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지난 7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종코로나 관련 기업지원대책 금융기관 간담회 모습.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의, 17일부터 신종코로나 금융지원책 창구 운영

대구상공회의소와 지역 금융·기업지원기관이 오는 17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관련 금융지원대책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담 창구를 대구상의로 단일화 해 기업들의 자금지원 및 컨설팅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대구상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신종코로나 관련기업 지원대책 금융기관 간담회에서 지역 15개 금융·기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신종코로나 관련 금융지원대책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실무협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이 원하면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도록 실무책임자급에서 구성되며 신종코로나 사태가 종료되는 시기까지 운영한다.대구상의는 우선 신종코로나 관련 지역기업들의 금융애로를 조사하고 정책자금 수요 파악을 위해 이번주 내로 지역기업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접수된 내용은 관련 금융기관에 신속히 전달해 현장실사 및 컨설팅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대구상의 관계자는 "상의에서 모든 금융 및 정책지원정보를 수합해 지원이 가능한 금융기관과 핫라인으로 연결해 대응할 계획이다. 금융지원기관에서도 위기에 빠진 고객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애로접수처는 대구상의 조사홍보팀 053)222-3065.

2020-02-11 17:53:35

IT 전문 트위터 이용자 온리크스가 내놓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디자인 렌더링. 9to5mac

"아이패드 프로 4세대, 트리플 카메라 채용할 듯"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10일(현지 시간) 지금껏 나온 정보를 모아 아이패드 프로 후속작 모델 모습을 예상했다.디자인은 IT 관련 유명 트위터 이용자인 온리크스의 렌더링 사진처럼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온리크스는 지난해 말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모습을 예상한 렌더링(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한 완성품 예상도) 이미지를 공개했다.해당 이미지는 앞서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모습이다. 디스플레이 베젤이 좁고 측면이 평면인 본체는 직전 모델과 같으며, 뒷면에 아이폰 11 프로 모델과 같은 트리플 렌즈 카메라 모듈이 설치된 것만 차이를 보인다.애플 전문 분석가인 애널리스트 밍치 궈 또한 앞서 "애플은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카메라에 'ToF(Time of Flight) 센서를 탑재, AR(증강현실)과 깊이 인식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ToF란 빛을 발사한 뒤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하면 피사체를 제외한 배경 흐림 효과(아웃포커싱), 얼굴 보안 인식, AR 구현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디스플레이를 기존 LCD나 OLED가 아닌 미니 LED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미니 LED 기술은 디스플레이 두께를 혁신적으로 얇고 가볍게 만들어 줄 수 있다.앞서 한 보고서는 애플이 올해 고급형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미니 LED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런 변경사항이 오는 3분기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 상반기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 설명했다.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 업데이트도 예상된다.지난 2018년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는 A12X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는 아이폰 XS, XS 맥스, XR에 채용한 프로세서의 개량판이다.애플은 아이폰 11 시리즈에 전작보다 10% 빠른 A13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오는 2분기부터는 차기 아이폰인 아이폰 12용 A14 프로세서도 생산할 예정이다. 그런 만큼 아이폰 11에 탑재한 A13 칩의 개량판인 A13X(가칭) 프로세서를 채용할 가능성이 관측된다.다만, 나인투파이브맥은 프로세서 업그레이드에 따른 올해 아이패드 프로의 5G 통신 지원 가능성에 대해 "내년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백라이트를 채용한 아이패드 프로 전용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함께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달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이 같은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애플펜슬 디자인이나 성능 업데이트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1세대와 2세대까지 애플펜슬 1세대를, 아이패드 3세대에 애플펜슬 2세대를 각각 호환토록 했다. 두 세대에 걸쳐 같은 애플펜슬을 호환토록 한 전례를 봤을 때 애플이 이번 아이패드 프로에도 지난 애플펜슬 2세대를 호환 사용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아이패드 프로는 올 3월 개최하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보급형 아이폰(아이폰SE 2 또는 아이폰9)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여파로 생산 차질을 빚는다면 6월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0) 행사에서 WatchOS 7 등과 함께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신제품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일반적으로 직전 출시한 동종 제품 가격을 따르던 애플 관례에 비췄을 때 11인치 모델은 799달러, 12.9인치 모델은 999달러부터 시작할 수 있다.나인투파이브맥은 "2018년 출시한 모델(아이패드 프로 3세대)을 지금 제 가격으로 주고 사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면서도 "올해 출시할 모델(아이패드 프로 4세대)은 주된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닐 것이다. 개선된 카메라 성능과 증강현실 기능, 새로운 키보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2-11 17:51:50

지난해 11월 농협 대구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열린 '국내산 돼지고기 50% 할인 소비촉진 큰장터' 에서 시민들이 삼겹살과 목살 등 다양한 부위를 절반 가격에 구입하고 있다. 매일신문DB

ASF 넘겼더니 신종코로나, 시름 깊어가는 양돈농가

영천에서 돼지 8천두를 사육하는 권호산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최근 돼지를 팔 때마다 손해를 본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권 지부장은 "돼지를 마리당 33만원에는 팔아야 인건비라도 건지는데 현재는 10만원씩 손해를 보고 판다. 지난해 ASF발병 시기부터 매월 8천만원 정도의 적자가 수개월 째 이어지고 있어 경영이 매우 어렵다"고 호소했다.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에 이어 신종코로나가 외식업계를 덮치며 양돈 농가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11일 축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내산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당 2천906원을 기록했다. 돼지고기값이 ㎏당 2천원대까지 떨어진 것은 2013년 이후 7년만이다.돼지고기값이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고 있지만 단기간 내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대구축협 관계자는"직장문화 변화로 수년 새 회식이 크게 줄어든데다 지난해 ASF, 신종코로나까지 덮치며 사람들이 외식을 줄인 게 직격탄이 됐다"며 "그나마 국제 돈육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줄면서 국내산 돈육 수요 회복을 기대해야 할 상황인데 올 상반기 내로는 회복하지 못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소매점에서 평년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양돈농가 입장에서는 야속한 부분이다.대구시가 대구시내 대형소매점 8곳에서 조사하는 대형소매점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돼지고기 삼겹살 500g 가격은 8천556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8천480원)보다 오히려 더 비쌌다.농협과 일부 대형마트는 돼지고기 가격 안정 및 소비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농협중앙회는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대규모 할인판매와 어미돼지 10만마리 자율감축 등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도 한돈자조금과 함께 오는 14~16일 국산 냉장 삼겹살과 목심 등을 기존 가격보다 30%쯤 저렴한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2020-02-11 17:48:36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전면 휴업했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이 가동을 재개한 11일 오전 울산시 북구 현대차 명촌정문으로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차 생산 재개…지역 차부품업계 안도

