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대구벤처밸리 동부소방서 후적지 개발에 '쏠린 눈'

동대구벤처밸리 동부소방서 후적지 개발에 '쏠린 눈'

동대구역네거리 동부소방서(2024년 신서혁신도시 이전 예정) 후적지 개발 방향과 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연임에 성공한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임기 내 목표로 'R&BD지원센터' 건립 구상(매일신문 22일 자 2면)을 언급한 가운데 문화·관광 시설 조성 등 다른 의견들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대구 관문인 동대구역을 마주 보고 있고, 지역의 유망기업이 집적한 동대구벤처밸리의 시작인 동부소방서 부지는 대구에 몇 안 남은 금싸라기 땅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개발 계획을 통해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22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부소방서 이전은 애초 계획보다 늦어져 오는 2024년에야 신서혁신도시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현 동부소방서는 동구 신천동 중심상업지역에 부지면적 3천97㎡, 건물 연면적 2천727㎡ 규모로 자리 잡고 있다.대구시는 올 하반기 추경을 통해 3억원의 용역비를 확보한 뒤 '동부소방서 후적지 활용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내년에는 구체적인 개발안을 내놓겠다는 계획으로, 시 내외부의 다양한 개발안을 수렴하고 있다.외부기관 중에서는 대구상의가 동부소방서 후적지에 R&BD지원센터를 세워 지역기업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장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시 내부에서는 한때 관광환승센터 얘기도 나왔으나 부지 면적과 교통 문제 등으로 현재는 논의가 중단됐다.대구 동구에서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故) 강신성일 배우를 기리는 문화시설을 세워 관광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안도 나왔다.동구를 지역구로 둔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전설적인 배우 강신성일이 동부소방서 인근 신천주공아파트에 오랜 기간 거주한 점에 착안해 영상관을 만드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장 의장은 지금 부지가 지역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기엔 비교적 좁아 인근 땅을 일부 수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근 주차장 등 공유부지를 합치고 민간투자를 유치해 관광과 행정, 비즈니스를 모두 아우른 글로벌센터로 만들자는 것이다.대구시의 고민은 여러 안들 중 어떤 기능을 넣고 조합해야 가장 효과가 있을지에 모인다.시 관계자는 "하나의 인프라를 중심으로 구성할지 2~3개의 테마로 묶을 건지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향후 연구용역과 주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동부소방서 이전터를 대구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2 18:12:03

뇌연구원, ‘내일을 준비하는 뇌연구 공동포럼’ 개최

뇌연구원, ‘내일을 준비하는 뇌연구 공동포럼’ 개최

한국뇌연구원은 오는 25일 한국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공동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뇌연구 공동포럼'(이하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동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서 질환을 진단하고 미래 뇌연구 방안 마련을 정립하려 마련됐다.공동포럼을 주최하는 3개 기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뇌과학 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앞으로 분기에 한 번씩 공동포럼을 개최한다.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안용민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코로나 시대 정서장애 연구의 중요성과 의의'를 비롯해 강효정 중앙대 생명과학과 교수의 '차세대 우울증 치료법', 이승환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사회를 대비하는 뇌과학'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이어 구자욱 뇌연구원 연구실장을 좌장으로 해 뇌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분석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한편 공동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하며 유튜브와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2021-03-22 17:44:40

중기중앙회, 지자체와 함께 지역 中企 대출이자 부담 완화 나서

중기중앙회, 지자체와 함께 지역 中企 대출이자 부담 완화 나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및 4개 기초지자체(고양·춘천·원주·천안)와 이차보전 지원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각 지자체는 지역 내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업체가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대출금리의 연 1~3%를 지원한다.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2천117개 업체가 약 19억 원의 이차보전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약 21억원의 이차보전 예산이 확보돼 있다. 대구경북의 경우 지난해 108개가 업체가 약 1억9천500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코로나19 극복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대출 지원을 확대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며 "고객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확대를 위한 건의 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3-22 17:44:29

수성구·달성군, 행안부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공모 선정

수성구·달성군, 행안부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공모 선정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대구 수성구, 달성군이 선정되며 사업비 각 1억원을 확보했다고 대구시가 22일 밝혔다.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행안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민·관 연계와 협업을 위해 공모한 신규사업이다. 선정된 자치단체에는 국비와 시비 각 5천만원씩 모두 1억원의 협업체계 활성화 사업비를 교부한다.대구시는 지난 2월,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포함한 자체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성구와 달성군을 행정안전부에 추천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수성구와 달성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약해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금융지원, 전문인력 양성,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성구는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경영난에 처한 수성구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어려움을 덜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성상회 비대면 상생 페스타'를 추진한다.달성군은 '달성군 사회적 경제 꽃피다' 사업을 추진한다. 쿠팡을 통한 온라인 판로 개척,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가를 발굴하는 게 골자다.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는 내년 공모에 더 많은 지역 내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2021-03-22 17:44:17

