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P-TECH 우수 학습근로자 독일 연수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이권희)는 P-TECH(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전문학사학위 취득 과정) 우수 학습근로자 3명를 대상으로 지난 2일까지 약 2주간의 독일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2018-10-03 17:44:36

3일 오후 대구향교 대강당에서 열린 '(구)대구대와 한국현대사' 강연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경주 최부자 후손 최염 회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영남대를 바로 잡아야 나라가 바로 서…민립대학을 시민 품으로 돌려야"

"영남대를 바로 잡아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나라 발전에 기여해온 박정희 대통령과 삼성 이병철의 공적은 역사에서 평가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과 교육을 둘러싼 부분에 있어서는 과(過)가 뚜렷이 있다는 부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형인 경주최부자의 후손 최염(86) 선생이 3일 오후 대구항교 유림회관 대강당에서 '구 대구대학과 한국현대사' 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그는 1947년 옛 대구대학 설립을 주도한 문파(汶坡) 최준(1884년~1970년) 선생의 주손(胄孫·맏손자)이다. 현재 영남대의 전신인 옛 대구대학은 상해 임시정부 재정을 지원해온 독립지사 경주최부자 후손 최준 선생이 설립을 주도했고, 당시 대구경북 유림 20여 명이 뜻을 함께 해 모금 활동을 펼쳐 '민립 대학'으로 출범했다. 건국 이후 토지개혁과 군사정부의 대학정비령에 따라 가산을 다 털어 더 이상 사재 출연이 어려워진 최준은 '한강 이남 최고 대학으로 키우겠다'는 삼성 이병철에게 대구대학을 넘겼다.최 씨는 "할아버지가 민족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재 육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어떠한 대가 없이 경영권을 위탁했지만, 이병철은 임의로 대학을 박정희에게 헌납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 "대구대학은 1967년 청와대가 경영권을 가진 청구대학과 합병돼 현재의 영남대로 만들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설립자인 할아버지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강제로 합병이 이루어졌다"고 술회했다.이후 12·12로 권력을 잡은 전두환 정권의 배려로 1980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남대 재단이사장으로 등장하게 된다. 대학 정관에는 교주를 박정희로 명시했다."위탁경영하던 삼성이 대학을 사유물인양 정권에 헌납한 행위는 한국현대사의 뼈아픈 질곡(桎梏)입니다. 당시에 민(民)은 없고 사(私)만 존재하는 기형적인 대학의 본보기로 바꾸는 통에 이 나쁜 선례가 대한민국을 뿌리 채 좀 먹고 있습니다. 이를 바로 잡지 않고서는 나라가 바로 설 수 없습니다."그는 영남대는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의 대학으로 돌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영남대가 '대구시립대학교'로 재편돼 많은 인재들이 등록금 부담없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 집안으로서도 그 이상의 영광이 없을 것입니다."한편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와 영남대정상화대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최 씨의 강연회에는 지역 문중, 유림 단체, 학계, 시민 등 400여 명이 찾아 대구향교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정지창 영남대 전 부총장, 석주 이상룡 선생 후손인 이항증 전 광복회 경북지회장, 서훈 전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고, 이부영 전 국회위원,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정대화 상지대 총장 직무대행, 이상욱 영남대민주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8-10-03 17:38:01

범어도서관 대경인을 위한 독도인문학 교실 운영

(재)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관장 신종원)은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역량과 독도 영토의식 고취를 위해 이달 3차례에 걸쳐 ‘대경인을 위한 독도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경상북도 독도연구기관통합협의체가 주최하고 대구한의대 독도&안용복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독도인문학교실은 안용복과 독도관련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 일본의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토주장에 대한 반박논리를 홍보할 계획이다.먼저 10일(수)에는 ‘동해의 거친 파도와 해민의 섬, 독도’라는 주제로 최철영 대구대학교 DU인재법학부 교수의 강연이 있고 이어 17일(수)에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일본의 영유권 주장의 본질적 한계’라는 주제로 김병우 대구한의대 교수와 이성환 계명대 일본어학과 교수가 토크쇼를 진행한다.마지막 교실인 19일(금)에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을 위해 울진 대풍헌, 죽변등대공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봉평신라비전시과, 후포등기산 스카이워크 탐방이 있다.문의 053)668-1646

2018-10-03 14:02:51

은평구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은평구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숨진 채 발견…경찰 "타살 혐의점 없다"

서울 은평구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1일 오후 8시 48분쯤 이 학교 6학년 재학생 A양이 숨진채 발견됐다.경찰은 당시 A양의 주변에서 죽음을 암시하는 심정이 담긴 글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경찰은 교사 등 학교 관계자, 학생,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경위를 파악중이다.

2018-10-02 12:50:47

경북대 GTU사업단, 대구 북구 초등생 대상 '별빛‧꿈빛 어울림 캠프'

경북대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지원사업단(단장 김감영),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박종석), 대구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정순)는 대구 북구지역 초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9월 29, 30일 양일간 제천 별새꽃돌과학관에서 '별빛·꿈빛 어울림 캠프'를 개최했다.

