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우정사업본부-택배노조, 사회적 합의 '타결'

우정사업본부-택배노조, 사회적 합의 '타결'

우정사업본부가 18일 전국택배노조 우체국 택배와 과로사 방지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우정사업본부는 택배노조 우체국 본부와 사회적합의기구를 열고 잠정 합의했다.양측은 그간 쟁점이 됐던 분류 작업 문제 등과 관련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06-18 14:26:43

김동연 전 부총리, 안동상의서 경제인 대상 특강

김동연 전 부총리, 안동상의서 경제인 대상 특강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7일 경북 안동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 강의는 안동상공회의소 주최로 '2021년 경제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돼 경제계의 이름난 인물들과의 교류를 통해 안동지역 상공인들의 경영철학 제고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날 김 전 부총리는 자신의 30여 년간의 공직경험과 경제전문가의 입장을 담아 1시간 30분 동안 재미난 사례와 경제 이야기를 전하는 등 지루하지 않고 막힘 없는 입담을 자랑했다.김 전 부총리는 "반란이란 것은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시키고자 자기 주도로 무엇인가를 한다는 뜻"이라며 "지금의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시키려면 무엇인가 노력한다는 것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줘야 사회에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전 부총리는 제26회 행정고등고시와 제6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기획재정부 장관, 경제부총리, 아주대 총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이사장을 맡아 왕성한 강연으로 사회 활동 중이다.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님을 비롯해 장인수 전 OB부회장님 등 경제계 유명 인사 분들이 강의에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지역 경제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동상공회의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한편, 이날 김 전 부총리는 퇴계 종택을 찾아 향후 정국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전 부총리는 야권의 잠룡으로 불리는 인물로 내년 대선으로 정계 등판을 할지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2021-06-18 12:42:22

'중대재해법' 두려운 中企…"수위 높은 처벌, 기업활동 위축"

'중대재해법' 두려운 中企…"수위 높은 처벌, 기업활동 위축"

내년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중소기업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산업재해를 줄이자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불의의 사고에 대해서도 처벌 수위가 높아 자칫 '억울한 사업주'가 속출할 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중대재해법은 중대한 인명 피해를 주는 산업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업주에 대한 처벌 강도를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지키지 않아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징역 1년 이상에서 최대 7년까지 선고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될 예정으로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법 적용을 3년 유예한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기업가들은 무거운 처벌수위가 기업 활동을 제약할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지난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무총리-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은 오너 99%가 대표직을 수행한다. 이런 상황에서 근로자 부주의로 발생한 재해사고도 사업주를 1년 이상 처벌하도록 하는 하한 규정은 불안감만 증폭시킬 것"이라고 했다.손경식 경영자총협회 회장도 사업주만 처벌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며 경영계의 우려를 강조했다. 손 회장은 "기업과 경영자를 처벌하는 것만으로는 산업재해 감소의 근본적 해결이 되기 어렵다"고 했다.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대구경북에는 중대재해법이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도 나온다.달서구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사를 운영하는 A대표는 "아무리 안전에 만반을 기해도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게 현장이다. 이제 기업을 운영하려면 사람 말고 로봇만 쓰라는 거냐"며 "현실적인 요소도 고려해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김강석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은 "산재는 관리책임 외에도 근로자의 과실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중대재해법은 사업주 처벌에만 방점을 찍고 있다"며 "원·하청 구조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안전에 관한 일차적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 안전에 투자할 여력도 부족한 이들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은 잘못됐다"고 했다.

2021-06-17 19:07:15

레미콘 운송노조 파업…대구 아파트 건설 현장 '올스톱'

레미콘 운송노조 파업…대구 아파트 건설 현장 '올스톱'

대구 주택건설 현장의 레미콘 타설공사가 올스톱됐다. 운임을 둘러싼 갈등으로 레미콘 운송 작업이 전면 중단됐기 때문이다. 공사 기간 연장에 따른 건설사 손실과 입주 지연 피해 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대구 레미콘운송노조 측은 14일부터 대구지역 전체 건설 현장에 대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레미콘 제조사 측이 운송노조의 운임 인상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유다.레미콘 타설 중단으로 지역 업체는 물론 대구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외지 업체도 막대한 출혈 사태를 겪고 있다.향토 기업인 ㈜태왕의 경우 만촌역, 알파시티, 죽전역, 대봉역, 성당역 등에서 진행 중이던 골조 작업이 전면 중단 사태에 직면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범어센트럴 현장 외 9개 현장에서 공사 차질을 빚고 있다. 후속 공정에 끼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면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는 게 현대 측 설명이다.지역 주요 건설업체들은 추가 손실 비용을 우려해 레미콘 운송단가 상승분 일부를 부담하기로 하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11일 지역 소재 레미콘 제조사에 보냈지만 허사였다.레미콘운송노조와 레미콘 제조사 간 운임 협의 갈등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노조 측은 레미콘 제조사가 건설업체로부터 비용을 더 지원받기 위해 시간을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조 대구지부 관계자는 "전국 최저인 대구지역 회당 운송단가 3만3천원을 전국 평균단가인 4만8천원으로 인상해달라는 것이 우리의 요구"라고 말했다.화성산업, 서한, 태왕, 동화건설 등 지역 주요 건설업체는 16일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으나 뾰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최종해)는 17일 성명을 통해 "레미콘 파업으로 관련 후속 공정까지 연쇄 중단되면서 해당 종사자의 일자리 상실 등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 공사 현장은 그 재원이 시민으로부터 나온 것인 만큼 파업과 관련한 피해는 결국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며, 민간공사라 하더라도 아파트 입주가 지연될 경우 그로 인한 피해도 입주민들이 입게 될 것"이라고 파업 철회를 호소했다.

2021-06-17 19:05:24

소규모 주택사업 활성화…지역 건설사 활로 찾나

소규모 주택사업 활성화…지역 건설사 활로 찾나

수도권 등 외지 대기업 브랜드에 밀려 지역 주택건설 사업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주택건설사들이 정부의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매일신문이 17일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5월 현재) 지역별 주택건설 공사 물량 가운데 해당 지역 건설사가 수주한 물량 비율은 대구가 현저히 낮았다.올해 대구에서 진행 중인 주택건설 현장은 172곳으로, 이 가운데 지역 건설업체 시공 현장은 91곳(53%)에 불과했다. 대전(77%), 서울(70%), 부산(69%), 광주(68%)와 상당한 격차를 보이면서 지역 내 건설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인천(36%)을 제외하고는 광역시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이런 가운데 정부가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강화안 등을 발표하면서 지역 건설사의 사업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통상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은 200가구 미만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말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열린 부동산시장 관계장관회의에서 '1세대 1입주권 양도세 비과세' 인센티브 카드를 꺼내드는 등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시사했다. 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시장 안정화 정책으로,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추가 인센티브는 추후 국토교통부가 발표할 예정이다.이 같은 활성화 방안에 따라 대구에서도 대형 개발 대신 소규모 정비사업이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역 건설사 관계자는 "수익성 측면에서 외지의 대형 건설 업체들은 소규모 정비사업에는 욕심을 내지 않는다"며 "중견 미만의 덩치를 가진 지역 업체들의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현재 대구 정비사업지 경우 메이저 브랜드들이 들어설 대규모 현장은 거의 없고, 소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게 지역 주택건설업계의 분석이다.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 국장은 "세부적인 인센티브안이 확정되지 않아 정량적인 판단은 어렵다. 일단 정부 방침이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소규모 경우 대규모 정비 사업보다 지역 업체들의 참여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했다.

