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쏭달쏭 생활법률] 질권이 설정된 전세보증금의 반환대상

[알쏭달쏭 생활법률] 질권이 설정된 전세보증금의 반환대상

Q : 갑은 을에게 전세보증금 3억에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를 임대하였는데, 을은 전세보증금 마련을 위해 병 은행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 2억원을 받았습니다. 병 은행은 을이 갑에게 가지는 전세보증금 반환채권에 대하여 질권을 설정하였고, 갑은 임대차 계약 체결 후 병 은행으로부터 질권설정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이후 2년간의 임대차가 종료되었고, 갑은 을에게 전세보증금 3억원을 반환하였는데, 당시 자금 사정이 좋지 않던 을은 갑으로부터 받은 보증금을 병 은행의 대출상환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출금을 받지 못한 병 은행은 갑에게 질권의 대상이 된 2억원을 변제하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갑은 이에 응해야 할까요?A : 금융기관은 전세보증금이 부족한 임차인에게 전세자금 대출을 해주고,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담보로 전세보증금에 대해 질권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히는 보증금 반환 채권에 대해 질권을 설정하는 것입니다.일반적으로 집주인, 즉 임대인은 계약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여야 하지만, 전세보증금에 질권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질권설정액에 대해서는 임차인이 아닌 금융기관에 반환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할 경우 금융기관에서 임대인에게 질권설정액에 대해 지급을 요청할 수 있고, 이 경우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이미 보증금을 반환하였다 하더라도 금융기관에 또다시 지급을 하여야 할 수 있습니다.사안의 경우 전세보증금 반환채권 3억 중 2억원에 대하여 병 은행의 질권이 설정되어 있으므로 갑은 3억원 중 2억원은 을이 아닌 병 은행에 변제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은 을에게 2억원을 주었고, 을이 이를 병 은행에 변제하지 않는 이상 갑은 병 은행에 질권이 설정된 채권의 채무자로서 2억원의 지급의무를 부담해야 합니다.한편, 질권이 설정된 전세보증금은 주택을 매매할 경우에도 문제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택매매시 매수인은 매도인의 임대인 지위를 자동적으로 승계하기 때문에 질권에 대한 부담도 같이 승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택의 매도인은 반드시 전세보증금 반환채권에 질권이 설정되어 있음을 알려야 하고, 매수인 역시 질권설정 여부를 확인하여 불의의 손해를 막도록 주의하여야 할 것입니다.법무법인 우리하나로 최정원 변호사

2020-07-04 06:30:00

에스엘㈜, 상장유지 결정…6일부터 거래 재개

에스엘㈜, 상장유지 결정…6일부터 거래 재개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지난 5월21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됐던 지역 대표 자동차부품업체 에스엘㈜에 대한 주식거래가 6일부터 재개된다.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에스엘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함에 따라 6일부터 주식 거래정지가 해제된다고 3일 오후 공시했다.이 같은 결과에 따라 에스엘 측은 이날 오후 자율공시를 통해 "주주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사회· 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부통제제도 이원화하는 한편, 연결결산 프로그램의 전사적 도입을 통해 회계오류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며 "기타 준법관리 강화활동을 통해 경영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에스엘이 2016~2018년 영업이익을 부풀리거나 줄이고 법인세 부채도 부풀렸다고 판단해 지난달 검찰에 고발하면서 5월21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됐다.이후 금융위는 지난달 24일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한 혐의로 회계회계 혐의로 에스엘에 과징금 17억8천470만원을 부과키로 의결했다. 에스엘 대표이사와 담당임원에게도 각각 과징금 1억7천840만원을 부과했다.에스엘은 경산에 본사를 둔 자동차 램프 및 섀시(차대·車臺) 제조사로 지난해 매출 2조2622억원의 중견기업이다. 중국·북미·인도 등에 진출해 현재 17개 계열사를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2020-07-03 17:24:49

대구 4차산업혁명 첫 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대구 4차산업혁명 첫 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대구시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장기적인 전략 수립에 나선다. 로봇 제조와 물 산업은 강점으로 꼽혔지만 ICT 제조부문과 창업 생태계가 미흡한 점은 약점으로 꼽혔다.대구시는 '대구시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미래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할 4차 산업혁명이 새로운 기회가 될 중장기적인 전략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용역 수행자로 선정된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앞으로 6개월간 미래 비전 제시, 중장기 지표 설정을 통해 대구시의 종합 전략을 마련한다. 일자리 육성방안, 재원 확보 방안 등 정책적 제언도 함께 준비한다.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대구 소재 300개 기업들을 상대로 4차 산업혁명 인지도와 핵심기술 육성 정도를 파악(양적 조사)하고, 경북대와 DGIST 등 전문가들을 상대로 핵심기술 육성 방안과 선도과제를 연구(질적 조사)할 계획이다.착수 보고회에선 4차 산업혁명의 앞둔 대구시 'SWOT 분석'도 이뤄졌다. 로봇 부품 제조 부문의 잠재력과,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의 성장 잠재력은 대구의 강점(strength)으로 꼽혔다. 반면 ICT 제조부문의 산업 역량 미흡, 글로벌 수준의 창업 생태계 미성숙,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비대칭 심화는 약점(weakness)으로 지적됐다.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4차 산업혁명 전개에 따른 지역 일자리 기반 약화한다는 점도 지역에는 위협(threat)이 된다. 그러나 정부의 ICT 기반 융합사업(자율주행) 정책 강화와 제조업 부흥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정책 확대는 또 다른 기회(opportunity)가 될 전망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자율주행자 전장부품소재 사업화, 도시혁신 플랫폼 스마트 시티 조성,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기반 마련 등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육성 방안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산업 육성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키워드] 4차 산업혁명인공 지능과 데이터 기술이 전 산업 분야에 적용돼 사회경제적 구조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산업상의 변화를 말한다. 5대 핵심기술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3D프린팅이 꼽힌다.

