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군 전투복, 중국산 원단이 웬말"…국민청원 진행

"국군 전투복, 중국산 원단이 웬말"…국민청원 진행

군 전투복 등 정부의 각종 피복 조달사업에서 국산 원자재 사용을 의무화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 섬유산업 지원은 물론 전략물자의 품질과 공급 안정을 보장하자는 취지다.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는 '우리군은 우리옷으로!(국산 원사, 원단 사용)'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진행 중이다. 19일 기준 2천여 명이 청원에 동의했다.이 같은 주장이 나오는 것은 현재 군 피복류 조달 시장은 연간 500억원대의 전투복을 포함해 방한피복, 정복, 체육복 등 연간 5천억원이 넘지만, 최저가 입찰 제도 탓에 중국 및 동남아산 원단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서다. 납품업체들은 중국에서 값싼 생지(염색 안된 원단)를 가져와 국내에선 염색, 봉제 등 후공정만 처리하는 실정이다.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연)도 전략물자 성격이 강한 군 전투복 등 분야에서 수입 원단 사용은 문제라 보고 있다. 섬산연 관계자는 "마스크용 필터 수급난, 일본의 수출규제 등 글로벌 공급망 훼손 사례가 빈발하고 있지 않느냐"며 "국산화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대구경북 섬유업계도 조달시장 국산화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대구경북 섬유업계가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히는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데 국내 조달시장에서라도 납품처가 확보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20대 국회에서도 원사부터 국산을 사용하는 '국방 섬유 국산화' 입법이 추진됐지만 예산 문제를 든 방사청의 반대 속에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완전한 국산화를 할 경우 증가하는 비용은 약 25% 내외로 추산하고 있다.'방사청은 국내에서 생산된 군수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한다'고 정한 정한 방위사업법을 국방부가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방사청이 이 조항이 무기체계에 해당될 뿐 피복 구매에는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느슨하게 해석하고 있다"고 했다.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여러 관계 기관이 얽혀있어 검토할 사항이 많고 단시간 내 해결이 어려운 문제"라며 "현재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6-19 16:57:02

이승협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사직서 제출

이승협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사직서 제출

이승협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19일 대구시와 DIP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18일 오전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만나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 원장에게 유선으로 용퇴를 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내달 7일 사직서를 수리할 예정이다.이 원장이 사의를 밝힘에 따라 시는 문책 등 별도의 징계는 내리지 않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월 실시한 이 원장에 관한 특별조사 결과를 이날 공개하고 그간 제기됐던 소송남용, 부당직위해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인과의 불협화음 등의 구설을 사실로 판단했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DIP 내부 문제로 지역에 물의를 일으킨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대구시는 원장 공석에 따른 후속조치와 관련해 간부급 공무원 파견이나 원장 공모 등 다양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이 원장은 "대구시정에 더이상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조직의 비성과 부패구조를 정리하다 보니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한다"며 "후임 원장 체제에서 DIP가 지역뿐만 아니라 나라를 대표하는 디지털산업 육성기관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19 16:40:38

홍남기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7월부터 5조원 규모 대출"

홍남기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7월부터 5조원 규모 대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간산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7월부터 총 5조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 도입방안' 등을 논의했다.정부가 175조원+α(알파) 규모의 민생금융 안정패키지를 마련해 유동성 등을 공급하고 있으나 협력업체들은 신용도가 낮아 금융 접근에 제약이 크다는 문제가 제기돼 협력업체에 특화된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한 것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기간산업안정기금 1조원 출자를 통해 설립된 SPV(특수목적기구)가 시중 은행의 협력업체 대출채권을 매입해 유동화(P-CLO 발행)하는 방식이다.홍 부총리는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대출이고 특히 대출한도 외 추가 대출한도 부여 방식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 자동차 부품산업 취약기업 중점 지원 대책도 나왔다.홍 부총리는 "중·저신용도의 취약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보증·대출·만기연장을 통해 2조원+α 규모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가·지자체·완성차 기업의 2천700억원 규모 특별보증 프로그램 신설, 미래차 등에 대한 300억원 '프로젝트 공동보증' 제도 운영, 3천500억원 규모 동방성장펀드 프로그램을 통한 대출, 중견 협력업체 대상 기존 대출·보증 만기 최대 1년 일괄 연장 등이 포함됐다.기업인 이동과 수출물류 원활화 추진 방안도 안건으로 올랐다.홍 부총리는 기업인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중이 도입한 입국 특례제도를 베트남·싱가포르·UAE 등으로 확대하고, 전파 위험이 낮은 국가에 단기 출장 후 귀국 시 자가격리 면제 적용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물류 이동에 관해서는 항공과 해운업에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수송능력을 확충하며 현지 공동물류를 지원하는 국가를 늘리겠다"고 부연했다.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 도입 방안도 안건으로 논의됐다.홍 부총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특화한 정부 전문계약제도를 별도로 신설하겠다"고 했다.아울러 그는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시작도 되지 않아 애타는 심정"이라며 "하반기부터 추경 사업 예산들이 본격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가 이달 중 3차 추경안을 확정해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2020-06-19 16:39:38

대구상의, 지역 소공인 시제품 제작지원

대구상의, 지역 소공인 시제품 제작지원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소공인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의 수혜기업을 선정하고 과제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위싱, 홍화패브릭, 와이테크(주), 캔웍스 등 선정된 대구지역 10개 소공인은 3~5개월간 자사 제품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 및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이렇게 개발된 기술 및 디자인은 지식재산권리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대구상의와 대구시는 기술개발이나 투자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활력을 불어넣고 신산업분야에 도전하는 소공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경영환경이 열악한 소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함을 느낀다"며 "보다 많은 소공인이 수혜를 받고 다양한 후속 지원사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9 16:34:41