2021-06-17 18:31:44

[포토뉴스] 이마트 "제철 국산 생오징어 사세요"

[포토뉴스] 이마트 "제철 국산 생오징어 사세요"

이마트는 최근 오징어 금어기(4월 1일~5월 31일)가 끝나 이달부터 오징어 어업이 재개된 만큼 제철 국산 생오징어를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국산 생오징어(4마리)를 정상가보다 28% 할인한 9천680원에 판매한다. 1마리당 2천420원 수준이다. 일주일 간 8t 물량을 판매하는 것으로, 평시 1주일 판매량의 2, 3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이날 오전 이마트 한 점포 수산매장에서 모델들이 제철 '국산 생오징어' 할인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2021-06-17 17:54:17

[포토뉴스] 롯데백화점 대구점, 장마 필수템 '우의·우양산'

[포토뉴스] 롯데백화점 대구점, 장마 필수템 '우의·우양산'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패션 잡화 편집숍 '자파즈'는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앞두고 우의, 우양산 등 다양한 장마철 필수품을 판매한다.바람막이를 겸하는 우의는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장마철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전용 파우치에 보관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작은 크기로 휴대하기 편한 우양산은 자외선을 막아주는 UV 코팅 처리를 해 비오는 날에는 우산으로, 햇빛 강한 날에는 양산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1-06-17 17:54:06

지역 패션 기업-섬유기업 신제품 개발 맞손

지역 패션 기업-섬유기업 신제품 개발 맞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은 '2021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사업에 참가할 대구 패션 기업 4개사를 선정했으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패션연이 추진하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대구지역 패션 기업과 섬유소재 기업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해주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은 오는 8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테파쇼(TeFa Show)'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중계 방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참가업체는 이후에도 국내외 전시 참가 지원, 홍보마케팅을 지원하여 신제품 개발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대구의 패션 기업은 씨앤보코(대표 최복호, 최주영), 릭리(대표 이승익, 김지윤), 스튜디오다리(대표 박정영), 바이디바이(대표 송부영) 등이다.패션연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패션 전시회의 참가 가능성이 열려 오는 8월 개최되는 대구패션페어를 시작으로 미주, 유럽 등 고가시장 및 중국 등의 아시아 시장을 동반 공략할 계획"이라며 "대구지역 섬유패션 기업의 협업으로 개발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본격적으로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려 한다"고 밝혔다.한편 패션연은 신제품 개발부터 공동 마케팅 지원까지 전반적인 사업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지역 섬유패션 업계의 세계화를 이끌고, 지역 패션 기업과 소재 기업을 연결하는 동반성장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1-06-17 17:53:18

[포토뉴스] 대백프라자, 서머 아이템 ‘라피아백’ 인기

[포토뉴스] 대백프라자, 서머 아이템 ‘라피아백’ 인기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2층 수입 셀렉트숍 '톰그레이 하운드'는 찌는 듯한 더위와 끈적임이 기승을 부릴수록 매력을 발산하는 '라피아백'을 판매한다. 라피아, 라탄 등 나무를 떠올리게 하는 시원한 소재로 만들어 소재감이 부드럽고 무게도 가벼워 여름 데일리 가방으로 좋다. 내추럴한 컬러로 여름 무드가 물씬 풍기는 라피아 가방은 크기와 디자인에 따라 10만~30만원대에 판매한다.

2021-06-17 17:53:17

"미래車 막는 규제 환경, 정부 전폭적인 지원 나서라"

"미래車 막는 규제 환경, 정부 전폭적인 지원 나서라"

자동차산업이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등 이른바 미래차 위주로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국내 규제환경이 산업 변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자동차산업이 근간인 대구지역의 차부품업계는 이같은 지적에 공감하며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을 위해서는 규제 완화와 함께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국내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열린 '제5차 미래산업포럼'에서 정부의 과감한 정책 지원과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포럼에 참석한 장석인 산업기술대 석좌교수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지만 기술 개발과 산업구조 전환을 제약하는 규제환경 개선은 느린 편"이라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도태되는 것 아닌지 두렵다"고 말했다.장 교수는 이어 "국내 근로기준법이나 파견법 등 노동관계법이 지나치게 경직적으로 규정돼 자동차산업의 구조 전환을 어렵게 한다"며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해법이 무엇인지 노사와 정부가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구체적인 낡은 규제 사례도 제시됐다.테슬라는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통해 무선으로 차량 성능을 개선하고 시스템 오류를 잡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한국은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정비는 불법이라 관련 서비스가 불가능하다.지난해 규제샌드박스 제도로 임시 승인을 받았지만, 제도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으면 다시 규제를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이에 대해 대구에서 전기차 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A대표는 "전기차 사업을 하다 보면 수시로 규제라는 벽에 부딪힌다"며 "특히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는 전기가 국가사업이다 보니 민간이 독창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고 토로했다.포럼에서는 미래차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개발비 지원과 금융 지원이 필수라는 지적도 나왔다.대구 차부품 2차 협력업체 B대표는 "미래차 전환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고 있지만 당장 먹고 살 길이 막막한 입장에서 연구개발에 돈을 쓰기는 불가능하다"며 "연구개발비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업체에 대한 지원책도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히 대구지역 기업들은 인력 충원 어려움이 사업구조 전환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입을 모았다.대구 한 중견 차부품업체 C대표는 "미래차 시대에는 차부품사에도 IT 인력이 필수인데 지역에서 인재를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며 "지역기업의 인재 수급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2021-06-17 17:40:41

美 조기 금리인상 시사…"저금리 출구 전략 시급"

