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더페이스샵 새해 첫 멤버십데이 세일

더페이스샵 새해 첫 멤버십데이 세일 "최대 50%"

더페이스샵이 새해 첫 멤버십데이 세일을 진행한다.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모두 오늘부터 시작된다.다만 온라인은 11일, 오프라인은 12일에 종료된다.

2019-01-08 10:11:26

삼성전자 어닝쇼크→주가하락? 장초반에만 영향

삼성전자 어닝쇼크→주가하락? 장초반에만 영향 "지금은 반등세"

8일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되면서 '어닝쇼크'에 따른 주가 하락이 예상됐다. 그러나 이날 장초반에만 살짝 영향을 미쳤다.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0.6%, 28.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58조9천억원을 기록, 60조원 달성에는 실패했다.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둔화가 지난해 마무리 실적을 저조하게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 흐름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다반 어닝쇼크에 따른 주가 하락은 당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39100원으로 전일 대비 오히려 350원 올랐다. 이날 장초반에만 하락세를 보였고, 곧 회복한 모습이다. 영업이익 60조원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반대로 보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름 선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4분기는 계절적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하는 시기임을 감안하는 분위기가 깔려 있다. 여기에 새해 기대감이 더해져 어닝쇼크 우려가 상쇄되는 모습이다.

2019-01-08 10:04:37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 개막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라베이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의 김현석 사장이 올해 선보일 혁신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삼성전자 #어닝쇼크

삼성전자 4분기 '어닝쇼크'로 연간 영업이익 60조 달성 '좌절'…부진 원인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직격탄을 맞으면서 '연간 영업이익 60조원' 달성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영업이익 58조8천900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고 성적표'를 써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8천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년 같은 기간(65조9천800억원)보다 10.6% 줄었으며, 전분기(65조4천600억원)보다도 9.9% 감소했다. 이는 올해 들어 분기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영업이익은 1년 전(15조1천500억원)에 비해 28.7% 축소됐고,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전분기(17조5천700억원)보다는 무려 38.5%나 줄어들었다. 이는 증권사들의 전망치 평균(13조3천800억원)보다도 훨씬 낮은 것으로, '어닝 쇼크' 수준이다.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슈퍼호황'이 꺾이면서 주축인 반도체 사업의 흑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데다 스마트폰 실적도 둔화한 데 따른 것으로, 올 상반기에도 하강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됐다.그러나 연간 매출액이 처음 240조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은 60조원에 육박하면서 또다시 '실적 신기원'을 이뤄냈다.이날 실적 발표에서 사업 부문별 성적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돌면서 전분기(13조6천500억원)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IM(IT·모바일) 사업 부문은 갤럭시S9 시리즈의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친 탓에 영업이익이 1조6천억원대에 그치면서 전분기(2조2천200억원)에 훨씬 미달했을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반도체와 함께 DS(디바이스·솔루션) 사업 부문을 구성하는 디스플레이(DP) 사업의 경우 영업이익이 1조원 수준, 소비자가전(CE) 사업 부문은 5천억원 안팎을 각각 기록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액 243조5천100억원과 영업이익 58조8천900억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고 성적표'를 써냈다. 전년보다 각각 1.6%와 9.8% 증가한 수치다.그러나 4분기 '어닝쇼크'로 인해 연간 영업이익 60조원을 처음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는 무산됐다.#삼성전자 #어닝쇼크

2019-01-08 09:57:48

삼성전자 사옥 앞. 연합뉴스

[잠깐상식] 어닝 쇼크? 어닝 서프라이즈 반대말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8일 공개되면서, 연 60조 흑자 달성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삼성전자를 두고 '어닝 쇼크'(earning shock)라는 수식이 붙고 있다.기업이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여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일컫는다.반대말은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이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가리킨다.

2019-01-08 09:55:32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아르바이트생의 어려움을 나타낸 그래프. 제공 알바콜

[모여라! 설문조사] 알바생 3명 중 1명 "최저임금 인상으로 구직난 겪었다"

아르바이트생 3명 중 1명은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실제로 구직난을 겪었다고 응답했다.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O2O 플랫폼 알바콜이 아르바이트생 606명을 대상으로 '2018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겪은 상황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0.8%가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한 반면 '해당사항이 없다'고 대답한 아르바이트생은 전체의 19.2%였다.아르바이트생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장 어려워진 것으로 '아르바이트 구직'(29.7%)을 꼽았다. 이어 '갑작스러운 해고나 근무시간 단축통보를 받았다'(14.7%), '근무강도가 높아졌다'(12.1%), '임금상승으로 가게 사정이 안좋아졌다'(10.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이외에도 '고용주와 아르바이트생 간의 갈등이 심해졌다'(8.6%), '임금체불 빈도가 증가했다'(4.1%) 등의 응답도 나왔다.최저임금 인상의 직격탄은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다. '아르바이트 구직이 어려워졌음'을 가장 많이 토로한 업종은 '외식·부식·음료'(34.8%) 부문이었다. 다음으로는 '유통·판매'(32.7%), '교육·강사'(31.3%) 순으로 높았다.'갑작스러운 해고나 근무시간 단축통보'를 받은 종사자는 '생산·건설·운송'(19.6%)에서, '임금체불'을 경험한 업종은 '디자인·미디어'(10.5%)에서 각각 가장 많았다.

2019-01-08 09:44:37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국금융산업노조 KB국민은행 지부 조합원들이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하고 있다. 국민은행 노조의 총파업은 2000년 주택은행과 국민은행 합병 반대 파업 이후 19년 만이다. 연합뉴스 #국민은행 파업

국민은행 파업 "19년 만" 5천여명 참가 현장은?…영업점 1천58개 정상 영업한다는데...

