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시교육청이 7, 8일 경북 영주 소백산 자락의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19 가족 행복 공감 캠프'를 진행한 가운데 캠프 참가자들이 '수 치유'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가족 행복 공감 캠프 실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7, 8일 1박 2일 동안 학생과 학부모 106명을 대상으로 '2019 가족 행복 공감 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경북 영주 소백산 자락에 자리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됐다. 이는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녀와 학부모가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마련한 프로그램. 대구 초교 4~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 28개 팀이 참가했다.이 캠프는 사전 반응부터 뜨거웠다. 신청을 받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가 열린 지 1분도 안 돼 신청이 마감될 정도였다. 참가자들은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숲치유', 편백나무칩을 함께 쌓는 '편백 힐링 카프라', 수영장에서 수중운동 등을 체험하는 '수(水)치유' 과정을 체험했다.김윤희 시교육청 학부모교육 담당 장학사는 "반응이 좋은 만큼 내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화가 부족한 가족들에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며 "화목한 가정, 나아가 행복한 학교가 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12-09 13:52:57

대평중,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축제서 최우수상 수상

대구 대평중학교(교장 김보석)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 행사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것. 대평중은 '해피부냐 젬배' 동아리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아프리카 의상과 장식품을 입고 '젬배' 라는 악기에 아프리카 케냐의 춤과 노래를 선보여 청소년 동아리 어울림마당 공연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서울 공연에 참여한 이종환(2학년) 학생은 "내게 이제 꿈이 생겼다. 이러한 활동들이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했다"고 밝혔다.

2019-12-09 06:30:00

대구 경신고, 분쉬의학상 시상식서 장학금 500만원 받아

대구 경신고등학교(교장 김지훈)가 대한의학회로부터 장학금 500만원을 받았다. 경신고 출신(18회)인 구본권 서울대 의과대학 내과학 교수(사진 오른쪽)가 분쉬의학상을 받은 덕분이다.구 교수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29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에서 분쉬의학상 본상을 받았다. 관상동맥 질환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의료기술을 개발, 임상적 가치를 입증한 공로가 인정된 데 따른 것이다.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를 기리는 의미에서 제정된 상. 한국과 독일의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국내 의학 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긴 의학자에게 상이 주어진다.수상자의 출신고에도 혜택이 돌아가는 게 이 상의 특징. 경신고는 구 교수 덕분에 장학금 500만원을 받았다. 김지훈 교장(사진 가운데)과 재학생 김지훈 학생이 자리를 함께했다.

2019-12-09 06:30:00

대구 고교 특수학급 연합 '빛솔합창단', 전국장애인행복나눔페스티벌서 대상 수상

대구 고교 특수학급연합 '빛솔합창단'이 최근 대전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이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전시, 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행사. 예선을 거쳐 17개 시·도 대표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대구 대표로는 경북여고, 도원고, 서부고, 학남고 등 4개 고교 특수학급 지적장애 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빛솔합창단이 참가했다.빛솔합창단은 이날 노래 '아름다운 강산'을 편곡, 부채춤과 태극기 퍼포먼스에다 브라스밴드와 드럼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매주 수, 목요일 방과 후 2시간씩 대구청소년문화의집에 모여 꾸준히 연습한 결과다.빛솔합창단의 이창희 지휘자(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장애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지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음악적인 성장뿐 아니라 장애인식 개선과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2019-12-09 06:30:00

이원효 대구진협 사무부국장(칠성고 3학년 부장)

[입시 프리즘] 학종 VS 수능, 요동치는 입시제도의 변화

지난 11월 28일 교육부는 정시비율 확대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비교과영역 축소 등을 골자로 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였다.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16개 대학은 2023년까지 정시 비율을 40% 이상 확대해야 하고 자율동아리를 비롯한 봉사활동, 수상경력 등은 2022학년도부터 폐지된다. 교사추천서는 현재 고1, 자기소개서는 현재 중학교 2학년, 아울러 고교등급제의 온상이라고 지적된 '고교 프로파일'은 내년부터 전면 폐지된다. 요동치는 입시제도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예측해본다.첫째, 학종에서 '내신(교과)'성적은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의 학종은 정시 비율 확대에 따른 선발인원 감소보다 '자동봉진(자율·동아리·봉사·진로활동)'이라고 일컬어지는 학종의 평가영역이 상당수 무력화되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독서활동도 현 중학교 2학년부터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그나마 '과목별 세부특기사항'정도만 남아 있는데 이를 통해 학종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학생부를 통해 평가할 수 있는 영역이 점차 사라지면서 '내신(교과)성적'이 곧 '학종 경쟁력'을 의미할 수 있다. 심층구술면접의 강화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부활로도 이어질 수 있다.둘째, 정시 지원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6개 대학의 정시 선발 인원은 5천625명 증가한다. 이는 지원풀의 증가를 의미한다. 특히 내신 성적이 2점대 후반부터 4점대에 있는 중위권 학생들이 대거 정시로 방향을 틀 수 있다. 경북대를 비롯한 지역거점국립대가 정시 비율 확대 흐름에 참여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이다.현재 경북대의 정시 비율은 약 30%. 수시 이월인원을 고려하면 약 40%다. 40%로 정시 비율이 확대되면 이월인원까지 감안, 약 50%의 학생을 정시로 선발하게 되는 셈이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까지 고려해보면 정시 경쟁률 및 입결 하락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어 지원풀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지난주 3일 비수성구권인 본교에서 중앙대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한 학생이 있었다. 내신 평균 2점대 중반, 수능은 평균 4등급이다. 평소 플라톤의 사상과 연계해 완전한 사회복지의 필요성을 주장하던 친구다.그는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고 '경제' 및 '국제경제'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이수했다. 또 철학, 예술, 역사, 사회복지 등 다방면에 걸쳐 책을 읽었다. 과제연구 시간에는 미래 사회복지가 어떻게 변화돼야 하는지 논의했다. 내신과 수능 점수는 크게 좋지 못했지만 본인의 진로를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노력한 결과로 본다.이제 이런 학종이 가지는 순기능적인 모습을 학생부에 담아내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입시제도가 요동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는 불안하다. 진학담당교사는 수험생에게 가장 적절한 입시전형을 제공하고 조율하는 숙명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이원효 대구진학지도협의회 사무부국장(칠성고 3학년 부장)

