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중견기업 최대 행사인 제 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대구경북 기업인 2명이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과 중견기업 최고경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선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중견기업인 24명이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성낙곤 ㈜이래AMS 전무가 러시아, 멕시코 등 신흥시장 개척을 통해 1조4천억원 규모의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100억원 규모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티에이치엔의 김현식 이사는 세계 최초 이더넷(Ethernet)통신 핵심기술 개발,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양산과 10년 연속 무파업 기록에 공헌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