KB국민은행 노조와 사측이 7일 심야 협상에도 합의에 이르는데 실패하면서 KB국민은행이 8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국민은행 노조의 총파업은 2000년 주택은행과 국민은행 합병 반대 파업 이후 19년 만이다.국민은행 노조는 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총파업 선포식을 열고 파업에 돌입했다.노조 측은 5천명이 넘는 조합원이 동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은행 전체 조합원은 휴직자 등을 포함해 1만4천여명이다.전날 오후 11시께 노사가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페이밴드(호봉상한제)·성과급 등의 핵심 쟁점을 놓고 최종협상에 돌입했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사실상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특히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에 대해선 노사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상황이다. 노조는 임금피크 진입 시기를 1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측은 직급별 임금피크 진입 시기를 통일하면서 팀원 이하의 경우에는 6개월 연장에 그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은행은 파업 참가율을 고려해 전체 점포 1천57곳이 영업 중이지만, 5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파업에 참여한만큼 인력 공백은 불가피한 실정이다.이에 국민은행 측은 지역별 거점점포 411곳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일선 영업점에서 인력 부족 등으로 할 수 없는 업무는 거점점포로 안내해 처리하도록 한다.영업점에서 일부 제한이 발생할 수 있는 업무는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수출입·기업 금융업무 등이다.

2019-01-08 09:28:54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 개막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라베이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의 김현석 사장이 올해 선보일 혁신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60조 달성 실패…4분기 '어닝쇼크'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59조원에 영업이익 10조8천억원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65조9천800억원)보다 10.6% 줄었으며, 전분기(65조4천600억원)보다도 9.9% 감소했다.영업이익은 1년 전(15조1천500억원)에 비해 28.7% 축소됐고,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전분기(17조5천700억원)보다는 무려 38.5%나 줄어들었다. 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 2017년 1분기 이후 7분기만에 처음이다.이는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13조3천800억원)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어닝 쇼크' 수준이다.삼성전자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액 243조5천100억원과 영업이익 58조8천900억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 성적표를 써냈다.그러나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연간 영업이익 60조원을 처음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는 무산됐다.

2019-01-08 08:46:42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국금융산업노조 KB국민은행 지부 조합원들이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하고 있다. 국민은행 노조의 총파업은 2000년 주택은행과 국민은행 합병 반대 파업 이후 19년 만이다. 연합뉴스

국민은행 총파업…영업점 600곳서 업무차질

KB국민은행이 8일 19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한다.노사가 전날 심야 협상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는 데는 실패했다.노조 측은 1만명이 넘는 조합원이 동참할 것으로 봤다. 하루짜리 경고성 파업이지만 영업점 600여곳이 사실상 멈춰 서게 됐고 이용자 불편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국민은행 노조는 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총파업 선포식을 열면서 공식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전날 오후 11시께 노사가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페이밴드(호봉상한제)·성과급 등의 핵심 쟁점을 놓고 최종협상에 돌입했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사실상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임금피크제 진입 시기를 놓고는 노사가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상황이다.노조는 산별 협상에 따라 임금피크 진입 시기를 1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측은 직급별 임금피크 진입 시기를 통일하면서 팀원 이하의 경우에는 6개월 연장에 그쳐야 한다는 입장이다.이날 총파업 선포식에는 전날 오후 9시부터 밤샘 집회를 함께한 조합원 1만여명(노조 추산·오전 2시 기준)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경우 국민은행 전체 조합원이 휴직자 등을 포함해 1만4천여명인 것을 고려하면 직원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파업에 동참하는 셈이다.국민은행은 파업 참가율을 고려해 전체 점포 1천57곳을 정상 운영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영업점 규모와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지역별 거점점포 411곳을 선정했다.거점점포는 서울 145개, 수도권 126개, 지방 140개점이다.나머지 영업점도 개점하되 최소 인원이 근무한다. 일선 영업점에서 인력 부족 등으로 할 수 없는 업무는 거점점포로 안내해 처리하도록 한다.영업점에서 일부 제한이 발생할 수 있는 업무는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수출입·기업 금융업무 등이다.각 영업점에는 적은 인원으로도 업무를 꾸려가기 위한 가이드북을 전달한 상태다.이와 동시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비롯한 365자동화코너와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서비스로 고객을 최대한 유도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는 고객에게는 영업점 수요를 분산해 안내한다. 이외에도 비상대책위원회와 종합 상황반을 운영하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그럼에도 은행 업무를 봐야 하는 고객들은 이번 파업으로 적잖은 혼란을 겪을 전망이다.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대출을 일으켜 이날 부동산 매매 잔금을 처리해야 하는 고객이다.국민은행은 해당 고객에 거점점포를 안내하고 최대한 차질이 없도록 대출을 실행하겠다는 방침이다.기업자금대출과 가계자금대출의 경우에도 8일이 만기인 경우 연체이자 발생 가능성이 있다.국민은행은 기산일을 변경하는 안을 검토해 고객이 파업으로 연체이자를 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이날 파업은 하루짜리 경고성 파업이지만, 노사가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3월 말까지 단기 파업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당장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차 총파업이 예정돼 있다.3차(2월 26∼28일), 4차(3월 21∼22일), 5차(3월 27∼29일) 총파업 일정까지 나온 상황이며, 노조는 설 연휴와 3월 4일에 조합원 집단휴가를 독려 중이다.

2019-01-08 07:53:54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국금융산업노조 KB국민은행 지부 조합원들이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하고 있다. 국민은행 노조의 총파업은 2000년 주택은행과 국민은행 합병 반대 파업 이후 19년 만이다. 연합뉴스

