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소영 소프라노(경북대 교수)

수성구립고산도서관, 시민 위한 오페라 아카데미 '아하!오페라' 개강

수성문화재단 산하 고산도서관(관장 황인담)이 시민을 위한 오페라 아카데미 '아하!오페라'를 10월 1일(화)부터 12월 24일(화)까지 총 11회에 걸쳐 개최한다. 소프라노 유소영 경북대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오페라 아카데미 특강은 헨델과 모차르트, 베르디 등 고전음악사에 큰 획을 그은 오페라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영상과 함께 쉽고 자세하게 풀어 해설한다.올 연말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아카데미 형식으로 개별 작품의 줄거리를 각 막 별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작곡가의 삶과 음악, 작품의 탄생 배경과 재미있는 일화 등을 통해 오페라의 세계로 안내한다. 오페라를 자주 접하지 못한 시민들, 오페라에 아직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시민들에게는 재미있고, 쉽게 오페라에 입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소프라노 유소영은 경북대 성악과 교수로 있으며, 서울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 졸업후, 뉴욕주립대 연주학 박사를 마치고, 국내 대표적 소프라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고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suseong.kr/gosan/) 또는 전화로 참가신청할 수 있다. 053)668-1908.

2019-10-01 11:23:21

대구도슨트협회 1기 회원 모집

21세기 문화를 풍요롭게 할 '도슨트'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구도슨트협회는 제1기 회원을 모집한다. 도슨트는 미술, 예술에 대한 문화적인 가교역할과 미술관이나 갤러리, 각종 아트페어에서 작품 해설 및 안내를 통해 대중에게 보다 쉽게 예술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을 말한다.대구도슨트협회는 이를 위해 10월 24일(목)부터 내년 1월 9일(목)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모두 12차례의 강좌를 통해 도슨트 기초반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강좌는 갤러리 위즈아트에서 열리며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이며 회비는 35만원이다. 문의 010-2520-7433

2019-10-01 11:23:03

지난해 열린 봉산미술제의 부대행사였던 미술품 경매현장. 봉산문화협회 제공

예술의 향연에 가을이 물들다-제27회 봉산미술제

제27회 봉산미술제가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사흘간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거리 일대에서 봉산문화협회 화랑 11곳의 전시와 1곳의 소품 특별전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봉산문화거리를 곱게 물들인다.특히 올해 미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미술주간'에 맞춰 진행되며, '어린이에게 꿈을'주제로 아이들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4일 개막식에서는 영남대 국악과 강예림 씨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K-POP댄스팀 '아렌시아'의 신나는 공연, 중구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이 봉산문화회관 앞 광장 무대에서 열린다.봉산문화거리 입구에서부터는 미술 작품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설치되고 각 화랑별 작가들의 작품이 인쇄된 500여개의 미니 깃발이 화단을 줄지어 세워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띄운다. 게다가 시민 참여를 위해 대형 천이 설치돼 관람객이면 누구나 자신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했으며, '봉산미술제를 말한다'는 관람평을 쓸 수 있는 벽면공간도 제공된다.이번 미술제는 또 여느 때보다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선물도 마련되어 있다.화랑뿐만 아니라 봉산문화거리에 입주한 다른 상점들도 미술제에 동참해 다양한 서비스로 축제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미술경매, 실크스크린 체험, 푸드트럭, 30만원 소품 특별전과 함께 11개 전시화랑에서 작품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축제 이용권'을 증정한다.이외에도 미술 전문가인 도슨트와 함께하는 아트투어 프로그램의 무료 신청과 투어 완료 관람객에게 증정할 기념 머그잔이 준비돼 있다.올해도 매년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는 봉산미술경매행사가 5일 오후 2시부터 봉산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각 화랑의 전시작을 포함해 갤러리 소장 작품 약 70여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2시 30분에는 봉산문화회관 광장에서 작가 정태경의 미술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이어 6일에는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봉산문화거리 풍경을 주제로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린다.이 밖에도 현대미술가협회 허지안 엄소영 작가는 핸즈커피와 카페 녹향에서 Art in Shop전시를 열며, 갤러리 그림촌에서는 보이차 무료시음, 소무대 버스킹, 아트 플리마켓, '나도 안중근'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곁들여 진다.배민정 봉산문화협회 회장은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상인과 작가, 대구현대미술가협회가 협력해 봉산미술제를 준비했다"면서 "미술제 기간에 많은 대구시민과 관람객들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70-7566-5995

2019-10-01 11:22:55

공모전 대상 권지혜(피카소미술 6세) '수성못 가족나들이'

사생실기 장우정-공모전 권지혜·조현서·천예원 대상

수성구미술가협회(회장 김강록)는 2019 수성못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수성못 사생실기대회(9월 28일)와 미술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수성못 사생실기대회에 모두 276명이 참가해 수성못 상화동산과 주변을 가족들과 예비 화가들로 가득 채웠으며, 공모전에는 모두 2천8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지난달 29일에 열린 심사는 심사위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했고, 수성못 사생실기대회와 미술공모전을 나눠 각각 유치부, 초등부저학년, 초등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해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성못 사생실기대회 대상은 장우정(대구동중학교 2년) 군의 '왕버들 아래에서'가 뽑혔고, 미술공모전 대상은 권지혜(피카소 미술 6세)의 '수성못 가족나들이', 조현서(신월초 1년)의 '오리배는 너무 재미있어요!', 천예원(정화중 1년)의 '우리 동네의 추억'이 선정됐다.심사는 김윤종(위원장), 강석원, 서영옥, 이시영, 이우석, 장개원, 최재숙 씨가 맡았다.동상 이상 수상작은 12일(토)부터 27일(일)까지 동성시장 수미갤러리(수성구 들안로 287-55)에서 전시가 이어지며 시상식은 12일(토) 오후 2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이번 실기대회와 공모전은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청소년들의 예술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전체 수상자 확인은 수성구미술가협회카페(http://cafe.daum.net/sart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상자◇수성못 사생실기대회▷금상:홍나연(웨스코유치원 7세) 이호은(성당초 3년) ▷은상:조한이(유성스포츠유치원 보라반) 마이어 레아 엘리자베스(동성초 1년) 김민선(동천초 2년) 박시현(진월초 5년) ▷동상:오유찬(썸머힐 아름드리반) 도민아(경동초 1년) 김효인(범일초 2년) 문성빈(성동초 4년) 박슬아(월암중 1년)◇미술공모전▷금상:최희람(푸른솔미술 6세) 이 진(두산초 1년) 박연서(경북대사대부속초 2년) 이나경(파동초 1년) 성시은(남천초 6년) 이지민(강동고 1년) ▷은상:김민선(동부유치원 6세) 서해윤(월배유치원 배려5반) 박민서(경산동부초 3년) 방예은(범일초 2년) 정다현(복명초 1년) 우승완(지봉초 2년) 신민준(월암초 3년) 양준민(경동초 4년) 김예은(달산초 4년) 이서현(강동중 1년) 박승혜(성당중 3년), 서은형(경산여고 2년) ▷동상:이서율(바퀴달린그림책수성 7세) 이다원(앤디바나나 7세) 이지형(오랑주리미술 7세) 정민지(월서유치원 열매반) 이아민(피카소미술 7세) 최창호(효성어린이집 6세) 정우석(경동초 1년) 서정민(경동초 2년) 김세연(경동초 1년) 장혜정(매동초 3년) 오수민(지봉초 3년) 김지후(대서초 2년) 김윤지(시지초 3년) 이승준(신월초 2년) 김아현(옥곡초 3년) 정지민(월서초 2년) 송유림(죽곡초 1년) 이채정(금오초 4년) 임우창(남산초 6년) 오소연(동천초 6년) 박지원(지봉초 4년) 장보미(지산중 3년) 이다연(침산그린섬 중3년) 손혜원(황금중 2년) 김태온(경북예고 3년) 권효원(대구제일고 2년) 김도현(의성고 3년)

2019-10-01 10:48:56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태극기 달기 운동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태극기 달기 운동

대한노인회 대구 달서구지회(회장 김해동)는 1일부터 9일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 중점기간을 정해 관내 274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9-10-01 10:43:46

