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9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빌딩 앞에서 대한항공 비행기 청소노동자들이 1억원이 넘는 손해배상 청구 철회와 노조파괴 행위 근로감독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상반기 국내 항공사 2500명 채용…작년보다 22%↑

올해 상반기 국적항공사 채용 실적이 작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9개 국적항공사가 채용한 인원은 총 2천521명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2% 늘었다.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 같은 기간 채용한 인원도 433명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84% 증가했다.국적항공사의 경우 객실승무원 채용은 작년 상반기보다 36% 늘었고, 항공정비사는 16%, 일반직은 30% 각각 증가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9월 인천공항 1터미널에 설치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현직 항공사 직원들이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별 일자리 설명회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한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국토부는 다음달 5∼6일 김포공항에서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를 열어 취업준비생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전문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아울러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매달 정례화하고 대구·청주·강릉에서 지역 일자리 설명회를 여는 등 하반기에도 항공업 취업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19-08-06 11:22:34

(주)이스온 김응욱 대표

태양광발전장치설치 분야에 새장연다…이스온과 RIST 협업

포항유망강소기업 (주)이스온(대표 김응욱)과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가 협업한다.양측이 철강융합신기술연구조합에 공동으로 제출한 '태양광발전 구조물의 스틸보기초와 모듈러공법 개발'이 '2019년도 연구과제'로 선정돼 1일부터 수행에 들어갔다.이번에 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철강융합신기술연구조합으로부터 모두 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주)이스온 김응욱 대표는 "이번 연구가 성공하면 포스코의 내식성 강재(포스맥)를 이용한 '스틸보 기초공법'이 한걸음 더 발전할 전망이다. 특히 일정 규격으로 사전 조립된 구조물 및 태양광 모듈을 현장으로 이동시켜 시공하는 모듈러공법이 태양광발전장치 설치에 새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업체에서는 관련 기술이 상용화되면 연간 500억원 이상 매출신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2019-08-06 11:18:18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사망사고 발생 위험사업장 불시 점검 100일간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덕일)는 오는 10월까지 100일간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영주지청(지청장 박정렬)·안동지청(지청장 성상호)과 합동으로 산업안전 패트롤카를 투입, 사망사고 발생 위험 사업장에 대한 불시 점검을 한다.

2019-08-06 11:16:58

코스피는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 코스닥은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장을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600선 아래로 급락하면서 이날 오후 2시 9분 12초에는 3년 1개월여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연합뉴스

코스피 장중 1,900선 '흔들'…코스닥 560대 약세

코스피가 6일 하락 출발해 장중 1,900선까지 내줬다가 시간이 흐르며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20포인트(1.71%) 하락한 1,913.93을 나타냈다.지수는 전장보다 46.62포인트(2.39%) 내린 1,900.3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1,891.81까지 하락했다.이는 2016년 2월 17일(1,881.03)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최저치다.코스피가 장중 1,900선 아래로 내려간 것도 2016년 6월 24일 이후 3년1개월여 만이다. 당시 코스피 장중 저점은 1,892.75였다.간밤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환율전쟁 확전 우려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2.9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2.98%), 나스닥지수(-3.47%)가 모두 급락했다. 이들 지수의 낙폭은 올해 들어 가장 컸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환율 이슈로 글로벌 주식시장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며 "다만 미 증시가 장 마감을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 폭이 축소됐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천371억원, 1천73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3천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LG화학[051910](-2.22%), 신한지주(-2.21%) NAVER[035420](-2.17%), 삼성전자[005930](-1.71%), SK텔레콤[017670](-1.58%), 셀트리온(-0.69%) 등 상위 10위권 종목은 모두 내렸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3.65%), 운송장비(-2.99%), 운수창고(-2.97%), 화학(-2.55%), 기계(-2.22%) 제조(-1.96%), 전기가스(-1.96%), 기계(-2.22%), 전기전자(-1.80%) 등 대부분이 약세였다. 종이목재(0.43%)만 소폭 올랐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8포인트(1.08%) 하락한 563.61을 가리켰다.지수는 14.72포인트(2.58%) 내린 555.07로 시작해 장중 한때 540.83까지 하락했다.장중 저점은 2014년 12월 30일(540.28) 이후 4년7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천5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577억원, 475억원을 순매수했다.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휴젤[145020](-0.76%), CJ ENM[035760](-0.07%), 펄어비스[263750](-0.06%) 등이 내렸다. 특히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신라젠[215600]은 또 24.26% 급락했다.헬릭스미스(6.60%), 메디톡스(5.23%),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63%), 파라다이스(2.17%), SK머티리얼즈(1.93%) 등은 올랐다.