2019-12-09 06:30:00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일인 지난 4일 오전 대구 정화여고 수험생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자신의 성적을 확인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상위권은 추가 합격 상황, 중위권은 수능 반영 방법 염두에 둬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4일 개별 통지됐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건 26일. 이에 맞춰 성적대별로 정시모집 전략을 꼼꼼히 세울 필요가 있다.◆최상위권=인문계열 경우 수학이 다소 어려워 변별력이 확보됐다. 그런 만큼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서울대 경우 수학 점수가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국어와 수학 반영 비율이 같고, 탐구 영역 반영 비율이 낮다. 이들 대학은 국어와 수학 성적이 중요하다는 의미다.자연계열 최상위권 대학은 모두 수학 반영 비율이 높다. 인문계열과 마찬가지로 영어 1등급은 연세대, 2등급은 서울대와 고려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서울대 자연계열 선호학과에 지원한 수험생 중 상당수는 나, 다군에서 의예과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특징이다. 가, 나군에서 1개 군은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 다군은 지방 의예과와 한의예과 지원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최상위권은 추가합격까지도 염두에 두고 전년도 이동 상황도 잘 살펴야 한다"며 "과학 탐구는 II 과목 선택자가 줄었기 때문에 II 과목 시험을 치렀다면 다소 점수가 부족해도 서울대에 소신 지원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중상위권=인문계열 경우 사회탐구 영역보다 국어와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이 많다.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된 국어보다는 변별력이 있는 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수험생에게 유리하다.중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학은 대체로 경상계열. 여기선 수학 반영 비율이 높다는 걸 유의해야 한다. 최상위권과 마찬가지로 학과보다는 학교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자연계열 중상위권 대학 중에선 과학탐구 영역 반영 비율이 높은 곳이 많다. 수학과 과학탐구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교차 지원이 허용되는 학교나 학과에 지원한다면 인문계열 학생의 지원으로 합격 점수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이 소장은 "중상위권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영어를 반영 비율로 적용하는 대학이 대다수다. 영어에서 2등급 이내 성적이어야 불리하지 않다"고 조언했다.◆중하위권=수능시험 4개 영역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과 2~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으로 나뉜다. 중하위권 수험생은 특히 반영 영역을 주시해야 한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유리한 수능시험 성적 지표를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합격진단 등을 이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이 소장은 "교차 지원을 허용하는 대학, 탐구 영역에선 성적이 좋은 1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며 "인문계열이라면 제2외국어와 사회탐구 영역의 대체 여부도 고려할 요소"라고 했다.도움말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2019-12-09 06:30:00

영남대 '동문 발전기금으로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 호응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동문 등의 발전기금으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4일 오후 영남대 인문관 103호에서는 김경일 아주대 교수(심리학과)가 '경계를 넘는 인문학 특강'의 초청연사로 강단에 섰다. 이날 김 교수는 '변하지 않는 인간 vs 변하는 인간'을 주제로 2시간 가량 강의를 이어갔다.'경계를 넘는 인문학 특강'은 저명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과 인문학적 소통을 하는 대화식 강의다. 영남대 상학과(현 경영학과) 63학번 출신인 이시원 ㈜부천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매년 2천만원씩 총 4천만원의 강좌 운영기금을 기탁했다.영남대는 이 회장이 기탁한 기금으로 '경계를 넘는 인문학 특강' 외에도 '21세기 지식특강'을 운영해 학생들이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2001년 2학기부터 이어진 '21세기 지식특강'은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하는 정규 강좌다.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이 번갈아 개설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 이 회장이 강좌 운영기금을 지원하고 있다.우기정 대구컨트리클럽 회장이 지원하고 있는 '스무살의 인문학' 수업도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영남대 명품 교양강좌로 손꼽힌다. 우 회장은 지난해부터 매년 2천만원씩 5년간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스무살의 인문학'은 학생들이 고뇌하는 청춘 시절에 보다 창의적이고 희망적인 길을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찾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다. 매주 각계 각층 인문학 관련 명사들의 마라톤 강좌로 진행된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선배들의 발전기금 기탁으로 대학에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대학에서 쌓은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이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9 06:30:00

지난 6월 대구시 북구 무태조야동 마을정원 개장식에서 계명대 생태조경학 전공 학생들과 주민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대 산학인재원 제공

