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윤대희 신보 이사장 "자동차 부품업체 우대보증 등 지역기업 적극 지원할 것"

신용보증기금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업체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대구경북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우대보증을 적용해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도록 도울 계획이다.윤대희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이사장은 13일 대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윤 이사장은 "최근 경영 애로를 겪는 대구경북 자동차부품업체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대표산업에 대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신보는 이달 1일부터 7천억원 규모의 '자동차부품업체에 대한 우대보증을 시작했다. 특히 자동차부품업체가 많은 대구경북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상기업에 대해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는데, 보증비율(90%)과 보증료(0.3%p 차감)를 우대 적용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는 것이다.이달 기준으로 대구의 경우 지역 내 제조업 생산액 중 자동차부품업이 21.3%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자동차부품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대구의 전체 제조업 감소율(10%)보다 높다.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신보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대구경북 2만3천여 개 기업에 4조9천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무엇보다 지역특성을 감안해 특화된 보증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융합부품, 스마트 분산형 에너지, 지식서비스 등 '지역대표산업 우대보증'을 통해 1천75억원을 지원했다.또 대구시와 대구고용노동청, 대구은행 등과의 협약보증으로 창업기업과 우수기업, 고용창출기업 등에 921억원을 지원했다.아울러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신입직원의 20%까지 채용한다. 2022년까지 이전지역 인재 채용비율을 30%까지 높일 계획이다.윤 이사장은 "자동차부품업체의 침체가 지역경제 전반에 확산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대구경북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내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2018-11-13 15:48:33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에 그런 곳이?" 대한상공회의소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발표

대한상공회의소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엄선해 13일 발표했다.대기업보다 매력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중소기업이 적잖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모두 565개사가 선정됐다.평가 항목은 ▷ 최고경영자(CEO) 비전·철학 ▷ 성장 가능성 ▷ 직원추천율 ▷ 임원 역량 ▷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 사내문화 ▷ 승진기회·가능성 ▷ 복지·급여 등 8개.임원역량: (주)제니퍼소프트 (자녀출산 축하금 1천만원, 근속 5년마다 2주 휴가 및 가족 해외여행)직원추천율: (주)쎄트렉아이(자율출퇴근제, 직원안식년제)승진기회: 선진뷰티사이언스(주) (장기근속자 포상, 주 40시간 탄력근무제, 점심·저녁·야식 무료 제공)워라밸: (주)가비아(시차 출근제, 닉네임 호칭제)(주)타파웨어브랜즈코리아(낮은 이직률, 영어 등 학습기회 다양)성장 가능성: (주)선인(도서 무료 지원, 다양한 동호회 및 학습기회)

2018-11-13 15:20:08

대구상의,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 초청 간담회

대구상공회의소 창조경제위원회(위원장 김주환 백산이엔씨 대표이사)와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정승진 한국OSG㈜ 대표이사)는 13일 대구상의에서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8-11-13 15:08:32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와 대구농협, 도농상생 협약 체결

대구농협(본부장 이재식)과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기은)은 12일 달성군청에서 김문오 달성군수와 달성군 내 조합장, 교류대상 마을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상행을 위한 상호협력'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11-13 15:05:26

딸 90세 되야 보험금 수령이라니…연금보험 가장한 종신보험 판매

보장성보험인 종신보험을 연금이나 저축성 상품처럼 판매해 가입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40대 A씨는 딸의 노후를 위한 보험을 들면서 가깝게 지내던 설계사로부터 연금보험이라는 말만 믿고 가입신청서에 사인을 했다. 하지만 월 100만원씩 3년을 불입하고 난 뒤 확인해보니 사실상 딸 사망보험금과 비슷한 형태로 지급이 되는 연금보험을 가장한 종신보험상품이었다.A씨는 억울한 마음에 설계사로부터 처음 고지 받았던 사실과는 다르다며 교보생명에 전액 환불해지를 요구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터무니 없는 해지 환급금과 '딸이 90세가 되면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는 대답 뿐이었다.금융감독당국에선 '보험가입 신청서'와 '가입 시 주의사항 청취 확인' 서류에 가입자 사인이 돼 있다는 이유로 보상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이러한 종신보험 불완전 판매 관련 민원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왔다. 전체 생보사 민원의 20%를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의 불만 접수는 끊이질 않는다.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접수된 생명보험 민원은 9천713건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이 가운데 1천874건이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민원이었다.금감원 관계자는 "종신보험의 연금전환 기능만을 보고 종신보험을 저축상품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고 설계사들의 말만 믿고 가입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감독 당국은 설계사들이 받는 수수료 중 종신보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보니 보험독립대리점(GA)을 중심으로 불완전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태옥 국회의원은 "보험설계사의 판매강요나 속임수로 억울한 보험상품을 가입해도 본인이 자필서명을 했다면 구제를 받을 수 없는데 이게 공정한 나라냐"며 "보험회사가 아닌 보험계약자 입장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체계를 정립하고 현행법상 3개월인 계약해지 가능기간도 더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2018-11-13 14:55:50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한 고 윤창호 군의 친구들과 면담하며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의 윤창호 비극 막는다"…금주구역 신설키로

