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속보] 권영진 대구시장 "검사 거부 신천지교회 관련 인사 신고해달라"

[속보] 권영진 대구시장 "검사 거부 신천지교회 관련 인사 신고해달라"

2020-02-23 10:49:40

[속보] 권영진 대구시장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검체 검사·자가 격리 협조 부탁"

[속보] 권영진 대구시장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검체 검사·자가 격리 협조 부탁"

2020-02-23 10:48:53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한국 사망자 2위"

질병관리본부가 23일 오전 9시 기준 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을 발표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국은 확진자 556명을, 사망자 4명을 기록하고 있다.전날 오후 4시 기준에서 123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대구경북(113) 추가 확진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확진자 수는 중국이 7만6천918명, 일본 767명에 이어 3위 수준이다.아울러 한국은 사망자가 2명 추가된 점이 눈길을 끈다.이는 중국(2천441명)에 이어 이란(4명)과 함께 공동 2위 수준이라서다.나머지 사망자는 일본(3명), 홍콩(2명), 프랑스(1명), 이탈리아(1명), 필리핀(1명), 대만(1명) 등의 국가에서 발생했다.

2020-02-23 10:41:5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자현미경 확대 모습. 매일신문DB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300명 돌파 "밤 새 93명(신천지 63명) 추가"

대구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오전 9시 기준 300명을 돌파했다.대구 확진자는 밤 사이 93명이 추가돼 302명이 됐다.93명 가운데 63명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이다.경북 확진자도 밤 사이 20명이 늘어 164명이 됐다.대구에서는 지난 18일 첫 확진자(31번째 확진자)가 나왔고, 이에 닷새만에 확진자가 300명을 돌파한 것이다.한편, 대구에는 코로나19 확진자를 격리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이 모두 487개 확보돼 있는 상황이다. 대구의료원 239개 병상 및 대구동산병원 248개 병상이다. 대구시는 3월 3일까지 대구의료원에 84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2020-02-23 10:37:09

코로나16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북구 매천동 농산물도매시장에 일부 중도매인이 영업을 중단하고 물건을 모두 빼낸 가운데 20일 오후 방역요원들이 긴급  방역을 벌이고 있다. 청과시장 관계자는

[속보] 23일 오전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 113명 추가 "총 466명"

23일 오전 9시 기준 대구경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13명 추가됐다.같은 시각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3명 추가됐는데, 10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대구경북 확진자이다.대구에서 93명, 경북에서 20명이 추가됐다.이에 따라 대구경북 확진자 수는 어제(22일) 오후 4시 기준 353명에 113명을 더해 모두 466명으로 증가했다.

2020-02-23 10:20:22

22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1명이 입원해 있는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 방역작업이 한창이다. 이날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92명이 추가됐다. 92명 중 91명은 경북, 1명은 대구 지역 발생자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속보] 코로나19 국내 4번째 사망자 발생…청도대남병원 57세男

2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4번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57세 남성이다.이 남성은 청도대남병원 초기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으로 54번째 확진자이다.앞서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오다 23일 오전 7시 40분쯤 사망했다.사망 원인은 폐렴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사망 원인과 코로나19의 관련성을 추가로 조사 중이다.이 남성과 함께 청도대남병원에서 확진됐던 55번째 확진자(59세 남성)도 현재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이는 등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0-02-23 10:18:07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2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123명 추가 "총 556명…사망자 4명"

질병관리본부는 23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23명 추가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 총 확진자 수는 556명으로 늘었다.123명 가운데 대구경북이 113명을 차지한다. 대구가 93명, 경북이 20명.아울러 추가 확진자 123명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75명을 차지한다. 이 중 63명은 대구에서, 7명은 경북에서 발생했다. 나머지는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 경남 1명.아울러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4명으로 늘었다.

2020-02-23 10:16:4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자현미경 확대 모습. 매일신문DB

[속보] 코로나19 경남 확진자 7명 추가 "23일 오전 총 14명"

[속보] 코로나19 경남 확진자 7명 추가 "23일 오전 총 14명"

2020-02-23 10:09:11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청도대남병원. 매일신문DB

[속보] 청도대남병원 확진자 5명 서울국립중앙의료원 이송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23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국립중앙의료원은 8층에 이들을 격리 수용했다.아울러 별관에 추가로 음압격리실을 설치할 예정이다.한편, 국립중앙의료원에는 모두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 수용돼 치료를 받고 있다.