국민은행 총파업 '갈림길'…막판협상 돌입

KB국민은행 노사가 총파업을 약 10시간 앞두고 막판협상에 나서기로 했다.이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국민은행은 8일 오전 9시 19년 만의 총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이미 총 조합원 1만4천여명 가운데 8천여명이 밤샘집회에 돌입한 상태다.이번 경고성 파업은 우선 8일 하루만 진행될 예정이지만 영업점의 업무가 차질을 빚으면서 고객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 "재협상 의지있어…밤새워서라도 협상"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Xa6Rx_MW4dw]◇ 노사 '데드라인' 앞두고 막판협상…주요 쟁점은 임금피크제·페이밴드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사는 파업을 앞두고 막바지까지 협상 결렬과 재협상을 반복하고 있다.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밤샘 교섭을 한 데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추가 교섭을 진행했다.새벽 협상에서는 최하단 직급인 'L0' 직원 처우 개선 부분과 성과급에 대해서는 일정 정도 접점을 찾았지만, 이날 오후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에 노조는 최종 결렬을 선언하고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총파업 전야제 겸 밤샘집회를 열었다.하지만 이날 오후 11시께 사측이 다시 협상을 제안하면서 노사가 다시 테이블에 앉게 됐다.주요 쟁점은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페이밴드(호봉상한제)·성과급 등이다.임금피크제 진입 시기를 놓고는 노사가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상황이다.노조는 산별 협상에 따라 임금피크 진입 시기를 1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측은 직급별 임금피크 진입 시기를 통일하면서 팀원 이하의 경우에는 6개월 연장에 그쳐야 한다는 입장이다.허인 국민은행장은 이날 오후 직원 담화방송에서 임금피크제에 대해 "국민은행의 임금피크 대상 직원 수가 경쟁은행보다 월등히 높다"며 "임금피크제의 합리적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성과급에 대해서는 사측이 보로금에 미지급 시간 외 수당을 합쳐 250%를 제시했다가 페이밴드 확대·임금피크 진입 시기 등의 조건을 걸고 300%를 제안한 상태다.허 행장은 "페이밴드(호봉상한제) 논의 시작 및 임금피크 진입 시기 일치와 함께 최종적으로 보로금에 시간 외 수당을 더한 300%를 (노조에) 제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노조는 조건부 성과급 300%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류제강 노조 수석 부위원장은 "사측이 보로금과 미지급 시간외수당을 합쳐 300%를 제안했지만, 임금피크제 등의 조건이 달려있어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고객 불편 불가피…3월 말 5차 파업까지 예정돼 있어국민은행이 8일 19년 만의 총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고객 불편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국민은행은 점포당 3명만 출근하더라도 개점해 파업 당일 최대한 모든 영업점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불가피한 경우에는 지역별로 거점점포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 A지점 기업금융 담당자가 파업에 참여한 경우 기업금융 담당자가 있는 인근 B지점으로 안내해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이외에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로 유도해 업무를 소화할 예정이다.국민은행의 이용 고객 수는 3천110만명(지난해 11월 말 기준), 점포 수는 1천57곳에 달한다.파업으로 고객 불편이 빚어질 경우 국민은행 경영진이 책임을 지겠다며 집단 사표를 제출한 만큼, 파업 여부와 함께 사표 수리에도 관심이 쏠린다.이번 총파업은 8일 하루 경고성으로 열릴 예정이지만, 향후에도 연달아 파업 일정이 잡혀 있다.당장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차 총파업이 예정돼 있으며, 설에 집단휴가를 계획 중이다. 3차 총파업은 2월 26∼28일, 4차 총파업은 3월 21∼22일, 5차 총파업은 3월 27∼29일로 예정됐다.8일 총파업 참가율은 향후 파업 동력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2019-01-08 07:20:02

배우 김정은이 지난 13일 서울 암사재활원에서 열린 '엄마는히어로 캠페인'에서 미혼모가정을 위한 응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청년 미혼율 일본 앞질러…10명 중 3∼4명만 연애

우리나라 미혼인구 비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0대 중반 이하 청년층의 미혼율은 '미혼 급증'을 먼저 겪었던 일본을 이미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을 고려할만한 20∼44세 미혼 남녀 가운데 실제 이성교제를 하는 사람은 10명 중 3∼4명에 불과하고, 이런 낮은 교제율도 30∼35세를 기점으로 뚝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8일 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사회연구 최신호에 실린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이성교제에 관한 한일 비교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미혼인구 비율은 지난 20년간 급속히 증가했다.국내 남성 미혼율은 25∼29세의 경우 1995년 64%에서 2015년 90%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30∼34세(19%→56%), 35∼39세(7%→33%), 40∼44세(3%→23%) 연령층에서도 크게 올랐다.여성 미혼율도 마찬가지다. 25∼29세(30%→77%), 30∼34세(7%→38%), 35∼39세(3%→19%), 40∼44세(2%→11%)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사회문화적 환경이 비슷하고 중요 사회현상이 우리나라보다 일찍 일어나고 있는 일본의 경우, 1995년과 2005년에는 남녀 대부분 연령대에서 미혼율이 한국보다 높았다.하지만 2015년에 들어서는 남자 25∼29세 73%, 30∼34세 47%, 여자 25∼29세 62%, 30∼34세 35% 등으로 한국보다 낮아졌다. 특히 남성 25∼29세 미혼율은 한국보다 17%포인트나 낮았다.미혼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성교제 비율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2012년 국내 결혼 및 출산동향조사(20∼44세 미혼) 따르면, 이성교제를 하는 비율은 남성 33%, 여성 37%에 불과했다. 일본도 남성 29%, 여성 39%로 비슷했다.보고서는 "미혼인구 비율이 일본을 쫓아가고 있고, 결혼의 선행조건이라 할 수 있는 이성교제 비율이 일본과 비슷해진다는 것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혼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개연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성교제의 심리적 연령 한계는 남성 35세, 여성 30세로 분석됐다.국내 30∼34세 남성의 이성교제 비율은 31%이지만 35∼39에서는 14%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여성은 그 경계선이 더 빨라 25∼29세 41.8%에서 30∼34세 29.5%로 급감했다. 일본의 경우, 연령적 경계선이 모두 남녀 모두 35세였다.보고서는 한국 여성의 이성교제 연령 한계에 대해 "30세 이후 이성교제와 결혼을 동일시하는 경향이 커져 이전과 같이 쉽게 교제를 시작하지 못하거나, 취업준비를 위해 이성교제를 포기하거나, 상대 이성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할 가능성 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경제적 요인이 이성교제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한 경우 남녀 모두에서 이성교제 비율이 높았고, 소득이 많은 남성도 교제를 할 확률이 높았다.보고서는 "한국과 일본은 결혼하지 않으면 출산을 하지 않는 암묵적인 규범이 지배적인 국가로 이성교제는 결혼의 전제 조건"이라면서 "국가는 (청년의 이성교제와 결혼을 돕기 위해) 경제적 안정성을 보장하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19-01-08 07:15:01