2018-10-02 09:17:52

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 교수협, 이호성 전 총장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

영남이공대학교 교수협의회가 '대학측에 반대하는 교수들에 대한 징계를 남발하고 비민주적, 비교육적 전횡을 일삼았다'며 이호성 전 총장의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 퇴진과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영남이공대 교수협의회(의장 김진규 교수, 이하 교수협)는 1일 "이 전 총장은 재임기간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거나 시정을 요구하는 교수들에 대해 보복성 징계를 해왔다"며 "이들 중 법적 투쟁에 나서는 사안에 대해서는 교비로 변호사 비용을 지출해 사립학교법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전 총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7년 2월까지 8년간 영남이공대 총장을 역임(재선)하고 현재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로 재직 중이다.교수협에 따른면, 이 전 총장은 재임 중 20여 명의 교수에 대해 각종 징계처분을 내렸고, 이들 중 18건은 당사자들이 불복해 법적 소송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징계처분은 정년이 보장된 전체 교수 105명의 20%에 해당하며, 타 대학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수치다.교수협은 "총장 권한을 남용해 부당한 인사, 급여제도, 학사제도를 만들어 대학을 사유화 한 이 전 총장은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직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교수협은 또 이 전 총장이 학과별 독립채산제를 도입해 수익이 나는 학과에는 인센티브를 주는 반면에, 적자 학과 교수는 임금을 삭감했다고 주장했다.교수협 관계자는 "인사와 예산, 정원조정 권한 없이 책임만 학과에 떠 넘긴 불합리한 제도라고 수십 차례 폐지를 요청했으나 막무가내로 밀어부쳤다"면서 "결국 피해학과 교수 23명이 지난해 학교에 대해 임금반환 청구소송을 했다"고 털어놨다.교수협의 주장에 대해 영남이공대학 측은 "이 전 총장이 8년간 교비로 집행한 소송비용은 모두 8천만원 정도"라며 "법인의 허락을 맡아 사용한 것으로 횡령 혐의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고 했다.학과별 독립채산제에 대해 대학 측은 "교수 성과연봉제는 대학의 미래를 위한 준비였고, 2015년 도입 당시 교수들 90%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며 "이후에도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했다.

2018-10-01 20:00:00

'청동기시대 송국리문화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학예사가 송국리유적 출토 유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 행소박물관, 청동기시대 송국리문화 특별전 12월까지

우리나라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부여 송국리유적의 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계명대 행소박물관은 오는 12월 8일까지 '청동기시대 송국리문화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 선사시대 유적의 최대 발견이라고 할 수 있는 부여 송국리 출토 유물과 영남지역의 송국리문화 관련 유물 등 200여 점이 전시된다.국내 청동기시대 중∙후반기를 대표하는 부여 송국리유적은 1974년 1호 돌널무덤의 발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0여 년간 학술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조사가 이루어지는 단일 유적지다.송국리유적은 한국 고고학계에서 청동기시대 '송국리문화'라는 개념으로 정립되어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송국리유적은 영남지역에서도 일부 확인되고 있으며, 일본 야요이문화에도 영향을 주었다.특히 1호 돌널무덤에서 출토된 요령식동검은 한반도 출토지가 확실한 최초의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청동검과 간돌검이 무덤 안에서 동시에 발견되어 당시 우리나라 청동기문화의 역사와 문화적 내용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게 된 계기가 됐다.현재까지 부여 송국리유적에서는110기 가량의 집터가 확인됐으며 삼각형 돌칼, 불탄 쌀 등의 발견으로 당시 논농사가 활발히 이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김권구 계명대 행소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로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농경마을의 형성과 벼농사 그리고 조상숭배문화와 함께 영남지역의 송국리문화와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1 11:23:55

영남대,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 세계대학순위 국내 14위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 :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19 세계대학순위'에서 국내 14위(세계 601~800위)에 올랐다.영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THE'가 전세계 86개국 1천258개 대학을 대상으로 순위를 공개했는데, 국내 대학은 서울대(세계 63위), 성균관대(세계 82위) 등 29개교가 명단에 올랐다. 영남대는 이화여대, 건국대, 부산대, 서강대 등과 함께 세계 601~800위로 국내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1971년 설립된 THE는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꼽히며, 2004년부터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피인용도(30%), 국제화(7.5%), 산학협력수입(2.5%) 등 5개 지표를 활용해 순위를 매긴다. 한편, 영남대는 앞서 5월에 발표된 '2018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 세계 50위(인용빈도 상위 10% 논문비율 기준), 국내 1위에 오르며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 수학·컴퓨터공학 분야 4년 연속 세계 Top 50에 이름을 올렸다.

2018-10-01 05:00:00

경북대 창업지원단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 NOON Eyewear가 현지 소재기업,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IR 모습. 경북대 제공

경북대 창업지원단 지원 스타트업, 美 실리콘밸리서 성공적 투자유치

경북대 창업지원단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18년 IR 데모데이'를 열어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경북대 창업지원단은 국내 스타트업인 ㈜고미랩스, ㈜매직내니, NOON Eyewear 등 3개사를 선정, 지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보육센터 등에서 현지 소재 기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 제품전시회, 네트워킹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펫 토이 '고미볼' 제품을 출시한 ㈜고미랩스(대표 김인수)는 지난해와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15만 달러 가량 크라우드펀드 모금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올 하반기 론칭할 미국 크라우드펀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킨케어 스마트 거울 '쉬즈미러'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 ㈜매직내니(대표 김보성)은 지난해 캐나다 현지 법인 설립을 필두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OON Eyewear(대표 김정우)는 미국에서 동양인 맞춤형 안경테를 제작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연말에는 대구에 한국법인과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이들 3개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저명 투자기관으로부터 100만 달러 이상 투자 제의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인 데모데이(Demoday·제품전시회)는 미국 민간 창업보육센터인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 등에서 열려 글로벌 기업과 현지 스타트업, 일반인 등 100여명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로 전 세계에서 모인 400여 스타트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최제용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첨단창업의 메카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경북대가 지원·육성한 기업들이 이뤄낸 성과와 현지의 뜨거운 반응에 한국 스타트업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창업허브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10-01 05:00:00