옥상이 '전력 텃밭'…아파트·다세대 주민도 태양광 쓰고 판매한다

옥상이 '전력 텃밭'…아파트·다세대 주민도 태양광 쓰고 판매한다

이젠 아파트나 다세대주택 입주민도 옥상에서 생산한 전력을 쓰고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옥상이 '전력 텃밭'이 되는 셈이다.경북 포항의 스타트업 '㈜에이치에너지'가 개발한 '소규모 태양광 전력거래 플랫폼'이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최근 '실증특례'를 받은 것이다.에이치에너지는 '모햇'(모두의햇살) 공유옥상 플랫폼을 통해 협동조합을 구성하거나 원격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여 조합원들에게 조합의 태양광발전에 대한 수익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현행법 상으론 전력은 한국전력을 통하지 않으면 거래가 불가능하며, 전력생산과 판매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하지만 산업부는 시민참여 확대로 태양광에너지 보급을 늘리기 위해 에이치에너지의 '소규모 태양광 전력거래 플랫폼' 실증특례를 승인한 것이다.실증특례 통과를 계기로 에이치에너지는 경상북도‧울산광역시에서 '경북우리집RE100협동조합', '울산스마트에너지협동조합' 및 신규 설립 협동조합 가입자를 대상으로 2년간 시장테스트를 본격화할 전망이다.이들 두 조합은 모두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공단, 울산시, 경상북도 등의 기관이 참여하였고, 각 국비 및 지방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는 "소비자들이 플랫폼에 가입하여, 누진 부담없는 태양광전기를 사용한다. 공유옥상태양광에 투자하고 전력 텃밭처럼 그 전기를 사용하며 경제적혜택도 얻고 기후환경가치도 실현합니다. 시민이 직접 에너지를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생에너지기본권의 실현이다"고 했다.또한 함 대표는 "수익의 5%는 기부되어 60원/kWh의 에너지빈곤층 요금제로 제공할 것입니다. 플랫폼 참여자들에게 전기요금와 EV충전서비스를 결합하거나, e-Mobility 등 스마트시티 구독경제 결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전국 상품인 모햇협동조합 사업은 coop.mohae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에이치에너지는 지난해 12월 '2020년도 동반성장대상(동반성장 최우수 협력기업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고 이어 함 대표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21-03-22 17:36:30

대구 프리미엄 생수, 카타르 첫 수출길

대구 프리미엄 생수, 카타르 첫 수출길

대구의 프리미엄 생수 제조기업이 중동의 최대 부호 카타르에 첫 수출길을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대구에 본사를 둔 ㈜커스텀비는 지난달 21일 카타르에 12만 달러(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수출 물량 중 첫 번째 물량을 출고했다고 22일 밝혔다.커스텀비는 꾸준한 마케팅과 기술개발 및 생산기술, 위생시설 개선으로 '프리미엄 워터'라는 고가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이다. 현재는 국내 유명 백화점, 골프장, 병원, 연예인, 스포츠인 등에 생수 제품을 공급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이번에 수출에 성공한 제품은 프리미엄 생수 '퓨워터'로, 가격이 일반 생수보다 5배 이상 비싼 제품이다. 퓨워터는 미네랄이 풍부한 지하암반수에 수소를 혼합해 만든 미네랄워터로 혼합음료로 분류된다.퓨워터를 수입하는 카타르 기업(Aida Trading)은 카타르에서 명품 브랜드 유통과 자동차, 백화점, 호텔 등 수십 개의 회사를 운영 중인 알 마나(AL MANA) 그룹의 계열사다. 커스텀비 측은 지난해 5월 알 마나 그룹이 커스텀비에 직접 연락을 해 퓨워터 수출 의사를 타진했다고 설명했다.판로 개척을 위한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커스텀비는 현재 카타르 수입자와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퓨워터 수출 물량을 점차 늘려갈 방침이며, 올해 들어 베트남 수출을 위해 베트남 보건부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아내는 등 본격적으로 활동무대를 넓혀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뿐만 아니라 기존 경북 의성에서 가동 중인 생산공장을 올해 경남 의령으로 이전해 생산물량을 확대하고 배우 박해진을 전속모델로 계약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이우상 커스텀비 대표는 "앞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어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을 통해 대중성을 가미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워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중동 최대 부호 카타르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지역 중소기업에서 만든 프리미엄 워터가 첫 수출길을 연 것은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2 17:35:30

이재명 "존경하는 정용진 부회장님께 인사드립니다"

이재명 "존경하는 정용진 부회장님께 인사드립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에게 '화성국제테마파크' 건립 추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22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신세계화성이 화성국제테마파크 건설을 위한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신세계그룹 측에 감사 편지를 보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이 그동안 몇 차례 무산되는 등 부침을 거듭한 끝에 본궤도에 오르는 것이라 더욱 뜻깊다.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고착화 조짐을 보이는 저성장 추세에도 투자를 결단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산업부문에 핵심역량을 갖춘 신세계프라퍼티에서 조성할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서해안 관광벨트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사계절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로서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경기도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화성국제테마파크는 민간개발을 통해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23만㎡ 규모로 조성되며 4조5천70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당초 2012년과 2017년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업 추진이 두 차례 무산됐지만 2019년 7월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건설과 함께 '화성 복합테마파크 성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이어 지난해 4월 수자원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 간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9월 투자법인 ㈜신세계화성을 설립해 토지공급계약을 추진해 왔다. 2026년 1차 개장, 2031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재명 지사는 올해 1월 서철모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 오진택 도의원 등과 함께 화성 국제테마파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성공을 위한 관계 기관 간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이후 3월 19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신세계화성은 화성국제테마파크 건설을 위한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면적은 관광레저용지 279만㎡, 공동주택용지 43만㎡ 등 총 322만㎡이며 공급가격은 8찬669억 원이다.도는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1만5천 명의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천9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1-03-22 17:22:27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2차분양 내달 15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2차분양 내달 15일부터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가 내달 15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2차 분양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22개 필지를 대상으로 한 1차 분양 경쟁률은 평균 1.6대 1을 기록했다. 2차 공급 대상은 전체 산업용지 34만여㎡ 중 9만1천30㎡다. 제조시설용지 48개 필지 8만4천762㎡를 3.3㎡ 당 450만2천원에 분양한다. 입주업종별로는 신소재 12개 필지, 전자통신 14개 필지, 자동차 6개 필지, 메카트로닉스 9개 필지, 제한업종외 입주가 가능한 '네거티브 존' 7개 필지를 마련했다. 복합용지 2개 필지 6천268㎡는 3.3㎡당 665만8천원에 분양한다.내달 15~19일 대구도시공사에서 입주신청을 현장 접수하며 대구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심사위원회에서의 심사로 최종 입주업체를 선정하고 같은 달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www.duco.or.kr)를 참조하면 된다.금호워터폴리스는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와 인접해 광역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말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도심에서의 접근도 편리해질 예정이다.