이르면 2020년부터 주류광고에서 광고모델이 술을 직접 마시는 장면이 금지된다. 광고가 음주를 유도하고 미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정부는 공공기관과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장소를 법적 '금주주역'으로 지정하는 등 음주폐해 예방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을 발표했다.음주는 흡연과 비만과 같은 건강 위해 요인이다. 만취 상태 운전자가 횡단보도에 서 있던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하는 등 음주 관련 교통사고·폭력·자살 등이 매일같이 이슈가 되면서 강력한 예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알코올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 물질이기도 하다.정부는 먼저 인터넷TV(IPTV)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고려해 주류광고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 규정된 광고기준을 법 조항으로 승격하고, 기준의 적용을 받는 대상을 '주류 제조·수입·판매업자'로 명확히 할 방침이다.앞으로 주류광고에서는 술을 마시는 행위를 표현하는 것이 금지된다. 광고모델이 술을 직접 마시는 장면이나 소리를 통해 음주를 유도하거나 자극하는 표현이 해당한다.또 미성년자가 볼 수 있는 콘텐츠 앞뒤에는 주류광고를 붙일 수 없게 된다.주류광고에는 광고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노래도 삽입할 수 없다. 광고노래 금지는 현재 TV·라디오 광고에만 적용되고 있다.TV에만 적용되던 주류광고 금지 시간대(오전 7시∼오후 10시)를 DMB, 데이터 방송, IPTV에도 적용하고, 술병에 표기되고 있는 과음경고 문구가 주류광고에도 나오도록 기준이 강화된다.앞으로 주류회사가 후원하는 행사에서는 제품 광고를 할 수 없고 후원자 명칭만 사용해야 한다. 지하도와 공항, 항만, 자동차, 선박 등의 교통시설이나 교통수단에도 주류광고를 부착할 수 없다.다만 담배광고 기준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담배광고가 허용되는 국제선 항공기와 여객선에서는 주류광고가 허용된다.정부는 금주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은 금연구역 지정 내용을 담고 있지만, 금주구역 관련 조항은 없다.법 개정을 통해 정부청사와 의료기관, 보건소, 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활동시설 등 청소년 보호시설은 금주 구역으로 지정된다.학교 운동장에서 치러지는 마을행사 등 공공장소 관리자가 예외를 인정하는 경우에는 음주가 허용된다. 도시공원 등의 공공장소는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통해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정부는 내년에 법 개정을 추진해 이르면 2020년부터는 강화된 주류광고 기준과 금주구역 지정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했다.정부는 국민의 절주 실천을 돕기 위해 소주와 맥주를 기준으로 술 한잔에 담긴 순 알코올 함량(g)을 확인할 수 있는 '표준잔'을 제시하기로 했다.소주·맥주 1잔에 담긴 순 알코올 함량은 7g이다. 소주 5잔을 마시면 순 알코올을 35g을 섭취한다는 것을 알리려는 취지다.정부는 향후 '주류용기 알코올 함량 표기제'도 도입하기로 했다.금주교육도 강화한다. 학교 교사가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 금주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건복지시설과 기업, 군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절주강사를 양성한다.소비자단체와 협력해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의 '음주장면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사례집으로 만들어 자율 시정을 유도한다.알코올 중독 치료와 재활을 도울 수 있는 정신건강 관련 시설은 확충한다.인구 20만 이상 시군구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시·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중독팀을 신설해 중독자를 돕기로 했다.또 서울시 사례를 벤치마킹해 '회복자 상담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실제로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상담가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도록 지원한다.한편 복지부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18년 음주폐해예방의 달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절주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알코올정책 심포지엄'을 통해 주요국의 음주폐해예방 정책 및 전략을 살펴보는 자리다.

2018-11-13 14:12:50

12일 이경상 KAIST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이 기회를 잡는 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경상 KAIST 문술전략대학원 교수, '4차산업혁명, 역동적 기회의 창이 열린다'

"5G가 등장하는 내년부터 4차 산업혁명의 변화는 겉잡을 수 없이 시작될 겁니다. 중소기업은 본인들이 가진 역량을 활용해 이 기회를 잡아야합니다".이경상 KAIST 문술전략대학원 교수가 12일 오후 7시 매일신문 8층에서 '4차 산업혁명, 역동적 기회의 창이 열린다!'라는 주제로 매일 탑리더스 아카데미 강의를 진행했다.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의보다 '어떤 변화가 오고 있는지', '중소기업 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에 대해 얘기하겠다며 강연을 시작했다.그는 중소기업의 성공전략으로 변화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란체스터 법칙'을 들었다."란체스터 법칙( Lanchester's laws)은 적은 자본·인력·기술을 집중해 남보다 빠르게 움직여 큰 자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죠. 평소에는 불가능하지만 변화가 있을 때는 가능합니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 '네이버(naver)'는 '다음(daum)'보다 매출이 7배나 차이가 날 정도로 앞서갔지만, 스마트폰이라는 변화가 생기면서 다음은 카카오로 대박을 터뜨리면서 네이버 메신저 라인을 앞서죠."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변화는 모든 것이 연결되며 상호작용하는 '초연결'의 개념으로 설명했다."4차 산업혁명은 사람과 정보, 물체, 장소가 모두 연결됩니다. 백화점은 사양화되는 추세에서 메이시스 백화점은 스마트폰을 들고 들어오는 고객의 정보를 분석하고, 추천상품을 제시하고 장소를 옮길 때마다 쿠폰을 주는 등 방법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늦은 편이죠."그러면서 내년부터 등장할 5G에 대한 '경고'도 날렸다."4차 산업혁명으로 사물까지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면서 5G의 등장이 예상보다 앞당겨져 내년에 등장하게 됩니다. 향후 5년 동안 격동의 소용돌이가 칠 것이고 여기서 기회를 잡는 자와 잡지 못하는 자가 갈리게 될겁니다."이 같은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살아남는 해법으로 '새로운 상상력'을 제시했다."당신의 업(業)을 은유로 재정의해야 합니다. '자동차는 운반 수단이다'가 직유라면 '자동차는 병원이다', '침대는 병원이다' 같은 게 은유에 해당하죠. 자동차에 앉으면 시트가 체중을 재고 안전벨트가 심박을 체크해서 병원과 연결이 되면 새로운 분야가 되겠죠."실제로 새로운 발상으로 변화에 살아남은 사례도 소개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든 필름회사들이 문을 닫았지만 '후지'는 자신들이 필름을 만드는 과정에서 잘하는 '나노기술', '빛차단', '콜라겐' 등의 기술집약해 화장품으로 대박을 쳤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주목하고 있는 인공지능기반의 정밀농업도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가지고 있던 기계기술이 농업기계로 옮겨간 것이죠."특히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자신만이 가진 역량에서 블루오션으로 가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중소기업이 살아남았다는 것은 역량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제일 잘 하는 그 역량으로 시장 위치를 살핀 다음, '이것이다' 싶으면 빠르게 들어가야합니다. 중소기업에게는 잽을 잘 날리는 '왼손경영'이 필요한거죠."'왼손경영'이란 오른 손(핵심전력)을 마구 휘두르지 말고, 왼손 잽을 던지듯 가능성을 가볍게 가볍게 자주 타진한 다음, 기회라고 판단했을 때 오른 손 주먹을 날리는 방식을 말한다. 자본력이 튼튼한 대기업이라면 오른 손 주먹을 여러 번 날려도 살아남을 수 있지만, 힘이 약한 중소기업이 함부로 핵심전력을 쏟아붓다가는 망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직교수로 있는 이경상 교수는 디지털비지니스연구원 비즈니스닥터, 세상을 바꾸는 테크놀러지 포럼 설립자, 행정자치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저서로는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정부전략', '스마트 모바일 마케팅 최강전략', '남다른 전략 만들기' 등이 있다.