제4회 안중근 유묵서예대전 포스터

대구가톨릭대,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개최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9주년을 기념하고, 안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4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을 개최한다.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유묵서예대전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초등학생 이상의 국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안 의사의 유묵에서 한문 또는 번역된 한글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작품 접수는 오는 10월 22일까지며, 안중근연구소 인터넷 홈페이지(http://ahnjung-geun.cu.ac.kr)에서 출품원서를 내려 받아 작품(1인 1점)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심사결과는 10월 31일 안중근연구소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을 시상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 (053)850-3099.

2018-10-01 05:00:00

영남이공대와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대구 지역 6개 직업계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교육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 대구 특성화고 681명 대상 진로취업교육 진행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영남이공대학교와 영진전문대학교가 (주)일로이룸과 함께 대구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교육을 진행했다.지난 5월부터 참여 접수를 받아 9월 말까지 총 6개교(경북기계공고, 경북여상, 대구전자공고,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산업학교, 달성공고) 6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37회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내용은 직업 가치관 및 흥미도에 따른 합리적인 진로 선택 방법, 성공 취업을 돕기 위한 직무 설정 및 입사서류 작성법, 모의면접 등으로 강의와 실습 형식으로 이루어졌다.취업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기업과 직무에 관해 알게 되었고, 취업과 진학에 대해 다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영진전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진로, 취업교육을 준비하여 지역 고교생을 포함해 청년층도 참여할 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10-01 05:00:00

대구의 근대 인물, 예술, 건축물 등이 보존된 근대골목은 초등학생들에게 역사, 사회과 과목을 한층 깊게 이해하는 '교실 밖 교실'의 역할을 한다. 사진은 대구 초등학생들이 청라언덕을 찾은 모습. 대구 중구청 제공

[교실 밖 근대골목에서 배우는 대구](2)초등학생, 전문 해설사와 '눈높이 교육'

