키워 코로나19를 이겨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5-15 16:09:46

대구두류도서관, 온라인 독서문화행사 수강생 모집

대구두류도서관, 온라인 독서문화행사 수강생 모집

대구두류도서관(관장 오선화)이 온라인 독서문화 행사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유튜브 온라인 강좌. 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한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작은 꽃다발을 만들어 캔버스 액자를 꾸민 뒤 그림책 '벽'(꿈교출판사) 속 한 구절을 캔버스에 적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두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오선화 관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강좌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들이 책과 꽃으로 가족들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053)231-2731~3.

2020-05-15 15:49:11

경북대 배재성·진희경 교수팀, 알츠하이머병의 신경교세포 조절하는 체내물질 발견

경북대 배재성·진희경 교수팀, 알츠하이머병의 신경교세포 조절하는 체내물질 발견

경북대 배재성 교수(의학과), 진희경 교수(수의학과), 이주연 박사후연구원은 알츠하이머병에서 손상된 뇌의 신경교세포를 조절하는 체내물질을 발견하고, 이 체내물질이 신경 염증 및 기억력과 관련이 있음을 증명했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과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5월 12일자에 게재됐다.경북대 연구팀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N-아세틸 스핑고신(이하N-AS, N-acetyl sphingosine)'이라는 지질물질이 신경교세포에서 합성되어 직접적으로 뇌의 염증에 대한 항상성을 유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아밀로이드 베타'는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원인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경북대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뇌에서는 N-AS가 아밀로이드 베타에 의해 체내에서 잘 합성되지 않고, 이로 인해 뇌의 만성염증조절에 실패해 알츠하이머가 가속화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알츠하이머의 걸린 실험용 쥐에 N-AS를 직접 주입하자, 만성신경염증이 정상화되어 아밀로이드 베타가감소하고 기억력이 개선되는 효과를 증명했다.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N-AS라는 물질을 바탕으로 약물을 개발한다면, 알츠하이머병의 만성염증을 조절하는 최초의 약물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15 15:37:16

경북대 상주캠퍼스 도서관분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경북대 상주캠퍼스 도서관분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경북대 상주캠퍼스 도서관분관 1층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경북대는 최근 총 사업비 14억원(상주시 지방보조금 7억원 포함)을 투입해 ICT 기반의 학습 및 연구가 가능하고 활발한 소통과 협업은 물론,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리모델링한 1층 면적은 1천132㎡ 규모로, 크게 세 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PC, 노트북 등 IT기기 이용과 그룹 및 개인 학습 공간을 갖춘 '창의·학습 라운지'(CL-Lounge) ▷전시와 소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갤러리존'(Gallery Zone) ▷자유로운 토론과 학습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과 북카페 등 휴식공간이 있는 '어울림·소통 라운지'(EC-Lounge)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어울림·소통 라운지'에 있는 '시민의 방'은 지역민의 휴식과 독서를 위한 전용공간으로, 온돌마루와 열람용 테이블과 함께 어린이도서부터 교양서적까지 다양한 도서자료 등이 비치되어 있다.현재 위치의 도서관분관은 지상 4층 규모로 1998년에 건립됐다. 현재 30만여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자 수는 약 6만 명에 이른다.채수도 경북대 도서관장은 "경북대 도서관분관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거점국립대로서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5 15:30:00

