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서 대구시장상, 창업지원유공상 수상 쾌거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지원유공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계명문화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라이노바'(대표 박용광)는 '일직선 밑줄이 그려지는 필기구'로 우수 스타트업 부문에서 대구시장상을 받았다. 라이노바는 계명문화창업보육센터 입주 3년차 기업.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특허등록을 마쳤고 지난해 산학협력엑스포 교육부장관상,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제트라이드볼펜, 제트라이드샤프를 출시했으며 일본 수출도 진행 중이다.또한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이건희 행정매니저는 이번 페스티벌의 스타트업 기술창업포럼 행사에서 창업지원 유공자로 선정됐다. 그에겐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이 돌아갔다.이 행정매니저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창업지원 업무를 수행해왔다. 그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의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 행정매니저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초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맞춤형 기술창업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4 06:30:00

경북대, 오는 29일 글로벌플라자서 'KNU 스타트업 부스팅데이' 개최

경북대 창업지원단(단장 임기병)은 오는 2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열리는 '2019 KNU 스타트업 부스팅데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유망 스타트업의 IR 능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 투자 유치를 성공하고자 마련됐다. ▷스타트업 IR 데모데이 ▷분야별 창업전문가와의 현장소통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투자사로는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경북대 기술지주주식회사, ㈜SAG코리아, 시너지IB투자,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참여한다.IR 데모데이 참가 대상은 혁신아이템 투자유치 피칭이 가능한 업력 7년 이내의 스타트업으로, 2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tartup@knu.ac.kr)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를 통해 총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뽑힌 기업은 IR피칭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또한 행사 참관을 원하는 일반 참가자 및 투자자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www.onoffmix.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 창업지원단으로 문의(053-950-7657~9)하거나 홈페이지(startup.knu.ac.kr)를 참조하면 된다.

2019-10-13 14:19:42

최근 대만국제발명전시회에서 김현우 경일대 LINC+단장, 손경득 학생, 문지혜 학생(왼쪽부터)이 상을 들어보이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재학생들 '대만국제발명전시회'서 상 휩쓸어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재학생들이 대만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9 대만국제발명전시회'에서 동상, 장려상, 특별상을 받았다.최근 대만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대만국제발명전시회에는 21개국에서 80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동상을 수상한 문지혜(노인체육복지전공 2학년) 학생의 작품은 '치매여부 판단 매트'. 발광센서, 입력센서, 아두이노를 이용해 12개의 발판에 압력센서를 삽입한 뒤 10단계의 스텝운동을 하면서 인지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장려상과 특별상(폴란드발명협회) 수상작인 손경득(뷰티학과 3학년) 학생의 '알약형 폼클렌징'은 비누에 효소 파우더를 첨가한 폼클렌징을 알약형으로 제조한 것이다. 여행객과 환자 등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부피를 줄이고 휴대성을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경일대학교는 매년 여학생들의 아이디어 발굴 및 참여 확산을 위해 세계여성발명대회에 참가해오고 있다. 올해는 수상자들 중 금상, 은상을 받은 학생 2명이 대만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했다.이와 함께 경일대 LINC+사업단은 재학생이 참여하는 '특허 셀럽 캠프'도 꾸준히 연다. 캠프에서 발굴한 학생들의 실용적인 아이디어는 특허로 연계해 현재까지 총 70여건의 특허출원 성과를 거뒀다.경일대 LINC+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13 06:30:00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유웨이 2020학년도 수시 입시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시험 준비는 잘 돼 갑니까?'..수능 D-30, 마음을 다스리고 실수를 줄여 나가야