대구근대골목은 대구가 근대도시로 변천하는 과정과 지역민들의 지난 삶을 보여주는 중요한 학습 자산이 되는 장소다. 매년 3천 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은 근대골목을 찾아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예술인의 생애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대구 시민으로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게 된다. 여기에 골목탐방 체험학습 중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사의 설명은 생소하게 다가올 수도 있는 문화유산에 빠져들게 하는 요소다. 대구시교육청의 '대구사랑 골목탐방 체험학습'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의 체험활동 현장과 근대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활동 요소를 들여다봤다.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골목탐방지난달 초 대구 중구 계산동에 있는 이상화 고택과 서상돈 고택에 초등학생 20여 명과 학부모들이 근대골목해설사와 함께 방문했다.학부모와 학생들은 현대식 건물과 높은 빌딩이 있는 도심에서 전통 건축물이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광경에 적잖게 놀라는 눈치였다.자녀와 함께 온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옛날에는 방이 작아 보여도 온 가족이 함께 생활하곤 했다'며 과거 아궁이가 있는 주방의 모습과 이들의 생애를 설명한 안내판을 둘러봤다.한 학부모는 "대구 도심에서 조금만 안으로 들어왔는데 이런 고즈넉한 곳이 있을 줄은 몰랐다. 굳이 다른 지역이나 해외로 떠나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아이들과 긴 시간 함께 걷고 체험활동을 하면서 근대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다"고 말했다.해설사는 이상화'서상돈 고택에 들러 아이들에게 고택과 생가의 차이를 설명했다. 이어 나라 잃은 설움을 극복하고자 당시 애국지사들이 기울인 노력과 이들 형제들의 생애까지 소개했다.또 이육사, 윤동주 등 글로써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민족저항시인을 소개하며 ▷왜 나라의 힘을 키워야 하는지 ▷국민을 지키는 나라가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등을 아이들에게 알려줬다. 학생들은 해설사와 고택을 둘러보면서 오래된 물건이나 글귀가 무슨 뜻인지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휴일이 되자 교사, 일반 시민들은 물론 충북 단양, 전주 등 타지역 학교에서도 근대골목을 찾은 단체 관광객이 많았다.3'1운동 계단길을 오르던 학생들은 계단 옆에 붙은 과거 사진 속 계산성당과 대구 전경 모습을 비교해봤다. 아이들은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진 이곳의 모습에 놀라워했고, 학생들과 인솔 교사는 사진으로만 남은 과거 기와집 사제관과 성당 앞으로 흐르는 내천을 유심히 살폈다.한편,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근대골목은 대구시민으로서 고장의 역사와 전통을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곳이다.근대골목에 있는 문화유산은 초등학교 교과과정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부분을 다루는 '사회' 교과목과 연관돼 수업,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 근대골목을 방문한 한 교사는 "역사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도 정작 대구의 발자취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골목탐방 체험학습을 하며 우리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대구의 핵심 역사 담긴 네 코스'대구사랑 골목탐방 체험학습'으로 이곳을 탐방하는 초등학생은 매년 지역 4~6학년 100학급 규모, 3천500여 명에 이른다.근대골목을 찾는 초등학생들은 버스 및 도보이동 시간을 포함해 총 2시간 45분이 소요되는 네 가지(A~D) 코스 중 한 곳을 해설사와 함께 이동한다.'A코스'는 매일신문 신문전시관, 계산성당, 약령시한의약박물관, 이상화'서상돈 고택, 2'28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코스다.첫 번째 방문 장소인 신문전시관에서는 과거 활자를 이용해 신문을 제작했던 모습을 보며 신문의 역사와 가치, 언론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계산성당에 들러서는 교과서와 수업 시간에서만 접하던 고딕양식의 특징을 100여 년 전 근대 건축물에서 직접 보게 되는 장소다. 대구 최초의 서양식 건물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끌 수 있는 곳이다.'B코스'에 참가한 학생들은 계산성당에서 출발해 국채보상운동기념관까지 이동하게 된다.B코스는 독립운동가 서상돈과 민족시인 이상화 고택에 들러 이들의 생애를 들을 수 있고, 국권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때부터 유명했던 약전골목에서는 한의약박물관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한약재 유통 역사와 한방 문화를 체험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 들러서는 국가 주권의 중요성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긴다.'C코스'는 경상감영에서 출발해 약령시한의약박물관까지 이르는 투어다. 400여 년 전 경상도를 관할했던 감영을 통해 대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코스다.'D코스'는 구국 활동에 관한 근대역사 중심지로서 대구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코스다. 학생들은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청라언덕까지 돌아보게 되며, 3'1운동이 일어났던 90계단을 직접 걸어볼 기회도 얻는다.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이곳을 방문하며, 대구시교육청은 참가 학교에 팀별로 안전한 이동을 위한 버스 1대와 학생당 교재 한 권을 지원한다. 안전한 이동을 위해 횡단보도 건너기, 안전한 버스 승'하차, 질서 지키기 등과 같은 교육도 철저히 이루어진다.◆수업과 연계된 체험학습'골목탐방 체험학습'의 가장 큰 특징은 역사, 문화, 인물, 예술, 건축물 등이 연계된 현장에서 체험학습이 복합'융합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보통 한 공간에서 단편적인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는 일반 견학과는 다른 대목이다. 이는 골목탐방 체험학습이 근대골목의 여러 공간을 이동하면서 진행되기 때문이다.이 같은 체험학습 방식은 교실 수업에서 한층 더 나아간 활동으로 교과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풍부하게 하는 효과를 갖는다. 교실에서 벗어나 근대골목에서 협력활동을 하거나, 학습이 수업으로 연계되면서 창의적인 사고를 배양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또 학생들은 근대 음악 분야에서는 박태준, 미술은 이인성, 문학에서는 이상화, 현진건 등이 각 분야에 지역 출신 인물이 활약했다는 점을 깨달으며 시대적 역할을 다했던 대구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골목탐방 체험학습에 참가하면서 과거 대구 사람들의 삶을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구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8-10-01 05:00:00

경상여고 학생들이 청소년 참여 예산제에서 '소녀돌봄약국' 사업의 제안 배경과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고등학생 눈높이로 대구시에 제안한 사업은?