경일대, 지역대학 최초 RFID 도서관리시스템 도입

경일대, 지역대학 최초 RFID 도서관리시스템 도입

경일대(총장 정현태) 학술정보원은 대구경북 대학 최초로 도서관에 무선인식(RFID) 도서관리시스템 구축했다.RFID 도서관리시스템은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대상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로 RFID 태그를 소장 자료에 부착하여 도서 정보를 저장한 후, 리더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한다.이 시스템은 RFID 기반의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를 각 자료실에 배치, 이용자 스스로 여러 권의 도서를 비대면으로 동시에 대출·반납할 수 있어 자료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편리한 자료 이용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24시간 이용 가능한 RFID 무인 반납기를 자료실 외부에 설치하여 이용자가 언제든지 도서를 반납할 수 있다.경일대는 RFID 도서관리시스템 도입과 함께 도서관 자료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포화 상태의 도서 저장 공간을 정리하고 내부 인테리어 개선, 인터넷좌석배정시스템 도입 등 이용자 친화적인 환경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김신영 학술정보원장은 "경일대 도서관은 최적의 환경을 구축한 스마트 학습 공간에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까지 추가해 학생들의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0-05-15 15:30:00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 취업률 전국 1위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 취업률 전국 1위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 사이버보안과가 올해 초 교육부가 공개한 2019 대학알리미 취업률 조사 결과에서 전국 대학 정보보안 관련학과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이 대학 사이버보안과는 졸업생의 취업 현황(학과별)에서 취업률 87.5%를 기록하면서 4년제를 포함한 전국 대학 정보보안 관련학과 중 1위에 올랐다.이 대학 사이버보안과는 2014년에 개설돼 졸업생들이 안랩, SK인포섹, 티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보안담당자로 취업했다.사이버보안과는 보안관제센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보호체계를 운용할 수 있는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탐지, 분석, 방어 훈련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있다.사이버보안과 김정삼 학과장은 "기업 현장의 실무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바탕으로 학과 학생들에게 문제해결 및 실행능력, 소통 기술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취업역량을 키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실습 교육으로 현장 실무 능력을 가진 맟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현재 안랩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광석씨(2019년 졸업)는 "실무위주로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학교의 수업방식은 실무 경험과 실력 향상의 기회가 됐다"라며 "특히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은 실무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 대학 사이버보안과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정보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인공지능보안 전공을 신설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보안분야와 융합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미래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2020-05-15 15:30:00

교육부 코로나19 현장실습 운영 기준 완화할 듯

교육부 코로나19 현장실습 운영 기준 완화할 듯

전문대를 중심으로 자격 관련 학과의 현장실습 기준 완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5월 중으로 일부 기준을 조정하는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대구경북 대학들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일정 시간 현장 실습 이수가 필수인 학과의 경우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는 실습을 대체할 수 없어 큰 혼란을 겪었다. 간호학과를 비롯해 유아교육학과, 물리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상당수 학과가 코로나19 여파로 법정 실습시간을 자칫 채우지 못하는 위기에 직면한 것이다.예를 들어 간호학 전공 학생은 졸업 전까지 의료기관에서 1천 시간 이상 실습해야 국가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얻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실습이 어려워지면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불안감이 컸다.이처럼 현장실습이 난항을 겪자, 전문대를 중심으로 자격 관련 학과의 현장실습 기준이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지난 3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보육교사(2급) ▷유치원정교사(2급) ▷사회복지사(2급) ▷응급구조사(1‧2급) ▷영양사 등 현장실습이 필요한 자격‧면허에 대해 현장실습 기준을 완화해줄 것을 교육부에 요구했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관련 부서와 보건복지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이달 중으로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대책은 일부 현장실습 기준을 완화해 해당 학생들이 자격 취득이나 취업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교육기관에서 현장실습을 해야 하는 예비 교원과 보육교사에 대한 실습 기준을 일부 변경한 바 있다.초‧중‧고 예비 교원에 대해서는 학교 실습 현장이 아니더라도 대학 등에서 특강이나 모의수업, 원격수업을 하는 등 간접 실습을 하면 현장실습 학점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또 간접 실습을 활용할 경우 기존 4주간 진행해야 했던 현장에서의 실습 기간을 2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보육교사의 경우는 보육실습 중에서도 이론수업은 비대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상시 집합수업이 어려우면 집중수업이나 실시간 화상수업에 한해 대체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2020-05-15 15:30:00