예천 윤장대의 모습. 매일신문 DB

예천 윤장대·대장전 국보 된다

불경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며 극락정토를 기원하는 불교 공예품인 예천 용문사 윤장대(輪藏臺)와 윤장대가 있는 건물인 대장전(大藏殿)이 국보로 승격된다.문화재청은 보물 제145호인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보물 제684호 '예천 용문사 윤장대'를 묶어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라는 명칭으로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윤장대는 영동 영국사, 금강산 장안사 등지에 설치 흔적과 기록이 있으나 국내에서는 용문사에 유일하게 현존한다. 회전식 경장(經藏)으로, 전륜장·전륜경장·전륜대장이라고도 한다. 한 번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으로 인식돼 불경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신앙 대상이었다. 대장전 양쪽에 한 좌씩 설치했으며, 형태는 팔각형이다. 한가운데 목제 기둥이 회전축 역할을 하며, 팔각 면 창호 안쪽에 경전을 넣을 공간이 있다. 미술사 측면에서는 동쪽과 서쪽 창살을 달리해 간결함과 화려함을 대비시켰다. 음양오행과 천원지방 사상을 적용해 회전축에 원기둥과 각기둥을 사용하고, 창문 아래 공간을 막는 마름청판과 통풍을 위한 구멍인 풍혈을 양각과 음각으로 조각했다.대장전은 본래 불교 경전을 보관하기 위해 세운 건물이지만, 용문사의 경우 윤장대를 보호하려고 지었다.고려 명종 3년(1173) 김보당의 난을 극복하려고 조응대선사가 발원하고 1185년 조성했으며, 이후 수차례 수리를 거쳤다. 건축 양식은 공포(지붕 하중을 받치기 위해 만든 구조물)가 여러 개인 다포계 맞배지붕으로, 전반적으로 17세기 후반 모습을 간직했으나 일부 여말선초(麗末鮮初) 수법이 남았다는 평가를 받는다.대장전과 윤장대가 있는 용문사는 신라 경문왕(재위 861∼875) 대 두운선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온 뒤 정진한 곳으로 알려졌으며, 후삼국시대 이후 사찰로서 면모를 갖췄다.문화재청 관계자는 "용문사 대장전은 중세 건축물로서는 드물게 건립 시기와 목적이 기록으로 나타나고, 윤장대는 희소성과 상징성이 있다"며 "대장전과 윤장대는 조성 시기, 의미, 특징 등을 검토했을 때 일체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통합해 국보로 승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가 국보가 되면 완주 화암사 극락전 이후 8년 만에 국보 건축문화재가 탄생하게 된다. 국보 지정 여부는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2019-10-01 10:33:40

대구시, 팔공산 승시축제 특별 교통관리

대구시는 동화사 일원에서 열리는 '팔공산 승시축제'에서 교통정체를 막기 위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특별 교통상황 관리대책을 추진한다.대구시 관계자는 1일 "팔공산 주변 주요 도로는 승시 축제 기간 중 교통량 대비 도로용량 부족에 따른 정체현상 발생과 더불어 케이블카 주차장 만차, 파계교사거리 교통량 대비 차로 및 현시 불균형 및 동화사 입구 삼거리 병목현상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행사기간 중에는 경찰과 협조해 유·출입 시간대 주요 교차로 신호현시 조정 및 수신호로 차량소통을 원활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앞서 올해 초 팔공산로(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화사입구 삼거리) 기존 편도 2차로를 4차로 재배분하고, 씨네80 앞 버스 베이를 조성해 차로를 확보했다. 파계교사거리~명산교삼거리 일부 구간도 4→5차로로 재배분함과 동시에 파계교사거리는 우회전 전용차로를 설치해 유출시간대 정체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행사 기간 동안 시 전역 도로안내전광판(VMS, 60개소), 버스 정보안내기(BMS, 1,174개소) 및 홈페이지 등에 대중교통 이용을 안내한다. 급행1번을 증차해 배차간격(13→11분)을 단축시키고 맞춤노선(팔공3번)을 운영한다. 또 행사기간 중 인근 승강장(4개소)에는 별도 인력을 배치해 관리하고, 인근 씨네80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행사장 까지 무료 셔틀버스(25인승)을 운행한다.특히, 동화사 입구 삼거리 차량통제로 인한 대기행렬 차량에 대해 사전에 백암삼거리 및 파계로 등 외각 지점에서부터 씨네80주차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안내 입간판 및 현수막 등으로 유도한다.이와 함께 주요 진입도로의 불법주정차로 인한 차로 축소현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구간에는 사전에 라바콘을 설치하고, 별도 인력을 배치해 중점 관리하고 주차지도 단속차량을 지속적으로 운행해 불법주정차 취약구간을 특별관리 한다.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기간에 교통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다 더 세밀한 대책을 수립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승시축제장을 방문하시는 시민들께서도 주차장 협소와 교통정체 등을 감안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경유 차량은 필히 사전에 우회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10-01 09:47:52

대구에서 24년 만에 유치한 대형 무용행사인 '제28회 전국 무용제’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30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솔로&듀엣경연 부문에 참가한 경상남도 권미애무용단이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무용제는 ‘춤은 대구로 꿈은 세계로’ 란 주제로 5일까지 열린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포토뉴스] '춤은 대구로 꿈은 세계로' 제28회 전국무용제...대구서 24년 만에 열려

대구에서 24년 만에 열리는 대형 무용행사인 '제28회 전국 무용제'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30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솔로&듀엣경연 부문에 참가한 부산 현대무용단 '자유가'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무용제는 '춤은 대구로 꿈은 세계로' 란 주제로 5일까지 열린다. 30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솔로&듀엣경연 부문에 참가한 경상남도 권미애무용단이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솔로&듀엣경연 부문에 참가한 세종시 본아트컴퍼니이가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솔로&듀엣경연 부문에 참가한 세종시 본아트컴퍼니가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솔로&듀엣경연 부문에 참가한 전라남도 연무용단이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30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솔로&듀엣경연 부문에 참가한 전라남도 연무용단이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2019-09-30 18:04:19

30일 오전 대구 중구 경상감영공원을 찾은 노인들이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시내 어르신이 많이 찾는 곳

어르신들끼리 모여 회식을 하는 자리에는 으레 '9988'이란 건배사가 따른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죽었으면 하는 기대감의 건배사이다. 요즘에는 거기에 덧붙여 '234'라는 숫자가 들어간다. 이틀이나 사흘 앓다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다.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정부에서 많은 노인복지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어르신들을 만족시켜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2일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대구시내 몇 군데를 가봤다 ◆두류공원·달성공원·경상감영공원두류공원과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은 어르신들의 전용공간이 된 지 오래다. 수령이 오래된 나무와 그늘, 벤치가 곳곳에 있어 어르신들이 즐기기엔 딱이다.두류공원에는 성당못 주위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부류를 비롯해 산책을 즐기는 사람, 삼삼오오 바둑과 장기를 두는 부류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모두 달서구와 남구, 달성군에 사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가까워서인지 지하철이나 버스, 오토바이, 자전거로 오는데 공원 곳곳에는 오토바이와 자전거 거치대도 눈에 띈다.월배에서 매일 이곳을 찾는다는 김학철(가명·75) 어르신은 "너무 좋다. 못 주위 산책도 하고 벤치에 앉아 자주 만나는 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며 "정치 이야기를 하다가 격해져 다툰 이후로는 정치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소일하기에 이만한 장소가 없다"고 했다.인근 성당동에 산다는 박동철(가명·76) 어르신은 "이곳에 오면 돈 쓸 일이 없다. 자판기 커피값만 있으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이곳은 화요일과 수요일은 밥차가 운영돼 점심을 먹을 수 있다"고 했다.그늘 아래에선 장기와 바둑을 두는 어르신들이 많이 볼 수 있다. 가끔 훈수를 둬 말싸움이 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웃고 넘어 간다. 바둑으로 하루를 소일하고 있다는 이영석(가명·71) 어르신은 "바둑만큼 시간을 보내기 좋은 것은 없다"며 "이기다 지다 수십 판을 두다보면 하루가 저문다. 주머니가 얇은 우리들이 시간 보내기에 딱 좋은 곳"이라고 했다.그러나 한 환경미화원은 "단속을 해 예전처럼 화투판을 벌이는 어르신들은 없지만 아직도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술에 취해 노상방뇨하는 어르신이 있어 그것이 가장 꼴불견"이라고 했다.달성공원 역시 역사와 나무, 동물이 있어 인근 어르신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창영(가명·78) 어르신은 "공원 곳곳에는 역사가 있는 비와 나무, 동상이 있어 둘러보면 많은 공부도 된다. 지겨우면 동물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하루해가 저문다"고 했다. 최재성(가명·72) 어르신은 "공원 주위에 살아 언제든지 올 수 있어 너무 좋다. 공원 둘레길 토성을 쉬엄쉬엄 산책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라고 했다.경상감영공원은 역사가 있고 운치가 있는 공원이다. 벤치에 앉아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어르신, 졸고 있는 어르신, 눈을 지그시 감고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미스트롯 가수의 노래를 듣는 어르신도 보인다.한켠에는 장기와 바둑을 두며 옥신각신 다투고 있다. "포로 장군을 치면 이겼네"라고 하자 "훈수 두지 마라카이" 하면서 얼굴을 붉힌다.칠성동에 산다는 김기화(가명·78) 씨는 "이야기를 나눌 친구도 사귈겸 집도 가까워 매일 같이 온다. 주위 음식점도 가격이 저렴해 부담이 없다"고 했다.꽃단장을 한 남녀 어르신도 간혹 보인다. 이철균(가명·70) 어르신은 "주위에 사교춤을 출 수 있는 콜라텍이 있는데, 가끔 들러 땀이 흠뻑 날 정도로 춤을 추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땀 빼고 난 뒤 추출하면 막걸리나 소주 한 잔 하고 귀가한다"고 했다. ◆평생대학원·모임방퇴직해 평생대학원이나 모임방을 드나들며 즐기는 어르신들도 있다. 이들 어르신들은 교양이나 시사, 문화 강좌를 듣고 동아리에 가입해 취미활동을 즐기는가 하면 등산이나 파크골프 등으로 건강을 챙긴다. 이들은 교사나 공무원, 회사 간부 등 안정된 직장을 다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어르신들이다.친구들과 시내에서 종종 만난다는 이석희(가명·72) 씨는 "미도다방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점심 먹고 저녁 무렵까지 일 보다가 날씨가 궂거나 하면 초밥집에 들러 정종 한 잔 하고 간다"고 했다.담수회(淡水會)에서 한문강의를 배우고 있다는 한인화(65대명동) 씨는 "일주일에 두 번 한문강의를 듣는데 친구도 사귀고 너무 좋다" 며 "강의가 있는 날이면 화장도 하는 등 꾸미고 가는데 젊어지는 것 같다. 또 시내에 활보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자극도 된다"고 했다.담수회 전홍식 부회장은 "이곳은 주체적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이 주로 가입하는데 회원들이 늘고 있다"고 했다.◆실버 놀이터로 부상한 반월당역도시철도 반월당 메트로센터 지하상가. 광장 의자에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 수십 명이 앉아 있다. 광장 주변에 있는 기둥의자나 원형으로 된 2층 의자에 있는 어르신들까지 삼삼오오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반월당 지하상가에 '은빛 물결'이 일렁이기 시작한 것은 꽤 오래됐다. 2005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반월당역이 환승역이 되고, 지하상가가 활성화되면서 어르신들이 갈수록 늘어난 것. 커피 한 잔을 들고 책이나 신문을 읽거나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대화하는 어르신들도 보인다.이곳을 찾는 어르신 중 상당수는 인근 무료 급식소에서 식사를 마친 이들이다. 어르신들은 눈'비가 내리는 날, 강추위나 무더위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겨울'여름에는 "여기가 최고"라고 입을 모은다. 이경진(가명·68) 씨는 "두류공원이나 달성공원에도 자주 다녔지만 날씨가 춥거나 더우면 이곳을 찾는다"며 "지하상가를 따라 현대백화점에서 경대병원까지 1㎞ 정도 되는 구간을 걸어 왕복하면 40분 정도 걸리는데 가벼운 운동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지하상가 내 음식점 중에도 어르신이 자주 찾는 곳은 한 끼에 3천~5천원 안팎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박봉수(85'대구 동구 신천동) 씨는 "먹거리나 볼거리가 많은 이곳이 좋다"며 "저렴하게 한 끼 사먹고 카페라테까지 한 잔 마시고 나면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고 말했다.반월당 지하쇼핑 메트로센터 김재식 대표는 "어르신들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음은 젊은이들로 교체된다"며 "교통이 좋아 접근성이 용이하고 음식값도 저렴해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특히 비가 오거나 덥고 추울 때 더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2019-09-30 18:00:00