15일이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꼭 30일 남게 된다. 평정심을 잃기 쉬운 때다. 공부할 분량은 아직 많이 남았는데 시간이 모자란다는 생각이 들기 쉽다. 그러다 보면 허둥대다 집중력을 잃고 헤매게 된다. 아예 책을 놓고 포기해버리는 수험생도 생긴다.하지만 30일이라는 시간은 그리 짧은 게 아니다. 지난 3년 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하기엔 결코 모자라지 않은 시간이다. 쉽진 않겠지만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게 우선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도 없다. 구체적으로 세운 계획에 따라 차근차근 공부해나가다 보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여지가 충분하다.◆남은 시간은 침착하게 계획대로이맘때면 수험생들은 시간이 빠듯한데 봐야 할 책은 많다고 느낀다. 그러다 보면 도서관 등에서 혼자 공부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례에 비춰 볼 때 그런 수험생들은 실패한다. 몇 과목에 치중하다가 전체적인 감각과 흐름을 놓치기 때문이다.혼자 따로 떨어져 자습하면 더 많은 걸 챙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다 여태까지 유지하던 생활, 학습 리듬만 깨지기 십상이다. 일단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하는 게 먼저다. 정규 수업을 통해 각 과목을 균형 있게 챙긴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시간에 쫓기다 보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허둥대기 쉽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3~4일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일일 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 그래야 좀 더 구체적, 체계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이번 수능시험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될 거라는 게 일반적인 예상이다. 문제가 쉬울수록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개념과 원리는 더욱 중요하다. 언어 영역의 '문학과 고전' 부분은 교과서를 다시 읽어 두는 게 좋다.특히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교과서 속 기본 개념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교과서와 EBS 교재를 정독하면서 거기에 나오는 도표, 실험 결과, 결론 유도 과정 등 다양한 자료를 잘 이해해둬야 한다.맹목적인 암기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조건 암기하려 들면 오히려 학습 의욕이 떨어지고 시간도 낭비된다. 심리적 부담이 더 커지고 시간에 쫓기게 된다. 그러다 보면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평소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과목은 포기하기 쉽다.하지만 수능 문제 중 상당수는 기본적인 원리와 개념만 이해하면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다. 어려운 문제집을 붙잡고 용을 쓸 때가 아니다. 그보다는 교과서 수준의 원리, 개념을 정리해나가는 낫다. 특히 수리탐구 영역을 지레 포기해선 안된다.수능시험에서 고득점하려면 약한 부분들을 제대로 챙겨야 한다. 모의고사나 문제집을 풀 때 자주 틀렸던 부분들은 반드시 다시 확인하고, 틀린 이유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개념이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틀렸을 가능성이 크다. 오답을 찾아 정리해두면 마무리 학습 때 큰 도움이 된다.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실장은 "입시에선 가족의 역할도 중요하다. 수험생에게 가정은 휴식과 재충전의 원천이다"며 "부모들은 수험생에게 모든 것을 믿고 맡긴다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 강한 신뢰감을 보여줄 때 수험생들은 더욱 책임감을 갖게 된다. 극성스런 부모는 수험생을 소심하게 만든다"고 조언했다.◆실수 줄이는 게 관건실전에서 아는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험 당일엔 긴장해서 평소와 달리 실수를 범하는 수험생이 적지 않다. 답안지를 밀려 썼거나 부정 질문을 긍정 질문으로 잘못 본 경우가 가장 흔한 실수. 시험이 막 시작된 1교시 국어 영역 때 그런 경향이 심하다.실수를 줄이는 것도 실력이다. 변별력이 있는 시험이라 해도 너무 어려운 문제들만 챙길 필요는 없다. 자칫 자신감이나 자존감을 잃어 불안감만 커지기 때문. 불안감이 커지면 실수가 나올 가능성도 더 높아진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변별력이 있는 시험일수록 쉬운 문제는 놓치면 안된다. 쉬운 문제에서 실수로 한두 점을 잃어버리는 것은 치명타가 될 수 있다"며 "실전에서 이같은 실수를 범하면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했다. 국어, 수학, 영어 등 영역별로 범하기 쉬운 실수들과 예방법을 잘 살피고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국어 영역=1교시 때는 시간을 배분하는 데서 실수가 나오기 쉽다. 평소 어렵게 느꼈던 유형의 문제는 뒤로 미뤄 두는 전략도 필요하다. '적절한 것'과 '적절하지 않은 것'을 혼동해 정답을 표시하는 건 많이 나오는 실수다. 정답을 쓰기 전 문제를 다시 확인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가장 적절한 것'을 찾아야 할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선택지를 모두 읽은 후에 제시문이나 보기의 맥락에 근거해 정답을 찾아야 한다. 선택지를 끝까지 확인하지 않고 성급히 답을 결정하면 실수가 생길 수 있다. 자신의 배경 지식에만 의존해선 안된다. 지문과 보기를 바탕으로 정답을 찾는 게 기본이다.▷수학 영역=수학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 - 부호를 잘못 보고 문제를 푸는 경우다. 풀이 과정을 급히 써내려가다 자신의 글씨를 잘못 해독해 계산에서 실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가령 지수의 글씨를 너무 크게 쓰거나 로그의 밑과 진수의 글자 크기를 잘못 쓰는 바람에 착오가 생길 수 있다.문제를 풀 때 끝에 '단~'이라는 말로 조건이 붙어 있다면 그 부분을 표시하는 습관을 들이자. 긴장한 탓에 조건을 미처 못 보는 실수가 나올 수 있어서다. 조건이 부등식일 때 등호의 여부에 따라 값이 바뀔 수 있다. 주로 주관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등호가 있는지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영어 영역=고난도 문제, 특히 빈칸과 간접쓰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안된다. 가급적 쉬운 문제부터 해결하는 게 좋다. EBS 교재 속 대화(담화)나 지문이 수능시험에 나오더라도 그 내용을 끝까지 듣거나 읽어야 한다. 기억에 의존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다 보면 수능시험에서 새로 첨가되거나 요약된 내용을 못 챙길 수도 있다.듣기 문제를 풀 때는 듣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독해 문제를 동시에 풀다가 들어야 할 부분을 놓칠 수 있다. 어법, 특히 관계사 문제는 해석을 통해 해결하는 게 아니라 동사의 쓰임을 살피는 등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글 속 핵심 단어가 여러 의미를 가졌을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 다의어를 따로 정리해두는 것도 좋다.도움말=지성학원, 송원학원

2019-10-13 06:30:00

올해 5급 공채 일반행정직 전국 수석으로 합격한 박인혜(경북대 행정학부 4학년) 씨. 경북대 제공.

'행시 수석' 경북대 박인혜 씨 "공감·소통하는 공직자 될 것"

공감과 소통 능력을 가진 공직자로, 우리 사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최근 2019년도 5급 공채 일반행정직에 전국 수석으로 최종 합격한 경북대 행정학부 4학년 박인혜(22) 씨의 목소리는 자신감이 넘쳤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족과 선배, 동기, 교수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노력과 함께 큰 행운이 뒤따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1996년 대구에서 태어난 그는 2015년 대구 함지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 경북대 행정학부에 입학했다.박 씨는 "고등학교 때 형사재판 방청을 많이 다녔다. 단순한 호기심에 방문한 재판이었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피고인 최후진술에서 갖가지 사연을 들으며 '당사자가 어려웠던 상황에서 사회의 정책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면 오늘 저 자리에 서 있지 않았을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주변 환경이 범죄의 무조건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가 제공하는 정책적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때 처음으로 공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다"고 했다.하지만 여느 수험생들처럼 그도 단숨에 합격의 관문을 넘지는 못했다. 지난해 2월 본격적으로 5급 공채 일반행정직을 준비해 1차 시험(PSAT)에 응시했지만 불합격한 것. 그리고 올해 1, 2차 시험에 연달아 합격하고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그는 "지난해 1차 시험에서 떨어진 후 학교 고시반인 백학재에 들어가 올해 1차 시험까지 공부했다"며 "올해 1차 시험을 본 직후에는 고시반 친구들과 서울에 올라와 신림동에서 2차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그는 2차 시험에 대해 "행정법의 경우 핸드북 암기스터디를 통해 매일 일정한 분량을 암기하고 백지 복습했고, 기존에 암기한 분량도 일정 부분 누적해 복습했다"며 "단 모든 것을 완벽히 외우는 것은 어려웠기에 빠르게 법전을 펼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및 조항을 모아 표로 정리해놓기도 했다"고 했다.또한 "3차 면접의 경우 그룹토의(GD)는 스터디에 참여해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나눠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면접에서의 토의는 누가 이기고 지느냐가 아닌 합의가 중요한 과제임을 명심하고, 유연한 태도를 지니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특히 박 씨는 시험 준비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불안을 극복하려 부단히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2차 시험은 객관적인 점수를 받아본 적이 없었기에 스스로의 실력이 가늠되지 않았고 공부량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다"며 "그럴 때마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것을 돌이켜보고, 부족한 부분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을 다잡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백학재에서 제공하는 특강과 자료, 선배·동기와 함께한 스터디가 특별히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합격에 이를 수 있었던 만큼, 초심과 열정을 간직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19-10-13 06:30:00