해외 입양인 가족 찾기 19년째 발품…박경민 계명대 교수

해외 입양인 가족 찾기 19년째 발품…박경민 계명대 교수

박경민(64) 계명대 간호학과 교수가 입양의 날(5월 11일)을 맞아 입양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19년째 남몰래 해외 입양인 가족 찾기를 도와주고 있다. 2001년 교환학생이 해외 입양인이라는 것을 알고 그 학생의 부모 언니들을 찾아 준 것이 시작이 됐다. 이후 15명의 입양인 가족찾기을 도왔다. 현재는 해외 입양인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을 통해 알려져 박 교수에게 가족을 찾기 위한 도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박 교수는 지원금이나 특별한 단체에 소속된 것도 아니고, 순수한 마음으로 자비를 들여가며 입양인 가족 찾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입양인을 찾는 데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다. 입양인이 처음 발견된 지역을 찾아가 주민센터, 경찰서 등을 찾아다니며, 직접 발품을 판다. 입양인이 가족을 찾기 위해 국내에 들어오면 본인의 집에서 숙식을 제공하며, 같이 생활하기도 한다.박 교수는 ▷2005년 부산의 한 기차역에서 버려져 경찰이 보육원에 맡겨 스웨덴으로 입양된 공재옥(1980년생) 씨 ▷대구 동구 신암동 나나다방 계단에서 발견돼 스웨덴으로 입양된 안나(1981년생) 씨 ▷전남 장성 진원면이 어릴 때 주소로 돼 있고, 아버지가 군대에 입대하면서 홀트에 맡겨져 미국으로 입양된 이정식(1981년생) 씨 ▷제주도에서 미국으로 입양간 김두현(1973년생) 씨 ▷경북 반야월에서 노르웨이로 간 최영희(1973년생) 씨 등의 가족찾기에 힘쓰고 있다.박 교수는 "많은 해외 입양인이 한국에서 자신의 핏줄을 찾고 싶어한다. 입양 후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 생활한다고 해도 낳아준 부모님을 항상 가슴속에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한 명이라도 더 가족의 품에 안겨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퇴임 후에는 보다 조직적으로 입양인 가족 찾기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05-15 15:23:52

영진사이버대 이은빈 교수, 스승의 날 교육부 장관 표창

영진사이버대 이은빈 교수, 스승의 날 교육부 장관 표창

영진사이버대 이은빈(왼쪽) 교수(아동복지학과)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교수는 아동복지 및 이(e)러닝 전문가로서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학생 교육 및 이러닝 발전에 기여해왔다.또 사회봉사단 단장을 맞아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과 함께 전국 지역별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회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교육자로서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인재양성 부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교육부는 매년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에 헌신하고 전념해 교육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을 발굴, 표창하고 있다.

