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우 주진모

주진모 '해킹피해'…삼성·애플 클라우드도 털리나?

배우 주진모 씨 등 다수 연예인이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입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 기기나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용자의 가장 내밀한 사생활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보니 또 다른 해킹 피해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8일 디스패치 등은 주진모를 비롯, 아이돌과 셰프, 감독 등 다수의 국내 유명인들이 휴대전화에 저장된 문자메시지, 사진, 동영상 등을 해킹당해 '사생활 유포' 협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커는 피해자 사생활을 유포하지 않는 조건으로 5천만~1억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하며 확보한 자료 일부를 샘플로 보내기도 했다. 확인된 사례만 1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중 한 아이돌은 동영상 유출의 파장을 우려해 해커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는 모두 삼성 갤럭시S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해커들이 휴대전화를 복제하는 방법으로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삼성클라우드'에 백업된 자료를 확보했다고 전했다.이 같은 사실은 앞서 주진모 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피해 사실을 알리고 '법적 대응'을 공표하며 알려졌다. 사건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가 맡았다.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10일 연예인 휴대전화 해킹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엄밀히 말해 시스템이 해킹당한 것이 아니라 계정을 절도당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삼성전자 측은 ▷타계정의 아이디·비밀번호를 삼성 계정과 동일하게 사용하지 않을 것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보안강화를 위해 보안 2단계 인증 설정할 것 등을 안내했다.삼성전자는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는다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미 조치를 취했으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이중보안을 설정해 달라"고 이용자들에게 당부했다.계정이 탈취당하는 대표적 사례는 다음과 같다.◆가짜 SMS, 메일로 피싱최근 유행하는 '스미싱(문자메시지+피싱)' 공격이 대표적이다. 불특정 다수에게 택배사나 제조사,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을 사칭한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이용자가 메시지 속 URL(인터넷주소) 링크를 누르면 가짜 제조사·금융기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유도하거나 악성코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설치해 사용자 계정 정보를 탈취한다.모르는 전화번호로부터 전송된 URL 링크는 가능하면 접속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아는 사람이 보낸 것이라도 처음 보는 URL이라면 발신자가 직접 전송한 것이 맞는지, 발신자를 사칭당한 것이 아닌지 확인한 뒤 접속하는 편이 좋다. ◆보안 취약 사이트 해킹, 공통된 로그인 정보 탈취앞서 국내외 포털, SNS, 금융사이트 등 보안이 취약한 사이트들이 해킹되면서 아이디, 비밀번호를 탈취된 사례도 많다. 이때 유출된 아이디, 비밀번호를 타 사이트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면 계정 탈취범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 곳에서 확보한 개인정보를 다른 사이트에 똑같이 입력했을 때 로그인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서다.요즘 개개인이 사용하는 서비스 계정들이 워낙 많다 보니 인터넷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쓰는 경우가 많다. 보안이 취약한 인터넷 서비스를 해킹한 뒤 그곳에서 빼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클라우드 서비스 접속을 시도할 수도 있다.이를 피하려면 주로 쓰는 사이트 별 로그인 정보를 서로 다르게 지정하는 편이 좋다. 일일이 외우기 헷갈린다면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공하는 로그인 정보 관리 기능(아이클라우드 키체인 등)이나 1Password, Lastpass, Enpass 등 민간 업체가 만든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과 연동해 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들은 로그인 정보를 다중 보안 체계로 관리하거나 이용자가 지정한 드롭박스, 하드디스크 등에만 저장하므로 정보 탈취 우려가 낮은 것이 장점이다.◆피싱 메일로 클라우드 로그인 정보 직접 탈취구글, 삼성, 애플 등의 공식 이메일을 사칭해 '계정이 해킹됐다, 보안이 취약하다'는 등 이유를 들며 가짜 공식 홈페이지 로그인을 유도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삼성의 삼성클라우드, 구글 등 계정 정보만 탈취한다면 스마트폰을 해킹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바로 접속, 해당 계정 사용자의 스마트폰 데이터를 모두 열람할 수 있어서다.스마트폰 사용자가 자신의 문자, 사진, 연락처 등을 제조사 클라우드 서버에 동기화해왔다면, 해당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아는 사람은 반대로 같은 제조사에서 만든 스마트폰 공기기만 있어도 해당 사용자의 동기화한 데이터를 내려받아 그가 지닌 것과 완전히 똑같은 휴대전화를 복제해 소유하는 것이 가능해 진다.이런 상황을 방지하고자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로그인 정보 외에도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추가 인증을 받아야만 접속할 수 있는 '이중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이 해당 기능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이에 속지 않으려면 메일 발신 주소와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는 편이 좋다. 공식 이메일 주소와 다르거나(apple.com -〉 apple.net), 메일 내용의 어법이 어색하고 불필요한 오탈자(확인ㄴ, ㄱ접속 등)가 있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보이면 접속을 피해야 한다.

2020-01-10 15:49:52

영화 기생충. 연합뉴스

봉준호 감독 '기생충', HBO 드라마로 제작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미국 HBO 드라마로 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HBO는 '왕좌의 게임' 드라마 등 유명 시리즈를 만들어낸 미국의 유명 방송사다.'기생충'을 투자·배급시인 CJ ENM 측은 10일 "아직 최종 사인은 하지 않았지만 '기생충'을 HBO 드라마로 제작하기 위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제작에는 영화 '빅쇼트' 등을 연출한 애덤 매케이 감독과 봉준호 감독, CJ ENM이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다만, 몇부작을 만들지, 누가 연출을 맡을지 등 구체적인 사안은 정해지지 않았다.그간 '기생충'을 리메이크하겠다는 제안이 해외 각국에서 쏟아졌었다.봉 감독 역시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기생충' 드라마 제작 문의가 들어온다"며 "각 캐릭터에 대해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드라마로 구성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인터넷 텔레비전 네트워크 업체인 넷플릭스도 '기생충' 드라마 제작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만 기회는 HBO에게 돌아갔다.이 같은 내용은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영국 버라이어티 등 해외 매체들도 일제히 보도했다.애덤 매케이가 자처해 제작에 합류하게 된 건 '기생충' 팬이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 개봉 전에 미리 영화를 본 뒤 SNS에 "지금까지 자본주의 추종에 관해 만들어진 가장 위대한 영화적 발언"이라고 극찬했다.CJ ENM 관계자는 "봉 감독과 애덤 매케이가 드라마 제작에 관해 논의하던 중 HBO가 가세했다"고 전했다.

