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수성에 108m 루프톱 수영장…신관 증축 완료

3년 6개월 만에…수성못, 도심 훤히 보이는 전망

호텔수성 신관 루프톱 온천 수영장에서 바라본 수성못과 대구 도심 방향 전경. 호텔수성 제공 호텔수성 신관 루프톱 온천 수영장에서 바라본 수성못과 대구 도심 방향 전경. 호텔수성 제공

호텔수성이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2016년 4월 착공한 신관 증축공사를 3년 6개월여 만인 지난 14일 준공했다. 이로써 호텔수성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컨벤션홀과 함께 최신 시설을 갖춘 호텔 스파 리조트로 재탄생했다.

호텔수성 신관은 연면적 1만3천500㎡ 규모로 객실 114개를 갖췄다. 이 가운데 113개는 주니어 스위트룸이고, 1개는 스위트룸으로 꾸며졌다. 기존 본관 객실 67개를 더하면 모두 181개의 객실을 운영한다.

신관은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만든 108m 길이의 루프톱 온천 수영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호텔수성이 해발 362m 법이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어 수성못과 대구 도심이 훤히 보이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호텔수성 신관 전경. 호텔수성 제공. 호텔수성 신관 전경. 호텔수성 제공.

신관 114개의 객실 모두 미니 온천풀을 보유하고 있다. 온천시설은 지하 1천4m 깊이 온천공에서 용출되는 pH 9.38의 알칼리성 온천수를 이용한다.

호텔수성은 온천 수영장 외에도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사계절 전천후 노천탕, 편백나무 이벤트탕, 레스토랑, 회원 전용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1천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첨단 대형 주차장도 갖췄다.

1960년 대구관광호텔로 출발한 호텔수성은 1978년 수성관광호텔로, 2012년 호텔수성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지난해 8월에는 최대 3천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3천300㎡ 규모의 컨벤션홀을 준공하기도 했다.

호텔수성 관계자는 "컨벤션센터와 신관 건립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연간 수천억원대로 추산된다"며 "오랜 전통과 역사를 공유하면서 대구시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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