2020-07-03 16:50:58

'흑자폐업' 논란 한국게이츠 노조, 사측 규탄 기자회견

'흑자폐업' 논란 한국게이츠 노조, 사측 규탄 기자회견

'흑자폐업' 논란(매일신문 7월 1일 18면)을 빚고 있는 대구의 자동차부품제조사 한국게이츠의 노조원들이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전국금속노조는 3일 사측의 대구공장 폐업 방침을 수용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 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김용화 전국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채붕석 전국금속노조 한국게이츠지회장 등이 참석해 규탄 발언을 이어갔다.이들은 "사전 논의도 없던 기습 폐업 통보에 분노한다"며 "우리는 공장 재가동을 위해 투쟁할 것이고, 정부와 국회는 건실한 국내 기업을 지켜내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노조 측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게이츠 본사에서 온 아시아 사장과 법률대리인은 노동조합 임원 면담 요청 후 한국게이츠 폐업 방침을 통보했다.대구 달성1차산단에서 동력전달용 고무벨트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최근 5년 간 매년 1천억원 내외의 매출과 50억원 내외의 순이익을 거둬왔으며 147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2020-07-03 16:49:09

[포토뉴스]이마트에서 장 보고 SK 주유권 받자

[포토뉴스]이마트에서 장 보고 SK 주유권 받자

2020-07-03 16:30:50

동북지방통계청 2020년 경제통계통합조사 실시

동북지방통계청 2020년 경제통계통합조사 실시

동북지방통계청은 국내 경제 구조,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고자 이달 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20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대구 2만3천여개, 경북 1만4천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과 매장면적, 객실(객석) 수, 연간 제품별 출하액 등 업종별 특성항목을 조사한다.조사결과는 종류별로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표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 대학의 연구활동 등에 활용된다.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정부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려면 정확히 작성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하고, 이는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된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0-07-03 16:21:15

LH-한국건강관리협회,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LH-한국건강관리협회,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본부장 강위중)와 지난달 29일 'LH 임대주택 입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대구경북 지역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생애주기별 건강 상담, 혈압 체크, 뇌파 검사 등 보다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검진을 희망하지만 비용 걱정, 정보 부족, 이동 불편 등의 사유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임대주택 입주민 중 의료 소외계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첫 시작으로 지난달 30일 대구 북구 태전1단지 휴먼시아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에서는 60여 명의 입주민이 생애주기별 건강 상담 등 서비스를 받았다.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향후에도 의료 및 아동복지, NGO 등 사회서비스 단체와 협력해 입주민의 복지 증진에 더욱 관심을 갖고 협력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7-03 16:19:21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올해부터 정부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참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올해부터 정부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참여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이 올해부터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이하 융합혁신지원단)'의 모듈·부품 분과에 참여해 관련 기업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3일 밝혔다. DMI의 융합혁신지원단 참여를 계기로 지역의 기계 및 자동차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기술지원이 기대된다.융합혁신지원단은 국내 소재·부품·장비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부, 과기정통부 산하 정부출연연구소 등 전국의 기관들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 업계의 지원수요가 많은 32개 공공연구기관의 인력·장비·기술을 활용해 관련 기업의 사업화, 상용화를 지원하는 연구기관 협의체다.융합혁신지원단 안에는 참여기관장이 위원인 운영위원회를 두는 한편, 기업지원데스크를 설치해 기업 기술지원 수요와 융합혁신진원단 지원서비스를 연결하고 참여 기관들 간 협력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상담접수는 홈페이지(융합혁신지원단.org), 콜센터, 방문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전문상담원이 관련 기관의 전문가를 짝지어줘 기술개발, 신뢰성 평가 등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은 "국내 소재·부품·장비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공공연구원 및 지원기관들 간의 연계협력이 필수적"이라며 "DMI의 융합혁신지원단 참여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밝혔다.

2020-07-03 16:18:37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하반기에도 어렵다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하반기에도 어렵다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이하 구미공단)의 경기가 올 하반기에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 ▷공공요금 감면 ▷자금지원 확대 ▷규제개혁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에 따르면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48로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1/4분기 43)이후 가장 낮게 나타났다.게다가 구미공단은 글로벌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져 하반기에도 반등세는 미약할 것으로 분석됐다.업종별로는 섬유·화학 24, 기계·금속·자동차부품 45, 전기·전자 74, 기타 55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충격이 가장 컸던 섬유업계는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한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비교적 높았다.지역별 BSI를 살펴보면 경남(43), 경북(45), 대구(46), 울산(48) 등 영남지역은 전국 평균(55)를 밑돌았다. 제주(77), 대전 (76), 강원(73), 광주(70), 서울(66)은 평균보다 높았다.악화하고 있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체들은 별다른 대응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구미공단 기업체 51.1%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책이 없다'고 답했으며, 34.1%는 '대응책을 찾고 있다'고 했다. 기업체 14.8%만이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체들은 장기적인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21대 국회에 투자·소비 활성화법안 마련(32.4%), 추경 등 코로나19 피해대응조치(25.7%),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방안(22.9%), 기업 부담입법 지양(15.1%), 서비스·신산업 육성법안·(2.8%) 등을 요구했다.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전기료 등 공공요금 감면과 자금지원 확대가 절실하며, 과감한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며 "기존기업의 신증설 투자에 대해 수도권 기업 지방 이전에 버금가는 지원이 있어야 투자 불씨라도 살릴 수 있다"고 했다.

