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美바이든 정부 들어서면, 대구경북 친환경·바이오 뜬다"

"美바이든 정부 들어서면, 대구경북 친환경·바이오 뜬다"

미국 바이든 정부가 글로벌 교역을 확대하고 친환경·의료에 투자를 강화하면 대구경북의 관련 신성장 산업도 수출 증가 등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됐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10일 '미 차기 정부의 주요 정책이 지역산업에 미치는 영향 점검' 보고서에서 이처럼 분석했다.바이든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로 미국 내 그린뉴딜 등 친환경 산업에 오는 10년 동안 5조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제조업 활성화 지원, 의료보험 강화 등을 포함하면 10년 간 총10조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나타났다.GDP(2018년 기준 20조5천억달러)의 절반수준을 자국 경기 부양에 쓰는 것으로, 정부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온다.대외 정책은 트럼프 행정부 때 약화했던 다자주의 체제를 회복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노동, 환경 등 이념을 중시할 방침이다. 대중국 강경책 기조는 유지할 전망이나, 무역협상 때 비관세 수단을 선호할 것으로 점쳐진다.보고서는 "이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산업 분야별로 상하방 잠재위기가 존재한다"면서도 "미국 경기회복, 글로벌 교역 증가 등을 고려하면 대체로 긍정적 요인이 우세할 것"이라고 관측했다.이와 관련, 대구는 미래형 자동차와 물산업, 의료, 로봇, 에너지 분야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북은 전기자율차, 인공지능, 5G 융합기기, 미래혁신소재, 바이오·헬스케어 등 분야에 투자 중이다.전기·자율차 분야는 친환경차 수요 증대에 따라 LG화학 구미 공장(6월 착공)의 2차 전지 양극재 부품 등의 실적 개선과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바이오·헬스케어는 미 건강보험법 개선과 약값 인하 기조 등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백신 후보물질 위탁생산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에너지 분야와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선 친환경 에너지, 설비 투자용 철강 소재 수요가 늘고 중국 견제 정책이 지속함에 따라 미국 진출 기회가 확대할 전망이다.기존 주력 산업에서도 전자·영상·음향·통신 업종은 미국의 반중국 기조에 따라 중국과 경쟁하는 국산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등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관측됐다.자동차부품 분야는 미국 경제가 회복하면서 내연기관차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지만, 친환경차 의무 판매제 도입 등 환경규제에 관련 수출 증가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섬유 분야도 글로벌 교역 개선이라는 초록불이 켜졌다. 다만 생산기지 상당수가 노동조건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있다 보니 대미 수출이 제약받을 수 있다는 위기도 공존한다.보고서는 미·중 갈등 장기화 영향을 고려할 때 대중국 중간재 수출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 중국 무역의존도를 줄이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임종혁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금융팀 과장은 "미국 대규모 경기부양에 따른 재정적자 확대, 환율변동성 증가가 예상된다. 환리스크 관리 능력이 시급하다"면서 "지자체들은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 수출하기 쉽도록 지원을 강화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2021-01-10 17:23:48

[이코노피플] 박영일 바이나리 대표

[이코노피플] 박영일 바이나리 대표

주로 바이오 분야 연구자들에게 '바이오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나리는 대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 가운데 하나다. 유전공학도 출신인 이 회사 박영일 대표가 이 시장에 주목, 2014년에 핵심기술을 개발해 2017년 창업에 이르렀다.현재 바이오이미징(뇌, 신장, 혈관 등 생체기관의 정보 시각화)에 주로 쓰이는 기법은 빛의 투과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아주 얇게 자른 슬라이드 수백, 수천개를 제작하는 방식이다.반면 바이나리는 시약으로 조직을 투명하게 만드는 '조직 투명화 기술'을 쓴다. 전통적인 방식이 3천만원을 들여 전문인력을 투입, 2달 이상의 반복작업으로 낮은 품질의 이미지를 얻었다면, 바이나리의 기술은 200만원만 들이면 2주 이내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박 대표는 "필름카메라에서 디지털카메라로 바꾸는 것만큼 편의성이나 활용도가 높아지는 기술"이라고 비유했다.현재 기초연구용 조직투명화 시장은 연간 6조원대로 추산된다. 미국이나 일본에도 조직투명화 기술을 쓰는 업체가 있지만 바이나리는 처리속도, 해상도, 처리후 안정성, 작업안전도가 월등하다. 조직투명화 원천기술 등 5건의 특허가 등록됐고 7건이 출원 중이다.국내시장은 이미 고객이 적잖다. 기초과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부설 안정성평가연구소가 바이나리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뇌연구원, 아산병원, 연세의료원에서도 연구용도로 쓰고 있다.해외시장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 대표는 "존스홉킨스대, 듀크대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중단되긴 했지만 미국국립보건원(NIH)의 경우 지난해 2월 2억원 상당의 초도주문을 협의했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했다.장기적으로는 바이나리의 기술이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는 게 관건이다. 박 대표는 "2014년에 태어난 기술이다보니 연구자들에게 받아들여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보통 10~15년 정도가 지나야 기술이 안정화, 보편화된다"고 했다.기업과의 협업 가능성도 주목된다. 현재 화장품, 신약개발사 등 기업체에서도 바이나리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산업분야에서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필요로 하는 시대가 열린다는 게 박 대표의 지론이다.박 대표는 "고사성어에 '백문불여일견', 영어 속담에 '보는 것이 믿는 것'이란 말이 있다. 바이오이미징으로 할 수 있는 게 정말 많다. 예를 들어 화장품 회사도 어떤 성분이 얼마나 흡수된다는 그래프를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것 보다 우리기술로 피부에 흡수된 성분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게 훨씬 설득력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바이나리는 지난해 '대구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우수상인 대구시장상을 받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같은 해 포스코기술투자로부터 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벤처육성사업에도 뽑혔다.박 대표는 "올해는 회사가 본격적으로 뛰어오르는 해다. 우리 기술을 모르고 있지만 유용하게 쓸 사람들을 만나 상부상조 하고 싶다"고 했다.

2021-01-10 17:23:21

정부, 양도세 완화해 매물 유도 '햇볕정책' 만지작…다주택자 집 내놓을까?

