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최근 서울에서 열린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2019'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하반기 신입채용 절반 뚝…대구 중견기업들 '비상경영'

대구 성서산단의 중견기업 A사는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직원을 아예 뽑지 않기로 했다. 계속된 내수 부진에다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중국 수출마저 쪼그라들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신입직원 10여 명을 뽑았던 A사는 최근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비용절감에 나선 상황이다.A사 관계자는 "경영 부진에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여건이 워낙 좋지 않아 하반기에는 정규직 직원을 뽑지 않기로 최근 결정했다"며 "내년에 사람을 뽑을지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나라 안팎 경기 악화 여파로 올 하반기 취업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2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직원 채용 계획을 최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248곳 중 54.4%(135개)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34.2%는 올 하반기에는 신규직원을 채용하지 않겠다고 답했고, 나머지 20.2%는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채용 규모는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응답기업 66.5%가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구 청년들이 선호하는 공기업·금융권 일자리도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대구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채용규모가 대폭 줄었다.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모두 365.5명(시간제 근로자의 경우 0.5명으로 집계)을 뽑았지만 올해 채용 규모는 272명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8월까지 203명을 뽑은 상태라 남은 채용예정인원은 오는 12월 69명 뿐이다. 대구은행도 지난해 130명에서 대폭 줄어든 60명을 하반기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최근 밝혔다.일자리를 구하려는 대구 청년들의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대구시에 따르면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맞춰 대구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화상면접 및 상담에는 구직자 106명이 신청, 대구시 최대 상담 가능 인원 114명을 거의 채웠다.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대구는 부산 등에 비해 금융회사나 공공기관 등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서울까지 가기 어려워 화상 면접 및 상담 신청을 하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019-08-26 17:51:18

지난 5월 19일 대구시 'IoT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놀이를 통한 IOT체험교육'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마이크로비트를 조립하고 있다. IoT 아카데미 제공.

대구시 'IoT 아카데미' 올 들어 1천500명 거쳐가…"눈에 띄네"

지난해 11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기업 '씨피가드(CPGuard)'를 창업한 안상용(26) 대표는 "대구시 'IoT아카데미'의 도움이 창업에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이 업체가 개발한 IoT 매장문화재 관리솔루션 '툼가드'는 매장문화재 주변에 설치돼 침수, 화재, 기울어짐, 도굴 시도 등의 상태를 24시간 감시·점검한다.안 대표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기술적인 벽에 부닥칠 때마다 'IoT 아카데미'를 위탁운영하는 경북대 산학협력단 등 전문가그룹의 자문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IoT 아카데미에 입주해 기술 지원과 판로 개척에도 도움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난달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주최한 '2019 소셜 체인지 메이커(Social Change Maker)' 공모전에서 이사장장을 수상했다.대구시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사물인터넷(IoT)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기술을 보급하고자 설립한 'IoT 아카데미'가 성과를 내고 있다. 전문 이론실습교육을 통해 배출한 전문 인력이 창업까지 이루도록 돕고, 시민들에게는 체험교육을 통해 보다 친숙하게 사물인터넷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대구시에 따르면 올 들어 7월 말 현재 IoT 아카데미를 거쳐간 시민 또는 전문가는 1천500여 명에 이른다. 놀이를 통합 체험교육 등 시민참여체험교육을 1천300명이 수료했고, 코딩이나 심화 특강 등 전문 이론실습교육도 200여 명이 수강했다.전문 이론실습교육은 SKT, KT 등 통신사와 연계해 IoT 플랫폼 활용교육과 신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코딩 특강, 개발자 포럼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실험실과 제작실, 교육 및 계측장비 등을 갖추고 지역 내 기관·기업인프라를 활용한 지원도 한다. 시민참여 체험교육으로는 로봇이나 레고 등을 이용, 놀이를 통한 IoT 체험교실과 캠프형 교육, 찾아가는 체험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대학 창업발명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800만원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것"이라며 "올 가을에는 '2019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IoT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26 17:45:05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상반기 7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75명을 공개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혁신도시 내 신용보증기금 본사의 모습. 매일신문 DB

신용보증기금, 신입직원 75명 공채…내달 10일까지 접수

신용보증기금은 하반기에 신입직원 75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일반전형으로 55명, 특별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중 21% 이상을 '대구경북 출신 인재'로 뽑고, 이들을 포함한 '비(非)수도권 지역인재'를 20명(36.4%) 채용한다. 특별전형에서는 리스크관리 1명, 정보통신기술(ICT) 및 데이터 전문 3명, 기술평가 및 투자심사 6명 등 전문인력 10명을 비롯해 고교 특별전형 8명, 보훈 특별전형 2명을 각각 채용한다.채용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은 다음달 10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http://kodit.scout.co.kr)로 하면 된다.

