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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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소망교회 40대 코로나19 확진 "안양 거주자"

서울 강남 지역 대형교회 '소망교회' 신도 가운데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소망교회는 26일 홈페이지에 긴급 게시물을 올려 "2월 25일 경기도 안양에서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분은 2월 21일 발현 증상이 나타나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 2월 25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단을 받은 소망교회 등록 교인"이라고 설명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안양시 관양동 거주 46세 남성이다. 올해 1월 22일 홍콩에서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어 지난 2월 19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회사 동료와 업무 관계로 만났다.해당 확진자는 소망교회에서 2월 9일과 16일 등 2차례 주일 3부 예배 찬양대원으로 예배를 봤다.소망교회는 이번 확진자 발생에 앞서 24일부터 주일 찬양예배와 삼일기도회 등의 잠정 중단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소망교회 신도 수는 6만명에 이른다.소망교회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신사동 624에 위치해 있다.

2020-02-26 21:55:41

26일 대구시청 별관 101동 청사 출입문이 폐쇄돼 있다. 대구시는 전날 밤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됨에 따라 즉시 청사를 폐쇄했으며, 직원 693명을 이날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시청 공무원 잇단 확진…절반 가까이 '재택근무'

25일 대구시청 별관(북구 산격동)건물 경제부시장 부속실 소속 직원에 이어 26일 같은 건물 또다른 직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추가로 받자 시청 직원들 사이에 불안감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잇따른 직원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대구시는 '직원 간 감염' 예방에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대구시는 대구시청 별관 101동, 111동 건물을 26일 하루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 694명은 이날 재택근무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5명을 2주간 자가격리했다.대구시청 별관 101과 111동은 경제부시장실을 비롯해 경제국, 일자리투자국, 혁신성장국, 도시재창조국, 교통국, 여성가족청소년국, 녹색환경국 등이 업무를 보고 있는 곳이다. 대구시 조직이 11개국으로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시청 직원 절반 가까이가 재택근무를 하게 된 셈이다.갑작스레 재택근무를 하게 된 대구시 직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앞서 25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제부시장 부속실 직원에 이어 다른 별관 근무 직원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이날 자택근무한 대구시 직원은 "확산 예방을 위해 건물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면서 안심하고 일했는데 당혹스럽다. 같이 일하던 직원들이 잇따라 전염되니 불안한 것이 사실"이라며 "별관의 경우 기업들과 만나는 경제분야 부서가 밀집돼 있어 재택근무로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돼 있다. 업무공백도 걱정"이라고 말했다.대구시 유관기관에도 불똥이 떨어졌다. 대구테크노파크(TP)는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시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직원 57명을 오는 28일까지 재택근무하도록 했다.대구시는 직원끼리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한편 서로 대화할 때 평소보다 떨어져 얘기하는 등 예방 수칙도 정했다. 아울러 대면보고를 자제하고, 되도록 전화를 통해 보고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직원 중 확진자가 생기면 많은 동료들이 자가격리되면서 지자체의 방역 역량 자체가 큰 위기상황에 빠질 수 있기에 우리 직원들도 보호해야 하는 게 맞다"면서도 "그러나 그렇다고 두려움에 빠져 각자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20-02-26 18:32:56

KB국민은행 대구 범물동지점. 네이버 지도

국민은행 대구 범물동지점 27일까지 임시폐쇄

KB국민은행이 27일까지 대구 수성구 범물동지점을 임시폐쇄한다.국민은행은 26일 이 지점이 입점한 건물에 근무하는 타사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건물 전체를 긴급 방역하고,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28일 영업 재개한다.앞서 영업을 임시 중단한 국민은행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대구PB센터, KB손해보험대구점은 이날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대구 다사지점은 27일 오전 10시 영업을 재개한다.

2020-02-26 18:28:50

이철우 경북도지사. 자료사진. 경상북도 제공

[일문일답] 이철우 도지사 "코로나19 관련 경북은 청도대남병원 집중 특수한 경우"(전문)