달서구 성당동에 전자랜드 파워센터 송현점 오픈

달서구 성당동에 전자랜드 파워센터 송현점 오픈

전자랜드 파워센터 송현점이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 오픈했다.파워센터 송현점은 다양한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전 매장이다. 매장 1층에는 PC·노트북 등 컴퓨터 관련 제품이, 2층에는 11대의 안마의자를 배치해 고객이 쇼핑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식기세척기 등 주방 가전과 의류관리 가전 등이 배치됐다. 송현점은 1천4㎡의 면적을 IT존, TV존, 건강가전존, 청소기존, 대형주방가전존, 소형주방가전존 등으로 구성해 계절별·용도별로 고객이 효율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쇼핑뿐만 아니라 체험,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9 16:17:03

[포토뉴스]현대그린푸드 산들내음 ‘저탄소 인증 양파’ 판매

[포토뉴스]현대그린푸드 산들내음 ‘저탄소 인증 양파’ 판매

2020-06-19 16:12:35

대구경북형 일자리 모델 '휴스타' 본격 가동

대구경북형 일자리 모델 '휴스타' 본격 가동

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ICT 등 혁신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대구경북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 '휴스타(HuStar)'가 본격화된다.19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 최인종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 정상용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 사업단' 개소식이 열렸다.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미래 신사업을 이끌 기업이 원하는 혁신인재를 키우고,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대구경북은 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ICT를 혁신 분야로 지정하고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을 양성기관으로 선정했다.이들 대학은 각 분야마다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갖추고 3~4학년 과정을 밟고 있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휴스타 전용 공간을 조성한 영남대학교는 환경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화학공학부 화공시스템 전공 재학생 가운데 매년 40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해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앞서 영남대는 물산업 융합 연계전공(스마트워터시스템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지역 내 물 기업 21개사와 취업연계 인턴십 프로그램(현장실습) 및 연간 42명(2022년 기준)을 채용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물산업은 환경‧화학‧기계‧소재 및 정보통신 등 첨단산업과 융합산업으로 기업체의 수요 또한 다양하다"며"이번 혁신대학 개소로 지역 물산업 인재 양성과 취업을 연계한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6-19 16:12:05

DGB대구은행, 가정복지회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전달

DGB대구은행, 가정복지회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전달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오른쪽)은 19일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대표이사 변상길)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에 쓰일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가정복지회는 지난 1970년 '소외되고 무너진 가정을 다시 세우자'는 뜻으로 지역민들이 설립한 풀뿌리 민간사회복지기관이다.

2020-06-19 16:09:41

정무경 조달청장 대구경북 현장 간담회 열어

정무경 조달청장 대구경북 현장 간담회 열어

정무경 조달청장(앞줄 가운데)은 19일 대구융합R&D센터에서 대구경북 공공기관, 조달기업, 협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공공 혁신조달의 저변 확대와 코로나19 이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정 청장은 혁신구매목표제도,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혁신장터, 벤처나라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혁신조달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조달업계 참석자들은 ▷지역제품 우선 구매 ▷새로 도입되는 혁신조달정책 홍보 강화 ▷벤처나라 등록 절차 간소화 ▷우수제품 지정품목 확대 등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정 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과 대구·경북 혁신산업 지원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0-06-19 16:08:36

[포토뉴스] 대구 달구벌대로 옥외광고...아파트 분양광고로 '도배'

[포토뉴스] 대구 달구벌대로 옥외광고...아파트 분양광고로 '도배'

8월 시행되는 분양권 전매제한을 앞두고 대구 주요 도심을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 주요 건물의 옥탑과 외벽이 각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광고로 도배돼 있다. 대구지역에 진출한 각 건설사들은 밀어내기 분양을 위해 광고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6-19 06:30:00

MBC 'PC방 전원 차단 기자' 유튜브 새 코너에 관심 집중

MBC 'PC방 전원 차단 기자' 유튜브 새 코너에 관심 집중

MBC가 운영하는 '엠빅뉴스' 유튜브에 지난 15일 한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이 동영상 제목은 '★본인 등판 레전드★ PC방 전원차단 기자! "또 꺼보겠습니다"?! 설마...........'이다.이 영상은 엠빅뉴스의 새 코너인 '대리기자'(대리기자 대신 취재해 드립니다)를 소개하는 티저 영상이다.그런데 이 코너에 출연하며 기획과 구성도 맡은 인물이 MBC 소속 유충환 기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유충환 기자는 9년여 전인 2011년 2월 13일 MBC 뉴스에서 '도 넘은 폭력게임'이라는 제목의 보도 꼭지를 내보내 논란이 됐다.당시 보도에서 서울 소재 한 PC방을 찾은 유충환 기자 등 취재진은 게임의 폭력성을 파악한다는 목적으로 PC방 내부 곳곳에 관찰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어 유충환 기자가 직접 PC방 컴퓨터 전원을 모두 껐다.이에 PC방 이용자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욕설도 내뱉었다. 이에 유충환 기자는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력 게임의 주인공처럼 난폭해졌다는 내용의 코멘트를 했다.이 보도를 두고 큰 논란이 만들어졌다. 실험이라고는 하지만 돈을 내고 PC방을 이용하던 손님들이 불편은 물론 손해까지 입었고, 실험 내용 및 도출한 결과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더구나 방송이 나가고 2개월 뒤인 2011년 4월 1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합리적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 전제인 비객관적이고 작위적인 실험결과를 게임의 폭력성과 직접 연관 지어 단정적으로 보도했다"고 경고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이때의 논란에 대해 유충환 기자는 인터넷 매체 '미디어스'를 통해 "시청자들이 보았을 때 무리한 실험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도 "PC방 실험은 여러가지 상황 중 하나의 사례였을 뿐인데, 보도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몰아가는 것 같다"고 해명하기도 했다.이후 이 보도 꼭지를 캡처한 화면이 온라인에 일종의 밈(Meme, 온라인 유행 이미지)으로 퍼졌고, 이를 같은 방송사인 MBC 예능 '무한도전'의 오호츠크해 특집과 '나혼자산다', KBS 예능 '개그콘서트', tvN 예능 'SNL코리아' 등에서 우스꽝스럽게 패러디하거나 웃음 소재로 언급하기도 했다.이어 최근 논란의 당사자가 직접 유튜브에 등장했고, 영상에서 "몸 사리지 않는 실험에 도전한다"거나 "엠빅뉴스도 한 번 꺼보겠습니다" 등으로 과거 논란이 됐던 실험 사건을 재차 언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향했다.관심은 엠빅뉴스에 올라온 유튜브 영상 댓글로 모아지고 있다. 18일 오후 9시 30분 기준 조회수는 6만7천여회에 댓글은 1천800여개가 달렸다.그런데 댓글 대부분 유충환 기자를 비판하는 내용이다.당시 논란에 대한 사과 없이 과거를 희화화 해 새 코너를 소개하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도리가 아니라는 반응이 상당수이다.그러면서 영상의 좋아요 수는 1천100여개인 반면 싫어요 수는 4천400여개로 4배 수준인 상황.댓글들을 살펴보면,"사과와 반성을 진지하게 하고 난 다음, 그게 상대에게 받아들여져야 하고, 이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새롭고 유쾌한 모습으로 시작하려는 것은 좋으나 그게 대중에게 받아들여지려면 진지하고 겸허한 사과를 거쳐야 한다. 멀쩡히 게임을 하던 PC방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일단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 대충 유머로 넘어가려고 한다""공식적으로 그때(보도 직후) 사과라도 했으면 이렇게 비판 받지 않았을텐데""먼저 해야할 일은 홍보가 아니라 사과""MBC의 정중한 사과를 요청한다"등 '사과'를 언급하는 네티즌이 많다.한편, 대리기자 코너의 첫 회 방영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0-06-18 21:56:27