석유공사 "올해도 비상경영…알뜰주유소 기름값 계속 내리겠다"

한국석유공사가 올해도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한편 국민의 기름값 부담을 덜기 위해 알뜰주유소의 공급가격 인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7일 "영업이익 확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가 하락과 석유개발 부문 자산손상 때문에 재무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2019년을 비상경영의 해로 선포했다"고 말했다.석유공사는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의 이른바 자원외교 실패에 따른 손실 처리를 지금까지 진행 중이다. 양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임금 절반을 반납하고 조직슬림화, 명예퇴직 등을 실시하고 있다.석유공사는 핵심자산 매각, 대규모 투자유치 등 재무구조 개선안을 다음달 발표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이라크 쿠르드 사업에서 부실로 4억3천만 달러의 자산손상이 발생했다. 과감한 구조조정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알뜰주유소 사업의 경우 소수 정유사의 과점체제를 완화해 합리적 소비자 가격을 유도했다고 보고 올해도 공급가격 인하 등으로 국내 유가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주변 주유소보다 ℓ당 30원 정도 싼 알뜰주유소는 전국 1천178곳으로 개수는 10%에 불과하지만 유통 물량은 16%나 돼 인근 주유소들의 가격인하 유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공사측 설명이다.

2019-01-07 21:40:26

[취재일지] '아버지가 보낸 스미싱 문자'

어르신들에게 '문자작성-전송방법'을 가르치는 노인복지관 수업을 참관한 적이 있다. 경험(?)이 있어 금세 방법을 터득한 어르신도, 2주 차 수업에도 따라가지 못하는 분도 계셨다. 그 자리에서 아들에게 난생처음 문자를 보낸 한 어르신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무려 10분이나 걸렸다. [아들아, 잘 지내고 있느냐? 아부지는 잘 있다] 짤막한 문자의 회신을 받아보는 데는 몇 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저희 아버지는 문자 할 줄 모르십니다. 이런 장난치지 마십시오] 사실 할아버지가 문자를 하는 데 10분씩이나 걸린 것은 손이 느린 탓도 있었지만 잘 보이지 않아서였다. 곧장 날아온 답장을 읽는데도 잠시 동안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허허 웃으셨다. 아버지를 잘 챙기는 아들인 것 같았다. 아버지 핸드폰에는 '아들' 이라는 이름 표시로 전화가 걸려왔다. 할아버지는 지금 노인복지관에서 문자 보내는 방법을 배우고 있으며 방금 메시지는 당신이 보낸 것이라고 설명하고 전화를 끊었다. 잠시 후에 아들로부터 또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다. [아버지. 문자 배우신 거 축하드려요. 앞으로 저랑 자주 문자 주고받아요] 할아버지는 곧장 답장 문자를 입력하기 시작했다.시대를 막론하고 젊은 사람들은 예전 문화, 즉 레트로에 관심이 많다. 상업적인 공간이지만 체험할 만한 장소도, 기회도 적지 않은 편이다. 어르신들도 요즘 사람들에 관심을 가지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하며 '시니어판' 신년 호를 기획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어르신들도 새로운 것을 경험해보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보이면 분명 소통이 시작될 거라 생각한다. 카톡으로 용돈 주는 할머니, 인스타그램에 하트를 눌러주는 할아버지, 처음에는 어색할지 모르겠다. 금세 익숙해질 테다.

2019-01-07 19:30:00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 '위례포레자이' 본보기주택이 청약 예정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얼어붙은 대구 분양권 시장, 지난해 3분의 1토막…고강도 규제 영향

지난해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잇따르면서 대구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역시 정부의 대출·청약 규제가 이어지면서 분양권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할 전망이다.7일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대구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3천706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만962건의 33.8%에 불과했다.특히 수성구 분양권 거래량이 급감했다. 1~11월 기준으로 2017년 1천676건에서 2018년 294건으로 5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다.대구 분양권 거래량은 지난 수년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11월 기준 2014년 2만6천659건→2015년 2만6천→2016년 1만2천423건→2017년 1만962건으로 감소하다가 급기야 지난해에는 3천건대로 급전직하했다.전문가들은 정부가 과열된 분양권 시장을 잡기 위해 잇달아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을 내놓으면서 전국 거래시장이 빠르게 식었다고 분석한다.대구 경우 지난 2017년 8월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따라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면서 수성구 거래시장이 급속히 얼어붙었다.여기에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에서 분양권 소유자를 무주택자에서 제외하면서 또 다시 시장이 요동쳤다.청약 당첨 후 입주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때에는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보지 않아 무주택 기간을 계속 인정해 왔지만, 9·13 대책에 따른 청약제도 개편(12월 시행)에 따라 일단 분양권을 취득하면 입주하지 않았어도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간주된다.이에 따라 분양권 소유자의 청약 당첨 확률이 크게 낮아졌고, 대출에서도 제한을 받게 되면서 분양권 거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전문가들은 올해도 분양권 거래 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전매·대출·세제 규정이 강화되고 위반 시 처벌 조항도 세진 데다가 중구, 수성구 등 인기 지역은 가격에 대한 부담감, 피로감이 커져 분양시장이 '닫히고' 있다는 것이다.대구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은 정부 정책에 따라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올해는 정부의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장의 유동성이 더 떨어질 전망이어서 지난해보다도 악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9-01-07 17:57:09

