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최근 국제학술대회 'ISMM 2019'에서 최우수연구상(Excellent Research Award)을 받은 영남대 신소재공학과 4학년 백승훈씨, 대학원생 니사 나쉬라씨, 고영건 지도교수.(왼쪽부터) 영남대 제공

영남대 학부·대학원생, 국제학술대회 최우수연구상 수상

영남대학교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함께 연구한 결과물이 재료·금속 분야 국제학술대회 'ISMM 2019(3rd International Seminar on Metallurgy and Materials)'에서 최우수연구상(Excellent Research Award)을 받았다.영예의 주인공은 영남대 대학원 신소재공학과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출신 니사 나쉬라(Nisa Nashrah) 씨.최근 인도네시아 탕에랑 국제컨벤션전시장에서 열린 'ISMM 2019'에는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전 세계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20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가했다.영남대 연구팀은 이 자리에서 '플라즈마 전해산화의 미세방전 제어에 따른 내산화성 향상'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해 학계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지도교수인 고영건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플라즈마 전해산화 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기초연구로, 일본 의존도가 높은 표면처리기술의 국산화가 가능해 국가 뿌리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외국인 대학원생과 한국 학부생 간 협업연구 결과로, 젊은 과학자들이 공동 연구를 통해 이룬 성과라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2019-11-01 15:40:27

경일대학교가 도입하는 지능형 민원 챗봇 시스템 구현 모습. 경일대 제공

경일대 '인공지능 챗봇' 활용 학사행정 민원서비스 제공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국내 인공지능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와 함께 시간·장소에 상관없이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민원 챗봇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인공지능 컴퓨터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경일대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은 일대일 방식의 개인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대학 중에서는 최초이며 재학생 및 졸업생, 교직원 등에게 상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경일대는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2월부터 우선 파일럿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 1월 오픈한다. 챗봇을 통해 제공될 서비스는 학사 및 행정 모든 분야에 해당한다. 재학생들이 휴·복학, 장학, 수강, 학적, 병무 등 모든 학사행정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챗봇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답변을 해준다.정현태 총장은 "챗봇시스템은 재학생 및 졸업생, 교직원들이 보다 쉽게 학사행정 서비스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답게 정보화에서도 앞서나가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0-31 15:26:31

제4회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에서 고등부 대상을 받은 'IMPACT'팀의 수원여고 3학년 이재현, 장안고 2학년 이재영 학생. 국립대구과학관 제공

학생과학신문공모전 대상에 IMPACT·IoS 815·문차일드

제4회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에서 수원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재현, 장안고 2학년 이재영 학생(팀명 IMPACT)이 고등부 대상을 받았다.이 공모전은 국립대구과학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매일신문, 전자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달 31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고등부 'IMPACT'에 이어 2학년인 부산대신중 신재현, 부산초장중 홍준하, 부산국제중 정여준 학생이 구성한 'IoS 815' 팀이 중등부 대상을 받았다. 초등부 대상은 가고파초교 4학년 김범찬, 김지유, 배준영 학생(팀명 문차일드)에게 돌아갔다.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361작품(팀), 933명이 참가했다. 부문별로는 초등부 46작품, 중등부 124작품(326명), 고등부 191작품(494명)이 접수됐다.참가 학생들은 ▷우주·항공 ▷AI‧빅데이터 ▷환경‧기상 ▷재난‧안전 ▷기타 자유 주제로 과학기사를 취재, 작성해 경합을 벌였다. 특히 올해는 매년 높아지고 있는 작품 수준에 맞춰 공모요강에 '출처 표기'를 필수 요소로 명시, 연구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등부 대상을 차지한 이재현, 이재영 학생은 '인공지능, 제론테크놀로지를 개척하다'를 머리기사로 내세웠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대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 접목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신재현, 홍준하, 정여준 학생은 '760여 년 동안 썩지 않은 나무 경판! 장경판전의 과학'을 머리기사로 올려 중등부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공모전을 위해 다양한 강연을 듣고 자료를 조사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우수한 과학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세계적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란 생각이 들게 됐다"고 했다.'달 착륙에 이은 인류의 새로운 도전은 무엇일까?'는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김범찬, 김징유, 배준영 학생이 머리기사로 내세운 주제. 이들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직원들에게 가장 관심 있는 행성과 NASA에서 근무할 수 있는 자격 등을 메일로 문의하고 총 13명의 직원에게 답장을 받았을 때 너무 기뻤다"며 "팀으로 신문을 만들면서 힘든 적도 많았는데 완성된 작품을 보고 뿌듯했다"고 전했다.심사위원장을 맡은 순천향대 이희준 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접하면서 우리 과학의 미래가 밝다는 걸 확인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뻤다"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의 특징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으면서 인류가 환경과 어울려 지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은 이해가 있는 작품들이었다"고 했다.단순히 인터넷 검색을 통한 자료 수집에서 벗어나 발로 뛴 결과물이 많았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국립대구과학관 김주한 관장은 "직접 연구자, 교수 등을 찾아가 인터뷰하고 설문조사 후 그 결과를 기사화해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경우가 많았다"며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교육청, 영남이공대, ㈜평화발레오, ㈜군월드가 후원했다.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우수 과학문화를 탐방할 수 있게 기회를 준다. 그 외 수상자들에게도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제4회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는 이달 16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상자 명단▶초등부 ▷대상=문차일드(가고파초) 김범찬 김지유 배준영 ▷최우수상=초록쌍떡잎(대구중앙초) 김서현 (대구대청초) 김금원 ▷우수상=푸르미(안동부설초) 유지안 조수현 강진엽, S&S(용남초) 추호영 민기담 ▷장려상=과학사랑 나라사랑(신정초) 최윤성 최윤지 (우정초) 최연우, CR399(풍산초) 정가은 박은솔, 주니어 사이언스(포항제철지곡초) 나지홍 김병재 이주원 ▷후원사상=푸디메신저(서울영중초) 김세인 윤예담 윤예준, Entertain Science Channel(태화초) 윤나우 김경민 최지우, 과학기자단(경산초) 전아림 유가언 박명상, 슈퍼자매(달서초) 이윤채 이윤하, 배와현스(서울망우초) 배영찬 이우현 윤현성▶중등부 ▷대상=IoS 815(부산대신중) 신재현 (부산초장중) 홍준하 (부산국제중) 정여준 ▷최우수상=SYNERGY(진산중) 장예원 김여원 김민지 ▷우수상=Enfant terrible(신목중) 김민서 정유찬 정채윤, LLK(현대중) 임동현 이경준 김남훈 ▷장려상=ORED(사직여중) 박효원 강하은 이채린, STEP(월암중) 노유민 김나영 홍지영, Savior(대구일중) 신예린 박주현 오시연 ▷후원사상=Ice Choco(다정중) 이호재 허균 최재혁, 미식팀(경안여중) 강민성 김영경 김지은, made by 3D printer(대건중) 김가은 김예린 김도윤, Two Step(영일중) 천혜원 이보경 신세연, 꿈빛 파티시엘(사직여중) 이은서 오아정 김나윤▶고등부 ▷대상=IMPACT(수원여고) 이재현 (장안고) 이재영 ▷최우수상=르시엘(성의여고) 김지율 김연진 김가을 ▷우수상=KTA(가좌고) 고혜원 정유민 정찬휘, Greennounce(성의여고) 박규리 박지연 이세은 ▷장려상=KFA(영천여고) 이진영 임혜정 심은영, GOD(예일여고) 황해윤 박지현 이예주, 딥블루(하나고) 한은규 최정윤 ▷후원사상=GeneticAll(해원고) 권류리 한다빈 함세영, ONEPIECE(소담고) 김율리 김민지 유지은, DATA(수원여고) 고은비 남서현 박지우, 늘품(현대청운고) 신유빈 이채은 박은지