정부, 양도세 완화해 매물 유도 '햇볕정책' 만지작…다주택자 집 내놓을까?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과세로 올해 6월부터 적용하는 양도소득세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대구 등 전국 부동산 규제지역의 다주택자 매물을 시장으로 끌어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정책을 완화하는 방안이 당정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다.대구경북의 경우 지난해 11월 수성구에 이어 12월 대구 전역(달성군 일부 읍·면 지역 제외)과 포항 남구·경산(동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다.조정대상지역 양도소득세 완화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짜고 있는 부동산 공급 대책과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흘러나온다.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공급을 중심으로 하는 '변창흠표' 부동산 대책과 일정 부분 연동돼 있다. 일종의 '햇볕 정책'으로 신규 주택공급뿐 아니라 다주택자 보유 주택을 시장으로 끌어내는 제2의 공급 대책을 내놓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KBS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세 채 네 채 갖고 계신 분들이 매물을 내놓게 하는 것도 중요한 공급정책"이라며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정책 방향을 뒷받침하는 발언을 내놨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7·10 부동산대책을 통해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세를 한꺼번에 끌어올리는 강수를 뒀다.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할 경우 적용하는 중과세율을 지금보다 10%포인트 더 높여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의 양도세를 중과한다는 게 골자로, 다주택자들은 시장에 매물을 내놓기보다 자녀 등에 대한 증여를 선택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2021-01-10 17:23:00

대구기업 33곳, CES2021에 '디지털 대구공동관'으로 참가

대구기업 33곳, CES2021에 '디지털 대구공동관'으로 참가

세계 최대규모 가전전시회 CES2021이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열리는 가운데 대구시와 지역 ICT기업이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지역기업 33곳이 '디지털 대구공동관'으로 참여하며 대구TP와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도 수출상담회를 열고 지원사격에 나선다.대구시는 세계 최대규모 가전전시회인 CES2021(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디지털 대구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달 11~14일 4일간 열리는 CES 2021은 키노트, 컨퍼런스 등의 행사부터 참가기업의 디지털 부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로 진행된다. 디지털 전시공간은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30일간 유지돼 전시 참가사들과 바이어 간의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대구시가 마련한 디지털 대구공동관에는 명성, 보국전자, 대영채비, YH데이타베이스, 아이지아이에스 등 지역 기업 33곳이 참가해 '배터리기술 기반 무선소형 가전용품', '스마트 에어셀 베개-IoT 수면분석 콘텐츠', '전기차 충전시스템', '금융거래 이상탐지 솔루션', '지리정보플랫폼 및 AR솔루션' 등 다양한 ICT융복합 제품을 홍보한다.대구시는 기업별 참가비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비대면 마케팅 플랫폼 입점을 지원했다. 이후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사전 매칭을 진행해 CES 디지털 부스로의 내방을 유도할 방침이다.특히 12, 13일은 엑스코에서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와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등과 함께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비대면 상황이 이른바 '뉴노멀'인 시대로 접어드는 가운데 CES2021 디지털 대구공동관은 지역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01-10 17:21:16

[속보] 정세균 "설 명절 전 3차 재난지원금 90% 지급 목표"

[속보] 정세균 "설 명절 전 3차 재난지원금 90% 지급 목표"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내일인 11일부터 시작되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설 명절 전까지 90% 지급을 목표로 진행하겠다고 공언했다.올해 설 연휴는 2월 11일부터 시작된다. 즉 앞으로 한 달 동안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90%에는 실제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얘기다. 앞서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는 늑장 지급에 대한 일부 대상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정세균 총리는 "내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 주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생계에 타격을 입으신 분들을 위한 것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지급해 드려야 한다"며 90%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했다.또한 정세균 총리는 "오는 1월 중순부터는 임차료 융자를 비롯한 특별융자·보증지원 등 각종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관계부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께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 받으실 수 있도록 실행 계획을 잘 챙겨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2021-01-10 16:11:21

부산은 11일부터 헬스장 영업 허용 "오후 9시까지"

부산은 11일부터 헬스장 영업 허용 "오후 9시까지"

부산시가 내일인 11일부터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영업을 허용키로 했다.그간 집합금지 조치가 적용돼 온 시설들에 앞으로는 집합제한 조치를 적용한다는 얘기다.10일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 보고에서 "11일부터 실내 체육시설업에 대해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단, 8㎡당 1명으로 수용인원이 제한된다.또한 고위험시설인 격렬한 GX류(에어로빅, 줌바, 스피닝, 킥복싱, 테보 등)는 제외된다.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따라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 체육시설업만 유일하게 집합금지가 적용돼 형평성 문제가 계속 제기됐는데, 이에 대해 부산시가 따로 제한적 허용 결정을 내린 것이다.물론 지난 7일 정부가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9인 이하 교육·돌봄 목적 아동·학생 대상으로만 영업이 가능하다고 완화 조치를 밝혔지만, 이에 대해 성인 이용자가 대다수인 실내체육시설 현장을 제대로 모르고 만든 대책이라는 비판이 나온 바 있다.이어 다시 사흘만인 10일 부산시가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낮 16시간 동안 영업을 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내놓은 맥락이다.앞서 헬스장 업주 등이 집단행동을 통해 정부에 집합금지 조치 등의 완화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산시청 앞에서도 현지 관계자들의 집회가 열린 바 있다.이에 따라 부산에 이어 다른 지자체에서도 완화 조치가 이어질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2021-01-10 15:13:26

[금융칼럼] 재무설계, 다시 시작!

[금융칼럼] 재무설계, 다시 시작!