현대차가 11일 국내 일부 공장 생산을 재개하면서 수주물량 감소를 겪던 대구경북 자동차부품업체들은 모처럼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확산되고 있고 물류 상황도 낙관할 수 없어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현대차는 11일 울산2공장이 가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울산2공장은 제네시스 GV80과 펠리세이드를 생산한다. 현대차는 12일 울산4공장 1라인과 아산공장, 13일 울산1공장과 울산4공장 2라인, 울산5공장 2라인의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어서 17일이면 상용차를 생산하는 전주공장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장이 재가동된다.기아차도 11일 K시리즈 등을 생산하는 화성공장이 재가동됐다. 소하리공장과 광주공장 2공장은 13일, 광주공장 3공장은 14일까지 휴업하고 이후 가동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했다.현대차가 예정대로 생산을 재개하면서 상황 장기화를 우려했던 대구 자동차부품업계는 '한시름 놨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현대차 1차 협력업체에 부품을 납품하는 대구 성서산단 A사 대표는 "현대차가 공장 가동을 멈추면서 납품을 전혀 하지 못해 오후 6시 이후에는 공장 가동을 하지 않았다. 추가 가동중단을 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며 "이미 발생한 피해는 어쩔 수 없지만 예상보다는 빨리 상황이 끝났다"고 말했다.그럼에도 지역 제조업계 일각에서는 현대차 생산량이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완전히 부품 공급이 끊기는 상황은 피했지만 어느 정도의 물량 감소는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중국 신종코로나 확산이 진정되지 않아 중국산 부품 수급을 여전히 확신할 수 없는데다 물류 상황도 변수라는 것이다.현대차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대구 협력업체 B사 관계자는 "부품 수요가 상황에 따라 달라 더 이상 생산해두기도 어렵다. 아직 일부 공장이 생산을 재개했을 뿐이어서 협력업체들이 체감하기까지는 1, 2주 정도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며 "현대차 공장이 기존처럼 100% 가동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2020-02-11 17:44:17

소상공인 10명 중 9명 "신종코로나로 매출 감소…자금지원 필요"

소상공인 10명 중 9명 이상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여파로 매출이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소상공인연합회가 이달 초 소상공인 1천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코로나 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97.9%가 신종코로나 사태 이후 사업장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특히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는 응답자 비율은 44%나 됐다.신종코로나 사태 이후 사업장 방문객 변화를 묻는 말에는 응답자 97.5%가 감소했다고 답했다.방문객 감소 원인으로는 '각종 모임과 행사, 여행 등 무기한 연기·취소'가 61.4%로 가장 많았다.신종코로나 사태와 관련, 소상공인이 필요한 지원을 묻는 말에는 가장 많은 51.8%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예산 조기 집행'을 꼽았다. 이어 '피해 소상공인의 전수조사를 통한 현실적 지원 정책 강구'(43.2%),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특례보증 방안 시행'(22.9%) 등의 순이었다.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여파로 여행과 외출을 꺼리는 국내외 소비자가 늘고 있어 오프라인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현실적인 자금 지원을 시급하며 소상공인 매장의 위생 수준을 제고할 방안도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2020-02-11 17:38:27

대구 신세계백화점 바이레도 매장은 밸런타인데이 기념 한정판 '언더네임 향수'(100㎖, 33만8천원)를 판매한다. 언더네임 향수는 알파벳 스티커가 동봉돼 고객이 직접 이니셜과 숫자를 붙일 수 있는 맞춤제작 제품이다. 대구신세계 제공.

[포토뉴스]대구신세계 바이레도 '언더네임 향수' 판매…"소중한 사람 이니셜 부착하세요"

2020-02-11 17:37:06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초콜릿과 어울리는 '헬로키티 스파클링 스페셜 로제 에디션 와인'을 판매한다. 독특한 풍미가 매력적인 이 와인은 입안을 부드럽고 깔끔하게 만드는 거품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포토뉴스]"밸런타인데이에 헬로키티 와인 선물 어때요"

2020-02-11 17:36:52

은행권 주택대출 4.3조 늘며…증가폭 16년만에 최대

지난달 은행권 주택대출이 1월 기준으로 16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직 12·16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가시화하기엔 시간이 좀 더 필요한데다, 안심전환대출로 제2금융권 주택대출이 은행권으로 넘어온 영향이 컸다는 풀이다.11일 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1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기준 은행권 주택대출은 한달 전보다 4조3천억원 늘었다. 1월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4년 이후 가장 최고 증가세다.여기에는 안심전환대출이 시행되면서 비은행권에서 은행권으로 전환된 '대출 갈아타기' 몫이 1조4천억원 포함됐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대출 증가액도 2조9천억원에 달해 역시 1월 기준으로 2004년 이후 최대치를 보였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주택매매계약 후 자금 수요까지 2개월 안팎의 시차가 있다.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전인 작년 11월 전후 주택거래량과 전세자금 수요가 많았기 때문에 가파른 증가를 보인 것으로 본다"고 해석했다. 이어 "2월까지 이런 영향이 이어질 수 있지만, 대책의 효과가 점차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한편 주택대출을 제외한 일반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의 은행권 기타대출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전월과 비교해 6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02-11 17:36:03

"사전 알림 신청만 10만건"…현대홈쇼핑, 13일 마스크 판매 온라인으로 변경

현대홈쇼핑은 오는 13일 오후 2시40분 TV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 예정이던 '크린조이 마스크'를 공식 인터넷쇼핑몰 H몰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마스크 수요가 크게 늘면서 주문 전화가 폭주할 것에 대비해 판매 방식을 변경키로 했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마스크 판매 방송 시작 30분 전에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 신청 고객만 10만여 명에 달한다"며 "주문 전화 폭증으로 통신 장애가 예상된다는 통신사 권고를 고려해 방송 판매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크린조이 마스크 4천세트(1세트 60개입, 24만개)를 준비한 현대홈쇼핑은 H몰 홈페이지(www.hmall.com)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한다.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5만9천800원이며 1인당 1세트만 구매할 수 있다.아울러 현대홈쇼핑은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려 11일 오후부터 30분에 1번씩 방송 화면 상단과 H몰, 모바일 앱에 온라인 판매 관련 안내문을 띄운다. 방송 알림은 신청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문자 메시지도 보낼 계획이다.

