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토마토는 6, 7단 정도 열매가 맺히고 나면 순지르기를 해, 더이상 키가 자라거나 열매가 맺히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도시농업 Q&A]토마토 순지르기 어떻게?

4월말 혹은 5월 초에 심은 토마토 모종은 7월이면 2미터 지주 만큼 키가 높이 자란다. 토마토 순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초보농부들은 지주를 이어 붙여 더 높이 지주를 세워 주어야 할지, 그대로 두어야 할지 난감해 한다.토마토는 계속 키가 자라면서 열매를 맺는 작물이다. 그렇다고 지주를 이어 붙여가며 높일 필요는 없다. 토마토는 고온성 작물이라 8월이면 성장이 둔화되고, 9월이면 이미 맺힌 열매도 거의 익지 못한다. 열매가 7단쯤 달렸을 때 순지르기(원줄기 끝을 잘라 더 이상 성장하지 않도록 함)를 해주는 것이 낫다. 대략 7월 초중순에 토마토는 7단까지 열매가 맺힌다.순지르기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7월 말 이후에도 토마토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하지만 기온이 점점 낮아지면서 열매가 채 익지도 못하고 재배가 끝난다. 순지르기를 해주면 이미 맺힌 열매가 충실히 익는데도 유리하다.원줄기를 순지르기 할 때는 맨 위에 피어 있는 꽃 상단에 잎 두 장 정도는 남겨두고 잘라야 한다. 열매가 성장하고 익는데 최소 두 장 이상의 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순지르기 시기는 지역에 따라, 또 작물의 자람에 따라 탄력적으로 잡는 것이 좋다. 텃밭 농부는 대략 6단 혹은 7단까지 열매가 맺힌 후에 순지르기를 한다고 보면 된다. 일반 토마토는 늦어도 7월 말에는 순지르기를 완료해야 한다.방울토마토 역시 키가 계속 자란다. 따라서 키가 1.8미터 정도 되었을 때 순지르기를 해주면 좋다. 그러나 일반 토마토보다 크기가 훨씬 작은 방울토마토는 10월 말까지도 열매가 익으므로 굳이 순지르기를 하지 않고, 1.8미터쯤 높이에서 원줄기를 펜치 등으로 살짝 꺾어 두면, 줄기가 이번에는 아래로 뻗으면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다.원줄기를 순지르기 하지 않고 꺾어서 아래로 계속 키울 때는 웃거름을 다시 주어야 충실한 열매를 얻을 수 있다. 방울토마토는 처음 달리는 열매가 가장 크고 갈수록 작아지는데, 충분하게 영양분을 공급해주면 크기에 변함이 없다.김경호 군위체험학교 대표

2019-07-10 12:02:28

복만네 원스톱 복합매장(대구 남구 대명동)준공식 모습. 복만네 제공

복만네(주), 대구 대명동에 '원스톱 복합매장' 개장

복만네㈜는 12일(금) 대구 남구 대명동(앞산네거리~안지랑네거리 중간)에서 원스톱 복합매장을 개장한다.부지 1천320여㎡에 4층 규모의 복합 매장에는 1층에 푸드카페, 2·3층에 생활용품, 수입가구, 부엌·욕실 인테리어 등 한 건물 안에서 모두 쇼핑할 수 있다. 생활용품은 3천800여 가지로 저가이면서 품질을 높인 게 특징이다. 수입가구는 벨기에에서 수작업으로 만든 예쁜 어린이 침대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푸드카페를 찾은 고객들은 식음료를 매장 어디서든 먹고 진열품을 체험할 수 있다. 또 3층 테라스에는 외국 유명 미술 작가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복만네는 이번 대명동 복합매장에 이어 남구 구 대덕골프 부지에 생활과 관련된 또 다른 복합매장 공간을 진행 중이며, 소비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권복만 복만네 대표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고 가는 공간을 넘어, 제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하나의 복합 문화쇼핑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복만네 복합매장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시작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07-10 12:00:29

[문화캘린더] 공연 15~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아름다운 화요일 'Deep Deep Deep'=16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053)250-1400♧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어린이 뮤지컬 '백설공주를 구해주세요'=16, 17일 오전 10시 10분, 11시 2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053)584-8719♧2019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A.D.F)=17, 19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053)668-1800♧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특별 연주회 '문화회식'=17~1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053)250-1400♧공연제작엑터스토리 연극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17~28일 수~토 오후 7시30분, 일 오후 4시 예술극장 엑터스토리 053)424-8340♧극단 고도 연극 '3호선 모노레일'=18~21일 목~금 오후 7시 45분 토·일 오후 4시 고도 5층 극장 010-5105-0942♧칼로스 플루트 앙상블 제13회 정기 연주회=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053)623-0684♧봉산문화회관 기획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19일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053)661-3521♧대구시립무용단 기획 '스핀 오프'=19, 20일 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053)606-6196♧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키즈 클래식 '유모차 콘서트'=20일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053)250-1400♧댄스 뮤지컬 '번 더 플로어' 오리지널 내한 공연=20, 21일 토 오후 7시 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1599-1980♧연극 '룸넘버 13'=~28일 화~금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3시, 6시 송죽씨어터 053)252-5733

2019-07-10 11:26:47

비사현대무용단 공연 모습. 비사현대무용단 제공

비사현대무용단 'Keep up' 정기공연

비사현대무용단(계명대 졸업생)은 정기공연 'Keep up'이 13일(토)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정기공연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에 대한 관계를 안무가 4명이 춤으로 이야기를 담아 표현한다. 다소 무거운 주제이기도 하지만 중간중간 재미있는 요소들을 활용하여 어려운 현대무용이 아닌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려고 노력했다.안무자 박지수의 '상실한 인간에게'는 초인을 동경하며 약속된 시대를 맞은 인간이 상실을 진행하며, 새로운 경험을 기억하려 했던 16세기 사람들의 재생이란 소망을 지금, 상실 속에서 다시 소망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안무자 나혜민 작품 '인간식사'는 사회 또는 인간관계에 생겨나는 욕망과 갈등을 함축적으로 여러 장면을 담아 춤으로 풀어냈다. 안무자 신은경 작품 '벽'은 타인 또는 나 자신의 소통의 도구를 두드려보며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안무자 윤경진 작품 '1632h'는 1632시간 동안 나 홀로 유럽을 다녀온 일대기를 춤으로 표현했다.비사현대무용단은 계명대학교 무용전공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2006년 11월 정기공연 이후로 활동을 잠시 멈추었지만 새롭고 젊은 무용수들과 함께 그 동안 멈춰왔던 발걸음을 계속('Keep up') 나아 가고 있다. 전석무료, 문의 010-6688-8167.