美 조기 금리인상 시사…"저금리 출구 전략 시급"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기에 '제로금리' 종언을 시사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크게 출렁였다. 금융 전문가들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를 고려할 때 '금리 회복 출구전략'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17일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2원 뛴 1천130.4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4주 만에 1천130원대로 오른 것이다.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8원 뛴 1천132.0원에 개장해 1천127∼1천132원 사이에서 오르내렸다.이는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 일찍 초완화적 통화정책에서 돌아서려는 조짐이 나타난 영향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0~0.25%로 동결했다.연준이 회의 후 공개한 점도표(dot plot)에 따르면 위원 18명 중 11명이 오는 2023년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한 사람까지 포함하면 13명이 조기 인상론에 손을 들었다. 점도표는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다.지난 3월 회의에서는 18명 중 7명만 '2023년이 끝나기 전 한 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했으나 3개월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아울러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규모 축소) 문제를 논의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테이퍼링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전에 취할 수 있는 조치다.이런 영향에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가 91.103으로 0.63% 뛰는 등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환율에 비해 국내 주식시장은 비교적 변동폭이 작았다.코스피는 전 거래일까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뒤 이날 13.72포인트(0.42%) 내린 3,264.96에 마치면서 엿새 만에 하락했다.코스닥지수는 오히려 2개월만에 1,000선을 회복한 1,003.72로 마감해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닷새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금융 전문가들은 저금리 종식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가계와 기업은 초저금리 시대에 대폭 늘어난 부채를 정리하고, 정부도 자본 유출에 대비해 외환 보유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금융계 관계자는 "조만간 국내 통화정책이 기존 완화적이던 데서 긴축적으로 전환할 때가 왔다. 부채의 거품을 빼고 내실을 다져야만 이자 폭탄 등 후유증을 피할 수 있다"면서 "정부도 대통령 선거 국면과 맞물려 재정을 방만히 운용하지 않도록 자제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17 17:27:23

무더위 날릴 극강의 공포…이월드 '몬스터 이벤트' 개최

무더위 날릴 극강의 공포…이월드 '몬스터 이벤트' 개최

"몬스터로 분장하고, 물총 싸움도 하고"대구 테마파크 이월드는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의 무더위를 날리고자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몬스터 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이월드는 이번 행사 기간 방문객 누구나 귀신, 좀비 등 몬스터 모습으로 분장해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고스트하우스 앞 야외에서 몬스터 분장소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이 지인 또는 처음 만나는 다른 방문객의 무서운 모습을 보면서 오싹한 기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셀프 분장은 무료, 페이스페인팅 등은 유료다.이 기간 국내 테마파크 중 가장 긴 길이(1천m)를 자랑하는 공포체험 공간 고스트하우스는 '몬스터 병원'으로 업그레이드해 공포감을 더했다. 고스트하우스 내부를 더욱 괴기스럽게 단장했고, 직원이 분장한 몬스터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갑자기 출몰한다.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 공포를 극복하는 '죽음의 숲:데드포그'가 탬버린 옆 분수광장 일대에 설치된다. 내달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후 6시에는 몬스터들이 거리 행진 퍼포먼스를 벌이는 '몬스터 트램 퍼레이드'가 이월드 전체 구역을 순회한다.이 밖에도 시원한 물로 더위를 쫓아 주는 행사를 여럿 마련했다.26일부터는 방문객끼리 물총을 쏘며 더위를 날리도록 한 '물총대란'을 즐길 수 있다. 내달 17일부터는 신나는 음악 속에서 워터캐논 24대로 시원한 물을 뿌리는 '아쿠아 판타지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열린다.이월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기존 대대적으로 열던 여름철 행사를 이번 이벤트로 대체했다며, 방역 지침 하에 방문객 건강 안전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려는 시민을 위해 '마스크 쓰GO' 캠페인을 의무화하는 등 방문객 간 직·간접 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06-17 15:18:51

 “대구 제품 지역에서 먼저 사자”, ‘대소동’ 캠페인 SNS 이벤트 내달 31일까지

“대구 제품 지역에서 먼저 사자”, ‘대소동’ 캠페인 SNS 이벤트 내달 31일까지

대구제품 소비운동을 뜻하는 '대소동'은 대구시가 지역 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자는 차원에서 대구시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대구시는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꾀하고자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관련 SNS 공모전을 이달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모기간 동안 지역 소재 음식점이나 로컬푸드점에서 식사하거나 지역 특산물을 구입, 요리해 먹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사용후기를 올려도 된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 '대구제품으로 산Day' 계정을 팔로우하고 동일한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올리면 응모조건을 충족한다. 선착순 600명에게 1만원 모바일 상품권과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 5천원 쿠폰을 지급한다. 우수 게재자 5명을 선정해 최고 30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상품권도 시상하기로 했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서로 함께해 위기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1-06-17 14:50:41

[유통단신] 대백프라자 '흑백사진 무료 촬영' 행사 등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흑백사진 무료 촬영(~26일)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감성 가득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흑백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프라자점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받는다.이 기간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대백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팀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1인 1회 예약 가능(중복 예약 불가)하며 구매 영수증과 멤버십 카드(APP)을 지참하면 신청할 수 있다.촬영은 오는 27일 대백프라자 7층 디스튜디오(D.STUDIO)에서 아날로그 감성 사진으로 유명한 '대구 꽃길 사진관' 전문 작가가 직접 촬영한다. 대표 이미지 1장을 액자(4×6인치)에 담아 원본파일과 함께 제공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 'MLB' 여름 베스트 아이템 제안전(~30일)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MLB'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이달 말일까지 다양한 여름 인기 아이템을 판매한다.기존의 볼캡보다 둘레와 깊이감을 키워 누구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한 '베이직 커브캡', 광택감을 더해 강화된 조직감과 단단한 느낌의 면 100% 원단 '루키 볼캡'을 각각 3만3천원에 판매한다.고급 면 '코마사'를 사용해 표면이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이 특징인 '메가로고 오버핏 반팔 티셔츠', 착용 시 자연스럽게 스트릿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LIKE 팝콘 오버핏 반팔 티셔츠'도 각각 5만9천원에 내놨다.아울러 플레이볼 오리진 시리즈 디자인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하루 종일 편안한 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플레이볼 오리진 뮬'을 5만5천원, 키높이 신발로 잘 알려진 '청키 하이'를 9만9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2021-06-17 14:45:28

라탄 대자리·냉방 가전…올 여름 홈캉스 즐겨볼까?

