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료 국토연구원

경북 아파트 절반이 2년 전보다 전세값 떨어져…'역전세' 위험 노출

부동산시장 침체를 겪는 경북에서 집주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워지는 '역전세' 현상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근 2년 간 전세가격이 떨어진 주택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13일 국토연구원의 '주택 역전세 현황과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거래된 경북 전세주택 중 45.4%가 2년 전보다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아파트는 48.7%가 2년 전보다 전셋값이 떨어졌다.이는 2017년부터 전셋값 하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10월~올 6월까지 경북의 평균 전세가격지수는 -2.22%로 울산(-5.61%), 경남(-4.08%)에 이어 전국 세번째로 낙폭이 컸다.주택형별로는 아파트 전셋값 변화가 심했다. 2년 전 계약과 비교하면 경북 아파트 전셋값은 4.29% 하락해 단독주택(-0.03%)이나 연립·다세대(-1.55%)보다 내림세가 가팔랐다. 특히 경주의 전세가격지수는 8.53%나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전세가격이 직전 계약보다 떨어지면 임대인은 추가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이때 임대인이 의 차입이 용이하지 않아 전세보증금 상환이 어려운 역전세 위험노출 주택도 함께 발생한다.국토연구원이 전세보증금을 부채로 보유한 196만가구를 표본으로 분석한 결과 직전 계약보다 전세가격이 1% 하락할 때 80만가구가 역전세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값이 7% 떨어지면 83만가구, 15% 하락하면 88만가구가 역전세에 노출된다. 이는 전체 전세주택의 40%가 넘는 수준이다.이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 보증실적은 2015년 638건, 1천231억원에서 올 들어 3천981건, 7천241억원으로 보증건수는 6배, 보증액수는 5.9배 각각 증가했다. 김지혜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전세보증보험 보증범위를 확대해 대부분의 임차인이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조정하고, 전세보증보험 의무가입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11-13 16:39:21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

대구 건설경기 얼어붙나

올해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급감한 가운데 대구경북의 감소폭이 유독 큰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이 3천368만㎡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2%(수도권 3.9%, 지방 25.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착공면적(-15.5%)과 준공면적(-7.0%)도 쪼그라들었다.대구의 경우 인·허가 면적이 175만8천㎡로 전년 동기 대비 43.3% 급감했고, 경북은 199만7천㎡로 19.8% 줄었다. 대구의 감소폭은 전국에서 부산(-58.8%), 대전(-44.4%)에 이어 세 번째다.특히 건축 인·허가지표는 보통 경기선행지표로 사용되는 만큼 대구 건설경기가 둔화세에 들어선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대구의 3분기 착공면적도 85만㎡로 전년 대비 반토막(-55.6%) 나 감소폭이 전국 1위다. 준공면적 역시 61만㎡에 그쳐 전년보다 44% 줄었다. 이는 광주(-54.6%)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대구 인·허가면적을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11.8%에 그쳤으나 상업용(-71.2%)과 공업용(-65.0%)에서 감소가 두드러졌다. 경북도 착공면적과 준공면적이 각각 26.6%, 40% 줄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국토부 관계자는 "대구의 인·허가면적 감소폭이 크지만 부산 등 다른 광역시에 비해 인·허가면적 규모 자체는 넓다"며 "4분기 집계가 나오면 추이가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3 16:33:02

2019년 지역별 소비생활 만족도 및 소비자문제 경험률. 한국소비자원 제공

대구 소비생활만족도가 '전국 1위'?

한국소비자원의 설문조사 결과 대구 시민들의 소비생활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소비생활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이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 7월24일부터 8월30일까지 20세 이상 남녀 8천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해 13일 발표한 '2019 한국의 소비생활지표'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소비생활만족도는 7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73.4점), 울산(72.2점) 순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은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제주(62.8점)였다. 전국 평균은 69.9점이었다.대구의 소비생활만족도는 2015년 조사에서 6위, 2017년 조사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2년간 11개 소비생활분야에서 대구 소비자들이 경험한 소비자문제 경험률은 74.9%(2위)로 전국 평균(52.6%)을 크게 상회했으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난 게 눈에 띈다.배순영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시장연구팀장은 "대구는 문제경험률은 높은데 대부분 사소한 문제에 그쳤고, 실제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경우는 매우 적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소비빈도가 높을수록 문제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소비자 권리교육 수준이 높으면 같은 상황에서도 문제의식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대구 사람들이 소비생활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한편 가장 중요한 소비생활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식'(식품·외식, 21.4%), '주'(주거·가구, 12%)에 이어 금융(금융·보험, 11.4%)이 3위에 올랐다. 2013년부터 4차례의 조사에서 매번 3순위 안에 포함됐던 의류는 이번 조사에서 병원·의료, 교육에도 뒤지며 6위까지 밀려났다.소비생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71점을 받은 식품·외식이었고, 금융·보험은 67.9점으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한 분야는 식품·외식이었고 이어 정보통신, 의류 순이었다.소비자원은 2년마다 한국의 소비생활지표를 조사해 발표한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1.10%P다.