2019-07-10 11:25:47

전효진댄스컴퍼니

전국무용제 역대 수상 6개 작품 한무대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의 기획 페스티벌 두 번째 무대로 '2019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전국무용제 역대 수상자전'이 17일(수) 오후 7시 30분, 19일(금) 오후 7시 30분 양일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2012년부터 시작된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ADF)'는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한국무용협회 대구시지회(회장 강정선)가 공동 주최해 전통, 현대, 발레, 창작 등 다양한 무용 장르를 소개하며 무용예술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페스티벌이다. 올해 ADF는 대구에서 제28회 전국무용제가 개최됨을 기념해 전국무용제 역대 수상자전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17일(수)에는 전효진댄스컴퍼니(대표 전효진, 제21회 전국무용제 금상), 정길무용단(대표 김현태, 제19회 전국무용제 대상), 노진환댄스프로젝트(대표 노진환, 제27회 전국무용제 대상)가 출연하며 19일(금)에는 댄스컨템포러리준모(대표 이준모, 제16회 전국무용제 은상), 무빙채널댄스컴퍼니(대표 김병규, 제20회 전국무용제 은상)와 초청공연으로 한국춤 더함(대표 추현주)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총 6개 작품이 공연된다. 아버지의 고난과 삶의 절망, 슬픔을 움직임으로 해석한 전효진댄스컴퍼니의 '슬픈 달빛', 갑과 을이 공존하는 사회에 사는 우리의 목소리를 표현하고자 한 정길무용단의 '민란(民亂)', 전쟁과 분단, 산업화, 민주화에 이르는 우리의 현대사를 표현한 노진환댄스프로젝트의 '2019 모던타임즈'가 선보인다. 또 방랑의 길을 떠나며 정처 없는 이방인으로 다시 태어나 겪는 것들을 보여주는 댄스컨템포러리준모의 'Winter Journey Ⅱ', 한 남자의 행동으로 인한 집착과 관심, 그리고 많은 상황들을 신체의 움직임으로 풀어나가는 무빙채널댄스컴퍼니의 '희생', 한국전통 춤사위에서 쓰이던 춤과 가락을 진도북춤과 소고춤으로 표현한 한국춤 더함의 '신명(神明)'이 무대에 오른다.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제4회 전국무용제 개최 이후 24년만에 제28회 전국무용제를 대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전국무용제가 열린 후 역대 수상자들을 재조명한 공연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공연이 더 큰 의미가 있다. 지역의 안무가 및 무용수들의 저력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7-10 11:25:32

이중희 교수

수성아트피아 여름 특별강좌…이중희 교수 '대구미술이 왜 한국미술인가'

수성아트피아는 최근 '대구미술이 한국미술이다'란 책을 펴낸 이중희 미술이론 교수를 초청, '대구미술이 왜 한국미술인가'를 주제로 여름 특별강좌를 열고 있다.이중희 교수의 이번 특별강좌는 7월 9일(화)부터 9월 18일(수)까지 주 1회 씩 10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간 무학홀에서 진행된다.이 교수는 이달 9일 '대구예술의 위대한 시작'을 주제로 첫 강좌를 열었으며 16일 '대구예술의 위대한 시작 2' 23일 '석재 서병오, 그의 위대한 역사업적은 무엇일까' 8월 1일 '한국 근대 최고의 화가 이인성' 7일 '행방 후 현대 대구미술의 개척자들' 16일 '대구추상화의 길라잡이 정점식 예술의 속살을 들여다보다' 27일 '죽농 서동균 예술의 진면목은 바로 이것이다' 9월 3일 '대구현대미술제는 한국 현대미술의 봉화였다' 10일 '세계적인 작가 이우환 예술, 그 진수는 이것이다' 18일 '미술에서 대구다운 색깔은 어떻게 정리될까' 순으로 이어진다.강의료는 2만원. 문의 010-2535-0477

2019-07-10 11:25:21

[전시캘린더]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안은지'채온 2인전 'A Family Treasure'전=20일까지 아날로그 팩토리 010-8270-0230 ♧영남문화의 원류를 찾아서=22일까지 대구신세계갤러리 053)661-1508 ♧노해율, 최연우 2인전 이중주 '움직임과 물성'=24일까지 021갤러리 010-4817-2681 ♧설치미술 'STUDIO 1750'전=28일까지 현대백화점 갤러리H 053)245-3308 ♧오쿠보 에이지, 한국과의 環流=28일까지 시안미술관 054)338-9391 ♧'RECOLLECTIONS'전=30일까지 롯데백화점 갤러리 010-9698-5325 ♧'혼틈일상'전=8월 6일까지 범어아트스트리트 053)430-1267 ♧어울아트센터 특별전 'TECH-EMOTIONS'=8월 10일까지 행복북구문화재단 갤러리 명봉'금호 및 야외공원 053)320-5123 ♧심효선-온 스튜디오-나+당신, 그림=8월 11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 053)661-3500 ♧대구아트레전드:이상춘 기획전=8월 25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053)430-1228 ♧제22회 김종언 작품전 '밤새'=8월 31일까지 갤러리 더키움 053)561-7571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전=9월 15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053)760-8543 ♧'Inside Out'전=9월 29일까지 수창청춘맨숀 053)252-2569

2019-07-10 10:36:47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왼쪽)와 클럽 MD(영업사원) 출신 중국인 여성 A 씨(일명 '애나')가 19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투운동·버닝썬 사태에도 방송가 성추문 여전

지난해 사회 전체를 휩쓴 미투운동(MeToo·나도당했다)과 최근의 버닝썬 사태에도 방송가 성추문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지난 8일 인지도 높은 김성준 전 SBS 앵커가 지하철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데 이어 10일에는 배우 강지환이 성폭력 혐의로 긴급체포된 사실이 알려졌다. 하루건너 하루꼴이다.특히 강지환도 김 전 앵커도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기에 대중의 충격이 더 큰 상황이다.그러나 지난해 미투부터 올해 버닝썬 사태까지 유명 스타들의 성추문은 잊을 새도 없이 꾸준히 나오는 게 현실이다.특히 지난해 미투운동을 통해서는 김기덕, 이윤택, 조재현, 고(故) 조민기, 오달수, 김생민, 최일화 등 문화예술계 거장부터 중견 배우들이 줄줄이 사회적으로 비판받고 참여하던 작품에서도 물러났다.올해 연예계 핫이슈인 클럽 버닝썬 사태 역시 대형 기획사 관계자와 소속 연예인 성추문 또는 마약 이슈부터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의 '몰카'(불법촬영) 파문으로까지 번지면서 수많은 스타를 '아웃'시켰다. 가수 승리와 정준영은 물론 최종훈, 용준형, 로이킴, 이종현 등이 그 대상이었다.해를 이어가며 터진 대형 섹스스캔들에 방송가 내·외부에서는 자정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최근 또 성추문이 연이어 터지면서 도덕불감증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물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낸 김 전 앵커와 달리 강지환은 조사 절차가 이제 시작이라 성범죄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인 점은 고려해야 한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날 통화에서 "아직 (혐의가) 사실로 다 밝혀진 건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도 "미투운동을 통해 사회에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양상으로 흘러갔지만 실제로 사건은 드러나지 않으면 묻힌다"라고 말했다.그는 "요새는 잘못이 있으면 바로 사건이 드러나기 때문에 방송인이 평소 자기 관리가 더 죄어야 한다"라며 "특히 강지환과 김 전 앵커 모두 '술 핑계'를 댔는데 변명거리가 될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스타를 포함한 방송인의 성추문으로 인한 피해는 본인뿐만 아니라 관련 방송과 시청자들의 피해로 돌아간다.미투 대상이 된 배우들, 버닝썬 사태로 지목된 스타들이 출연하던 작품들은 모두 매우 힘든 편집·각색 과정을 거쳐야 했고 동료 연예인들도 일정 부분 피해를 봤다.김 전 앵커 역시 '전 직장'이 된 SBS에 심대한 타격을 입혔으며 그 피해는 간판 뉴스 앵커의 사과와 김 전 앵커가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의 폐지로 이어졌다.강지환의 경우는 문제가 더 크다. 당장 그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의 방송 중단이 점쳐진다. 또 그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이 드라마의 제작사이기도 해 여러모로 관계자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다. 소속사의 경우 '배우 관리 소홀' 지적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소속사와 방송사는 현재 "사태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2019-07-10 09:06:27

(사)대한사랑 제3대 이사장에 취임한 박석재 박사. (사)대한사랑 제공

(사)대한사랑 제3대 이사장에 박석재 박사 취임

'블랙홀 박사'로 널리 알려진 박석재(사진)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이 최근 대전 유성구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사)대한사랑 제3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날 제2대 이사장인 남창희 교수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박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천문연구원 3~4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대전시민천문대 명예대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천문 대중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주요 저서로는 '개천혁명', '태호복희', '치우천자', '왕검단군', '하늘에 길을 묻다', '블랙홀이 불쑥불쑥', '별과 은하와 우주가 진화하는 원리', '아인슈타인과 호킹의 블랙홀', '블랙홀 박사의 우주 이야기' 등이 있다.한편, (사)대한사랑은 전국 6개 본부와 34개 지부 그리고 해외 4개 본부와 17개 지부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2019-07-09 14:26:22

