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구 '스마트교통시대'…출퇴근 15% 빨라진다

대구 '스마트교통시대'…출퇴근 15% 빨라진다

시민들에게 '체증' 시간을 돌려주는 대구발 스마트 교통 시대가 열린다.대구시가 대구도심 4차순환선 내부 250개에 달하는 전체 교차로에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해 교통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2023년 이후에는 대구시민들이 혼잡한 출퇴근길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15%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대구시는 5일 대구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시 4차 순환선 내 전역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시비 97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도심 4차 순환 선 내 250여개 교차로에 단계적으로 지능형 CCTV를 설치, 교통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해 신호주기를 최적화하기로 했다. 대구시내에 AI기반 스마트교통체계가 현재까지 구축된 교차로는 남구 대명로를 중심으로 한 23곳이고, 올해 33곳, 2022년 100곳, 2023년 250곳까지 늘어난다.현행 신호체계는 1년에 한번 정도 인력이 현장에서 측정한 교통량을 측정해 출근길, 낮, 퇴근길, 심야 등 4개 시간대 유형으로 단순화해 만든 시스템이라 최적화됐다고 보기 어렵다. 반면 대구시가 추진하는 스마트교통체계는 정보가 상시적으로 수집돼 쌓이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교통흐름을 훨씬 더 정교하게 파악하고 분석해 '맞춤형' 신호를 줄 수 있다.이 같은 스마트 교통체계가 안착하면 도심 내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15%정도 개선할 수 있다. 지금껏 출퇴근길 혼잡한 도로에서 1시간을 보냈다면 약 10분 정도 집에 빨리도착할 수 있는 셈이다.대구시는 전체 사업구간에 대한 체계구축이 완료될 경우 운행비용 113억원, 시간비용 377억원, 환경비용 23억원 등 연간 513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대구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 기술을 보유한 지역기업을 발굴해 신시장 진입을 촉진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영상정보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이 가능한 기업 군을 사전에 조사한 결과 대다수 분야에서 지역기업이 관련 기술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김현덕 대구 스마트시티센터장은 "중국 항저우에서 비슷한 시스템을 구축한 알리바바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마카오나 콸라룸푸르를 포함해 10개 이상 도시에서 사업을 따냈다"며 "전세계적으로 보면 아주 초기 단계에 있는 사업으로 대구 정도의 대도시에서 구현할 수 있으면 작은 도시에서는 훨씬 쉽게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기업들에게도 상당한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4-05 18:38:04

KBS "수신료, KBS 시청 여부 관계 없이 TV 보유자 납부해야 하는 특별부담금"

KBS "수신료, KBS 시청 여부 관계 없이 TV 보유자 납부해야 하는 특별부담금"

올해 월 수신료를 2천500원에서 3천840원으로 53.6%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KBS는 5일 사보에서 'KBS를 안 보는데 왜 수신료를 내야 하나요?'라는 Q&A 코너를 통해 자문자답했다.'인상' 대신 '현실화'라는 표현을 쓴 '수신료 현실화' 문제를 두고 KBS는 "수신료는 TV 시청의 대가가 아닌, 공영방송제도 운영을 위한 공적 재원"이라고 주장하며 방송법과 헌법재판소 판단 등의 법적 근거를 들었다.수신료 인상을 두고 유지, 인하, 폐지 등 국민들의 강한 반대 여론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신료 인상의 당위성을 뒷받침하는 논리를 추가로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이전과 달리 "KBS 안 봐도, TV 있으면, 수신료 내라"며 "법적 근거가 있다"고 분명히 밝힌 맥락도 읽힌다.▶이날 발행된 사보에서 KBS는 우선 방송법을 언급하면서 "KBS에 국가기간방송의 역할(제43조)과 공영방송으로서의 다양한 공적책임(제44조)을 맡기고, 그 운영재원을 수신료로 충당(제56조)하도록 정하고 있다"며 "그리고 텔레비전 수상기를 소지한 자는 수신료를 납부(제64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수신료'라는 명칭은 통상 '시청료'와 구분되며, 여기에는 국민들의 '공적 부담' 개념이 포함돼 있다고 해석했다.KBS는 "'수신료'의 법적 명칭은 1989년 개정 방송법에서 명명한 '텔레비전방송수신료'이다. 그 이전에 사용되던 '시청료'라는 용어가 공영방송의 운영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공적 부담금이라는 개념을 충분히 담고 있지 못한 데다, TV 시청의 대가로 유료방송에 지불하는 '시청료'와 확실히 구분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밝혔다.다른 유료 매체 시청료와 구분해 KBS 시청료의 또 다른 이름을 수신료로 알고 있던 다수 국민들은 생소할 수 있는 부분이다.그러면서 KBS는 "수신료의 법적 성격과 납부의무자에 대한 논란은 1999년에 있었던 헌법재판소의 결정(98헌바70)으로 명확해졌다"며 "우선 수신료는 '공사(KBS)의 텔레비전방송을 수신하는 자'가 아니라 '텔레비전방송을 수신하기 위하여 수상기를 소지한 자'가 부과 대상이므로, 실제 방송 시청 여부나 수신 정도와 관계없이 정액으로 부과된다는 점에서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했다.▶또한 KBS는 수신료는 KBS 시청 외에도 KBS가 제공하는 방송 문화 활동의 수혜를 국민이 입기 때문에, 당연히 국민이 부담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그러면서 KBS 시청 여부 및 정도와 관계 없이 TV 보유 사실 자체가 수신료 부담의 법적 근거라고 했다. 이에 과거 프랑스의 창문세(집 창문 개수에 따라 세금 부과), 독일의 조명세(건물 내에 설치한 조명 개수에 따라 세금 부과) 등을 떠올리게 만든다는 의견도 나온다.KBS는 "수신료 납부의무자는 수상기를 소지하고 있는 자들로서 공영방송 시청 외에도 KBS가 제공하는 방송 문화 활동의 직·간접적인 수혜자라는 점에서 수신료라는 금전 부담을 지울만한 긴밀하고 객관적인 관련성이 있고, 수신료 수입은 수신료 납부의무자들의 집단적 이익에 사용되므로 이에 대한 조세외적 부담을 져야 할 집단 책임이 있다고 봤다"고 했다.▶앞서 수신료의 공적 부담 개념을 강조한 KBS는 '특별부담금'이라는 개념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케이블방송 등 요즘 다양해진 유료 매체 이용료를 내면서 수신료도 납부해야하는 문제를 두고 '이중 부담'이 아니냐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 결정을 근거로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KBS는 "헌법재판소는 결론적으로 수신료는 공영방송사업 즉 한국의 방송 문화 발전과 공공복지 향상을 위해 쓰이는 특별부담금이며, KBS 시청 여부, 시청 정도와 관계없이 TV 수상기를 소지한 자로부터 수신료를 부담하게 하는 것은 법적으로 정당한 행정작용이라고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어 "2008년에 있었던 헌법재판소의 결정(2006헌바70)도 수신료가 KBS 시청 의사나 여부 그리고 정도와 관계 없이 납부해야 하는 특별부담금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했다.KBS는 "KBS가 아닌 케이블방송만을 시청하면서 케이블방송에 시청료를 지불하고 있는데도 수신료를 따로 징수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주장에 대해, 수신료가 특별부담금으로서의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이상 수상기 소지자에게 수신료 납부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이중 부담이 아니며, 실제로 방송을 수신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해 헌법에 위배된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2021-04-05 18:26:35