10년 만료 항공 마일리지 "코로나19 여파 1년 연장"

10년 만료 항공 마일리지 "코로나19 여파 1년 연장"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항공편 이용 자체가 어려워 역시 자유롭게 못 쓴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두 항공사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해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는 내년 12월 31일 소멸하는 것으로 유효기간이 1년 연장됐다.현재 두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률은 대한항공이 20% 미만, 아시아나항공이 10% 미만이다. 마일리지의 경우 국내선 사용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마일리지 회원들이 국제선 이용을 목적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만큼, 유효기간 연장도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코로나19 사태 중반을 지나 국제선 운영 역시 급감하면서 논란이 나왔고, 정부까지 나서 두 항공사와 협의한 것이다.두 항공사는 2008년을 기준으로 이때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 10년 수명을 부여한 바 있다.마일리지 유효기간 확인은 두 항공사 홈페이지 및 회원 메일 등을 통해 알 수 있도록 양사 모두 노력할 방침이다.마일리지 외에 항공편을 일정 기준 이상 이용할 경우 부여되는 우수회원 제도 역시 심사 기간이 연장된 바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자사 우수회원 제도인 모닝캄 회원에 대한 자격 기간 및 재승급 심사 기간을 6개월 늘렸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단 어린이 회원 및 평생 회원은 제외) 자격 기간 및 승급 산정 기간을 6개월 연장했다.

2020-06-18 19:25:36

안전진단 강화에…'지산·범물동' 재건축 움직임 찬물

안전진단 강화에…'지산·범물동' 재건축 움직임 찬물

재건축 안전진단을 강화하는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재건축 신규추진 문턱도 높아지게 됐다. 대구에서도 재건축 추진 초입 단계에서 안전진단이 완료되지 않은 저층 아파트 단지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6·17 부동산 대책으로 1차 안전진단 기관 선정 및 관리 주체를 시·군·구에서 광역시·도로 변경된다. 또 2차 안전진단 의뢰 주체도 시·군·구에서 광역시·도로 바꾼다. 민원 노출이 높은 기초지자체보다 광역지자체가 독립적 업무수행이 용이한 점에서 안전진단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정부에선 올 연말까지 관련법 개정 후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실 안전진단 기관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 안전진단 보고서를 부실하게 작성할 경우 2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허위·부실 작성 적발 시 안전진단 입찰을 1년간 제한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철근 부식도, 외벽 마감 상태 등 정성적 지표 검증을 위한 2차 안전진단 기관의 현장조사도 의무화 했다.이번 조치로 지역 내 재건축 신규 추진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던 지산, 범물 지역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수성구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저층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추진에 상당히 찬물을 끼얹는 조치"라며 "과열된 수도권 재건축 시장을 잡기 위한 규제인데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놓치는 지역민으로서는 상대적으로 억울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관련지역 주민들도 영향을 염려하는 모습이다. 지산동 한 재건축 추진지역 주민 A씨는 "주차공간 부족, 노후배관으로 인한 문제로 주거만족도는 매우 낮은데도 불구하고 건물 구조안전성에만 집중하는 안전진단 기준 때문에 지금까지도 재건축이 어려웠다. 그런데 이걸 한단계 더 강화하는 조치를 한다니 답답하다. 재건축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또 다른 주민 B씨는 "우리 아파트보다 3년 늦게 준공된 단지는 미리 안전진단을 받아놔 재건축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는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며 "안전진단 관련 기능이 시청으로 이전되면 대구시내 전체를 관할해야 할텐데 얼마나 세심하게 살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전문가들은 대구의 부동산 시장을 고려했을 때 영향을 받는 대상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면서도 지역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침체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김대명 대구과학대 금융부동산학과 교수는 "안전진단 기능이 광역자치단체로 이전되면 요건이 좀 더 엄격해질 수 있다는 데 동의한다. 정비구역 지정 전 진입장벽이 더해지면서 재건축 신규추진 분위기가 가라앉는 영향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송원배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이사는 "최근 대구 재건축은 안전진단 비대상인 단독주택 단지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중층아파트 재건축은 안전진단이 아닌 사업성 문제로 주춤한 상태라서 영향을 받는 대상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지금껏 안전진단이 엄격한 정량적 평가보다는 정성적 평가의 성격이 강했고, 앞으로도 지역 입주민들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을 평가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0-06-18 17:32:50