2020년 한 해는 모두에게 다사다난한 해였다.지난해를 돌아봤을 때 떠오르는 3가지 키워드는 코로나, 주식, 부동산이다.코로나는 경제 전반을 위축시켰고 소득의 불확실성에 대한 근심을 낳았다. 극도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활황이었다. 부동산 가격은 끝을 모를 만큼 치솟았고 많은 국민들을 잠 못 들게 했다. 30대 신혼부부는 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로 주택 구입을 서둘렀고 부동산 구입을 포기한 젊은 세대는 주식시장에 몰렸다.개인과 가계의 경제가 참으로 힘든 한 해였다. 목표를 수립하고 이루려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한다는 재무설계의 가치가 무너졌다.재무설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위기를 초래한 측면도 있다. 지금도 지속되는 코로나 위기에서 다시 한 번 재무관리의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나아가야 할 때다.첫 번째는 소득관리다.위기에도 일정한 소득 흐름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코로나 시대에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들은 소득위기가 특히 심했다. 소득이 규칙적으로 유입되지 않아서다.이는 지출을 막는 요인이자 월세·대출이자 등 고정 지출을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내몬다. 이로 인해 대출을 일으키고, 이 대출은 제도권 밖의 악성대출로 이어져 심각한 파탄 상황으로 몰고 가기도 한다.소득이 불규칙한 상황에서도 최저 소득과 초과 소득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이를 구분함으로써 비상 예비자금을 만들고 규칙적인 소비지출의 규모를 측정해야 한다.두 번째는 지출 관리이다.지출예산을 정기와 비정기적 지출로 먼저 구분해야 한다. 그리고 내역을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기록과 동시에 예산을 인지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초과지출을 막을 수 있는 브레이크도 필요하다. 이 장치는 요즘 금융권에서 광고하는 자산관리 앱을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지출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위기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지출 항목별로 구분이 필요하다. 주거비, 식비, 교육비, 의류비 등 모든 항목의 지출이 고르게 나타나면 이것도 위험으로 존재한다. 어떤 항목을 어떤 상황에서 줄일 수 있을 지 고려해야 한다.세 번째는 저축 및 투자의 관리다.현재의 소득위기가 미래에도 발생될 수 있다. 저축은 필수, 투자도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 가정이나 기업의 위험관리는 보험이 기본이다. 보험 상품 준비로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은 유동성의 위기인데 이는 저축과 투자로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저축도 투자도 보험이 될 수 있다.현재의 소득구조가 세금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미래에 수익이 사업소득일지 연금소득일지 등을 고려하는 것이 지금 준비해야할 연금과 저축, 그리고 투자 상품을 선택할 때 중요한 부분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냥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고려해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국민연금과 연금저축을 꾸준히 납입, 관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지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중단할 것이 아니라 납입금액을 줄여서라도 꾸준히 납입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연금 관리는 이제 필수이며, 퇴직연금과 함께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끝으로 부채관리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대출 받기 전 정책 대출과 사업장에 맞는 정부지원 대출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은행의 신용대출이 시간을 아껴 주고 접근성이 좋긴 하지만, 그보다는 제출서류가 많고 대출심사가 어렵더라도 정책금융에 대해 먼저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이 좋다.요즘은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들이 많다. 남들에게 뒤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하는 것처럼 느끼기 때문인데, 이는 절대 좋은 결과와 이어지지 않는다. 20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서도 투자는 상황에 맞게 해야 하는데, 빚을 낸 주식투자는 무모함을 넘어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올해 많은 어려움이 훗날 어떻게 기억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많은 학습효과가 있을 것 같다. 지금의 코로나 시대가 미래에는 좀 더 탄탄한 개인 경제의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재무설계를 통한 재정적 안정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박동훈 인투자산관리&재무설계 대표

2021-01-10 13:48:43

더 간편해진 '2020년 연말정산'…홈택스 실시간 상담, 유튜브로 궁금증 해소

더 간편해진 '2020년 연말정산'…홈택스 실시간 상담, 유튜브로 궁금증 해소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근로소득 연말정산이 올해 대폭 바뀐다.그간 일일이 서류를 제출하거나 입력해야 했던 공공임대주택 월세, 안경 구입비와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등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도 PC에서처럼 세액계산, 공제신고서 작성과 제출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코로나19로 정부 소비진작 정책이 실시됐음을 고려해 올해분 신용·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공제율이 전년의 2배로 늘었다. 소득공제 한도가 전년보다 30만원 늘었으며 전통시장·대중교통·문화예술 분야 지출도 총 300만원 더 받을 수 있게 됐다.◆국세청, 연말정산 절차 더욱 간소화국세청은 이달부터 시작하는 올해분 연말정산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밝혔다.우선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연말정산 때 자동으로 불러들이는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종류를 더욱 확대했다.추가된 자료는 ▷공공임대주택 월세액 ▷안경구입비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2020년 8월 전국민 대상으로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부금 등이다.또 소득·세액 공제 신고 절차를 기존 4단계에서 최소 1단계(1인가구) 또는 2단계(2인 이상 가구)로 대폭 줄였다.모바일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메뉴도 PC 홈택스 홈페이지 수준으로 확대했다.그간 홈택스 앱에 도입한 도움말 조회서비스, 연말정산 세액계산, 공제신고서 작성·수정·제출 단계에 이어 지급명세서 작성·제출까지 모바일 앱에서 수행할 수 있다.이에 따라 회사가 홈텍스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소속 근로자는 모바일에서 공제신고서를 수정·제출할 수 있다.이 밖에 맞벌이 근로자가 홈택스 앱에서 결정세액을 비교한 뒤 세부담을 최소화할 방법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맞벌이 근로자 절세안내' 메뉴를 제공한다.◆연봉 4천만원, 카드지출 1천200만원…160만원 공제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민 부담을 덜고자 소득공제율을 대폭 상향했다.우선 지난해 3~7월분 신용·체크카드(현금영수증) 소득 공제율과 공제 한도액이 상향됐다. 지난해 3월 지출분은 신용카드 30%, 체크카드·현금영수증 60% 등 공제율을 각각 2배로 올렸다. 지난해 4~7월에는 구분 없이 공제율을 80%까지 상향했다. 같은 해 8~12월에는 기존 수준(신용카드 15%, 체크카드·현금 영수증 30%)으로 공제한다.도서 구매비와 공연·박물관·미술관 관람비(30%), 전통시장·대중교통 이용액(40%) 공제율도 지난해 3월에는 2배, 4~7월에는 일괄 80%를 적용한다.소득 공제 한도도 30만원 늘어난다. 연 급여액이 7천만원 이하일 때 한도 300만원으로 적용하던 소득 공제액은 330만원까지, 급여액 7천만~1억2천만원 한도 250만원은 280만원까지, 급여액 1억2천만원 초과 한도 200만원은 230만원까지 각각 확대한다.여기에 전통시장 이용액 공제 100만원, 대중교통 이용액 공제 100만원, 도서 구매비 및 공연·박물관·미술관 관람비 공제 100만원 등 30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연 급여 4천만원인 근로자가 공연 관람·전통시장 이용 등이 아닌 일반 사용처에서 신용카드를 매월 100만원씩 썼다면 지난해 분 카드 공제액은 160만원이다. 전년 기준 카드 공제액(30만원)보다 130만원 많다. 월 200만원씩 썼다면 카드 공제액은 한도인 330만원에 이른다.이 밖에 지난해 출산휴가 급여는 비과세 근로소득에 포함, 총 급여액에 반영하지 않는다. 또 지난해 벤처기업 재직자의 스톡옵션 이익 비과세 혜택이 기존 연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1천만원 늘었다.생산직 근로자의 연장 근로 수당 등에 대한 비과세 요건도 직전 연도 총 급여액 기준 2천500만원 이하에서 3천만원 이하로 조정됐다. 비과세 월 급여 요건은 2019년 귀속분부터 기존 19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올랐다.중소기업 취업자 및 경력 단절 여성의 세액 감면 혜택이 확대됐다. 창작·예술, 스포츠, 도서관·사적지 및 유사 여가 관련 서비스업 종사자도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3년간 소득세 70%(청년은 5년간 90%)를 연 150만원 한도로 깎아준다.경력 단절 인정 사유(임신·출산·육아)에 결혼·자녀 교육도 추가됐다. 경력 단절 기간은 '퇴직 후 3~15년 이내'로 확대됐다. 재취업 요건은 '동종 업종'이다.◆홈택스 '연말정산 통합안내', 국세청 유튜브, 국번없이 126으로 문의국세청은 연말정산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쉽게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돕고 있다.국세청 홈페이지 '연말정산 종합안내' 코너에서는 개정세법과 간소화자료 제출 방법, 공제신고서 작성법 등을 알려준다.이달 15일부터는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각 단계마다 '챗봇'(인공지능 채팅 로봇) 버튼을 추가해 납세자의 질문에 실시간 답변할 예정이다.국세청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ntskorea)에서는 '2020 차트를 달리는 연말정산' 시리즈를 시청할 수 있다. 납세자 문의가 많았던 기본공제, 추가공제, 주택 및 신용카드 공제 등 실용적 주제 영상으로 궁금증을 해소한다. 문의 댓글 내용에 따라 피드백 영상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연말정산 상담 서비스를 전화 '국번없이 126번'과 PC 인터넷 상담·원격접속 등을 통해 제공한다. 국세청은 전문 상담인력을 확충한 한편, 전산 문의를 하는 납세자 PC에 원격 접속해 전산처리 과정을 보여준다고 밝혔다.근무시간 이후에는 전화 '126번'에서 ARS(자동응답)로 안내한다.