"지역 문제, 우리가 찾고 직접 바꿔나가요." 지역 혁신 이끄는 계명대 학생들

지역의 청년 유출 문제가 심화되고, 지역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 희미해져가는 것이 최근의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LINC+사업단)의 지역사회연계 교육이 빛을 발하고 있다.캡스톤디자인(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 제작하도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 등 정규교과를 비롯해 리빙랩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이같은 교육과정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교통 불편 해소·공간 개선 등 적극 참여리빙랩(living lab)은 지역 현장의 문제에 대해 마을주민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가까이서 문제를 보고, 느끼는 지역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도 정책 수요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계명대 교통공학전공 학생들은 최근 대구 수성경찰서의 국민디자인단 사업 '누구나 안전하-길'에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이 사업은 시민(정책 수요자)들이 교통사고 다발 지역 등을 찾아 문제점을 찾고, 전문가의 아이디어 검토를 통해 관련 기관에서 정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학생들은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교육 홍보체계 구축 등의 주제로 문제를 발굴해냈다. 이들이 낸 의견 중 ▷용학로 불교한방병원 앞 교차로 재구획 ▷달구벌대로 주유소 앞 교차로 이중 정지선 제거 ▷시야를 가리는 만촌네거리 지하철역 펜스 교체 등은 현장에 실제로 적용됐다.무태조야동에 수십년간 방치돼 있던 쓰레기 매립 공간도 계명대 생태조경학 전공 학생들의 노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곳은 '마을쉼터정원'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이 한데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대학리빙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쉼터정원 조성사업에는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공익활동단체인 도농공간활성관리소 등이 함께 힘을 모았다.◆지역 맞춤형 캡스톤디자인이외에도 계명대 학생들은 매년 보건소, 경찰서, 복지기관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캡스톤디자인을 수행해오고 있다.올해 열린 사회적경제박람회 캡스톤디자인페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의 작품은 대구도시철도 역내에서 방송 중이다. 불법촬영 근절 내용을 담은 동영상이 그것이다. 영상애니메이션과 4학년 강봉경· 박태연, 3학년 장보연 학생이 제작했다.화학공학과 4학년 채명석, 황대건, 박수봉, 박진배 학생은 겨울철 일반 패딩조끼로 입을 수 있고 비상시에는 구명조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구명패딩조끼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제5회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페어'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지역 기관들의 안전 관련 부서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이외에도 계명대는 지난 5월 지역사회공헌페어에 참가해 ▷대구 북성로에 '테마가 있는 연석'을 설치해 관광상품으로 개발 ▷일본풍 거리와 연계한 과거 시간여행 등을 제안, 우수상을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대구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공동체 디자인연구소 등 관련 단체로부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받기도 했다.김범준 산학인재원장(LINC+사업단장 겸임)은 "계명대에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방안을 고민해보는 정규교과목뿐만 아니라 대학 리빙랩 경진대회 등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통로까지 마련하고 있다"며 "대학이 교육과 연계해 지역에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2019-12-09 06:30:00

최근 대구대에서 열린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 제공

경산 5개 대학, 지역 청년 아이디어 챌린지 개최

지역 청년들이 직접 일자리 창출 해법을 찾는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가 최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성산홀 스카이라운지에서 열렸다.대구지방고용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구대를 비롯해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경산지역 5개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240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4개 팀(38명) 학생들은 이날 프레젠테이션(PT) 발표를 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청년고용정책 지역청년 참여 활성화 방안 제안 아이디어(1영역)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또는 지역 발전 기여활동 아이디어(2영역)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아이디어(3영역) 등 총 3개 영역으로 나뉘어 평가가 진행됐다.심사 결과 1영역에서는 '청년고용정책 지역청년 참여 활성화'란 주제로 연령대별 맞춤형 홍보 방안을 제안한 경일대 워터뱅크 팀이 최우수 팀(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상)에 선정됐다.또한 2영역 최우수 팀은 '시니어 메이트'를 발표한 대구가톨릭대 청년벗님 팀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영남대 취준생들 팀은 '대구경북 신성장 산업 진로박람회'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3영역 최우수 팀(대구대학교총장상)에 올랐다. 수상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김창훈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는 청년들이 직접 고용정책과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9 06:30:00

