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한국감정원, 대구동부경찰서와 범죄 피해자 지원 업무협약

한국감정원은 최근 대구 동부경찰서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천만원을 지정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동부경찰서와 2018년부터 매년 범죄피해로 고통 받고있는 저소득 피해자 에게 지원해오고 있다. 2018년 500만원, 지난해 800만원을 이들의 긴급생활비로 지원했으며 9일에는 동구 내 방화 피해로 아들을 잃고 주거지가 전소된 피해자에게 100만원을 지원했다.

2020-03-18 15:25:18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이의경 식약처장.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완치율 18.3%…1천540명 격리해제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2명이 완치돼 격리상태에서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확산세는 다소 잦았으나 콜센터, 병원, 요양병원 등 집단 감염이 잇따라 여전히 경계가 필요하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8일 질병관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전체 확진 환자의 18.3%가 격리해제됐다"면서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천413명으로, 이 중 1천540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발표했다.방대본에 따르면 전날(17일) 하루 동안 확진자 93명이 추가됐다. 같은 날 139명이 완치해 격리 해제됐다.전체 확진자 중 대부분인 80.2%는 집단 발생과 연관됐다. 대구 요양병원과 경기 교회·병원 등에서 사례가 잇따랐다.방대본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경기에서만 추가 확진자가 90여 명에 달했다.성남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가 60명을 넘겼다. 성남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는 직원 18명, 입원환자 5명, 퇴원환자 2명, 보호자 3명 등 모두 31명에 달했다.이날 대구에서도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확진자 75명이 확인됐다. 다른 요양병원 4곳에서도 13명이 확진됐다.정 본부장은 "대구에선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대상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여기서 확인된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 밖에 17일 서울에서는 구로구 콜센터, 동안교회와 관련한 확진자 모두 5명이 더 나왔다. 세종에서도 해양수산부 관련 확진자 1명이 더 나왔다.

2020-03-18 15:15:16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이 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 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식약처 "마스크 5부제 후 수급 조금씩 나아져"

정부는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한 뒤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완화해 수급 문제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8일 마스크 수급 상황 정례 브리핑에서 "마스크 5부제 후 약국,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를 매일 모니터링한 결과, 점차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발표했다.정부는 지난 9일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정해진 요일별로 구매날짜를 달리하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해 왔다. 평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5, 6~0인 사람별로 약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1주일에 1인당 2장씩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마스크 5부제 후 "오늘이 아니면 주말에도 살 수 있다"는 안정감이 생겼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구매하려 약국에서 길게 줄을 서는 일이 예전보다 줄어들었다.구매 제한을 1인당 2장으로 둔 덕분에 마스크가 일찍 동나 구입이 어려운 일도 줄고 있다.양 차장은 "마스크 상황이 조금씩이나마 개선되고 있는 것은 생산 현장에서 애쓰는 분들과 직접 판매하는 약사들, 무엇보다도 마스크가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게 양보와 배려를 아끼지 않은 국민 덕분"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정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산을 독려하고 조금 더 많은 마스크가 공급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해 더 많은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식약처는 이날 "공적 마스크를 약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팔도록 한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시행된다"면서 "코로나19 사태의 전개 상황에 따라 조치를 마치는 날을 앞당기거나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03-18 14:52:04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4일 경기 용인시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주)제이피씨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마스크 848만8천장 공급…대구·경북 46만9천장

식품의약안전처는 18일 총 848만8천장의 공적 마스크를 약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지역인 대구·경북 등에 46만9천장, 의료기관에 166만6천장이 우선적으로 공급됐다. 전국 약국에 605만5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5만8천장이 배정됐다. 읍·면 우체국 14만장도 배부됐다.식약처는 지역별 확진자 추세에 따른 마스크 공급량 탄력조정 방침에 따라 신천지대구교회발 확산이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는 대구·경북 등 특별공급물량은 다소 줄였다. 다만,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공급물량을 늘렸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일선 약국에서 소형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약국별 수요 조사를 벌여 이날 전국 1만920개 약국에 최대 50개씩(총 52만7천장) 추가로 늘려 공급 부족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부족한 마스크를 공급하기위해 시행 중인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해 왔다. 마스크 5부제는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이며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공적 판매처에서 공적 마스크를 1주일에 1인당 2장씩 구매할 수 있는제도이다.어린이(2010년 포함 이후 출생), 노인(1940년 포함 이전 출생),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등은 대리인인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이 대리구매자의 공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주민등록번호 모두 기재), 장기요양인정서 등을 함께 보여주면 구매가 가능하다.

2020-03-18 14:52:03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기재부 소관 추경안이 통과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 1조 증액…'코로나19 추경' 곧 본회의 의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17일 저녁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됐다.여야는 곧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어 이를 처리할 방침이다.이날 자정 전에는 마무리될 전망이다.지난 5일 정부가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12일째 되는 날인 오늘, 처리가 완료될 예정인 것.예결위는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회의를 열어 11조7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당초 6천200억원 규모로 편성됐던 대구경북 지역 지원 예산이 1조 400억원정도 증액됐다.이날 여야 3당 예결위 간사 간 혐의체 심사를 통해 다른 예산(세입경정에서 2조4천억원, 코로나19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세출경정 및 목적예비비 등에서 6천800억원 등)에서 총 3조1천억원을 감액, 이를 대구경북 지역을 위한 예산은 물론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예산과 소상공인·자영업자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의 증액에 활용했다. 이에 따라 추경안 규모 자체는 변동이 없었다.

