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토뉴스]현대百 18일까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유명 와이너리 이모스 할인 판매

[포토뉴스]현대百 18일까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유명 와이너리 이모스 할인 판매

2021-04-02 16:49:21

[속보] 비트코인 7천400만원 돌파…또 최고가 경신

[속보] 비트코인 7천400만원 돌파…또 최고가 경신

2일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개당 7천400만원대를 넘어섰다.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 현재 1비트코인은 7천408만4천원이다.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34분 역대 처음으로 7천400만원을 돌파했고, 한때 7천440만원까지 올랐다.지난달 14일 업비트에서 7천145만원을 기록한 비트코인은 전날 7천200만원 기록했다가 다시 7천100만원대로 하락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다시 7400만원대까지 올라갔다.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7천356만1천원에 거래됐다.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한때 7천369만원까지 올라 자체 최고가를 새로 썼다.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이 다소 다르다.가상자산 전문가들은 당분간 비트코인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시절 백악관 대변인을 지냈던 스카이브리지 캐피털의 설립자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연내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라며 "투자자들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손실을 우려한다"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2021-04-02 15:11:03

3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1.5% 상승…코로나19 이후 최대치

3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1.5% 상승…코로나19 이후 최대치

3월 소비자물가가 전달보다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동월대비 1.5% 올라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16(2015=100)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1.5% 상승하며 2개월 연속 1%대를 보였다. 또 지난해 1월(1.5%)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변동분을 제외한 기조적인 물가상승률를 알려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1.0% 상승했다.기조적인 물가상승률의 범위를 OECD 기준의 식료품과 에너지 관련 품목을 제외한 317개 품목으로 작성한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0.6% 올랐다.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도 전년보다 1.5%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상승하며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2021-04-02 09:29:29

신토불이 식재료로 만든 김천대표 특화음식 인기몰이

신토불이 식재료로 만든 김천대표 특화음식 인기몰이

'지례흑돈 고로케', '김천호두 찰빵', '김천자두 찰보리빵', '마이홈 찰보리떡', '김천 밀맥주', '호두먹빵', '지례흑돼지빵'.김천의 농산물을 활용해 생산하는 지역특화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김천시는 2019년부터 지역업체를 통해 '지례흑돈 고로케', '김천호두 찰빵'과 '김천자두 찰보리빵', '마이홈 찰보리떡' 등 지역특화식품 상품화 개발 지원에 나서고 있다.김천시는 지난해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농식품유통과 식품개발팀을 신설하고 지역 내 식품제조업, 식품접객업 사업장과 협력을 통해 '호두먹빵'과 '지례흑돼지빵', '김천 밀맥주' 등 모두 8가지 메뉴를 개발했다.이런 특화상품 8종은 모두 김천에서 생산된 호두, 밀, 자두, 포도, 흑돼지 등의 농축산물을 활용해 만들어진다.'김천자두 찰보리빵', '마이홈 찰보리떡'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끈다. 나른한 점심 커피 한잔과 간식이 생각 날 때는 지례흑돼지를 본뜬 빵틀에 구워진 '지례흑돼지빵'이 안성맞춤이다.든든한 간식이 생각나는 출출한 오후에는 '지례흑돈 고로케', '김천호두 찰빵'을 추천한다.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난다면 김천밀과 김천 자두로 제조한 '김천 밀맥'이면 충분하다. '호두먹빵'은 온라인으로 구입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즐길 수 있다.김재경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천 대표 특화 음식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농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4-02 06:30:00

김종민 "임대차 3법에 결함"…박주민 감싸기 아니라 디스?

김종민 "임대차 3법에 결함"…박주민 감싸기 아니라 디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최근 불거진 동료 박주민 의원의 임대차 3법 통과 직전 임대료 인상 논란과 관련, "임대차 3법에 제도적 결함이 있었다"고 1일 밝혔다.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종민 의원은 "근본적으로 계약 갱신에 대해서 5% 제한을 하고, 신규 계약은 자유롭게 풀어놓은 것 아닌가"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이어 김종민 의원은 "전월세신고제 도입이 아직 미진해 생긴 문제"라며 "6월이면 완성된다"고 해당 법 관련 보완이 이뤄질 것임을 예고했다.그러면서 "신규 계약을 하든 계약 갱신을 하든 세입자와 임대인이 갈등을 안 하게 기본적으로 제도 정비를 해나가야 한다. 근본적 개혁의 보완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박주민 의원이 비판을 받은 것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처럼 임대차 3법 통과에 임박해 임대료를 인상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해당 3법 가운데 하나인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자가 바로 박주민 의원이었던 것도 지분을 꽤 차지한다.그러면서 해당 법에 대해 잘 아는 박주민 의원이 임차인 권리 보호 등 법의 취지를 그간 말과 글로만 표현했고 솔선수범으로는 제대로 나타내지 못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그런데 박주민 의원이 해당 법에 대해 잘 안다는 부분은 김종민 의원의 이날 발언과도 연결지을 수 있다는 풀이다.김종민 의원이 언급한 임대차 3법의 '제도적 결함'의 책임은 법을 대표발의한 박주민 의원에게도 돌아가고, 결과적으로는 법의 결함을 박주민 의원이 이용한 셈이 됐다. 김종민 의원 표현대로 '계약 갱신에 대해서 5% 제한을 했지만 신규 계약은 자유롭게 풀어놓으면서', 박주민 의원이 결함에 올라탄 모양새가 만들어진다.물론 박주민 의원은 법 통과 전 임대료를 인상했기 때문에, 김종민 의원이 언급한 '법 통과 후 시점의 신규 계약'을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결국 박주민 의원 본인이 대표발의한 법이기 때문에, 법 적용 전 시험 '선례'를 만든 셈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실제 이 선례가 도마 위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이날 김종민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몇몇 언론 보도에서 '제 식구(박주민 의원) 감싸기'라고 해석했는데, 뒤집으면 의도치 않은 '디스'(dis, 공개적 망신 주기)로도 읽히는 상황이다.