2019-10-31 15:24:01

[이런일] 계명메이커러닝센터, 글로벌 아세안 메이커톤 캠프 개최

계명대학교 계명메이커 러닝센터(센터장 김범준)는 28, 29일 센터에서 '2019 글로벌 아세안 메이커톤 캠프'를 진행했다. 태국 시암대학교, 필리핀 리잘고등학교, 대건고등학교, 계명대 학생들이 참가해 '우리 함께 가치'를 주제로 장애우의 불편을 개선하는 메이커 창작물을 만들었다.

2019-10-30 14:54:22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수상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019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대상을 수상했다.강 교육감은 3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 참석,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특색 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혁신과 발전에 많은 성과를 낸 사람에게 수여한다.강 교육감 경우 주민의 정책 참여 기회를 늘리고 지자체와 정책을 공조, 지방 교육자치에 기여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주민자치위원회에 학교장을 참여하게 제도화하고, 정책 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또한 학교 업무를 줄이고 예산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데도 신경 쓰고 있다.강 교육감은 "격변하는 미래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면 지방분권과 교육자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교육 자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9-10-30 14:09:04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의 학교 공기정화장치 필터 교체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 학교 공기정화장치 필터 전면 교체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단장 이주영·이하 지원센터)가 올해 말까지 유치원과 학교에 실치된 공기정화장치 필터를 모두 교체한다.지원센터는 5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월 말까지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공기청정기 및 공기순환기) 필터를 교체한다. 유치원 90곳, 학교 186곳 등 모두 276곳이 그 대상이다. 학교 교실 내 공기 질을 개선,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교체되는 필터는 큰 먼지를 거를 수 있는 '프리 필터', 초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는 '고성능 필터', 냄새와 가스 제거를 위한 '탈취 필터' 등이다. 이들 필터는 모두 새 것으로 바꾼다. 지원센터는 매년 2회에 걸쳐 대구 유치원과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 필터를 모두 교체하고 있다. 이주영 단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2019-10-30 13:49:38

대구시교육청이 시행하는 '2020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공립 중등교사의 평균 경쟁률은 8.78대 1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공립 중등 교사 임용시험 138명 모집 1211명 지원

대구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8대 1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 원서 최종 접수 결과를 공개한다. 임용 1차 시험은 다음 달 23일, 2차 시험은 내년 초 시행된다.시교육청에 따르면 공립 중등교사 경우 138명 모집에 1천21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8.7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10.51대 1)보다는 다소 낮아진 수치다.공립 중등교사 분야에서 장애인 구분 모집(평균 경쟁률 1.70대 1)을 제외한 일반 평균 경쟁률은 9.33대 1이었다.사립은 68명 모집에 43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6.46대 1로 집계됐다. 이 역시 전년도(7.89대 1)에 비해 낮아졌다.

2019-10-29 16:32:11

숙천초교, '아름다운 교육상'서 대상 수상

대구 숙천초등학교(교장 김한룡)가 최근 '제20회 아름다운 교육상' 대상을 받았다.'아름다운 교육상'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 숙천초교는 대상인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대표상'을 수상했다.숙천초교가 대상을 받은 것은 스마트교육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젝트 교육을 실천한 덕분이다. 숙천초교는 전 교실에 전자칠판을 갖추고 학생 1인당 1개의 태블릿 PC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싹(SSAC)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스마트교육(Smart Education)▷학생주도교육(Student-Led education) ▷친환경·친안전교육(Assisted Eco&Safety) ▷에듀벨트 교육(Edu-belt Community) 등을 진행한다.숙천초교는 색소폰, 합창 등 학생이 주도하는 동아리를 다양하게 운영한다. 실시간 미세먼지 현황판, 공기정화시설 등 친환경 안전 교육 시설을 만드는 데도 적극적이다. 교육공동체가 에듀벨트 협의체를 구축, 학교 경영을 지원한다.김한룡 교장은 "우리 학교가 대상을 받은 것은 교육공동체가 똘똘 뭉쳐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고 했다.

2019-10-29 14:42:13

대구 교원들 '제50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선전..2팀이 1등급 수상

대구 교원들이 '제50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26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현장 교원들이 직접 개발, 제작한 교육 자료를 소개하고 시상해 교원의 전문성을 키우고 연구하는 교직 문화를 조성하려고 마련한 대회다.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에 따르면 대구 교원들은 이 대회에서 1등급(교육부장관상) 2팀, 2등급 3팀, 3등급 2팀 등 모두 7팀이 수상했다. 1등급은 사회 분야의 'ALL-바른 개념이 잡히는 사회 SMART talk! 교실'(장산초등학교 교사 전혜린 외 3명)과 인성교육 및 창의적체험 분야의 '배우고 소통하고 나누는 TRIP-LE 세계시민교육'(대구대성초교 교사 김병직 외 3명) 등 2팀이 받았다.이희갑 원장은 "선생님들이 열정을 쏟아 제작한 교육자료로 학교 현장에서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수업 연구와 교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 대회에 출품된 교육자료들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www.kfta.or.kr)에 올릴 예정이다.