2021-03-22 17:20:49

대구서 내 집 마련, 한 푼 안 쓰고 '6.77년' 걸려…역대 최장

대구서 내 집 마련, 한 푼 안 쓰고 '6.77년' 걸려…역대 최장

대구 지역의 내 집 마련 기간이 역대 '최장'을 기록했다. 대구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내 집 마련하기가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나타났다.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는 지난해 11월 기준 대구의 PIR(Price to Income Ratio·가계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은 6.77로 2004년 3월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대구 지역 가구가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내 집을 마련하기까지 평균 6.77년이 걸린다는 의미이다.김진효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장은 "주택 구입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는 PIR은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내 집 마련이 어려워졌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쉽계 말해 6.77은 주택금융통계시스템상 대구 집값 2억5천900만원을 연소득 3천830만원으로 나눈 값이다.앞서 지난해 10월 기준 대구 PIR은 6.6으로 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 6.58, 광주 5.78, 대전 5.4, 울산 5.01 등의 순이었다.PIR은 결국 '소득'과 '집값'이 결정한다.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대구 지역 소득은 제자리걸음인데 반해 주택 가격 상승세는 오히려 가팔라지면서 내 집 마련에 걸리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집값 상승률은 5.85%로 전국 평균(5.36%)을 훨씬 웃돌았다. 특히 6월(0.22%) 이후 7월 0.26%, 8월 0.48%, 9월 0.72%, 10월 0.75%, 11월 1.06%, 12월 1.59%로 매달 오름폭을 키우며 하반기 상승률이 가팔랐다.이에 따라 2019년 1월 6.37에서 12월 5.58까지 내려앉았던 대구 PIR 수치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시 치솟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 6.22에서 10월 6.6, 11월 6.77로 반등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 내 집 마련이 비수도권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이유는 지역 소득 수준은 광역시 중 가장 낮은 반면 집값 상승률은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상대적으로 오름세가 더 가파른 아파트 구입에 서민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2021-03-22 17:20:13

경영권 싸움 중 '금호석유화학', 주총 앞두고 주주에게 선물지급 논란

경영권 싸움 중 '금호석유화학', 주총 앞두고 주주에게 선물지급 논란

금호석유화학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들에게 위임장과 함께 선물세트를 보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박찬구 회장과 박철완 상무가 주총을 앞두고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논란을 보는 주주들의 시각이 심상치 않다.22일 금호석유화학 등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주총을 앞두고 최근 주식을 일정량 이상 보유한 소액주주들에게 주총 위임장과 1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철완 상무측은 "금호석유화학이 최근 주주들을 상대로 위법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하고 있다"라며 "위법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상무 측에 따르면 주주들을 상대로 의결권 위임을 권유하는 과정에서 사측에 찬성하는 방식으로 이미 찬반표기가 완료된 위임장 용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위임장 용지는 주주총회의 목적사항 각 항목에 대하여 의결권피권유자가 찬반(贊反)을 명기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위임장 용지에 사전에 찬반표기를 완료한 위임장을 교부하는 것은 엄연히 위법이다.또 박 상무 측은 금호석유화학이 사측의 안건에 찬성한 주주들에게 선물세트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상법 467조의2의 1항은 '회사는 누구에게든지 주주의 권리행사와 관련하여 재산상의 이익을 공여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이를 두고 한 주주는 "회사에서 박찬구 회장이 이번에 불신임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으니 선물을 보내서 표를 끌어모아보려는 것"이라며 "과연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주주들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온라인 상에서도 이번 선물세트 제공이 과연 올바른 것이냐는 논쟁이 일고 있다.이에 대해 금호석유화학 측은 "의결권을 대가로 선물을 제공하거나 사전에 찬반표기가 된 위임장을 보낸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라며 "용역업체가 편의를 위해 혹은 수당을 위한 관행이 일부 있었던 적이 있지만 우리 회사는 이를 지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2021-03-22 16:31:47

한수원·UAE원자력공사 ‘R&D 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수원·UAE원자력공사 ‘R&D 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UAE에 수출한 한국형 신형경수로(APR1400)의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위해 UAE원자력공사(이하 ENEC)와 'R&D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서면으로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원전 기자재, 방사화학 등 9개 분야의 연구개발(R&D)에 협력하고, 이를 위해 분야별로 워킹그룹을 운영하기로 했다.한수원 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예정된 UAE 바라카 원전의 안정적 운영과 더불어 한국형 APR1400 원전의 중동 지역 기술교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양해각서 체결 후에는 R&D 분야별 사업화를 통해 사업 성과 공유, 비즈니스 기회 확대 등 보다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도 구축할 방침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ENEC와 R&D 분야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40여 년간 국내 원전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R&D 성과를 바탕으로 한수원과 ENEC가 상호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1-03-22 16:00:02

카카오커머스 개발자 공개채용…1억원 스톡옵션 지급

카카오커머스 개발자 공개채용…1억원 스톡옵션 지급

커져가는 온라인 쇼핑에 대한 대응을 위해 카카오커머스가 대대적으로 개발자 모집에 나섰다. 카카오커머스는 신입·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이번 공채로 입사하는 합격자에게는 1억원 상당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지급한다. 치열해지는 개발자 모시기에 카카오커머스도 거대한 '당근'을 던진 셈.경력 개발자에겐 추가로 사이닝 보너스 500만원을 준다.모집하는 개발 직군은 프론트·백엔드 개발, 정산플랫폼 서버 개발, 머신러닝 엔지니어 등 11개 부문이다.카카오커머스는 내달 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자를 접수 받는다.