부직포소재 생태계 고도화사업 예타조사 제안

부직포소재 생태계 고도화사업 예타조사 제안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부직포소재 산업생태계 고도화 사업을 국가예비타당성조사사업으로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섬개연은 국산 부직포 소재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섬개연이 최근 정부에 제안한 사업은 크게 부직포 융합소재 기능화 연구개발 사업, 부직포 소재 실증기반 사업생태계 조성사업 등 2가지로 구성돼 있다. 부직포 소재 기술경쟁력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 사업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마스크와 방역보호복의 필수 소재인 부직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원재료에서 소재, 복합재 및 완제품으로 갈수록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지만 국내에서는 상업화 및 제품화 인프라 부족, 부품소재 기업의 경영악화 등으로 기술개발이 정체돼 있다.섬개연 관계자는 "국내 부직포소재 기업의 기술력 부족, 완제품 품질 저하로 수입 소재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미래 부직포 산업 활성화 전망을 고려해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6-18 17:24:18

[포토뉴스]롯백 대구점 “꿀맛 천도복숭아 사세요”

[포토뉴스]롯백 대구점 “꿀맛 천도복숭아 사세요”

2020-06-18 17:14:01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 퇴출…보톡스 시장 재편 전망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 퇴출…보톡스 시장 재편 전망

국내 보톡스 시장의 매출액 2위 제품 메디톡신이 퇴출당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흔히 보톡스라 불리는 메디톡신은 미용성형 시술용 의약품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5일 자로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제조과정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도 서류를 조작해 허가된 원액인 것처럼 속였고, 품질 확인을 위한 역가시험 결과가 기준에 맞지 않을 때도 적합한 것처럼 허위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검찰 또한 메디톡스가 원액과 역가 정보를 조작해 국가출하승인을 취득하는 등 불법을 저질렀다고 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약사법 위반 등으로 기소했다.이에 대해 메디톡스는 "행정소송을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식약처의 품목허가 취소 등 처분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처분취소 청구 소송 등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한편 지난해 기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합계 매출액 1천473억원 중 544억원 매출액으로 휴젤(613억원)에 이어 2위였던 메디톡스가 퇴출되면서 향후 보톡스 시장의 재편도 불가피해 보인다.현재 대웅제약의 나보타와 휴온스의 리즈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판매하고 있고, 종근당과 파마리서치프로덕트도 시장 진출을 선언한 상황이다.

2020-06-18 17:13:36

폭탄돌리기?…우선주 '이상 급등' 뒤에는 '급락' 동반됐다

폭탄돌리기?…우선주 '이상 급등' 뒤에는 '급락' 동반됐다

우선주 이상 급등이 최근 계속되면서 추후 불어닥칠 '급락'에 대한 경고 목소리가 높다. 주식 수와 시가총액이 적은 우선주는 투기 세력에 의한 시세 조종이 쉬워 불공정거래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된다.18일 코스피 종가 기준 상한가를 기록한 23개 종목 중에서 20개가 우선주였다. 일양약품우는 9거래일 누적 상한가를 이어갔고, 두산2우B는 6거래일, 한화우 5거래일, SK증권우·코오롱우·JW중외제약우 4거래일, 남양유업우·한화솔루션우·한진칼우·남선알미우·한양증권우·JW중외제약2우B는 3거래일 상한가 랠리를 이어갔다.삼성중공우는 전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후 이날 하루 거래가 정지됐다.문제는 기업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채 특정 이슈에 따라 단기간에 주가 급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우선주 폭탄돌리기'라는 말까지 나온다. 빠르게 급등한 주가는 그만큼 빠르게 급락을 동반했던 탓이다.지난해 4월에도 SK그룹, 한화그룹, CJ그룹 등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이 제기된 기업 우선주를 중심으로 이상 급등이 나타났다가 곧장 거품이 꺼졌다. 한화우의 경우 지난해 4월 15일부터 사흘 연속 상한가 뒤에 18일 하한가로 직행했고, 4월 16일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CJ씨푸드1우 역시 18일 26.62% 급락했다.우선주는 보통주와 비교해 주식 수가 많지 않다보니 주가의 변동폭이 심하다. 적은 금액으로도 쉽게 시세를 흔들수 있는 셈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선주의 평균 상장주식수는 180만6천790주, 평균 시가총액은 약 619억원에 불과하다.한국거래소는 "최근과 같은 증시 불안정기에 급등락 현상이 두드러지는 우선주의 경우, 시세조종과 부정거래가 발생할 수 있다"고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2020-06-18 17:12:02

대구시 50억 출연…코로나 피해 中企 '숨통'

대구시 50억 출연…코로나 피해 中企 '숨통'

대구시가 기술보증기금에 50억원을 출연하면서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출 문턱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기술보증기금은 대구시 출연금의 20배수인 1천억원 규모의 보증을 자체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대구시는 5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 상생협약보증 출연계획안'이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출연 계획안은 조만간 본회의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상생협약보증 출연계획안은 대구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이 지역 중소기업에게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경영안정자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 가운데 자체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은 보증지원이 뒷받침돼야 실질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보증기금법에 의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에 기술보증을 통해 자금공급을 지원하고 있다.문제는 기술보증기금이 준비한 3천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특례보증이 이달 5일 기준으로 98% 소진됐다는 점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악화와 자금난을 우려한 대구시는 자체 재원으로 출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구시가 50억원을 출연하면 20배수인 1천원 규모로 보증지원이 가능해진다.지원 대상 기업은 ▷코로나19 피해를 중소기업과 ▷벤처, 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 등이며, 기업 당 보증한도는 10억원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기업들의 평균 대출 금액 등을 고려하면 대략 600여개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운전자금을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6-18 17:03:50

올 1분기 모바일 쇼핑 24조7천억 '최대치'

