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도림사 대웅보전

[부처님오신날] 대구 팔공산 도림사

팔공산 도림사(주지 종현 스님)는 대구 도심지에 인접한 산지가람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1, 12대 종정을 지낸 도림 법전 대종사가 1997년 창건한 효의 근본 도량이다.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 동남쪽 정족봉 아래 위치한 도림사는 갓바위, 동화사, 파계사 등이 줄지어 있는 팔공산맥을 마주하고 환성산을 안산으로 하는 명당에 절터를 잡았다. 이로 인해 도량에는 부처님의 기운이 넘치고 매일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주지 종현 스님은 "도림사는 전통과 현대, 출가와 재가, 산중문화와 도시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사찰로 거듭나고 있다"며 "시민들과 불자들이 즐겨 찾는 기도 도량은 물론 지친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대표적 힐링 사찰로 우뚝 섰다"고 강조했다.도림사는 전체 19만8천㎡ 규모의 부지에 불전과 생활전각, 명소가 절 곳곳에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다. 도림사 최상부에 위치한 석굴암은 절 창건과 동시에 조성된 굴법당이다. 경주 석굴암을 1/4 규모로 축소해 갓바위 부처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단층건물인 대웅보전은 353㎡ 규모로 웅대하고 주불로 석가모니부처님을 모시고 있다.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신 화엄전은 세계 최초로 화엄경 전질을 석판에 새겨 법당 내부가 장엄하고 화엄경변상도 80장을 실사로 새겨 정문에 배치했다. 화엄전에서 대웅보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경주 불국사의 청운교와 닮아 아치형의 아름다운 구조로 지어졌다. 대웅보전 옆에 세워진 소원불대탑은 높이 25m의 5층 모전석탑이다. 탑 상륜부에는 약사여래불이 좌장해 중생들의 아픔을 살피고 있다.도림사는 절을 찾는 불자나 시민들을 위해 명상과 휴식,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놓았다. 육송루는 보살도의 6바라밀 수행을 상징하는 여섯 그루의 노송 나무가 보존돼 있으며 명상과 참선을 할 수 있도록 평상과 좌복이 마련돼 있다. 녹야원은 부처님이 6년 고행 끝에 깨우치고 다섯 명의 비구에게 최초의 사성제를 설법한 곳을 재현해 놓았다. 330㎡ 규모에 부처님을 상징하는 자연석 석탑과 다섯 비구 자연석 좌대를 배치했고 석탑 기단석에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놓았다. 도림사 용담전 앞에 부처님 탄생성지를 재현한 룸비니 동산은 부부 코끼리와 새끼 코끼리 가족이 중앙에 있고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 대웅보전 부처님을 향해 힘차게 올라간다.도림사는 템플스테이 '도리도리'를 연중 진행해 반응이 좋다. 프로그램은 상시 휴식형(1박2일)을 비롯해 체험형(매주 주말 1박2일), 수행형(매월 넷째 주 금~일 2박3일), 수련형(방학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스님과 대화의 시간(낮 12시~오후 2시)도 마련해 고민 등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화엄경의 독경, 사경을 하는 일요법회 '화엄광장'도 열어 불자들에게 화엄의 가르침을 통한 신심을 증장시켜주고 있다."불우한 이웃을 돌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 도림사를 창건한 법전 대종사의 가르침이다. 도림사는 대종사의 가르침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주지 종현 스님은 "도림사는 불사 20여년 만에 명실상부한 대가람의 면모를 갖췄다"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사부대중이 즐겨 찾는 사랑 받는 도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05-09 17:21:12

아미사 전경

[부처님오신날] 대구 동구 팔공산 아미사

'들어가시면서 하하하 세 번 웃고 들어가시고, 나오실 때도 하하하 세 번 웃고 갑시다. 집에 가서도 늘 웃고 삽시다.'대한불교 조계종 아미사(주지 덕현 스님) 큰 법당 입구 위에 붙어 있는 글이다. 불자들이 법당에 들어오고 나갈 때 항상 웃음으로써 스스로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써놓았다.아미사는 대구 동구 지묘동에 위치한 기도와 힐링 도량이다. 창건 연도는 50여 년 됐고 대한불교 제9교구 팔공총림 동화사 말사로 등록돼 있다. 아미사는 충절의 고려 개국 공신 신숭겸을 기리기 위해 세운 고려 지묘사가 있었던 곳에 위치해 있다. 아직도 아미사에서 팔공산으로 이어지는 천년 전 오솔길이 남아 있다. 아미사는 도심 속에 있으면서도 산속처럼 아득한 마음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자들의 기도는 물론 천도재, 49재를 올리기 위해 찾는 불자가 많다.아미사는 도량이 좁아 지난해 11월 1년여 걸친 중창불사를 통해 기존 전통 법당과 연결되는 지하 1층, 지상 5층 현대식 건물을 건립하고 포교활동에 매진하고 있다.아미사는 명상대학을 설립해 힐링 도량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아미사는 '마음치유 힐링 명상대학'을 설립해 지난달 5일 개강식을 가졌다. 명상대학은 불교를 바로 알고 실천하기 위해 마음치유 명상 강좌와 불교학개론 개설을 통해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행복을 증진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명상대학 과정은 1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 강의가 있다. 강의는 임승택 경북대 철학과 교수, 동방문화불교대학 교수 인경 스님 등 명상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리마을 자비선명상원 원장 지운 스님,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 등을 초청한 특별강의도 계획하고 있다. 강의는 위파사나 명상법에 대한 이론강의와 함께 걷기명상, 좌선 등 실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주지 덕현 스님은 "명상치유 대학은 현대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불교총론적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스트레스, 갱년기, 화병 등 우리 마음의 병을 수행명상으로 치유해보자는 취지로 설립했다"고 했다.아미사는 포교활동뿐 아니라 부처님의 자비 광명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고 지역주민에 대한 보시행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가정의 달에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10년째 경로잔치를 베풀고 있다. 올해는 백중 때 어르신들에게 보양 삼계탕을 대접할 계획이라는 것. 또 부처님오신날에는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자비 나눔도 할 예정이다.아미사는 음악포교를 위해 단원 15명의 아미합창단을 창단했다. 법회 이전에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한바탕 노래도 하고, 시민과 함께 힐링 음악회도 가질 예정이다.주지 덕현 스님은 "열린 마음으로 대중과 함께 어울리며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데 작지만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덕현 스님은 법주사 승가대학 졸업,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수료했다. 청도 적천사 주지로 있다가 2010년 아미사 주지로 주석해왔다. NGO 단체 '대구 함께하는 세상'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05-09 17:21:03

대덕산 백련사

[부처님오신날] 대구 대덕산 백련사

"부처님의 가르침도, 인간의 삶의 궁극적 목표도 행복에 이르르는 것이지요."대덕산 백련사(주지 법웅 스님)는 대한불교 관음종 대구경북 종무원 직할종찰로 1992년 지산 본동에서 이곳으로 이운, 중창한 관음천불 기도도량이다. 백련사는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 위치해 사계절이 뚜렷하고 지역 주민들은 물론 전국 불자들이 많이 찾는 쉼터같은 소담한 사찰이다.백련사는 풍수지리학상 대덕산 용·혈맥이 자리잡은 명당이다. 대덕산 정상에서 서북으로 흘러내린 상서로운 기운이 용지봉에 와 닿아 운기상승의 기세를 잠시 접고 진밭골 백련사 부처님 도량으로 뻗어 있다.부처님이 모셔진 대웅보전 정면은 주산의 웅대함을 겸비한 대덕산이고 조박하면서도 수려한 안산의 자태는 기도 성취를 발원하는 불자들의 발길을 움직이게 하는 어머니 품안을 닮았다.백련사에는 기도 영험함이 현실로 성취된 여러 사례가 있다. 평소 변함없이 신앙생활을 이어온 한 신도는 백련사 뒤뜰 후원에 모셔진 관세음보살님이 꿈 속에 나타나 삼칠일 기도정진하라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백련사 천불관음 도량을 찾아 기도를 통해 고등학교 손자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아들은 진급심사에 승진하는 성취를 이뤘다고 한다.백련사는 산천경계 혈 자리에 산신각을 불사해 불자들의 건강장수, 사업, 취업, 학업 등 소원성취를 돕는 산신기도 도량이다. 매년 새해 음력정월이면 한해의 기도 발원 시작을 알리는 산림불공, 인등발원기도, 백일정진기도, 삼재소멸발원기도, 정월기도 회향방생법회를 하고 있다. 또 매년 음력 3월 15일은 산신대재법회, 음력 5월 15일은 개산대재, 음력 9월 15일은 천불관음대법회, 음력 10월 17일은 관음신곡재를 열고 있다.백련사는 불교 신앙이 가진 최고 미덕인 자비 실천에도 소홀함이 없다. 백련사 자비공덕실천 연화회 신도들을 통해 분기별로 진밭골 청소 및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또 종단 총무원 산하 관음환경사랑(AEL) 운동에 적극 동참해 장바구니 지참 장보기, 일회용 생활용기 줄이기 등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백련사는 지역 주민과 소통을 위해 12월 동지에는 범물동 주민을 찾아 팥죽 1천그릇 나눔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정월 대보름에는 재능기부로 당재에 참여해 16년째 주민 안녕 및 평화 집전을 하고 있다. 사찰은 24시간 개방해 오고가는 등산객들에게 물 한모금을 제공하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법웅 스님은 "대덕산 백련사는 산신 기도의 영험이 있는 만큼 불자들이 줄을 이어 찾아오고 있다"며 "지역민과 등산객들의 향기로운 쉼터가 되도록 관음천불 부처님 도량으로 가꾸어나가겠다"고 했다.법웅 스님은 29세에 출가해 30여 년 수행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2010년 대구불교총연합회 결성에 참여, 현재까지 이사를 맡고 있다.