2019-11-13 16:26:53

SK실트론 변영삼 사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SK실트론 제공

구미산단 내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 협력사와 함께하는 파트너스 데이 열어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대표 변영삼)은 1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원부자재·장비·시설 등 분야의 우수 협력사 23곳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협력사와 함께하는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SK실트론은 SK가 추구하는 '행복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오염 최소화 ▷동반성장 강화 ▷지역사회 발전 등 3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실제로 SK실트론은 올해 동반성장펀드를 지난해보다 50억원 늘어난 200억원 규모로 운용하는 비롯해 중견·중소 협력사들에게 대금 100%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이날 SK실트론은 협력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음악 치료 강좌, 와인 교육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 강화를 다짐했다.변영삼 대표이사는 "회사의 행복경영과 이해 관계자들의 행복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협력사들도 단순한 공급자 관계가 아닌 서로의 성장과 성공, 행복을 함께하는 베스트 파트너로서 행복한 회사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제안한다"고 밝혔다.

2019-11-13 16:15:29

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1학년 류은재(왼쪽) 학생이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으로부터 '8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받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구미대(총장 정창주) 기계자동차공학부 1학년 류은재·차준렬 학생으로 구성된 D.I.F팀이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로 열린 '8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D.I.F팀은 'MSS 드론'이란 아이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사고를 비롯 각종 사고 현장에 드론을 급파,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구조대에 전달하고 드론에 장착된 안전삼각대, 불꽃 신호탄 등을 이용해 2차 사고를 예방한다는 아이템이다.류은재·차준렬 학생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지만 체계적인 아이템으로 완성되기까지 열정을 다해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학생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경연은 대학생들이 창업에 더욱 관심을 갖게 하고, 차세대 혁신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19-11-13 15:51:58

[코스피] 18.47p(0.86%) 내린 2,122.45(장종료)

[코스피] 18.47p(0.86%) 내린 2,122.45(마감)

2019-11-13 15:48:04

[코스닥] 3.29p(0.49%) 내린 661.85(장종료)

[코스닥] 3.29p(0.49%) 내린 661.85(마감)

2019-11-13 15:46:52

[외환] 원/달러 환율 7.0원 오른 1,167.8원(마감)

[외환] 원/달러 환율 7.0원 오른 1,167.8원(마감)

2019-11-13 15:45:54

[포토뉴스]백화점은 벌써 크리스마스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 샤롯데 스퀘어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됐다. 백화점 내 고객 편의공간, 아동매장 등도 핀란드 일러스트 작가인 마티 피쿠얌사의 작품을 주제로 개성있게 표현했다. 롯데백화점 제공

2019-11-13 15:40:06

DGB금융그룹이 지난 12일 마련한 청소년 금융뮤지컬 '유턴'의 배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 놀이형 금융교육 뮤지컬 '유턴' 선보여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2일 대구은행 제2본점 강당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뮤지컬 '유턴'을 선보였다.유턴은 전국은행연합회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서 체험형 금융교육의 하나로 공연한 작품이다.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돈 관리의 중요성과 신용불량의 위험, 목적별 목돈 마련 방법 등을 배우는 뮤지컬이다.이날 공연은 대구일중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관람했고, DGB금융은 참가 선물로 USB를 전달했다. 엄기성 대구일중학교 교장은 "금융뮤지컬과 체험형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DGB금융은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비롯해 지역 명소의 역사와 금융을 함께 배우는 '파이낸토리',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과 중·고 금융동아리가 함께하는 '금동아, 놀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태오 회장은 "체험형 놀이를 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경제를 배우도록 돕겠다"며 "내년에 문을 열 복합금융체험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체험형 금융교육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1-13 15:35:04

한국정보화진흥원 전경. 매일신문DB

한국정보화진흥원 20일부터 파업 돌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오는 20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내년도 임금 인상안을 놓고 사측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서다.노조 측은 정부의 '공공기관 예산편성 지침'에 따른 총인건비 인상률(1.8% 인상)을 준수하고,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군에 대해 추가 임금인상안을 마련해 기관 내 임금 격차를 해소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올해 지출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1.8% 인상을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한국정보화진흥원은 노조와의 협상에 계속 임하는 한편 파업기간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중계 등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비노조원을 중심으로 필수 업무인력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2019-11-13 15:30:08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 이하 대구창조센터)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원장 배정희, 이하 진흥원)은 최근 우수 공공기술의 발굴과 고도화를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업무협약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 이하 대구창조센터)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원장 배정희, 이하 진흥원)은 이달 5일 우수 공공기술 발굴과 고도화를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술사업화를 통한 일부 성과에도 불구하고 산업생태계 전반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신산업 수요 창출 등이 더욱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추진됐다. 대구창조센터와 진흥원은 향후 우수기술 발굴과 고도화, 연계지원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술교류회, 기업 상담회 연계 운용 ▷기업 자체의 혁신역량뿐만 아니라 기업 외부 혁신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2019-11-13 12:32:04