2020-05-15 15:14:25

대구·경북교육청 스승의 날 포상 수상자 명단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대구 10명,경북 11명)과 장관표창(대구 136명,경북 155명) 수상자와 대구 252명,경북 155명 수상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시 정부포상▶녹조근정훈장 ▷포산중 교장 나혜랑▶대통령표창 ▷동도초 교장 서정하 ▷들안길초 교장 이윤옥 ▷대구북중 교감 원미옥▷경북여고 교사 김정애▶국무총리표창 ▷교동초교장 김영호 ▷성산초 교사 정윤호 ▷함지고 교사 임영구▷대구세명학교 교장 최영호 ▷대구창의융합교육원 교육연구사 김철수▶교육부장관 표창▷숙천유치원 강민주 ▷복명초 윤여선▷용지초 김정아▷고산초 윤인숙▷신천초 석중순▷능인중 김현미▷새론중 허선희▷동원중 김선희▷삼영유치원 김지영▷평리초 김창훈▷서부초 공정민▷학정초 배윤경▷중리중 이재화▷칠곡중 장혜진▷월배유치원 황연희▷장성초 정희경▷월암초 이남옥▷남도초 김민주▷도원중 김은지▷심인중 김준희▷구지세현유치원 김혜경▷도림초 이은주▷다사초 이효정▷서재중 도경숙▷대구남양학교 한해경 ▷대구 성보학교 이수진▷호산고 이진향 ▷대구보건고 차경순▷수성고 신혜정 ▷성화여고 추윤해 ▷대구소프트웨어고 허진동 ▷경원고 박둘남 ▷운암고 이석 ▷대구체육고 박강락 ▷성서고 유영린 ▷세천유치원 류혜영 ▷범일초 예명선 ▷동평초 황수정 ▷효명초 김인동▷세현초 노길숙 ▷금계초 류희경▷동산초 최미경 ▷학남초 김은주 ▷장동초 김경렬 ▷입석초 배현미 ▷내서초 황헌희 ▷내당초 신종임 ▷삼덕초 유은주 ▷상원초 이해주 ▷계성초 노찬석 ▷고산중 김혜경 ▷대구일중 이상희 ▷대진중 구영숙 ▷유가중 박재현▷입석중 김현진 ▷평리중 이수경 ▷대명중 전영숙 ▷동촌중 심민하 ▷대구보명학교 김창효 ▷서부고 구현서 ▷현풍고 문홍휘 ▷경명여고 김군식 ▷오성고 최상규 ▷성산고 김정미 ▷상원고 전숙경 ▷화원고 안창환 ▷정화여고 전형우 ▷달성고 강경렬 ▷대구외고 한규원 ▷황금초 이가영▷침산초 박상희 ▷와룡초 남현주 ▷비슬초 강석중 ▷동문초 박혜정 ▷태현초 정상엽 ▷신월초 권병구 ▷덕성초 최진▷월배초 김윤경▷경대사대부설초 신재경 ▷신당초 박영민▷성명여중 정인숙▷서대구중 조주희 ▷용산중 이경수 ▷경명여중 박종수▷대건중 이미경▷대구 영화학교 채원석 ▷원화여고 홍성관▷포산고 이병준▷대구농업마이스터고 김민숙 ▷와룡고 이미경▷경덕여고 박진수 ▷함지고 임수진▷대구전자고 김이경▷경대사대부고 박경애 ▷계성고 조광제▷학남고 김병우 ▷영송여고 최학동▷무열대유치원 임소영▷상원유치원 이수영▷신성초 전수진▷관천초 임유식 ▷남부초 김은희 ▷명곡초 임병덕▷율원초 김남연 ▷서대구초 박병대 ▷대봉초 손준희▷공산초 염현호▷이곡초 최순호 ▷동도초 김정희 ▷서변중 김미향 ▷상인중 계은희 ▷중앙중 유영애 ▷대평중 박은경 ▷이곡중 최은희 ▷동도중 황수영 ▷심인고 김미경 ▷대구예담학교 박영소 ▷대구일과학고 최용석 ▷송현고 김윤기 ▷경북고 신석▷경상여고 정유식 ▷대구서부공고 고한영 ▷청구고 이진학 ▷대건고 김해진▷학산초교 병설유치원 김미연▷욱수초 임기옥 ▷송현초 정명란 ▷동촌초 신경순 ▷장산초 최소영▷지산중 권명애 ▷동변중 김선희 ▷대곡중 권분자 ▷대구제일고 김인수 ▷해올중·고 최용석 ▷경화고 이기나 ▷한남중 미용정보고 윤가은◆경북도 정부포상▶녹조근정훈장 ▷장곡초 