2019-08-06 10:39:25

니케이225 지수. 네이버 금융

코스피 -1.70% 코스닥 -0.70% 니케이지수-2.63%…한국 일본 증시 먹구름

코스피, 코스닥과 일본증시(니케이지수)가 6일 동반 하락세를 보이는 등 한국과 일본 주식시장에 먹구름이 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장보다 33.13포인트(1.70%) 내린 1913.85까지 하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6.62포인트(2.39%) 내린 1900.3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1,891.81까지 하락했다. 이는 2016년 2월 17일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최저치다.코스피가 장중 1900선 아래로 내려간 것도 2016년 6월 24일 이후 3년 1개월여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 대비 3.99포인트(0.70%) 하락한 565.80을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14.72포인트(2.58%) 내린 555.07로 시작해 장중 한때 540.83까지 하락했다.장중 저점은 2014년 12월 30일 이후 4년4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본 도쿄 증시의 대표지수인 니케이225 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 대비 544.81(2.63%) 내린 20175.48을 기록하고 있다. 니케이225는 전날에도 장중 2.72%까지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해 1.74% 하락 마감했다.환율전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9-08-06 10:36:48

경북 구미 도개면 궁기리 일대 낙동강 둔치 1만2천500여 ㎡에 메밀꽃이 활짝 펴 관광객들을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 도개면 일대 낙동강 둔치에 새하얀 메밀꽃밭 장관

경북 구미 도개면 궁기리 일대 낙동강 둔치에 메밀꽃이 활짝 펴 낙동강과 어우러진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특히 밤에는 별빛과 함께 눈이 내린 듯한 풍경을 자아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구미시는 이 일대 둔치 3만여㎡에 메밀과 코스모스 씨앗을 뿌리는 조경사업을 했다최근 1만2천500여㎡ 면적에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메밀꽃이 만개, 낙동강의 강바람에 새하얀 파도가 일어나는 것처럼 보일 정도이다.가을엔 코스모스도 만개해 또 다른 장관을 형성할 전망이다.

2019-08-06 10:24:32

코스피는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 코스닥은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장을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600선 아래로 급락하면서 이날 오후 2시 9분 12초에는 3년 1개월여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연합뉴스

정부 "시장 변동성 과하면 조치…위안화 동조 과도"

정부는 6일 한국 경제 불안과 관련해 시장 동향을 면밀히 보고 변동성이 과하게 확대되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최근 급격한 원화 약세는 중국 위안화 약세를 지나치게 따라간 면이 있다고 진단했다.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연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회의에서 "정부는 엄중한 상황인식을 갖고 관계기관과 함께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과도한 시장 불안은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면서 "향후에도 이런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의 전개에 따라 국내 금융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방 차관보는 다만 "우리 경제의 대외 건전성이 과거에 비해 크게 개선됐고 경제 기초체력에 대한 대외 신뢰가 여전한 만큼 관련 상황을 차분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면 이미 준비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상황별 시장 안정 조치를 신속하고 과감하게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기획재정부는 엄중한 경제 상황 변화에 따른 단계별 대응계획을 마련해두고 있다.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1단계에서는 시장 모니터링 강화와 심리 안정을, 자금경색이 일어나고 실물경기가 둔화하는 2단계에서는 유동성 공급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한다.급격한 자본 유출이 발생하고 실물경기가 침체하는 3단계에서는 금융기관 자본 확충 등을 통해 금융 시스템 안정을 추진하고 확장적 거시정책을 편다.방 차관보는 "6월에 15억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하고 사상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등 국제 신용평가사, 해외투자자들도 우리 경제 기초 체력과 대외·재정 건전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회정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위안화 약세와 과도하게 동조한 면이 있으며 시장 (실제) 상황과 맞지 않는 부적절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김 차관보는 "구체적인 환율 기준을 잡은 것은 아니지만,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하다면 적극적인 선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미국은 지난 환율보고서에서도 중국 환율 정책 우려를 표명했고, 무역 관련 협정이 진행 중이었기에 조치를 안 취했으나 이번에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큰 폭으로 절하하자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이라며 "한국은 지난 보고서에서 환율 조작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고 그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에 중국과 다르다"고 말했다.

2019-08-06 09:47:03

코스피와 일본 닛케이(N225) 지수가 동반 하락한 5일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중 환율전쟁 우려에 원달러 환율 1,220원대 개장

6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개장과 동시에 1,220원대로 올라선 후 장초반 상승 폭을 소폭 줄였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7원 오른 달러당 1,2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당 1,218.8원으로 상승 폭을 일부 줄였다.이날 원화 약세에는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미중 무역갈등이 환율전쟁으로 확전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날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자국 통화 가치를 역사상 거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렸다"며 "그것은 환율 조작이라고 불린다"고 말했다.미국의 이런 조치는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7위안까지 낮아지는 '포치'(破七) 현상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전날 인민은행이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0.33% 절하하자 홍콩 역외시장에서는 포치 현상이 나타났다.다만 외환당국의 대응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다.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이날 합동점검반 회의에서 과도한 시장 불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미중 환율전쟁은 유로화나 엔화 대비 달러 약세를 이끌 재료나, 금융시장에서 위험 선호 심리가 크게 위축한 만큼 원/달러 환율에는 상승 재료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움직임,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와 증시, 외환당국에 주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4분 현재 100엔당 1,152.26원이다. 전일 3시 30분 기준가(1,147.43원)보다 4.83원 올랐다.