2020-03-17 22:01:05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에 힘 모으자’

경북 울진군이 17일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선포하며 지역 방역체계 유지를 위한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아직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주민 사이에는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좀처럼 숙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제로, 청정울진 사수를 위한 군민 동참 호소 및 결의문'을 발표했다. 전 군수는 "코로나19 최대 확산지인 대구경북의 전장에서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군민 여러분의 힘"이라면서도 "전국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날마다 이어지고 있어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특히 "길고 지루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청정지역이라는 안도감에 느슨해진 긴장의 끈을 동여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울진군은 버스터미널 하차 승객의 신원 파악과 단순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각종 공사장 외부인력 이동경로 관리 등 외부로부터의 감염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또 새마을지회,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 50사단 울진대대, 울진소방서 등 민·관·군이 함께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자활센터 및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를 제작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배부 중이다.하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피로감은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점차 커지는 모양새다. 이에 울진군은 위기가구 긴급 복지지원, 소상공인 대상 상하수도 요금 3개월분 50% 감면, 공설시장 사용료 3개월분 66% 감면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역민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2020-03-17 18:34:08

한국전력공사CI

한전 대구본부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운동 적극 동참"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는 17일 대구시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328 대구운동'에 동참하며 한전 대구본부 차원의 '코로나 종식 328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운동은 3월 말까지 한전 대구지사 내 감염 예방대책 강화, 외부 감염요인 차단, 사옥 방역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한전 대구지사는 직원 간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상시 착용, 개인위생 수칙 지키기, 사무실 내 근무자간 2m 이상 간격 유지, 재택근무 중 교류 금지, 대면 회의 및 회식 금지, 행사 및 집회 금지 등 방침을 내놨다.아울러 직원 외출과 이동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미착용자는 사옥 출입을 통제하며, 택배 수령 장소는 별도로 지정해 운영한다.권오득 한전 대구본부장은 "한전도 코로나 19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 확실한 안정기에 들어설 때까지 대구시의 코로나 종식 328 대구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7 17:34:42

코로나19 여파로 대구 성서공단 내 기업들이 매출 하락에 따른 경영 악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7일 성서공단 전경.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공장 세운 산단 기업들…"정상 회복, 1년 걸릴 듯"

코로나19 여파로 대구 주요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유동인구 감소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와 달리 기업들은 수출길이 막힌데다 내수 발주량마저 감소하며 경영난이 올해 내내 지속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폐업까지 고민…자동차부품업체 위기감경북 경산의 자동차부품업체 A사는 매출감소로 폐업까지 고민하고 있다. 2018년 100억원이던 매출이 작년 80억원으로 쪼그라들며 적자를 기록한 A사는 현재 현장 생산근로자 30여명 중 10명을 내보낸 상태다. 자동차부품업종은 수요감소에 더해 와이어링 하네스 등 중국산 부품수급에 차질이 생기며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가장 큰 업종 중 하나로 꼽힌다.A사 대표는 "올해는 현대기아차 신차 소식도 많았고 미중 무역 분쟁이 해소 기미를 보이면서 1년만 더 버텨보자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졌다"며 "현대차 생산이 멈춘 지난달 초부터 2주 가까이 납품하지 못했고 지금도 오후 6시 이후 공장 가동을 멈춰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대로 가면 적자폭이 수십억원으로 늘어날 판인데, 정부 경영안정자금을 받는다고 될 일도 아니어서 최후에는 공장 정리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기업들의 경기전망은 1년 사이 가장 어둡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회원사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피해 긴급전화 모니터링조사'에 따르면 3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67.3으로 전월 대비 6.1포인트(p) 하락했다. SBHI가 7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2월 63.9를 기록한 이래 13개월 만이다.대구 성서산단에 있는 전자업체 B사는 1월 중국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며 현지 출장인원을 전부 철수시키고 최소한의 주재 인원만 남긴 상황이다. 하지만 인건비, 원자재값 절감을 이유로 국내보다 해외 생산비중이 더 큰 상황이다보니 올해 큰 폭의 매출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B사 관계자는 "대구에도 공장이 있지만 제대로 가동하지 않고 중국에서 대부분 생산을 도맡고 있다. 코로나19 탓에 춘절 연휴가 길어지면서 공장을 가동하지 못한데다 현지 한국인 직원도 모두 한국으로 돌아와 생산 차질이 심각하다"며 "올해 2월까지 중국 산업생산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다른 해외 거점을 알아보기도 어려워 걱정"이라고 했다.◆수출 막히고 내수도 부진대구에서 건강가공식품을 생산하는 C사는 최근 오가던 10억원 규모 베트남 수출 논의가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C사 경우 베트남 유통업체외에도 지난해 식품업계 박람회에서 만난 중국, 미국 바이어드링 관심을 보였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모든 연락이 단절됐다.C사 대표는 "베트남 현지에 거점 사무실이 없다보니 모든 계약 논의를 우리 직원이 직접 베트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 온라인으로 하고 있었다. 그런데 2주 전 베트남 업체 쪽에서 지금은 한국 기업과 거래하기 어렵다며 일방적으로 계약을 깼다"며 "올해 처음으로 해외 판로를 구했다고 새 공장 부지까지 알아보고 있었는데 너무 허탈하다"고 하소연했다.대구 제조업체들을 일선에서 관리하는 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손강호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는 "라면 등 생필품을 생산하는 업체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 추가 발주는 물론이고 기존 물량마저 빼간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이 많다"며 "관리공단 차원에서 방역을 비롯해 손소독제,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지만, 기업 현장의 경영난이 워낙 심각하다. 정부·지자체 차원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제조업은 부진 장기화 불가피제조업계는 유동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과 달리 수출감소로 인한 피해가 더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역 한 자동차부품업계 관계자는 "상반기는 코로나19로 완전히 날렸다고 봤을 때 하반기 수요가 회복될 것이냐고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침체된 분위기가 해소되기까지는 1년 이상 걸릴 것"이라며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우 유동인구가 늘고 소비심리가 회복되면 매출을 어느 정도 회복하겠지만 규모가 큰 제조업은 그것도 어렵다"고 말했다.이국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차장은 "지난달 조업일수 증가 영향으로 대구경북 수출이 반짝 늘었지만 작년부터 지난 1월까지 꾸준히 감소세였다. 특히 대중국 자동차부품이 수입과 수출 모두 부진한 상황"이라며 "특히 중국 생산 비중이 높은 부품인 와이어링하네스 수입이 9.1% 줄었고 중국으로의 자동차부품 수출도 13.7% 감소했다. 자동차부품업종을 중심으로 수출부진이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0-03-17 17:33:09