2019-08-26 17:40:27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에 쓰이는 ㈜인코아의 코어 나이프 제품. 대구첨복재단 제공

대구첨복단지 입주기업 ㈜인코아 해외시장 개척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 입주 기업이 개발한 의료기기가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2014년 창업, 대구첨복단지에 연구개발센터와 생산시설을 건립한 ㈜인코아는 지난해 하반기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에 쓰이는 의료기기 '코어 나이프'를 개발했다. 환부 크기가 작은 위암 및 대장암을 개복수술 대신 내시경 시술로 치료할 때 내시경과 함께 투입돼 환부를 잘라낸다.인코아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5천만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베트남 하노이 국립의료병원 입찰을 준비하고 있으며, 멕시코와 에콰도르 병원에서도 협력 요청을 받는 등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연구센터 전문연구팀과 사업화지원팀에서는 의료현장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지역인프라 연계 의료기기 제품화 촉진지원사업'을 통해 병원 임상의사의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코어 나이프 제품 검증 및 개선을 도왔다. 대구첨복재단 관계자는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사례를 만들고 성장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19-08-26 17:35:39

27일부터 제2금융권의 온라인 자동이체 계좌 변경이 가능한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페이인포'( www.payinfo.or.kr) 홈페이지 캡처.

내일부터 2금융권에서도 온라인으로 자동이체 계좌이동

27일부터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서도 온라인으로 자동이체 계좌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페이인포'를 통해 제2금융권 계좌이동 및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차례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서비스 대상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우정사업본부 등 제2금융권이다. 지금까지는 자동이체 내역 조회·해지만 가능했지만 페이인포(www.payinfo.or.kr)나 모바일앱에서 별도 비용 없이 자동이체계좌를 변경할 수 있다.또 29일 오전 9시부터는 소액·비활동성 계좌 정리(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도 시행한다. 잔액이 50만원 이하이고, 1년 넘게 거래가 없는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계좌이동 서비스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직접 해지 또는 잔고 이전이 가능하다. 계좌 잔액은 본인 명의 다른 계좌(은행 포함)로 이전하거나,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 있다. 올해 6월 말 현재 제2금융권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5천638만3천개이며, 잔액은 7천187억원이다.금융당국은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증권사와 카드사 등 전 금융권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 5월에는 은행과 제2금융권 간 계좌이동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2019-08-26 17:32:35

국내 증시가 급락한 26일 오후 서울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국내 증시 급락…갈등 장기화로 경기침체 우려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26일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중국의 보복관세 부과에 미국이 관세 인상으로 맞대응하면서 그 여파가 미친 것이다. 미중 갈등이 내년 11월 미국 대선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99포인트(1.64%) 내린 1,916.3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6.07포인트(4.28%) 내린 582.91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낙폭은 이달 5일(-7.46%)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값은 급등,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금 1g은 전 거래일보다 3.14% 오른 6만680원을 기록했다.이날 주가 하락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중국이 미국산 750억 달러어치 수입제품에 내달부터 5~1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내달 시행하는 3천억 달러 중국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는 등 관세 인상으로 대응했다.하이투자증권은 중국의 대미 강경 대응 배경으로 ▷홍콩 시위 등 미국의 안보 위협 대응 ▷장기화에 따른 악영향을 감내할 수 있다는 자신감 ▷대선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분야 약점 등을 꼽았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양국의 강경한 의지를 고려하면 최악의 경우 내년 미 대선 전까지 양국 협상이 '노딜' 상태를 유지할 공산이 높아졌다"며 "이 경우 미국 경제가 내년 초 이후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중국이 단기전에서 장기전으로 전략을 바꿨다는 분석도 있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 대선이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시진핑 중국 주석은 미국발 단기 충격을 감수하더라도 중장기 개혁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 집권에 더 유리하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협상이 실패하고 미중 대립이 장기화되며 전체 품목에 관세를 부과하는 등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될 경우 2020년 중국 경제 성장률은 6%를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8-26 17:17:10

한은 대경본부에서 내달 6일부터 8회 걸쳐 금요강좌 열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내달부터 11월까지 '2019년 하반기 한은 금요강좌'를 본부 강당에서 연다.금융경제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는 9월 6일 최원기 국립외교원 교수 강연을 시작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 교수는 '신남방정책의 성격과 의미'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이후 금요일마다 금융안정 이슈, 4차 산업혁명, 환율과 외환시장, 인구변화와 한국경제, 통화신용정책 방향, 화폐로 본 경제 등의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강좌마다 참가증이 발급된다. 문의 053)429-0242.

2019-08-26 17:06:50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간투자 부진 금융위기 수준…이대로면 잠재성장률 1%대 뚝"