올 1분기 모바일 쇼핑 24조7천억 '최대치'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1분기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음식 배달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KT경제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시장분석기관 DMC미디어는 최근 발간한 '2020 디지털차트: 국내 이커머스'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혔다.리포트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 규모는 약 36조8천4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37조4천100억원)보다 조금 줄었다.하지만 1분기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24조7천9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24조5천100억원)보다 약 2천800억원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온라인 쇼핑 중에서는 음·식료품과 음식 배달 서비스 거래액이 크게 높아졌다.전체 거래액에서 음·식료품 비율은 올해 1분기 12.3%로 3년 전(2017년 1분기)보다 3.8포인트(p) 늘었다.음식 배달 서비스 비율은 1분기 9.4%로 3년 전(2.5%)보다 4배가량 증가했다.거래액으로 보면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는 2017년 1분기 5천억원 수준에서 올해 1분기 약 3조5천억원으로 7배 급증했다. 이중 94.3%(3조3천억원)가 모바일에서 거래됐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같이 식사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편 농축수산물 온라인 거래액은 1조4천억원으로 3년 새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 가구는 1조1천억원, 서적은 6천억원, 자동차·자동차용품은 5천억원어치가 온라인에서 거래됐다.반면 문화 및 레저 서비스는 온라인 거래액이 지난해 4분기 6천억원에서 올해 1분기 2천억원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6-18 15:01:02

오늘 몇 깡했니?…유통가 뒤흔든 ‘밈노믹스’

오늘 몇 깡했니?…유통가 뒤흔든 ‘밈노믹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은 가수 비가 2017년 발표했던 노래 '깡'으로 뒤덮였다.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뒤늦게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가 된 것은 바로 깡이 '밈'(Meme)으로 소비됐기 때문이다.특정한 말이나 사진, 영상 등을 반복적으로 소비하며 즐기는 온라인 놀이문화를 뜻하는 밈에 힘입어 묻혔던 노래가 부활한 것이다. 지금 보면 다소 과하고 세련되지 못한 깡의 가사와 안무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1일 1깡'(하루에 1번 깡을 본다), '식후깡'(식사 뒤 깡 보기) 등이 유행했다.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모방으로 전해지는 문화'라는 뜻으로 처음 쓴 용어 밈이 온라인을 넘어 유통가에 영향을 미치면서 '밈노믹스'(Meme+Economics)로 탄생했다. 유통업계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밈을 얼마나 적절하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농심, 발 빠른 밈노믹스로 호응깡 밈의 기본 토대는 조롱이었다. "They call it! 왕의 귀환 후배들 바빠지는 중!",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등 자기애로 범벅된 가사와 '꾸러기 표정'으로 불리는 비 특유의 입술 깨물기 등은 대중과 평단의 공감을 받지 못했다. 깡에 대한 조롱이 쌓이면서 서서히 밈화됐고 깡을 패러디한 영상이 발화점이 돼 3년이란 시간 뒤에 깡 열풍이 불었다.자칫하면 조롱으로 끝날 뻔 했던 깡은 비가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1일 3깡은 부족하다. 1일 7깡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초연한 모습을 보이면서 비에 대한 대중의 감정은 완전히 호감으로 바뀌었다.그러자 농심이 재빠르게 깡 신드롬에 올라탔다. 대표 과자인 새우'깡' 모델로 비를 낙점하며 밈노믹스의 대표 사례가 됐다. 농심은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누리꾼이 댓글로 섭외를 요청하는 데 힘입어 비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농심은 밈노믹스 효과를 최대화하려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에 나섰다. 응모된 영상을 토대로 광고 자체를 밈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농심의 파격적인 행보에 소비자는 물론 업계도 극찬하고 있다.이에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천877억원, 영업이익 636억원을 올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농심의 2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 컨센서스(추정치)에 따르면 농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9~15%, 영업이익은 최대 4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해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적극적인 콘텐츠 마케팅으로 시장 관심도가 지속 높아지면서 농심의 영업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밈노믹스 출발은 버거킹 '사딸라'…유통가 밈 활용사례 많아질 듯밈노믹스의 출발은 지난해 버거킹의 이른바 '사딸라' 광고였다.2002년 방송됐던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한 배우 김영철(김두한 역)이 극 중에서 벌인 막무가내식 협상법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김영철이 버거킹 매장에 들어가 햄버거 세트를 주문하며 오로지 '사딸라'(4달러)만 외치자 결국 직원이 4천900원에 가격 합의를 본다는 내용이다.18일 기준 유튜브 사딸라 광고 조회 수는 무려 577만회에 달한다. 밈노믹스 효과를 본 버거킹은 연달아 '묻고 더블로 가' 밈을 활용해 2연타에 성공한다.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에 출연한 배우 김응수(곽철용 역)가 재조명을 받으면서 극중 대사가 밈화된 것이다. 버거킹은 해당 대사를 '더블 올데이킹' 광고에 녹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광고는 18일 기준 유튜브 조회 수 712만회를 기록했다.최근에는 편의점 CU가 지난 1일부터 '1일 3깡' 이벤트를 열었다. 깡이란 단어가 들어간 과자 감자깡과 고구마깡에 숙취해소제 깨수깡을 더해 2+1로 판매하는 행사다. CU에 따르면 행사 뒤부터 지난 10일까지 감자깡, 고구마깡, 깨수깡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1.5%, 106.3%, 47.2% 급증했다.밈노믹스 효과가 조금씩 증명되면서 유통가에도 관련 마케팅 붐이 일어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격과 질을 넘어 재미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밈노믹스가 주목받고 있는 것 같다"며 "밈을 활용한 광고가 연달아 좋은 반응을 얻었으니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밈노믹스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밈노믹스 성공하려면 밈의 특징 잘 살펴야밈노믹스는 효과가 좋지만 자칫 잘못 활용할 경우 소비자 반감을 부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밈의 출발 자체가 소비자이기 때문에 자칫 방향이 어긋나면 심기를 건드려 역효과가 나기 쉽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SNS를 통해 진행한 '깨수깡X깡' 이벤트에서 비와 닮은 외모의 직원을 모델로 기용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사자인 비의 동의를 얻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밈은 소비자들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애착이 크다. 그만큼 소비자 심리를 잘 파악하고 접근해야 하므로 절대 쉽지 않은 것이 밈노믹스"라면서 "밈마다 소비되는 기간도 모두 달라서 마케팅 시점을 잘 잡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06-18 14:59:36