라탄 대자리·냉방 가전…올 여름 홈캉스 즐겨볼까?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집단 면역 기대가 커지지만,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기저질환자와 30세 미만, 어린이, 노약자는 여전히 감염 위험이 남아 휴가철을 마음껏 즐기기 어렵다.온·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이 같은 이유로 무더위 속 가정 내 바캉스를 즐기려는 이들을 겨냥해 '홈캉스'(집에서 즐기는 바캉스) 대비 인테리어 용품을 제안하고 여름 세일도 시작했다.◆집 인테리어만 잘 꾸며도 이국적 분위기 ↑최근 홈스타일링 브랜드 데코뷰는 올 여름 인테리어만으로 홈캉스를 즐길 수 있게끔 '레트로 보헤미안'과 '보태니컬 발리', '산토리니 리조트' 등 인테리어 테마를 제시했다.레트로보헤미안은 헤이즐넛, 선셋 골드, 번트 오렌지, 시나몬틱스, 애스펀 그린 등 이국적인 컬러와 동남아 휴양지 무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감각적인 패턴을 특징으로 한다. 해먹이나 가리개 커튼 같은 아이템은 물론 로브, 실내화 등 의류 소품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하게 보헤미안 감성 캠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초여름 6월에 어울리는 보태니컬 발리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싱그러운 초록빛과 천연 대나무, 자연 그대로의 라틴·수초 같은 천연 소재로 발리를 연상케 하는 테마다. 자연적인 색깔이 돋보이는 라탄 대자리 여름 러그를 활용하면 여름 홈캉스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다. 아울러 쿠션 커버, 패브릭 포스터, 라탄 소품을 사용하면 발리 리조트에 온 듯한 이국적인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7월 한여름에 어울리는 산토리니 리조트는 그리스 산토리니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연상되는 블루·화이트, 해수욕장의 모래가 떠오르는 샌드 베이지 컬러톤의 지중해 휴양지 스타일이다. 통풍이 잘 되고 흡수성이 높은 쾌적한 소재로 구성돼 있다.여름 이불, 패드, 화이트 커튼, 라탄 소재 바스켓을 활용하면 지중해 바다 여행을 온 듯한 휴양지 리조트 홈스타일링을 구현할 수 있다.데코뷰 관계자는 "인테리어 소품만 바꿔도 충분히 여행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며 "올여름 코로나로 해외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휴양지 인테리어 소품으로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G마켓·옥션 '디지털·가전·리빙' 50여 브랜드 엄선 할인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2일까지 '디지털·가전·리빙 대표 브랜드 여름 세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필립스 ▷AMD ▷에이스침대 ▷듀오백 ▷쿠첸 ▷밀레 등 디지털, 가전과 리빙 대표 브랜드 50여 곳이 대거 참여한다. G마켓과 옥션이 엄선해 여름 시즌 필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브랜드별 다양한 특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대표 상품으로, G마켓에서는 '삼성전자 그랑데AI 건조기+세탁기', 'LG전자 휘센 스탠드형 듀얼 에어컨', 'AMD OMEN 15-en1021AX 노트북', '오아 메가 에어 써큘레이터', '아르페지오 여름 홑이불' 등을 판매한다.또 옥션은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필립스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일렉트로룩스 퓨어 A9 공기청정기', '한샘 샘키즈 수납장', '쁘리엘르 알로하와이 뱀부 시어서커 이불' 등을 할인 판매한다.G마켓과 옥션은 이번 행사에서 각 브랜드별 최대 15%까지 할인하는 '브랜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G마켓에서는 카드사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일부 상품에 한해 삼성카드로 결제 시 추가 5% 즉시할인 적용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집콕' 수요가 다시금 늘어나는 점을 고려, 집콕족을 위해 생활 가전과 디지털, 리빙 대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자 마련했다.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디지털·가전·리빙 대표 브랜드 여름 맞이 썸머 세일' 프로모션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이주철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전무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제품들을 엄선한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자랜드 '슬기로운 집콕 생활', 캐시백·페이백·장기 무이자도전자랜드도 오는 30일까지 소형 가전을 중심으로 한 '슬기로운 집콕 생활' 프로모션을 펼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집콕 트렌드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소형 가전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점에 주목해 기획했다.전자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소형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3종의 상품 기획전을 마련했다.'슬기로운 클린 생활' 기획전에서는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위생 관련 가전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슬기로운 주방 생활' 기획전에서는 밥솥, 전기레인지, 믹서기 등 홈쿡 취미에 수요가 높아진 주방 가전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마지막으로 '슬기로운 여름 생활' 기획전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 관련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전자랜드는 각 기획전을 통해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특정 브랜드와 모델에 한해 추가 캐시백 및 다품목 구매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전자랜드는 장기 무이자 혜택과 페이백 제공 혜택도 준비했다.행사 기간 중 일부 품목을 스페셜 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아울러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소형 가전 전 품목을 현장 결제하면 상위 결제 금액 1회에 한해 결제 금액 7%를 네이버페이 포인트 페이백으로 증정한다.전자랜드는 또한 오는 30일까지 여름 맞이 '냉방 가전 동시 구매' 행사, 홈캉스를 지원하는 '여름 휴가를 부탁해' 행사, 최대50% 할인된 가격으로 냉장고를 구매할 수 있는 '냉장고 페스타' 행사를 진행하는 등 6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전자랜드 관계자는 "백신 접종으로 야외활동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른 시기다. 집콕 트렌드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뉴노멀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가전들도 꾸준히 인기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1-06-17 14:38:02

수출입 中企 10곳 중 7곳…"물류 때문에 어렵다"

수출입 中企 10곳 중 7곳…"물류 때문에 어렵다"

최근 해상 운임 급등, 선복난 등의 문제가 불거지는 가운데 물류수출입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73.4%)이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출입 중소기업 물류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중소기업 51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물류 문제를 묻는 질문에 대다수의 수출입 중소기업들은 '해상 운임 상승(65.4%)'을 주된 문제로 지적했다.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는 지난 11일 기준 3703.9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가 있다.이어 ▷항공운임 상승(50.7%) ▷선복 부족(33.1%) ▷컨테이너 부족(24.7%) 순이었다.이러한 물류애로에 따른 어려움으로는 영업이익 감소(60.5%)가 가장 많았고 ▷제품 가격경쟁력 저하(48.9%) ▷운임상승으로 인한 해외 거래처 감소(25.2%) ▷재고·화물 보관비용 증가(21.2%)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수출입 중소기업의 26%는 물류비 상승이 영업이익률 하락에 미치는 영향이 10%가 넘는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의 수출액 중 물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6.8%, 수입액 중에선 평균 8%로 나타났다.중소기업들이 바라는 정부 지원 방안으로는 운임지원 확대(58%)가 가장 높았으며, ▷선복 확보 지원 확대(17.5%) ▷컨테이너 확보 지원(10.2%) ▷화물 전세기 운항(7.3%) 순으로 나타났다.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정부에서 지난 하반기부터 수출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수출입 중소기업이 체감하고 있는 물류애로는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우리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경기회복을 주도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운임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6-17 14:14:11