2019-10-29 14:40:35

김종일 경원고 교사,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360만원 기탁

김종일(59·왼쪽 세 번째) 대구 경원고등학교 교사가 대구 학생들을 위해 선뜻 주머니를 열어 화제다.김 교사는 28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을 찾아 시교육청 산하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360만원을 기탁했다. 재단 측은 '김종일 인성 장학금'을 신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30년 넘게 교단에 선 김 교사는 평소' 선을 행할 때는 남 모르게 하라'는 신념을 실천해온 인물.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제자를 남몰래 도와왔다. 2018년에는 품행이 단정하고 교우 관계가 원만한 경원고 학생 12명을 선발, 학생당 30만원씩 장학금을 전하기도 했다.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선생님의 선행은 제자 사랑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잘 운용해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이 잘 커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2019-10-29 14:39:06

29일 경북대 본관 앞에서 '크레텍최영수장학기금'을 받은 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대 제공

크레텍 최영수 회장, 경북대에 발전기금 총 10억원 기부

크레텍(회장 최영수)이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10억원을 경북대학교에 기부했다. 지난해 말에 도서관 기금 5억원 출연을 시작으로, 장학기금 5억원을 내놓는 등 모두 10억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29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는 '크레텍최영수장학금' 첫 전달식이 열렸다. 재학생 33명이 모두 5천만원 장학금의 첫 수혜자가 됐다.경북대는 교내외 창업 및 국제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5천만원씩 10년간 모두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최영수 크레텍 회장은 "요즘은 젊은이들이 힘든 시기인데, 좀 더 나은 비전과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고 싶다"며 "어느 시대나 기회는 있기 마련이니 절대 절망하지 말고 어려움을 헤쳐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크레텍은 장학금 외에도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해 말 경북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기금 5억원을 출연했다. 경북대는 리모델링된 중앙도서관의 '아이-존'(I-Zone)을 '크레텍존'으로 명명하고,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최첨단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한편 1971년 대구에서 설립된 국내 최대 산업공구 유통사인 크레텍은 방대한 공구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과학적 유통망을 세우고, 국내 공구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제일여상, 경상중 야구단 등 지역 학교를 후원해왔으며 포항 지진, 서문시장 화재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재난 구호 성금을 전달하는 등 크고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2019-10-29 14:37:18

[이런일] 호산대, 대만 자명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협약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최근 본관 회의실에서 대만 타이중시의 자명고등학교(교장 문홍달)와 국제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자명고 학생들은 호산대의 단기 연수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전문학사 학위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2019-10-29 14:06:21

대구한의대, DHU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 개소식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8일 DHU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DHU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대구경북 유일의 식품(제48호)·화장품(제15호)·한약재(제11호) 3개 부문의 품질검사업무를 수행하는 시험기관이다. 최상의 검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 맞춤형 R&D 컨설팅 및 장비활용 서비스 등 양·한방바이오산업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개소식에는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과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김봉희 경산시의원, 박미옥 경산시의원, 이지숙 경상북도과학기술정책과 산학협력팀장, 김흥수 경산시 전략사업추진단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또한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과 경북테크노파크는 대학특성화 개발촉진센터 식품위생검사소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변 총장은 "DHU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는 대구한의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R&D 연구능력을 기반으로 식품, 화장품, 한약재 부문의 다양한 검사수행 업무와 함께 산학연 연계 인프라 지원, 지역 대체 산업 육성, 국민보건건강 향상 기여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9 13:59:38

연합뉴스 제공

성희롱 피해자에 "너도 가해자"…대구 A중, 사건 왜곡 논란

대구 A중학교에서 학급 내 성희롱 사건을 축소·왜곡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희롱 피해를 신고한 여학생을 피해자이자 동시에 가해자로 만들었다는 것.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합당한 판단이었다"며 논란을 일축했다.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8월. 피해자 B양의 학부모에 따르면, 같은 학급 남학생 C군으로부터 지속적인 언어 및 신체적 성희롱 피해를 입은 B양은 자신의 남자 친구에게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B양의 남자친구는 격분해 C군을 폭행했다.조사에 착수한 학교는 B양의 피해 진술서 접수 후 해당 남학생 조사 과정에서 "나도 성희롱 피해를 당했다"는 진술을 받았고, B양도 가해자로 포함시켰다.B양 학부모는 "학교가 피해자를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2차 피해를 줬다. 진술서를 뜯어 봐도 딸이 가해했다는 진술은 어디에도 없다"며 "애초부터 학교는 사건 해결보다는 축소·왜곡하는 것이 중요했던 것 같다"고 분개했다.처리 과정에서 A중학교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관련 문서를 수차례 수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청에 보낸 학폭위 결과 통지서에 '(남학생의 성희롱이) 약간 지속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으나, B양 학부모에게 보낸 통지서에는 이런 문구가 없었다. A중학교는 재차 통지서를 보내 해당 문구를 추가했다. A중학교는 C군의 특별교육 시간도 5시간에서 5일로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다.B양 학부모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학폭위 기록 담당관은 "교감이 조치를 정하고 나서 점수 집계는 알려주지 않았다"고 했다. 이를 두고 B양 학부모는 "학교가 조치사항을 먼저 정해놨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매뉴얼대로라면 학교 폭력의 지속성·심각성 등 세부 항목에 대한 점수를 먼저 집계하고 처분을 내려야 하나, 학폭위원장인 교감 D(57) 씨가 조치를 이미 결정했다는 것이다.A중학교 측은 가·피해자 구분에 대해 학폭위 차원의 종합적 판단이 있었다고 반박했다.교감 D씨는 "임의 결정이 아니라 제3자 조사와 학폭위 의견을 토대로 판단했다. 사안을 왜곡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매뉴얼은 권고사항이지 법적 의무가 아니다"면서 "(B양 학부모가)민원을 제기하면서 교사에게 폭언을 하거나 협박을 일삼아 정신적 피해를 받았을 정도다. 담당 교사는 치료 프로그램을 받도록 권고했다"고 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절차상 실수에 대해 교육지원청이 조사해 행정처분할 것"이라며 "학폭위 조치는 교육청이 관여할 부분이 아니다"고 밝혔다.