2020-02-23 10:05:57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자현미경 확대 모습. 매일신문DB

[속보] 대전 코로나 3번째 확진자 "2번째 확진자 남편"

[속보] 대전 코로나 3번째 확진자 "2번째 확진자 남편"

2020-02-23 09:58:34

대구 시내버스. 매일신문 DB

코로나19 여파, 대구시 시내버스 1천600여대 매일 소독

대구시가 25일부터 시내버스 방역을 강화한다.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부터 매일 대구 전체 1천617대 시내버스 차량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시내버스 운행 때마다 살균 소독제로 방역을 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버스업체 차고지와 회차지 등에 의료용 살균 소독제, 분무기 등을 비치한다.운전기사들은 앞서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사용, 차량 실내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20-02-23 09:43:1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자현미경 확대 모습. 매일신문DB

[한줄뉴스] 일본 코로나 확진자 26명 추가 "743+26=769명"

[한줄뉴스] 일본 코로나 확진자 26명 추가 "743+26=769명"

2020-02-23 09:39:04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자현미경 확대 모습. 매일신문DB

[속보] 코로나19 확진자 경북 25명 추가 "총 158명"

보건당국은 23일 오전 경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8명으로 늘었다.대구 확진자 및 전국 확진자 오전 추가 내용은 곧 발표된다.

2020-02-23 09:19:32

대구 달서구 본리동 로또복권방. 매일신문 DB

로또 899회 1등 판매점 대구 서구 비산동 '승차권판매소(북비산점)' 등 6곳

동행복권은 22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899회 1등 당첨자 배출점이 대구 서구 비산동 '승차권판매소(북비산점)' 등 6곳이라고 밝혔다.33억5천만원씩을 받게되는 1등 당첨자 배출 복권방은 지역별로 경기가 구리시 수택동 '금호마트'·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행복미니슈퍼'·오산시 은계동 '아이지에이마트 오산무지개점' 3곳으로 가장 많다.이어서 서울이 도봉구 창동 '드림 편의점'·송파구 가락동 '교통카드판매대' 2곳, 대구가 서구 비산동 '승차권판매소(북비산점)' 1곳이다.1등 당첨자 6명의 복권 구입방식은 자동 4명·수동 2명이다.이번회차 1등 당첨번호는 '8·19·20·21·33·39'번, 2등 보너스 번호는 '37'번이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

2020-02-22 22:22:58

로또 899회 1등 당첨번호 '8·19·20·21·33·39'번, 6명…33억5천만원씩

동행복권은 22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899회 1등 당첨번호로 '8·19·20·21·33·39'번이 뽑혔다고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37'번이다.당첨번호 6개가 모두 일치한 1등은 6명이며 당첨금으로 각각 33억5천935만원씩을 받게된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37'번을 맞힌 2등은 53명이 당첨됐으며 각각 6천338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402명이 당첨됐으며 당첨금으로 139만원씩을 받게된다.당첨번호 4개가 일치해 고정당첨금 5만원을 받게되는 4등은 12만1천900명이 당첨됐다.당첨번호 3개를 맞혀 고정당첨금 5천원을 받는 5등은 199만3천765명이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

2020-02-22 22:07:07

배우 박서준. JTBC

이영애 5천만원 이어 박서준 1억원 "코로나19 고통 대구 성금"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에 깜짝 출연했으며, 요즘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배우 박서준이 대구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박서준 측은 2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박서준은 대구에 확진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병동과 이동식 음압기 등이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후, 관련 기기 등 구입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앞서 배우 이영애도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된 대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한 바 있다.또 신한금융그룹에서 마스크 1만개, 미르치과병원에서 마스크 6천개를 각각 대구시에 보내왔다.