대구 안심중학교를 비롯해 동촌중, 신기중, 율원중 학생들이 모인 사진 촬영 동아리 '우리가 green 세상' 부원들 모습. 안심중 제공

'렌즈에 세상을 담다'..안심중, 대학과 지역 복지기관 연계해 사진 동아리 운영

대구 안심중학교(교장 김제율)가 인근 학교, 대학, 복지기관과 손잡고 사진 촬영 동아리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안심중은 동촌중, 신기중, 율원중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우리가 green 세상'이란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대구종합사회복지관도 동아리를 운영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동아리 부원은 모두 16명. 이들은 사진 촬영법 수업, 사진학과 탐방, 사진 전공 교수와의 만남, 자율여행, 공모전 출품 등 다양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학생들은 재능 기부 차원에서 동아리 부원들을 챙긴다.12, 13일에는 동구 한 아울렛 매장에서 전시회도 가졌다. 김제율 안심중 교장은 "지역 대학생들과 복지관을 연계해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며 "무엇보다 사진을 매개로 학생들의 자율성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2019-10-13 06:30:00

곧 고등학생이 되는 아이, 사교육 꼭 시켜야 하나요?

Q. 중3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지금까지 아이가 사교육 도움 없이 학교 공부를 스스로 잘해왔는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는 고민이 됩니다. 이제라도 영어, 수학 학원을 보내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S1. 사교육이 명문대 진학의 필수 조건은 아닐 수도작년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적나라하게 다루며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자식들을 명문대에 보내기 위한, 부모들의 처절한 욕망을 풍자한 것이었지요. 이 드라마는 한국 교육의 치열하고 비인간적인 경쟁을 비판하고 우리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드라마 내용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부모의 노력 여하에 따라 내 아이의 학업 성적이 좌우된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닐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정답이라고 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과외는커녕 학원도 다니기 어려운 가정환경임에도 학교 공부와 야간 자율학습, 그리고 EBS 인강만으로 S대 윤리교육과에 합격한 제자가 있습니다. 그를 떠올리면 부모의 치열한 정보 수집에 의한 사교육이 명문대 진학의 필수 조건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사교육에 길들어진 아이는 자기 결정 능력이 부족하여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S2. 주변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는 부모의 마음이 필요부모의 욕심만으로 아이를 학원으로 내몬다면 어느 순간 아이는 부모의 욕심을 원망할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아이가 사교육 없이도 학교 공부를 잘해왔다면 주변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고 아이를 믿고 지켜봐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그저 아무 말 없이 지켜보라는 건 아닙니다. 영어, 수학과 같이 꾸준하고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한 과목의 경우 내 아이가 어떻게 스스로 학습을 하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부모로서 도와줄 것은 없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툭하면 새벽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거나 컴퓨터와 씨름하는 아이를 보게 됩니다. 학습량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과목마다 쏟아져 나오는 과제 평가와 비교과 관련 학교 행사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누구네 아이는 무슨 학원에 다니면서 영어 성적이 많이 올랐다더라' 하는 주변 이야기에 흔들리기 쉽습니다. 그럴 때면 '내 아이도 그 학원에 보내야 하는 건 아닌가' 하고 마음을 졸이게 됩니다.내 아이의 공부는 아이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과목을 잘하는지, 어떤 과목에서 부족함을 느끼는지 말이지요. 필요한 것은 주변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아이가 생각하는, 자신의 학습 상태입니다.S3. 학교 수업에서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사교육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학교 공부만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만 공부의 기본은 예습, 학교 수업, 복습에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학교 수업을 듣기 전에 미리 교과서를 '훑어 읽기'하여 다음 시간에는 무엇을 배우는지 챙겨 보게 합시다. 그리고 수업 시간을 통해 '훑어 읽기'한 내용을 확인하며 학습하고, 복습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굳이 학원이나 과외가 필요 없을 것입니다.학원 등에서 이루어지는 선행학습(사교육)으로 인해 정작 가장 중요한 수업 시간에는 딴짓을 하거나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선행학습으로 인해 학교 수업을 게을리 하는 아이가 아닌, 학교 수업에서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대부분의 부모는 내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음악과 미술도 잘하길 바랍니다. 한 학급에 25명의 아이가 있습니다. 그 25명의 아이들은 자라온 환경도 다를 뿐만 아니라 잘하는 것도 다르고, 꿈도 다릅니다. 그런 각양각색의 아이들에게 우리 부모는 똑같은 것을 강요하고 욕심내고 있는 건 아닌지요."예린아, 넌 꿈이 뭐야?" "전 수의사가 되어 아픈 강아지를 돌봐주는 것이 꿈이에요." 우리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예린이가 수의사가 될 수 있도록 영어, 수학 공부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예린이 손을 잡고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해보는 것이 아닐까요.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19-10-13 06:30:00

지난 1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와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대상 특강