2018-11-13 14:10:36

30일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한라산 소주 신공장 내부 모습. 연합뉴스

하루 13명 술로 사망…음주 사회경제적 비용 10조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평균 13명이 술때문에 숨지는 등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10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이달 '음주 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13일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아동·청소년 시설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는 등의 강력한 '음주 폐해예방 실행계획'을 내놓으며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 방지에 팔을 걷고 나선 까닭이다.◇ 음주 폐해 심각…매일 13명 음주로 사망알코올은 담배 성분인 비소, 카드뮴과 같이 1군 발암물질이자 중독물질이다.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알코올성 간 질환 등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총 4천809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13명이 술로 숨진 셈이다.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알코올로 인한 사망자는 주로 한창 일할 나이인 30대(2.7명)부터 급증해 50대(22.8명)에 가장 많았다.2017년 성인의 고위험 음주율(1회 평균 음주량이 7잔(여자는 5잔) 이상이며 주 2회 이상 술을 마시는 분율)은 14.2%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증가하는 등 성인의 문제 음주행태는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청소년 음주도 증가세다.20대 여성의 경우 10명 중 1명이 고위험 음주자였다.대학생 고위험 음주율은 20.2%로 성인보다 높고, 1회 음주량이 10잔 이상인 경우도 38.4%로 성인(15.0%)의 2.5배나 됐다.특히 질병관리본부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결과,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할 청소년의 처음 음주연령은 평균 13.3세, 현재 음주자(최근 30일 동안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는 16.9%나 됐다. 이들의 2명 중 1명(52.5%)은 위험음주자(최근 30일 동안 1회 음주량이 소주 5잔 이상)였다.건강보험정책연구원(2015년) 조사결과,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3년 기준 9조4천524억원으로 흡연(7조1천258억원), 비만(6조7천695억원)보다 많으며,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음주는 사회 안전도 위협하고 있다.도로교통공단(2018년)에 따르면 휴가 나왔다가 음주 차량에 치여 숨진 윤창호씨처럼 전체 교통사고 중에서 음주 운전으로 인한 경우는 9.0%(1만9천517건), 사상자 중에서 10.3%(3만3천803명)에 이른다.대검찰청 통계(2017년)를 보면, 살인과 강도, 강간 등 강력 흉악범죄의 30% 이상(1만121명)이 음주 상태에서 발생하지만, 성범죄를 제외하고 주취 상태는 감경사유로 작용하는 등 처벌은 미약한 실정이다.소방청(2017년)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자의 92%가 주취 상태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등 주취 폭력으로 경찰관, 구급대원, 택시기사 등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질병관리본부의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 조사결과(2016년)를 보면, 자살·자해 손상 환자의 42.0%는 음주와 관련이 있었다.◇ 음주에 관대한 문화·인식 팽배…일상화된 공공장소 음주이처럼 음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데는 술에 관대한 우리 사회의 문화와 인식이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사회적 교류나 친목 도모 수준을 벗어나는 과도한 음주 관행이 여전하다.올해 나온 '음주문화 특성 분석 및 주류접근성 개선 연구보고서'(손애리 등)와 작년 '우리나라 국민의 음주행태 심층 조사 보고서'(김광기 등)를 보면, 국민 61.5%는 술을 파는 장소가 많아서 음주하게 되고, 음주를 통해 친목 도모(52.8%)와 인간관계 문제를 해결(45.1%)하는데, 정작 이 과정에서 고위험 음주가 자주 발생한다. 여기에다 남에게 술을 권하고, 개인이 음주량을 조절하기 어렵게 술잔을 돌리며, 1차에서 2, 3차까지 술자리를 이어가면서 연거푸 마시는 집단적 음주문화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혼술' 현상마저 나타나 고위험 음주를 부추기고 자주 마시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렇게 과도한 음주에 관용적인 음주문화와 인식도 만연해 있다.'술 마시면 기분이 좋다거나 친목 도모와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비율이 국민의 70%를 넘길 정도로 많다.게다가 우리나라는 연령제한 이외에는 금주정책이 이뤄지지 않다 보니,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주류구매가 가능해 편의점 파라솔, 해수욕장, 시민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게 일상화되다시피 했다.이런 공공장소 음주로 인한 피해는 심각하다.국민의 66.7%는 공공장소에서 술에 취해 기물을 파괴하고 난동을 피우는 등 타인의 음주로 인한 폭력행사로 두려움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더욱이 주류업계는 주류광고 비용으로 2017년 2천854억원을 쏟아붓는 등 공격적인 광고·마케팅으로 술 마시는 사회를 조장하고 있다.이 때문에 국세청에 따르면 2016년 국민 1인당 연간 알코올 소비량은 8.7ℓ에 달했다. 이는 소주로 115병(360㎖, 21도 기준), 맥주로는 348캔(500㎖, 5도 기준)에 해당하는 것이다.◇ 성인 10명 중 1명 이상 알코올 중독자…치료·재활 인프라 미흡2016년 정신질환 실태조사를 보면, 평생 알코올로 인한 의존과 남용 증상이 있는 알코올 사용장애 추정환자 수는 139만명(평생 유병률 12.2%)에 달했다. 성인 10명 중 1명 이상이 치료가 필요한 알코올 중독자인 셈이다.기분장애, 불안장애, 조현병 스펙트럼장애 등 다른 정신질환보다 알코올 사용장애 유병률이 높지만, 지역사회의 알코올 중독자를 위한 치료·재활 인프라 부족으로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비율은 12.1%에 그칠 정도로 낮다.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전국 50곳(약 9천명 이용)에 불과해 전체 알코올 중독자 약 139만명의 0.7% 미만만 상담·재활서비스를 받는 수준이다.

2018-11-13 14:03:16

지난 12일 농심켈로그가 '건강한 땅, 건강한 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상생 관계를 맺은 충남 서천군 한산면 현미 농가에서 김종우 대표이사(왼쪽)와 송혜경 이사가 고품질 현미 생산을 위한 토양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쌀 생산 387만t, 38년만에 최소…쌀값 1년새 29%↑

올해 쌀 생산량이 2년 연속 400만t에 미달하며 3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쌀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386만8천t으로 지난해(397만2천t)보다 2.6% 감소했다.이는 전국적 냉해 피해가 컸던 1980년 355만t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쌀 생산량은 3년째 감소세다.쌀 재배면적도 지난해 75만4천713ha에서 올해 73만7천673ha로 2.3% 감소했다.'논 타(他)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 영향으로 벼 재배면적이 줄어든 점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낟알 형성 시기의 폭염과 잦은 비도 생산이 줄어드는 원인이 됐다.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쌀값 오름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쌀 20kg의 평균 도매가격은 상품 기준 12일 4만9천660원으로, 1년 전(3만8천500원)에 비해 29% 상승했다.시·도별 생산량을 보면 전남이 76만6천t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73만2천t), 전북(62만7천t), 경북(53만5천t) 등이 뒤를 이었다.10아르(a)당 예상 생산량은 524kg으로 지난해(527kg)보다 0.4% 줄었다.통계청 정구현 농어업통계과장은 "낟알이 형성되는 7∼8월에 폭염과 잦은 비가 이어졌고, 낟알 익는 9월에 일조시간이 줄어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18-11-13 13:34:05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