2021-03-22 10:33:51

태영건설 올해만 사망사고 3건…고용부 감독 실시

태영건설 올해만 사망사고 3건…고용부 감독 실시

올해들어 매달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태영건설에 대해 정부가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는 22일부터 ㈜태영건설 본사와 소속 전국현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영건설은 건설사 중에서도 사망사고가 잦은 곳으로 손꼽힌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는 매달 사망사고가 일어났다.지난 1월 20일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 태영건설의 건설현장에서 파일에 깔려 근로자가 사망했다. 또 지난달 27일에도 같은 지역 건설현장에서 H빔에 깔리는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졌으며 이달 19일에는 경기도 구리 갈매 지식산업센터 신축현장에서 펌프카 붐대에 맞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졌다.업계는 전반적인 안전관리 부실이 태영건설의 큰 문제점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용부 역시 태영건설의 추가적인 사고위험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태영건설 본사와 전국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신속하게 감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추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사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본사 감독 시에는 고용부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외부 전문가가 직접 안전보건경영 방침, 안전보건계획, 이사회 보고 및 승인 여부, 안전투자 및 안전관리 활동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확인하고 감독할 방침이다.특히 고용부는 태영건설 하청에서 계속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본사 차원에서 적정한 공사기간과 공사비에 대한 기준을 가졌는지, 하청 근로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했는지 등도 살펴볼 계획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또 전국현장 감독 시에는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추락, 끼임, 안전보호구 착용 등 3대 핵심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3-22 10:03:34

4대 은행, 평균 연봉 1억…퇴직금 10억 '금퇴자'도

비대면 금융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직원 수가 최근 3년 새 2천600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직원 수가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평균 급여 수준은 빠르게 상승했다. 일부 은행에서는 퇴직금으로만 10억원 이상을 받은 '연봉킹 금퇴자'들이 처음 등장했다.21일 각 은행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개 시중은행의 직원수는 작년 말 기준 5만7천896명으로 2017년 말(6만457명)보다 2천561명(4.2%) 줄었다.매년 평균 급여는 꾸준히 올랐다. 4개 은행 직원의 연평균 급여는 2017년 9천25만원에서 지난해 9천800만원으로 3년 새 775만원(8.6%) 늘었다.특히 지난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연봉킹'에는 은행장이 아닌 '퇴직자'가 이름을 올렸다. 또, 하나은행에서는 10억원대 퇴직금을 받고 은행을 떠난 '금퇴자'가 4명이나 나왔다.

2021-03-21 19:51:48

기업공개 시장 벌써 150조 몰렸다…지난해 전체의 절반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역대 가장 뜨거웠던 지난해 이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일반 공모주 청약에 몰린 자금은 2019년 전체 증거금보다 많고 지난해 1년치의 절반도 넘어섰다.21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IPO 시장에 나온 기업(스팩·리츠 제외)은 모두 24개로, 이들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 몰린 돈은 총 149조9천966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1년간 100조원이 되지 않았던 2019년(96조8천억원)보다 많은 규모다. IPO 시장에 '광풍'이 불었다고 평가받은 지난해(295조5천억원)의 절반도 1분기 만에 넘었다.SK바이오사이언스에 몰린 돈만 역대 최대인 63조6천억원이지만, 그 외에 다른 종목들에 쏠린 자금도 90조원에 육박한다.5조원 이상 증거금이 몰린 종목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해 6개로, 지난해(12종목)의 절반에 달했다.돈이 몰리다보니 1주라도 잡기 위한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졌다. 24개 중 14개 종목의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천대 1을 넘었다.

2021-03-21 19:51:42

'대구상의發' 지각변동?…동대구벤처밸리 일대 지도 바꾸나

'대구상의發' 지각변동?…동대구벤처밸리 일대 지도 바꾸나

동대구벤처밸리(MBC네거리~동대구역네거리) 일대가 지각변동을 앞두고 있다. 최근 연임에 성공한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이 새 임기 중 목표로 벤처밸리 일대 대구상의 이전·확대와 동부소방서(이전 예정) 후적지 개발 연계를 내걸었다.유력한 방안은 대구상의가 현 대구경북디자인센터로 이전하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동부소방서 후적지 개발 공간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이전 후에는 '대구 기업인 박물관'을 조성하겠는 게 대구상의의 구상이다.이 회장은 19일 대구상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부지 관련 사항(대구상의 이전)을 잘 해결해 상의 재정 안정화와 더 많은 서비스를 회원사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소방서 후적지에 R&BD 지원센터를 건립해 지역산업 체질을 고부가가치로 전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취임식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 회장의 공약에 "대구상의 숙원사업을 시장으로서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새 회관 건립을 오래전부터 추진해 온 대구상의는 2012년부터 건립 기금 모금운동을 했다. 하지만 도심 내에 마땅한 부지가 없고 재정적 문제가 겹쳐 건립 사업은 지지부진했다.대구상의는 새 회관 건립 문제를 해결할 묘안으로, 대구시 동부소방서 부지에 건립하는 R&BD 지원센터에 대경디자인센터가 이전하고, 대구상의가 대경디자인센터 건물을 매입해 기존 상의 건물과 2개 체제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대구상의는 2개 건물 체제로 들어가면 신사업 확장, 임대 수입 등으로 재정적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도 훨씬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현 대경디자인센터 부지 소유자가 대구상의로, 건물만 추가로 매입하면 된다. 권 시장이 적극 지지 의사를 밝힌 이상 앞으로 이전 과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대구상의는 현 대경디자인센터 건물 매입 후 1층에 가칭 '대구 기업인 박물관'을 조성해 기업인에 대한 인식개선 거점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대구상의 관계자는 "대구는 훌륭한 기업인들이 많이 탄생한 도시지만 그들의 활동은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기업인 박물관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자연스럽게 지역의 기업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앞으로 관심은 신서혁신도시 이전을 확정한 동부소방서 후적지 개발 일정이다. 대구시는 상반기 중 동부소방서 후적지 활용에 대한 기본 구상에 들어갈 방침으로 알려졌다.

