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産團'에 구미산단 선정…1조490억원 투입

내년부터 4년간 국·도·시비·민간자본 등 1조490억원 투입, 스마트 제조혁신·근로자 친화공간 등 조성

올해 조성 50주년을 맞은 구미국가산업단지(1~4단지)가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돼 1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 스마트 옷을 입게 된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올해 조성 50주년을 맞은 구미국가산업단지(1~4단지)가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돼 1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 스마트 옷을 입게 된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국가산업단지(1~4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매일신문 8월 10일 1면 등)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내년부터 4년간 국·도·시비·민간자본 등 1조490억원을 투입, 산단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해 근로자, 시민 중심의 행복한 산단으로 조성하는 메머드급 프로젝트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경북 구미을)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국의 국가 및 지방산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공모사업에서 구미산단(1~4단지)이 선정됐다.

향후 1조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입, ▷산단의 제조 혁신 ▷지역맞춤형 정주 및 편의·복지시설 지원 ▷창업·신산업 지원 및 미래형 신기술 테스트베드화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거액의 사업비 투자로 침체된 구미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이 사업을 통해 산단의 생산성이 15% 정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 사업 유치를 위해 경북도 내 산·학·관·노·민 20곳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 및 노력을 하는 등 스마트 선도 산단 선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 왔다.

올해 조성 50주년을 맞은 구미산단은 곳곳의 건물이 낡은 것은 물론 좁은 도로, 주차장 및 휴식·운동 공간 부족 등으로 입주기업 2천487곳, 9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경북도·구미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야 정치권은 "최근 극심한 경기부진을 겪고 있는 구미산단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적으로 대구 성서산단을 비롯해 8개 산단이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에 응모해 구미산단과 인천 남동산단 등 2개 산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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