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합뉴스

1월부터 건보료 3.2%, 장기요양보험료 21% 인상

1월부터 건강보험료율이 3.2% 오른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장기요양보험료율도 10.25% 인상된다. 사상 최대 인상 폭이다.1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이달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월 소득의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89.7원에서 195.8원으로 각각 올랐다.인상된 보험료율은 12월까지 적용된다.2019년 3월 평균 보험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올 1월부터 직장인 본인이 부담하는 월평균 건보료는 11만2천365원에서 11만6천18원으로 올라 3천653원을 더 내게 된다. 직장가입자의 전체 보험료는 회사와 반반씩 부담하는 원칙에 따라 같은 금액을 회사가 낸다.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8만7천67원에서 8만9천867원으로 2천800원이 인상된다.건강보험료율은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를 빼고 최근 10년간 매년 올랐다.2007년(6.5%)과 2008년(6.4%), 2010년(4.9%), 2011년(5.9%)에는 4∼6%대 인상률을 기록했다. 2012년(2.8%), 2013년(1.6%), 2014년(1.7%), 2015년(1.35%), 2016년(0.9%)에는 1% 안팎에 그쳤다. 2018년에는 2.04% 올랐다.올해 장기요양보험요율도 2019년 8.51%에서 10.25%로 1.74% 포인트 올랐다.가구당 월평균 장기요양보험료는 2019년 9천69원에서 1만1천273원으로 2천204원 증가한다.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 소득 하위 1∼5분위 가구는 488원∼1천341원, 상위 6∼10분위 가구는 1천716원∼6천955원 오를 것으로 보인다.장기요양보험료는 매월 건강보험료에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곱해서 산출한다.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중에서도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국민에게 목욕·간호 등 요양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사회보험이다.정부는 급속한 고령화로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이 늘어 재정이 나빠지자 역대 최고 수준으로 보험료를 올렸다.장기요양보험은 고령화에 따른 수급자 급증으로 2016년부터 당기수지 적자가 발생했고, 2019년 예상 적자액은 7천530억원이다. 적자는 그간 쌓아둔 적립금으로 메워왔다.

2020-01-18 16:27:02

구미 임수동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2020 인도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황의경)는 16~22일 '2020 경북 인도 소비재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인도 해외시장 판로 개척 일정은 오는 3월 18~27일이며, 뭄바이·콜카타·뉴델리 등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등을 갖는다.이들 도시는 인구밀도가 높은데다 소비재시장의 중심지여서 의료기기·공기청정기·건강제품 등에 대한 한국제품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참가기업에겐 바이어 알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료 지원, 왕복항공료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문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kosmes.or.kr)와 054)440-5913.

2020-01-17 20:14:21

구미상공회의소 5층에 위치한 방위사업청 구미 원가사무소가 '방산현장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꿔 존치된다.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 방위사업청 원가사무소 폐쇄 안 한다

폐쇄 위기에 놓였던 '방위사업청 구미 원가사무소'가 '방산현장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꿔 존치된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경기도 과천에 있는 본청과 거리가 먼 구미원가사무소를 철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이에 구미상의는 "2004년 개소된 구미원가사무소 폐쇄 시 구미의 방산업체 관련 기업체가 과천까지 출장을 가야 하는 등 기업 경쟁력이 크게 저하되는 것은 물론 현 정부의 지방분권화 정책에도 역행하는 불합리한 처사"라며 존치를 강하게 요청했다.또 구미원가사무소 존치 건의문을 방위사업청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백승주·장석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등에게 전달, 협조를 요청했다.백승주 의원(국방위원회 간사) 등 지역 국회의원들의 긴밀한 협조로 구미원가사무소는 '방산현장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꿔 존치하는 것으로 확정됐다.이 센터는 기존 원가업무뿐만 아니라 절충교역·수출지원 등 업무도 맡게 된다고 구미상의는 설명했다.구미산단에는 LIG넥스원·한화시스템·한화 등 방산 대기업을 중심으로 방위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200여 곳에 달한다.조정문 구미상의 회장은 "방위사업청은 원가업무를 처리하는 데 기업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다해야 하며, 지역 방산업체와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방위산업 육성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1-17 20:13:31