2021-03-21 19:23:25

3산단 내 삼영초 부지에 ‘대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본격화

3산단 내 삼영초 부지에 ‘대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본격화

대구 북구 검단동 3산업단지 내 구 삼영초 부지에 들어서는 '대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이 본격화한다.대구시는 오는 26일까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 참가등록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3산단 내 5천130㎡ 부지에 총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천808㎡ 규모의 사회적경제 타운을 조성하는게 골자다.대구시는 이곳에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와 '제2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등을 동반 건립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 거점과 미래형 산단 메카로 만든다는 복안이다.시는 우수한 건축 설계를 위해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합한 설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혁신타운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주어진다.혁신타운 착공은 내년 상반기, 준공은 2023년 12월 예정이다.대구시는 지난 10월부터 6개월간 외부 전문가와 지원기관, 이해 관계자로 구성된 TF 논의를 거치며 창의성과 상징성을 갖춘 공간을 조성하려 노력해 왔다. 또 지난달에는 건축 전문가를 '공간조성 촉진자'로 위촉해 업계와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했다.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각종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된 만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적기에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응모신청 접수는 참가등록을 마친 자에 한해 5월 18일까지 진행하며 그달 말 공모안 심사가 이뤄진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철 나라장터 또는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3-21 18:13:56

“코로나 딛고 재도약” 서문·칠성야시장 셀러 80여명 모집

“코로나 딛고 재도약” 서문·칠성야시장 셀러 80여명 모집

대구 서문·칠성야시장이 80명이 넘는 대규모 셀러(매대운영자) 모집을 통해 재도약을 노린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비대면 주문 시스템도 도입한다.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내달 17일까지 서문야시장 43명, 칠성야시장 40명 등 83명의 셀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서문·칠성야시장 셀러들은 지난해 2월 대구를 덮친 코로나19로 70일간 영업중단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의료진과 소방대원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서문·칠성야시장은 이번 셀러 모집으로 대구 대표 관광명소로 입지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지원 자격은 만 18세에서 만 60세이며 지역제한은 없다. 모집분야는 야시장에 적합한 특색 있는 퓨전·창작요리 및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먹거리 식품 부문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시와 재단은 전국 최초로 매대 앞에 줄을 서지 않더라도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 비대면 주문서비스를 야시장에 도입해 시민이 안심하고 야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또 이번에 야시장 셀러로 선정되면 전기료 등 관리비 일부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공동조리장을 활용한 공유주방사업 추진으로 야시장 영업 외 시간을 활용해 매출 증대를 꾀할 수도 있다.셀러 선발은 전문가 심사위원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품평회를 거치며, 응시자격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시 또는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서문야시장(nightseomun.com), 칠성야시장(7starnm.com) 전용 홈페이지 및 이메일(gsmmarket@naver.com)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2021-03-21 18:13:34

수출·소비 회복…대구경북 코로나 경기 탈출 신호

수출·소비 회복…대구경북 코로나 경기 탈출 신호

코로나19 확산으로 바닥을 친 대구경북 경기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수출과 소비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각종 경제 지표가 나오고 있고, 고용지표도 1년 전보다는 감소했으나 전월 보다는 개선됐기 때문이다.경기 회복에 대한 예측이 조심스럽게 대두되는 상황이지만, 전문가들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2월 대구경북의 수출액은 37억8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7%, 수입액은 15억2천만 달러로 8.4% 각각 늘어 22억6천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지난 1월 수출액이 21.5% 늘어 2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수출이 상승 흐름을 탄 것이다. 특히 전기·전자제품(26.1%), 수송 장비(20.1%) 등의 수출액 증가가 눈에 띄었다.주저앉았던 소비도 일부 살아나고 있다. 19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 따르면 2월 카드 국내승인액은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해 지난 12월(-3.9%)과 1월(-2.0%) 두 달 연속 감소세가 멈췄다.2월 백화점 매출액은 1년 전에 비해 39.5% 늘어 정부가 모니터링을 시작한 2005년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일부 완화돼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 욕구를 분출시킴과 더불어 포근한 봄 날씨, 백신 효과에 대한 기대감 등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쳐 소비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2월 고용지표도 바닥을 친 1월에 비해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국가통계포털 KOSIS에 따르면 대구는 지난 1월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3만1천 명)가 큰 폭으로 감소했고,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실업률 상승폭(2.1%p)을 기록했으나, 2월 취업자 수 감소폭은 1만2천 명으로 줄어드는 등 다소 개선세를 보였다.경북 역시 지난 2월 취업자 수는 1년 전 대비 5만4천 명이 줄어 5만9천 명이 감소한 1월보다는 사정이 나아진 모양새다.다만, 전문가들은 현 상황을 경기 회복의 신호라고 낙관해선 안 된다고 경계했다.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지난달 각종 경제지표가 개선된 것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나아졌기 때문이 아니라, 시민들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나 재확산 등으로 경제지표는 얼마든지 악화될 수 있다. 본격적인 개선을 이야기하려면 3~6개월 이상 지난달 수준의 회복세가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2021-03-21 18:13:12

