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급 주거상품의 필수로 떠오른 '컨시어지', 프리미엄 라이프 누리는 '여수 웅천캐슬디아트'

젊은 부자를 의미하는 '영 리치'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면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주거상품이 있다. 바로 컨시어지 서비스와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고급 주거상품이 그 주인공이다.컨시어지는 '관리인, 안내인'을 뜻하는 말로, 특급호텔에서 투숙객의 요청을 처리해주는 '컨시어지' 데스크와 동일하게 입주민을 위한 모든 관리와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칭하는 단어다.실제로, 최근 공급되는 고급 주거단지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호텔처럼 청소와 관리를 해주는 하우스키핑, 세차, 세탁, 조식 제공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최고급 레지던스로 알려진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레지던스'의 경우, 입주민의 이벤트를 기획하고 지원하는 이벤트 플래닝과 식물 관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급 주거상품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급 주거상품이 주목받는 또다른 이유는 생활 편의시설로 함께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이 차별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센터나 북카페 등 아파트에서 선보이던 공간을 넘어 고급 주거상품만의 특색 있는 시설을 선보이고 있어 입주민들이 품격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다.부동산 전문가는 "고급 주거상품 시장에서 생활편의성을 보장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이라며, "여기에 편리한 생활에 도움을 주는 각종 편의 시설과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춘 고급 주거상품은 영 리치로 불리는 젊은 부자들에게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전남 여수에서 공급에 나서는 '여수 웅천캐슬디아트'에는 컨시어지 서비스는 물론 프리미엄 주거시설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영 리치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여수웅천캐슬디아트'는 호텔식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룸클리닝, 세탁대행 등 사소한 생활지원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커뮤니티센터에는 조식을 제공하는 L다이닝카페를 비롯해 공유 오피스, 라운지 등 생활은 물론 업무시설까지 들어설 예정으로 '여수 웅천캐슬디아트'만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계획이다.여수의 최중심지로 손꼽히는 웅천지구에 들어서는 '여수 웅천캐슬디아트'는 총 400실 규모의 프리미엄 생활형 숙박시설로 웅천지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KTX를 비롯해 여수공항, 종합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물론, 초중교, 이순신도서관 등의 교육환경을 비롯해 CGV, 병원(예정) 등 쇼핑·문화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한편 '여수 웅천캐슬디아트'의 시행 및 분양은 수탁자 아시아신탁(위탁자 디아트디벨롭먼트)이며,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분양홍보관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1807-6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2019-10-07 15:33:14

심기준 의원실

고소득 사업자 5년간 소득 5조5천억원 감췄다가 적발

지난 5년간 고소득 사업자가 5조5천억원이 넘는 소득을 숨겨온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유형별 고소득사업자 세무조사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2018년 5년간 고소득사업자 4천586명이 5조5천743억원의 소득을 숨겨서 신고했다가 세무조사에서 적발됐다. 이들이 신고한 소득은 6조3천649억원으로 실제 벌어들인 소득의 상당 부분을 탈세를 목적으로 감추고 있던 셈이다. 지난해 고소득사업자 881명이 신고소득 1조1천66억원보다 많은 1조2천703억원의 소득을 숨긴 사실이 적발됐다. 1인당 평균 14억4천만원의 소득을 숨긴 것이다.지난해 업종별 소득신고 누락 금액을 보면 변호사·세무사·의사 등 전문직 88명이 929억원이었고, 음식점·숙박업 등 현금수입업자 83명이 993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임대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등 기타업종 710명이 1조781억원을 숨긴 것으로 파악됐다.심기준 의원은 "'유리지갑'으로 소득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근로소득자들과 달리 고소득사업자의 소득 탈루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부동산 임대업자와 전문직 등 고소득사업자의 고질적 탈세 행위에는 엄정한 세무조사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10-07 10:30:57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

대구서 최다 증여 아파트는 '범어 에일린의 뜰'…총 207건

대구에서 증여가 가장 많았던 아파트 단지는 수성구 '수성 범어 에일린의 뜰'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이 최근 밝힌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의 '대구 아파트 증여 상위 20위 현황'에 따르면, 2017년~2019년 8월간 최다 증여 단지는 2021년 5월 입주예정인 수성구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로 누적 증여건수가 207건이었다. 다음으로 ▷수성구 만촌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159건) ▷수성구 범어센트럴 푸르지오( 128건) ▷달성군 죽곡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116건) ▷중구 남산자이 하늘채(110건) ▷달성군 메가시티 태왕아너스(109건) 순으로 총 8곳의 단지가 증여거래 1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상위 20개 단지 중 8곳이 수성구에 있었다. 이곳들은 아직 입주가 이뤄지지 않은 단지였으며 실거래 또한 입주권이나 분양권 거래가 주를 이뤘다. 20개 단지에서 총 1천981건의 증여가 발생했다. 최고 매매가는 92건의 증여가 이루어진 힐스테이트 범어가 9억9천만원(84.92㎡)에 거래됐고, 159건이 증여된 만촌 삼정그린코아 9억원(84.99㎡), 128건의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8억8천만원(84.99㎡) 순이었다.김상훈의원은 "세금은 줄이고 가족의 재산은 지키는 수단으로 증여가 확산된 것"이라며 "증여가 늘수록 매매를 위한 공급이 줄어든다. 거래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안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2019-10-07 09:24:42

"서민 내집마련에 21.1년 소요…2년새 4.7년 늘어나"