주름개선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 결국 퇴출

주름개선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 결국 퇴출

국내 자체 개발 제품으로 처음 허가받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시장에서 퇴출당했다. 2006년 허가 후 14년 만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이다.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다.이른바 '보톡스'로도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메디톡신은 메디톡스의 연간 매출 약 40%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어서 회사가 입을 타격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식약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생산과정에서 무허가 원액 사용하고도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고, 제품의 품질 등을 확인한 역가시험 결과가 기준을 벗어났을 때도 적합한 것처럼 허위로 기재했다. 또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국가출하승인을 받는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 이 회사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원액을 바꾸고 제품의 시험성적서 등을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관련, 검찰에서도 메디톡스가 무허가 원액을 사용한 제품 생산, 원액 및 역가 정보를 조작해 국가출하승인 취득하는 등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약사법 위반으로 기소한 바 있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제조·품질 관리 서류를 허위로 조작해 약사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메디톡신 3개 품목은 허가 취소, 또 다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이노톡스'는 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갈음하는 과징금 1억7천460만원을 처분했다.이와 함께 메디톡스에 허가 취소된 메디톡신 3개 품목이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토록 명령했다. 3개 제품을 보관 중인 병원에도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식약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류 조작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식약처는 제조·품질관리 서류에 허위 기재, 데이터 조작이 없도록 데이터 작성부터 수정, 삭제, 추가 등 변경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관리지침을 마련해 배포할 계획이다. 시험 결과뿐만 아니라 시험 과정 전반에 걸친 데이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서류 조작에 대한 처벌 역시 강화된다. 허가·승인 신청 제한기간이 기존 1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고, 징벌적 과징금 기준도 상향된다. 서류를 조작해 국가출하승인을 신청했을 때 허가를 취소토록 하는 등의 약사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2020-06-18 08:11:34

[포토뉴스] 산업단지 대개조 대구경북 현장간담회

[포토뉴스] 산업단지 대개조 대구경북 현장간담회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17일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예비 선정 지역인 경북 구미에서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정부 관계부처가 참여해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이다. 구미를 포함해 국내 5곳이 선정된 바 있다. 사진은 현장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경북도 제공17일 오후 대구 성서산업단지 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김용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기업인, 유관기관 및 산업단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 대개조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대구시는 지난 5월 초 정부 합동의 '산단 대개조'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번 현장 간담회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시 제공

2020-06-18 06:30:00

[시사뒷담] 달서구가 달성습지 개명? 그럼 서구 달서천은?

[시사뒷담] 달서구가 달성습지 개명? 그럼 서구 달서천은?

대구에서 최근 '지명' 논쟁이 벌어졌다.'달성습지'를 두고 대구의 인접한 두 지자체 기초의회인 달서구의회와 달성군의회가 공방을 펼치고 있다.▶지난 8일 나온 달서구의회 정창근 의원의 주장은 이렇다. 과반 이상(60%) 면적이 달서구에 포함된 달성습지가 달성군에 속한 것으로 인식돼 주민들이 거부감을 갖고 있다는 것. 그러니 새 이름을 공모해야 하고, 따라서 대구시에 명칭 변경을 건의하겠다는 주장이다.그러자 15일 달성군의회 김은영 의원이 반박에 나섰다. 우선 면적 계산부터 틀렸다고 주장했다. 달성습지 습지보호구역 총 17만8천43㎡ 가운데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가 17만2천457㎡로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것. 정작 달서구 면적(5천586㎡)은 전체의 3%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아울러 김은영 의원은 '달성'이라는 지명이 현 달성군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며 달성습지 명칭을 바꾸면 대구 중구에 있는 달성공원도 개명해야 하느냐고 반박했다.실제로 달성공원 부지에 삼국시대 때 만들어졌던 달성토성 이래로 대구의 옛 지명을 살펴보면 달성이 꽤 나온다. 대구시 기관과 행사 이름, 대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도로 이름, 유명 막창집 브랜드 등에 두루 쓰여 익숙한 '달구벌'만큼 대구와 꽤 연관된 키워드이다.▶다시 달성습지 얘기로 돌아가보면 이렇다.대구시가 2007년 대구의 주요 하천인 낙동강과 금호강, 진천천, 대명천이 합류하는 곳에 형성된 광활한 하천습지를 '습지 및 야생동·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한 데 따르면, 또한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이곳 습지의 이름은 '대구달성 하천습지'이다. 다만 달서구와 달성군 등 2개 지자체를 소재지로 하고 있음도 자료에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 다른 여러 자료를 살펴봐도 달서구와 달성군이 늘 함께 언급된다.그렇다면, 이미 '판'이 벌어진 만큼,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달성'이라는 단어가 굳어졌으니 그대로 두는 게 나을 수 있겠다. 긁어 부스럼.달서구와 달성군에 함께 배치돼 있으니 '달서달성습지' 또는 '달성달서습지' 식으로 표기 역시 함께하는 합의안 역시 가능하다. 포함되는 면적이 누가 더 많으냐를 따져 달서가 앞에 올 지 달성이 앞에 올 지를 결정할 수도 있겠다.이렇게 괜시리 글자 수만 늘어나는 기계적 합의안보다는, 결국 되돌아 가 달성이라는 단어를 계속 쓰거나 아니면 대구 전체를 포괄하는 지명을 새로 도입할 수도 있겠다.그런데 달성습지는 사람이 만든 게 아니라 자연이 만든 것이라서, 그 영역을 대구 밖까지도 정할 수 있다. 계산하기에 따라 기존 달서구와 달성군에 더해 경북 고령군 다산면까지도 영역 안에 들어간다. 더구나 습지란 게 시간이 흐르며 축소될 수도 있고 확대될 수도 있어서, 먼 훗날 또 어떤 지자체가 '습지 보유(또는 가장 많은 면적 차지) 지자체'가 될 지 알 수 없다. 그럴 경우 그때그때 습지의 이름을 바꿔야 하는 걸까?▶아무튼, 어떤 경우가 나오든, 그게 향후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지금이야 아무런 얘기가 나오지 않는 지명이라도, 만일 이번처럼 개명하자는 주장이 '툭'하고 튀어나온다면 말이다.당장 달성습지 바로 인근 대명유수지와 대명천이 후보이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맹꽁이의 국내 최대 산란지로 유명한 대명유수지 및 인접 하천인 대명천은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해 있다.그런데 '대명'이라는 지명은 달서구 옆 남구에 1동부터 무려 11동까지 있는 대명동의 그 대명이다. 그럼에도 대명유수지와 대명천은 달서구 대천동에 있으니, 훗날 이름을 대천유수지와 대천천으로 바꾸자는 주장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대구 안에 흐르는 또 다른 하천을 살펴보자. 달서구 얘기를 많이 하다보니, 달서천이라는 하천이 눈에 띈다.어라? 잘 몰랐다. 달서천은 달서구가 아니라 서구 안에서 비산동 남쪽 및 이현동·평리동 북쪽의 경계를 따라 흐른다.달성습지가 달서구와 달성군에 함께 걸쳐 있어 현재 논란이 나오는 것과 달리, 달서천은 모두 서구 안에 있다.(일부 구간은 북구 금호동과 겹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달서천이 금호동 소재로 보는 금호강으로 흘러서다. 또한 과거 중구까지 흘렀던 구간을 제외하고 현재 드러난 구간만 따지면, 실질적으로는 서구만의 하천)그러니 만일 느닷없이 서구의회가 달서구의회에 "대부분 면적이 서구에 포함된 달서천이 달서구에 속한 것으로 인식돼 주민들이 거부감을 갖고 있다"며 개명을 주장한다면?▶사실 달서천은 일제강점기에 지금은 사라진 대구천 대부분이 매립되면서 파생된 하천에 붙은 이름이다. 그 소재지가 나중에 보니 서구가 돼 있을 뿐이다.달서구는 1988년 서구를 비롯해 대구의 일부 지역을 떼어다 신설한 지자체이다. 달서천이라는 이름이 생기고 훨씬 후에, 달서천과는 상관 없이 붙은 지명이다.달서천과 비슷한 사례가 좀 더 있다. 달서중학교와 달서고등학교가 달성군에 있다. 달서중은 1967년, 달서고는 1974년 설립됐는데 둘 다 달서구가 생기기도 전이다. 달서로는 서구 안에서 시작해 끝이 난다.(내당동~원대동) 달서로 역시 달서구가 생기기도 전인 1982년 이름이 붙었다.그냥 달서구를 비롯해 서구와 달성군 등 대구의 서쪽 지역에서 오래 전부터 '달서'(達西)라는 단어를 애용해왔다고 보면 된다. 서구 내 달서가 붙은 지명의 경우 서구가 과거 달성군 달서면에 속했던 영향도 있다. 참고로 대구에 달서는 있지만 달동, 달남, 달북은 없다.즉, 달서 어쩌고 하는 지명은 달서구에만, 달성 어쩌고 하는 지명은 달성군에만 있어야 한다는 법칙 자체가 없다는 얘기다. 그러니 서구에 있는 하천 이름이 달서천인 것도, 중구에 있는 공원 이름이 달성공원인 것도, 달서구 및 달성군과 대구 바깥 경북 고령군까지도 한데 모인 수계에 있는 습지 이름이 달성습지인 것도 이상할 게 없지 않은가.