"주 52시간제 확대, 근로자 임금감소분 보전 필요"

"주 52시간제 확대, 근로자 임금감소분 보전 필요"

오는 7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되는 것을 앞두고 중소기업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 김용현 연구위원은 17일 대경CEO브리핑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직·간접적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주 52시간 근로제 확대로 대구경북 5~50인 사업장 7만4천곳, 84만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이달 발표한 조사에서 사업장 중 약 26%가 주 52시간제 도입에 준비가 부족하다는 응답을 한 점에 비춰볼 때 대구경북에서는 1만9천개 사업장, 22만명 종사자가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제도 변화를 맞게 됐다고 추산했다.근로시간 단축에 중장기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생산성 개선, 설비교체, 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업종 특성상 장시간 근로가 만연한 분야에서는 근무체계 개편 과정에서 외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김 연구위원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 및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근로자 임금감소분 보전 ▷신규채용시 인건비 지원 컨설팅지원 ▷인프라 구축 지원 ▷노사합의 시 연장근로 추가 허용 ▷업종별·직군별 근무시간 차등 적용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해외사례를 참고할 것도 제안했다. 프랑스, 미국, 일본의 사례와 같이 탄력근로제 기간을 현행 6개월보다 연장해 근무형태를 다양화하자는 것이다. 초과근로를 휴가로 보상하는 독일의 근로시간계좌제(저축제), 고액연봉자의 경우 규제대상에서 제외하는 미국의 근로시간 면제제도, 연봉 1억원 이상 전문직은 근로시간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일본의 '탈시간급제' 도입도 대안으로 제시했다.김 연구위원은 "노사 혹은 당사자 간 합의 시 연장근로 추가 허용과 업종별·직군별 근무시간 차등적용에 대한 광범위한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며 "아울러 5~49인 규모의 지역기업에게 급히 요구되는 지원방안은 주 52시간제 시행 연기, 계도기간 부여, 추가 채용 및 시설 투자비용 지원, 종합컨설팅 제공"이라고 덧붙였다.

2021-06-17 10:56:33

KT-안지랑곱창골목, 080콜체크인 도입

KT-안지랑곱창골목, 080콜체크인 도입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황을 겪고 있는 안지랑곱창골목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안지랑곱창골목은 양념곱창 전문식당 50여 곳이 밀집돼 지역민에 인기 있는 먹거리 시장이자 여행객에게는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 잡았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발길이 줄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와 협력해 상권 부활을 모색하기로 했다.17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남구 안지랑곱창골목 내 '080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080 콜체크인은 무료 전화 한 통으로 출입명부 작성을 완료할 수 있어 사용이 어려운 QR코드나 수기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식이다.또한 골목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KT는 구내 배선을 정비하고 통화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유무선 통신 품질 개선 작업을 함께 진행한다. 영세점포에 한해 손 소독 발열체크기와 같은 방역 물품도 지원한다.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안지랑곱창골목을 시작으로 다른 먹거리 골목에도 080 콜체크인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한다"며 "대구의 먹거리 특화시장이 안전한 곳으로 인식되어 지역민과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21-06-17 10:52:32

가상화폐 거래소 임직원, 본인 회사서 거래 못한다…'셀프' 발행 코인 취급도 불가능

가상화폐 거래소 임직원, 본인 회사서 거래 못한다…'셀프' 발행 코인 취급도 불가능

앞으로 가상화폐 거래소의 임직원은 본인이 근무하는 곳에서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없다. 또 거래소가 직접 발행했거나 특수관계인이 발행한 가상자산의 매매·교환도 불가능해진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26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가상자산사업자(가상화폐 거래소)가 전산망에 허위 입력을 통한 가상화폐의 시세조작 등 위법행위를 하는 문제점을 발견해 이에 대한 대응책을 담고 있다.금융위 측은 "가상자산 사업자가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가상화폐를 취급하거나 자전거래 등을 통해 해당 코인 거래가 성황을 이루는 것처럼 꾸미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고 설명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가상자산 사업자는 특수관계에 있는 자가 발행한 가상자산을 취급할 수 없다.특수관계인으로는 배우자, 6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과 함께 본인이 단독으로 또는 특수관계인과 함께 30% 이상을 출자했거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는 법인 또는 단체와 그 이사·집행임원·감사 등이 포함된다.이런 의무를 위반하면 최대 1억원의 과태료, 영업의 전부 또는 일부 정지 조치를 부과할 수 있다.

2021-06-17 10:48:51

커피 이어 봉사활동 '맛집' 스타벅스…올 상반기 봉사활동 참여 파트너 2,500명 돌파

커피 이어 봉사활동 '맛집' 스타벅스…올 상반기 봉사활동 참여 파트너 2,500명 돌파

스타벅스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 공헌에 활동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스타벅스는 올 상반기 회사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파트너가 2,5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스타벅스는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 집합금지 등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대면 봉사활동의 기회가 제한되면서 새로운 방식의 봉사활동을 발굴, 시행 중이다.올 상반기 2,500명 이상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던 데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면서도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형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스타벅스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의 봉사활동은 같은 장소에서 따로 하는 프로그램, 다른 장소에서 같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 등 크게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스타벅스는 최근 새로운 봉사활동 방법으로 떠오르는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정한 장소에 함께 모여서 단체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이 아닌, 장소를 스스로 선정하고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증하는 개인별 봉사활동이다.실생활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 보자는 의미를 담아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스타벅스 매장 인근 지역의 숲, 공원, 거리 등을 찾아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플로깅 실천 키트를 약 1,000명의 스타벅스 파트너에게 지원하기도 했다.이번에 진행하는 플로깅 외에 스타벅스는 그동안에도 가수 션과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플로깅을 진행해 온 바 있다. 두런두런 버츄얼 마라톤은 달리는 거리를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정하고,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증하는 행사다. 특히 이 행사 수익금 등은 스타벅스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진행 중인 보호종료청년 지원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릴레이 봉사활동도 도입됐다. 올해 4월과 5월 스타벅스는 서울숲 공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태로 진행했다. 정해진 시간대에 최소 인원이 모여 식재 활동을 하고 마치면, 다음 차수 봉사자들이 식재 활동을 이어가는 형태로 진행한 봉사활동이다. 올 하반기에도 서울숲 공원에서 5회에 걸쳐 이와 같은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스타벅스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왔던 대면방식의 은 작년 9월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되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 및 이벤트, 강연, 창업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1:1 창업 멘토링 및 창업캠프 등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고스란히 온라인 공간으로 옮겨 담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인원 2,721명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177회의 강연이 중단없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현재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참여형 봉사활동의 발굴을 통해 전국 1만8천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뜻 깊은 봉사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방식의 봉사활동을 발굴하여, 파트너들과 함께 스타벅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2021-06-17 09:26:39