[세법시행령 요약] 산후조리원비 연 200만원까지 의료비 세액공제

올해부터 산후조리원에 지출한 비용은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총급여 7천만원 이하 직장인, 사업소득 금액 6천만원 이하 성실 사업자가 대상이다.기획재정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2018 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이 안에 따르면 배우자에게서 받은 자산을 팔 때 최초 증여자인 배우자가 취득한 금액을 기준으로 차익을 계산하는 이월과세 대상에 분양권이 추가된다.주택 면적 기준으로 혜택을 주는 월세 세액공제 제도는 가격 요인을 반영해 합리화된다.지금까지 월세 세액공제는 주택법에 따른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의 세입자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집값이 3억원 이하이면 국민주택 규모보다 커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면세점에서 쓴 신용카드 사용분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게 된다.면세점 판매 물품은 별도 매출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세원 양성화'라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다음은 세법 시행령 개정안 요약.◆법인세 시행령…R&D 비용·5G 기지국 장비 구입 비용 세액공제▷연구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나 신성장기술 사업화를 위한 시설투자 등 혁신성장 투자자산을 하반기에 취득하는 기업은 감가상각비 손금산입 가능.▷5년간 세금을 100% 감면받는 청년창업중소기업은 손익분배비율이 가장 높거나 같은 대표자가 창업 당시 15∼34세여야 함.◆상속·증여세법 시행령…'일감몰아주기' 과세 제외 범위 확대▷공익법인 등의 출연재산 매각대금 사용의무 조항 중 3년 이내 직접공익목적사업에 사용한 실적이 매각대금의 90%에 미달하면 증여세를 매김.▷창업기획자가 개인투자조합에 제공하는 자산 관리·운용 용역 부가가치세 면제◆국세기본법·개별소비세법 시행령…불성실 가산세율 인하▷납부·환급 불성실·원천징수납부 등 불성실 가산세율 인하 = 1일 0.03%에서 1일 0.025%로 인하.▷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 범위 조정 = 열병합용·직수입 자가발전용 LNG도 일반 발전용 LNG와 동일하게 전기 생산에 사용되므로 발전용 개소세인 12원/kg 적용.▷객석에서 춤을 추는 것이 허용된 일반주점이 유흥 종사자를 두지 않고 별도의 춤추는 공간을 설치하지 않았으면 개소세 과세 제외.▷악천후 등으로 골프 중단하면 개소세 환급 = 골프장에 입장한 뒤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골프 행위 중단하면 개소세 환급.◆ 주세·관세법 시행령…과실주도 소규모 주류제조업 면허 가능▷소규모 주류제조면허에 과실주 추가 = 시설기준 담금 저장조 1∼5㎘ 기준 소규모 주류제조면허 발급 대상 주종에 과실주 추가. 소규모 주류 창업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특정 주류도매업의 유통 가능 주류에 중소기업 맥주 추가 = 4월 1일 출고되는 물량부터 적용해 중소기업 맥주의 판로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목적.▷면세점 특허 갱신 개선 = 면세점 특허 기간 만료 시 갱신 1회 추가 허용. 대기업 1회, 중소·중견면세점 2회 가능. 갱신 신청서류에 기존 사업계획서 이행 여부에 대한 자체평가보고서, 사업계획서 추가.▷관세 납부 불성실 가산세율을 1일 0.03%, 연 10.95%에서 1일 0.025%, 연 9.125%로 인하.▷해외금융계좌정보 비밀유지 의무 등 위반 때 1차는 1천만원, 2차는 2천만원, 3차 이상은 3천만원 벌금을 각각 부과.

2019-01-07 17:52:10

조단위의 대규모 투자설이 나오고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SK실트론 구미사업장 전경. SK 제공

[구미 경제 희비 2제]SK그룹 소유, 구미의 ㈜SK실트론 2조원대 투자, 기대감 커

경북도·구미시가 SK하이닉스의 120조원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사업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SK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인 ㈜SK실트론의 대규모 투자에 거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구미시는 SK그룹의 120조원 규모의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사업과는 별개로 ㈜SK실트론의 2조원대 투자 유치에도 공을 들이는 등 사실상 투트랙 전략을 펴고 있다.구미시, SK실트론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SK실트론은 늘어날 반도체 수요에 대비, 생산시설 신축 등 2조원 정도의 투자 계획을 검토했다.생산시설 신축 부지 확보를 위해 구미 5산단 현장과 생산라인이 폐쇄된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의 일부 LCD 생산라인 등에 대해 현장 실사까지 했다.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D램 가격이 15% 이상 하락하고, 수요가 감소한데다 반도체 굴기를 내세운 중국의 추격 본격화로 올해 반도체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투자 검토는 전면 보류된 상태다.SK하이닉스는 올해 비상경영을 선언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반도체 경기가 상승할 경우 SK실트론의 대규모 투자 계획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1985년부터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는 SK실트론은 구미 1·2·3공장과 본사를 구미에 두고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SK하이닉스의 120조원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사업과 SK실트론의 대규모 투자 유치 등을 위해 SK그룹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반도체 경기가 풀리면 SK실트론의 구미 투자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19-01-07 17:37:15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의 기능 일부가 구미시민들의 반대에도 결국 수원으로 이전한다.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 전경. 매일신문 DB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 결국 수원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의 기능 일부가 수원으로 이전한다.구미시민들은 지역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을 우려, 네트워크사업부 이전을 강하게 반대(매일신문 2018년 7월 27일 자 1면 등) 했지만 삼성은 수원 이전을 결정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구미1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의 제조 기능이 수원에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로 통합이전 한다.사업부 이전에 따른 구미사업장 임직원의 이동 인원은 사업부 전체 인원 400여 명 중 300여 명으로 알려졌다. 3월, 늦어도 4월까지는 이전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네트워크사업부는 휴대전화 기지국의 네트워크 장비 생산부서로 5G 통신시대에 첨단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장비를 만들게 된다.삼성전자 측은 "5G 통신기술이 상용화됨에 따라 제조 기능(구미)과 연구개발 조직(수원)의 협업이 불가피하며, 중국과의 경쟁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 이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구미시, 국회의원, 구미시의회 등은 지난해 하반기에 네트워크사업부 이전 철회를 촉구하며 삼성전자 본사와 국회, 청와대 등을 연이어 방문했다.구미시민들도 지역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구미 삼성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청와대 국민청원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네트워크사업부 이전을 강하게 반대해왔다.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구미사업장 전체 임직원이 1만여 명에 달해 네트워크사업부 이전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며 "구미지역 1차 협력업체도 3곳 뿐이고 단순 임가공 수주사업이어서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2019-01-07 17:35:45