대구도매시장 조합 與의원 발의 '농안법 개정안' 반발

대구도매시장 조합 與의원 발의 '농안법 개정안' 반발

여당 의원이 지난달 발의한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개정안의 파장이 지역사회에까지 미치고 있다. 도매시장 내에서 도매법인 경매 없이 거래가 가능한 '상장예외품목' 지정을 어렵게 하는 부분을 두고 이해관계자들의 찬반이 또 다시 크게 갈리는 모습이다.현행법은 농수산물의 투명한 거래와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거래량이 많은 농산물 대부분은 도매시장 법인을 통해 경매에 부쳐야만 거래할 수 있게 정하고 있다. 반면 거래량이 적거나 도매시장 내 거래가 활성화되지 않은 품목들은 경매 과정 없이 파는 비상장거래가 가능하며, 이를 상장예외품목이라 부른다.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대표 발의한 농안법 개정안은 상장예외품목 지정 시 농림축산식품부 혹은 해양수산부 장관의 허가를 받게 하고, 상장예외 지정기간 종료 시 3개월 내 재평가해 시행규칙 상 제외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즉시 상장해야 한다는 내용 담고 있다.김 의원 측은 "지역별로 상장예외품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경매제도 원칙을 훼손하고 있으며, 상장예외품목들은 중도매인의 시장지배력이 높아 가격협상력에서 생산자가 불리한 유통구조여서 일부 상장예외품목에서 상장품목으로의 전환 요구가 있다"며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매천시장) 상장예외정산조합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조합측은 최근 '비상장품목 지정은 소비자 이익을 위한 합리적인 유통제도'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여론에 호소하는 모습이다.상장예외정산조합 관계자는 "정보의 비대칭이 심하던 과거에는 경매시장 기능이 유효했으나, 현재는 그런 순기능은 퇴색된 채 형식적인 경매절차를 밟고 수수료만 내게 된다. 상장예외품목을 오히려 확대해야 거래단계가 축소되고 소비자에게도 저렴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공영도매시장은 시장 밖 대형유통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약화되는 추세"라며 "상장예외품목 확대 없이 경매제만 고집해서는 결국 생산자나 소비자로부터 모두 외면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경매를 운영하는 유통법인 측은 상장예외품목 확대의 역기능이 오히려 크다는 입장이다. 매천시장 내 한 유통법인 관계자는 "상장예외 품목을 다루는 중도매인은 소수에 불과한데 이런 품목이 늘어날수록 경매제도의 근간은 훼손되고 시장 혼란만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1-03-21 18:13:01

"채용공고가 안나요" 2월 취업 준비생 85만명, 2003년 이후 최다

"채용공고가 안나요" 2월 취업 준비생 85만명, 2003년 이후 최다

1년 사이 20~30대 취업준비생이 7만명 이상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취업준비자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21일 통계청 고용동향과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월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는 85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3000명(10.8%) 늘었다.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2월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숫자다.취업준비자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을 위해서 학원이나 기관 등에서 강의를 수강하거나 기타 취업 준비를 한 사람을 의미한다.취업준비자의 89%는 20~30대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취업준비자가 58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취업준비자도 17만1000명에 달했다. 1년 전엔 20대 취업준비자가 53만9000명, 30대 취업준비자는 14만7000명이었다. 각각 5만명(9.3%), 2만4000명(16.3%) 늘어난 셈이다.성별로는 남성 취업준비자가 47만2000명, 여성이 38만1000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코로나19 이후 경기 악화로 고용 상황까지 급격히 나빠진 영향으로 해석된다.앞으로도 이러한 고용 한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63.6%는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1명도 채용하지 않을 계획이었다.

2021-03-21 14:55:48

[화보] 정주영 20주기, 범(汎)현대 오너일가 청운동 자택 총집합

[화보] 정주영 20주기, 범(汎)현대 오너일가 청운동 자택 총집합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를 맞아 범(汎)현대 오너일가가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 모였다.현대가 가족들은 정 명예회장의 20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저녁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아산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기일은 8월 16일이지만 지난해부터 제사를 합치기로 한 데 따라 이날 같이 지냈다.올해 제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지키기 위해 참석자별로 시간대를 나눠 순차적으로 제사를 지내고 나오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제사에는 가장 먼저 정 명예회장의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부인과 함께 참석했다. 이후 정 명예회장의 아들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대표이사가 뒤이어 모습을 보였다.정 명예회장의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카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을 비롯해 손자녀인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대표이사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남편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도 자리했다.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어머니인 이행자 여사와 부인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는 참석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했다. 이날 정 명예회장의 20주기를 맞아 청운동 자택의 내부도 언론에 공개됐다.1층에 마련된 제사상 왼쪽 벽면에는 정 명예회장과 변 여사의 영정 사진이 나란히 걸려있었고 제사상 옆쪽으로는 정 명예회장의 어머니인 한성실 여사의 영정이 놓인 것도 눈에 띄었다. 자택 마당에서는 창문을 통해 정의선 회장이 내부에서 움직이는 모습도 보였다.마당의 채석에는 볕이 잘 들고 신선이 살 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의 '양산동천'(陽山洞天), 남거 장호진이 유거하는 집이라는 뜻의 '남거유거(南渠幽居)'가 새겨져 있었다.현대가는 2015년 8월 고 변중석 여사의 9주기부터 제사 장소를 청운동 자택에서 한남동 정몽구 명예회장 자택으로 옮겼다가 2019년 8월 변 여사의 12주기부터 다시 청운동에서 지내고 있다.청운동 자택은 2001년 정몽구 명예 회장이 상속받은 뒤 2019년 3월 정의선 회장에게 소유권을 넘겨줬다.매년 아산의 기일을 전후로 범현대가 가족과 그룹 임직원이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아 진행하던 참배는 코로나19 확산 분위기를 고려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정의선 회장과 다른 그룹들은 21일 전후로 선영을 찾는다. 범현대가는 정주영 명예회장을 추모하는 사진전도 연다.'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위원회'(위원장 이홍구)는 오는 22일부터 '청년 정주영, 시대를 통(通)하다' 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현대차그룹 계동사옥 로비에서 서산 간척지 사업, 서울 올림픽 유치, 포니 개발, 제2한강교·경부고속도로 건설 등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고 다큐멘터리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아울러 사진전 공간 내에 아산의 집무실을 재현하고 포니 실차와 포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카 '45'도 함께 전시된다.