고등학생의 시선에서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 시정에 반영돼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 인구의 18.6%를 차지하는 청소년이 지역 살림살이에 관심을 갖게 하고,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년째 '청소년 참여 예산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11개 고교 동아리가 낸 아이디어 중에서는 제일여상의 '저소득층 자격증 응시료 지원', 경상여고의 '문학자판기', 성광고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고지서 발행'이 선정돼 올해 예산에 반영됐다. 올해 청소년 참여 예산제에는 지역 9개 고교에서 학생 13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중교통, 관광, 보건, 복지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들의 고민을 들었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안했다. 올해 수상작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만든 정책과 그 과정을 살펴봤다.◆일제강점기 역사 되새기는 골목투어올해 청소년 참여 예산제에 나온 사업들은 지역 10개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한 학기 동안 대구 곳곳을 발로 뛰어다니며 만든 아이디어다. 학생들은 학교 친구는 물론 시민들과 고민을 나누며 생활 속 불편함과 개선 사항, 예상 비용 등을 연구했다. 그 결과 그간 어른들의 시각에서는 살필 수 없었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올해 대회에서 덕원고의 교내 동아리들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10개 동아리 중 대상을 받은 사업은 덕원고 동아리 '파운딩'이 제안한 '일제강점기를 주제로 한 근대골목 역사코스'다. 학생들은 대구에 이육사 시인이 젊은 시절을 보냈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데 이를 모르는 시민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사업을 구상했다. 또 골목투어 2코스를 제외한 다른 코스는 활성화가 부족한 점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일제강점기와 문학'이라는 테마를 입혀 골목투어 코스를 새롭게 구성했다.이들이 제안한 새로운 코스는 '264 작은문학관-향촌 문학관-대구근대역사관-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시인 이상화 고택'최해청 고택터-3'1 운동길'이다.또 학생들은 264 작은문학관이 있는 북성로1가는 이육사를 중심으로 문학 거리로 조성하면 김광석 거리처럼 관광객 유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 이곳에는 시 낭송 음악을 틀거나, 이육사 시인의 작품 '청포도'를 활용해 청포도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을 판매하면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박지영 학생은 "대회에 참여하면서 공적인 예산 작용이 체계적이고 신중한 결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청소년이 예산에 의견 반영을 요구할 때는 많은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탑승 여부 미리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덕원고 2학년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에코 매니지먼트'(Eco management) 동아리는 터치스크린과 GPS 단말기를 이용한 '버스탑승 여부 알리미 서비스'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학생들은 평소 버스가 탑승 승객이 없는 정류장을 들리지 않는다면 운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정류장에서 승객이 터치스크린에 탑승하려는 버스 노선을 선택하면 이 정보가 운전 기사에게 전달되는 기술을 떠올렸다. 이 과정에서 빛을 사용해 데이터를 전달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인 '라이파이'(Li-Fi) 기술 도입을 제안했다.학생들은 사업성에 관한 조언을 듣고자 버스 회사를 찾아가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육교와 같은 높은 곳에 올라가 버스가 정류장에 다가가는 모습을 여러 각도로 관찰했다. 학생들은 정류장에 승객이 있는 경우, 갑자기 정류장에 승객이 나타났을 때 버스가 급히 차선을 변경하는 경우, 그리고 각 경우 따른 교통체증 등을 분석했다.안중훈 지도교사는 "우선 수성구와 중구의 정류장에서 시범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은 9천500만원으로 예상했다. 학생들이 주말 등 시간이 날 때마다 현장 조사, 차량 흐름 분석 등을 하면서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위기의 소녀들 위한 '돌봄약국'경상여고 경제 동아리 '도담도담'은 위기의 10대 소녀에게 건강 상담과 의약품을 지원하는 '소녀돌봄약국'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우선 서울은 800여 곳에서 '소녀돌봄약국'을 운영하며, 이곳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마음에 상처가 있는 소녀들을 지원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소녀돌봄약국에서는 소녀들에게 생리대나 진통제 지원을 해주며, 가정의 울타리가 없는 학생은 이곳에서 상담'전문 기관의 연계를 받을 수 있다.이에 학생들은 대구에서도 기존 약국 중 여성 약사가 근무하는 곳을 중심으로 '소녀돌봄약국'을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대구시와 약국이 제휴해 현판을 달고 소녀돌봄약국임을 알리도록 했다.또 의약품 지원에는 1회에 1만원 한도로 한 달에 4회의 지원 제한을 뒀으며, 시범적으로 20곳을 지정'운영하자고 계획했다. 또 홍보비로는 2천만원을 책정해 지하철 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는 광고판으로 소녀돌봄약국을 알리며, 각 학교에는 생명존중, 성교육 내용을 담은 홍보 책자를 보급하면 사업 효과를 높일 것으로 봤다.한편, 경상여고의 경우 지난해는 '문학자판기'로 청소년 참여 예산제에서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권선미 지도교사는 "학생들은 대구에 감성적 요소를 도입하려는 시선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며 "외국이나 다른 지역의 사례 및 뉴스를 참고하며, 모의예산 활동을 하면서 예산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었다"고 했다.이 밖에 와룡고 'PRE', 경원고 '탐하라' 동아리도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와룡고 동아리 'PRE'는 소음을 유발하고 민원의 대상이 되는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제안했다. 경원고 동아리 '탐하라'는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교내외 자율동아리 연합을 위한 교류공간 마련을 건의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고교와 연계해 참여 예산 동아리팀 구성, 학교로 찾아가는 모의 예산위원회, 찾아가는 맞춤형 예산 교육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소년의 참여민주주의 의식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01 05:00:00

계성중학교

계성학원, 계성초·중 이전 안한다

2019년 이후 대구 서구 상리동으로 이전 예정이었던 대구 계성초등학교·중학교가 이전을 않기로 결정했다.지난달 3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법인 계성학원은 지난 5월 이사회를 열고, 계성초·중 이전 중단 계획을 교육청에 전달했다.학교법인 계성학원은 지난 2016년 3월 계성고를 서구 상리동 새 교정으로 이전을 완료했고, 중구 대신동에 남아 있는 계성초와 계성중도 계성고 인근 부지(4만6천447㎡)로 옮길 계획이었다.자율형사립고인 계성고는 대구 전역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기숙사를 운영하는 등 학생 배치 및 통학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하지만 초·중학교가 이전하면 상리동 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이 적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학교 안팎에서 나왔다.계성초·중의 이전 예정지와 약 3.5㎞ 떨어져 있는 서진중·서부중은 지난 3월 서대구중학교로 통합되는 등 이 지역의 학생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계성중 관계자는 "처음 이전 계획을 세울 때는 초·중·고를 한 장소에 모으는 계획을 긍정적으로 봤다. 하지만 상리동 교정 인근에 있는 서남중, 죽전중 역시 한 학년에 50~60명에 불과해 우리까지 이전하면 자칫 폐교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최근 중구에는 대규모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는 점도 계성학원이 이전을 망설인 요소다.2015년부터 최근까지 계성초·중 서쪽 달구벌대로 변에는 총 1천61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진행 중이다. 또 2020년 5월, 2021년 9월에는 신남역 건너편으로 각각 348가구, 987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현재 시교육청은 학교법인에 이전 중단에 따른 상리동 부지 사용 계획을 새롭게 확정해 달라고 요구한 상태다.계성학원 관계자는 "초·중학교 구성원 의견을 반영해 현 위치에서 학교를 유지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상리동 계성고 옆에 남는 부지는 학생들을 위한 미니 운동장이나 교사들의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2018-09-30 21:00:00

[포토뉴스]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 가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려 학생과 학부모, 영양(교)사, 조리사가 한 팀을 이뤄 급식 메뉴를 조리하고 있다. '건강한 한 끼, 행복한 하루!'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대구시교육청이 학교급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했다.