'제2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박준규와 최윤슬이 홍보대사로 선정돼 영화제를 빛냈다. 배우 최윤슬.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열려…배우 최윤슬 홍보대사

'제2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배우 박준규와 최윤슬이 홍보대사로 선정돼 영화제를 빛냈다.홍성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석환·지상학·이우종)는 26~29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조직위는 배우 박준규와 최윤슬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영화배우 원기준과 아나운서 함슬옹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김승수, 조상구, 이원종, 기주봉, 김보성, 김형일, 윤용현 등과 '2019 미스인터콘티넨털' 본선 수상자 및 광주·호남 미 수상자, '2019 미스그린코리아' 본선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개막작으로 장마리 스트로브 감독의 '호수의 사람들' 과 권하윤 감독의 '버드레이디', 부지영 감독의 '여보세요' 등 단편 수상작과 장편영화가 상영됐다.울리히 지몬스(프로그래머,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를린 포럼 익스펜디드), 나나코 츠키다테(깐느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선정위원), 모은영(프로그래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허남웅(영화평론가) 선정위원들이 15개국 43편의 영화를 선별했다.폐막식에는 방송인 이상벽과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이은희의 사회로 보컬그룹 울랄라 세션 등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2019-09-30 16:59:50

한국 영화 최초의 여성감독인 박남옥 감독이 딸을 등에 업고 '미망인' 영화 메가폰을 잡았다.

"한국 최초의 여성감독 박남옥은 한국 영화 100년 역사상 여성들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줘"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감독인 경북 경산시 하양 출신 박남옥(1923~2017)의 영화와 삶을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2019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의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 마스터 클래스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을 말하다'가 지난달 29일 (사)영화로 세상을 아름답게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관으로 열렸다.특히 이날 '박남옥 포럼'에 영국 출신 사이먼 맥엔태가트 영화감독이자 영화비평가가 박남옥 감독의 영화 '미망인'(1955년 상영)에 대한 한국 영화사에서의 의미와 삶을 조명했다.맥엔태가트 영화감독은 "박남옥의 영화 '미망인'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감독으로 관점이나 인간관계 표현에 있어 그 전의 영화와는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즉 당시로는 금기시 여겼던 전쟁 미망인이 자신의 딸을 버리고 다른 남자를 만나 사랑하고 자신의 행복을 추구한 독립성과 여성으로서의 욕망을 표현한 파격적인 영화였다"고 강조했다.그는 "서른두 살의 박남옥 감독이 치마저고리에 고무신을 신고 젖먹이를 등에 업고 스태프들에게 밥을 해 먹이며 메가폰을 잡았던 영화 '미망인'은 한국 영화 100년 역사상 중요한 것은 여성들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맥엔태가트 감독은 "박남옥의 '미망인'은 불과 3일 만에 간판을 내렸고, 이후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혔다가 1997년 제1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서 한국 최초의 여성 감독으로 재조명돼 개막 초청작으로 상영된 것을 계기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했다.이날 토론에서 김명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은 "한국전쟁 후 열악한 영화 제작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남성 중심적인 영화 현장에 뛰어들어 온갖 어려움과 차별을 이겨 내고 '미망인'을 완성한 박남옥 감독의 삶 자체가 한 편의 영화"라고 평가했다.김중기 문화공간 필름통 대표는 "박 감독은 온갖 고난의 역경을 이겨낸 인간승리자이자, '미망인'은 여성이 주체적인 삶을 조명한 세련된 연출과 세밀한 캐릭터 묘사 등으로 작품성도 뛰어나다"면서 "그의 고향인 경산시는 이 자산을 문화적으로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상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박남옥 감독의 '미망인'은 당시 사회의 금기에 맞서 영화를 완성해 낸 저력은 가히 여성으로서만이 아니라 사회적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려는 인권운동 차원에서도 높이 평가돼야 한다"고 말했다.맥엔태가트 감독은 "영화 관련 글을 준비하다 박남옥 감독을 알게 돼 자료 수집과 연구에 빠지게 됐다"면서 "현재 박남옥 감독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인데 내년 여름쯤 완성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김진만 기자 factk@imaeil.com

2019-09-30 15:50:59

담수회 아양음사 전국한시백일장대회

담수회 아양음사 전국한시백일장 개최

▶ (사)담수회(회장 박연탁) 아양음사(사장 이동기) 주최 제17회 전국한시백일장대회가 9월 30일 대구 동구 아양루에서 내빈, 담수회 임원, 한시인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019-09-30 14:08:34

뮤지컬 'YOU&IT'

DIMF 창작뮤지컬상 'YOU&IT' 서울 대학로 공연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는 '2019 대학로 공연 관광 페스티벌: 웰컴 대학로'를 통해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 작품을 서울 대학로에서 재공연 기회를 제공한다.DIMF는 지난 2007년 대본과 음악 공모를 통해 제작부터 무대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DIMF 창작지원사업'을 국내 최초로 시작해 완성도 높은 신작뮤지컬을 발굴하며 국내 창작 뮤지컬 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해왔다.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2017년 출발한 웰컴대학로는 넌버벌 퍼포먼스, 전통공연,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축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웰컴대학로는 9월 2일(월)부터 10월 27일(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첫 수혜작은 올해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뮤지컬 'YOU&IT'(작/오서은, 곡/이응규)으로, 10월 2일(수)~6일(일) 대학로에 위치한 예스24스테이지에서 총 7회 공연을 펼친다.탄탄한 짜임과 서정적인 음악이 돋보이는 2인극 'YOU&IT'의 대학로 공연은 특히 대구에서 다양한 창작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는 EG뮤지컬컴퍼니의 작품으로 DIMF를 통해 지역 뮤지컬 창작자들이 서울 대학로에 진출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9-09-30 11:13:53

국악밴드 나릿 소리극 '봄의 염원' 공연 모습. 국악밴드 '나릿' 제공

근대골목 독립운동 얘기 담은 소리극 '봄의 염원'

대구 근대골목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해 국악 뮤지컬로 표현한 창작 소리극 '봄의 염원'이 두 달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국악밴드 '나릿'(대표 김수경)은 대구문화재단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인 '옛 골목은 살아있다' 하반기 공연으로 소리극 '봄의 염원'을 이달 21일부터 시작해 10월 2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서상돈·이상화 고택 앞마당에서 펼친다.이번 작품은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서 모티브를 얻어 일제 치하 우리 백성들의 비애와 서상돈 선생의 국채보상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독립운동 이야기를 담았다.일반적으로 관객이 과거로 떠나는 시간 여행뿐만 아니라 국악 연주로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인 이상화와 서상돈 선생이 등장해 직접 당시의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주는 등 역사 속 인물들이 현재로 오는 시간 여행까지 더하여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관객들도 극 중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역사 속 인물들에게 국채를 갚기 위한 의연금을 전달하기도 하고 태극기를 모두 함께 흔들며 만세운동에 힘을 보태는 등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작품은 2013년 창단하여 꾸준히 지역의 역사를 노래해오고 있는 국악밴드 '나릿'이 제작했다. 연출가 손호석, 음악감독 구지영, 뮤지컬컴퍼니 '브리즈' 등 지역의 쟁쟁한 차세대 예술가들의 땀과 노력이 함께 녹아 있다. 국악과 뮤지컬의 협업 및 창작, 상설 거리공연이라는 하나의 도전으로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김수경 나릿 대표는 "당시 빼앗긴 '주권'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염원했을 '빼앗긴 들의 봄'을 실존했던 역사 속 인물들의 입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쓰러져간 많은 이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며 "아울러 대구를 찾는 여행객, 골목을 찾는 대구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 속 대구의 역사가 녹아있는 인상적인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또 찾고 싶은 골목으로 오래 기억되되고 역사를 잊지 않고 바로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무료 공연. 참가 문의 053)430-1254(대구문화재단).