'2019 경북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3차 교육 캠프'가 최근 포항 라한호텔에서 '환경변화에 따른 기업의 생존 및 성장의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2019 경북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3차 교육 캠프 개최

'2019 경북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3차 교육캠프'가 이달 7~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환경변화에 따른 기업의 생존 및 성장의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청년센터) 주관으로 청년CEO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개최된 캠프에서는 청년CEO들이 특히 간과하기 쉬운 상표권의 중요성과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또 청년센터와 예비창업자 간 소통을 위한 '리얼토크' 시간에는 사업계획과 판로 확보 등 창업가들의 어려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선배 CEO들의 경험담이 오갔다.

2019-11-13 12:30:10

지난 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구혁신스타트업포럼' 출범식에는 5개 지역대학 8개 사업단과 3개의 민간단체, 그리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 대구혁신스타트업포럼 제공

 대구혁신스타트업포럼 출범

청년 중심의 융합형 기술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대구혁신스타트업포럼'이 본격 출범했다.지난 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경북대 프라임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계명대 LINC+사업단, 대구가톨릭대 LINC+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 영남대 경북빅테이터센터, 대경ICT산업협회 및 엔젤클럽, 여성혁신연구회 등 5개 대학 8개 사업단과 민간단체 3곳,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참여 기관·단체들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공동 협력 ▷혁신기술에 대한 풍부한 교육기회 제공 ▷창업인재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각 기관별 네트워크 제공 및 협력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여성 창업생태계 구축 등에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기술은 기업을, 기업은 도시를 스케일업하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의 기조강연과 윤혜식 투마일스 대표의 기술특강에 이어 대구 출신 스타트업 파란자몽(대표 이승욱), 미텔슈탄트(대표 조동인)의 '짠내 나는 스타트업 생존기'가 이어지면서 참석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2019-11-13 12:28:18

대구 창업기업 '바로다이렉트'(대표 김도형)는 지난 6일 일본 AXA 도쿄 본사에서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구 스타트업 바로다이렉트, 일본 보험 시장 진출

국내 최초로 광고 마케터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사를 연결하는 O2O 광고플랫폼을 선보인 대구 창업기업 '바로다이렉트'(대표 김도형)가 최근 일본 AXA 도쿄 본사에서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일본은 내수시장, 소비자층, 주타깃 등 한국과 매우 유사한 보험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다 바로다이렉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유사한 상품이 전무해 향후 높은 시장점유율 및 매출 확대가 점쳐진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에서 연간 2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로다이렉트는 앞서 지난 4월부터 일본 AXA 도쿄 본사와 시장 평가 등을 진행해 왔다.바로다이렉트는 AXA와의 계약 체결 다음날인 지난 7일에는 일본 최대 규모 창업투자사이자 제1의 온라인 종합 금융그룹인 SBI(Strategic Business Innovator) 인베스트먼트와 서비스 제공 계약을 위한 사전 회의를 진행했다. 바로다이렉트와 SBI는 이달 18일 본 계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일본에서 갖기로 합의했다.바로다이렉트는 2012년 설립 이후 1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입, 다이렉트보험 서비스 앱 개발에 전념해왔다. 현재 AXA, DB, KB, 롯데, 한화손해보험 등 국내 대표적 보험회사들과도 마케팅 업무를 제휴하고 있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바로다이렉트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창업기업"이라며 "조만간 SBI와 보험업무 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1-13 12:22:49

게임산업 불모지였던 경북이 '경북형 게임산업 인프라 구축'에 성공하면서 게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사진은 경북테크노파크 본원 일대에서 열린 '2019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페스티벌' 모습.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제공