※26일 경북도청 브리핑룸 (이철우 경북도지사)질문 : 아까 의사협회에서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현재 까지 파악된 바로 지원하기로 한 의사분들이 어느 정도 인지?도지사 : 250명입니다. 의사협회 내과의사만 520명인데 그 중에 지원을 할 수 있는 분들을 찾으니까 250명입니다. 조금 전 의사협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질문 : 지금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분들 상태는 어떻습니까? 대남병원에서도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상태가 악화 되었는데 입원조치는 완료 하신 거 같은데 현재 상태는?도지사 : 중증환자들 대남병원 현장은 복지부에서 와서 직접 관여 합니다. 밀알은 22명이 발생 했는데 오늘 11시에 포항의료원으로 100% 입원조치 했고, 예천은 다행이도 1명 외에는 증상자가 없었습니다. 밀알은 아직까지 위중한 분이 없습니다.질문 : 약품수급사항은?도지사 : 우리가 가진 건 없고 질본에 계속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거기에도 약품수급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이것은 정확한 약이 없기 때문에 유사한 약품을 가지고 하는데 의료원에서 요청하는 약품들을 신청했는데 의료원이 다른 약이 떨어진 상태는 아니고 지금 부족한 실태로 가기 때문에 비축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중에 답변이 오리라 생각합니다.질문 : 내과 의사선생님이 투입 되시면 감염내과선생님들이 지금 의료원에 없다는 보도가 있던데 만약 중증환자 발생했을 때 내과만으로 충분하신지?도지사 : 감염내과는 제가 알기론 도내 전체 한 분입니다. 지금 환자들은 경증 환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내과 선생님으로 충분하고 가정의학과 선생님도 할 수 있고 다른 선생님도 할 수 있지만 내과 선생님들이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지원 가능하다 말씀 드리겠습니다.질문 : 수고 많으신데 다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번에 사태의 진원지는 중국원인데 어떻게 된 건지 우리 경북과 대구가 진원지가 되어가고 있는 이상한 방향으로 진행 된 게 안타깝습니다. 심지어 어제 유튜브에서 보다 보니 유시민이가 도지사님을 두고 조롱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비통해 하고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시민씨에 대해서 도지사님께서 경고를 줄 의향이 없으신지?도지사 : 대구·경북이 진원지처럼 비춰지는 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폐렴입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에서 조치가 발 빠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확산 되는 걸로 생각합니다. 지금 저희들은 누구 탓 할 여가가 없습니다. 전쟁이 났는데 지휘관이 현장에 있어야 합니다. 지휘관이 방송국에 가 있는 건 정치하러 가는 겁니다. 그래서 도지사는 늘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을 다니고 지휘하고 이와 같이 의사 선생님들과 협의를 하고 전략과 전술을 제대로 갖춰서 환자를 치료하는 목적이 있지, 확산 방지의 목적이 있는 거지, 그것을 정치에 이용하듯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어떤 말을 하던 도지사가 우리 도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밤 잠 안자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된다 말씀을 드립니다.질문 : 어제 퇴근하다 보니 지하주차장에서 질병관리본부에서 박스가 무더기로 오고 있던데 물어보니 보호복이라고 하더라고요. 누가 쓰는 거냐? 물으니 저는 보호복은 의료진만 사용하는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확진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데도 확진 환자들 입을 보호복이 없어서 거기에 필요한 거라고 지금 긴급 수송하고 있다던데, 보호복과 관련한 현황이 있으신지. 그리고 오늘 일반인 통계가 52명이라 되어 있던데 어제 4시 이후 통계는 60명이던데 사례 분류에 기타로 되어 있는 이 사람들은 어떤 감염경로를 통해서 통계가 잡힌건지?도지사 : 방호복은 우리가 이송할 때 이송 차, 운전하는 분 주로 소방 요원들이 많이 하는데. 소방요원들이 할 때 마다 입고, 소방서에서 많이 필요하고 또 의사들도 의사뿐만 아니라 환자도 이송할 때 옷을 입고 하는데, 어제 성지순례 갔다 오신 분들 안동청소년수련원에 격리 조치 해놨는데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그 분들 한테 매우 감사드리면서도 어제 현장에 갔을 때 저도 방호복을 입고 현장에 들어가서 봅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 도에 방호복을 1만 세트 준비해서 충분히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대남병원을 가보니 한 분의 의사 선생님이 한 사람의 환자를 만나고 오면 방호복을 또 갈아입어야 합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여섯 벌 씩 갈아입는 경우도 있는 경우도 있어서 방호복이 엄청 필요한 상태고 기타로 분류되는 사람은 나중에 보건과장이 상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질문 : 보도나 질본에서 발표를 한 것을 보면 대남병원의 경우에 환자들이 2월15일 전후로 발열 증상을 호소했다 이런 말이 있고, 또 어떤 보도를 보니 2월 초에 발열 증상을 호소를 했었는데 병원 측에서 묵살을 한 적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던데, 도에서는 발병 시기를 언제쯤으로 보시는지? 그리고 발병 원인과 관련해서 신천지 교주의 형이 폐렴으로 사망을 했다 이런 보도도 있고, 대남병원에서 입원도 했었다는 입장을 발표를 했었는데, 도에서는 유력한 감염 경로를 어떤 걸 보고 계시는지?도지사 : 네, 대남병원의 감염 경로는 복지부에서 와서 정확하게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그쪽과 연결을 해보니 아직까지 확실한 경로는 모르고 있구요. 2월 15일이냐 16일이냐, 거기에 대해서도 정확한 판단이 안서고 있고, 우리 도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은 시기가 문제가 아니라 경로가 어떻게 됐느냐 그건 복지부 전문가들이 와서 지금 찾고 있습니다.질문 : 이스라엘 성지순례단과 관련해서 띄엄띄엄 일정이 나오고 있는데 협조를 얻으셔서 순례단의 전체적인 규모나 윤곽에 대해서는?도지사 : 저희들이 두 명, 세 명 별도로 오신 분들은 집단 수용을 못해서 자가격리 조치를 했구요. 경산에서도 6명이 왔는데 집단으로 격리할 시설이 없어서 정말 신신 부탁을 해서 매일 체크를 하며 자가격리를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내일 들어오는 성지순례단 영천 11명과 경주 20명은 별도 시설에서 집단 격리 조치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질문 : 추가로 들어오는 순례단은?