2019-09-30 11:13:38

제2회 사군자미술대전 대상작 설국(雪國)-김바름 작-

총상금 2100만원 '제3회 사군자 미술대전' 작품 공모

국제로타리3700지구는 '제3회 사군자 미술대전'을 개최한다. 사군자 미술대전은 '문화로 봉사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대구사군자 로타리클럽이 주관하는 미술대전이다.응모작은 미발표 창작품으로 만 18세 이상 대구경북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한국화와 서양화를 비롯한 회화부문이다. 응모작은 사군자 정신을 담은 작품이어야 한다.대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500만 원 등 총상금 2천100만원을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국내외교류전,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군자클럽에서 후원한다.주관측은 "올해는 매,란,국,죽(梅,蘭,菊,竹)으로 고정된 사군자의 이미지가 아닌 추상, 인물, 풍경 등 사군자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1차 접수는 10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웹하드 ID sagunja2019/PW sagunja를 통해 접수하며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12.7cm × 17.8cm 1장과 웹하드에서 다운받은 출품원서를 함께 사군자미술대전운영위원회(대구시 중구 국채보상로 515 갑을빌딩 5층)로 10월 23일(수)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1차 심사에 이어 진행되는 2차 본 작품 접수는 10월 31일(목)~11월 1일(금)까지 1차 심사통과자에 한해 이루어진다. 출품료는 없으며 1인 1점만 출품할 수 있다.최종 입상자 발표는 11월 2일(토) 개별통지 및 국제로타리 3700지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시상식은 11월 13일(수) 오후 6시 30분 덕영치과병원 7층 대연회장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11월 13일(수)~17일(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문의=사군자미술대전운영위원회 053)428-2525

2019-09-30 11:12:43

[이벤트 당첨자 발표] 네이버 모바일 구독 이벤트 당첨자 발표 (3주차)

매일신문 네이버 모바일 구독 이벤트 세 번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명단이 길어 찾기 어려운 분들은 PC 웹브라우저에서 Ctrl(컨트롤)키와 F키를 동시에 누른 뒤 뜨는 창에 본인 이름이나 휴대폰 번호 뒷자리를 입력해 검색해보세요.황채현 / 010-****-1342김민정 / 010-****-4248황선 / 010-****-2018이준영 / 010-****-2066황찰리 / 010-****-2737박희윤 / 010-****-4287임미영 / 010-****-8323이수언 / 010-****-9308양우희 / 010-****-4499윤지원 / 010-****-8897이주연 / 010-****-8657송다혜 / 010-****-0172이지은 / 010-****-4084장인경 / 010-****-4476최희선 / 010-****-3629문혜성 / 010-****-2029남성식 / 010-****-1031전승희 / 010-****-1800최다혜 / 010-****-0721정주헌 / 010-****-5120김상로 / 010-****-3997홍민영 / 010-****-2077김선희 / 010-****-6850김재욱 / 010-****-1545장신애 / 010-****-1563배진석 / 010-****-8966이예지 / 010-****-0107김수동 / 010-****-2249이진아 / 010-****-0302박은하 / 010-****-6929전상우 / 010-****-5124김나연 / 010-****-9918윤효정 / 010-****-1226손상은 / 010-****-1456김유완 / 010-****-2363김진영 / 010-****-1525유지연 / 010-****-6901권영하 / 010-****-6512전혜림 / 010-****-9779김남희 / 010-****-8192김진희 / 010-****-0690박정민 / 010-****-5387장유완 / 010-****-0704유연주 / 010-****-9283권창범 / 010-****-2323신명지 / 010-****-4940박미희 / 010-****-5010최성현 / 010-****-6862김민하 / 010-****-4245김은영 / 010-****-8378권민성 / 010-****-9833손혜정 / 010-****-1020이동경 / 010-****-5044김동혁 / 010-****-3167김미진 / 010-****-8360박희수 / 010-****-2027안선아 / 010-****-5333임정아 / 010-****-6781이정은 / 010-****-2949김준서 / 010-****-6152박정훈 / 010-****-3041김정우 / 010-****-2834윤수빈 / 010-****-6682이애리 / 010-****-1720김선영 / 010-****-0321권선미 / 010-****-8322이웅자 / 010-****-8225이정화 / 010-****-0311박영순 / 010-****-0959하창호 / 010-****-2799김태림 / 010-****-1012김용수 / 010-****-5088유재범 / 010-****-9107황정인 / 010-****-2641신관창 / 010-****-5755정현숙 / 010-****-6744김성현 / 010-****-1649성정희 / 010-****-0858김보람 / 010-****-5486이효심 / 010-****-9980성주현 / 010-****-6231장진형 / 010-****-6245최예빈 / 010-****-4002정석원 / 010-****-7431류승희 / 010-****-5031김혜진 / 011-****-9877김지혜 / 010-****-0008김충세 / 010-****-0277이 이벤트는 네이버 모바일 뉴스 채널에서 매일신문을 구독하고 인증샷을 찍어 매일신문 홈페이지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자 중 매주 100명 씩 5주간 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친구 등 지인들과 함께 구독 인증을 하면 온천·스파 이용권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9월9일부터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1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2019-09-30 10:34:50

대구출신 오규철·김강주가 만드는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환타지! 밀양'

대구 출신 오규철(공연 연출가)과 김강주(싱어송라이터)가 힘을 모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19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환타지! 밀양' 공연에 새로운 옷을 입힌다.오규철 총연출가는 2019 가을 밀양강오딧세이 '아리랑 환타지! 밀양'을 연출하면서 '노래 전시-그림 공연'으로 잘 알려진 '화우연-김강주&정세라'를 출연시켜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화우연의 주옥같은 노래(화우연가, 몽중인, 애루화 헌, 화류동풍, 밀양강에서)의 서정적 멜로디에 뮤지컬 요소를 가미시켜 새로운 느낌을 전해준다. 이와 함께 'EG 뮤지컬 컴퍼니'와 '최석민 무용단'이 합세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기대하게 한다.화우연은 싱어송라이터 가수 김강주와 꽃그림 화가 정세라가 만나, 이색 콜라보(음악+그림) 퍼포먼스 콘서트를 열어가는 그룹이다. 팀명인 '화우연'은 노래 전시+그림 공연, 꽃(그림)과 비(음악)의 만남·인연이라는 뜻이다. 2016년 12월에 결성된 화우연은 그동안 서울, 광주, 여수, 충주 등지에서 약 100회가 넘는 공연을 해왔다.밀양시가 올해 세 번째로 주최하는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열린다. 밀양시는 이번 공연에서 미리미동국의 탄생, 아랑의 전설, 박위 장군 등 밀양의 역사와 인물을 소재로 한 픽션 '인과 연의 천상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환상적인 빛과 영상에 담아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기간동안에는 밀양 야행 '날좀보소' 행사와 '2019 밀양강 문화예술 거리전'이 함께 열린다.

