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역 인재 할당제 비율 늘리겠다…방안 강구 중"

경북대 인문포럼 기조연설 후 학생들과 토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경북대 인문학술원 제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경북대 인문학술원 제공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공무원의 지방할당제 비율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지 지역인재할당제 확대에 따른 '역차별' 의견도 일부 있는 만큼 할당제 시행된 이후 대학에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적용한다거나 할당 비율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20일 대구를 찾아 경북대 인문학술원이 주최한 제8차 인문포럼에 연사로 참가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북대 학생들과의 토론에서 이처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방 교육도 살리고 청년 일자리도 살리기 위해 할당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다른 지방 대학 출신들을 더 얹어서 50%까지를 지방대학 출신자로 채우는 방안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을 유리하게 끌고 가는 측면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한 방청 학생의 질문에는 "절대 아니며 현 정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3, 4월 대구에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는데도 이를 잘 극복한 것은 모든 대구 시민의 역량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와 미래 신산업–3대 미래산업과 K-뉴딜'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이 대표는 "'K-뉴딜'로 대변되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3대 미래신산업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차세대 대표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 의료인과 의료체계, 바이오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향후 '바이오헬스'의 발전에 가장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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