김천시립국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월요비타민'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이 7, 8월 매주 월요일 김천시립국악단이 직접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월요비타민'을 진행한다.첫 공연은 15일 오전 11시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에서 열리고 22일에는 오전 11시 김천역 광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전통시장·김천역·공원 및 학교 등으로 직접 찾아가 수준높은 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월요비타민 공연은 시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국악의 흥과 멋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더해 국악을 보다 편안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시민이 직접 국악을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19-07-09 14:19:54

이지선 살롱 드 메이페어 대표

이지선 살롱 드 메이페어 대표, '2019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금상 · 은상 동시 수상

토탈 뷰티 살롱 '살롱 드 메이페어' 이지선 대표가 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에서 일반부 그라쥬에이션 컷(가장 대표적인 커트로 일상의 실용성과 작품성이 특징인 장르) 부문에서 금상, 일반부 크리에이티브(헤어 개인창작)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했다.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은 사)대한미용사회가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한국 최고 권위, 최대 규모, 최다 선수가 참가하는 미용산업전시 엑스포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개최한 각 지역별 대회 입상자 1천 200여명이 출전했으며, 대구에서는 지난 5월 24일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에서 입상한 28명의 전문 미용인들이 대구를 대표해 출전했다.이지선 살롱 드 메이페어 대표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한꺼번에 수상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인 동시에 대구의 자랑이 되어 기쁘다" 며 "k-beauty를 국내는 물론 해외로 전파시키기 위해 연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아름다움이 세상을 바꾼다'는 뷰티철학을 갖고 있는 이지선 대표는 평소에도 공부와 연습에 철저한 미용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몇 달 동안 낮에는 살롱 드 메이페어 업무 일정을 소화하고 업무가 끝나는 오후 9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연습에 임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이른 아침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일하고 연습했다. 피곤하고 잠이 쏟아지는 날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까지 먹어가며 연습했다"고 말했다.

2019-07-09 13:46:50

제13회 DIMF 어워즈에서 대상을 차지한 뮤지컬 '웨딩 싱어' DIMF 제공

제13회 DIMF 어워즈 대상에 뮤지컬 '웨딩 싱어'

18일간 뮤지컬 도시 대구의 명성을 높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DIMF)이 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제13회 DIMF 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은 뮤지컬 '웨딩 싱어'(영국)에게 돌아갔다. 개막작으로는 유례없던 13차례 공연을 선보인 '웨딩 싱어'는 연일 흥행을 기록하며 대구 전역을 밝고 유쾌하게 만들어갔으며 많은 뮤지컬 팬들은 현장에서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창작뮤지컬상에는 DIMF의 지원을 통해 축제기간 초연한 창작뮤지컬 중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날로그한 감성이 더해진 'YOU&IT'(EG 뮤지컬 컴퍼니)이 최종 수상해, 내년 DIMF 공식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한중 합작인 공식초청작 '청춘'(중국)이 외국뮤지컬상을, '시간 속의 그녀'(중국)가 심사위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특별공연인 제주의 '만덕'이 심사위원상으로 이름을 올렸다.남우주연상은 뮤지컬 '만덕'에서 어린 만덕의 재능을 일찌감치 발견해 든든하게, 때로는 능청스럽게 지원해주는 대행수 역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폐막작 '테비예와 딸들'에서 전통과 변화의 소용돌이에 서 있는 아버지 '테비예'의 고단한 삶을 풍부한 연기와 감성으로 표현해낸 드미트리 이바노프가 공동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지난해 처음 뮤지컬 '투란도트'의 주인공으로 합류해 투란도트 역의 모든 넘버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 호평받은 김소향에게 돌아갔다.남우조연상에는 뮤지컬 '투란도트'의 한준용이, 여우조연상에는 뮤지컬 '윤아를 소개합니다'의 신예 뮤지컬 배우 류지은이 수상했다.또 '아성 크리에이터상'은 뮤지컬 '투란도트'의 작곡가이자 뮤지컬 '만덕'의 아름다운 넘버를 작곡한 장소영 음악감독에게, '공로상'은 6년간 DIMF를 이끌어 왔던 장익현 전 이사장에게 수여됐다.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는 대구시장상인 대상은 '미스 사이공'을 완벽히 소화해낸 예원예술대학교가, 최우수상(BC카드상)은 백석대학교 'Wedding Day!'가, 우수상(BC카드상)은 '헤어 스프레이'를 각각의 스타일로 선보인 계명문화대학교와 목원대학교가, 장려상(BC카드상)은 호산대학교 '장 담그는 날'이 수상했다. 연기상(하모니아 상)은 함정민(예원예술대)과 박소연(백석대)에게 수여됐다.올해의 스타상에는 남자 부문에 마이클리, 정동하, 한지상이, 여자 부문에 박칼린, 윤공주, 김지우가 각각 수상했다.올해의 신인상에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팔색조 매력의 루케니 역을 연기한 박강현이, '지킬 앤 하이드'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을 노래한 엠마 역의 민경아가 수상했다.

2019-07-09 11:39:21

조제 다니엘 꺄스뗄롱

2019 대구 플루트 뮤직페어, 수성아트피아에서

'2019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가 오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된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플루트 전문연주단체들과 아마추어 연주단체, 해외연주자를 초청해 콘서트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대구는 물론 서울과 일본 등을 대표하는 전문연주자단체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나눔콘서트', 생활 예술인들이 꾸미는 '행복콘서트', 국내외 최정상 플루티스트 3인 이예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Xavier Luck(일본 고베대학교 교수), Erin Bouriakov(UCLA 음악대학 교수)의 '비르투오조 연주회'와 지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펼치는 '듀오 콘서트' 그리고 플루트 협주곡으로 이루어진 '협주곡의 향연', 전국 신인 플루티스트들의 데뷔무대인 '신인음악회'를 비롯해 '플루트 체험 부스', '프린지 공연' 등 플루트에 관한 모든 분야를 대구플루트뮤직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올해는 스위스 로잔국립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인 조제 다니엘 꺄스뗄롱(José-Daniel Castellon)이 초청돼 12일(금)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개막 독주회를 열고, 음악감독 김영미대구플루트연합오케스트라, Adina, 칼로스플루트앙상블, 대구솔리스트앙상블 등이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이승호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 조직위원장은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는 플루트인들에게 존경 받는 플루티스트인 조제 다니엘 꺄스뗄롱을 초청해 중견 플루티스트들에게는 음악적 발전을, 학생들에게는 음악가로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전국에 있는 플루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루고, 대구를 대한민국 플루트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연주회 전석 1만원, 그 외 공연 전석 초대. 053)655-2871

2019-07-09 11:16:16

인형극 '황금알을 낳는 암탉'. 대백레오문화홀 제공

인형극 '황금알을 낳는 암탉' '애벌레의 꿈'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 '황금알을 낳는 암탉'과 '애벌레의 꿈'이 28일(일)까지 대백레오문화홀(대백프라자 5F)에서 공연된다.'황금알을 낳는 암탉'은 우연히 찾아온 행운을 지나친 욕심으로 놓치고 마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이야기인 이솝우화, '애벌레의 꿈'은 애벌레 한 마리가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대사 없이 인형과 음악으로 표현한 음악동화극이다.'황금알을 낳는 암탉'은 가난한 농부가 시장에서 우연히 황금알을 낳는 신기한 암탉을 사게 되었다. 암탉이 하루에 한 알씩 황금알을 낳자 농부는 점점 부자가 되었다. 그러자 이 소문이 이웃마을까지 퍼져 암탉을 훔치려고 도둑이 들게 된다. 암탉이 하루에 한 알씩만 황금알을 낳는 것이 불만이었던 농부는 도둑까지 들자 암탉 뱃속에 들어있는 황금알을 모두 꺼내기 위해 암탉의 배를 갈라버린다.'애벌레의 꿈'은 꼬물꼬물 작은 애벌레가 세상 구경을 나온다. 맛있는 과일 속으로도 쏙쏙 들어간다. 그러다 오리 입속으로 쑥 들어가 버리고 애벌레는 오리가 낳은 오리알과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애벌레가 움직일 때마다 오리알이 통통 뛰어다니고 동물들과 공놀이도 한다. 그러다 다시 만난 오리의 품에서 나비가 되어 날아간다. 문의 053)420-8050.