국세청·신용보증기금, ‘모범납세자 우대’ 업무협약

국세청·신용보증기금, ‘모범납세자 우대’ 업무협약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5일 모범납세자에 대한 신용보증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키고자 비대면으로 진행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납세자의 날(3월 3일) 표창 등을 수상하는 모범납세자가 신용보증기금을 이용할 때 신용보증 수수료율을 0.2%p 할인받고 보증비율은 최대 90%까지 우대받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혜택은 이날부터 적용한다.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에 부응하고, 모범 납세자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우수한 도덕성과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5 16:44:44

화성산업, 서교동 복합시설 개발사업 공사도급계약 체결

화성산업, 서교동 복합시설 개발사업 공사도급계약 체결

화성산업이 최근 ㈜우리은행(이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31호의신탁업자), 이지스자산운용㈜(이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31호의집합투자업자)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복합시설 개발사업 신축공사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복합시설 개발 사업은 대지면적 3천622.10㎡, 건축면적 2천97.77㎡, 연면적 1만7천607.61㎡로 지하3층 ~ 지상7층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공사도급액은 396억원이다.서교동 복합시설은 화성산업이 토지매입 단계에서부터 참여하고 설계 및 인허가 단계까지 사업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발주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발한 사업이다.화성산업은 ▷평택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칠곡 구수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소규모 재건축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민간투자사업 ▷기술제안형 입찰 등 종합건설 디벨로퍼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MZ세대, 독신세대, 노령층을 위한 주거문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는 스마트홈, 스마트건설을 위한 협업·투자도 추진해, 신성장사업 발굴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4-05 16:33:08

가스공사, 국내 조선소에 LNG 수송선 검사·수리 맡긴다

가스공사, 국내 조선소에 LNG 수송선 검사·수리 맡긴다

한국가스공사는 자사 보유 LNG 선박에 대한 정기 입거수리를 국내 조선소에 위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정기 입거수리란 LNG 선박을 5년에 2회 정기적으로 육상에서 검사·수리하는 일을 뜻한다.가스공사는 그간 인건비가 저렴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해외 조선사에 입거수리를 위탁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싱가포르에 9척, 말레이시아에 1척을 맡겼고 2019년에는 싱가포르 11척, 말레이시아에 2척을 위탁했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입거수리가 어려워지자 가스공사는 지난해 약 84억원을 들여 국내 조선소에서 선박 7척 입거수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가스공사는 올해도 경남 등 국내 조선소(삼강S&C, 성동조선)와 협력해 그간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LNG 선박 수리 분야를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가스공사는 국내 입거수리를 계기로 조선업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리비 외화 유출을 방지해 침체한 국내 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 국내 조선소에서 수리 예정인 가스공사 LNG 선박은 총 12척"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조선업 육성을 위해 수리 수요를 지속해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5 16:31:20

[포토뉴스] 롯데아울렛 율하점 ‘요가 마스터 이유주 원데이 클래스’

[포토뉴스] 롯데아울렛 율하점 ‘요가 마스터 이유주 원데이 클래스’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은 '코로나19' 확산세로 늘어난 홈트레이닝족(홈트족)을 겨냥해 '요가 원데이 클래스'를 꾸준히 편성한다.지난 2일 인기 요가강사 이유주가 진행한 요가 클래스는 탄탄한 바디 라인을 가꾸는 방법을 여러가지 동작으로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율하점은 매월 홈트족을 위한 다채로운 원데이 체험 클래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일 예정이다.