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 V.B.슈마토브(Shumatov) 태평양국립의학대학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한의약 교육, 러시아에 수출한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의 한의약 교육이 러시아 의과대학의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된다.대구한의대는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태평양국립의학대학(총장 V.B.슈마토브),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 교육사업의 일환이다. 이들 기관은 ▷한의약 교육 정규 프로그램 개설 ▷교수 인력 연수 프로그램 운영 ▷교육협력 분야 학술대회·세미나 개최 등을 합의했다.이에 따라 대구한의대는 태평양국립의학대학 의과대학 학생과 의사를 대상으로 한방재활의학, 한방내과 등 한의약 교육과정 설계와 학습 자료를 개발한다. 내년 시범과정을 거쳐 2021년까지 한의학 정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슈마토브 태평양국립의학대학 총장은 "러시아는 한국 한의대학의 우수 인력과 한의약의 강점인 한방재활의학 등 교육 프로그램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09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거친 말과 행동을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가 거친 말과 행동을 자주 보입니다. 동생과 있으면서 화를 내거나 동생을 때리기도 하고, 특히 학원 가기 싫은 날이면 거친 말을 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S1. 아이가 거친 말을 이유는아이들이 하는 말을 잘 들어보면 욕이나 비속어, 또는 은어들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욕처럼 들리지만 잘 들어보면 줄임말인 경우도 있고, 예전에는 들어보지 못했던 욕이나 비속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우리 아이가 험한 말을 내뱉는 것을 보게 되면 부모는 속이 상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아이들은 주로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나 부모에 대한 불만, 또는 심리적 불안 등을 거친 언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특히 함께 어울리는 주변 친구들이 욕이나 비속어 등을 빈번하게 사용한다면 자신도 그 집단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따라하기도 합니다.거친 언어나 행동은 아이의 불만이나 불안 등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또 또래 집단에서 소외되지 않거나 약자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S2. 거친 표현 뒤에 숨겨진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 필요어느 순간부터 아이가 거친 말을 하기 시작했다면 부모는 아이가 거친 말을 하는 이유부터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너, 도대체 그런 못된 말을 어디서 배운 거니? 요즘 이상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더니 나쁜 것만 배웠구나"라며 자녀를 비난하게 된다면 아이는 부모와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우리 OO가 많이 화가 난 모양이구나. 뭐가 우리 준서를 화나게 했는지 엄마에게 이야기해 수 있겠니?"라고 해보세요.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주며 거친 표현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봐 주는 것이 좋습니다.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일에 직설적이기도 하지만 서툴기도 합니다. 거친 말과 행동을 하는 아이는 동생의 행동에 화가 나서 그럴 수도 있고, 몸이 아픈 상황에서도 학원을 가야 하는 것이 싫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그저 아이가 내뱉은 거친 말에만 반응할 것이 아닙니다. 거친 표현 뒤에 숨겨진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S3.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욕이나 비속어 같은 언어적 표현들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 중 하나일 수 입니다. 아이에게 분명히 알려주어야 하는 것은 거친 말이나 행동이 결코 좋은 감정 표현의 수단이 아니라는 점입니다.동생이 자신의 물건을 만져서 기분이 나빴다면 동생에게 욕을 하거나 때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기분 나쁜 이유를 동생에게 이야기해주어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OO야, 오빠는 OO이가 말도 없이 오빠 컴퓨터를 만져서 화가 났어. 다음부터는 오빠에게 말하고 사용하면 안될까?"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역할극을 통해 자신과 동생의 역할을 바꾸어 같은 상황을 표현해 보게 함으로써 동생의 기분도 이해해 보도록 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아이가 욕이나 비속어를 쓴다면, 어쩌면 그것도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어른들도 무의식 중에 비속어를 쓰거나 화가 나면 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도를 넘어서는 말과 행동은 아이의 바른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흔히 아이의 행동을 보면 그 부모의 인성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내 아이가 바르고 고운 말을 쓰는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자녀에게 예쁜 말로 대해야 합니다. 또 아이의 거친 말 뒤에 숨은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19-12-09 06:30:00

