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금융·과세정보 들여다보는 부동산거래분석원 만든다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를 모니터링·수사하는 정부의 상시 기구인 '부동산거래분석원'을 만들기 위한 법안이 나왔다.부동산매매업이나 분양대행업 등 부동산 관련 업종의 관리도 대폭 강화된다.8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부동산거래분석원의 구성과 기능 등을 담은 '부동산거래 및 부동산서비스산업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부동산거래분석원은 국토교통부 소속 기관으로, 부동산 이상 거래나 불법행위를 분석·감시하고 수사하기 위해 국세청, 금융감독원, 경찰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금융·과세·범죄 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다만, 이들 정보는 필요 최소한도로 요청할 수 있고 제공된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관리하도록 한다는 전제를 달았다.집값 담합이나 허위정보 유포, 부당광고, 미공개 개발정보 이용행위 등 각종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처벌하는 내용도 담았다.특히 집값 담합과 관련, 안내문이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집값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허위정보 유포는 투자자를 유인할 목적으로 지역의 거짓 개발정보나 미확정 개발계획 등을 뿌리거나 의도적으로 왜곡한 수요·공급 현황 정보 등을 불특정 다수에 제공하는 행위다.부동산과 관련한 업종의 관리도 대폭 강화된다.부동산매매업이나 부동산분양대행업에 대해선 자본금 등 기준을 충족하고서 국토부에 등록하게 하는 등록제가 도입된다.부동산자문업과 부동산정보제공업에 대해선 신고제가 도입된다. 부동산자문업자는 고객에 대한 금전 대여나 알선 행위,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부동산 매매를 권하는 행위 등을 할 수 없다.

2020-11-08 16:31:59

"패션축제도 랜선으로"…패션연 '디파컬' 23~29일 개최

"패션축제도 랜선으로"…패션연 '디파컬' 23~29일 개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DIFACUL, 디파컬)을 이달 23~29일 '비대면 온라인 랜선 축제' 형태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패션디자이너 7명의 패션쇼와 온라인 패션마켓,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패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랜션 패션쇼는 대구 동산의료원 챔니스관, 계산성당, 강정보 디아크, 낙동강 갈대숲, 이도갤러리 등에서 촬영한 7인의 창의적인 작품을 영상으로 만들어 매일 새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온라인 패션마켓에서는 대구지역 패션 및 침구, 안경, 주얼리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홍보, 판매한다.네이버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이 되며, 패션쇼 디자이너 제품을 구입한 대구 지역내 고객 선착순 5명에게는 '바로 배송! 당일 도착 서비스'도 운영한다.

2020-11-08 16:27:24

섬유기업서 남는 원단, '스타트업'이 활용한다

섬유기업서 남는 원단, '스타트업'이 활용한다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하 직물조합)이 남는 원단을 스타트업(창업초기 기업)에 제공해 상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직물기업의 과생산 원단에 대한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활용할 스타트업, 개인 등을 위한 제조 기반도 구축할 방침이다.직물조합은 국비 및 시비 16억원을 들여 개인맞춤형 의류 제조·판매 기반 확대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위한 '섬유패션 공작소 - 스페이스 오즈 조성사업' 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섬유 제직업체들이 의류판매업체로부터 주문 받아 만들어낸 원단이 주문량보다 많아 생기는 과생산 원단을 활용해 스타트업 기업, 디자이너, 예비창업자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직물조합 관계자는 "품질에 문제가 없는 원단이지만 재고 비용 부담으로 이를 폐기하거나 덤핑 판매하면서 올바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어려웠다"며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직물조합 측이 고안한 해결방안은 '개인맞춤형 의류 제조, 판매기반 확대 및 마케팅 지원사업'이다.대구 중구 섬유회관에 패션디자이너 성장지원 공간인 '스페이스 오즈(5's)'를 만들어 원단 구매부터 의류제작, 마케팅까지 할 수 있게 돕기로 했다.패션에 관심을 가진 학생부터 전공자, 1인기업까지 활용, 사업화를 손쉽게 해 스타트업 디자이너를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총 650㎡ 면적에 ▷원단오브제 ▷아카데미존 ▷패션의류 제작 워크룸 ▷디자인실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재봉실 ▷비대면 회의실 ▷테라스 ▷스마트워크 부스 등이 마련된다.원단 판매에 대해서는 직물조합 회원 433곳을 중심으로 과생산 원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섬유제조기업의 재고 통계를 만들어 중소기업 수익 증대와 함께 비용절감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예비창업자의 마케팅 판로를 개척해 인력 채용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인 대구경북의 섬유패션산업계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희망을 쏘아올리게 됐다. 섬유패션산업 전체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2020-11-08 16:25:12

젊은 창업인들 꿈을 이뤄주세요-2020 꿈이룸마켓

젊은 창업인들 꿈을 이뤄주세요-2020 꿈이룸마켓

젊은 창업인들의 꿈을 미리 펼쳐보일수 있는 '2020 꿈이룸마켓' 이 13~15일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 열린다.꿈이룸마켓은 대구신세계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들의 성공 창업을 응원하기 위한 마련한 행사로, 페스티벌형 마켓으로 꾸며진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매년 창업에 관심이 있는 300명을 선발해 창업교육, 경영체험교육등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꿈이룸마켓은 팝업스토어와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들이 운영하는 21팀 브랜드가 참여해 플라워마켓, 빌리브링 팝업, 북마켓, 핫셀러마켓등 다양한 감성의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핫셀러마켓은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브랜드 중 팔로워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핫셀러나 인기있는 상품들을 선보여 인기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운영사례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체험프로그램에서는 포토존, 일대일 컬러진단, 취미상점 등 최근 유행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들을 현장에서 만들어볼 수 있다. 타로카드, 우드공예, 도자기만들기 등을 비롯해 연출을 통한 사진촬영 등도 참여할 수 있다.이번 행사기간 중 대구신세계 및 꿈이룸마켓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혹은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2020-11-08 16:09:42

