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내당지역주택조합 '서희건설'서 'GS건설'로 시공사 변경

내당지역주택조합이 서희건설과 맺은 시공예정사 계약을 해지하고 시공사를 GS건설로 변경했다.21일 조합 측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대구엑스코에서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어 2016년 서희건설과 맺은 시공예정사 MOU를 해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조합은 곧바로 시공사로 GS건설을 선정하는 안건을 총회에 올려 통과시켰다.조합측 관계자는 "4년간 서희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있으면서 그간 사업 의지를 의지를 드러내지 않았고, 오히려 불법 금융 주선으로 인해 임원 2명이 구속되는 등 조합에 재산상 손해 및 조합사업 이미지를 실추시켜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조합은 이날 총회 결과에 따라 대구시에 공동사업주체 변경 신청 등을 낸 뒤 사업에 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시공사 변경이 확정되면 "GS건설의 경상도 지역 최초 지역주택조합 사업 참여"라고 조합측은 설명했다.다만 서희건설이 이같은 총회결과를 수용할지는 미지수여서 공동사업주체 변경 등에 있어 진통이 따를 수 있다.한편 2015년 4월 설립된 가칭)내당지역주택조합아파트 추진위원회는 이듬해인 2016년 4월 서희건설과 시공예정사 MOU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고 지난해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며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완료했다.조합은 대구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49층 7개 동 1천300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06-21 16:55:51

7월 분양대전 키워드는 역세권 공통점 안은 '동서대전'

7월 분양대전 키워드는 역세권 공통점 안은 '동서대전'

잇따르는 규제에 분양을 서두르려는 건설사들과 청약자들의 움직임이 예상되면서 대구의 여름 분양시장이 역대급 활기를 띨 전망이다. 7월 한달 동안 대구에서 1만5천여 가구가 넘는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건설사들간 경쟁은 물론 소비자의 옥석가리기도 그 어느때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7월 분양시장의 핫 키워드는 '동대구권(안심제외)'과 '서대구권'에 물량이 집중되는 '동서대전'이다. 두 지역은 '고속철도역 역세권개발'을 공통 호재로 삼아 신흥 주거지로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동대구권은 2016년 12월 복합환승센터 완공에 힘입은 일대 개발로 이미 상당부분 도심 주거지로 떠올랐다. KTX에다 도시철도 1호선 등 교통 편리성에다 대구신세계백화점 등 생활 편의 시설 혜택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2021년 완공 예정인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인근 역세권 개발 계획이 서 있는 서대구권도 동대구권에서 확인된 주거지로의 부상 사례를 모범 삼아 수요층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주거지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주마가편'식 개발에 힘을 부치는 동대구권에 7월에 예정된 분양 단지는 6개(5천632가구)로 대구에 7월 전체 물량 중 36%를 차지한다.동구 효목동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627가구)를 비롯해 신암동 '해링턴플레이스 동대구'(1천265가구), 신암동 '해모로 스퀘어웨스트'(1천122가구), '신암 화성파크드림'(1천314가구), 신천동 '동대구 더샵 디어엘로'(1천190가구), '동대구역 동화아이위시'(144가구) 등이다. 1천 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4개 곳에 이른다.서대구권은 고속철도역 완공이 가져올 교통 중심지로서의 입지와 함께 2030년까지 문화·비즈니스지구,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등 단계적으로 진행될 특화된 역세권 개발을 호재로 삼아 동대구권 개발을 '롤 모델'로 내세운다.옛 두류정수장 일대의 대구시청 신청사 예정 부지까지 영역을 확대한 서대구권역은 구 도심의 낡은 때를 벗고 대대적인 주거지 개선으로 대구에 본격적으로 '서풍'을 몰아칠 기회를 엿보고 있다.서대구권은 이 지역 올해 첫 분양단지가 될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1천678가구)을 비롯해 평리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856가구), 달서구 본리동 '죽전역 태왕아너스'(306가구), 감삼동 '해링턴플에이스 감삼2차'(252가구) 등 4개 단지(3천92가구)가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속에 서대구 역세권개발과 신청사 이전이라는 호재는 눈에 띠며 서대구 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이미 완성된 동대구 역세권과의 균형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7월 분양의 동대구-서대구 집중현상과 분양 성적 등 결과는 앞으로 수성구 등에 치우친 대구 분양시장의 다양화를 이끌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간 치열한 경쟁은 소비자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고, 단지들의 동반 성공이 이뤄질 경우에는 주변환경 개선과 함께 인기 주거지역으로 정착하는 시간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6-21 16:54:47

㈜문창 대한민국 혁신대상 10년연속 수상

㈜문창 대한민국 혁신대상 10년연속 수상

㈜문창(대표이사 문성호)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에서 'STS라이닝 배수지 내부 순환장치'로 10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현재까지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업체로는 삼성전자, 청호나이스, 웅진코웨이, 젠한국이 있으며, 문창이 이번에 5번째로 헌액됐다.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융복합을 통해 제품·서비스에서 새 가치를 창출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가 대상이다.문창의 'STS라이닝'은 대한민국 최초로 콘크리트 저수조에 듀플렉스 소재인 고내식 패널을 적용한 정수지 라이닝을 시공해 염소로부터의 부식을 방지했다. 또 내부 순환 유도판을 통해 미생물 번식을 방지하고 염소가스가 균일하게 퍼질 수 있도록 해 수질 안정성에 도움을 줬다.또한 문창은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구시 스타기업과 더불어 2020년 중기부 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최다 시공을 통한 현장경험을 기반으로 타사 대비 독보적인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한 안정적인 시공을 통해 소비자와 수요기관의 신뢰를 받고 있다.2016, 2017년 포항지진 등 국내에 여러 차례의 강진이 일어남에 따라 개발된 국내 최초의 '면진형 물탱크'는 패널과 보온재를 일체형으로 제작한 보온 일체형 패널을 사용해 강도 향상과 더불어 저수조 내부 수온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미생물 번식 방지 및 수질 안정성을 확보했다.아울러 지진 격리 장치인 '면진 받침'을 통해 강한 지진과 미세 지진동을 회피하고, 지진력 소산 기능을 발휘해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에서도 물탱크를 보호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상시적으로 공급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문성호 문창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문창이 품질 분야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10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 개발에 정진해 국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6-21 16:52:05