문재인 정부 들어 2년간 서민의 내 집 마련 기간이 전국적으로 4.7년 늘어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7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통계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2015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소득 분위별 PIR(연소득 대비 주택구매가격 배수)을 산출한 결과, 전국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PIR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2분기 16.4에서 올해 2분기 21.1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저소득층 서민 가구의 내 집 마련 기간이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전국적으로 4.7년 늘어난 것이다.PIR이 21.1이라는 것은 1년 소득을 모두 저축한다고 가정해도 21.1년은 모아야 자기 집을 살 수 있다는 뜻이다.PIR은 소득과 비교한 주택 가격을 보여주기 때문에 집값 체감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에서 PIR 산출을 위한 주택구매가격은 분기별 전국(해당지역) 아파트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했다고 의원실은 설명했다.전국 1분위 가구의 PIR은 2015년 1분기(14.6)부터 이듬해 4분기(17.0)까지 완만하게 상승하다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기 직전 분기와 출범 당해인 2017년 1, 2분기에 걸쳐 16.4로 하락했다.그러나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4분기에 17.2로 반등한 것을 기점으로 지난해 1분기와 올해 1분기에 각각 20.0, 22.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같은 기간 전국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PIR은 2017년 2분기 2.8에서 올해 2분기 3.0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이에 1분위와 5분위 간 PIR 격차는 2017년 2분기 13.6에서 올해 2분기 18.1로 벌어졌다. 특히 서울에서는 소득 1분위 도시 가구가 평균 가격대 아파트를 구매하는 기간이 2017년 2분기 33.1년에서 지난 2분기 48.7년으로 15.6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서울 5분위 가구는 같은 기간 5.7년에서 6.9년으로 1.2년 증가하는 데 그쳤다.이 기간 1분위와 5분위 가구 간 PIR 격차는 27.4에서 41.8로 대폭 확대됐다.김상훈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주거정책이 서민의 주택 구매 기간을 4년, 서울의 경우 15년 이상 늦춰 놨다"며 "정부가 그간 주거 대책을 쏟아냈으나 결과적으로 저소득층의 부담만 가중한 꼴"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관계 부처는 주거 대책 전반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전국의 소득 1∼5분위 전체 PIR은 2017년 2분기 5.5에서 지난 2분기 6.1로 0.6포인트 증가했지만, 서울에서 소득 1∼5분위 전체 PIR은 이 기간 11.0에서 13.8로 2.8포인트 상승해 증가 폭이 훨씬 컸다.서울 아파트값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에도 오름세가 지속하면서 가구소득 증가세가 이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2019-10-07 08:14:32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구 액티브 시니어축제'에서 참관객이 화장법, 머리 스타일링 등을 알려주는 시니어 뷰티 체인지관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다. 엑스코 제공

가족과 3만5천여명 즐긴 '대구 액티브시니어 축제'

지난 4일부터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구 액티브 시니어축제'가 6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전년 3배 수준인 3만5천여 명이 참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대구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고 ㈜엑스코,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주관한 행사는 시니어와 가족들이 함께 보고,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대회장 내 미니파크골프장에서 열린 대구시장기 미니파크골프대회에는 1천여 명의 시니어들이 참여했다. 또 시니어 예능경연대회에는 19개 팀 500여 명이, 시니어 모델 본선 대회에는 40여 명이 참가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시니어를 위한 각종 부스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엑스코 관계자는 "치매 검사, 우울증 검사, 전문의 상담을 제공하는 건강검진관에 많은 인원들이 찾았다"고 전했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019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를 통해 많은 시니어들이 사회활동 참여 및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9-10-07 06:30:00

[단독] 대구경북 온라인쇼핑 수입 고작 0.18%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하며 성장한 온라인쇼핑이 소비의 수도권 집중을 부추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통신판매를 통한 소비액 대부분이 서울과 경기도에 과도하게 집중됐고, 대구경북을 포함한 나머지 지역의 비중은 2%를 밑돌았다. 이로 인해 수도권으로의 자본 유출과 지역 간 소비 불균형이 악화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동월보다 21.4% 증가한 11조2천535억원으로 집계됐다. 2001년 해당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최대치다. 통계청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PC와 모바일을 합한 수치다.문제는 온라인쇼핑 소비액이 서울·경기권에 집중된다는 점이다.가맹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 한국은행의 개인 신용카드 소비(상반기 누적)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전자상거래·통신판매 소비액(44조6천64억원)의 98.14%가 서울·경기권에 집중됐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0년 96.88%보다 쏠림이 더 심해졌다. 대구경북 비중은 2010년 0.23%에서 올해 0.18%로 낮아졌다.종합소매(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와 비교했을 때 전자상거래·통신판매의 서울·경기 집중은 지나친 수준이다.올해 상반기 종합소매에서 서울·경기 비중은 55.31%로, 전자상거래·통신판매에서 차지한 비중보다 크게 낮았다. 대구경북 비중은 7.2%였다.금액으로 본 소비 격차는 더욱 심했다.올해 상반기 카드 소비액을 보면 종합소매의 경우 서울·경기(22조594억원)는 대구경북(2조8천714억원)의 7.7배였다. 반면 전자상거래·통신판매에선 서울·경기(43조7천777억원)가 대구경북(787억원)의 556배나 된다.대구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자상거래·통신판매가 종합소매를 앞지를 정도로 온라인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았으나, 온라인쇼핑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자본 유출과 지역 간 소비 불균형이 더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06 19:55:41

대구경북 1월∼7월 수출액, 작년보다 10% 급감

올해 7월까지 세계 10대 수출국 중 한국의 수출 감소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크게 줄면서 협력사가 밀집한 대구경북 수출은 두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6일 세계무역기구(WTO)의 주요국 월별 수출액 통계에 따르면 1~7월 기준 한국 누계 수출액은 3천173억3천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세계 교역규모가 전반적으로 축소되는 가운데 유독 한국 부진이 두드러졌다.한국은 세계 10대 수출국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 홍콩(-6.7%)이 두 번째로 감소폭이 컸고 독일(-5.5%), 일본(-5.0%), 영국(-4.6%)이 뒤를 이었다. 10대 수출국 중 수출액이 늘어난 곳은 중국(0.6%) 뿐이었다.한국 수출은 특히 7월 들어 크게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7월 한국 수출액은 460억9천2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0% 줄었다. 7월은 일본이 한국으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포토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등 3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포괄허가를 개별허가로 전환한 시점이다. 일본의 7월 수출액은 오히려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중국도 수출이 3.34% 늘었다.대구경북 수출액 감소폭은 전국 평균보다도 컸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대구경북 1~7월 누계 수출액은 256억9천989만6천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했다. 특히 7월에 –11.6%를 기록해 감소폭이 컸다. 일본 수출규제로 반도체 부품이 포함된 컴퓨터기기와 통신기기 품목 수출이 각각 36.9%, 29.9% 줄어든 영향이다.한편 세계 수출시장은 미중 무역 분쟁과 세계 경제 둔화 등 각종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세계 10대 수출국의 1~7월 수출액을 모두 합친 금액은 5조6천64억달러로 1년 전보다 2.8% 줄었다. 세계 10대 수출국의 1∼7월 수출액이 감소로 돌아선 것은 2016년 5.1% 줄어든 이래 처음이다.