2021-04-05 16:29:29

[포토뉴스] 대구백화점, 봄볕 가려주는 멋스러운 모자

[포토뉴스] 대구백화점, 봄볕 가려주는 멋스러운 모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1층 정문 로비에서는 맑은 봄 날씨를 맞아 자외선 차단 효과와 패션 코디 효과를 한번에 잡아 주는 모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수입 여성 의류 전문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꼬메띠' 제품으로, 소량 생산 제품이라 희소성이 높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다. 가격은 8만~30만원대. 대구백화점 제공

2021-04-05 16:29:20

대구 제조업 부활한다…2분기 BSI 7년 만에 최고치

대구 제조업 부활한다…2분기 BSI 7년 만에 최고치

올해 2분기 대구 제조업체의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지난 2014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5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 건설업 50개)를 대상으로 2021년 2·4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과 건설업 BSI는 각각 110, 84로 집계됐다. BSI가 기준치(100)를 넘으면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악화할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음을 의미한다.이번 제조업 BSI는 2014년 2분기(103)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를 넘었다. 섬유·의류(119), 기계(110), 자동차부품(104) 등 지역 주요업종이 모두 기준치를 웃돌았다. 섬유·의류는 내수시장 활성화, 기계는 반도체 수요 증가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자동차부품은 원자재 가격 상승 악재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 폭을 보였다. 건설업은 SOC 예산 확대와 한국형 뉴딜 등으로 전망치가 상승했지만, 건축자재 가격이 높아져 자재 수급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상의가 16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타 조사에서는 응답기업 10곳 중 6곳(61.3%)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줄었다'고 응답했다.올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대외 리스크로는 38.1%가 신흥국 경기 침체와 환율 변동성을 꼽았다. 대내 리스크로는 코로나 재유행을 걱정하는 기업이 76.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국내 금리 인상 가능성(31.9%), 기업부담법안 입법(23.1%) 등의 순이었다.코로나19가 불러온 변화를 묻는 조사에서는 '국내 4차산업혁명·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졌다'는 응답이 많았다.대구상의 관계자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기업은 여전히 물류비 급등, 주52시간제 도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산업 구조적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과감한 규제 혁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4-05 16:26:04

'패션연 원장 공모 개입' 대구시 공무원 수사

'패션연 원장 공모 개입' 대구시 공무원 수사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 신임 원장 공모과정에 대구시 공무원들이 개입해 '특정 후보 밀어주기'를 했다는 논란(매일신문 3월 9일자 14면)과 관련, 국민권익위원회가(이하 권익위) 해당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5일 대구경실련 등에 따르면 권익위는 '대구시 공무원 2명이 패션연 원장 공모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하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신고를 접수해 '청탁금지법'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지난달 30일 경찰청 본청에 이첩했다.권익위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한 정보는 신고자 외에는 공개하지 않는다"며 "이첩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했다.앞서 대구경실련 등 시민단체는 "대구시 관계자가 지난달 패션연 원장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에 현 패션연 직원인 A후보의 선임을 종용했다"며 "A후보는 과거 채용 비리와 건물 임대 특혜 등으로 2차례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인물"이라며 패션연 원장 공모과정에 대구시 공무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와 관련, 대구경실련은 5일 성명을 통해 "(권익위의 경찰 이첩은) 원장 지원자들에 대한 검증 금지 강요, 특정인 선정 및 배제 요구, 원추위 결정 취소 지시 등 공모과정에서 부당한 개입 및 압력이 실제로 자행됐다는 의미"라며 "대구시 간부 공무원들의 행위는 청탁금지법,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하는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같은 날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도 성명을 통해 "사건이 경찰로 이첩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원장 선임 절차를 강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으로 중단돼야 한다. 관련 공무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했다.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특정 후보의 선임을 강요한 적이 없다. A후보가 받은 징계가 결격사유인지에 대해 법률 자문을 받아보라고 전했을 뿐"이라며 "과거 원장 공모에서 절차상 흠결 때문에 말썽을 빚은 경우가 많아 확실히 하자는 의도였다. 청탁금지법에 저촉될 소지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패션연 원추위는 원장 후보 3명에 대한 면접을 오는 7일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2021-04-05 16:01:13

아파트 살기 더 어려워졌다…집값 폭등에 관리비마저 급등

아파트 살기 더 어려워졌다…집값 폭등에 관리비마저 급등

아파트값 폭등에 맞물려 관리비마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관리비가 5년 전과 비교해 12% 상승했다.2015년 ㎡당 월평균 2천104원이었던 관리비가 지난해 2천350원으로 국민주택규모인 전용면적 85㎡ 기준으로 환산하면 17만 8천840원에서 19만 9천750원으로 11.7% 상승한 것이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5.42%)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국민주택규모 기준 지난해 월평균 관리비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22만 7천885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광주(16만 6천685원)로 나타났다. 대구(18만8천955원)는 전국 평균보다 1만원가량 낮았다.관리비 가운데 공용관리비가 가장 많이 올랐다. 2015년 ㎡당 894원에서 2020년 1천109원으로 24% 급등했다. 특히 공용 관리비 중 청소비(47.4%)의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수선유지비(27.3%), 제사무비(23.7%) 등의 상승폭이 컸다. 제사무비는 일반사무용품비, 도서 인쇄비, 교통통신비 등 관리사무에 직접 드는 비용을 말한다.반면, 이 기간 관리비에 포함된 개별사용료는 1천85원에서 1천56원으로 2.7% 하락했다. 물가감시센터는 "청소비와 수선유지비는 최저임금 인상분 반영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원인으로 보인다. 전체 관리비에서 공용관리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서울에서는 용산구가 28만 8천405원으로 가장 높았고, 동대문구가 18만 8천360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 평균(22만 7천885원)보다 관리비가 비싼 곳은 용산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마포구, 광진구, 노원구 등으로, 2.9~26.6% 더 높았고 동대문구, 금천구, 구로구, 관악구, 강북구, 성북구 등 6개 자치구는 전국 아파트 평균 관리비(19만 9천750원)와 비교해도 0.2~5.7% 저렴했다.물가감시센터는 "소비자들이 아파트 관리비 집행의 적정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제한적이다. 정부는 소비자들이 구체적인 아파트 관리비 운영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2021-04-05 11:28:16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누적 적자 5조원"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누적 적자 5조원"

LG전자가 5일 모바일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사업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지 2개월 만이다.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MC사업본부가 맡은 모바일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이어 MC사업본부의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한다고 영업정지를 공시했다.LG전자는 "사업 경쟁 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부진"이라며 "내부 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 사업으로의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LG전자는 앞서 1월 20일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1995년 시작된 LG의 모바일 산업은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으나 2015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적자 규모가 5조원에 달했다.