2020-01-10 14:09:03

영남대총동창회 신년교례회

영남대총동창회 신년교례회 성황

영남대총동창회(회장 정태일 한국OSG 회장)는 2020년 새해를 맞아 9일 그랜드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신년교례회에는 정태일 회장과 고동현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 동문 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신년교례회에서는 동문 상호 간 새해 덕담을 나누며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유공 동문에게 축하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정태일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천마인의 호연지기로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높이 비상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0-01-10 13:21:31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기총)가 3일 범어교회에서 '2020 신년교례회 및 기도회'를 열었다. 대기총 제공

대구 교회지도자 한자리 모여…'2020 신년교례회·기도회' 개최

대구의 교회지도자들이 새해를 맞아 나라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위해 기도했다.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영일 범어교회 목사·이하 대기총)는 3일 범어교회에서 '2020 신년 교례회 및 기도회'를 열었다.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부겸 국회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내빈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기독교 방송사 대표, MOU 기관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교례회는 예배와 교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장영일 대표회장의 설교에 이어 나라와 대구의 안녕과 번영(여정택 목사), 2020년 부활절연합예배(김영석 목사), 교회연합과 부흥(김성태 장로)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장 대표회장은 예배에서 "그리스도인은 문화와 전통의 경계선 안에 머물지 않고 담을 넘는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 머물지 말고 땅끝까지 나아가라고 명령하셨다"며 "이처럼 대구시민도 분지에 갇혀있지 않고 고립된 수구적 태도를 버리고 변화를 수용하는 도전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나라의 당면한 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담을 넘어가는 결단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우리 대구가 그래야 한다"며 "담을 넘는 용기는 믿음에 나오는 것이다. 올해는 대구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이 넘치는 해가 되길 축원하며 믿음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예배 후 진행된 교례회에서는 권영진 시장, 배지숙 의장, 강은희 교육감과 신일웅 제일성결교회 목사가 축사 및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권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기총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과 나눔의 기쁨을 주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문화축제를 통해 종교를 넘어 사회 전체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대기총은 오는 4월 12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부활절 연합 예배'를 개최한다. 송기섭 동막교회 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0-01-10 11:35:49

천주교 안동교구 청소년 견진갬프 열어

천주교 안동교구 청소년 견진캠프가 다음 달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예천 농은수련원에서 열릴 예정이다.견진캠프는 교구 중'고등부 견진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신앙인으로 정체성을 찾고 더욱 굳건한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구 차원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캠프 마지막 날인 2월 16일은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의 주례로 견진 성사가 거행된다.신청은 이달 13일까지 선착순 90명이다.

2020-01-10 11:30:00

천주교대구대교구 신임 교리교사학교 내달 열어

천주교대구대교구 청소년국은 다음달 8일부터 3월 1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1, 2, 3대리구 신임 교리교사학교를 개설한다.신임 교리교사학교는 주일학교를 위해 새로 봉사할 교리교사들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구내 5대리구 가운데 4, 5대리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대리구 주일학교 교리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다.일정을 보면 115차는 다음달 8일, 116차는 다음달 18일, 117차는 다음달 22일부터 각 나흘 동안 대구대교구청 별관 1층 대회합실에서 연다.차수별로 100명씩 모집하며 교구 청소년국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4, 5대리구 신임 교리교사학교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2020-01-10 11:30:00

천주교대구대교구 생명사랑 장려금 지원

천주교대구대교구는 2020년 올해도 교구 생명사랑 장려금을 지원한다.교구 생명사랑 장려금은 가정 복음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목적 노력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5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지원대상은 대구대교구 내 본당에 교적을 두고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 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 해당한다.셋째 이상 자녀에게 출산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셋째 이상 자녀가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입학하면 학자금도 지원한다.학자금은 고등학교 입학생은 100만원, 대학교 입학생은 200만원이다.출산지원금은 출생일이나 입양일 기준으로 1년 이내 상시 신청할 수 있고 학자금 지원은 매년 3월 한 달 동안 본당 사무실을 통해 접수한다.

2020-01-10 11:30:00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감싼 천으로 알려진 '토리노 성의'가 올해 연말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사진은 2015년 일반에 공개됐던 이탈리아 토리노의 성 요한 주교좌성당에 안치된 토리노 성의.가톨릭평화방송 제공

올해 연말에 예수님 시신 감싼 토리노의 성의 특별공개

올해 연말에 '토리노의 성의'가 전 세계 일반인들에게 특별 공개될 예정이다.가톨릭평화신문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리노대교구장 체사레 노질리아 대주교는 최근 폴란드 떼제 공동체 연례모임에서 2020년 12월 28일부터 2021년 1월 1일까지 예정된 제43차 떼제 유럽 젊은이 연례모임이 이탈리아 북부 도시 토리노로 선정됐다고 밝히면서, 이때 토리노 성의 특별 전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하기로 했다고 바티칸 뉴스가 전했다.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감싼 천으로 알려진 '토리노의 성의'는 가로 4.41m 세로 1.13m의 장방형의 아마포로 이탈리아 토리노의 성 요한 주교좌 성당에 안치돼 있다.토리노 성의의 진위여부에 대해서는 가톨릭 교회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과 베네딕토 16세 교황 등 전임 교황들도 토리노를 방문해 성의 앞에서 기도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도 2015년 성의를 찾아 기도했다는 점에서 토리노 성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아이콘으로 여겨지고 있다.따라서 올해 연말 세계 전역에서 떼제 모임을 위해 모이게 되는 청년들은 토리노 성의를 볼 수 있게 됐으며, 토리노 대교구는 떼제 공동체 연례모임을 통해 다양한 나눔과 함께 토리노 성의를 감상할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토리노 성의의 공개는 2000년 이후 다섯 번째이다.

2020-01-10 10:53:00

천주교대구대교구 구미 옥계성당 교육관 건립

천주교대구대교구 옥계성당이 교육관을 건립했다. 옥계성당은 12일 오후 4시 구미시 옥계2공단로 있는 이 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교육관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미사에 앞서 교육관 축복식을 거행할 예정이다.옥계성당 교육관은 본당 교우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옥계공동체'라는 이름을 붙였다.지상 2층 규모의 교육관은 1층에 본당 사무실과 집무실, 회의실과 카페 공간을 갖췄고 2층은 200명가량이 참석할 수 있는 강당과 식당이 들어서 있다.