2019-10-28 17:41:00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개혁 관계 장관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靑 "정시 확대, 학종 비율 높은 서울 주요大 해당"

대학입시에서 정시모집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비중이 큰 서울 일부 대학에만 해당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시가 대폭 확대되리라 기대한 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반면 교육 정상화를 얘기하는 교육계 등에선 안도하는 분위기다.28일 이광호 청와대 교육비서관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시 비중 상향 조정은 "학종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서울 일부 대학을 못 박아 언급한 것"이라며 "모든 대학에 적용된다는 건 오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애초 2022년부터 정시 비중을 30% 이상으로 늘리라고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 여전히 학종 비율이 높은 게 사실이다. 이 비서관이 언급한 것도 이 부분. 결국 서울 주요 대학, 그중에서도 현재 정시 비중이 30% 이하인 곳이 정부의 조치 대상이라는 설명인 셈이다.이번 발표를 두고 김기영 매일신문 교육문화센터 연구실장은 "서울 상위권 대학의 정시 비중을 30%대로 조정하고, 학종의 공정성 부분을 보완해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지역 대학은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한동석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서울 주요 대학 중 정시 모집 비중이 30% 이하인 곳만 정시 비율을 높인다면 이로 인한 정시 모집인원 증가 폭은 소규모일 것"이라며 "결국 지역 대학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하지만 정시 확대를 요구해온 학부모들은 이번 조치가 마뜩찮다는 반응이다.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일부 학부모 단체는 "부모의 능력이 입시에 영향을 미쳐선 안 된다. 입시의 공정성을 위해서는 수능시험 위주의 정시가 대폭 확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교 현장에선 학교 수업의 비정상화 등 정시 확대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홍성철 대구진학지도협의회장(청구고 진학부장)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경우와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나면 사교육비도 더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9-10-28 17:19:18

대구가톨릭대 개교 105주년 기념 모교 방문의 날에서 동문들이 활짝 웃어보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개교 105주년 기념 모교 방문의 날 성료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가 26일 효성캠퍼스에서 '개교 105주년 기념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동문 500여 명이 참석해 선후배 간 훈훈한 정을 나누며 개교 105주년을 맞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천주교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와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도 참석해 동문들을 맞았다.1부 행사는 재학생과 선배들의 만남, 취업성공 동문 간담회, 캠퍼스 투어 등 학과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약학부는 발전기금 기부 등 모교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한 한규행 동문(약학과 58학번)의 뜻을 기리는 기념식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한규행, 김수고라(약학과 60학번), 김조자(약학과 60학번) 동문은 각 1억원의 발전기금 기탁을 약정했다.모교를 방문한 모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 2부 행사는 기념식, 음악회, 어울림 마당 순서로 진행됐다.지역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동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AMARE 특별상'은 한무경 효림그룹 회장(도서관학과 77학번), 김나경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전달됐다. 정상혜 동문(스페인어학과 85학번) 등 5명은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다. 총동창회와 재경동창회는 재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정우 총장은 "대학의 여러 여건이 어렵지만 든든한 동문 여러분이 이끌어주는 이상 우리 대학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가 아름다웠던 옛 추억을 회상하고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28 14:29:56

[대학 취·창업 특집] ⑤영진전문대학교-소수정예 해외취업특별반으로 해외 취업문 활짝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학생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고 있다. 내년 졸업을 앞둔 재학생 중 130여명의 해외기업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특히 '일본 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졸업예정자 35명은 일본 소프트뱅크 6명, 라쿠텐 2명, 후쿠오카은행 2명 등 일본 IT분야 대기업과 상장기업 등에 취업이 내정됐다. 최근 한일 관계가 경색된 상황임에도 일본 기업에선 영진의 우수한 인재를 먼저 확보하려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지난 22~23일 이틀간 대학 일자리센터가 교내에서 개최한 '2019 해외취업박람회'에는 일본, 호주 등 해외 28개 기업 관계자들이 찾았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를 겸한 채용 설명회와 면접을 진행했으며, 채용을 확정지은 2개 기업은 채용 내정식을 열었다.영진전문대가 해외 취업에서 앞서갈 수 있는 요인으로는 10여년 전 국내외 기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개설한 '해외취업특별반'이 손꼽힌다. '해외취업특별반'은 30명 내외로 소수정예화해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곳은 해외 기업 요구에 철저히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방학 중에는 해외 기업문화와 실생활 언어를 현지에서 습득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불어넣고 있다.IT와 기계분야로 시작한 해외취업특별반은 현재 전자, 전기, 관광서비스, 경영 등 총 10개로 확대됐다. 올해 2월 졸업자 중 해외 취업자는 203명을 기록했고, 최근 5년간 누계 해외 취업자는 무려 600여 명을 돌파했다.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는 해외취업특별반 인재들이 실력은 물론 현지 적응력을 갖췄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입도선매하는 분위기로 발전하고 있다"며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인만큼 대학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10-28 06:30:00

[대학 취·창업 특집] ④대구가톨릭대학교-학과 졸업생들이 전하는 릴레이 취업특강 인기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대구경북 대형 대학(재학생 1만 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각종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취창업관'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 결과다. 또한 최근 취업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된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은 관련 교육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기능을 통합해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 교육의 중심 기능을 한다.대학일자리센터에는 전문상담 컨설턴트 4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모의면접실, 이미지메이킹실, 심층상담실 등도 마련돼 학생들에게 최상의 진로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본부 중심의 일괄적인 취업교육을 탈피, 각 학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특강도 눈길을 끈다. 학과에서 추천한 강사 중 직종별로 1명씩을 선발해 '10인(人)10색(色) 성공취업 졸업선배 릴레이 취업특강'을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이다.금융, 언론, 공공기관, 대기업, 지역 강소·중견기업, 창업, 이색 경험과 직업을 가진 다양한 사회진출 졸업생 선배들이 후배 재학생들에게 성공 취업 노하우와 전략을 전수한다. 직업, 직군, 직무별로 알짜배기 사회경험을 전달하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여 학생들이 늘어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대구가톨릭대는 '취업 잘 되는 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업그레이드'된 학생 중심의 취·창업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올 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둔 지난달 5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는 학생 대표단과 함께하는 진로취업 간담회가 열렸다. 김민성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학생 대표 25명이 참석해 학생취업처 관계자와 취·창업 교육을 주제로 토론했다.이 자리는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학생 대표들은 취업에 대한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제안했다. 학생취업처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수합한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향후 추진하는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28 06:30:00

[대학 취·창업 특집] ①경일대학교-대학일자리센터·창업지원단 지원 탄탄

지난해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취업률 65.5%, 유지취업률 90.5%를 달성했다. 취업의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창업 역량도 뛰어나다. 올해 '한국경제신문 전국 대학 취·창업역량평가'에서 종합순위 전국 11위에 올랐다. '매경 대학창업지수'에서도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이같은 성과는 'KIU대학일자리센터'와 '창업지원단'이 대학 내 취·창업 인재들을 이끌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KIU대학일자리센터에는 취업 전문 컨설턴트와 지원 인력이 상주한다. 자기소개서 첨삭과 개인 면접 지도, 모의 면접·동행 면접 지원 등 취업준비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취준생' 선망 1순위 직장인 공기업(국토정보공사) 입사에 성공한 조희섭(공간정보공학과 12학번) 씨는 "자소서 첨삭을 받으려고 대학일자리센터를 찾았던 것이 공기업 취업의 열쇠가 됐다"며 "자소서에서 어떤 내용을 강조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어휘까지 짚어주는 세심함에 상담 선생님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또한 경일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기업의 성장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체계적인 창업 강좌를 비롯해 ▷창업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본 글로벌(Born Global) 세계로 ▷우수제품 커넥트 ▷두 드리머(Do Dreamer) 창업캠프 ▷KIUM 창업경진대회 ▷창업발전소 등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특히 원스톱 상담창구는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해 아이템을 구체화시키고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등 창업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같은 지원 덕에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대학 창업동아리 챌린지'에서 학생동아리 RLC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와 '대만국제발명전시회'에서도 재학생들의 아이디어 상품이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강형구 창업지원단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창업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일대만의 차별화되고 지역에 특화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 창업지원 모델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8 06:30:00