전문건설협 경북도회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간담회

전문건설협 경북도회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간담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정철)는 19일 한국수자원공단 동해본부에서 '바다숲 및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지역 전문건설업계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황 등을 설명했다.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한국수자원공단 동해본부 측에 ▷바다숲 조성 공사 시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 ▷전문건설공사 발주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대형 건설공사에 도내 전문건설업체 참여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2020-06-21 15:59:33

'괴리율 100% 넘는 ETN, 상장폐지 된다

'괴리율 100% 넘는 ETN, 상장폐지 된다

최근 유가 폭락 사태 와중에 유가 상승에 베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에 투자했다가 크게 손실을 보는 투자자들이 속출하는 등 사태가 이어지면서 한국거래소가 안전장치 마련에 나섰다.괴리율(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이 너무 크게 벌어지거나 가격 하락폭이 과도할 경우 상장 폐지토록 한 것이다.한국거래소는 다음달 말부터 ETN 상품의 ▷지표가치와 시장 가격 간 괴리율이 100% 이상이거나 ▷지표가치가 하루 80% 이상 하락할 경우 ▷1천원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조기 청산(상장 폐지)할 수 있도록 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일부개정 세칙안'(이하 개정안)을 예고했다.개정안은 업계 의견을 수렴한 후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다음달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3가지 사유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할 경우 해당 ETN은 상장 폐지되고 남은 투자 금액은 투자자들에게 돌려주게 된다.이와 함께 오는 10월 5일부터 ETN 유동성공급자(LP) 관리를 강화하는 규정도 개정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LP 활동에 대한 평가 주기는 매분기에서 매월로 단축하고, 낮은 평가등급을 LP에 대한 징계도 강화한다.개정안이 그대로 통과될 경우 F등급을 1회 받으면 2개월간 신규 ETN 상장이 금지되고, 2회 연속 받으면 3개월, 3회 연속 받으면 6개월간 금지된다. 두 번째로 낮은 등급인 D등급을 받아도 1개월간 신규 상장을 할 수 없도록 했다.현재는 가장 낮은 등급인 F등급을 받은 LP는 3개월, 2회 이상 연속 F등급을 받으면 6개월간 신규 ETN 상장을 금지하고 있다.앞서 지난 4월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원유 선물 가격이 사상 유래없이 떨어지자 반등을 기대한 수요가 몰려들었지만 오히려 유가는 초유의 마이너스까지 내려앉으면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상당했다. 특히 투자위험이 높은 레버리지·인버스 원유 ETN 상품까지 사들인 '원유 불개미'라 불리는 개인투자자들까지 몰려들면서 괴리율이 한 때 1천%에 육박하기도 했다.ETF는 대부분 코스피200처럼 특정지수나 금·원유·부동산·채권 등 특정자산의 가격 움직임에 연동돼 수익을 만드는 인덱스 펀드로 자산운용사들이 선택한 여러 종목 꾸러미를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 팔 수 있다. 쉽게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한방'을 노리고 괴리율이 과도하게 벌어진 상품에 올라탔다가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2020-06-21 14:58:36

[금융칼럼] 재미없는 투자가 성공한다

[금융칼럼] 재미없는 투자가 성공한다

우리는 보통 무슨 일이든 즐겁고 재미있게 해야 성공한다고 한다. 그런데 투자에 있어서는 이 말이 통용되지 않는다.많은 투자자들이 주변의 권유 혹은 지인들이 주식투자로 수익이 나는 것을 지켜보면서 처음 투자를 시작하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따라서 투자했는데 신기하게도 처음에는 대부분 돈을 버는 경험을 하게 되고, 그 때부터 신세계를 접한 흥미로움에 투자에 재미를 느끼게 된다.이 때 쯤부터는 책도 찾아보고 경제뉴스도 챙겨보면서 본격적으로 투자에 뛰어든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보다는 손실을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재미있게 투자를 시작하고, 관심을 가지고 나름 공부도 하면서 투자를 하는데 왜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은 걸까?투자에 실패하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그 중 중요한 하나가 바로 아이러니하지만 '투자에서 재미를 찾았기 때문'이다.과연 투자를 하면서 얻고 싶은 것이 수익인지 재미인지를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당연히 수익'이라고 하겠지만 사실 투자를 하다보면 수익만큼이나 큰 변동성에 내재된 짜릿함에서 재미를 찾는 경우가 많다.연 1%대에 불과한 예금 이자를 생각하면 5%만 수익이 나도 사실 큰 수익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주식투자에 뛰어든 투자자들은 수십 퍼센트의 수익률이나 원금의 몇 배가 되는 수익 소위 '잭팟'이 터지기를 기대한다.문제는 이런 짜릿한 수익률을 주는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투자처를 찾다보면 회사의 재무 상태나 현재의 시장상황을 살피기보다는 화려한 이슈만을 쫒아 자극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투자를 하게 된다. 기대가 높은 만큼 큰 손실을 경험하는 결과가 발생하는 것이다.미국인 최초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새뮤얼슨(Paul Samuelson)교수는 "투자란 페인트를 칠한 뒤 마르기를 기다리고 잔디가 자라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이 지루한 일이다"고 했다.실제로 과거 주식시장을 살펴보면 상승했던 기간만큼이나 조정 받거나 하락하는 지루한 기간이 꽤 길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투자를 시작하면 단시간에 주가가 급등하기를 기대하고, 예상과 달리 수익이 나지 않거나 단기간 하락할 경우 금방 싫증을 내고 더 자극적이고 재미있을 것 같은 또 다른 투자처를 찾아다닌다. 그러다보면 처음 투자했다가 팔아버린 종목은 보란 듯이 상승해있고 내가 새로 투자한 종목은 재미없이 횡보하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투자에서 성공한 대가들은 대부분 분산투자하고 장기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집중투자보다 분산투자가 재미없다. 또 단기투자보다 장기투자가 더 지루하다. 즉 진정 수익을 원한다면 재미없고 지겨운 투자를 하라는 말이다.과연 지금 당신은 주식투자로 돈을 벌고 싶은지 재미를 느끼고 싶은지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보자. 예전보다 훨씬 더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서창호 DGB대구은행DIGNITY 본점PB센터 PB팀장