2019-05-09 17:20:55

구룡산 통천사 입구

[부처님오신날] 대구 동구 구룡산 통천사

조계종 구룡산 통천사(주지 선지 스님)는 대구 동구 효목공원과 아양교 옆 구룡산에 위치한 대구 도심의 최고 기도 도량이다. 도시철도로 연결된 편리한 교통으로 대구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통천사는 구룡산의 깎아지른 절벽위에 자리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조선 초기 유학자 서거정 선생이 절찬한 대구 10경 중 제1경인 '금호범주'를 읊었다고 전해질 정도로 풍광이 뛰어난 사찰이다. 도량은 팔공산과 갓바위를 바라보고 있으며 금호강을 끼고 아홉마리 용들 중 우두머리 격인 용의 머리 부분에 위치해 '구룡산 통천사'라 불린다. 일제 강점기 때에는 일본인들이 풍수의 대가들에 의해 신사 두 곳이 설치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이곳 구룡산 통천사로 천하의 명당이다. 통천사는 마음의 안식처로 기도하면 부처님의 가피가 따른다는 이야기가 많다.'일체 모든 생멸법은 꿈이고, 환상이며, 물거품이고, 그림자 같고, 이슬 같으며, 번개 같으니라.'통천사 일주문 바깥 벽에 써놓은 구절이다. 일주문에서 사찰 경내로 들어서면 세마리의 원숭이상이 사찰을 드나드는 불자들을 반겨준다. 경내 마당에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 보탑이 있다. 법당인 무량수전에는 서방 극락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다. 무량수전 앞에는 향로단지와 관세음보살님이 있다. 통천사에는 납골을 모시는 극락원과 위패를 모시는 지장전이 있다. 내부가 밝고 항온항습 시설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선지 스님은 "통천사는 풍수지리상 대구에서 가장 좋은 명당인 구룡산에 위치해 사후세계를 편안하고 영원한 안식처로 인도할 것이다"고 했다. 통천사는 국내 기도 도량을 내실있게 운영하면서 일본 등 해외 포교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금강경에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라는 구절이 있다. 집착 없이 베푸는 보시를 말한다. 가난한 이에게 분수대로 나누어주고, 진리의 말로써 마음이 빈곤한 자에게 용기와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며, 모든 중생들의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참된 무주상보시인 것이다.통천사는 지역 이웃을 위한 무주상보시를 실천하고 있다. 매년 부처님오신날에는 홀몸노인에 쌀 100포를 기부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인 신안사랑마을에도 꾸준히 기부해 자비를 베풀고 있다. 또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도 하고 있다. 청소년을 반듯하게 키워야 정의로운 사회를 열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선지 스님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효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10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 학비를 못 내는 학생 5, 6명에게 매년 입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불교학교인 영천 선화학교에 장학금 2천만원을 선뜻 전달하기도 했다.대구불교사원연합회장 회장을 맡고 있는 선지 스님은 사원연합회를 위해 많은 업적을 올렸다. 2010년에는 대구불교호스피스센터를 설립했고, 2011년에는 료급식소인 선재공덕회를 설립해 운영을 돕고 있다.선지 스님은 1976년 사미계, 1980년 비구계를 각각 수지했다. 2008년 은해사 승가대학원 졸업을 거쳐 2017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9-05-09 17:20:47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대구큰절 전경.

[부처님오신날]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대구경북 대표 포교도량인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회주 우학 스님)가 올해로 창건 27주년을 맞았다. '바른 깨달음의 성취와 온 세상의 정토구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1992년 설립된 大관음사는 매년 새로운 포교역사를 쓰고 있다. 현재 등록된 신도 수만 30만 명에 이르는 등 불교대학 규모와 운영 면에서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도량도 국내에 대구큰절을 비롯해 경산, 칠곡, 구미, 포항, 감포, 동대문, 팔공산 등 10개 도량이 있으며 해외에 중국 칭다오도량, 미국 뉴욕도량, 호주도량을 갖추고 있다. 또 신행 목표인 신(信), 해(解), 행(行), 증(證)을 실천하는 모범도량으로 꼽히고 있다.大관음사는 매년 3월 신입생 입학식을 봉행한다. 전국 10개 도량에 3천여 명의 신입생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 입학하고 있다. 엘리트 불자도 상당수 입학해 불교대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불교대학 교육과정은 여느 사찰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법사(2년), 교법사(4년), 삼장법사(10년), 대삼장법사(20년), 삼장법사 최고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주 우학 스님의 지도 아래 매일 1천여 명의 불자들이 아침, 저녁으로 열리는 교리강좌에 모여 불교공부를 하고 있다. 신입생들은 불교 기초예절부터 반야심경, 천수경, 금강경, 법화경 등 주요 경전을 차례로 배우면서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고 있다.大관음사는 매년 초에 옥불보전에서 포교 원력을 다지는 신년하례와 포교 발대식을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젊은층 포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초·중·고 법회는 물론 대학·청년법회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포교를 위해 불교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BUD 챔버 오케스트라와 불교 록 그룹사운드 'BUD 밴드'를 비롯해 불교합창단, 불화반, 금니사경반, 요가반, 국악, 난타, 다도 등 다양한 문화모임이 있다. 불교대학에서 가르침을 받고 자체조직한 크고 작은 신행모임도 100여개에 이르러 불자 화합과 포교 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다.大관음사는 전법도량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자비행 역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유치원, 어린이집, 중고등학교 운영, 요양병원 및 복지법인 활동은 물론 NGO를 통한 교류도 쉼없이 진행하고 있다.大관음사는 경주 감포에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명상 공간 '산해(山海)세계명상센터'를 완성해 큰 자랑거리다. 기존 무일선원과 무문관이 있는 감포도량을 산중 힐링마을로, 작년 완공한 해룡일출 대관음사를 해변 힐링마을로 각각 조성해 대규모 수행공동체로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힐링마을은 회주 우학 스님의 10년 원력이 담겨 있는 곳이다. 산중 힐링마을은 명상힐링학교를 진행할 문수전, 도자기 공방인 보현전, 힐링캠프 숙소인 보은전, 108왕대숲길과 마니차경통을 갖춘 화엄동산, 유실수를 심은 법화동산 등이 조성돼 있다. 해변 힐링마을은 지상 5층 규모로 대형 법당과 명상실 3곳을 갖추고 수백명이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다. 명상프로그램은 1박 2일과 1일 힐링캠프와 출가학교, 명상힐링학교가 있다. 호수 및 바다명상, 숲길 걷기명상, 참선, 명상체조, 차담 등을 통해 진정한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大관음사는 회주 우학 스님의 33년 기도가 회항하는 오는 2040년까지 서울을 포함해 국내외에 도량 300개를 세워 포교에 진력할 계획이다.

2019-05-09 17:20:39

강정규 회장

[부처님오신날] 강정규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신도회장

"저는 부처님과 인연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강정규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신도회장은 불교 신행생활을 하면서 불교의 가르침인 삼법 가운데 하나인 모든 것은 변한다는 '제행무상'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어떤 일을 할 때마다 모든 것이 고정불변이 아니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긍정적 사고가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강 회장은 대구불교연합회 신도회와 인연을 맺어 3년 전부터 신도회장을 맡아 불교발전과 회원 화합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우선 강 회장은 달서구 송현동 소재 무료급식소인 선재공덕회 운영위원장 활동을 한다. 매주 수·목요일 급식소에서 매회 250여 분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공양을 하고 있다.강 회장은 대구사원연합회 소속 불교대학, 합창단, 호스피스 등 신행단체와 달서구 청소년 수련관 등 사원연합회 수탁기관에 대한 후원 및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신도회 성지순례 주관, 대구불교총연합회 참여, 종파를 초월한 신행단체간의 교류협력 등 활동도 하고 있다.특히 강 회장은 2018년 네팔을 방문해 네팔 최고 불교단체인 '담보다야'와 우호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봉사활동을 했다. 금년에는 양국 간의 불교문화 교류를 위해 네팔 불교단체가 7월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WFB(세계불교도연맹) 대구지부 설립도 적극 추진해 현재 설립 신청 승인 중에 있다.강 회장은 "앞으로 아름다운 인연을 갖고 있는 회원들과 힘을 합해 부처님의 사상과 법을 공부하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더불어 불교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2019-05-09 17:20:21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부처님오신날]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은 "올해 부처님오신날 표어가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입니다.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갈등을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극복하고 우리 모두의 삶 속에 온전한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봉축사를 전했다.장 회장은 올해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팔공총림 동화사 신도회장을 맡은지 2년째 접어들고 있다. 장 회장은 "여러 가지 계획한 신도회 사업들을 잘 가다듬어 계속 진행해 나가고, 미진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더욱 힘을 쏟아 부어 좋은 성과를 내겠다"면서 "신도회 조직을 통해서 불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그 결집된 역량을 바탕으로 불교적 가르침을 사회에서 실천하는데 최선의 목표를 두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풀비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더 잘 알려진 고려건설의 장 회장은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장 회장은 "이익은 나눠야지요. 나와 이웃은 둘이 아닌 연기적인 존재라고 불교에서 말합니다. 기업을 통해 나오는 이익은 내 개인의 것이 아니기에 우리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회향과 보시행을 통해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길입니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매년 장학금과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고려건설이 집행하는 사회공헌 예산은 매년 7억여 원에 달한다. 특히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며 지역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장 회장 또한 학생 신분으로 영남대에서 도시재생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장 회장은 지난해 대구아너소사이어티 제1호 기부자로 1억원을 후원하기도 했다.장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서도 대구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국BBS대구광역시연맹 회장으로 지역 내 각종 장학사업 및 소외계층 청소년지원,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한국생활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회장, 대구시씨름협회 회장, 영남대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맡아 사회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고려건설은 올해 사업에서 광폭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범어공원 풀비체(126가구)를 시작으로 경산역 풀비체(238가구)와 범어 풀비체 3차(257가구)를 잇따라 수주했다. 현재 수주를 추진 중인 파동 풀비체 1~3차 사업까지 더하면 올 상반기에만 6개 단지 아파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2019-05-09 17:20:11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매일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효광 스님은