민간투자가 2009년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져서 이대로면 잠재 경제성장률이 현재의 절반 수준인 1%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6일 '최근 민간투자 부진의 배경과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획기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SGI에 따르면 민간투자의 성장기여도는 2017년 2.8%포인트(P)에서 2018년 -0.8%P로 급락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2.2%P까지 떨어졌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상반기(-2.7%P)와 비슷한 수준으로, 민간투자 위축은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지난해 설비투자 증가율을 보면 한국은 -2.4%로 하락했지만 미국(7.5%), EU(4.4%), 일본(4.0%) 등 주요 선진국은 4%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내년 이후에도 잠재성장률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려면 연 평균 4% 이상의 투자 확충이 필요한데 투자가 부진한 상황이다.SGI는 이같은 민간투자 부진과 생산성 저하가 이어지면 잠재성장률(노동과 자본을 최대로 활용해 달성할 수 있는 성장률)이 1.2%로까지 저하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올해 잠재성장률을 2.5%로 추정하고, 작년과 올해 같은 투자 부진과 생산인구 감소,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생산성 둔화가 동시에 진행하면 2020∼2024년 잠재성장률이 1.2%로 추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SGI는 최근 민간투자가 부진한 3대 요인으로 ▷기업소득 감소 ▷수출환경 악화 ▷구조조정 지연을 꼽았다. 보고서는 "기업소득은 2015∼2017년 평균 12.9조원에서 2018년 -35조4천억원으로 급감하면서 기업이 투자할 여력이 줄었다"며 "2018년 영업잉여는 -6조1천억원, 재산소득은 -10조1천억원으로 크게 줄어든 반면 법인세율 증가 등으로 직접세 부담은 13조2천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019-08-26 17:03:41

대구백화점 골프웨어 할인전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가을 라운딩을 기다리는 골퍼들을 위한 '2019 F/W 대백프라자 골프대전'을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연다.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엠유스포츠, 빈폴골프, 슈페리어, 와이드앵글 등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구백화점 제공

2019-08-26 16:51:06

대구 도심 관광지인 중구 김광석길. 매일신문 DB

"대구시 동아시아 대표 관광도시로 급부상", 대경연 연구결과

대구가 아시아권에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대구경북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연구팀은 도심을 중심으로 관광콘텐츠를 강화하고, 안내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송은정, 송재일 연구위원과 황희정 부연구위원은 27일 대경CEO브리핑 588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항공 및 숙박 관련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대구가 아시아권에서 주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을 잇달아 내놓았다. 항공권 검색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발표한 '일본인의 2019년 여름 인기 급상승 해외여행지 상위 5'에서 1위는 대구였다. 또 세계 최대 여행 분야 이커머스 기업인 '부킹닷컴'은 2019년 대만 관광객이 주목하는 5대 신규 여행도시에서 대구가 베트남 다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킹닷컴은 "팔공산 단풍 여행 외에도 유명 한류 드라마 촬영장, BTS(방탄소년단) 멤버 등 한류 연예인 출신지로서 대구가 많은 인기를 끄는 중"이라고 분석했다.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의 '대구 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은 대만(29.5%), 일본(12.8%), 중국(11.1%), 홍콩(9.2%), 미국(8.9%), 베트남(5.7%) 순이었다. 주요 방문지(중복응답)는 동성로와 중구 시내가 64.2%로 가장 많았고 서문시장(59.8%), 김광석 길(38.1%), 팔공산(31.4%), 약령시(29.7%) 순이었다.송재일 대구경북연구원 산업혁신연구실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집중된 대구 도심을 중심으로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 특히 관광 안내서비스와 언어 소통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8-26 16:49:24

황병욱(오른쪽) 대구은행 IMBANK본부장은 26일 은행 본점에서 채팅서비스 업체인 센드버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과 센드버드, 모바일 채팅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맺어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26일 은행 본점에서 세계1위 채팅 API제공업체인 센드버드(SendBird, 대표 김동신)와 모바일 채팅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내달 'IM뱅크' 앱과 함께 선보일 대구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 'IM샵' 앱에서 고객과 사업자 간 채팅서비스가 제공된다. IM샵은 지급결제 서비스와 금융상품 등을 제공하는 금융 쇼핑몰 앱이다.대구은행 계좌가 있는 소상공인은 IM샵에 사업장을 등록한 뒤 홍보할 수 있다. 또 채팅 창을 통해 고객 쿠폰 지급과 실시간 상담 등이 가능하다. IM샵 내 개설 예정인 대학생 커뮤니티에서도 채팅이 가능하다.

2019-08-26 16:23:20

김인수 경운대 항공신소재공학과 교수

김인수 경운대 항공신소재공학과 교수, 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

김인수 경운대 항공신소재공학과 교수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제2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협력분야 산·학·연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20년간 신소재 연구와 교육에 매진, 다수의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김 교수는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더욱 더 강화하고 지역산업의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9-08-26 16:17:17

[외환] 원/달러 환율 7.2원 오른 1,217.8원(마감)

[외환] 원/달러 환율 7.2원 오른 1,217.8원(마감)

2019-08-26 15:43:39

[코스닥] 26.07p(4.28%) 내린 582.91(장종료)

[코스닥] 26.07p(4.28%) 내린 582.91(장종료)

2019-08-26 15:43:26

[코스피] 31.99p(1.64%) 내린 1,916.31(장종료)

[코스피] 31.99p(1.64%) 내린 1,916.31(장종료)

2019-08-26 15:43:14

이현수(왼쪽 다섯 번째)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교수가 제2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후 대학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이현수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교수, 2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중기부장관 표창