[이코노피플]”천연염색 시대 온다” 김병오 ‘자연색’ 대표

[이코노피플]”천연염색 시대 온다” 김병오 ‘자연색’ 대표

대구지역 기업 '자연색'이 천연염색원단 대량생산에 성공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균일한 색상으로 염색하기 어렵고 소량으로 생산 돼 쓰임새가 제한적이던 천연염색원단이 대중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김병오 자연색 대표는 무역업에 종사하면서 섬유패션업계와 인연을 맺은 후 천연염색분야에 매력을 느껴 관련기술 개발에 10년 가까이 매진해 왔다. 김 대표는 "1년 전 대량 생산에 성공했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천연염색의 매력은 화학염료가 내지 못하는 색상이나 질감을 연출할 수 있는 데 있다. 김 대표는 "청화백자나 고려청자의 색상을 현대 도자기가 못 따라간다고 얘기하듯 천연염료만이 낼 수 있는 은은하고 고귀하며 깊은 맛이 있다"고 했다.천연염색이 이같이 높은 가능성에도 대중화되지 못했던 것은 그 난이도와 생산성 때문이었다. 천연염료의 특성 상 색상이 균일하게 나오지 않는데다 수작업에 의존해 대량생산이 극히 어려웠다.김 대표는 "자연색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연염색 전용 기계를 개발했다. 현재 균일한 색상을 불량이 거의 없게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자랑했다.디자인 측면에서도 소비자에게 다가가려는 시도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외출복이나 일상복보다는 대체로 '편하게 입는 옷'으로 여겨지는 기존 천연염색 의류의 고정관념도 깨고자 하는 게 그의 생각이다.김 대표는 "그간 우리가 알고 있던 천연염색이란 대체로 특정 '마니아층'이 입는 옷이란 이미지가 심어져 있었다. 디자인도 대중 속에서 호흡하기보다는 자연 속에서 입는 옷이란 느낌이 들었다. 천연염색을 살리려면 외출복으로 입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적합한 디자인이 가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때문에 김 대표는 업계 동료 디자이너와 협업해 천연염색 원단을 활용한 디자인에도 공을 기울이고 있다. 김 대표는 "자연색과 함께 일하는 디자이너는 천연염색으로 나올 수 있는 색상이나 문양을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풀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2018년 한국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선 보인 천연염색 원단이 높이 평가를 받으면서 2019년 세계 비스포크(WFMT) 이탈리아 패션쇼에도 모든 경비를 제공받는 조건으로 초청받아 갔을 정도로 해외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하고 있다. 천연염색은 환경에 악영향도 없고 '케미포비아'에서도 자유롭다. 앞으로 천연염색 원단과 패션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2020-11-08 16:06:28

"전통 스포츠에 ICT 기술을"…대구서 꽃피운 스포츠 융복합산업

"전통 스포츠에 ICT 기술을"…대구서 꽃피운 스포츠 융복합산업

국내 헬스 기구 선두두자로 꼽히는 ㈜렉스코는 대구시 지원을 받아 ICT 융합 트레드밀을 개발, 단일 제품 기준 185억원의 매출(누적)을 기록했다.지난 2018년 대구 프리(Pre) 스타 기업으로 선정된 ㈜아피스도 대구시의 전략제품화 지원 사업으로 '천년지기 시리즈' 낚싯대를 개발해 누적 매출 106억원을 달성했다.프로야구 선수 출신 대표가 만든 자동배팅기로 화제를 모은 ㈜제스트는 국내외 주요 프로야구단 20곳에 자동배팅기를 보급해 은퇴 선수의 창업 성공스토리를 썼다.전통 스포츠산업에 데이터, 네트워크, AI, 가상‧증강현실 등 ICT 기술과 의료, 섬유 산업을 접목하는 스포츠 융복합산업이 대구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대구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00억원이 투입된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스포츠기업의 ICT융복합 역량을 키웠다.대구시에 따르면 지원 초기 92개사에 불과하던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회원사는 올해 기준 308개사로 늘었다. 이 기간 동안 회원사의 연평균 매출과 고용은 각각 11.8%, 14.9% 성장했다.'조정 시뮬레이터'를 제작해 대구조정협회에 보급한 ㈜투크로스는 스포츠융복합산업이 스포츠 현장에 직접 적용된 성공사례로 꼽힌다.투크로스의 조정 시뮬레이터로 훈련한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소속 이민혁, 김병훈 선수가 2018년 아시아게임 조정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기 때문이다.지역 스포츠 기업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핏투게더가 개발한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EPTS)'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 축구 연맹(FIFA)의 공식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FIFA가 실시한 퀄리티 테스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국내 남녀 프로축구 구단, 실업, 대학팀 및 외국구단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올해 '스포츠 도시, 대구 2030' 비전을 세운 대구시는 지역의 스포츠기업 규모가 2018년 기준 5천272개사에서 2025년 7천개사로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내년도에는 풍동실험을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과 전북도와 함께 4차 산업혁명기술을 태권도에 적용하는 사업을 신규로 계획하고 있다.특히 내년도 개관 예정인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된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는 수성의료지구 지식기반산업 용지에 전체 면적 7천203㎡(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는 스포츠풍동실험분석실, 스포츠융복합대학원 등 ICT가 융합된 지역 스포츠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스포츠 융복합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각종 비대면 서비스로 코로나19 위기를 뛰어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11-08 16:05:54

[포토뉴스] 화사한 컬러가 돋보이는  ‘시그니처이탈리아 울 머플러’