2020-06-21 14:54:34

[왕초보 주식도전기] 하반기 시장 주도주 공략

[왕초보 주식도전기]<8> 하반기 시장 주도주 공략

코로나19는 한국 증시에 대변혁을 가져왔다. 접촉사회에서 비접촉 사회로 전환 필요성이 긴박해지면서 관련 산업마저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워낙 사회변화가 급속하게 이뤄지다보니 앞으로의 세상은 'BC(코로나 이전)'와 'AC(코로나 이후)'로 나눠질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류명훈 하이투자증권 대구 WM센터 차장은 "상반기는 주식 시장 전체가 반등하면서 중소형주까지 수익을 내지 않는 기업이 없을 정도였지만, 하반기에는 ▷코로나 수혜주 ▷언택트 ▷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등의 포스트 코로나 주도주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특히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 '코로나가 불러온 CMO(의약품 위탁생산) 슈퍼사이클'이다. 대표적인 수혜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꼽힌다.류 차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반기 신규 수주액만 10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셀트리온 역시 바이오시밀러(특허가 만료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복제약) 시장에서 유럽과 미국 등에서 급속한 시장 점유율 상승을 보이는 등 탄탄한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했다.만약 너무 가격이 급등해 뒤늦게 주식 매입에 나서기가 두렵다면 삼성물산과 SK를 대안으로 생각해봐도 좋다.류 차장은 "삼성물산의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수 지분의 43.4%를 가지고 있어 6월 기준 지배주주 순익만 1조1천500억원에 달하며, SK역시 SK바이오팜 공모가가 모두 3조8천억원에 달할 만큼 흥행몰이에 성공하다보니 지배주주순익이 7천2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근 가격이 무섭게 치솟긴 마찬가지만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며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막대한 성장 동력을 잠재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도 놓쳐선 안될 기업들이다.테슬라가 가져온 전기차 업계로의 지각변동도 주목해야 한다.류 차장은 "이제 전통 자동차 강자들의 전기차 시장 반격이 시작될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는만큼 LG화학과 삼성SDI 등 2차전지 시장도 눈여겨 봐야한다"고 했다.한편, 지난 19일 종가 기준 투자 수익률은 11.5%를 기록 중이다. 최근 움직임이 더딘 반도체 관련 주식을 매도하고 좀 더 움직임이 가벼운 푸드 플랫폼 업체 A사의 비중을 68%로 확대했다.도움말=류명훈 하이투자증권 대구 WM센터 차장

2020-06-21 14:54:09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KOIA 원장 선임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KOIA 원장 선임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이 재단법인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KOIA) 원장으로 선임됐다. 내달 초 취임하는 진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제7대 원장 공모 결과 진광식 현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진 신임 원장은 대구시에서 36년간 근무하며 규제개혁추진단장, 문화예술정책과장, 대변인, 시민행복교육국장,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했다.진 신임 원장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개발과 고품질 기능성 안경 개발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유통거점을 구축하는 한편, 해외구매단 초청, 최신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업계 지원에 나설 생각을 밝혔다.진 원장은 "코로나19로 영세 안경기업들이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5개년 계획으로 2023년까지 국‧시비 각 80억 등 총160억을 투자하는 한국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업계의 역량을 모으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0-06-19 17:07:55

"국군 전투복, 중국산 원단이 웬말"…국민청원 진행

"국군 전투복, 중국산 원단이 웬말"…국민청원 진행

군 전투복 등 정부의 각종 피복 조달사업에서 국산 원자재 사용을 의무화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 섬유산업 지원은 물론 전략물자의 품질과 공급 안정을 보장하자는 취지다.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는 '우리군은 우리옷으로!(국산 원사, 원단 사용)'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진행 중이다. 19일 기준 2천여 명이 청원에 동의했다.이 같은 주장이 나오는 것은 현재 군 피복류 조달 시장은 연간 500억원대의 전투복을 포함해 방한피복, 정복, 체육복 등 연간 5천억원이 넘지만, 최저가 입찰 제도 탓에 중국 및 동남아산 원단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서다. 납품업체들은 중국에서 값싼 생지(염색 안된 원단)를 가져와 국내에선 염색, 봉제 등 후공정만 처리하는 실정이다.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연)도 전략물자 성격이 강한 군 전투복 등 분야에서 수입 원단 사용은 문제라 보고 있다. 섬산연 관계자는 "마스크용 필터 수급난, 일본의 수출규제 등 글로벌 공급망 훼손 사례가 빈발하고 있지 않느냐"며 "국산화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대구경북 섬유업계도 조달시장 국산화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대구경북 섬유업계가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히는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데 국내 조달시장에서라도 납품처가 확보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20대 국회에서도 원사부터 국산을 사용하는 '국방 섬유 국산화' 입법이 추진됐지만 예산 문제를 든 방사청의 반대 속에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완전한 국산화를 할 경우 증가하는 비용은 약 25% 내외로 추산하고 있다.'방사청은 국내에서 생산된 군수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한다'고 정한 정한 방위사업법을 국방부가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방사청이 이 조항이 무기체계에 해당될 뿐 피복 구매에는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느슨하게 해석하고 있다"고 했다.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여러 관계 기관이 얽혀있어 검토할 사항이 많고 단시간 내 해결이 어려운 문제"라며 "현재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6-19 16:57:02