대구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상공회의소 찾아가는 FTA활용 교육 지원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대구 지역 수출기업과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 활용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이 교육은 FTA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 결정기준에 따른 증빙서류 작성 및 자료관리, FTA원산지증명서 신청 및 발급절차 등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이다. 강의 및 교재는 무료로 지원되며 신청기업은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협력사 대상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면 된다.아울러 수출기업과 협력사의 원활한 원산지관리를 위해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지역 FTA활용지원센터의 전문관세사 FTA활용 컨설팅 교육도 무료 실시한다.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20-03-17 17:17:23

17일 오후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에 탄 한 시민이 비닐장갑을 착용한 채 좌석에 앉아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32명이 증가했으며, 확진자 증가세가 6일 연속 두자리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수도권 하루 확진자 44명, 대구경북 37명 추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대구경북을 추월했다.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전수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대구경북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수도권에서는 콜센터, 종교 단체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영향이다.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천320명이다. 대구 6천98명, 경북 1천169명 등 대구경북 확진자(7천267명)가 전체의 87.3%를 차지한다.이 같은 전체 확진자 분포와 달리 신규 확진자 발생은 변곡점을 맞았다.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 84명 중 44명이 수도권(서울 12명, 경기 31명, 인천 1명)에서 나와 대구경북 37명(대구 32명, 경북 5명)을 추월한 것이다. 대구경북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지난달 20일 이후 거의 한 달만에 처음으로 벌어진 현상이다.한때 하루 700명까지 폭증했던 대구 하루 확진자 수는 이날까지 엿새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12일 73명에서 13일 61명, 14일 62명, 15일 41명에 이어 16일 35명, 17일 32명 등 이틀 연속 30명대까지 내려앉았다. 경북의 하루 확진자 수도 엿새 연속 한자릿수로 정체했다.이에 반해 수도권 지역의 경우 서울 구로 콜센터, 경기 성남 은혜의강 교회 등에서 하루 수십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하는 등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17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완치 환자는 958명으로 1천명에 육박했다. 18일 0시 기준으로 1천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된다. 16일 0시부터 17일 0시까지 하루 동안만 214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특히 이날 완치자 214명 가운데 22명은 자가격리 중 완치 판정을 받았다. 확진 후 7일째 검체 검사를 하고 24시간 간격의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사례다. 이들 중에는 20∼40대가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2020-03-17 17:15:20

17일 코스피가 또다시 2.5% 가까이 하락해 1,670대까지 추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42포인트 내린 1,672.44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코스피, 6거래일째 '주르륵'…금값도 1500달러 아래로

코스피가 하염없이 추락하고 있다. 1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47%(42.42포인트) 하락해 1672.44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1년 10월 5일 1,666.52까지 하락한 이후 8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낮다.16일 한국은행과 15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큰 폭의 금리 인하로 글로벌 공조에 나섰지만 투자자들은 코로나19의 공포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지난 5일 2,085.26을 찍은 뒤 10일 잠시 0.42% 반등한 것을 제외하고는 연일 2.5~4.19%에 달하는 큰 폭의 폭락세다.이승훈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적인 통화·재정정책 공조가 시작된 후에도 남아있는 위험을 불식시키기 위해 CP 및 회사채 시장 안정화 방안과 추가 재정정책 등이 논의될 수 있다"며 "하지만 현재의 경기충격 원인이 코로나19로 인한 것인만큼 바이러스 확산과 신규 확진자수 증가세 진정이 수반돼야 경제가 정상화할 것"이라고 봤다.글로벌 금융시장이 휘청이면서 환율도 급등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5원이나 급등해 달러당 1,2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 종가가 1,24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0년 6월 11일(1246.1원) 이후 약 10년 만의 일이다.국제유가는 연일 폭락 중이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9.6%(3.03달러) 하락한 28.70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배럴당 30달러 선이 붕괴했다. 코로나19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원유 전쟁' 여파다.코로나19로 글로벌 증시 폭락이 이어지자 최고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금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자산도 믿을 수 없다'는 기조가 확산되면서 금을 팔아 현찰화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탓이다.금 가격은 16일(현지시간) 국제금시장에서 트라이온스(31.1g)당 1,485.90달러에 마감됐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한동안 강세를 보이던 금 가격이 트라이온스당 1,50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

