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엔터테인먼트, '디지털 뉴딜' 대구 선두주자로

백재성 디지엔터 대표 “대구산 소프트웨어 전 세계에 확산시킬 것”

디지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어린이 스마트 미술교육 시스템. DIP 제공 디지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어린이 스마트 미술교육 시스템. DIP 제공

대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디지엔터테인먼트(이하 디지엔터)가 다가오는 디지털 뉴딜 시대에 대응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에 따르면 디지엔터는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디지털 뉴딜 데이터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디지엔터는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비대면 바우처플랫폼 제품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온라인 어린이 스마트 미술교육 시스템' 등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공급하며 전년 대비 3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DIP는 디지엔터가 기존 사업을 반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교육 소프트웨어를 지속해서 개발한 점이 성장 비결이 됐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디지엔터 제품 중 순수 국산 AR, VR 기술이 적용된 '3D 스케치월드'는 전세계 어디서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구축했고, 디지털 뉴딜이 지향하는 에듀테크에 적합해 앞으로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디지엔터는 올해 DIP의 'VR·AR 제작거점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 블루(우울감) 상담 제품을 개발했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시행한 '5G기반 AR·MR 콘텐츠 개발 및 실증사업'에도 참여해 웹 기반의 건물안전 증강현실 기술을 개발 중이기도 하다.

지난 2000년 대구에서 설립돼 꾸준히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며 성장한 디지엔터는 지역의 AR, VR산업의 시너지 확대와 국제 콘퍼런스 기획 등 다양 활동도 겸하고 있다.

(사)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회장이기도 한 백재성 디지엔터 대표는 지난 2017년 한국소프트웨어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고 같은 해 소프트웨어산업 국가유공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전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대구산 소프트웨어를 확산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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