아비다 이슬람(H.E. Abida Islam)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가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지난 1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날 특강은 '방글라데시의 개발 여정'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는 재학 중인 방글라데시 유학생 2명을 비롯해 학부 및 일반대학원을 다니는 방글라데시 유학생 13명도 자리를 함께했다.또한 아비다 이슬람 대사는 특강에 앞서 영남대 서길수 총장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김기수 원장,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최외출 회장(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을 만나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운동과 국제개발에 대한 학문적 체계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편 이번 특강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초청특강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지난해부터 각국 주한 대사를 초청해 공적개발원조(ODA), 국제개발협력, 발전 경험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오고 있다.아비다 이슬람 대사는 엠마 프랑소와즈 이숨빙가보 주한 르완다 대사와 윌버 치시야 시무사 주한 잠비아 대사,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에 이어 네 번째 연사로 초청됐다.이처럼 각국 주한 대사들은 잇따라 영남대를 찾아 유학생들과 새마을국제개발에 대한 각국의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이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가 간 네트워크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하는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김기수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각자 자국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 사회 활동가 등으로 구성돼 있어 전공 지식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그는 이어 "각국에 파견돼 국제협력 업무를 추진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외교사절단의 수장과 의견을 나누고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새마을국제개발을 전공하는 학생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0-13 06:30:00

청구고, 진로 맞춤형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 운영

대구 청구고등학교(교장 우성훈)가 학생들의 진로에 맞춰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청구고가 8일부터 1, 2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2019년 청구 브레인 특강'. 대구 동구청이 주관한 지역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 공모에서 선정돼 지원받는 예산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구고는 상경, 의학, 사회, 전자, 기계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5개 계열에서 각 1명의 전문가를 섭외해 강의를 진행한다.8일에는 상경계열 특강이 열렸다. 서창교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대외협력부총장)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15일 의학계열 김성호 영남대 신경외과 교수(영남대의료원 병원장) ▷30일 사회계열 최태성 한국사 강사 ▷11월 6일 전자계열 최광수 JSR Micro Korea(주) 고문 ▷21일 기계계열 전적 두산중공업(주) 고문의 강의가 열린다.우성훈 청구고 교장은 "자아 발견 성장 인성·진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19-10-13 06:30:00

'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이 디지털 도구로 원하는 제품을 설계, 제작 후 특정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다. 그 속에서 창의력, 사고력 등 다양한 역량이 키워진다. 대구 수성구청이 마련한 '수성 찾아가는 메이커 실험실' 이용 모습. 수성구청 제공

'메이커 교육으로 미래 사회에 대비한다'..수성구청,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에 교육 당국만 나설 게 아니다. 지역사회도 힘을 보태면 더욱 내실 있고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 대구 수성구청이 '메이커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수성구청은 '수성 찾아가는 메이커 실험실(Suseong Mobile Maker Lab)'과 '수성구형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첫 걸음으로 '메이커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수성구청의 설명이다.메이커(Maker)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만드는 사람, 혹은 만드는 과정을 공유하는 사람. 미국에서 시작된 '메이커 운동'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현재는 미래사회에 대비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이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뒤 특정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이다. 학생 스스로 학습의 주체가 돼 주제 결정, 정보 검색, 문제 해결, 디자인 및 제작, 결과물 완성 등의 과정을 거친다는 점에서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 다르다. '학습자 중심' 교육인 셈이다.'수성 찾아가는 메이커 실험실'은 수성못 상화 동산에서 시작했다. 이 실험실은 ▷인공지능과 드론 등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 '미래 기술 체험존' ▷풍력 자동차, 언덕 오르기 로봇 등 작품을 제작하는 '메이커 존' ▷결과물로 과제를 수행하는 '챌린지존'으로 구성돼 있다.'수성구형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은 주말 만촌·고산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과정.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디지털 제작 과정 ▷피지컬 컴퓨팅 과정 ▷복합적 문제 해결 과정 ▷인공지능 과정 등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 교육 이수 후 동아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한다.수성구청 관계자는 "메이커 교육은 만들기를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특정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체험 활동과 차이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과 상상력 등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 역량들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2019-10-13 06:30:00

대구교육박물관 '2019년 우리동네 달빛축제' 홍보 포스터.

'가을 달빛 만끽하세요.'..대구교육박물관, 우리동네 달빛축제 개최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이 가을을 맞아 '2019년 우리동네 달빛축제'를 연다.이번 축제는 '달빛 아래 우리'라는 주제 아래 16일 오후 7시 박물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구성됐다.풍물팀인 청소년 연희단 '고리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구본진의 변검 쇼 ▷어린이를 위한 '매직 퍼포먼스' ▷춤과 연기, 노래를 결합한 그룹 '하모나이즈'의 공연 ▷가수 하림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체험관에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압화 책갈피 만들기를 비롯해 ▷젤 캔들 만들기 ▷포토존 '달과 별이 빛나는 밤' 등이 운영된다.이번 축제의 모든 공연은 무료. 축제 당일 박물관 전시실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053)231-1753.

2019-10-13 06:30:00

김창식 영남고 진학부장

[입시 프리즘] 학종으로 대학가는 길 –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일까, '학업 태도'일까