2021-01-10 13:48:07

근육키우려 스테로이드썼다간…탈모·고환축소·불임·생리불순

근육키우려 스테로이드썼다간…탈모·고환축소·불임·생리불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의사의 처방에 따른 질병 치료가 아닌 근육 강화나 운동 효과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10일 당부했다.식약처에 따르면 '단백동화(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등 스테로이드 제제는 골다공증, 성장 부전 등의 치료를 위해 의사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엄격히 사용돼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그러나 단백질 흡수를 촉진하는 스테로이드 제제의 특성을 이용해 단기간에 근육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불법 투약하는 경우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식약처는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를 오·남용할 경우 남성은 탈모, 고환 축소, 정자 수 감소에 따른 불임, 여성형 유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여성은 남성화, 수염 발달, 생리 불순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청소년은 갑상선 기능 저하 또는 발육 부진이 우려된다.불법으로 유통된 제품은 허가사항과 다르게 사용하도록 하거나 비위생적 환경에서 제조됐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미생물에 오염된 채로 제조된 의약품을 주사제 등으로 투여하면 피부나 근육 조직 괴사, 패혈증 등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병원이나 약국이 아닌 곳에서 스테로이드를 구매·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사용 중이라면 지금이라도 중단해야 한다"며 "부작용 발생 시 의·약사와 상담해달라"고 밝혔다.

2021-01-10 10:56:08

홍남기 "다주택자 매물 유도하는 것도 중요한 공급대책"…양도세 완화되나

홍남기 "다주택자 매물 유도하는 것도 중요한 공급대책"…양도세 완화되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역세권을 개발하고 재건축·재개발을 늘려 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다주택자의 기존 주택을 매물로 유도하는 방안도 공급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를 두고 정부가 징벌적인 수준의 양도세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시장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 '재난의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예고한 혁신적 방법의 주택공급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홍 부총리는 "대표적인 것이 역세권 개발"이라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번 주에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를 여는데 지난해 발표한 재건축·재개발 확대 방안을 점검하고 변 장관이 이야기한 역세권 추가 공급 방안도 협의해볼 것"이라면서 "이런 내용이 잘 정리되면 추가적인 공급 확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주택 추가 공급의 실효성 문제에 대한 지적에는 "주택 공급에 대한 예고로 심리적인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현재 세 채 네 채 갖고 계신 분들이 매물을 내놓게 하는 것도 중요한 공급정책"이라고 답변했다.그는 "새로운 주택을 신규로 공급하기 위한 정책 결정과 기존 주택을 다주택자가 내놓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다 공급대책으로 강구할 수 있고 작년 대책도 이 두 가지에 맞춰 공급 확대 정책으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부동산 시장 급등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공급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크다"면서 "정상적인 수요가 늘어나는 부분, 투기적 수요, 정책의 미흡함,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등이 시장 불안정성을 가중하고 있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정부가 지난해 내놓은 세제와 주택공급 등 대책이 현장에서 착실히 이행된다면 올해 주택가격,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올해 주택공급 물량은 입주 기준으로 46만호로 과거 10년 평균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2021-01-10 10:16:48

홍남기 "4차 지원금 논의 일러…피해계층에 집중해야"

홍남기 "4차 지원금 논의 일러…피해계층에 집중해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정치권에서 진행되는 4차 재난지원금 논의에 대해 '이르다'고 평가하면서 지원이 필요하다면 피해계층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10일 KBS 일요진단 '재난의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홍 부총리는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4차 지원금 논의는 시기적으로 이르다"면서 "이후 방역 상황이 어떻게 될 것인지, 피해 및 경제 상황이 어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선 "피해계층에 선별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그는 "정부 재원이 화수분 아니므로 피해 계층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재난지원금을 또 지급하려면 모두 적자국채를 찍어 조달해야 하는데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미래세대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선별 지원 입장을 관철시킬 수 있냐는 질의에는 "국정을 기재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정부 내 논의와 국회와 협의구조가 있다"면서 "재정당국의 의견을 이야기하지만 그대로 돼야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2021-01-10 08:50:42

3차 재난지원금 내일(11일)부터 지급…빠르면 신청 당일 입금

3차 재난지원금 내일(11일)부터 지급…빠르면 신청 당일 입금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자(특고)·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이 11일부터 지급된다.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1일 4조1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우선 지급 대상자에게 알림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 280만명 가운데 우선 250만명에게 지급한다. 기존에 2차 재난지원금(새희망자금)을 받았던 소상공인과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금지·제한 조치를 받은 특별피해업종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면서 지난해 연 매출이 2019년보다 줄어든 소상공인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해당 소상공인은 알림 문자를 받은 11일 바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다만 원활한 신청을 위해 11∼12일 양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11일은 홀수, 12일은 짝수)를 운용한다. 13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정부는 이르면 11일 신청한 당일 오후부터 지급을 시작해 늦어도 이달 중에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신규 수급자인 나머지 30만명의 경우 오는 25일 부가가치세 신고 내용을 토대로 지원 대상을 선별해 이르면 3월 중순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부가세 신고기한 연장에 따라 이후 매출을 신고하면 지급 시기가 더 늦어질 수 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줄어든 특고·프리랜서 70만명에게 지급하는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도 11일부터 지급한다.작년 1∼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65만명에게 우선적으로 별도 심사 없이 1인당 50만원씩 지급한다. 단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 지난해 12월 24일 기준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6∼11일 신청을 받는다.신청을 안 한 사람에 대해서도 신청한 것으로 간주해 1차 또는 2차 지원금 수급 때 등록한 계좌번호로 3차 지원금을 지급한다.정부는 신청 마지막 날인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신규 수급자 5만명은 심사를 거쳐 100만원을 준다. 오는 15일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접수 등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전담 콜센터(☎ 1522-3500)나 홈페이지(www.버팀목자금.kr)에서,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전담 콜센터(☎ 1899-9595)나 홈페이지(covid19.e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1-10 07:37:19