2019-08-06 09:40:44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쳐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에 中 환율조작국 언급…구체적 내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중국의 환율 조작 문제를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오후 9시 12분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떨어뜨렸다. 이는 환율 조작이고 중대한 위반이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중국을 크게 약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역전쟁으로 높은 관세를 물게 된 중국이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위안화 가치를 고의로 낮췄다는 지적이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새벽 12시 58분에 추가로 글을 남겼다.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중국은 우리의 사업과 공장을 훔치고, 일자리를 잃게 만들고, 노동자의 임금을 낮추고, 농산물 가격에 해를 끼치기 위해 통화 조작을 사용했다."라고 해석된다. 결국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오늘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으로 중국이 환율 조작국이라는 것을 오늘 결정했다"고 밝혔다.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미국 교역촉진법에 따라 1년간 환율 문제 개선을 위한 양자협의를 하게 된다. 만약 여기서 문제가 시정되지 않으면 미국은 대외원조 관련 자금지원 금지, 정부 조달계약 금지, IMF(국제통화기금) 추가 감시요청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전문가들은 미·중이 무역전쟁에 이어 환율전쟁으로 전선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작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2019-08-06 09:21:35

코스피는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 코스닥은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장을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600선 아래로 급락하면서 이날 오후 2시 9분 12초에는 3년 1개월여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연합뉴스

코스피 3년여만에 1,900선 붕괴…코스닥도 2%대 하락

코스피가 6일 하락 출발해 장중 1,900선을 내줬다.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57포인트(2.49%) 하락한 1,898.41을 나타냈다.지수는 전장보다 46.62포인트(2.39%) 내린 1,900.36으로 출발해 장중 1,896.42까지 하락했다.코스피가 장중 1,9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이후 3년1개월여만이다. 당시 코스피 장중 저점은 1,892.75였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4억원, 46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712억원을 순매수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7포인트(3.42%) 하락한 550.32를 나타냈다.지수는 14.72포인트(2.58%) 내린 555.07로 시작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6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9억원, 101억원을 순매수했다.

2019-08-06 09:13:34

코스피는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 코스닥은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장을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600선 아래로 급락하면서 이날 오후 2시 9분 12초에는 3년 1개월여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연합뉴스

코스피 2%대 하락 출발…장중 1,900선 붕괴

코스피가 6일 하락 출발해 장중 1,900선을 내줬다.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08포인트(2.32%) 하락한 1,901.90을 나타냈다.지수는 전장보다 46.62포인트(2.39%) 내린 1,900.3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899.94까지 하락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8포인트(2.65%) 하락한 554.71을 가리켰다.

2019-08-06 09:06:38

기재차관보 "엄중한 상황인식…과도한 불안 적극 대응"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6일 최근 한국 경제 불안과 관련해 "정부는 엄중한 상황인식을 갖고 관계기관과 함께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방 차관보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연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과도한 시장 불안은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면서 "향후에도 이런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의 전개에 따라 국내 금융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방 차관보는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면 이미 준비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상황별 시장 안정 조치를 신속하고 과감하게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8-06 08:30:35

대구경찰청은 최근 대구 북구 칠성24지구 시공사 용역업체와 조합원 등 13명을 금품 및 향응 제공 혐의로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매일신문 DB.

향응 제공 적발 재건축지구 '칠성24지구…시공사 교체 가능성 낮아

과열 수주전 양상을 빚었던 대구 북구 '칠성24지구 재건축사업'과 관련, 향응을 주고받은 혐의로 건설사 수주용역 계약업체 직원과 조합원 등이 무더기 입건(매일신문 8월 2일 6면)되면서 시공사 재선정 여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구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칠성24지구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시공사 2곳의 수주용역 계약업체 직원 8명과 귀금속 상품권, 한우갈비세트 등을 받은 조합원 5명을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지난해 6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건설사가 금품 또는 향응 등을 제공한 경우 시공권을 박탈하거나 금품, 향응 규모에 따라 공사비의 최대 20%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또한 건설사와 계약한 홍보업체가 이 같은 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건설사의 관리·감독이 부실했다면 역시 처벌받을 수 있다.그러나 실제로 시공권 박탈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경찰은 홍보업체에 대해서만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을 뿐 건설사의 관리감독 책임은 묻지 않았기 때문이다.검찰이 보강 수사를 통해 건설사의 책임을 물어 기소하더라도 최종 확정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섣불리 행정처분을 내리기도 어렵다. 행정처분을 받은 건설사가 행정소송 등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서다.또한 행정처분을 내리기 전에 건설사가 이미 착공했다면 시공권 박탈에 따른 공기 지연과 공사비 손실 등으로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법조계 안팎의 설명이다.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공사 중단에 따른 피해가 커 최종 확정 판결 전까지는 행정 처분이 어렵다"며 "어떤 처분을 내릴 지에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8-06 06:30:00