'창의'와 '융합' 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열쇠

인공 지능(AI)이란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다. 인공 지능 알파고가 세계 최고 바둑기사라던 이세돌과 대결에서 승리, 화제를 낳은 것도 이미 3년 전 일이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그 과정을 따라잡기 벅찰 정도다.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것이다. AI를 비롯해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돼 사회 전반에 혁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대다.그런 만큼 '창의'와 '융합' 교육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대구시교육청도 창의융합교육원을 만들어 과학과 수학, 정보교육을 기반으로 과목 간 경계를 넘나드는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지적 성장의 폭을 넓혀주려는 시도다. 그에 따라 학교 현장도 변하는 중이다.◆미래형 가상 현실 스포츠실이 등장한 학교가상현실을 활용한 스포츠 시설이 학교에 등장했다. 학생들은 실내에서 스크린에 띄워진 경기장 화면을 보면서 공을 차고, 활을 쏜다. 마치 어른들이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것처럼. 바깥 날씨가 추워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교장 이점형·이하 대구교대부설초교)가 최근 미래형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개관,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교대부설초교의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대구 학교 가운데선 최초로 문을 여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청, 달서구청으로부터 예산 7천200만원을 지원받아 구축한 시설이다.이 스포츠실은 실내에 설치된 화면과 특수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점수를 알려주는 등 첨단기술이 접목됐다. 양궁, 야구, 볼링, 축구, 테니스 등 30여 가지 스포츠 콘텐츠 외에도 놀이와 학습을 융합한 100여 종 이상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됐다.이 스포츠실을 접해본 신승환(6학년) 학생은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스포츠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앞으로도 이 시설에서 많은 체육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미세먼지, 폭염과 추위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덕분에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의 호응도 좋다. 가상현실을 활용하는 만큼 실제 활동보다 위험 요소가 적다는 것도 학부모들이 반기는 이유다.이점형 교장은 "최근 미세먼지 탓에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하는 데 제약이 많았다. 하지만 이 시설 덕분에 날씨 걱정을 덜었다"며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스포츠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대학-고교-중학교 연계한 창의융합 교육고등학생이 깊이 있게 공부했다 해도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과학 이론을 접하고 실험해보려면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대구 경상여자고등학교(교장 권효중)가 대학교와 연계한 '경상 창의융합 캠프' 활동이 주목할 만한 이유다.경상 창의융합 캠프에 더 시선이 가는 것은 중학교와도 연계해 활동하기 때문이다. 고교생이 대학생으로부터 배워 중학생에게 가르치는, 이른바 '학교급 연계 교육활동'이다.경상여고 과학·정보·수리 융합 중점 과정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경북대 실험실을 찾았다. 이곳에서 대학생들로부터 과학 이론을 배우고 실험을 함께했다. 이후 10월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대구 중학생 90명을 초청해 경상 창의융합캠프를 운영했다. 경상여고 학생들은 중학생, 대학생과 함께 과학 실험을 진행했다.차승은(1학년) 학생은 이 과정에서 파스칼의 원리와 베르누이 법칙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했다. 그는 "대학교에서 물리실험에 사용하는 실험 장치들을 이용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그는 이 캠프에서 중학생 멘토를 담당하기도 했다. 차승은 학생은 "고교 과정에서 학습한 개념들을 대학 수준으로 심화 학습하고, 이를 중학생 수준에 맞춰 설명할 수 있게 고민하고 연습하는 부분이 쉽지만은 않았다"면서도 "궁금한 점을 적극적으로 함께 학습하면서 성공적으로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배경영(1학년) 학생은 물리를 선택해 공기대포 실험에 대해 배웠다. 고교생들이 실험 계획을 세우면 대학생 멘토들이 실험 원리인 '파스칼의 법칙'에 대해 설명해줬다. 배경영 학생은 "내가 잘 알아야 중학생 동생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집중이 더 잘 됐다"고 했다.◆교육청도 관련 인프라 확대 추진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도 이것을 하나로 묶어 효과를 극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 역할을 해야 할 곳이 상위 기관. 대구시교육청도 창의융합 교육에 관심이 많다. 창의융합 사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려고 내년에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지금까지 창의융합 교육은 과학과 정보, 수학 교과 위주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내년부터 인문과 예술 등 전 교과로 이 교육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상상제작소 구축과 운영, 창의융합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시교육청은 내년에 올해보다 예산이 약 9억원 증액된 3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창의적 생각을 격려하고, 생각과 상상을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약 22억원을 들여 30개 학교에 상상제작소를 새로 만든다. 이미 이 시설을 구축한 72개교에도 운영비를 지원한다.또 15개교에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을 만들기 위해 약 7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이 과학실험실은 실험에다 토의, 발표, 전시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에다 약 1억원으로 2개 발명교육센터의 기자재를 보완, 메이커 교육의 거점으로 만든다.약 4억2천만원을 들여 메이커 축제와 창의융합 축전도 연다. 상상제작소를 기반으로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도다. 상상제작소는 다양한 공작도구로 생각한 물건을 실제 만드는 수업이 진행되는 공간이다. 메이커(Maker) 교육은 디지털 도구로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설계, 제작하는 과정. 상상제작소와 메이커 교육은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인 셈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건고가 2019년 대구경북중기청 지정 메이커 스페이스 학교로 선정되고 대구고, 상원중이 창업경진 대회에서 상을 받는 등 이같은 교육 방식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 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2019-12-09 06:30:00

[포토뉴스]수험생 기다리는 대구경북지역 대학 입학상담관

대구경북지역 일부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비인기 학과에 대한 미달 사태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7일 오후 달서구청에서 '2020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대학 입학상담관들이 행사장 밖에서 수험생들을 2시간째 기다리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대구경북지역 일부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비인기 학과에 대한 미달 사태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7일 오후 달서구청에서 '2020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대학 입학상담관들이 행사장 밖에서 수험생들을 2시간째 기다리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대구경북지역 일부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비인기 학과에 대한 미달 사태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7일 오후 달서구청에서 '2020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대학 입학상담관들이 행사장 밖에서 수험생들을 2시간째 기다리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19-12-08 18:11:53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9일부터 '중·고교 전학생을 위한 결원 현황 조회 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중·고 전학생을 위한 학교별 결원 현황 홈페이지 조회 서비스 실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9일부터 '중·고등학교 전학생을 위한 결원 현황 조회 서비스'를 개시한다.이 서비스는 전학을 희망하는 중·고교생과 학부모들이 전학하려는 학군의 학교별 결원(전학 가능 인원)을 쉽게 알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기존 학군에서 다른 학군으로 거주지를 이전해 전학을 희망하더라도 학생 정원 대비 결원이 있어야 희망 학교로 전학할 수 있기 때문이다.학군은 지역별로 나눠 설정한 중학교 또는 고교의 무리를 이르는 말. 대구에는 고교 2개 학군, 중학교 13개 학군이 있다. 같은 학군 내 전학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대구에서 한 해 전학하는 학생은 고교생 약 700명, 중학생 약 1천200명에 이른다. 그동안 전학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별 결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일일이 학교나 교육청에 전화로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 새로 구축한 '전학생을 위한 결원 현황 조회 서비스 시스템'.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한다.홈페이지를 통해 대구 중학교와 일반고 명칭을 조회하면 학교별 학급 수, 정원, 현원, 결원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결원 현황은 실시간 업데이트된다. 학부모의 전학 신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고교 학군 현황과 행정구역별 전·입학 문의처도 안내받을 수 있다.변흔갑 대구시교육청 총무과장은 "교육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를 파악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2019-12-08 16:53:20

대구시교육청 '교육기부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기부 유공자(기관·단체) 128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2019 사랑나눔 교육기부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열었다. 올 한 해 교육기부 건수는 총 9만1천298건에 이른다.