2021-03-20 22:37:51

이재용 부회장, 삼성서울병원서 응급 수술…급성 충수염

이재용 부회장, 삼성서울병원서 응급 수술…급성 충수염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충수가 터져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법무부와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9일 저녁 서울구치소에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충수가 터지는 바람에 이 부회장이 심각한 복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보인다.흔히 맹장염으로 불리기도 하는 급성충수염은 오른쪽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충수가 터지면 이물질이 복막으로 확산해 복막염으로 번질 수 있다.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 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이 부회장은 오는 25일에는 삼성물산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의혹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법이 진행하는 1회 공판기일에 피고인으로 출석해야 한다.

2021-03-20 07:24:38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연임'…"대구 경제 힘찬 도약 이끌 것"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연임'…"대구 경제 힘찬 도약 이끌 것"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이 19일 대구상공회의소 24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합의 추대됐다. 대구상의는 2012년 퇴임한 이인중 전 화성산업 회장 이후 9년 만에 '연임회장'을 맞게 됐다.대구상의는 회장을 선출하는 임시의원 총회가 이날 예정됐던 가운데 전날까지 이 회장 외에 출마 의사를 밝힌 사람이 없어 연임이 확정된 상태였다. 총회에서 이 회장은 단독 입후보했고, 참석자들은 이견 없이 박수로 이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업인이 진정으로 존경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과 대구경제의 힘찬 도약이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이뤄 나가겠다"며 "24대 대구상의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위해 상공의원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힘줘 말했다.이어 "상공인들이 변화된 환경에 맞게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한 제조혁신, 뉴딜산업 육성,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D.N.A'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신산업 육성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에 상공인들이 함께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취임식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대구경제 수장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대구상의는 지역경제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엔진이다. 지난 3년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만큼 앞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더 크게 애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이날 취임식에 앞서 열린 대구상의 임시 의원총회에서는 부회장으로 ▷경창산업 이동현 ▷대구백화점 구정모 ▷대구은행 임성훈 ▷대구텍 한현준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성하이텍 최우각 ▷동원파이프 이은우 ▷비에스지 홍종윤 ▷서도산업 한재권 ▷서한 조종수 ▷에스엘 이성엽 ▷조광 이영호 ▷케이케이 박윤경 ▷평화정공 이재승 ▷평화홀딩스 황순용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화성밸브 장원규 ▷화성산업 이종원 대표 등 18명을 선출했다. 다담 이성월, 삼한씨원 한승윤, 한국OSG 정승진 대표 등 감사 3명과 상임위원 30명 선출도 마쳤다.

2021-03-19 18:00:28

대구시-DIP, 빅데이터 전문가 720명 양성…전년比 3배↑

대구시-DIP, 빅데이터 전문가 720명 양성…전년比 3배↑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올해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대폭 확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720명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빅데이터 인력 공급이 기업 수요에 턱없이 못미치는 현실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확대는 정부의 디지털뉴딜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지난해 대구시가 실시한 '2020 지역 빅데이터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반영한 조치다.지난해 대구시가 지역 내 빅데이터 공급 및 수요기업 500개사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서는 전문인력 부재로 빅데이터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응답이 50%에 달했다. 특히 빅데이터 인력양성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38.8%를 보였을 정도로 관련 수요가 컸다.이번 교육 주관 기관은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올해 교육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파이썬, QGIS, 머신러닝 등 실습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실무과정' ▷기업 재직자의 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을 위한 실무분석 위주의 '기업대상 빅데이터 특화과정' 등을 마련했다. 오는 3월 말 기본과정 모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5개 과정, 16회로 세분화해 운영한다.기업현장에서 빅데이터를 바로 분석·활용할 수 있는 '기업 대상 빅데이터 특화 교육 과정'과 시간·공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빅데이터 교육과정'도 신설한다. 연간 교육일정은 26일까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대구시와 DIP는 지역기업과 시민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상공회의소, 관련 협회, 지역 대학 등과 협업을 통해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인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대구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9 17:42:05