7일 오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주최로 열린 '경제 비상상황 극복-무엇을 해야 하나' 경제단체 초청 긴급간담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연합뉴스

한국당, 4 경제단체장과 간담회 개최…"최저임금 개선·규제 개혁 속도낼 것"

국내 주요 경제단체 수장이 자유한국당에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며 정부의 최저 임금, 근로시간단축 제도 개선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당이 주요 경제단체장과 간담회를 연 것은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처음이다.7일 한국당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4개 경제단체장을 국회로 초청, '경제비상 극복,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경제단체장들은 기업 규제 개혁을 위한 건의문을 한국당에 전달했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앞으로 우리 경제는 많은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한다"며 "특히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은 시급히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대비 최저임금 수준은 2018년 기준으로 OECD 22개국 중 4번째로 독일·일본·미국 등 주요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최저임금 결정구조도 보다 공정하고 객관성,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게 하고 연령별, 지역별 부분을 도입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어 "근로시간 단축의 경우 계도 기간 연장 결정으로 일시적으로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지만 현장의 논란과 갈등에 대한 근본 처방은 못 된다"며 "국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보완 입법에 조속히 나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였다면 중요한 것이 규제나 플랫폼을 바꿔서 시장에서 기업이 뛸 수 있게 해주는 게 아닌가 싶다"며 "규제의 근본 틀을 바꾸고 신산업 입법에 적극 나서 달라"고 했다.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경제가 IMF 때보다 더한 위기라고 한다"며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과 규제 일변도의 정책 탓이다.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경제를 경제원리가 아니라 정치원리로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019-01-07 17:14:25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초안을 발표하며 도표를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 초안 발표.. 업계는 실효성 우려

정부가 최저임금 결정 체계를 31년 만에 개편한다. 전문가들이 고용 수준을 비롯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인상 구간을 정하고 이를 노사와 공익위원이 구간 안에서 인상 수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초안을 발표했다.정부 초안은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구간설정위원회'와 노사 양측과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는 구간설정위원회가 최저임금 상·하한선을 먼저 정하면 결정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방식이다.구간설정위원회는 노동자의 생활 보장뿐 아니라 고용 수준, 경제성장률, 사회보장급여 현황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 상·하한선을 정한다. 노동부는 고용 수준 등을 최저임금 결정 기준으로 추가할 방침이다. 현 정부 들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한 게 기업의 지급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는 비판을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최저임금 결정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되는 공익위원도 정부가 독점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국회나 노사 양측이 추천권을 나눠 갖는다. 현행 방식은 공익위원 전원이 정부가 추천하는 방식으로 돼 있어 최저임금 결정이 사실상 정부에 좌우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초안은 이달 중으로 확정돼 관련법 개정 등을 거쳐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하는 올해 최저임금위원회 논의부터 적용된다.일각에서는 최저임금 구간을 정하는 구간설정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노사 대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당 위원회가 사용자의 지불능력 등을 제대로 고려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것이다.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정부가 만든다는 구간설정위원회가 현재 정부가 추천하는 공익위원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라며 "국회가 추천하는 위원들이 구간을 정하고 그 결정을 따르는 게 맞다"고 말했다.지역 자영업자들은 이날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늦은 감이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이미 대폭 오른 최저임금이 적용된 시점에서 이번 초안이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다.대구 북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모 씨는 "이미 최저임금은 8천350원으로 올랐고 주휴수당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1만원이 넘는 수준이다. 이제 와서 결정 방식을 바꾼다고 해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도 고심 끝에 폐업을 결정하는 자영업자들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9-01-07 17:07:29

서한이 올해 첫 사업으로 추진하는 대봉 1-3주택재건축사업 조감도. 서한 제공

서한 2019년 수주 1조 목표, 전국에 4천216가구 분양계획

㈜서한은 6일 발표한 2019년 사업계획을 통해 수주 목표 1조원, 기성 목표 7천억원 달성을 내걸었다.서한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재개발·재건축·지역주택조합 등 도심재생 프로젝트 집중 ▷사업지역 및 사업영역 확장 ▷수주사업 활성화라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내놓았다.서한은 올해 전국에 걸쳐 9개 단지 4천216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택조합을 포함, 재개발 재건축사업에 집중해 건강한 도심재개발을 선도함으로써 새로운 주거스타일을 창조한다는 방침이다.올해 첫 사업으로는 3월 중 대봉 1-3주택재건축사업(679가구) 분양을 추진한다. 이어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1천38가구), 반월당 지역주택조합(450가구), 평리6주택재개발(856가구), 신서혁신e스테이(477가구)를 공급한다.역외 사업으로도 4개 단지 1천866가구를 분양한다. 6월 순천 매곡 3차 주상복합(177가구)에 이어 대전둔곡지구 대규모 공동주택(1천438가구)과 인천청라 주상복합(194가구), 세종 블록형 단독주택(5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서한은 또 노년인구 증가에 대비한 실버타운 건설과 지식산업센터 등 신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변화에 따른 주거와 산업스타일의 변화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앞서 서한은 지난해 연말 350억원 규모의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 사업 공사를 수주, 24개월간에 걸친 공사에 착수했다.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나아간다면 우리 앞에 놓인 장애물도 새로운 길을 개척할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19년을 어려운 건설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서한의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01-07 16:57:06

2019년 매매가격 전망 그래프. 제공 한국감정원

[모여라! 설문조사] 공인중개사 절반 "2019년 집값, 수도권은 보합 또는 하락, 지방은 하락"