2020-02-22 21:01:12

포항시청 코로나19 군부대 출입 확진자 추가 동선 공개. 포항시

포항시 군부대 출입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동선 공개

경북 포항시는 22일 오후 8시 30분을 넘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의 군부대 출입 추가 동선(이동 경로)에 대해 알렸다.해당 확진자는 해병대1사단 내 해병대 군수단 독립숙영지 공사 업무를 맡았던 공사감독 A(54) 씨이다. 대구 거주자로 포항으로 출퇴근을 했다.A씨는 31번째 확진자와 지난 15일 같은 시간대에 대구 퀸벨호텔 내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이후 31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인지한 A씨는 오늘(22일) 오전 스스로 대구 동구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병대1사단과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는 해당 부대의 부대원 수는 약 100명으로 알려졌다.확진자는 19일 ▶오전 8시 포항시 오천읍 군부대 출근 ▶낮 12시~12시 30분 오천읍 소재 고향식당에서 점심 식사 ▶낮 12시 30분 부대 공사 현장 재입소 ▶오후 5시~오후 6시 30분 고향식당에서 저녁 식사 ▶이후 자가차량을 이용한 대구 귀가 등의 동선을 보였다.포항시는 "부대를 폐쇄했고, 접촉한 군 관계자 모두 자가 격리 조치를 실시했다"며 "고향식당 역시 폐쇄 및 방역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2020-02-22 20:38:46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광주 시민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21일 오전 광주 북구 신천지 베드로 지성전(광주교회)의 출입문이 폐쇄돼 있다. 연합뉴스

'신천지 대구교회' 20대, 광주터미널서 쓰러져 "코로나 의심"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내 영풍문고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의심되는 2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다. 대구에 방문했고 중국인도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22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광주 서구 영풍문고 종합버스터미널점에서 A(24) 씨가 갑자기 쓰러졌다.A씨는 놀란 직원에게 "대구에 다녀왔고, 중국 사람도 접촉한 적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A씨에게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있고, 미열이 나는 점을 고려, 코로나19 의심자로 보고 조선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로 옮겼다.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이송 중 "신천지 대구 집회에 다녀온 적이 있다. 오늘 예배를 드리러 광주에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선대병원은 A씨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A씨와 접촉한 구급대원은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A씨가 머물렀던 영풍문고는 자체적으로 임시 폐쇄했다.

2020-02-22 19:10:33

대구맛집일보가 지난 21일부터 지역 내 음식점 상인과 시민 간 식재료 나눔을 이어 주는 중개자 역할을 하고 나섰다. SNS 대구맛집일보 페이지 갈무리

코로나에 힘든 음식점, 대구시민에 남는 식재료 '나눔'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음식점 손님 발길이 끊기자 시민들이 쓰지 못한 음식점 식자재를 대신 사들이는 진풍경이 이어지고 있다. 따스한 손길에 식당 업주들도 한숨 돌렸다는 반응이다.대구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대구맛집일보'는 최근 지역 음식점들의 식자재 나눔 운동을 알리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대구맛집일보는 지난 21일부터 지역민에게 식자재를 싸게 판매하고자 하는 음식점 업주들 신청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하락을 겪는 음식점 등 상인들을 도우려는 목적이다.전날 이 페이지는 "지금 동성로 (상인들) 상황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다. 비싼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고, 많은 업체들이 갖고 있는 식재료도 소비하지 못해 이중 손해를 본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업주, 직원들은 메시지 보내주시면 최선을 다해 알리고 돕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이에 상인들 사이에서 보유한 식재료를 시민들에게 구매 단가보다 싸게 팔고 싶다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하루동안 50여 건의 주문을 받았고, 이 가운데 '장사' 목적이 아닌 실질적 '나눔' 의도가 확인된 상인들을 중심으로 제보를 받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한 업주는 "돈 대신 마스크를 가져다 주시면 식재료를 드리고 마스크는 모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대구에서 시작한 식재료 나눔은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다. 시민들은 매장 내 식사를 하지 않는 대신 각 점포에 전화해 주문 포장하거나 배달 요청을 하고 있다. 게시물이 내걸린 업주들은 수시간 내 '완판' 안내를 한다.전날 마트 진열대가 일시적으로 텅 빈 모습이 전해졌다 보니 몇몇 음식점들은 "마트에 부족한 식자재를 우리가 싸게 팔겠다"고 시민과의 '윈윈'(win-win)을 청하기도 했다.대구맛집일보 관리자 하근홍(37) 씨는 "과거 메르스 사태 때도 손님이 끊겨 음식점 장사를 접는 상인들이 있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도 장기전으로 가면 임대료를 충당하지 못할 우려가 크다"면서 "어려운 시기 지역민과 함께 힘내자는 뜻에서 시작한 운동이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02-22 18:53:32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17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코호트', 음성 환자는 자가격리