'실물경제 불확실성' 9개월만에 지웠다…정부, 경기 진단 '낙관적' 선회

'실물경제 불확실성' 9개월만에 지웠다…정부, 경기 진단 '낙관적' 선회

기획재정부가 국내외 경제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매달 발간하는 '최근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란 표현을 9개월만에 지웠다.코로나19 3차 확산 여파 속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 수출 회복 및 소비 지표 개선이 인식 변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기재부는 그린북 3월호 '종합 평가' 부분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투자 등의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 감소폭이 축소됐으나, 코로나19 확산 등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는 분석을 내놨다.특이할 점은 이 부분에서 지난해 7월호부터 지난 2월호까지 8개월 연속 사용했던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라는 문구가 빠졌다는 점이다.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실물경제 흐름을 보면 수출과 투자가 뚜렷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내수도 2월 이후 부진의 폭이 완화되는 상황이고 이런 흐름을 볼 때 단기간 내에 실물경제 지표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은 낮아진 게 아닌가 판단한다"고 했다.이어 "최근 주요 전망기관들이 글로벌 경제뿐 아니라 우리 경제의 성장 전망을 상향하고 있는 것도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긍정적인 사인"이라며 "수출 측면에서의 회복세가 더 확대될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백화점 매출액이 급증하는 등 소비지표 개선세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달 백화점 매출액은 1년 전보다 39.5% 치솟았다. 정부가 그린북을 발간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지난달 할인점 판매액도 24.2% 늘면서 2015년 2월(34.8%) 이후 가장 크게 뛰었고, 국내 카드 승인액도 8.6% 늘며 3개월만에 반등을 나타냈다.소비지표 개선에는 올해 설 연휴가 2월에 자리잡으면서 소비 요인이 늘어난데다 지난해 코로나19 발발로 인한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2월 백화점 매출은 30.6%, 할인점 매출은 19.6% 감소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려 온 소비 욕구가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은 이날 정책점검 회의에서 "다른 불황과 달리 코로나19 위기로 늘어난 저축액이 보복 소비로 이어지며 경기회복 속도를 바꿀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2021-03-19 16:59:51

'덜짠덜단' 식품 뜬다…저염·설탕 대체품 판매 5대↑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덜 짜고 덜 단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19일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덜 짜고 덜 단' 식품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최대 5배 이상 늘었다.저염 소금 판매는 16% 증가했고, 저염 간편식과 스낵 판매량도 각각 380%, 358% 늘어났다. 저염 반찬과 저염 소시지 판매량은 각각 44%, 68% 증가했다.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알룰로스는 446%, 스테비아는 376% 급증했다.시장 트렌드에 맞춰 식품업계도 저염·저당 제품을 앞 다퉈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G마켓 관계자는 "집밥을 챙겨야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자 건강을 위해 저염, 저당 식품을 찾는 수요가 대폭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2021-03-19 16:44:30

대구시 공영도시텃밭 분양 완료…20일 개장

대구시 공영도시텃밭 분양 완료…20일 개장

대구시가 시민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재배 및 취미·여가 활동 차원에서 제공하는 도시텃밭 4곳이 20일 개장한다. 텃밭 분양이 하루만에 끝났을 정도로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가운데 첫날에는 모종심기 등 기초 교육도 열린다.대구시는 도시텃밭 510 구획에 대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는 수성구 팔현·달성군 죽곡·달서구 도원텃밭 410구획에 이어 올해 동구 금강텃밭 100구획을 더해 모두 510 구획을 분양했다. 분양은 지난달 28일 하루만에 끝났을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2018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대구시 공영도시텃밭은 매번 모집 초기에 분양이 모두 완료되는 모습이다.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욕구 증대,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추구하는 여가활동으로서 도시농업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대구시 4개 공영도시텃밭은 1구획에 17.5㎡이고 분양가격은 4만원으로 12월 15일까지 자유롭게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주차장, 급수시설,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도시농업 관련 단체에서 위탁관리 해 이용이 편리하다.모든 도시텃밭에는 별도의 학생체험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모내기 체험, 감자·고구마 수확 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린다.아울러 팔현텃밭 내에 도시의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어르신 텃밭을 별도로 조성해 수성구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할 예정이다.금강텃밭은 공무원 퇴직자로 구성된 대구시 지방행정동우회 회원들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텃밭 지킴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앞으로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위해 공영 도시텃밭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상자텃밭, 옥상텃밭 보급 사업 등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이를 통해 시민 행복 도시농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3-19 16:43:04

'비싼 대출' 카드론, 3%대 상품 등장

'비싼' 대출로 통하는 카드론에서 3%대 상품이 등장했다. 주택구매·주식투자 등 대출 수요가 급증하자 이를 흡수하기 위한 금융권 경쟁이 치열해 졌기 때문이다.1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KB국민카드는 장기카드대출, 즉 카드론 최저금리 3.9%를 적용한다고 공시했다.지난해 우리카드 등 일부 카드사가 카드론 금리를 최저 4%대로 낮춰 적극적인 영업에 나선 데 이어 3%대까지 떨어진 것이다. 시중 은행 신용대출과 금리 차도 작게는 1∼2%포인트대로 좁혀졌다.지난해 4%대 최저금리를 제시한 카드사는 우리카드(4.0%) 외에 롯데카드(4,95%), 수협중앙회(4.0%), SC제일은행(4.5%) 등이다.일반적으로 카드론은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힘든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고금리 대출로 통했으나 작년부터 상황이 바뀌었다.카드업계 관계자는 "치솟는 대출 수요 속에 당국이 '대출 조이기'에 나서자 은행권 대출 한도를 소진한 제1금융권 이용자들을 겨냥해 싼 카드론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소비자와 카드사의 이해가 맞물리며 지난해 7개 전업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32조원을 넘겼다.한편 카드사의 최저금리는 하한선에 불과하고 실제로 적용되는 금리는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에 조건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1-03-19 16: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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