이현수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교수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제2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협력분야(개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기술융합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다양한 산학 협력 과제를 발굴, 성공적인 수행을 해 왔다. 2015년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교육부 등이 지원하는 14억원 규모의 산학 공동 기술과제를 수행,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했다.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8-26 15:06:49

순천향대 구미병원 관계자들이 개원 4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 구미병원, 개원 40주년 기념 교직원 한마음대회 열어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지난 23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개원 40주년을 기념하는 교직원 한마음대회를 했다.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장세용 구미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김성구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및 대학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순천향대 구미병원은 구미공단 설립 초기인 1979년 9월 1일 설립자 고(故)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간사랑 생명 존중'의 이념에 따라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설립됐다.지난 7월 주차장 증축 공사를 완료, 내원객들의 고질적인 주차 불편을 해소했으며, 외래관 증축 공사를 통해 전문센터 및 클리닉을 재배치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등으로 편리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임한혁 구미병원장은 "40년간의 역사를 기반으로 선배들이 쌓아 놓은 전통을 이어가고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나아갈 100년을 힘차게 준비하겠다"며 "경북 중서부권 최고의 환자 중심 거점의 병원이 되기 위해 900여 명의 교직원이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축하 및 당부를 했다.

2019-08-26 15:06:27

2금융권에서도 온라인으로 자동이체 계좌이동

27일부터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서도 온라인으로 자동이체 계좌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29일부터는 2금융권에서 소액·비활동성 계좌정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오전 9시부터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페이인포'를 통해 제2금융권 계좌이동 및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차례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서비스 대상은 저축은행, 상호금융(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우정사업본부 등 제2금융권 서민금융기관들이다.지금까지는 자동이체 내역 조회·해지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페이인포 누리집(www.payinfo.or.kr)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별도 비용 없이 자동이체 계좌를 변경할 수 있다.29일 오전 9시부터는 소액·비활동성 계좌 정리(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도 시행에 들어간다.잔액이 50만원 이하고, 1년 넘게 거래가 없는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계좌이동 서비스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직접 해지 또는 잔고 이전이 가능해진다.올해 6월 말 현재 제2금융권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총 5천638만3천개로, 잔액은 7천187억원이다.계좌 잔액은 본인 명의 다른 계좌(은행 포함)로 이전할 수 있고,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도 있다.또한, 29일 오전 9시부터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006220], 수협은행, 카카오뱅크에도 '내 카드 한눈에' 대상에 포함된다.'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카드 정보와 포인트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이번에 대상 은행이 늘어남으로써 모든 신용카드가 조회 대상으로 편입이 끝났다.금융당국은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증권사와 카드사 등 전 금융권으로 지속해서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먼저 다음 달부터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업무에 연결된 2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투자자 예탁금 계좌정보 조회 및 소액·비활동성 계좌 정리 서비스 시행한다.올해 12월부터는 카드사의 자동납부 목록을 한 번에 조회하고, 필요하면 해지·변경할 수 있는 '카드이동 서비스'를 차례로 시행한다.또 내년 5월에는 은행과 제2금융권 간 계좌이동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9-08-26 14:17:56

최근 대규모 입주가 진행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 유니시티 아파트 단지와 대형 공터. 연합뉴스

"내년 준공후 미분양 3만호 넘어…연말부터 逆전세"

2015년 주택 인허가 물량 급증 영향으로 내년이면 아파트를 다 짓고도 팔지 못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최대 3만호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략연구부장은 26일 KDI 정책포럼 '우리나라 주택공급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보고서에서 2019년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최대 2만5천561호, 2020년이면 3만51호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이는 2019∼2020년 분양 물량이 29만7천호인 상황에서 사용자비용(차입금리-주택가격상승률)이 1.0%, 2019년과 2020년 실질 경제성장률이 각각 2.4%, 2.5%인 것을 가정한 결과다.다른 시나리오에서는 주택가격상승률이 차입금리보다 0.23%포인트 낮을 것으로 추정돼, 이 경우에는 올해 미분양 물량이 2만4천550호, 내년에는 2만7천946호일 것으로 예상됐다.올해 5월 기준 미분양 물량이 1만8천558호인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증가다.이 같은 미분양 급증세는 2015년 집중됐던 주택공급 급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KDI가 아파트 분양물량과 미분양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분양 물량이 10% 증가하면 3년 뒤에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3.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확대에 따른 입주 물량 증가는 전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아파트 입주 물량이 장기평균 대비 10% 증가할 경우 전셋값은 0.6∼1.121%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경기 지역에서 전셋값이 가장 높았던 시점이 2017년 12월과 2018년 2월임을 고려하면 2년 만기가 도래하는 2019년 12월부터 수도권에서 역전세 현상이 표면화될 것이라고 송 부장은 지적했다.일례로 올해 경기도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18만7천호며, 중위 전셋값은 2017년 말(2억5천만원)보다 2천만원 내린 2억3천만원으로 예상된다.이는 건축업계와 금융권에도 불안 요인이다.2011년에도 미분양 해소 과정에서 100대 건설사 중 25%가 법정관리 또는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실제로 부도를 맞은 업체의 수도 145곳에 달했다.금융권에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발생한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재무 건전성이 크게 악화해 이른바 '저축은행 사태'를 부르기도 했다.한국 주택시장은 주택보급률이 이미 100%를 넘어선 단계에 들어서 초과공급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점이다.올해 기준 주택보급률은 106.0%, 인구 1천명당 주택 수는 412호로 추정된다.2018년 기준으로 가구 수 증가와 주택멸실 수를 더한 '기초주택수요'는 34만8천220호지만, 실제 주택 인허가 물량은 55만4천136호에 달한다. 20만호가 넘는 공급초과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분양가상한제와 3기 신도시 개발이 주택시장 문제를 해소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송 부장은 "현 시점에서 신도시 건설은 구도심 쇠퇴를 촉진한다"며 "3기 신도시가 과연 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이어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에는 마진을 맞추려고 '밀어내기'가 이뤄지고 시행되고 나면 시장은 상당 기간 위축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이 주택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8-26 13:34:13