로또 945회 1등 배출점 대구 북구 팔달로 '토큰박스(하나백화점앞)'등 13곳

로또 945회 1등 배출점 대구 북구 팔달로 '토큰박스(하나백화점앞)'등 13곳

동행복권은 9일 오후 추첨된 로또복권 제945회 1등 당첨자 배출점이 대구 북구 팔달로 '토큰박스(하나백화점앞)'등 13곳이라고 공개했다.17억7천만원씩을 받게되는 1등 당첨자 배출 복권방은 지역별로 경기도가 고양시 일산서구 미래로 '이마트24 일산덕이점'·군포시 고산로 '대광슈퍼'·김포시 대명항로 '대운'·남양주시 진건오남로 '오남 로또택배'·남양주시 불암로 '별내로또(픽미픽미아이스삼육대점)' 5곳으로 가장 많다.이어서 인천 미추홀구 한나루로 '노다지복권방'에서 2게임 중복 당첨됐다.또 서울 강동구 풍성로 '동원마트', 대구 북구 팔달로 '토큰박스(하나백화점앞)', 광주 북구 문산로 '중흥마트', 강원 동해시 중앙로 '왕대박복권전문점',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나래복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로 '운수대통복권샵'에서 각 1명씩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이번 회차 로또당첨번호는 '9·10·15·30·33·37'번, 2등 보너스 번호는 '26'번이다.1등 당첨자 13명의 복권 구입방식은 자동 10명, 수동 3명이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며, 총판매액은 949억3천710만9천원이다.

2021-01-09 23:11:23

서울 휘발유 리터당 평균 1천500원…전국 평균 1천430원

서울 휘발유 리터당 평균 1천500원…전국 평균 1천430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오르며 서울 지역이 리터(ℓ)당 평균 1천500원을 넘어섰다.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430.1원으로 지난주보다 16.7원 상승했다.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4.8원 오른 ℓ당 1천504.9원을 기록했다. 반면 휘발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남으로 ℓ당 1411.1원으로 집계됐다.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천439.8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ℓ당 1천392.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휘발유와 함께 전국 주유소의 평균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16.7원 오른 ℓ당 1230.9원으로 집계돼다.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폭락했던 국제유가는 지난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보다 1.7달러 올라 배럴당 52.8달러를 기록했다.

2021-01-09 18:55:41

페이스북마저 제친 '테슬라'…시총 8천300억 달러로 5위로 상승

페이스북마저 제친 '테슬라'…시총 8천300억 달러로 5위로 상승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8일(현지시간) 미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7.84%(63.98달러) 오른 880.02달러(96만원)로 장을 마쳤다. 주가의 급등으로 테슬라 시가총액은 8천341억달러(910조8천372억원)로 뛰면서 사상 처음으로 8천억 달러를 돌파했다.반면 페이스북은 이날 0.44% 하락한 267.57달러(29만원)로 장을 마감하면서 시가총액이 7천621억달러(832조 2천132억원)로 줄어들었다.테슬라가 주가 상승에 힘입어 페이스북을 추월한 데 이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 이어 시가총액 기준 미국 5위 기업에 올랐다.애플은 시가총액 2조달러 이상으로 현재 1위이며 MS와 아마존,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넘는다.업계는 테슬라가 페이스북을 넘어 나머지 기업들도 계속해서 추격할 것으로 내다봤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까지 11일 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다.실적에서도 테슬라는 작년 3분기 기준으로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50만대 납품 목표치에 근접한 49만9천550대를 고객에게 인도해 최다 기록을 세우는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01-09 08:01:48

뉴욕증시 새 정부 경기부양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 랠리…나스닥 1%↑

뉴욕증시 새 정부 경기부양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 랠리…나스닥 1%↑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확정되면서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8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6.84포인트(0.18%) 오른 3만 1097.97로 장을 마쳤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 3201.98에 거래를 마치면서 전날보다 134.50포인트(1.03%) 올랐다. 또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89포인트(0.55%) 상승한 3824.68을 기록했다.이들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미 증시의 호조는 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된 덕분으로 해석되고 있다. 민주당이 정부 주도권을 갖게 되면서 바이든 당선인이 다음 주쯤 코로나 대응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코로나19로 미 국내 경기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서 새 정부가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정 부양책의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과 기술주 주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코로나 백신과 관련한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 것도 증시에 호조로 작용했다. 영국 정부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도 긴급 사용을 승인했으며 유럽연합(EU)이 이달 말쯤에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백신의 사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75% 올랐고, 산업주는 0.22% 하락했다. 금융주도 0.19% 내렸다. 종목별로는 테슬라 주가가 7.8% 상승해 급등세를 이어갔다. 또 현대자동차와 전기차 생산 루머가 불거진 애플의 주가는 이날 0.86% 올랐다.

2021-01-09 07:51:42

유동성이 끌고 밀고…주식·비트코인 계속 오를까?

유동성이 끌고 밀고…주식·비트코인 계속 오를까?