2020-02-11 17:34:55

경북 포항 등 6개 강소특구 개발 본격화

올해부터 지역 맞춤형 강소특구 개발이 본격화된다. 대구경북에서는 포항이 포함돼 첨단신소재 분야 벤처 육성을 지원키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이 주도하는 강소특구'를 목표로 지역별 맞춤형 기술사업화 전략을 수립해 예산을 배분했다고 11일 밝혔다.강소특구 사업은 연구소, 대학 등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는 경북 포항이 포함됐다. 경기도 안산과 경남 김해·진주·창원, 충북 청주도 지역 특화사업을 주제로 특구 조성이 확정됐다.이번 강소특구는 대상 지역이 직접 사업을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경북 포항 강소특구는 첨단신소재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포스코의 벤처기업 지원 플랫폼과 연계해 스타트업 성장을 돕는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2020-02-11 17:33:39

이마트는 까사미아와 컬래버해 13일부터 2주 동안 학생가구 할인 축제를 진행한다. 이마트 제공.

따뜻한 날씨에…유통업계 봄 시즌 의류·잡화 판매 돌입

대구 낮 최고기온이 14℃를 기록하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1일, 지역 유통가는 본격적인 새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의 평균 기온은 3.2도로 평년(영하 0.7도)에 비해 3.9도 높았다. 지난해 1월 평균 기온(1도)과 비교해서도 2.2도 높아 올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다.따뜻한 기온에 겨우내 롱패딩과 전기 히터 등 대표적인 효자 품목 매출이 부진했던 유통업계는 다채로운 봄 행사를 진행하며 실적 만회를 노리고 있다.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새봄맞이 여성 패션 디자이너 대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최연옥·신장경·진태옥 등 유명 패션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해당 행사에서는 디자이너 옷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이랜드리테일도 대구경북 동아백화점과 NC아울렛에서 오는 18일까지 '시작을 응원해봄(春)' 행사를 진행한다. 에잇세컨즈·지오지아·뉴발란스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는 '신학기를 시작을 응원한다'는 테마로 가방과 의류 등을 특가 판매한다.이마트는 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와 컬래버레이션해 오는 13일부터 2주간 '신학기 맞이 서재·학생가구 할인 축제'를 진행한다. 삼성·KB·신한·NH·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책상과 의자 등 인기 가구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대구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모조에스핀, 질스튜어트, 폴로 랄프로렌 등도 봄 신상품을 출시하고 의류 판매에 돌입했다.현대백화점은 1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신학기에 맞춰 구성한 '새내기관'을 통해 옷과 화장품 등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내 온라인몰에서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20%를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혜택도 있다.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6일부터 대구수성점 등 전국 120개 매장에서 '신학기 가구 기획전'을 열고 자취생 등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정리대와 책상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대구 유통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 봄 프로모션에 적합한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적극적인 마케팅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새봄맞이 행사를 펼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0-02-11 17:32:03

11일 대구시 청년형 마을기업에 선정된 '대구반려동물산업 협동조합'. 해당 기업은 경단녀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올해 마을기업 6곳 신규선정

대구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최종심사를 거친 6개 기업이 올해 대구시 신규 마을기업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마을기업은 각각 최대 5천만원을 운영 사업비로 지원받는다.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에 나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소득창출과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이날 6곳이 신규 지정되면서 대구시 마을기업은 88곳에서 94곳으로 늘었다.이날 지정된 마을기업은 '명품옻골1616협동조합(전통문화 체험)'과 '핸즈나린협동조합(문화소외계층 대상 공방 운영)', '새벽수라상(반찬 새벽배달)', '행복림 교육문화센터(발달장애인 교육)', '아트정거장(문화예술활동 공간 제공)', '대구반려동물산업 협동조합(경력단절여성 대상 반려동물 관련 교육)' 등 6곳이다.이중 아트정거장과 대구반려동물산업 협동조합의 경우 구성원 5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형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대구시는 해당 기업에 대해 올해 각각 5천만원 사업비를 지원하고 이중 실적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내년과 2022년 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판로지원과 경영 컨설팅 등 경영 지원에도 나선다.

2020-02-11 17:29:31

DGB캐피탈이 인수한 소액대출전문기관 캄 캐피탈 피엘씨(Cam Capital Plc) 본사 전경. =대구은행 제공

DGB캐피탈, 캄보디아 소액대출전문기관 인수

DGB캐피탈이 캄보디아 소액대출 시장에 진출한다. DGB금융그룹의 은행 수익이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이윤 창출 전략으로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 등 신남방 국가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DGB캐피탈은 캄보디아 소액대출회사의 지분 100% 인수를 완료하고, '캄 캐피탈 피엘씨(Cam Capital Plc)' 법인을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7월 인수를 위한 SPA(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달 말 국내외 인허가와 관련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면서 본격 사업을 시작했다.이번에 인수한 MFI(소액대출업)는 2015년부터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서 소액 담보대출 중심의 사업을 벌여온 현지법인이다. DGB캐피탈은 향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사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법인장으로는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현지인 법인장인 로스 티어릿(Ros Thearith)을 선임해 현지화 전략에 심혈을 기울인다. 로스 티어릿 법인장은 캄보디아 DGB스페셜뱅크(DGB SB) 지점장으로 일하면서 현지 특화된 영업 및 디지털 사업 적임자라는 평가를 얻었다.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대출 시장 규모를 확장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디지털사업의 테스트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이미 지난 2018년 1월 그룹의 손자회사로 편입된 DGB SB의 경우 지난해 당기순이익 114억을 기록하고 현지 핀테크 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DGB금융지주는 아직 금리가 높고 개발 여력이 높은 신남방국가 진출을 통해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대구은행을 필두로 유페이, 생명, 하이투자증권 등 8개 계열사로 구성된 DGB금융지주는 DBG대구은행 산하에 ▷캄보디아 DGB SB ▷미얀마 DGB MFI, 또 DGB캐피탈 산하에 ▷라오스 DLLC ▷캄보디아 Cam Capital Plc 등 모두 4개의 손자회사를 거느리게 됐다. 여기에다 현재 중국 상해지점을 운영 중인 대구은행은 다음달 베트남 하노이지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2020-02-11 17:27:38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첨복재단 예산 240억→383억…지원 확 늘린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이 올해 덩치를 키우고 첨단기술 사업화와 유망기업 육성에 나선다. 기업 지원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국가 첨단의료기반 연구개발사업에도 뛰어들기로 했다.대구시는 올해 첨복재단에 383억원(국비 313억원, 시비 70억원) 에산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출연금을 합쳐도 240억원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액수다.그동안 일각에서는 첨복재단 기능이 지역 의료기기업계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실제로 첨복재단에 따르면 비임상 동물실험 분야의 경우 지난해 39개 기업이 지원을 희망했지만 이중 30%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의약생산 지원도 수요기업 40개사 중 13개사만 지원받아 이들 평균 대기기간이 3년에 달했다. 지역 의료기기 업체 상당수가 최근 해외 수출을 늘리고 있지만 첨복재단의 시험평가범위가 국내에 한정돼 있어 해외진출 지원이 미흡하다는 내부 평가도 나왔다.대구시는 국내외 의료산업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첨복재단 지원 규모도 키우겠다는 입장이다.첨복재단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290억원을 투입해 제약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한편 신약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신규장비도 60억원을 투입해 도입하기로 했다. 연구인력도 지난해 330명에서 올해 353명으로 늘리기로 했다.앞서 첨복재단은 지난달 한양대 대학원 디지털의료융합학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융합 의료기기와 헬스케어기기분야 공동연구와 인력교류에 합의하기도 했다.올해는 기업 지원 기능도 확대하기로 했다. 첨복재단은 지난해 말 기준 입주기업이 102개사까지 늘었음에도 아직까지 내세울만한 성공사례가 없었다고 판단,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내부창업과 외부 연구자 창업 활성화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기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연구개발(R&D)과 연구서비스개발(R&SD) 기획을 지원할 예정이다.첨복재단은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부의 기반기술구축사업이 지난해를 끝으로 마무리된데다 원스톱지원사업도 내년 종료를 앞두고 있어 후속 사업 발굴이 시급하다는 이유에서다.첨복재단은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6천500억원 규모 국가 첨단의료기반 연구개발사업에 나설 예정이다.첨복재단 관계자는 "의료기기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기술서비스에 대한 외부수요도 늘었다"며 "늘어난 수요에 대응해 의료산업 성장동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1 17:24:29