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 성지순례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안동교구 38명에 대한 보고는 드렸고, 2월말까지 계획된 인원은 151명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자가격리라든가 단체격리 이런 부분을 해당 신도들과 교회측, 종교계와 협의해서 진행중입니다.질문 : 또 들어오는 팀이 있나요?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 지금 27일날 귀국하는 경주 20명, 영천 11명을 제외한 3월에 계획된 팀들은 안가는 걸로 했기 때문에 마무리 됐다고 보시면 됩니다.질문 : 151명에 안가는 팀까지 포함된 숫자인가요?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 153명이고 안가는 팀을 빼면 151명입니다. 3월에 계획된 것은 단기 선교로 가기로 되어있는데 협의해서 취소단계에 있습니다. 지금 도동성당에 32명, 문경세재 12명, 경산 예수소망교회 9명, 무지개교회, 그리고 내일 들어오는 31명까지 하면 151명입니다.도지사 : 의사선생님께 질문 있으신 분?질문 : 지금 이렇게 내과전문의가 6명씩 의료원에 투입이 되면 확산되는 추이를 봤을 때 다 치료가 가능한지?경북의사협회장 : 네 저희들은 우선은 여섯분씩 지정을 하였고 추가 필요한 인원은 신청 받은 대기봉사자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투입될 예정에 있습니다.질문 : 그러면 환자들이나 아니면 추가확진이 되는 분들은 의료진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어떻습니까?경북의사협회장 : 네 의료진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질문 : 어떠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이렇게.. 이분들에게 뭐를 투입을 할 것인지? 어떤 부분에..?경북의사협회장 : 지금은 일단 경증, 중증 여러 환자상태에 따라 모두가 다릅니다. 우리가 감염내과 전문하시는 분들로부터 자문을 받고 또 일단 입원하시는 분들 치료하시는 의사선생님이 전부 어떻게 보면 내과의사 선생님이 아니어도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스케줄을 가지고 있고 또 환자분들의 불안, 초조가 병행 치료되어야 생각합니다.질문 : 대구·경북 봉쇄설 관련해서 지금 말이 많은데요. 지금 일부 시외버스, 고속버스 업체들은 자발적으로 배차를 감축하고 있는데 지금 대중교통이 얼마나 축소되었는지 경북도 전반적으로 집계한 것이 있는지? 이동제한 관련하여 정부 협의요청이나 권고안을 받은 것이 있는지?도지사 : 정부차원에서 요청받은 것은 일체 없으며, 지금 하는 것은 회사차원에서 시 일선, 일선 시차원에서 그렇게 하는 건데 시도차원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통계는 만들지 않았습니다. 일부에서 대구경북을 우려하는 마음은 이해는 갑니다만은 정부 당정에서 말하는 봉쇄조치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경상북도가 270만인데 지금 환자가 283명입니다. 그러니까 0.0001% 만 명에 1명씩인데 그것도 대남병원이라는 특이한 경우가 있어서 거기에 112명을 빼고 나면은 그렇게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을 너무 확장, 과대되어서 다른 시도에서 국민들이 걱정을 하는 것 같은데 절대로 그런 일이 없고 저희들 자신들도 자신감을 갖고 대응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질문 : 중국의 유학생들이 들어온다던데 정부에 건의가 안 된다면 도 차원에서 강력한 조치가 있는지?도지사 : 우리는 중국유학생 이미 격리 조치를 하도록 계획을 세워 놓았고 그렇게 추진중인데 오히려 그 분들이 안 들어 오겠다는 그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던데 아직까지 확실한 통계는 없습니다. 들어오면 바로 기숙사에 바로 격리 조치하고 모든 물품이라든지 준비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예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건 정부차원에서 해야 된다 생각하고 학교 측 관계도 있고 저희들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애초에 중국을 차단하지 못한 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질문 : 지금 대구에서도 부시장님 부속실에 있었던 직원분의 확진이 나오고 안동에서도 교사의 확진이 오늘 아침 추가로 확인되고 지금 현재 공직자 분들 도청 내지는 직속기관 공직자분들의 격리 수치와 검사대기 하고 있는 분들, 확진자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도지사 : 정확하게 확진자는 발표된 이상으로는 없고 우리지역은 우리 도는 한분도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0-02-26 18:12:01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기업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98건 피해' 구미산단 코로나19 직격탄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체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출·입 차질과 생산 중단 등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됐다.26일 구미시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 내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수출·입 차질 25건, 생산 중단 20건, 원자재 수급 애로 14건, 납품 공급 애로 14건, 기타 25건 등 모두 98건을 확인했다.통상적으로 대중국 수출(전자·광학제품 등) 35%, 대중국 수입 15%(전자부품·광학기기류 등)를 차지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로 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소상공인은 매출이 30~40%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903건(295억원)의 대출자금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600억원을 지원하고, 기업 당 최대 5억원 이내에서 1년간 연이자 3.5%를 보존해 주기로 했다.또 구미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에 6개월 이내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 고지·징수·체납처분 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100억원도 조기 발행할 계획이다.이밖에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근로자 감원 없이 휴업과 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하는 피해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하루 6만6천원(월 최대 198만원)까지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이창희 기자 lch888@imaeil.com 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