[핫 키워드] 전세대출 전면 금지

20일부터 9억원이 넘는 집을 가진 사람은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전세대출을 이용해 시세차익을 노린 이른바 '갭 투자'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이번 규제로 대출 이자만큼 월세를 내는 반전세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16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는 12·16 부동산대책의 후속 조치인 '전세대출 규제 세부시행 방안'을 발표하고 민간 보증기관인 서울보증보험(SGI)의 전세대출보증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신년 기자 회견에서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끝없이 내놓겠다"고 선언한 지 이틀 만이다.20일부터는 전세대출을 받은 뒤 시가 9억원이 넘는 집을 사거나 다주택자가 되면 대출금이 회수된다. 전세대출을 받아 비싼 집을 사는 '꼼수'를 막기 위해서이다. 아울러 9억원이 넘는 집을 사는 사람은 계약을 할 때 최대 15종의 증명서를 내고 무슨 돈으로 사는지 자세히 적어내야 한다.금융당국은 전세대출 규제를 피하기 위해 무보증 전세대출이 늘어날 경우 추가 규제를 내놓을 계획이다.

2020-01-17 19:20:54

[영상] 대구 동성로 태왕스파크 대관람차 직접 타보니…

대구 도심에 특별한 볼거리가 생겼다. 뚜렷한 상징물이 없는 대구 동성로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대관람차가 17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대구 첫 도심테마파크쇼핑몰인 '태왕스파크' 옥상공원에 들어선 대관람차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청소년들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대관람차는 아파트 25층 높이로, 성인 4인이 탈 수 있는 28개의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소요된다.대관람차에 올라가면 대구의 전망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낮에는 산으로 둘러싸인 대구의 모습과 밤에는 도심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투명한 바닥유리로 된 캐빈은 이용객의 짜릿함을 자극한다.대관람차는 동성로와 대구 관광의 하이라이트가 될 기념비적 작품으로 기획됐다. 런던, 시카고, 싱가포르, 오사카 등 세계 유명도시의 옥상 관람차를 동성로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 것.태왕스파크 상층부에 있는 스파크랜드는 대관람차를 비롯해 급하강의 전율을 안겨줄 '트위스트타워', 하늘로 튕겨나갈 듯한 짜릿함을 느끼게 할 '디스크~오', 동성로 하늘 위에서 만나는 아기자기한 태양계 '코페르니쿠스', 카니발 게임랜드(짱오락실) 등 각종 놀이기구와 음식점, 휴식공간, 전망데크, 이벤트공간, 고객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한편 대관람차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이며, 이용가격은 5,000원이다.디지털국 이다슬 인턴기자 daseul0930@naver.com디지털국 최윤지 인턴기자 yunji1205@gmail.com

2020-01-17 19:10:27

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수출은 38억9천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줄면서 무역수지 규모는 22.1% 늘어난 22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대구본부세관 제공

대구경북 수출 지난달 9%↑…섬유·기계 '기지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대구경북 수출이 지난달을 기점으로 조금씩 회복되는 모양새다. 대(對)중국 수출이 늘어난데다 섬유·기계 등 주력업종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수출은 38억9천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9.0% 늘었다.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극심한 수출 감소를 겪었던 대구경북은 수출액이 각각 5.3%, 9.8%씩 늘며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수출이 늘어난 반면 수입은 줄면서 무역수지 규모도 커졌다.지난달 대구경북 수입은 5.3% 줄어든 16억1천만달러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도 22억9천만달러를 나타내 1년 새 22.1% 증가했다.대구에서는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섬유·기계 등 전통업종이 선전했다. 지난달 직물 수출은 17.6% 늘었고 기계·정밀기기 품목 수출도 7.1% 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경북도 수출 비중이 높은 품목인 기계·정밀기기와 철강 및 금속제품 수출이 각각 37.5%, 21.7% 늘었다.그동안 부진했던 대중국 수출이 개선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12월 대구경북 대중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5% 늘었다. 대구경북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9월과 –8.3%를 기록한 이래 10월 –4.1%, 11월 2.1% 증가하는 등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구경북 수출에서 대중국 수출 비중은 26%로 가장 큰 곳이다.한편 일본 수출규제 영향은 지속되는 모양새다. 다만 지속된 수입 감소에도 오히려 대일본 수출은 소폭 늘었다. 12월 대구경북 대일본 수출은 2억4천735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4% 늘었고 수입(2억443만달러)은 17.7% 줄었다.