2020-03-17 17:06:16

17일 코로나19 사태로 대구시내 한 백화점 매장에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썰렁한 모습이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하루 매장 판매 '0원'…대구지역 백화점 매출 반 토막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18일 이후 대구지역 백화점 업계 매출이 그야말로 반토막났다.17일 각 백화점 업체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대구신세계 52%, 현대백화점 60%, 롯데백화점 대구점 65%, 대구백화점 51% 매출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적으로 3대 백화점 브랜드인 롯데·현대·신세계의 3월 매출 하락폭이 20~40%선인 점을 감안하면 유독 대구 시장의 코로나 충격이 크다.지역 백화점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하거나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이 확인되면서 줄이어 조기 폐점 및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반복했다.한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는 "2월 말에는 하루 종일 매출이 0원인 날도 있을 정도로 손님을 볼 수가 없었다"며 "3월 들어서 조금씩 오가는 인파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대인 접촉을 꺼려하는 분위기 탓에 구매로는 크게 이어지지 않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이처럼 백화점 매출 감소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현대백화점의 경우 3~4월 두 달 동안 백화점 입점매장 관리 매니저에게 100만원씩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기도 했다.좀처럼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백화점 업계는 매년 3월 말쯤 진행되던 봄 정기세일을 4월 초로 일주일가량 미루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한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일주일 정도 미루자는 의견이 우세하다. 문제는 계절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무작정 세일기간을 미룰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일각에서는 '세일'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시즌 오프' 형식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했다.반면 대구지역 대형마트 경우 생필품 매출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매출 하락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한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전제품 13%, 완구류 23.4%, 헬스&뷰티 15.1%, 주방용품 12.1% 매출이 하락했지만 신선식품 9.7%, 가공식품 16.7% 등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은 한 자릿수 하락에 그쳤다.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집밥과 홈술족이 증가한 탓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2020-03-17 16:58:1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 간담회에서 금리 인하 배경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0%대 금리' 부동산시장 영향은 "제한적"

한국은행의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0%대 금리 상황이 집값 하방 압력을 완충시키는 역할은 하겠지만, 코로나19 비상 사태로 인한 매수심리 위축에다 부동산 시장에 가해진 정부의 고강도 규제 등을 볼 때 금리 인하가 현재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한은이 16일 금리 인하를 단행, 사상 처음으로 0%대(0.75%) 금리 시대를 맞았지만 부동산 시장의 반응은 오히려 냉담했다.수성구의 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기존 주택담보대출자 경우 금리인하 소식은 반갑게 들리겠지만,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대출 규제로 인한 거래 절벽 등을 감안하면 금리인하가 당장 부동산 시장을 데우는 불쏘시개가 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현재 15억원 초과 주택담보 대출금지와 보유세 강화, 정부의 자금출처 조사, 한시적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등 부동산 시장에 가해진 강력한 조치는 수성구를 중심으로 한 고가 아파트 거래를 관망 상태로 만들어 버렸다.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는 그야말로 부동산시장 전반에 찬물을 끼얹었다.대구 경우 상승 기조의 아파트매매가격 상승 추이가 2주전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거래도 사실상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지난 1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3월 2주(9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에 비해 0.04% 하락했다. 지난해 9월 2주 이후 25주간 이어온 상승 그래프가 3월 1주 들어 하향 전환했고, 코로나19 기세에 눌려 2주 연속 주저 앉았다.이 때문에 부동산시장은 금리인하 효과에 대한 기대보다는 코로나19 영향에 더 주목해야 하는 판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시 올해 신규 분양시장 전체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크다. 올해 대구의 입주물량이 1만3천여가구에 이르러 신규 시장으로의 눈돌림을 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금리인하로 인한 유동자금이 현 상황에서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그만큼 불확실성이 크다"며 "상당기간 관망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분양시장 역시 가격과 위치 등이 좋은 단지는 대기수요가 유입되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분양 흥행실패로 이어지는 등 양극화 현상이 빚어질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2020-03-17 16:44:45

대구상공회의소 전경

대구상의, 중소기업 '정부 R&D과제 공모' 지원

대구상공회의소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각종 공모과제에 도전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는 '2020년 R&D·비R&D 과제 코디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대구시 보조사업인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정부 공모과제에 참여하면 ▷과제참여 준비 및 신청절차 안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조언 ▷현장심사 및 발표전략 컨설팅을 제공한다. 추후 심사를 통한 우수 참여 기업에게는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도 지원한다.지난해에는 이 사업에서 50개사가 참여해 17곳이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60곳을 지원할 예정이다.대구상의 홈페이지(www.dcci.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고 대구상의 R&D 지원팀(053)222-3086)에 전화 문의할 수 있다.

2020-03-17 16:28:44

DGB대구은행이 젊은층의 소비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똑디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 자체 캐릭터 ‘똑디 체크카드’ 출시

DGB대구은행이 카페와 영화, 편의점 등에서 특화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똑디 체크카드'를 내놨다.'똑디'는 DGB대구은행의 지난해 하반기 리뉴얼해 선보인 DGB대구은행의 스마트 캐릭터 '단디, 똑디, 우디' 중 하나다.똑디 체크카드는 젊은 소비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카페(스타벅스, 이디야)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편의점(CU, GS25) ▷올리브영, 다이소 ▷휴대폰요금자동이체 등에서 캐시백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은 물론, IMBANK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발급 가능하다.오는 6월 30일까지 발급 수수료가 면제되며, 4월30일까지 발급 후 10만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220명 추첨)을 추첨해 증정한다.

2020-03-17 16:27:42

홈플러스는 17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델리 신상품 8종'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초밥과 국내산 윙봉, 레드시리즈 치킨 등 델리 신상품은 모바일 주문도 가능해 집에서도 코로나19 걱정없이 즐길 수 있다. 홈플러스 제공.