엘리닉 제공.

토스 행운퀴즈 엘리닉 LED 마스크 화제…두피부터 얼굴까지 케어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엘리닉(L.linic)'이 26일 토스 행운퀴즈에 등장, 집중화제를 받고 있다.토스 행운퀴즈에 등장한 이날의 첫 번째 문제는 "엘리닉의 두피부터 얼굴까지 토탈케어하는 LED 마스크의 이름은? 엘리닉 OOOO LED 마스크"였다. 이어 네이버에서 '엘리닉 LED 마스크' 검색 후 나오는 브랜드 배너를 누르면 퀴즈 힌트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안내됐다. 빈칸에 들어갈 정답은 '인텐시브'다.두 번째 문제로는 '엘리닉이 사용하는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OOOO과 피부 밝기와 각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OOOO을 사용합니다! OOOO에 들어갈 2가지 LED 빛은 무엇일까요?'였고, 정답은 '근적외선, 레드파장'이었다. 세 번째 문제는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가 눈에 안전한 이유는 OO 라이트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였으며, 정답은 '블루'이다.네 번째 문제로는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는 OO부터 OO까지 토탈케어하는 LED 마스크입니다.' 였으며, 정답은 순서대로 '두피'와 '얼굴'이다. 다섯 번째 문제는 '엘리닉의 공식 모델은?'이며, 정답은 '이하늬'이다. 마지막 문제는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 일반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의 LED 개수 차이는?' 이 출제되었으며 정답은 '120개'다.'이하늬 마스크'로도 알려진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는 3중 레이어링의 고농도 LED로 두피와 얼굴 피부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LED 마스크다. 풍부한 광량의 100% 국내산 LED 빛이 피부 깊숙이 전달되며,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 사용을 배제했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사용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엘리닉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엘리닉 LED마스크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선물로 사랑 받고 있는 만큼,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혜택을 드리고자 고객 감사 퀴즈 이벤트와 함께 행운퀴즈까지 푸짐하게 준비했다"며 "평소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에 관심을 가졌던 분들이라면 이번 토스 행운 퀴즈 참여를 통해 알뜰한 추석 선물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는 오는 31일까지 엘리닉 브랜드 사이트에서 고객감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건조기, 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2019-08-26 11:51:36

세무사 자격 지닌 변호사에 세무대리 업무 허용한다

앞으로 세무사 자격이 있는 변호사가 회계 및 세무 관련 교육을 수료하는 경우 모든 세무 대리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기획재정부는 26일부터 이런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작년 4월26일 헌법재판소가 세무사법 제6조 제1항 등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취지를 반영하기 위해 법무부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것이다.앞서 헌재는 2004∼2017년에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에게 세무사 자격은 부여하되 세무사 등록을 불허해 세무사로서 세무대리 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한 세무사법이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뒤, 법적 공백 상태로 발생할 혼란을 막기 위해 올해 12월31일 개정 때까지 법 조항의 효력을 잠정 인정한 바 있다.개정안은 2004∼2017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해 세무사 자격을 자동 부여받은 변호사가 회계와 세무 관련 실무 교육을 수료하면 '세무대리업무 등록부'에 등록해 모든 세무대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기존에는 세무사 자격을 가진 변호사라도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하지 않으면 기재부 세무사등록부에 등록할 수 없었으나 이를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실무교육은 '이론 교육(회계능력 검증을 위한 평가 포함)과 현장 연수'로 구성하도록 했으며,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는 세무사법 시행령과 규칙에 위임하기로 했다.실무 교육을 수료한 뒤 수행할 수 있는 세무대리 업무는 ▲ 조세신고·불복청구 등 대리 ▲ 조세상담·자문 ▲ 의견진술 대리 ▲ 공시지가 이의신청 대리 ▲ 조세 신고서류 확인 ▲ 세무조정계산서 작성 ▲ 장부작성 대리 ▲ 성실신고 확인 등 8가지다.2018년 이후 변호사 자격 취득자는 세무사 자격의 자동 부여가 폐지됐기 때문에 이번 개정안과는 무관하다.이와 함께 개정안에는 세무법인·세무사 등에 대한 조치·징계 시 통보 및 공고에 대한 법률상 근거를 명확히 하는 내용도 담겼다.세무법인에 대한 등록 취소 등 조치가 내려졌거나 세무사가 징계를 받았을 경우 해당 내용을 소속 협회의 장 등에게 통보하고 관보에 공고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기재부는 다음 달 10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과 관계 기관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제처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 초 정기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기재부는 "세무사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에 위임된 사항의 개정도 법 개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08-26 11:13:12