정영해▶대통령표창 ▷황성초 김종학 ▷구평초 류미경▷양학초 홍은진 ▷성희여고 권재철 ▷경북외고 손명애 ▷김천여고 홍영희▶국무총리표창▷일월초 장선정 ▷도교육청 장학사 이병한 ▷상주여고 이정곤 ▷양덕중 김복순▶교육부장관표창▷안동강남초 권영미 ▷동천초 한정숙 ▷효자초 류경란 ▷옥곡초 금수옥 ▷포항중앙초 강호태 ▷김천신일초병설유치원 김명희 ▷와룡초 김성희 ▷가은초 김수미▷문덕초 정진화 ▷오태초 김은영 ▷포항장원초 최지영 ▷경주초 김옥수 ▷장산초 김숙경▷호명라온유치원 서경옥 ▷영양중앙초 김향희 ▷평은초 도혜원 ▷옥계동부초 신하나 ▷야은초 전소영 ▷군위초 장윤경 ▷서라벌여중 김행원 ▷문경중 정관석 ▷길원여고 이동수 ▷우석여고 이근태 ▷경산고 문인만▷옥계중 오태희 ▷세명고 이필진 ▷선덕여고 윤찬희 ▷포항영신중 이송희 ▷천생중 박신영 ▷두호고 정옥균 ▷북삼중 김지은 ▷오태중 박은경 ▷성주고 사계진 ▷인평중 전정임 ▷봉곡중 정소라 ▷울진중 김상미 ▷영천여중 박양순 ▷신흥초 오덕진 ▷포항초 김미옥 ▷영천중앙초 김갑수 ▷오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박경예 ▷와촌초 이갑형 ▷청림초 정은수 ▷정평초 이인영 ▷관호초 여혜숙 ▷청송초 김가희 ▷용황초 전수민 ▷김천중앙초 여시영 ▷형일초 남정규 ▷도촌초 이은희 ▷도봉초 최영아 ▷구평남부초 전현정 ▷장수초 강명구 ▷천부초 박종규▷선산초 김은탁 ▷다산초 문미애 ▷영주여중 구혜정 ▷경안여중 김경행 ▷아화중 이병렬 ▷예천중 서진선 ▷형남중 신미숙 ▷청송고 손성호 ▷우석여고 박연수 ▷흥해중 이재철 ▷동지중 김익경 ▷세화고 한대곤 ▷김천중앙고 반정희 ▷하양여중 최한철 ▷금오중 김미현 ▷의흥중 김다연 ▷도송중 권옥선 ▷포항이동중 오태영 ▷울릉고 김서기 ▷포항장성고 안지현 ▷영덕고 배성웅 ▷창포초 김현정 ▷북삼초 서향옥 ▷정수초 도옥경 ▷양동초 권영희 ▷낙서초 이상호 ▷청도초 배인숙 ▷인의초 오세필 ▷포항원동초 이승현 ▷용성초 정광진 ▷김천부곡초 장성훈 ▷안동용상초 전혁구 ▷금오초 장원용 ▷기계초 주소영 ▷상모초 김경미 ▷아화초 조혜령 ▷자인초 최문희▷영천여고 이명자 ▷송도중 권미영 ▷상주중 전미영 ▷안강중 신정옥 ▷무산고 박창수 ▷금천고 소미희 ▷안동여중 이금남 ▷형곡고 정현숙 ▷문경여중 윤종국 ▷포항예술고 김현철 ▷상모고 이연주 ▷김천생명과학고 김은빈 ▷구미여고 최숙희 ▷경산과학고 강민석 ▷북삼고 오슬기▷포항여자전자고 원인재 ▷포항대흥초 차순희 ▷문수초 병설유치원 김차남 ▷낙산초병 설유치원 권경희▷경산유치원 이정숙 ▷포항제철지곡초 남도희 ▷강구초 김준홍 ▷문장초 권미림 ▷포항해맞이초 김영민▷상주초 손순영 ▷하양초 정형욱 ▷부구초 백승각 ▷나원초 병설유치원 이장은 ▷해마루초 조다미 ▷장기초 황윤복 ▷구미초 이연호 ▷운곡초 이상철 ▷경상북도교육청 권서기 ▷경안중 이선기 ▷영광고 배지혜 ▷동지중 양병일 ▷▷장흥중 양춘희 ▷문창고 안의주 ▷의성여고 이지숙▷선주고 정외철 ▷경북생활과학고 오승경 ▷문명고 진현주 ▷안동중 최순덕 ▷왜관중 이선희 ▷풍기중 이순남 ▷상주여고 조성희 ▷울진고 남유정 ▷광평중 한현숙 ▷황남초 이성미 ▷포항장흥초 박경희 ▷약동초 이은희 ▷구성초 이성기 ▷모서초 송창용 ▷경산자인학교 배언경 ▷서후초 최도연 ▷월성중 권종훈 ▷풍천중 한은희 ▷영양중 하증점 ▷대영고 권용하 ▷진평중 김명숙 ▷경주여고 박외경 ▷사동고 송영길 ▷압량중 박찬흥