게임도시로 발돋움 하는 경북

경북이 게임산업 불모지에서 벗어나 경북형 게임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 주목받고 있다.현재 경북에는 경산 19개, 구미 3개, 김천 2개, 안동 2개, 경주 1개 등 모두 27개 게임기업이 5~20여 명씩 직원을 고용하며 활동하고 있다. 또 게임 품질보증(출시된 게임 등을 테스트해서 품질을 보증하는 역할) 회사인 IGS㈜ 경북지사가 지난해 경산에 설립되면서 108명의 대구경북지역 대학 졸업생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게임 관련 산업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성공한 셈이다.특히 2015년 발족한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올해 게임제작 프로그램인 유니티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그동안 지역 청년들이 서울에 가서 유니티 프로그램을 배우려면 교육비만 300만원 이상이 들고, 숙식·교통비까지 포함하면 상당한 부담이 됐다. 경북글로벌게임센터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면서 얼마나 많은 지역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면 예상과 달리 수료 인원이 목표했던 20명에서 54명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올해 9월에는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가 경산에 설립됐다. ▷유튜버·크리에이터 교육 ▷유명 크리에이터의 멘토링 ▷소속사 계약 등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지난해 시작한 유튜버 교육을 통해 수료생 9명이 CJ ENM DIA TV와 파트너계약을 맺었고, 올해 교육생인 이지연 씨는 커피 영상으로 구독자 18만명을 돌파했다.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관계자는 "청소년·청년의 희망직업 상위권에 랭크된 유튜버·크리에이터가 신작 게임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스트리머와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 교육 프로그램, 지원방안을 개발하고 올해 스튜디오까지 설립했다"며 "청년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전했다.경북 게임업체들도 작지만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해피스케치(안동)와 가온 및 ㈜제노픽스(이상 경산) 컨소시엄은 올해 지방 최초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활성화지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안동 유교랜드 내 놀팍에서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중이다. 2016년 1인 창업에 나섰던 ㈜익센트릭게임그루(대표 박형준)는 VR 모바일게임 어사일럼, 더로드, 디펜스워치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올해 매출 20억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올해 5월 경북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누라임스튜디오(대표 한경두)와 ㈜뉴트로게임즈(대표 지병곤)는 집중적인 지원을 받아 연내 신작 게임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류종우 경북글로벌게임센터장은 "대도시에 비해 객관적 상황이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청소년·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군을 경북과 대학도시 경산이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감에 게임산업 육성계획을 수립·추진했다"면서 "무리한 역외기업 유치를 포기하고 직접 게임기업을 육성하는 전략을 채택한 것이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경북 게임기업들은 처음부터 열악한 조건에서 의기투합해 "우리 한 번 해보자!"는 각오로 출발한 만큼 경북글로벌게임센터와 실질적인 커뮤케이션으로 협업과 공유, 피드백이 원활한 공동체를 이뤘고, 지역에 대한 충성도가 강해 기업이 조금 성장했다고 대도시로 이탈하는 사례가 거의 없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9-11-13 12:14:38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10월 취업자 41만9천명 증가…고용률 23년만에 최고

취업자 증가 폭이 3개월 연속 3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9년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750만9천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41만9천명 증가했다.이번 취업자 증가 폭은 2017년 3월(46만3천명)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컸던 8월(45만2천명)에는 못 미치지만, 9월(34만8천명)에 이어 석 달 연속 30만명대이상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15~64세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7.3%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올랐다. 이는 같은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한 1989년 10월 이후 동월 기준으로 30년만에 가장 높았다. 전체 고용률도 61.7%를 기록했다. 이는 동월 기준으로 1996년 10월(62.1%) 이후 23년 만에 가장 높다. 지난달 실업자는 86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8천명(-11.1%) 감소했다.실업률은 3.0%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10월 기준으로 2013년(2.7%) 이후 최저다.청년 실업률은 7.2%로 1.2%포인트 떨어졌다. 2012년 10월 6.8%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았다.체감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0.6%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내렸다.