5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협동로봇 설치작업장 안전인증 심사원들이 합격증을 받고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협동로봇 안전인증 심사원 선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일 근로자 작업을 도와주는 '협동로봇'이 안전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점검하는 작업장 안전인증 심사원 1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진흥원은 지난달 10~12일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 특별과정'을 운영하며 전문적인 자격요건을 갖춘 심사원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3년간 자격이 주어지며, 한국산업표준 및 국제표준에 근거해 협동로봇을 설치한 작업장의 안전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한다.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지난해 7월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제도를 마련한 이래 늘어나는 협동 로봇 보급 속도에 비해 심사원 인력이 부족했다"며 "심사원 확보를 통해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동로봇 설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08-05 18:26:38

대구시는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와 관련해 5일 경제계,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기업별 현황 조사, 소재부품 대체 지원체계 마련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기업별 맞춤형 대책 마련 나서…긴급 현황조사 및 소재·부품 대체 지원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시행을 앞두고 대구시가 장·단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5일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일본 수출규제 관련 유관기관·경제계 대책회의'를 열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 현황조사와 지원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대구의 주요 수입품목 중 일본 수입 비중이 50% 이상인 품목은 23개 품목으로 기타정밀화학 원료와 전동축 및 기어, 베어링, 금속절삭가공기계 등에 집중돼 있다. 전략품목이 개별허가로 전환될 경우 대구의 생산감소액은 143억3천만원 규모로 부가가치는 42억7천만원 줄고, 취업자 수도 67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이에 따라 시는 일본수출규제 비상대책단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계속 운영하고, 지역기업 피해상황 모니터링과 지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단기대책으로는 소재·부품의 기업별 수입현황과 대응동향을 긴급조사하고, 12일 현장소통시장실을 통해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소재·부품 대체를 위한 신속지원체계를 구축한다.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지역 장비허브기관 구축을 위한 정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정부에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토록 '첨단소재부품 시험평가 지원사업'(가칭)을 제안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지역 장비 통합관리시스템을 조기 공개하는 한편 부족한 평가장비는 국비 사업 등을 통해 보완할 방침이다.수출규제 피해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세제지원도 강화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기업당 2억원씩, 최대 100억원의 특별 보증을 지원하던 것에 더해 4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한다. 이 자금은 기업당 10억원 한도로 1.7∼2.2%의 이자 차액을 보전할 방침이다.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기한을 6개월 연장하고 지방세 등을 6개월 범위 내 징수 유예한다.장기대책으로는 매년 1조원 이상 투입이 예상되는 정부 연구·개발(R&D)투자와 연계한 대형 신규사업을 발굴한다. 부품·소재 분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사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규 소재·부품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52시간 근로제 유예 등도 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5 18:23:16

임성빈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관련 피해 중소기업 세정지원 대책 추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제조업계, 생산설비 일본산 비중 높아 우려

대구경북 제조업계는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이후 재료 수급보다는 생산설비 수급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부품, 금속 등 일본산 생산설비 사용 비중이 높은 업종은 향후 설비 사후관리나 추가 수입이 어렵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경북 경산의 금속가공업체 A사는 공장 증설을 준비하면서 일본산 초고속 정밀가공기 구입을 검토해왔다. A사 측은 아직 증설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설비 수입 규모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본 수출 규제 이슈가 불거져 매우 당혹스러운 처지라고 했다.A사 대표는 "국산 설비는 작업속도와 불량률을 모두 잡지 못해 국내 시장 대부분을 독일과 일본 제품이 차지한다. 지금 쓰는 생산설비도 일본 제품이어서 직원들의 숙련도를 생각하면 일본 제품이라고 해서 무작정 안 쓰기도 어렵다"며 "들리는 얘기처럼 수입 허가 과정이 현재 1주일에서 최대 90일 수준으로 늘어난다면 그만큼 공장 가동 시점도 늦춰지는 셈이다. 백색국가 제외가 적용되는 이달 말까지 수입을 마무리하든지 대체품을 찾든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요 산업이 원재료 수급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과는 달리 대구 자동차부품업계는 큰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는 분위기다. 대신 설비의 일본 의존도가 높아 설비 고장 시 사후관리·부품 수급이나 내구연한을 넘기는 설비의 대체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대구 성서산단의 자동차부품업체 B사 관계자는 "금형공장에서 쓰는 설비가 전부 일본산인데 통상적인 내구연한인 20년을 넘긴 것이 많아 고장이 잦다. 일본에서 부품을 사와서 직접 고치고 있는데 이것마저 구하기 어려워진다면 문제"라며 "다만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로 국산 부품 비중이 늘었고 수입도 일본보다는 중국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졌다. 당장 물건을 만드는 데는 큰 지장이 없을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차라리 자금이 문제라면 상의 차원에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는데 수입길이 막혀 있으니 장비를 구해다 줄 수도 없고 답답하다"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빨리 해결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9-08-05 18:10:05