2021-04-01 21:53:38

박주민 이어 이광재도 "임대차 3법 통과 한달 전 월세 올려"

박주민 이어 이광재도 "임대차 3법 통과 한달 전 월세 올려"

지난해 임대차 3법 통과를 약 한달 앞둔 7월에 본인 소유 아파트 임대료를 인상한 사실이 드러났고, 이게 임대차 3법 적용 대상은 아니었지만 해당 법을 대표 발의한 데 따라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결국 논란 발생 이틀째인 1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홍보디지털본부장직에서 사퇴했다.이렇게 선거 악재가 해소되는가 했지만, 곧장 같은 당에서 닮은 사례가 나타나 시선이 향하고 있다.같은 당 이광재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이날 국회 공보 등에 따르면 이광재 의원 배우자가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 부암동 소재 주상복합건물 세입자와의 기존 전세 계약을 월세 계약으로 전환했는데, 이는 전세 3억원에서 보증금 1억원에 월세 50만원으로 바꾼 것이었다.이는 지난해 9월 시행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의 전·월세 전환율 2.5%를 적용할 경우 13%정도 올려받은 것이 된다.이를 두고는 박주민 의원 사례와 마찬가지로 계약 갱신이 임대차 3법 통과 직전(약 한달 전)이었던 점, 그래서 해당 법 적용을 받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법상 전·월세 전환율을 감안할 경우 기준을 초과해 '올리는' 계약을 했다는 점이 언급된다.다만 박주민 의원은 신규 계약을 했던 것과 달리 이광재 의원 배우자는 기존 세입자를 대상으로 계약 갱신을 했다는 게 차이점이다. 앞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기존 세입자를 대상으로 자기 아파트 전세금을 14.1%(1억2천만원) 올리는 계약 갱신을 한 바 있다.여기에 이광재 의원 배우자를 두고는 남편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기 때문에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이와 관련해 이광재 의원 측 관계자는 언론에 8년 동안 계약을 이어오던 세입자가 목돈이 필요해 (계약을 전세에서 월세로)전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전·월세 전환율 2.5%'이 한달 후 적용되는 것을 두고는 "미리 알지 못했고, 오히려 당시 전환율로 따지면 인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4-01 19:44:33

대구 의료산업 구할 적임자 누구?…첨복재단 이사장 공모 초읽기

대구 의료산업 구할 적임자 누구?…첨복재단 이사장 공모 초읽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 이사장 공모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이번 만큼은 위기의 대구 의료산업을 구할 '적임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구첨복재단이 설립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대구 의료산업 경쟁력이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기업 출신 등 글로벌 인재를 영입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이다.보건복지부는 현 이영호 대구첨복재단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6월 만료됨에 따라 다음주 중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 혹은 추천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2011년 김유승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석좌연구원을 시작으로 2015년 이재태 경북대 의대 교수, 2018년 이영호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대구첨복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연임불가 규정은 없으나 연임 사례도 없다.그간 첨복재단의 운영방향과 성과도 이사장 선임 결과에 따라 갈렸다는 분석이 나온다.각 이사장의 공도 분명 있지만 기관 설립 초기 당시 확보한 우수 인력을 유지하지 못했고, 상대적으로 중앙정부와 소통과 협력에 한계를 노출하거나 산업 육성 측면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지역에서는 그간 첨복재단에 기업 출신 이사장이 없었던 점을 지적하며 이번에는 업계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한 기업인을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첨복재단이 지난해 설립 10주년을 맞았음에도 지역 내 바이오 기업 생태계가 미미해 의료산업 생산액이 전국 지자체 중 11위에 그치는 등 현 상황을 극복하려면 기업과의 소통과 지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리다.첨복재단에 정통한 한 지역인사는 "아무래도 기업 출신이 기업 입장을 잘 이해하고, 진취적으로 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며 "4개의 주요 센터로 구성된 전문적인 기관이다보니 비전문가 출신 원장은 3년간 업무파악하다가 임기가 끝난다고 할 정도인데 의료기기나 제약업계 임원 출신 인사라면 성과를 내기 유리할 것"이라고 짚었다.글로벌 인재를 영입해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전직 첨복재단 고위 관계자는 "첨복재단 설립 자체가 국내 첨단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이기도 했고, 대구의 국내 입지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을 극복하려면 오히려 글로벌 마인드가 확실한 사람을 영입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판단을 내놨다.이어 "확고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 긴 호흡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36년째 임기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도 5년, 10년씩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사장 선출 과정에서 정무적 판단을 배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역 한 연구기관장은 "중앙부처 위주로 구성되는 임추위 의사결정구조가 후보의 적합성보다 정무적 판단에 의해 움직일 수 있어 걱정스럽다"며 "이제는 정말 첨복재단이 도약해야 할 시기라는 공감대 형성이 중요할 것 같다"고 짚었다.대구시 관계자는 "아무래도 주무부처인 복지부 목소리가 강할 수 밖에 없다면서도 " 일단 지역 사정에 밝으면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 오셔야 한다는 게 대구시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2021-04-01 18:43:43

"훠궈·마라탕은 한국 전통음식" 만우절 맞아 中 골려준 '라카이'

"훠궈·마라탕은 한국 전통음식" 만우절 맞아 中 골려준 '라카이'

국내 한 패션업체가 만우절을 맞아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을 비꼬며 "훠궈, 딤섬, 마라탕은 한국 것"이라는 내용의 풍자성 콘텐츠를 올렸다.라카이코리아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4월 1일 중국 관련 공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1년 365일이 만우절인 듯 멈추질 않는 중국의 역사 왜곡, 동북공정이 얼마나 황당한 주장인지 그 기분을 느껴봤으면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단원 김홍도 화백의 화풍을 본뜬 이미지와 함께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훠궈와 딤섬 그리고 마라탕을 즐겨드셨다'고 적힌 일러스트를 올렸다.그림에는 조선시대 주막에서 사람들이 중국음식인 마라룽샤와 딤섬, 훠궈 등을 요리해먹는 모습이 담겼다. 중국 네티즌들을 겨냥해 해당 그림의 중국어판도 함께 올렸다.라카이코리아는 "금일 이후로 중국의 모든 거짓말들이 사라지길 바라며, 라카이코리아는 현재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역사왜곡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업체는 지난달 3·1절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배우 전효성과 함께 한복 광고를 내 화제몰이를 했다.당시 업체는 광고를 내며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이 점차 심화되고, 우리의 다른 고유 문화로까지 번지고 있다"며 "우리 문화를 지키고, 또 3.1절 102주년을 기념하고자 한복 이미지 광고를 송출했다"고 밝혔다.광고가 나간 직후 라카이코리아는 중국인들로부터 전화와 메일 등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해 중국 내 상품 판매 중단과 함께 중국 누리꾼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공지한 바 있다.