2020-02-26 17:58:43

26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각 지자체 관계자들이 정부에서 긴급지원한 마스크 106만개를 차량에 싣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내일부터 약국·우체국 등에 마스크 매일 350만장 공급

내일부터 약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가 하루 350만장씩 풀린다.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 수급 조정조치가 오늘 0시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제 소비자들에게는 금일 생산량이 내일부터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긴급 수급 조정 조치 시행으로 마스크 생산업체의 수출은 생산량의 10%로 제한되고,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은 공적 판매처에 출하된다. 이에 따라 매일 공적 판매처로 공급되는 마스크 양은 1일 500만개 정도다.이 처장은 "공적 판매처로 유통되는 그 물량은 특별재난지역, 의료적으로 필요한 곳에 지급한 후 취약계층, 취약사업장에 우선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라며 "오늘(26일) 생산업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100만장을 특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내일부터는 일반 소비자 구매를 위해 약국을 통해 150만장, 우체국·농협 등을 통해 200만장 등 총 350만장을 매일 공급하겠다"며 "의료기관 등 방역현장에도 마스크 50만장을 매일 공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이 처장은 "이 조치에도 마스크 수급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공적 판매 출고 의무화 비율 상향을 검토하고 다른 관련 부처들과 논의해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2-26 17:47:15

코로나19로 업종 불문 한파…경기지수 10P 하락

대구 달성1차산단 내 자동차부품업체 A사는 올해 1~2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줄었다. A사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완성차 공장 가동이 원활하지 않고 앞으로 내수시장까지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비상"이라며 "이미 적자로 전환한 지 4년째인데 버티기가 너무 어렵다. 상환 압박에 당장 돌아오는 은행 대출만기가 걱정"이라고 했다.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업종을 가리지 않고 전 업종 기업의 체감경기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자료에 따르면 이번 달 전 산업의 업황 BSI는 한 달 전보다 10포인트(p) 내린 65를 기록했다.이는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가 시작된 2003년 1월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유행한 2015년 6월, 유럽 재정위기가 온 2012년 7월, 금융위기 시기였던 2008년 11월 각각 9p씩 내린 것과 비교하면 이번 코로나19가 기업계에 미치는 충격을 가늠할 수 있다.BSI란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부정적으로 응답한 기업이 긍정적으로 본 곳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돌게 된다. 경기를 비관적으로 인식한 기업들이 빠르게 늘어난 셈이다.한은 측은 이번 2월 기업경기지수가 전체적으로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65)가 한 달 전보다 11p 꺾여 2016년 2월(6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중국으로 가는 수출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전자·영상·통신장비(71) 업종은 18p 급락했다.일부 완성차 업체가 와이어링 하네스(배선뭉치) 등 중국산 부품을 공급받지 못해 공장 가동을 멈추면서 자동차(56) 업종의 체감경기도 18p 떨어졌다. 자동차 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금속가공(54)도 11p 내렸다.음식점, 도·소매 업종이 속한 비제조업(64) 업황지수도 9p 하락했다. 낙폭은 메르스가 닥친 2015년 6월 이후 가장 컸다.내수가 부진해 도소매업(59)이 13p 하락하며 2012년 11월(58)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문제는 앞으로의 전망 역시 어둡다는 점이다.한은 조사에 따르면 전 산업 업황 전망 BSI는 69로 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조사가 이달 11∼18일에 이뤄지며 이후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탓에 3월 들어 기업심리지수가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20-02-26 17:37:30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경중기청 마스크 5만장, 지역 중소기업에 선착순 배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구경북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돕고자 마스크 10만장을 긴급 확보,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준비된 마스크 10만장 가운데 4만장은 전통시장 및 소공인에 이미 지급했으며, 나머지 5만장은 지역 영세 중소기업에, 1만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지급할 계획이다.마스크 지급대상은 대구경북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선착순 1천250개사(대구750곳·경북500곳)에 40장씩 지급한다. 마스크를 원하는 기업은 27일 오후 1~6시 페이스북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페이지를 방문해 '메시지 보내기' 기능으로 사업장 주소 시·군구·명, 업체명, 유선 전화번호 등을 입력해 전송하면 된다. 마스크 수령 가능여부는 당일 오후 9시 페이스북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우리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이 큰 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의 지혜를 모아 고난을 헤쳐나가길 기대한다"며 "대경중기청도 향후 보다 많은 기업에 마스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추가 확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2020-02-26 17:35:02