코스피는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 코스닥은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장을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 3년 2개월 저점 '블랙먼데이', 얼어붙은 증시

한국 증시가 5일 큰 폭으로 하락하며 '블랙 먼데이'를 맞았다.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경제전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했다. 원·달러, 원·엔 환율은 3년여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며 급등세를 이어갔다.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로 마감했다. 연기금 5천203억원을 포함해 기관이 7천355억원 순매수에 나섰으나 개인(4천430억원)과 외국인(3천175억원)이 순매도 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46억원, 93억원을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369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에 따라 이날 하루 코스피·코스닥에서 사라진 시가총액은 49조2천억원에 달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2시 9분에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면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도 가격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사이드카 발동은 2016년 6월 24일 이후 처음이다.이날 코스닥 시장 낙폭은 2007년 8월 16일 이후 12년 만에 최대였고, 하락률(-7.46%)은 지난 2011년 9월 26일 이후 8년 만에 최대였다.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증시도 동반 폭락했다. 홍콩 항셍지수가 2.85% 내린 26,151.32로 마감했고 일본 니케이(-1.74%), 중국 상해종합(-1.62%) 지수도 크게 하락했다.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 한일 경제전쟁 등 악재가 불거진 가운데 투자심리가 악화된 탓으로 풀이된다.급락한 증시와 달리 안전자산 선호 심리의 영향으로 환율은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7.3원 오른 1215.3원으로 마감했다. 2016년 3월 9일(1216.20원) 이후 3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승폭으로 보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로 금융시장이 요동쳤던 2016년 6월 24일(29.7원) 이후 최대였다.원·엔 환율도 100엔당 28.48원 급등한 1147.43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6년 7월 8일 이후 3년 1개월만에 최고치다. 전장에서도 31.03원 급등했다.KRX(한국거래소) 금시장의 1g당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25%(1천800원) 오른 5만7천210원에 거래를 마쳤다.증권업계 관계자는 "국내 펀더멘털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외부 충격까지 왔다"며 "아시아 전역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2008년 금융위기 때처럼 주식과 채권에서 외국인의 동시 이탈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019-08-05 18:09:50

코스피는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 코스닥은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장을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계산동기획] 코스피·코스닥 어디까지 떨어져봤니?