2020-07-03 16:14:23

코로나에 캠핑·골프용품 매출 급상승…언택트 놀이문화 자리잡은 덕분

코로나에 캠핑·골프용품 매출 급상승…언택트 놀이문화 자리잡은 덕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습관으로 자리잡으면서 언택트 야외활동인 캠핑과 골프가 여가생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접촉을 최소화할수 있는 놀이문화가 자리잡으면서 관련 제품 매출도 껑충 뛰어올랐다.대구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 3월과 4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마이너스 20%까지 떨어졌던 골프용품 매출이 5월과 6월에는 15%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골프용품 중에서도 의류에 대한 지출이 가장 컸다.롯데백화점 대구점 역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골프웨어 매출을 월별로 분석해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3월 -61%까지 떨어졌던 매출이 4월 -2%, 5월은 +7%, 6월 +12%로 급반전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숙지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유통업계에 그나마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롯데 대구점 관계자는 "최근에는 20~30대 골퍼들이 크게 증가하며 골프의류도 캐주얼한 디자인을 앞세운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스윙에 따른 근육 수축 이완 방향에 따라 스트레치 소재를 섞어 활동성을 높인 의류들과 냉감 기능 및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른 고기능성 의류들이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캠핑도 대세 놀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호텔이나 펜션 등 숙박시설 이용마저 꺼림칙해하는 이들이 늘면서 캠핑 중에서도 차에서 숙박하는 '차박(車泊)'이 각광받고 있다. 남들이 사용한 공간과 침구 등을 이용할 필요없이 나만의 공간에서 여유롭게 야외 활동을 즐길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이마트에 따르면 대구지역 7개 점포에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캠핑용품 매출이 평균 91.2% 뛰어올랐다. 그 중에서도 캠핑의자가 208%의 높은 판매 증가를 보였고, 텐트 타프 162%, 테이블 83%, 매트리스 73%, 그늘막 52%, 랜턴과 로프 등의 캠핑소품 41%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이마트 관계자는 "차박은 숙소를 예약할 필요도 없이 언제든 홀로, 혹은 연인과 함께 훌쩍 떠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20~30대 젊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코로나19 감염증이 계속되는 한 캠핑족은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0-07-03 15:47:48

文정부 총공 지속 '서민 죽이는 617' 실검 등장

文정부 총공 지속 '서민 죽이는 617' 실검 등장

'서민 죽이는 617'이라는 키워드가 2일 오후 9시 37분 기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즉 '실검' 상위권 순위에 떠 화제다.이는 지난 6월 30일 '617소급 위헌'을 시작으로 1일 '김현미장관 거짓말' 및 2일 낮 '617헌법13조2항'이라는 검색어에 이은 '총공' 키워드로 풀이된다. 총공이란 온라인상에서 다수 네티즌이 일시에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을 가리킨다.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반발하는 네티즌들이 지난 30일부터 연일 포털 검색어를 반복해 입력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온라인 카페 등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은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다.특히 2일 저녁의 경우 앞서 오후 4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후 지시를 내려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이 만나 지난달 나온 6·17 부동산 대책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고 관련 방침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투기성 주택 등 다주택 보유자의 부담을 강화할 것,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등 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할 것, 30대를 중심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세금 부담을 완화할 것 등의 방침을 밝혔다.그러나 이후 곧장 '서민 죽이는 617'이라는 키워드가 많은 사람들에 의해 입력되는 등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은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아울러 이날 청와대에서는 다주택자 참모들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다주택자들에게 7월 중 1개 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은 처분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는데, 이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해 12월 똑같은 지시를 했음에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이라 시선이 향했다.노영민 비서실장마저 현재 다주택자에 포함돼 있어 눈길이 쏠렸고, 노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황덕순 일자리 수석 등 12명이 해당됐다.이날 청와대는 내부 참모들에겐 물론 외부 국민들에게도 다주택자에 대한 부담 부여 방침을 표명한 셈인데, '내로남불'이라는 단어가 국민들 사이에 공유되는 모습이다.

2020-07-02 21:42:28

文 "투기성 주택 부담 강화, 3기 신도시 물량 확대"

文 "투기성 주택 부담 강화, 3기 신도시 물량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투기성 주택 등 다주택자의 부담을 강화할 것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시했다.이는 이날 청와대에서 김현미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주택시장 동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한 긴급 보고를 한 후 나온 지시이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투기성 매입을 규제해야 한다는 국민 공감대가 높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주택 공급 물량 확대도 김현미 장관에게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가 상당한 주택 물량을 공급했지만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수도권의 3기 신도시 관련 대책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 시행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세금 부담 완화 방안, 이들이 좀 더 쉽게 주택을 공급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도 김현미 장관에게 지시했다.▶한편, 이날 청와대에서는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다주택자들에게 7월 중 1개 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은 처분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기도 했다.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해 12월 똑같은 지시를 한 바 있고, 이번이 2번째이다.다만 노영민 비서실장도 다주택자에 포함돼 눈길이 쏠렸다.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다주택자는 12명이다.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황덕순 일자리 수석 등이 포함됐다.노영민 비서실장의 경우 이날 청와대 내부 권고와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대책 관련 지시가 나오기 하루 전인 어제(1일) 보유한 2개 주택 중 서울 반포에 있는 아파트만 남기고 충북 청주에 있는 아파트를 처분하고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즉, 이날 청와대는 내부(참모들)는 물론 외부(국민들)를 향해 다주택자들에 대한 부담을 언급한 셈인데, '내로남불'이라는 키워드가 국민들 사이에 공유되는 모습이다.

2020-07-02 19:26:29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으로 AI산업 선도한다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으로 AI산업 선도한다

경북 포항시와 포스텍이 글로벌 AI(인공지능)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포항시·포스텍은 지난 1일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포스코, 하이닉스, 각종 스타트업체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포스텍은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첫 학기를 시작했다.해당 학과는 지난해 12월 치러진 첫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51명 정원에 11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내년에도 같은 수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포스텍은 AI 분야를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연구, 산학협력 기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전임교원을 26명(현재 15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또한 ▷미디어 AI ▷데이터 AI ▷AI 이론 등 AI 핵심 3개 분야와 ▷바이오신약 ▷에너지 ▷제조 ▷로보틱스 ▷3차원 가상현실 등 9개 분야 중심 융합(AI+X) 연구를 통해 AI 핵심인재를 양성키로 했다.포항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포스텍, 포스코와 함께 벤처밸리와 연계한 AI창업을 지원하는 AI 벤처 생태계도 조성할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포스텍의 인공지능대학원이 포항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과 바이오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포스텍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서는 그간의 인공지능 성과를 소개하고, POSCO그룹, SK그룹, 지역 중견·중소기업, 포스텍 동문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려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0-07-02 18:11:31