2019-10-06 19:20:01

서한이 대구 수성구 만촌3동에 공급하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가 평균 청약경쟁률 32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서한 제공.

대구 아파트 청약시장 활황 속 견본주택 '북새통'

대구 아파트값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아파트 청약시장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한이 수성구 만촌3동에 공급하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는 지난 2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아파트 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천75건이 접수돼 경쟁률 31.9대 1을 보였다.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168㎡로 1순위 해당지역 기준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A 39.4 대 1, 전용 162㎡ 31.0 대 1 등이었다. 158실을 공급한 주거용 오피스텔도 평균 3.1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이 단지는 오는 14일 아파트 당첨자 발표에 이어 25~29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5, 16일 계약에 들어간다.화성산업이 지난 4일 공개한 달서구 감삼동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에도 사흘 간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청약 열기가 이어졌다. 이 단지는 최근 대구시의 서대구역세권 개발 호재에다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1억원가량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면서 관심을 끌었다.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로, 전용면적 63~84㎡ 아파트 144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68실 등 212가구가 공급된다. 1순위 청약은 이달 8일 진행되며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30일 정당 계약을 체결한다. 오피스텔 청약 및 당첨자발표는 7일, 계약 체결은 8일이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대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오르는 등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2019-10-06 19:18:12

대구에 있는 IT기업인 아이티스코는 직원친화적 사내문화로 최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스마트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아이티스코 직원들이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우리회사에 노크하세요] (14)출퇴근 시간 유연…아이티스코

대구 수성구에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이티스코(대표 이민우)는 직원친화적 사내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티스코는 직원 18명의 작은 업체이지만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달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뽑은 '스마트 중소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주력사업인 스마트공장 구축 외에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마켓을 통합한 공구유통플랫폼 '09미플'을 만들어 사업 다변화에도 나섰다.직원들은 직원친화적 회사 분위기를 높게 평가했다. 아이티스코는 회식을 할 때면 온라인 무기명 찬반 투표로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회식에 부담을 느끼는 젊은 직원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또 저녁 해결이 어려운 젊은 직원들을 위해 회사에서 저녁 식대까지 제공한다. 오후 6시 전원 퇴근을 원칙으로 하는 회사에서 저녁 식대까지 부담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지난해 입사한 왕현준 매니저는 "회식이 많지 않고 회식을 하더라도 술집 대신 레스토랑에서 저녁만 먹고 빨리 끝내는 쪽으로 해 부담이 없다"며 "유연근무제로 출퇴근 시간도 임의로 정할 수 있어 병원, 은행 등 개인 일이 있을 때 활용하기 좋다. 회사가 직원 편의를 최대한 봐준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고 자랑했다.야근도 거의 없다. 아이티스코는 사내 취업규칙에 정시퇴근제 조항을 별도로 명시해 직원 근로시간이 주 40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마감을 앞둔 장기간 업무를 뜻하는 '크런치 타임'이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인 IT기업계에선 이례적이다.정현진 아이티스코 이사는 "정시퇴근제를 비롯해 유연근무제, 특별휴가제 등 다양한 사내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 표준취업규칙에 없는 독자적인 부분"이라며 "정시퇴근뿐 아니라 장기 프로젝트를 끝낸 직원에게는 일주일 정도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5년, 10년 근속한 직원은 각각 2주, 1달의 안식휴가를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직원들의 초임 연봉은 최소 2천250만원으로 높지 않다. 대신 회사에서 성과를 판단해 추가로 각종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연공서열이 고정돼 있지 않고 매년 대표와 직원이 직접 연봉을 협상하는 구조여서 개인 노력에 따라 임금이 천차만별이다.정 이사는 "능력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만큼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최대한 도우려 한다. 직원이 교육, 연수를 요청하면 회사에서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있다"며 "채용 과정에서 학력, 성별 등 차별 요소를 배제하는 대신 입사 뒤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회사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10-06 19:16:10

지난달 4일 인천국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가 일본행 항공기 수속시간임에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보이콧 재팬" 일본 여행 안가고, 日 맥주 안 마신다

오는 11일이 일본의 수출규제 시행 100일인 가운데 일본 여행과 맥주 수요가 기록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월 시작된 '보이콧 재팬' 운동 영향이 지속되며 지난달 일본을 오가는 항공기 탑승률은 전년 동기보다 20~30%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일본노선 주간 항공운송 실적'에 따르면 9월 일본노선 여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 줄었다.일본 노선 주간 탑승률은 61.0~71.8%에 그쳐 지난해(78.0~87.7%)에 비해 최대 26.5%p(포인트) 낮아졌다. 항공사들이 일본노선 좌석 공급을 급격히 줄이는 상황에서 탑승률마저 크게 떨어진 것은 일본을 찾는 사람이 급감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행 관광객이 급격히 줄면서 사업 차 일본을 오가는 승객과 유학생, 일본인 여행객 정도만 탑승하는 것 같다. 당분간 일본 노선 여객 회복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확 줄면서 일본에 상당한 경제적 충격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6일 2019년 여름 휴가철(7∼8월) 한일 여행의 경제적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양국 관광교류 위축에 따른 일본의 생산유발 감소액이 3천537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의 생산유발 감소액(399억원)의 9배에 달하는 규모다.한경연은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 관광국에서 발표한 방문자 수와 여행항목별 지출액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기간 평균 원/엔 환율을 적용해 이 같이 추산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이 기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87만4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6% 줄었다. 반면, 방한 일본인은 60만4천482명으로 같은 기간 10.3% 증가했다.일본 맥주 수입은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액은 6천달러(718만2천원)에 그쳐 국가별 수입 순위가 28위까지 떨어졌다. 지난 8월 22만3천달러로 13위에 그친 것보다 더 떨어진 수치로, 지난해 같은 달(674만9천달러)과 비교하면 99.9% 줄어들었다.앞서 지난 8월에는 편의점 GS25의 맥주 판매 순위에서 국산 맥주 카스가 1위, 테라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칭따오 맥주였다. GS25에 따르면 부동의 1위였던 일본 '아사히'를 제치고 국산 맥주가 1위를 차지한 건 최근 5년만에 처음이다.한편 정부는 일본 수출규제 시행 100일을 맞는 이달 11일,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주춧돌이 될 대통령 직속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매년 각 부처의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최고위 의사결정기구다.