2021-04-01 18:16:26

[이코노피플]"코로나19로 중요성 커졌지만 한국 원격의료 시장 제자리걸음"

[이코노피플]"코로나19로 중요성 커졌지만 한국 원격의료 시장 제자리걸음"

닥터가이드는 지난해 11월 비대면 진료‧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나우' 앱을 출시한 스타트업이다. 닥터나우는 전국 50개의 제휴병원을 통해 환자가 원격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한다. 처방된 약은 환자가 지정한 약국을 통해 30분 안에 배달된다.닥터나우의 서비스는 병원에서의 전염병 감염 우려를 불식시킬 뿐만 아니라, 편리성, 시간‧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서비스 이용자는 월 6만 명에 이르렀고 한 달 이내 재이용률도 88%에 달한다.코로나19로 인한 원격의료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다. 글로벌 산업 조사 컨설팅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지난해 향후 5년간 미국의 원격의료 시장이 38.2%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규모가 약 7배 커질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이에 반해 원격의료 사업 모델을 뒷받침할 국내 환경은 아직 미비한 수준이다.장지호 닥터가이드 대표는 "국내 의료법상 원격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수년간 관련 입법이 추진됐으나 매번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지난해 2월 정부가 원격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닥터나우가 나올 수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평했다.약국 업계의 반발도 거세다. 업계는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해서는 안 된다'는 약사법 조항을 들면서 의약품 배달이 의약품 오남용과 배달 과정에서 의약품 변질 위험성을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이와 관련 장 대표는 원격의료에 대한 오해 탓에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빼앗길 것을 우려했다.장 대표는 "문제가 되는 약사법 조항은 1964년 개정된 것으로 당시 무분별한 떠돌이 약장수 등을 막기 위한 목적이라, 지금과 맞지 않는 면이 있다"며 "이미 미국, 일본은 물론 중국도 10여 년 전부터 원격진료와 의약품 배달을 허용해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한국만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고 우려했다.이어 "코로나19 이후 현재까지 이뤄진 145만 건의 비대면 진료 중 오진 사고는 단 한 번도 없는 등 안정성도 입증됐다"며 "앞으로 원격의료 산업의 발전을 앞당겨 거동이 어려운 노인 등 의료 취약계층에게도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한편 닥터가이드는 올해 1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시, 삼성전자가 공동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11기에 선정됐다. 회사는 4월에 대구 지점 설립을 앞두고 있는 등 지역과의 접점도 계속 늘려갈 방침이다.

2021-04-01 17:28:05

대구신보,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최대 5천만원 지원

대구신보,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최대 5천만원 지원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장기 경기침체로 창업 어려움이 큰 예비창업자를 돕고자 '유망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전보증제도는 유망 예비창업자가 창업하기 전 보증한도를 심사한 뒤 보증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창업 시 지원하는 제도다. 개인신용평점을 기반으로 한도사정 심사를 해 대출기준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창업을 앞둔 이는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보증지원 가능 금액을 미리 예상하고 사업자등록과 동시에 창업자금을 받을 수 있어 사업계획을 안정적으로 수립하는 데 도움될 전망이다.이번 사전보증제도는 창업교육·컨설팅을 이수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보증지원을 한다. 창업교육·컨설팅은 대구신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별 소상공인지원센터, 근로복지공단, 창업진흥원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대구신보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한 유망 예비창업자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오는 22일 실시하는 1차 교육에서 세무, 법률, 노무, 금융 등 창업에 꼭 필요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향후 정기적으로 교육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횟수와 분야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보증 및 교육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4-01 16:40:33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5대 원장에 손웅희 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5대 원장에 손웅희 씨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은 제5대 신임 원장에 손웅희(58)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공모를 통해 원장 후보자를 지원받았고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종 임명했다.서울산업대 기계설계학과 학사, 한양대 기계설계학과 석사, 한양대 메카트로닉스공학 박사를 차례로 졸업한 손 원장은 지난 1990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입사한 뒤 로봇기술본부장, 융합기술연구소장, 부원장 등을 지냈다.현재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사외이사, 한국로봇산업협회 전문위원,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기계·융합분야 평가위원 등을 맡고 있다.업계 내외에선 손 원장이 풍부한 대외활동 경험과 국내외 로봇 관련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조직운영 경험과 리더십도 겸비해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평가한다.손 원장은 이날 대구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진흥원의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올해 로봇산업 진흥기관으로서 역할을 재정립해 나가겠다"며 영어 약칭의 앞글자를 따 ▷KIRIA 고유의 가치(KIRIA Identity) ▷직원 간 소통을 위한 공감(Resonance) ▷융합을 통한 혁신(Innovation) ▷창의성을 겸비한 능력(Ability)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2021-04-01 16:38:03

범어동 삼일맨션 재건축, 화성산업 시공사 선정

범어동 삼일맨션 재건축, 화성산업 시공사 선정

삼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은 30일 열린 '2021년 조합원 정기(시공자 선정)총회'에서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화성산업은 삼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대구 수성구 범어동 31-1, 31-10번지 일원 2천834㎡ 부지에 지하 6층, 지상38층 아파트 138가구, 오피스텔 54실 등 총 192가구를 건립합 예정이다.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84㎡B, 84㎡C,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78㎡, 84㎡A, 84㎡B로 각각 구성한다.사업지는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역세권로 경신중·고등학교, 정화여고 등과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인근에 법원, 검찰청,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의 행정기관과 범어네거리가 인접해 수성구 핵심 권역으로 평가받는다.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얻은 후 2022년부터 일반분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1-04-01 16:37:37

대구 서남신시장 스마트폰으로 장본다…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

대구 서남신시장 스마트폰으로 장본다…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

스마트폰으로 대구경북 전통시장에서 주문부터 배송까지 원스탑으로 장을 볼 수 있게 됐다. 대형마트 등 현대식 유통업체와 비교해 특히 취약하던 약점을 극복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이면서 '전통시장 배달 혁명'으로 평가받고 있다.1일 대구 달서구청에 따르면 최근 달서구 감삼동 서남신시장이 대구 전통시장 최초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했다.동네시장 장보기는 네이버가 지난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해 2019년 6월 정식 서비스하는 것이다.데스크탑 네이버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네이버 웹·앱 등에서 '동네시장 장보기' 페이지에 접속해 '배송가능' 시장을 조회하면 가까운 전통시장과 이곳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상품을 보여 준다. 원하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신용카드나 네이버 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동네시장 장보기에서 서남신시장은 대표 상품인 족발과 채소, 과일, 수산물, 축산, 분식, 건어물 등 26개 점포 200여 종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서남신시장은 향후 등록 점포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대구 전역으로 주문 2시간 이내, 배송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송하며, 오후 4시 이후 주문분은 다음날 오전 배송한다. 배송 비용은 4천원이며 5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가 무료다. 서남신시장은 한동안 오픈을 기념해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남신시장은 앞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벌여 쇼핑 편의성을 높여 왔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 사업을 통해 홍보 및 온라인 유통 방안을 찾던 중 이번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알고서 이에 입점하기로 했다.싱싱과일을 운영하는 김경락 서남신시장 상인회장은 "별다른 마케팅도 안 했는데 어떻게들 아셨는지 어제 하루 서남신시장 입점 업체들이 총 13건 주문을 받았다. 싱싱과일만 해도 4건이나 팔았다"면서 "맞벌이 등으로 장볼 시간이 없는 젊은 층이 손쉽게 장을 보려는 것으로 보였다. 기존 노년층에서 IT에 밝은 청년층으로까지 고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북에서도 전통시장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도입이 잇따르고 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청송 진보전통시장 ▷포항 큰동해시장 ▷경산 하양꿈바우시장 등 3곳 시장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해 있다.