LG디스플레이 노조 '사랑 김장 담그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디스플레이(주)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채근욱) 사회적책임(USR) 실천단 리더 30여 명은 9일 구미의 무료급식소에서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어 김장 250포기를 담가 구미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2018-11-13 13:01:56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전용 84㎡ 평면 설계도. 서한 제공

분양아파트 안 부러운 공공지원 민간임대,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16일 공개

대구산업선 철도 사업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주거단지가 최대 수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달 16일 서한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모델하우스(견본주택)를 공개한다.대구산업선 철도는 1조2천849억 원을 투입해 경부선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국가산단 간 34.2km를 단선으로 연결, 국제 여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다.대구시는 최근 정부에 이 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는 경기부양 대책의 하나로 이달 중 전국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신규 SOC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된 사업은 예타를 면제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대구시 건의에 따라 대구산업선 신설에 탄력을 받게 되면 국가산단 주거단지가 역세권으로 주목받는 결정적인 호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1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는 대구산업선 신설 호재에 주변 분양 단지 제품 구성으로 능가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목받고 있다.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전용 66㎡, 74㎡, 84㎡ 등 1천3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보통 임대아파트는 전용 59 이하가 일반적이지만,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인근 근로자 등 실수요자들을 고려해 2~4인 가구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중소형 타입을 공급한다.특히 평면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다. 4베이-4룸(알파룸), ㄷ자형주방구조 등 최신 평면 트렌드를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만족을 극대화한다.이와 함께 중앙광장, 다양한 수목과 쉼터,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에 수경시설까지 갖춘 자연친화적 단지로 설계한다. 별동 어린이집과 어린이영화관, 어린이도서관, 방과후교실 등을 갖춘 에듀센터는 아이 보육,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줄 교육특화시설이라 할 수 있다.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소셜다이닝룸, 미디어실, 동호회실이 있는 e스테이 커뮤니티시설은 인근 분양 아파트를 능가하는 규모와 구성을 자랑한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주거대안으로 통한다. 최장 8년간 내집처럼 살 수 있으며, 초기임대료는 시세의 90~95%로 규제하고, 거주기간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를 넘지 못하게 제한한다.임대료는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무주택자이기만 하면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지역거주제한도 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모든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임대보증금 보증가입으로 보증금 사고걱정도 없으며, 국가정책에 따른 최상급 상품력으로 민영 아파트를 능가하는 주거 만족을 보장한다.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모델하우스는 화원고등학교 옆,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1번출구 도보 5분거리에 준비 중이다.

2018-11-13 12:07:42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코오롱글로벌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계약 4일 만에 완판

코오롱글로벌은 대구시 최초의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로 선보인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가 계약 시작 4일 만에 모든 호실의 계약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특히 유주택자에게는 이달 말 청약 제도 개편 전 수성구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로 인기를 끌었다.지난달 25일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4일간 3만8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청약 접수에는 총 686실 모집에 올해 수성구에서 가장 많은 1만2천140명이 신청해 평균 17.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는 코오롱글로벌만의 특화 설계를 적용한 단지로도 눈길을 끌었다.전 실이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4베이, 4.5베이, 테라스, 최상층 특화 등 다양한 평면 설계를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코오롱글로벌이 음성인식을 접목해 구축한 지능형 홈IoT 플랫폼 '하늘채 IoK(아이오케이)'를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더했다.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는 예전 이마트 시지점 부지인 수성구 신매동 566-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46층 4개 동, 주차대수 896대, 총 686실 규모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신매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최고 46층에 달하는 초고층 주거상품이다.이곳은 한 차원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조식서비스(유료)를 제공하는 카페테리아, 파티룸, 회의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커먼라운지를 선보인다. 또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을 구성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3층 옥상정원에는 어린이놀이터, 파고라 등을 설치하고, 1층 공개공지에는 수경시설과 녹지공간을 마련해 쾌적함을 더한 스트리트형 상가를 조성할 예정이다.이외 스마트 실내 환기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 무인택배, 지하 계절창고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각 동마다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특등급 내진설계를 적용한다.

2018-11-13 12:06:27

월성 아파트

대구경북 관심물건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아파트-위치: 달서구 월성동 277-3 월성 동서 아파트 102동 7층 7**호 -관리번호: 2018-08359-001-내용: 달서구 월성동 월성초등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하는 아파트 1가구로, 본건 주위로는 아파트, 학교,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해 제반 주위환경은 보통임. 본건까지 차량접근 가능하고, 인근 대중교통 등을 고려한 제반 교통사정은 보통임. 위생, 급배수설비, 승강기설비, 소화전설비, 난방 등이 되어 있음. 제반사항 및 감정평가서 직접 확인 요망.-규모: 토지 61.9479㎡, 건물 134.74㎡-감정가격: 금 260,000,000원-최저입찰가격: 금 156,000,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18년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대구 동구 신서동 오피스텔-위치: 동구 신서동 1149-1 서원 킹스밀 오피스텔 1층 1**호 -관리번호: 2018-00816-018-내용: 동구 신서동 대구혁신도시 내에 위치하는 구분건물로 본건 주위로는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공공시설 등이 혼재해 제반 주위환경 양호한 편임. 본건까지 차량출입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양호한 편임.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승강기설비, 화재탐지 및 경보설비, 옥내소화전설비, 스프링클러, 방송설비, 주차타워설비 등이 되어 있음. 제반현황 및 감정평가서 직접 확인 요망.-규모: 토지 6.5059㎡, 건물 41.6㎡-감정가격: 금 551,000,000원-최저입찰가격: 금 330,600,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 http://www.Onbid.co.kr)은 2018년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한국자산관리공사 대경본부

2018-11-13 12:06:15

2018 유니클로 감사제

2018 유니클로 감사제 "10만원 이상 구매시 장윤주 토트백 증정"