롯데건설 대구 샤롯데봉사단, 복지시설 옥상 방수 봉사

롯데건설 대구 샤롯데봉사단, 복지시설 옥상 방수 봉사

롯데건설 대구 샤롯데봉사단이 남구의 한 복지시설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펼쳤다.샤롯데봉사단원 7명은 최근 남구 이천동 노인요양시설인 여래원에서 옥상 방수 공사를 했다. 봉사단은 일주일 가량 이 시설을 찾아 우레탄으로 옥상 바닥에 방수 처리하고 방수 페인트로 마감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공사비용 450여만 원은 롯데건설의 '매칭 그랜트'로 마련됐다.매칭 그랜트는 기업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에 비례해 회사에서도 후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롯데건설은 임직원의 기부금의 3배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재능기부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대구 샤롯데봉사단이 이 시설에 과일과 생필품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시설 노후로 인해 옥상 누수가 심각한 것을 알게 되면서 이뤄졌다.대구 샤롯데봉사단 이주열 팀장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장마가 오기 전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2005년 5월에 결성된 대구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6년간 노인시설,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홀몸노인 가구의 개보수와 사랑의 연탄 나눔, 무료 급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7-02 17:44:00

롯데건설 대구 샤롯데봉사단, 복지시설 옥상 방수 봉사

롯데건설 대구 샤롯데봉사단, 복지시설 옥상 방수 봉사

롯데건설 대구 샤롯데봉사단이 남구의 한 복지시설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펼쳤다.샤롯데봉사단원 7명은 최근 남구 이천동 노인요양시설인 여래원에서 옥상 방수 공사를 했다. 봉사단은 일주일 가량 이 시설을 찾아 우레탄으로 옥상 바닥에 방수 처리하고 방수 페인트로 마감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공사비용 450여만 원은 롯데건설의 '매칭 그랜트'로 마련됐다.매칭 그랜트는 기업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에 비례해 회사에서도 후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롯데건설은 임직원의 기부금의 3배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재능기부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대구 샤롯데봉사단이 이 시설에 과일과 생필품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시설 노후로 인해 옥상 누수가 심각한 것을 알게 되면서 이뤄졌다.대구 샤롯데봉사단 이주열 팀장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장마가 오기 전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2005년 5월에 결성된 대구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6년간 노인시설,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홀몸노인 가구의 개보수와 사랑의 연탄 나눔, 무료 급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7-02 17:40:16

대구경북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0.6%, 0.7%씩 ↓

대구경북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0.6%, 0.7%씩 ↓

동북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6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 분석 결과, 지난달 대구경북의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0.6%, 0.7%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5월의 전년동기대비 하락폭(대구 -0.9%, 경북 -1.0%)에 비해서는 하락 추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두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대구경북 모두 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 물가가 1.3~3.9% 올랐으나, 유류 등 공업제품이 1.7~2.2%, 서비스 물가가 0.5~0.6%씩 하락하며 물가를 끌어내렸다.전국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통계청 관계자는 "7월에는 국제유가 상승,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등 물가 상승, 하락요인이 혼재해 있다"며 "재난 지원금 지급 효과도 조금 시간차를 두고 7월 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7-02 17:23:29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 7월중 공개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 7월중 공개

(주)서한이 최근 서대구역세권개발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평리재정비촉진지구에 '서한이다음 더퍼스트'를 7월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연말 서대구 역세권 평리재정비촉진지구 첫 분양을 알린 '서대구 영무 예다음(3구역 1천418가구)'이 분양을 마무리 한 데 이어, 이번에 서한이다음 더퍼스트가 분양에 나서면서 총 8천300여 가구 규모의 '서대구 브랜드타운' 개발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평리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에 들어서는 서한이다음 더퍼스트는 지하3층~지상26층, 13개동 총 856가구(일반분양 588가구)다. 일반 공급타입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62㎡~99㎡ 10개 타입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8월 광역시 전매제한 시행이전에 막차를 놓치지 않으려는 건설사들이 7월에 대거 분양에 나선 가운데, 서대구 브랜드타운은 서대구 역세권개발, 대구시 신청사 이전, 대구도시철도 4호선 도심순환선 트램건설, 서대구 염색산단 재생사업 등 대규모 개발 호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구는 최근 10여 년 동안 신규아파트 공급이 귀했던 지역으로, 서대구개발 바람을 타고 대구 분양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서한이다음 더퍼스트는 이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어린이도서관, 시립서부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어린 자녀를 둔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현초등학교와 폴리텍 대학을 좌우로 끼고 있어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하고 있다. 약 40%(1단지)에 달하는 조경면적,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지금까지 서구에 없던 쾌적단지로 주목된다.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북구 침산동 156-19번지에 준비 중이며, 7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2020-07-02 17:22:00

이철우 "SOC사업 아닌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는 큰 의미"

이철우 "SOC사업 아닌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는 큰 의미"

"SOC사업이 아닌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기술개발사업에 1천354억원이라면 작은 규모가 아니다. 철강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제조업 전반의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할 계기가 될 것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일 포항시청에서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도지사가 이번 예타 통과의 의미를 먼저 설명하고 이어 이 시장이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계획을 밝혔다.이 지사는 "기존 대기업 위주 철강산업은 소품종 대량생산이 대세였다. 하지만 철강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중소 철강업체들이 기술 개발을 통해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이번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은 중소철강업체에 초점을 맞춘 획기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장도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은 향후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금형·공구강 등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와 기능별 철강재 수요시장을 겨냥한다. 여기에 철강산업에 동반되는 슬래그와 분진 등 철강부산물의 환경문제를 기술 개발을 통해 재자원화하는 두 가지 분야가 핵심 기술개발"이라고 했다.앞으로 19개 세부과제에 과제당 50억~90억원을 투입해 개발하는 기술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내에 설치될 사업운영지원단을 통해 산업 전반에 공유하게 된다.경북도 관계자는 "당초 제안한 사업 규모가 예타 통과 과정에서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통상적인 수준"이라며 "별도로 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개발사업과의 중복 부분을 빼면 경북도와 포항시 제안의 70% 정도가 관철됐다"고 평가했다.포항시는 올 하반기부터 중소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상담을 통해 기술 개발 수요을 파악하고 지역 연구기관, 대학과 함께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한편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은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이었다. 하지만 과기정통부 기술성 평가에서 3차례나 탈락했다가 지난해 12월 겨우 통과됐다.한편 이 지사와 이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포항 블루밸리국가산단에서 열린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착공식을 찾았다. 행사에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과 LG화학 김명환 사장,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포스코 오규석 신성장부문장 등도 참석했다.인조흑연 음극재공장은 7만8천535㎡ 부지에 2천177억원을 투자해 건립된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연산 1만6천t규모의 공장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음극재 1만6천t은 60kWh 기준 전기차 약 42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국산화를 위한 신호탄이면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동력이라는 평가다.