2021-04-05 10:54:40

김종인 "집값 상승을 유동성 탓 돌리는 정부, 세금만 잔뜩 올렸다"

김종인 "집값 상승을 유동성 탓 돌리는 정부, 세금만 잔뜩 올렸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정부가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상승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자 이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선거를 맞이해서 여당은 그동안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자인하는 듯한 발언을 했지만 새로 정책실장에 임명된 사람(이호승)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벌어졌던 부동산 투기 사태가 투기가 아니라는 엉뚱한 소리를 한다"라며 "집값 상승이 세계적 현상이라고 민심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뒤를 이은 이호승 정책실장은 지난 1일 부동산 상승에 대해 "한국적인 현상만은 아니다"라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유동성이 풀리고 자산 가격이 실물과 대비되면서 높아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발언은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됐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5일 "정책실장 말대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돈이 많이 풀리고 금리가 낮기 때문에 집값 상승이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면, 그동안 25차례에 걸쳐 투기를 방지한다는 명분 아래 세금을 잔뜩 올리고 공시가격을 인상한 것은 무엇 때문이었나"라고 비판했다. 또 "이런 정책실장이 과연 앞으로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 나아가 경제 정책을 제대로 운용할 수 있을지 매우 회의적"이라며 "대통령께서 이런 점을 감안해 과연 이번 정책실장 임명이 적절한 인사였는지 숙고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05 10:36:18

코로나19 영향, 지난해 상장사 4곳 중 1개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아

코로나19 영향, 지난해 상장사 4곳 중 1개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아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상장사 4곳 중 1개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코스피 및 코스닥 비금융 상장 기업 1천17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국내 상장기업 매출액은 1천76조1천억원으로 2019년 1천93조원 보다 16.9조원(-1.5%) 감소했다.반면 영업이익은 2019년 53.9조원 보다 24.9% 증가한 67.3조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장사 4개 중 1개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는 기업 수는 2019년 249개에서 2020년 255개로 6개 늘어났다. 이는 상장기업의 25.1%에 해당한다.2019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기저효과와 코로나 반사이익을 누렸던 반도체, 가전 등 주력산업의 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다른 분야 기업들의 경우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영업이익 증가가 코로나 수혜업종과 일부 기업에 집중되면서 기업 간 양극화가 거세졌다. 상장사 매출액 5분위 배율은 2019년 266.6배에서 지난해 304.9배로 확대됐다.양극화는 업종별로도 뚜렷했다.코로나 진단키트 등에 대한 수요 증가로 지난해 의료·제약업종은 영업이익이 2019년 대비 125.7% 급증한 반면 유통 및 대면서비스(-26.4%), 사업서비스(-39.1%) 등 서비스 업종과 기계(-72.8%), 운송장비(-38.7%) 등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21-04-05 09:54:49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할듯…5일 이사회에서 결정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할듯…5일 이사회에서 결정

LG전자가 5일 스마트폰 사업 지속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의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 1월 LG전자가 지속적으로 영업적자를 이어온 MC사업부에 대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LG 권봉석 사장은 사내 메일로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 할 필요 없다"고 안내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때만 하더라도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회사는 사업 매각보다는 철수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스마트폰 사업부 매각을 위해 여러 곳과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되는 등 매각 작업의 진행이 더뎌지자 '완전 철수'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할 경우 인력 재배치는 불가피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LG전자 MC사업부가 철수되면 해당 인력들을 전장사업과 배터리 부문에 집중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최근 LG가 이 부분에 대해서 사업 확대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MC사업부는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는 5조원 규모다.

2021-04-05 09:25:02

‘청년들 일하고 싶은 직장’ 소셜벤처, 대구에 꽃 필까

‘청년들 일하고 싶은 직장’ 소셜벤처, 대구에 꽃 필까

지난 1월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대구의 소셜벤처 '청소대교'와 '할리케이'에 각각 2억4천만원의 투자금을 쾌척했다.소셜벤처는 통상 혁신적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벤처기업을 뜻한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사회적기업과 혼동될 소지도 있지만 재무적 수익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을 추구한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임팩트 투자를 받는다는 점에서도 주로 기부금,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과 다르다.청소대교는 전문적인 청소서비스가 힘든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맞춤 청소 및 생활 케어 플랫폼을 개발했고, 할리케이는 친환경·재활용 소재 가방을 만드는 업사이클 업체로 임팩트 투자를 이끌어냈다.김현정 할리케이 대표는 "직원 6명 중 5명이 청년"이라며 "당시 투자금을 바탕으로 인력 고용은 물론, 홍보나 제품 개발 등 다방면에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소셜벤처'가 주목받고 있다.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대구는 아직 소셜벤처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상황이지만, 대구시 육성 정책이 본격화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소셜벤처는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들이 취업시장에 등장하면서 청년 고용의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들의 특징은 가치 없는 일을 하며 돈을 벌기보다 자신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추구한다는 점"이라며 "이들에게 소셜벤처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일자리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역에서 소셜벤처의 입지는 아직 미비한 수준이다. 중기부가 발표한 '2020년 소셜벤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소셜벤처로 인정된 기업은 모두 1천509개사로, 대구 소재 기업은 38개사에 불과하다. 이는 7대 특광역시 중에서 울산(17개)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다만, 대구시는 소셜벤처가 미래 청년 일자리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 2018년부터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추진해 2년간 사업화자금으로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구체적 성과도 나오고 있다.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아 임팩트 투자를 이끌어내는 대구 소셜벤처 기업들이 잇따르면서 국내 판로 확충을 넘어 글로벌 진출 등이 가시화하고 있다.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소셜벤처는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아, 훗날에도 지역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이는 결국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04 19:37:28