[대학 취·창업 특집] ⑥호산대학교-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선정으로 취·창업 교육 박차

올해 경상북도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된 호산대학교(박소경 총장)는 앞으로 5년간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률을 높이고자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그 일환으로 현재 인문계열 재학생들을 위해 '인문계열 IT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맞춤형 진로지도 서비스 ▷취업 및 진로설계 경진대회 ▷청년고용정책 활성화 사업 ▷취·창업캠프 ▷중소기업 탐방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특히 호산대는 올해 초 '대학혁신지원본부'를 설립해 공격적인 취·창업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본부 산하조직으로는 평생직업교육처와 미래교육지원실, 산학교육지원실, 교양교육지원실을 개설했다.또한 지난 6월 교육부의 '후진학선도형 대학'에 선정돼, 2021년까지 3년간 연간 10억씩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호산대는 지난 4년간 운영해온 평생직업교육대학의 실적을 기반으로 '직업교육거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지역에 산재한 직업교육 체계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곳이다. 이에 더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호산대 관계자는 "지역 성인학습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후진학 선도 전문대학 중심의 후학습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 및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생애주기 맞춤형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 사업 목표"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호산대는 7개의 평생직업교육 및 후진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후학습 활성화 방안으로 원격교육을 이용한 플립러닝 기반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구축, 선행학습 인정을 위한 학습경험인정제(RPL) 활성화, 학점 누적 관리 시스템의 고도화, 성인친화형 학습공간 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호산대학교는 맞춤형 취업상담제도와 국가, 지자체의 다양한 취·창업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전공실무능력과 인성, 창의력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학생들의 취업난 극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19-10-28 06:30:00

[대학 취·창업 특집] 전문

'취업난'이라는 단어가 식상할 정도로 청년 취업 문제는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를 내린 고질병이 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역 대학들은 저마다 타개책을 찾고자 취·창업 역량 강화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해외로 취업의 눈을 돌리거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최근에는 학교가 학생들이 원하는 취·창업 지원 방안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해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내놓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역 대학들의 다양한 취업, 창업 관련 지원책을 소개한다.

2019-10-28 06:30:00

계명대 졸업생으로 구성된 진로취업멘토단이 지난 5월 '멘토 만남의 날' 행사에서 재학생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다. 계명대 제공

[대학 취·창업 특집] ②계명대학교-졸업생들이 취업 멘토로 나서 '맞춤형 상담'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로 '계명진로취업멘토단'을 만들어 재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하던 취업 특강 등 관련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계명진로취업멘토단은 109개 기관 및 기업체에 입사한 139명의 졸업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등 취업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멘토단은 만 40세 이하의 졸업생으로 구성, 재학생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멘토들의 업종도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 유통, 의료·제약, IT 등 다양하다.지난 5월 발대식을 가진 계명진로취업멘토단은 '멘토 만남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슈퍼루키 취업동아리 멘토링(4월 29일~6월 8일) ▷단과대학 찾아가는 멘토링(5월 30~31일) ▷취준진담 취업 멘토링(5월 29일) ▷하계방학 중 취업 멘토링(7월 15일~8월 30일) 등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이어왔다.멘토들과의 재학생들의 첫 만남인 '멘토 만남의 날' 행사 당시에는 업종별 부스에 1천800여 명의 재학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가한 이나현(22·미국학전공 2학년) 씨는 "금융 분야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실제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니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명확해졌다"고 말했다.'슈퍼루키 취업동아리 멘토링'은 교내 취업동아리의 특성에 맞는 직무·직종별 졸업생을 매칭해 멘토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취준진담 취업멘토링'은 대학 축제기간 중에 진행됐다.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퇴근 후 부스를 찾아 취업 성공담을 들려주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직접 계획을 세워주기도 했다.취업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신동규(36·타이코에이엠피) 씨는 "학교를 다니며 진로 설정과 취업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멘토단 활동을 통해 후배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이성용 계명대 학생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은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조언으로 취업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재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취업멘토링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0-28 06:30:00

[대학 취·창업 특집] ③계명문화대학교-공무원 양성·해외 취업위한 맞춤형 취업준비반 신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올해 개교 57주년을 맞았다. 이곳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교육혁신을 목표로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인성교육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교육에 주력하고 있다.계명문화대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1단계 진로 및 적성 찾기(찾아가는 진로교육·직업심리 검사 등) ▷2단계 취업스킬 향상(자격증 취득·취업캠프·취업동아리 등) ▷3단계 취업 지원(산업체 인사전문가 특강·채용박람회·취업알선 등) 등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특히 지난해 공무원 양성 및 해외 우수기업 취업을 위한 맞춤형 취업준비반인 'KMCU-ACE반'을 신설했다. 학생 수업료 전액 감면뿐만 아니라 학습 격려 장학금과 동영상 강의, 노트북을 지원하고 취업서류 작성 및 면접 교육, 전용 열람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책임교수를 배정해 상시 지도,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매년 열리는 '잡고 페스티벌(Job-Go Festival)'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일자리 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행사장에서는 진로‧취업 및 해외취업 상담, 창업 상담, 적성 검사,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계명문화대는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학 내 학생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센터와 지역 주민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1인 기업 비즈니스센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달서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을 유치해 운영 중이다.또한 계명문화대는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지역 청년들이 창업하기 전 체험 점포에서 16주간 실전 경험을 해볼 수 있다.재학생들의 창업 열기를 복돋우기 위해 창업 유관기관과 함께 '계명문화 창업데이'를 열기도 한다. 창업경진대회, 창업특강 등을 통해 창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이는 창업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해소할 기회이기도 하다.이같은 노력으로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단체분야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2019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및 기술창업포럼에서 직원들이 창업지원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는 등 대학의 창업 지원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

2019-10-28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만화책만 읽는 우리 아이, 이대로도 괜찮을까요?