코스피와 비트코인이 연일 상종가를 기록하며 무서운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이 유가증권과 암호화폐 시장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무려 120.50포인트(p) 폭등해 3,152.18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종가 기준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한 뒤 불과 하루 만에 3,100선마저 뛰어넘은 것이다.이날 상승폭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급반등한 지난 3월 24일(127.51p 상승) 이후 역대 두 번째였다. 코스피는 지난달 23일부터 10거래일 동안 418.5p(1.53%) 치솟았다.새해 들어서 개인과 기관, 외국인이 순서를 바꿔가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급등은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천439억원을 순매수하며 이뤄졌다. 주로 대형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시가총액 상위 10권은 모두 올랐다.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도 최초로 4천만원을 넘어선 뒤 꾸준히 오르고 있다.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4천400만원 선에서 거래되며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비트코인 국내 거래가는 지난해 11월 18일 2천만원을 넘어선 뒤 50일 만인 12월 27일 3천만원을 돌파했고, 이달 7일 들어서는 4천만원 선마저 뚫었다.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불어난 유동성이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개인의 강한 매수세에도 고객 예탁금이 줄어들지 않는 점이 놀랍다"며 "향후에도 매수세는 개인의 유동성을 발판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증시와 비트코인 시장이 워낙 단기간에 상승해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증시의 경우 오는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일정과 3월 16일 예정된 공매도 재개가 변수로 언급된다. 다만 정치권에서 공매도가 개인에게 불공정한 요소가 많다는 지적이 존재해 추가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전문가들은 여전히 안정적인 가치저장 수단으로 인정받지 못한 비트코인 또한 결국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2021-01-08 17:55:58

중대재해처벌법 소상공인 적용 제외, 다행스러운 일

중대재해처벌법 소상공인 적용 제외, 다행스러운 일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3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대안)이 가결됐다.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연합회는 이 법의 소상공인 적용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새해 첫 업무시작일인 지난 4일 국회 앞 기자회견과 전국 광역 시·도 소상공인연합회 동시 기자회견, 국회 양당 원내대표 및 법사위 관계자 면담 등 중대재해처벌법의 소상공인 적용 제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전했다.이어 "국회가 공감하고 나서 이번에 본회의에서 통과된 중대재해처벌법안에 '중대산업재해'에서 5인 미만 사업장을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고, '중대시민재해'에서는 10인 미만 소상공인과 1,000제곱미터 미만 규모 영업장도 처벌 대상에서 제외되게 되었다"고 반가움을 표현했다.이어 "코로나 사태로 가뜩이나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도저희 받아들일 수 없는 이 법의 적용을 받지 않을 수 있게 되어 안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또 "국회가 수용하여 이 법의 소상공인 적용 제외를 위해 나서 준 것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회에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안들에 대해 소상공인들의 입장에서, 소상공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법안 처리를 위해 나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1-08 17:54:26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본회의 통과…경영계 "고용·투자 모두 약화되는 결과 초래할 것"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본회의 통과…경영계 "고용·투자 모두 약화되는 결과 초래할 것"

여야가 8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통과시켰다.재석의원 266명 중 찬성이 164명, 반대 44명, 기권 58명이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사망에 이른 경우 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이번 법 통과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입장문을 발표했다.경영계는 성명에서 "중대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만, 경영책임자와 원청이 그 역할과 관리범위에 따른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의무를 다한 경우에도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는 등 세계최대의 가혹한 처벌을 부과하는 위헌적 법이 제정된데 대해 경영계로서는 그저 참담할 뿐이다."라고 했다.또 "그간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이어 지난 연말에 상법, 공정거래법, 노동조합법, 특고 고용보험법이 개정되고, 이번에 중대재해처벌법까지 국회를 통과하는 등 기업경영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법과 정책들이 일변도로 이어지고 있어서 국내에서의 기업경영환경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나라의 산업수준과 산업구조로는 감당해낼 수 없는 세계 최고수준의 노동·안전·환경 규제가 가해진다면 우리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은 글로벌시장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고, 결국 고용과 투자 등 실물경제 기반도 약화되는 결과로 귀결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부와 국회에서도 "先 산재예방정책 강화, 後 처벌강화"라는 기조 하에 선진경쟁국 사례 등을 토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전에 다시 한번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합헌적·합리적인 법이 되도록 개정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하 입장문 전문중대재해처벌법이 경영계의 핵심 요구사항을 반영하지 않은 채 결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중대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만, 경영책임자와 원청이 그 역할과 관리범위에 따른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의무를 다한 경우에도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는 등 세계최대의 가혹한 처벌을 부과하는 위헌적 법이 제정된데 대해 경영계로서는 그저 참담할 뿐이다.그간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이어 지난 연말에 상법, 공정거래법, 노동조합법, 특고 고용보험법이 개정되고, 이번에 중대재해처벌법까지 국회를 통과하는 등 기업경영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법과 정책들이 일변도로 이어지고 있어서 국내에서의 기업경영환경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산업수준과 산업구조로는 감당해낼 수 없는 세계 최고수준의 노동·안전·환경 규제가 가해진다면 우리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은 글로벌시장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고, 결국 고용과 투자 등 실물경제 기반도 약화되는 결과로 귀결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정부와 국회에서도 "先 산재예방정책 강화, 後 처벌강화"라는 기조 하에 선진경쟁국 사례 등을 토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전에 다시 한번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합헌적·합리적인 법이 되도록 개정을 추진해주기 바란다.2021. 1. 8. 한국경영자총협회

2021-01-08 17:49:52

연초부터 삼성·현대·엘지에 쏟아진 희소식…장밋빛 전망 부푼다

연초부터 삼성·현대·엘지에 쏟아진 희소식…장밋빛 전망 부푼다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현대·LG에 새해부터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급등하는가 하면,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과 협력 소식도 흘러나오면서 인기 몰이 중이다.삼성전자는 위기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장중 한때 주가 9만원을 터치하는 등 상한가다.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잠정실적)은 35조9천500억원으로 2019년 대비 29.46%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236조2천600억원으로 2.45% 올랐다.코로나 펜데믹으로 상반기 시작은 부진했지만, 3분기 들어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면서 시장 전망을 가볍게 뛰어넘는 등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이 호황을 맞은 영향이 가장 컸고, 비대면 수요가 늘어난 것도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날 실적 발표로 삼성전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12%(5천900원) 오른 8만8천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애플의 전기차 생산에 협력한다는 설이 알려진 현대차 주가는 역대 가장 높은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8일 각종 언론은 애플이 2024년 생산을 목표로 하는 자율주행 승용차 '애플카' 프로젝트 협력 대상에 현대차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현대차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일축했지만 시장은 기대감에 부풀었다.이로 인해 이날 현대차는 전날보다 19.42% 오른 24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LG전자도 지난해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3조2천638억원, 영업이익 3조1천918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LG전자 주가는 사상 최대 실적에도 차익 실현 매도세가 이어지며 전장보다 1.67%(2천500원) 내린 14만7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2021-01-08 17:48:50