2021-04-01 16:37:20

와룡새마을금고 ‘대구새마을금고 경영평가’ 대상

와룡새마을금고 ‘대구새마을금고 경영평가’ 대상

와룡새마을금고(이사장 최태영)는 지난달 30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1 대구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경기침체와 코로나19 경제위기에서도 안정된 성장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경영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2021-04-01 16:01:47

마즘·대경통상 ‘빛 확산 패브릭 소재 개발 협약’

마즘·대경통상 ‘빛 확산 패브릭 소재 개발 협약’

최고의 선명함과 아름다움을 담을수 있는 LED 패브릭박스 제조 전문기업 마즘(대표 김지은)은 섬유 개발 및 생산 전문 수출기업인 ㈜대경통상(대표이사 김병섭)과 빛 확산 패브릭 소재 개발 및 대구 현지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빛 확산 패브릭 소재를 국산화하는 데 의기투합하기로 한 것이다. 빛 확산 패브릭은 인테리어 소재나 전시, 박람회 등에서 최근 새로운 기법으로 각광받고 있다.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며,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사이니지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사이니지는 TV·PC·모바일에 이은 제4의 스크린으로 불리며, 공공장소나 상업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존 옥외 광고물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제품이다.지난해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에 이어 최우수 예비창업패키지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마즘의 김지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특수 패브릭 소재를 연구개발해 수입에 의존해오던 제품의 국산 대체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효과와 함께, 명실상부한 섬유도시 대구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1 14:41:05

[포토뉴스] 대구신세계 '캐주얼한 친환경 스니커즈 베자(VEJA)'

[포토뉴스] 대구신세계 '캐주얼한 친환경 스니커즈 베자(VEJA)'

대구신세계 6층 슈즈 편집매장 '베자(VEJA)'는 친환경 스니커즈를 판매한다.베자는 2004년 프랑스 파리에서 나온 친환경 슈즈 브랜드다. 아마존 고무나무에서 채취한 고무, 유기농 목화, 코코넛 섬유와 페트병, 크롬프리 가죽 등을 활용해 친환경적이고 가격도 합리적이다.영국 해리 왕자비 '메건 마클'이 착용해 인기가 높아졌다. 가격은 가죽 소재 15만8천원, 면 소재 13만8천원 등이다.

2021-04-01 14:10:07

[포토뉴스] 롯데백화점 대구점 “봄에는 역시 트렌치코트”

[포토뉴스] 롯데백화점 대구점 “봄에는 역시 트렌치코트”

롯데백화점 대구점 2층 해외패션관에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영국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트렌치런던' 팝업스토어를 열고 420벌의 한정판 트렌치코트를 판매한다.영국 전통 의류 감각을 강조한 남성 라인 '킹 클래식 트렌치', '레이크 슬림 트렌치'와 여성 라인 '퀸 클래식 트렌치', '슬론 트렌치' 등을 마련했다.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제품 구매 시 고급 골프우산을 증정한다.

2021-04-01 14:09:56

[포토뉴스] 대백프라자, “리바이스, 할인가에 득템하세요”

[포토뉴스] 대백프라자, “리바이스, 할인가에 득템하세요”

대구백화점은 '대백 봄 정기 더 세일'을 맞아 오는 5일(월)까지 프라자점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리바이스 청바지 균일가전을 연다.리바이스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루즈핏 아이템을 이번 행사에 대거 내놨다. 청바지는 4만9천원·5만9천원·6만9천원에, 청자켓은 9만9천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2021-04-01 14:09:49

[유통단신] 대구신세계 18일까지 ‘2021 Spring Sale’ 등

▶대구신세계 '2021 Spring sale' (~18일)대구신세계는 오는 18일까지 '2021 봄 세일'(Spring sale)을 실시한다.여성(최복호·메지스·잉어·손정완 등), 남성(앤드지·지이크·듀퐁·닥스·갤럭시 등), 아동(갭키즈·블루독·알로봇·오가닉맘·엠포리오아르마니주니어·블랙야크키즈 등), 스포츠(푸마·닥터마틴·아레나·아이더·언더아머·나이키 등), 영패션(나이스클랍·쌤소나이트 레드·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케네스 레이디·르샵 등)과 주방·란제리·핸드백·잡화 등 전 품목 다양한 브랜드가 최대 40%(브랜드별 기간, 할인율 상이) 할인 행사를 연다.이 기간 삼성물산 투게더 위크 스페셜 이벤트도 2~4층에서 열린다. 삼성물산 패션 멤버십 가입 고객이 각 단일 브랜드 매장에서 하루 30만원 이상 구매 시 삼성물산 전 브랜드에서 쓸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줄서기 한정 상품전' (~6일)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오는 6일까지 줄서기 한정 상품전을 연다.9층 리빙관에서는 타파웨어 쿠비녹스 스텐 반찬통(2P·350㎖)을 1만5천원→5천500원(30세트 한정), 커스티 인덱스 도마(4P) 세트를 9만9천원→1만9천800원(50세트 한정)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가에 판매한다.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대백 숲속의 맑은샘물(330㎖×20개) 4천원→2천900원, 맛조개국(1팩·500g) 8천500원→6천500원, CJ햇반(210g×12입) 1만6천500원→1만2천500원, 성주 참외(1㎏) 1만4천500원→9천900원 등 할인 판매한다.프라자점은 또 5일까지 남성&여성 패션 특집전을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 리바이스 청바지 4만9천원, 5만9천원, 6천9천원 균일가전, 앤드지·올젠·에디션 최대 70% 할인, 세컨스킨·포네르쎄 등 여성 봄 패션의류 최대 5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롯데백화점 상인점 'PAT' 봄 스타일링 제안전 (~5월 19일)롯데백화점 상인점 4층 캐주얼 패션 브랜드 'PAT' 매장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내달19일까지 다양한 신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체크 배색 스트레치 남성 점퍼'를 16만9천원에, '디터처블 남성 점퍼'를 14만9천원에, '체크 커프스 남성 티셔츠'를 9만9천원에, '린넨 워셔블 셔츠'를 4만9천원에, '인디고 레귤러 데님'을 6만9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2021-04-01 14:08:18