2019-07-09 11:14:51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의 한 장면. 봉산문화회관 제공

봉산문화회관,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가 19일(금)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모차르트의 '마술피리'는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가족오페라로 재해석해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이며, 극적이면서 다채로운 음악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흥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테너 김동원, 소프라노 허희경, 바리톤 김형기, 소프라노 김성혜 등이 출연한다.'마술피리'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을 얻는 주인공 타미노와 파미나의 이야기로, 빛이 어둠을 몰아낸다는 내용으로 진지함과 철학을 품고 있다. 1791년 오스트리아 비덴 극장에서 초연한 후 지금까지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걸작으로 '밤의 여왕 아리아'로 유명하다.봉산문화회관의 '2019년 우수공연시리즈Ⅱ'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옥동화 봉산문화회관 관장은 "이번 공연은 전문 내레이션과 함께 진행되고 스토리 전개가 간결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콘서트 형식 오페라 공연으로 진행된다. 가족들이 함께 오페라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석 3만원. 053)661-3521

2019-07-09 11:14:06

[반갑다 새책]명탐정S/신호종 지음/넥서스BIZ 펴냄

이상한 보이스피싱, 일화이발소 그림, 완전한 유언 등 미궁에 빠진 사건을 명탐정과 요원 3인이 진실을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서스펜스로 부제가 '바세보 탐정에게 배우는 33역량'이다. 다시 말해, 역량 전문가인 지은이가 야심차게 쓴 스토리텔링 역량 계발서이다. 책은 언뜻 보기에 탐정소설로 보이지만 팀원들이 어떻게 현안을 파악하고 실행하는지 관찰하고 평가함으로써 조직 관리에 대한 역량을 보여준다.줄거리는 검찰 수사관 명영호는 교수직을 그만두고 탐정사무소를 차린 뒤 '성과, 사고, 관계' 역량이라는 3가지 역량 가운데 1가지 역량이 두드러진 요원 3명을 뽑고 미궁에 빠진 3가지 사건과 맞닥뜨리면서 시작된다.지은이는 검찰 수사관 출신의 역량 전문기로 범죄심리로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고 범죄학을 가르치는 동시에 '이솝우화에서 배우는 33역량' '테오 엡스타인에게 배우는 33역량'을 펴낸 역량지도 교수이기도 하다. '명탐정S'는 지은이가 다년간 수사 경험과 역량 연구에서 탄생한 33역량 완결판 역작인 셈이다.청년 실업난에 허덕이는 한국에 진출한 국제 금융조직이 저지르는 그루밍 경제 범죄를 다룬 '이상한 보이스 피싱'과 미술품 수집에 집착하는 마니아의 삐뚤어진 심리와 베이비부머의 애환을 느끼게 하는 '일화이발소 그림', 자수성가한 박 노인의 갑작스런 죽음과 1,200억대 재산을 독차지하려는 큰아들을 둘러싼 유언의 진실을 다룬 '완전한 유언' 등 세 가지 에피소드는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흥미진진할 뿐 아니라 팀장 3인의 말과 행동을 통해 3가지 역량 특성을 이해하는 재미도 쏠쏠하다.또한 지은이의 글은 간결하고 힘이 있다. 구도와 상상력도 그에 못지 않아 한국형 탐정소설의 탄생을 예고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지은이를 따라 미궁에 빠진 3가지 사건을 추적, 해결해내는 그를 쫓다보면 몰입에 빠져 저절로 역량을 배우게 된다. 380쪽, 1만7천원

2019-07-09 11:12:12

독도 접안지에 관광객 이용할 우체통 놓는다

독도에 잠시 들르는 관광객이 편지와 엽서를 부칠 수 있도록 선박 접안지에 우체통이 놓인다.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위원회는 최근 경북지방우정청이 독도우체통 설치를 위해 신청한 독도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336호) 현상변경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다.독도에는 동도 독도경비대 막사 앞에 우체통이 하나 있으나, 일반인은 이용하지 못한다.전문가들은 서면 검토 의견서에서 "문화재 경관에 약간의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설치하고자 하는 위치가 인위적으로 조성한 콘크리트 지역"이라며 "상징적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평가했다.다만 접안지 내에서 어느 곳에 우체통을 설치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문화재위원회는 높이 1.4∼1.5m인 우체통을 놓을 후보지 세 곳을 살핀 뒤 "위치와 규모는 문화재청이 최종 검토한 뒤 시행하라"고 결정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우체통은 전체적으로 빨간색이고, 독도 이미지가 들어갈 것"이라며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마지막 배가 우체통에서 우편을 수거할 예정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르면 다음 달에 독도 접안지에 우체통이 놓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7-09 07:55:44

[영상] 창간 73주년 특별방송 "숫자로 본 73년 매일신문"

https://youtu.be/6Rh8GW9pLoQ매일신문(대표이사 이상택) 창간 73주년(1946년 7월7일)을 맞아 TV매일신문이 모델 출신 상큼한 초짜 일일리포트 황리은(27)·민채윤(21) 일일리포터들이 진행하는 특별방송을 방영한다. 이번 방송에는 '숫자로 본 매일신문 73년'이라는 코너를 통해, 매일신문의 지나온 역사를 숫자로 알아보는 유익한 정보도 들어있다.두 일일리포터들은 73년 동안 지나온 매일신문 역사를 공부하며, 신문전시관을 찾아 창간기념호를 비롯해 신문의 제작과정과 둘러본다. 또, 매일신문 건물에 자리한 몽향 최석채 선생(IPI 선정 세계언론자유영웅 50인)의 흉상과 '학도를 도구로 이용하지 마라'(사설) 등을 소개했다.둘은 신문사 내 방송국도 홍보했다. TV매일신문 매미야 뉴스 녹화 현장을 찾아, 야수(권성훈 기자)와 미녀(김민정 아나운서)를 직접 만나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도 했다. 더불어 TV매일신문의 다양한 프로그램(토크 20분, 현장출동 너 뭐해찌,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 미녀의 픽뉴스, 야수의 이빨 등)에 대한 관심도 보였다.한편, 매일신문 73주년 특별 이벤트로 TV매일신문의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나 제언을 해주시는 시청자들 중 5명을 추첨해 네이처갤러리·바이오셀렉(대표이사 박채연)에서 협찬하는 고급 화장품 세트(10만원 상당)를 선물한다.