대구 중구 명덕로 대성에너지 본사 전경. 대성에너지 제공

"대구경북 힘내세요" 향토기업·대기업 온정 손길

"대구경북 힘내세요."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에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마스크 등 위생용품부터 긴급생계 지원금, 생필품 키트 등 저마다 위기극복의 의지와 온정을 담겼다.대성에너지㈜는 26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 523만원을 거둬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거액의 성금을 전달한 대구은행, 금복주, 이월드 등에 이어 위기 극복에 지역 향토기업들이 앞장서는 모습이다.교촌치킨도 지역에 긴급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된 이 지원금은 방역 물품 및 긴급구호 물품 조달 등에 쓰일 예정이다.대구에 본사를 둔 한국가스공사는 기부금 2억원으로 마스크 6만7천340장을 구입해 대구시에 기증했다. 3천만원 상당의 마스크 5천700장과 살균소독제 570개를 구매해 대구 전역의 노인복지시설 19곳에 전달했다.NH농협은 26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경북농협도 27일 경북도청과 경북도교육청에 방역마스크 각각 1만개, 5천개를 전달할 예정이다.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도 마스크 10만장을 긴급 확보해 지역 영세 중소기업,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피해기업에 지급 및 지원할 계획이다.대기업들도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삼성은 의료용품과 생필품 등을 포함해 30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손소독제 등 의료용품, 자가 격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등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5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며 이번 지원은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은 50억원과 4억원 상당 현물을 제공키로 했다. SK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보육원과 양로원 등의 취약계층과 자가 격리자들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 생필품을 제공한다. SK실트론은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0만 장과 손 세정제 2만5천개 등 4억원 상당 현물을 지원키로 했다.LG그룹도 성금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LG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성금과는 별도로 LG생활건강은 10억원 상당의 핸드워시 제품을 지원한다.롯데도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10억원 규모를 지원하고 추후 지원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복지시설 휴관으로 가정에 고립된 어린이들에게, 또 단체 급식소 폐쇄 등으로 결식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식사와 위생용품을 지원한다.㈜한화와 한화솔루션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의 의료진과 저소득 가정 등에 마스크 15만장을 전달할 예정이다.오비맥주는 기부금과 마스크, 구강청결제, 손세정제와 의료품 등을 합쳐 10억원 규모를 지역 의료진과 방역요원에 전달키로 했다. 매일유업은 지역 낙농가, 대리점, 협력사, 내부 직원 등 800여명에게 영양식과 수프 제품을 지원한다

2020-02-26 17:26:58

포스코건설이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지켜줄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을 도입했다. 포스코건설 제공

드론 띄우고 스마트 영상장비…포스코건설 IoT 안전관리

포스코건설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스마트하게 변했다.작업장에서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 행동을 IT기술과 접목시켜 안전관리 방안을 도출해냈다.'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으로 불리는 포스코건설의 안전관리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해 작업자의 안전을 다각도로 분석·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현장관리자들은 본인의 휴대전화에 담긴 사무실 상황판과 '스마트 상황판'을 통해 카메라와 드론, CCTV, 개소별 센서 등이 수집한 실시간 안전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이 정보는 비상 혹은 위험 상황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곧바로 전달해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 사무실과 현장간 정보를 다양하게 공유하면서 안전사고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은 먼저 타워크레인에 설치된 360도 카메라를 통해 현장의 고위험 상황, 불안전한 근로자 행동, 부당침입 등 불안전 요소를 찾아낸다. 이 내용들은 관계자에게 알람이 가고 전 근로자들에게 경고 방송과 함께 안전수칙 준수 메시지가 즉각 발송된다.아울러 솔류션에 탑재된 번역기능을 통해 다국적 근로자들에게 맞는 언어(중국어·베트남어 등)로 전달된다.타워크레인 카메라로 보기 어려운 곳은 드론이, 지하 작업과 같이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곳은 이동형 스마트 영상장비가 투입된다.밀폐된 공간에는 가스센서와 신호등형 전광판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스마트 상황판에 가스농도를 전송하고, 위험상황을 알린다. 만약 유해가스가 허용농도를 초과할 경우 현장에서는 환기시스템이 자동 작동하는 동시에 근로자에게도 전광판 경고와 스마트폰 알람이 전달된다.현장내 추락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센서는 개구부가 비정상적으로 개폐됐을 때 담당 관리자의 스마트폰에 알림이 뜨고 인근 근로자에게는 경고음이 울리게 된다.현재 이 시스템은 '더샵 군산 디오션시티' 공동주택 현장에 시범 운영 중이며 앞으로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2020-02-26 17:25:50

2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산 '델타(Delta) 와인' 3종을 선보이고 있다. '델타 와인'은 사탕수수 재질의 친환경 코르크를 사용하며 환경 보호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해양 청소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병당 1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이 와인은 까베르네소비뇽(레드), 피노누아(레드), 샤도네이(화이트) 3종이며 김포와 안산점을 제외한 전점에서 각 3만8천원에 판매된다. 연합뉴스

[포토뉴스] 와인 즐기고 기부도 하세요

2020-02-26 17:25:34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텃밭인 대구 달서구 도원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장기영(75), 박순옥(68)씨 부부가 9일 오후 손자들과 함께 친환경으로 재배한 김장 배추 70포기를 수확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시 도시텃밭 분양…팔현·죽곡·도원 등 3곳

대구시가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여가도 즐길 수 있는 '도시텃밭'(공영도시 농업농장) 을 조성·분양한다.이번에 분양하는 도시텃밭은 팔현(수성구 고모동 26-12번지 외 4필지), 죽곡(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706번지외 4필지), 도원(달서구 도원동 1190번지 외 1필지) 등 3곳이다.대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직장인이면 누구나 도시텃밭을 신청할 수 있다.분양면적은 1구획에 17.5㎡(2.5m×7m)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가격은 4만원이다.장애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족은 감면신청서 등 자료를 제출하면 분양가격 2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분양받은 텃밭은 올해 12월까지 자유롭게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신청은 3월 2일부터 9일까지이며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0-02-26 17:25:17