이승협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사직서 제출

이승협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사직서 제출

이승협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19일 대구시와 DIP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18일 오전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만나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 원장에게 유선으로 용퇴를 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내달 7일 사직서를 수리할 예정이다.이 원장이 사의를 밝힘에 따라 시는 문책 등 별도의 징계는 내리지 않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월 실시한 이 원장에 관한 특별조사 결과를 이날 공개하고 그간 제기됐던 소송남용, 부당직위해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인과의 불협화음 등의 구설을 사실로 판단했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DIP 내부 문제로 지역에 물의를 일으킨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대구시는 원장 공석에 따른 후속조치와 관련해 간부급 공무원 파견이나 원장 공모 등 다양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이 원장은 "대구시정에 더이상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조직의 비성과 부패구조를 정리하다 보니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한다"며 "후임 원장 체제에서 DIP가 지역뿐만 아니라 나라를 대표하는 디지털산업 육성기관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19 16:40:38

홍남기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7월부터 5조원 규모 대출"

홍남기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7월부터 5조원 규모 대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간산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7월부터 총 5조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 도입방안' 등을 논의했다.정부가 175조원+α(알파) 규모의 민생금융 안정패키지를 마련해 유동성 등을 공급하고 있으나 협력업체들은 신용도가 낮아 금융 접근에 제약이 크다는 문제가 제기돼 협력업체에 특화된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한 것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기간산업안정기금 1조원 출자를 통해 설립된 SPV(특수목적기구)가 시중 은행의 협력업체 대출채권을 매입해 유동화(P-CLO 발행)하는 방식이다.홍 부총리는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대출이고 특히 대출한도 외 추가 대출한도 부여 방식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 자동차 부품산업 취약기업 중점 지원 대책도 나왔다.홍 부총리는 "중·저신용도의 취약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보증·대출·만기연장을 통해 2조원+α 규모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가·지자체·완성차 기업의 2천700억원 규모 특별보증 프로그램 신설, 미래차 등에 대한 300억원 '프로젝트 공동보증' 제도 운영, 3천500억원 규모 동방성장펀드 프로그램을 통한 대출, 중견 협력업체 대상 기존 대출·보증 만기 최대 1년 일괄 연장 등이 포함됐다.기업인 이동과 수출물류 원활화 추진 방안도 안건으로 올랐다.홍 부총리는 기업인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중이 도입한 입국 특례제도를 베트남·싱가포르·UAE 등으로 확대하고, 전파 위험이 낮은 국가에 단기 출장 후 귀국 시 자가격리 면제 적용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물류 이동에 관해서는 항공과 해운업에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수송능력을 확충하며 현지 공동물류를 지원하는 국가를 늘리겠다"고 부연했다.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 도입 방안도 안건으로 논의됐다.홍 부총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특화한 정부 전문계약제도를 별도로 신설하겠다"고 했다.아울러 그는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시작도 되지 않아 애타는 심정"이라며 "하반기부터 추경 사업 예산들이 본격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가 이달 중 3차 추경안을 확정해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2020-06-19 16:39:38

대구상의, 지역 소공인 시제품 제작지원

대구상의, 지역 소공인 시제품 제작지원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소공인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의 수혜기업을 선정하고 과제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위싱, 홍화패브릭, 와이테크(주), 캔웍스 등 선정된 대구지역 10개 소공인은 3~5개월간 자사 제품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 및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이렇게 개발된 기술 및 디자인은 지식재산권리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대구상의와 대구시는 기술개발이나 투자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활력을 불어넣고 신산업분야에 도전하는 소공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경영환경이 열악한 소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함을 느낀다"며 "보다 많은 소공인이 수혜를 받고 다양한 후속 지원사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9 16:34:41

달서구 성당동에 전자랜드 파워센터 송현점 오픈

달서구 성당동에 전자랜드 파워센터 송현점 오픈

전자랜드 파워센터 송현점이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 오픈했다.파워센터 송현점은 다양한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전 매장이다. 매장 1층에는 PC·노트북 등 컴퓨터 관련 제품이, 2층에는 11대의 안마의자를 배치해 고객이 쇼핑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식기세척기 등 주방 가전과 의류관리 가전 등이 배치됐다. 송현점은 1천4㎡의 면적을 IT존, TV존, 건강가전존, 청소기존, 대형주방가전존, 소형주방가전존 등으로 구성해 계절별·용도별로 고객이 효율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쇼핑뿐만 아니라 체험,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9 16:17:03

[포토뉴스]현대그린푸드 산들내음 ‘저탄소 인증 양파’ 판매

[포토뉴스]현대그린푸드 산들내음 ‘저탄소 인증 양파’ 판매

2020-06-19 16:12:35

대구경북형 일자리 모델 '휴스타' 본격 가동

대구경북형 일자리 모델 '휴스타' 본격 가동

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ICT 등 혁신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대구경북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 '휴스타(HuStar)'가 본격화된다.19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 최인종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 정상용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 사업단' 개소식이 열렸다.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미래 신사업을 이끌 기업이 원하는 혁신인재를 키우고,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대구경북은 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ICT를 혁신 분야로 지정하고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을 양성기관으로 선정했다.이들 대학은 각 분야마다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갖추고 3~4학년 과정을 밟고 있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휴스타 전용 공간을 조성한 영남대학교는 환경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화학공학부 화공시스템 전공 재학생 가운데 매년 40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해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앞서 영남대는 물산업 융합 연계전공(스마트워터시스템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지역 내 물 기업 21개사와 취업연계 인턴십 프로그램(현장실습) 및 연간 42명(2022년 기준)을 채용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물산업은 환경‧화학‧기계‧소재 및 정보통신 등 첨단산업과 융합산업으로 기업체의 수요 또한 다양하다"며"이번 혁신대학 개소로 지역 물산업 인재 양성과 취업을 연계한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6-19 16:12:05