2020-05-14 17:31:27

이태원發 감염 확산에도…교육부 "고3 20일 등교 예정대로"

이태원發 감염 확산에도…교육부 "고3 20일 등교 예정대로"

이태원 클럽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미성년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교육부가 오는 20일 예정대로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 등교를 추진한다.원격수업에 따른 학업 부실 우려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쉽게 출제해야 한다는 일각 의견에 대해서도 '난이도 조정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고3의 다음 주 수요일(20일) 등교수업 연기 여부를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기존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강조했다.박 차관은 "고3은 여러 가지 일정 등에 따라 실제 등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아서 등교를 한다고 말씀드린다"면서 "고2 이하 학년에 대해서는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논의를 해보겠지만 현재로는 연기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3은 이번 주 일요일(17일) '수능 D-200일'을 맞는다.올해 수시모집에 대비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1학기 중간고사 일정을 고려하면 이달 중 등교하는 게 바람직한 상황이다. 5월 말까지 등교하지 못한다면 수능, 수시모집 등 대입 일정이 모두 혼란에 빠진다.다른 학생들도 예정대로라면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3∼4학년은 6월 3일 등교한다. 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 마지막으로 학교에 간다.이날 박 차관은 각 시·도교육청이 고3 등교수업에 따른 거리두기를 위해 반을 나눠서 수업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또 학생 간 접촉을 줄이고자 고1∼2, 초·중학교도 격주·격일 등교로 분산하거나 '미러링 수업', 보조 교사 활용 수업 등을 검토 중이다.미러링 수업은 한 반 학생이 많을 때 학생을 나눠 한 교실에서 선생님이 대면 수업하고 옆 교실에서 이 수업을 텔레비전 등을 통해 보면서 동시에 수업하는 방법이다.시·도교육청은 등교를 시작하더라도 기존 해온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섞어서 하는 방법 역시 고려하고 있다.급식은 급식소 내 전염 등을 대비해 우선 간편식·대체식을 제공한다. 오전 수업만 하면 급식을 제공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처럼 감염 위험성이 낮은 방법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해 학생·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한다.박 차관은 코로나19로 고3보다 재수생이 유리하므로 수능 문제를 쉽게 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입시 제도에 대한 신뢰를 위해서라도 기존 발표대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난이도 조정, 대학 입시와 관련해서는 4월 발표 내용에서 변함이 전혀 없다"면서 "쉽게 출제한다고 해서 꼭 현재 고3이 유리하다고도 볼 수 없다. (난이도를) 변화할 때 유불리가 있어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교육부는 등교를 일주일 앞둔 이날부터 고3 학생들에게 "집에서 모바일 등을 통해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NEIS)으로 발열 검사 등 자가진단을 해달라"고 당부했다.발열 검사에서 37.5도 이상의 열이 있거나 발열감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은 등교와 출근이 제한된다.교육부는 또 이태원 등 감염병 발생 지역에 방문한 이가 있다면 하루빨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고3 등교를 앞두고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교육부는 유 부총리와 박 시장, 조 교육감이 서울 시내 학교 고3 등교생 가운데 의심 증상을 보이면 '긴급이동지원 시스템'을 이용해 선별진료소로 이동하도록 합의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서울 시내 학교와 서울소방재난본부 간 비상연락체계를 꾸리고, 등교한 고3 학생이 학교에서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을 보이면 학교 임시관찰소로 옮겨 기다렸다가 소방재난본부 협조로 선별진료소로 신속히 이동해 조치를 받도록 했다.

2020-05-14 17: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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