코스피 또 1.3% 급락…외국인 하루 1조원 순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우려로 코스피가 26일 또다시 1% 넘게 하락해 2,070대로 후퇴했다.외국인 투자자는 '팔자' 행진을 이어가면서 6년 8개월여 만의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84포인트(1.28%) 내린 2,076.77로 마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지수가 급락했고, 일본 등 주요 아시아 증시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천86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하루 순매도는 지난 2013월 6월 11일(9천551억원) 이후 6년 8개월여 만의 최대 규모다. 반면 개인은 7천84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저점 매수에 나섰고 기관도 384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2.42%)와 SK하이닉스(-3.47%)가 동반 급락한 가운데 네이버(-1.84%), LG화학(-1.13%), 삼성물산(-1.34%) 등이 하락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포인트(0.35%) 내린 654.63으로 종료했다.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천82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594억원, 기관은 333억원을 순매수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6.6원 오른 달러당 1,216.9원에 마감했다.

2020-02-26 17:25:05

전북도의회 "대구경북 확진자 병상 내주자"

전북도의회가 26일 코로나19 확진자 병실이 없어 속을 끓이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환자 일부를 전북지역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하자는 성명을 냈다.도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와 경북지역은 800명에 가까운 환자가 발생하면서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다"면서 "상생협력 차원에서 병실이 없어 애 태우는 환자를 전북지역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전북도가 신중하고 신속한 검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도의회는 "무엇보다 현지에서 갑자기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음압병상 등 확진자 치료를 위한 의료시설이 부족하다"면서 "일부 환자는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리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도의회는 "정부와 해당 지자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은 국민적 협조와 지역간 협력도 절실하다고 판단한다"면서 "전북도의회는 아름다운 배려와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신중히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2020-02-26 17:19:09

이성희 NH농협 회장

NH농협, 코로나19 극복 성금 5억원 전달

NH농협(회장 이성희)은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되는 성금은 도내 23개 시·군의 코로나19 질병 취약계층과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 코로나19 피해자 구호사업을 위해 긴급 사용될 예정이다.NH농협은행은 관련 입원 경험이 있는 환자를 비롯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억원, 개인당 최대 1억원 신규 대출 지원과 최대 1.0% 금리 감면을 진행한다.한편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도 27일 경북도청과 경북도교육청에 방역마스크 각각 1만개, 5천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0-02-26 17:17:11

코스피 또 1.3% 급락…외국인 하루 1조원 순매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코스피가 26일 또다시 1% 넘게 하락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84포인트(1.28%) 내린 2,076.77로 마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지수가 급락했고, 일본 등 주요 아시아 증시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천86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하루 순매도는 지난 2013월 6월 11일(9천551억원) 이후 6년 8개월여 만의 최대 규모다.반면 개인은 7천84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저점 매수에 나섰고 기관도 384억원을 순매수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포인트(0.35%) 내린 654.63으로 종료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6.6원 오른 달러당 1,216.9원에 마감했다.

2020-02-26 16:41:11

엔씨소프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막고자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 동안 전 직원 휴가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신한 직원은 특별 보호를 위해 전사 휴무와 별개로 20일 동안의 유급 특별휴가를 추가로 주기로 했다. 사진은 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NC·넥슨과 네이버·카카오 '코로나19'에 쉬거나 재택근무

엔씨소프트와 넥슨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피해 휴무·재택근무 등 조처를 잇달아 시작했다.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이날 "직원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 간 전사 유급 특별휴무를 부여한다"고 공지했다. 임신한 직원에게는 이에 더해 20일짜리 유급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앞서 IT 업계를 위주로 원격 근무 바람이 분 가운데 '전사 휴무'라는 더욱 적극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휴가 후에도 현재 오전 7~10시인 유연 출근 시간을 오전 7~11시로 1시간 늘려서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감염 소지를 줄이기로 했다. 다음 달 말까지 조정한 출근 시간을 운영하고서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아울러 중화권과 대구·청도 방문자에게는 14일 유급 재택근무, 체온체온 37.5도 이상 직원은 사옥 출입 제한, 국내외 출장 금지 등 대책을 도입했다.넥슨과 네오플·넥슨GT 등 자회사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재택근무한다. 이 기간 재택근무를 시행한 다음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넷마블은 근무 체제까지 바꿀 계획은 없다. 다만 대구경북 방문자와 임산부 등 일부 직원은 재택근무 중이다. 넷마블은 최근 업무 공간을 방역하고 회식·출장 금지 등 조치를 했다.한편, 국내 양대 인터넷 포털사 네이버와 카카오도 이날 사상 첫 전 직원 원격근무를 시작했다.네이버는 성남시 본사 출입자가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이날 한때 가상사설망(VPN)이 오류를 내면서 사내망에 접속하려던 직원들 불편이 잇따랐다.카카오 직원들도 경기도 판교 '셋방살이'를 잠시 벗어나 대부분 집에서 업무를 보고, 일부는 노트북을 지닌 채 카페를 전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2-26 16:10:52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6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국내 치명률 1% 안팎 "고령·지병 환자서 높아"