2018 유니클로 감사제가 사은품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이벤트 때마다 예쁜 디자인의 가방을 꾸준히 선물해 온 유니클로는 이번에 장윤주 토트백을 증정한다.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기준이다.블랙, 레드, 화이트 등 모두 3개 색깔의 미니 토트백을 증정한다.SEOUL과 TOKYO를 비롯해 세계 유명 도시의 이름이 적혀 있다.아울러 온라인에서는 1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에코백을 추가 증정한다.단, 수량은 한정이며, 이에 따라 제품 소진시 이벤트 조기 종료가 이뤄질 수 있다.유니클로 감사제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2018-11-13 11:55:11

포스텍 장봉규 교수 '2018 현우 곽수일 경영과학학술상' 수상

포스텍(총장 김도연) 산업경영공학과 장봉규 교수가 '2018 현우 곽수일경영과학학술상'을 수상했다.한국경영과학회는 최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경영과학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장봉규 교수에게 현우 곽수일경영과학학술상을 수여했다.현우 경영과학학술상은 한국경영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경영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하고, 국내외 경영과학 학계에서 활발한 교육활동과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인사 중에서 선발한다.장 교수는 2014년에 한국경영과학회에서 수상하는 차동완 젊은경영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어, 최초로 현우 상과 차동완 젊은경영과학자상을 모두 수상한 첫 사례가 됐다.장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금융감독원 조사역으로 활동하며 실전 경험을 쌓은 뒤, 2008년 포스텍 교수로 부임했다. 포스텍 금융 및 위험관리 연구센터장을 겸임하며 금융공학 및 금융위험관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국경영과학회 이사, 한국재무관리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2018-11-13 10:44:39

한수원, 감사원 주관 '2018년 자체감사 활동 실지심사'에서 A등급 획득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은 감사원이 주관한 ‘2018년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감사조직·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평가에서 국제표준화기구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아 반부패 윤리경영 체계를 사내에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남주성 상임감사위원은 “감사결과심의위원회에 변호사, 노무사 등 외부위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감사품질 TF를 만드는 등 내부 윤리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엄정한 감사윤리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8-11-13 10:44:25

새우깡 값 2년만에 또 올라…농심, 19개 과자 가격 인상

농심이 스낵류 가격을 대거 인상하기로 하면서 제과업계의 도미노 인상 효과가 우려된다.농심은 오는 15일부터 스낵류 전체 23개 브랜드 중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에는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중량을 줄인 1개 브랜드도 포함됐다.출고가격 기준 새우깡(90g)은 6.3%, 양파링(84g)·꿀꽈배기(90g)·자갈치(90g)·조청유과(96g) 등은 6.1%, 프레첼(80g)은 7.4% 인상된다. 미니 츄러스, 포테토칩, 수미칩, 감자군것질 등 4개 브랜드는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편의점 기준 1천200원에 판매되는 새우깡(90g)은 판매가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하반기 들어 제과업계의 가격 인상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말을 맞아 가격 인상 '도미노'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앞서 크라운해태가 지난 5월 13개 제품 가격을 두 차례에 걸쳐 인상했고 롯데제과도 4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린 바 있다.최근에는 밀가루 및 우유 가격이 오르면서 제과업계의 추가 가격 인상이 발생했다.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원가압박이 누적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원부자재 가격 및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 물류비 및 판촉 관련 비용이 계속 증가했지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가격 인상은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 만으로, 지난 번 인상 대상이 15개 브랜드, 인상 폭이 평균 7.9%였던 데 비해 대상 브랜드는 많아지고 인상 폭은 작아졌다.농심은 2014년 2월에도 새우깡을 10% 올리는 등 2년마다 스낵 가격을 인상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지나치게 자주 가격을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을 사고 있다.

2018-11-13 10:22:36

후구마비로 고틍스러운 똥꼬(14살·스피츠). 사진 제공 탑스동물메디컬센터

'디스크 치료 280만원?' 동물 진료비 왜 비쌀까…비용 절감 '동물의료보험'으로

14살 똥꼬(스피츠)가 하반신 마비와 과호흡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보호자는 병원에 오기 전 나흘 동안 동물병원 치료와 침 치료를 받았지만 어제부터 증상이 현저히 악화했다고 했다.급히 동물 영상진단센터에서 MRI 검사를 진행했다. 흉추 10~11번 디스크 파열로 척수신경의 90% 이상이 압박, 신경 압박이 지속되면 호흡 장애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다.하지만 똥꼬는 나이가 많고 척수신경의 압박이 오래 지속된 터라 수술 후 신경 회복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보호자는 수술을 원했고 보호자의 기도 덕분인지 다행히 똥꼬는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 중이다.누구나 키우던 반려동물이 아프면 최선의 치료를 받고 싶어한다. 하지만 심각한 질병일수록 많은 의료비용이 뒤따른다. 똥꼬의 보호자 역시 본원 내원 전 치료비용, MRI 검사비용(80만원). 수술비(200만원) 등 많은 경제적 부담을 감내해야 했다.동물병원은 '소아과 종합병원'과 비슷하다. 동물병원을 찾는 동물은 대부분 심각한 상황에서 내원하기 때문. 전염성 위장염, 급성열성 질환, 탈진, 골절, 통증 호소 등 입원과 수술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이처럼 병세가 심각해져서야 동물병원을 찾는 이유는 보호자의 동물에 대한 오해 때문이다. 다수의 보호자는 동물이 며칠 지나면 자연치유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그렇다면 동물진료비는 왜 비쌀까? 병원은 약품을 보험수가로 저렴하게 공급받지만 동물병원은 비보험 수가로 약품을 구매한다. 효능이 우수한 반려동물 약품들은 수입에 의존하는데 희소성 때문에 가격이 매우 높다. 특히 체형이 작은 동물일수록 질병 진단을 위해서는 더 정밀한 고가의 검사장비와 소모품이 사용된다.사람은 의료보험료를 의무적으로 납부하며 의료비의 본인 부담이 일부에 불과하지만, 동물진료비는 100%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2011년부터 정부가 동물진료비를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보호자는 동물진료비에 10%의 부가세를 추가 결제하여야 한다.이 때문에 미국, 일본 등의 다른 나라의 동물진료비에 비해 한국의 동물진료비는 월등히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동물진료비가 비싸다고 평가받고 있다. 사람은 의료보험제도가 정착되어 소득이 낮을수록 보험료와 의료비의 본인 부담이 줄어들지만, 동물진료비는 가난한 가정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하여 동물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도 발생한다.동물진료비 절감을 위해서 '동물의료보험'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2017년 현재 650만마리 반려견 중 동물 등록한 개체는 100만마리에 불과하며, 동물의료보험 가입률은 0.18%에 불과하다. 동물 복지 선진국인 스웨덴은 동물의료보험 가입률이 48%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애착이 확산되는 사회 풍조에 비해 반려인들의 책임감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동물 의료보험의 가입자가 많아질수록 보장되는 질병의 범위가 넓어지고 납부할 보험료는 낮아질 것이다. 또한 동물 의료보험이 확산되면 동물병원의 진료 과정은 공개·표준화되고 동물 진료비 때문에 자가 처방이나 신뢰감 가지 않는 진료를 감내하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각 보험사는 다양한 질병을 보장하면서도 합리적인 실손 동물 의료보험을 내놨으며 일부 지자체는 입양된 유기동물에 대해 의료보험료 대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동물 의료보험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더 절실한 제도이며 반려인이 동물 건강을 잘 보살피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SBS TV 동물농장 수의사로 잘 알려진 박순석 원장은 개와 고양이,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한 30년 간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올바른 동물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제시하고자 '동물병원 24시'를 연재한다.