[부처님오신날]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 인터뷰

12일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이다. 매일신문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일 대구에서 가장 큰 절의 큰스님인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을 만나 1시간 넘게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효광 스님은 인터뷰 내내 차분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법어로 세상의 중생을 일깨웠다. 효광 스님은 사회가 어지러울수록 각자 마음의 공부를 통한 자기성찰을 하라는 화두를 던졌다."세상의 천리 만리가 가장 먼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한 몸에 있는 인간의 머리에서 손발까지가 가장 먼 것 같다. 머리에서 생각만 하고 손발로 실천하지 않으면 무슨 의미 있는 삶이 되겠느냐." 효광 스님은 생각에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의 미덕을 설파했다.이어 효광 스님은 "자기가 손해보는 듯한 삶이 남에게는 좋고, 그렇게 살면 결국 나의 삶도 풍요러워질 수 있다"면서 "자신의 마음을 내려 놓고 남과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삶은 인문학적 사고로 형성되고 그것의 완성은 불교적 사유로 가능하다고 했다.◆어리석음 깨닫게 하는 마음의 공부'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사회 지도자가 명심해야할 뼈아픈 경구다. 세상 사람들과 함께해야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효광 스님은 다음과 같은 예를 들었다."우리가 느끼는 불(火)은 홀로 피어날 수 없지요. 태양과 돋보기, 마른 쑥이 있다고 봅시다. 태양만 있다고 불이 피어나지 않지요. 그렇다고 돋보기만 있다고 불이 만들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마른 쑥에 그냥 불이 붙을 일도 없고요. 태양, 돋보기, 마른 쑥이 함께 합심할 때 불이 피어날 수 있지요." 권력, 돈, 명예 등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인연을 가질 때 만들어지는 것이다.욕심으로 가득찬 인간은 파멸을 자초한다. 효광 스님은 인도 원숭이 잡는 방법에 비유해 인간의 어리석음을 지적했다. "무거운 통 안에 원숭이 앞발이 들어갈 수 있는 조그만 구멍을 뚫고 그 통안에 볶은 땅콩을 넣어 놓아요. 원숭이는 앞발을 넣어 땅콩을 한줌 움켜쥔 채 앞발을 빼려하지만 빠지지 않아요. 그때 몽둥이로 원숭이를 때려잡으면 되지요." 원숭이는 땅콩을 놓지 못하는 욕심 때문에 결국 잡히고 만다는 것이다.또 효광 스님은 주나라 문왕이 천하를 움켜진 일화도 전했다. 문왕이 사냥을 나갔다가 흰수염을 한 강태공을 만난다. 문왕이 "어떻게 하면 천하를 도모할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강태공은 "천하는 이익을 만인에게 나눠주면 내게 돌아옵니다"고 답했다. 나눔의 실천이 중요함을 설파하고 있다.◆대구경북의 위대한 정신 품은 팔공산팔공산은 민족의 영산이자 한반도의 장자산이다. 신라 5악 중 중악(中岳)인 팔공산은 통일신라 1천년의 기운이 태동한 곳이다. 효광 스님은 "팔공산은 풍수지리학적으로 대구를 감싼 봉황의 형태를 하고 있다"며 "대구경북 시도민의 위대한 정신을 품은 명산 중의 명산"이라고 했다. 신라 때는 통일 대업의 구심점, 고려 때는 왕건의 활약 장소, 조선 때는 사명대사의 애국심이 숨쉬고 있다. 또 팔공산은 원효 스님, 설총 스님 등 큰스님들이 수행을 했던 곳이다.효광 스님은 "이제 팔공산에 깃든 대구경북의 위대한 DNA를 다시 꺼집어 내야한다"며 "대구경북이 미래의 한반도 통일을 이뤄내는 데 역사적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설파했다.팔공산 정상의 이름은 비로봉이다. 일각에서는 비로봉을 천왕봉으로 바꾸자는 움직임도 있다. 하지만 효광 스님은 "비로봉은 대동세계, 비로세계라는 의미를 품은 중요한 봉우리다"며 "봉우리 이름을 바꾸자는 것은 금덩이를 팔아 돌덩이를 사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고 경계했다. 이어 효광 스님은 "천제단이 있는 비로봉에 설치된 안테나 등 철탑은 팔공산의 정기를 차단하고 있다"며 "흉물스런 철탑을 하루빨리 제거해 봉우리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숲속 수행, 명상, 힐링의 명소 동화사동화사는 지난해 팔공선문 터널쪽에 생태복원 사업을 마쳤다. 작은 호수 둘레로 한바퀴 돌 수 있는 데크로드를 조성했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즐기려고 많이 찾고 있다. 팔공선문 터널도 완공돼 차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있다. 친환경 터널 위에는 고라니, 멧돼지, 토끼 등 동물들이 이동할 수 있는 생태통로도 만들어졌다.효광 스님은 "동화사는 팔공산 숲 깊은 곳에 자리해 있어 손만 뻗어도 숲이고 한 걸음 공간만 움직여도 숲이다"며 "불자나 관광객이 숲속 산책을 즐기며 힐링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자랑했다. 동화사는 명품 옛길 복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봉황문~염불암, 봉황문~대웅전, 북지장사~인봉~동화사 등 코스다. 옛길을 따라 꽃과 수목을 심는 등 길 가꾸기를 하고 있다.동화사는 진영, 탱화 등 보물이 전국 사찰 중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효광 스님은 "보물을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팔공산이 가진 역사성과 인문학적 문화가 공존하는 숙원사업인 박물관 건립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밝혔다. 동화사의 템플스테이 또한 자랑거리다. 국내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불교체험이 가능한 여건을 갖춘 드문 사찰이다. 효광 스님은 "팔공산은 접근성이 좋고 자연환경이 매우 아름답다"며 "명상과 참선을 하는 국제선센터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올해 부처님오신날의 모토는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이다. 효광 스님은 부처님이 설파한 자비의 진정한 의미를 설명했다.자비에는 전인적 인간의 바탕이 되는 사무량심(四無量心)이 있다. 사무량심은 자(慈), 비(悲), 희(喜), 사(捨)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줄여 자비라 부른다. 자(慈)는 남을 진실한 동반자로 여기고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 비(悲)는 남이 괴롭고 힘들 때 괴로움과 힘듦을 들어주는 것이다. 희(喜)는 남이 기뻐할 때 기뻐해주는 것을 말한다. 사촌이 논을 사면 기뻐해주는 것은 당연하고 원수가 논을 사도 기뻐해줄 수 있는 마음이라 한다. 사(捨)는 네 가지 무량심 중 가장 힘든 것이다. 항상 마음의 기복 없이 동요하지 않고 태산처럼 사해처럼 움직이지 않는 마음이다. 사(捨)는 마음공부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경지다."속지 말고 살라." 효광 스님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지역민에게 법어를 남겼다. 우리는 남에게 손톱 만큼 속아도 분기탱천하지만 자기 자신한테는 태산만큼 속아도 속은 줄 모르고 있다. 자신에게 속지 않으면 결코 남에게도 속지 않는다. 속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한 수행과 성찰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2019-05-09 17:20:01

9일 수성호텔 피오나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는 2020대구사진비엔날레 브리타 슈미츠 예술감독.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제8회 2020대구사진비엔날레 브리타 슈미츠 예술감독 간담회

"사진은 일상을 보여주는 총체적 예술 언어이며 가장 흥미로운 예술 장르에 속합니다. 따라서 동시대 예술의 척도를 가늠하는 예술 장르가 곧 사진이라고 할 수 있죠."9일 오후 1시 40분쯤 수성호텔 피오나홀에서는 제8회 2020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선임된 브리타 슈미츠(Britta Schumitz) 씨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내년 9월로 예정된 여덟 번째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전시 얼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여서 의미가 있었다."제가 생각하는 2020대구사진비엔날레의 테마는 'With and Against Flow'(흐름을 타거나 혹은 거슬러)입니다. 이는 주관성이 극대화되고 기술 발전이 빨라진 현대에 사진이라는 예술 장르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미 펼쳐졌거나 펼쳐질 과거와 미래 세상을 사진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잣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슈미츠 씨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지난 3월 6일 육성위원회를 열고 2020대구사진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선임한 독일인 독립 큐레이터로, 이는 대구사진비엔날레 역사상 가장 빠른 예술감독 선임인 셈이다.슈미츠 씨는 무엇보다도 27년간 독일 베를린 함부르크 반호프 현대미술관에서 수석 큐레이터로 근무하면서 예술 작품의 국제적 개념과 발전에 관심을 가졌고 1970년대 이후 현대미술의 주요 개념과 변화를 고찰하는 전시를 기획해왔다."비엔날레는 본래 다양한 예술 장르와 창작 활동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관객의 입장에선 당연히 실질적으로 보고 체험하는 경험의 장이 되어야 함이 중요합니다. 대구는 섬유와 패션, 풍성한 먹거리가 넘쳐나는 도시입니다. 이러한 대구의 전통, 문화, 역사, 사람들에 대한 연구를 충분히 해 이에 걸맞은 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이 외에도 슈미츠 씨는 인간의 삶에서 한시라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건축'과 같이 인간적인 삶과 연관된 모든 오브제에 대해서도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세기 후반 예술을 결정 지은 것은 회화나 조각, 설치미술이 아니라 넓은 범위의 예술 전략을 결합한 사진입니다. 디지털 시대 이후 사진 예술이 이미지를 찾는 방식은 변화하고 있는 듯합니다. 사실 어떤 이미지도 결국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으며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이미지는 이미 다른 이들이 수백만 번 찍은 이미지의 변형된 버전에 불과합니다."현대의 사진은 단순히 세상을 보는 창이 아니라 매체를 사고하는 다른 방식이다. 슈미츠 씨는 그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현대 예술의 변화와 사진에 대한 이해의 확장이 매우 넓었다. 2020대구사진비엔날레전은 슈미츠 예술감독을 통해 새롭게 열린 사진에 대한 관점을 확장할 기회가 될 수도 있다.기자간담회에 이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현대 사진축제의 세계화와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제로 심포지엄도 열었다.

2019-05-09 16:36:07

사진제공: MBC '문화사색'

'국악 소녀' 송소희, MBC '문화사색'서 어쿠스틱 카페와 콜라보

9일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의 '아트스페이스' 코너에서는 국악인 송소희와 밴드 어쿠스틱 카페의 합동 공연이 공개된다.어쿠스틱 카페는 'Last Carniva' 등 감성적인 뉴에이지 음악으로 유명한 일본의 3인조 밴드이다. 그들은 이번 합동 공연에서 송소희와 함께 '한강수타령', '한오백년' 등 한국 민요를 편곡 및 연주하고, 드라마 OST 및 오페라, 탱고 커버곡, 세월호 추모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MBC '문화사색'은 9일 밤 12시 35분에 방송된다.