Q. 초등학생 아이에게 처음 학습만화를 사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조금 어려운 내용이면 만화도 괜찮다는 생각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줄글로 된 책은 들여다보지 않고 만화책만 찾는 아이를 발견하고는 덜컥 걱정이 됩니다. 이대로도 괜찮을까요?S1. 줄글 책을 따로 읽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학습만화를 중심으로 독서를 하는 아이들을 꽤 많이 만납니다. 역사나 과학 등의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익히게 하려다 보니 어느새 아이들은 만화책에만 손을 뻗습니다. 물론 내용상의 흥미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다만 사실상 그 내용이 깊어지기는 어렵습니다. 학습만화를 읽는 아이를 자세히 관찰해 보세요. 아이가 더욱 집중하는 부분이 학습상 의미 있는 부분인지, 재미가 부각된 부분인지 말이지요.초등학생들은 줄글 책 읽는 습관을 연습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만화책에 재미를 붙인 아이들에게 줄글 책은 매력이 없는 매체일 수 있습니다. 줄글 책의 매력에 푹 빠지기 전까지는 말이지요.글을 읽는 재미를 느끼기는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글을 읽는 아이들은 쉽게 그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그때까지 아이들에게 줄글 책을 읽는 시간을 부여하기를 추천합니다.만화책을 무조건 그만 읽게 하는 것은 아이에게 자칫 줄글로 된 책을 읽는 행동 자체에 거부감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만화책을 읽는 시간은 그냥 두더라도, 일단 하루에 30분 정도는 줄글 책을 읽는 시간으로 정해보세요. 아이는 그러한 시간을 통해서 줄글을 읽는 연습을 시작하게 됩니다.S2. 연습하는 과정에서 책의 내용까지 욕심내지 않도록줄글 책 읽기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종종 부모님들이 범하는 오류가 있습니다. 소위 '좋은 책'까지 골라서 아이 손에 들려주려고 한다는 겁니다. 물론 줄글로 된 양서를 아이가 읽게 된다면 금상첨화겠죠. 그러나 아이가 좋아하는 내용이 아닐 경우에는 줄글 책 자체에 질려버릴 우려가 있습니다.줄글 책의 첫 시도로는 '아이가 좋아하는 내용의 책'을 골라서 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강아지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강아지와 관련된 내용의 책을 추천합니다. 줄글 책 자체에 부담을 갖고 있는 아이에게 아이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책은 충분히 좋은 연습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서점을 함께 방문해 아이에게 "네가 좋아하는 책 중 줄글로 된 것을 골라 보렴. 엄마가 선물로 사 줄게"라고 말해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줄글 책에 대한 아이의 관심부터 이끌어 낼 필요가 있습니다.다 읽고 나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일단 줄글을 읽어나간다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아이가 글의 재미를 가지게 된 시점부터 책의 내용을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S3. 줄글 책이 주는 기쁨을 알아가도록줄글 책이 주는 기쁨을 알게 하는 방법은 사실 꽤 간단합니다. 바로 꾸준히, 오래 읽는 것입니다. 책을 꾸준히 읽을 때야말로, 아이는 독서의 즐거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꾸준히 읽는 습관을 들이지 못하는 시점에는, 부모님이 그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책 읽는 과정과 책 읽은 후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책을 읽는 과정에서는 부모가 함께 책 읽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 곁에서 부모가 함께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눈다면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책 읽는 행복에 빠질 수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방바닥이나 소파에 눕듯이 해서 뒹굴거리며 읽어도 됩니다.책을 읽고 난 뒤에는 책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이 가장 좋지요. 아이에게 작은 보상을 하거나 독서 달력에 함께 체크를 하는 것도 아이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독서 기록장을 작성하는 것처럼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등 내용 중심 활동은 오히려 아이의 흥미를 떨어뜨리게 하는 역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모님의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가 아이로 하여금 다음 줄글 책을 펼치도록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19-10-28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만화책만 읽는 우리 아이, 이대로도 괜찮을까요?

Q. 초등학생 아이에게 처음 학습만화를 사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조금 어려운 내용이면 만화도 괜찮다는 생각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줄글로 된 책은 들여다보지 않고 만화책만 찾는 아이를 발견하고는 덜컥 걱정이 됩니다. 이대로도 괜찮을까요?S1. 줄글 책을 따로 읽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학습만화를 중심으로 독서를 하는 아이들을 꽤 많이 만납니다. 역사나 과학 등의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익히게 하려다 보니 어느새 아이들은 만화책에만 손을 뻗습니다. 물론 내용상의 흥미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다만 사실상 그 내용이 깊어지기는 어렵습니다. 학습만화를 읽는 아이를 자세히 관찰해 보세요. 아이가 더욱 집중하는 부분이 학습상 의미 있는 부분인지, 재미가 부각된 부분인지 말이지요.초등학생들은 줄글 책 읽는 습관을 연습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만화책에 재미를 붙인 아이들에게 줄글 책은 매력이 없는 매체일 수 있습니다. 줄글 책의 매력에 푹 빠지기 전까지는 말이지요.글을 읽는 재미를 느끼기는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글을 읽는 아이들은 쉽게 그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그때까지 아이들에게 줄글 책을 읽는 시간을 부여하기를 추천합니다.만화책을 무조건 그만 읽게 하는 것은 아이에게 자칫 줄글로 된 책을 읽는 행동 자체에 거부감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만화책을 읽는 시간은 그냥 두더라도, 일단 하루에 30분 정도는 줄글 책을 읽는 시간으로 정해보세요. 아이는 그러한 시간을 통해서 줄글을 읽는 연습을 시작하게 됩니다.S2. 연습하는 과정에서 책의 내용까지 욕심내지 않도록줄글 책 읽기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종종 부모님들이 범하는 오류가 있습니다. 소위 '좋은 책'까지 골라서 아이 손에 들려주려고 한다는 겁니다. 물론 줄글로 된 양서를 아이가 읽게 된다면 금상첨화겠죠. 그러나 아이가 좋아하는 내용이 아닐 경우에는 줄글 책 자체에 질려버릴 우려가 있습니다.줄글 책의 첫 시도로는 '아이가 좋아하는 내용의 책'을 골라서 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강아지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강아지와 관련된 내용의 책을 추천합니다. 줄글 책 자체에 부담을 갖고 있는 아이에게 아이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책은 충분히 좋은 연습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서점을 함께 방문해 아이에게 "네가 좋아하는 책 중 줄글로 된 것을 골라 보렴. 엄마가 선물로 사 줄게"라고 말해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줄글 책에 대한 아이의 관심부터 이끌어 낼 필요가 있습니다.다 읽고 나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일단 줄글을 읽어나간다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아이가 글의 재미를 가지게 된 시점부터 책의 내용을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S3. 줄글 책이 주는 기쁨을 알아가도록줄글 책이 주는 기쁨을 알게 하는 방법은 사실 꽤 간단합니다. 바로 꾸준히, 오래 읽는 것입니다. 책을 꾸준히 읽을 때야말로, 아이는 독서의 즐거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꾸준히 읽는 습관을 들이지 못하는 시점에는, 부모님이 그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책 읽는 과정과 책 읽은 후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책을 읽는 과정에서는 부모가 함께 책 읽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 곁에서 부모가 함께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눈다면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책 읽는 행복에 빠질 수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방바닥이나 소파에 눕듯이 해서 뒹굴거리며 읽어도 됩니다.책을 읽고 난 뒤에는 책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이 가장 좋지요. 아이에게 작은 보상을 하거나 독서 달력에 함께 체크를 하는 것도 아이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독서 기록장을 작성하는 것처럼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등 내용 중심 활동은 오히려 아이의 흥미를 떨어뜨리게 하는 역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모님의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가 아이로 하여금 다음 줄글 책을 펼치도록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19-10-28 06:30:00