2019-12-08 16:01:44

경북대학교.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중퇴생 1천명 넘는 10곳 중 4곳, 대구경북 4년제大

대구경북 대학생들의 대학 중도 이탈률이 수도권 지역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4년제 대학 대다수는 중도 탈락 학생 수가 1천명을 훌쩍 넘었다.6일 대학정보공시사이트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4년제 대학 중도 탈락 학생 현황'(2018학년도 기준)에 따르면 대구의 중도 탈락 학생 비율은 3.8%, 경북은 6.1%로 집계됐다.경북의 경우 8개 도(제주 제외) 중 전남(6.9%)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반면 서울과 인천은 각 2.9%, 2.7%로 탈락률이 비교적 낮아 대조를 보였다.전국에서 중도 탈락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경주대였다. 대학을 다니다 그만두는 학생이 10명 중 3명꼴(32.1%)이었다. 경주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재정지원 제한' 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대구예술대(13.3%), 송원대(12.8%), 한려대(12.4%) 등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중도 탈락 학생 수가 1천 명이 넘는 전국 대학 10곳 중 4곳은 대구경북 지역 대학이었다. 대구대가 1천412명(5.6%)으로 가장 많았고, 계명대 1천391명(4.5%), 영남대 1천195명(3.9%), 경북대 1천27명(3.3%) 등이 포함됐다.경북대의 경우 지역 거점 국립대 9곳 중 제주대(1천183명)에 이어 두번째로 중도 탈락 인원이 많았다. 비율로 따져보면 제주대(7.6%), 강원대·경상대(각 3.9%), 전북대(3.7%) 다음으로 높았다.중도 탈락은 대학 재적학생 중 학업을 중단한 경우다. ▷미등록 ▷미복학 ▷자퇴 ▷학사경고 ▷학생활동 ▷유급제적 ▷수업연한 초과 ▷기타 등으로 구분된다. 사유가 어떻든 학생들이 대학생활 또는 학업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도 있다.한 지역 사립대학 관계자는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고자 대학들이 행·재정적 투자를 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중도 탈락은 대학에 절대적으로 손해일 수 밖에 없다"며 "신입생 모집에 있어서도 불리한 요소인데다, 교육부가 재학생 충원율에 따른 지원 제한을 강화할 전망이어서 대학들이 학생 중도 탈락률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2019-12-06 17:10:41

5일 오후 경북대학교 인문한국진흥관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이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경북 지역 통합' 다시 수면 위로…경북대서 첫 논의의 장 열려

지역 지식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경북의 통합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처음으로 열렸다. 이에 발맞춰 정치적, 행정적 이해관계 등에 막혀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대구경북 통합안(案)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5일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교내 인문한국진흥관에서 '대구경북 통합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대구경북 통합안은 수도권 집중 체제와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화함에 따라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된 문제. 하지만 통합의 의미와 필요성, 과제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공식적으로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발제자인 김규원 경북대 교수는 통합의 지름길로 '대구경북학'의 진흥을 제시했다. 그는 ▷초·중등, 대학, 공무원 등 대상 교육제도화 ▷대학원 학위과정 개설을 통한 학문 후속세대 양성 ▷일본 교토의 50개 대학이 연합해 결성한 '대학컨소시엄교토'를 벤치마킹한 '대학컨소시엄 대구경북' 설치 등을 주장했다.김 교수는 "지역 대학의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라며 "대학이 공유협력 체제로 변화하면 대구경북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기우 인하대 교수는 독일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의 통합 사례를 들어 바람직한 통합 방향을 제시했다.그는 "주민 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점진적 통합이 아니라 획일적이고 전반적인 행정체제 개편은 정치적, 행정적 혼란을 초래하는 블랙홀이 된다"며 "공동계획국을 설치하고 주(州) 발전계획을 함께 수립해나가는 독일 사례처럼 대구경북도 공동 업무 처리로 통합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도 "대구경북 간의 이동빈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수십 배 높은 편"이라며 "이는 같은 생활권에 속해 있다는 것으로 지역 통합의 논거가 된다"고 주장했다.이어진 토론회에는 ▷차미숙 국토연구원 박사 ▷이상호 산업연구원 실장 ▷김수용 매일신문 편집부국장 ▷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김용현 대경연구원 센터장 ▷하세헌 경북대 교수 ▷임기병 경북대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해 대구경북 통합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경북이 행정 통합을 이뤘다면 충분히 해결됐을 사안들이 여전히 미해결 갈등 상태로 남아 시도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지역 발전도 가로막고 있다"며 "시민사회에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날 사회를 맡은 이정태 경북대 교수는 "지역의 정신과 정체성을 되새기고,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근원을 찾아본다는 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며 "대구경북이 어려움을 딛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19-12-05 18:04:40

5일 열린 경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황병직 경북도의원이 제시한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의 모습. 황 도의원은 경북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가방 덮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장했다. 김영진 기자