[포토뉴스]“매장에서 직접 조리한 초밥 맛보세요”…홈플러스, 델리 신상품 8종 출시

2020-03-17 16:26:34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신임 사장

인천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최준욱 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인천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최준욱(52) 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17일 임명됐다.최준욱 신임 사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최 사장은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해수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해양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최 사장이 관련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항 개발과 물동량 신규 수요 창출 등 인천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3-17 16:26:14

값질갈비 서현수 대표(가운데)가 17일 대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신상윤 관장(오른쪽)에게 도시락을 기탁하고 있다.

값질갈비 서현수 대표, 대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 도시락 100인 분 전달

값질갈비(제이코퍼레이션 유한책임회사) 서현수 대표는 17일 대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상윤)에 도시락 100인 분을 전달했다. 서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르신들이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락 배달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선 생활지원사 32명이 도시락 배달 등 600여 명의 홀몸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 후원이 충분하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0-03-17 16:16:41

정부가 특별입국절차 대상국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한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파리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이 검역과 연락처 확인 등의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입국인 중 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5명 늘어...총 55명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17일 기준으로 하루새 5명이 늘어난 총 55명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입국검역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17일 0시 기준으로 누적 총 55명의 확진 환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중 47명은 내국인이며 나머지 중 6명은 중국, 프랑스인 1명, 폴란드인 1명이다. 이들 중 유럽 체류이력이 있는 사람이 27명으로 이 중 이탈리아 방문자가 9명, 프랑스는 7명이다. 중국을 경유하거나 머무른 확진자는 16명이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를 방문한 확진자는 12명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오는 19일부터 모든 입국자들에 특별 입국절차를적용한다. 하루 평균 입국자가 1만3천여 명인데다 최근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특별입국절차는 인후통과 발열 같은 코로나19 의심 증상 여부를 건강상태질문서에 입국자의 상태를 기재하고 입국장에서 발열 검사를 받는 순서로 진행한다.입국자들은 또 국내에서 머무르는 주소와 수신 가능한 전화번호를 보건당국에 보고해야한다. 또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모바일로 보고해야한다. 만약 이틀 이상 '관련 증상이 있다'고 보고할 경우 의심환자인지 등을 판단해 보건소가 직접 진단검사를 안내한다.

2020-03-17 15:10:47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아파트

대구 민간아파트 분양가 7년만에 2배 뛰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사업장 정보를 토대로 분양가격 동향을 집계한 결과 2월말 기준으로 대구의 지난달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442만원으로 지난달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데, 전국 평균은 359만1천원으로 전월 대비 0.72% 하락했다.대구의 2월말 기준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전국의 주요 시도와 비교했을 때 꽤나 높은 편이다. 서울(797만2천원), 경기(4천502만원)에 이은 3위 수준. 인천이 408만4천원으로 대구의 뒤를 잇고 부산(392만4천원), 광주(384만3천원), 대전(363만2천원) 등의 순이다.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어떤 그래프를 그려왔을까?HUG의 자료를 2013년부터 분석해봤더니 매년 가격 상승이 이뤄졌고 그중에서도 2015년 가장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1월 기준 대구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251만9천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만3천원이 상승했다. 반면 2017년은 1년새 고작 3만5천원 밖에 오르지 않아 상승 폭이 가장 작았다.2013년 1월 기준 평균 분양가는 219만3천원. 올해 1월 분양가가 442만원으로 조사돼 7년 만에 222만7천원이 올랐다. 두 배 이상의 가격 상승이 이뤄진 것. 이를 3.3㎡당으로 계산하면 2013년 723만7천원이던 평균 분양가가 올해 1월에는 1천458만6천원으로 오른 것이다.

2020-03-17 14:56:01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주차공간을 없앤 지상에 유럽식 저택정원을 모티브로 한 '파티오'로 녹지공간이 주는 쾌적함을 높이고 단지 외곽 동선을 곡선화했다. 단지내 이미지화. 화성산업 제공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대구업체 첫 사이버견본주택"

화성산업은 20일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대구 남구 봉덕동)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이며 올해 지역에서의 분양에 시동을 건다.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한 청약은 대구 건설업체로서는 첫 시도다. 앞서 올해 대구에서는 GS건설이 '청라힐스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인 바 있다.청라힐스자이는 141대1의 높은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해, 화성산업이 청약 성공의 '바통'을 이을지 등은 사이버 견본주택의 가능성을 엿보는 방향타가 될 전망이다.사이버 견본주택은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오픈하지 못해 내린 자구책이나 화성산업 관계자는 "실제로 보는 것만큼의 공간감, 현실감은 떨어지나 확대·축소를 통해 놓쳐버릴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고 각종 시설과 시스템에 대한 설명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에 이해도를 높이는 차원 및 효과적 측면에서 견본주택에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다.화성산업은 생생함을 더하고자 대구 북구 침산동 화성파크드림 갤러리에 지은 견본주택에서 4일간 촬영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예전에는 견본주택을 짓지 않은 상태에서 컴퓨터그래픽 작업 등으로 가상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이기도 했으나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실제 견본주택의 모습을 그대로 담으려 했고,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구조나 시설 등을 줌인·줌아웃했지만 왜곡이나 과장을 피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견본주택을 찾은 것처럼 각종 시설물 등을 안내 도우미가 설명해주는 데 이 또한 철저하게 소비자의 눈이 잣대가 됐다고 설명했다.이 단지 사이버 견본주택은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인 화성파크드림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을 돕고자 많은 유선 상담전화를 개설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일대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3층, 지상 8~26층 아파트 8개동 499가구에 각종 복리시설로 구성되면 일반 분양분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403가구(59㎡, 74㎡, 84㎡A, 84㎡B)다.앞산과 신천대로를 조망권에 둔 입지에다 전용면적 84㎡ 이하의 실속형 타입 구성, 공간활용 설계, 각종 첨단시스템 장착 등은 이 단지가 내세우는 장점이다.74㎡, 84㎡A형은 4베이 설계, 84㎡B는 이면개방형 설계, 59㎡는 공간활용도를 최대한 높인 설계가 적용된다. "거실과 안방을 최대한 넓게 설계했다"는 것이 화성산업 측 이야기다.특히 지상 주차장을 없앤 공간에 유럽식 저택정원을 모티브로 한 '파티오'(건물에 의해 둘러 싸인 정원, 즉 중정)를 둬 단지 외곽 동선을 곡선화했고 단지 내 녹지공간이 주는 쾌적함을 높였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전통 자연을 형상화한 석가산, 바닥분수 및 다채로운 식물과 생태계류가 어우러진 물빛정원, 전통정원과 총림이 격조 있게 조성된 테마공원, 특수형 소나무, 거수목, 관목 등이 함께 어우러져 단지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했다.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 LG 유플러스와 연계한 IoT@home,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할 수 있고 클린에어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이 각 가구 내에 적용된다.24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가며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다. 계약체결은 4월13~16일로 예정돼 있다.