성안·맥스로텍·이노와이즈…대구경북 6개사 상장 폐지 위기

성안·맥스로텍·이노와이즈…대구경북 6개사 상장 폐지 위기

대구경북 상장사 6곳이 횡령, 배임, 인수합병 매각 등의 이유로 거래 정지 등 상장 폐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가 지난달 31일까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67개사와 12월 결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천441개사 등 모두 2천208개사의 사업보고서를 심사한 결과, 대구경북에서 거래가 정지된 상장법인은 성안과 맥스로텍, 명성티엔에스, 이노와이즈, 세원물산, 세원정공 등 6곳이었다.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성안은 지난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거래소는 성안이 이의 신청서를 내면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성안은 대구를 대표하는 섬유기업으로, 지난달 초 오너 일가 계열사인 성안합섬에서 횡령 사건이 발생한 데다, 해당 사실을 공시하기 전 보유 주식을 다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나 거래 정지에 처했다.코스닥시장에 상장한 5개 지역 기업들도 거래 정지 중이다.기업회생을 목표로 윈포시스 컨소시엄에 인수합병(M&A) 매각을 앞둔 대구 자동차 부품업체 이노와이즈는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 사유로 의견거절을 받았다. 이노와이즈는 오는 29일까지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해야 주권매매 거래를 재개할 수 있을 전망이다.대구 로봇 제조사 맥스로텍도 지난해 결산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계속 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이 있는 데다 비정상적인 자금 거래 등 부정방지 관련 통제 절차 운용이 미비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지난달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고, 맥스로텍은 이의 신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맥스로텍은 지난해 251억원의 대규모 순손실을 나타냈다.대구 이차전지 분리막 제조사인 명성티엔에스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로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됐다.지역 자동차부품사인 세원물산·세원정공은 모기업 세원그룹이 해외 계열사에 수출하는 업무를 대행하는 내부 거래로 이득을 취득해 4천200억원대 업무상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뒤 거래 정지에 처해 있다.

2021-04-04 19:12:19

코로나에 긴축경영…’지난해 흑자전환’ TK 기업 5곳

지난해 대구경북 상장사 가운데 적자 전환 기업은 16곳, 흑자 전환 기업은 5곳으로 나타났다. 흑자 전환 기업들은 코로나 19 위기에도 내실을 다지며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엽의회, 코스닥협회가 12월 결산 국내 상장기업 1천600곳(유가증권시장 597개사·코스닥시장 1천3개사, 금융업 등 제외)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179개사(29.98%)와 코스닥시장 409개사(40.78%)가 적자를 냈다.이 가운데 지난해 적자로 돌아선 기업은 모두 236곳이다. 유가증권시장 81개사, 코스닥시장 155개사 등이다.대구경북 상장사 가운데는 모두 16곳(유가증권시장 8곳, 코스닥시장 8곳)이 적자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한국가스공사(-2천189억원, 대구) ▷명신산업(-1천226억원, 경주) ▷화신(-608억원, 영천) ▷티에이치엔(-343억원, 대구) ▷세아특수강(-152억원, 포항) ▷상신브레이크(-78억원, 대구) ▷TCC스틸(-67억원, 포항) ▷유니온머티리얼(-36억원, 대구) 등 순으로 순이익이 줄었다.또 코스닥시장에선 ▷엠에스오토텍(-1천808억원) ▷탑엔지니어링(-918억원) ▷시노펙스(-151억원) ▷아진산업(-151억원) ▷티케이케미칼(-108억원) ▷아이씨케이(-32억원) ▷현대바이오(-93억원) ▷한송네오텍(-9억원) 등 순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기 침체에도 흑자로 돌아선 국내 상장사는 모두 172개사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68개사, 코스닥시장 104개사 등이다.대구경북 기업 가운데 흑자 전환 기업은 코스닥시장 상장사 5곳이다. ▷경창산업(811억) ▷피엔티(374억) ▷케이씨피드(76억) ▷홈센타홀딩스(67억) ▷티피씨글로벌(47억) 등 순으로 순이익 증가폭이 컸다.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영업활동보다는 비용 절감, 수익성을 지키기 위한 안전 마진 확보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정책 등이 보강되면서 하반기부터는 기업들이 수익성 회복의 희망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2021-04-04 18:23:47

SSG랜더스 개막전에 뜬 구단주 정용진 "선수들 멋진 경기, 감사해"