롤러코스터 코스피…금융당국 코로나 테마주 감시 강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충격으로 올 들어 국내 증시가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의 진폭이 크게 벌어져 '일중 지수 변동성'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커졌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코스피의 일중 지수 변동성은 평균 1.27%로 집계됐다. 이미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일중 지수 변동성 평균 0.94%를 넘어선 상황으로, 작년 5월(1.27%)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다.새해 초반부터 불거진 중동리스크를 딛고 잠시 반등하려던 증시는 신종코로나로 인해 다시 출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종코로나 불안감이 아직 가시지 않은 탓에 당분간은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이런 가운데 일부 신종코로나 테마주들이 급등락하고 악성 루머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금융당국이 11일 강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신종코로나 테마주로 언급되는 32개 종목의 주가 변동을 모니터링해 이상 매매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또 테마주와 관련해 매수를 추천하는 대량 문자메시지 발송, 온라인 풍문 유포 등도 집중 감시한다. ※일중 지수 변동성=당일 지수의 고가와 저가의 차를 고가와 저가의 평균값으로 나눈 것. 지수가 당일 평균값을 기준으로 위아래로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보여준다.

2020-02-11 17:23:03

신종코로나, 완성차 조업중단으로 대구경북 2천억원대 생산 감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국내 첫 확진환자가 나온 지난달 21일 후 1개월 간 대구경북의 생산액 감소가 최소 2천528억여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과, 대구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 연구진은 7일 대경CEO브리핑 600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지역산업의 영향과 대응'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연구진은 최근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의 조업 중단이 대구 576억여원, 경북 1천763억여원 등 2천339억원의 생산 감소를 유발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자동차부품업체에서의 생산액 감소가 대구 217억여원, 경북 456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연구진은 지난달 본격화된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 제조업계가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동차 부품 업계는 생산중단과 부품 수급 차질이 벌어질 수 있으며 의료기기 및 섬유패션업계는 거래 중단 및 영업활동 지장 가능성을 특히 우려했다. 또 중국 의존도가 높은 포항 철강업계는 5.0%쯤 수출 감소를 예상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가전·통신기기는 사태 장기화 대비가 필요하다고 봤다.관광객 감소로 인한 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1개월간 중국관광객 감소로 인한 대구지역 생산 감소도 123억여원, 취업자 감소도 188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11월 대구방문 외래 관광객 64만6천명 중 중국 관광객은 6만1천명으로 9.5%(4위)를 차지했다.경북은 같은 사유로 생산 67억여원, 취업자 39명이 감소할 것으로 봤다. 연구진은 1년간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대구경북을 합해 관광분야에서 생산액은 2천296억원, 취업자는 3천795명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현재 집계한 피해액은 최근 완성차 생산중단, 관광객 중에서도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한 피해만 분석했기에 실제 피해는 훨씬 더 클 수 있다"며 "피해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지역기업의 중국 의존성 완화와 시장 다변화를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2-11 17:21:26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1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or 24일?' 신종코로나 잠복기 논란…정부 "변경 없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잠복기가 최장 24일에 이를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에 정부가 당장 방침 변경은 없다고 발표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기준을 당장 바꿀 계획은 없으며 지속적으로 정보를 확인하고 전문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중국 과학망 등에 따르면 중국의 호흡기 질병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가 이끈 연구진은 최신 논문을 통해 신종코로나의 잠복기는 중간값이 3.0일이며 범위는 0∼24일이라고 발표했다.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및 세계 각국은 신종코로나 잠복기를 14일로 보고 격리기간을 정해두고 있다.정 본부장은 해당 논문을 살펴봤다면서 "이 논문은 초고 형태로 제출된 그런 논문이었다. 전문가 리뷰가 끝나고 정식으로 발표된 논문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그는 "저자들도 연구의 제한점으로 일부 환자의 노출력과 증상, 검사 결과들이 완비되지 않았고 정보 수집이 불충분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이미 언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정 본부장은 기준 변경에 대해 "이 하나의 논문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잠복기 (기준) '14일'을 변경할 근거로는 불충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설명했다.정 본부장은 신종 감염병 관련 정보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거론하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본부장은 "국내 확진 환자들의 역학적인 특성을 분석해보면 잠복기가 3∼4일 정도인 경우가 가장 많고 또 길어도 7∼8일 이내로 분석된다"며 "우리도 사례가 많지 않기에 더 상황을 봐야 한다"고 했다.