2019-05-09 15:20:36

김정숙 작 '성 이시돌 새미 은총의 동산'

[내가 읽은 책]흔들린 신/리처드 도킨스/이한음 옮김, 『만들어진 신』, 김영사, 2007년(1판 5쇄)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시종일관 유일신과 종교계에 대해 전투적이며 공격적이다. 서구 기독교 문화권에서 무신론을 거침없이 당당하게 설파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이다. 저자의 서문에서, 이 책은 무신론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 현실적인 열망이고 용감한 행위라는 사실을 일깨우기 위해 썼다. 당신은 균형이 잡힌 행복하고 도덕적이고 지적인 무신론자가 될 수 있다(6쪽). 또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다수가 믿는 곳에서 신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자신의 논리를 펼치며 비판한다. 공격의 대상은 유대교, 기독교(가톨릭 포함),이슬람교이다. 불교와 유교는 배제되어 있다.신앙생활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어야 한다. 나는 독실하지는 않지만 가톨릭교회에 적을 두고 있는 신자이다. 『성경』은 받아들일 가치가 있는 고전문학이며 성음악이 주는 감동의 아름다움에 이끌려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은 친구를 사귈 확률이 많고 자신을 성찰하고 봉사할 기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소속감과 순기능이 있다. 수용하기에는 거부감도 들지만 구약의 야훼와 신약의 예수의 어록은 상징과 비유로 해석한다. 신앙생활은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몫이 있다고 생각한다.저자는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이자 지적 논쟁의 최첨단에 서 있는 인사이다. 그는 1941년 케냐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했다. 노벨상을 받은 동물행동학자인 니코 틴버겐의 제자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과학 저술가로 인정받고 있다.『만들어진 신』역시 출간 이후 전 세계 과학계와 종교계에 돌풍을 일으킨 화제작이자 문제작이었다. 이 책은 신(神) 논쟁에 불을 지폈다. 저자는 수많은 과학적 논증을 펼치며 신이 없음을 설파하고 오히려 신을 신봉함으로써 벌어진 전쟁과 기아, 빈곤과 차별의 문제들을 조목조목 따진다. 종교계 인사들에겐 거북할 수도 있겠지만 저자는 신과 사람 사이를 과학과 지성의 힘으로 갈라놓았다. 물론 판단은 독자가 내린다.저자는 종교가 없어도 도덕적 행위가 가능하다고 역설한다. 도덕적 행위는 종교적 신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꾸준한 진화로 만들어진 생존의 뿌리에서 나왔다고 말한다. "유전자가 다른 유전자에 대해 자신의 이기적 생존을 도모하는 가장 분명한 방법은 각 생물이 이기적이 되도록 프로그램하는 것이다(327쪽)." 상호 생존이 가능한 사회를 추구하는 이 개념은 종교보다 앞선다는 것이다. "인간 사회에서는 언어라는 힘이 대개 소문의 형태로 평판을 퍼뜨리는 데 기여한다(330쪽)."라고 보는 것이다.575쪽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종교 근본주의에 대한 비판은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종교의 본질은 사랑과 감사라고 생각하기에 이 부분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예수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라고 하지 않았는가? 그에게 천국에 대해 묻자 "천국은 내 마음에 있으며, 이웃에게 잘 하는 것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라 말했다. 이웃은 같은 종교인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 함께 사는 현실적인 이웃을 말하고 있다. 사마리아 사람을 진정한 이웃이라 예수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김정숙 학이사독서아카데미 회원

2019-05-09 11:54:01

청소년연극제 참가 경명여고 팀.

고교연극 샛별들 대명공연거리 수놓는다

제29회 대구청소년연극제가 28일(화)~6월 1일(토) 대명공연거리 일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총 15개의 고교 연극동아리가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공연 무대는 대명공연거리의 아트벙커, 우전 소극장, 소극장 길 등 3곳이다.참가 학교는 경명여고, 경북공고, 계성고, 구암고, 대곡고, 대구여고, 대진고, 성서고, 성화여고, 신명고, 영신고, 정화여고, 제일여상, 혜화여고, 호산고 등이다.한국연극협회 대구시지회(이하 대구연극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구예총,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참가작품들은 대구연극협회에서 추천하는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단체상과 개인상 부문으로 시상하며, 단체상 대상을 수상하는 학교는 충남에서 열리는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의 경연에 대구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시상식은 6월 3일(월)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축하공연 등과 함께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또 6월 1일(토) 경연 마지막 날엔 대명로드페스티벌이 시작되는 날이어서, 축제에 참가하는 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홍기 대구연극협회 회장은 "연극이라는 공통점으로 함께 하게 될 모든 참여 학교의 학생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협력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서로를 확인하는 예술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축제기간 중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전화예매를 통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문의 053)255-2555.

2019-05-09 11:42:08

[문화캘린더] 공연 13~19일

♧2019 풍류열전 '앵무 염농산'=13일 오후 8시 꿈꾸는씨어터 1600-8325♧수성아트피아 기획 마티네 콘서트-헬로우 클래식 '신세계'=14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053)668-1800♧한국여성작곡가회 대구지부 제15회 회원 작품 발표회=14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010-5474-6581♧대구시립예술단 기획 수요상설공연-대구시립무용단=15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 무대 053)606-6314♧플루티스트 꺄뜨린 깡땅 리사이틀=15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053)250-1400♧대구시립합창단 기획 연주회 '김광석의 노래, 클래식으로 만나다Ⅲ'=16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053)250-1495♧2019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웨슬리, 수잔나 트라바소스, 안젤리카 로페즈=17일 오후 6시 수성아트피아 전관 053)668-1800♧피아니스트 에릭 루 리사이틀=17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053)250-1400♧애플재즈오케스트라의 스프링 재즈 콘서트=17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053)584-8719♧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기획 2019 청소년합창페스티벌=18일 오후 7시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053)606-6311♧송소희와 함께하는 '국악 재즈 樂락'=19일 오후 4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053)320-5120♧연극 '친정엄마랑'=~6월 16일 화~금 오후 7시30분, 토~일 오후 3시, 6시 문화예술전용극장 CT 053)252-5733

2019-05-09 11:37:54

제13회 DIMF 개막작 '웨딩 싱어'

DIMF 개막작 '웨딩 싱어' 폐막작 '지붕 위의 바이올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다음달 말 제13회 DIMF 행사를 앞두고 유료 공연 작품을 확정하고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DIMF는 메인 프로그램인 공식초청작, 특별공연, 창작지원작 등 15개의 유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공식 초청작 8편은 13일(월)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이번 공식초청작 8편은 한국을 포함한 영국,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중국, 대만 등 7개 국의 완성도 높은 작품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과 1964년 초연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 뮤지컬, 그리고 DIMF를 통해 처음 소개되는 스페인의 힙합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개막작인 '웨딩 싱어(영국)'는 영국 오리지널팀의 내한으로 약 2주간 총 13회의 장기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며, 우크라이나의 한 작은 유대인 마을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로 무려 네 차례나 브로드웨이에서 리바이벌되었던 명작 '지붕 위의 바이올린(러시아)'이 폐막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공식초청작에는 1인 다(多)역을 소화하는 두 명의 배우와 디제이가 함께하는 힙합 뮤지컬 '라 칼데로나(스페인)'와 프랑스가 사랑한 가수 '이브 몽땅'의 명곡과 그의 삶이 녹아 있는 '이브 몽땅(프랑스)', 한∙중 합작으로 탄생한 '청춘(중국)' '시간 속의 그녀(중국)', 이별을 앞둔 모녀의 찬란한 마지막 날을 담은 'One Fine Day(대만)', 제12회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뮤지컬 '블루레인(한국)' 등이 선보인다.또 16일(목) 오후 2시에는 DIMF를 통해 초연을 갖게 될 4개의 창작지원작과 지난해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로 동유럽 6개국으로 라이선스 수출을 달성해 화제를 모은 DIMF의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 '투란도트', 천재 화가 이중섭의 삶을 담은 뮤지컬 '이중섭의 메모리' 등 특별공연작의 예매가 시작되며, 20일(월) 오후 2시 제주시가 제작한 뮤지컬 '만덕'까지 순차적으로 티켓 오픈을 이어간다.DIMF는 국내 처음 선보이는 수준 높은 뮤지컬을 기존대형 뮤지컬 티켓 가격의 절반 수준(10,000원~70,000원)으로 책정했다. BC카드 결제 시 할인폭을 30~50%까지 확대하고, 축제 전 작품을 1만원으로 판매하는 이벤트티켓 '만원의행복'을 6월 15일(토)부터 약 3주간 대구 동성로 특별부스에서 진행한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더욱 심혈을 기울여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를 채워줄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며 "뮤지컬 팬과 시민들이 DIMF를 통해 뮤지컬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패키지를 함께 선보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DIMF사무국 053)622-1945.

2019-05-09 11:37:31

긱 워커로 사는 법/토머스 오퐁 지음/미래의창 펴냄

필요에 따라 단기 계약을 맺고 일회성의 일을 하는 긱 경제시대(Gig Economy)가 열렸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지고 전통적 노동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일자리 시장에서는 새로운 선택지가 급부상하고 있다. 독립형 단기 계약 근로자를 통칭하는 '긱 워커'(Gig worker)다.'긱 워커로 사는 법'은 새로운 시대의 노동형태로 떠오르지만 다소 불안감을 가질 수 있는 긱 워커들에게 효율적으로 개인의 재무를 관리하는 법에서부터 클라이언트 관리법, 무리한 요청을 현명하게 거절하는 법, 업무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법에 이르기까지 긱 경제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긱 경제와 긱 워커중소기업을 위한 정보 사이트 올톱스타트업의 창시자이자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행동에 관한 최고의 글을 모아 무료로 제공하는 주간 뉴스레터 포스탠리 위클리 발간자인 '토머스 오퐁'은 빠르게 변화하는 긱 경제에서 어떻게 살아남아 스스로 선택한 일을 성공적으로 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필수 지침을 이 책에 담았다.1920년대 초 미국의 재즈 공연장에서는 밴드 연주자가 오지 못할 경우 즉석에서 연주자를 섭외해 공연을 벌였는데 이런 상황을 긱(Gig), 연주자들을 긱 워커라고 불렀다. 여기에서 유례한 긱 워커는 프리랜서나 자기고용 근로자, 독립 계약자를 모두 포괄하는 말로, 긱 경제를 활용해 수입을 내는 사람을 지칭한다.'긱 경제'는 금융 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초에 탄생했다. 당시 실직자들이 일자리를 가리지 않고 자신을 받아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되는대로 일했던 현상을 빗대어 쓰면서 널리 쓰이게 됐다. 긱워커는 우연히 일을 하게 된 연주자에서 정규직 취업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단기직으로 일하게 된 근로자를 의미했었지만, 현재는 추가 수입이 필요해 시간제 긱 워커로 일하는 사람, 능력이 뛰어나 자발적으로 정규직을 포기한 근로자들을 뜻하게 됐다.전 세계 많은 사람과 수천 개의 기업이 긱 경제라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방식으로 혜택을 보고 있다. 긱 경제에서 기업은 필요할 때마다 스마트폰 같은 중개 플랫폼을 통해 일을 맡기고, 노동자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단기 계약을 맺고 기업이 원하는 일을 한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시간과 업무 일정을 직접 관리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형태의 장기 고용 계약에 얽매이지 않고도 수입을 얻는다. 긱 경제의 근로자들은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유연한 근무 시간과 여유로운 일정을 즐기며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의미 있는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필요에 따라 계약을 맺고 일회성의 일을 진행하는 긱 경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이 시대에 속한 많은 이들의 필요와 바람 때문이다.긱 경제는 개인과 기업 모두 각광받고 있는데, 대표적인 긱 워커인 우버 운전기사의 경우 런던에만 4만명이 넘는다. 맥킨지 연구소에 따르면 영국 전체 근로자 3천200만명 중 15.6%인 500만명가량이 긱 경제 형태로 일하고 있다. ◆원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긱 워커그렇다면 긱 워커의 생활이 맞는 사람은 누구일까. 또 긱 워커로 일하려면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책은 이 같은 궁금증에 대한 실용적 조언을담고 있다. 또 긱 워커의 길을 먼저 걸어가 성공의 궤도에 오른 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분야마다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과 팁도 전한다. 조언을 따라 자신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확인하고, 경력을 새롭게 쌓아 올리고, 자기만의 브랜드를 구축하여 좋은 업무 파트너를 만나는 모든 과정을 거치면 꿈꿔오던 생활을 어느새 안정적으로 누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저자가 인터뷰한 디자이너이자 작가 폴 자비스는 글쓰기, 디자인, 코딩 등의 업무를 20년가량 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업무를 매일 다른 일정으로 수행하며 어떻게 해야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카피라이터 조 멀리치는 여러 유명 기업 및 광고 회사와 함께 일했다. 6년 정도의 직장 생활을 거친 후 유연 근무가 가능한 긱 워커 생활을 선택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에멀린 피젠은 다른 프리랜서들과의 관계를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긱 워커다. 그는 그래픽 노블을 직접 집필하며 책, 광고, 만화, 동영상 등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마케팅 컨설턴트 시드 바라스는 여러 회사에서 개발자 혹은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기업의 사업 확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클라이언트에 따라 매일 달라지는 업무들을 자유롭게 수행한다.세상에는 이보다 더 다양한 삶의 유형이 존재한다. 각기 다른 목표와 꿈을 품은 많은 사람이 하나의 방식이 아닌 자기에게 맞는 형태로 경제 활동을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지은이는 세계화의 흐름에서 '유연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망설이던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도전해볼 수도, 일정한 시간 동안 한 장소에 얽매여 있을 수 없던 사람이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일을 시작해볼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는 스스로 원하는 바에 알맞게 나의 일을 선택할 때라고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권한다. 271쪽, 1만5천원.