2020-06-18 06:30:00

부산KBS "김해신공항 1차 보고서 '안전 문제' 적시"

부산KBS "김해신공항 1차 보고서 '안전 문제' 적시"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한 국무총리실 검증단의 1차 검증 보고서에 안전 분과 관련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 적시됐다고 17일 부산KBS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국무총리실은 안전, 소음, 환경, 수요 등 모두 4개 분과별 1차 보고를 완료했고, 보고서 검토 회의도 진행했다.그런데 이들 4개 분과 중 안전 분과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한 것.이 보도에서는 김해공항을 확장할 경우 '비행기가 착륙에 실패해 다시 이륙하는 과정에서 산과 충돌할 위험이 있다'는 모의실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했다.또 나머지 소음, 환경, 수요 분과의 경우 '부분 보완' 평가가 나왔다고 전했다.보도에서는 4개 분과 가운데 안전 분과가 검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현 문제가 있다는 평가가 최종 검증 결과에 반영될 경우, 김해공항 확장안 자체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이에 국토교통부가 안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김해공항 확장안을 강행할 수도 있다고 보도에서는 풀이했다.국무총리실 검증단은 이번 1차 검증 보고서를 토대로 서너 번의 수정 절차를 거쳐 최종 조율 작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여러 언론 보도에서는 김해신공항 검증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날 저녁 부산KBS가 가장 먼저 1차 보고서 내용 관련 보도를 한 모습이다. 이날 부산KBS는 김해공항 확장안 검증 결과 발표가 당초 예상됐던 이달(6월) 중이나 7월도 넘겨 8월까지도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전했다.

2020-06-17 20:13:32

[포토뉴스] '국내 최대'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내년 8월 완공

[포토뉴스] '국내 최대'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내년 8월 완공

국내 최대의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 신축 공사가 17일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한창 진행되고 있다.내년 8월 준공 예정인 쿠팡 대구센터는 7만8천여 ㎡(2만3천595평) 부지에 건축 연면적 32만9천여 ㎡(약 10만평), 지하 1층~지상 5층의 초대형 물류센터로 건립된다.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해 대구지역에 2천500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020-06-17 19:54:29

SK머티리얼즈, 불화수소 가스 국산화 성공

SK머티리얼즈, 불화수소 가스 국산화 성공

SK머티리얼즈는 초고순도(순도 99.999%) 불화수소(HF) 가스 국산화에 성공, 양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의 수출규제 대표적 품목인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는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세정 가스이다. 반도체 공정 미세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해외 의존도가 100%에 이른다.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말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뒤 경북 영주 공장에 15t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등 국산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2023년까지 국산화율을 7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SK머티리얼즈는 불화수소와 함께 고부가 포토레지스트 영역에서도 국산화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최근 하드마스크(SOC),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ArF PR) 개발에도 나섰다.특히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는 해외의존도가 90%에 달해 제품 양산이 본격화되면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에 안정적인 소재 공급이 가능해진다. SK머티리얼즈는 2021년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2022년부터 연 5만 갤런 규모의 포토레지스트 생산을 목표로 한다.SK실트론도 지난해 미국 듀폰사로부터 전기자동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재인 차세대 전력 반도체용 SiC(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 사업을 인수했다.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 사업은 미국·유럽의 소수 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SK그룹의 듀폰 사업부 인수는 국내 소재산업 위상을 한 단계 높인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SK그룹은 소재 국산화 과정에서 확보한 역량을 중소기업 상생협력으로 연결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총 4천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들에 저금리 융자를 제공하고 있다.SK그룹 내 소재회사들은 중소 협력사들이 고부가의 고순도 가스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11월 경북 영주 본사에 R&D 시설인 '통합분석센터'를 설립하고, 한국표준과학원 등 연구기관들과 함께 중소기업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SK그룹 관계자는 "투자비나 전문인력 확보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SK가 보유한 노하우를 공유해 업계 전체가 발전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7 18:17:43