2020-07-02 17:16:47

포스코케미칼,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서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착공

포스코케미칼,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서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착공

포스코케미칼이 2일 포항 동해면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서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착공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국산화를 위한 신호탄이면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동력이라는 평가다.착공식에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과 LG화학 김명환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포스코 오규석 신성장부문장 등 고객사와 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7만8천535㎡ 부지에 2천177억원을 투자해 건립된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연산 1만6천t규모의 공장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음극재 1만6천t은 60kWh 기준 전기차 약 42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음극재는 배터리 핵심소재 중 하나로 원료에 따라 인조흑연계와 천연흑연계로 나뉜다.인조흑연 음극재는 고온에서 결정성을 높여 제조하기 때문에 천연계 제품에 비해 소재 구조가 균일하고 안정적이다.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오랜 수명과 급속충전을 모두 구현하는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포스코케미칼은 지금까지 일본과 중국 등에서 전량 수입해왔던 인조흑연 음극재를 국산화하면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인조흑연 원료인 침상코크스도 자회사 피엠씨텍을 통해 생산 가능해지면서 원료부터 공정까지 완전한 국산화를 이루게 됐다. 앞으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기반으로 탄소소재 사업 밸류체인과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포스코케미칼은 하이니켈 양극재, 천연흑연 음극재에 이어 이번 인조흑연 음극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퀀텀점프(중간 과정 없이 갑자기 일어나는 도약)'로 불리는 전기차 시장 성장에 보조를 맞출 방침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전망은 2020년 약 300만대에서 2025년에는 930만대 이상으로 연평균 25%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포스코케미칼은 앞으로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를 통한 차세대 기술개발을 가속화해 미래수요에 대비하는 한편 2023년 국내 연산 기준으로 천연흑연 음극재 10만5천t, 인조흑연 음극재 1만6천t, 양극재 9만t까지 증설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전기차 시대의 본격 도래를 앞두고 국산화가 반드시 필요했던 소재를 우리 손으로 직접 개발하고 양산하게 됐다"며 "산업강국 대한민국의 실현,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확보, 포스코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순간을 지금 맞이하고 있다"고 했다.

2020-07-02 16:59:50

[이코노피플]이재일 신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코노피플]이재일 신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제3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하 대구혁신센터)으로 지난달 15일 취임한 이재일(58) 전 삼성전자 상무를 두고 지역에서는 의외라는 말들이 오갔다.32년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며 대표적인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인 C-LAB 액셀러레이팅(C랩)을 탄생시켜 6년간 운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이 센터장이 보다 나은 처우를 마다하고 연고도 없는 대구에 가겠다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었다.2일 만난 이 센터장은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대구에 지역적 연고는 없지만 업무적·정신적 연고는 강렬하다"고 말했다.이 센터장은 "대구혁신센터에 C랩을 이식한 당사자로서 대구가 창업으로 꽃을 피우는 장면을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다른 제안은 관심이 가지 않았고, 오로지 대구만이 내가 책임을 지고 혼을 쏟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첫 객지 생활을 택했다"고 말했다.2년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단 한 가지 목표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연속적 혁신창업이 가능한 선순환 체계 만들기'라고 답했다.이 센터장은 "최근 정부가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선정한 후보군에 대구센터에서 자체 육성한 1개 업체를 포함해 대구에서 3개 업체가 포함된 것에서 가능성을 봤다"며 "누구나 알 만한 탁월한 성공사례를 만들고 창업 저변을 넓혀 누구나 모이기만 하면 창업 얘기를 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로는 가칭 '스케일업(scale-up·규모 확대) 인스티튜트'를 만드는 것을 꼽았다.이 센터장은 "스타트업을 초기에만 보육하고 이후에는 내버려 두면 알아서 큰다는 말은 맞지 않다. 미국의 사례만 봐도 스타트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스케일업에서 나온다"며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스케일업 전담 기관이나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대구시와 적극 협력하고 소통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그는 "대구시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눠보니 창업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고 관심도 많아 보였다"며 "대구는 지금 창업에 있어 성장 혹은 퇴보의 갈림길에 선 중요한 시기다. 미래의 대구가 젊은층이 유출되는 도시가 아닌, 아이디어가 넘쳐 외부에서 창업을 배우고 투자하러 오는 그런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0-07-02 16:57:19

SK바이오팜, 상장 첫날 상한가…시가총액 10조 육박

SK바이오팜, 상장 첫날 상한가…시가총액 10조 육박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힌 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인 2일, 개장 5분도 안돼 상한가를 찍었다.SK바이오팜은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29.59%)까지 급등해 12만7천원에 거래되면서 상장 첫날 1주당 160%의 수익을 낸 셈이 됐다. 시초가는 공모가(4만9천원)의 200%인 9만8천원으로, 시초가 형성 범위(공모가의 90∼200%) 최상단에서 결정됐다.이에 따라 SK바이오팜 시가총액도 9조9천458억원으로 불어나며 단숨에 코스피 시총 순위 26위(우선주 미포함)로 껑충 뛰어올랐다.이날 증시에는 SK바이오팜을 사기 위한 자금 6조원이 몰려들었으며, 장 마감 후에도 주식 매수를 대기하고 있는 자금만 2조5천억원에 육박했다.SK바이오팜은 2011년 SK의 생활과학(라이프 사이언스) 사업 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중추신경 관련 신약 개발업체다.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신약을 기술 수출하지 않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직접 판매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얻어냈다.SK바이오팜은 지난달 23∼24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 경쟁률 323대 1을 기록하고, 국내 IPO 사상 최대 규모인 31조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리는 등 상장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SK바이오팜의 급등에 우리사주를 배정받은 임직원들도 수억원대 '대박' 꿈을 꾸게됐다.SK바이오팜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우리사주 배정 물량은 244만6천931주다. 임원이 6명, 직원이 201명인 점을 고려하면 임직원 1인당 평균 배정 물량은 1만1천820주 가량이다. 2일 종가 기준으로만 봐도 직원 평균 1인당 주식보유액은 15억원, 평가 차익만도 9억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다만 아직은 평가상 이익일 뿐으로 주식을 팔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우리사주 제도는 IPO나 유상증자 시 발행 주식 물량의 20%를 자사 직원들에게 우선 배정해 직원들에게 재산 증식의 기회를 주는 대표적인 기업복지 제도로, 1년 동안 보호예수기간 중에는 처분할 수 없다.