2020-03-17 14:55:31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조감도. 서한 제공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25일 사이버 견본주택 공개

㈜서한은 25일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대구 중구 남산동)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대구 분양시장에 '군불'을 뗀다.㈜서한은 단지가 가진 최상의 교통 여건, 도시 중심지가 갖춘 생활 편리 프리미엄, 여기에 '중구 불패'의 뜨거운 시장 호응도를 전면에 내세워 '남산동 신(新) 주거타운'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각오다.'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의 5개동, 아파트 375가구와 오피스텔 52실 등 모두 42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63가구, 오피스텔 52실이다.단지는 대구 최중심가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매력으로 내세운다. 인접한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여기에 도시철도 1·2호선 및 1·3호선 환승역을 사이에 둔 '더블 환승역세권' 교통 프리미엄은 으뜸가는 입지 여건이다.또한 현대·동아백화점, 반월당 메트로지하상가, 남문시장, 탑마트 등의 쇼핑 인프라, 의료·금융·상업시설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초, 제일중, 경북여고, 경대사대부설초·중·고 등이 주변에 있어 교육환경 역시 나무랄 데 없다.잘 갖춰진 인프라가 주는 편리함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이 일대에는 SK허브스카이, 삼정그린코아, 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오피스텔 단지인 아너스제네스타워, 대구메디스퀘어, 반월당역클래시아 등 약 2천여 가구가 터를 잡고 있다.㈜서한 관계자는 "서한포레스트에 코오롱글로벌의 사랑마을과 행복마을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이 일대는 대구 최중심 신주거타운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단지는 데크형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서한 관계자는 "넓은 공개공지와 테라피가든, 힐링가든 등 입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에 특히 신경을 썼고 키즈케어센터, 실버라운지, GX룸 등을 단지 내에 마련해 입주민들의 '소통·건강존'(zone)을 구축했다"고 말했다.가구 내에는 어플을 이용한 가전기기 제어 환경,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호출을 해결하는 블루투스원패스 시스템 등을 대표로 한 스마트 홈시스템을 적용했다.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등 안전 시스템에다 전기차 충전소 설치, 100% LED, 원격검침·초음파주차유도·무인택배 등은 생활 편리에 방점이 찍힌 다양한 시스템이다.아파트는 69㎡, 78㎡, 84㎡A·B 등 4가지 타입으로 84㎡B 타입을 제외한 모든 가구는 4베이 구조로 주방 펜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 드레스룸, 가변형벽체(선택형) 등이 시공된다. 84㎡B는 타원형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전용 67㎡ 오피스텔은 침실 2개, 거실, 주방, 욕실로 구성됐고 발코니 역할의 다용도실을 갖췄다. 현관 중문, 붙박이장, 하이브리드 쿡탑, 냉장고, 거실과 침실1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등 10대 무상 특화품목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실 남향에다 아파트와 같은 계단식 설계도 도입된다.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을 지향했다는 ㈜서한은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할 수 있어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5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4월 8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4월 20~22일.

2020-03-17 14:55:10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추가 개학 연기 및 후속 대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전국 유치원·초중고 개학 2주간 추가 연기

전국 어린이집 휴원 2주 연장…내달 5일까지 문 닫는다

2020-03-17 14:04:50

홍순만(연세대 교수)