2020-01-10 10:30:00

8일 대구 동화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이 개최한 '종정예하 신년하례·대종사 법계품서식'이 열렸다. 조계종 제공. 연합뉴스

조계종 종정 신년하례.대종사 법계 품서식, 동화사에서 개최

조계종 종정 신년 하례법회가 지난 8일 팔공총림 대구 동화사에서 종단 원로의원 스님들과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총무원 주요 관계자, 전국 교구본사 주지스님 등 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종정 진제 대종사는 신년하례를 받은 뒤 종도들에게 부단한 수행 정진을 당부하는 신년 교시를 내렸다.특히 이날 신년하례법회에 이어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원로 스님들에게 종단 최고 법계를 품수하는 대종사 법계 품서식이 봉행되었다.이 자리에서 종정 진제 대종사는 원로의원인 자광 스님(전 동국대 이사장)과 보광 스님(해인사), 법인 스님(천안 각원사 조실), 동광 스님(법계의원), 정우 스님(직지사), 청우 스님(월정사), 문인 스님(고운사) 등 12명에게 법계증과 가사를 수여했다.

2020-01-10 10:30:00

법계품수자 기념 단체 사진. 동화사 제공

조계종 종정 신년하례.대종사 법계 품서식, 동화사에서 개최

조계종 종정 신년 하례법회가 지난 8일 팔공총림 대구 동화사에서 종단 원로의원 스님들과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총무원 주요 관계자, 전국 교구본사 주지스님 등 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종정 진제 대종사는 신년하례를 받은 뒤 종도들에게 부단한 수행 정진을 당부하는 신년 교시를 내렸다.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은 신년 법어에서 "종교는 인간 내면의 정화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불교의 가르침인 지혜와 자비가 정치와 사회의 기본이념이 되어 생명존중과 인류의 행복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총무원장 원행스님도 인사 말씀에서 "모든 종도들과 힘을 합쳐 백만 원력 결집 불사를 통해 한국 불교의 미래를 올곧게 세우겠다"면서 "갈등과 대립으로부터 종단이 국민과 불자들에게 신뢰받고 사회에 등불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이날 신년하례법회에 이어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원로 스님들에게 종단 최고 법계를 품수하는 대종사 법계 품서식이 봉행되었다.이 자리에서 종정 진제 대종사는 원로의원인 자광 스님(전 동국대 이사장)과 보광 스님(해인사), 법인 스님(천안 각원사 조실), 동광 스님(법계의원), 정우 스님(직지사), 청우 스님(월정사), 문인 스님(고운사) 등 12명에게 법계증과 가사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조계종 내 대종사는 모두 60명으로 늘어났다.

2020-01-10 10:12:23

가수 양준일이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팬미팅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준일은 1990년대 활동했지만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잊혀졌으나 최근 뉴트로 열풍에 재조명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연합뉴스

[정덕현의 엔터인사이트] '시간여행자' 양준일 신드롬

매일신문 | #양준일 #JTBC #슈가맨 거의 30년 가까운 세월을 지나 다시 무대에 서게 된 양준일. 그에게는 '시간여행자'라는 호칭이 붙었다. 20대 때는 배척받고 차별받던 그가 50대가 되어서 다시 서게 된 무대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열광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무엇이 이런 열광을 만들어낸 것일까.◆'슈가맨3'가 소환해낸 탑골 GD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지만 그렇다고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지는 않은 느낌. JTBC '슈가맨3'에 양준일이 나와 '리베카'를 다시 불렀을 때 아마도 당대를 살았던 중년들은 그런 느낌이지 않았을까.실제로 양준일과 '리베카'라는 곡은 노래가 나왔던 91년도만 해도 어느 정도 인지가 될 정도였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수와 곡은 아니었다. 그러다 우리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버린 가수와 노래. 그런데 '슈가맨3' 무대에서 다시 그 노래를 들어보니 지금의 감성에 더 어울리는 곡으로 다가온다. 그 때는 너무 앞서가 있어 낯설게까지 느껴졌지만 지금은 세련된 곡으로 느껴지는 것. 거기에 양준일이 살짝 살짝 흔들어가며 곁들이는 춤은 무대를 더 멋지게 만들어낸다."나는 노래를 목소리로 10% 표현하고 90%는 몸으로 표현한다"고 스스로 말했듯이 가창력 중심의 가수들이 넘쳐나던 90년대에 양준일이 주목받기는 어려웠다. 심지어 파격적인 퍼포먼스에 거침없는 표현을 담은 곡은 그에게 선입견과 편견을 심어 주었고, 재미교포로서 노골적인 차별도 받았다.그런 그가 '슈가맨3'에 등장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건 무엇 때문이었을까. 그건 최근 '온라인 탑골공원'이라는 유튜브 콘텐츠 덕분이다. 90년대 KBS '가요톱10'이나 SBS '인기가요' 같은 가요프로그램 영상을 올려놓고 함께 보며 댓글을 다는 이 콘텐츠를 통해 양준일은 일찌감치 '탑골GD'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화제가 된 인물이었다. 그래서 세대별로 가수와 음악을 알아보는 관객들을 나누어 보여주는 '슈가맨3'에서 10대와 40대가 이례적으로 양준일을 알아본 건 '온라인 탑골공원'의 영향이 컸다.중요한 건 과거의 그 힙한 음악과 춤이 50대의 지금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양준일은 이 부분에 있어서도 시간의 흐름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여전히 멋진 춤동작과 트렌디한 노래. 게다가 무엇보다 나이 들어 훨씬 원숙해진 아티스트로서의 면면이 묻어나는 그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지금의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미국에서 음식점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족의 생계를 부양하고 있다는 양준일은 그렇게 방송이 끝나고 생업으로 돌아갔지만 이 방송이 만들어낸 여파는 그를 끝내 놔주지 않았다. 그를 다시 국내로 소환시킨 건 팬들이었다. 새롭게 팬덤이 만들어졌고 그는 콘서트를 겸한 팬 미팅을 위해 국내로 돌아왔으며 가는 곳마다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양준일 신드롬에 담긴 아티스트에 대한 갈증'슈가맨3'에 나온 양준일은 우리가 연예계에서 좀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무대 위에서 자신의 음악에 푹 빠져 하고픈 대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자유로움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이야기를 할 때는 지극히 평범한 서민 가장의 태도를 드러냈다.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계획을 갖고 살지는 않는다"며 "겸손한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계획이라면 계획이라 하는 말이 특히 대중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건 대단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는 아니지만 자신 스스로 자족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면서,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평범하고 소박한 삶이 가진 가치를 드러낸 말이었다.저마다 가슴 한 편에 꿈을 갖고 살아왔지만 그게 꺾어진 채 하루하루의 일상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보통의 서민들에게 이만한 위로가 있을까. 양준일 신드롬은 이런 서민들이 가진 갈증들을 툭툭 건드리며 점점 커져갔다.양준일은 아이돌 강박에 빠져 있는 우리네 가요계가 가진 갈증 또한 건드리는 존재가 되었다. 10대부터 20대까지 마치 모든 걸 쏟아내고 얻어야 그 삶이 인정받는 것처럼 치부되는 사회 속에서 우리네 가요계도 아이돌에 집착해온 흐름이 만들어졌던 게 사실이다.하지만 그러면서 생겨난 반작용이 아티스트에 대한 요구다. 젊은 날의 한때가 아니라 평생 동안 추구된 어떤 것으로 삶을 인정받고픈 욕망들이 우리네 사회에 생겨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20대에 활동했고 그러다 다시 50대에 소환됐지만 여전히 자기 스타일대로 살아가며 음악을 하는 그 모습은 바로 우리가 찾던 아티스트의 초상이었으니 말이다.너무 많은 가수와 음악들이 쏟아져 나오고 상업화된 음악들은 어떤 패턴을 보이기까지 하며 쉽게 다운로드 받아 소비되는 복제 음원의 시대에 그 음악의 가치는 점점 사라져 간다. 그래서 나타난 반작용은 시대가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아티스트와 예술에 대한 욕망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이나 양준일 신드롬은 맞닿는 지점이 분명히 존재한다.◆뉴트로와 빈티지 문화에 대한 기대양준일 신드롬의 기저에 깔려 있는 건 최근 젊은 세대들의 트렌드로 자리하기 시작한 뉴트로(New+Retro)다. '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것처럼 뉴트로는 레트로가 보여주는 추억이나 회고, 복고와는 다른 현상이다. 과거를 경험했던 기성세대들이 그 과거를 향수하는 것이 레트로라면 뉴트로는 그 경험을 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이 옛 것이 가진 가치를 재해석하고 재조명하는 현상이다.이것은 우리가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면서 낡은 것은 지워버렸던 과거의 삶의 방식이자 문화 소비 방식에 대한 반작용으로 볼 수 있다. 즉 옛것과 새로운 것을 단절시켜 새것으로 옛것을 대치하던 문화 소비에서 그 연계성을 찾고 그 시간의 흐름이 주는 가치를 찾는 노력이 바로 뉴트로라는 것이다.양준일 신드롬은 그래서 단절되어 있던 많은 것들을 하나로 엮어낸다. 과거와 현재가 엮어지고 옛것과 새로운 것이,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그 안에서 연결된다. 우리에게 그간 부재했던 빈티지 문화(과거와 현재를 단절이 아닌 연속성으로 보는 문화)가 그 안에서 어른거린다. 이런 변화된 문화 소비 방식과 삶의 방식이 묻어난다는 것만으로도 양준일 신드롬이 가진 가치는 충분하다 여겨지는 면이 있다. #양준일 #JTBC #슈가맨