[패션 PICK] 여름 액세서리 스타일링 BEST…'포멀·바캉스룩에 딱!'

[패션 PICK] 여름 액세서리 스타일링 BEST…'포멀·바캉스룩에 딱!'

올 여름, 액세서리 하나로 트렌디한 썸머 데일리룩을 완성해보면 어떨까? 같은 옷일지라도 어떤 액세서리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색다르게 보일 수 있다. 오피스룩과 하객룩 같은 '포멀룩'과 바캉스 룩에 다양한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낼 수 있는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한다.◆'포멀룩' 세련된 액세서리가 딱~!'포멀룩'을 연출할 때, 세련된 분위기의 액세서리가 필요하다. 시원한 메탈 소재의 팔찌인 실버 브레이슬릿은 유닛과 유니크한 스크루 장식을 더했다.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주며, 젠더리스 무드도 느낄 수 있어 커플 팔찌로 활용 가능하다.슬림한 라인의 슈즈는 담백한 컬러 덕분에 스타일링에 구애 없이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다. 옐로, 브라운, 네이비 등 다양한 컬러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우아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켜줄 포인트 백. 체인 스트랩을 사용해 숄더 백으로, 전면 메탈 핸들을 사용해 클러치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바캉스룩' 어울리는 '백+팔찌+슈즈'시원한 바캉스룩을 위한 액세서리로는 라피아 백과 컬러 브레이슬릿, 슬라이드 슈즈를 꼽을 수 있다. 모두 간단하게 여름 원피스와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여름 시즌 무드를 더해준다.캔버스 백은, 가볍지만 견고한 캔버스 소재로, 넉넉한 수납공간 덕분에 여행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컬러풀한 스트랩으로 완성된 실버 팔찌는 바캉스룩에 임팩트 있는 컬러 포인트가 되어줄 수 있다. 특히, 실버 펜던트 위에 이니셜을 각인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나만의 브레이슬릿을 만들 수 있다.바캉스룩의 마무리가 되어줄 슬라이드 슈즈는 볼드한 디자인의 스트랩이 크로스로 어우러져 편안한 착용감을 더한다. 골드 메탈 컬러를 비롯해 아이보리, 네이비, 카멜 등 컬러 선택의 폭이 넓다.

2020-06-17 18:14:52

한국 대표 패션인 '제2의 박동준' 찾아라

한국 대표 패션인 '제2의 박동준' 찾아라

(사)박동준기념사업회와 매일신문사는 공동으로 '박동준상'을 제정해 올해부터 시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회 측은 올해부터 향후 20년간 패션과 미술 부문으로 구분한 상을 매년 번갈아 시상할 방침이다.이번 제1회 박동준상은 고인의 40년 패션 철학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패션인 발굴을 목표로 한다.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한국인 패션 디자이너로 박동준 패션 철학과 디자인 연계성, 지속가능한 업력을 갖춘 사람을 찾는다.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최근 3개 시즌 의상 사진집 심사를 거쳐 오는 8월까지 1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11월 중 전시회 또는 패션쇼 개최 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rifi.re.kr) 참조하면 된다.1951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 박동준 선생은 1972년 '코코 박동준'을 연 것을 시작으로 40여년간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지역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피앤비아트센터 분도갤러리를 운영하는 등 지역 패션과 미술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다 지난해 11월 지병으로 별세했다.패션연 관계자는 "'박동준상' 시상은 고인의 패션 철학은 물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행사로 기부 및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6-17 18:08:08

코로나19 위기 속…대구혁신센터 C랩 보육기업-투자자 만났다

코로나19 위기 속…대구혁신센터 C랩 보육기업-투자자 만났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C-LAB 액셀러레이팅'(이하 C랩) 9기 데모데이가 17일 개최됐다.대구혁신센터는 이날 오후 대구 북구 침산동 대구혁신센터에서 C랩 9기에 참여하는 보육기업 10개사와 투자자가 교감하는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데모데이는 보육기업 10개사가 지난 5개월간의 사업 성과를 선보이는 전시 부스와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가치와 성장 가능성 등을 설명하는 활동),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C랩 9기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한 지난 2월 선발됐다.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모임 등이 제한돼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컸지만, 재난 상황에 맞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보육을 병행했다. 악조건 속에서도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이 기업별 2천만원씩 지원됐고, 인라이트CD 6호 펀드를 통한 투자도 이뤄졌다.이날 데모데이에서 주목받은 팀은 ㈜씨위드와 ㈜와이닷츠 등이다.배양육 기술 전문기업 씨위드는 1995년 생인 금준호, 이희재 공동대표가 이끄는 청년 창업팀으로 VC(창업 투자사)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치매 예방과 고령자 인지 능력 훈련용 로봇 '피오'를 개발하는 와이닷츠(대표 윤영섭)는 코로나19를 기회로 삼아 활발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평받았다.이외에도 큐어스트림, 에이바이오테크, 드림에이스, 픽셀로, 앱닥터, 샐터스, 아크데이타, 먹깨비 등의 스타트업이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한편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0기를 선발하고 있는 C랩은 모두 133개사를 보육하며 2019년 기준 총 610억원의 투자유치, 1천211억원의 매출, 734명의 신규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2020-06-17 17: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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