5일 한국 증시가 '쇼크'를 먹었다. '블랙 먼데이'였다.▶이날 장마감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1.15(2.56%) 떨어진 1946.98,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5.91(7.46%) 하락한 569.76을 기록했다.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모두 합쳐 49조2천10억원이 증발했다.코스피는 3년 2개월여 만의 최저 기록을 썼다. 코스닥도 3년여 만에 하락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등락)한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호가는 5분간 효력이 정지되는 것을 가리킨다.이날 한국뿐 아니라 일본(니케이225)과 중국(상해종합) 증시도 하락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366.87(1.74%) 떨어진 20720.29를, 중국 상해 지수는 전일 대비 46.34(1.62%) 감소한 2821.50을 기록했다.모두 미중 무역분쟁 악화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한국의 경우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경제 보복 조치 장기화 조짐 영향도 받았다는 분석이 더해진다. 가령 한국 증시를 떠받치는 주요 투자 종목인 '반도체'와 관련, 향후 전망을 좀 더 어둡게 본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 밖에도 여러 요인으로 외인 매도가 이어지며 자금이 빠져나가 원/달러, 원/엔, 원/유로 등 주요 환율이 지난 2일 금요일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풀이다.▶그러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하루 기준 역대 하락 기록에 눈이 쏠린다.하락율만 따지면 우선 코스피의 경우 1981년 1월 5일 13.2%(13.92) 하락한 게 최고 기록이다. IMF 시기인 1998년 6월 12일 8.1%(26.61) 떨어진 기록도 회자된다. 21세기 들어서는 2001년 9월 12일 12.02%(64.97) 감소한 게 주목된다.하락한 지수 자체만 따지면 2007년 8월 16일이 단연 눈길을 끈다.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126.50(9.44%) 떨어져 1691.98을 기록한 날이다. 이날은 코스닥 지수가 10.15%(77.85) 떨어져 689.07를 보이며 최대 낙폭을 기록한 날이기도 하다.▶코스피와 코스닥이 함께 '흑역사'를 쓴 2007년 8월 16일. 오늘인 8월 5일이므로, 거의 12년 전이다. 이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바로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여파가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하던 일명 '세계 금융위기'의 서막이 걷히던 시기이다. 굳이 구분하자면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는 2007년, 금융위기는 2008년에 발생한 것으로 다수 언론 보도에 적혀 있지만, 하나의 흐름을 공유하는 두 사건에 대한 구분이 큰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당시 코스닥은 이렇게 움직였다.2007년 8월 9일 812.69에서 ▷8월 10일 24.28 ▷8월 13일 2.21 ▷8월 14일 19.28 ▷8월 16일 77.85 ▷8월 17일 15.59 이렇게 5영업일 동안 지수가 총 ‭139.21‬가 하락한 바 있다. 다음 날인 8월 20일 지수가 48.11 급상승한 것에 이어 10월 4일에야 814.72로 하락세 시작 당시쯤의 지수를 다시 채웠다.이후 코스닥 지수는 700 중후반대와 800 초반대 안에서 움직이더니 12월 21일에는 697.46을 기록하며 700대가 깨지기도 했다. 이어 다음 해인 2008년 1월 30일에는 603.11을 기록하고 다시 3월 17일에는 600.68을 기록하는 등 600대 벽이 깨질 뻔한 위기를 거듭했다.그러나 결국 6월 27일 594.63으로 600대 벽이 깨진 데 이어, 8월 21일에는 495.15로 500대 벽이 깨졌고, 추락을 멈주치 못해 10월 27일 261.19까지 내려가 바닥을 찍기도 했다.▶같은 시기 코스피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2007년 8월 9일 1908.68에서 ▷8월 10일 80.19 (8월 13일은 20.77 상승) ▷8월 14일 31.37 ▷8월 16일 125.91 ▷8월 17일 53.91 등 5영업일 간 지수가 270.61 하락했다. 역시 다음 날인 8월 20일 지수가 93.20 급등한 데 이어 9월 20일에야 1908.97로 하락세가 시작된 시점의 지수를 회복했다.이후 10월 2일에는 지수가 2000을 돌파했다가도, 한달여 뒤인 11월에는 또 다시 급락을 지속, 11월 23일 1772.88까지 무섭게 떨어지기도 했다.2007년 12월 한국 증시에 찬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했다. 코스닥이 700대가 깨졌던 12월 21일에 1주일 앞선 12월 14일, 코스피는 1900대가 깨졌다. 이날 1895.05의 지수를 기록했다. 이어 다음 해인 2008년 1월 11일에는 1800대가 깨져 1782.27의 지수를 기록했다. 이어 불과 열흘 뒤인 1월 21일 지수 1683.56으로 1700대가 무너졌다. 또한 역시 약 열흘 뒤인 1월 30일에는 1600대마저 놓치며 1589.06의 지수를 기록했다.봄은 오는둥 마는둥 했다. 즉, 회복하는듯 착시를 일으켰던 코스피는 2008년 6월부터 코스닥과 연동돼 지수 하락세를 급히 또는 서서히 재차 또 재차 겪어나갔다. 6월 10일 1800대(1774.38), 6월 27일 1700대(1684.45), 7월 4일 1600대(1577.94), 8월 22일 1500대(1496.91), 9월 16일 1400대(1387.75)가 잇따라 깨졌다.▶이어 지수 1400대에 주로 머무르던 코스피 앞엔, 2008년 10월 한 달 동안의 정신이 아찔할 급락장이 기다리고 있었다.1400대에서 900대까지 순식간에, '날개 없이' 추락했다. 물론 급락장이 이어지며 일시적으로 매수가 몰린 급등장도 있긴 했지만, 대세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당시 주요 하락장 기록만 따지면 이랬다.▷10월 6일 지수 1400대 깨짐(당일 종가 1358.75)▷10월 8일 1300대 깨짐(1286.69)▷10월 17일 1200대 깨짐(1180.67)▷10월 23일 1100대 깨짐(1049.71)▷10월 24일 1000대 깨짐(938.75)이후 회복세라고는 할 수 없는 지루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다음 해인 2009년 봄~여름쯤에 이르러서야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분명 그때와 지금의 위기 상황은 다르다. 2007년 8월 당시는 1년 후 닥칠 세계 금융위기의 조짐이 서서히 드러나던 시기였고, 이번 코스피·코스닥 급락은 한창 진행돼 온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전쟁이 좀 더 악화한 게 영향을 미쳤는데 이런 수준이 잠깐에 그칠 지 아니면 장기화할 지 가늠하기 힘들다는 게 차이점이다.그러나 원인이야 어쨌든 당시 한국 증시가 2년 동안 하락세에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양상이, 이번에도 비슷하게 나타날 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 이미 여러 전문가들이 2008년 금융위기 때를 언급하며 한국 경제의 체급 및 체력, 즉 펀더멘탈을 지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1년 앞서 금융위기의 조짐을 보여준 2007년의 흐름도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019-08-05 17:57:49

[포토뉴스] 원달러 3년5개월만에 최고...출렁이는 외환시장

외환 시장이 크게 요동을 친 5일 오후 대구은행 시청영업점 내 환율시세판 앞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1천203.6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1천218원까지 치솟았다. 그리고 2016년 3월9일(1천216.2원)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인 1천215.3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9-08-05 17:57:13

[포토뉴스] 코스피 2%·코스닥 7% 급락

코스피는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 코스닥은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장을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600선 아래로 급락하면서 이날 오후 2시 9분 12초에는 3년 1개월여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연합뉴스

2019-08-05 17:55:16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대구 달서구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투시도. 삼정기업 제공.