2020-01-10 06:30:00

영화 '닥터 두리틀' 스틸컷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닥터 두리틀' '울지마 톤즈2:슈크란 바바' '타발루가와 얼음공주'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톰 홀랜드동물과 의사소통이 된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이미 에디 머피 주연의 '닥터 두리틀'(1998)이 그 코믹함을 선사했다.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해 속편까지 나왔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새 버전의 문을 열었다. 원제가 '두리틀'이지만, '닥터 두리틀'이란 제목을 그대로 달았다. 동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세상과 담을 쌓고 동물들과 지낸다. 어느 날, 여왕에게 알 수 없는 불치병이 생기고 왕국마저 위험에 빠지게 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어진 시간 안에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신비의 섬을 찾아내야만 한다. 두리틀은 고릴라와 오리, 원숭이, 북극곰 등 친구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난다. 101분. 전체 관람가◆울지마 톤즈2:슈크란 바바감독: 강성옥출연: 이태석, 이금희'수단의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다. 2010년 9월 개봉해 화제를 모은 '울지마 톤즈'의 속편. 모든 것을 바쳐 수단 톤즈에 사랑을 전한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와 그의 흔적을 되돌아본다. 전편에 미처 담기지 못한 고 이태석 신부의 인터뷰와 마지막 모습을 담았다. 고 김수환 추기경에게 사제품을 받은 젊은 이태석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다. 고 이태석 신부는 내전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수단의 톤즈에 병원을 만들고, 아픈 사람들을 치료했다. 또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35인조 브라스 밴드를 만들어 희망과 사랑을 나눴지만, 2008년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 중 2010년 1월 14일 48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82분. 전체 관람가◆타발루가와 얼음공주감독: 스벤 운터블트 주니어목소리 출연: 김혜성, 강은애꼬마 드래곤인 독일산 캐릭터 타발루가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타발루가는 1983년 첫 방영을 시작으로 TV프로그램과 비디오 등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다. 얼음의 땅 그린란드에 사는 타발루가는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용이다. 진정한 용의 불을 찾기 위해 아이슬랜드로 떠나고, 그곳에서 얼음공주 릴리를 만나면서 친구가 된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타발루가는 악당 악토스가 속임수로 아이슬란드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악토스는 타발루가를 없애고 그린란드까지 차지하려 하나 릴리와 북극곰 림보가 타발루가를 구해낸다. 이에 타발루가와 릴리는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를 지켜내고자 힘을 합친다. 87분. 전체 관람가