2019-11-13 10:28:4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주택연금 가입연령 60→55세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택연금의 노후보장 기능 강화를 위해 가입 연령을 현행 60세에서 55세로 낮추겠다"고 13일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한 금융분야 대응 전략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또 "가격 상한도 시가 9억원에서 공시가격 9억원으로 현실화하겠다"고 덧붙였다.불가피한 이유로 주택연금에 가입한 주택에서 살지 않을 경우 이 주택을 임대하는 것도 허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주택연금은 고령자 부부가 보유주택을 담보로 주택금융공사 보증을 통해 은행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처럼 받는 역모기지 상품으로, 앞으로 가입 문턱을 낮추겠다는 의미다.홍 부총리는 또 "퇴직·개인연금의 가입대상을 확대하고, 50세 이상에 대한 연금 세액공제 한도도 200만원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산업 분야와 관련해서는 홍 부총리는 "중장년 기술창업과 창업 멘토 활동을 지원하고 생산·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디지털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촉진하겠다"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3만개, 스마트 산단 10개, 스마트제조인력 10만명 양성 등 스마트·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국토 분야와 관련해서는 "중장기 가구 추계와 주택수급을 재전망해 고령자 복지주택과 소형가구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며 "고령자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급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홍 부총리는 세입감소와 복지지출 증가에 따른 재정압박에 대응해 한국적 상황에 맞는 유연한 재정준칙 도입을 검토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우선 장기재정 전망을 올해 조기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평균수명 증가로 노인연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고려해 노인복지정책별 연령 기준 조정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논의된 ▲ 고령인구 증가 대응 ▲ 복지지출 증가관리 전략은 범정부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가 지난 4월부터 논의한 4대 분야 중 셋째와 넷째 전략이다.TF는 지난 9월과 이달 초 ▲ 생산연령인구 확충 ▲ 절대 인구감소 충격 완화 등의 전략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홍 부총리는 "올해 안에 제2기 인구정책 TF를 구성해 1기에서 논의되지 못한 과제와 국민 생활에 더 밀접한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예고했다.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발표된 10월 고용동향에 대해선 "고용시장의 뚜렷한 회복세가 그대로 반영됐다"며 "다만 제조업·40대의 고용 부진은 아쉽다"고 평가했다.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41만9천명 증가했다.그는 "취업자 증가가 인구 증가 폭(33만9천명)을 크게 상회했다"며 "상용직 취업자 증가 등 양적 지표뿐 아니라 질적 측면을 보여주는 지표의 개선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제조업은 주력업종 구조조정, 40대는 인구요인·주 취업업종 부진 등의 영향으로 각각 부진한 모습"이라며 "고용 개선 흐름이 지속하고 취약분야도 개선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내달 중하순 발표할 내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서는 "국정 운영의 반환점을 지난 내년은 가시적 성과 창출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경기 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하고 체질 개선과 구조개혁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9-11-13 09:46:28

한화시스템[272210]이 유가증권 시장 상장 첫날인 13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신호등] 한화시스템, 상장 첫날 약세

한화시스템[272210]이 유가증권 시장 상장 첫날인 13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한화시스템은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시초가(1만1천600원)대비 0.86%(100원) 내린 1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1만2천250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다.한화시스템은 장 초반 급등했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한화시스템은 한화그룹의 방산·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2015년 한화그룹에 편입된 후 계열 회사인 한화S&C와 합병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천289억원, 영업이익은 448억원이었다.

2019-11-13 09:40:25

대구은행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에서 1등에 선정된 정민영(오른쪽) 씨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편의성을 높고자 마련한 아이디어 공모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9월부터 한 달간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공모에서 1등은 '고령자와 장애인 인구 많은 지역 영업점의 배리어 프리존(Barrier Free Zone) 운영'을 제안한 정민영 씨가 받았다. 정 씨는 장애인 출입을 위해 출입문을 변경하고, 노인층을 배려한 의자를 확충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배리어 프리는 고령자와 장애인들이 살기 편한 사회를 위해 물리·제도·법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이와 함께 개인정보 동의서 관행과 창구 고객번호 호출 멘트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이 2, 3등으로 뽑혔다. 1~3등을 포함한 50여 명의 수상자에게는 상품권과 기프티콘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김태오 은행장은 "아이디어 공모를 계기로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 관점에서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9-11-12 18:35:57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최근 장관상 2건 등 4건의 수상을 연이어 기록했다. 지난 6일 경찰청 등이 주최한 '제 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경찰청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제공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올해 성과 '쏠쏠'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이하 디자인센터)가 최근 각종 수상을 이어가며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고유 업무인 디자인 개발 지원 외에 도시재생, 문화콘텐츠 개발 등 지역 현안과 밀접한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한 덕분으로 풀이된다.디자인센터는 지난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9 굿디자인어워드'에서 '고모역 환경개선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2006년 폐역이 된 고모역의 역사와 문화가치를 재조명해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으로 되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7년부터 2년간 9억원을 투입했다. 고모역 겉모습을 최대한 살리면서 내부를 재단장하고 역사 관련 전시물 등을 마련해 관광자원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같은 날 경찰청 등이 주최한 '제 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선 대구시, 대구지방경찰청과 함께 2014년부터 추진한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경남 디자인센터 사업본부장은 이날 '미래 선행 디자인'을 활성화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9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디자인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경북 6차산업 소득성장 일자리창출사업'으로 경북도 주최 '2019 경북 우수 일자리사업 발굴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최근 도시재생, 서비스 디자인 등 활동영역을 확대하는 노력을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2 18:32:14

불법튜닝 사례 '마티즈 오픈카'. 온라인 커뮤니티

대구 전역 불법튜닝·대포차 집중단속 시행 "언제부터?"