2019-09-30 10:32:53

'2019 수성못 페스티벌' 주제공연인 '함께/쉬다-꿈이 있는 사람들' 리허설 모습. 수성문화재단 제공

'2019 수성못 페스티벌' 주민 참여 돋보인다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수성못 일대에서 열고 있는 '2019 수성못 페스티벌'이 기초지방자치단체 축제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는 평가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먼저 '함께/쉬다'를 주제로 동적인 공연보다는 정적인 '편안한 휴식'을 주제로 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축제의 주무대인 상화동산에 다양한 형태의 서가를 설치하고 4천여권의 책을 비치해 책 쉼터를 만들었다. 여기에는 수성문화재단의 범어, 용학, 고산 도서관과 함께 수성구의 서점과 지역 출판사가 참여했다. 넓은 광장에 20여개의 파라솔, 텐트, 해먹, 간이의자, 돗자리 등을 설치해 축제기간 내내 관람객이 편안하게 책을 읽도록 했다.주민참여 주제공연 '함께 쉬다-꿈이 있는 사람들'도 돋보인다. 29일 오후 8시 상화동산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 공연의 출연자 대부분은 수성구의 다양한 예술적 자원이자 이웃 주민이다.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수성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연주(지휘 서찬영)를 맡았고, 수성구립여성합창단,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 합창단, 수성하모니 경연대회에 참가한 합창단으로 구성한 연합합창단(지휘 김상충)과 대구가톨릭대 무용단(안무 박현옥)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소리꾼 곽동현이 '쾌지나칭칭나네'와 '아리랑'를 부를 때는 객석 관중이 함께 노래하고, 광장으로 나와 길놀이를 즐겼다.주민참여는 곳곳에서 이루어졌다. 단원 대부분을 수성구 주민으로 구성한 10개의 합창단이 '수성하모니합창단'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6월부터 경연을 벌였으며, 29일 수상무대에서 결선공연을 열었다. 또 울루루 문화광장에서는 4월부터 경연을 펼쳐온 생활예술 동아리 결선도 열렸다.축제장에서 만난 김성현씨(수성구 두산동)는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참 좋았다"며 "이런 형태의 축제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또 안수진씨(여. 수성구 지산동)는 "전화부스와 서가가 예뻐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말했다. 최현묵 대구문화예술관장은 "지금껏 많은 축제를 봤지만 쉼을 주제로, 축제 주무대를 비우고 책으로 채운 형태는 처음"이라며 "모두들 여유가 넘치고 편안한 모습이어서 지자체 축제가 새로운 길을 찾아가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축제는 바쁜 현대인에게는 쉼터가 되고, 주민에게는 합창단이나 생활예술 동아리 등으로 직접 참여해 열정을 발산하는 기회가 되는 행사"라며 "앞으로 수성못 축제는 적극적인 주민 참여축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30 02:30:00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3분 매진'…WOS 내달 1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세계 최고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유명 오케스트라들의 연주를 직접 만날 수 있는 '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이하 WOS)가 10월 11일(금)부터 12월 9일(월)까지 약 두달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WOS는 2016년부터 매년 가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부터 챔버, 윈드, 학생 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오케스트라 공연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다.올해 WOS에는 총 8개국 20개의 오케스트라가 참가한다. 특히 세계적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체코를 대표하는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장한나가 지휘하는 노르웨이의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국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챔버 오케스트라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등 대구에서 첫 공연을 펼치는 해외 오케스트라들이 적지 않다. 10월 26일(토) 오후 5시에는 지휘자 토마스 체트마이어가 이끌고 있는 무직콜레기움과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함께 무대에 오르고, 11월 3일(일) 오후 5시에는 올해로 창단 177년을 맞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의 대구 공연이 펼쳐진다.체코의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1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에 피아니스트 루카스 본드라첵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고, 11월 16일(토) 오후 5시에는 장한나의 지휘와 임동혁의 피아노 연주로 트론헤임 심포니 공연이, 12월 9일(월) 오후 7시 30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강과 함께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려준다.한편 올해 WOS의 티켓은 오픈과 함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오픈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불과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월드오케스트라조직위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전국적인 클래식음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면서 타 도시에서의 관심도 매우 높다"며 "이미 매진된 공연의 경우도 취소 티켓이 나올 수 있으니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 등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053)584-0300

2019-09-29 06:30:00

퓨전뮤지컬 '시집가는 날'

퓨전뮤지컬 '시집 가는 날'

대구 서구문화회관(관장 박원숙)은 오는 10월 2일(수), 3일(목) 이틀에 걸쳐 남녀노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퓨전뮤지컬 '시집 가는 날'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서구문화회관이 주최하고 (사)한울림이 주관하는 퓨전뮤지컬이다. 오영진 작 '맹진사댁 경사' 원작을 각색하여 흥겨운 국악리듬에 흥미진진한 맹진사의 좌충우돌기를 그렸다.딸(갑분이)을 명문가에 시집보내 세도가의 사돈이 된다고 기대에 부푼 욕심 많은 맹진사에게 사위감(미언이)이 장애가 있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잔꾀를 내어 몸종(입분이)을 신부로 꾸며 대신 혼례를 치르도록 준비를 하는데 혼례 당일, 정작 신랑 미언은 훨친한 인물의 늠름한 사나이가 아닌가? 다시 신부를 바꿔치기하려는 맹진사의 고군분투가 웃음을 자아낸다. 자식 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공연 10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10월 3일(목) 오후 5시. 전석무료, 예매 티켓링크. 문의 053)663-3081.

2019-09-29 06:30:00

[전시캘린더]10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10월 4일까지 달성군 다사읍 강정보 디아크 053)659-4293 ♧방복희 초대전=10월 6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053)668-1566 ♧정병현 초대전=10월 6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 053)668-1566 ♧건축가 최상대 스케치전=10월 8일까지 갤러리 시선 010-3532-4919 ♧Y4P=10월 13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 053)245-3308 ♧추상유희 김영세 박경아 전=10월 14일까지 대구신세계갤러리 053)661-1508 ♧하태범 'White-Facade'전=10월 19일까지 리안 갤러리 대구 053)424-2203 ♧박인성:Floated Documentary=10월 19일까지 을갤러리 010-2542-9097 ♧이이남-다시 태어나는 빛 전=10월 20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053)584-8718 ♧신명준-낙원의 형태=10월 20일까지 봉산문화회과 2층 아트스페이스 053)661-3500 ♧박생광 회고전=10월 20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863 ♧신영호 개인전 'Study on Tree'=10월 27일까지 갤러리 오모크 054)971-8855 ♧'국내외 14명의 미디어 아티스트가 보여주는 빛, 예술, 인간'전=11월 24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053)430-1287

2019-09-29 06:30:00

최상대 작 '범어성당'

건축가 최상대 씨 스케치전

갤러리 시선(수성구 노변동 740)은 10월 8일(화)까지 '건축가 최상대 스케치전'을 열고 있다. 건축가가 설계한 교회 2층 문화공간을 일반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는 갤러리 시선은 교회 준공 당시 입당 예배를 하면서 첫 전시행사로 설계자를 초청해 스케치전을 개최하고 있다.이 전시에서는 건축가 최상대 씨가 교회 설계진행과 공사과정의 스케치, 한국 전통 건축, 대구의 건축, 비무장지대, 중국 일본 유럽의 도시와 건축 답사 여행을 하면서 느낌을 그린 스케치를 모아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최상대 씨는 대구경북건축가협회장, 대구예총 수석부회장, 경북대와 영남대 겸임 초대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터건축대표이다.그는 건축 작품 활동과 함께 대구문인협회 회원이며 한국현대드로잉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건축, 스케치로 읽고 문화로 느끼다'와 '대구의 건축 문화가 되다' 등의 책을 썼다.문의 010-3532-4919

2019-09-29 06:30:00

이이남 작 '다시 태어나는 빛'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이남-다시 태어나는 빛 전'

작가 이이남은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으나 우연히 만화영상학과에서 강의를 하며 처음 영상매체를 접했고 이후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알게 되면서 영상매체를 이용한 미디어 아티스트가 되었다. 미디어 아트는 예술가 이이남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그는 조소에서 미디어로 매체 전환과 함께 설치 공간의 변화와 확장에 몰두하면서 그 완성도는 점점 성장하고 발전하게 됐다.(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올해 마지막이자 세 번째 특별기획전으로 이이남의 '다시 태어나는 빛 전'을 열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작업은 이이남이 꾸준히 고민해온 빛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이 느끼는 고통과 애환을 '영생의 빛'으로 나타낸 미디어 아트이다. 그가 그려낸 빛은 무한한 우주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암묵적 징표로서 인류가 모두 공감하는 자연의 언어로 보여진다.빛은 신적인 존재 혹은 초월적인 그 무엇으로써 전능한 힘을 나타내며 이에 작가는 작업의도로써 빛을 완전한 자연으로, 개인을 불완전한 개체로 병치시켜 표현하고 있다.이이남 작업의 특징은 보편적 인류에 대한 고민을 늘 작업으로 사유하며 현시대에서 대중과 친밀하게 교감하고자 하는 노력이 깃들여 있다.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를 굳이 꼽으라면 마치 어둠의 실체가 사라지고 다시 생겨나는 밝음의 한 몸처럼 인간 역시 자연을 통한 우주의 섭리 속에 종속되는 존재가 되는 것으로 그려내고 있다. 전시는 10월 20일(일)까지. 문의 053)584-8720

2019-09-29 06:30:00

방복희 작 '門'

수성아트피아 지역작가 지원사업 방복희 정병현 초대전 개최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은 지역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복희 초대전-門'과 '정병현 초대전-더 이상 내가 아니다'전을 각각 호반갤러리와 멀티아트홀에서 개최한다.작가 방복희는 평면회화의 사실적인 기법을 통해 공간과 공간 사이, 경계와 경계 사이에서 나타나는 심층적인 구조를 문이라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표현함으로써 작가의 경험과 마음속에 남아 있는 심리적인 공간의 안과 밖의 대립적인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다.작품 속 문의 표현에 자물쇠나 걸개로 굳게 잠겨있는 것은 역설적으로 끊임없는 소통에 대한 갈망으로 나타나며 창호지에서 새어나오는 빛은 관람자들에게 대립적 양면에 대해 상상력을 자아내게 한다. 문의 닫힘은 심리적인 안식을 주지만 궁극적으로 열림을 통해 소통에 대한 경쾌함을 주는 작품들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는 10월 1일(화)부터 6일(일)까지.작가 정병현은 인간의 삶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구조 속에 버려지는 삶이 없음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결과에 중점을 두고 않는 인간의 삶들을 돌아보고 새로운 모색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는 한지 위에 여러 색의 안료를 바르고 다시 다른 색으로 여러 번 반복해 덮은 후 바늘로 뜯어내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이 과정은 지독한 인내와 반복의 표현으로 삶의 소멸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생성과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 속에서 인간적 고뇌와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드러난 내면적 표현을 보여주고자 한다."자유를 얻기 위한 수단은 오직 나에게서 발견될 수 있으며 그렇기에 모든 행위의 바탕에 철저한 자기 착취가 있지 않으면 안 된다."작가의 말은 다시 말해 자신을 착취하면서 비롯된 자유로움은 타인이나 환경으로부터의 물리적 자유보다 더 온전한 자유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이는 타인의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와 달리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자유로움을 찾기 위해 습관적 자기 구속, 저항과 분노의 내면적 갈등을 없앰으로써 자유의 시발점을 구하겠다는 작가의 의지이다.바늘로 뜯어낸 대형 평면작품과 영상작품 전시를 통해 현대인이 갈망하는 참된 자유를 돌아볼 기회가 될 듯하다. 전시는 10월 1일(화)부터 6일(일)까지.문의 053)668-1566