2020-02-11 15:19:21

지난 달 28일 경기도 평택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관계자가 신종코로나로 인한 임시 휴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 어린이집 휴원에 기간 연장까지… 학부모 '발 동동'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바뀔 때마다 전국 어린이집이 시시때때로 휴원명령과 권장, 휴원연장 및 해제 등에 놓이면서 학부모 혼란도 함께 커지고 있다.특히 예상 밖의 휴원 연장을 맞닥뜨린 맞벌이 부부 등은 일손을 놓은 채 꼼짝없이 집에만 있어야 할 처지라 고충을 겪고 있다.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10일 지역 내 보육시설과 어린이집에 "임시 휴원 권고기간을 연장한다"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당초 7일(2월 5~11일)이던 임시 휴원 권고기간은 10일(2월 5~14일)로 3일 늘었다.이번 연장 조치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번째 확진자가 수원에 살면서 영등포구 문래동 GS홈쇼핑에 출퇴근한 사실이 확인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20번째 확진자는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앞서 영등포구는 11일까지 구립 보육시설에 임시휴원 조치를 내리고 지역 내 어린이집 240여 곳에도 임시휴원을 권고했다. 국내 4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경기도 평택시도 앞서 지난달 28~31일로 명령했던 지역 내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지난 8일까지로 7일 연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어린이집은 월요일인 10일부터 문을 열었다.신종코로나 7번째, 15번째 등 확진자가 나왔던 수원·고양·부천시도 지난 7일까지 내렸던 지역 내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 명령'을 해제하고서 지난 10일 '임시 휴원' 체제로 변경했다.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272곳도 오는 15일까지 의무 휴원 조치에 놓였다. 연수구 송도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국제도시점에 19번 확진자가 다녀간 것이 확인되면서다.때 아닌 어린이집 휴원 및 연장 조치에 부모들은 갖은 불편을 감수하는 모습이다. 직장인, 자영업자 등은 동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연차휴가를 낸 뒤 가정에서 아이를 돌봐 왔다. 그러나 휴원 기간이 연장되자 직장 연차휴가를 더 내기 어려워 가족에게 아이를 맡기거나, 동료 등에게 업무를 부탁하고 자리를 더 오래 비워야 할 상황이 된 것.방학 중인 초·중등 교사 등은 사정이 그나마 낫지만, 이들 또한 개학이 다가오면서 불안하긴 마찬가지다.서울 영등포구에 살며 남대문에서 근무하는 상인 김모 씨는 "20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영등포구는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연장했고, 12번째 확진자가 들른 남대문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도 불안해 일을 쉬고 있다. 하는 수없이 친정 어머니께 가게 운영을 부탁드렸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불편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부부 모두 교사인 신모(32·인천 연수구) 씨도 "아이가 마스크 끼기를 불편해 해 한동안 집 앞 외출조차 꿈도 못 꾼 채 집에만 있다. 다음 주면 출근해야 하는데 휴원 기간이 더 늘지는 않을 지 불안하다"고 말했다.지방자치단체는 이처럼 불편이 우려되는 가정에 대해 '긴급 보육'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그 외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영유아는 다니던 어린이집 당번교사가 돌봐준다. 휴원 기간은 출석으로 인정한다.서울 영등포구 관계자는 "사태가 장기화하지는 않을 지 예의주시 중이다. 긴급 보육 등 대책을 통해 부모들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강립 보건복지부차관은 11일 "일부 기관과 기업, 학교 등에서 신종코로나 접촉자를 접촉했다는 이유만으로 2주 간 휴원하거나 자율격리하는 것은 어느 나라에서도 하지 않는 조치"라면서 "정부와 학계 발표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의·과학적 근거에서 벗어나는 과도한 불안을 가지실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다.이날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3번째 환와 함께 강남 성형외과에 갔던 30세 중국인 여성으로, 신종코로나 최장 잠복기 14일을 넘긴 19일 만에 '양성' 판정을 받아 그 이유를 놓고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는 상황이다.

2020-02-11 15:05:39

장현우(법무법인 두우 변호사)

[경제칼럼] 다시 현장에 집중하고 소통해야 할 때

막힌 곳 뚫을 뛰어난 아이디어는 점원과 창고 직원들로부터 나와경제 위기 해결책 안 보이는 요즘 어려울수록 현장과 소통이 중요현장이란 사전적 의미는 '일이 생긴 장소나 실제 진행하거나 작업하는 곳'을 의미한다. 경영진이나 의사결정권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현장경영이라고 한다.경영진이 현장을 방문해 직원과 의사소통을 늘리고, 빠른 의사결정을 하도록 하는 경영 기법을 의미하기도 한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톰 피터스 교수는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는 점원과 창고 직원들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제시한 내용이다.문제 해결 방법도 동일하다. 기업 현장을 돌아다니며 막힌 곳을 찾는다. 원활한 흐름이 멈추는 지점에서 장애를 직접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문제점이 발생한 곳을 떠나서는 해결책을 찾기 어렵다.한 기업에서 새로운 생산 방식 문제로 많은 노력을 했으나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국내외 논문을 검색하고, 교수 등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난관에 봉착해 있었다.그때 임원과 식사 자리에서 생산 직원이 "전에 있었던 작은 공장에서 그 방식으로 생산했던 적이 있어요"라고 한 말 한마디에 기술을 이전받아 해결했다고 한다.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두려움으로 직원과 소통하지 않았다면 해결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또한 법조에서 현장이란 사건이 발생한 곳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법정도 그 대상이다.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확인한 경험이 변론의 방향을 결정하고 소송의 승패를 좌우하기도 한다.법정에서 상대방 측 증인을 신문하다 반전이 필요하던 중, 확인서 이름 옆 한자(漢字)에 대해 묻자, 당황하며 답변을 전혀 못하는 게 아닌가. "한글은 아세요"라고 질문하자, 한글도 모르며 사실 내용도 모르고 그냥 서류에 도장만 찍었다는 증언과 함께 극적으로 사건의 진실을 밝힌 경우가 있었다. 법정에서 해결 방법을 찾은 것이다.요즘 많은 회사와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위기라고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두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매출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비용과 세금은 늘고 있어 경영하기 두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일단 버티고 있다는 말도 자주 듣는다. 미국 중국 일본과의 무역 분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등 경험하지 못한 복수의 상황이 겹치며 다가오고 있다. 그럴수록 중요한 것은 현장과 소통이다.중국 우한의 젊은 의사가 신종코로나 발생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환자들의 증세가 사스와 유사하다는 경고를 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고 은폐한 것이 현재 상황을 만들었다는 지적도 있다. 결국 현장의 목소리를 무시한 소통 부재가 현재의 위기를 발생하게 한 시작점이 된 것은 아닐까. 우리에게 이러한 경우는 없는지, 현장과 소통을 하고 있는지 되짚어보아야 한다.위기가 닥칠 때마다 '임자 해보기나 해봤어'라고 꼬집은 모 회장님의 말처럼, 우리 기업과 국민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고, 그 저력은 아직도 건재하다. IMF 외환위기 때 금을 모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저력이 있는 민족이다. 과거 일본의 전자제품들이 수입될 때 국내 회사들은 다 망할 것이라고 했으나, 현재 반도체, TV, 세탁기 등 세계 시장은 일본이 아닌 우리가 장악하고 있다.어려움이 있을 때 소극적으로 버틴다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용기와 도전이 필요한 때이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거친 풍랑을 만나듯 어려운 위기가 올 때도 있는 법이다. 광야에서 혼자 걸어가는 위기를 도전과 용기로 맞서 싸워야 한다.문제가 발생한 현장에 나가 그곳에서 소통해야 한다. 막힌 곳이 어디이고 왜 발생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소비자와 만나 문제점을 찾는 순간 해결 방법도 함께 다가온다.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던 우리들의 힘을 믿고 희망을 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현장을 다시 둘러보자. 그곳에 해결책이 있다.