곧 대구시를 비롯해 8개 구·군, 교통안전공단에서 일제히 불법 튜닝(구조변경) 자동차 및 대포차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단속 대상 차량은 불법 튜닝을 한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그리고 불법 명의 차량을 가리키는 일명 '대포차'이다.불법 튜닝(구조변경) 차량은 ▷전조등(HID), 소음기, 연료장치(LPG 등)를 임의로 변경한 차량 ▷의자를 새로 설치했거나 격벽(보호 칸막이)을 제거한 밴형 화물차 ▷너비와 높이 등을 개조한 지프형 차량 등이다.최근 다양한 레저 인구가 늘어나는 등에 따른 이유로 밴형 화물차·지프형 차량 등의 불법 개조 사례 역시 늘고 있는데, 그만큼 단속 대상도 늘어난 것이다.안전기준 위반 차량은 ▷철제 범퍼 가드 및 스포일러 설치 차량 ▷방향지시등과 제동등 등의 색상을 비규정 색상으로 개조한 차량 ▷차 번호판 식별이 어려운 차량(번호판 봉인이 없는 경우 포함) 등이다.대포차는 차의 이전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았거나, 이에 따라 등록원부 상 소유자와 실제 점유자가 다른 '불법 명의 자동차'를 가리킨다.단속에 적발될 경우 처벌이 꽤 세다.불법 튜닝 차량이 적발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안전기준 위반 차량을 적발당하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에 처해질 수 있다.대포차 점유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및 50만원 이하의 범칙금 부과 대상이다.단속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12일 동안이다.

2019-11-12 18:19:29

㈜한라이앤씨 김범헌 대표이사

태양광기업 ㈜한라이앤씨 김범헌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 수상

대구의 대표적 태양광기업인 ㈜한라이앤씨의 김범헌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신재생에너지 부문 최고 영예인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김 대표는 국내 신재생에너지사업이 불모지나 다름없던 2000년부터 사업을 준비하고 2006년 전남 무안군에 아시아 최초의 1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국내 대형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촉매 역할을 했다. 또 독일, 미국 등 선진국 사례 연구를 통해 발전효율을 극대화하고, 태양전지판의 지지대 이탈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태양전지판 각도조절장치' 등 국내 환경에 적합한 기술을 개발해왔다.2013년에는 대구 달성군에 있는 대형마트 옥상주차장에 기능성과 공학적 아름다움을 갖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여러 기관의 주차장 태양광발전소 견학코스가 되기도 했다. ㈜한라이앤씨는 국내외에 총 107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25기를 건설해 22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20년 가까이 신재생에너지사업에만 전념해 온 그는 창의력,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12월 베트남에 진출했다. 지난 6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최대의 70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현재 호치민시 인근에 60메가와트급 규모의 2차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태국, 캄보디아 등 다른 동남아국가들로부터도 사업 참여 요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11-12 18:11:31

오는 20일 막을 올리는 '2019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는 '지호락, 건축'을 주제로 시민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열린 비엔날레에서 방문객들이 '대구시 건축대전'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건축문화연합 제공.

시민과 공감하는 대구 건축문화축제, '2019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

대구 건축문화의 핵심을 보여줄 '2019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가 오는 20~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호락, 건축(知好樂, 建築)'을 주제로 대중들의 무의식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유되고 있는 대구 건축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시민들이 건축을 알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사)대구건축문화연합 주최로 열리는 비엔날레는 특별기획전시와 일반전시, 시민참여행사, 학술행사 등 4개 영역에 걸쳐 펼쳐진다. 학술행사 중 하나인 '대구건축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에서는 대구 건축아카이브 구축의 필요성과 사례 등을 제시한다. 이는 매년 대구시 건축상, 작가상과 우수 건축물 등이 매년 선정되는데도 이를 한 곳에서 둘러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전혀 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심포지엄에서는 대구 건축아카이브 구축의 역사와 전망, 한국현대건축의 기록, 대구 중구 근대건축 아카이브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과 대구경북건축인이 정보를 교류하는 추계학술발표대회도 마련된다.특별기획전시인 '대구 아카이브'는 '도시', '건축', '인물'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시'는 대구의 근현대 건축물이 공존하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도시 일대를 실측하고 디지털화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건축'에선 대구시건축상, 후당건축상, 대구건축대전 건축작가상 수상작들을 둘러볼 수 있다. '인물'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 작품과 건축가를 소개한다.일반전시 행사로는 대구시 건축상을 비롯해 '제6회 대구시건축사회 우수작품 전시회', 대구경북 건축 관련학과 작품 전시회, 후당상 수상작 전시회, '제25회 대구건축아카데미 초청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또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과 시민 참여프로그램의 결과물도 선보인다.2층 복도에 전시되는 '아카이브 파빌리온'도 눈길을 끈다. 비엔날레 주제를 설명하는 공간구조물로서 전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게 특징이다. 건축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지식을 겨루는 '도전! 건축 골든벨', 아이들이 꿈꾸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보여주는 '어린이 건축학교' 등도 진행된다.노병수 대구건축문화연합 이사장은 "건축은 우리 시대와 지역의 문화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축문화와 예술을 접하며 건축을 좋아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2 18:00:35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나 새 주인에 HDC현산…항공산업 새 판 짠다