2018-11-13 10:10:25

대구TP-삼성증권 기업 금융 지원 협약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와 삼성증권은 12일 대구벤처센터에서 대구 중소벤처기업의 금융 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법률·세무, 자금 조달 등 삼성증권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역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2018-11-13 10:10:24

기아자동차가 지난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 직후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SK 와이번스 한동민 선수에게 부상으로 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수여했다. 한동민 선수가 '스팅어'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MVP 한동민이 받은 기아차 스팅어는 어떤차? '고성능 스포츠카와 편안하고 안락한 패밀리 세단의 앙상블'

MVP로 선정된 한동민 선수가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스팅어를 받았다.한동민 선수는 지난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 이후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됐다.이에 기아차는 부상으로 기아차의 2019년형 스팅어 2.0T 플래티넘 모델를 수여했다.기아차 스팅어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고성능 스포츠카와 편안하고 안락한 패밀리 세단이 앙상블을 이룬 국내 최초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GT)다.기아차 스팅어는 기아차 최초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2019년형 모델은 먼저 디자인 고급감을 높이기 위해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 △심리스(Seam-less) 플로팅 타입 8인치 내비게이션 △6칼라 인테리어 무드조명 등 신규 사양을 적용했다. 심리스란 화면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면 주변부의 테두리를 최소화한 방식을 뜻한다.또 △리얼 알루미늄 콘솔 어퍼 커버 △메탈 인서트 도어 가니쉬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헤드라이닝 등 3.3T 모델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고급 디자인 사양을 2.0T 모델과 2.2 디젤 모델로도 확대 운영해 주력 모델인 플래티넘 트림에 기본화했다.엔트리 트림에도 이와 같은 고급 디자인 사양을 '스타일 패키지'로 마련해 트림에 관계없이 더 많은 고객이 스팅어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2018-11-13 09:53:20

13일 장초반인 오전 9시 43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일대비 8.23%(23500원) 회복한 30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도 20조4천450억원을 기록중이다.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단타 매수 몰렸나?…12일 폭락 후 13일 소폭 반등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의 14일 분식회계 최종 결론을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12일 대폭락에 이어 13일 반짝 반등하는 모양새다.12일 코스피 종가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85500원. 전일대비 무려 22.42%(82500원) 하락했다.그런데 13일 장초반인 오전 9시 43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일대비 8.23%(23500원) 회복한 30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도 20조4천450억원을 기록중이다.주가 30만원대와 시총 20조원대를 회복한 것이다.이는 코스피가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하락의 영향을 받아 장초반 2%대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이를 두고 전날 폭락을 감안한 '교과서적인' 단타 매수가 적잖다는 시각이 있다.또는 14일 증선위 최종 결론에 대한 전망이 다소 나아질 것이라는 신호가 감지됐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각의 추측에 불과하다.그럼에도 즉시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대상에 오르는 '초유의' 고의 분식회계 결정이 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반등은 분명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018-11-13 09:49:22

연합사진

코스피, 미국발 악재에 급락…2,030대로 '털썩'

코스피가 13일 미국발 악재에 하락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84포인트(1.63%) 내린 2,046.60을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32.82포인트(1.58%) 내린 2,047.62로 출발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애플의 실적 우려와 달러 강세라는 겹악재에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32% 급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97%, 2.78% 하락했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애플과 애플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44% 하락하는 등 기술주 전반에 걸쳐 매물이 출회된 점도 부담"이라며 "이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억원, 6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만 19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3.10%)와 SK하이닉스[000660](-5.50%)를 비롯해 LG화학[051910](-1.65%), POSCO[005490](-2.71%), 현대차[005380](-1.96%), SK텔레콤[017670](-1.87%) 등이 내리고 있다.반면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셀트리온[068270](1.24%)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7.71%)는 반등했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1포인트(1.28%) 내린 662.21을 가리키고 있다.지수는 전날보다 12.30포인트(1.83%) 내린 658.52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폭을 조금씩 줄이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1억원, 47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2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시총 상위주 중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17%)와 신라젠[215600](0.30%), 에이치엘비[028300](1.14%), 코오롱[002020]티슈진(1.54%) 등이 오르고 CJ ENM(-3.87%), 포스코켐텍[003670](-2.56%), 메디톡스[086900](-0.31%) 등은 내리고 있다.

2018-11-13 09:41:14

닭고기값 4900원 중 유통비 2900원…5년만에 최고

닭고기 값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축산계열화에 따라 생산비가 안정된 반면 유통체계가 생산성 개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여전하다.13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3분기 닭고기의 소비자가격은 4천884원, 유통비용은 2천864원으로, 유통비용률은 58.6%였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포인트 높아진 수치이자,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증가한 결과다.또한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12년 59%, 2013년 60%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3분기 주요 축산물 유통비용률 45.3%과 비교하면 13%포인트 이상 높았다.이에 따라 닭고기의 생산자가격과 도매·소비자가격 간 격차도 더욱 벌어졌다.3분기 닭고기 생산자가격은 2천2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오르는 데 그친 반면, 도매가격은 3천992원으로 8.6%, 소비자가격은 4천884원으로 11.1%나 올랐다.축산품품질평가원 관계자는 "닭 농가의 95%가 계열농가화되면서 생산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반면 유통비는 물가의 영향이 큰 탓에 등락이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닭고기 생산자가격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2천 원 언저리를 유지한 반면, 같은 기간 유통비용은 1천800원대에서 높게는 2천900원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한편 3분기 주요 축산물 유통비용률은 45.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포인트 높아졌다.축종별로는 쇠고기 49%(전년 동기대비 0.5%포인트↑), 돼지고기 39.7%(1.2%포인트↑), 오리고기 39.9%(전년 동기 조사결과 없음), 계란 43.7%(9.8%포인트↑) 등이었다.축종별 두당 유통비용은 쇠고기 848만220원, 돼지고기 28만9천582원, 오리고기가 4천551원, 계란(30개당) 2천394원 등이었다.