황병직 경북도의원, 도교육청 예산심사서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 보급 요구

지난 9월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북에서도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를 보급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황병직 경북도의원은 5일 열린 제312회 7차 예산결산위원회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예산심사에서 속도 제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천천히' 등의 교통안전 문구가 표기된 형광색의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를 경북의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생에게 무상보급할 것을 촉구했다. 황 도의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경북지역 어린이보호구역(유치원 포함)으로 지정된 곳은 1천209개교로, 이 가운데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학교는 593개교로 절반 이상(51%·616개교)에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그는 "이처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 미비한데도 등·하교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은 전혀 편성되지 못했다"며 "경북도의 어린이 안전 관련 예산은 7개 사업, 44억원 정도로 대부분 행사성 사업이고, 경북교육청도 학생 안전 관련 예산이 8개 사업, 114억원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날 황 도의원이 제기한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 보급 사업은 경남지역에서 미리 추진 중인 사업으로, 사고율이 매우 낮아지고 어린이보호구역 무사고 지자체도 생기는 등 예산 대비 효과가 아주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경북지역 학부모 중에도 개인적으로 가방 안전 덮개를 구입해 SNS를 중심으로 사용기를 남기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내년 기준 경북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수는 16만8천830명으로 가방 안전 덮개(개당 5천원 가량)를 17만개 구입하더라도 예산 8억5천만원이면 가능하다는 게 황 도의원의 주장이다.황병직 도의원은 "경북교육청에서 지난 2016년 1천189억원, 2017년 870억원, 지난해 1천779억원의 불용액이 발생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내년도 본예산 또는 정리추경예산에서 충분히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 보급 사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19-12-05 17:45:34

대구시교육청, 고졸 취업 활성화 위한 유관 기관 단체장 및 기업 CEO 간담회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기업 CEO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나는 자리. 지역 우수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아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해보자는 의도로 마련된 행사다.

2019-12-05 16:18:22

대구달성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활성화로 한국도서관협회장상 수상

대구시립달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이 최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받았다.달성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상을 받게 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을 일상화, 생활화하기 위해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에게 역사, 철학, 문학 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달성도서관은 '그림책으로 나, 너, 그리고 우리 세상을 보다'를 주제로 5월부터 두 달여간 모두 8회에 걸쳐 지역 주민 226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림책을 주제로 한 강연과 그림책 제작, 삼례문화예술촌 탐방, 출판 기념회 및 전시회 등 실천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달성도서관은 사업 운영 공공도서관 409곳 가운데 대구에선 유일하게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조정희 관장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5 14:31:49

대구가톨릭대 약학과 출신 전경자 씨(왼쪽)가 발전기금 전달 후 김정우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약학과 출신 전경자 씨,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과 출신 전경자 씨(59학번)가 4일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전 씨는 이날 가족과 함께 모교를 방문해 김정우 총장에게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 씨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발전기금을 사용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발전기금 전달식 후에는 '전경자 강의실' 현판식이 열렸다. 대구가톨릭대는 전 씨의 뜻을 기리기 위해 약학관 301호를 '전경자 강의실'로 명명했다. 이어진 재학생들과의 만남에서 전 씨는 후배들에게 원대한 꿈을 갖고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김정우 총장은 "전경자 동문의 숭고한 뜻을 잘 받아들여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약학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 '전경자 강의실'을 통해 동문이 베풀어주신 사랑과 열정을 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김정우 총장은 "전경자 동문의 숭고한 뜻을 잘 받아들여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약학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 '전경자 강의실'을 통해 동문이 베풀어주신 사랑과 열정을 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4 16:46:50

대구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및 교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를 열었다. 강은희 시교육감과 박 차관은 학생, 교사와 함께 패널로 출연해 고교학점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19-12-04 16:14:28

대구한의대, 베트남 유학생 현지 취업 지원 나서

대구한의대학교가 베트남 유학생들의 베트남 현지 취업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한국의 IT소재부품 강소기업인 AG TECH와 협약을 체결했다. AG TECH는 2014년 1월 베트남 박닌성에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배터리, 헤드셋, 블루투스를 양산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스마트워치 라인을 구축하기도 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구한의대 베트남 유학생들의 베트남 취업 지원 ▷대구한의대 재학생의 베트남 현장실습 지원 및 글로벌 인재 육성 ▷베트남 현지 한의 의료 봉사활동을 통한 교류 활성화 ▷산학 및 연구 과제 공동 수행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경호 AG TECH 법인장은 "대구한의대의 현장실무형(OLE+) 교육시스템과 비교과 연계교육(DNeA), 학생역량강화시스템(SIMS) 등 체계화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받은 베트남 유학생과 재학생들을 최우선적으로 취업시키겠다"고 제안했다.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국가 차원의 교류 활성화와 상생의 길이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우리 대학 재학생들의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와 현장실습, 베트남 유학생들의 현지 취업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의 모델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4 14:41:40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센터' 설립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며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위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최근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린 '대구경북혁신지원 비전선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계명대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혁신적 교육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전인적 역량을 두루 갖춘 지역 친화적 혁신 인재 육성 ▷지역 특화산업·미래산업 연구개발 선도, 기업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 기여 ▷지역 환경 개선과 인문 예술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통한 문화도시발전에 앞장 ▷지역의 건강한 사회생활을 돕고 교육의 보편성과 기회의 형평성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 등을 선언했다.계명대의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센터'는 총장 직속기구로서 대학 내 사회혁신과 봉사활동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대구경북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지자체 연계 인재육성 방안을 제안하는 등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기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대학은 늘 지역에 있어 왔다. 이제는 그 존재만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과 소통해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을 이뤄나갈 때"라며 "계명대의 자원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연대를 통해 지역을 혁신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고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4 14:41:19

대구 숙천초교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숙천초교 제공

숙천초교,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최우수 학교 선정

대구 숙천초등학교(교장 김한룡)가 최근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최종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숙천초교는 2017년부터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운영한 곳. 소프트웨어 학습과정 인증제를 도입해 학년별, 단계별로 수업을 진행해왔다. 또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학과와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기 위해 외부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했다.이 학교 정세훈(5학년) 학생은 "소프트웨어 인증제를 통해 내가 어느 정도 소프트웨어 학습을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 좋다"고 했고, 윤희원(6학년) 학생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미션 활동에 참여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김한룡 교장은 "획일화되고 보여주기식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벗어나 단계별로, 계획성 있는 교육과정과 인증제를 운영해 효율적으로 학습을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었다"고 했다.

