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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女 '음성'…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 20일 아침부터 정상 운영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매일신문DB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매일신문DB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내 음압병동에 격리돼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의심 환자(37세 여성) A씨가 감염 검사 결과 19일 오후 9시 30분쯤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쯤 대구 수성구 시지 지역에서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여기서 폐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감염 검사가 이뤄졌다.

A씨는 18일 받은 검사 결과 음성인지 양성인지 확실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19일 오후 다시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계명대 동산병원은 A씨 내원 후 환자 유입을 중단했던 응급실을 20일 오전 7시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18, 1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19일 오후 10시 기준 대구 소재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 등의 대형 의료기관 응급실이 폐쇄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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