[포토뉴스] 화사한 컬러가 돋보이는 ‘시그니처이탈리아 울 머플러’

2020-11-08 15:49:21

[포토뉴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침구 3총사로 ‘건강한 꿀잠’ 누리세요"

[포토뉴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침구 3총사로 ‘건강한 꿀잠’ 누리세요"

2020-11-08 15:49:03

"환율 떨어지는데 이 기회에…" 달러 투자 급증

"환율 떨어지는데 이 기회에…" 달러 투자 급증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외화 예·적금과 보험 등에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축통화인 달러를 확보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여기에다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환율도 달러예금이 크게 증가하는 요인이 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확산)이 선언됐던 올 3월 19일 1천280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 6일 1천120.4원까지 떨어졌다.달러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지다보니 '이 기회에 달러를 비축해두겠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미국 등 해외 주식을 사들이는 개인 투자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점도 달러예금 증가의 원인 중 하나다.미국 대선 결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금융권에서는 향후 원·달러 환율이 1천100원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금보다 더 하락할 수 있으니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다.전문가들은 외화상품들은 다른 투자 상품들보다 구조가 복잡하고, 달러 약세 국면이 길어질 수 있어 면밀한 계획없이 투자에 나섰다가는 환율 변동성과 환전 수수료에 따른 따른 손실을 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달러 약세 지속가능성 높아져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천128.2원)보다 7.8원 내린 1천120.4원에 마감했다. 1년 9개월만에 최저치다. 이같은 환율 강세는 바이든 후보가 미시간·위스콘신 등 주요 경합지에서 승기를 잡으며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다.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지난주 환율 하락은) 미 대선 투표 과정이 외환시장에 큰 변동성을 제공한 가운데 결국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본다"면서 "다만 그간 원화 강세 베팅이 상당히 진행돼왔다는 점에서 강세 속도는 조절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 이후 약달러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천110원선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내주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미 연방준비제도가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달러 약세는 꽤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2조달러(약 2천253조원)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투자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바이든의 당선으로 인해 이같은 시나리오는 당장 현실화 할 전망이 높아졌다.황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 강세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바이든 당선자는 현재 미국의 경기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달러 약세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며 "2022년 상반기까지는 현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입출금식 달러예금, 적립식 정기예금원·달러 환율 하락에 은행 창구에선 달러예금을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지난달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은 526억3천만달러에 달한다. 올 들어 24.9%가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로 보면 2017년(28.9%)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다.달러예금은 입출금이 가능한 예금과 정기예금으로 구분된다. 입출금이 가능한 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장점과 함께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단점이 있다.반면 달러 정기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에 비해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고 만기 기간에 따라서 원화 정기예금보다 더 높은 경우도 있기 떄문에 꼼꼼하게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달러예금은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적립했다가 출금하거나 만기 때 원화로 받는 금융상품이다. 예를 들어 달러당 1천100원일 때 1달러를 샀다가 추후 환율이 달러당 1천200원으로 오를 때 출금하면 100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시중은행 달러예금 잔액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2월부터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언젠가 환율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기대로 환차익을 노리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여기에다 환차익에 대한 세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이자 수익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를 내야 한다. 현재 달러예금의 금리는 낮은 편이라서 시중은행의 만기 12개월 달러 정기예금 금리는 최근 연 0.1% 이하다.문제는 달러가 안전자산이라 하더라도 워낙에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는데다 환전수수료까지 감안해야하다보니 단기적으로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다.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길게 봐야 한다는 의미다.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경제가 늘 소란스럽고 어려움이 주기적으로 와도 안전자산인 달러를 '롱 포지션(장기)'으로 들고 있으면 언제든지 적당한 가격에 파는 주기가 온다"면서 "외환 트레이더들도 환율을 맞히는 것은 쉽지 않지만 달러가 1년6개월에 한 번은 1천200원대 중반까지 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고 투자하는 것은 좋다"고 조언했다.

2020-11-08 15:08:15

[금융칼럼] 이중고로 힘든 서학개미, 지금은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할 때

[금융칼럼] 이중고로 힘든 서학개미, 지금은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할 때

최근 해외주식에 투자한 일명 '서학개미'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지난 10월 한달간 코스피지수는 2.6% 하락했다. 또 해외주식의 대표격인 미국S&P500 지수는 2.8% 하락했다. 언뜻 보기에는 국내투자와 해외투자가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환율에 따라 투자성과에서 차이가 더 벌어질 수 있다.10월 한달 동안 원·달러 환율은2.9%나 하락했다. 그래서 비슷한 주식 하락폭에도 불구하고 국내투자자 보다 해외 투자자가 2배 정도의 손실을 보게 되는 결과가 됐다. 특히 최근에 크게 주목받았던 미국의 테슬라나 애플같은 기술주들의 하락폭이 더 크다보니 미국 주식에 투자한 개인들이 체감하는 손실은 훨씬 더 클 수 밖에 없다.지난달 주식시장의 하락은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과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다 미국의 대규모 달러공급 확대와 중국 위안화 강세가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견인했다.달러나 주식시장의 향후 방향을 예측하기는 너무 어렵다. 다만 지금까지는 주식과 원·달러 환율이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두 자산이 동시에 하락하는 바람에 투자자들이 방향을 잃고 힘들어 하고 있다.최근 공격적으로 해외주식에 투자하던 고객들이 지금이라도 투자를 그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 불안요인이 많고 환율 때문에 이중으로 손실을 보고있는 해외주식투자를 정말 그만둬야 할 시기일까?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라면 생각을 조금 바꿔보자. 평소에 해외주식을 살려면 주식이 비싸거나 환율이 높아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왜냐하면 주식이 내릴 때는 환율이 올라 있고 반대로 환율이 내릴 때는 주식이 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주식은 조정을 받아서 내리고 있고 환율도 같이 내리는 상황이다. 달리 생각하면 주식을 하락한 가격에 사면서 환전까지 저렴하게 할 수 있는 투자하기 적절한 시기일 수도 있다. 여유자금이 있다면 추가적인 투자를 고려해도 괜찮은 시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지나고 보면 불안해서 망설일 때는 용기를 내는 게 맞았고, 모든 게 좋아 보이고 확실해 보일 때는 참는게 맞았다'는 어느 성공한 투자자의 말이 생각난다. 투자를 할 때는 남들과는 다른 생각으로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에는 누구나 공감한다. 하지만 막상 투자를 시작하면 각종 뉴스와 불안한 상황에 쉽게 흔들려서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지금 주식시장이 더 큰 상승을 위한 조정장인지 하락장의 시작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최근에 해외까지 투자한 용기있는 서학개미라면 불안한 마음에 쉽게 포기하기 보다는 불안한 시기에 긍정적인 마인드로 해외투자를 지속해 보는 것이 오히려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서창호 DGB대구은행DIGNITY 본점PB센터 PB팀장