국적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아시아나 매각주체인 금호산업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최종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중 HDC현산 컨소시엄이 경영 정상화 달성 및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있어 가장 적합한 인수 후보자로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연내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현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됨에 따라 금호산업과 현산 컨소시엄은 곧바로 아시아나 매각을 위한 본협상에 착수한다. 현산과 금호가 구주 가격, 신주 가격, 경영권 프리미엄 등 조건을 놓고 치열한 밀고 당기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이번 매각이 유찰될 가능성도 있다.현산이 아시아나를 최종 인수하면 건설업 중심의 기업 사업영역을 항공업으로 확장하며 종합그룹으로 도약할 전기를 맞게 된다. 반면 한때 재계 7위로 '10대 그룹' 반열에 올랐던 금호그룹에는 사실상 금호산업과 금호고속만 남게 돼 '그룹'이라는 이름을 붙이기가 민망한 수준으로 사세가 축소된다.아시아나항공은 신주 자금 유입으로 재무구조가 안정되고 신규 투자가 이뤄지면서 경영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분기 기준 아시아나의 부채는 9조6천억원, 자본은 1조5천억원 규모로 부채비율은 660%에 달한다. 신주 인수 자금으로 기대되는 약 2조원이 아시아나에 수혈되면 부채비율은 277%까지 떨어진다.HDC그룹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미래에셋이 아시아나 경영에 어느 정도 참여할지도 관심사다. 미래에셋 측은 "재무적투자자(FI) 역할에 충실할 뿐 다른 계획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미래에셋의 역할이 FI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래에셋이 외부 펀딩으로 자금을 조달하지 않고 직접 자기자본 투자(PI) 방식을 택했기 때문에 아시아나 지분을 20%까지 소유할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

2019-11-12 17:41:22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국내 4대 금융권에 근무하는 임원은 전체 임직원 100명 중 1.3명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대구은행 임원 '하늘 별따기'…3286명 중 23명 '0.7%'

은행과 보험, 증권, 카드 등 국내 4대 금융권의 임원은 전체 임직원 100명 중 1.3명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은행은 지방은행 가운데 임원 비율이 가장 낮은 0.7%로, 삼성전자에서 임원이 되는 것보다 더 어려웠다.1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4대 금융권 임직원 23만595명 중 임원은 1.3%인 2천969명이었다. 이들은 대표이사와 행장 등 사내이사를 비롯해 사외이사, 감사 등이다.분야별로 보면 임원 비중은 은행(외은지점 포함 56곳)이 0.4%로 가장 낮은 가운데 신용카드사(8곳) 1.2%, 보험사(54곳) 1.9%, 증권사(56곳) 3.1% 등이다.대구은행의 경우 임직원 3천286명 중 0.7%인 23명이 임원이었다. 지방은행 6곳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나머지 부산은행(0.8%), 경남은행(0.9%), 광주은행(1.1%), 전북은행(1.5%), 제주은행(2.8%) 등은 대구은행보다 임원 비율이 높았다.시중은행 중에선 농협은행이 1만6천명 넘는 임직원 중 임원이 22명으로 0.1%에 그쳤다. 기업·우리·신한·하나은행의 임원 비율은 각각 0.2%였고, 국민은행이 0.4%였다.은행의 임원 비중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보다 더 낮다. 삼성전자 임원은 1천52명으로 전체 임직원 10만5천55명의 1.0%였다. 현대차는 0.7%, LG전자는 0.8%, SK하이닉스는 0.7% 수준이었다.은행 관계자는 "은행 임원 중에서도 사외이사 등 외부 인사들을 제외하면 일반 직원이 임원까지 오르는 것은 매우 한정적"이라며 "웬만한 대기업보다 임원 되기가 힘들어서 대부분 직원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했다.