수능시험을 불과 한 달 남겨놓은 고3 교실의 모습은 어떤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필요한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수능 중심의 정시를 준비하는 일부 학생들을 제외하면 면접 준비에 여념이 없다.이번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서는 대다수의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는다.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하면 대부분 2단계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가린다. 면접이 당락을 결정지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셈이다.교내 모의 면접 활동 중 한 학생이 자기소개서 1번에서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이 어떻게 다른지에 질문했다. 그러자 또 다른 학생도 난감한 표정으로 말했다. "선생님! 저도 학업과 학습이 어떻게 다른지 잘 구분이 안돼요."사실 입시에 통달한 현장 교사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학업역량'이라는 단어는 귀에 익숙하다. 하지만 정작 학종에서 의도하는 '학업'과 '학습'의 차이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입학사정관들이 말하는 '학업역량의 평가요소'는 교과 성적을 확인하는 '학업성취도'와 학습 태도를 평가하는 '학업태도와 학업의지'로 구분된다. 두 요소 모두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인터넷 사전을 찾아보면 '학업'의 ''업(業)'자 경우 '직업'이라는 의미가 가장 먼저 나온다. 즉 '학업'은 '배움을 직업'으로 여길 만큼 전문적인 교육 활동, '학업역량'은 그러한 활동을 해낼 수 있는 힘(능력)을 가졌는지 평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이에 비해 '학습'은 '배울 학(學), 익힐 습(習)', 즉 '배운 것을 익힌다'는 의미다. 자신이 모르는 내용을 배워서 이해하고 익숙하게 하는 교육 활동이다.따라서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학업'은 학자처럼 전문적인 지식을 탐구하는 이차원적인 교육 활동이다. 이 경우 '학습'은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배워서 익히는 일차원적인 교육 활동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그렇다면 학종 지원자들은 서류와 면접 평가에서 무엇을 보여주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까? 서울대 입학사정관은 "서울대는 자기주도적 '학업 태도'를 지닌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이는 수업을 듣고 궁금한 내용을 해결하기 위해 자의로 관련 도서를 찾아 읽거나 친구들 또는 교과 선생님들과 토론 활동을 벌임으로써 자신의 지적 호기심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거나 지식 확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드러나는 것"이라고 한다.그렇다. '학업 태도'와 '학습 태도'가 구별되어야 할 것 같다. 야간 자습을 열심히 하고, 매일 정해둔 계획대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학생은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지닌 경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배움을 업으로 삼을 만큼 자기주도적 학업 태도를 지닌 학생은 아닐지도 모른다.학습 태도가 뛰어난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하지만 학교 교육의 최종 단계인 대학이 찾는 인재는 자기주도적인 학업 태도를 가진 학생이다. 학생과 학교 모두 그렇게 바뀌어야 한다.김창식 영남고 진학부장

2019-10-13 06:30:00

정수홍 대구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대구고 총동창회 제공

정수홍 총동창회장 "선후배 뜻 모아 대구고 역사관 건립"

"모교의 역사를 제대로 정리해보자며 동문들이 뜻을 모은 덕분입니다."정수홍(64·14회) 대구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은 13일 문을 여는 대구고등학교 역사관이 대구고 동문들의 긍지를 담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고는 오랜 전통을 지닌 지역의 명문고 중 하나로 올해 개교 61주년을 맞이했다.대구고 한쪽에 자리 잡은 역사관은 애초 동창회 사무실이 있던 2층 건물. 대구고 동문들이 뜻을 모아 역사관으로 새 단장했다. 정 회장은 "역사가 깊은 명문고들은 역사관이 있다. 선후배들과 우리 학교 역시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 곳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대구고, 경북대를 졸업한 정 회장은 지난해부터 대구고 총동창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반도체와 LCD 소재 기업인 ㈜에스앤에스텍(S&S TECH) 대표이사로 생업에 바쁘지만 동창회을 챙기는 데도 열심이다.대구고 역사관은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는 게 특징. 1층의 절반을 카페로 꾸몄고, 카페 이름에 '2·28'을 붙였다. 2·28민주운동에 대구고가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데 대한 자긍심을 표현한 것이다. 카페 벽면에는 2·28민주운동에 나섰던 대구고 1, 2회 선배들의 이름도 담았다.정 회장은 "다른 고교 역사관들은 평소 인적이 드물어 아쉬웠다. 1층에 카페를 만든 것도 그 때문이다"며 "사람들의 발길이 잦으면 그만큼 공간에 활기가 돌고, 자연스레 학교 역사와 우리 동문이 2·28민주운동에 크게 기여한 점도 널리 알려질 것이라는 데 착안한 시도"라고 했다.정 회장에 따르면 이 역사관을 건립하는 데 든 돈은 약 8억원. 동창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2억여원의 기금 중 일부로 세운 것이다. 남은 기금은 기존에 모아뒀던 장학기금(약 16억원)에 보태 건물을 구입한 뒤 임대수익으로 장학금을 꾸준히 지급할 계획이다.정 회장은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성실하고 박력 넘치는 '대고인'이 되길 기원합니다. '대고인'이라는 걸 잊지 말고 전통을 잘 이어줬으면 좋겠습니다."

2019-10-11 17:26:56

영남대 이은주 교수,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 이은주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혈액에서 갑상선호르몬을 운반하는 단백질로 잘 알려진 트란스타이레틴(Transthyretin)이 근육의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을 밝힌 연구결과를 발표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이 교수는 영남대학교에서 생명공학전공으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모두 받았다. 대학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국연구재단 리서치 펠로우, 신진연구과제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 등 대외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현재 이 교수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농촌진흥청)과 신진연구사업(한국연구재단)의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저명학술지인 셀(Cells),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등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0-11 16:51:49

왼쪽부터 이해인 수녀, 강은교 시인, 정희성 시인.

대가대 유스티노자유대학원, 이해인 수녀·강은교 시인…인문학 공개강의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원에서 이해인 수녀, 강은교 시인 등이 강연하는 '인문학 공개강의'를 연다.유스티노자유대학원은 대구가톨릭대에서 2년 과정으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인문학 대학원으로 학사학위(대학전공 무관) 소지자에게 인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됐다.'인문학 공개강의'는 이 대학원이 매년 해당 분야 최고의 역량을 지닌 석학들을 초청해 펼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인문학 기획 강좌다.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개강의는 대구 중구 남산동 유스티노캠퍼스 통합강의실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 '시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안도현 시인을 시작으로, 이해인 수녀(10월 17일), 강은교 시인(10월 24일), 정희성 시인(10월 31일)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인문학 공개강의'는 유스티노자유대학원 수강생뿐 아니라 인문학에 관심을 지닌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김현주 유스티노자유대학원 담당 교수는 "인문학 공개강의는 현재 수많은 기관,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회성 인문학 강좌의 한계와 상업주의를 뛰어넘어 진정성 있는 인문학 교육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053)660-5252.