2020-11-08 14:57:45

[인물수첩]한국생산성본부 이동규 본부장

[인물수첩]한국생산성본부 이동규 본부장

이동규 전 한국생산성본부 맞춤솔루션교육본부장이 한국생산성본부 대구경북지역본부장으로 지난 5일 취임했다.이 본부장은 1991년 한국생산성본부에 입사해, 노동교육원, 경영교육부 등을 거쳐 CEO아카데미 원장, 이러닝센터장, 경영컨설팅본부장, 맞춤솔루션교육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취임식을 생략하고 대구경북 기업현장을 방문하며 업무를 시작한 이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의 일선 현장 모습에 어깨가 무겁다"며 "대구경북지역본부 임직원들과 대구경북CEO총교류회 회원들의 힘을 모아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11-08 14:52:24

대구농협 ‘팜투게더 농촌문화체험’ 행사

대구농협 ‘팜투게더 농촌문화체험’ 행사

농협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수환)는 지난 6일 농가주부모임 대구시연합회(회장 이양숙) 회원 20여명을 초청해 경북 김천 옛날솜씨마을에서 '팜투게더 농촌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주부들은 양파조청고추장 담기, 인절미 만들기, 고구마 캐기 등을 체험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2020-11-08 14:50:35

한국 재계와 연결고리 약한 바이든 후보

한국 재계와 연결고리 약한 바이든 후보

기업가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 국내 대표 기업 간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는 찾기 어려워 보인다.바이든 후보는 부통령 시절이던 2013년 12월 방한한 적이 있다. 당시 청와대 행사 외에 연세대에서 정책연설을 하고 비무장지대(DMZ)와 용산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했지만 국내 기업인들과 만난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재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대표기업 총수들이 아주 사적인 자리에서 다른 인연들과 함께 동석한 경우가 있을지는 몰라도 개인적인 친분이 있거나 공식 석상에서 바이든 후보와 만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현재 3세 경영인으로 내려온 재계 총수들과 바이든 후보와 나이 차가 큰 것도 접점을 찾기 어려운 이유"라고 말했다.실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 등 국내 대표 4대 기업 총수들은 모두 40∼50대 경영인으로, 만 78세인 바이든 후보가 아버지뻘이다. 이들 4대 그룹 총수들은 델라웨어대, 시라큐스대 출신인 바이든과 학연도 없다.업계는 현재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의원들과도 인맥이 넓을 것으로 보는 경영인으로 탄약류 생산 방산기업인 풍산의 류진 회장 정도를 꼽는다.재계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바이든 정부에 참여할 사람들이 결국 클린턴, 오바마 정부에서 일했던 사람들이지 않겠느냐"며 "재계도 이들 인맥을 통한 연결고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과거와 달리 재계가 미국 정계와 개인적인 친분이 없더라도 앞으로 사업을 해나가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삼성이나 현대자동차, LG 등 대표 수출기업들은 이미 미국에 반도체와 자동차, 전기차 배터리 공장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미국 입장에서도 중요한 '고객'이기 때문이다.재계의 한 관계자는 "바이든 정부도 자국내 글로벌 기업들에 더 많은 투자를 요구하되 함부로 대하진 못할 것"이라며 "미국은 정치 로비스트도 합법화된 나라여서 국내 기업들이 사업상 문제가 생겨도 문제 해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국내에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커진 가운데 젊은 총수들은 미국에서도 정계의 인맥 쌓기보다는 제품 품질과 실력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11-08 08:12:51

홍남기 "전세난 대책 있었으면 발표"…'묘수 없다' 인정

홍남기 "전세난 대책 있었으면 발표"…'묘수 없다' 인정

최근 전세 매물실종 현상이 심화하면서 전국적으로 전세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전세시장 안정화와 관련해 "대책이 있었으면 발표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당장은 확실한 대책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홍 부총리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세난과 관련해 "정부는 이미 대책을 발표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찾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 시기에 대해선 "날짜를 지정하기는 (어렵다)"고 했다.현 상황에 대해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 불안은) 정책적 요인도 있지만, 계절적 요인도 있어 조금 더 불안정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김현미 장관도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안 심의 회의에 출석해 "주택시장에 대해 걱정하는 국민이 많고 저희도 매우 송구한 마음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임대차계약 갱신 때 적용하는 전월세상한제를 신규계약에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여러 고려할 점이 많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그는 "임대차법이 개정돼 계약갱신청구권이 행사되기 시작한 것은 9월 계약부터로, 확정일자를 통해 통계가 모여야 정확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며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 지 이제 몇달 되지 않았으니 좀더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국회에는 신규 계약에 대해서도 이전 계약 임대료의 일정 비율만 임대료를 올리게 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2020-11-06 19:52:47