2020-02-11 14:15:48

반월당 주변 항공사진

대구 최중심 상권 반월당 '주거타운'으로 뜬다

대구의 최중심지인 중구 반월당 일대가 '주거타운'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반월당은 대구를 동서로 가르는 달구벌대로와 도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앙대로, 여기에다 도시철도 1·2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편의성 등으로 각종 업무시설, 백화점 등 유통시설, 병원 등이 밀집한 그야말로 대구의 최고 중심상업지역이다.하지만 많은 유동인구, 인구 밀집 등으로 주거지로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최근 구도심 개발붐과 대구 중심지로서 내재한 각종 편의성 등에 힘입어 프리미엄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남산권과 대봉권 시너지 효과중구의 분양시장은 기존 지어진 아파트에 신규 분양 단지가 더해지면서 주거타운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남산권'은 연속적인 분양성공으로 고급 브랜드타운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으며, '대봉권'도 대봉센트로팰리스, 대봉태왕아너스 등 기 분양단지에 대봉 더샵센트럴파크, 대봉 서한포레스트가 나란히 성공을 거두며 남산의 바통을 이어받는 모양이다.도심 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태평로 일대 또한 대구역 센트럴자이를 시작으로 신규분양이 이어졌고 자갈마당 인근에 대규모 재개발이 예정돼 새로운 브랜드타운을 예고하고 있다.이런 중구의 분양 열기는 지리적·심리적 최중심지로서 도로망과 도시철도 등 교통 여건과 백화점, 문화, 의료 인프라가 밀집된 반월당으로 모이고 있다.◆교통·교육 등 주거 환경에 합리적 분양가도 기대반월당타운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최중심 입지다. 달구벌대로와 만나는 중앙대로변 입지로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초역세권이며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환승역세권으로 1·2·3호선을 모두 누릴 수 있다.현대를 중심으로 한 백화점들과 동성로, 반월당 상권을 아우르며 대형마트 탑마트와 전통시장인 남문시장도 가깝다. 대구초, 대구제일중, 경북여고, 경대사대부중고 등 교육환경도 좋다.특히 비규제지역으로 대출과 전매 등이 비교적 자유롭고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으로 대구 최중심이면서도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 신규 분양단지의 경우 시세차익도 노려볼 만하다.◆재개발 사업 활발, 중심 희소가치·상징성 매력반월당 인근, 달구벌대로와 만나는 중앙대로변에는 반월당SK허브스카이(134가구), 반월당 삼정그린코아(372가구), 반월당 효성해링턴플레이스(499가구)와 오피스텔 단지인 반월당 제네스타워(449실),대구메디스퀘어(162실), 반월당역클래시아2차(330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여기에 최근 코오롱글로벌을 시공사로 선정한 사랑마을과 행복마을 가로주택 정비사업(480가구), 그리고 이달 분양예정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427가구)까지 더하면 이 일대는 2천800여 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된다.현재 반월당역과 명덕역 사이에는 5개 지구의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남산동 437번지 와 257번지에 각각 명륜・대남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남산동 732-1번지 일원과 대봉동 590번지 일원, 대봉동 744번지 일원에는 대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반월당 브랜드타운의 규모가 점점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반월당 인근 주거타운은 가구수가 다른 지역만큼 많지 않지만 최중심의 한정된 부지 내에 형성된 브랜드타운인 만큼 그 희소가치와 상징성 등을 인정받기에 충분하다"면서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들이 1천 가구 이상 대단지가 많아 반월당지역이 상업지구에서 주거지로 점차 변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2-11 13:48:00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답

대구경북 관심물건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답▷위치: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427▷관리번호: 2019-09822-001▷내용: 본건은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소재 장량초등학교 북동측 인근에 위치한 토지로 주위는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이 혼재한 지역임.본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사다리형에 가까운 부정형의 토지로 지목은 답이나 현황은 나지상태임. 북서측으로 폭 약 40미터의 대로에 접함.▷규모: 토지 127.41㎡▷감정가격: 154,420,920원▷최저입찰가격: 154,421,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3월 9일 오전 10시부터 3월 11일 오후 5시까지.◆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전▷위치: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79-19▷관리번호: 2019-11882-001▷내용: 본건은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소재 감포읍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토지로 주위는 주택, 아파트, 소규모 상가 등이 혼재한 지역임.본건 인근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완경사의 사다리형 토지로, 현황 전으로 이용 중임. 지적도 상 맹지로 인접지를 경유해 출입이 가능함.▷규모: 토지 340㎡▷감정가격: 122,400,000원▷최저입찰가격: 122,400,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3월 9일 오전 10시부터 3월 11일 오후 5시까지.한국자산관리공사 대경본부

2020-02-11 13:46:22

1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임상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방지환 팀장이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 공기전파 가능성은?…"단정할수 없어"

신종코로나의 공기 전파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이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일본 크루즈선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며 신종코로나의 공기 전파 우려가 나오자 국내 감염병 임상 전문가 모임인 중앙임상TF가 11일 이같이 말했다. 방지환 중앙임상TF팀장(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본 크루즈선의 경우 한정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밀집해 있어 접촉에 의한 전파, 비말에 의한 전파도 상당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호흡기 감염증의 전파 경로는 크게 '비말 전파'와 '공기 전파'로 나뉜다.환자가 기침을 하면 병원체와 분비물이 섞여 나오는데 이를 '비말'이라고 한다. 비말은 입자 크기가 5㎛(마이크로미터) 이상으로 무거워 환자로부터 2m 이상 떨어진 곳까지 전파되는 일은 거의 없다.비말이 마르면 작고 가벼운 '비말핵'이 되는데, 이 비말핵이 공기 중에 떠다니며 먼 거리까지 병원체를 옮길 수 있다. 비말핵으로 공기 전파가 가능한 질병은 홍역, 결핵, 두창, 수두 등 네 가지가 알려져 있다.하지만 비말 전파와 공기 전파 기전이 일부 겹치는 부분이 있어 현재 신종 코로나의 전파 기전은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방 팀장은 "입자 크기뿐 아니라 바람의 방향, 바이러스의 밀도, 바이러스가 환경에서 생존하는 시간 등 다양한 인자에 의해 공기 전파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공기 전파가 가능하냐는 것은 앞으로도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20-02-11 12:47:31