MZ세대 스마트한 소비 '중고거래'…중고나라, 당근·번개·헬로마켓 ↑

MZ세대 스마트한 소비 '중고거래'…중고나라, 당근·번개·헬로마켓 ↑

밀레니얼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이른바 MZ세대를 대표하는 현상 중 하나가 '중고 경제'다. 사고 싶은 물건에 돈을 쓰는 데 거리낌이 없고, 그렇게 샀다가 소용이 다한 물건은 이를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에게 싸게 파는 일에 적극적인 경제관이다.이 같은 모습은 온라인 시장 확대와 맞물려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성장을 이끌고 있다. 국내 대표적 중고 마켓인 '중고나라'가 기존 오프라인 유통 강자 롯데의 대규모 투자를 받게 됐고, 동네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은 설립 5년 만에 '소비자 관심도 1위'에 올랐다.◆세컨슈머…2차 거래에 거리낌없는 MZ세대MZ세대의 화두는 2차 소비자를 뜻하는 '세컨슈머'(Second+Consumer)다. 장기불황 직격타로 부동산, 차 등 고액 자산을 쉽게 갖기 힘들다 보니 현재의 삶에 충실하려는 경향이 크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지닌 자산의 효용이 다하면 미련 없이 처분하고 현금화하거나 더 나은 물건으로 '환승'하고자 한다.이처럼 소유·소비 욕구에 솔직한 2030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중고거래가 활성화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던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고, 후기를 중고 판매자에게 듣고 참고할 수 있는 점이 중고 거래를 크게 선호하는 이유다. 이는 재사용, 환경 보호라는 오늘날 가치와도 맞아떨어져 높은 경제적 효과를 유발하고 있다.신흥 중고거래 플랫폼 강자로 급부상한 당근마켓 사례가 대표적이다. 당근마켓은 '당신 근처의 마켓'의 줄임말로, 거주지나 직장 등 자신이 등록한 지역 근처의 중고거래를 중개해 주는 플랫폼이다. 위치 인증을 거쳐야만 게시물을 등록할 수 있어 직거래를 유도하고 사기거래도 예방한다. 중고거래 외에 가까운 마을 사람끼리 소식이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커뮤니티도 다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쓰지 않는 모바일 쿠폰이나 상품권의 중고 거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팔라고'도 떠오르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4개사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이런 경향은 중고거래 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오프라인 유통업체에 대한 것 못지 않게 끌어올리고 있다. 심지어 중고거래 플랫폼 간에도 각축전이 치열하다.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해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당근마켓·번개장터·헬로마켓 등 4개 중고거래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관심도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정부(공공기관) 등 12개 채널 사이트에서 4개 중고거래 앱 정보량을 조사했다. 관심도 점유율의 경우 2019년과의 비교분석도 실시했다.분석 결과 지난해 4개 플랫폼 관련 정보량은 66만877건으로 전년 48만7천131건 대비 1.36배 급성장했다. 같은 해 백화점 업계 관심도 1위에 오른 현대백화점 정보량이 60만 건임을 고려할 때 눈에 띄는 성장세다.그 중 당근마켓이 31만8천974건 조회돼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중고나라가 23만4천480건을 기록,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번개장터가 7만9천912건으로 3위, 헬로마켓이 2만7천511건으로 4위였다.각 플랫폼의 소비자 관심도 점유율을 보면 당근마켓은 지난해 48.27%로 나타나 전년 (5.14%)보다 43.12%포인트(p) 급증했다.중고나라는 35.48%로 전년(67.07%) 대비 31.59%p 감소했다. 번개장터는 12.09%로 전년(12.15%) 수준을 유지했고, 헬로마켓(4.30%)은 전년(15.63%) 대비11.47%p 낮아졌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가 늘면서 정부와 언론, 소비자들이 내놓는 관련 정보도 쏟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롯데, '중고나라 인수' 참여…온·오프라인 시너지 기대이런 변화에 국내 유통업계 전통 강자들도 중고거래 플랫폼에 대한 투자·협업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미 롯데그룹이 온라인 최대 중고 플랫폼 중고나라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유통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바 있다.국내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롯데그룹은 중고나라 지분 95%를 인수하는 사모펀드(PEF) 유진자산운용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기로 했다. 롯데쇼핑이 투자 주체로 참여하며, 투자금은 200억~300억원으로 알려졌다. 인수 금액은 약 1천억원으로 전해졌다.롯데쇼핑은 나머지 재무적 투자자(FI)들의 지분을 인수할 권리(콜옵션)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 의사에 따라 언제든 중고나라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다는 뜻이다.롯데는 오프라인에서의 영향력을 온라인으로까지 확장하려는 것으로 점쳐진다. 실제로 롯데는 그룹사 차원에서도 최근 매물로 나온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상황이다.중고나라 역시 국내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 거래액의 30% 이상 점유한 것으로 집계된 데다, 가입자만 2천300만명에 달해 '중고거래 공룡'으로 평가된다. 플랫폼이 네이버 카페와 앱에 국한했다 보니 여타 신흥 플랫폼 업체를 견제하기 위해서도 그 규모를 키우는 데 이번 인수전이 제격으로 보인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업계 입장에선 매년 성장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기존 브랜드 인지도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지속가능한 운영만 보장된다면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2021-04-01 14:08:02

삼성전자 갤럭시Z폴더2 출고가 인하 "신제품도 안나왔는데, 고객이 호구냐?"

삼성전자 갤럭시Z폴더2 출고가 인하 "신제품도 안나왔는데, 고객이 호구냐?"

'반년만에 50만원 떨어진 갤럭시Z폴드2'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Z폴드2 출고가를 50만원 인하했다. 폴더블폰 구입 장벽을 낮춰 대중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을 앞세웠지만 출시 초반에 구입했던 소비자들을 반년만에 '호구'로 만들었다.1일 삼성전자는 작년 9월 선보인 갤럭시Z폴드2 출고가를 기존 239만8천원에서 189만2천원으로 내렸다.이번 출고가 인하에 대해 업계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이라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더 많은 고객이 혁신적인 폴더블 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폴더블 제품군의 다양화와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앞서 지난 2월에는 갤럭시Z플립 5G의 출고가를 기존 165만원에서 134만9천700원으로 인하하기도 했다.하지만 구입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제품이 출시도 되기 전인 '프리미엄' 최신폰이 반년만에 50만원이 떨어지면서 먼저 구입한 이들에 대한 '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한 구입자는 "보통 신제품을 내놓을 때에 기존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이렇게 인하를 할거면 처음부터 낮게 팔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또 다른 소비자는 "50만원을 낮춰서 판매를 할 수 있는 제품을 반년 동안 비싸게 팔았다는 것과 같은 소리"라며 "고객을 호구로 여기지 않고서야 이렇게 가격을 떨어뜨리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1-04-01 10:41:01