2020-01-17 17:01:43

한국은행은 16일 열린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미중 무역협정 진전"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금리 동결 결정으로 금통위는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역대 최저치인 연 1.25%로 0.25%포인트 낮춘바 있다.금통위는 17일 올해 첫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7명 중 2명의 위원이 금리인하 의견을 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이주열 한은 총재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 등으로 대외 여건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경기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점, 금융안정 측면에서 리스크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며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국내 경제는 부진이 일부 완화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며 "건설투자와 수출이 감소를 지속했으나, 설비투자가 소폭 증가하고 소비 증가세도 확대됐다"고 진단했다.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화 의지를 강력히 표명한 가운데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다시 빨라진 점도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실제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7조2천억원 늘어 12월 기준으로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향후 한은의 금리인하 여부와 관련해 의견은 엇갈린다. 여전히 추가 인하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대세인 가운데 당분간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상반기 중 금리결정 회의는 2월 27일과 4월 9일, 5월 28일 세 차례를 남겨놓고 있고 4월에는 금통위원 4명의 임기가 종료된다. 금통위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전망과 대채로 비슷한 2%대 초반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01-17 16:57:56

대구 시내 한 맥도날드 매장. 매일신문 DB.

햄버거 이젠 '金버거'?…맥도날드도 최대 300원 인상

햄버거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한국맥도날드는 20일부터 버거류 4종 등 8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고, 3개 품목은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1.36%다.치즈버거와 빅맥 세트는 200원씩 오른다. 이외에 아침 메뉴 2종, 사이드 1종, 음료 1종 등은 100~300원 인상된다. 더블 불고기버거와 더블 치즈버거 등은 가격을 내린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제반 비용 상승을 감안해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했다"며 "부득이 조정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햄버거 가격은 지난해 연말부터 인상 추세다. 롯데리아·버거킹·KFC는 지난달 10~29일 일부 메뉴 가격을 올렸다.KFC는 크리스피·오리지널 치킨 등 여러 제품의 가격을 100~200원 올렸고, 롯데리아는 햄버거와 디저트 등 26종의 가격을 평균 2%, 버거킹은 27종을 평균 2.5% 인상했다.잇따라 패스트푸드 업체가 햄버거 가격을 올리자 소비자 단체는 "가격 인상 근거가 부족하다"며 "'금(金)버거' 시대가 열렸다"고 비판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롯데리아·KFC·버거킹 3사가 가격 인상 근거로 든 원재료·인건비 등 매출원가율(제품 한 단위의 수익을 올리는데 드는 비용)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업체의 손익계산서를 분석한 결과 영업실적이 양호했음에도 가격이 인상됐다"며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은 말도 안 된다"고 했다.

2020-01-17 16:57:37

농협대구본부는 오는 22일 설맞이 직거래장터 연다.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직거래 장터 모습. =농협대구본부 제공

1년간 은행거래 '종합보고서'로 한 번에 확인

1년 동안 은행에서 거래한 내역을 이달부터 무료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은 17일 한해 동안의 예금·대출 현황, 예금·대출이자, 대출금 상환, 자동이체 등록현황 등 은행거래을 볼 수 있는 '금융거래 종합보고서'를 이달부터 은행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서도 종합보고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미 서비스를 시작한 DGB대구은행 경우 'IM뱅킹'에 로그인한 뒤 우측 상단 'DGB MENU'를 클릭하면 나오는 '제증명발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신한은행은 23일 오픈한다.

