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치료제 개발 "아직 초기"…치료제 없어 예방이 최선, 메르스 예방법 하나만 기억하세요!

3년 만에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9일 오전 확진 환자가 격리 치료 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메르스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3년 만에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9일 오전 확진 환자가 격리 치료 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메르스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3년 만에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오며 메르스 공포가 확산될 조짐을 보인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도 메르스의 치료제는 전무한 상황에서 예방만이 최선책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일양약품, 진원생명과학 등이 메르스 치료제와 예방 백신을 각각 개발 중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정부 과제 수주 후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초기 단계여서 구체적인 상황을 언급하기에는 어렵다"고 말했다.

메르스 DNA 백신(GLS-5300)은 미국에서 이뤄진 임상 1상에서 대상자의 95%에서 항체가 생성되는 등의 일부 면역반응이 확인된 바 있지만 임상시험 초기 단계인 만큼 결과를 단언하긴 어렵다.

메르스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일문일답을 통해 알아본다.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3년 만에 발생함에 따라 9일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메르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추가 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를 권고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손소독제. 연합뉴스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3년 만에 발생함에 따라 9일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메르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추가 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를 권고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손소독제. 연합뉴스

▷메르스 증상은?

메르스는 주로 발열을 동반한 기침이나 호흡곤란,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그 외에도 두통이나 오한, 근육통, 콧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식욕부진, 매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도 동반할 수 있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보통 평균 5일 정도다.

▷메르스로 진단하는 경우는?

발열을 동반하는 폐렴 또는 급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증상이 발생하기 전 14일 이내 중동지역을 방문한 사람 또는 중동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을 동반한 급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경우.
둘째로 발열을 동반하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에 중동지역 의료기관에 직원, 환자, 방문자로 있었던 경우.
셋째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고,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증상이 있는 동안 접촉한 경우 등이다.

▷메르스 예방법은?

우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손을 씻을 때, 손만 씻는 것이 아니라 손목까지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고, 비누를 사용해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고,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기침·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다.

관련기사

AD

경제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