美ITC "SK이노, LG 배터리 특허 침해 아니다"…양 측 협상 장기화 불가피

美ITC "SK이노, LG 배터리 특허 침해 아니다"…양 측 협상 장기화 불가피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에 제기한 배터리 특허권 침해 사건에 대한 예비결정(Initial Determination)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손을 들어줬다.IT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리막 등 특허권 침해 사건에 대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예비 결정을 내렸다. 당초 ITC의 예비 결정은 우리시간으로 오는 2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정보다 이틀 앞당겨져 나왔다. ITC는 세부적으로 분리막 코팅과 관련한 SRS 517 특허 건에 대해 특허의 유효성은 인정했지만, SK가 특허를 침해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 나머지 3건은 특허에 대한 유효성이 없다고 ITC는 결정했다. LG 측은 지난 2019년 9월 SK 측이 배터리 분리막과 관련해 자사의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1건 등 4건을 침해했다며 ITC에 소송을 제기했다.이는 최근 LG 측의 승리로 최종 결론이 난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파생된 사건이다.SK이노베이션이 이번 특허 침해 분쟁에서 승기를 우선 잡으면서 현재 두 회사가 벌이고 있는 영업비밀 침해와 관련한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특히 오는 7월 SK 측이 LG 측에 제기한 1건의 특허침해 소송이 남아있어 어느쪽으로 판결이 나느냐에 따라 협상 장기화의 가능성이 남아있다. 이번 ITC 결정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아쉽지만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LG 측은 1일 "예비결정의 상세 내용을 파악해 남아 있는 소송절차에 따라 특허침해 및 유효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소송은 공개된 특허에 대한 침해 및 유효성 여부에 관한 것으로 공개된 특허와 달리 독립되고 차별화된 경제적 가치를 가지면서 비밀로 보호되는 영업비밀 침해와는 전혀 별개의 사안이다"고 언급했다.

2021-04-01 10:38:34

금호석유화학 '조카의난' 박철완 상무 해임…박철완 "주주와 소통해 회사 개혁할 것"

금호석유화학 '조카의난' 박철완 상무 해임…박철완 "주주와 소통해 회사 개혁할 것"

금호석유화학의 '조카의 난'이 삼촌의 승리로 일단락됐지만 2차전의 불씨가 여전히 남았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달 주총이후 박찬구(73) 회장의 조카 박철완(43) 상무를 퇴임시켰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지난달 31일 "박 상무에 대해 계약 해지에 따른 퇴임 발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사는 박 상무의 퇴임 사유로 ▶임원으로서 시간과 비용을 업무와 무관한 곳에 사용한 것 ▶회사 승인 없이 외부 사외이사를 겸직한 것 ▶사내 논의 창구가 있음에도 부적절한 방식을 통해 의견을 제기한 것 등을 언급했다. 박 상무는 미등기 임원(해외 고무 영업 담당)이라 사측이 계약 해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물러나게 된다.표면적으로 회사는 박 상무가 담당 임원으로서 사측에 대한 충실 의무를 위반해 사내 규정에 따라 퇴임시겼다고 발표했지만 안팎에서는 박 상무가 '조카의 난'을 일으킨 것에 대한 '괴씸죄'로 보는 시각이 많다. 박 상무는 올 1월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주주(10.03%)로서 경영진과의 특수관계를 해지했다. 이어 경영진과 이사진 교체와 고배당을 요구하며 이른바 '조카의 난'을 일으켰다.하지만 지난달 26일 열린 주총 표대결에서 박 상무는 삼촌인 박 회장 측에 완패했다.금호석화 측은 이후 삼촌이 조카를 내쫓는 상황을 연출하지 않겠다며 박 상무의 자진 퇴사를 기대했지만 박 상무가 퇴사하지 않고 계속 출근하자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에 대해 박 상무는 사전 논의 없는 일방적 해임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박 상무는 사측의 퇴임 조치 직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경영권 분쟁이 아님에도 사측이 경영권 분쟁으로 호도해 퇴임시키는 점은 유감"이라며 "사전에 어떠한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퇴임 처리한 회사의 소통 방식에서 폐쇄적인 문화와 거버넌스(지배구조)의 큰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금호석화는 특정 개인의 것이 아닌 모든 주주가 소유하는 공개 회사로 모든 주주의 권익과 가치 증대를 최우선시해야 한다"며 "앞으로 모든 주주와 소통해 금호석화가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히 거버넌스(지배구조)의 개혁을 통해 기업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박 상무가 '일방적 해임'이라는 주장을 펼침과 동시에 본인과 가족을 통해 지분 확대에 나설 것을 예고하고 있어 '조카의 난' 2차전이 예상된다. 회사 밖에서 계속적으로 경영권 분쟁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 박 상무의 모친 김형일씨와 장인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은 주총 직전 의결권이 없는 상황에서 금호석화 지분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 이후 주총에서 다시 한번 현 경영진과 표 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박 상무는 고(故) 박정구(1937~2002) 금호그룹 회장의 1남 3녀 중 외아들로 지난 2006년 아시아나항공 과장으로 입사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에서 일하다 박삼구-박찬구 형제 간 경영권 분쟁 이후 2010년 박찬구 회장이 있는 현재의 금호석유화학으로 옮겼다.

2021-04-01 09:48:47

기아 전기차 'EV6' 사전예약 첫날 2만대 돌파

기아 전기차 'EV6' 사전예약 첫날 2만대 돌파

올 하반기 국내시장에 출시되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사전예약 하루만에 2만1천16대를 기록했다.기아는 지난달 3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EV6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 결과 첫날 하루 동안 2만1천16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국내 시장 판매 목표(1만3천대)도 훌쩍 뛰어넘었다.이는 아이오닉 5가 사전 계약 첫날 세운 2만3천760대의 기록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2019년 11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기아 SUV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8천941대를 뛰어넘는 기록이다.EV6 모델별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10.3%, 롱 레인지 64.5%, GT-라인(Line) 20.6%, GT 4.6%로 집계됐다.다만 온라인 사전예약은 시장 수요 예측을 위한 것으로, 사전 계약 또는 차량 계약과는 다르기 때문에 사전 예약 수요가 실제 구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업계에서는 EV6가 먼저 출시된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사전계약 건수를 능가할지도 주목하고 있다. 다만 아이오닉5 사전계약자가 EV6 사전예약도 걸어놓는 중복 예약도 일부 있는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아이오닉 5와 같은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주행거리는 아이오닉 5보다 더 길다는 평가다.유럽(WLTP) 기준으로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1회 충전시 510㎞ 이상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연구소 측정 결과 450㎞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하면 18분 만에 10%에서 최대 80%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4분 30초만 충전해도 100㎞ 이상(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기아는 올 하반기 EV6의 스탠다드, 롱레인지, GT-라인(Line) 모델을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출시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GT 모델은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 3.5초에 불과해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르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스탠다드 4천950만원 △롱 레인지 5천400만원 △GT-라인 5천950만원 △GT 7천200만원부터다.여기에 전기차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천200만원)을 반영하면 스탠다드는 3천만원대 중반, 롱 레인지는 3천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아는 EV6를 올해 하반기 국내와 유럽 시장에 출시하는 데 이어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 1만3천대, 해외 1만7천대 등 총 3만대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내년에는 국내 3만대, 유럽 4만대, 미국 2만대, 기타 시장 1만대 등 연간 글로벌 판매 10만대를 목표로 세웠다.