대구 행복주택 조감도. 매일신문DB

[혼자 살아도 괜찮아] "혼족 청년 주목"…대구시 청년 주거 지원 사업 보니

대구시는 주거 취약 계층인 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내집마련이 어려워 임대거주를 고려하는 청년 1인 가구라면 지원 자격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신청하면 된다.대중교통이 편리한 국공유지에 주택을 지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복주택사업'은 2024년까지 행복주택 882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생, 신혼부부 등 청년(80%)이 주로 지원을 받으며 취약계층(20%)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대구 행복주택은 ▷수성 알파시티(156호) ▷동대구로 창업지원주택(100호) ▷북구 복현지구(180호) ▷서구 미래비즈니스발전소(80호) ▷동구 안심뉴타운(366호)에 2021년부터 차례로 준공될 예정이다.미혼의 무주택자인 대학생, 대학교·고등학교 졸업 2년 이내의 취업 준비생이라면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단 본인이나 부모 소득이 도시 근로자 평균 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입주자는 6년 간 시세의 68%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거주할 수 있다.청약저축에 가입한 미혼의 19~39세 직장인의 경우 재직 5년 이내이거나 퇴직 1년 이내라면 행복주택에 입주할 자격이 주어진다. 본인 소득이 도시 근로자 평균 소득의 80%, 자산이 2억3천700만원 이하라는 자격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는 6년 간 시세의 72% 수준의 임대료만 내면 된다.이밖에도 대구시는 '청년매입임대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2017년부터 기존의 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층 청년에게 시중 30~50% 수준의 전세금으로 임대해주고 있다. 2017년 10호, 2018년 51호, 2019년 62호를 공급했으며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수급 가구나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또는 주거자원 시급 가구의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이 입주 대상 1순위가 된다. 소득 70% 이하 장애인 가구의 대학생이나 청년도 1순위 자격을 얻는다.

2020-02-11 11:43:42

중국 상하이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길어진 춘제 연휴를 마치고 10일 오전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통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 28번째 확진자 발생…30세 中여성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28번째 환자는 앞선 3번째 확진자 지인인 30세 중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8번째 환자(30세 여성, 중국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28번 환자는 앞서 확진된 3번째 환자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3번째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거주자로 지난달 20일 귀국했다. 22일 열감, 오한 등 증상을 느꼈고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명지병원에서 치료받아 왔다. 3번째 환자 접촉자는 전날까지 16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1명은 격리조치 중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등 하루 두 번에 걸쳐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한다.이날 현재 신종코로나 의심환자(증상 발현)는 3천601명이다. 이 가운데 2천7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865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02-11 10:29:10

중국 상하이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길어진 춘제 연휴를 마치고 10일 오전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통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신종코로나 국내 28번째 확진자…30세 中 여성

국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8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신종코로나 28번 환자(30세 여성, 중국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28번 환자는 앞서 확진된 3번째 환자의 지인이다.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 중 4명은 회복 후 퇴원했다.

2020-02-11 10:21:18

10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검사 현황. 모두 3천83명이 검사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가운데 2천5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531명이 검사 중. 질병관리본부

신종코로나 이틀 연속 확진자 발생 0→방역 전환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주춤한 10일 저녁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세가 주목된다.주춤할만하면 확진자가 발생하고 또 확진자 '0'을 가리키다가도 이내 확진자 수가 추가되면서 10일 오후 6시 기준 27명까지 온 상황이다.◆'확진자 발생 0' 지속 기간 주목앞서 1월 20일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1, 22, 23일 등 3일 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그러다 24일 2번째 확진자가 나왔고, 다시 25일에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그러나 26일 3번째 확진자, 27일 4번째 확진자가 나타난데 이어, 28, 29일에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이후부터는 '확진자 발생 0' 기간이 하루를 넘기지 못했다.1월 30일(6번째 확진자)과 31일(7, 8, 9, 10, 11번째 확진자), 2월 1일(12번째 확진자)과 2일(13, 14, 15번째 확진자)까지 나흘 연속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그러다 2월 3일 '확진자 발생 0'을 기록했다.하지만 2월 4일(16번째 확진자)과 5일(17, 18, 19, 20, 21번째 확진자)과 6일(22, 23번째 확진자)과 7일(24번째 확진자), 이렇게 또 나흘 연속으로 확진자가 추가됐다.그랬다가 2월 8일에는 확진자 발생 '0'을 기록했는데, 확진자 추가 흐름이 주춤했다는 기대도 잠시, 2월 9일 25, 26, 27번째 확진자가 더해진 것이다.이어 2월 10일은 오후 6시까지만 보면 또 다시 '확진자 발생 0' 상황이다.다음과 같다.※2월 10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 현황 리스트1월 20일 확진 ▶1번째 확진자=35세 중국인 여성 (우한 거주) / 인천시 동구 송림동 인천의료원 격리1월 21일 확진자 발생 01월 22일 확진자 발생 01월 23일 확진자 발생 01월 24일 ▶2번째 확진자=55세 한국인 남성 (우한 거주) / 서울시 중구 광희동 국립중앙의료원 격리1월 25일 확진자 발생 01월 26일 ▶3번째 확진자=54세 한국인 남성 (우한 거주)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일산) 화정동 명지병원 격리1월 27일 ▶4번째 확진자=55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서울대병원 격리1월 28일 확진자 발생 01월 29일 확진자 발생 01월 30일 ▶5번째 확진자=33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 /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격리1월 30일 ▶6번째 확진자=56세 한국인 남성 (3번 확진자에 2차 감염) /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격리1월 31일 ▶7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 / 서울의료원 격리1월 31일 ▶8번째 확진자=62세 한국인 여성 (우한 방문) / 전북 익산시 신동 원광대병원 격리1월 31일 ▶9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여성 (5번 확진자에 2차 감염) / 서울의료원 격리1월 31일 ▶10번째 확진자=52세 한국인 여성 (6번 확진자(가족)에 3차 감염) / 서울대병원 격리1월 31일 ▶11번째 확진자=25세 한국인 남성 (6번 확진자(가족)에 3차 감염) / 서울대병원 격리2월 1일 ▶12번째 확진자=49세 중국인 남성 (일본 체류) / 분당서울대병원 격리2월 2일 ▶13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남성 (1차 우한 전세기 입국 우한 교민) / 국립중앙의료원 격리2월 2일 ▶14번째 확진자=40세 중국인 여성 (12번 확진자(가족)에 2차 감염) / 분당서울대병원 격리2월 2일 ▶15번째 확진자=43세 한국인 남성 (우한 방문, 4번 확진자 기내 접촉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국군수도병원 격리2월 3일 확진자 발생 02월 4일 ▶16번째 확진자=42세 한국인 여성 (태국 방문) / 광주시 동구 학동 전남대병원 격리2월 5일 ▶17번째 확진자=38세 한국인 남성 (싱가포르 방문) / 명지병원 격리2월 5일 ▶18번째 확진자=21세 한국인 여성 (16번째 확진자의 딸) / 전남대병원 격리2월 5일 ▶19번째 확진자=36세 한국인 남성 (17번째 확진자와 함께 싱가포르 방문) / 서울의료원 격리2월 5일 ▶20번째 확진자=41세 한국인 여성 (15번째 확진자와 가족) / 국군수도병원 격리2월 5일 ▶21번째 확진자=59세 한국인 여성 (6번째 확진자와 접촉) / 서울대병원 격리2월 6일 ▶22번째 확진자=46세 한국인 남성 (16번째 확진자의 가족) / 조선대병원 격리2월 6일 ▶23번째 확진자=58세 중국인 여성 (우한 거주) / 국립중앙의료원 격리2월 7일 ▶24번째 확진자=28세 한국인 남성 (1차 우한 전세기 입국 우한 교민) / 국립중앙의료원 격리2월 8일 확진자 발생 02월 9일 ▶25번째 확진자=73세 한국인 여성 (26, 27번째 확진자(아들 부부)에 감염 추정)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안성의료원) 격리2월 9일 ▶26번째 확진자=51세 한국인 남성 (25번째 확진자 아들, 중국 광둥성 방문)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안성의료원) 격리2월 9일 ▶27번째 확진자=37세 중국인 여성 (26번째 확진자 부인, 중국 광둥성 방문)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안성의료원) 격리 ◆이틀 연속 '확진자 발생 0' 가능할까?보건당국이 그날 보통 초저녁까지만 확진자 발생을 알리는 최근 흐름상, 심야 중 신종코로나 확진 관련 검사가 이뤄지는 경우, 만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가 있다면 내일(11일) 오전 발표될 전망이다.보통 하루 중 오전과 오후, 이렇게 2차례 확진자를 발표하는 상황도 보이고 있는데, 따라서 오늘 자정까지 및 내일 오전과 오후까지도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는다면, 이는 최근 들어 처음으로 이틀 연속 '확진자 발생 0' 기록을 쓰게 되는 것이다.중국 현지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신종코로나 확진 추이는 이번 주 내지는 다음 주까지가 고비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한국의 경우 잠복기 경과 등에 따른 확진자 격리 해제 소식(10일 오후 4시 기준 27명 중 3명)이 나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질병관리본부의 오늘(10일) 오후 4시 기준 신종코로나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모두 3천83명이 검사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가운데 2천5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531명이 검사 중이고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2020-02-10 18:19:32