[경제칼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기본소득

재난 소득 도입 대중적 어젠다 부상나라 곳간 바닥나 재정 마련 비상등고용 감소 현실적 대안될 수 있지만 포퓰리즘의 좋은 먹잇감 될 우려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많은 국가들이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경제도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13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폭락해 거래가 일시 정지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불안감은 세계 여러 나라의 주가지수에도 반영된 듯하다. 지난 1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9.99% 폭락하며 거래를 마쳤고, 이는 1987년의 이른바 '블랙 먼데이' 당시 22% 추락한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이었다.이러한 위기 상황이 지속되며 자영업자를 포함한 많은 기업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일부에서는 재난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지난달 말 소상공인, 프리랜서, 비정규직, 학생, 실업자 등 1천만 명에게 50만원의 기본소득 지급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렸다.지방자치단체들도 기본소득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13일 중앙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에 기본소득 52만여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여러 광역자치단체장들도 유사한 제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재난 기본소득이 타 지자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중앙정부도 마찬가지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경제·금융상황 특별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비상시국에 대응한 특단의 경제 대책을 주문한 바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재난기본소득 도입은 불가피할 수 있다. 나라 곳간은 이럴 때 쓰기 위해서 비축해 놓은 것 아니겠는가? 다만 문제는 정부가 최근 수년간 재정지출을 큰 폭으로 늘려 재정 여력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올해 정부 예산은 513조5천억원으로 불과 3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의 한 해 예산이 300조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대단히 빨리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대 4번째 규모의 추경예산까지 고려할 경우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39.8%에서 41.2%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불과 얼마 전까지 재정건전성의 마지노선으로 인식되던 국가채무비율 40% 선이 곧 무너지는 것이다. 재난기본소득의 논의를 통하여 기본소득제가 대중적 어젠다로 부상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음 대선에서는 기본소득제 도입에 관한 논의가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긍정적이다. 다만 기본소득제의 도입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몇 가지 이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첫째, 그 재원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하겠다. 세금 인상 또는 다른 정책 분야의 지출 삭감이 불가피한데 둘 다 정부가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지 않는 이상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둘째, 기본소득제가 한번 도입되면 포퓰리즘의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다. 정치인들은 매 선거 때마다 기본소득의 상향 조정을 공약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이보다 더 쉽게 표심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또 무엇이겠는가? 마지막으로 기본소득 도입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기본소득제는 세계화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고용 감소에 대한 대안으로 논의되어 왔다.그러나 기본소득제가 도입되면 고용의 감소는 오히려 가속화될 수 있다.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일을 기피하고 더 높은 임금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고, 기업들은 높아진 노동비용으로 인하여 고용을 대체할 수 있는 신기술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다. 결국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어 더 높은 수준의 기본소득 지급이 필요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기본소득제가 현실성 있는 정책적 대안으로 고려되기 위해서는 따뜻한 감성보다는 차가운 이성을 통한 접근이 필요하다.

2020-03-17 13:38:54

정부가 특별입국절차 대상국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한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파리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이 검역과 연락처 확인 등의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부터 모든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적용…해외유입 차단

19일부터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특별입국절차'를 거쳐야한다.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세에 따라 중국, 일본, 이란 등과 유럽발 항공노선에 적용됐던 특별입국 절차를 전 국가로 확대 적용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고 최근 국내 입국자 가운데 유증상자와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19일 0시부터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내·외국인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19일부터 모든 입국자는 입국장에서 1대1로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하며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건강상태질문서에 기재해야 한다. 입국 과정에서 검역관들은 특별검역신고서도 확인한다.또 국내에서 머무르는 주소와 수신 가능한 전화번호를 보건당국에 보고하고, 본인의 건강 상태를 모바일로 보고할 수 있는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야 한다. 만약 이틀 이상 '관련 증상이 있다'고 보고하면 보건소가 의심 환자인지 여부를 판단해 진단 검사를 안내한다.김 총괄조정관은 "최근 3~4일간 해외에서 입국한 국민 가운데 검역 과정에서 6명이 확진자로 진단되는 등 해외유입 차단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면서 "유럽뿐 아니라 미국, 아시아 지역 등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모든 입국자에 보편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중대본에 따르면 15일까지 해외에서 들어온 코로나19 확진자는 44명이다. 이중 유럽에서 온 확진자가 16명으로 가장 많다. 중국에서 온 확진자가 14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에서 온 확진자가 14명이다.다른 나라와의 사회적 교류는 물론 대외 무역의존도도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입출국 제한 대신 특별입국절차를 도입한 것이다.김 총괄조정관은 "페루 같은 나라는 아예 국경을 봉쇄해 모든 입·출국을 막는데, 이런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라고 설명했다.특별입국이 모든 입국자로 확대 적용되면, 특별입국 대상자는 일평균 2천명 수준에서 1만3천명 정도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검역관, 국방부 군의관과 간호인력, 행정인력 등 약 73명을 추가 배치한다. 또 임시격리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이 시설에 군의관 3명과 지원인력 12명도 배정하기로 했다.

2020-03-17 13:16:56

대구 동구 방촌동 대지

관심물건

◆대구 동구 방촌동 대지▷위치: 대구 동구 방촌동 813-7▷관리번호: 2018-13177-001▷내용: 본건은 대구 동구 방촌동 소재 대구도시철도 1호선 방촌역 북측 인근에 위치한 토지로 주위는 군사시설, 고물상, 주택 등이 혼재한 지역임.본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대체로 등고평탄한 사다리형의 토지로 현재 고물상 야적장 및 건부지(폐가)로 이용 중임.▷규모: 토지 438.75㎡ ▷감정가격: 311,512,500원▷최저입찰가격: 311,513,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4월 8일 오후 5시까지.◆대구 수성구 범어동 다가구주택 ▷위치: 대구 수성구 범어동 219-2범어하이츠 5**호▷관리번호: 2019-11043-001▷내용: 본건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 대구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남서측 인근에 위치한 다가구주택 1개호로 주위는 아파트, 주택 등이 혼재한 지역임.본건까지 차량 출입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위생설비, 급배수설비, 개별난방설비 등이 돼 있음.본건 북측으로 폭 약 8미터, 동측으로 폭 약 3미터의 포장도로와 각각 접함.▷규모: 토지 46.725㎡ 건물 71.655㎡▷감정가격: 355,000,000원▷최저입찰가격: 355,000,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4월 8일 오후 5시까지.한국자산관리공사 대경본부