바이든 당선 땐 대구 기업 협상·설득 폭 넓어져

바이든 당선 땐 대구 기업 협상·설득 폭 넓어져

경합주 초박빙 접전에 수일 째 개표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대선의 무게추가 '바이든 우세'로 기울면서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상당수 전문가는 중도 진보 성향의 바이든이 당선된다 해도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국내 기업들에게는 미국·중국 무역분쟁이 계속될 때를 대비해 수출 다변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변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편투표 공정성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벌이는 소송전인데, 이에 따라 당선자 확정이 길어질 경우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바이든 당선'돼도 중국 견제 여전…국내 기업엔 부담6일 기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등 미국 주요 언론은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최소 243명에서 최대 264명을 확보해 매직넘버 270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네바다 등 4곳으로 압축된 경합주 중 바이든이 1곳만 잡으면 승리 선언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바이든 당선 시 한국 경제는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불가피하지만 국내 증시가 요동친다거나, 수출 경기가 급격하게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등의 역동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란 게 중론이다.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발간한 '바이든이 미 대통령이 된다면'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글로벌 다자체제로의 복귀와 동맹 간 협조 강화 등으로 한국의 수출경기는 다소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지만, 세계 무역 헤게모니를 다투는 중국에 대한 견제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바이든의 성향상 표면적으로 통상국과의 관세 갈등은 수면 아래로 내려갈 수 있지만, 미·중간 대결 구도 자체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본 것이다. 특히 바이든의 통상·제조업 정책에는 보호 무역주의 경향이 있어서 과거 자유 무역주의로의 회귀 가능성도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도 최근 개최한 좌담회에서 바이든 당선 시에도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바이든이 미국 제품 우선 구매를 장려하고 제조업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경우 국내 기업들에는 부담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 대구상의 "바이든 당선 땐 지역기업 협상·설득 폭 넓어질 것"바이든 당선 시 대구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일부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구상의에 따르면 바이든이 당선되면 극단적인 무역분쟁 가능성은 낮아서 지역기업이 통상분야에서 협상과 설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다만 대구상의 관계자는 "동맹 역할을 강조하는 바이든 성향에 따라 미·중 양자택일을 요구받을 때를 대비해 지역기업이 수출 판로를 다양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바이든이 동맹국과의 연대 방식으로 중국의 불공정 행위에 대응할 것으로 보고 보호 무역주의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정부에서 보호 무역주의 바탕이 됐던 무역법 201조와 무역확장법도 232조도 철회될 가능성이 높다.◆'트럼프 소송전' 길어지면 경제 대혼돈 불가피미국 현지 언론은 판세가 불리해진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지지자가 많은 우편투표 공정성 등에 의문을 제기하며 개표중단·재검표 등 소송을 낸 숫자만 최소 6건에 달한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이 미시간주와 조지아주에 낸 개표중단·불법 투표 소송은 주 법원이 기각했지만,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개표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보게 해 달라"는 주장이 받아들여졌다. 현재 상황대로라면 개표가 완료되더라도 연방대법원에 의해 대통령 당선자가 결정됐던 지난 2000년 재검표 사태가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이렇게 되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은 물론, 국내 경제도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지역 한 경제 전문가는 "미국 대선의 소송전이 단기적으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키울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미 대선 결과가 국내 경제주체의 의사결정에 관여할 만큼 극단적인 불확실성으로 전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0-11-06 18:25:35

포스코 포항제철소, 결로발생 예보시스템 구축으로 제품 불량률 낮춰

포스코 포항제철소, 결로발생 예보시스템 구축으로 제품 불량률 낮춰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결로발생 예보시스템을 구축해 제품 불량률을 크게 낮췄다.결로는 대기 온도가 특정 온도 이하로 떨어졌을 때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이다. 결로현상은 제품에 녹과 얼룩을 발생시켜 품질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는 제품 보관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결로 발생 확률을 산출하는 결로발생 예보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을 높였다.이 시스템은 결로 발생 확률을 30분 단위로 계산하는데, 발생 확률이 80% 이상 올라가면 하부 스팀 발생기를 통해 가열된 공기를 공급해 실내 온도를 높이고 상부 공기 순환 팬을 가동시킨다. 창고 내 온도 편차를 줄여 결로 현상을 막는 것이다.또 결로 발생 확률이 높아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객사와 협력사에 실시간 경보 문자를 발송해 품질 불량과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시스템 도입 후 결로 발생률은 과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결로로 인한 불량도 현저히 감소했다. 실제로 시스템 도입 이후 결로 관련 불만은 0건으로 고객사의 높은 만족도를 실감케했다.작업 현장에서도 해당 시스템에 대한 평가가 높다. 기존에는 결로 발생으로 인한 불량을 막기 위해 작업자들이 수시로 제품의 물기를 닦아내야 했지만 시스템이 도입된 지금은 결로발생이 크게 줄어 물기제거작업이 한결 수월해졌다.현동근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장은 "고객사들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품질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2020-11-06 16:09:17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간편식품 제조회사 (주)영풍 선정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간편식품 제조회사 (주)영풍 선정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이뤄낸 중소기업에 전달되는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에 간편식품 제조회사인 ㈜영풍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은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솔라라이트와 태양광 발전 장치류 제조기업인 ㈜디케이에게 돌아갔다.6일 대구시에 따르면 글로벌 K-FOOD 기업인 영풍은 한국의 대표적 먹거리인 떡볶이, 부침개 등을 간편 식품화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솔라라이트는 ESS(에너지 저장 장치) 유지 보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디케이는 그린 뉴딜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기반 강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우수상은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 IT기업 ㈜컴퓨터메이트 ▷차량 변속기 부품(하이브리드 DCT FORK)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 탑테크(주) ▷ 기초 화장품 전문 생산 업체 ㈜에이팜이 수상했다.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출과 수출증대, 고용창출을 이뤄내 대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수상업체는 수상 후 2년간 우대금리를 지원받고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 각종 시책사업에도 우선 참여할 기회를 받게 된다. 또한 대구시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규칙에 따라 지방세 세무조사가 3년간 유예되고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을 지원받는다.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수상업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1-06 16:09:03