현재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명률이 1%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로 고령이나 지병환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기저질환자 사망을 줄이고자 중증환자 의료체계를 재정비하기로 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6일 질병관리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고령이거나 당뇨·심혈관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서는 치명률이 높다. 일반 성인에 대해서는 코로나19의 치명률이 상당히 낮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천146명이고, 사망자는 12명이다.사망자 중 청도 대남병원 환자는 7명이다. 보건당국에서 아직 사망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2명(경주 41세 남성, 몽골인 36세 남성)을 제외하면 치명률은 0.87%이고, 이들을 포함한 치명률은 1.04%이다.정 본부장은 "한국에선 청도 대남병원이라는 특수 고위험집단이 코로나19에 노출돼 안타깝게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코로나19가 시작한 중국의 치명률은 후베이성(치명률 2.9%)을 제외하고 0.4% 수준(후베이성 포함 시 2.9%)이다. 한국 치명률(0.87~1.04%)이 그보다 더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정 본부장은 "평균 치명률은 지역·국가나 의료시스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현재 계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시간이 더 지나야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다"고 했다.이에 방대본은 발병 초기부터 엄격히 중증도를 분류, 증중 환자를 집중 검사하고 치료하는 방향으로 의료체계를 정비해 치명률을 낮출 방침이다. 한편, 지난 24일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실린 코로나19 중국 내 환자 7만2천314명의 임상적 특성분석 논문에 따르면 경중·중증 환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적지만 위중환자 중에서는 그 사망률이 4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02-26 15:46:09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의 마스크 판매 관련 안내문.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 캡쳐.

27일부터 약국·우체국서 마스크 판매…1인5매 구입제한

기획재정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일회용 마스크 품귀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이르면 27일 오후부터 약국과 우체국, 농협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매일 마스크 350만장을 공급하기로 했다.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 추가조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확정했다.정부는 전날 마스크 일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에 출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을 통해 하루 500만장을 공적 판매처에 출고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적 판매처 출고분 가운데 240만장은 전국 2만4천여곳 약국에 100장씩 공급하며, 110만장은 읍면지역 우체국 1천400곳과 서울·경기 외 지역 농협 1천900곳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공적 판매처의 마스크 가격을 생산원가와 배송비를 합쳐 합리적인 수준으로 권고하고, 1인당 구입 가능 수량을 5매로 제한한다.마스크 판매는 이르면 27일 오후부터, 늦어도 2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주기적으로 마스크 수급 안정 추가조치 TF를 열어 마스크 판매가격과 판매 수량은 물론 수출제한조치 이행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의료기관과 대구 의사회에는 하루 50만장씩 공급하고 대구·경북 지역에는 하루 100만장씩 총 500만장을 추가 공급한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에 마스크 총 1천만장을 공급할 계획이다.잔여분은 추후 공영홈쇼핑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2020-02-26 15:05:52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생산중인 마스크 공장. 한지현 기자.

정부, 공적 물량 마스크 판매처서 '편의점' 일단 제외

정부가 당초 공적 물량으로 확보한 마스크 판매처에서 편의점을 일단 제외했다.26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후 공적 물량 마스크 판매에 대한 편의점 업계와의 회의를 긴급 취소했다.갑작스럽게 회의가 취소되자 판매처에서 편의점을 제외하고 약국이나 농협·우체국 등 일반 판매처를 단순화하기 위해서라고 보고 있다.앞서 지난 25일 국내에 당일 생산되는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에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공적물량으로 확보한 마스크는 농협·우체국과 약국, 편의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다.그러나 이의경 식약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농협과 우체국 등 공적 채널과 약국에서 공적 물량을 판매한다고 밝혀 편의점은 언급되지 않았다.정부가 공급하는 마스크는 이날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100만장이 특별 공급된다. 27일부터는 약국을 통해 150만장, 우체국·농협 등을 통해 200만장 등 매일 350만장이 공급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편의점 업계는 영업시간이 길고 일반 소비자들의 접근성도 높은데다 정찰제로 제품을 판매하는 곳인 만큼 편의점도 판매처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020-02-26 14:41:51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3월 9일까지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휴원 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대문구 지역 봉사 방역단이 어린이집 입구를 소독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전국 어린이집 휴원…27일부터 3월8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휴원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8일 일요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한다"고 밝혔다.정부는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긴급보육 사용 사유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어린이집은 긴급보육 계획을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보호자에게 안내해야 한다.보호자가 근로자이면 가족돌봄 휴가제도나 육아기 근로시간단축 제도를 사용할 수 있다.

2020-02-26 11:34:54

25일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국내 9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운영이 잠정 중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사망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을 확인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JP모건 "대구시민 240만명 중 3% 코로나19 노출시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보고서에서 '대구'를 언급했다.24일 발표한 '확산하는 코로나19: 감염의 정점과 증시 조정의 규모·기간' 보고서에서 JP모건은 한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약 1개월 뒤인 3월 20일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최대 감염자 수는 1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 오후 4시 기준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77명인데, 여기서 딱 10배로, 앞으로 9000여명이 더 추가될 것이라는 예측이다.이러한 전망을 하는데 바탕에 깐 가정은 대구시민의 감염자 수이다. JP모건은 대구시민 240만명 가운데 3%(7만2천명)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되고, 따라서 중국과 비슷한 양상으로 2차 감염이 일어난다고 가정한 다음, 앞서와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다른 경제 지표도 예측했다.JP모건은 앞서 코로나19 관련 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기존 2.3%에서 2.2%로 떨어질 것으로 봤는데, 이번 보고서에서는 더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1.25%에서 한 단계 내려 역대 최저인 1.00%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코스피에 대해서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내비쳤다. 코스피가 사스 때 16%, 메르스 때 14% 조정을 받았는데,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고 있는 지금은 8% 조정이 이뤄진 상황이므로 추가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0-02-25 22:40:38