2020-01-17 16:57:20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

㈜서한 설 전에 협력사에 공사·자재대금 369억원 조기 지급

㈜서한은 23일까지 협력사에 공사·자재대금 369억원을 조기지급한다.서한은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은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30여 곳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같이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올해 목표를 수주 1조1천억원, 매출 7천억원으로 잡은 서한은 "협력사와의 든든한 동반자 의식없이는 목표 달성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 결정이 '상생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서한은 2018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상호협력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된바 있다.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의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7 16:56:39

올해 설 차례상 비용 비교 조사 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2.5만원〈마트 29.9만원

다가오는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대형마트보다 7만원 가량 돈이 적게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전국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각 37곳을 대상으로 설 제사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7~10일) 한 결과 4인 기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평균 22만5천680원이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7일 밝혔다.대형마트는 29만9천669원으로 전통시장보다 7만3천989원(24.7%) 더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소진공 조사에서 조사품목 27개 중 21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샀으며 특히 전통시장의 채소류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절반 이상(53.5%) 저렴했다. 수산물과 육류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대비 각각 27.1%, 25.8% 쌌다.지난해 설 차례상 비용과 비교했을 때 전통시장은 0.2% 상승했고, 대형마트는 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소진공은 무, 고사리, 시금치 등 채소류 작황 부진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평년 대비 높은 가격대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하며 축산물류도 설을 앞두고 가격이 오름세였다고 설명했다.

2020-01-17 16:56:28

17일 최현석 셰프의 '사문서 조작' 논란이 일자 덩달아 악플 세례를 받은 딸 최연수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연수 인스타그램

최현석 '사문서 위조' 논란, 딸 최연수 SNS 폐쇄… '가족' 이유 눈총

최현석 셰프 딸인 모델 최연수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돌연 비공개로 전환했다. 아버지 논란에 덩달아 관심이 쏠린 탓으로 분석된다.최연수는 이날 오전까지 공개 계정이던 그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가 최현석의 휴대전화 해킹 협박 피해와 더불어 그가 전속 계약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내놓자 딸인 최연수에게 '악플 테러'가 시작된 탓으로 분석된다.최연수는 전날만 해도 근황을 전하는 등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부친이 논란에 휩싸였다는 이유로 논란과 전혀 관계 없는 딸까지 눈총받는 것은 과도한 책임 지우기라는 목소리가 나온다.누리꾼들은 "최현석 셰프 사건의 진위가 밝혀지지 않았다. 피카츄 배를 만지며 기다릴 때", "최연수에게까지 2차 피해를 가하는 것은 지나친 행동"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2020-01-17 16:19:12

금복주는 최근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MOU'를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금복주는 이날 전통시장 안전을 위해 중앙신시장 측에 소화기 101대를 기증했다. 금복주 제공.

금복주-안동 중앙신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20-01-17 15:48:17

29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 TS-D스튜디오서 열린 예능'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기자간담회에서 요리연구가 최현석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진모 이어 셰프 최현석도 '해킹 협박'… '계약서 위조' 의혹도

배우 주진모에 이어 셰프(수석 요리사) 최현석(48)도 휴대전화 해킹 협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 씨가 사문서 위조를 했다는 의혹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최현석의 갤럭시 폰이 복제 돼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영상, 사진, 문자 등이 유출됐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커들은 최현석의 사생활을 빌미로 협박하고, 해외 사이트에 그의 영상을 뿌리기도 했다. 앞서 배우 주진모의 휴대폰을 해킹했을 때와 협박 패턴이 비슷했다. 해킹 시기는 2018년 쯤으로, 2년에 걸쳐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다.디스패치는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최현석이 신생 소속사로 스카우트돼 옮기는 과정에서 전 소속사(플레이팅컴퍼니) 재무이사 B씨 등이 주도한 '기존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한 정황이 나왔다는 것.이에 따르면 최현석은 2018년 전 소속사와 7년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한 시행사가 신생 F&B 회사(위플이앤디)를 설립하며 최현석, B씨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 그러자 최현석 등은 지난해 6월 말 전 소속사를 상대로 매니지먼트 해지 소장을 접수하며 위조한 계약서를 증거로 제출, 신생 F&B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소속사를 옮겼다는 것이다.보도에 따르면 B씨는 전 소속사 계약서 원본의 '계약 해지는 상호 협의 하에서만 진행된다'는 조항에 '금원 일부를 2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계약이 해지된다'는 단서조항을 덧붙였다는 의혹을 받는다.또 최현석이 해킹 협박을 받던 도중 매니지먼트사를 옮길 상황이 오자 기존 계약서가 손해배상 소송 대상이라 명시한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범죄행위' 항목을 '형사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죄행위'로 수정, 책임 범위를 축소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최현석은 이 같은 위조 계약서에 서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B씨 등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최현석이 현재 고정 출연 중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tvN '수미네 반찬' 측 관계자는 "최현석에 대한 의혹의 진위 여부를 확인 중"라고 말했다.이번 논란으로 최현석이 새로 개점할 레스토랑의 오픈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최현석은 오는 19일 서울 성수동 퓨전레스토랑 '중앙감속기'를 개점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오는 2월 말에는 '셰프뮤지엄 718'도 오픈할 예정이다.최현석의 새 소속사 위플이앤디는 이날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은 예정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일정에 변동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2020-01-17 15:42:28