SSG랜더스 개막전에 뜬 구단주 정용진 "선수들 멋진 경기, 감사해"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53)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구단 첫 공식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정 부회장은 4일 롯데 자이언츠와 프로야구 KBO리그 개막전이 열린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방문해 경기를 관람한 뒤 5-3으로 승리한 선수단에 "창단 첫 승, 김원형 감독의 첫 승을 축하한다"며 "오늘 정말 멋진 경기였다.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앞서 정 부회장은 이날 경기 시작 약 두 시간 전 경기장에 도착했다. 그는 신세계 그룹 임원들과 민경삼 SSG 대표의 안내를 받아 야구장에 입점한 스타벅스 매장 등 시설부터 점검했다. 이후 구장 더그아웃으로 이동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 시작 후에는 야외 테이블석에 앉아 추신수 등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응원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8회까지 자리를 뜨지 않다가 9회초 마지막 수비에서 역전 위기에 놓이자 경기장에서 퇴장했다. SSG 마무리 투수 김상수는 2사 만루 위기에서 손아섭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정 부회장은 그룹을 통해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특히 이날 경기는 '유통 라이벌' 롯데(롯데 자이언츠)와의 첫 경기라 이목을 끌었다. 경기 시작 전부터 SSG와 롯데는 개막기념 세일전 등 경쟁을 펼치며 분위기를 올리기도 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최근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에서 야구단과 신세계 그룹의 유통 콘텐츠를 결합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하며 롯데를 겨냥해 "그들이 우리를 쫓아와야 할 것이다"라고 도발했다.

2021-04-04 18:05:31

[소셜벤처 청년CEO 릴레이인터뷰]  할리케이 김현정 대표

[소셜벤처 청년CEO 릴레이인터뷰] <1> 할리케이 김현정 대표

"지역에서도 친환경 업사이클링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되고 싶습니다."대구 서구의 한국업사이클센터에 입주해 있는 할리케이는 업사이클링(Upcycling)으로 가방 등 패션 제품을 만드는 소셜벤처다. 2018년 설립 이후 청바지, 커피마대자루, 식물성 한지 가죽으로 만든 가방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할리케이가 사용하는 소재는 모두 재활용되거나 자연 친화적인 것들이라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줄인다는 공통점이 있다.패션 산업은 광범위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곤 한다. 2018년 UN의 환경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폐수의 20%, 탄소의 10%가 패션 산업으로부터 나온다. 청바지 한 벌을 만드는 데에도 4인 가족이 일주일 동안 쓰는 물의 양인 7천ℓ 정도가 쓰인다.할리케이는 재활용‧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패션 제품을 만듦으로써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줄이고자 한다.김현정 할리케이 대표는 "2013년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이삿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불필요한 것들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한국의 공기 질이 좋지 않아 아이들이 아프기도 했다. 이런 경험들이 조금이라도 환경에 도움이 되는 패션 제품을 만들자는 결심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할리케이의 제품들은 사회적 가치뿐만 아니라 디자인적 요소까지 인정받아 해외로까지 무대를 넓히고 있다. 2018년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의 '레드닷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할리케이는 국내 다수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은 물론, 지난 3월엔 세계적인 온라인장터인 '아마존US'에 입점했다.올해 초에는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2억4천만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직원 6명 중 5명이 청년인 할리케이는 분명 청년 친화적인 기업이지만, 지역 시니어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제품의 소재가 되는 청바지나 커피마대자루 등 중고품을 씻고, 해체하고, 다시 엮는 등의 많은 수작업이 필요한 노동직약적인 과정이다. 할리케이는 이러한 수작업을 지역의 '서구시니어클럽'과 함께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김 대표는 "어르신들께 꾸준히 소일거리를 드리면 좋을 것 같아 협업을 진행했다. 대구의 어르신 중 봉제기술이 뛰어난 분이 많아 회사 입장에서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매출에 연연하기보다 지역과의 연대, 지속가능한 패션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며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업사이클링(Upcycling)=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해 새로운 가치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우리말로는 '새활용'이라고 쓰인다.

2021-04-04 17:58:39

패션연 ‘얼라이브 스튜디오 D’, 개인 및 기업대상 무료대관 진행

패션연 ‘얼라이브 스튜디오 D’, 개인 및 기업대상 무료대관 진행

대구시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온라인 토탈 비즈니스 스튜디오 '얼라이브 스튜디오 D'를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무료로 대관할 수 있게 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11월 구축한 얼라이브 스튜디오 D는 246.3㎡ 규모로 화상상담 공간 6곳과 방송‧촬영 공간 1곳으로 구성됐다.화상상담 공간에서는 온라인 기반의 화상상담 비즈니스는 물론 온라인 비즈니스 회의, 웹세미나, 강의 등이 가능하다. 또 소형 공간(1~2인)과 대형 공간(10인 이상)으로 나눠져 있어 이용자의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로 만들어진 방송‧촬영 공간은 라이브 방송 이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 방송이나 제품촬영,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개인 창작물 제작도 가능한 장소다.얼라이브 스튜디오 D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얼라이브 스튜디오 D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도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며 "기업의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4-04 17:50:13

[속보] "교회·헬스장·노래방…" 방역수칙 위반 多 업종 집합금지 등 검토

[속보] "교회·헬스장·노래방…" 방역수칙 위반 多 업종 집합금지 등 검토

최근 500명대 규모 일일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이 많은 업종에 대해 집합금지나 운영제한 등을 강화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감염 사례가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벌에 처할 것"이라며 "이런 위반이 다수에서 발생하는 경우, 해당 업종에 집합금지 실시나 운영제한을 강화하는 조치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권덕철 1차장이 언급한 업종은 교회, 유흥업소, 노래연습장(노래방), 실내체육시설(헬스장 등), 방문판매업 등이다.권덕철 1차장은 "이들은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겠다'는 자율적 노력을 믿고 방역조치를 완화했으나, 최근 발생한 다수 집단감염 사례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권덕철 1차장은 "내일(5일)부터는 1주일간의 계도기간이 끝나고 기본 방역수칙이 본격 의무화된다"며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부탁했다.▶그러면서 권덕철 1차장은 4차 대유행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하루 평균 5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지금 유행이 다시 확산되면 짧은 시간 내에 하루 1천명 이상으로 유행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권덕철 1차장은 "지난 1주일 동안 환자 수는 500명 내외로, 그 전 10주가량 400명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분명해지고 있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1.0을 넘어 커지는 추세로 유행의 확산을 예고하고 있다"고 근거를 들었다.감염 재생산지수는 1명의 확진자가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준다. 1.0일 경우 확진자 1명이 다른 1명에게 전염병을 전파시키는 전염병 유행 수준을 지칭하는데, 이 수치가 1을 넘어서면 확산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1 아래로 하락하면 확진자 발생이 억제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권덕철 1차장은 국민들에게 기본 방역수칙 준수, 모임 취소,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참여 등을 호소했다.