2019-10-06 19:14:07

올해 6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노령수급자는 389만명에 이른다. 대구경북에서도 46만명이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 납부기간을 늘리거나 수령 시기를 연기하는 등 국민연금을 더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연금 수령 나이 5년 연기하면 연이율 7.2% 보장

모든 국민이 국민연금을 이용한 지 20년이 됐다. 1988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시작된 국민연금은 1999년에 전 국민으로 확대됐다. 현재는 한 해 약 478만명이 20조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 노후보장의 중추를 맡고 있는 것이다. 20년 이상 가입한 사람의 평균 월 수령액은 92만원 수준이다. 보장액이 적다는 지적이 있지만, 제도를 잘 활용하면 노후를 더 알차게 맞을 수 있다.◆노령연금 수급자 전국 389만명…대구경북 46만명대구경북의 올해 6월 현재 국민연금 수급자와 1인당 수급액은 지난해보다 4%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이상 가입한 전국 노령연금 수급자는 60만명에 달하고, 이들은 월 평균 92만6천원의 연금을 받았다.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대구경북 연금수급자(일시금 수급자 제외)는 56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54만5천명보다 4.4% 늘었다. 대구가 4.7% 증가한 23만1천명, 경북이 4.2% 늘어난 33만8천명이다. 대구경북 연금수급자 가운데 노령연금 수급자는 81.3%인 46만3천명을 차지했다.지역의 올 6월 연금수급액은 2천32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1천870억원2천만원보다 8.7% 늘었다. 이 중 노령연금 수급액은 1천627억1천만원에서 1천769억2천만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역별 노령연금 수급액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8.5%, 8.9% 확대됐다.전국 노령연금 수급자는 올 6월(누적 기준) 현재 389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가입 기간별로 보면 20년 이상이 59만7천명(15.3%)이고, 10~20년 미만 209만7천명(53.8%), 10년 미만 120만4천명(30.9%)이다.5년 전(2014년 12월)과 비교해 10년 미만은 10.5% 줄었지만 10~20년 미만과 20년 이상은 각각 56.5%, 127.8% 증가했다. 노령연금 수급자에서 20년 이상 가입자 비율은 2014년 8.9%에서 올 6월 15.3%로 6.4%포인트 늘어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평균 연금월액(특례연금과 분할연금 제외)은 52만3천원이며, 20년 이상 가입 수급자의 평균 연금월액은 92만6천원, 최고 수급자의 수급액은 월 210만8천원이었다.여성의 사회활동이 늘면서 여성 수급자도 증가했다. 2014년과 비교하면 5년간 남성 수급자는 27.0% 증가했지만 여성 수급자는 43.8%(40만명) 늘었다. 또 부부 모두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32만4천597쌍(64만9천194명)으로 2018년 12월보다 2만6천 쌍(8.7%) 증가했다.부부 합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연금액은 월 353만5천원에 달했다. 부부 합산 연금월액을 보면 100만원 이상인 부부 수급자가 6만8천567쌍(21.1%)이며, 200만원 이상을 받는 부부 연금 수급자는 총 1천334쌍이었다.◆국민연금 똑똑하게 활용하기국민연금은 납부금액보다 가입 기간이 더 중요하다. 납부기간이 길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어서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이달 초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늘리는 방법을 제시했다.먼저 '임의가입제도'를 활용하면 연금액을 늘릴 수 있다. 현재 연금 수령 나이는 62세다. 60세 정년퇴직 이후 2년의 공백이 있다. 이때 임의가입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60세 이후 의무가입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본인이 희망하면 65세까지 가입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보험료를 더 내면 연금액을 늘릴 수 있다. 60세 전에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10년 미만이어서 연금 수급조건이 되지 못할 때도 임의가입제도는 유용하다.다음으로 연금을 받는 나이를 늦추는 방법도 있다. 연금 수령 나이를 최대 5년간 연기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이자율(연간 7.2%)을 보장받는 이점이 있다. 또 연금액을 일부 받고, 나머지 액수를 미룰 수도 있다. 가령 연금액이 월 100만원이면 50만원으로 우선 타고, 나머지 50만원은 최대 5년까지 연기했다 받을 수 있다.연금 수령을 연기하는 제도를 통해 건강보험료를 줄일 수도 있다. 국민연금액이 건강보험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부부 연금액이 연간 3천400만원 이상이면 건강보험에서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된다. 다른 가족의 건강보험에 포함돼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자격을 잃는 것이다. 2020년에는 연간 소득이 2천만원 이상이면 피부양자에서 제외된다. 이 경우 연금액을 나눠 연기하면 피부양자 자격을 더 길게 유지할 수 있다.재가입 제도도 있다. 정부는 1999년 이후 국민연금에 가입해 보험료를 낸 경험이 있으면 재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그전에는 국민연금 최소 가입기간(10년)이 안 되면 노후에 연금을 못 받고 낸 돈의 이자를 붙인 일시금만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연금 수령 나이까지 내지 않았던 보험료를 내면 연금을 받을 수 있다.분할연금도 알아둬야 한다. 이혼하면 부부의 경우 결혼생활 때 가입기간분의 연금액을 반반씩 나눠 받도록 한 제도다.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서 분할 비율을 임의로 정할 수도 있다. 연금액 모두를 이전 배우자에게 넘길 수도 있다.

2019-10-06 19:11:00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유류세 인하 조치가 끝난 8월 말부터 6주째 상승했다. 사진은 6일 서울의 한 주유소. 연합뉴스

대구 휘발윳값 1천511원…유류세 인하 종료 후 47원↑

지난 8월 31일까지 이어진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 이후 휘발윳값이 6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상승요인이 남아 있지만 국제유가가 약보합세로 돌아선 것은 호재로 꼽힌다.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대구지역 주유소의 10월 1주차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천511.65원으로 전주에 비해 2.76원 올랐다. 경유는 ℓ당 1천359.66원으로 2.13원 올랐다. 유류세 인하가 적용된 마지막 주인 8월 4주차와 비교하면 휘발유는 47.04원(3.21%), 경유는 37.21원(2.81%) 오른 수치다.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유류세 인하 종료 뒤 휘발유 가격 상승분이 아직 유류세 환원분(58원)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 원유시설 피격 이후 단기 급등했던 국제유가도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국제유가 상승은 보통 2~3주 후에 국내시장에 반영된다.다만 최근 국제 유가가 약보합세로 돌아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유가는 지난달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 이후 급등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생산능력이 복구되며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두바이유 가격은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직후인 9월 셋째 주 배럴당 59.9달러에서 넷째 주 64.4달러로 6.98% 뛰었지만 10월 1주차 들어 62.6달러로 2.79% 떨어졌다.