2019-05-09 11:33:55

심상훈 작 '병산서원의 여름'

묵의회 이태활갤러리에서 소품전 전시

글로벌 시대에 맞는 문화를 올바르게 수용하고 흡수하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되돌아보아 한국화의 새로운 발생지와 모태가 되고자 1998년 창립한 묵의회가 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이태활갤러리에서 제41회 소품전 전시를 연다.작품들은 모두 장르에 구속됨 없이 작가의 성격과 개성에 따라 그려진 것들로 우리 고유의 미의식이 넘쳐나는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묵의회는 매년 대작전과 소품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작가들은 고뇌와 갈등의 결과로 만들어진 그들의 작품을 서로 비교평가하면서 서로에게 새로운 작품의 자양분이 되고 있다.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는 심상훈(회장) 이하우 손수용 조홍근 강희영 구남진 김주연 김연화 김현주 김혜경 남군석 남은정 박동구 박주희 오태성 이대희 이태활 이명효 이호순 장윤영 최재숙 등이다. 문의 010-3538-6004

2019-05-09 11:30:28

에릭 루

콘서트하우스, 피아니스트 에릭루 리사이틀

20세의 나이로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제패한 에릭 루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17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진다.세계적 명성의 피아노 제작사 스타인웨이가 국제 콩쿠르의 수상자들 중 우수한 연주자를 선발해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의 2019년 아티스트로서 에릭 루가 대구를 찾는다. 2018년 9월 영국에서 열린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에릭 루는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뉴저지 심포니, 18세기 오케스트라, 바르샤바 필하모닉 등과의 협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연주될 그의 프로그램은 슈만, 브람스, 헨델, 그리고 쇼팽의 작품으로 선별됐다. 슈만의 마지막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유령 변주곡'과 브람스의 'intermezzo Op.117-1', 헨델의 '샤콘느'와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이형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이 시대를 놀라게 한 신예 거장인 에릭 루의 무대를 대구 관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음에 영광이다. 이 날 연주자와 관객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며 그의 음악세계에 심취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석 3만원. 053)250-1400

2019-05-09 11:30:17

꺄뜨린 깡땅

프랑스 플루티스트 '꺄뜨린 깡땅' 리사이틀

플루티스트 꺄뜨린 깡땅의 리사이틀이 15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꺄뜨린 깡땅은 19세에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을 차지하며 음악계를 놀라게 한 꺄뜨린 깡땅은 40여 년간 최고의 자리에서 프랑스 플루트 음악의 정통을 이어가고 있는 연주자이다. 파리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1977년부터 현재까지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로서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솔로이스트일 뿐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다채로운 연주를 펼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 근대 프랑스 플루트 음악의 창시자라 불리는 작곡가 폴 타파넬, 생상스, 보네 등 프렌치 음악의 색채를 담은 플루트 음악을 선보인다. 파리 에꼴노르말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 후 일본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가모 쇼코와 파리 폴 두카스 콘서바토리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한 꺄뜨린 깡땅의 제자인 플루티스트 하지현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이형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프랑스 음악의 짙은 색채를 보여줄 이번 꺄뜨린 깡땅 플루트 리사이틀을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며, 대구에서 프랑스 파리를 재현하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3만원. 053)250-1400

2019-05-09 11:30:05

신재순 작 '자작나무숲'

디아크초대 2019대구환경미술협회 소품전

디아크(The ARC)와 대구환경미술협회는 MOU체결 기념으로 '자연의 미학'전을 12일(일)까지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강정보 복합문화공간인 디아크문화관 전시실에서 펼치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대구환경미술협회 회원 60명이 자연과 관련된 작품 약 7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황폐화되고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을 접하면서 작가들이 마음 속 깊이 자연 사랑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나름의 시각으로 구상하고 표현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취지이다.신재순 대구환경미술협회장은 "작품 감상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듣고 느껴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환경을 잘 보존하고 자연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전시의 참가 작가는 김명삼 김정수 김중기 김칠생 남학호 문차식 송중덕 신재순 예수형 오경애 유희숙 임부경 주혜심 진성수 등 60명으로 관람료는 무료.

2019-05-09 11:29:54

조미향 작 'Layers of Moments'

갤러리 MOON101 '조미향 개인전'

"나는 나의 작업과정을 지도를 던져버리고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의 발걸음과 경험에 비유한다. 지도를 버리고 길을 떠나는 여행자는 여행의 도달점과 결말을 정하고 길을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자유롭고 주관적 순수성을 바탕으로 격렬한 색채의 약동을 추구하며 풍부함 속에 절제된 자유와 조화를 추구하는 작가 조미향의 개인전이 'Figure Origin'(形의 기원)을 주제로 방천시장에 자리한 갤러리 MOON 101에서 17일(토)까지 펼쳐지고 있다.조미향의 화면은 얼핏 보면 자유롭게 거친 색채구상이 분방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작가는 상당히 정교하고 과학적 방법으로 내면의 감흥과 색채의 약동을 비구상적 형태와 색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상적인 외부 세계의 형태나 개념에 근거하지 않고 오로지 작가 내면의 자발성과 직관적 감각을 따라 전개해나가는 추상미술의 묘미를 보여준다.문의 010-4501-2777

2019-05-09 10:16:33

김재석 작 'Love tree'

대백프라지갤러리 장애우를 위한 윤무식과 김재식의 만남전

사진작가와 보석디자이너가 손을 잡고 '사랑&꿈'을 주제로 이색 2인 전시회를 연다.사진작가 윤무식과 보석디자이너 김재석은 '장애우를 위한 윤무식과 김재석의 만남'전을 열고 사진과 보석으로 표현되는 환상적 조형미가 돋보이는 작품 100여점을 14일(화)부터 19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이 작품전은 (사)꿈터사람들과 꿈터장애인보호센터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전시를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시설에 기증된다.윤무식은 희로애락의 추상적 표현을 위해 거울 시트지를 활용해 사랑과 즐거움을 표현하고 있다. 그가 꿈꾸는 희로애락은 이상향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작업을 '삶의 애찬이자 희망의 노래'로 이해해도 좋다. 그래서 그의 사진에는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훈적 내용이 담겨있다.김재석은 귀금속 공예1급 자격증을 취득 후 한국기능올림픽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대구패션주얼리특구 상인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금까지 20여 차례 그룹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특히 김 작가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내면에 쌓은 인간애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나가는데 힘을 쏟고 있다. 문의 053)420-8015

2019-05-09 10:15:08

박종태 작 '무제(blue)'

갤리러제이원 박종태 개인전 '심연에서 유'

조각가 박종태는 잘게 부순 종이를 이용해 다양한 입체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푸른색 양주 유리병을 수건에 싸서 부순 다음, 부서진 모양을 그대로 패널에 부착해 또 다른 의미연관을 보여주는 작품을 만들거나, 철망을 잘게 부수어 그 조각들을 다시 응집해 만든 원통형 입체 작품, 또는 나무의자나 박스를 부수어 특유의 조형물로 조립한 작품 등등.박종태는 사물들의 용도를 박탈해 재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조형의 새로운 깊이와 의미를 추구해왔다.갤리러제이원은 '심연에서 유(遊)'라는 타이틀로 18일(토)까지 박종태 개인전을 펼치고 있다."조각가로서 '조형물을 만든다'는 기본 행위를 전복시키면서 사물과 구조의 또 다른 이면을 드러내는 쪽으로 향하는 나의 작품들을 부수는 행위 이후의 재창조라는 맥락과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작가는 파쇄된 오브제를 먹과 수성물감, 수성접착제를 이용해 패녈 위에 일일이 쌓아올리는 일을 직접 손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작품에 손자국이 드러나기도 하고 그 두께와 요철이 고르지 못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작가의 의도는 작품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즉 손의 사유를 통한 마음의 흔적들을 그대로 노출했기 때문에 감상자들로 하여금 종이 지층에 쌓인 작가의 노동과 정신의 질량을 음미하게 함으로써 선(禪)적인 평정심으로 유도하고자 하는 의도가 내재해 있다.작가의 작품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평면에 가까운 색면의 톤과 요철의 질량감, 촉각적인 무게감과 매체의 형태적 환원 등 조형적인 변용을 넘어 파쇄종이들 사이로 보이는 숫자나 기호와 글씨의 파편들이 텍스트의 일부를 암시하기도 하면서 현실의 삶과 관계된 다양한 암호들의 파편을 찾아내는 것 또한 작품 감상의 재미일 수 있다. 문의 053)252-0614