2018-11-13 08:33:04

'음란물 유통' 웹하드에 징벌적 과징금 부과 추진

방송통신위원회가 경찰 조사를 받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위디스크' 등 불법 음란물을 유통하는 웹하드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연내 마련키로 했다.13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방통위는 음란물 유통 사업자에 부과하는 과태료를 현행 최고 2천만원에서 상향하고,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방통위는 특히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불법 지급 등 금지행위를 한 이동통신사 등에 과징금을 물리는 것처럼 웹하드 업체에도 위반 행위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뒤 연내 국회와 법안 개정 협의에 착수할 방침이다.또 웹하드 업체와 영상을 삭제해주는 디지털 장의사 업체, 필터링 업체 등이 결탁해있다는 '웹하드 카르텔'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할 계획이다.방통위가 음란물 유통 웹하드에 대한 제재를 강화키로 한 것은 최근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 양 회장의 위디스크 등 웹하드 업체들이 음란물 유통 방조를 넘어 불법 음란물 유통부터 삭제까지 전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카르텔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의혹이 커졌기 때문이다.웹하드에 유통되는 불법 음란물 삭제·차단 건수는 상시점검이 처음 시행된 2016년 4만7천81건에서 작년 9만5천485건으로 급증했고, 올해도 7월까지 9만4천656건에 달해 연간으로 10만건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방통위가 지난 9월 5일까지 100일간 집중 점검한 결과 웹하드 50여곳(사이트 100여개)에서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유통사례가 적발됐다.쉐어박스와 미투디스크 등을 운영하는 기프트엠이 약 2천5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체 법무팀을 둔 위디스크도 적발건수 50위권에 포함됐다.방통위는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총 8천310건을 삭제했으며, 디지털성범죄 영상물을 유포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상습 유포자 333개 아이디(3천706건)에 대해 형법상 음란물 유포죄 등으로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불법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583건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으며, 해당 영상물 내 불법 광고된 '060' 전화정보서비스 회선 607건에 대해서는 기간통신사업자 측에 번호정지·해지를 요청했다.방통위 관계자는 "국정감사에서도 웹하드 카르텔 관련 지적이 많았다"며 "법 개정을 통해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국회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3 07:01:37

권순도 군의 스마트폰 바탕화면

[트렌드] 열려라, 모바일

#'열려라, 모바일'은 보통사람들의 일상을 스마트폰을 통해 들여다보려는 시도입니다. 즐겨 쓰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즐겨 듣는 팟캐스트는 어떤 것인지 덕업상권의 정신을 살려 공유해보려 합니다.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라는 말보다 '중2병'으로 더 알려진 나이 15세. 이들의 스마트폰에는 어떤 앱들이 깔려 있을까. 안동에서 중학교에 다니는 권순도 군의 스마트폰을 열어봤다. 스마트폰을 공개하기 전, 권 군은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말해줬다."하루 2시간 정도를 써요. 대부분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고 음악을 듣죠."권 군의 스마트폰에서 눈에 띄는 앱은 '번개장터', '헬로마켓', '중고나라' 등 중고물품 거래 앱이었다. 용돈벌이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 했지만 본인이 사는 것도 있다고 했다."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팔아서 용돈으로 충당해요. 거래 기술도 익히고, 사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사진 찍는 법도 알게 됐어요."주로 옷을 판다고 했다. 한창 자라는 나이다 보니 금방 몸에 안 맞는 옷이 생긴다는 것이다. 거래의 재미를 알다 보니 집에서 안 쓰는 물건도 팔게 됐고, 심지어 부모님이 안 쓰는 물건도 팔았다. 결제 과정에서 중고교생들을 노린 개인정보 피싱을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인다.'스마터치'라는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해주는 앱인데 자주 쓰는 건 아니라 했다. 운전을 하지 않기에 깔린 앱이었다. 그러고 보니 성인들에게는 흔하지만 10대에겐 없는 앱 3가지를 알게 됐다. 지도앱, 팟캐스트, 그리고 은행앱이었다.덕업상권의 정신을 살려 40대인 기자의 스마트폰도 권 군에게 보여줬다. '카카오tv'와 '네이버tv'를 보며 잠시 놀라더니 '카카오tv'가 있는지는 몰랐다고 했다. '어찌 이걸 모르냐'며 서로가 놀라워했다.본인은 쓰지 않지만 또래들이 자주 쓰는 앱을 소개해준다. '아프리카tv'와 '인스타그램'이다. 운동 관련 앱도 보이지 않아 권했더니 깔았다가 지웠다고 한다. 1만 보를 걸으면 100원어치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캐시워크'라는 앱이었다."두 달 정도 열심히 걸으니까 햄버거 세트 먹을 수 있더라고요. 햄버거 먹고 지웠어요. 너무 힘들더라고요."

2018-11-12 20:00:00

경찰 여성 주취자 대응 매뉴얼 살펴보니…

최근 여성 주취자를 깨우려고 머리채를 잡은 경찰관 사진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과잉 대응이란 비판의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요즘 세상에 손끝만 스쳐도 성추행이라고 난리칠 텐데 어지간했으면 머리카락을 잡았을까 옹호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서울 마포 소재 한 지구대는 자체 여성 주취자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시연회를 열었다. 과잉대응, 성추행 논란을 없애기 위한 매뉴얼에는 어떤 내용일까?1.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여성 주취자에게 옷이 없거나 벗겨진 상황에서 덮개를 씌움2. 깨울 때 “아가씨 깨워 보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손목이나 팔꿈치를 툭툭 두드려 깨움3. 얼굴 확인 및 기도상태를 점검4. 깨워도 일어나지 않으면 손목을 잡고 목 뒤를 받쳐서 일으켜 세움5. 앉혀놓은 상태로 주취자에게 말을 걸어 봄6. 주취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다시 눕힘7. 주취자에게 물을 뿌려 깨움8. 주취자를 옮길 때 불쾌한 신체접촉을 피하고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팔짱을 끼우고 손날로 머리를 보호9. 들것을 이용해 옮길 때는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들것에 올릴 것10. 경찰관 두 명만 있을 땐 시민의 도움을 받거나 여차할 땐 그냥 들어야 함

2018-11-12 19:00:00

움직이는 토끼모자. 출처=jtbc '아는형님' 방송 화면 캡처

[트렌드] '움직이는 토끼모자'가 뭐니?