2021-04-04 17:21:49

[포토뉴스] 젤리마토·별마토…이마트 '토마토 종합선물세트'

[포토뉴스] 젤리마토·별마토…이마트 '토마토 종합선물세트'

이마트는 오는 7일까지 젤리마토, 별마토 등 이색 신품종 2종과 일반 방울/대추방울토마토 2종을 함께 담은 '토마토 종합세트(1㎏)' 3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천원 할인한 6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점포에서 모델들이 '토마토 종합선물세트'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2021-04-04 17:16:32

[포토뉴스] 롯데백화점 대구점, “쫄깃쫄깃 돌문어 맛보세요”

[포토뉴스] 롯데백화점 대구점, “쫄깃쫄깃 돌문어 맛보세요”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에 신선한 선어를 포함해 즉석 회, 밀키트 등 다양한 수산물 상품을 판매하는 수산물 전문 취급 브랜드 '얌 테이블'이 입점했다.신규 오픈을 기념해 통영에서 통발로 갓 잡아 올린 돌문어를 100g에 2천200원에 판매한다. 돌문어는 육질이 탄탄하고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 남녀노소 인기만점이다.

2021-04-04 17:14:19

경북TP 2021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참가기업 모집

경북TP 2021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참가기업 모집

경북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참여 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 중 '중간2'(생산공정의 실시간 제어 및 최적화) 수준 이상에 도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제품설계 및 생산공정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이에 필요한 자동화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1년 간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4억원의 정부 지원이 가능하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은 최대 5천만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 확인서'를 발급받은 국내 유턴기업도 정부 지원금의 최대 50% 상향이 가능하다.최종 참여 기업은 사업 신청 이후 서류 요건 검토와 평가를 거쳐 최종점수 60점 이상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관리시스템 홈페이지(smart-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사업에 선정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기술위원의 전담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1-04-04 16:59:00

36개 공기업 올해 5천명 신규채용, 40% 줄어 'LH는 신규채용 불투명'

36개 공기업 올해 5천명 신규채용, 40% 줄어 'LH는 신규채용 불투명'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전력공사(한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공기업이 올해 5000여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로 경영이 악화된 곳이 많아 지난해보다 40%가량 줄어든 규모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채용을 하거나 아직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곳이 확정할 수 있어 실제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알리오)과 각 공기업 공지 등을 보면 총 36개 공기업 중 27개가 올해 정규직 5천19명, 무기계약직 70명 등 총 5천8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나머지 9개사는 아직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지난해 36개 공기업이 8천350명(정규직 7천638명, 무기계약직 712명)을 채용한 것과 비교하면 39.1%(3261명) 줄어든 수치다.이들 공기업은 올해 채용 인원의 절반가량인 2천56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곳은 정규직 1천400명을 뽑는 코레일이다. 이 중 870명(62.1%)은 상반기 채용 예정이다. 두 번째로 많이 뽑는 한전은 정규직 1천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시기는 검토 중이다. 한수원(정규직 427명, 무기계약직 5명), 한국수자원공사(정규직 365명), 한국도로공사(정규직 267명, 무기계약직 47명), 한전KPS(정규직 230명), 한국남동발전(정규직 152명) 등도 채용계획 규모가 큰 편이다.이들 공기업은 신규 채용과 별개로 체험형 인턴도 총 6876명 뽑을 계획이다. 한전(1천800명)과 코레일(1천500명), 한수원(900명), 한전KPS(500명), 도로공사(400명), 강원랜드(260명), 남동발전·남부발전·중부발전(각 200명) 등이 각각 인턴을 뽑는다.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9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마사회 등이다. 투기 사태가 터진 LH는 조직 개편이 예고돼 있어 사실상 올해는 신규직원 채용이 물건너갔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로 직원들이 돌아가며 휴직하는 마사회 역시 채용 자체가 불투명하다.

2021-04-04 16:07:30

지역 중견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이래AMS, 박스뱅크(주)와 포장용 박스 발주로 협약체결.

지역 중견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이래AMS, 박스뱅크(주)와 포장용 박스 발주로 협약체결.