수출 회복세, 해외여행 급감→경상수지 7개월 연속 흑자

수출 회복세, 해외여행 급감→경상수지 7개월 연속 흑자

완만한 수출 회복세와 해외여행 감소 등으로 경상수지가 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89억7천만달러(약 9조7천952억원) 흑자였다. 2019년 11월(59억7천만달러)보다 50% 이상 흑자 규모가 늘었다.지난해 5월부터 연속 흑자 기록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639억4천만달러가 됐다. 전년 동기(556억4천만달러) 대비 24.9% 많은 수치다.우선 상품 수출입 차이를 나타내는 상품수지 흑자가 95억4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21억5천만달러 늘었다.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어든 영향이다.서비스수지는 7억5천만달러 적자였지만 적자 폭이 전년보다 11억7천만달러 줄었다.서비스수지 중에서는 여행수지 적자가 4억5천만달러나 축소되면서 흑자 규모 증대로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출국자 수가 96% 급감했기 때문이다.임금·배당·이자 흐름을 나타내는 본원소득수지 흑자는 4억2천만달러로 배당소득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2021-01-08 17:44:47

"분양가가 아파트 열 채 값?"…분양가 '평당 5,668만원' 역대 최고가 나왔다

"분양가가 아파트 열 채 값?"…분양가 '평당 5,668만원' 역대 최고가 나왔다

정부의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과 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분양가가 나왔다.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조감도) 아파트 일반 분양가가 3.3㎡(평)당 평균 5,668만 6,000원으로 정해졌다.이번 분양가격은 시장에서 예상한 가격보다 훨씬 높은 분양가로 분양가상한제 이후 멈춰있던 강남 재건축 사업이 다시 움직을 것으로 보인다.8일 서울 서초구와 주택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분양가심의위원회는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 일반 분양가를 평당 5,668만 6,000원으로 결정했다.이날 통보받은 평당 5668만 원은 국내 아파트 일반 분양가 신기록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사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일방적으로 결정해 조합에 통보한 분양가인 평당 4891만 원보다 16%인 777만 원이 높아졌다.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분상제 적용시 HUG의 4891만 원보다 10~20% 분양가가 낮아진다는 국토부 설명과 언론 보도 등 부정적인 여론으로 조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며 "1월 31일에 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가장 저렴하게 거래된 아파트는 전남 고흥군 도화면 당오리에 위치한 뉴코아 아파트로 2020년 3월 515만원에 거래됐다.

2021-01-08 17:13:55

공룡 명품회사 LVMH, '티파니'도 인수 …루이뷔통과 한솥밥

공룡 명품회사 LVMH, '티파니'도 인수 …루이뷔통과 한솥밥

루이비통과 셀린느 등 명품 브랜드를 거느린 프랑스 거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보석업체 '티파니 앤드 컴퍼니'(이하 티파니)를 사들였다.7일(현지시간) LVMH는 티파니를 158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티파니를 "세계 보석 업계의 상징적인 브랜드"라고 추켜세우며 티파니의 합류를 환영했다.LVMH는 과거 티파니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앙토니 레르뒤 총괄 부사장을 티파니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아울러 아르노 회장의 아들 알렉상드르 아르노가 제품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으로 티파니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마이클 버크 LVMH 회장 겸 CEO는 티파니의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됐다.한편, 2019년부터 티파니 인수를 추진해온 LVMH는 지난해 9월 인수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혀 법정다툼으로 비화한 바 있다.미국과 프랑스의 무역분쟁 격화가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타격을 받은 LVMH가 인수 가격을 낮추기 위한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결국 LVMH는 기존 계약 때보다 4억2천500달러(약 4천641억 원) 저렴한 가격으로 티파니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됐다.

2021-01-08 17:11:25

섬유기업 고민 해결사 ‘텍스토피아’…기업들 '검색 중'

섬유기업 고민 해결사 ‘텍스토피아’…기업들 '검색 중'

대구 서구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섬유정보 포털사이트 '텍스토피아'(textopia.or.kr)가 섬유기업의 고민 해결사로 떠올랐다.대구시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섬유 관련 전시회가 줄줄이 취소되고 바이어와의 교류 공백이 장기화하자 텍스토피아 운영을 강화했다. 텍스토피아의 운영 성공으로 섬유기업들은 '검색 열중'이다.텍스토피아는 섬유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친환경, 산업용 섬유 등 섬유특화 정보를 등록해 제공한다. 지난해 96건의 정보가 신규 등록돼, 1천427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지역 섬유기업 사이에서 반향을 일으켰다.특히 대구시는 '라이브 스텝스'(섬유 관련 외부 정보검색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정보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렸다.라이브 스텝스에는 한국학술정보 등 국내외 50여 개의 정보 DB 기관이 등록돼 실시간으로 섬유 관련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지난해 연간 검색 건수가 5만8천여 건에 달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았다.또한 시는 텍스토피아 모바일 버전을 업그레이드하며 검색 편의성을 향상했다.사이트 개편으로 정보 활용 건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1만7천568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1만3천344건) 대비 31.7% 급증했다.기업들은 최근 부직포(513회), 마스크(234회) 등을 검색하며 코로나19 방역 용품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여수동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지역 섬유기업들이 코로나19로 마케팅과 기술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텍스토피아 운영을 더욱 강화해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까지 텍스토피아 누적 회원 수는 4만5천517명(지난해 신규 회원 782명)이며, 방문 횟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106만2천여 건(월평균 9만6천여 건)을 기록 중이다.

2021-01-08 16:22:21

9년 만에 참조기 ‘풍어’…이마트서 제주산 참조기 판촉

9년 만에 참조기 ‘풍어’…이마트서 제주산 참조기 판촉

제주 참조기가 9년 만에 풍어(생선이 많이 잡히는 것)기를 맞았다. 이를 활용해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10마리 9천900원에 판매한다. 전년 동기 대비 28%가량 저렴하다.제주 연근해에서 잡히는 참조기는 지난 2011년 어획량 5만9천226t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6년 1만9천300t까지 떨어졌다. 다행히도 지난해에 4만t선(추정치)을 회복했다. 갑자기 풍어가 이뤄진 것은 여름 더위가 심하지 않았던 데다 참조기 먹이인 새우가 제주와 서해안 연근해에 넓게 퍼지면서 대량 번식과 어획이 이뤄진 영향으로 보인다.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참조기 어획량은 3만3천230t이다. 이는 전년 1~12월 한 해 어획량 2만5천788t 보다 28.9% 가량 늘어난 것이다. 겨울철에 어획량이 크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12월까지 어획량은 조사량 보다 웃돌 것으로 보인다.그럼에도 참조기 어가는 재고 급증과 가격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앓고 있다. 참조기는 조리가 번거롭고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높다 보니 그 수요가 적어서다.제주시 수협에 따르면 참조기 가격을 안정화하려 수매한 참조기 4천여 t이 미출하 상태로 수협 냉동창고에 쌓여 있다. 이런 영향으로 산지 가격도 10~15%가량 하락했다. 이대로 보관 공간이 부족해진다면 올해 영업에도 피해가 우려된다.이마트는 어가를 돕고자 참조기 물량을 230여 t 확보해 연간 판매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 160여 t 보다 약 43% 늘린 것으로, 가격도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8% 낮췄다.이마트는 생(生) 참조기 50t도 함께 확보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