대구 남부도서관은 지역 유치원에 '맞춤형 독서 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지원한다. 독서 꾸러미에 담기는 책들. 대구 남부도서관 제공

'아이들은 책으로 자란다'..대구 도서관들의 다양한 시도

책에서는 특유의 냄새가 난다. 종이가 내는 은은한 향이다. 잉크와 어우려져 더 독특하다.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오래 된 책에선 그 향이 더 진해진다. 책을 구한 곳과 읽은 곳, 책 모습과 내용, 종이를 만지는 촉감과 서체까지 향기와 더불어 기억에 남는다. 깊어가는 가을, 책을 잡기 좋은 계절이다.도서관은 책을 접하기 좋은 곳이다. 주머니가 가벼워도 상관 없다. 도서관을 찾는 수고만 잠시 하면 족하다. 이젠 도서관이 책만 보고, 빌려주는 곳은 아니다. 책 읽기 교육부터 인문학과 향토문학을 소개하는 공간,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체험의 장 등 지식과 정보의 안내자로 진화하고 있다.◆남부도서관, 유아 대상 책 서비스 시도대구 남부도서관(관장 조태환)은 예비 초등학생이라 할 수 있는 유아들을 위해 독서 서비스를 마련했다. 유아들이 교과 과정을 이해하고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유아 교육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독서 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맞춤형 독서 꾸러미는 초교 1학년 통합과목인 봄, 여름, 가을과 관련된 책 40종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도서 연구회, 학교도서관협회, 한국도서관협회 회원과 사서 등이 추천한 책 가운데 선정한 것이다.이 꾸러미에 포함된 책은 대구 미래 역량 교육 중점 과제와도 맞닿아 있다. 창의융합적 사고 역량 14종(과학, 창의 융합도서)을 비롯해 ▷자기관리 역량 6종(자기주도, 안전, 생명 존중 관련 도서) ▷공감 소통 역량 36종(교우 관계, 사회성, 효 관련 도서) ▷공동체 역량 14종(지역사회, 우리고장, 나라사랑 관련 도서)으로 나눠볼 수 있다.'학교 처음 가는 날(김하루 지음)', '1학년이 되었어요(차태란 지음)', '100살 넘게 먹은 우리 학교(엘렌 라세르 지음)', '봄 숲 놀이터(이영득 지음)', '비오는 날이 좋아졌어요(아그네스 라로쉬 지음)' 등이 꾸러미에 포함됐다. 최근 드림유치원, 룸비니유치원, 아름그루유치원에 이 책 꾸러미가 전달됐다. 이들 유치원은 책을 이용한 뒤 2개월 내로 반납하면 된다.남부도서관은 또 유아들이 초교 입학 후 지속적으로 독서 꾸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내년 초에는 1학년 통합과목과 관련된 책 30종을 추가로 선정, 초등학교와 연계해 독서 꾸러미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조태환 관장은 "이 책들은 지식에 치우친 내용이 아니라 생활과 직접적인 경험을 접목한 것들이다. 유아들이 쉽게 이해하고 창의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면서 독서의 생활화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골랐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서 도서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서부도서관, 향토 문학 알리기에 앞장1950년대 대구에는 '문학의 꽃'이 활짝 피었다. 6·25 전쟁으로 인해 밀려든 피난민들 속에는 예술인들도 많았다. 향촌동은 한국 문학의 중심 역할을 했다. 대구 서부도서관(관장 허경자)은 향토 문학의 발자취를 찾고 챙기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서부도서관에는 향토문학관이 있다. 2002년 만들어진 이곳은 대구경북 문인들의 창작 자료(도서, 육필 원고, 동인지) 1만6천500여 점을 소장 중이다. 향토문학관 내 향토를 빛낸 문인 코너에선 이장희, 현진건, 이상화, 백기만, 이육사, 이호우, 김동리, 박목월, 조지훈, 이응창 등 작고한 문인 10명의 자취를 발견할 수 있다.공간만 덩그러니 마련해둔 게 아니다. 서부도서관은 다양한 행사로 향토 문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 이달 31일까지는 도서관 1층 갤러리실에서 대구 지역 향토 문인의 육필 원고와 책을 전시하는 '육필의 향기로 대구문학을 읽다' 전시회를 연다.지난달에는 향토 문인 작품 독후감상문 공모전도 열었다. 초교생(3~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였다. 초등부는 '용구 삼촌(권정생 지음)' 등 5권, 중학생부는 '마당 깊은 집(김원일 지음)' 등 5권 중 한 권을 읽고 감상문을 쓰도록 했다.문학기행도 서부도서관이 진행하는 행사 중 하나. 지난 6월엔 시민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문학로드 투어'를 운영했다. 대구문학관에서 출발해 1950년대 인쇄출판문화의 산실 '문성당 출판사', 구상 시인의 '초토의 시' 출판 기념회 장소였던 '꽃자리 다방', 김원일 작가 '마당 깊은 집'의 문학체험관 등을 돌아봤다.허경자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향토 문인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통해 향토 문학에 대한 관심과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길 기대한다"며 "대구문학로드 투어 때 돌아본 곳들도 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북부도서관,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다양화대구 북부도서관(관장 이해령)은 '2019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올해의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이달 중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단순 학습, 열람을 위한 공간을 넘어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탈바꿈한 덕분이라는 게 도서관 측의 설명이다.북부도서관은 외관부터 새 단장했다. 2017년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내진 보강, 외벽과 창호 교체, 냉난방기와 LED 조명등 교체 등 환경을 바꾸는 데 신경을 썼다. 이와 더불어 무인 대출 반납 시스템도 구축했다.더욱 공을 들인 부분은 내부를 다시 꾸미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과정. 아이 패드와 교육용 올레 TV 등 첨단 기기를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종합자료실을 확장, 교과 연계 독서자료 코너와 디지털 코너 등을 정비했다. IT기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중계기 및 통신 환경도 조성했다.각 기관의 공모 사업에도 관심을 쏟았다. 그 덕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의 '웹툰 아카데미 예비작가 과정' ▷대구 북구청의 여행 영어 등 '직장인 야간 강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등을 운영할 수 있었다.㈜KT와 손잡고 ICT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헬로우! 코딩 로봇 드림리그' '주니어 AI(인공지능) 아카데미' 등 2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이해령 관장은 "이용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프로그램뿐 아니라 ICT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10-28 06:30:00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여고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영천시 제공

