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시모집 마감 결과, 대구경북 대학들 경쟁률 소폭 상승

정시모집 비율 줄어든 영향…경북대는 작년 4.07대 1에서 3.88대 1로 하락

27일 경북대에서 열린 대입 정시 지원전략 상담회를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학관리본부 직원이 제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원 가능 학과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상담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600여 명이 몰렸다. 201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27일 경북대에서 열린 대입 정시 지원전략 상담회를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학관리본부 직원이 제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원 가능 학과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상담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600여 명이 몰렸다. 201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201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3일 마감한 결과, 대구경북 주요 4년제 대학들의 경쟁률이 경북대를 제외하고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경쟁률 3.88대 1(모집 1천980명, 지원 7천685명)을 기록했다. 2017학년도 4.51대 1, 지난해 4.07대 1과 비교해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 한문학과, 노어노문학과 경쟁률이 높았고, 모두 21명이 이월된 치의예와 의예과는 각각 4.68대 1, 3.62대 1을 기록했다.

경일대는 평균 4.67대 1(393명, 1천836명)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군의 경영학전공이 8대 1, 나군 노인체육복지전공이 7.71대 1을 기록했고, 다군 국제통상전공이 12.5대 1을 나타냈다. 경일대의 지난해 경쟁률은 3.47대 1이었다.

계명대는 5.88대 1(1천204명, 7천82명)의 경쟁률로 지난해 경쟁률(4.97대 1)을 넘어섰다. 영상애니메이션 14.7대 1, 건축학전공 9.7대 1, 의예과 10.7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가톨릭대는 모집정원 증가에도 평균 4.75 대 1(713명, 3천386명)의 경쟁률로 지난해(4.63 대 1)보다 높았다. 다군 의예과가 32명 모집에 357명이 지원해 11.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건축학과 10.0 대 1, 러시아어과 9.25 대 1, 방사선학과 7.67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모집정원이 241명이 감소한 대구대는 경쟁률 4.56대1(1천34명, 4천719명)을 기록, 지난해 4.04대 1보다 높았다. 스포츠레저학과가 15.88대 1로 가장 높았고, 문헌정보학과, 환경공학과 일반전형이 경쟁률 7대 1을 넘어섰다.

대구한의대는 4.72대 1(458명, 2천164명)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의예과(자연)는 33명 모집에 200명이 지원해 6.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버스포츠학전공 11대 1, 건축학전공 9.57대 1을 기록했다.

영남대는 4.24대 1(1천512명, 6천404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정원이 130여 명 줄어 지난해(4.1대 1)보다 경쟁률이 소폭 올랐다. 나군 의예과가 6.4대1을 기록했으며, 사회학과 6.6대1, 정치외교학과 7.2대1, 환경공학과 6.4대1, 산림자원및조경학과 6.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올해 수능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수험생들의 불안 심리가 하향 지원으로 나타나 지역 중하권 대학들의 경쟁률을 끌어 올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부총장은 "불수능 여파로 극심한 눈치작전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시 이월인원이 늘어난 의대 경쟁률은 전년대비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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