2021-01-08 16:05:45

 코스피 3,152.18 마감…3.97%(120P) 폭등

코스피 3,152.18 마감…3.97%(120P) 폭등

8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120.50포인트(3.97%) 폭등한 3,152.18에 장을 마쳤다.전날 종가 기준 사상 처음 3,000선 고지에 안착한 뒤 하루 만에 또 100포인트 훨씬 넘게 폭등했다.상승 폭은 지난해 3월 24일(127.51포인트)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크다.코스피는 전날보다 8.43포인트(0.28%) 오른 3,040.11에 개장한 뒤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 폭을 키웠다.지수는 한때 129.43포인트 상승한 3,161.11까지 급등하기도 했다.코스피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간 무려 419포인트 치솟았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6천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2021-01-08 15:43:35

외지 많이 찾는 '신세계 대구' 〉 현대 대구점+롯데 상인점

외지 많이 찾는 '신세계 대구' 〉 현대 대구점+롯데 상인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신세계대구점의 매출이 7천800억원을 기록하며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 등 국내 5대 유통사 67개 백화점 점포들의 지난해 잠정 매출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세계 대구점은 7천800여억 원으로 매출 순위 10위를 차지했다.대구 지역 내 다른 백화점의 경우 현대 대구점이 20위 권 안을 차지했으며 롯데 대구점, 롯데 상인점은 40위권 밖에 자리했다.특히 전국 67개 백화점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평균 6.3% 감소한 것과 달리 신세계 대구점은 1% 감소에 그쳤다. 코로나 사태에도 꾸준히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 하락이 적었다.반면 현대 대구점 매출은 평균 이상인 6%대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백화점 두곳의 경우 20%대의 하락을 기록했다. 신세계 대구점의 작년 한해 매출이 현대 대구점과 롯데 상인점의 매출을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였다.신세계 대구점이 코로나 사태에도 매출 감소가 적었던 것은 명품 브랜드의 연이은 입점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지난해 현대 대구점에서 신세계 대구점으로 매장을 옮겼다.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은 롯데 대구점과 상인점은 매출이 쪼그라들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로 백화점의 집객력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비싼 명품의 판매가 잘 되는 곳이 매출 감소가 적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01-08 15:21:51

[속보] 삼성전자, 장중 8%올라 9만원 터치 …비트코인 수준으로 급등

[속보] 삼성전자, 장중 8%올라 9만원 터치 …비트코인 수준으로 급등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8%올라 9만원을 터치했다. 이날 오후 2시 35분께 삼성전자는 9만원을 고점으로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8만원을 넘어선 지 불과 5거래일 만에 9만원 선에 돌파 공략에 나섰다.오후 2시 30분 현재 외국인이 282만4천629주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오후 2시 40분 전날보다 6.39%(4천900원) 오른 8만7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2021-01-08 14:38:42

LG 특수관계인, 청소용역 업체 '지수INC' 판다…일감몰아주기·집단해고 논란 해소 노려

LG 특수관계인, 청소용역 업체 '지수INC' 판다…일감몰아주기·집단해고 논란 해소 노려

LG그룹이 대주주 특수관계인이 소유한 '지수INC'의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해소하고자 특수관계인들이 해당 회사를 팔기로 결정했다. 최근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 고용승계를 두고 논란이 계속된 것도 이번 조치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LG그룹은 대주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건물 미화·시설관리 용역회사 '지수INC'의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지수INC는 현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고모인 구훤미 씨와 구미정 씨가 2009년 지분 100%를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회사는 2010년부터 LG그룹 여의도 본사 트윈타워의 청소 용역을 맡아왔다.LG그룹은 계열사인 S&I코퍼레이션을 통해 지수INC와 LG트윈타워 청소 용역 계약을 체결해왔다. 지수INC와 계약해왔던 S&I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며 백상기업과 새로운 용역 계약을 맺었다.이에 대해 지수INC 소속 청소근로자들은 백상기업으로의 고용승계를 요구했지만 회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시위가 촉발됐다.이에 대해 S&I코퍼레이션은 이날 "지수INC 매각과는 별도로 현재 트윈타워에서 파업 농성 중인 청소근로자 25명에 대한 고용 유지가 보장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LG트윈타워 청소근로자의 고용 승계 문제 등의 잡음이 계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이번 매각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지수INC 사업(지분) 매각은 현재 종업원 2천900여명 전원의 고용 보장을 전제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6일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는 6일 S&I와 지수INC 등을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고용노동부 남부지청에 고소했다.

2021-01-08 11:41:20

홍남기 "전기·수소차 구매 예산 32% 확대, 13.6만대 구입 지원"

홍남기 "전기·수소차 구매 예산 32% 확대, 13.6만대 구입 지원"

정부가 올해 전기·수소차 구매 지원 예산을 1조4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2% 늘린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청사에서 혁신성장 BIG3(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올해 전기·수소차 구매 지원 예산을 확대해 총 13만6천대의 구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 영향이 큰 전기화물차 지원을 2만5천대로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확대한다.지원금에 대한 형평성 부분도 손봤다. 보조금 계산 시 전비(단위 전력당 효율성) 비중을 50%에서 60%로 올리고, 차량 성능에 따라 지방보조금도 일률지급에서 차등 지급으로 바꾼다. 가격 구간별로 보조금 지원 기준을 0∼100%까지 차등화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초소형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512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한다.전기택시에 대한 보조금 단가는 최대 1천만원까지 올린다.또 시범사업으로 2억원의 수소트럭 보조금을 신설하는 한편 수소버스 연료보조금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내달 중 수소상용차 연료보조금 지급근거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홍 부총리는 최근 정부가 반도체 시장에 대한 분석을 내놓고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파운드리에 비해 규모가 작고 경쟁력이 취약한 팹리스 분야의 설계 소프트웨어(SW), 반도체 범용회로(IP), 시제품 제작, 설계공간 등 4대 인프라를 확충해 중소·벤처업체에 더 많은 활용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또 의료기기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두고 홍 부청리는 "의료기기 수입점유율이 2019년 기준 60%를 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이 국내 우수 의료기기를 자주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시장진출 활성화 토대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1-01-08 1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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