DGB대구은행, 가정복지회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전달

DGB대구은행, 가정복지회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전달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오른쪽)은 19일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대표이사 변상길)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에 쓰일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가정복지회는 지난 1970년 '소외되고 무너진 가정을 다시 세우자'는 뜻으로 지역민들이 설립한 풀뿌리 민간사회복지기관이다.

2020-06-19 16:09:41

정무경 조달청장 대구경북 현장 간담회 열어

정무경 조달청장 대구경북 현장 간담회 열어

정무경 조달청장(앞줄 가운데)은 19일 대구융합R&D센터에서 대구경북 공공기관, 조달기업, 협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공공 혁신조달의 저변 확대와 코로나19 이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정 청장은 혁신구매목표제도,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혁신장터, 벤처나라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혁신조달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조달업계 참석자들은 ▷지역제품 우선 구매 ▷새로 도입되는 혁신조달정책 홍보 강화 ▷벤처나라 등록 절차 간소화 ▷우수제품 지정품목 확대 등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정 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과 대구·경북 혁신산업 지원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0-06-19 16:08:36

안전진단 강화에…'지산·범물동' 재건축 움직임 찬물

안전진단 강화에…'지산·범물동' 재건축 움직임 찬물

재건축 안전진단을 강화하는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재건축 신규추진 문턱도 높아지게 됐다. 대구에서도 재건축 추진 초입 단계에서 안전진단이 완료되지 않은 저층 아파트 단지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6·17 부동산 대책으로 1차 안전진단 기관 선정 및 관리 주체를 시·군·구에서 광역시·도로 변경된다. 또 2차 안전진단 의뢰 주체도 시·군·구에서 광역시·도로 바꾼다. 민원 노출이 높은 기초지자체보다 광역지자체가 독립적 업무수행이 용이한 점에서 안전진단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정부에선 올 연말까지 관련법 개정 후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실 안전진단 기관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 안전진단 보고서를 부실하게 작성할 경우 2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허위·부실 작성 적발 시 안전진단 입찰을 1년간 제한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철근 부식도, 외벽 마감 상태 등 정성적 지표 검증을 위한 2차 안전진단 기관의 현장조사도 의무화 했다.이번 조치로 지역 내 재건축 신규 추진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던 지산, 범물 지역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수성구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저층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추진에 상당히 찬물을 끼얹는 조치"라며 "과열된 수도권 재건축 시장을 잡기 위한 규제인데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놓치는 지역민으로서는 상대적으로 억울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관련지역 주민들도 영향을 염려하는 모습이다. 지산동 한 재건축 추진지역 주민 A씨는 "주차공간 부족, 노후배관으로 인한 문제로 주거만족도는 매우 낮은데도 불구하고 건물 구조안전성에만 집중하는 안전진단 기준 때문에 지금까지도 재건축이 어려웠다. 그런데 이걸 한단계 더 강화하는 조치를 한다니 답답하다. 재건축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또 다른 주민 B씨는 "우리 아파트보다 3년 늦게 준공된 단지는 미리 안전진단을 받아놔 재건축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는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며 "안전진단 관련 기능이 시청으로 이전되면 대구시내 전체를 관할해야 할텐데 얼마나 세심하게 살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전문가들은 대구의 부동산 시장을 고려했을 때 영향을 받는 대상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면서도 지역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침체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김대명 대구과학대 금융부동산학과 교수는 "안전진단 기능이 광역자치단체로 이전되면 요건이 좀 더 엄격해질 수 있다는 데 동의한다. 정비구역 지정 전 진입장벽이 더해지면서 재건축 신규추진 분위기가 가라앉는 영향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송원배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이사는 "최근 대구 재건축은 안전진단 비대상인 단독주택 단지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중층아파트 재건축은 안전진단이 아닌 사업성 문제로 주춤한 상태라서 영향을 받는 대상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지금껏 안전진단이 엄격한 정량적 평가보다는 정성적 평가의 성격이 강했고, 앞으로도 지역 입주민들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을 평가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0-06-18 17:32:50

부직포소재 생태계 고도화사업 예타조사 제안

부직포소재 생태계 고도화사업 예타조사 제안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부직포소재 산업생태계 고도화 사업을 국가예비타당성조사사업으로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섬개연은 국산 부직포 소재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섬개연이 최근 정부에 제안한 사업은 크게 부직포 융합소재 기능화 연구개발 사업, 부직포 소재 실증기반 사업생태계 조성사업 등 2가지로 구성돼 있다. 부직포 소재 기술경쟁력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 사업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마스크와 방역보호복의 필수 소재인 부직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원재료에서 소재, 복합재 및 완제품으로 갈수록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지만 국내에서는 상업화 및 제품화 인프라 부족, 부품소재 기업의 경영악화 등으로 기술개발이 정체돼 있다.섬개연 관계자는 "국내 부직포소재 기업의 기술력 부족, 완제품 품질 저하로 수입 소재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미래 부직포 산업 활성화 전망을 고려해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6-18 17:24:18

[포토뉴스]롯백 대구점 “꿀맛 천도복숭아 사세요”

[포토뉴스]롯백 대구점 “꿀맛 천도복숭아 사세요”