2020-01-10 06:30:00

영화 '스타워즈' 스틸컷

[김중기의 필름통]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최선의 마무리지만 아쉬움도 커

42년의 '스타워즈' 대장정이 끝이 났다.1978년 한일극장에서 광선검이 윙윙 대던 모습에 매료돼 밤잠을 못 이루던 10대 관객은 이제 장년으로 늙어버렸다. 몸에 감기는 흰 드레스로 소년들을 설레게 했던 레아 공주(캐리 피셔)와 타투인의 두 개의 해 노을 앞에 선 어린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는 노년의 환영으로 스크린에 남았다. 호쾌한 한 솔로도 죽고, 남저음의 다스베이더도 사라졌다.시리즈 9편에 외전 2편. 공상과학 영화의 마스터 클래스 '스타워즈'가 9편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감독 J.J. 에이브람스)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9편은 레아 공주의 뒤를 잇는 여전사 레이(데이지 리들리)와 아버지(한 솔로)를 죽이고 악의 군대 퍼스트 오더 편에 선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의 최후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저항군이 전의를 잃어가는 가운데 레이는 제다이의 수련을 거듭하며 최후의 공격에 대비한다. 악의 지도자 스노크의 최후 이후 더욱 강력해진 파이널 오더의 수장이 된 카일로 렌은 알 수 없는 그림자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과거에 파멸된 줄 알았던 악의 세력 시스의 총수인 팰퍼틴과 맞닥뜨린다.6편까지가 스카이워커 가문의 대서사시였다면 7편에서 9편까지 3부작은 레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레이는 자쿠 행성에서 우주선 쓰레기를 주워 팔며 가난하고, 외롭고, 존재감 없이 살아가던 소녀였다. 그런 그녀가 굴렁쇠 드로이드 BB8과 핀을 만나 저항군에 가담하면서 내재된 힘을 찾아가기 시작한다.레이는 아버지 세대인 루크와 닮은꼴이다. 타투인에서 부모의 생사도 모르게 크던 어린 소년 루크 또한 오비완 캐노비를 만나면서 제다이의 후예로 성장하고, 결국 아버지까지 만난다. 다스베이더의 "내가 너의 아비다"(I'm your father!)라는 충격적인 실토를 듣게 되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스타워즈'에서 출생의 비밀은 서사를 관통하는 복선이다. 그렇다면 레이는 어떨까. 그동안 팬들 사이에서 루크의 딸이라는 등 많은 억측들을 낳았지만, 9편에서는 더욱 극적인 비밀이 드러난다.사실 '스타워즈'의 최근 3부작은 앞선 6편의 변주다. 카일로 렌은 다스베이더의 재현이고, 레이는 루크의 이성 변형이고, 시스는 퍼스트 오더로 재편되고, 다시 파이널 오더로 증강된다. 악의 괴수 팰퍼틴은 스노크로 대체되더니, 다시 팰퍼틴으로 돌아온다.이미 서사는 완성됐고, 그 서사의 부스러기로 간신히 버텨온 것이 9편까지이다. 그 사이 나날이 발전해온 컴퓨터그래픽의 원조로 업스케일된 볼거리가 그나마 명맥을 유지했다. 9편에서도 렌과 레이의 광선검 대결과 사막에서 펼쳐지는 추격전, 파도치는 거대한 구조물 위에서의 대결 등은 볼만한 파워를 선사한다.8편 '라스트 제다이'의 악평에 화들짝 놀라 '스타워즈 키드' J.J. 에이브람스가 긴급 수혈돼 마무리 투수로 나섰다. 에이브람스는 9회 말 등판해 고군분투한 것이 역력하다. 레이의 내면 갈등을 통해 서사의 힘을 끌어올리려고 애를 썼고, 시리즈의 최대 화두였던 선과 악의 전쟁도 무난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의 끈을 제시한다.츄바카, 씨쓰리피오, 알투디투 등 스타워즈의 감초 마스코트에 레아와 한 솔로, 루크 등 멤버들이 총출동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특히 사망한 레아공주역의 캐리 피셔(1956~2016)는 전작인 '깨어난 포스'(2015)와 '라스트 제다이'(2015)의 모습을 사용해 구현했다.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는 듯해서 짠한 느낌을 주었다. 또 씨쓰리피오의 활약과 유머 등 애를 쓴 흔적이 역력하다.그러나 골수팬들은 9편이 '스타워즈' 본연의 세계관을 망쳤다며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에이브람스 감독은 이같은 평가에 대해서 '모두를 만족시키는 일은 어렵다. 그들의 말도 맞고, 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말도 맞다'고 전했다.그의 말처럼 9편은 최선의 마무리지만, 아쉬움 또한 큰 영화다. 희미한 옛사랑을 놓지 못하는 안타까움 또한 그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배우가 바뀌고, 새로운 캐릭터도 많이 등장했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 무수한 별들 속에서 울려 펴지는 존 윌리엄스의 메인 테마와 깨알처럼 사라지는 자막, 그리고 나타나는 거대한 우주선과 뿜어져 나오는 광선. '스타워즈'의 한결같은 시작이다. 신화적 웅장함, 장대한 스페이스 오페라의 기념비적인 오프닝이다.그리고 변하지 않은 대사 한마디. 'May the force be with you.' 스타워즈의 포스가 모두와 함께하길…. 141분. 12세 이상 관람가.김중기 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20-01-10 06:30:00

한국노총 구미지부

한국노총구미지부 경북 구미시에 장학기금 전달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 김동의)는 회원 노동단체 위원장들이 모금한 기금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구미시 장학재단(이사장 장세용 시장)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9일 전달했다.

2020-01-09 18:20:58

경북 구미시 도량동 꽃동산공원 부지의 지주인 6개 문중 대표들은 지난달 3일 공원 조성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으나 9일 찬성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병용 기자

경북 구미 도량동 꽃동산민간공원 일대 지주 6개 문중, 공원 조성에 찬성

경북 구미시 도량동 꽃동산공원 조성에 반대해온 이 일대 지주 6개 문중이 9일 입장문을 내고 사업 추진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6일 구미시의회가 공원조성사업 동의안을 부결시키며 무산될 위기에 놓였던 사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공원 사업지 인근 토지 35%가량을 소유한 6개 문중은 이날 "구미시의 도로 계획에서 교통난 등 우려하던 문제가 상당히 해소됐다"며 "600년 넘는 조상 선묘가 있는 문중산을 이미 시민들에게 등산로, 휴양지로 제공해온 만큼 시민 품으로 돌려주고 싶다"고 했다. 또 "구미시의회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의 협약서 동의(안)을 반드시 재상정해 가결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6개 문중은 경주 김씨(구호공파), 벽진 이씨(경은파), 선산 김씨(충순위공공파), 성산 이씨(정언공파), 김해 김씨(판서공파), 안동 권씨 (좌윤공파) 등이다.구미시는 꽃동산공원을 민간사업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9천731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임야 75만 ㎡ 중 48만8천여 ㎡에 민간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20만여 ㎡ 부지에 최고 40층짜리 아파트와 학교, 경관녹지, 도로 등을 건설할 방침이다.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무림지앤아이는 지난달 7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에 '꽃동산공원 조성사업 수정 협약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파트 규모를 기존 3천340가구에서 2천980가구로 줄이고, 최첨단 메디컬센터·교육센터 등을 유치한다는 것이 골자다. 수정 협약안이 오는 22일까지 구미시의회에 상정되면 30일부터 열리는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2020-01-09 17:13:02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대표 9일 별세. 연합뉴스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 9일 별세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가 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44세.박 대표는 2014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개발·유통사인 라이엇게임즈에 합류해 전략팀장과 퍼블리싱 총괄 본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한국 대표로 선임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간암이 발병해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회사 측은 "고인은 연말까지 업무 책임을 다했다"고 밝혔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예정.