홍남기 "입주물량, 연말까지 평년수준 확보 가능…내년 이후 공급확대 체감"

홍남기 "입주물량, 연말까지 평년수준 확보 가능…내년 이후 공급확대 체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2022년 이후에는 공급 확대효과가 더욱 체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5월 이후 준공 확대로 연말까지 평년 수준의 입주물량 확보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 8만3천호를 비롯해 전국 46만호의 입주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10년 평균은 서울 7만3천호, 전국 46만9천호였다.또 내년에는 서울 8만1천호, 전국 48만9천호의 입주물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홍 부총리는 "정부는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해소와 시장 기대심리 제어를 위해 '주택공급 확대'에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며 "아울러 실수요 보호, 시장교란 엄단이라는 정책방향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최근 과천 지식정보타운 기획부동산 등 부동산 거래질서 위반자 178명이 적발된 것에 대해 "투기와 시장불공정 행위가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강력 대응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수도권 과열지역 등에 대해서는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의 실거래 분석,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통한 집중조사를 일 년 내내 실시해 투기의심·불법의심·불공정·탈세 건은 수사 의뢰 등 예외 없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그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가계부채 관리방안과 관련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디딤돌 대출 확대 등 (서민·실수요자) 추가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6-17 07:38:28

'금리인상 빨리질 것' 전망에 뉴욕증시 '출렁'…다우 0.8%↓

'금리인상 빨리질 것' 전망에 뉴욕증시 '출렁'…다우 0.8%↓

뉴욕증시가 금리 조기인상 가능성에 출렁였다. 이날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금리 인상 시기 및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5.66포인트(0.77%) 떨어진 34,033.67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89포인트(0.54%) 내린 4,223.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17포인트(0.24%) 내린 14,039.6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제로(0~0.25%) 수준으로 동결하고,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계속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다만 많은 위원들이 연준의 첫 금리 인상이 2023년말까지는 이뤄질 것으로 예상해 이전보다 금리 인상 시점은 당겨질 것으로 봤다. 지난 3월 정례회의에서 '2023년까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데 모아졌던 FOMC 위원들의 전망이 이번에는 2023년에 두 차례 인상으로 바뀐 것이다. 당장 내년부터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FOMC 위원도 종전 4명에서 이날 7명으로 늘어났다.연준이 금리인상 시계를 앞당긴데는 코로나19 사태로부터의 경제 회복 과정에서 나타난 물가 급등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2.4%에서 이날 3.4%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어마어마하게 풀린 유동성과 '제로 금리'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기록을 여러 차례 갈아치웠던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예상보다 빠른 통화정책 궤도 수정 전망에 일제히 움츠러든 것으로 보인다.연준 발표에 채권·통화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했다.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지난 4일 이후 최고치인 1.594%로 치솟았고,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1.103으로 0.63% 상승했다.경제 재개 기대감에 크루즈주와 항공주는 강세를 보였다.로열 캐리비언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1.83%, 2.62% 올랐고,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항공주도 소폭 상승 마감했다.대형 기술주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애플과 아마존은 각각 0.39%, 0.95% 상승했다. 반면 페이스북은 1.95% 떨어졌으며 알파벳은 0.53% 하락했다. 테슬라는 0.95% 올랐다.

2021-06-17 07:35:31

수도권 벨트에 내준 수출 1위…구미, 10년간 격차 더 벌어져

수도권 벨트에 내준 수출 1위…구미, 10년간 격차 더 벌어져

전국 기초지자체 중 부동의 수출 1위를 기록하던 경북 구미가 10년 전 충남 아산에 1위 자리를 내준 후 수출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구미는 그동안 수출 3~7위 자리를 왔다 갔다 하다가 지난해 겨우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법인세 지방차등제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초지자체 중 수출 상위지역인 구미와 아산의 각종 경제지표를 분석한 결과 구미 수출 실적은 2000~2009년 꾸준히 1위를 지켰으나 2010년 아산에 1위 자리를 내줬다.2010년 아산의 수출 실적은 347억5천800만 달러, 구미는 295억2천800만 달러이다.구미 수출액은 2013년 최고치인 363억 달러 달성 후 연평균 8.5%씩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아산은 2000~2020년 연평균 9.2%씩 증가했고, 2018년엔 646억 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다.특히 지난해 구미 수출은 무선통신기기 31.6%, 반도체 11.5%, 광학기기 10.9%로 총 195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아산은 반도체 61.9%,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16.6%, 컴퓨터 13.1%로 총 590억 달러를 기록해 구미보다 3배 이상 많은 큰 격차를 보였다.구미 수출은 2010~2016년 2위 자리를 지키다 2017년 3위, 2018년 7위, 2019년 6위까지 밀렸다가 지난해 2위 자리를 겨우 되찾았다.구미는 아산에 비해 산업단지, 근로자 수 등 규모 면에서 훨씬 앞선다.국가산업단지 면적은 구미(1~5단지)가 1천100여 만평, 아산이 542여 만평으로 구미가 아산에 비해 2배 이상 넓고 고용인원도 구미 8만5천668명(2020년), 아산 3만7천550명으로 2.3배나 더 많다.인구 역시 지난해 기준 구미가 41만6천328명, 아산 31만6천129명으로 10년간 구미는 연평균 0.3%, 아산은 1.8% 각각 증가했다.또 본사 소재 기준 지난해 매출액 1천억원을 상회한 업체 수는 구미가 21곳인 반면 아산은 두배에 해당하는 42곳으로 집계됐다.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향후 2030년까지 510조를 투자하는 수도권 K-반도체벨트 형성 시 수도권 및 인접지역과 지방 간 격차는 더 심화될 것으로 보여 법인세 지방 차등제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6-17 06:30:00

