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물산업클러스터 지역별 거점 생태계로 조성… 국가환경계획 수립

"물산업 육성 위해 R&D 통합 및 물산업클러스터 신속한 성과도출"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에 따른 2040년 환경의 미래상. 환경부 제공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에 따른 2040년 환경의 미래상. 환경부 제공

정부가 물산업과 일자리 육성을 위해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의 신속한 성과도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물산업클러스터를 환경산업 거점 생태계로 조성해 물기술산업 혁신을 이끌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환경부는 10일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2020∼2040)'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국가환경종합계획은 분야별 환경계획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 부처의 환경 관련 정책, 각급 지방자치단체의 환경 보전 계획을 선도하는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5차 계획은 4년 만에 나온 것으로 내년부터 2040년까지 국가 환경 관리 비전을 담았다.

먼저 권역별 공간 환경전략에 따르면 낙동강 영남권은 오염배출원 관리를 위해 환경질 개선구역 관리와 광역협의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낙동강 수자원과 수질의 문제해결형 통합관리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기관별로 관리하는 기상·수문 등의 정보를 연계해 상습침수지역의 침수예방과 지역 맞춤형 가뭄대책을 지원하는 등 수자원 관리를 통합하는 물관리 통합도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중앙 정부 중심의 물 정책을 유역 기반 관리로 전환해 이해관계자가 물관리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한다.

향후 정부는 2017년 49.4%인 수돗물 음용률을 2040년 60%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물 분야의 R&D(연구개발) 통합 및 창업 전과정 지원 등으로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의 신속한 성과 도출을 유도하는 등 물기술과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장기 계획인 국토종합계획과의 정합성과 지자체 환경계획과의 연계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이 대한민국의 녹색 전환에 방향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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