2020-07-02 16:54:14

박기태 동원테크(주) 대표이사

박기태 동원테크(주) 대표이사

박기태 동원테크(주) 대표이사는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 주최 제35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중소기업분야에서 전자식 화염검출기 및 화염검출 릴레이를 국산화한 공로로 신지식인 인증을 받았다.박 대표는 2002년 부터 대구에서 공장자동화 제어기기 및 산업용 연소 안전 제어기기 전문 유통 및제조사인 동원테크를 운영하고 있다.

2020-07-02 16:02:43

[포토뉴스]세균 번식 억제하는 ‘셀투올’ 이불

[포토뉴스]세균 번식 억제하는 ‘셀투올’ 이불

2020-07-02 15:39:44

대구 최고의 숙련 기술인 '달구벌 명인' 3인

대구 최고의 숙련 기술인 '달구벌 명인' 3인

대구 지역 최고의 숙련기술인으로 꼽히는 '달구벌 명인'에 금영재(73) 영진양복점 봉제실장, 심선자(68) 상희미용실 원장, 박기태(48) ㈜피쉐프코리아 대표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달구벌 명인이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로 분야별 기술발전에 공헌한 기술인을 말한다.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18세 때 양복점 견습공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오직 패션 한길만을 걸어 온 금영재 명인은 2017년 한국맞춤양복기술경진대회 대상과 교도소 직업훈련원 봉사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29년간 한결같이 미용의 길을 걸어오면서 후배들에게 기술을 전수해 매년 미용대회에서 입상자를 배출하고 창업으로 이어지게 도와주고 있는 심선자 명인은 지역 고전머리 연구회장으로 고전머리 기술전파에도 힘을 쓰고 있다.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빵집에 취업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35년간 제과제빵의 길을 걷게 된 박기태 명인은 2015년 프랑스 제빵 경연대회에서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4개의 디자인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2013년 처음 시행된 달구벌명인은 올해까지 일반산업, 공예·서비스 분야 19개 직종에서 38명의 명인이 선정됐다.대구시는 선정된 명인에게는 매달 50만원씩 5년간 3천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한다.

2020-07-02 15:10:45

하반기 집값·전셋값 모두 오른다…부동산대책 효과는?

하반기 집값·전셋값 모두 오른다…부동산대책 효과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발표한 '2020년 하반기 건설·주택경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은 0.1%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은 매매가보다 상승폭이 큰 1.5%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하반기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0.1% 올라 상반기(2.0%)보다 상승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상반기 3.1% 상승한 데 이어 하반기 0.3% 오르고, 지방은 상반기 1.0% 상승에서 하반기 0.2% 하락으로 돌아서 수도권과 지방의 양상이 다를 것으로 전망됐다.김성환 부연구위원은 "수도권은 하반기에 정책적 요인으로 법인·다주택자 물건이 다수 유입될 것으로 보이지만, 저금리 기조로 인한 수요가 하락세를 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전국의 전셋값이 상반기 1.1% 상승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1.5% 올라 연간으로는 2.6%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작년에 전국의 전셋값은 1.3% 하락했는데, 올해는 작년 감소폭의 두 배 수준에서 상승한다는 전망이다.전셋값 급등의 이유는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강화 등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다주택자가 공급하던 전세 물량이 매매로 전환될 경우 양질의 전세 물량이 감소할 수 있어서다. 또 6·17 대책을 통한 대출규제로 기존 세입자가 매매를 미루고 전세시장에 남는 것과 3기 신도시 인근 지역 전입, 임대차 3법 등을 고려하면 전세가격은 상반기보다 큰 폭으로 상승할 여지가 있다. 김 부연구위원은 "매물 감소, 수요 잔존, 3기 신도시 대기 수요 등 전셋값 상승 압력 요소가 많다"며 "임대차 3법이 현재 논의 수준대로 시행된다면 전셋값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서울 주요 지역에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그러나 고가 주택을 소비할 수 있는 계층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지방은 지역별로 주택시장의 온도 차이가 존재하는 가운데 호재가 있는 지역에서 주택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정부의 신속한 지역별 규제 확대에 의해 이런 흐름이 차단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분양물량은 지난 2018년 수준인 28만호 가량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주택인허가물량은 전년대비 7.8% 내외 감소한 45만호 규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2020-07-02 14:22:16

동행세일 2주차, 초저가 공세 나선 대형마트…10㎏ 수박이 7천원

동행세일 2주차, 초저가 공세 나선 대형마트…10㎏ 수박이 7천원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되살아난 소비 불씨를 살리려 진행 중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2주차를 맞아 대형마트들이 초저가 할인 경쟁에 나섰다.이마트는 2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매월 10여개의 상품을 초저가에 한정 판매하는 '리미티드 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마트는 협력업체와의 사전 기획과 자체 마진 축소 등을 통해 한정 수량을 초저가에 내놓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선정해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만의 쇼핑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이마트는 리미티드 딜 첫 상품으로 12품목을 선정해 최대 64% 저렴하게 판매한다. 상품 선정은 과거 매출 데이터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선정한다.오는 4~5일 이틀간 한정 판매되는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을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중량(6㎏~10㎏ 이상)과 품종(씨 없는 수박, 당도선별 수박 등)에 관계없이 7천원에 살 수 있다. 행사 물량은 15만통이며 1인 1통으로 구매가 제한된다.이외에도 계란, 와규 불고기, 양파, 조개꾸러미 등의 나머지 상품은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가격이 유지된다.롯데마트는 4~5일 이틀간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마트는 코로나19로 소비 침체가 장기화한 상황에서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배제된 대형마트가 선제적으로 고객의 가격 부담을 낮춰 노마진 수준으로 판매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앞선 동행세일 행사에서 선보인 러사아산 대게가 통큰절 기간에는 기존 가격보다 추가 할인된 2천원대에 판매된다. 이외에도 1등급 한우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판매가 대비 40% 이상 할인한다.롯데마트는 또 과자 전 품목을 1만5천원 어치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천원 상품권을 증정키로 했다.

