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최고가 10위 內 7채 '두산위브더제니스'

지난 7월 펜트하우스 34억5천만원에 거래돼…대구 최고가 기록 갈아치워

지난 7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가 34억5천만원에 거래돼 대구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 오른쪽 상단이 두산위브더제니스. 매일신문 DB. 지난 7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가 34억5천만원에 거래돼 대구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 오른쪽 상단이 두산위브더제니스. 매일신문 DB.

올 들어 대구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 아파트 10채 중 7채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48층·전용면적 230㎡) 한 채가 34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3.3㎡당 3천749만원으로 대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다. 종전 최고가 아파트는 지난해 8월 26억원에 거래된 달서구 감삼동 '월드마크웨스트엔드' 44층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73㎡)였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는 전체 1천494가구 가운데 13가구뿐이라 거래 자체가 뜸하다. 가장 최근 거래는 2016년 9월로, 52층 한 채(전용면적 226㎡)가 20억8천만원에 매매됐다. 2009년 입주 당시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3.3㎡당 2천900여만원이었다.

두산위브더제니스에선 28층 한 채(전용면적 170㎡)가 20억7천만원에 거래되는 등 7채가 16억~20억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이 아파트의 올해 공시가격은 23억4천만원으로 대구에서 가장 비싸다. 수성구 이외 아파트로는 동구 신천동 '현대하이페리온 2단지' 31층(전용면적 185㎡)이 18억5천만원에 매매돼 유일하게 최고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신세계건설이 달서구에 분양한 '빌리브 스카이'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19㎡) 분양가가 27억7천700만원이어서 향후 두산위브더제니스와 최고가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구 최고가 아파트 현황(단위 원 자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1.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230㎡)/ 34억5천만
2.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171㎡)/ 20억7천만
3. 동구 신천동 현대하이페리온2단지(전용 185㎡)/18억5천만
4.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144㎡)/ 17억7천만
5.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147㎡)/ 17억1천만
6.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144㎡)/ 16억9천만
7. 수성구 수성동3가 수성3가롯데캐슬(전용 212㎡)/ 16억8천만
8.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144㎡)/ 16억7천만
9.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137㎡)/16억1천만
10. 수성구 수성동3가 수성3가롯데캐슬(전용 212㎡)/ 1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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