2019-10-11 14:01:09

대구 중등교사 임용시험서 공립 138명, 사립 68명 선발... 대구시교육청 11일 시험 시행계획 공고

대구에서 중등학교 교사 206명을 선발한다.대구시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를 통해 '2020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사립 임용시험은 해당 학교법인이 시교육청에 위탁, 선발하는 방식이다.시행계획에 따르면 공립 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29개 과목 138명. 사립 임용시험에선 20개 과목 68명을 선발한다.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10개 사립학교 법인이 모두 신청했다.공립 임용시험 응시 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1차 시험은 다음 달 23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중 3일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7일 발표한다.사립 임용시험의 응시 원서 접수와 제1차 시험 일정은 공립 임용시험과 같다. 1차 시험 합격자는 해당 학교법인 홈페이지에서 12월 31일 이후 발표한다. 제2차 또는 3차 시험과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각 법인의 전형 일정에 따른다.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립학교 지원자에 한해 대구 사립학교 법인에 동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는 만강학원, 선목학원, 영광학원, 일용학원 등 4곳에 동시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10-10 18:23:59

대구대 NSF팀, 2019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학생들이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노도영(25·기계공학전공 4학년), 홍준호(24·식품환경안전학전공 4학년), 오석권(24·전자공학과 4학년) 씨 등 3명으로 구성된 대구대 NSF팀은 '축산 악취제거 큐브(D-Cube)'를 출품해 아이디어 부문(대학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축산 악취제거 큐브는 축사에서 배출되는 가축 분뇨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를 예방하기 위해 규조토와 황토를 배합해 만든 친환경 물질이다. 작은 육면체 모양으로 만들었다 해서 '큐브'라는 이름을 붙였다.이 제품은 악취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가스를 30%가량 저감하는 효과를 입증하는 등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이다. 다른 화학물질과는 달리 가축 분뇨와 섞여도 벼 비료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또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기존 제품이 장기간 탈취가 불가능하고, 온도에 따라 탈취 효과가 저감되는 문제점을 보완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NSF팀 노도영 학생은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가축 전염병이 급속도로 퍼짐에 따라 축산 농가에 대한 환경 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자연스럽게 '큐브'와 같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고, 창업 성공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19-10-10 15:33:43

대구과학대가 최근 글로벌 강의실에서 개최한 '드론과 디지털트윈을 선도하는 공간정보 핵심전문인력양성 심포지엄'에서 내외빈들이 첨단 측량장비 전시존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드론·디지털트윈 선도하는 공간정보 핵심전문인력양성 심포지엄' 개최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인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최근 글로벌 강의실에서 '드론과 디지털트윈(시뮬레이션)을 선도하는 공간정보 핵심전문인력양성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시, 경상북도,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산업협회가 후원했다.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으로 마련된 공간정보 기술 세미나에서는 조명희 경북대 교수(융복합시스템공학부)가 '국토실무 관리를 위한 3차원 위성영상과 공간정보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의 '공간정보 전문인력방안 토론회'에서는 이영욱 대구과학대 교수(측지정보과)가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전략과 인력양성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이끌었다.이날 토론회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 플랫폼 개발부장 김형태 박사는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인력양성 해소가 이뤄지지 않으면 4차산업 혁명에 속도를 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심포지엄과 함께 두드림센터 및 노벨과장에서 열린 '공간정보 산학협력 한마당'에는 ▷일자리 창출존 ▷오픈 소통존 ▷첨단 측량장비 전시존 ▷드론 시연존 등에 지역의 공간정보분야 산업체, 공무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존에서는 국내 대기업 항공측량분야 채용면접 상담 등이 이뤄져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박준 대구과학대 총장은 "공간정보산업은 4차산업 사회에선 없어서는 안 될 뿌리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공간정보산업의 육성을 위해 많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 측지정보과는 올해 지적공무원 19명 합격이라는 걸출한 성과를 냈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공간정보 핵심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0 14:33:46

대구관광고, 프랑스의 클레몽아델고등학교 초청해 교육과정 교류 행사 개최

대구관광고등학교(교장 황보환)가 프랑스의 직업계고 학생과 교사를 초청, 교육과정 및 문화 교류 행사를 가졌다.최근 프랑스 루앙의 클레몽아델고등학교(교장 제이슨 마우콜린) 학생 4명과 교사 2명이 9박 10일 일정으로 대구관광고를 다녀갔다. 이 학교는 대구관광고와 2016년부터 직업교육 교류 협약을 맺고 있는 곳. 방한 체험단은 전문교과 교육과정을 교류하고 조리 수업을 함께했다.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소불고기, 해물파전 실습 수업에 프랑스 학생들과 교사가 참여했다. 제과 수업에선 한식에 프랑스식을 가미한 인절미 다쿠아즈를 함께 만들었다. 프랑크 레크렉 클레몽아델고 교사는 서양 조리 수업을 했다. 대구관광고 학생들은 레크렉 교사의 지도로 연어무스와 가금류 요리를 완성했다.이 외에도 프랑스의 방한단은 다양한 수업을 경험했다. 대구관광고의 호텔 서비스 수업, 커피 바리스타 수업, 바텐더 수업, 여행 서비스 수업 등에 참가했다.다비드 바스클리 클레몽아델고 교사는 "수업 시설이 크고 현대적이어서 놀랐다"며 "교사와 학생들이 매우 친절하고 체계화된 레시피와 조리 교육과정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황보환 대구관광고 교장은 "한국과 프랑스 학생들이 교류하는 활동은 우리 학생들의 미래에 크나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학교가 지속적으로 활발히 교류하면서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9-10-10 14:32:08