2019-10-06 18:58:51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왼쪽)과 박상홍 쌍림농협 조합장(중간)이 태풍 피해상황 점검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 태풍피해 현장 방문 복구지원책 마련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4일부터 태풍 '미탁' 피해 농가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작업을 했다.경북농협은 영덕·울진·성주·고령지역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영덕·울진지역에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도기윤 본부장은 지역본부, 영해농협 임직원 등 50여 명과 함께 영덕군 축산면 태풍 피해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작업을 했다.또 10개 농·축협을 통해 3천만원 상당의 생수, 컵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도기윤 본부장은 5일 박상홍 쌍림농협 조합장과 함께 고령군 쌍림면 태풍 피해 농가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조합원들을 위로했다.특히 경북농협 농촌일손돕기119는 태풍 피해가 심한 영덕·울진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4일에 이어 7일에도 영덕군 축산면을 방문해 피해 농가들을 돕고 있다.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경북농협 사랑의 도시락' 3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며 경북지역 모든 시군지부에서도 지역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사과농사를 짓는 권태중 씨는 "피해가 너무 심해서 복구에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농협 직원들이 도와줘서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도기윤 본부장은 "가을철 잦은 태풍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태풍으로 인해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가중됐다"면서 "태풍 피해 농가를 위한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19-10-06 18:06:28

영덕군 병곡면 백석리에 이달 2일과 3일 태풍 미탁 폭우와 함께 토사가 밀려와 마을 곳곳에 침수와 토사 피해가 발생했다. 주민들은 철도부지에서 흘러내린 토사 때문에 이번 태풍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을 안길 수십㎝나 쌓인 토사를 복구 차량이 퍼내고 있다.영덕군 제공

영덕 태풍 피해, 이번에도 철도 원인론 제기

태풍 '미탁'에 따른 경북 영덕지역의 피해가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도 동해중부선 철도부지가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해 태풍 '콩레이' 때에도 강구시장 일대 침수를 둘러싸고 영덕군과 주민들이 철도부지를 피해의 한 원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뒤로는 7번 국도, 앞으로는 동해바다를 마주한 영덕군 병곡면 백석리는 이번 태풍으로 마을 60가구 대부분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이 생긴 이래 침수 피해는 처음이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번 토사 침수 피해는 마을 뒷편(서쪽) 7번 국도와 나란이 건설 중인 동해중부선 철도부지 경사면과 곳곳에 쌓아둔 흙이 마을로 밀려왔기 때문"이라고 했다.높은 지대에 있는 철도부지 인근의 토사가 흘러내리며 마을로 유입돼 배수로와 하수로를 막는 바람에 마을이 쑥대밭이 됐다는 것이다.백석1리 주민 A씨는 "90세 어르신들도 마을이 생기고 이런 난리는 처음이라고 한다"며 "마을로 쏟아진 토사가 주차해둔 자동차들을 덮쳐 못쓰게 됐다"고 했다.영덕군 관계자는 "일단 비가 많이 온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철도부지 인근 경사면 흙이 아직 안정화되지 않아 흘러내렸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했다.지난해 콩레이 당시 영덕군 강구면 강구시장과 인근 저지대 침수 때 강구시장 서편에 놓인 동해중부선 철도부지가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철도시설공단 측은 이를 반박했다.하지만 행정안전부는 영덕군의 철도부지 원인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강구시장 인근 침수 예방대책으로 동해선 철도부지 인근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국비를 배정한 바 있다.

2019-10-06 17:31:24

구직자 61% "하반기 취업경기 더 나빠져"…내년도 비관적

구직자 5명 중 3명꼴로 올해 하반기 취업시장 상황이 전보다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내년 취업경기에 대해서도 비관적이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하반기에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와 아르바이트생 1천2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체감하는 하반기 취업시장 경기'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61.2%가 "구직난이 더 악화됐다"고 답했다. "다른 때와 비슷했다"는 답변은 36.5%였고, "좋아졌다"는 답변은 2.3%에 불과했다.구직자들이 취업경기가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과 채용 인원이 줄어서'라는 응답이 53.0%(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입사지원 경쟁률이 높아져서'(29.4%), '임금, 근로조건 등이 더 나빠져서'(22.8%), '입사지원 자격요건이 더 까다로워져서'(20.6%) 등이 뒤를 이었다.구직자 97.7%는 취업 경기 악화 때문에 구직 활동에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기존보다 눈높이를 낮춰 입사지원을 했거나(47.9%), 입사지원 횟수를 더 늘렸다(40.6%)는 것이다.구직자들은 내년 취업시장에 대해서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50.5%가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 39.7%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2019-10-06 16:58:33

"잠자는 돈 찾아드려요"…정부, 독거노인 방문 지급 서비스

잠자는 재산을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휴면재산 방문 조회·지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올해 말까지 복지부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의 휴면재산을 찾아준다고 6일 밝혔다.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취약 독거노인 약 30만명을 생활관리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유선 연락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돌보는 정책이다.생활관리사들은 독거노인을 돌보는 한편 휴면예금 조회신청서 작성을 돕고, 신청서를 서민금융진흥원이나 각 금융권 협회에 제출해준다. 이후 진흥원과 각 협회에서 개인정보로 휴면재산을 조회한 뒤 문자 등을 통해 결과를 어르신들에게 알린다.본인이 직접 금융회사 지점을 찾아 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경우 등에 한해 대리 수령 등 다른 방법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계획된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를 통해 우선 휴면자산을 찾아준 뒤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고령층, 장애인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19-10-06 16:44:08

[포토뉴스]올 가을 스카프는 꽃·체크 무늬 유행

대구백화점 본점 1층 패션잡화 매장에서는 가을용 스카프 판매전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화려한 꽃무늬 패턴과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체크무늬 패턴 스카프가 많이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10-06 16:41:17