16일 대구 동구 동대구로 대구무역회관에서 국방과학연구소 주최로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주최 측과 기업 관계자들이 1대 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국방과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 설명회'가 16일 대구 동대구로 대구무역회관에서 열렸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구경북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민수사업화가 유망한 기술 6건을 발표했다. 이어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의 사업 소개, 민·군협력진흥원 기업지원 사업소개, 대구 상공회의소 R&D 지원 사업소개 순으로 행사는 진행됐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특히 지역 기업과 1대 1 상담부스를 마련해 유망기술을 상세 안내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가 기업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밝혔다.

2020-01-17 13:54:50

박진우(왼쪽)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장성덕 신한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이 경북도 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은 16일 신한은행과 특별출연을 통한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신한은행은 6억5천만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경북도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97억5천만원의 보증 지원을 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담보력이 부족한 경북도 내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고 한도는 1억원, 상환기간은 1년 또는 5년이다.박진우 이사장은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자영업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1-17 13:24:35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설 명절 맞아 직업재활시설 등 방문 격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이운경·가운데)는 16일 설 명절을 맞아 문경 등 경북도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방문, 임직원들이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격려품을 전달했다.

2020-01-17 13:17:11

대구 부동산시장 양극화 심화…"1억 미만 VS 30억 이상"

TV매일신문 [매부뉴스]가 새해 첫 뉴스로 대구 부동산시장을 점검한다. 지난해 시장은 각종 규제와 더불어 거래 부진 속에서도 지표상으로는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였다. 올해 부동산 시장의 화두는 아파트가격의 양극화. 1억원 미만의 서민 아파트(서구·달성군 등)도 있는 반면 30억 이상의 초고가(수성구)가 거래돼, 무려 3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올해 부동산시장 전망은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잡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은 기존 주택시장의 거래부진 속에 재건축·재개발 분양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경우 중국 투기자본의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수도권 중심의 시장수요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덧붙였다.특이할 만한 점은 고가주택 보유자의 전세대출이 어려워진다는 것. 이 소장은 "9억원 이상의 주택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대출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며 "기존 주택금융공사 등 공공기관 외 서울보증보험 등 민간 기구도 이달 20일 이후 전세대출 보증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대구 수성구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수성구 고가주택 보유자들의 갭(Gap) 투자도 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대구의 경우 전체적인 주택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올 상반기의 시장 흐름에 따라 하반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0-01-17 12:14:26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오늘 2020년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1.25% 유지키로지난해 2차례 인하 단행…"당분간 효과 지켜볼 듯"오전 11시 20분 이주열 한은 총재 설명회