전국이 무상인데… 대구 고교생만 돈내고 급식 먹는다

학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은 대세다. 한때 '포퓰리즘 정책'이라 비난받으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하지만 대구에선 예외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교 무상급식이 이뤄지지 않는 곳이기 때문. 이에 따라 고교 무상급식을 조속히 시행하라며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을 압박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대구 고교생만 돈 내고 급식 먹는다내년부터 경북에서 단계별 고교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내년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매해 한 학년씩 단계적으로 확대, 2022년엔 고교 전체로 무상급식을 확대한다. 지난 21일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경북 학생, 학부모에겐 희소식이지만 대구 사정은 다르다. 경북이 고교 무상급식 대열에 합류한 것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번째. 이에 따라 대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교 무상급식이 이뤄지지 않는 곳으로 남게 됐다.문제는 예산이다. 대구시교육청이 고교 전체 무상급식에 들 것으로 추산한 비용은 모두 365억원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세입이 2천억원 줄어드는 반면 고교 무상교육(약 346억원) 등으로 인해 세출은 늘어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면서 2016년 617억원이었던 학교급식 예산이 올해는 1천175억원으로 약 90% 늘었다"며 "우리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의 부담도 적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재원을 마련할지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주민들의 입장 또한 시교육청이 과감히 움직이기에 부담이 가는 부분. 지난 5~6월 진행한 '주민 참여 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할 사업으로 교수학습활동(34%)을 꼽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은 것도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26%)이었다.그보다 더 큰 걸림돌은 지자체의 '미지근한' 반응이다. 한 교육계 인사는 "아이들 밥을 무료로 먹게 하자는데 시교육청이 딴죽을 걸겠느냐"며 "지자체에서 관련 예산을 일정 부분 부담하겠다고 나서준다면 시교육청도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대구시, "아직은 시기상조, 시간 조절 필요"내년부터 전국에서 대구 고교생들만 돈을 내고 학교 급식을 먹게 된다. 대구도 고교까지 무상급식이 시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변화할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특히 대구시는 예산 탓에 고교 무상급식 제도를 당장 도입할 생각이 없다.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데는 적지 않은 예산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뒤늦게 고교 무상급식 대열에 동참한 경북만 해도 내년 고교 3학년에게 무상급식을 시행할 경우 약 152억원이 든다. 경북도교육청이 55%, 지자체가 45%를 나눠 부담한다.하지만 예산이 변명거리가 돼선 안 된다는 게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적이다. 재정 자립도가 대구(51.6%)와 비슷한 대전(46.8%)과 부산(56.7%), 더 낮은 전북(26.6%)도 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다.이 제도를 시행하려면 대구시교육청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 시교육청이 고민하는 것도 이 부분.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학교 전체에 무상급식을 시행하면서 우리는 물론 지자체의 부담도 크다. 그래도 지자체와 협의,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하지만 대구시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며 "꼭 필요한 사업과 미뤄도 되는 사업을 구별해 지혜롭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요하다고 언급한 사업으로 제2엑스코 전시장 건설, 일몰제 후 도시공원 보호 등을 꼽았다.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시민 정영주(45) 씨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무상급식은 망국적 포퓰리즘'이라고 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말했다.

2019-10-27 17:19:27

포항 오천고, 사제동행 인성 캠프 실시

포항 오천고등학교(교장 최돈석)는 26~27일 41명의 학생과 10여 명의 교사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사제동행 인성 캠프'를 운영했다. 이들은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에서 시작해 호미곶, 해맞이광장, 구룡포를 거쳐 도구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길을 걸으며 친구 간, 사제간 정을 나눴다.

2019-10-27 15:43:52

대구 율원초교 팀이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회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 & 학교급식 박람회'에 출전, 대상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율원초교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 대상

대구 율원초등학교가 내놓은 식단이 학교급식 최고의 밥상으로 꼽혔다.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3회 우리 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학교급식 박람회'를 연 가운데 율원초교가 대상을 받았다. 이어 금상은 상인초교, 은상은 달성초교와 팔달중에 돌아갔다.경연에선 사전 심사를 거친 20개 팀이 참가해 현장에서 솜씨를 겨뤘다. 학생, 학부모, 교사, 관련학과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식단 구성, 맛, 레시피의 독창성, 현장 평가와 학교급식 적용도를 반영해 순위를 매겼다.율원초교는 6학년 황채원 학생, 학부모 손희정 씨, 조윤영 영양교사, 허준영 조리사로 팀을 짰다. 이들은 '키 쑥쑥 살 쏙쏙 힘내라 밥상'을 주제로 운동회 맞춤형 식단을 꾸며 대상을 받았다. 메뉴는 쇠고기 우엉초밥, 표고부추달걀국, 닭꼬치 양념구이, 호두쑥갓나물 무침, 연근칩, 배추김치, 모듬과일로 구성했다.심사위원을 맡은 계명대 최미자 교수는 "저염·저당 조리법을 기본으로 학생의 기호도를 고려한 건강 식단으로 최고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9-10-27 15:43:35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오른쪽)과 허남원 컴퓨터학부 교수가 교육기부대상을 받은 뒤 활짝 웃고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전국 유일 5회 수상 쾌거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대상을 받았다.계명문화대는 2012년 수상에 이어 2014~2016년 연속 수상했고 2017년에는 연속 3년 교육기부를 인정받아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올해도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총 5차례 교육기부대상을 받은 기관이 됐다.또한 그간 활발한 교육기부활동을 해온 허남원 교수(컴퓨터학부)도 이번 교육기부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돼, 개인으로는 전국 유일하며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겹경사의 쾌거를 이뤘다.계명문화대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1천600회에 가까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유아, 초·중·고교생 등 총 4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또한 2011년부터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를 위해 ▷창의적 체험 ▷전공 특강 ▷전공 체험 ▷기업 적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2012년 8월에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창의인성개발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박승호 총장은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교육기부활동을 인정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기부대상을 5차례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부기관으로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학생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7 15: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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