지난해 열린 18회 LG 드림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제공

LG경북협의회 주최, 제19회 LG드림페스티벌 열기 후끈

청소년들의 슈퍼스타 등용문인 'LG 드림 페스티벌'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구미 지역 LG자매사 4곳(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팜한농)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정철동)가 주최하는 제19회 LG드림페스티벌이 지역 예선전에 본격적으로 돌입, 다음달 28일 결선 무대를 앞두고 있다.LG 드림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구미에서 열리는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이다.그동안 이 대회를 통해 GOD 김태우, 10센치 권정렬, 한류스타 황치열, 팝핀여제 주민정, 트로트 후계자 류원정 등 수많은 스타가 배출됐다.가요·댄스 2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선은 31일 대구지역 예선, 다음달 1일 서울지역 예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팀들은 다음달 28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무대에서 최종 경합을 펼치게 된다.특히 올해 결선은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와 함께 열려 다양한 재미와 효과가 기대된다.참가 대상은 9~24세 아동이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부문별로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은 상금 500만원·금상 300만원·은상 200만원·동상 100만원·장려상 70만원·인기상 5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LG경북협의회장상을 비롯해 여성가족부장관상·경상북도지사상·경상북도교육감상·구미시장상 등이 주어진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LG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2019ldf.com)를 참고하거나 02-532-9049로 문의하면 된다.

2019-08-26 11:10:15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0.14%) 내린 1,948.30에 마감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 3.2원 오른 1,210.6원에 거래 마감. 연합뉴스

미중 무역 전쟁 악화에 코스피 장중 1,920선 내줘

코스피가 26일 하락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2포인트(1.80%) 내린 1,913.28을 가리켰다.지수는 전장보다 32.96포인트(1.69%) 내린 1,915.34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 10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40억원을 순매수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50포인트(2.05%) 내린 596.48을 나타냈다.지수는 전장보다 14.73포인트(2.42%) 내린 594.25로 출발해 큰 폭의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억원, 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68억원을 순매수했다.

2019-08-26 09:13:34

작년 국민부담률 26.8%…10년새 최대 상승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민부담률이 27%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부담률이란 한해 국민들이 내는 세금(국세+지방세)에 사회보장기여금(국민연금보험료,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등)을 더한 뒤 이를 그해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값이다.지난해 세수 호황 기조가 이어진 데다 각종 복지제도가 확대되면서 국민부담률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19 조세수첩'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부담률은 26.8%로 집계됐다.이는 전년(25.4%) 대비 1.4%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 10년간 연간 상승폭 중에서 가장 높다.국회예산정책처는 한은이 기준연도를 2015년으로 개편한 국민계정 기준의 경상 GDP를 적용해 국민부담률을 산출했다.국민부담률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상승 중이다.국민부담률은 이명박 정부 들어 추진한 감세 정책 등으로 2008년 23.6%에서 2009년 22.7%, 2010년 22.4%로 낮아지다가 2011년 23.2%, 2012년 23.7%로 소폭 올랐다.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2013년 23.1%로 떨어졌다가 2014년 23.4%, 2015년 23.7%, 2016년 24.7%로 올랐고,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에 25.4%, 2018년 26.8%로 계속 상승했다.특히 현 정부에서 증가 속도가 빠른 편이다.지난해 국민부담률이 크게 오른 배경에는 조세부담률 상승이 있다.GDP에 세금 수입을 견준 조세부담률은 2017년 18.8%에서 지난해 20.0%까지 1.2%포인트 올랐다.지난해 총조세 수입이 역대 최대 수준인 377조9천억원을 기록한 영향이다.국세(293조6천억원)와 지방세(84조3천억원)는 2017년보다 각각 28조2천억원, 3조9천억원 더 걷혔다. 실제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법인세 수입은 전년보다 19.9% 늘었고 평균임금 상승과 부동산거래 증가 등에 따라 근로소득세와 양도소득세 수입도 각각 11.7%, 19.1% 증가했다.이와 함께 각종 복지제도 확대도 건강보험료 인상 등으로 이어지면서 국민부담률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우리나라 국민부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는 여전히 낮은 편이다.OECD 평균 국민부담률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3%대를 기록하다 2016년 34.0%, 2017년 34.2% 등 34%대로 올라서 우리보다 약 9%포인트 높은 상태다. 우리나라 정부가 아직은 OECD 국가들에 비해 적게 걷어서 적게 쓰고 있다는 의미다.하지만 증가 속도는 OECD 국가들에 비해 빠르다.우리나라 국민부담률은 2013년 23.1%에서 2017년 25.4%로 지난 5년 새 2.3%포인트 뛰어올랐지만, OECD 회원국 평균은 같은 기간 33.4%에서 34.2%로 1.2%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올해 이후에도 우리나라 국민부담률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올 상반기에 세금이 작년보다 1조원가량 덜 걷히는 등 세수 호황은 저무는 모습이지만, 복지 수요에 따라 사회보장기여금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건강보험료가 3.2% 오를 예정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논의가 중단됐지만, 국민연금 보험료율 상향 주장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2019-08-26 08:05:21