'신천센트럴자이',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8일 1순위 청약 접수

견본주택을 공개한 대구시내 분양 아파트들이 오는 8일 나란히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GS건설이 분양하는 '신천센트럴자이'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2일 달서구 두류동에 공개한 견본주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사흘 간 1만4천여 명이 몰리는 등 인파로 북적였다.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으로 553가구가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29일 진행된다.삼정기업이 달서구 대천동 5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도 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0층 3개동 2020가구로 전용 108㎡(72가구)와 121㎡(130가구) 등 중대형 전용단지로 구성됐다. 전 가구 100% 추첨제로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29일이다.

2019-08-05 17:44:25

잠 못 드는 열대야에는 돗자리가 딱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9층 다원카페트 매장은 대나무 돗자리와 함께 100% 종이를 원료로 만든 '페이퍼 돗자리'를 판매하고 있다. 페이퍼 돗자리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편이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3만9천원부터 6만9천원까지 다양하다.

2019-08-05 17:30:36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5일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와 내년 6월 '2020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권영진 대구시장, 영쭈앙 왕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장,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대구시 제공.

'2020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내년 6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교류의 장이 될 '2020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가 내년 6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대구시와 경상북도는 5일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와 공동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6월 2~5일 열리는 '2020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의 사이언스파크와 테크노파크, 유관기관, 대학 등의 참여를 지원한다.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는 대구에 위치한 본부사무국을 통해 주요 회원국의 사이언스파크 및 우수 기업을 선발, 초청하며 전체 프로그램을 주관할 계획이다.사이언스파크는 지역산업, 기술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담당하는 기구로 테크노파크, 리서치파크, 혁신클러스터 등 다양한 형태로 각국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 세계 800여 곳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19개의 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이다. 내년 이노페어에는 15개국 사이언스파크와 120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포럼을 열고 교류할 예정이다.대구시와 경북도는 해외 우수기업과 대구경북 기업이 함께하는 전시회, 매칭 상담회를 개최해 기술협력 및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기업들과 해외 우수 전문가, 글로벌 기업의 기술 교류협력의 장이 돼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08-05 17:26:23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7월 일본차 신규등록 대수는 2천6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2% 감소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렉서스 자동차 전시장. 연합뉴스

7월 들어 일본차 구입 급감했다

7월 일본차 판매가 전년 대비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영향이 적잖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차는 올 상반기에는 판매가 작년 동기보다 10.3% 늘어나며 고속 질주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월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천674대로 전년 동기(3천229대) 대비 17.2% 줄었다고 5일 밝혔다. 수입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13.7%로 1년 새 2.0%포인트(p) 하락했다. 7월 전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1만9천453대로 작년 동기보다 5.2% 감소했다. 전월에 비해선 0.3% 늘었다. 일본차 구매는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 이후 급락하는 모양새다. 7월 일본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월(3천946대)과 비교하면 32.2%나 감소했고 점유율은 6.7% 낮아졌다.브랜드별로는 7월 기준 도요타(865대)와 혼다(468대)가 각각 전년 대비 31.9%, 33.5% 감소했다. 닛산(228대), 인피니티(131대) 판매는 각각 35.0%, 19.6% 줄었다.반면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7월 판매량이 9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5% 늘었다. 전월 대비로는 24.6% 줄었지만 이전까지 증가폭이 컸기 때문이다. 특히 렉서스 ES300h는 7월 수입차 모델 중 판매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반면 비(非) 일본 수입차들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7월 메르세데스-벤츠 판매는 7천3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8%, 전월 대비 10.8% 늘었다. BMW(3천755대)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5.2% 줄었지만 전월 대비 14.1% 증가하며 2위에 올랐다. 벤츠와 BMW 점유율은 각각 37.8%와 19.3%였다.