2020-06-18 17:14:01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 퇴출…보톡스 시장 재편 전망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 퇴출…보톡스 시장 재편 전망

국내 보톡스 시장의 매출액 2위 제품 메디톡신이 퇴출당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흔히 보톡스라 불리는 메디톡신은 미용성형 시술용 의약품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5일 자로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제조과정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도 서류를 조작해 허가된 원액인 것처럼 속였고, 품질 확인을 위한 역가시험 결과가 기준에 맞지 않을 때도 적합한 것처럼 허위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검찰 또한 메디톡스가 원액과 역가 정보를 조작해 국가출하승인을 취득하는 등 불법을 저질렀다고 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약사법 위반 등으로 기소했다.이에 대해 메디톡스는 "행정소송을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식약처의 품목허가 취소 등 처분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처분취소 청구 소송 등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한편 지난해 기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합계 매출액 1천473억원 중 544억원 매출액으로 휴젤(613억원)에 이어 2위였던 메디톡스가 퇴출되면서 향후 보톡스 시장의 재편도 불가피해 보인다.현재 대웅제약의 나보타와 휴온스의 리즈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판매하고 있고, 종근당과 파마리서치프로덕트도 시장 진출을 선언한 상황이다.

2020-06-18 17:13:36

폭탄돌리기?…우선주 '이상 급등' 뒤에는 '급락' 동반됐다

폭탄돌리기?…우선주 '이상 급등' 뒤에는 '급락' 동반됐다

우선주 이상 급등이 최근 계속되면서 추후 불어닥칠 '급락'에 대한 경고 목소리가 높다. 주식 수와 시가총액이 적은 우선주는 투기 세력에 의한 시세 조종이 쉬워 불공정거래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된다.18일 코스피 종가 기준 상한가를 기록한 23개 종목 중에서 20개가 우선주였다. 일양약품우는 9거래일 누적 상한가를 이어갔고, 두산2우B는 6거래일, 한화우 5거래일, SK증권우·코오롱우·JW중외제약우 4거래일, 남양유업우·한화솔루션우·한진칼우·남선알미우·한양증권우·JW중외제약2우B는 3거래일 상한가 랠리를 이어갔다.삼성중공우는 전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후 이날 하루 거래가 정지됐다.문제는 기업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채 특정 이슈에 따라 단기간에 주가 급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우선주 폭탄돌리기'라는 말까지 나온다. 빠르게 급등한 주가는 그만큼 빠르게 급락을 동반했던 탓이다.지난해 4월에도 SK그룹, 한화그룹, CJ그룹 등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이 제기된 기업 우선주를 중심으로 이상 급등이 나타났다가 곧장 거품이 꺼졌다. 한화우의 경우 지난해 4월 15일부터 사흘 연속 상한가 뒤에 18일 하한가로 직행했고, 4월 16일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CJ씨푸드1우 역시 18일 26.62% 급락했다.우선주는 보통주와 비교해 주식 수가 많지 않다보니 주가의 변동폭이 심하다. 적은 금액으로도 쉽게 시세를 흔들수 있는 셈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선주의 평균 상장주식수는 180만6천790주, 평균 시가총액은 약 619억원에 불과하다.한국거래소는 "최근과 같은 증시 불안정기에 급등락 현상이 두드러지는 우선주의 경우, 시세조종과 부정거래가 발생할 수 있다"고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2020-06-18 17:12:02

대구시 50억 출연…코로나 피해 中企 '숨통'

대구시 50억 출연…코로나 피해 中企 '숨통'

대구시가 기술보증기금에 50억원을 출연하면서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출 문턱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기술보증기금은 대구시 출연금의 20배수인 1천억원 규모의 보증을 자체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대구시는 5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 상생협약보증 출연계획안'이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출연 계획안은 조만간 본회의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상생협약보증 출연계획안은 대구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이 지역 중소기업에게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경영안정자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 가운데 자체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은 보증지원이 뒷받침돼야 실질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보증기금법에 의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에 기술보증을 통해 자금공급을 지원하고 있다.문제는 기술보증기금이 준비한 3천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특례보증이 이달 5일 기준으로 98% 소진됐다는 점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악화와 자금난을 우려한 대구시는 자체 재원으로 출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구시가 50억원을 출연하면 20배수인 1천원 규모로 보증지원이 가능해진다.지원 대상 기업은 ▷코로나19 피해를 중소기업과 ▷벤처, 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 등이며, 기업 당 보증한도는 10억원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기업들의 평균 대출 금액 등을 고려하면 대략 600여개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운전자금을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6-18 17:03:50

올 1분기 모바일 쇼핑 24조7천억 '최대치'

올 1분기 모바일 쇼핑 24조7천억 '최대치'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1분기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음식 배달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KT경제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시장분석기관 DMC미디어는 최근 발간한 '2020 디지털차트: 국내 이커머스'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혔다.리포트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 규모는 약 36조8천4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37조4천100억원)보다 조금 줄었다.하지만 1분기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24조7천9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24조5천100억원)보다 약 2천800억원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온라인 쇼핑 중에서는 음·식료품과 음식 배달 서비스 거래액이 크게 높아졌다.전체 거래액에서 음·식료품 비율은 올해 1분기 12.3%로 3년 전(2017년 1분기)보다 3.8포인트(p) 늘었다.음식 배달 서비스 비율은 1분기 9.4%로 3년 전(2.5%)보다 4배가량 증가했다.거래액으로 보면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는 2017년 1분기 5천억원 수준에서 올해 1분기 약 3조5천억원으로 7배 급증했다. 이중 94.3%(3조3천억원)가 모바일에서 거래됐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같이 식사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편 농축수산물 온라인 거래액은 1조4천억원으로 3년 새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 가구는 1조1천억원, 서적은 6천억원, 자동차·자동차용품은 5천억원어치가 온라인에서 거래됐다.반면 문화 및 레저 서비스는 온라인 거래액이 지난해 4분기 6천억원에서 올해 1분기 2천억원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6-18 15:01:02