최상위 근로소득자 1만8천명, 하위 324만명 총소득 육박

상위 0.1% 근로소득자가 중위 소득자의 31배를 버는 것으로 나타나 월급쟁이 사이에서도 소득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국세청 '귀속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를 분석, 6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상위 0.1%(1만8천5명)의 연평균 근로소득(총급여 기준)은 8억871만원이었다. 소득이 딱 중간인 50% 구간(중위소득)의 근로자들은 연간 2천572만원을 벌었다. 월 평균으로 따지면 상위 0.1%는 매달 6천739만원, 중위 소득자는 214만원이었다.상위 0.1%의 총 근로소득은 14조5천609억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자 총급여(633조6천114억원)의 2.3%에 해당했다. 상위 1% 구간(18만55명)의 연 평균 근로소득은 2억6천417만원, 상위 10% 구간(18만55명)은 7천557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2017년 전체 근로자 1천800만5천534명의 1인당 연 평균 근로소득은 3천519만원이었다.김 의원은 "근로소득 통계를 분석해보면 2017년까지 봉급 생활자의 소득도 명확하게 양극화돼 있는 추세가 확인된다"며 "통계에 잡히지 않는 일용직과 아르바이트 등을 포함하면 실제 근로소득 양극화는 더 심각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10-06 16:35:07

박동훈 인투자산관리&재무설계 대표

[금융칼럼] 정책금리 인하에 따른 준비

얼마 전 우리은행에서 판매한 독일 국채금리 연계상품(DLF)이 원금의 100% 가까운 손실을 내는 사태가 벌어졌다. 뉴스에서는 불완전 판매와 판매사인 우리은행의 과실이 있는지에 대해 연일 보도하고 있다.금융상품 중 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은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인식돼 온 것이 사실이다. 지금도 일본과 독일의 마이너스 국채를 기관들은 매수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국채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국채금리에 대한 예측을 기초로 하는 파생상품은 DLF 사례처럼 손해율이 클 수 있는 초고위험 상품이다. 견실한 국가인 독일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놀라운 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눈여겨봐야 할 것은 바로 금리 인하의 낙폭이다. 판매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파생상품이 몇 달 만에 최대 손실구간에 도달할 만큼 금리가 빠른 속도로 내려간 것이다.이웃한 일본과 유럽의 일부 국가는 역사상 최대의 양적 완화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 미국도 금리 인하 압박이 거세지고 있고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인하될 것으로 대부분 전문가들은 인식하고 있다.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예측이 가능한 것은 우리나라에 산적해 있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또 디플레이션 조짐을 나타내는 경제지표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아마 우리나라도 기준금리 인하 폭이 예상보다 클 수 있고, 저금리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최근 정부의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한 금액이 애초 준비한 금액의 3배가 넘었다. 이처럼 금리 인하기에 고려해 볼 만한 것은 먼저 담보대출의 대체상환이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대출금리를 좀 더 낮게 사용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그리고 금리 인하요구권의 신청과 함께 항상 낮은 금리에 대한 정보를 인지하면 좋겠다.다음으로, 안전자산 비율을 확대하는 방법이 있다. 부동산에 대한 실물투자보다는 연말에 출시될 부동산 공모펀드(리츠)도 기대해 볼 만하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시중금리보다는 높은 금리를 책정하는 보험사 상품도 눈여겨봐야 한다. 아직은 사업예정이율이 2%대 후반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곧 확정이율을 낮출 전망이다.증권사의 전통적인 인기상품도 있다. 이제껏 안전하게 유지돼 온 상품과 보험에 가입된 상품, 또 증권사의 지불보증 채권 등도 지금 시기에는 유리해 보인다.이달 첫 주에 발표된 경제지표에 따르면 최근 주택가격이 전국적으로 하락에서 상승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현 정부는 주택시장 가격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으니 부동산 중 아파트에 대한 투자는 아직도 신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지금껏 우리나라는 규모가 확장되는 시기를 겪었지만 이제 곧 규모가 줄어드는 축소경제의 시대가 예측된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시대가 도래한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가 감소한다. 모든 국가의 경제정책은 인구가 늘어나는 환경만 겪었다.이제는 인구가 감소하는 시대의 경제 환경에 선제적 조치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노령화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일수록 외면하기보다는 전문가와 함께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2019-10-06 15:46:17

대구시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산·학·관이 손을 잡고 있다. 대구시 제공

청년 일자리 창출 대구 산·학·관 힘 모아

대구시와 영진전문대, 토요코인코리아가 대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대구시는 4일 영진전문대에서 영진전문대와 토요코인코리아㈜ ·등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시는 산학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협약에 따라 영진전문대 글로벌호텔항공관광계열과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토요코인코리아에 맞는 주문식 교육 협약반을 개설한다. 토요코인코리아는 재학생에게 현장실습과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인력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한편 토요코인은 지난 5월 동성로점을 개점한 데 이어 내년 9월쯤 동대구점을 건립할 예정이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투자기업과 대학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2019-10-06 13:25:42

대구 서구 본리동 복권 판매점. 매일신문DB

로또 879회 1등 배출점 대구 달성군 옥포면 본리리 '왕대박복권' 등 6곳

동행복권은 5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879회 1등 당첨자 배출 복권방이 대구 달성군 옥포면 본리리 '왕대박복권' 등 6곳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32억6백만원씩을 받게되는 1등 당첨자 배출점은 지역별로 서울 강동구 천호동 '포인트', 대구 달성군 옥포면 본리리 '왕대박복권', 대전 동구 성남동 '로또기업', 울산 동구 전하동 '영희복권방', 경기 평택시 세교동 '복권방', 경남 김해시 외동 '로또통신' 각 1곳씩이다.이번회차 로또당첨번호는 '1·4·10·14·15·35'번, 2등 보너스 번호는 '20'번이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 이며 복권 총판매금액은 831억7천425만1천원이다.

2019-10-05 21:35:04

로또 879회 1등 당첨번호 '1·4·10·14·15·35'번, 6명…32억원씩

동행복권은 5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879회 1등 당첨번호가 '1·4·10·14·15·35'번으로 결정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2등 보너스 번호는 '20'번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명이며 각각 32억6백만원씩을 당첨금으로 받게된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20'번을 맞힌 2등은 77명이 당첨됐으며 각각 4천164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은 2천594명이 당첨됐으며 당첨금으로 123만원씩을 받게된다.당첨번호 4개를 맞혀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 4등은 12만3천497명이 당첨됐다.당첨번호 3개가 일치해 고정당첨금 5천원씩을 받게되는 5등은 195만2천277명이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 이며 복권 총판매금액은 831억7천425만1천원이다.