2020-03-17 12:52:31

'코리안 숏헤어'로 불리는 한국 토종 고양이. 매일신문 DB

잃어버린 고양이 식별용 유전자 마커 개발

국내 연구진이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고양이 개체 식별 유전자 마커'를 개발했다.농촌진흥청은 17일 "유전자 마커를 이용하면 세포 속 미세한 DNA 차이를 유전자 지문처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국내에서 주로 키우는 코리안 숏헤어, 페르시안, 터키시 앙고라, 러시안 블루 등 고양이 18품종 혈액 DNA를 분석해 15종의 유전자 마커를 선정했다.농진청은 "이 기술을 활용해 고양이 DNA를 단시간 저비용으로 분석할 수 있다. 잃어버리거나 버려진 동물을 보호하고 반려동물 산업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농진청은 "이를 통해 친자 감정도 가능하다. 고양이 분양 등에서 정확한 혈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0-03-17 11:10:58

매일신문 코로나19 속보 시그니처 이미지. 매일신문DB

81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16일 대구서"

16일 대구에서 81번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대구시에 따르면 사망자는 65세 남성이다.이 남성은 오늘 낮 12시 35분쯤 대구 소재 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사망자는 지난 2월 21일 대구 소재 곽병원 입원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이어 2월 28일 심정지가 발생, 응급처치 후 경북대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다.이어 경북대병원 입원 중 사망한 것이다.사망자는 식도암과 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0-03-16 21:42:51

13일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일대의 상점 입구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임시휴업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까지 이어지며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실물 경기의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매일신문 DB

'코로나19' 한 달…동성로 골목상권 매출 90% 줄어

대구경북 경제가 '코로나 한파'에 멈춰섰다. IMF·금융위기, 사스·메르스 때조차 경험하지 못한 경제 대환란이다. 소비, 생산, 고용 전 경제지표에 빨간불이 켜졌다.지난달 18일 대구경북 첫 코로나19 확진자(31번)가 나온지 한 달. 음식점, 미용실 등 골목상권은 눈물의 임시 휴업으로 이를 악물고 버티고, 재래시장에는 장바구니 손님들의 발걸음이 뚝 끊겼다. 공단 업체들은 일감이 줄고 수출길이 막혀 직원 고용 유지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유동인구 감소로 소비가 위축돼 자영업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다.16일 소상공인연합회 빅데이터센터가 발표한 '코로나19 사태 관련 소상공인 시장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9~29일 대구 수성구의 유동인구는 15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줄었다. 자료에 따라 전국 소상공인 일평균 매출액(56만원)을 대구 수성구 소상공인 업소(2만467곳)에 적용했을 때 수성구에서만 하루 손실액이 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코로나19 확산 전과 비교해 매출이 90% 줄었다. 월 임대료에 알바생 월급 등 고정비용을 합하면 이번 달은 500만원 이상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한숨을 쉬었다.지역기업 경기전망도 어둡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가 최근 회원 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피해 긴급전화 모니터링조사'에 따르면 3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67.3으로 전월(73.4) 대비 6.1포인트(p) 하락했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대구경북 수출이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감소세다. 3월 이후 통계는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더 문제는 고용불안의 심화다. 지난달 대구 취업자 수는 119만3천명으로 전년 대비 5천명 감소해 전국에서 홀로 부진했다. 다음달에 나올 3월 고용지표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황준석 대구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전문관은 "제조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중심으로 고용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코로나19 영향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며 서비스업 취업자도 줄었다"며 "현재 통계에 잡히지 않는 무급휴직 근로자를 감안하면 실제 지역 경기 위축은 더욱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0-03-16 19:19:58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5일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종식과 긴급 경제지원을 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매일신문DB

현금성 지원 '언 발 오줌누기' 안되려면 "정부 나서라"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빠진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일용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시비로 직접 지원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정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정부의 2차 추경에 앞서 지원 근거를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구시는 지난 15일 생계위기에 빠진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일용직근로자 지원에 시비 2천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올해 대구시 예산에서 행사비·홍보비 등 세출 구조조정, 시청 신청사건립기금을 포함한 각종 기금, 예비비 등에서 2천억원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대구시는 시의회가 예산안을 신속하게 통과시켜준다는 전제 하에 빠르면 이달 중으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문제는 금액이다.대구시는 사회복지안전망 밖에 있는 중위소득 85% 이하 개인, 매출액 3억미만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 대상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데 지원 대상이 각각 32만명, 18만곳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재원이 2천억원으로 한정된다면 개인 32만명에게만 지원을 집중하더라도 1인당 지원가능금액은 62만5천원에 그친다.결국 대구시의 이번 지원은 '언 발에 오줌누기'에 그칠 것으로 보여 중앙정부 차원의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코로나19로 심대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국비를 투입해 이보다 훨씬 큰 규모의 파격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정부의 현금성 복지에 대한 여론도 대체로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재난기본소득' 도입 찬성의견은 48.6%로 반대(34.3%)에 앞섰다.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 연구위원은 "생존 문제와 같은 단기적인 위기 해소에는 속도전으로 가야 한다는 점에서 대구시의 지원 결정은 주효하다"면서도 "이후로도 추가 지원책 마련이 이어질 것이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피해규모가 어느정도인지 지역에서 제시할 수 있어야 2차 추경에서 실질적으로 지역 경기를 되살릴 수 있을 만큼의 정부 지원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2020-03-16 17: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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