오늘 몇 깡했니?…유통가 뒤흔든 ‘밈노믹스’

오늘 몇 깡했니?…유통가 뒤흔든 ‘밈노믹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은 가수 비가 2017년 발표했던 노래 '깡'으로 뒤덮였다.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뒤늦게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가 된 것은 바로 깡이 '밈'(Meme)으로 소비됐기 때문이다.특정한 말이나 사진, 영상 등을 반복적으로 소비하며 즐기는 온라인 놀이문화를 뜻하는 밈에 힘입어 묻혔던 노래가 부활한 것이다. 지금 보면 다소 과하고 세련되지 못한 깡의 가사와 안무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1일 1깡'(하루에 1번 깡을 본다), '식후깡'(식사 뒤 깡 보기) 등이 유행했다.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모방으로 전해지는 문화'라는 뜻으로 처음 쓴 용어 밈이 온라인을 넘어 유통가에 영향을 미치면서 '밈노믹스'(Meme+Economics)로 탄생했다. 유통업계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밈을 얼마나 적절하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농심, 발 빠른 밈노믹스로 호응깡 밈의 기본 토대는 조롱이었다. "They call it! 왕의 귀환 후배들 바빠지는 중!",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등 자기애로 범벅된 가사와 '꾸러기 표정'으로 불리는 비 특유의 입술 깨물기 등은 대중과 평단의 공감을 받지 못했다. 깡에 대한 조롱이 쌓이면서 서서히 밈화됐고 깡을 패러디한 영상이 발화점이 돼 3년이란 시간 뒤에 깡 열풍이 불었다.자칫하면 조롱으로 끝날 뻔 했던 깡은 비가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1일 3깡은 부족하다. 1일 7깡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초연한 모습을 보이면서 비에 대한 대중의 감정은 완전히 호감으로 바뀌었다.그러자 농심이 재빠르게 깡 신드롬에 올라탔다. 대표 과자인 새우'깡' 모델로 비를 낙점하며 밈노믹스의 대표 사례가 됐다. 농심은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누리꾼이 댓글로 섭외를 요청하는 데 힘입어 비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농심은 밈노믹스 효과를 최대화하려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에 나섰다. 응모된 영상을 토대로 광고 자체를 밈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농심의 파격적인 행보에 소비자는 물론 업계도 극찬하고 있다.이에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천877억원, 영업이익 636억원을 올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농심의 2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 컨센서스(추정치)에 따르면 농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9~15%, 영업이익은 최대 4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해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적극적인 콘텐츠 마케팅으로 시장 관심도가 지속 높아지면서 농심의 영업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밈노믹스 출발은 버거킹 '사딸라'…유통가 밈 활용사례 많아질 듯밈노믹스의 출발은 지난해 버거킹의 이른바 '사딸라' 광고였다.2002년 방송됐던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한 배우 김영철(김두한 역)이 극 중에서 벌인 막무가내식 협상법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김영철이 버거킹 매장에 들어가 햄버거 세트를 주문하며 오로지 '사딸라'(4달러)만 외치자 결국 직원이 4천900원에 가격 합의를 본다는 내용이다.18일 기준 유튜브 사딸라 광고 조회 수는 무려 577만회에 달한다. 밈노믹스 효과를 본 버거킹은 연달아 '묻고 더블로 가' 밈을 활용해 2연타에 성공한다.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에 출연한 배우 김응수(곽철용 역)가 재조명을 받으면서 극중 대사가 밈화된 것이다. 버거킹은 해당 대사를 '더블 올데이킹' 광고에 녹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광고는 18일 기준 유튜브 조회 수 712만회를 기록했다.최근에는 편의점 CU가 지난 1일부터 '1일 3깡' 이벤트를 열었다. 깡이란 단어가 들어간 과자 감자깡과 고구마깡에 숙취해소제 깨수깡을 더해 2+1로 판매하는 행사다. CU에 따르면 행사 뒤부터 지난 10일까지 감자깡, 고구마깡, 깨수깡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1.5%, 106.3%, 47.2% 급증했다.밈노믹스 효과가 조금씩 증명되면서 유통가에도 관련 마케팅 붐이 일어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격과 질을 넘어 재미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밈노믹스가 주목받고 있는 것 같다"며 "밈을 활용한 광고가 연달아 좋은 반응을 얻었으니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밈노믹스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밈노믹스 성공하려면 밈의 특징 잘 살펴야밈노믹스는 효과가 좋지만 자칫 잘못 활용할 경우 소비자 반감을 부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밈의 출발 자체가 소비자이기 때문에 자칫 방향이 어긋나면 심기를 건드려 역효과가 나기 쉽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SNS를 통해 진행한 '깨수깡X깡' 이벤트에서 비와 닮은 외모의 직원을 모델로 기용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사자인 비의 동의를 얻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밈은 소비자들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애착이 크다. 그만큼 소비자 심리를 잘 파악하고 접근해야 하므로 절대 쉽지 않은 것이 밈노믹스"라면서 "밈마다 소비되는 기간도 모두 달라서 마케팅 시점을 잘 잡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06-18 14:59:36