2019-05-09 10:14:47

아나토이 캐릭터 라인 2019

롯데갤러리 대구점 'Hi Toy'전

아티스트들이 장난감에 그림을 그리거나 외형을 일부 변형시켜 재창조한 장난감을 일컫는 '아트 토이'(Art Toy)는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서 '플랫폼 토이' '디자이너 토이'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이러한 관심은 또한 국내 토이산업의 시장규모를 어느새 1조원을 훌쩍 넘기며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침체된 미술시장에 불황을 이겨나가는 블루칩 아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롯데갤러리 대구점은 6월 2일(일)까지 개성과 위트 넘치는 작품들과 사회현상을 반영한 트렌디함이 엿보이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Hi Toy'전을 열고 있다. 이 자리는 국내 정상급 토이 작가 5팀이 참가하고 있다.전통 민화를 재해석한 작품을 토이에 옮겨놓은 플랫폼 토이를 선보이는 김민수 작가는 국내 토이업체와 컬래보레이션한 대형 토이 작품과 다양한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작품까지 다채롭게 출품하고 있다.전통 공예에 현대적 감성을 담아내는 신종환 작가는 도자기와 토이를 접목한 '치치'캐릭터에 일상의 스토리를 담은 토이와 '도자기의 제작과정은 인생과 같다'는 뜻으로 본인을 표현하는 '토비'작품을 보여준다.아트 토이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유형훈 작가는 사탕 맛을 히어로 캐릭터로 표현한 츄파춥스 토이와 레드몽, 카카오 이모티콘 등 보다 대중적인 캐릭터와 플랫폼 토이를 선보인다.BBAGAE 작가는 고대 신화 속 캐릭터를 재해석한 토이와 돼지를 캐릭터화한 토이를 일러스트 작품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이외에 지역 최대 토이업체인 아나토이가 이번 전시에 참여해 아트 토이 작품에 담기는 예술적 가치와 아나토이의 아이디어 키워드인 'Complex'가 담겨있는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함께 담아내고 있다. 문의 053)660-1160

2019-05-09 10:14:24

[전시 캘린더]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미향 개인전=17일까지 갤러리 MOON 101 010-4501-2777 ♧박종태 개인전 '심연에서 遊'전=18일까지 갤러리 제이원 053)252-0614 ♧HOME & SWEET HOME전=18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갤러리 명봉 053)320-5123 ♧장애우를 위한 유무식과 김재석의 만남전=1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053)420-8015 ♧백두에서 압록 두만까지-강위원 류재학 사진전=19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전관 053)668-1566 ♧김석한 '몸ㅈ-정지된 오브제'=19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전시실 010-8852-4198 ♧대구원로작가 전선택 회고전=19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901 ♧진민욱 개인전 '소소경'=25일까지 021갤러리 010-4817-2681 ♧알렉스 카츠전=26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901 ♧정진경, 다른 시선-외면하지 않기=26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 053)661-3500 ♧김춘수 개인전=31일까지 신라갤러리 053)422-1628 ♧Hi Toy전=6월 2일까지 롯데갤러리 대구점 053)660-1160 ♧웰컴 홈:미술관 속 집 이야기=6월 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 053)606-6139 ♧산드라 바스케즈 델라 호라전=6월 8일까지 우손갤러리 053)427-7736 ♧'What is Contemporary Art?'=6월 9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053)430-1225~8 ♧이명미 기획초대전=6월 30일까지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053)320-1857 ♧2019 기억공작소II 김태헌전=6월 30일까지 봉산문화회과 2층 4전시실 053)661-3500

2019-05-09 10:13:52

현다컴퍼니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사당역 11번 출구 인근에 위치. 네이버 지도

현다컴퍼니 페이스북·인스타그램·사무실 주소는?

현다컴퍼니가 최근 온라인에서 네티즌들로부터 '핫'한 관심을 얻고 있다. 아이돌 그룹 데뷔를 꿈꾸는 청소년 등으로부터도 꾸준히 관심을 얻고 있는 곳.걸그룹 베이비부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이다.웹상 공식 홈페이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다만,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가 있다. @hyundacompany인스타그램의 경우 @hyundacompany_official사무실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사당역 1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05-08 21:07:45

김상일 교수

'한철학'의 대가 김상일 교수 초청 특강

(사)대한사랑 대구지부(지부장 최호경)는 11일(토) 오후 3시 매일신문사 801호에서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전국 7개 대도시 순회강연을 하고 있는 '인류문명의 기원과 한'의 저자 김상일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연다.김상일 교수(전 한신대 철학과 교수)는 '한사상' 강의를 통해 한민족의 위대한 정신철학을 소개하고, 풍랑에 정처없이 표류하는 배와 같은 우리 한민족에게 크나큰 깨달음과 밝은 미래를 제시한다.또한 대표 저서 '인류문명의 기원과 한' 의 부제인 '문명의 기원, 근동이냐 극동이냐'에 대해 한철학의 고견을 제시한다. 김 교수는 한국인의 문화 정신세계를 한마디로 '한'으로 정의한다.'한'사상은 모든 것을 포용한다. 대립적 요소와 중도정신까지 모두 아우르는 홍익인간 사상의 축약이라 할 수 있다. '한'은 전체(全)이자 여럿을 포용한다. 가장 큰 것에서 가장 미세한 것까지 아우르는 통일적 개념이다.한편, 김상일 교수의 한사상은 켄 윌버의 통합의식 이론과 화이트 헤드의 과정철학과 크게 닿아있다. 문의=053)982-2255

2019-05-08 18:47:33

상주영덕고속도로 영덕 나들목

[명품대구경북박람회]영덕

명품 관광지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2천만 관광객시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충절과 호국의 고장이라는 자부심과 천혜의 산과 바다, 대게와 송이로 사시사철 관광객을 맞이한다.영덕군에서는 지난 2016년 말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과 지난해 동해선철도 포항~영덕 구간 개통 등 잇따르는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연 5.7% 경제성장과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넘어 향후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착착 이뤄지고 있다.여기에 안동~영덕간 선형개량, 죽장~달산간 국지도, 창수령 자라목재 터널화사업, 축산~도곡간 직선화 사업도 계획대로 시작되어 광역교통망과의 연계 파급효과가 구석구석 뻗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중부내륙철도 안동~청송~영덕 철도망 구축, 동서 횡단철도 (전주~김천~영덕) 구축과 고속도로·7번 국도와 동해안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등 신규 SOC 사업이 뒤이어질 전망이어서 동해안 중심 관광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청사진이 좀 더 또렷해지고 있다.

2019-05-08 18:30:00

대구경북의 관광,축제,산업 등 지역의 명품 사업 및 미래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9명품대구경북박람회'가 10일부터 3일간 대구 북구 종합유통단지 내 엑스코에서 열린다. 지난해 박람회 모습.매일신문 DB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대구경북 미래보고서가 열린다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가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1층 3홀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지역별 핵심 사업과 미래 먹거리가 홍보 무대에 오른다.17회를 맞은 박람회에서는 지역별 미래보고서를 미리 볼 수 있다. 10년 뒤 도시 브랜드를 가늠해보는 자리다. 올해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28개 행정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경북은 울릉을 제외한 모든 시군이 참가해 지자체 중점 사업과 주력 상품군을 알린다.되는 것만 갖고 나온다. 지역별 핵심 사업과 프로젝트는 실현 가능성 100%에 가깝다. 여론 선점 기능도 무시할 순 없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남부내륙철도 등의 구호가 낯설지 않다. TV홈쇼핑 실사판이라 할 수 있는 즉석 장터는 대구경북 우수농산물과 지역특산물 집합소다.쇼핑호스트는 없다. 관람객과 소통에 우선순위를 둔 박람회다. 축제, 관광자원, 공예품 등이 주로 소개된다. 오르골, 화장품, 다기세트, 액세서리류가 지역 알리미 효자 품목이다. 17년째 대세는 농·축·수산물이다. 쌀, 떡, 차, 술, 꿀, 잼을 비롯해 된장, 식초, 과자, 젓갈, 진액, 인삼, 홍삼, 과일, 미역, 참기름, 들기름이 주요 먹거리 상품이다. 관람객의 관심은 참여기관의 현장 보고서가 된다. 현장 분위기는 주력 상품 선정에 영향을 준다. 박람회 시식 코너에 등장해 관람객들의 절찬 호응을 받았다면 실제 홈쇼핑 출연으로 이어진다. 올해도 지자체들은 대형마트 버금가는 먹거리 공간을 펼친다. 최근 미국 수출길에 오른 포항 과메기도 이런 전철을 밟았다.박람회는 축제 아이템 실험장도 겸한다. 예천의 활, 의성의 연, 안동의 탈 등 지역의 상징이 된 아이템을 끄집어내 반응을 살핀다.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홍보도 대거 선보인다. 놀이시설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든다. 서예, 다도 등 전통의 아날로그적 기술도 박람회 단골 아이템이다.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교육 현장도 엿볼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창의력을 방점에 둔 수업 현장을 옮겨놓는다. 수학을 활용한 매쓰투어, 로봇코딩, 공기 정화 식물 화분 제작은 관람객도 체험할 수 있다.매일 두 차례 경품 추첨이 있다. 선착순 300명에겐 기념품도 나눠준다. 마침 박람회 기간 엑스코 1, 2홀에서는 웨딩, 육아, 가전 종합전시회인 '더빅페어'가 함께 진행된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의 28개 기관, 136개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열려있다.

2019-05-08 18:00:00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5월 10~12일)