청도 대남병원에서 지난 15일 전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병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이곳에 '코호트 격리'하기로 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질병관리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역학조사 결과 청도대남병원 환자는 정신병동 중심으로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본부장은 "2월 15일 전후 대다수 정신병동 입원환자들이 발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그 즈음 환자가 발생했고 이후 폐렴 환자가 발견돼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시행하면서 인지됐다"고 말했다.그는 "상당한 장시간에 걸쳐 폐쇄된 공간에서 밀접히 접촉한 환자들 사이 코로나19가 유행됐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방역당국은 청도대남병원 종사자와 입원 환자를 전수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병원 내 조사대상 총 256명 중 111명이 확진됐다. 여기에는 사망자 2명이 포함된다.확진자 111명 중 입원 환자가 102명, 직원이 9명이다. 직원 9명은 간호사 4명과 의료지원인력 등이다.입원환자 중 일반병동 내 확진자는 2명 뿐이다. 대다수인 100명이 폐쇄 정신병동에서 나온 셈이다.정 본부장은 "아직까지는 정신병동이 폐쇄된 가운데 다인실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반복 노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반적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들을 다른 곳으로 전원하는 대신, 병동 자체를 코호트 격리하기로 했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조치를 뜻한다.정 본부장은 "확진자 대다수가 정신질환이 있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고, 1인실 격리 후 상황을 견디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전문가에 자문한 끝에 대남병원 환경을 개선하고 소독을 마친 뒤 이 병동에서 격리하는게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했다"고 코호트 격리 배경을 설명했다.확진자 중 폐렴 소견이 있거나 중증인 환자는 다른 병원에 옮겨 격리치료한다. 일반병동 입원 환자 중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할 수 있는 환자는 퇴원 후 자가격리 조치한다.정 본부장은 "정신병동에 남아 코호트 격리 하는 분들은 경증이거나 폐렴이 없는 분들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과 전문의와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등 의료 인력을 들여 치료하겠다"고 했다.다만 이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신천지와의 연관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조사 중이다.중대본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의 시작을 알린 31번 환자는 이곳에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정 본부장은 "GPS 확인 결과 초기 진단된 다른 신천지 신도 6명도 대남병원에는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병원 종사자가 신천지 교인과 관련 있는지, 해외여행력이 있는지는 물론이고 자원봉사자가 방문했거나 환자가 외출했는지 여부를 모두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2020-02-22 18:41:29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 229명 코로나 추가확진, 국내 433명 중 신천지 관련 231명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가 22일 하루에만 229명 추가됐다. 국내 확진자는 총 433명으로, 이 중 231명이 신천지 신도이거나 그 관계자와 접촉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 87명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142명이었음을 볼 때 이날 하루에만 229명 늘었다.오후 추가 확진자 87명 중 69명은 대구경북(대구 55명, 경북 14명)에서 나왔다.다른 지역에서도 강원 5명, 경기 4명, 서울 3명, 광주 2명, 대전 1명, 부산 1명, 울산 1명, 전남 1명이 나왔다.지역에 무관하게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환자는 62명으로 집계됐다. 대구 45명, 경북 8명, 강원 2명, 경기 1명, 서울 2명, 광주 2명, 부산 1명, 울산 1명 등이다.청도 대남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는 3명으로 모두 경북에서 발생했다.남은 22명은 현재 조사 중이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까지 대구경북에서 나온 환자는 총 352명이 됐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전체 확진자(433명)의 절반이 넘는 231명(53.3%)이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11명(25.6%)이다.사망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2명이다.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이다. 이날 경주 한 40대 변사자가 검체 확인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세번째 사망 사례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건당국과 경주시는 이날 오후 7시 전으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날까지 격리해제된 완치 환자는 18명이다. 이날 25번 환자가 격리해제됐다.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이는 2만명을 넘겼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2만1천15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1만5천11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6천67명은 검사 중이다.중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한다.