#온라인에 나타난 한 주 동안의 주요 관심사를 정리해드립니다. 포털의 빅데이터(검색량)를 이용한 트랜드(흐름) 읽기입니다. 전세계인의 검색엔진이 된 구글과 국내 최대 검색량을 자랑하는 네이버의 빅데이터를 참고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11월 첫째 주의 압도적 검색량은 '로스트아크'라는 PC게임의 런칭이었다.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기도 하지만 게임 사이트 접속 불량이 검색량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줬다. 맛집 식당이 문을 열었는데 테이블 수가 적어 난리난 격으로 이해하면 빠르다.게임 제작사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7일 오후 2시부터 신작 로스트아크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압도적 검색량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면 마케팅 면에선 대성공인 셈이었다.그런데 실제로도 대박이 터졌다. 런칭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 최상위권 게임들과 경쟁 구도에 들어갔다.전조는 있었다. '로스트아크'는 서비스 개시 전날인 6일 기준 네이버 PC게임 일간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주목할 만한 또 하나는 '움직이는 토끼모자'였다. 검색량이 급상승했다.속칭 '귀모자'다. 초등학생 사이에서 간혹 보이기 시작하던 것이 10월 31일 처음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후 쭉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주요 예능프로그램에 우연치고는 잇따라, 제법 장시간 노출되면서 '신스틸러'가 됐다. 모자에 달린 토끼의 귀를 손으로 조종할 수 있다. 모자를 쓰면 귀를 움직이는 부분이 가슴까지 닿는데 그걸 누르면 마음대로 귀를 움직일 수 있다. 서먹한 분위기를 푸는 데 잘 먹히는 걸로 방송에서 소개됐다. 실제로 웬만한 험상이 아니라면 대체로 귀여워진다.두 달 가까이 남은 장난감 품귀 시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의 트랜드를 짐작할 수 있는 검색어로는 '요괴메카드'가 옴짝달싹 않고 수위에 앉아있다.카드를 갖다대면 변신하는 로봇자동차, 메카드 시리즈(터닝메카드, 공룡메카드)의 세 번째 버전인 요괴메카드는 말 그대로 요괴, 귀신을 모티브로 삼았다. 국내에서 구하지 못해 2014년 말부터 일본 현지 구매도 서슴지 않았던 '요괴워치', 2016년 혜성처럼 등장했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 등 요괴, 귀신 소재 시리즈의 강세다.장난감과 방송 프로그램의 융합전략 마케팅의 오랜 강자인 일본 반다이의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주춤하다. 최근 국내 방영작인 갤럭시포스는 주요 검색어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한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였던 다이노포스와 격세지감이다.최근 일본에서 방영했던 '패트레인저 vs 루팡레인저'가 곧 국내에 방영되면 머리가 아파올 수도 있다. 보통 하나의 레인저가 주인공인데 이건 더블캐스팅이다.

2018-11-12 19:00:00

중국 산서성 경제인협회 대표단과 구미의 기업체 대표 등이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투자 환경 설명회 및 경제교류의 장 행사를 갖고 있다. 구미시 제공

중국 산서성 경제인협회 대표단 구미 방문

중국 산서성(山西省) 경제인협회 대표단과 구미의 기업체 대표 등 70여 명은 12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투자 환경 설명회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경제교류의 장을 가졌다.리강 산서성 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한 일행들은 투자 설명회에 이어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LG전자 등을 방문, 산업현장을 둘러봤다.리강 회장은 "양국 간 기업인들이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중국은 구미의 가장 큰 경제파트너이며, 상호 간 활발한 투자 및 경제 협력이 이어지기길 기대한다"고 했다.

2018-11-12 18:47:46

내년 1월부터 새로 산 자동차에서 반복적으로 고장이 발생하면 차를 교환·환불받을 수 있는 일명 '레몬법'이 시행된다. 연합뉴스

내년부터 새 차 고장 반복되면 교환·환불

내년 1월부터 새로 산 자동차의 주요 장치에서 2회 이상 반복적으로 고장이 발생하면 차를 교환·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12일 자동차업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이 법은 인도된 지 1년 이내이고 주행거리가 2만㎞를 넘지 않은 새 차의 고장이 반복될 경우 자동차 제조사가 이를 교환 또는 환불해주도록 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원동기와 동력전달장치,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핵심 장치에서 똑같은 하자가 발생해 2번 이상 수리했는데도 문제가 또 발생한 경우 교환·환불 대상이 된다.또 핵심장치가 아니라도 일반 구조와 장치에서 똑같은 하자가 4번 발생하면 역시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핵심 장치이든 아니든, 1번만 수리했더라도 누적 수리 기간이 30일을 넘는다면 역시 교환·환불 대상이다.이런 하자가 발생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이하 자동차안전심의위)가 중재에 나서게 된다.자동차 분야 전문가들(최대 50명)로 구성될 자동차안전심의위는 필요한 경우 자동차 제조사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성능시험을 통해 하자 유무를 밝혀낼 수 있다.국토부는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자동차 소비자의 권익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금은 소비자들이 자동차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자동차 제조사와 직접 담판을 짓거나 민사 소송 또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하지만 조만간 구성될 자동차안전심의위의 경우 자동차 제조사가 거짓말을 하는지를 판별할 만한 전문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자동차안전심의위가 조사를 거쳐 내린 중재 판정은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있다. 따라서 자동차제조사가 교환·환불을 해주지 않을 경우 이를 강제집행할 수도 있다.이 개정안은 또 '6개월 입증 전환 책임' 조항을 뒀다. 차량이 소유자에게 인도된 지 6개월 이내에 하자가 발견됐을 때 이는 당초부터 있었던 하자로 본다는 것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소비자가 하자가 있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게 아니라, 자동차제조사가 하자가 없었음을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11-12 18:02:19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전경. 매일신문 DB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생계형 일용근로자 임금 고의 상습 체불한 사업주 구속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은 11일 생계형 일용근로자 8명의 임금 1천876만원을 고의적으로 체불한 개인 건설업자 백모(37) 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구미지청에 따르면 백 씨는 구미 송정동 일대 아파트 도장공사를 비롯해 경산·창원 등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도장공사를 도급받아 운영하면서 공사현장에서 받은 공사대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 외국인근로자 2명 등 일용직 근로자 8명의 임금을 고의적으로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승관 구미지청장은 "출석 불응 등 죄질이 불량해 구속 수사를 하게 됐으며, 고의·상습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 수사해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2018-11-12 17: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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