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과 감성 키우는 교육…경북도교육청, 창의융합과 예술 교육에 집중한다

STEAM 교육 활성화 위해 별도 추진단 꾸려
창의융합 사고력과 예술적 감수성 키우는 시도

경북도교육청 전경. 도교육청은 최근 스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 주기 위해 학교 예술교육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 전경. 도교육청은 최근 스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 주기 위해 학교 예술교육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4차 산업혁명 시대다. 기존 기술과 각종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되고 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융합적 사고력과 예술적 감수성이 중요해졌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추진하는 사업도 학생들에게 그런 역량을 키워주는 데 맞춰져 있다.

◆스팀 교육 활성화로 창의융합 사고력 기르기

도교육청은 올해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을 운영한다. 스팀(STEAM) 교육을 현장에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하려는 시도다.

스팀 교육에서 스팀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에서 각각 알파벳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말. 스팀 교육은 과학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학생 활동 중심 융합형 교육을 의미한다.

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워 주기 위해 스팀(STEAM)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해 김천 성의여고 학생들의 에너지변환 관련 융합 수업 모습.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워 주기 위해 스팀(STEAM)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해 김천 성의여고 학생들의 에너지변환 관련 융합 수업 모습. 경북도교육청 제공

도교육청은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의 활동을 활성화, 각종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교원 역량 강화 연수도 진행한다. 이 지원단은 총괄지원단과 남동부지원단, 서부지원단, 북부지원단 등 3개의 권역별지원단으로 구성됐다.

총괄지원단은 8월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를 진행한다. 도내 초·중등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가해 스팀 프로젝트를 수행해 발표하고, 창의성 과제해결 프로그램에도 참가하는 캠프다. 교사들의 스팀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다양하게 열 계획이다.

권역별지원단의 역할은 해당 권역의 스팀 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해당 지역의 수업 실천 사례를 발굴·발표하는 권역별 워크숍 운영, 수업 개선 지도자료 개발, 학교 단위 스팀 수업과 연수 활동 지원 등이 이들의 몫이다.

김종윤 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미래세대가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게 하려면 이같은 수업이 이뤄져야 한다"며 "스팀 교육이 활성화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로 감수성 키우기

도교육청은 올해 '경북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각급 학교의 예술교육을 내실화하고 교육 역량을 높이려는 게 목적이다.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 주려는 시도다. 경주 금장초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 주려는 시도다. 경주 금장초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경북도교육청 제공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에서의 교원과 학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학생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 ▷예술활동을 위한 지역협력 네트워크 조성 ▷지속가능한 학교 예술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예술드림 거점학교와 다양한 학교 예술동아리를 운영하는 건 도교육청이 관심을 쏟고 있는 부분이다.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따뜻한 품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미술, 합창, 맨드, 퓨전국악 등 다양한 예술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올해 예술동아리와 예술드림 거점학교는 170개교. 지난해보다 30곳 늘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300개교 이상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와 동아리 규모에 따라 예산도 200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문화 소외 지역도 배려한다. 전교생이 60명 미만인 초교에는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사업'을 진행한다. 경북 전역에 예술교육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23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들과 함께 '지역연계 예술교육 추진사업'도 운영한다.

김현동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학교·지역·권역별 예술교육지원단, 예술교과연구회 등을 통해 경북 예술교육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경북도교육청문화원과 협력해 '악기뱅크(지원) 시스템 사업', '예술교사 역량강화 연수', '경북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까지 폭넓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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