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각종 생산공장 건립 청신호

치료제 연구개발, 세라믹 축전지 측정기 생산공장 건립 양해각서 체결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잇단 기업 유치 호재

의료법인 한성재단과 (주)HMT,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 포항시 관계자 등이 3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생산공장 건립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의료법인 한성재단과 (주)HMT,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 포항시 관계자 등이 3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생산공장 건립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3일 의료법인 한성재단, ㈜HMT와 각각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성재단은 내년까지 43억원을 투자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부지 4천132㎡ 건물 2천700㎡ 규모로 '골수 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임상실험실 및 생산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한성재단은 포항 세명기독병원 등을 운영한다. 협약을 통해 기존 병원 운영에서 탈피해 줄기세포치료제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HMT는 2023년까지 31억원을 들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부지 3천6㎡ 건물 2천㎡ 규모로 '적층 세라믹축전지의 절연저항측정기 시스템 개발을 위한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HMT는 가속기 제어시스템사업을 통해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국내 첨단기술연구소에 기술력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 자동화 및 계측시스템사업으로 일본에 의존하던 기술의 국산화를 실현시킨 기업으로 더 유명하다. 이번 투자로 발전소·플랜트 제어시스템 및 그린에너지 분야 신사업 진출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산업 다변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새로운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R&D 인프라가 잘 갖춰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관련 산업들이 집적화할 수 있도록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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