※일부 행사는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대구 동성로축제〉지난 1990년 5월 첫 막을 올린 동성로축제는 29년간 열리면서 순수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의 성공적인 모델이자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에 2008년과 2009년 연속 '대한민국대표축제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동안 동성로는 공공디자인사업(과거 한전배전관), 동성로 상설 야외무대 설치, 동성로 이면도로 정비 등 도심환경정비로 획기적으로 변모, 문화창달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대구경북 젊음의 거리 동성로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며, 공공디자인 개선과 시설의 근대화 이후 동성로축제는 한층 변화된 문화축제, 지역산업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날짜 : 5월 10일~5월 12일▷장소 :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 ◆대구경북 축제▷청소년 무대 예술 페스티벌=대구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 등/5월 11일~18일▷이월드 컬러풀 페스티벌=대구 달서구 이월드/5월 4일~6월 23일 ◆대구전시▷웃는얼굴아트센터 가정의 달 특별 기획 공병훈, 한승훈 展 '인형의 꿈'=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5월 10일▷41회 묵의회 展=이태활 갤러리/5월 10일~16일▷스테어스_1-11 Project 권수현·장석헌展 'After Another'=비영리전시공간 싹/~5월 11일▷국제아트클럽 제20회 COMET展=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5월 12일▷봄날 민화를 만나다=대구문화예술회관 4-5전시실/~5월 12일▷대구한의대 건학 60주년 기념 향산 변정환 명예총장 서예展=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5월 12일▷제 14회 대구문인화협회展=봉산문화회관 1전시실/~5월 12일▷홍원기 작품展=봉산문화회관 2전시실/~5월 12일▷박경희 개인展=봉산문화회관 3전시실/~5월 12일▷시중 이영수의 노무현 대통령 어록 서각展=대백프라자갤러리 A관/~5월 12일▷한주은 도자 초대展=대백프라자갤러리 B관/~5월 12일▷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대구미술관/~5월 12일▷국제아트클럽 제20회 COMET展=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5월 6일~5월 12일▷이혜인展=봄갤러리/~5월 13일▷화미회 봄바람 展=대구지방경찰청 내 무학갤러리/~5월 18일▷화미회 봄바람展=대구지방경찰청 내 무학갤러리/~5월 18일▷강주영 초대展=갤러리전/~5월 18일▷어울아트센터 기획 가정의달 기념展 'HOME&SWEET HOME'=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명봉/~5월 18일▷3·1운동 100주년 한반도 평화기원 기념 강위원, 류재학 사진展 '백두에서 압록 두만까지'=수성아트피아 전관/~5월 19일▷전선택展=대구미술관/~5월 19일▷예술상회 토마 기획 제 23회 회화80展=예술상회 토마/~5월 19일▷사진집단 일우 사진전 '一波萬波(일파만파)'=아트스페이스 루모스/~5월 19일▷신대준 작가 초대展 '리틀 포:레스트'=키다리갤러리/~5월 22일▷이재호展 'Hello, Monster'=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5월 20일▷진민욱 개인展=021갤러리/~5월 25일▷알렉스 카츠 전=대구미술관 어미홀, 1전시실/~5월 26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19 Ver.2 정진경=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5월 26일▷범어아트스트리트 범어길 프로젝트 1=범어아트스트리트 일대/~5월 28일▷미술품, 공예장터展=공유갤러리 빛과길 B홀/~5월 30일▷Petit M 'Small is Beautiful'=갤러리문/~5월 30일▷박옥이 개인展=스페이스 174/~5월 30일▷계명대학교 조형연습 1 과제전=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5월 31일▷김춘수 개인展=갤러리 신라/~5월 31일▷어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1층 전시실/~5월 31일▷어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2층 전시실/~5월 31일▷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 작가 릴레이展-Studio6 브로콜리숲 김성민=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6월 7일▷스테어스_1-11Project 권수현·장석헌 展 'After Another'=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6월 7일▷을갤러리 초대 정병국 개인展 '블루 아워:개와 늑대의 시간'=을갤러리/~6월 8일▷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가정의 달 기념展 '웰컴 홈:미술관 속 집 이야기"=대구문화예술회관 6-10 전시실/~6월 8일▷산드라 바스케즈 델라 호라 展=우손갤러리/~6월 8일▷대구예술발전소 기획 'What is contemporary Art?'=대구예술발전소1-2전시실/~6월 9일▷풀꽃 갤러리 아소 봄 기획展 '이명미의 꽃, 아소의 꽃'=갤러리 아소/~6월 29일▷갤러리 더키움 개관 기념 초대展 제 45회 권기철 개인展=갤러리 더키움/~6월 30일▷인당뮤지엄 기획 이영미 초대展 '게임'=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6월 30일▷수창청춘맨숀 기획 청춘! 아팝트(Ah, popped)展=수창청춘맨숀/~6월 30일▷봉산문화회관 기획 기억공작소 Ⅱ 김태헌 展=봉산문화회관 4전시실/~6월 30일▷대구문학관 기획 '炬火를 찾습니다'=대구문학관 기획전시실/~8월 18일▷방짜유기박물관 기획 '음식, 유기에 담다'展=방짜유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8월 31일▷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 展=~상설 ◆경북 전시▷제31회 안동예술제=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 34갤러리, 35갤러리/~5월 12일▷KF국제교류展 '이주와 정주의 삶-우크라이나의 고려사람과 사모셜르 그리고 버려진 공간들'=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5월 17일▷신미경 : 오래된 미래=경주 우양미술관/~5월 19일▷2019 경주솔거미술관 특별초대전 '경상북도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전'/~5월 26일▷인터스페이스 展=경주 우양미술관/~6월 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6월 16일▷2019 경주작가릴레이전 : 이지현 'Dream Cocktail'=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달/~6월 23일▷소프트 하우스, 비욘드 스틸=포항시립미술관/~8월 11일▷경주솔거미술관 특별기획전 '전통에 묻다'=경주 솔거미술관/~9월 15일▷THE 냥-LOVE LIKE CATS=한국수력원자력본사 홍보관/~9월 30일▷청도 프로방스 빛축제와 함께하는 세계 명화 100선=청도 프로방스/~11월 30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020년 2월 29일 ◆대구 공연▷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수성아트피아 용지홀/5월 10일 오후 3시·8시, 11일 오후 2시·6시30분, 12일 오후 2시▷클럽 헤비 어쿠스틱 라이프&라이브-강백수, 이푸른솔, 가을정원=클럽 헤비/5월 10일 오후 7시▷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렉처콘서트 - 정은신의 관람의 미학:음악과 사진의 기억=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5월 10일 오후 7시30분▷데뷔 4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심수봉 콘서트=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5월 11일 오후 2시·6시▷아양아트센터 기획 김창완밴드 콘서트 '뭉클'=아양아트센터 아양홀/5월 11일 오후 5시▷수성아트피아 기획 피아니스트 최혜리 귀국 독주회=수성아트피아 무학홀/5월 11일 오후 5시▷극단 구리거울 연극 '신팽슬여사 행장기'=소극장 소금창고/~6월 2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3시 ▷연극 '라이어 1탄'=봉산문화회관 가온홀/~6월 2일 화~금요일 오후 7시45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5월 6일 오후3시, 5월 7일 공연 없음)▷연극 '품바'=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 라온/~6월 2일 화요일 오후 4시, 수~금요일 오후 7시 45분, 토요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오후 3시▷연극 '두 여자'=하모니아 아트홀 2관/~5월 31일 화~목요일 오후 7시45분, 금요일 오후 5시, 7시45분, 토요일 오후 3시45분, 6시45분, 일요일 3시15분, 6시15분▷연극 '품바'=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6월 2일 화요일 오후 4시, 수~금요일 오후 7시45분, 토요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오후 3시▷연극 '친정엄마랑'=문화예술전용극장 CT/~6월 16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 6시▷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아트플러스시어터 2관/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 6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 ▷5월 어린이날 특별기획공연 '엉뚱발랄 콩순이 - 아빠랑 캠핑가요!'=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5월 10일 오전 11시, 5월 11일 오전 11시·오후 3시▷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5월 10일 오후 7시30분▷포크콘서트 5월의 향기(추가열/박강수/디케이소울)=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5월 11일 오후 7시▷2019 만9,900원의 행복 서영은 콘서트=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5월 11일 오후 4시·7시30분▷마술고양이=안동시민회관 낙동홀/5월 11일 오전 11시·오후 1시·3시▷최백호 콘서트 '낭만을 담아'=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5월 11일 오후 7시30분 ▷Silla : 에밀레=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7월 31일 화~토요일 오후 7시30분▷개그투데이=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전유성의 코미디시장 철가방극장 상시공연=청도 철가방극장/~오픈런 ◆대구 지역 행사▷2019 상상속 그림그리기 날 사생대회=대구 남구 온마을 아이맘센터/5월 10일 오전 10시~오후 12시▷함께 걷는 아름다운 달성=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 인근 마천산 등산로/5월 10일 오전 10시~오후 2시▷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5월 10일 오후 2시▷만남의 광장 프리마켓=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5월 10일~11일 오전 11시~오후 5시▷톡톡 프리마켓=세천 앙코르라구나 광장/5월 10일 오전 11시~오후 4시▷아이유마켓=현풍 161커피스튜디오/5월 10일 오전 11시~오후 4시▷봉봉마켓=빌리웍스/5월 10일 오전 11시~오후 4시▷감성 플리마켓=대구백화점 본점/5월 10일~12일 오전 10시~오후 8시▷소통마켓=카페앤스터프 매천점/5월 10일 오전 11시~오후 3시▷범어 아트마켓=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지하도/5월 10일 오전 11시~오후 7시▷안지랭이 장터=안지랑골목/5월 10일~11일 오후 6시~10시▷마이마켓=디스퀘어 1층 광장/5월 10·11일 오후 5시~9시, 5월 12일 오후 4시~8시▷2019 대구 유모차 걷기 한마당 및 스마일프리마켓=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5월 11일 오전 9시~오후 2시▷2019 대구통일박람회=국채보상기념공원/5월 11일 오전 10시~오후 6시▷향촌 수제화센터 가죽공예 체험=향촌수제화센터/5월 11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생활예총페스티벌 '잔치! 잔치 열렸네! 시민대잔치'=수성못 일대/5월 11일 오전 11시~오후 9시▷월성2동 이웃사랑 마을축제=월성공원/5월 11일 오전 11시~오후 5시▷2019 수성 나눔장터=수성못 남측산책로/5월 11일 오전 9시~오후 1시▷달서 나눔장터=용산역, 월성공원, 한샘공원/5월 11일 오전 11시~오후 1시▷사랑의 중고물품 바자회 새론+ JOYFUL DAY=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 카페봉덕 마당/5월 11일 오전 11시~오후 4시▷미쁨 프리마켓=왜관 한양수자인 단지 내/5월 11일 오전 10시~오후 5시▷어린이 경제플리마켓 '꼬마사장님'=홈플러스 칠곡점/5월 11일 오전 11시~오후 3시▷수성못점 올리브영X스마일 플리마켓=올리브영 수성못점/5월 11일~12일 오후 1시~8시▷바른시장=대구 범어동 슬로우 라이프/5월 11일 오전 11시~오후 4시▷비전스퀘어 아기자기 생활마켓=비전스퀘어 1층 중앙소광장/5월 11일 오후 2시~7시30분▷손에손잡고 수성못 플리마켓=수성못 말리커피·요거프레소커피·브이비엔/5월 11일·12일 오후 1시~6시▷희망의 연속이 되는 롯데아나플리=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5월 11일·12일 오후 1시~6시▷옥탑마켓=김광석거리 산타캐리커쳐 옥상/5월 11일·12일 오후 12시~6시 ◆영화관 무대 인사〈배심원들〉 - 5월 12일CGV 대구아카데미 6관 오후 12시25분 종영시(영화 끝날때)CGV 대구아카데미 3관 오후 2시40분 시영시(영화 시작할 때)CGV 대구한일 2관 오후 1시5분 종영시CGV 대구한일 1관 오후 3시20분 시영시롯데시네마 동성로 3관 오후 1시45분 종영시롯데시네마 동성로 6관 오후 4시 시영시CGV 대구 3관 오후 2시35분 종영시CGV 대구 4관 오후 4시50분 시영시메가박스 대구 4관 오후 3시25분 종영시메가박스 대구 3관 오후 5시30분 시영시메가박스 대구신세계 6관 오후 4시25분 종영시메가박스 대구신세계 2관 오후 6시30분 시영시 ◆주말 대구경북 5일장▷5월 10일(금)=대구시 현풍장, 포항시 오천장, 경주시 양북장/건천장, 김천시 황금장, 안동시 길안장/임동장/은혜장/신평장, 구미시 장천장, 문경시 농암장, 경산시 경산장, 군위군 의흥장, 의성군 단촌장, 청송군 도평장, 영덕군 영해장, 청도군 화양장.▷5월 11일(토)=포항시 기계장/청하장, 경주시 서면장, 안동시 운산장, 영주시 소천장, 상주시 함창장/공성장, 의성군 금성장/안계장, 청도군 풍각장/동곡장.▷5월 12일(일)=포항시 흥해장/동해장, 경주시 성동장, 안동시 안동장, 구미시 선산장, 영천시 영천장, 상주시 상주장, 문경시 문경장, 군위군 소보장, 의성군 의성장, 영덕군 남정장, 예천군 예천장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겸재문화예술제=서울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5월 10일~11일▷화도진축제=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 화도진공원 일대/5월 10일~11일▷정선 화암약수제 & 그림바위 ART&GOLD FESTIVAL 'Painting 樂 Festival'=강원 정선군 화암면 그림바위길 40/5월 10일~11일▷울산 쇠부리축제=울산 북구청, 북구문화예술회관 등/5월 10일~12일▷유성온천문화축제=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 광장, 갑천, 온천로 일대/5월 10일~12일▷서울 슈즈앤백박람회=경기 고양시 킨텍스/5월 10일~12일▷홍천 한우·산나물축제=강원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5월 10일~12일▷하동 야생차문화축제=경남 하동군 화개면, 악양면 일원/5월 10일~13일▷의정부 음악극축제=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예술의전당/5월 10일~19일▷마노르블랑 수국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5월 10일~9월 30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제주 제주시 ICC JEJU/~5월 11일▷한국음식관광박람회=서울 서초구 aT센터/~5월 11일▷서울안전한마당=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문화의마당 일대/~5월 11일▷LG 행복나눔 페스티벌=경기 파주시 파주스타디움/5월 11일▷밥상뒤집기대회=서울 관악구 관악구청 앞 광장/5월 11일▷국악로 국악대축제=서울 종로구 국악로/5월 11일▷전주국제영화제=전북 전주시 영화의거리 일대/~5월 11일▷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제=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관/5월 11일~12일▷신촌국제꽃시장=서울 서대문구 신촌/5월 11일~12일▷서울 코믹월드=서울 강남구 SETEC/5월 11일~12일▷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충남 서천군 마량포구/5월 11일~26일▷남원 춘향제=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요천 일대/~5월 12일▷지용제=충북 옥천군 옥천읍 상계리 16/~5월 12일▷고창 한국지역도서전=전북 고창군 책마을해리/~5월 12일▷여주도자기축제=경기 여주시 신륵사관광지 일대/~5월 12일▷산청 황매산 철쭉제=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주차장일대/~5월 12일▷합천 황매산 철쭉제=경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5월 12일▷부산 연등축제=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일대/~5월 12일▷삼광사 연등축제=부산 부산진구 삼광사/~5월 12일▷청남대 영춘제=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5월 12일▷고양국제꽃박람회=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장/~5월 12일▷진안 원연장꽃잔디축제=전북 진안군 원연장마을, 꽃잔디동산/~5월 12일▷태안 세계튤립축제=충남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5월 12일▷남이섬 벗(友)꽃놀자=경기 가평군 남이섬 일대/~5월 12일▷가파도청보리축제=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5월 12일▷서울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서울 구로구 구로구청 광장,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CGV구로 등/~5월 16일▷남원 바래봉 철쭉제=전북 남원시 바래봉 일대/~5월 19일▷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강원 춘천시 남이섬/~5월 26일▷한택식물원 봄꽃페스티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택식물원/~5월 26일▷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경기 가평군 상면 아침고요수목원/~5월 26일▷푸드페스타=서울 중구 광화문광장/~5월 31일▷홍가시나무 천국 페스티벌=충남 태안군 남면 청산수목원/~5월 31일▷정선 아라리촌 놀이마당=강원 정선군 정선아라리촌/~6월 1일▷안성 호밀밭축제=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팜랜드/~6월 6일▷한국민속촌 '추억의 그때 그 놀이'=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6월 16일