대구 청년들이 만든 정책, 대구 이꾼다

대구 청년들이 만든 정책, 대구 이꾼다

중소기업에 면접을 보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 지원비 3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을까?대구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설계하고 제안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 최종공유회'가 6일 오후 7시 대구시 청소년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렸다.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현실에서 직접 느낀 문제점과 고민을 바탕으로 대구시의 정책을 연구하는 청년기구다. 2016년 청년ON으로 시작해 지난해 청년정책네트워크로 개편됐으며 지금까지 541명의 청년이 활동했다.이들의 정책제안은 대구시 청년정책과 신설, 대구형 청년수당, 청년희망적금 등 대구형 청년보장제의 굵직한 정책으로 이어진 바 있다. 올해는 105명의 위원이 10개 분과에서 17건의 정책제안을 제시했다.청년들이 직접 설계한 정책에는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절실한 요구들이 반영됐다.청년미래분과에서 준비한 '삼삼칠(3·3·7) 대구'는 중소기업에 면접을 보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 지원비 3만원을 3회 지원하고, 3년간 장기근속했을 때 7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청년미래분과는 청년취업 증가와 타 시도 청년의 대구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정책전략기획분과는 카페에서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청년들에게 봉사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청년들에게 환경오염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카페 이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청년정책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예산 확대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컸다. 청년성장분과는 청년정책 네트워크에서 제안된 청년 정책이 대구의 시정에 반영된 사례가 적다는 점에 착안해 '청년자율예산기금'을 설계했다.정책 제안은 10~11월에 나오지만, 예산안은 전년도 9월에 이미 제출되는 바람에 청년정책이 예산안에 반영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이 밖에도 정책전략기획분과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지원기구 시스템 개선 강화 및 자율성 보장을 요구했다. 거버넌스 전담 인력 강화, 아카이빙 플랫폼 구축, 시의회 간담회 등을 위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열정 있는 대구 청년들이 모여 자신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직접 연구하며 더욱 성숙해지는 과정에 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6 16:08:48

[포토뉴스]“연말 선물로 딱”…대백프라자 디올, 홀리데이 한정판 출시

[포토뉴스]“연말 선물로 딱”…대백프라자 디올, 홀리데이 한정판 출시

2020-11-06 16:00:20

“AI가 내 여유 자금 분석해 투자 권유한다면?”

“AI가 내 여유 자금 분석해 투자 권유한다면?”

"예금 통장의 여유 자금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적절한 투자를 제안하면 어떨까?"DGB대구은행이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은정 씨의 '요구불 여유자금에 대한 AI 상품 가입 제안'이 최우수상에 뽑혔다.5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개선효과, 노력도, 실용성 등을 심사했고 6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김은정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금주가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는 예금 통장을 AI가 분석해 투자를 권유한다는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 씨는 "이사를 하며 생긴 여윳돈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다가 은행이 모바일이나 디지털 팝업으로 단기간에 예치금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해줄 수는 없을까 생각했다"며 "고객 정보에 기반해 분석해주는 AI 서비는 금융상품 정보를 어렵게 느끼는 개인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밖에도 ▷CD기 이용 방안 개선 ▷객장 전표 작성 서비스 향상 ▷금융범죄 예방 영상 제공 서비스 등의 고객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50여 명의 아이디어 선정 고객에게 상품권, 기프티콘 등을 증정했다.

2020-11-05 17:30:37

대구백화점, 네이버와 첫 합동 라이브…매출 5억원 '훌쩍'

대구백화점, 네이버와 첫 합동 라이브…매출 5억원 '훌쩍'

"방송 시작 1분 전! 준비 다 됐나요? 시작합니다."지난 4일 오후 8시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VIP 라운지에서 진행된 네이버 라이브 '대백 슈퍼 1데이'를 앞두고 방송 현장은 긴장감과 기대감이 교차했다.겨울 패션 제품을 수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할 기회를 얻은 브랜드 매니저들은 방송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미리 준비한 스크립트를 읽었고, 대구백화점 온라인팀 직원들은 혹시나 실수가 나오지 않을지 계속해서 주변 상황을 체크했다. 작은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라이브였지만 준비는 여느 TV프로그램 못지않게 분주했다.방송을 앞둔 최애경 '앤클라인' 브랜드 매니저는 "떨리기도 하지만 라이브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대구백화점을 전국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1시간가량 진행된 네이버 라이브에는 보브, 지컷, 앤클라인, 시에로, EnC 등 5개 여성패션 브랜드가 참여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에는 제품 사이즈와 안감, 가격 등에 관한 문의가 줄을 이었고, 직원이 화이트보드에 질문을 적어 전달하면 진행자가 즉석에서 답하는 등 빼곡한 구성으로 순식간에 1시간이 지나갔다.결과는 대성공이었다.대구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라이브는 동시 접속자 5천명, 누적 접속자 6천100명을 기록했다. 매출(라이브에 소개된 제품 포함 이날 네이버를 통한 수익)은 목표했던 5억원을 넘어 5억1천만원을 기록했다.대구백화점의 이날 네이버 라이브는 '지역백화점의 전국화'라는 데 의미가 있다.그간 네이버 라이브는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등 전국 단위 혹은 수도권 매장 위주로 열렸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3월부터 네이버 측에 꾸준히 라이브 방송 진출을 요청한 끝에 기회를 잡았다.대구백화점 온라인팀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가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주요 판매 경로가 된 뒤로 지역백화점도 전국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네이버라는 플랫폼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지만, 대구백화점의 장점을 꾸준히 어필했고 작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대구백화점은 어렵게 얻은 기회를 살리기 위해 스피치 전문가를 초빙해 지난달 말부터 3차례에 걸쳐 스피치 스킬 향상 교육을 진행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이날 제품 소개를 맡은 이경은 온라인팀 MD는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계속해서 커질 것"이라며 "직접 진행을 해보니 색다른 경험이었다. 또 기회가 있으면 더 잘할 것 같다"고 했다.이혜진 대구백화점 온라인팀 파트장은 "12월이면 대백이 76주년을 맞는다. 고객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실시간 소통이라는 라이브 커머스 장점을 살려 꾸준히 고객과 대화하며 사랑받는 백화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라이브 커머스=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방송. 네이버 쇼핑라이브, 카카오 록딜라이브, CJ올리브영 올라이브, 롯데백화점의 100라이브 등이 대표적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다.

