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수출, 사상 첫 '3만톤·1억달러' 돌파 기대감

올해 1~9월 수출량 9%, 수출액 11% 늘어

지난 9월 27일 경북 봉화군 청량산김치의 미국 LA 첫 수출을 기념해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지난 9월 27일 경북 봉화군 청량산김치의 미국 LA 첫 수출을 기념해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올해 우리나라의 김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수출량 3만t, 수출액 1억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특히 4분기에는 김치 수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최대 수출상대국인 일본 수출 성적도 좋은 편이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7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김치 수출량은 2만2천148t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량 2만311t보다 9%쯤 늘어난 수준이다. 수출액도 7천835만5천달러(917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11.4% 늘었다.

김치는 날씨가 추워지는 4분기에 수출 규모가 비교적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수출 증가율이 괜찮아 올해 수출액 1억 달러를 조심스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 수출상대국인 일본의 수요도 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수출액은 5천610만4천달러(656억원)로 미국, 대만, 홍콩, 호주 등 다른 모든 국가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인 7~9월에도 수출량 3천937.8t, 수출액 1천381만7천달러(161억원)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3천896t, 1천319만7천달러(154억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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