2019-10-05 21:21:10

9월 일본 오가는 비행기 탑승률 '뚝'…"10석 중 4석 비어"

'보이콧 저팬' 운동이 계속되며 지난달 일본을 오가는 여객과 항공기 탑승률이 작년보다 모두 20∼30%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국적 항공사들은 일본여행 거부 운동이 확산하자 일본 노선 중단·축소 등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줄어든 좌석조차도 제대로 채우지 못해 시름이 깊다.5일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일본노선 주간 항공운송 실적'에 따르면 9월 일본노선 여객은 총 135만5천1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9만1천905명)보다 28.4% 감소했다.같은 기간 일본 노선 주간 탑승률은 61.0∼71.8%에 그쳤다.이는 작년 9월 탑승률 78.0∼87.7%와 비교하면 최대 26.5%포인트(9월 첫째 주) 낮아진 것이다.일본노선에 많이 투입하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가정하면 작년 9월 147∼166석을 채우고 떠났던 일본행 비행기가 올해는 최대 136석에서 최소 115석만 채운 채 운항한 셈이다.항공사들이 일본노선 좌석 공급을 급격히 줄이는 상황에서는 줄어든 항공편 당 탑승률이 오르는 것이 자연스럽다.이런 상황에서도 탑승률이 오히려 크게 떨어졌다는 것은 일본을 찾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국적 항공사 관계자는 "일본 여행 거부 운동 여파로 관광객이 급격히 줄면서 사업차 일본을 오가는 승객과 유학생, 일본인 여행객 정도만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것 같다. 당분간 일본 노선 여객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일본노선 탑승률은 일본 여행 거부 운동이 확산한 7월 초순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인다.7월 첫째 주 78.5%를 기록했던 탑승률은 8월 첫째 주 71.5%로 떨어졌고, 8월 셋째 주에는 65.5%, 넷째 주 62.7%로 주저앉았다.9월 들어서도 첫째 주 61.2%. 둘째 주 61.0%로 더 낮아졌던 탑승률은 셋째 주 68.7%, 넷째 주 71.8%로 반등했다.이는 국적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 좌석 공급을 줄이면서 탑승률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작년 7∼9월 탑승률이 70% 후반대에서 최고 90%대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탑승률 감소율은 말 그대로 기록적이다.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 노선 비중이 컸던 저비용항공사부터 대형항공사까지 모두 일본 노선에서 비행기를 빼 중국·동남아 등으로 노선 다변화를 꾀하는 중"이라며 "그러나 이미 발생한 손실이 커 3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표] 일본노선 주간별 항공운송 실적 및 탑승률 (8월1주∼9월4주)(단위: 명)┌────┬───────────┬──────────┬───────┐│ 구분 │ 2018년 │ 2019년 │탑승률 감소율 ││ ├─────┬─────┼─────┬────┤ (%포인트) ││ │ 여객 │ 탑승률 │ 여객 │ 탑승률 │ │├────┼─────┼─────┼─────┼────┼───────┤│ 8월1주 │ 420,307 │ 84.5% │ 365,031 │ 71.5% │ 13.0% │├────┼─────┼─────┼─────┼────┼───────┤│ 8월2주 │ 432,603 │ 87.7% │ 356,685 │ 71.4% │ 16.3% │├────┼─────┼─────┼─────┼────┼───────┤│ 8월3주 │ 420,696 │ 87.7% │ 327,489 │ 65.6% │ 22.1% │├────┼─────┼─────┼─────┼────┼───────┤│ 8월4주 │ 423,902 │ 86.8% │ 292,478 │ 62.7% │ 24.1% │├────┼─────┼─────┼─────┼────┼───────┤│ 9월1주 │ 345,821 │ 87.7% │ 232,310 │ 61.2% │ 26.5% │├────┼─────┼─────┼─────┼────┼───────┤│ 9월2주 │ 315,665 │ 84.7% │ 249,262 │ 61.0% │ 23.7% │├────┼─────┼─────┼─────┼────┼───────┤│ 9월3주 │ 337,774 │ 78.0% │ 261,485 │ 68.7% │ 9.3% │├────┼─────┼─────┼─────┼────┼───────┤│ 9월4주 │ 385,852 │ 78.6% │ 248,848 │ 71.8% │ 6.8% │└────┴─────┴─────┴─────┴────┴───────┘

2019-10-05 08:38:51

구직자 61% "하반기 취업경기 더 나빠져"…내년도 비관적

구직자 5명 중 3명꼴로 올해 하반기 취업시장 상황이 전보다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내년 취업경기에 대해서도 비관적이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하반기에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와 아르바이트생 1천2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체감하는 하반기 취업시장 경기'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61.2%가 "구직난이 더 악화됐다"고 답했다."다른 때와 비슷했다"는 답변은 36.5%였고, "좋아졌다"는 답변은 2.3%에 불과했다.구직자들이 취업경기가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과 채용 인원이 줄어서'라는 응답이 53.0%(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이어 '입사지원 경쟁률이 높아져서'(29.4%), '임금, 근로조건 등이 더 나빠져서'(22.8%), '입사지원 자격요건이 더 까다로워져서'(20.6%) 등이 뒤를 이었다.구직자 97.7%는 취업 경기 악화 때문에 구직 활동에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기존보다 눈높이를 낮춰 입사지원을 했거나(47.9%), 입사지원 횟수를 더 늘렸다(40.6%)는 것이다.구직자들은 내년 취업시장에 대해서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50.5%가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 39.7%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2019-10-05 08:38:16

경북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추이로, 2017년 하반기 이후(파란 동그라미) 하강 국면에 있다. 경북의 침체가 대구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경북연구원 제공