2019-09-29 06:30:00

선우영 작 '우리땅 독도'

매일신문사 독도의 달 기념 북한작가 2명 독도그림전

매일신문사는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경상북도 도청 안민관(로비)에서 북한 미술계의 거장 故 선우영과 故 정창모 화백의 독도그림전을 10월 1일(화)부터 25일(금)까지 개최한다.독도의 달 제정 취지를 알리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영토주권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북한의 두 거장이 담아낸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남북 문화교류 협력기반도 구축할 예정이다.선우영(평양 생'1946~2009)은 분단시대 혼신을 다해 치열하게 예술혼을 불태웠던 북녘의 거장으로 한국전쟁의 참화 속에서 붓으로 절규했던 박수근과 이중섭과 같은 인물로 2005년 베이징 국제미술제에서 작품 '백두산 천지'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화가로 이름을 알렸다.선우영은 화면에서 미세하면서도 거친 붓질로 작은 빈 구석도 없이 침착하고 구체적 작품을 형상하는 화가로 중경과 원경의 묘사가 보다 구체적인 것이 그의 그림의 특징이다.그의 작품은 조선화 부문에서 지금까지 다른 미술형식이 미치지 못한 섬세한 형상을 창조하는 사실주의 창작방법에 기초하고 있지만 대상의 본질적인 측면을 깊이 파고들고 있다. 다시 말해 선우영의 작품은 진채진경산수의 완성체로서 독보적인 화법과 우월성을 보여주고 있다.북한 인민예술가 칭호와 문예부문 최고의 상훈을 받은 그의 작품 60여점이 북한 국보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전시에 200호 거작 '우리땅 독도'를 비롯해 그의 작품 8점이 선보인다.정창모(전주 생'1931~2010)는 조선의 천재화가 오원 장승업을 계승한 몰골화(沒骨畵'윤곽선 없이 색채와 수묵으로만 표현하는 그림)의 거장이다. 그의 작품은 발색이 온화하고 따듯하며 붓의 기운은 부드럽고 활달하다.유연한 색채로 조화로운 화면 구성과 작은 부분도 세밀하게 묘사하는 그의 작품은 친근감과 미적 정서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해 예술적 형상으로 창작적 성과가 무척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또한 '오원 장승업의 생애와 창작' '조선미술' 등의 미술이론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에 '독도의 새벽' 등 그의 작품 18점이 선보인다. 이 전시는 매일신문과 미국조선미술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있다.

2019-09-29 06:30:00

지난해 봉화 송이축제에서 송이를 캔 참가자의 모습. 봉화군 제공.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9월 28일·29일)

〈봉화 송이축제〉송이는 경북 봉화를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로, 군은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이를 주제로 축제를 만들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봉화송이축제는 지역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올해 봉화송이축제는 27일부터 30일까지 봉화읍 내성천과 송이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봉화송이축제는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가을축제의 대명사다. 올해는 자연이 키운 송이를 콘텐츠로, 맑고 깨끗한 청정 봉화의 자연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는다.올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송이 채취 체험이다. 체험을 원하는 이들은 이달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완료했다. 축제는 ▷송이경매 ▷송이볼링체험 ▷페이스페인팅 ▷목공전시 및 체험 ▷삼숙구이 체험 ▷다문화체험관 ▷송이버섯요리 체험 ▷우리음식만들기 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전통혼례 재연 체험 ▷15초 동영상 체험 ▷송이골든벨 ▷서예작품 전시 체험 ▷도예작품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이 밖에 봉화송이 포토존, 봉화문인협회 시화전, 사진작가 작품전, 수채화 작품 전시, 내성 유기 전시 등 각종 전시행사를 비롯해 UCC공모전, 송이판매장터, 송이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 봉화한약우 홍보관 및 판매장터, 가요한마당, 봉화문화유적 탐방 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특히 올해 내성천에 들어선 스윙교를 활용,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30분간 스윙교 외줄타기, 에어리얼 실크 퍼포먼스 등 스펙타클한 공연도 선보인다. ◆대구전시▷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독립운동가 그리기 대전=대구문화예술회관 1전시실/~9월 29일▷대구시무형문화재연합회=2019무형문화재 제전=대구문화예술회관 3-5전시실/~9월 29일▷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2019 대구예술제=대구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9월 29일▷대구시 수석인 연합회 회원전=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9월 22일▷싹수프로젝트 최희진 '학습주제'=비영리전시공간 싹/~9월 28일▷대구문화재단 시민자율갤러리 정기전 글 꽃 마중 '내 마음의 글꽃'=디아크문화관/~9월 29일▷한창현 초대전=이영갤러리/~9월 29일▷용지서각 창립 기념 '당신 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9월 29일▷MINE 첫번째 개인전 'BRICK'=키다리갤러리/~9월 29일▷갤러리 왕건 개관기념展=갤러리 왕건(대구 동구청 내)/~9월 29일▷아양아트센터 기획 '2019 동촌 조각 축제'=아양아트센터, 아양기찻길 뷰갤러리/~9월 29일▷대구미술관 기획 'POP/con'=대구미술관 어미홀, 1전시실/~9월 29일▷봉산문화회관 기획 기억공작소 Ⅲ 권정호展=봉산문화회관 4전시실/~9월 29일▷수창청춘맨숀 기획 '인사이드 아웃'=수창청춘맨숀/~9월 29일▷axis 2019=021 갤러리/~9월 29일▷제6회 띠실전=봉산문화회관 1전시실/~9월 29일▷단디움 '빈집털이전'=봉산문화회관 2전시실/~9월 29일▷대구원로화가회전=대백프라자갤러리 A관/~9월 29일▷제9회 유영옥 그래픽전 'Emoticon 2019'=대백프라자갤러리 B관/~9월 29일▷대구문화재단 시민자율갤러리 정기전 성연화 '시우'=아르갤러리/~9월 29일▷수창청춘맨숀 제1기 레지던시 '수창레지던시'=수창청춘맨숀 B동 작가 입주공간/~9월 29일▷2019 대구 Artist Run Space 릴레이 전시회 Vol.5 김현진 개인전=동성살롱/~9월 22일▷유병완 사진전 '수성못,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9월 29일▷필연적 우연전=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9월 29일▷최연정 박사학위 청구展=범어대성당 드망즈 갤러리 1관/~9월 29일▷권정인전 'beauty of existence'=범어대성당 드망즈 갤러리 2관/~9월 29일▷대구문화재단 시민자율갤러리 정기전 글 꽃 마중 '내 마음의 글꽃'=디아크 문화관/~9월 29일 ▷류완하 초대전=봄갤러리/~9월 30일 ▷박우진 개인전 '43.2k'=Artist Run Space 두리미술관/~9월 30일▷제7회 백천 서상언 초대 개인전 '수묵, 우주의 길을 묻다'=갤러리 더블루(푸른병원 14층)/~9월 30일▷어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1층 전시실/~9월 30일▷Group of T의 'Launch out展'=칠곡경북대학교병원 힐링갤러리/~9월 30일▷Pre_Position Project 2019 백지훈 'Figure, paysage, marine, and square'=7T갤러리/~10월 5일▷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 릴레이展 - Studio3 이주희=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10월 11일▷Y4P전=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10월 14일▷추상유희_김영세, 박경아展=대구신세계갤러리/~10월 14일▷범어아트스트리트 범어길프로젝트 Ⅲ '과거로의 문화예술여행'=범어아트스트리트 일대/~10월 15일▷을갤러리 기획 박인성 개인전=을갤러리/~10월 19일▷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이이남 초대전 '다시 태어나는 빛'=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10월 20일▷박선 전 '물의 척추'=갤러리 팔조/~10월 20일▷대구미술관 기획 박생광 展=대구미술관 2-3전시실/~10월 20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19 Ver.4 신명준=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10월 20일 ◆경북 전시▷신영호 개인展 'Study on Tree'=칠곡 갤러리 오모크/~10월 27일▷최지이展=갤러리 쿤스트/~11월 8일▷2019인문학놀이터 특별전 : 서양미술과 만나다!=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별/~9월 29일▷홍리원 개인전:초원위의 여자=경주 갤러리 데스틸/~9월 29일▷THE 냥-LOVE LIKE CATS=한국수력원자력본사 홍보관/~9월 30일▷[2019 경주작가릴레이전 : 김슬비] INNER=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달/~10월 27일▷Rene Magritte, The Revealing Image : Photos and Films=경주 우양미술관/~10월 31일▷청도 프로방스 빛축제와 함께하는 세계 명화 100선=청도 프로방스/~11월 30일▷[한수원아트페스티벌2019]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 경주의 아침=경주예술의전당 1층 전시홀/~12월 31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020년 2월 29일▷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제로ZERO'=포항시립미술관/~2020년 1월 27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2020년 4월 30일 ◆대구 공연▷제 28회 전국무용제· 솔로&듀엣 경연(충북, 울산, 전북, 강원)=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9월 28일 오후 4시· 단체 경연(울산, 세종)=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9월 28일 오후 7시· 단체 경연(충남 , 전남)=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9월 29일 오후 7시· 대구예술제 어워즈=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9월 22일 오후 4시▷수창청춘맨숀 기획 수창청춘극장-안무가 권승원=수창청춘맨숀/9월 28일 오후 4시▷2019 대구음악제 'I Love Beethoven' - 브라보 마이 라이프=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9월 28일 오후 5시▷서구문화회관 기획 마토콘서트 Ⅵ-씨공감+감성콘서트=서구문화회관 공연장/9월 28일 오후 5시▷대구 컨템포러리 무용단&박수열무용단 공동기획 〈박수열의 춤-Tell me without telling me〉=봉산문화관 스페이스 라온/9월 28일 오후 5시·7시▷박소윤 제6회 플루트 독주회=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9월 29일 오후 5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그린플러그드 경주=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대/9월 28일·29일 12시▷만9천9백원의 행복 서영은 콘서트 시즌4=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9월 28일 오후 4시·7시30분▷가족뮤지컬 '겨울이야기'=김천시립문화회관/9월 28일 오전12시·오후 2시·4시▷아동연극 '장화신은 고양이'=롯데마트 구미점 3층 어린이소극장/9월 28·29일 오후 12시·2시·4시▷하이마스크=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9월 29일 오후 2시▷가족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9월 28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연극 '만리향'=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9월 28일 오후 7시▷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 및 청소년 클럽 CROCUS 공연=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9월 28일 오후 2시▷396 Live Vol. 2 프롬, 짙은=396커피컴퍼니/9월 28일 오후 8시30분▷2019 경북천사오케스트라 정기공연=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9월 28일 오후 4시▷플라잉=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12월 3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30분▷개그투데이=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전유성의 코미디시장 철가방극장 상시공연=청도 철가방극장/~오픈런 ◆영화관 무대 인사〈타짜:원 아이드 잭〉참석자 : 박정민, 최유화, 이광수, 권오강 감독9월 22일 롯데시네마 대구광장 6관 오전 11시 종영시(영화 끝난 후)9월 22일 롯데시네마 대구광장 7관 오후 1시 40분 시영시(영화 시작 전)9월 22일 롯데시네마 성서 6관 오후 2시 25분 시영시9월 22일 롯데시네마 성서 9관 오후 12시 10분 종영시9월 22일 롯데시네마 상인 1관 오후 1시 종영시9월 22일 롯데시네마 상인 7관 오후 3시 40분 시영시9월 22일 롯데시네마 동성로 6관 오후 2시 5분 종영시9월 22일 롯데시네마 동성로 3관 오후 2시 15분 종영시9월 22일 CGV 대구 9관 오후 3시 종영시9월 22일 CGV 대구 3관 오후 5시 50분 시영시9월 22일 메가박스 대구 신세계 MX관 오후 4시 10분 종영시9월 22일 메가박스 대구 신세계 MX관 오후 7시 시영시 ◆주말 대구경북 5일장▷9월 28일(토)=포항시 구룡포장/죽장장/송라장, 경주시 감포장/외동장,산내장, 안동시 풍산장, 영주시 풍기장, 영천시 금호장/신령장, 상주시 화령장, 문경시 점촌장/동로장, 경산시 자인장, 군위군 군위장, 청송군 진보장/부남장, 영덕군 강구장, 청도군 이서장/유천장.▷9월 29일(일)=포항시 장기장, 경주시 불국시장/안강장/양남장, 김천시 지례장, 안동시 구담장/정산장, 구미시 해평장, 상주시 용호장/은척장, 문경시 가은장, 경산시 하양장, 군위군 우보장, 의성군 봉양장, 청송군 청송장/안덕장, 영양군 영양장, 영덕군 영덕장, 청도군 청도장, 고령군 고령장. ◆대구경북 축제▷수성못 페스티벌=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9월 29일▷대구도시농업박람회=대구 수성구 대구자연과학고/~9월 29일▷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대구 북구 금호강 산격야영장/~9월 29일▷달성 100대 피아노=대구 달성군 사문진상설야외공연장/~9월 29일▷달성대구현대미술제=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일대/~10월 4일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등/~9월 28일▷LG드림페스티벌=경북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9월 28일▷레저스포츠페스티벌=경북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9월 29일▷영천한약축제=경북 영천시 영천한의마을/~9월 29일▷영천와인페스타=경북 영천시 영천농업기술센터 일원/~9월 29일▷봉화송이축제=경북 봉화군 봉화읍 체육공원, 관내 송이산 일대/~9월 29일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28일〉▷강릉 문화재야행=강원 강릉시 강릉대도호부관아·명주동·임당동 일대▷종로청계관광특구 육의전 축제=흥인지문 잔디밭 일대▷대전ART마임페스티벌=대전 중구 구 충남도청 정문 앞, 유성구 유림공원 일대▷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부산 중구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일원▷서서울호수공원 수상음악축제=서울 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 〈29일까지〉▷명량대첩축제=전남 해남군 해남우수영관광지 등 울돌목 일대▷한성백제문화제=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완주와일드푸드축제=전북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홍성 역사인물축제=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구로G페스티벌=서울 구로구 안양천 특별무대,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전남 순천시 중앙로 일대▷안흥찐빵축제=강원 횡성군 안흥찐빵마을▷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IIFF)=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서귀포 칠십리축제=제주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영월 김삿갓 문화제=강원 영월군 김삿갓유적지 일대▷화엄음악제=전남 구례군 화엄사▷대전 효문화뿌리축제=대전 중구 뿌리공원▷구리 코스모스축제=경기 구리시 구리한강시민공원·구리 전통시장·갈매 에비뉴 앞 분수대·장자호수공원·구리역 광장▷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대전 대덕구 장동만남공원 일대▷이병주 하동 국제문학제=경남 하동군 이병주기념관