2020-01-17 09:54:32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구미시 제공

올해 경기는 좀 나아질까? 구미상공회의소 새해 1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최근 구미지역 제조업체 91곳을 대상으로 2020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67(기준치 100)로 나타나 여전히 악화 전망이 우세했다. 이 같은 BSI 전망치는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한 것이지만 7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돈 것이다.업종별 BSI 전망치는 전기·전자 70, 기계·금속·자동차부품 81, 섬유·화학 50, 기타 58 등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또 매출액 67, 영업이익 65, 설비투자 85, 자금조달 여건 81로 나타나 세부 항목별로도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63, 중소기업 68로 대·중소기업 모두 악화 전망이 우세했다. 응답업체 84%는 불확실성 증대 등을 이유로 올해 사업계획을 보수적으로 설정했다고 밝혔고, 나머지 16%만이 공격적으로 수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신규채용 계획에 대해선 61.8%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30.3%는 지난해보다 줄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난해보다 늘린다는 업체는 7.9%에 불과했다.대내 경영 리스크는 내수 침체 장기화(36.0%), 최저임금·주52시간 등 고용환경 변화(34.0%), 투자심리 위축(17.3%), 정부 규제(8.7%), 총선을 비롯한 정치 이슈(4.0%) 순으로 집계됐다. 대외 경영 리스크는 미·중 무역분쟁 등 보호무역주의(36.9%),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25.4%), 환율·금리 변동성 심화(20.8%), 수출 규제·지소미아 등 한·일 갈등(12.3%) 순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역점을 둬야 할 경제정책은 고용·노동정책 탄력 적용이 56.5%로 가장 컸다. 수출·투자 모멘텀 회복(23.5%), 파격적 규제개혁(15.3%), 벤처창업 활성화·스케일업(4.7%) 순으로 조사됐다.

2020-01-16 18:32:57

[포토뉴스] 대구에 최초 서브웨이 드라이브 스루 매장

샌드위치 업체 '서브웨이'는 대구 동구 동촌동에 차안에서 주문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최근 오픈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샌드위치 업체 '서브웨이'는 대구 동구 동촌동에 차안에서 주문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최근 오픈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1-16 18:01:37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

㈜서한 설 전에 협력사에 공사·자재대금 369억원 조기 지급

㈜서한은 23일까지 협력사에 공사·자재대금 369억원을 조기지급한다.㈜서한은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은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30여 곳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같이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올해 목표를 수주 1조1천억, 매출 7천억으로 잡은 ㈜서한은 "협력사와의 든든한 동반자 의식없이는 목표 달성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 결정이 '상생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서한은 2018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상호협력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된바 있다.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의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6 17:59:09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전경. 매일신문 DB

'패션연' 신임 원장 임명안 통과…노조 "막장 드라마"

최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 신임 원장으로 내정된 함형준 제일패션리테일 고문(매일신문 1월 11일 5면) 임명안이 16일 패션연 이사회를 통과했다.패션연은 이날 오후 열린 이사회에 패션연 이사회 정원 16명 가운데 9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함 내정자의 임명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패션연은 이날 이사회의 결정을 바탕으로 최종 임명 동의안을 오는 21일 산업부에 제출할 예정이다.노조는 이사회 종료 직후 '국민권익위원회와 경찰의 엄정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강하게 비판했다.노조 측은 지난해 9월부터 원장추천위원회가 면접전형을 불투명하게 진행했고 특정 후보를 밀어주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해왔다. 지난 8일부터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노조의 신고를 바탕으로 원추위 관계자를 접촉하며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노조는 성명서에서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원장 공모과정에서 불공정 및 담합 시비로 패션연 원장공모 과정이 막장 드라마로 이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며 "경찰과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와 조사를 요청하며 노조는 관련 제보창구를 개설하고 수사와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16 17:55:30

대구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체감 설 경기 지난해보다 나빠", 대구상의 조사결과

지역 기업 대다수가 올해 설 경기가 지난해보다 나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경기 악화 속에 설 상여금 지급도 줄어든 모습이다.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0~14일 지역기업 268 곳을 대상으로 2020년 설 경기 동향조사를 실시했다. 분석 결과 응답업체의 73.1%가 지난해 설에 비해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답했다.업종별 경기 악화 응답비율은 제조업이 73.3%, 비제조업 74.6%, 건설업 71.4%로 체감경기는 업종별 구분없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유통 및 도소매업에서 악화했다는 응답 비율이 90.9%로 최고였고, 지역 주력 제조업 중에서는 섬유 업종의 악화 응답이 80.5%로 가장 높았다.설 상여금 및 선물과 관련해 응답기업의 71.3%가 상여금 또는 선물을 지급할 것으로 응답했지만, 상여지급률은 지난해 설(53.7%)보다 16%p(포인트) 감소한 37.7%로 나타났다.