현 대구시청 별관, 구 경북도청. 매일신문DB

대구시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시청별관 101동 폐쇄

대구시청 별관(북구 산격동)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해당 공무원이 근무하는 건물도 26일 하루 폐쇄돼 시청 부서 절반 가까이가 재택근무를 하게 될 전망이다.대구시에 따르면 25일 시청 별관 경제부시장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즉시 격리조치돼 치료를 받고 있다.대구시는 해당직원이 일하던 대구시청 별관 101동을 26일 폐쇄해 방역 작업을 벌이는 한편 그곳에서 일하던 직원은 모두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별관 101동은 경제부시장실을 비롯해 경제국, 일자리투자국, 혁신성장국, 도시재창조국, 교통국이 업무를 보고 있는 곳이다. 대구시 조직이 11개국으로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시청 직원 절반 가까이가 재택근무를 하게 된 셈이다.대구시 관계자는 "별관의 가장 핵심 건물이 폐쇄된 셈이다. 우선 26일 하루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고 27일부터 정상출근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업무를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5 21:43:21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5일 임시 폐쇄된 인천 영종도 대한항공 승무원브리핑실(IOC)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파구청 "확진자 2명 추가"…경북 성지순례팀 같은 비행기 대한항공 승무원 포함

서울 송파구에 25일 저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현재까지 송파구에서만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날 낮 3명이 추가된 데 이어 밤에 2명이 추가되는 등 하루만에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서울 전체 확진자가 40명대인 가운데 4분의 1이 송파구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송파구청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2명 확진자 정보는 이렇다.▶송파동 거주 35세 남성. 25일 시립보라매병원 이송. 24일 오전 8시 30분 태국 후아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일 송파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오금동 거주 24세 여성. 25일 시립보라매병원 이송.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최근 안동 등 경북 북부 지역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이스라엘 성지 순례팀과 지난 16일 같은 비행기(텔아비브→인천)에 탑승한 바 있다. 당시 출입국을 하며 거친 인천공항 검역에서는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승무원은 이후 미국 인천-LA(로스앤젤레스) 왕복 노선 근무를 마치고 지난 21일 귀국했다. 이어 24일 송파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 두 확진자의 이동경로(동선), 접촉자 등은 보건당국과 구청이 현재 파악하고 있다.

2020-02-25 21:40:18

매일신문 D/B

[속보] 대구신세계 확진자 발생…26일 임시휴점

25일 오후 늦게 대구신세계 백화점 직원 중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서둘러 영업을 종료했다. 대구신세계 측은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 조치 중이던 협력사원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방역당국으로부터 통보받고 조기 폐점했다"며 "26일 전관 임시휴점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하게되며, 영업 재개에 대해서는 방역당국과 상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 그와 밀접접촉자는 14일간 자가 격리된다. 해당 업체나 단체 등은 살균·소독 작업을 거친 뒤 방역본부의 허가를 받고 다시 문을 열게 되기까지 보통 이틀 정도가 소요된다..대구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0-02-25 19:50:01

가수 김종국. 김종국 인스타그램

[단독] 가수 김종국, 코로나19 피해 돕기 1억원 기부

가수 김종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김종국은 2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최근 코로나19의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한 선행이다.또 이에 앞서 방송인 유재석이 1억 원, 가수 이승환이 3천만 원, 방송인 이혜영이 1천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온정이 이어졌다.

2020-02-25 19:41:00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국내 144명 추가확진… 총 977명 중 10명 숨져

25일 오후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 늘었다. 국내 확진자는 총 977명으로, 이날까지 10명이 목숨을 잃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오전 9시보다 84명 늘었다고 밝혔다. 오전 추가 확진자 60명을 더하면 이날 하루 총 144명이 추가 확진됐다.사망자도 1명 늘어 총 10명이 숨졌다. 10번째 사망자는 58세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조사 중이다.이날 오후 집계에는 오전 발생한 9번째 사망자가 포함됐다. 9번째 사망자는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했던 69세 여성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숨지기 전 폐렴 증세를 보여 검체 검사를 했으며 사후인 이날 새벽 확진됐다.오후 신규환자 84명 중 대구경북 확진자는 67명(대구 44명·경북 23명)이다. 그 밖에 부산 5명, 서울 4명, 경기·경남·충북 각각 2명, 울산·충남 각각 1명이 확진됐다.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중 대구경북 환자는 총 791명(대구 543명·경북 248명)이다. 다른 지역에선 부산 43명, 경기 42명, 서울 40, 경남 23명, 광주 9명, 강원 6명, 충북 5명 등 순으로 확진자가 많다.지금까지 완치한 확진자는 22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 6명은 기계호흡 치료 등을 받는 위중 환자다. 14명은 산소치료를 받는 중증이다. 위중환자 2명, 중증환자 10명은 모두 청도 대남병원 환자다.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도 4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인원은 3만9천327명이며 이 가운데 2만5천44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만3천88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2020-02-25 18: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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