2019-09-28 07:00:00

아주 쓸모 있는 세계 이야기

[서평] 아주 쓸모 있는 세계 이야기/ 남영우 외 4명 공동 지음/ 푸른길 펴냄

나폴레옹이나 히틀러와 같은 인물은 물론 나치와 소련의 위협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졌지만, 북유럽 평원과 카르파티산맥 등 지리적 요소는 시간이 흘러도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다. 지리학은 지역에서 전개되는 각종 현상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의 고유성과 일반성을 규명하는 학문이다. 지구는 이제 하나의 마을과 다름없이 긴밀히 연결돼 있고, 각자 행동 하나가 나비효과처럼 저 멀리까지 영향을 준다. 이 책은 지리학자 5명이 공동으로 세계화를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세계지리 상식 75가지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지역별 항온동물 덩치 차이는 왜?인간은 항온동물에 속하며 세계 각지에 분포하고 있다. 온혈동물의 분포는 베르그만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 추운 지방에 사는 동물의 몸통과 체중은 따뜻한 곳에서 사는 같은 종보다 더 크고 무거운 현상을 보인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체표면적과 관련있다. 항온동물은 몸의 크기가 커지면 몸의 총면적은 늘어나지만 몸의 부피에 대한 표면적은 줄어든다. 그러므로 추운지방에 사는 항온동물은 몸의 크기가 클수록 체온 유지에 유리하고, 더운 지방에 사는 항온동물은 작을수록 유리하다. 또한 알렌법칙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기온이 낮은 고위도에 살수록 열을 체내에 유지하기 위해 몸의 말단 길이가 짧아지며 기온이 높은 저위도에 살수록 열 배출을 원활히 하기 위해 몸의 말단 길이가 길어진다고 한다. 극지방으로 가까이 갈수록 포유동물의 코, 귀, 꼬리 등 신채 돌출 부위가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문명은 왜 동서방향으로 확산됐나지중해성기후나 서안해양성기후 등 온대기후는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아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고 습기도 충분해 식생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다. 지리학자 엘즈워스 헌팅턴은 월평균 기온 3.3~18.3℃, 습도 70% 이하, 연간 20회 내외로 저기압이 통과하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신체활동과 두뇌활동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문명이 발달한다고 주장한다.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위도상의 위치가 작물화와 가축화의 전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위도는 기후, 식생의 성장조건, 문명의 전파 난이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기원전 8000년에 서남아시아 메소포타미아의 퍼타일 크레슨트에서 처음 시작된 작물과 가축은 동쪽으론 인더스강 유역까지, 서쪽으론 대서양까지 별다른 장애 없이 신속하게 전파됐다. 하지만 아프리카나 아메리카와 같이 남북 축으로 긴 대륙에서는 작물화와 가축화 기술의 확산이 매우 어려웠다. ◆지역마다 다른 화장실 형태와 문화유럽의 화장실 문화는 고대 로마제국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는 기원전 27년경에 제국의 기틀을 확립하고 상수도와 하수도를 분리해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공중화장실은 자연 수세식으로 변기 아래 물이 흐르도록 하여 오물을 씻어내는 방식이다. 1589년 유럽 도시에서 현대식 수세식 변기가 발명됐지만 확산은 늦었다. 프랑스와 영국에 위생적 변소가 등장한 것은 18세기다. 베르사유 궁전에서도 변소가 없어 바퀴 달린 휴대용 요강을 사용했다. 변소에 화장지가 비치된 것은 19세기에 들어와서의 일이다. 근대시대 도시에서는 오물통을 들고다니는 직업이 존재했다. 용변이 급한 사람에게 오물통을 제공하고 볼일이 끝나면 돈을 받는 것이다. 용변을 보는 남녀의 자세도 오늘날과 달랐다. 이집트인은 여자가 서서 소변을 보고, 남자가 앉아서 소변을 봤다. 동아시아 사람들도 19세기까지 선 채로 용변을 보는 여자들이 많았다. ◆인도에서 IT산업이 왜 발달했을까과거 영국의 식민통치를 경험한 인도는 영어가 준공용어이다. 인도 중앙부를 동경 80도가 지나고, 서경 100도에는 미국 텍사스주의 실리콘 플레인이 통과한다. 인도는 미국과의 거의 12시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실리콘 플레인에서 개발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를 밤에 인도에 보내면 아침을 맞이한 인도에서 이어받아 개발을 계속할 수 있다. 인도의 IT산업이 발달한 또 다른 요인은 인도가 수학 강국이라는 점이다. 수학사에 있어서 암흑기라고 할 수 있는 중세 때 인도의 수학이 수학사의 공백을 메워주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라비아 숫자는 원래 인도에서 만들어져 아라비아로 전파됐다. 음수와 복소수 등 수학을 구성하는 모든 토대가 인도에서 나왔다. 마이너스 개념인 음수는 인도 상인이 상품의 출납을 기록하다가 만들어졌다. 또 인도에는 카스트제도라는 신분질서가 있다. 최근에 이르러 IT산업이 등장하여 낮은 계급의 인도인도 약간이 재능과 부단한 노력으로 빈곤탈출이 가능하게 됐다. ◆티베트 사람은 왜 차를 즐겨 마실까티베트는 평균 해발고도가 4,000m를 넘는다. 같은 위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춥고 비가 적게 내리고 산소도 희박하다. 식단은 주로 양고기, 말고기 또는 낙타의 젖과 버터로 이뤄져 있으며 양떼를 몰고 떠도는 유목인 생활을 하고 있다. 채소와 과일 재배가 어려워 비타민을 보충해줄 필요가 있고 공기가 건조한 고원지대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차는 단백질 섭취가 높지만 비타민과 필수 미네랄이 부족한 그들의 식단에 환상적인 식재료였다. 차는 필수 영양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소화를 돕는 기능도 있어서 엄청난 양의 동물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티베트에서는 주로 보이차와 야크버터, 소금, 보릿가루 등을 넣어 만든 수유차를 마신다. 수유차는 일반 차에 비해 열량이 훨신 높기 때문에 고원지대의 차고 건조해진 몸을 녹이고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하는데 더할나위 없이 좋다. 472쪽 2만8천원