2020-11-05 17:10:02

바이든 승기에 주식·채권·원화 트리플 강세

바이든 승기에 주식·채권·원화 트리플 강세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대선 승리가 유력한 가운데 5일 국내 금융시장에서 주식, 채권, 원화 가치가 일제히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났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47포인트(2.40%) 오른 2,413.79에 거래를 마쳤다.미 대선 결과가 혼전 끝에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 쪽으로 기우는 가운데 불확실성 감소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특히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역대 7번째로 많은 총 1조3천92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급등을 주도했다.전날 미 증시가 대형 성장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도 전기·전자 및 화학(2차전지) 등 성장 종목에 집중됐다.반면 개인은 1조6천201억원을 순매도해 2011년 12월 1일(1조6천809억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순매도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띤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6.55%)가 6%대 급등했고, 삼성SDI(5.33%), SK이노베이션(4.55%), LG화학(4.15%) 등 2차전지 주도 상승 폭이 컸다.삼성전자(3.08%), SK하이닉스(3.49%) 등 반도체 주도 코스피 상승률을 웃돌았다.달러화에 견준 원화 가치도 급등(원·달러 환율 하락)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5원 내린 1,128.2원에 마감했다.바이든 후보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미중 갈등 완화에 따른 위안화 가치 상승 기대와 함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경상수지 흑자 지속 소식도 원화 강세에 힘을 실었다.

2020-11-05 17:02:33

이월드, 지역 소외계층 3천900명에 놀이공원 이용권 나눔

이월드, 지역 소외계층 3천900명에 놀이공원 이용권 나눔

대구 대표 놀이공원 ㈜이월드는 이랜드재단,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 3천900명에게 놀이공원 이용권과 식사권을 증정한다고 5일 밝혔다.이월드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년 대구지역 소외 어린이 초청행사를 열었고, 올해는 내년 5월 말까지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과 식사권을 나누기로 했다.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여가활동이 위축되고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 체험을 하지 못하는 대구지역의 아동을 위해 가족과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0-11-05 16:59:06

대구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11월 첫째주 0.3%↑

대구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11월 첫째주 0.3%↑

11월 들어서도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오름폭이 커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성구는 전국 투기과열지구 중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5일 한국감정원은 11월 첫째 주(2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10월26일 기준) 0.26%에서 이번주 0.30%로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대전(0.41%), 부산(0.37%)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대구에 이어 울산(0.27%), 세종(0.25%), 경기(0.23%), 충남(0.23%) 등도 오름폭이 컸고, 제주(-0.01%)는 하락했다.수성구는 지난주 0.64%에서 이번주 0.69%로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전국 투기과열지구(48곳) 가운데 대전시 유성구(0.76%)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대구 구·군별로 살펴보면 수성구에 이어 중구(0.35%), 달서구(0.34%), 서구(0.32%), 동구(0.19%), 남구(0.16%), 북구(0.09%), 달성군(0.08%) 순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률을 보였다.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 경우 범어, 만촌 등 가격선도지역에서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산·범물, 시지 등에서 가격 상승 및 재건축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풀이했다.전국적으로도 아파트값은 들썩이고 있다.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은 0.17% 상승해 지난주(0.13%)보다 오름폭이 커졌다.이번 주 상승률은 올해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인 6월 넷째 주(0.22%)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전세수급 불안으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가 중저가 주택 매수로 전환하면서 전국적으로 집값을 끌어올리는 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2020-11-05 16:51:45

소상공인 임대료 '월 150만원 이하'가 대다수…"임대료 부담돼"

소상공인 대부분은 임대료로 월 150만원 이하를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임대료 대책으로 '정부의 임대료 직접 지원' 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도·소매업, 외식업, 개인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 1천31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응답 소상공인의 95.6%는 사업장을 임대 형식으로 운영 중이었다.사업장 월 임대료는 '100만원 이하'라는 응답이 32.5%로 가장 많았다. '50만원 이하'는 22.9%, '150만원 이하'가 16.9%로, 150만원 이하의 임대료를 내는 이들이 전체의 72.3%를 차지했다.소상공인이 바라는 임대료 대책은 정부의 임대료 직접 지원이라는 응답이 48.1%로 절반에 육박했다. '임대인 세제 지원 방안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 활성화'는 14.1%였다.임대인에게 임대료 감액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두고서는 '감액 청구의 구체적 기준이 없어 미흡하다'는 의견이 36.6%로 가장 많았다.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대답은 29.3%였다.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개정안은 감액 요구 기준이나 감액 비율이 없고, 임대인이 감액 요구를 수용할 의무는 없어 실효성이 떨어져 후속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11-05 16:24:45

 경북농협,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 개최

경북농협,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 개최

경북농협,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손해보험, 경북검사국, 경북보증센터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했다.

