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경제 밝힐 스타기업 8개사 신규 선정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글로벌 경쟁력과 잠재력을 갖춘 '2018년 신규 스타기업 8개사'를 선정하고, 21일 오후 3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켄벤션센터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갖는다.

대구시는 지난 7월 5일부터 지역 중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스타기업 100'을 모집한 결과 26개사가 신청했고, 지역 내외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요건심사, 재무평가, 발표평가, 현장·면담조사 및 최종심의를 거쳐 대구 경제성장을 이끌어갈 8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2018년 대구시 스타기업 100은 기존 선정기업 79개사를 포함해 모두 87개사로 늘어났다.

이번 선정평가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의 성장가능성에 기준을 뒀으며, 기술성과 시장성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기업가 정신 등 CEO의 성장의지에도 상당한 가중치를 뒀다.

올해 선정된 기업현황을 살펴보면 2017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356억원, 평균 수출액은 155억원이며, 종업원수는 평균 155명으로 집계됐다. 산업분야별로는 기계·자동차분야 3개사, 전기·전자 2개사, 소재·화학 1개사, 의료 및 IT·지식서비스분야에서 각각 1개사가 선정됐다.

성임택 대구시 경제정책과장은 "2016년, 2017년과 비교해 올해 선정기업들이 매출이나, 수출, 종업원수 측면에서 특히 뛰어난 실적을 보였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특히 수출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는 기업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스타기업 100에 선정이 되면 경영개선 로드맵 컨설팅, 중앙 R&D 공모과제 기획 컨설팅, 기술사업화 및 국내외 마케팅지원 등 기존 지원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해 맞춤형·패키지·실시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26개 육성기관과 15개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기관별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업의 성장을 도와주는 육성참여기관 소속 우수연구원을 PM(Project Manager)으로 연계하는 대구만의 기업육성책인 'PM 제도' 혜택도 누릴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일자리가 있는 혁신성장 경제를 주도할 대구시 대표 강소기업 육성정책으로 스타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한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지역 내 정예 유망기업을 스타기업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할 중견기업이 될 때까지 집중지원하는 대구시 대표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이다. 특히 프리(Pre) 스타기업-스타기업-글로벌 강소기업-월드 클래스 300 등 '기업 성장사다리'정책은 성공적인 중소기업 육성 정책으로 평가받으며, 중앙정부도 벤치마킹할 정도다.

시는 '강소기업 비전이 실현되는 강한 산업도시 대구'라는 비전을 세우고, 기업규모별로 지원 시스템을 정비하는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기업수요와 지원기관의 공급을 연계하고자 성장단계별 기업(타깃기업)을 정한 뒤 공동 육성하는 한편, 공급자 중심의 지원에서 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여러 기관에 나눠 진행되던 지원 프로그램을 한곳에 묶은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업체명/대표/회사 강점)

◆대영코어텍㈜ / 정태호 대표 / MCT(머시닝센터), ATC(자동공구교환장치), Ball Screw 등을 생산하는 업력 39년의 공작기계모듈 전문업체다. 우수한 품질,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2010년 MCT 개발 성공 이후 2012년 두산인프라코어㈜의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으며, 그 외에도 두산공작기계㈜, 스맥, 성우, 현대위아 등 국내 공작기계산업 메이저사에 납품 및 판매중이다. 수입이 다수를 차지하는 지능형 기계분야 국산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 / 박광범 대표 /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 제조업체로 국산 임플란트 업체 중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선점하며 90여 개국에 수출하는 강소기업이다. 전체 생산량의 67%를 수출할 정도다. 특히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수술 전과정을 3D로 시뮬레이션 가능한 프로그램(R2GATE)를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2017년 매출의 60% 이상을 수출해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덴탈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The Best 100' 도 수상했다.

◆㈜삼우농기 / 안영현 대표 / 1987년 설립 이래 농업용 트랙터, 콤바인 캐빈만을 생산하는 전문업체다. 캐빈 설계기술, 생산 제조기술 및 프레임 구조해석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최적 구조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캐빈을 모듈화해 업계 최초로 일본 기업에 역수출을 하고 있다.

◆신성켐텍㈜ / 김재윤 대표 / 자동차 및 전자용 고무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자동차, 전자제품의 진동 및 소음을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연평균 매출이 22% 성장하는 등 자동차 부품업계 위기 속에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티에스㈜ / 이대준 대표 / LCD, PDP, OLED 등 평판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요 공정 중 하나인 비접촉 초음파 건식 세정기 선두주자다. 국내 유일 대‧소형 초음파 건식세정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 국내 최초 6G 초음파 건식 세정기를 국산화했으며, 최근 10.5G 초음파 건식 세정기 개발에 성공해 대형화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 ㈜에스티아이 / 서태일 대표 / 광전 세계 유일 광섬유 모재 제조 전체 공정과 설비 제작 기술력을 보유한 광섬유 모재(母材) 제조‧설비 글로벌 기업이다. '꿈의 기가(Giga) 인터넷시대(lot, Big Data, Smart Working, 5G)'에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 솔루션인 STi OPM의 획기적인 광통신 소재를 양산하고 있다.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인도 등으로 판로를 확장하면서 현재 수출비중이 98%에 달할 정도며, 이같은 수출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3년간 매출이 15배 급성장했다. 지난해 제54회 무역의 날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

◆진명산업㈜ / 이종환 대표 / 자동차 구동장치(CV Cage)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특히 구동부품의 핵심인 케이지 가공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정자동화 및 공정개선을 통해 원가경쟁력까지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제조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이 35% 성장했으며, 미국 GM을 비롯해 크라이슬러 1차 협력사로 매출의 70%를 수출하고 있다.

◆㈜포위즈시스템 / 김규혁 대표 / 스마트 교육시스템 기술 및 국내외 영상전송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IT 강소기업이다. 총 78명의 기술자가 교육, 공공, 금융, 기업의 정보시스템을 분석하고 소프트웨어개발, 하드웨어 및 네트워크를 구축은 것은 물론 시스템 전환 및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IT 기술과 관련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종합관리시스템(NEIS) 등 교육솔루션 관련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했으며, 대구시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AD

경제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