2019-09-28 06:30:00

빌 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유정식 지음/부키 펴냄

많은 사람이 과학을 일상과 동떨어진 분야로 여긴다. 더욱이 조직을 이끌거나 타인과 관계를 맺거나 업무적 역량을 높이는 활동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빌 게이츠와 마크 저커버그 등 세계적인 기업의 창업자나 최고 경영자들은 과학책을 탐독한다.경영컨설턴트인 인퓨처컨설팅의 유정식 대표는 과학이야 말로 우리에게 진짜로 '밥을 먹여주는' 1차적 학문이라 강조하며 '빌 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를 펴냈다.◆세계적 CEO는 과학책을 읽는다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유명한 독서광이다. 그는 '게이츠 노트'(The Gates Notes)라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읽은 책과 리뷰를 소개하고 있는데 과학책이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구글의 지주 회사인 알파벳의 CEO 래리 페이지,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도 여러 과학책을 추천한 바 있다. 이 책은 지은이가 뽑은 55개의 '생활밀착형' 과학 이슈를 통해 과학 지식과 그 속에 숨은 비즈니스 및 자기 계발 인사이트를 선사한다. 예를 들면 약육강식 동물의 세계에서 진정한 리더십과 협력의 가치를 발견하고, 우주 왕복선 챌린저호 폭발 사고와 정크 DNA의 정체를 통해 발전적인 조직 운영 방법을 모색하며, 비효율과 우연을 불편해하는 인간의 심리와 뇌 과학 연구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선택 과정을 살펴본다. 빠르게 퍼져 나가는 입소문 마케팅의 성질을 지진과 산불의 네트워크 원리로 설명하는가 하면, 작심삼일로 그치고 마는 운동과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성과를 낼 수 있는 비법도 알려 준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수면, 커피, 미세 먼지, 복권, 진통제, 다이어리, 텔레파시, 미신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소재 속에서 조직 경영과 자기 경영의 함의를 찾았다.덕분에 전문 경영인은 물론이고 '일잘러'가 되고 싶은 직장인과 한층 더 성장하고 싶은 학생들은 기업 경영과 조직 관리, 리더십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경영하고 혁신할 수 있는 과학적 전략을 배울 수 있다. ◆과학으로 원하는 것을 얻기'1, 2, 3, 4, 5, 6'과 '2, 16, 21, 24, 33, 42'이라는 숫자 조합 중에서 어떤 것이 로또 당첨 번호로 나올 가능성이 높을까? 두 조합은 어디까지나 각각의 사건이기 때문에 추첨될 확률도 동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전자를 부자연스러운 '우연의 일치'로 여기고 후자보다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판단한다. 뇌 과학자 빌라야누르 S. 라마찬드란은 이러한 착각이 '우연의 일치'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인 혐오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비즈니스의 세계 곳곳에는 이런 수학적 오류와 통계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리더의 객관적 분석과 냉철한 판단을 방해한다. 이 책은 리더가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학적 통찰력을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과학으로 나를 바꾸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팁도 제시한다. 운동, 다이어트, 금연, 영어 공부, 독서 등이 작심삼일로 그치는 것이 단순히 개인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 ▷'딱 5분만'으로 벗어나는 작심삼일의 덫 ▷스트레스, 맞서는 것보다 피하는 게 상책 ▷우리 뇌의 피로를 풀어 줄 도파민 샤워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진화심리학적 차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부담을 분산시켜라 ▷과도한 목표가 우리를 실패자로 만든다 등 각종 과학적 분석을 통해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경영 컨설턴트인 지은이는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아자동차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LG CNS를 거쳐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아더앤더슨과 왓슨와이어트에서 전략과 인사 전문 컨설턴트로 경력을 쌓았다. 인사 및 전략 전문 컨설팅 회사인 인퓨처컨설팅을 설립해 현재 대표를 맡고 있으며 시나리오 플래닝, HR 전략, 경영 전략, 문제 해결력 등을 주제로 국내 유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착각하는 CEO', '당신들은 늘 착각 속에 산다', '전략가의 시나리오, '경영, 과학에게 길을 묻다' 등이 있다.

2019-09-28 06:30:00

청매화 그림자에 밟히다

[책 체크] 청매화 그림자에 밟히다/ 정숙 지음/ 시선사 펴냄

'열사흘 달밤, 입술 새빨갛게 바르고/ 오월 담장 넘어가는 저 처녀들을 어쩌나!// 들키면 머리카락 싹둑 잘린 채/ 집안에 갇혀 버리고 말 텐데// 계남동 그 언니, 문고리 잡고/ 가시 일으키며 울다가 벼락을 맞았다는데// 저 피어나는 장미꽃 새빨간 송이들 따라/ 봄날은 속절없이 가고 있는데.'-정숙 시 '줄장미'경산 출생인 시인은 1991년 계간지 '우리문학'으로 등단, 1993년 계간 시전문지 '시와시학'으로 재등단했다. 시집 '신처용가'(1996년), '위기의 꽃'(2002년), '바람다비제'(2009년), 자선시집 '돛대도 아니 달고'(2012년) 등이 있다. 제1회 만해 님시인상 수상, 제25회 대구시인협회상을 받은 바 있다.시선사가 선정하는 한국대표서정시 100인선의 31번째로 묶은 이 시집에는 주로 체험을 통한 깊은 사유로 길러올린 서정시 80여 편이 숨쉬고 있다.지은이는 "서구적인 묘사로 언어유희 같은 앝은 시가 아닌 한이 어우러진 한국적인 정서의 징한 울림이 있는 시를 쓰고 싶다"고 했다. 128쪽 1만원.

2019-09-28 06:30:00

영어동화책 'The Shining Star'

[책 체크] The Shining Star/ 이수연 지음/ 달구북 펴냄

매일 밤 침대에 앉아 하늘에 떠있는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던 곰은, 그 별에 닿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먼 길을 떠난다. 도중에 어려움에 처한 강아지, 고양이, 쥐를 만나 함께 별을 찾으러 간다. 우여곡절 끝에 별이 있는 곳에 다다랐지만, 별은 여전히 너무 높았다. 실망한 곰은 눈물을 흘리고 친구 동물들은 착한 곰을 위로하는 순간, 그 무언가를 알아챈다. "네가 반짝이는 별이었어, 곰아. 넌 처음부터 언제나 반짝이는 별이었지."그림 그리기, 글쓰기, 상상하기 등으로 유학 생활의 외로움과 사춘기 성장통을 겪어내고 있는 15세 소녀 이수연 양이 첫 한글·영어 그림책 'The Shining Star'를 9월에 출판해 보육원 등에 무료로 기증했다 .이수연 양은 보스턴 근교 작은 도시의 기숙학교 'Fay school'에 재학하면서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없는 보육원 아이들과 고향을 떠난 난민들을 만나면서 느낀 감정을 그림책으로 엮었다. 1만2천원.

2019-09-28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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