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벌모터스, 미국 기업과 김천 산단에 자동차 신소재 공장 건립

㈜현대글로벌모터스·미국 에이알씨사 합작사 경북도·김천시와 투자 협약
1천억원 투자해 공장 설립…직원 300명 신규 채용키로

경북도와 김천시는 13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현대글로벌모터스(HGM), 미국 에이알씨 한국지사와 자동차 첨단 신소재 생산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MOU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김천시 제공 경북도와 김천시는 13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현대글로벌모터스(HGM), 미국 에이알씨 한국지사와 자동차 첨단 신소재 생산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MOU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김천시 제공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현대글로벌모터스와 미국 기업이 합작하는 자동차 첨단 신소재 공장이 들어선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13일 김천시청에서 ㈜현대글로벌모터스(HGM) 및 미국 에이알씨 한국지사와 자동차 첨단 신소재 생산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글로벌모터스와 에이알씨사는 2024년까지 51대 49의 비율로 1천억원을 투자, 김천산단에 자동차 첨단 신소재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3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벌모터스는 현대자동차 상용차의 해외 시장 진출 선도기업이다. 1998년 베트남에 상용차 SKD, CKD 공장을 설립, 트럭과 버스를 베트남에 수출했으며 현금수송차와 냉동탑차, 탱크로리, 군수차량까지 생산 범위를 확대해 지난해 말 기준 매출 940억원을 올렸다.

에이알씨사는 1940년대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미국 테네시주, 켄터키, 유럽 마케도니아, 중국 시안, 멕시코 레이노사에 공장을 두고 있다. 국내 및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전세계 시장 점유율 3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공장이 들어설 김천산단 3단계 조성공사는 100만 ㎡ 부지에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내 중심지와 동김천IC까지 5분, 김천혁신도시와 KTX김천(구미)역까지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장등록 등 인·허가 간소화 및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을 포함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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