2020-01-16 17:32:55

경북 포항 영일만 4일반산단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들어설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조감도.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대기업 투자 이후 포항 규제자유특구에 입주희망기업 몰린다

GS건설이 9일 경북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1천억원 투자를 결정한 이후 이 곳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구사업자를 모집 중인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참여기업 추가승인을 신청하는 한편 신청기한도 1개월 연장키로 했다.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에 따르면 16일 기준 규제자유특구에 입주희망업체로 등록된 곳은 20곳이다. 지난해 10월 규제자유특구 선정 당시 목표로 했던 20개사 투자유치를 일찌감치 달성했다.배터리산업은 매년 4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유망업종으로, 전기차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 메모리반도체 이상의 주요 산업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경북TP는 입주 희망기업이 몰리자 15일 중기부에 참여기업 추가 승인을 요청했다. 앞서 경북TP는 12일 기존 16일까지였던 신청기한을 내달 14일까지로 한차례 연장하기도 했다.지난달 16일 신청접수 이후 잠잠하던 기업 문의가 GS건설이 투자를 결정한 9일 이후 집중되면서 기존 신청기한이 촉박하다는 이유에서였다.배터리산업은 대규모 장치산업 중 매년 4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유일한 분야로 현재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불리고 있지만, 머지않아 반도체를 능가할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경북TP는 입주기업 확보를 위해 서두르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배터리 재활용의 경우 폭발사고 위험과 환경문제가 큰 편이어서 충분한 기술력을 갖춘 업체를 선별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다.실제로 경북TP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종합관리 실증'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실증',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 실증' 등 3가지 사업으로 분류해 사업 수행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업체에만 신청을 받았다.경북TP 관계자는 "입주 문의가 크게 늘었지만 고부가가치산업을 실증화할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만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어 다 받아주지는 못하고 있다. 입주 자격이 아무래도 대기업이 투자하면서 사업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업들의 의문이 많이 해소된 것 같다"며 "다음달까지 10여개사 정도 더 들어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술력을 갖춘 곳이 먼저 들어와 사업이 안정화되면 이후 자격을 완화해 입주기업을 수십, 수백곳까지 늘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2020-01-16 17:32:08

한국가스공사와 김해시는 16일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김해 수소충전소 착공식을 열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 "수소 생산시설 25곳 2030년까지 신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화두인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대비해 한국가스공사가 수소 경제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16일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생산시설 25곳을 건설하고 가스공사가 출자한 수소에너지네크워크㈜를 통해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0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가스공사는 이날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김해시와 공동으로 '김해 제조식 수소충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해 수소충전소 건설은 지난해 1월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가스공사와 김해시가 맺은 협약에 따른 것이다.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김해 수소충전소는 하루 13시간 운영하며 수소차 50대와 수소 버스 9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한국가스공사는 충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지역 수소차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시간당 수소 25㎏ 생산이 가능한 제조설비 덕에 김해 인근에 수소충전소 설치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김해 수소충전소는 김해시가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을 투입해 건설 비용을 충당하고, 한국가스공사가 46억원을 들여 수소 제조설비를 제작한다.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민관공 협력을 통해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산업을 차세대 국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01-16 17:32:08