'논문 표절·부당 저자 표시…' 최근 5년간 대구경북 대학 연구윤리위원회 34차례 개최

최근 5년간 대구경북 대학에서 논문 부정행위 의혹으로 연구윤리위원회가 열렸으나, 대부분의 처분이 무혐의나 서면경고·감봉 등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부정행위 중에는 교수가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올리거나 폐교된 학교에서 연주회를 했다며 허위로 연구업적자료로 제출한 사례도 있었다.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최근까지 연구윤리위를 개최했다고 답한 대학은 조사 대상 214곳 중 99곳이었다. 이들 대학에서는 모두 382건의 연구윤리위가 열렸다.대구경북에선 경북대(7건), 계명대(6건), 영남대(5건), 금오공대(4건), 안동대(3건), 경주대·동양대·위덕대·포항공대(이상 각 2건), 경일대(1건) 등 모두 10개교에서 34건이 개최됐다.개최 사유로는 교신저자나 제1저자 등의 선정에 문제가 있는 '부당 저자 표시'(13건)와 '논문 표절'(12건)이 대부분이었다. 같은 논문을 표지갈이하거나(3건), 연구용역 계약 위반 또는 논문 위조·변조(각 1건) 사례도 있었다.반면 연구윤리위 결과 실제 징계까지 이어진 건수는 많지 않았다. '해당사항 없음' 또는 '연구부정행위 검증 대상이 아님'으로 결론난 경우가 9건이었다. 여기에는 해당 학생이 자퇴해 처분이 불가하다는 의견도 포함됐다. 이밖에 경고 12건, 감봉 8건, 학위취소 3건, 논문 철회 1건 등으로 비교적 처벌은 미미했다.박 의원은 "금품수수·공금 횡령이나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현행 사립학교법상 교원의 징계 시효가 3년에 불과하다. 현실과 맞지 않은 징계시효 규정이 표절 교수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다"며 "연구부정 행위에 대한 처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법률을 개정하고, 대학 내부 신고·제보자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9-10-08 17:42:09

대구 북동중, 학생이 계획해 떠나는 'Can Do 자발여행'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해 떠나는 북동중학교(대구 달성군)의 'Can Do 자발여행'이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학교의 특색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Can Do 자발여행'은 학생들이 교육적 의의를 갖춘 여행을 직접 계획해 떠남으로써 자기 효능감과 자신감, 주도성을 기르고 사제 간과 교우 간의 상호 존중 및 이해를 돕고 있다.학생들은 4~6명이 자율적으로 팀을 이루고 1명의 담당 교사와 함께 여행 계획서를 제출한뒤 심사를 거치게 된다. 여행 팀원에 다문화 학생이 포함되거나 다문화를 주제로 하는 여행을 기획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되고,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나면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여행 계획을 발표한다.올해는 10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자발여행이 진행된다. 20여개의 팀이 계획서를 제출해 최종 10개팀이 선발됐고, 지난 4, 5일에 1박 2일간 8개팀이 여행을 다녀왔다. 나머지 2개 팀은 11월에 여행을 떠난다.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체험 보고서를 작성하며 여행을 정리하고, 의미 있는 여행의 참뜻과 가치를 친구들 앞에서 공유한다. 이후 공유 사례로 우수한 팀을 선발해 상장을 수여하며 자발여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백성기 북동중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 여행을 통해 스스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소양을 쌓고 있다. 내년에는 'Can Do 배낭여행-다문화친구의 나라를 찾아서' 라는 해외여행 계획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0-08 16:58:09

대구교육박물관의 '안도현 시인의 인문학 강연회' 포스터.

대구교육박물관, 안도현 시인 강연회 개최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이 '안도현 시인의 인문학 강연회'를 연다.이번 강연은 17일 오후 7시 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안 시인은 '연탄재에서 간장게장까지'를 주제로 ▷너에게 묻는다 ▷스며든다는 것 ▷연어 ▷남방큰돌고래 등 시인의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삶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에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가비는 무료. 053)231-1753.

2019-10-08 16:28:31

대구시교육청 '다품 캠페인 초성 퀴즈 이벤트' 홍보 포스터.

대구시교육청, 다품 캠페인 초성 퀴즈 이벤트 진행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19일까지 인터넷상에서 '다품 캠페인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퀴즈는 시교육청이 대구 교육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교육청 블로그에 게시된 초성 퀴즈 'ㅎㄱㄱㄱㅎㅅ'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온라인 상품권을 증정한다.정답에 대한 힌트는 시교육청 유튜브와 링크된 영상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다. 이 이벤트와 관련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의 인터넷 홈페이지(www.dge.go.kr)와 SNS 공식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10-08 15:41:59

정현태 경일대 총장, 중국 길림공정기술사범학원 복수학위 프로그램 신입생 입학식 주재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은 10, 11일 중국 지린성 장춘 소재 길림공정기술사범학원(총장 양효동)을 방문해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 신입생 입학식'을 주재한다.경일대와 길림공정기술사범학원은 지난해부터 중국 교육부의 인가 아래 '학사 2+2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대학원 석사과정 학위취득 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길림공정기술사범학원 학생들이 중국에서 1, 2학년 과정을 이수한 뒤 나머지 2년(3, 4학년)은 경일대에서 학점을 취득하는 제도다.

2019-10-08 15:32:31

서대구중학교 학생들이 비산농악을 선보이고 있다. 서대구중학교 제공

서대구중, 비산농악으로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서 금상 수상

대구 서대구중학교(교장 우병영) 비산농악반이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인 금상을 받았다.서대구중은 최근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이 대회에 대구 청소년 대표로 출전, 금상을 거머쥐었다. 상금은 500만원. 또 상쇠 역할을 한 문준서(3학년) 학생은 개인 연기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각 시·도 청소년 대표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서대구중은 비산농악을 선보였다. 비산농악은 날뫼마을(서구 비산동 일대)에 전해 내려온 민속예술이다. 농사를 지을 때 시름을 달래고 흥을 더해주던 것. 서대구중 비산농악반원 47명은 방과 후와 여름방학을 활용해 기량을 갈고 닦았다.비산농악반 대표 남관우(3학년) 학생은 "서툴고 배우기도 힘들었는데 '우리는 하나'라는 구호 아래 함께 끝까지 노력한 덕분이다. 친구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함께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서대구중은 2018년 서진중과 서부중이 통합해 문을 연 학교다. 비산농악반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을 배우고 있다. 비산농악반은 이미 실력을 공인받은 팀이기도 하다. 지난해 대구시 주요무형문화재 제2호인 '날뫼북춤'으로 이 대회에 나서 은상을 받은 바 있다.우병영 서대구중 교장은 "학생들이 땀 흘리면서 고생한 보람이 있어 기쁘다"며 "우리 전통예술에 몰입한 학생들의 모습은 상을 떠나 그 자체로 감동적이다. 더 많은 학생들이 농악을 경험하고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10-08 15:31:28