勞 "1만원 이상" vs 使 "동결"…文정부 마지막 '최저임금' 충돌

勞 "1만원 이상" vs 使 "동결"…文정부 마지막 '최저임금' 충돌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최저임금' 협의가 역대 가장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노동계가 문 대통령이 공약한 '최저임금 1만원' 달성에 배수진을 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영계는 '동결' 요구로 맞설 전망이다.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가 15일 3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현실화를 촉구한 노동계는 이르면 다음 주 '1만원 이상' 최저임금 요구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노동계의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은 올해(8천720원)보다 15%가량 높은 1만원 초반대가 유력하다. 지난달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에 제시했던 최초 요구안(노동계 공동 1만원, 민주노총 자체 1만770원)보다 높은 수준의 요구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노사가 올해 최저임금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험로가 예상된다. 지난 2년 간 최저임금 인상이 각각 2.9%, 1.5%로 역대 최저수준에 그쳤던 만큼 노동계 인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거셀 것으로 보인다.노동계는 지난 4년간 평균 최저임금 인상률은 7.7%로 전임 정부(2013~2017년) 평균 인상률 7.4%와 비교해 별 차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3년 내 최저임금 1만원 달성을 공약했으나 경영계의 강한 반발과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이를 지키지 못했다.경영계는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 문제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동결'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15일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원으로 오를 경우 일자리가 최소 12만5천개, 최대 30만4천개 감소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대구경북에서도 내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김정옥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총괄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컸기에 2년 간 낮은 최저임금 인상률도 받아들였지만 더 이상은 물러설 수 없다. 이제는 저소득층 근로자의 생존도 고민해야할 때"라고 밝혔다.정덕화 대구경총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영향을 벗어날 때까지는 사용자와 근로자가 서로 양보하고 이해해야 한다. 최저임금 삭감이 맞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동결 수준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21-06-16 18:44:29

최저임금·주 52시간…勞 "일자리 처우 개선"-使 "일자리 없어진다"

최저임금·주 52시간…勞 "일자리 처우 개선"-使 "일자리 없어진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을 놓고 벌이는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가 이달 들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본격화한 것이다.올해 관건은 '최저임금 1만원' 인상 여부다. 지난 2년간 최저임금 인상폭을 낮게 유지해 노동계의 인상에 대한 열망이 크지만, 코로나 사태 여파가 숙지지 않은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하고 어려운 협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노동계 '1만원' 달성 목표노동계는 올해야말로 최저임금 1만원을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은 올해 최저임금 월 환산액이 1인 가구 생계비의 81.1%에 그친다는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노동자(비혼 단신) 1인 생계비는 209만원으로 올해 월 최저임금 환산액인 182만원보다 27만원 정도 높다"고 강조했다.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인 효과도 강조한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2018년과 2019년 큰 폭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임금과 소득 불균형이 완화되고 가계 소비 증가로 경기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최저임금제도가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은 15일 관련 입장문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없거나 미비하며, 나아가 고용에 긍정적 요인이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는 등한시한 채 공포마케팅을 진행해 여론을 호도하는 경영계를 강하게 질책한다"고 비판했다.김정옥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총괄본부장도 "현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상황을 보면, 일자리가 부족하기보단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심각한 것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며 "최저임금이 오른다면 기존 기피되던 일자리의 처우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특히 근로자 평균 임금이 전국 최하위권 수준인 대구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으로 청년 유출 등 일자리와 직격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지역 노동계의 목소리다.이길우 민주노총 대구본부장은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한다면 내년 최저임금은 1만원 이상 수준으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경영계 "동결해야"경영계는 최저임금을 급격히 올리면 오히려 일자리가 감소해 노동자의 고통이 커진다며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하고 있다.특히 중소기업계는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지만, 주 52시간제 적용,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 등 여러 악재가 겹친 상황에 최저임금 인상을 받아들일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특히 음식·숙박·여행 등 대면 서비스업종의 경우 여전히 영업이 정상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너무 가혹하다고 강조한다. 류기정 한국경총 전무는 "2018~2019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시장 부담이 가중됐고 이로 인한 충격이 전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코로나 사태로 임금 지급 주체인 소상공인과 중소·영세기업의 수용 여력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최저임금 인상이 취업난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며, 구직자들도 이를 우려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구직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에 대한 구직자 의견조사'를 통해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올해보다 낮춰야 한다는 응답이 63.8%(동결 48.1%, 인하 15.7%)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최복희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장은 "올해 최저임금을 동결하지 않으면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인력을 감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대체 누구를 위한 최저임금 인상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최저임금 인상은 충분한 임금보전대책과 사회적 합의를 거친 뒤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올해도 협상 시한 넘길 듯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계와 경영계측 양측이 제출한 최초 요구안을 바탕으로 차츰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논의를 진행한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을 의결하면 고용노동부는 고시 전 이의 제기 절차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고시 시한은 8월 5일로 늦어도 다음 달 중순에는 결론을 내야 한다. 최저임금위는 오는 22일 열릴 4차 회의에서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노동계가 1만원 초반대의 금액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영계는 동결 수준의 금액을 최초 요구안으로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이처럼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릴 것으로 보여 논의는 장기화될 공산이 크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 시한은 이달 말이지만 시한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벌써부터 나오는 이유다.지난해에도 최저임금심의 법정 시한은 6월 29일이었으나 이를 2주 이상 넘긴 7월 14일에야 근로자위원 9명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공익위원 9명과 사용자위원 7명만이 참가해 최저임금 8천720원 안을 의결했다.

2021-06-16 18:40:32

택배 파업에 물류센터 찾은 고객들 "배송 지연 택배 찾아 삼만리"

택배 파업에 물류센터 찾은 고객들 "배송 지연 택배 찾아 삼만리"