대부분 공인중개사가 올해 집값에 대해 수도권은 보합 또는 하락을, 지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감정원이 7일 발표한 '2019년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매매는 하락(51.0%), 전·월세는 보합(전세 52.1%, 월세 60.0%)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의 경우 매매·전세·월세 모두 보합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지방은 매매는 하락(56.0%), 전·월세는 보합(전세 52.3%, 월세 56.6%)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매매시장에 있어서는 하락 응답(51.0%)이 우세한 가운데 지역별로 수도권(48.7%)과 서울(49.7%)은 보합 응답이 우세한 반면 지방(56.0%)은 하락 응답이 우세했다.하락 전망 이유는 ▷대출규제 강화(LTV, 新DTI, DSR 등)로 차입여력 축소(43.5%) ▷공급물량 증가(신규분양, 입주물량, 미분양 등 증가)(26.9%) ▷지역 기반산업 및 경기 침체(10.5%) ▷보유세 개편, 다주택자 규제 등 정부 규제(9.6%) 등의 순이었다.상승 전망 이유는 ▷개발호재(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조성 등)(35.2%) ▷신축 및 신규분양시장 호조 영향으로 인근 동반상승(18.2%) ▷대체투자처 부재로 인한 풍부한 부동자금 지속 유입(13.6%) 등의 순이었다.특히, 서울지역은 매매가격(보합 49.7%, 하락 45.2%)과 전세가격(보합 54.5%, 하락 39.1%) 모두 대다수 보합 또는 하락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락 전망 이유로는 매매가격은 대출규제 강화로 인한 차입여력 축소(61.6%)를, 전세가격은 전세 공급물량 증가(46.3%)로 응답했다.월세시장에 대해서는 수도권(63.1%), 서울(64.5%), 지방(56.6%) 모두 보합 응답이 우세했다.월세 하락 전망 이유로는 ▷전세공급물량 증가 및 전세가격 안정으로 월세수요 감소(36.7%) ▷신규주택의 월세공급물량 증가(29.7%) ▷임대인의 월세전환으로 월세공급물량 증가(21.7%) 순이었다.상승 전망 이유는 ▷전세가격 상승 부담 등으로 월세전환 증가(29.8%)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반사효과로 월세수요 증가(24.6%) ▷기타(집주인들의 세금 전가, 금리상승 영향 등)(17.5%) 순으로 응답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의 한국감정원 협력공인중개사 6천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동향 모니터링 시스템(RMS)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2018년 12월 7일부터 11일간 모두 1천868명이 응답한 결과다.

2019-01-07 16:40:28

2019년 새해, 금호워터폴리스 수변도시 조성 본격화

대구시가 2019년을 맞아 '금호워터폴리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우선 1월부터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사업비 1천155억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이어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 도로 건설 공사에 들어가 2022년 개통한다. 진입도로는 신천동로 종점과 금호강변도로를 연결하는 폭 20m(총 연장 2.9㎞) 4차로다. 교량 223m, 램프교 950m, 지하차도 60m 등으로 이어진다.현재 금호워터폴리스 전체 사업부지 111만7천㎡에 대한 협의 보상은 40%가량 진행됐다. 다음달부터 수용 절차를 밟아 늦어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철거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오는 2023년까지 단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다.금호워터폴리스 사업지는 검단산업단지와 유통단지 북편으로, 경부고속도로 및 인근 K2 군공항 전투기 소음 등에 따라 장기간 개발의 방향을 찾지 못해 표류하던 지역이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 민선 6기 권영진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금호강 수변공간과 연계한 명품 복합단지 개발계획을 수립했다.대구시 개발방안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변에 산업용지를 배치해 경부고속도로 및 간선도로와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상대적으로 생활소음이 적은 지역에는 공동주택 4천가구와 학교 등 교육시설 부지를 구성했다.대구시는 앞으로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EXCO선과 연계해 금호워터폴리스∼엑스코(유통단지)∼이시아폴리스∼팔공산 등을 잇는 관광산업도 추진한다.대구시 관계자는 "금호워터폴리스 사업이 끝나는 시점에는 수상 스포츠 레저시설과 각종 체육시설, 시민을 위한 치유의 숲 등이 들어서 명실상부한 수변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7 16:38:33

신용보증기금 간편하게 가입하는 '온라인 매출채권보험' 출시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인터넷으로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간편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발생한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하는 공적 보험제도다.현재는 영업점을 방문해 심사서류를 제출해야 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온라인 간편보험을 통해 신보 홈페이지에서 보험 청약부터 보험증권 발급까지 업무를 볼 수 있다.온라인 간편보험으로 보험계약자가 가입할 수 있는 총 보험한도는 2억원이고, 거래처별 보험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다.보험료율은 일반적인 매출채권보험보다 낮은 1.0∼1.5% 수준이다.신보는 올해 상반기 매출채권보험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신보 관계자는 "중소기업 연쇄도산을 막는 매출채권보험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해서 신상품을 출시하고 고객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07 16:34:25

KB국민은행 '총파업 D-1'…이용자 불편·혼란 불가피

KB국민은행 노사가 임단협 해결점을 찾지 못하면서 8일 총파업이 현실화된다. 임금피크제와 호봉상한제(페이밴드), 성과급 등을 놓고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국민은행은 거점점포와 영업시간 연장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고객 불편이 빚어지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은행 노조는 7일 오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파업 전야제를 열고 조합원과 밤샘 집회에 나섰다.노조는 8일 하루짜리 경고성 총파업 후에는 이달 31일부터 2월 1일까지 2차 파업에 나서고, 순차적으로 5차 파업까지 계획 중이다.국민은행 노사는 현재 임금피크제 도입시기 연장 문제로 이견차를 보이고 있고, 직급별로 기본급 상한을 설정해 연차가 차더라도 승진을 못하면 임금이 제한되는 페이밴드와 성과급 문제도 쟁점이다.국민은행은 8일 파업에 따라 특정 영업점에서 업무 처리가 어려운 경우 인근 영업점으로 고객을 안내하거나 거점점포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나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서비스로도 고객을 유도할 계획이다.하지만, 거점점포를 운영하더라도 일부 영업점 업무가 멈춰 서면 고객 불편이 빚어지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이다.국민은행의 이용 고객 수는 3천110만명(지난해 11월 말 기준), 점포 수는 1천57곳에 달한다.