2019-07-08 22:06:12

매미야 뉴스, "할벤져스 8년 동안의 땀과 수고, 세상에 빛과 소금"

유튜브| https://youtu.be/P2xntKTqNQA 영상ㅣ이남영이번주 TV매일신문 매미야 뉴스(7월8일자)는 남구의 한 경로당 할아버지, 할머니들 38명(평균 연령 80세 이상)이 8년 동안 폐지를 모아 모은 돈 1천만원(1t 트럭 100대 분)을 통크게 아동시설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미녀 아나운서(김민정)는 "우리 시대에 본받고 싶은 멋진 어르신들이자 영웅"이라고 추켰고, 야수(권성훈)는 "지팡이를 짚고 폐지를 줍고, 신문을 하도 많이 접어서 손가락 지문을 닳을 정도로 고생해서 선행을 베푼 어르신들에게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또, 이날 매미야 뉴스는 2019 대구청년 글로벌 프로젝트 '발품'에 선정된 5개 팀을 소개했다. ▷자유일꾼들 ▷청년농부통신사 ▷피블 오프 북성로 ▷연탄불고기 ▷알로하 청년. 이들 글로벌원정대 5개팀은 각각의 목적과 의도에 맞게끔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발로 뛰는 현장체험을 하게 된다.야수는 "지난 10년 동안 대구경북의 20대 청년 유출인구가 15만 명에 달한다"며 "청년 유출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요인이 되기 때문에 대구시가 청년들에게 용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이런 프로젝트의 기획은 참신하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날 뉴스에는 지난 주말에 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젠에서 전해온 반가운 뉴스 '한국의 서원 9곳, 세계문화유산 등재'(경북부 엄재진 기자)를 축하하는 멘트로 시작했다.

2019-07-08 21:48:08

일러스트 전숙경(아트그룬)

[시니어 문학상 논픽션 당선작] "린호아의 그믐달"②

이렇게 다국적 군인만 드나드는 사무실에 여직원은 분위기 메이커도 되고 지역 사정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서 꼬딴은 업무에 아주 필요한 인물이기도 하다. 월남인 남자와 여자는 대부분 몸이 말랐고 성격은 온순한 편이다. 그러나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생각되면 여간 화를 내는 게 아니다.당연한 자존감이 있는 민족인데 많이 부대끼며 살아서인지 참을성도 있고 눈치는 아주 빠르다. 꼬딴은 이제 18살, 다 큰 나이지만 체격이 워낙 약해 보이고 표정이 어두워 잘 농담하기가 쉽지 않다. 어린 여동생 같기도 해 부대 병참 중대에서 음식재료인 A 레이션, B 레이션 등을 얻어다 차에 실어 자주 갖다 줬다.처음엔 사양을 하더니 받아놓고는 열대과일을 들고 와서 나눠주고 서 중위한테는 특별히 망고와 용과 같은 좀 귀한 걸 가려 주곤 해서 정이 들었다. 이성 간이 아닌 오누이의 정이랄까 그 집 아버지가 전투에 일찍 사망해서 안 계시단다. 엄마 혼자 4남매를 키웠다고 집안 얘기를 듣기도 해 딱하기도 해서였고 군내 거주민들 사정 같은 것도 가끔 얘기해 줘 친해지기도 했다.서 중위는 월남 도착 후 5개월 반 동안은 전투 중대 소대장을 했다. 그 당시엔 배 타고 일단 월남 도착하면 병과에 관계없이 소총부대로 가서 전투 경험을 갖게 했다. 4개월 16일 동안 작전에 참가하면서 생사고락을 같이 하다 중대원들과 정이 들만하니까 헤어지게 된 것이다.월남 실정을 몸에 익히고 나면 자신의 병과대로 차출이 되어 원래 병과 분야에서 사단이나 연대 내에서 근무하기도 하지만 보직이 변경된 채 1,2년을 다른 직책으로 기간을 채우고 귀국하기도 한다. 운이 없거나 탁월한 전투 능력이 보이면 그 중대에 말뚝이 되기도 하는데 서 중위는 4개월 만에 연대로 돌아와 민사과에 배치되어 대민 업무를 보게 되었다. 월남어 교육도 사단에서 3개월 마치고 군청에 정보장교로 자주 나가게 되면서 미군과 월남 군 요원들과 같이 근무를 한지는 또 3개월이 지나고 있었다.그러던 중 연대장 지시로 3대대에 민원이 발생해 사건 조사차 출장을 갔다가 오는 도로상에서 납치가 된 것이다. 좀 늦은 시각인데 군 짚차에 운전병과 둘이 타고 19번 도로를 거슬러 부대로 귀대 중 깔딱 고개 오르막 중턱쯤에서 난데없이 민간인 차림의 서너 명이 도로를 막고 도와 달라는 시늉을 해서 차를 세웠다.무슨 사고가 난 줄 알았다. 차에서 내리진 않고 상황 판단을 하는데 난데없이 숲속에서 대 여섯 명이 소총을 겨누며 나타나 총을 몇 발 쏘아대며 내리란다. 원래는 짚차에도 호위병 두 명이 좌우 경계를 하며 운행을 해야 하는데 가끔 다니던 길이라 방심을 한 거다. 운전병과 둘이는 갑자기 일어난 상황에 어이없어 하며 안 내릴 수 없었다. 서 중위 계급장을 보더니 인솔자인 듯 보이는 사내가 뭐라고 지시를 하는 것 같았다.우리를 무장해제 시킨 후 손을 묶고 차에 다시 타게 한 후 그들 중 한 명이 운전을 하고 우리를 어디론가 데려간다. 작은 짚차에 7명이 탄 채 어디론가 도로를 이탈하여 한참 가더니 내리란다. 거기서부터는 우리 두 사람 눈을 천으로 가리게 한 후 또 한참을 걷게 한다. 한참 만에 어느 곳에 도착해 건물로 데려갔다.그때까지 눈은 가리 운 채다. 이곳이 이 지역 VC들의 임시 근거지인 곳으로 알게 됐다. 하늘이 잘 안 보이는 울창한 정글 속에 나무와 갈대로 지은 듯한 전통가옥 건물이 서너 채로 그리 많은 병력이 주둔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중에 한곳으로 데려간다. 덩그러니 나무 침대와 궤짝 같은 게 하나인 숙소 같다.두 사람을 같이 들어가게 한 후 엉성한 나무 침대에서 그날은 지새게 했다. 다음날 군복을 입은 나이 든 사람과 여군 장교인 듯한 사람이 들어온다."소속과 직책 이름을 대라?""백마부대 연대 민사과 중위 서 대규다.""언제부터 전투에, 아니 이곳에 왔는가?""71년 3월 18일 날 캄란 베이에 내렸고 쭉 연대 민사과에 있다.""월남 말을 잘 하는 것 같은데 어디서 배웠나?""잘 하는 건 아니고 사단 내 월남어 교육대에서 3개월 교육받았다.""우리가 누구인 줄은 아는가?""모른다. 월맹 정규군인가?""그렇다. 월남 인민 해방군 사령부 직할 부대다. 난 이곳 지역 부대 부 사령관이다. 포로인 너희는 조만간 본부로 이송될 것이며 앞으로 많이 협조하면 살려 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오래 구금되어 있다가 죽을 수도 있다. 잘 판단하고 처신하기 바란다. "첫날은 이렇게 부사령관의 문초로 끝이 났고 다음 날부터는 여군 장교가 심문을 했다. 너희 군은 우리 양민과 군에 많은 피해와 손실을 안겨 왔다. 부대 규모와 병력을 물었고 계획된 작전 시기를 물었지만 아는 대로 적당히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내가 아는 것이라곤 연대나 군단 규모 작전이 장소와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은 기밀사항이라 잘 알 수가 없었고 분야가 다른 대민 사업 쪽이라 이해하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나중엔 이들도 이해를 했는지 그렇게 험하게 다루진 않았다. 그래도 신분이 장교라 아무리 신빙이라도 포로 몸 가치가 있는 모양인지 본부 명령에 따라 이송계획이 세워져 있는 것 같았다. 서 중위의 운전병이자 당번병인 박 상병은 다른 방에서 비슷한 심문과 대우를 받은 것 같았다.한낮의 태양이 화염방사기 불꽃처럼 뜨겁다. 저녁이면 달빛이 수풀 사이로 내려앉아 고향 생각에 멍해지고 앞으로 어떤 일이 두 사람에게 닥쳐올지 침울한 나날이 그냥 지나갔다.이때쯤 지역 신문과 연대 및 사단에서 한국군 두 사람이 납치되어 포로가 됐다고, 큰 뉴스가 되고 있었다. 연대에선 즉각 구출 작전 및 협상이 기획되고 있고, 린호아 군청에서도 실종 지역 인근 부대 참모진들이 연대에 들어가 작전을 세우고 군청 연락 사무실은 목격자 및 탐문수사로 비상이 내려져 있었다고 나중에 들었다.2, 3일이 더 지났는데도, 모든 걸 포기하고 어디로 끌려가려니 생각만 하고 있는데 아무 움직임이 없다. 그리곤 여자 장교가 나타나 나를 다시 심문하려는지 단둘이 앉게 되었다. 이제 보니 그 여군은 복장도 단정하고 몸매도 좋고 좀 합리적인 데도 있어 보이는 사람같다.포로면서도 남자라 그런지 그런 상황에서도 그런 게 눈에 들어온 모양이다. 어떻게 보면 군청 사무실 꼬딴과 얼굴 생김새도 비슷해 농담처럼 혹시 린호아성의 꼬딴과 형제는 아닌지 서 중위는 한번 물어본다."​린호아 성 군청에 꼬딴이라고 있는데 혹시 아는지?" 물었더니 눈을 크게 뜨고 얼굴 색깔이 좀 변하는 걸 볼 수 있었다.모른다고 딱 잡아 땐다. 그 직원은 어떻게 아느냐고 되묻는다. 그래서 서 중위는 직감을 발휘하여 꼬딴이 언니가 있다면서 자신을 소개해 준다고 했었다고 말을 하니 그냥 피식 웃는다. 그러면서 그런 얘기는 더 이상 않고 지금 이 지역이 한국군 월남 군이 합동작전으로 당신을 찾고 있으며 우리 사정으론 본부로 당신 둘을 보내야 하는데 교통 편과 호송 인원이 마땅치 않아 고심 중에 있다는 걸 얘기하곤 나가 버린다.며칠 전에도 포로 심문을 받았다. 별로 영양가 없는 답변만 하고 있는 걸 아는지 큰 기대도 안 하는 것 같다."주로 하는 임무는?" "대민 사업과 민사 정보 관계 통역 일이다.""너희 군은 왜 이곳에 와서 우리의 통일 임무를 방해하고 있는가?""그것은 우리 대통령에게 물어봐야 할 일이다. 우린 단지 국가의 부름과 명령으로 이곳에 와서 전투를 할 뿐이다."(7월16일 자 시니어문학상 면에는 논픽션 당선작 '린호아의 그믐달' 3회가 게재됩니다)