전국택배연대노조가 파업을 이어가는 동안 지역 물류센터에는 택배를 찾으러 온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기다림에 지친 고객들이 직접 택배를 찾아 나서는 일이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지역별 서브터미널 위치조차 찾기 쉽지 않아 불편이 반복됐다.파업이 진행 중인 지역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물류센터로 택배를 찾으러간 후기가 공유됐다. 후일담은 제각각이다. 애타게 기다리던 택배를 찾아온 이들도 있는 반면 허탕을 친 이들도 적잖다. 그새 택배가 반송되는 바람에 골머리를 앓기도 했다.◆ "택배 찾으러 가보신 분 후기 좀"지난 12일 지역 서브터미널로 택배를 찾으러 간 A씨는 "기다리다 못해 지역 물류센터에 택배를 직접 찾으러 갔다. 운송장 번호를 얘기하니 해당 물류가 있는 동을 알려줬다. 하지만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택배 더미를 뒤지기 어려워 빈손으로 되돌아왔다"고 했다.일주일 넘게 택배를 수령하지 못했다는 B씨는 "한참을 기다리다가 판매자에게 제품이 반송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언제 배송이 재개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물류센터에 제품을 무작정 쌓아둘 수는 없다보니 반송 처리 됐다고 했다"고 하소연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물류센터에 직접 수령 문의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지역별 서브터미널 연락처를 알아내기가 쉽지 않아서다. 때문에 사전에 연락을 하지 못하고 무작정 물류센터에 찾아가 문의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내 택배 찾을 수 있을까…물류센터마다 달라그렇다면 택배 파업 기간에는 어떤 경우에 택배를 찾아올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케바케(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센터마다 여건이 다르고 배송 지연된 상황이 다르다보니 순전히 운에 맡겨야 한다.다만 지역 서브터미널까지 택배가 왔을 경우엔 조금이나마 희망이 있다. 일반적으로 택배 배송은 집하→지역 서브터미널(SUB·간선상차)→중앙 허브터미널(HUB·간선상하차)→지역 서브터미널(SUB·간선하차)→배송출발→배송완료 순으로 이뤄진다.집하된 물품은 중앙허브터미널에서 분류 작업을 거친 뒤 수취인의 지역 서브터미널으로 옮겨진다. 이후 택배 기사가 물건을 받아 배송 출발일을 잡아 택배를 배송한다. 지역 서브터미널에 물품이 도착해 있다는 것은 배송 완료 직전 단계까지 왔다는 얘기다.CJ대한통운 대리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물류센터에 가서 택배를 직접 찾으려면 지역 서브터미널까지 물품이 와야 한다. 이 경우 운송장 번호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며 "하지만 간선하차가 안 됐거나 많은 물량이 적재돼 있으면 수령하기 어렵다"고 했다.한진택배 관계자는 "급한 물건일 경우 물류센터에 택배가 잔류해 있으면 방문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와 관련한 문의도 적잖이 오고 있다"며 "하지만 현장 상황이 다양하다보니 택배를 방문 수령할 수 있다고 고객들에게 확답을 드릴 수가 없다"고 했다.◆이달 17일부터 택배 파업 종료…순차적 배송되나오는 17일부로 파업이 종료되면서 밀린 택배들이 순차 배송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전국택배노동조합은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일부 합의를 도출하면서 총파업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택배노조는 지난 9일부터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이 파업으로 CJ대한통운은 창원과 울산, 경기 성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배송 차질이 생겼다. 한진택배는 울산과 경기 성남·광주, 경남 거제, 전북 군산·정읍 등지, 롯데택배는 울산과 경남 창원, 서울 은평구, 경기 이천 등지에서 배송이 지연됐다.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시민 C씨는 "이번 여름에는 과로사로 숨지는 택배 기사가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파업이 더 이상 길어지지 않고 타결을 보게 돼서 다행"이라고 했다. D씨는 "택배 파업이 발생할 때마다 시민들을 볼모로 삼는 것 같다"며 "파업을 하더라도 대체 인력을 투입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했다.

2021-06-16 18:32:30

식품가공업체 대표 A씨 "'주 52시간' 그냥 문 닫으란 얘기"

식품가공업체 대표 A씨 "'주 52시간' 그냥 문 닫으란 얘기"

"주 52시간제 강행은 사실상 사업을 접으라는 얘기와 같습니다."대구경북 영세 중소기업들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쏟느라 근무체계 개편 등 52시간제 도입 준비가 부족했다고 호소했다.대구 달서구 식품가공업체 대표 A씨는 16일 정부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 근무제를 계도 기간 없이 예정대로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하자 "벌금을 내더라도 근무시간을 연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A씨는 "자동화된 생산 공정 시스템을 갖춘 대규모 업체와 달리 규모가 작은 식품가공업체는 공정 대부분을 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당일 포장하지 않으면 모두 폐기해야 하는 식품업 특성상 근로시간이 제한되면 일을 할 수가 없다. 특히 최대 성수기인 명절에는 피해가 막심할 것"이라고 토로했다.대구 전통산업인 섬유업계도 반발하고 있다.한상웅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섬유업계는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물류비 상승으로 수출길까지 막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50인 미만의 사업체는 52시간제가 적용되면 생산량이 50%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업계에선 차라리 사업을 접는 편이 낫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말했다.52시간제 강행이 영세기업의 '수주 포기'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대구경총 관계자는 "지난해 1월 50~299인 사업장으로 52시간제 적용이 확대됐을 때 몇몇 지역기업은 납품기일을 못 맞출 것을 우려해 수주를 포기하는 사태도 있었다"며 "중소기업은 시설이나 장비를 바꿀 여유도 없고 인력도 부족해 근로시간이 제한되면 정말 힘들어진다"고 지적했다.

2021-06-16 17:49:03

‘엔돌핀커넥트’, 백신 유급 휴가 지원…IT업계로 확산되는 백신 휴가

‘엔돌핀커넥트’, 백신 유급 휴가 지원…IT업계로 확산되는 백신 휴가

IT업계로 백신 휴가가 확산되며 IT 업계에도 백신 접종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엔돌핀커넥트가 코로나19 백신 휴가제를 도입한다고 16일 전했다.이에 엔돌핀커넥트 임직원은 백신 접종 당일과 익일까지 총 2일의 유급 휴가 사용이 가능하다. 백신 종류에 따라서는 최대 4일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2021년에 설립된 엔돌핀커넥트는 모바일 퍼즐 게임 전문 개발사로서 데뷔작 '프로젝트 에스프레소'를 개발 중에 있다. 주 4일 제 도입, 재택근무, 탄력적 근무 등의 자유로운 근무 조건을 제시하며,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용래 대표는 "엔돌핀커넥트 임직원들이 연차 걱정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코로나19 백신 휴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2021-06-16 17:05:55

대구경북 5월 수출, 호조세 이어가…“지난해 침체 극복”

지난달 대구경북 수출이 4월의 호조세를 이어가며 코로나19 침체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16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5월 대구와 경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5%, 37.0% 증가한 6억4천만달러, 33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대구경북 수입은 각각 28.8%, 57.5% 증가한 4억1천만달러, 13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특히 올해 1~5월 누적 수출은 대구가 전년 대비 25.2%, 경북은 22.3% 증가하며 두 자릿수 증가세를 실현했다.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대구 수출은 4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월간 6억달러를 상회하며 증가율과 수출량 모두에서 지난해 수출 침체를 극복한 모습이다.대구 월평균 수출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6억달러를 넘었다가 코로나 영향을 받은 지난해 5억2천만달러로 떨어졌다.백신 접종과 방역에 성공한 미국(123.4%)과 중국(85.3%) 시장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172.7%), 기계류(산업기계 21.3%, 고속도강 및 초경공구 93.1%, 펌프 164.3%) 등이 수출 강세를 보였다.또한 대표적인 보복소비 상품인 의류의 원부자재 직물(115.8%) 수출도 크게 늘었다.경북 수출은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근 9개월 이상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는 곳은 경북을 비롯해 경기, 충남, 충북, 광주 등 5곳뿐이다.경북 역시 주력 시장 중국(30.5%)과 미국(45.5%)을 중심으로 주력 품목인 철강판(5.4%), 자동차 부품(221.2%), IT 품목(무선통신기기 71.3%, 평판디스플레이 31.8%, 반도체 3.3%) 등이 모두 호조였다.

2021-06-16 16: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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