2020-02-22 18:22:24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2일 '대구 코로나19 대응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 가동' 보도자료 제목 중 고유명사로 읽힐 우려가 있는 '대구 코로나19' 표현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표현에 신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 보도자료 갈무리

정부 "'대구 코로나19' 제목, 명백한 실수… 표현 주의"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0일 보도자료에 쓴 '대구 코로나19' 표기로 지역 혐오를 부추겼다는 지적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배포한 보도자료에 대해 추가 설명드립니다"라는 입장문을 22일 발표했다.본부는 당시 '대구 코로나19 대응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 가동'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18일을 시작으로 19일과 20일 지역 내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가 관련부처 합동으로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을 가동, 대구경북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로 했다는 내용이다.제목 중 '대구 코로나19'는 지역 내 유행하는 코로나19를 가리킨 것이나, 이를 본 시민들 사이에선 '우한 폐렴'처럼 고유명사로 읽혀 불쾌하다는 반응이 상당수 제기됐다.언론 보도 등에서도 '대구 코로나', '대구발 코로나'를 고유명사처럼 쓰는 사례가 이어지자 22일 대구시도 "지역 혐오 표현을 멈추라"고 경고한 바 있다.본부는 이와 관련 "보도자료 제목을 줄여 쓰는 과정에서 '대구 코로나19'라는 명사로 오인될 수 있는 표현이 나갔다"며 "명백한 실수이자 잘못이라는 점을 알려드린다. 상처받은 대구시민과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본부는 "앞으로 코로나19 관련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에 더욱 주의와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2-22 17:54:02

20일 오후 대구에 주둔한 미군 부대 캠프 워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미군은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며 부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군 소식통 "주한미군 기지서 미군 1명 양성 판정된 듯"

국내 첫 주한미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온 것으로 알려져 정부 당국이 확인 중이다.22일 국내 복수의 군 소식통은 "주한미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해당 기지에서 밀접 접촉자들을 찾아내 여러 명 격리했다"고 밝혔다.이들 소식통은 "한국 정부 당국 또한 이런 소식에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주한미군사령부는 관련 사실을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 평택기지 미8군사령부 예하 정보부대라거나, 대구기지라는 이야기가 나돌기도 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주한미군 확진 판정자가 나온 사실이 확인되면 주한미군 기지에선 첫 사례다.앞서 지난 20일 주한미군은 대구기지의 장병과 시설에 대한 위험 단계를 '낮음'에서 '중간'으로 격상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그간 양성 판정자는 나오지 않았다.미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에 대해 변동 사항이 있거나 위험 요소가 식별되면 주한미군 자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다"면서 "아직 그런 공지는 없었다"고 말했다.

2020-02-22 17:41:37

22일 오후 홈플러스 대구점 라면 매대. 일부 제품들이 비어있긴 하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홈플러스 측은 대구경북의 상황을 감안해 물량을 우선 배정하면서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윤조 기자