2020-01-09 16:42:52

추대동 예비후보

[4·15 총선 출마합니다] 추대동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전 보좌관

◆구미을=추대동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9일 구미시청에서 4·15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추 예비후보는 "구미를 알고, 국회를 아는 젊은 보수가 앞장서 구미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며 "당당한 보수, 활기찬 구미를 만드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추 예비후보는 이날 ▷대기업의 추가투자 ▷구미의 산업구조 변화 ▷보수의 세대교체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그는 17·18·19대 김태환 국회의원 보좌관, 20대 정진석·심재철 국회의원 보좌관 등 15년 동안 국회에서 일해 온 베테랑이다.추 예비후보는 그동안 모바일 융합센터 구축사업, 3D 융복합 부품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기반구축사업, 식품연구원 경북분원 구미유치, 경북과학연구단지 유치, 33호국도 대체우회도로 착공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추 예비후보는 영남고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정치학 석사)를 졸업했다.

2020-01-09 16:22:08

이우석 작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함께하는 A4전'

대구현대미술가협회(회장 이우석)는 새해를 맞아 13일(월)부터 31일(금)까지 SPACE129에서 '함께하는 A4전'을 펼친다. '함께하는 A4전'은 동시대 현대미술을 시민들과 소통하고 예술을 함께하고 싶은 현미협 소속 작가들의 마음을 A4 크기의 화폭에 담아 마련한 이색 전시이다.참여 작가는 강동구 김선경 김조은 김향금 노창환 정태경 신강호 이안만지 이우석 허재원 등 60여 명이며 A4 크기의 유화, 동양화, 소묘, 판화, 입체 등 작가들의 개성과 독창성이 흠씬 묻어나는 작품을 선보인다.작품의 가격도 5만원에서 80만원까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이우석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장은 "신년 A4전시는 현미협의 역사만큼 오래된 전시이며 해마다 연초에 작가들과 함께해 작품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며 "A4전은 현미협 정기전 못지않게 중요하며 작가들은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며 시민들도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53)422-1293.

2020-01-09 14:46:21

박정남 시인

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 1월 이달의 시인 '박정남' 선정

(재)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은 박정남 시인(사진)을 2020년 1월 '이 달의 시인'으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용학도서관은 1월 한달간 시(詩)라키비움에서 박 시인의 시집과 육필원고, 시선집, 동인지, 사진, 상패, 동영상 등 50여 점의 자료를 전시한다.또 이달 30일(목) 오후 7시 창의체험실(4층)에서 '여성으로 치환된 디오니소스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김상환 시인의 진행에 따라 '시인과의 만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박정남 시인은 1951년 경북 구미 출생으로, 1975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효성여고 교사, 대구대 강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대구시인협회상(1992), 금복문화예술상(2005), 상화시인상(2010)을 수상한 바 있다.저서로는 시집 〈숯검정이 여자〉, 〈길은 붉고 따뜻하다〉, 〈이팝나무길을 가다〉, 〈명자〉, 〈옻고름〉, 〈꽃을 물었다〉 등이 있다.

2020-01-09 14:44:30

장하빈 시인

장하빈 시인, 다락헌시인학교 3기 수강생 모집

팔공산 문학의 집 '다락헌'에서 제3기 다락헌시인학교 시창작 강좌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강좌는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10개월 동안 40강으로 이루어지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저녁의 시인들〉(대구문화예술회관 펴냄)을 강의 교재로 채택, 시창작 강의와 창작시제를 제시한 시쓰기 및 작품토론 등으로 강의를 구성할 예정이다.특히 초대강연으로 '시인의 체험적 시쓰기' 및 '시인과 독자와의 대화'가 계획되어 있으며, 초대시인은 이태수(3월 25일), 이진흥(5월 27일), 이진엽(6월 24일), 김선굉(8월 26일), 이정환(9월 23일), 이무열(11월 25일) 등 6명이다.장하빈(사진) 시인은 지난해 '카르페 디엠(Carpe diem), 카르페 포엠(Carpe poem)'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락헌시인학교를 출범했다.수강료 80만원(교재비 및 특강비 포함), 문의: 010-2522-7590

2020-01-09 14:43:15

뉴이스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것이 알고싶다'측 "뉴이스트W, 사재기와 다른 사안" 공식사과

SBS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가 보도한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 뉴이스트W 언급한 데 대해 사과문을 내놨다.9일 그알 제작진은 사과문을 통해 "이번 일은 지난 방송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소위 '음원 사재기'와는 분명 다른 사안이었음에도 화면처리 미숙과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치지 못한 채 방송 중 뉴이스트W의 이름이 드러나 커다란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뉴이스트 멤버들과 팬들, 그리고 소속사인 플레디스 관계자들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방송이 나간 후 지금까지 뉴이스트W의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제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앞서 그알 제작진은 음원 사재기 취재 중 본인의 이메일 계정이 도용됐다며 주장하는 제보를 접수했다. 그는 누군가가 자신의 이메일 계정을 이용, 46개의 지니뮤직 아이디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아이디들을 이용해 41회에 걸쳐 같은 음원을 결제했다고 했다.제작진은 제보자의 이메일로 수신된 결제 내역을 모자이크해 방송에 내보냈다. 이 과정에서 모자이크가 누락된 1프레임(1/30초)이 방송에 그대로 방영됐고 해당 음원이 뉴이스트W의 '데자부'(Dejavu)로 드러났다.방송 후 뉴이스트W 팬들은 한 명의 팬이 회원가입 과정에서 무작위로 주소를 입력했고 이러한 부분이 방송에 나오게 됐다며 음원 사재기와는 다르다고 항의했다.뉴이스트W 소속사 플레디스 역시 정정보도와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이에 그알 제작진은 이틀에 걸쳐 해당 사안에 대해 확인한 결과, 이번 일은 일부 팬의 기입 오기라고 설명했다.