주름개선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 결국 퇴출

주름개선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 결국 퇴출

국내 자체 개발 제품으로 처음 허가받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시장에서 퇴출당했다. 2006년 허가 후 14년 만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이다.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다.이른바 '보톡스'로도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메디톡신은 메디톡스의 연간 매출 약 40%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어서 회사가 입을 타격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식약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생산과정에서 무허가 원액 사용하고도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고, 제품의 품질 등을 확인한 역가시험 결과가 기준을 벗어났을 때도 적합한 것처럼 허위로 기재했다. 또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국가출하승인을 받는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 이 회사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원액을 바꾸고 제품의 시험성적서 등을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관련, 검찰에서도 메디톡스가 무허가 원액을 사용한 제품 생산, 원액 및 역가 정보를 조작해 국가출하승인 취득하는 등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약사법 위반으로 기소한 바 있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제조·품질 관리 서류를 허위로 조작해 약사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메디톡신 3개 품목은 허가 취소, 또 다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이노톡스'는 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갈음하는 과징금 1억7천460만원을 처분했다.이와 함께 메디톡스에 허가 취소된 메디톡신 3개 품목이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토록 명령했다. 3개 제품을 보관 중인 병원에도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식약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류 조작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식약처는 제조·품질관리 서류에 허위 기재, 데이터 조작이 없도록 데이터 작성부터 수정, 삭제, 추가 등 변경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관리지침을 마련해 배포할 계획이다. 시험 결과뿐만 아니라 시험 과정 전반에 걸친 데이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서류 조작에 대한 처벌 역시 강화된다. 허가·승인 신청 제한기간이 기존 1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고, 징벌적 과징금 기준도 상향된다. 서류를 조작해 국가출하승인을 신청했을 때 허가를 취소토록 하는 등의 약사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2020-06-18 08:11:34

[포토뉴스] 산업단지 대개조 대구경북 현장간담회

[포토뉴스] 산업단지 대개조 대구경북 현장간담회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17일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예비 선정 지역인 경북 구미에서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정부 관계부처가 참여해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이다. 구미를 포함해 국내 5곳이 선정된 바 있다. 사진은 현장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경북도 제공17일 오후 대구 성서산업단지 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김용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기업인, 유관기관 및 산업단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 대개조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대구시는 지난 5월 초 정부 합동의 '산단 대개조'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번 현장 간담회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시 제공

2020-06-18 06:30:00

부산KBS "김해신공항 1차 보고서 '안전 문제' 적시"

부산KBS "김해신공항 1차 보고서 '안전 문제' 적시"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한 국무총리실 검증단의 1차 검증 보고서에 안전 분과 관련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 적시됐다고 17일 부산KBS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국무총리실은 안전, 소음, 환경, 수요 등 모두 4개 분과별 1차 보고를 완료했고, 보고서 검토 회의도 진행했다.그런데 이들 4개 분과 중 안전 분과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한 것.이 보도에서는 김해공항을 확장할 경우 '비행기가 착륙에 실패해 다시 이륙하는 과정에서 산과 충돌할 위험이 있다'는 모의실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했다.또 나머지 소음, 환경, 수요 분과의 경우 '부분 보완' 평가가 나왔다고 전했다.보도에서는 4개 분과 가운데 안전 분과가 검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현 문제가 있다는 평가가 최종 검증 결과에 반영될 경우, 김해공항 확장안 자체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이에 국토교통부가 안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김해공항 확장안을 강행할 수도 있다고 보도에서는 풀이했다.국무총리실 검증단은 이번 1차 검증 보고서를 토대로 서너 번의 수정 절차를 거쳐 최종 조율 작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여러 언론 보도에서는 김해신공항 검증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날 저녁 부산KBS가 가장 먼저 1차 보고서 내용 관련 보도를 한 모습이다. 이날 부산KBS는 김해공항 확장안 검증 결과 발표가 당초 예상됐던 이달(6월) 중이나 7월도 넘겨 8월까지도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전했다.

2020-06-17 20:13:32

[포토뉴스] '국내 최대'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내년 8월 완공

[포토뉴스] '국내 최대'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내년 8월 완공

국내 최대의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 신축 공사가 17일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한창 진행되고 있다.내년 8월 준공 예정인 쿠팡 대구센터는 7만8천여 ㎡(2만3천595평) 부지에 건축 연면적 32만9천여 ㎡(약 10만평), 지하 1층~지상 5층의 초대형 물류센터로 건립된다.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해 대구지역에 2천500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020-06-17 19:54:29

SK머티리얼즈, 불화수소 가스 국산화 성공

SK머티리얼즈, 불화수소 가스 국산화 성공

SK머티리얼즈는 초고순도(순도 99.999%) 불화수소(HF) 가스 국산화에 성공, 양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의 수출규제 대표적 품목인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는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세정 가스이다. 반도체 공정 미세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해외 의존도가 100%에 이른다.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말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뒤 경북 영주 공장에 15t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등 국산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2023년까지 국산화율을 7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SK머티리얼즈는 불화수소와 함께 고부가 포토레지스트 영역에서도 국산화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최근 하드마스크(SOC),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ArF PR) 개발에도 나섰다.특히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는 해외의존도가 90%에 달해 제품 양산이 본격화되면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에 안정적인 소재 공급이 가능해진다. SK머티리얼즈는 2021년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2022년부터 연 5만 갤런 규모의 포토레지스트 생산을 목표로 한다.SK실트론도 지난해 미국 듀폰사로부터 전기자동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재인 차세대 전력 반도체용 SiC(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 사업을 인수했다.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 사업은 미국·유럽의 소수 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SK그룹의 듀폰 사업부 인수는 국내 소재산업 위상을 한 단계 높인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SK그룹은 소재 국산화 과정에서 확보한 역량을 중소기업 상생협력으로 연결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총 4천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들에 저금리 융자를 제공하고 있다.SK그룹 내 소재회사들은 중소 협력사들이 고부가의 고순도 가스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11월 경북 영주 본사에 R&D 시설인 '통합분석센터'를 설립하고, 한국표준과학원 등 연구기관들과 함께 중소기업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SK그룹 관계자는 "투자비나 전문인력 확보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SK가 보유한 노하우를 공유해 업계 전체가 발전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7 18: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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