2018-09-30 18:39:18

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방분권 교육이 '대구시지방분권협력회의' 주최로 27일 실시됐다. 동구 새론중학교 강당에 모인 학생들이 지방분권 토론과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포토뉴스]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청소년 대상 지방분권 교육 시작

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방분권 교육이 '대구시지방분권협력회의' 주최로 27일 실시됐다. 동구 새론중학교 강당에 모인 학생들이 지방분권 토론과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방분권 교육이 '대구시지방분권협력회의' 주최로 27일 실시됐다. 동구 새론중학교 강당에 모인 학생들이 알기쉬운 지방분권 문답 토크에 집중하고 있다.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방분권 교육이 '대구시지방분권협력회의' 주최로 27일 실시됐다. 동구 새론중학교 강당에 모인 학생들이 뮤지컬 극단이 제작한 지방분권 상황극을 관람하고 있다.

2018-09-27 17:57:33

ETS 토익 로고. 매일신문DB

토익, 올해 남은 일정은? 7차례…364회 특별추가접수 오늘(27일) 낮 12시까지

27일 363회 토익 성적이 발표되면서, 또 364회 토익 인터넷 특별추가 접수가 같은날 낮 12시까지 이뤄지면서, 토익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날 높은 상황이다.그러면서 올해 남은 토익 시험 일정이 네티즌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올해 남은 토익 시험은 모두 7차례이다.364회=9월 30일365회=10월 14일366회=10월 28일367회=11월 11일368회=11월 25일369회=12월 15일370회=12월 30일

2018-09-27 09:48:35

계명대 '예술을 통한 혁신의 길 찾기' 주제 극재포럼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다음 달 2일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Talk to Me:예술을 통한 혁신의 길 찾기’란 주제로 ‘극재포럼’을 개최한다.2012년 처음 열려 격년제로 올해 4회째인 극재포럼은 한국추상미술계의 선구자로 계명대 미술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극재 정점식 교수의 예술가적, 교육자적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올해는 ‘예술을 통한 혁신적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열어온 5명의 국제 전문가와 함께 미래의 변화를 알아봄으로써 과거에는 인지하지 못했던 시각 경험을 창출해낸 다양한 소통의 방식에 대해 담론할 예정이다.이번 포럼 발표자는 ▷JTBC플러스 윤혜경 고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커뮤니케이션의 진화’에 이어 ▷이선효 네파㈜ 대표이사의 ‘4차 산업혁명과 패션:패션 산업 무엇이 바뀌나?’ ▷애론 타버 주한미대사관 문화외교담당관의 ‘문화를 통한 미국의 공공외교’ ▷김태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원장의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 현황 및 과제’ ▷키라 황 뉴욕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 아트 디렉터의 ‘잠든 유물을 깨우는 스토리텔링:디지털 시대의 박물관 전시 디자인’ 순으로 진행된다.

2018-09-26 13:18:04

대구 꿈드림, 검정고시 합격률 93%

대구시, 구·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8월 8일 실시된 2018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학교밖청소년 772명이 응시하여 719명(합격률 약 93%)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이는 2017년 합격자수 454명 대비 265명(58%) 증가한 수치이며, 합격률도 전년보다 3%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이 수치는 중복합격자를 제외한 것이며, 중복합격자까지 포함한다면 합격자는 914명으로 증가한다.대구시 8개 구·군에 설치된 꿈드림센터에서는 학습멘토링·스마트교실 운영, 인터넷강의 지원 등으로 청소년의 검정고시 준비 및 상급학교 진학을 돕고 있다.또한 현재 6개 시·도 교육청에서 시범운영중인 '미취학 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대상 기관으로서, 만 19세 미만의 초·중학교 과정을 중단한 청소년이 센터 프로그램 이수로 의무교육단계 학력취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자립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하여 여성가족부의 지원 하에 직업역량강화사업 '뉴딜프로젝트 시즌 3 : 직진' 및 내일이룸학교(드론과정), 자격증 취득 지원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자기계발 지원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 밖에도 청소년의 기초생활지원을 위한 급·간식, 교통카드,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청소년의 진로개발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2018-09-21 20:57:49

한국어문회 웹사이트. 웹사이트 화면 캡처

한국어문회, 21일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 82회·한자지도사자격검정시험 45회 결과 동시 발표

2018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 82회와 한자지도사자격검정시험 45회 결과 발표일은 9월 21일이다.이에 따라 시험 주최 단체인 '한국어문회'를 검색하는 네티즌이 이날 오전부터 늘고 있다.한편,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은 올해 83회 한 차례가 남았다. 한자지도사자격검정시험 역시 올해 46회 한 차례만 남았다.두 시험 모두 10월 22일부터 접수하며 시험일은 11월 24일, 시험 결과 발표일은 12월 21일로 같다.

