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 "韓 뉴딜, 대구경북은 신산업·인재에 집중하자"

대학 중심 핵심인력 양성하고 지속적인 정책 활용방안 모색해야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국가발전전략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지역 경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해 대구경북은 신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양성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은 30일 대경CEO브리핑 619호, '한국판 뉴딜, 대구경북은 일자리와 인재뉴딜에 집중하자'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나중규 선임연구위원 등 7명의 연구진은 지역뉴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단기적으로 정부의 디지털, 그린 뉴딜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대구경북이 보유한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연계해 독자적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 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해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초광역 낙동강 물관리사업, 남부권 신산업 벨트 등을 통해 지속적인 뉴딜 정책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연구진은 모든 인적, 물적 인프라가 집중된 가운데 한국판 뉴딜 사업이 수도권 일극 중심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대구경북은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와 연계해 '지역 인재 뉴딜'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선임연구위원은 "지역 대학 주도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관련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나서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대구경북형 지역뉴딜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실무 지원 기능도 강화할 것도 조언했다. 또 정부 정책펀드를 연계하고, 지역금융과 민간투자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재정지원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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