2019-07-08 18:00:00

김성준 전 SBS 앵커. 매일신문DB

김성준 SBS 전 앵커, 지하철 '몰카' 혐의에 사직

지하철역에서 불법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 SBS TV 간판 앵커 출신 김성준(56) SBS 논설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SBS는 8일 김 논설위원이 낸 사직서를 이날 수리했다고 밝혔다.앞서 영등포경찰서는 김 논설위원을 성폭력범죄 처벌특별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논설위원은 지난 3일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됐다.김 논설위원은 1991년 SBS에 입사해 기자를 거쳐 앵커가 됐다. 특히 2011년부터 2014년, 2016년 말부터 2017년 5월까지 SBS TV 간판 뉴스인 'SBS 8 뉴스'를 진행하면서 여러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 '간판 앵커'로 불렸다.그는 2016년에는 뉴스제작국장을 거쳐 보도본부장도 지냈으며 2017년 8월부터는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SBS러브FM(103.5㎒)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를 진행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했지만 사표 수리와 함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게 됐다.해당 프로그램은 김 논설위원이 입건된 후부터 PD가 대신 진행 중이다.

2019-07-08 16:02:44

손호석 극작가, 연출가

[매일춘추] 우리는 모두 미지수

수학을 소재로 한 뮤지컬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대본을 쓰고 연습을 진행하면서 작품을 위해 수학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학창시절 어려운 문제를 풀지 못해 선생님에게 꾸중 들을 때는 참 친해지기 어려운 학문이었는데 시험의 부담 없이 지적인 호기심으로 탐구해보니 이만큼 재미있는 분야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수학에는 더 나은 삶을 위해 고민했던 여러 문명권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예를 들어 '얼마를 하나의 덩어리로 보고 수를 셀 것인가?' 라는 문제를 생각해 보자. 10을 하나의 단위로 보는 것, 즉 십진법 이외의 방식들은 모두 사라졌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시간이라는 영역으로 오면 그렇지 않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어 세고 일 년은 12개의 달로 나눈다. 1시간은 60분으로 되어 있고, 1분도 60초로 되어 있다. 어떻게 수를 세고, 셈을 하는 것이 가장 편리할지 연구해 온 인류의 지혜가 수학이라는 학문에 사라지지 않고 남아 후대에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필자는 수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 방정식, 특히 미지수라는 개념에 매료되었다. 다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값을 알지 못하는 수를 x, y, z 등으로 표기하고 미지수라 칭한다. 그리고 이러한 미지수가 포함된 등식을 방정식이라고 한다. 등식의 성질을 이용해서 방정식을 풀어나가면 미지수의 값이 얼마인지 알게 된다. 달리 말하자면 어떤 방정식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미지수의 값이 결정되는 것이다. 미지수는 얼마인지 모르는 수이기도 하지만, 어떤 방정식에 속하느냐에 따라 어떤 수든 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수이기도 하다.공연을 만들면서 내가 미지수와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지수가 멋진 등식을 만나 자신의 값을 얻게 되는 것처럼 나도 멋진 팀을 만나 한 사람의 작가로 연출가로 존재할 수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다. 미지수가 숫자와 등호, 사칙연산 기호와 같은 동료들 없이 방정식을 완성 할 수 없듯, 나도 좋은 동료 예술가들이 없다면 어떤 작품도 만들 수가 없다. 동료들이 없다면 나는 어떤 수도 되지 못하고 그저 알 수 없는 미지의 수로 남게 되는 것이다.공연을 만드는 일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우리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고 삶의 여러 영역에서 동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게 된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정식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지의 수와 같은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싶다. 여러분 모두 언젠가 멋진 등식을 완성하고 빛나는 수가 되리라! 손호석 극작가·연출가

2019-07-08 11:14:14

DIMF 홍보대사 EXO 수호. DIMF 제공

DIMF 홍보대사 수호, 축제 흥행 견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열세 번째 축제 홍보대사로 참여한 그룹 EXO 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수호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DIMF 알리기에 적극 나서 큰 관심을 끌었다.수호는 2017년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에서 섬세한 연기와 안정적인 보컬을 바탕으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2018년 최고 화제작인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비운의 주인공 '그웬플렌' 역할을 입체적으로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는 등 뮤지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징 스타'로 손꼽힌다.이처럼 월드스타 수호가 DIMF 홍보대사로 전격 발탁됨으로 인해 축제 전부터 많은 이슈를 낳았다. DIMF에게는 뮤지컬팬 뿐만 아니라 평소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낯설었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뮤지컬과 DIMF를 알려 대중적인 인지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수호는 이번 기회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확실히 눈도장을 찍는 등 완벽한 시너지효과를내고 있다.또한 수호의 목소리는 통화연결음 '비즈링'을 통해 DIMF를 홍보하고, 축제기간 모든 공연이 시작되기 전 공연장 안내멘트로 DIMF를 찾는 많은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았던 수호의 '비즈링' 서비스는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선착순 1천명의 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축제 개막일인 지난 6월 21일(금), 수호는 전세계 4만8천여 명이 실시간으로 지켜본 개인 SNS라이브 방송을 통해 "EXO 스케줄로 개막식에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쉬운 마음에 라이브를 한다"고 밝힌 뒤 "DIMF 홍보대사로서 대구에 가서 뮤지컬을 보고 올 예정이다"며 축제 방문을 예고해 많은 이들로 하여금 DIMF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또 수호는 방송을 진행한 바로 다음날 비밀리에 대구를 방문해 개막작 '웨딩 싱어' 관람 인증샷을 게재, 세계 각국의 140만명 이상의 팬들로부터 '좋아요' 와 댓글로 관심을 받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DIMF의 초대형 뮤지컬 갈라 콘서트인 '개막축하공연'이 열리는 코오롱야외음악당에도 찾아와 차세대 뮤지컬배우를 꿈꾸는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를 응원하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수호는 8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제13회 DIMF 어워즈'에도 공식 참여해 마지막까지 홍보대사로서 소임을 완수했다.