2020-07-02 14:01:51

"복합몰·아웃렛·백화점까지 월 2회 쉬라니…"

"복합몰·아웃렛·백화점까지 월 2회 쉬라니…"

대형마트에 적용되는 월 2회 의무휴업을 복합쇼핑몰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오프라인 점포에 확대 적용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대형마트만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기존 규제가 역차별을 부른다며 내심 규제 완화를 바라던 업계는 사실상 대기업 유통 채널 전체를 강제로 쉬게 하는 강력한 규제안이 나오자 "시대착오적"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백화점, 이케아도 휴업?…개정안 내용 보니2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6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계열사가 운영하거나 일정 규모 이상의 복합쇼핑몰과 백화점, 아웃렛, 전문점, 면세점 등의 의무휴업 ▷매출액 또는 자산총액 기준을 초과하는 기업이 직접 운영하거나 체인하는 대형식자재마트 등의 유통업체도 의무휴업 대상에 포함 ▷지역협력개발서 작성 시 이행실적 점검이 미흡하면 실적 공표, 개선권고, 이행명령 등이 법안의 핵심 내용이다.앞서 20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하고 자동폐기된 규제안이 21대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다시 발의된 것이다. 규제 대상이 복합쇼핑몰에서 면세점, 식자재마트 등 사실상 대기업 집단이 운영하는 거의 모든 유통채널로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의안에 따르면 이동주 의원 측은 "2012년 월 2회 의무휴업 규제가 신설됐지만 최근 복합쇼핑몰 등 초대형 유통매장의 진출 확대로 골목상권과 영세상인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중소상인을 보호하고 대·중소 유통업계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대규모점포에 대한 영업을 제한하는 등의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기업형 식자재마트나 이케아 등의 대규모 점포는 물론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현대백화점그룹 등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 전체가 규제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특히 주로 교외에 있는 아웃렛은 주말 장사 비중이 커 더욱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출점하는 아웃렛 면적이 법안의 아웃렛 규제 면적 3천㎡를 크게 초과하는 점을 고려하면 모든 아웃렛이 의무휴업 대상이 되는 것이다.◆온·오프라인 대결로 유통시장 변하는데…"현실 외면한 규제" 반발그러나 이같은 규제에 대해 업계는 온·오프라인 대결 구도로 변하는 유통 현실을 고려하지 못한 처사라며 반발하는 분위기다. 특히 대규모 점포의 영업시간을 규제하는 것이 중소상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는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이 크다.최근 유통시장은 대규모 점포와 중소상인 간 경쟁보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과 오프라인 시장의 축소 등 업태 간 경쟁으로 변하는 추세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매출 기준 온라인 유통시장 비중은 29.8%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41.2%로 급성장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유통업체 비중은 70.2%에서 58.8%로 떨어지면서 외형이 축소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의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질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이에 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소비가 이동하는 상황에서 여전히 대규모 유통업체가 전통시장이나 영세상인을 위협한다는 식의 논리는 근거가 없는 시대착오적인 논리"라며 "오히려 백화점 등에 입점한 매장 주인 등 중소상인만 엉뚱하게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최근에는 복합쇼핑몰이나 아웃렛의 집객력이 도심 외곽 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한국유통학회 조춘한 교수(경기과기대)의 '대규모점포 증축 및 신규 출점이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복합쇼핑몰이 외부 고객을 유입하면서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카드 가맹점 매출 데이터와 고객 카드 데이터를 이용해 대형복합쇼핑몰의 출점 1년 전과 1년 후의 변화를 분석했더니, 대규모 점포 출점 이후 전통시장 고객 7.43%가 대규모 점포로 이동했지만 오히려 11.83%가 새롭게 전통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그간 '인근 상권을 죽인다'는 식으로 취급되던 복합쇼핑몰이 오히려 상권 확대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복합쇼핑몰과 같은 대규모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은 주변 점포도 동시에 이용하면서 주변 상권뿐만 아니라 인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유통법 개정안에 앞서 지난달 8일에는 가맹사업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의 '가맹사업거래의공정화에관한법률' 개정안도 두 건 발의됐다.이에 대해 또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업계 이토록 규제하는 것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한다며 진행하는 동행세일 기간에도 여전히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을 적용받는 상황이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했다.