장성현 경제부 차장

[청라언덕] CES, 참가만이 능사는 아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CES 2020'이 한창이던 미국 라스베이거스 테크 이스트(Tech East) 내 사우스플라자(South Plaza). 18만 명이 몰려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박람회'답지 않게 전시장 안은 꽤 한산했다.주로 디자인과 조달 분야 업체들이 배치되는 사우스플라자는 가건물에 테크 이스트 내에서도 외곽에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뜸한 편이었다.이곳에 마련된 대구경북공동관을 찾는 해외 바이어들도 기대만큼 많지 않았다. 스타트업이나 아직 해외 시장 인지도가 높지 않은 업체들이 다수인 점도 이유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역시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한 '테크 웨스트'(Tech West) 내 샌즈 엑스포로 들어서자 완전히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전시장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통로를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인파가 붐볐다.이곳에는 3D 프린팅과 무선 디바이스, 드론, 건강, 웨어러블, 피트니스, 센서, 스마트홈, 수면 분야 업체들이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 중견기업인 바디프렌드와 코웨이가 전시장을 꾸렸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마련한 홍보관에도 10개 업체가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설립 5년 미만의 스타트업 기업들로 구성된 '유레카관'도 인산인해였다. 올해 처음 CES에 참가한 서울시는 '스마트시티, 스마트라이프'를 주제로 공동관을 차리고 수많은 관람객을 맞았다.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삼성전자 C-랩,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의 지원을 받은 국내 업체들도 'KOREA'라는 이름 아래 유레카관에서 기술을 선보이고 있었다.그렇다면 대구경북공동관은 왜 한산한 사우스플라자에 자리를 잡았을까. CES를 주최하는 CTA(전미소비자기술협회)가 대구경북공동관을 사우스플라자에 배정한 건 공동관의 참가 주체가 지방정부이기 때문이다.CES는 철저하게 기업과 기술 위주의 전시다. 분야별 참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 전시는 주요 전시장에 들어가기 어렵다. 서울시가 '유레카관'에 공동관을 차린 건 설립 5년 미만의 스타트업만 모은 덕분이다.공동관에 참가한 대구 기업 25곳 중 10곳은 설립 5년 이하의 스타트업이었다. 제품과 기술도 AI와 진단 및 의료기기, 스마트도시, 드론, 사물인터넷, AR 등 분야별로 다양했다.대구경북이 만약 분야별로 기업들을 모아 여러 곳의 공동관을 마련했다면 사우스플라자가 아닌 본 전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국내 지자체 중 가장 일찍부터 CES에 참가했지만, 성과를 거둘 전략은 부실했다는 뜻이 된다.다행히 'CES 2021'에서는 대구경북공동관이 가건물 신세를 면할 가능성이 높다. CTA는 내년 CES에서 국가관을 사우스플라자 대신 테크 이스트 내 사우스홀로 옮기기로 정책을 수정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안심할 건 아니다. 사우스홀 역시 관람객들의 주목도가 떨어지는 전시장 중 하나다. CES 2021은 전체 부스 중 절반 이상이 이미 자리 배치도 끝난 상태다.대구시는 벌써 3회째 CES에 참가했다. 참가에 의의를 둘 시기는 지났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전략 수립이 절실하다. 대구경북공동관을 분야별·주제별로 묶어서 참가하는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목 좋은 자리는 참가 횟수가 늘어날수록 차지할 가능성도 커진다. 내년 CES에서는 대구경북 기업들의 전시장이 관람객들로 붐비길 기대한다.

2020-01-16 17:29:47

샌드위치 업체 '서브웨이'는 대구 동구 동촌동에 차안에서 주문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최근 오픈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에 써브웨이 '드라이브 스루' 전국 첫 오픈

빵과 속재료를 각자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의 국내 첫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자동차에 탄 채로 주문할 수 있는 상점)' 매장이 대구에 오픈했다.써브웨이는 대구 동구 동촌동에 국내 최초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대구동촌DT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1월 현재 국내 387개 써브웨이 매장 중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동촌DT점이 유일하다.동구 안심 신도시와 대구 시내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에 입점한 동촌DT점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대구국제공항·동대구역·동촌유원지가 위치해 지역 주민은 물론, 주말 나들이객이나 공항·기차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동촌DT점은 1천618㎡(490평)에 80석의 좌석과 18대 주차 공간을 확보해 규모(대지 기준) 또한 국내에서 가장 크다.써브웨이 측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정상 영업을 시작한 동촌DT점은 일주일간 많은 이용객이 차량을 타고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드라이브 스루 이용객은 노선을 따라 차에 앉은 채로 화면을 통해 빵과 치즈, 채소, 소스 등 단계별로 원하는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다소 복잡한 주문 과정도 써브웨이 직원의 화면·음성 동시 안내에 따르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주문을 마치면 계산 창구로 이동해 결제한 뒤, 수령 창구에서 샌드위치를 받으면 된다.한편 써브웨이는 동촌DT점 오픈을 기념해 지난 14일 콜린 클락(Colin Clark) 써브웨이코리아 대표, 켁 코(Kek Koh) 써브웨이 북아시아 총괄 사장, 오진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 기념행사를 열었다.콜린 클락 대표는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찾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써브웨이를 즐기도록 한국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열었다"며 "동촌DT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난 1965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출발한 써브웨이는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주문이 가능한 'Made to Order' 시스템으로 차별화에 성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2020-01-16 17: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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