대기업 3곳 중 1곳 "올 하반기 대졸신입 공채 안한다"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 있는 곳이 전체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248개 응답 기업 가운데 45.6%(113개)만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약 3분의 1인 34.2%는 '올 하반기에는 채용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나머지 20.2%는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조사 때는 같은 응답 기업들 가운데 66.5%가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들이 모두 채용 계획을 확정 짓는다고 해도 지난해보다 낮은 셈이다.조사 대상 대기업들의 하반기 대졸 공채 규모는 총 3만8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업들의 채용 규모(3만2천60명)보다 3.8% 줄어든 수치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분야의 채용 규모가 1만3천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 자동차·항공 1만60명 ▲ 석유화학·에너지 4천160명 ▲ 금융 1천99명 ▲ 기계·철강·중공업 934명 ▲ 유통·무역 633명 등의 순이었다.올 하반기에도 주요 대기업들의 대졸 신입 공채 모집은 다음달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 채용 계획을 밝힌 대기업 가운데 59.3%가 9월중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실제로 SK그룹이 다음달 2일 대졸 신입 공채 모집을 시작하고, 롯데그룹과 CJ그룹도 다음달 첫째주에 채용 절차에 돌입한다. 삼성은 예년처럼 계열사별로 진행하는데, 다음달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수시 채용으로 전환한 현대차[005380]는 매달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에도 모집할 계획이라고 잡코리아는 전했다.한편, 최근 대졸 신입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거나 이를 검토하는 대기업이 잇따르고 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 기업의 과반인 54.4%가 '검토한 적 없다'고 밝혔다.

2019-08-26 08:03:57

대구 수성동에 있는 대구은행 본점. 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 경력직 기간제 늘고 청년 신규 채용은 줄고

대구은행은 올해 신규 채용 규모를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반면 은행권 퇴직자를 재채용하면서 기간제 직원은 늘렸다. 중·장년층 경력직 일자리는 확대됐지만, 청년층 취업기회는 축소된 것이다.대구은행은 내달 4일부터 원서신청을 받는 등 하반기 신규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채용 인원은 60명으로, 지난해 약 130명의 절반에 그친다. 대구은행은 2017년에는 105명을 선발했다. 비슷한 시기에 채용절차에 들어가는 광주은행의 경우 올해 50명을 뽑을 예정이다. 전체 직원 규모가 대구은행(3천250명)의 절반 수준(1천719명)인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많은 수를 채용하는 셈이다.청년들의 신규 채용이 줄어든 반면 중·장년 경력직 채용이 확대되면서 기간제 직원은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대구은행의 기간제 직원은 200명으로, 지난해 126명보다 58.7% 늘었다. 2017년 106명에 비해선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전체 직원 중 기간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2019년 사이 3.3→3.9→6.2%로 커졌다.특히 기간제 직원 중 남성이 가파르게 늘었다. 2017년 77명이던 대구은행의 남성 기간제 직원은 올해 166명으로 2.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성은 29명에서 34명으로 소폭 늘었다.대구은행은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정년이 늘어나면서 올해 말 퇴직자가 예년보다 줄 것으로 예측돼 신규 채용 규모를 축소했다"며 "기간제 직원 증가는 대구은행 퇴직자 중 일부를 검사·감사직으로 재채용하고, 수도권 영업을 위해 시중은행 퇴직자들을 고용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019-08-26 06:30:00

금오공대 전경. 금오공대 제공

[2020 수시특집] 금오공과대학교-미래형 공학교육을 선도하는 국립대학

미래형 공학교육을 선도하는 국립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전체 신입생 모집 인원의 70.0%인 928명이다.세부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교과) 431명 ▷kit인재전형(학생부종합) 200명 ▷지역인재전형(학생부종합) 151명 ▷고른기회전형(학생부교과) 35명 ▷만학도전형(학생부교과) 5명 ▷정원외 전형 106명을 선발한다.전년 대비 변경사항은 ▷전형 신설 및 폐지 ▷전형별 모집인원 변경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선발비율 확대 ▷모집단위 신설 등이다. 지난해 선발했던 창업 및 발명특기자전형(학생부교과)이 폐지되고 만학도 전형이 신설된다.특히 국가보훈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전형인 고른기회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34.6% 늘려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했다.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일부 모집단위에서 1단계 선발비율을 전년 2배수에서 올해 2.5 배수로 확대했다.또한 화학소재융합공학부(5개 세부전공)의 모집 단위가 변경됐다. 기존 5개 전공 중 환경공학 및 응용화학 전공이 각각 환경공학과(공학), 응용화학과(이학)로 분리·신설됐다. 기존 학부는 화학소재공학부로 학부 명칭을 변경해 선발한다.김태형 금오공대 입학관리본부장은 면접을 비교적 중요하게 보고 있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는 틈틈이 면접을 준비할 둘 필요가 있다고 귀띔했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수능 전에 시행된다. kit 인재전형은 오는 11월 2일, 지역인재전형은 11월 3일이다.이와 함께 김 본부장은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시 전년도 경쟁률과 합격자 성적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그는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이 기준 반영 방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수학 나형에는 +2등급 만큼 등급이 하향 조정되므로 유형 변경에 주의해야 한다"며 "최근 3년간의 성적 추이를 확인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 금오공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2013학년도부터 입시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므로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2019-08-26 06:30:00