2019-12-04 11:17:25

4일 2020학년도 수능시험 성적이 개별 통지된다. 수험생들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대입 정시모집 전략을 꼼꼼히 세워야 할 때다. 지난달 수능시험이 치러진 직후인 16일 대구 대륜고에서 열린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 모습.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입시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구교대 초등교육 388점·경북대 치의예 393점 이상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대구경북 상위권 학과는 표준점수(국어·수학·탐구 600점 만점) 기준으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367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만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대학 의예·치의예·한의예과는 387점 이상이 지원 가능 점수일 것으로 예상된다.대구 입시전문기관인 송원학원과 지성학원은 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를 앞두고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3일 발표한 수능 성적 채점 결과에서 수능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 분포 등을 참고해 추정한 정시모집 대학 및 학과별 지원 가능 점수 기준표를 공개했다.이들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인문계열 경우 ▷서울대 경영, 이화여대 의예 414점 ▷경희대 한의예, 연세대 경영, 고려대 경영대학 408점 ▷동국대경주·대구한의대 한의예 406점 ▷서강대 경영,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401점 ▷이화여대 초등교육 398점 ▷중앙대 사회과학대학 394점 ▷대구교대 초등교육(여) 388점 ▷경북대 국어교육, 행정학부, 경영학부 378점 이상이 지원 가능 점수다.자연계열에서는 ▷서울대·연세대 의예 406점 ▷가톨릭대·성균관대·울산대 의예 405점 ▷고려대·경희대·중앙대 의예 403점 ▷서울대 수리과학부, 연세대 치의예, 경북대 ·부산대 의예 399점 ▷서울대 화학생물, 대구가톨릭대·동국대경주 의예 396점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경북대 치의예 393점 ▷고려대 기계공학부, 동국대경주 한의예 390점 ▷연세대 도시공, 경북대 수의예, 대구한의대 한의예 387점 ▷연세대 건축공, 경북대 모바일공 384점 이상이면 지원할 만한 것으로 내다봤다.4일 수능시험 성적이 개별 통지된 뒤 수시모집이 서서히 막을 내린다. 10일까지 수시모집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 등록일은 11~13일. 수시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충원과 등록이 20일까지 마감되면 정시모집 일정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26일부터다. 전형 기간은 가군이 2020년 1월 2~10일, 나군이 11~19일, 다군은 20~30일이다. 합격자는 2월 4일 발표된다. 미등록 충원과 추가모집까지 모두 마감되는 때는 2월 28일이다.▶2020학년도 전국대학 배치기준표(송원학원 제공) 다운로드▶2020학년도 전국대학 배치기준표(지성학원 제공) 다운로드

2019-12-03 18:41:41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대비 상담’ 첫 날인 22일 대구시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상담사와 일대일로 마주앉아 입시 상담을 받고 있다. 
이번 상담실은 다음 달 3일까지 운영하며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마련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내 성적에 맞는 정시 전략은?…매일신문, 6일 지성학원서 설명회

'내가 갈 대학, 학과는 어디?'4일 2020학년도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대구경북에서 대입 설명회가 잇따라 열리고 상담 창구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모두 대입 정시모집 전략을 세우기 위해 조언을 얻을 만한 자리다.매일신문은 6일 오후 7시 지성학원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수능 성적 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치우 비상교육 평가실장이 '수험생 성적 분포와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강의하고, 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이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한다.송원학원도 같은 날 오후 2시 대구 그랜드호텔 2층에서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성학원, 대구시일반계고교학부모연합회와 함께하는 행사다.대구시교육청은 9일부터 21일까지 '2020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한다. 26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대비한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이 상담실로 꾸며진다.시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jinhak)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주중에는 오후 4~8시,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다.대구진학진로지원단, 진로전담교사 등이 상담에 응한다. 수험생 1인당 상담 시간은 50분 정도. 수능시험 성적표와 학생부를 지참하면 더 효율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시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지난 4월부터 본관 1층에 '상설 대입 상담실'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대입지원관으로 채용된 전직 대학입학사정관을 활용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월~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 6~9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토요일 상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다. 상담 시간은 1회 50분. 상담은 1인 1회가 원칙인데 대입지원관의 판단에 따라 추가로 1회 더 가능하다.경북도교육청도 일반계고 정시모집 지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 상담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연구원 경북진학지원센터는 12~14일 정시 지원 전략과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에 대해 상담한다. 권역이 넓은 탓에 동부와 서부로 나눠 '찾아가는 대입 정시 상담실'을 운영한다.12일 오후 2~6시까지 동부 권역은 경주(경주여고), 서부 권역은 안동(경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13일 같은 시간 동부 권역은 울진(울진고), 서부 권역은 경산(경산고)에서 상담이 이뤄진다.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부 권역은 포항(포항여고), 서부 권역은 구미(경북외고)에서 상담실을 운영한다.5일 전후로 상담 실시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상담 신청 학생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세부 상담 일정을 알려준다. 문제 메시지에는 상담 신청 학생의 수능 성적과 희망 대학, 학과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주소도 안내한다.

2019-12-03 16: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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