2019-11-12 17:31:29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14일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초콜릿, 찹쌀떡, 롤케익 등을 판매 중이다. 합격 기원 문구를 적은 롤케익 제품은 1만5천원에 판매한다. 대구백화점 제공

"수험생 화이팅" 사은품·특가 이벤트…유통가 수능 마케팅

14일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마케팅이 유통업계와 식음료 업계 등에서 활발하다. 대표 선물인 찹쌀떡이나 엿은 물론 스마트폰·아웃도어 의류 등도 수험생 대상 사은품 및 특가판매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수험생용 상품으로 '합격을 기원합니다' '수능 대박' 문구가 새겨진 롤케익 등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찹쌀떡 브랜드 '소부당'에서도 수험생 선물용으로 포장한 찹쌀떡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은 수능 선물세트 14종을 출시했다. 3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소담떡 세트', 전통 엿으로 구성된 '합격 기원 전통 엿세트' 등이다. 초콜릿 전문기업 '허쉬'도 행운을 상징하는 말발굽, 네잎 클로버, 무지개 등 다양한 패턴으로 디자인한 '럭키 허쉬 골드' 제품을 선보인다.LG전자는 이달 말까지 5G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수험생에게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V50S 씽큐(ThinQ) 등을 사면 '카카오 프렌즈 액세서리 패키지' 등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인 케이스위스, 르까프, 머렐은 오는 17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한 고객에게 겨울 신상품 숏패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카셰어링 업체인 쏘카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차량을 무료로 빌려준다. 수능 하루 전인 13일 오후 6시부터 수능 당일 오전 10시까지 제주공항을 제외한 전국 4천여 개 '쏘카존'에서 모든 차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쏘카 앱에서 수험생 전용 이벤트를 이용해 예약하면 된다.

2019-11-12 17:25:34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4만4천t으로 작년(386만8천t)보다 3.2% 줄었다. 연합뉴스

올해 쌀 농사 흉작, 쌀값 오를 듯

올해 쌀 생산량이 약 374만t으로 지난해(387만t)보다 약13만t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 쌀 공급 과잉에 따른 정부의 생산량 조절, 잦은 태풍으로 인한 작황 부진이 영향을 미친 가운데 쌀값 강보합세가 예상된다.12일 통계청이 잠정 발표한 '2019년 쌀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4만4천t으로 지난해(386만8천t)보다 3.2% 줄었다. 이는 냉해 피해로 355만t에 그친 198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경북의 쌀 생산량도 지난해 53만5천t에서 올해 52만9천t으로 1.1% 줄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73만㏊)보다 약 1%(8천㏊) 감소한 벼 재배면적에다 올 가을 태풍 '링링', '미탁', '타파' 등에 따른 잦은 강우로 작황이 나빠진 게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쌀 식용소비량 감소 추세를 고려하더라도 2019년산 햅쌀 시장공급량 감소폭이 더 커 5만t 안팎의 공급 부족을 예상했다. 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2018년산 묵은쌀 재고에 대한 부담 등으로 2019년산 벼 가격이 지난달 15일 기준 80㎏당 18만8천796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9만3천8원) 대비 2.2% 하락했으나 쌀값은 이달 들어 반등했고 12월까지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경북농협 관계자는 "그나마 경북은 태풍 피해를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단위면적당 생산량 감소는 0.5%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준"이라며 "오는 15일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최종생산량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1-12 17:14:13

대구 매출 4800만원 미만 영세업자 1만5천명 늘었다

지난해 대구의 신규사업자 중 매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영세 개인사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이 일정 규모 이상인 개입사업자는 신규 등록 수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새로운 사업자 중 생산부문인 제조업의 증가 폭은 줄고, 부동산 관련 사업자는 급증했다.12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한 대구의 전체 신규사업자는 5만2천240명으로 전년보다 1.9% 증가했다. 2016년과 2017년에 전년 대비 신규사업자가 각각 0.7%, 0.2% 감소하다 상승으로 전환한 것이다. 사업자별는 법인·일반·간이·면세사업자 등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간이사업자와 면세사업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특히 연간 매출액이 4천800만원 미만인 간이사업자의 지난해 신규등록은 1만5천767명으로 전년보다 3.5% 늘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통신업(18%)과 제조업(11.1%), 소매업(7.7%), 서비스업(6.5%) 등에서 신규사업자가 증가했다.반면 매출액 4천800만원 이상인 일반사업자의 신규 등록은 2017년 2만6천161명에서 2만4천996명으로 4.5% 감소했다. 신규사업자 증가 폭이 간이사업자에선 커지고 일반사업자에선 축소되는 것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사업자가 많아지는 추세로 풀이된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의 증가 폭이 둔화했고, 부동산 관련 업종은 눈에 띄게 늘었다. 대구의 전체 신규사업자 중 제조업의 경우 지난해 2천822명이 등록, 전년(3천70명)보다 8.1% 줄었다. 반면 부동산임대업은 2017년 7천724명에서 지난해 8천637명으로 11.8% 증가했고, 같은 기간 부동산매매업은 468명에서 552명으로 17.9% 늘었다.대구국세청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신규사업 규모가 작아지는 경향 때문에 간이사업자 증가 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완화된 부가세율을 적용받는 등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기 때문에 간이사업자 등록을 더 선호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9-11-12 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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