오늘 경북 동해안 오후 빗방울

26일 대구경북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이날 대구경북은 전체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북 북부동해안은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 아침 기온은 15~21도, 낮 기온은 26~30도가 되겠다. 27일까지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26일과 27일 대구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다.26일 전국적으로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전날부터 이날까지 제주도에는 30∼80㎜(많은 곳 120㎜ 이상)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19-08-25 19:36:47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주택금융개선 태스크포스(TF)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달 16일 1%대 서민형 고정금리 대환대출 출시된다…최저 연 1.2%

높은 변동금리 대출을 낮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특판상품이 다음달 16일 나온다.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서 연 1%대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금융개선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이번 방안에는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상품이 포함됐다. 대상은 은행과 저축은행 등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대출이며, 정책 모기지나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된 대출은 제외된다.적용 금리는 현재 기준으로 연 1.85~2.2%로, 고정금리이기 때문에 대환 첫 달부터 원(리)금을 전액 균등분할상환해야 한다. 금리는 대출기간(10·20·30년)이나 신청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10년 만기 대출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최저금리인 연 1.85%를 적용받는다. 신혼이면서 다자녀, 한부모, 장애인 등 우대금리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금리가 최저 연 1.2%까지 내려간다. 예를 들어 대출잔액 3억원, 만기 20년 대출을 연 3.16% 금리로 쓰던 사람이 연 2.05%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면 월 상환액이 168만8천원에서 152만5천원으로 줄어든다.서민 대상 상품이어서 대출 대상에 제한이 있다. 부부 합산소득 8천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고, 신혼부부이거나 두 자녀 이상 가구는 부부 합산 소득 요건을 1억원까지 올려 적용해준다. 주택가격은 시가 9억원 이하여야 한다.대출한도는 ▷기존대출 범위 ▷최대 5억원 한도 ▷담보인정비율(LTV) 70%·총부채상환비율(DTI) 60%에 중도상환수수료 최대 1.2%를 더한 수준 등 세 가지 조건 가운데 가장 작은 수치가 적용된다.대출 신청 기간은 내달 16일부터 29일까지이고, 은행 창구나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이 아니라 2주간 신청을 받고 대상자를 한 번에 선정하는 방식이다.

2019-08-25 17:33:27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23일 오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담은 공문을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정부는 전날 '지소미아' 종결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일본, 추가 품목 수출규제 가능성은…"내부절차·국제여론에 쉽지않다"

한국의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한일 갈등이 격화되면서 산업계 일각에서 일본이 추가 수출규제에 들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국내 절차와 국내외 여론 악화 가능성 때문에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25일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에 따르면 오는 28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시행에 들어가면 군수 전용 가능성이 있는 비전략물자 민수용품에 대해 목재·농수축물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을 심사에 최장 90일이 걸리는 개별허가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당장 28일이 아니더라도 일본이 언제든지 또 다른 조치로 한국을 괴롭힐 가능성도 없지 않아 산업계에서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영향으로 수출규제 품목이 대거 늘어나고, 자칫 한미 관계까지 악화해 안보 문제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반면 일본의 추가 수출규제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찮다. 일본 정부 입장에서 추가 절차가 복잡한데다 국내외 여론 부담이 큰 탓이다.일본이 28일 백색국가 제외 시행에 들어가 개별품목를 수출허가 대상으로 지정하려면 백색국가 제외 법령에 관한 시행세칙인 '포괄허가 취급요령' 고시를 개정하는 추가절차가 필요하다. 또 특정 민수용품 규제를 위해서는 일본의 수출업자가 군수 전용 의심이 있다고 미리 신고하거나 일본 경제산업성이 합당한 근거를 갖고 통보해야 한다.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뒤이어 곧바로 추가 규제를 발표하는 것은 감정적 대응이자 명백한 보복조치라는 인상을 국제사회에 심을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문병기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일본은 수출규제에 대해 자국 수출관리 차원이라고 주장해왔지만 막상 추가 규제품목을 발표할 경우 지소미아 등 외교·안보 문제까지 연계시키는 인상을 국제사회에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할 것"이라며 "특히 추가로 한국과 관계를 악화시키면 미국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도 고민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25 17: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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