2020-11-05 16:06:59

어려운 여건속에서도…메디시티 대구 국제대회 잇단 유치 및 개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메디시티 대구 국제대회 잇단 유치 및 개최

코로나19로 지역 마이스(MICE)산업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대구컨벤션뷰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의료 관련 국제학술대회를 잇따라 유치 및 개최한다.대구시 국제회의 유치 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는 오는 2022년 개최 예정인 '2022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 컨퍼런스'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달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국가적 차원에서 총력을 펼쳤던 홍콩을 제치고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제론테크놀로지(Gerontechnology·노인공학)란 고령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리하게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고령자 맞춤형 ICT 기반 헬스케어, 보조기기, 디지털 돌봄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제론테크놀로지 분야 최대 전문 학회인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가 주최하고, 국내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이 차기 행사를 주관한다.전 세계 30개국 노년공학 전문가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을 위한 기술 플랫폼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컨벤션뷰로는 강남대학교 박영란 실버산업학과 교수, 심우정 실버산업전문가포럼 회장 등과 함께 유치추진단을 꾸리고,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로봇산업진흥원을 갖춘 대구가 의료, 로봇을 포함한 미래 신성장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UNESCO 세계문화 유산 등 다양한 볼거리와 국제회의 개최 노하우가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배영철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는 "메디시티 대구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선보이고,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개인맞춤형 정밀의료의 미래를 살피는 '2020 서울바이오이코노미포럼'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AI &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정밀의학까지'를 주제로 6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선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정밀의학 조기 연구를 수행한 조슈아 데니(Joshua C. Denny) NIH 정밀의료 코호트 연구사업 CEO가 '미국에서의 정밀의학 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문성기 미국 버지니아공대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방사선 서비스 혁신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한다.재단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함께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쉽고 빠르게 도와주는 AI를 이번 주제에 포함해 개인맞춤형 정밀의료에 대한 포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20-11-05 16:05:56

물밑 경쟁 치열했던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합의 추대 선출 가닥 잡아

물밑 경쟁 치열했던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합의 추대 선출 가닥 잡아

물밑 경쟁이 치열했던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거가 합의 추대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다.장기화되는 경기 침체, 코로나19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공계가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아름다운 양보'가 있었다.구미상공회의소와 회원사에 따르면 내년 3월 제15대 구미상의 회장 선거(임기 3년)를 앞두고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윤재호 주광정밀㈜ 대표이사와 곽현근 ㈜대경테크노 대표이사 등 2명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였다.하지만 지난 3~4일 상공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간친회에서 곽현근 대표이사가 아름다운 양보를 결정하면서 차기 구미상의 회장은 윤재호 대표이사가 추대되는 방식으로 큰 가닥을 잡았다.곽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상의 회장 경선을 하는 것은 구미시민과 상공인들에게 누가 되는것 같아 꿈을 접고 양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윤 대표는 "상공계 화합 등 대승적 차원에서 아름다운 양보를 결정해 주신 곽 부회장께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잔뜩 움츠려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윤 대표는 1994년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흑연전극가공 전문기업 주광정밀을 설립 했으며 2012년 기능 한국인, 2016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최고 전문 기술력을 지닌 엔지니어 출신 CEO다.2015년 경북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이래 지난해도 5억원을 기부하는 등 대구경북에선 가장 많은 통 큰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구미시 장학재단, 마이스터고 장학재단 등을 통해 매년 저소득가정 기술 영재들에게 장학금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2020-11-05 16:00:29

[포토뉴스]대구신세계에 UGG 팝업스토어…“윈터슈즈로 발을 따뜻하게”

[포토뉴스]대구신세계에 UGG 팝업스토어…“윈터슈즈로 발을 따뜻하게”

2020-11-05 15:42:51

철강과 정유가 만나 건설업 경쟁력 쑥쑥↑

철강과 정유가 만나 건설업 경쟁력 쑥쑥↑

우리나라 대표 기간산업인 철강과 정유가 만나 건설업 경쟁력을 높인다. 포스코건설과 에쓰오일은 최근 중소기업과 손잡고 철강 부산물과 정유 부산물을 활용한 고성능 콘크리트 개발을 약속했다.이번 상용화 추진은 포스코건설이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슬래그에 정유 부산물인 유황을 섞어 만든 시멘트가 콘크리트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하면서 본격화됐다.포스코건설은 산화마그네슘(MgO), 산화칼슘(CaO) 등 슬래그 성분과 삼산화황(SO3) 등 유황 성분이 반응을 일으키면 황산마그네슘(MgSO42-)계열 물질 등이 만들어지는 것을 알아냈다. 이 물질은 시멘트 양생속도를 10%가량 앞당기는 역할을 해 전체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내화학성과 내구성이 높아지고, 저렴한 유황이 들어가면서 시멘트 비중이 낮아져 재료비도 10%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에쓰오일, 태명실업, 범준이엔씨 등과 철강과 정유 부산물을 융합한 시멘트 개발과 함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맺었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말한다.포스코건설은 에쓰오일로부터 유황 등 정유부산물을 10년간 공급받아 유황시멘트 콘크리트 기술을 보유한 범준이엔씨와 함께 새로운 시멘트를 개발하고 태명실업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품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손잡고 신기술 개발을 통해 동반성장의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11-05 14: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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