대구 사재기 패닉?…"물량 공급 우려하지 않아도 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대구경북을 덮치면서 패닉에 빠진 일부 시민들이 식량 사재기에 나섰다는 SNS글이 화제가 됐지만, 실제 곳곳을 돌아보면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21일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이날 오후 늦게 대구 곳곳의 점포에서 라면과 생수, 즉석밥, 쌀, 두루마리 휴지 등이 품절되는 사태를 빚긴 했지만 밤새 물량이 다시 공급되면서 평온을 되찾은 모습이었다.22일 오후 찾은 홈플러스 대구점은 오히려 평상시보다 매장 방문객이 늘어난 모습이었다. 인근 이마트 칠성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21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폐쇄하면서 다른 인근 대형마트로 고객들이 몰린 탓이다. 여기에다 온라인 배송이 주문 폭주로 빠른 배송이 불가능해지자 답답한 마음에 마트를 찾은 이들도 상당수였다.전날 밤 SNS에서는 텅텅 빈 진열대 사진이 수시로 올려오며 '대구 사재기 시작됐다'는 말이 돌았지만, 이날 마트는 거의 대부분 매대가 꽉꽉 차여 있었다. 박스나 벌크 포장된 즉섭밥은 가득했지만 소량 포장 제품 일부가 비어 있었고, 유명 라면 제품 몇 개가 일시 품절됐을 뿐, 쌀과 생수, 공산품을 비롯해 모든 육류·채소·과일 등의 수급이 원활했다.정광윤 홈플러스 대구점장은 "전날 상황히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고객들이 몰리면서 일부 제품 품절사태를 빚긴 했지만, 물량을 추가 발주해 오늘 곧장 채워졌다"면서 "본사 차원에서도 대구경북의 특수한 사정을 감안해 물량 배정에 특별히 신경쓰고 있어 걱정할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심지어 마스크도 소량이긴 하지만 조금만 발품을 판다면 구할수 있었다. 이날 오후 2시 30분쯤부터 사람들이 하나 둘 텅빈 마스크 판매대 앞에 늘어서기 시작했다. 텅빈 매대에는 "마스크는 매일 15시에 입고·진열된다. 구매수량은 1인당 5개로 제한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줄을 섰더니 40번째. "과연 내게까지 돌아올 수 있을까" 싶었지만 무사히 5개를 손에 쥐었다. 이날 홈플러스 대구점에는 KF94마스크 480개 한 박스와 일반 마스크 300여개 남짓이 공급됐다. 방역마스크는 모두 96명에게 돌아간 셈이다. 기자가 마스크 구매를 위해 줄 선 시간은 10여분 남짓이었다.이날 줄 선 이들 중에 그냥 발길을 돌려야 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방역마스크 외에 일반마스크는 필요없다는 이들만 빈손으로 돌아갔을 뿐, 나머지는 2개 포장된 일회용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었다.전날 저녁 손님을 붐비며 일부 상품이 품절됐던 동네 중소형 마트들 역시 대부분 평상시 모습을 회복했다.대구 북구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한 주인은 "전날 포대쌀과 라면박스를 사가는 이들이 늘어나는 등 평소보다 예닐곱배 가량 많은 손님들이 몰려 매대가 텅 비었지만, 현재 물품 수급은 원활해 식료품을 구하지 못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0-02-22 17:01:5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다수와 사망자가 나온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21일 오후 방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보건당국 "국내 2번째 사망자, 코로나19 영향 폐렴 사망"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2번째로 사망한 50대 여성에 대해 방역당국이 유감의 뜻을 밝혔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에서 "어제 대남병원에 입원했다가 사망한 환자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중대본에 따르면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했던 55세 여성이 지난 21일 코로나19로 확진 받고 같은 날 오후 4시쯤 부산대병원으로 옮겼지만 2시간 뒤인 오후 6시 사망했다.정 본부장은 "이 환자는 폐렴이 상당히 진행됐고, 중증 치료를 할 수 있는 음압 격리병상이 필요했다. 그 상황에서 가장 가까이 있고 비어 있는 국가지정 격리 병상을 배정하면서 부산으로 갔다"고 설명했다.이 환자가 사망한 21일 오전까지 대구경북의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음압병실) 가동률은 모두 100%에 달해 있었다. 전국엔 29곳 의료기관이 음압병실을 운영하지만, 병상 수는 161개 병실 198개에 그친다.정 본부장은 "대구와 경남 모두 음압병실 숫자가 그리 많지 않다"면서 "기저질환이 있거나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는 중증도 분류를 철저히 하고 치료 가능한 병원을 잘 연결해 환자를 배정, 조정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중증 환자는 상급 종합병원급 격리 병상으로 입원 격리하고,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는 위험도 평가를 거쳐 대구의료원 등에 격리 입원하도록 중증도에 따른 입원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2-22 15:02:04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지난 12일 음압병실에서 환자 상태를 체크하고 나오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 연합뉴스

[속보] 코로나19 호흡곤란 위중환자 2명…산소마스크도 6명 달해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중증으로 확인됐다. 각각 에크모, 인공호흡기 치료에 처했을 만큼 증세가 위중하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질병관리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위중하다고 보는 환자가 두 명 있다"며 "한 명은 에크모를, 한 명은 기관 삽관을 해서 인공호흡기를 하고 있는 상태여서 집중적으로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에크모'(ECMO·체외막산소화장치)는 폐 기능이 떨어져 스스로 호흡하지 못하는 환자의 폐 기능을 외부 장치로 대체하는 치료법이다. 인공호흡기는 스스로 호흡할 수 없는 환자에게 주로 쓴다.정 본부장은 "산소마스크로 호흡을 돕고 있는 비교적 중증의 환자도 6명 있다"고 덧붙였다.산소마스크는 스스로 호흡할 수 있지만, 폐렴 등 증상으로 공기 중 산소를 흡수하지 못해 혈중 산소 포화도가 떨어진 환자에게 주로 시행한다.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46명이다.