대구경북 국·공립대 연구비 부정 사용 3억원 웃돌아

최근 4년간 경북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등 지역 국·공립대학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받은 연구비를 부정 사용하거나 횡령해 적발된 액수가 3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모두 95건의 연구 용도 외 연구비 사용 사례가 적발됐다. 환수 대상 금액은 44억6천400만원에 이른다.95건의 부정행위 적발 건수 중 57건은 연구자가 국·공립대학에 소속돼 있었다.특히 금오공대의 환수 대상 금액은 1억7천500여만원(3건), 경북대는 1억2천900여만원(5건) 상당이었다. 이 금액 규모는 적발된 17개 국·공립대학 중 4~5위 수준이다.목포대가 8억3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대(3억4천여만원), 충남대(2억4천여만원원) 순이었다.조 의원은 "연구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방증"이라며 "정부와 재단은 연구비 부정 사용 여부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9-10-07 17:12:46

계명대 유학생 '태권도'를 한글로 어떻게 썼을까?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7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는 '유학생 한글 이름 꾸미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유학생들에게 한글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작품 접수 기간에 52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응모했다.대상은 자신의 이름을 한국 문화와 접목시켜 형상화한 중국 유학생 진아군(23·한국어학당 어학연수생) 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중국 주가문, 베트남 짠티김티, 부밍티 등 8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베트남 팜티제니, 인도네시아 아미나티 티위 등 10명의 학생이 받았다.진아군 씨는 "대상을 받게 돼 기쁘고, 작품을 통해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한글과 한국의 문화, 계명대 캠퍼스, 그리고 한국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심사를 맡은 김선정 계명대 국제처장은 "전문가 못지않은 학생들의 솜씨와 한국인보다 더 뛰어나게 한글의 우수성을 표현한 작품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같은 날 의양관 운제실에서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수 등 600여 명이 참가한 '한국어 퀴즈대회'도 열렸다. 대회는 OX 퀴즈, 몸으로 단어 설명하기, 글자 순서 배열하기, 순간포착, 한국어 골든벨&받아쓰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꾸며졌다.최종 우승은 대만에서 유학 온 남금송(29) 씨가 거머쥐었다. 그는 "한글은 발음이나 쓰기가 어려운 건 사실이나 알고 나면 정말 쉽고 아름다운 언어인 것 같다"고 했다.한편 계명대는 이번 가을학기를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의 학기(InProfSS: International Professors and Students Semester)'로 지정하고 국제화 대학의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8일에는 계명아트센터에서 '2019 글로벌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학생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진행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전 세계에서 한류가 으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한글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를 배우고 싶어 유학을 온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어디서든 그 역할을 다하는 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19-10-07 15:38:44

지난 5일 대구대가 고령군을 찾아 구호물품으로 생수 1만 병을 전달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 태풍 피해 지역에 생수 총 3만병 지원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생수 3만 병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대구대는 5일 태풍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고령군청 군민안전실을 찾아 재난 구호 물품으로 생수 1만 병을 전달했다. 고령군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200㎜ 이상의 폭우가 내렸고, 일부 지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이번 구호 물품은 대구대 교직원들이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위해 매월 월급 일부를 모아 조성한 대구대 1% 나눔운동 기금(약 1천만원 사용)으로 마련됐다.대구대는 7일 이번 태풍 피해가 큰 영덕군과 울진군에 방문해 각각 1만 병의 생수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이뤄져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대구대는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9-10-06 18:06:56

[이런일] 계명대 산학인재원 '계명 CEO아카데미'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초청 강의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은 최근 열린 '계명 CEO아카데미' 교육강사로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초청했다. 이 부시장은 '대구 경제 살리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계명 CEO아카데미는 지역 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기업 성장을 위해 산학인재원이 주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9-10-06 17:59:00

지니 존슨, 롤랜드 루이스가 건축계 거장인 프랭크 게리의 'LA 월트디즈니 콘서트홀(the Walt Disney Concert Hall in LosAngeles)'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 2007년 템스 앤 허드슨(Thames & Hudson) 출판사가 발간한 3차원 형태의 팝업북 '프랭크 게리 인 팝업(Frank Gehry in Pop-Up)'에 수록돼 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 중앙도서관서 10월 7~25일 '아트팝업북展' 열려

경북대학교 도서관(관장 김강욱)은 7일부터 25일까지 경북대 중앙도서관 1층 라운지에서 '도서관 책(冊)을 펼치다–아트 팝업북(ART POP-UP BOOK)전(展)'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경북대 도서관과 국내 유일 미술전문도서관인 아트도서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문화 생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팝업북은 책을 펼치면 책 내용(그림)이 입체적으로 돌출돼 나오거나 움직이도록 만든 책이다. 중세 때부터 선보이기 시작해 15세기 중엽에는 과학서나 기술서 등에 이용됐으며, 19세기 말에는 영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아트도서관 소장 도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일반 팝업북이 아닌 피에트 몬드리안, 레오나르도 다빈치, 안토니 가우디, 프랭크 게리 등 유명 예술가와 건축가들의 예술작품을 주제로 제작된 도서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 팝업북 체험코너도 운영된다.김강욱 경북대 도서관장은 "희귀하고 이색적인 도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대 도서관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나아가고자 다양한 학술정보 확보는 물론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10-06 11: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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