2019-08-05 17:22:41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단순히 일본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데 그치지 않고 일본산 원재료가 조금이라도 들어 있으면 불매운동 대상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원들이 일본업체 음료와 맥주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일본 불매운동 식품업계에 불똥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식품업계에 몰아친 불매운동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일본산 원재료가 조금이라도 들어 있으면 불매운동 대상으로 삼으려는 움직임까지 나오면서 관련 업계는 대응책 마련에 골몰하는 모습이다.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단순히 일본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공식품에 일본산 원료나 포장재가 조금이라도 쓰인 경우 이에 대한 표기를 강제하는 법안을 만들어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1만8천여 명이 동의를 표시하기도 했다.이 때문에 식품업계에서는 일본산 완제품 수입 중단은 물론 원료를 국산 또는 일본산이 아닌 제3국산으로 바꾸는 움직임이 등장했다. CJ는 즉석밥 '햇반' 제품에 극소량 들어가는 일본산 미강(쌀겨) 추출물 사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이를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뚜기는 즉석밥 용기 중 일부가 일본 제품이라는 논란이 일자 "용기 대부분이 국내산이고 일본산 용기는 아주 적은 양만 쓰고 있으며 비중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아울러 일본에서 들여와 판매하던 완제품 주스 판매를 중단하면서 일시적인 판매중지가 아닌 완전 중단임을 밝히기도 했다.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 유제품 업계 역시 커피우유나 딸기우유 등 일부 가공유 제품에 쓰이는 일본산 원료를 국산 또는 일본을 제외한 다른 국가 제품으로 바꾸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11월부터 판매하던 일본 브랜드 치즈 제품에 대한 수입판매 계약 종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소비자들의 불매운동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원료까지 따지기 시작하면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제품이 얼마나 되겠냐"며 "일본산 원료를 급하게 바꾸다 품질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준비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2019-08-05 17:03:45

한국수력원자력과 국제원자력기구 운영진 등 워크숍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수원 IAEA와 공동으로 동유럽 원전관계자 워크숍…5~9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이 5~9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동유럽 지역의 원전 관계자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한다.한수원 인재개발원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한수원의 원전 건설 및 운영 능력 등 전반적인 기술역량을 높이 평가한 IAEA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한수원 및 IAEA 운영진을 비롯해 루마니아, 헝가리,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8개국의 원전 운영사, 규제기관, 공급사 소속 원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동유럽에는 다수의 원전 운영국이 있으며 기존 원전설비의 개선 및 신규 원전건설 수요가 많기 때문에 원전 수출을 강조하고 있는 한수원에게는 중요시장이다. 워크숍에서는 원전을 효율적, 경제적으로 건설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인 '원자력 지식관리'를 중점 논의한다.이는 신형원전의 수명 장기화(60년 이상), 4차 산업혁명 디지털기술 적용, 원전 사업구조 다변화에 따른 지식 전수 및 이관 필요성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40여 년간의 원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 원전산업계와 공유하고 국제기구 및 해외 원전 운영사들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국내원전 안전성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5 16:27:58

임성빈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관련 피해 중소기업 세정지원 대책 추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세청, 일본 백색국가 배제조치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에 세무조사 유예·중지

국세청이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조치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위해 세무조사 유예와 중지 등 세정지원 방안을 시행한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5일 지방국세청장 화상 회의를 열어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국세청은 중소기업을 유형 Ⅰ·Ⅱ로 나눠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유형 Ⅰ은 정부가 지정한 159개 관리품목을 일본에서 일정 규모 이상 수입하다 타격을 입은 기업이다. 유형 Ⅱ는 일정 규모 미만으로 관리품목을 수입하거나 관리품목 이외의 수출규제 품목을 수입하다 일본의 조치로 사업상 피해를 본 기업, 수출규제 품목을 수입하지 않지만 직간접적인 거래 관계로 손해를 본 기업이다.국세청은 유형 Ⅰ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직권으로 유예할 방침이다. 이미 사전통지를 받은 유형 Ⅱ기업이 조사 연기를 신청하는 경우 국세청은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피해 중소기업은 법인세·부가가치세·소득세 신고내용 확인 대상자 선정에서도 제외된다. 신고내용 확인은 신고한 내용에 오류나 누락이 있는 납세자에 대해 해명 및 수정 신고를 안내하며 신고내용이 적정한지 검증하는 업무다. 국세청은 이미 신고내용 확인 대상자로 선정돼 안내문이 발송된 기업에는 확인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안내문이 발송되지 않은 기업에는 이를 유예하기로 했다.국세청은 본청과 전국 7개 지방국세청, 125개 세무서에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해 체계적으로 피해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해당 여부나 구체적인 신청 절차 등은 지방청이나 세무서 세정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9-08-05 15:55:35

피치 "미중 무역전쟁 확전으로 한국 성장률 0.24%p 하향 가능"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미중 무역전쟁 확전으로 내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 전망치가 종전보다 0.24%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고 5일 전망했다. 피치는 "미국이 3천억 달러(약 365조원)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고 이에 중국이 보복하는 상황을 가정했다"며 이 같은 관측을 제시했다. 앞서 피치는 지난 6월 한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0%, 2.6%로 제시한 바 있다.피치는 이러한 무역분쟁 고조 상황을 가정했을 때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74%에서 2.62%로 내려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피치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는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확대를 보여준다"며 "이러한 움직임은 세계 경제성장에 중대한 위협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08-05 15:46:11

[코스피] 51.15p(2.56%) 내린 1,946.98(장종료)

[코스피] 51.15p(2.56%) 내린 1,946.98(장종료)

2019-08-05 15:45:39

[외환] 원/달러 환율 17.3원 오른 1,215.3원(마감)

[외환] 원/달러 환율 17.3원 오른 1,215.3원(마감)

2019-08-05 15:45:2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