2019-07-08 11:11:25

'2018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 모습. DIMF 제공

청소년 뮤지컬 오디션 주인공들의 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청소년 뮤지컬 오디션 다섯 번째 대회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를 13일(토)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제5회 DIMF 뮤지컬스타는 중국 현지 오디션 개최와 902명이라는 역대 최다 참가자 수, 3차까지 진행된 치열한 예선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던 주인공들이 이번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 총출동할 예정이다.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약 2시간 동안 관객들을 만난다.1부에는 본 대회에서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모습으로 두각을 드러냈던 박규민, 박찬수, 이대훈 등이 우수한 한국 창작 뮤지컬의 넘버를 중심으로 꾸며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 넘버와 함께 역대급 대회였던 올해 대회의 대상을 수상한 윤석호(서울공연예술고 3학년)가 심사위원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던 뮤지컬 엘리자벳의 'Kistch'를 비롯해 김지훈, 송창근, 송하나, 양나은, 전호준, 진희주, 홍석주 등이 본선 경연을 뜨겁게 달궜던 그 날의 앵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또한, 올해 처음 열린 중국 상해 현지오디션을 넘어 국내 참가자와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던 디아오슈엔, 스보웨이, 위쓰란도 이번 콘서트를 위해 대구를 다시 찾아 합동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여기에 국내∙외 정상급 뮤지컬배우들의 축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영원한 팬텀' 이라 불리며 한국 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브로드웨이 스타로 손꼽히는 브래드 리틀(Brad Little)이 특급 게스트로 함께한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폭발적인 고음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섬세한 감성까지 더해 완벽한 '투란도트'로 평가받고 있는 실력파 뮤지컬배우 김소향이 열기를 더한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이번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DIIMF가 발굴한 차세대 뮤지컬스타들이 직접 준비한 레퍼토리와 국내·외 뮤지컬 스타들의 무대까지 더해져 모두에게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한여름 시원한 공연장에서 세계적인 뮤지컬의 대표 넘버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스타 콘서트에 많은 관람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2019-07-08 11:11:08

어울아트센터 행복예술아카데미 강사 모집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2019년 가을학기 행복예술아카데미 강사를 19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어울아트센터는 작년 행복예술아카데미로 확대 편성한 이후 전문성과 예술성에 기반 둔 심도 있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해 왔다. 지난 5월에는 그동안 가꿔온 회원들의 예술실력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지는 등 지역주민의 예술정서 함양과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모집 분야는 ▷음악/영상 부문은 클래식, 노래교실, 색소폰 및 드론영상 수업 ▷미술 부문은 가죽공예, 일러스트, 퍼스널컬러 및 메이크업, 미술교양, 인형공예 수업 ▷무용/연극 부문은 K-POP댄스, 연기 수업 ▷인문학 부문은 문학창작 수업 등이 있다.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로 해당 분야 활동 및 강의 경력자, 문화예술교육사 및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강사로 선발될 경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가을학기의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문의 053)320-5140.

2019-07-08 11:10:25

김성준 전 SBS 앵커. SBS 제공

김성준 SBS 전 앵커, 지하철 '몰카' 혐의에 사직

지하철역에서 불법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 SBS TV 간판 앵커 출신 김성준(56) SBS 논설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SBS는 8일 김 논설위원이 낸 사직서를 이날 수리했다고 밝혔다.앞서 영등포경찰서는 김 논설위원을 성폭력범죄 처벌특별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논설위원은 지난 3일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됐다.김 논설위원은 1991년 SBS에 입사해 기자를 거쳐 앵커가 됐다. 특히 1991년부터 2017년까지 SBS TV 간판 뉴스인 'SBS 8 뉴스'를 진행하면서 여러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 '간판 앵커'로 불렸다.그는 2016년에는 뉴스제작국장을 거쳐 보도본부장도 지냈으며 2017년 8월부터는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SBS러브FM(103.5㎒)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를 진행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했지만 사표 수리와 함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게 됐다.해당 프로그램은 김 논설위원이 입건된 후부터 PD가 대신 진행 중이다.

2019-07-08 10:42:21

류미영 전 북한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의 차남 최인국 씨가 북한에 영구거주하기 위해 지난 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대남 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가 7일 보도했다. 최씨가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한 모습. 연합뉴스

'월북' 류미영 아들 최인국, 영주 위해 입북…"방북신청 안해"

고위 월북인사인 고(故) 최덕신·류미영 부부의 차남 최인국 씨가 북한에 영구 거주하기 위해 지난 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대남 선전매체가 보도했다.선전매체인 '우리 민족끼리'는 7일 게재한 기사에서 "류미영 전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아들 최인국 선생이 공화국에 영주하기 위하여 7월 6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보도했다.70대의 최씨는 "가문이 대대로 안겨 사는 품, 고마운 조국을 따르는 길이 곧 돌아가신 부모님들의 유언을 지켜드리는 길이고 그것이 자식으로서의 마땅한 도리이기에 늦게나마 공화국에 영주할 결심을 내리게 되었다"고 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최씨의 부친인 최덕신은 박정희 정권에서 외무장관과 서독 주재 대사로 활동했으나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갈등 등으로 부부가 미국에 이민한 뒤 1986년 월북했다.최덕신은 북한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천도교청우당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류미영도 남편 사망 후 천도교청우당 위원장직을 이어받았다.슬하의 2남 3녀 중 장남은 세상을 떠났고 차남인 최인국씨는 한국에 거주해왔으나 부모의 월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 딸은 해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과거 전해진 바 있다.한국 국적자인 최인국씨는 2001년 이후 가족 상봉 및 성묘 등의 목적으로 총 12회 방북했다. 최근에는 모친 사망 직전이었던 2016년 11월과 2017년 11월 1주기, 지난해 11월 2주기 행사에 참석차 방북했다. 이전 방북 때는 정부 승인을 받았지만, 이번 평양행을 위해서는 정부에 방북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최씨의 입북을 둘러싼 구체적인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통일부 당국자는 최씨가 6일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며 방북 경과, 최씨의 가족 동행 여부 등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019-07-07 17:53:56

고(故) 류미영 전 북한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의 차남 최인국 씨가 북한에 영구 거주하기 위해 지난 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대남 선전매체가 7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000년 8월 북측 이산가족 방문단장으로 서울을 방문한 어머니 류미영씨와 상봉하고 있는 최인국씨. 연합뉴스

'월북' 류미영 아들 최인국, 영주 위해 입북…"방북신청 안해"