대구경북 경기 먹구름…생산·소비 전망도 어둡다

대구경북 경기가 고전 중인 가운데 향후 전망도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대구의 경기종합지수가 전월보다 나빠졌고, 경북은 다소 개선됐지만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대구경북 제조업 침체로 경기가 하강 국면에 들어섰고, 올 하반기와 내년 전망도 취업자와 생산, 소비, 수출 등 전 분야에 걸쳐 어두운 상황이다.4일 대구경북연구원이 발표한 '경기종합지수'에 따르면 올해 7월 대구의 동행지수(순환변동치) 잠정치는 97.9(2015년=100 기준)로 전달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7월 기준으로 보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94.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순환변동치는 계절 등 단기 변동요인을 제거한 것으로, 현재 대구 경기가 나빠졌다는 뜻이다.대구 동행지수를 구성하는 지표(계절 조정) 8개 중 6개가 전월보다 떨어졌다. 특히 비농가취업자 수는 118만300명으로 6월보다 0.34% 줄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66% 감소했다.생산과 소비 부분 지표도 나빠졌다. 산업생산지수(-1.6%)와 생산자 출하지수(-1.7%), 소비재 출하지수(-2.26%)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도 전월보다 0.37% 줄었다.경북의 7월 동행지수는 6월보다 0.4p 상승한 97.8을 기록했다. 경북은 일시적으로 지수가 개선됐지만, 전반적으로 하강 국면이다. 2017년 9월(102.5) 이후 지수가 하락하는 추세이고, 특히 올해는 2월(99.8) 이후 6월(97.4)까지 4개월 연속 떨어졌다.경북은 주력 생산품인 철강판(-9.1%)과 무선통신기기(-48.1%), 반도체(-33%) 등의 수출 감소세가 지속하는 등 제조업이 침체해 있기 때문에 당분간 경기 반등이 어려울 전망이다.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경기지수가 대구는 불황기에서 정체된 상황이고, 경북은 2017년 하반기부터 계속 하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력 제조업의 침체로 경북의 하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차를 두고 대구도 정체 국면에서 동반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9-10-04 18:08:34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대구시 제공.

'시민의 생각으로 편리하게'…대구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구시는 사물인터넷(IoT)를 활용, 지역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2019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마트홈·스마트시티 구현에 시민 참여를 확대고자 마련됐다.사물인터넷 기술과 관련된 주제로 지역·연령·성별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 아이디어가 담긴 서류를 오는 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사물인터넷아카데미 홈페이지(www.iotacademy.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3개 수상자(팀)를 선발해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원을 주고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비용(최대 800만원)도 지원한다.발표 평가와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열릴 예정이다.

2019-10-04 17:53:29

카카오페이가 간편보험을 출시하고 '자동차 보험료 비교', '반려동물보험' 등을 선보인다. 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 '간편보험' 개시…車·동물 등 상품 출시

카카오페이는 '간편보험'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보험료 비교'와 '반려동물보험' 등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간편보험이 처음 선보이는 상품은 주요 보험사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 보험료 비교다. 카카오톡 안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여러 보험사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함께 내놓은 반려동물보험은 반려견과 피보험자의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보장을 선택하면 가입과 보험료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생후 60일부터 만 8세 11개월까지의 모든 반려견은 동물등록번호 없이 사진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간편보험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카오페이 앱으로 누구나 보험 가입부터 청구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올 연말까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2019-10-04 17:50:33

최근 5년 간 전세임대주택 당첨률 대비 실계약률. 자료 임종성 의원실(국토교통부)

대구 신혼부부 절반 'LH 전세임대주택' 계약 포기…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전세임대주택에 당첨된 대구 신혼부부 중 절반이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LH에게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올해 8월까지 LH 전세임대주택에 당첨된 대구 신혼부부는 2천615쌍으로 파악됐다.그러나 이 중 실제 계약까지 진행된 경우는 1천189쌍으로 절반을 조금 넘는 52.3%에 불과했다. 계약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41.2%에 그쳤고, 이어 부산(58.5%), 대구 , 인천(54.6%) 등의 순이었다. 다만 경북의 당첨 대비 실계약 실적은 61.5%로 전국 평균 실계약 비율(56.1%)를 웃돌았다.전국으로는 모두 4만7천146쌍이 전세임대주택에 당첨됐지만 실제 계약까지 이어진 경우는 56.1%인 2만6천428쌍에 불과했다.전세임대주택사업은 사전에 선정된 입주 대상자가 전세주택을 물색하면 LH가 해당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결혼 기간, 소득 기준 등 자격 요건에 맞아야 하고, 광역시는 9천500만원까지 지원된다.그러나 어렵게 당첨이 되고도 계약률이 낮은 건 자금 사정이 여의치 못하거나 원하는 주택을 찾지 못한 게 원인으로 풀이된다.임종성 의원은 "대구와 서울 등은 주거비 부담이 비교적 높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신혼부부들이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하고 있다"며 "주거 안정이 절실한 신혼부부들을 두 번 울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실태를 파악하고 제도를 정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10-04 17:27:16

RIST와 KIRO는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협약식을 갖고 공동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RIST 제공

RIST-KIRO, 로봇산업 발전 '힘 모아'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원장 유성)와 KIRO(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여준구)는 양 기관의 우수한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 기관은 1일 RIST 포항 본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로봇 관련 기술 상용화를 위한 협업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사용 ▷정기적인 기술교류회 및 공동세미나 등을 약속했다.우선 로봇 관련 협업연구를 위해 신사업 아이디어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협력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특히 포스코가 철강 로봇 기술을 개발할 경우 협업연구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또 장비와 시설의 공동 사용을 위해 RIST는 개방형 분석실을 KIRO에 제공한다. KIRO는 모션분석실, 수중로봇실험실 등을 RIST에 개방한다.아울러 양 기관은 포스코, 포스텍(포항공대) 등과 함께 로봇 분야에 대해 공동으로 지능로봇 협의체를 신설해 포럼 등 상호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유성 RIST 원장은 "로봇 분야 신성장 동력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식에 기대감을 내비쳤다.여준구 KIRO 원장은 "양 기관은 제철소를 포함한 전문서비스 로봇 분야의 기술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포항이 가진 여러 연구 인프라가 더해지면 연구 성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한편 KIRO는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등 대형 국책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전문연구원으로, 지난 10여 년간 40여 종의 다양한 로봇 제품을 상용화했다.

2019-10-04 16:03:07

장세용(왼쪽 세 번째) 구미시장, 쩐 둑 디엔(왼쪽 네 번째) 베트남 박닌시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우호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 베트남 박닌시와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구미시는 4일 베트남 박닌시와 우호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베트남 박닌시의 쩐 둑 디엔 시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인구 120만 명의 박닌성은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이 위치해 있으며, 대한민국의 첨단기업 800여 곳이 입주해 있어 구미와 경제적으로 밀접하다.장세용 시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쩐 둑 디엔 시장은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도시 구미시와 우호도시 체결을 계기로 경제·문화·행정 등 전방위적인 협력이 이루어져 우호협력관계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9-10-04 1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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