2020-01-09 14:28:55

최영자 작 '창'

정치환 미술관 개관 1돌 기념-최영자 섬유디자인전

한국화가 고 정치환의 유작과 유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정치환미술관(대구시 동구 파계로 616)은 개관 1주년을 맞아 부인이자 섬유공예가인 최영자 씨의 '섬유디자인전'을 열고 있다.이번 작품전에는 1990년대 도입된 자카드 편물기를 이용해 다양한 섬유작품과 생활소품을 제작, 선보이고 있다.최영자 씨는 "이번 섬유디자인전에서는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 제작기법과 문양으로 작품에 차별성을 두었으며 예술성을 가미한 수공예작품으로 가치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최 씨의 작품 특징은 난이도 높은 이중직, 삼중직으로 짜서 회화적 효과를 높였으며 염색과 직조의 테크닉, 컴퓨터의 패턴 작업 등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표현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그녀의 작품은 섬유미술의 예술성을 산업에 응용해 높은 품격의 고부가가치를 지닌 아이템으로 생활 속 명품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축약돼 있다.이번 디자인전에 나온 작품들은 크게 세 경향으로 나뉘는데, 조각보의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조합한 경향이 그 첫 번째이며, 다음은 고도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직조작업으로 연꽃을 모티브로 한 작업이다. 마지막은 훈민정음의 문자이미지를 프린팅해 복합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작업이다.상업성보다 제품의 가치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전을 열었다는 최 씨는 "관람객들이 섬유예술의 새로운 가치를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3월 30일(월)까지. 문의 010-9711-3045.

2020-01-09 14:16:38

강복순

디자이너 박동준을 키운 엄마 '김옥순'의 직업은?

대구여성가족재단은 대구 여성들의 삶을 기록한 책인 대구여성생애구술사 '대구 방문판매 여성'을 발간했다.대구여성가족재단은 2014년부터 대구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대구여성생애구술사'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14년은 '섬유', 2015년 '시장', 2016년 '의료', 2017년 '예술', 2018년 '패션・미용', 2019년 '방문판매'의 키워드를 정해 특정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했던 여성들을 찾아 대구의 역사와 여성의 삶이 교차되는 부분을 담아냈다.올해 발간한 대구여성생애구술사에는 '대구 방문판매 여성'을 주제로 6명의 여성들이 등장한다.강복순(86·보험상품 판매), 공순규(85·양말, 의류, 건어물 방문판매), 김옥순(92·수입화장품, 수입옷감 방문판매), 박백합자(81·화장품 방문판매), 석명분(78·화장품 방문판매), 정태극(69·야쿠르트 방문판매) 씨가 주인공이다.공순규 씨는 1979년 지인을 따라 장사의 길에 접어들었다. 당시 대구의 주요 산업이었던 양말 및 겨울 니트 의류가 주요 품목이었다. 여름에는 기차를 타고 부산, 마산, 충무 등지로 양말 공장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니며 양말을 판매했고 추석을 기점으로 겨울 니트 의류가 생산되지 않는 전라도 지역을 다니며 3개월가량 겨울 의류를 판매했다. 설을 쇠고 나면 건어물을 트럭에 싣고 안동, 영주, 풍기 태백 등지로 다니며 판매했다. 추석과 설을 기점으로 품목을 바꾸어가며 물류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물건을 직접 들고 전국을 다니며 판매했다. 35년간 타지로 다니는 장사를 하다가 70세부터 80세까지 10년동안 대구 오일장을 중심으로 건어물을 판매했고 80세가 되던 해에 장사를 그만두었다.김옥순 씨는 1928년 만주에서 태어나 부유하게 살았지만 해방이 되면서 한국으로 들어왔다. 1962년 수입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1963년에는 수입 옷감으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물건을 고르는 안목이 매우 뛰어났으며 화려한 외모와 언변,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신뢰 덕분에 승승장구했다. 부산, 서울, 대구를 오가며 옷감을 판매했다. 특히 외제 물품은 사치품이라고 해서 판매를 금지했고 단속이 심하던 시절이라 오히려 고급 수입 원단은 더욱 인기가 있었다. 옷감 방문 판매를 하다가 물건값을 대신해 양장점을 인수했으며 큰 딸인 박동준을 디자이너로 키우고 양장점을 운영했다.일본에서 태어난 박백합자 씨는 1979년 처음 화장품 방문판매를 시작해 1992년 교통사고가 나서 그만둘 때까지 13년간 방문판매를 했다. 가방 가득 화장품을 들고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도둑 누명을 쓴 적도 있었고 물건값을 수금하는 것이 힘들어 울기도 많이 울었다. 당시 화장품값을 치르지 않고 갑자기 이사를 해버린 고객을 온갖 방법으로 찾아내 '형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이밖에도 금융이 발달하기 이전 매달 보험금을 받아 은행에 입금시켜야 했던 보험상품 방문판매를 했던 이야기(강복순), 화장품 방문 판매와 레코드 도매업을 했던 이야기(석명분), 야쿠르트를 판매하고 있는 이야기(정태극) 등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여성들의 사회 진출, 취업이 어렵던 시절 방문판매 종사자의 대부분은 여성이었으며 특히 40, 50대 기혼 여성이었다는 점에서 방문판매 직업군은 한국 유통사뿐만 아니라 여성 직업의 역사에서 특이한 위상을 점한다"면서 "이번 방문판매 주제를 통해 1960년대부터 1980년대를 관통해 방문판매에 나섰던 여성 여섯 분의 육성이 담긴 생애사를 채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대구여성생애구술사 책 '대구 방문판매 여성'은 비매품으로, 책에 관한 문의는 전화(053-219-9976) 또는 이메일(bird@dwff.or.kr)로 하면 된다.

2020-01-09 14:11:32

대구가톨릭대 차이나포럼산악회 쌀 전달

대구가톨릭대 차이나포럼산악회 사랑의 쌀 전달

대구가톨릭대 차이나포럼산악회(회장 박주수)는 최근 대구 동구 '효도무료급식소'와 서구 '제1자비원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사랑의 쌀 20포대를 전달하고 어른들에게 효도 급식봉사를 했다.

2020-01-09 13:59:35

과거 국내 방송에 출연한 북한 귀순병사 오청성

TV조선 '모란봉클럽', "오청성 통편집한다" 재방송은?