2018-09-21 08:48:56

경북대학교 주변 원룸 임대업자들의 항의로 신축 기숙사 수용 인원이 대폭 줄어들자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담벼락에 원룸 임대 업자들을 비판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경북대 교수회도 "기숙사 정원 감축은 원천 무효"

경북대학교가 학교 주변 원룸 임대업자의 반대에 부딪쳐 민자 기숙사 정원을 감축하기로 한 결정에 대한 학생 반발에 이어 교수회도 원천 무효를 주장했다.20일 경북대 교수회는 "교수평의회는 기숙사 수용인원 감축 합의가 원천무효이며, 총장이 학생들을 비롯한 전체 대학 구성원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교수회는 입장문을 통해 "4월부터 기숙사 신축에 항의하는 원룸사업자들의 요구에 불응하던 경북대가 국회의원의 개입을 계기로 기숙사 수용인원 감축안에 합의했다는 언론 보도(본지 8월 3일자 5면)에 참담한 심경이었다"며 "학생들을 비롯한 구성원들을 협의과정에서 배제하는 등 총장의 의사결정 권한이 경북대의 이익에 반하도록 행사했으므로 원천적으로 효력을 가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교수회는 또 "총장과 대학본부가 구두로 합의했다는 기숙사 수용인원 감축안이 전면 무효임을 선언하고, 경북대 기숙사 수용율을 제고할 계획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한편 경북대는 '기숙사 건립 반대대책위원회'와 지난달 20일 1천209명 규모의 민자기숙사 수용인원을 332명 줄이기로 구두 협의한 상태다.이에 대해 경북대 전교학생대표자회의는 학생 의견이 배제된 채 기숙사 인원을 감축한 대학 본부를 규탄하며 원안대로 되돌릴 것을 촉구했다.일반 재학생들도 이달 초부터 '경북대 기숙사 원안 추진본부'를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2018-09-20 17:49:21

[포토뉴스] 진로 지도 위해 대구혁신도시 제조업체 탐방 나선 고교 교사

학생 진로 지도를 위해 기업 탐방에 나선 대구지역 마이스터·특성화고교 교사 20여 명이 20일 신서동 혁신도시 내 치과 관련 부품 제조업체를 둘러보고 있다.혁신도시에는 의료기기, 화장품, IT 관련 제조업체 50여 개가 입주해 있다. 종사 인원은 4천여 명이다.

2018-09-20 17:45:25

[포토뉴스] 한가위 준비 체험하는 대학생들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계명한학촌에서 대학생들이 차례상에 올릴 제기를 닦으며 한가위 준비 체험을 하고 있다.

2018-09-19 17:48:40

대구 심인고 '남고', 심인중 '남녀 공학'으로 이전할 듯

2020년까지 대구 달성군 다사읍으로 이전을 완료하는 심인중·고등학교가 고교는 '남고', 중학교는 '남녀 공학'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학교법인 회당학원은 최근 '심인중·고 이전 신축공사 건축설계경기 공고'를 내고 설계안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공고에 따르면 심인고는 연면적 1만2천500㎡, 남학생 24학급(6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건축되며, 추정 공사비는 160억원이다. 현재 남자중학교인 심인중은 남녀 학생 18학급(450명)을 수용하는 규모에 연면적은 8천㎡, 추정공사비는 10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설계가 결정되면 남녀 화장실 등 시설을 바꾸기 어려워 사실상 단성학교로 확정된다는 것이 대구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시교육청은 그간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학교와 재단 측에 이전 후 남녀 공학으로 전환할 것을 수차례 제안했다. 도로로 1.2㎞ 떨어진 다사고가 남녀 공학인데다, 달성군은 농어촌 특별전형의 혜택이 있어 여학생의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 향후 학령인구 감소가 심화되면 단성학교보다 남녀 공학인 학교가 타격을 덜 받는다는 이유도 포함됐다. 하지만 심인고 측은 지역 전통 남고로서 명맥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심인고 관계자는 "남고로서 61년이라는 전통을 이어왔기 때문에 동문과 재단의 뜻을 수합해 학교 방향이 결정돼야 한다"며 "심인고가 1970~80년대 지역 명문 사립 남고로서 이뤘던 전성기를 새로운 곳에서 다시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은 이전비 등을 재단에서 모두 부담하는 사립학교의 특성상 공학으로의 전환을 강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시교육청 학교지원과 관계자는 "만약 법인이 지금이라도 남녀 공학 전환을 희망한다면 얼마든 승인할 계획은 있다"며 "지역 도심 학생 수 감소를 고려하면 학교 이전이 백번 옳은 일이다. 재단에서 단성, 공학 여부를 두고 합의가 틀어져 이전을 못하는 게 최악의 경우인 만큼 교육청으로서도 이를 강제할 방법은 없다"고 했다.