이래AMS는 박스뱅크(주)와 협약을 체결하고 포장용 박스를 주문했다.박스뱅크(주)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한국생산성대상 산업포장을 받은 우리 지역의 우수업체이다. 산업용, 농수산품, 식품, 수출용 포장 박스뿐 만 아니라 특수 박스 및 IT 기술과 융합한 스마트 박스도 개발, 생산하고 있다.이래AMS는 2018년부터 크라이슬러와 폭스바겐 등으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받고 있으며최근에는 베트남 빈패스트(Vinfast)사로부터 전기차용 부품을 수주받아 공급할 예정이다.그뿐만 아니라 올해 1조 2천474억 원을 수주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1,2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성공적인 '대구 미래형 상생 일자리' 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박스뱅크(주) 임응배 대표는 "이번 협약도 지역 상생 협력의 우수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04 15:59:06

중장년층 '달서구청 온라인 취업박람회' 접속하세요

중장년층 '달서구청 온라인 취업박람회' 접속하세요

'온라인 화상 면접,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세요.''2021 희망달서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달서구청 및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최·주관으로 이달 20, 21일 열린다.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희망달서 온라인 취업박람회 전용 홈페이지(www.dalseonjob.kr)를 통해 15일까지 사전신청 하면 된다. 구직자 면접은 20, 21일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영상제작기획, 웹개발, 사무회계, 생산관리, 용접, 제조, 물류 등 74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온라인 면접이 생소한 중장년층 등을 위해 달서구 지역 22개 행정복지센터 중 접근성을 고려한 진천동, 이곡2동, 본리동 행정복지센터에 화상전용 면접스튜디오를 설치, 구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방역조치를 거친 스튜디오에선 사전 매칭된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개별 화상면접이 시간대별로 이뤄진다.아울러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 홈페이지에는 기업 소개 자료를 비롯한 채용 정보와 화상면접 따라하기, 온택트(Ontact) 시대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취업박람회를 운영하는 '빛글' 협동조합의 박연정 대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의 온라인 취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빛글은 디지털 콘텐츠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사진 및 다큐 영상제작, 라이브 스트리밍, 온라인 전시영상 및 홈페이지 제작과 앱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1-04-04 15:49:52

"맘껏 떠들며 아이디어 분출"…청년창업 붐 이끌  ‘클러치 베타캠퍼스’

"맘껏 떠들며 아이디어 분출"…청년창업 붐 이끌 ‘클러치 베타캠퍼스’

청년들이 마음껏 떠들며 아이디어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인 '클러치 베타캠퍼스'가 대구 북구 삼성창조캠퍼스 내에 문을 열었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2일 새로운 창업 문화를 조성을 위한 베타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대구센터에 따르면 전 세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과 데카콘 기업(기업가치 10조원 이상)의 창업 시 CEO 평균 연령은 각각 33.6세, 31.3세다. 스타트업의 가장 중요한 인적자원은 청년인 셈이다.그러나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 예산 1조5천억원 중 청년 창업문화 조성을 위한 예산은 5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대구센터는 베타캠퍼스를 청년창업 거점으로 삼아 지역에 창업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베타캠퍼스는 기존 기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당사자가 직접 다채로운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며 완전히 새로운 청년 창업 문화를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베타캠퍼스는 회의비 지원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 스타트업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대학, 민간과 협업해 5개의 신규 베타캠퍼스 추가로 만들 예정이다.클러치 CEO(베타캠퍼스 운영 주체) 초대의장 박재민(경북대 재학) 씨는 "대구센터 클러치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축제인 핀란드 슬러시를 벤치마킹했다. 한국에서도 이를 넘어설 청년들의 모임이 생긴 것"이라며 "우리만의 색깔로 클러치를 만들어 가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재일 대구센터장은 "베타캠퍼스는 센터의 것이 아닌 오직 청년들의 것이다"며 "지역 청년들이 베타캠퍼스에서 크게 될 작은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것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1-04-02 17:49:20

파 354.9%·사과 88.4%↑…농축수산물 물가 14%↑

파 354.9%·사과 88.4%↑…농축수산물 물가 14%↑

지난달 전국 소비자물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파, 사과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각각 107.68, 106.1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1.3% 상승했다.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07.16으로 집계돼 1.5% 상승하며 2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지난해 1월(1.5%) 이후 1년2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품목성질별로는 지난달 대구·경북 파 가격이 각각 전년 대비 354.9%, 240.4% 급등했고, 사과 가격도 50.0%, 88.4% 오르면서 농축수산물 물가가 14%대 상승률을 보였다.반면 전기·수도·가스 요금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5.0%, 4.9% 내렸다.한편 지난달 대구 생활물가지수는 108.82로 전년 대비 1.5% 올랐고, 신선식품지수(144.35)도 18%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북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도 1.1%, 17.8% 올랐다.

2021-04-02 17:18:35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사내벤처 성장·사업화 돕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사내벤처 성장·사업화 돕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국비 약 8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지역 대표 스타트업 보육기관인 대구센터가 우수한 사내벤처를 발굴·육성하는 역할과 함께 대구 지역기업 스케일 업(Scale-up)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기업 성장을 가속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중소‧중견기업 및 시장형 공기업에서 발굴하고 자체 육성한 벤처팀‧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와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매년 약 50개의 사내 벤처팀‧창업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대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주관기관 선정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경영 기술멘토링, 특허 및 융자‧보증 지원, IR을 통한 투자유치를 연계‧지원하는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하는 기업들에 대해 대구센터 대표 기업육성 프로그램 C-Lab(씨랩) 액셀러레이팅을 포함해 TIPS 운영지원 프로그램, 스타벤처 육성사업, 리더스펀드 투자·매칭펀드 지원 등을 통해 속도감 있는 성장과 데스 밸리(Death Valley·스타트업 위기 구간)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대구센터는 씨랩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19개의 삼성전자 사내벤처 스핀오프 기업을 키워냈으며, 현재는 C-Lab 12기에 스핀오프 기업 2개사를 육성하고 있다.이재일 대구센터장은 "민간에서 분사한 기술기반 창업기업들의 성장이 빠른 것은 전 세계적으로 확인되는 추세다. 바람직한 방향의 제도적 지원과 대구센터의 기업육성 노하우를 접목해 사내벤처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분야에서 핵심 기업으로 성장토록 밀착 지원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을 장려하는 문화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이것이 또 다른 혁신의 불씨가 돼 활발한 창업 붐이 조성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4-02 17: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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