TV조선이 예능 '모란봉클럽'에 고정 출연 중인 '귀순 병사' 오청성 씨의 촬영 분량을 통편집하기로 했다. 그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데 따른 것이다.북한군 병사였던 오 씨는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에 총상을 입었지만 수술을 받고 회복됐다. 그는 귀순 당시에도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귀순 후 '모란봉클럽'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오 씨는 지난달 경찰 단속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물의를 일으킨 출연자에 대해 본방송은 물론 재방송 방영분에 대해서도 출연 분량을 편집하는 예능계 관례에 따라, 향후 모란봉클럽 재방송에서도 오청성 씨를 보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앞서 지난해 4월 tvN은 가수 정준영 씨가 불법 성관계 동영상 사건으로 구속되자 방영을 앞둔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촬영분에서 그의 모습을 모두 편집했다. 당시 정 씨가 출연하던 KBS '1박 2일'도 제작 중단에 들어섰다. 그 해 7월 KBS '덕화TV'도 강제추행 혐의를 받던 아이돌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 씨 촬영 분량을 편집했다.같은 해 8월 SBS '미운우리새끼'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구혜선 씨가 방송 당일 이혼설에 휩싸이자 그가 등장하는 장면을 '통편집'했다. 다만 미우새 측은 지난해 12월 성폭력 논란이 나온 김건모 씨의 프러포즈 장면은 그대로 내보내 '이중 잣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이보다 앞선 지난해 4월엔 MBC '라디오스타'가 연예인 마약 사건에 연루된 로버트 할리 씨 촬영분을 폭죽 효과 등 CG로 편집했다. 2014년 MBC '무한도전'도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노홍철 씨 분량을 편집해 방영한 바 있다.이 가운데 몇몇 프로그램은 재방송에서도 논란의 인물 일부 촬영분을 흐림 내지 모자이크 처리한 뒤 방송했다.

2020-01-09 13:40:44

안동시립합창단이 창단을 기념해 공연하는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신청 받아

안동시립합창단은 올해도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이웃과 시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나 학생 등 어려운 이웃과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올해 안동시립합창단은 창단 12주년을 맞아 합창의 정통성을 나타내는 품위 있는 공연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 그리고 지역 합창단체들과의 합창페스티벌 등 활발한 기획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찾아가는 음악회는 신청 단체들의 성향을 토대로 다양한 레퍼토리 공연을 준비해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에게 직접 방문해 음악으로 소통할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안동시 관내의 기업과 단체는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이메일(nana4744@korea.kr) 또는 팩스(054-840-3619)로 신청할 수 있다.공연은 기관이나 단체별로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 후 공연일정을 협의 조정할 예정이며,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기관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또 단체의 특수목적이나 기타 공익에 어긋나는 기관은 신청에서 배제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2월 중 개별통보 예정이다.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art.andong.go.kr)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1-09 12:59:47

방탄소년단 '맵 오드 더 솔 : 7' 컴백 맵.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새앨범 발매 앞서 17일 선공개곡 발표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발매에 앞서 오는 17일 선공개곡을 발표한다.방탄소년단은 9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음 달 21일 발매되는 신보 '맵 오브 더 솔 : 7' 콘텐츠 공개 일정을 알렸다.10일 공개되는 컴백 트레일러 '섀도(SHADOW)'로 컴백 일정 출발을 알린다.이어 신보 발매 한 달여 전인 이달 17일 선공개곡과 '아트 필름'을 함께 선보인다. 다음 달 3일에는 컴백 트레일러 '에고(EGO)'를 공개한다.이와 함께 이달 14·15·21·28일, 다음 달 5일에 '커넥트, BTS'(CONNECT, BTS)로 명명된 일정이 온라인, 런던, 베를린, 부에노스아이레스, 서울, 뉴욕 등 온·오프라인 공간과 함께 언급돼 궁금증을 자아낸다.방탄소년단은 내달 10∼13일 앨범 콘셉트 사진을 선보이고 17일에는 앨범 트랙 리스트를 공개한다. 같은 달 21일 앨범 공식 발매에 이어 28일 타이틀곡 공식 뮤직비디오를 선사할 예정이다.방탄소년단이 두 차례 컴백 트레일러 주제로 택한 '섀도(SHADOW)'와 '에고(EGO)'는 스위스 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의 심리학 이론에 등장하는 개념으로, '페르소나' 개념을 내세운 전작과 이어져 이목이 쏠린다.이번 신보와 전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앨범은 '맵 오브 더 솔'(영혼의 지도) 연작으로 '자아 찾기'라는 화두를 이어간다.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연작은 융 심리학 전문가 머리 스타인 박사가 지도 제작 과정에 빗대 융의 이론을 쉽게 풀어낸 개론서 '융의 영혼의 지도'에서 모티프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0-01-09 08:41:55

수성문화원 2020 신년교례회.

수성문화원 2020 신년 교례회 개최

대구 수성문화원(원장 윤종현)은 7일 2020년 새해를 맞아 수성문화원의 발전을 위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수성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위원, 수성예절대학 교수, 문인, 화가, 시낭송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신년인사를 나누고 시루떡 절단식을 가졌다.

2020-01-09 02:30:00

가수 송하예. 연합뉴스

[전문] 정민당 '사재기' 폭로에…송하예 측 "사실무근, 강경대응"

정민당 창당추진위원회의 '음원 사재기' 저격을 받은 가수 송하예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내놨다. 송하예 곡을 홍보한 것으로 알려진 대행사 앤스타컴퍼니 역시 같은 입장이라 밝혔다.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는 8일 "정민당이 사실확인을 하지 않은 채 특정 아티스트를 언급해 법적 검토 중이다. 변호사를 선임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정민당 측에 의해) 공개된 영상과 캡쳐 이미지를 촬영했다는 앤스타컴퍼니 측과도 사재기 관련 어떤 업무도 진행한 것이 없다. 앤스타컴퍼니에도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당사는 송하예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도 진행한 것이 없다. 사재기 의혹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경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했다.앤스타컴퍼니 측 또한 "당사는 이미 5, 6년 전 폐업했다. 더하기미디어는 우리가 6년 전 잠시 언론홍보를 맡은 곳"이라며 "관련 영상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트리밍을 시연한 장면이다. 수많은 가수 곡으로 테스트했으나 해당 장면만 유포돼 음해된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화면에 나오는 가수와 우리 시연은 전혀 관계 없음에도 연관지어 '사재기'라는 표현을 쓰고 억측할 경우 의도적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정민당 측은 이날 앞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가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민당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해 5월 25일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컴퓨터 화면 2대에 수십 개의 창을 띄워 송하예 노래 '니 소식'을 연속 재생하는 장면이 담겼다.정민당 측은 이 영상을 토대로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와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 더하기미디어 측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입니다.금일 오후 정민당에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관련된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먼저 정민당에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아티스트에 대해 언급한 것에 있어 현재 법적인 검토 중에 있으며, 당사는 변호사 선임 이후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또한 정민당에서 공개한 영상 및 캡처 이미지를 촬영했다는 앤스타컴퍼니 측과도 사재기에 관련돼 어떠한 업무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앤스타컴퍼니에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당사는 송하예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앞으로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감사합니다.

2020-01-08 18: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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