2020-02-22 14:27:19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왼쪽). 연합뉴스

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격리해제…국내 18명 완치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 1명이 22일 격리 해제된다. 25번 70대 확진자로, 국내 18번째 완쾌 사례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질병관리본부 정례브리핑에서 "25번 환자가 오늘 격리해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25번 환자는 74세 한국인 여성이다. 중국을 방문 이력이 없으나 가족(아들, 며느리)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다 돌아왔고, 이들과 함께 살다 지난 9일 확진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받았다.아들(26번)과 며느리(27번)도 뒤이어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중 모두 18명이 격리 해제됐다. 앞서 전날까지 1·2·3·4·6·7·8·10·11·12·14·16·17·18·19·22·28번 확진자가 격리 해제됐다.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2번에 걸쳐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는다. 2번 모두 '음성'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된다.이후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 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 퇴원 여부를 확정한다.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346명이다.

2020-02-22 14:25:08

'32번 확진자 동선' 가짜뉴스. 대구시 제공

'32번 코로나 확진자 포항 모텔·안마방 출입'은 가짜뉴스

정부와 경찰, 대구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가짜뉴스'를 엄벌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32번 확진자가 포항 유흥업소를 전전했다'는 내용의 조작된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22일 대구시는 "SNS, 메신저, 커뮤니티 등을 통해 돌고 있는 32번 환자 동선은 거짓"이라고 밝혔다.최근 커뮤니티 등에는 '32번 확진자가 한 제약회사 직원으로, 대구·포항을 담당하며 포항 시내 노래방과 모텔, 안마방 등을 다녔다"는 문자메시지 갈무리 이미지가 돌고 있다.게시물 본문에는 그가 유흥, 숙박업소를 다녔다는 점을 들어 "완치해도 아내에게 죽은 목숨"이라는 식의 우스개가 덧붙기도 했다.대구시는 이런 내용이 모두 거짓이라고 설명했다.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2번 확진자는 2009년생 여성으로 신상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다.대구시는 "허위 사실을 반복 유포할 경우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덧붙여 (언급한) 기업에 대한 업무방해죄로 처벌될 수 있다"며 "온라인 상 허위조작정보, 개인정보 유포, 스미싱 등 범죄행위는 경찰과 철저히 수사해 엄정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0-02-22 13:08:11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 첫 확진자도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동료 3명 검사 중

세종 첫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 출신의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로 확인됐다.22일 세종시에 따르면 30대 남성인 이 확진자는 전날 오후 2시 30분 보건소를 찾아 인후통, 가래 증상이 있다며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이날 오전 1시쯤 최종 확진돼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옮겼다. 시에는 현재 지역 내 음압병상이 없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가까운 단국대병원과 충북·충남대병원 음압병상을 이용토록 했다.세종시 역학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주소지가 대구이며, 현재 동료 4명과 금남면 한 아파트에 살며 아파트 하자보수 업무를 해 왔다.주소지가 대구인 이 남성은 금남면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 4명과 함께 거주하며 아파트 하자보수 업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간 새롬동·반곡동 아파트와 충남 아산 한 아파트에서 일했다. 식사는 금남면, 소담동, 아산 한 식당에서 했다. 자가용 차를 타고 이동했다.세종시는 3곳 식당을 휴업 조치하고 방역 소독했다. 아울러 확진자가 사는 아파트를 소독하고 지역 내 고운동 2개 신천지교회에서 대구 집회 참석자와 유증상자 규모를 확인 중이다.동거인 중 2명은 거주지인 대구와 부산의 보건소에서 검사토록 했다. 다른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이날 오전 9시 세종시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중이다.이와 함께 7개 반 14명으로 역학조사반을 꾸려 확진자의 추가 동선을 조사하고 접촉자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지역 내 도서관 14곳은 이날부터 초·중·고 개학 전까지 임시 휴관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 2곳은 이틀 동안 문을 닫고 방역을 한다.

2020-02-22 13: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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