2019-01-07 16:33:11

독감 유행인데.. 생강차 어때요

대구백화점은 독감이 유행하면서 생강차 등 차 종류를 찾는 고객을 위해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100% 생강 원액을 담은 생강청을 판매하고 있다. 대백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생강차는 지리산 친환경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유기농 설탕 외에는 첨가물이 전혀 없는 제품이다. 대구백화점 제공

2019-01-07 16:32:41

이마트, 대형마트 최초로 이탈리아 명품치약 선보였다

이마트가 치약계의 샤넬로 불리는 이탈리아 명품 치약 마비스를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다. 마비스는 이탈리아 여행 쇼핑 필수품으로 항상 언급되는 상품으로 100년 이상 지속된 이태리 전통기법으로 추출한 '천연 민트'를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치약이다. 이마트는 마비스 런칭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85ml 용량 마비스 치약 6종을 10% 할인 판매한다.

2019-01-07 16:32:28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대구 제8호 나눔리더 가입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이 대구 제8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김태오 회장은 7일 대구은행 칠성동 제2본점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이희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리더 가입식을 열었다.나눔리더는 개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김 회장은 "대구의 소외된 이웃을 도울 방법을 찾던 중 따뜻한 대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나눔리더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01-07 16:30:05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 조감도. 동화건설 제공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 8일 1순위 청약 접수

동화건설은 8일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 1순위 청약 신청을 마감한다.앞서 4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오픈 이후 3일간 2만여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운집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분양상담 창구에는 청약제도 개편에 대해 문의하는 실수요자들이 몰렸고, 견본주택 내 모형도 및 아파트 유니트를 꼼꼼히 살펴보는 고객들도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동화건설 관계자는 "유니트를 직접 둘러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으로 제공하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확장 무상시공, 시스템에어컨 무상제공 등 파격적인 옵션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죽전역 동화 아이위시는 지하 3층~지상 37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2㎡, 84㎡, 104㎡ 등에 걸쳐 총 392가구 중대형으로 구성한다.동화건설은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에 이어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분양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성서 이마트 맞은편에 있다.

2019-01-07 16:16:10

어린이집·유치원 절반 '전염성 질환 아동' 격리공간 없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약 2곳 중 1곳에는 인플루엔자나 수족구병과 같은 전염성 질환에 걸린 아동을 격리해 돌보는 공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맞벌이 가구처럼 아픈 아이를 온종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서는 보육기관 내에 별도의 돌봄 공간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브리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전염성 질환 관리 현황 및 대책'에 따르면, 전염성 질환 발생 시 격리 또는 귀가조치 규정이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비율은 98.1%였다.하지만 격리를 위한 공간을 마련한 기관은 48.7%에 불과했다. 이는 육아정책연구소가 2017년 어린이집 808곳, 유치원 409곳의 원장을 설문조사한 결과다.2017년 3∼8월 이들 기관의 전염성 질환별 발생률은 구내염 73.6%, 수족구 69.4%, 수두 31.5%, 독감·신종플루 26.5% 등으로 높았다.질환별 초기 대처방법은 모든 질환에서 '귀가 조치 및 가정 내 돌봄'이 약 80%대로 가장 높았고, '기관 내 별도 공간 격리'는 10%대로 낮았다.전염성 질환 발생 시 어려움 정도를 조사한 결과, '별도의 돌봄 인력 부족' 89.2%, '격리할 공간 부족' 81.8%, '격리기준 명확성 부족' 70.3%, '부모의 이해 부족' 63.6% 순이었다.유아교육법 시행규칙과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보육기관은 치료, 격리, 휴학 등의 조치가 필요한 유아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면역력이 떨어지는 영유아가 함께 지내는 공간에서는 전염성 질환이 급속도로 확산되기 때문인데, 영유아의 일일 기관 이용시간은 어린이집 평균 7시간 20분, 유치원 평균 7시간 10분으로 길다.하지만 현실에서는 전염성 질환에 걸린 영유아를 둘러싼 기관과 학부모, 학부모 간의 갈등이 빈번하다.보육에 여력이 없는 부모들은 발병 사실을 숨기고 아이를 등원시키기도 하고, 아이가 전염병에 노출될까 두려워하는 부모들은 불만을 토로한다.

2019-01-07 15:31:27

농협 경북검사국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국장 최병문)은 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검사역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사역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 및 윤리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019-01-07 14:57:28

7일 서울 시내 한 KB국민은행 지점에 파업 안내문이 붙어있다. KB국민은행 노조는 8일 하루 경고성 총파업을 할 예정이다.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와 페이밴드, 성과급이 주요 쟁점이다. 연합뉴스 #국민은행 파업

국민은행 파업 8일 일부 영업점서 대면 업무 힘들듯…소극적 파업 공지 "너무해"

KB국민은행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8일 파업 당일 일부 영업점에서는 대면 업무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국민은행은 파업에 대해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지 않아 고객 불편이 예상된다.KB국민은행 노조는 8일 하루 경고성 총파업을 할 예정이다.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와 페이밴드, 성과급이 주요 쟁점이다.이에 따라 8일 일부 영업점에서는 주택담보 잔금 대출, 대환대출 등 창구 업무가 필요한 고객의 불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국민은행은 파업에 따른 점포 업무 차질과 운영 축소 가능성을 소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점포에는 종이로 된 인쇄물을 붙여놨지만, 점포 내방객만 알 수 있는 상황이다.7일 오전 국민은행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은 물론 문자메시지나 전화를 통한 안내 역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민은행은 8일 총파업에 대비해 거점점포 운영, 영업시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또 콜센터와 연계해 고객 문의에 대응하고 영업점 수요를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파업 참가율이 정확히 얼마가 될지 몰라 거점점포 운영 등을 미리 밝힐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2019-01-07 14: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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