[포토뉴스] 대구 지역 백화점 동시 휴점 방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대구백화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 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아백화점 쇼핑점 등 대구 지역 백화점이 10일 하루 동시에 휴점하고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했다. 이날 오후 대백프라자 문화센터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대구백화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 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아백화점 쇼핑점 등 대구 지역 백화점이 10일 하루 동시에 휴점하고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했다. 이날 오후 대백프라자 문화센터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2-10 18:14:23

1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를 보면 지난해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통계 집계 이후 최저인 0.4%에 그치며 36개 회원국 가운데 33위를 나타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물가상승률 OECD 최하위권…신종코로나로 하락 압력은 더 거세질 전망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만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금융 및 경제전문가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물가상승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10일 OECD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0.4%에 그치며, 36개 회원국 가운데 33위로 나타났다.한국보다 물가 상승률이 낮은 곳은 그리스(0.2%)와 포르투갈(0.3%)뿐이었고, 스위스(0.4%)는 스위스프랑 가치 절상으로 인해 한국과 같은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7년만 해도 1.9%로 OECD국가 중 15위를 차지했지만, 2018년 1.5%로 떨어지며 26위로 밀려난 뒤 지난해 한번 더 후퇴한 것이다.민간 경제의 물가상승 압력을 보여주는 OECD 기준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 상승률도 지난해 0.7%까지 낮아지면서 29위를 기록했다. 2017년 근원물가 상승률은 1.7%(13위)였고, 2018년에는 1.2%(19위)였다.문제는 신종코로나 확산 여부다. 올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까지 오르면서 반등세를 보였지만, 신종코로나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 소비가 타격을 입으면서 물가 상승률이 다시 낮아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국내 한 경제전문가는 "중국 내 부품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중간재 가격이 오를 수 있겠으나, 그보다는 소비 위축이 더 클 것으로 보여 물가상승률은 더 둔화될 우려가 높다"고 전망했다.

2020-02-10 18:05:4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전면 가동 중단이 이어지는 가운데 10일 오후 자동차 부품업체가 모여 있는 울산시 북구 한 산업단지 주변 도로에 납품 차량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중국 춘절연휴 끝...현지 자동차공장 재가동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여파로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연장됐던 춘절 연휴가 끝난 가운데 중국 현지에 공장을 둔 대구경북 기업들도 10일 대부분 재가동을 시작하며 조업 정상화의 첫발을 뗐다. 부품공급 차질로 멈춰섰던 국내 완성차 공장도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생산을 재개할 전망이다.대구의 자동차부품업체 삼보모터스는 10일부터 중국 현지 공장 조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삼보모터스 관계자는 "중국 현지 협력사들의 재고가 아직 소진되지 않아 첫날(10일)은 50%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가동 중"이라며 "직원들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데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비교적 순조로운 조업 재개 상황을 밝혔다.다른 업체도 부분적인 조업 재개 움직임을 전했다. 지역 내 다른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는 "오늘부터 최소 인원으로 일부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다만 신종코로나 확산이 심한 지역은 13일까지 휴무방침이라 14일이 돼야 재가동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조업을 재개한 업체들은 현지 공장 근로자들과 주재원들이 사용할 마스크 공수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10일부터 공장을 재가동 하기 위해서 본사 직원 여러명을 동원해 마스크 물량 확보에 매달렸다"며 "소모품이라 지속적으로 구매해야 하는데,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나 과도한 가격 인상에 대해 당국이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중국 공장이 재가동되면서 중국산 부품 수급 문제로 멈춰섰던 국내 완성차 제조사들도 이르면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생산을 재개할 전망이다.7일부터 일부 버스 생산 라인을 제외한 전 공장이 휴업에 돌입했던 현대·기아차는 10일부터 항공 및 선박으로 중국에서 생산된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이 도착하면서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11일부터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GV80을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2공장을 가동한다. 12일부터는 팰리세이드, 그랜드스타렉스를 생산하는 울산4공장, 그랜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 가동을 재개하는 등 순차적으로 조업 정상화에 나설 전망이다.이번 휴업으로 인한 현대차의 총 생산차질은 3만대 정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가 협의해 특별 연장근로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평택 공장을 멈춰 세운 쌍용자동차도 13일부터는 가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2020-02-10 17: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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