2021-04-01 09:32:05

한국조선해양, 선박 7척 수주…'초대형 에탄운반선' 올해 전 세계 첫 발주

한국조선해양, 선박 7척 수주…'초대형 에탄운반선' 올해 전 세계 첫 발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5천660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 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소재 선사들로부터 선박 7척을 수주했다. 수주에 성공한 선박은 9만8천㎥급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 9만1천㎥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 2만3천㎥급 소형 LPG운반선 1척, 5만톤 급 PC선 2척으로 총 5천660억원의 규모에 달한다. 특히 에탄운반선은 올해 전 세계에서 처음 발주된 것으로, 길이 230m, 너비 36.6m, 높이 22.8m 규모다. 에탄운반선은 액화한 에탄(ethane)을 영하 94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운반하는 선박으로 LNG운반선과 마찬가지로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된다.해당 운반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또 한국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선 2척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소형 LPG선과 PC선은 각각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된다.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까지 포함해 올해 68척, 총 55억달러가량을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49억달러 대비 37%를 달성했다.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해운운임 상승 등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양한 선종에 걸쳐 건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1-04-01 09:28:10

스타벅스에서 창업의 꿈 키워요…‘창업카페 오프닝데이’ 개최

스타벅스에서 창업의 꿈 키워요…‘창업카페 오프닝데이’ 개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4월 6일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인 성수역점에서 '창업카페 오프닝데이'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및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강연 및 세미나 등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벅스의 청년 창업문화 지원 프로그램이다.스타벅스는 청년들에 대한 창업 교육 및 이벤트 강연, 창업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1:1 창업 멘토링 및 창업캠프 프로그램 운영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2015년부터 운영해왔다.이를 통해 총 177회의 강연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제공했으며 2,721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특히, 작년 5월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1]인 스타벅스 성수역점을 오픈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상한 기업' 협약을 맺고, 전국 최대 청년 창업 네트워크인 프리즘, 스타트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창업기획자 단체인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협업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먼저 4월 6일 진행 예정인 '창업카페 오프닝데이'에는 스타트업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가 '7전 8기 실패를 이겨낸 창업스토리'라는 주제로 창업부터 현재까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참석한 예비 창업지원자들의 관련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 예정이다.'야나두' 김민철 대표의 이번 강연은 스타벅스 창업카페 블로그 (https://blog.naver.com/starbuckschangup)의 오프닝데이 게시글을 통해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창업카페 오프닝데이'를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거점매장으로 지정된 10곳의 매장(성수역점, 더종로R점, 이대R점, 안암역점, 인천용현DT점, 대전중앙로R점, 천안안서점, 대구계산점, 조선대점, 더해운대R점)에서 올 해 50회 이상의 프로그램 진행을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연말에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스타벅스 창업챌린지'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제출자에게 창업과 연관된 혜택을 주는 등 여러 방법으로 청년들의 창업을 응원한다. 향후 스타벅스 창업카페 블로그 (https://blog.naver.com/starbuckschangup)를 통해 월별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 연사 및 강연주제 등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한정수 센터장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 간판사업으로 자리잡은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이지만, 실시간 및 온라인 참여를 통한 소통도 적절히 활용하여 청년들의 창업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실현하고, 세계를 이끌어가는 K-유니콘 스타트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이번 '창업카페 오프닝데이'는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지역별 거점 매장을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성공한 청년 창업가의 강연 등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다 많은 창업자들이 용기 있게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된 스타벅스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성수역점)은 고객 구매 시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이 기금은 '청년창업문화지원 프로그램'에 사용하게 된다.

2021-04-01 09:03:35

박주민 3번째 해명 "다른 임차인과 신규 계약, 시세보단 낮아"

박주민 3번째 해명 "다른 임차인과 신규 계약, 시세보단 낮아"

임대차 3법 통과 직전 본인 소유 아파트 임대료를 인상한 사실이 드러나자 31일 사과 입장을 밝혔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일 2번째 해명에 이어 3번째 해명을 의원실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이날 국회 공보 및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박주민 의원은 지난해 7월 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아파트(84.95㎡)를 보증금 1억원, 월세 185만원에 임대했다. 원래 보증금 3억원에 월세 100만원이었던 임대료를 당시 전·월세 전환율(4%)을 적용할 경우 9%나 올려받은 것이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시행된 시행령의 전·월세 전환율 2.5%를 적용하면 인상폭은 26.6%이다.이와 관련해 당일 2차례 해명을 한 박주민 의원은 "다시 정리해 답변드린다"며 페이스북에 3번째 해명글을 올렸다.▶박주민 의원은 "언론에서 문제 제기하고 있는 임대차 계약은 기존 계약을 갱신한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임차인과 새로이 계약한 신규 계약"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 신규 계약을 작년 여름에 체결한 이유는 '기간이 만료했고, 임차인 본인들이 소유한 아파트로 이주할 사정이 생겨서 더 연장할 필요가 없다'는 임차인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제가 특별히 시기를 조정하거나 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이는 그해 7월 31일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시점에 계약이 이뤄진 것에 대한 해명이다.앞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대차 3법 통과 불과 이틀 전 자기 아파트 전세금을 14.1%(1억2천만원) 올려 계약 갱신을 한 것과 달리 박주민 의원은 약 한달 전 계약 갱신을 했고, 기존 임차인이 아닌 새 임차인과 신규 계약을 한 것이 차이점이다.또한 박주민 의원은 "이번 임대차 계약은 위에서 언급한 바 대로 신규 계약이기 때문에 갱신계약에 적용되는 '5% 인상 상한'이나 '전월세 전환비율'이 적용되진 않는다"고 임대차 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면서 "이런 경우 가격 산정은 통상 시세를 기준으로 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시세보다는 낮게 계약을 하려 했고, 비록 그 폭이 작았지만 시세보다 낮게 계약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주장했던 제가 임대료 책정에 소홀했던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다만 이에 대해서는 이날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이 밝힌대로 "자신이 국민에게 그은 상한선은 5%, 자신의 세입자에겐 9%"라는 지적이 적용될 여지가 분명히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김상조 전 실장의 경우 '임대차 3법 시행'이라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전세금을 미리 올려받은 혐의로 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까지 당한 상황이다. 그보다 앞서 부동산 정책 담당자로서 '솔선수범'하지 못했고 '내로남불'한 데 따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사실상 경질을 당하는 등 도의적 책임을 진 상황이기도 하다.박주민 의원에 대해서도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그가 전·월세 상한제 및 계약갱신청구권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의 대표발의자였기 때문이다. 김상조 전 실장처럼 노골적으로 '내로남불'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솔선수범'은 좀 모자랐다는 지적이다.이날 과거 같은 당 동료였던 금태섭 전 의원은 "논점은 '왜 남들한테는 5% 이상 못 올리게 하고 너는 9%올렸냐'이다. 아무도 박주민 의원에게 시세보다 크게 낮은 금액에 계약을 체결했어야 한다는 억지스러운 주장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이를 포함해 최근 이어진 비판들을 두고는 박주민 의원의 불법 여부를 따졌거나 신규 계약 당시 시세 및 적절한 임대료 수준 등에 대해 언급했다기보다는, 관련 법을 만들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냈던 정치인에게 일반 국민보다 높은 수준의 윤리적 잣대를 요구한 맥락이라는 해석이다.이 같은 윤리적 잣대 적용은 법 통과 이틀 전 기존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금을 올린 부동산 정책 담당자 김상조 전 정책실장이나, 법 통과 약 한달 전 새 임차인을 상대로 '시세보다는 낮지만 자신이 만든 법상 기준보다는 올린' 임대료를 받는 신규 계약을 한 법 대표발의자 박주민 의원이나, 다르지 않다는 얘기다.