2019-05-08 15:40:33

음식으로 읽는 중국사

[서평]음식으로 읽는 중국사/ 윤덕노 지음/ 더난출판 펴냄

우리는 중국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붉은 색을 좋아하는 넓디넓은 나라, 진시황과 만리장성으로 유명한 나라, 한 때 큰 형님으로 모셨던 나라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을 어느정도 안다는 사람들도 소설이나 고전 역사를 통해 알게 모르게 중화주의 사상에 사로잡혀 중국을 바라보는 일이 많았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중국이 과연 진짜 중국일까?이 책은 하, 은, 주 시대부터 21세기인 오늘날까지 중국인이 즐겨 먹는 음식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논하고 있다. 중국인이 신성하게 여기는 생선, 양고기, 복숭아 등 음식에서부터 지배층의 통치원리를 엿볼 수 있는 훠궈, 동파육, 돼지고기 등 음식 그리고 국제정세와 문화교류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소주, 후추, 고구마 등 음식까지 중국인의 식탁에 오르내렸던 32가지 음식을 통해 오천 년 중국 역사의 흐름을 들여다본다.중국 황실의 운명을 바꾼 결정적 음식으로 호떡이 등장한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756년 안녹산이 반란군을 이끌고 수도인 장안으로 쳐들어왔을 때, 피란길에 나선 현종과 양귀비는 허기를 달래고자 양국충이 사다 바친 호떡을 먹었다. 호떡의 뿌리는 서역의 중앙아시아에서 먹는 난이라는 밀가루 빵인데, 실크로드를 거쳐 중국으로 전해졌다. 호떡이 전해지면서 중원의 상류층에는 오랫동안 호떡 열풍이 일었고 한나라 제12대 황제인 영제는 매일 호떡만 먹다시피 하고 살았다. 호떡이 길거리 간식이 아니라 상류층의 별미였던 것이다. 이를 통해 실크로드가 열린 이후 서역의 문명과 문화가 중원보다 앞섰거나 최소한 뒤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중국 국경을 넘나든 음식을 통해 세계정세와 정치, 경제, 문화 교류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15세기부터 시작된 유럽의 대항해 시대 개막은 향신료 무역이 직접적인 동기였고 그 중심에는 후추가 있었다. 중국에서도 후추가 서양 못지않게 귀하고 비싼 것은 마찬가지 였고, 후추에 열광했던 것 역시 서양보다 덜하지 않았다. 그 때문에 중국은 후추를 찾아 대항해를 떠났고 그 결과 후추를 비롯한 대량의 향신료를 확보했다. 후추 덕분에 건국 초기의 명나라는 안정적 기반을 다질 수 있었지만 후추로 인한 권력다툼 때문에 명나라가 쇠약해졌다. 후추가 중국 역사를 바꾸는 계기가 된 것이다.훠궈 중에 최악의 조건에서 생겨난 음식이 홍탕이다. 홍탕인 충칭 훠궈의 기원에 대해선 청나라 말기 도광제 때 발달했다는 설도 있고, 청나라 멸망 이후 중화민국 시절인 1920년대에 비롯됐다는 설도 있다. 그중 가장 일반적인 것은 양쯔강과 자링강이 만나는 쓰촨성 충칭의 부둣가에 일하던 노동자, 특히 배를 밧줄에 묶어 흐르는 양쯔강 물결을 거슬러서 소처럼 배를 끌고 올라가는 선부들이 먹었던 홍탕이 기원이라는 설이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일꾼들이 내다 버리다시피 하는 소 창자와 천엽, 오리 내장 등 부스러기 고기를 긁어모아 잠깐 쉬는 틈에 펄펄 끓는 육수에 데쳐 먹고는 서둘러 일하러 갔던 것이다. 이런 전통이 남아 있기에 지금도 충칭훠궈의 재료로 소의 천엽과 내장 등이 인기가 높다고 한다.동양인은 언제부터 음식에다 시험 통과의 소망을 담아 먹기 시작했다. 최초의 합격 기원 음식은 무엇이었을까? 남아 있는 기록은 없지만 당나라 선비들이 과거 시험을 보러갈 때 먹었다는 돼지족발이 최초가 아니었을까 싶다. 당나라 때는 과거 시험이 끝나 장원 급제자가 나오면 붉은색 먹으로 급제자의 이름과 답안지 제목을 적어 수도인 장안에 붙였다. 이런 장원 급제자 대자보를 '주제(朱題)'라고 했다. 중국어로는 '주티'이다. 그런데 주티(朱題)와 돼지족발을 뜻하는 '주티(猪蹄)'가 발음이 같다. 그렇기에 당나라 선비들이 돼지족발을 먹으며 자기 이름과 답안 제목이 대안탑에 내 걸리기를 소원했던 것이다. 지금도 중국 일부 지방에서는 시험 볼 때 합격을 빌며 돼지족발을 먹는다.중국 근대사에서 음식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는 마찬가지다. 1971년 중국과 미국이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비밀협상을 통해 화해와 수교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식사 자리에서 나온 베이징 오리구이 덕이었다.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 깨지기 일보직전까지 갔던 협상이 점심식사를 기점으로 화해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미국 특사 헨리 키신저에게 저우언라이 중국 총리가 밀전병에 오리구이를 사주며 베이징 오리구이 먹는 법과 유래에 관해 설명하면서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진 것이다.흔히 샥스핀은 중국 황제들이 먹었다는 고급 요리라고 하지만 역대 중국 황제 중에 샥스핀을 먹어본 사람이 거의 없다. 진시황은 말할 것도 없고 당, 송, 원, 명의 황제 중에도 상어지느러미를 먹었다는 기록은 없다. 19세기 후반 청나라 말기 몇몇 황제의 식탁에 샥스핀이 올라왔을 뿐이다. 확인된 기록에 의하면 명나라 때만 해도 광둥을 비롯한 남부에서 주로 먹었을 뿐 황제가 사는 북방까지 퍼진 요리는 아니었다. 그리고 상어지느러미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1972년 닉슨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때 국빈 만찬 요리에 등장하면서부터다.지은이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규정한다"면서 "한 시기를 풍미한 음식들은 그 자체로 긴밀하게 정치, 사회,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원초적인 코드가 된다"고 했다. 328쪽 1만4천원.

2019-05-08 15: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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