2018-09-19 05:00:00

국립평창수련원에서 2018가정형 Wee센터 청소년 대회

대구광역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센터장 김민수)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국립평창수련원에서 열리는 ‘2018 가정형Wee센터 청소년대회’에 참가한다. Chance, Change, Challenge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가정형Wee센터 16곳에서 학생과 교사 200여 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됨을 선언하고 사회적 관심과 격려 속에 자신감을 회복하고자 열린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인 ‘Chance, Change, Challenge’는 ‘삶의 모든 순간이 기회이다. 변화된 모습으로 도전하라’라는 뜻으로 주제인 ‘대한민국 새로운 상위(相爲) 1%의 무한도전’ 또한 성적이나 물질적 기준이 아니라 미래를 희망적으로 꿈꾸는 가정형Wee센터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것이다.

2018-09-18 17:16:11

호원대학교 홈페이지 접속 정상화, 18일 오전 11시 조금 넘겨서. 호원대 홈페이지 캡처

[대학뒷담] 호원대학교 홈페이지 접속 정상화, 18일 오전 11시 조금 넘겨서

18일 오전 접속 마비 사태를 빚었던 호원대학교 홈페이지가 이날 오전 11시를 조금 넘겨 복구됐다. 최근 수시모집 마감을 한 호원대학교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실기·면접고사 선착순 예약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즈음 홈페이지 접속 마비 상황이 발생했다. 실기 전형 예약은 수험생 본인이 할 수 있는데, 이게 불가능해지자 적잖은 수험생들이 혼란에 빠졌다. 한편, 학부별 수시모집 전형을 거친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31일 오후 2시에 이뤄진다.

2018-09-18 11:21:20

호원대학교 로고. 매일신문DB

[대학뒷담] 호원대학교 홈페이지 18일 오전 접속 마비…수시 전형 선착순 예약 몰려서? "접속 안 돼 수험생들 불안감"

호원대학교 홈페이지가 18일 오전 접속 마비 상황이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에 따른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접속이 이날 폭주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부터 실기·면접고사 선착순 예약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예약은 호원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직접 할 수 있는 데, 현재 홈페이지 접속 자체가 막히면서 관련 학교 측 설명을 확인할 수 없는 수험생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전날인 17일 호원대학교에 따르면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964명 모집에 9천737명이 지원, 평균 10.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부별 수시모집 전형을 거친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31일 오후 2시에 이뤄진다. 호원대학교는 전북 군산시 임파면에 위치해 있다.

2018-09-18 10:28:00

가정형Wee센터 국립평창수련원에서 청소년대회 열려

대구광역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센터장 김민수)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국립평창수련원에서 열리는 ‘2018 가정형Wee센터 청소년대회’에 참가한다. Chance, Change, Challenge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가정형Wee센터 16곳에서 학생과 교사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됨을 선언하고 사회적 관심과 격려 속에 자신감을 회복하고자 열린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인 ‘Chance, Change, Challenge’는 ‘삶의 모든 순간이 기회이다. 변화된 모습으로 도전하라’라는 뜻으로 주제인 ‘대한민국 새로운 상위(相爲) 1%의 무한도전’ 또한 성적이나 물질적 기준이 아니라 미래를 희망적으로 꿈꾸는 가정형Wee센터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것이다.

2018-09-17 11:02:59

대한검정회 로고. 매일신문DB

대한검정회, 올해 마지막 한자급수자격검정시험 접수…9월 17일~10월 12일

대한검정회가 제81회 한자급수자격검정시험 접수를 9월 17일부터 시작했다. 10월 12일까지 방문 및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시험은 올해 마지막 시험이다. 내년 시험은 올해처럼 2월쯤으로 예상된다. 제81회 시험은 11월 24일(입실 완료 오후 1시 40분) 시행된다. 8급~대사범 등급 시험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24일이다. 이날부터 12월 28일까지 닷새 동안 자격증을 교부한다. 합격 기준은 8급~대사범 등급 모두 70점 이상이다.

2018-09-17 09:25:10

교사들이 본 진로전담교사는?  "서로 모시거나, 기피하는 교사 누군지 다 안다" 

학교 현장에서 일부 진로전담교사의 복지부동한 근무 행태는 동료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한 고교 교사는 "진로·진학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는 교사가 있는 반면 한 해에 행사 몇 건만 하면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교사들이 있다"며 "이런 경우엔 수업, 담임, 시험 출제에 대한 부담이 없으니 쉽고 편하게 근무하려고 진로전담교사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 교사들 사이에서는 '공공의 적'으로 눈총을 받는다"고 했다. 진로전담교사의 역량에 따라 학교별 진로 프로그램 수준이 천차만별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고교 교감은 "지역에서 유능하다고 이름 난 진로전담교사는 학교들이 서로 자기 학교로 오라고 공을 들이는 반면에 서로 안받으려는 교사도 있다"고 했다. 고등학교에서는 진로전담교사의 설 자리가 좁아지는 점이 문제라는 의견도 있었다. 다른  한 교사는 "진학 관련 경험이 부족한 교사가 진로전담교사로 왔을 때 고3 부장, 담임교사들과 업무 갈등이 있기도 했다. 중학교에서 온 진로전담교사는 고교에 와도 진학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교사들은 진로전담교사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려면 학교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발해야 한다고 봤다. 한 진로전담교사는 "학생 진로에 대해 진정한 고민을 하는 교사를 선발해야 한다. 학교 교육여건을 파악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에 바라는 요구를 수합해야 하며, 동료 교사와도 협조해 이를 교육에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2018-09-17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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