2021-03-31 23:03:08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2021 SW융합 리딩기업 10곳 지정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2021 SW융합 리딩기업 10곳 지정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 '2021 SW융합 리딩기업' 10곳을 지정하고 적극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DIP는 지난 30일 '2021 SW융합 리딩기업 지원 프로그램'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기업들의 성공적 사업수행을 뒷받침하기로 했다.지난 2월 선정 평가를 통해 올해는 ▷아이지아이에스 ▷엠엠피 ▷우리소프트 ▷지비소프트 ▷더아이엠씨 ▷이프아이 ▷인더텍 ▷신라시스템 ▷우경정보기술 ▷나노아이티 등 10개사를 선발했다.선정된 기업들에는 기업당 600만원의 운영 사업비를 지원하며 DIP 내부 직원 1명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로 매칭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나선다. '대구광역시 SW융합 리딩기업 인증서'도 발급해 지역 제품 개발 및 확장을 유도한다. 2019년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융합 분야 사업모델과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게 목표다. 앞서 2019년 SW융합 리딩기업으로 지원받은 기업은 총 8개사로, 이듬해에 전년 대비 매출액 19% 증가, 고용인원 6%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 포위즈시스템(대표 김규혁), 한국알파시스템(대표 김재용)은 매출 및 국내외 판매 가능성이 높은 상위 기업으로 선정돼 후속 지원도 진행 중이다.

2021-03-31 18:35:36

대구시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 6천명 모집

대구시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 6천명 모집

대구시가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4월부터 모집하는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은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사업' 5천명, 정부의 '희망근로지원사업' 1천명 등 6천명 규모로 올초 대비 2배 수준이다. 올초 3천명을 모집한 1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에는 1만3천명의 지원자가 몰렸었다.2단계 희망플러스 일자리 사업 참가자는 4월 1~8일 각 주민센터에서 모집한다. 18세 이상으로 실업이나 폐업, 휴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3억원 이하 미취업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구·군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시민은 5월6일부터 3개월간 지역특화사업과 정보화지원, 공공서비스지원, 환경정비 사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3단계 사업으로 8월에도 5천명을 추가 모집해 9월부터 석 달간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2‧3단계에서는 사업비 500억원, 모집인원 1만명 규모로 지자체 단독으로 실시하는 공공일자리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정부 추경에 따른 2단계 '희망근로 지원사업'도 1천명 규모로 모집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과 생활방역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며 근무기간은 5월 6일부터 7월 23일까지다. 신청대상, 모집시기와 접수처는 대구형 희망플러스일자리사업과 같다.공공일자리사업에 대한 문의는 구‧군 일자리부서 또는 주민센터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 시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1-03-31 18:23:17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대구서 미래 산업 가능성 포착"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대구서 미래 산업 가능성 포착"

"10년 전 방문한 대구와 비교하면 그간 산업 혁신 분야에서 다양한 발전이 있었다고 느낍니다. 대구-캐나다 기관 간 공동연구나 기업 간 공동 프로젝트 가능성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가 지난 30, 31일 대구를 찾아 산업,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외교관 경력 중 11년을 한국에서 보낸 대표적 지한파 외교관인 그를 31일 오후 계명대학교에서 만났다.대나허 대사는 1993년 경제교류 담당으로, 2009년 상무공사로, 2018년 한국대사로 부임하는 등 외교관 커리어의 11년을 한국에서 보냈다. 된장찌개나 비빔밥을 즐겨 먹으며 공식 인터뷰 직전까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정도다.대구를 공식방문한 것만 5번에 달할 정도로 지역과도 익숙한 편이다. 그는 "불과 10년 전만 해도 대구가 전통적인 자동차부품과 에너지 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현재는 미래형 모빌리티, AI, 스마트시티 같이 첨단을 달리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가장 달라진 점 같다"는 평가를 내놨다. 아울러 대구의 '5+1 신산업' 분야와 캐나다가 육성하는 산업군이 상당히 유사한 점을 언급하며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통상 하루면 끝나는 일반적인 지자체 방문과 달리 양일에 거친 일정도 이 같은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포착하기 위해서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수성알파시티, 계명대학교 등을 방문해 상호 이해를 증진했다. 특히 연구개발 분야에서 캐나다와 대구의 기관들의 협력에 대해 초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그는 "캐나다는 차세대 모빌리티, 인공지능, 항공우주,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과학기술력을 갖고 있다. DGIST, DIP 같은 역량 있는 대구 소재 기관과 캐나다가 진행 중인 각종 프로그램에 대해 서로 소개했고 앞으로 논의를 심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방문 성과를 설명했다.대학 등 교육기관에서의 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2013년 전임 대사의 특강을 통해 계명대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학생들이 좋은 질문을 많이 했던 게 여전히 기억에 생생할 정도"라며 "대구 지역 주요 대학과 캐나다 대학 간 교류 협력은 물론 양국 대학 간 공동연구활동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지난해 초 극심했던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낸 대구경북 시도민들에 대해서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대나허 대사는 "우선 지난해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겪은 아픔을 깊이 공감한다"며 "대구는 중국 밖에서 코로나19 대확산을 가장 빨리 겪은 곳이고, 중국과는 달리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면서 슬기롭게 대응해 다른 지역들이 팬데믹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 점에서는 대구시민 분들께서 자랑스러워하셔도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이어 "대구에만 약 500명의 캐나다 시민들이 살고 있는데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외국인들까지 잘 챙겨주신 대구시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아직 팬데믹이 끝나지 않았지만 세계적 협력을 통해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6월 '게스트' 자격으로 G7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한국에 대한 조언도 내놨다. 그는 "G7 회원국으로서 캐나다도 한국의 참여를 환영한다. G7의 확대 개편에 대한 논의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환경문제, 기후문제, 민주주의, 인권문제 등 글로벌 공통 관심사에 대해 국가로서 얼마나 헌신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할 것 같다. 내 생각에 한국의 역량은 충분하다"고 했다.

2021-03-31 18:09:32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완독률이 좋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