고위 월북인사인 고(故) 최덕신·류미영 부부의 차남 최인국 씨가 북한에 영구 거주하기 위해 지난 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대남 선전매체가 보도했다.선전매체인 '우리 민족끼리'는 7일 게재한 기사에서 "류미영 전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아들 최인국 선생이 공화국에 영주하기 위하여 7월 6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보도했다.최씨는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표한 도착소감에서 "민족의 정통성이 살아있는 진정한 조국, 공화국(북한)의 품에 안기게 된 지금 저의 심정을 무슨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70대의 최씨는 "가문이 대대로 안겨 사는 품, 고마운 조국을 따르는 길이 곧 돌아가신 부모님들의 유언을 지켜드리는 길이고 그것이 자식으로서의 마땅한 도리이기에 늦게나마 공화국에 영주할 결심을 내리게 되었다"고 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평양국제비행장에서 리명철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관계자들이 최씨를 맞았다.북한 매체는 최씨의 입북 경로 등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했다는 보도로 볼 때 제3국을 통해 항공편으로 입북한 것으로 보인다.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고려항공기로 보이는 항공기가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하는 장면, 최씨가 북측 인사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도착소감을 읽는 장면 등이 담긴 1분 35초가량의 영상도 공개했다.최씨의 부친인 최덕신은 박정희 정권에서 외무장관과 서독 주재 대사로 활동했으나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갈등 등으로 부부가 미국에 이민한 뒤 1986년 월북했다.최덕신은 북한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천도교청우당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류미영도 남편 사망 후 천도교청우당 위원장직을 이어받았다.슬하의 2남 3녀 중 장남은 세상을 떠났고 차남인 최인국씨는 한국에 거주해왔으나 부모의 월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 딸은 해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과거 전해진 바 있다.한국 국적자인 최인국씨는 2001년 이후 가족 상봉 및 성묘 등의 목적으로 총 12회 방북했다. 최근에는 모친 사망 직전이었던 2016년 11월과 2017년 11월 1주기, 지난해 11월 2주기 행사에 참석차 방북했다.이전 방북 때는 정부 승인을 받았지만, 이번 평양행을 위해서는 정부에 방북 신청을 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정부는 최씨의 입북을 둘러싼 구체적인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최씨 입북은 '남한의 주민이 북한을 방문하려면 통일부 장관의 방문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남북교류협력법 내용 위반이 될 수 있다.통일부 당국자는 최씨가 6일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며 방북 경과, 최씨의 가족 동행 여부 등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천도교 관계자에 따르면 최씨는 입북 전까지 천도교 모 교구 소속 교인이었으나 교당에 자주 나오거나 활동이 활발하지는 않았다고 한다.최씨는 입북 이전 천도교 산하 사단법인 동학민족통일회 대외협력위원장이라는 직함을 갖기도 했다. 이 단체는 통일부 허가법인으로 등록돼 있다.최씨는 이 단체에서 다른 회원들과 남북 교류 등 통일운동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천도교 최고지도자인 송범두 교령은 교인들로부터 최씨 월북 소식을 접하고서 깜짝 놀라며 "실정법을 어긴 것은 유감이다"라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북한은 최씨의 이번 입북과 '영주' 사실 등을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만 게재하고 이날 오후 현재까지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등의 공식매체에는 보도하지 않았다.한국 국민이 공개적으로 북한으로 영주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과거 공개 월북 사례로는 1997년 월북한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북한이 생활고 등으로 자진 월북하는 인원을 돌려보내는 경우도 많다.

2019-07-07 17:27:52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도입 늦춰야 할 이유 없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도입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각각 전달하고,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지난 3일 제안서에 따르면, 신문협회 산하 판매협의회가 지난 5월 23~29일 회원사 198개 지국(센터)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신문사·지국 등 신문업계 현장에서는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도입을 위한 준비가 갖춰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설문조사 대상 지국의 82.3%는 신문 구독료 현금결제 시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업계의 준비 부족, 구독료의 결제 투명성 시스템 미비 등 정부 당국의 주장과 달리 구독료 소득공제를 도입해 시행하더라도 무리가 없다는 기존 신문업계의 주장이 객관적 자료로 입증된 셈이다.신문협회가 제안한 소득공제 방안은 소득공제와 관련한 결제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다. 현금영수증은 독자의 신청에 따라 지국에서 발행되는 것과 동시에 해당 기록이 국세청으로 전송되고, 현금영수증 발행 시 지국의 매출이 그대로 노출되는 관계로 비구독자에 대한 부정발행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지국의 현금영수증 발행은 지국의 매출 전액이 노출돼 신문시장 투명화와 공평과세, 세수 증대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기획재정부는 그 동안 신문구독료 소득공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때마다 "신문구독료에 대해서만 별도의 소득공제를 인정하는 것은 현행 공제 체계에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교통비, 통신비, 도서구입비, 문화비 등 일상경비에 대한 소득공제 요구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 "신문분야에 대한 세제지원만 강화하는 것은 도서, 문화 등 다른 분야와의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등의 이유를 내세우며 제도 도입을 늦춰왔다.하지만 2017년 도서구입·공연관람비, 2018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등 지출분에 대한 소득공제가 시행되면서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의 반대 명분이 없어졌다.또한 "신문 구독료 결제 투명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요구와 관련해서는 신문사 및 지국에서 결제 투명성 확보방안을 제시한 만큼 소득공제 도입을 늦춰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신문협회의 입장이다.

2019-07-07 16:26:31

6일 '탁와 정기연 선생 발견' 학술강좌에서 조원경 나라얼연구소 이사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권정호사진작가 제공

탁와 정기연, "애국의 삶을 최선으로 삼은 애국자이자 민족운동가"

을사조약과 경술국치로 국권을 상실하자 이를 개탄해 순절한 두 스승을 잃고, 나라도 잃자 고향에 내려와 은거하면서 '탁와집' 등을 쓰고, 국한문혼용에 앞장선 근대유학자 '탁와 정기연'의 학문 세계와 삶을 재조명하는 학술강좌가 열렸다.(사)나라얼연구소가 설립 15주년 및 인문학 특강 140회 특별 기념으로 마련한 '탁와 정기연 선생의 발견' 학술강좌가 6일 탁와 선생 후손과 지역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 하양 무학산 나라얼연구소에서 열렸다.이어 참석자들은 탁와가 태어나고 귀향해 은거했던 경산 옥곡동으로 옮겨 관련 유적을 답사했다.이날 조원경 나라얼연구소 이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탁와 정기연(1877~1952)은 일생 동안 옥(玉)으로 태어나 옥으로 살기를 원했고 모든 문집의 시와 서간에서 나라가 오랑캐인 일본에서 벗어남을 평생 소원으로 여겼다"면서 "그는 국권을 상실하자 순절한 스승들(송병선, 송병순)을 따라 애국의 삶을 최선으로 삼은 애국자이자 민족운동가이다"고 평가했다.김유진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은 '정기연의 산문 세계'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탁와는 한문은 옥(玉), 국문은 석(石)이다. 말의 뼈대는 한문이, 말의 거죽은 국문이 담당하는 것이라고 했다"면서 "실제로 그의 문집 탁와집에는 한글을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등 국한문혼용을 시도했다"고 강조했다.송의호 대구한의대 교수는 '나라 잃고 두 스승 순절 지켜 본 정기연'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탁와 선생은 두 스승을 잃고 나라를 잃은 뒤 고향으로 돌아와 은거하면서 11책의 '탁와집' 등을 남겼다"면서 "특히 탁와는 딸과 부녀자들이 제사상 차림을 익힐 수 있는 놀이기구인 습례국(習禮局)를 고안하고, 이 놀이 방법을 한문과 언해문으로 설명한 '습례국도설'은 일제강점기 영남 유학자가 언문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이날 특별강좌 후 참석자들은 탁와 선생이 은거하며 학문을 배우고 익혔던 우경재와 임진왜란 당시 의병활동을 했던 선대 조상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한 삼의정 등을 답사하며 그의 사상과 일생을 되새기고 살펴보는 시간을 보냈다.조원경 이사장은 "이번 학술강좌를 통해 탁와 선생은 율곡 이이와 우암 송시열의 학맥을 이은 유학자임을 확인하게 됐다"면서 "율곡과 우암 계열의 사상이 대구 경북에서 근대에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살펴보고, 동시에 퇴계 학맥과의 상호 관계는 연구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고 했다.

2019-07-07 15: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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