2020-07-02 14:00:55

6월 물가 상승률 0%…재난지원금이 마이너스물가 막아

6월 물가 상승률 0%…재난지원금이 마이너스물가 막아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6월과 같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상승률은 8개월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지난 5월(-0.3%)보다 소폭 높아져 보합으로 전환했다.2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2015년=100)로 작년 동월과 같았다.올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로 올라섰지만, 코로나19 여파로 4월(0.1%)에 다시 0%대로 떨어진 뒤 5월에는 마이너스(-0.3%)로 더 내려갔다. 작년 9월(-0.4%)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이었다.통계청은 그간 물가 하락을 이끌던 석유류 가격 감소폭이 다소 둔화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제유가가 지난 4월 저점을 찍고 5월부터 오르기 시작했다"며 "그 영향이 4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지난달 국내 유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농·축·수산물(4.6%)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 상승률을 0.35%포인트 끌어올렸지만, 석유류(-15.4%)와 공공서비스(-2.0%)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를 각각 0.68%포인트, 0.28%포인트 끌어내렸다. 지난 5월 전국민에게 최대 100만원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도 물가를 끌어올리는데 일부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재난지원금 사용이 많았던 돼지고기와 한우 가격이 각각 16.4%와 10.5% 오르는 등 축산물 물가가 가장 큰 10.5% 상승했다. 소파(12.1%)와 식탁(10.8%), 장롱(3.3%) 등 가구 가격도 올랐다.안 심의관은 "다만 외식 물가 상승률이 0.6%에 그친 점 등을 감안할 때 재난지원금 소비가 물가 상승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재난지원금 영향으로 음식·숙박업 생산이 14.4% 증가했는데 이번에 외식 물가 상승률은 0.6%에 그쳤다"며 "물가는 산업활동동향보다 후행지표라 재난지원금 효과가 조금 더 늦게 반영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석유류 물가는 15.4% 하락했고, 휘발유(-13.8%)·경유(-19.3%)·자동차용LPG(-12.1%)·등유(-16.2%) 등에서 감소세가 이어졌다.공공서비스 물가는 석유류 다음으로 하락폭(-2.0%)이 컸다. 고등학교 무상교육 확대 영향으로 고등학교납입금이 68.0% 감소했다. 개인서비스로 분류되는 학교급식비는 63.0% 하락했다.서비스 물가 중 전세와 월세는 각각 0.2%와 0.1% 올랐다. 전·월세 가격은 마이너스 상승률을 나타내다가 지난 5월부터 상승으로 전환해 오르는 추세다.계절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따른 물가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근원물가)는 0.6% 올랐다. 축산물과 가공식품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간 비교가 가능한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0.2% 상승했다.체감물가를 파악하기 위해 전체 460개 품목 중 자주 구매하고 지출 비중이 큰 141개 품목을 토대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0.3% 내렸다.소비자물가에 소유주택을 사용하면서 드는 서비스 비용을 추가한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보합이었다.통계청은 저물가가 지속할지에 대해 7월에는 물가 상승·하락요인이 함께 있다고 설명했다.안 심의관은 "6월까지 오른 국제유가가 7월 물가에 반영되면서 석유류 가격이 상승할 것 같고, 소매판매가 조금 살아나고 서비스업 생산이 늘어나며 수요 증가가 일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은 물가 상승 요인"이라며 "하락 요인은 교육부문 공공서비스 가격 하락,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한 수요 감소"라고 설명했다.한편 마스크 가격은 안정세를 이어갔다.KF94 마스크의 경우 오프라인은 1천600원대, 온라인은 한달 전(2천700원)보다 가격이 크게 내린 2천100원대였다.

2020-07-02 09:38:03

경북 철강산업 재도약 길 열렸다…정부 예타 최종 통과

경북 철강산업 재도약 길 열렸다…정부 예타 최종 통과

경북 주력산업의 하나인 철강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부의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그간 포스코 포항제철소 중심의 양적 성장에 기대왔던 도내 철강산업에 중소·중견 철강기업이 주요 주체로 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중소 철강사 미래 기술력 확보 등 철강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예타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천354.4억원(국비 923.9억원, 지방비 102.8억원 등)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전남, 충남과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거점 지자체로 꼽혔다.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철강산업 고부가가치화 기술 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 개발 ▷산업공유자산(실증장비 구축·기업 간 협의체 운영·사업운영지원단 설치) 구축에 나선다.구체적으로는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고특성·맞춤형 소재 공급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가공하기 어려운 고강도 철강 원소재의 중소 철강사 가공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철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재자원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도 착수한다. 이와 같은 철강산업 관련 총 19개 과제가 사업 대상이다.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각 과제별 상세 기획을 마무리하고 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사업운영지원단 구성, 활동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각 지자체에 예산이 지원되도록 할 방침이다.경북도는 이 사업이 본격화하면 연구개발과 각종 기술의 실증작업 지원, 성과 확산 등에 체계적으로 나서 도내 철강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예타 통과를 위해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에게 기회가 될 때마다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시의적절하게 예타가 통과돼 국가 철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원동력이 마련돼 다행"이라면서 "철강산업이 도내 제조업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주력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2 00:00:00

[매부뉴스] 서대구 KTX 역세권 주목, 1만5천가구 분양계획

[매부뉴스] 서대구 KTX 역세권 주목, 1만5천가구 분양계획

이번달 TV매일신문의 [매부뉴스](매일부동산뉴스의 줄임말)는 서대구 KTX 역세권 개발(총 공사비 14조원)에 주목한다. 미녀 아나운서(김민정)는 개발이 한창인 서대구 KTX 역사 앞에서 대구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활기를 띠고 있는 서대구권의 향후 발전계획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평리동 일대에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달서구 두류정수장 일대에 들어설 대구시청 신청사 역시 서구 발전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내년 봄에 완공예정인 서대구 KTX역은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나아가 대구권 광역철도, 산업선, 달빛내륙철도와 통합신공항 연결 철도, 대구도시철도를 연결하는 트램 건설 등도 추진된다.더불어 서대구역 주변과 하·폐수처리장 후적지를 포함한 54만㎡에 걸쳐 문화 비즈니스, 친환경생태문화, 첨단벤처문화 지구로 나눠,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수변공원 등도 조성된다.아파트 분양계획도 줄줄이 잡혀 있다. 서구 역세권 인근에만 대략 1만5천세대가 계획중에 있다. 평리 재촉진지구에만 8천700가구가 들어서며, 영무 '예다음'은 분양이 이미 끝났다. 반도 유보라 '센텀'(1천678가구)는 이달 초에 분양예정이다. 특히 반도 유보라는 8월 전매 제한 전 마지막 찬스로 낙후된 서구 발전의 기폭제로 예상이 되고 있다. 입주는 2023년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영근 서대구 공인중개사 소장은 "서구 역세권 평리동 일대는 바로 앞 서구청, 서부경찰서, 그리고 대평리시장 등 서구 중심 생활특권까지 누릴 수 있어 실소유자들과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단지"라며 "다양한 개발 비전들이 있어서 향후에는 프리미엄을 상당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0-07-01 18:13:37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