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민호 계산성당서 촬영 포착

배우 이민호와 김고은이 주연을 맡은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드라마 촬영 현장이 대구 계산성당에서 포착됐다.14일 오전 7시쯤부터 대구 계산성당은 '더 킹 : 영원의 군주' 드라마 스태프의 촬영 준비로 북적였다. 이날 오전 촬영은 이민호와 경호원 등이 차량으로 계산성당을 빠져 나가는 장면 등으로 구성됐다. 영화 '신의 한 수:귀수'와 '사자' 등에 출연한 배우 우도환도 이날 촬영장에서 모습을 보였다.이날 오후에는 계산성당 내부에서 장례 미사를 치르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다. 촬영은 오후 6시쯤까지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근대골목의 중심으로 불리는 계산성당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선택을 받았다.이곳에서는 드라마 '사자', '파랑새의 집', '사랑비' 영화 '검은 사제들' 등이 촬영됐다.'더 킹 : 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인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을 넘나드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이민호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에 맞서 두 세계를 넘나드는 왕 역할이다. 김고은은 극 중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과 대한제국에서 범죄자로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루나' 역으로 1인 2역을 맡았다.이 드라마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의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태양의 후예'를 함께 만든 백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한편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2020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영상 제작: 이다슬 대학생 인턴기자

2020-01-14 12:20:29

대구시는 9일 대구시청에서 이월드, 스파밸리, 대구아쿠아리움, 수성랜드, 엘리바덴 상인점, 키즈파크 엘리몽, 태왕스파크 등 8개 대구시민주간 참여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대구시민주간 참여업체와 업무협약 체결식

대구시가 대구시민주간 활성화와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해 대구시민주간 참여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시는 9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민주간 참여업체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고 이월드, 스파밸리, 대구아쿠아리움, 수성랜드, 엘리바덴 상인점, 키즈파크 엘리몽, 태왕스파크 등 7개 참여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들 참여업체는 입장료 할인행사 등을 통해 대구시민주간을 공동홍보하 자체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협력해 민간주도의 대구시민주간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참여업체의 행사를 대구시민주간의 홍보물에 소개하고, 참여업체와 공동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업무에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한편, 대구시는 2월 21일을 새로운 시민의 날로 선포하고 시민 주도의 대구시민주간을 오는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2020-01-14 11:46:22

일본에서 K-문학(한국문학)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역 김승복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 '쿠온' 대표의 특별강의가 17일 오후 7시 대구 동구 율하동 반계공원 산책로 작은서점에서 열린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일본 속 K-문학 열풍 주역, 김승복 대구 특별강연

일본에서 K-문학(한국문학)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역 김승복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 '쿠온' 대표의 특별강의가 대구에서 열린다.17일 (금) 오후 7시 대구시 동구 율하동 반계공원 산책로의 작은 서점(동네책방협동조합)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의 주제는 '문학의 힘은 어떻게 국경을 넘어서는가'이다.김승복 '쿠온' 대표는 일본 도쿄 한복판 고서점 거리인 진보초에서 서점 '책거리'를 함께 운영하면서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일본어로 번역해 1만 부 넘게 판매하는 등 한국 드라마와 한국 가요에 이어 한국 문학으로 일본인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지난해 7월부터 본격화 한 한국의 노재팬 열기에도 불구하고, 김승복 대표는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K-Book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동네책방협동조합 박주연 씨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더불어 일본 속 한국문학의 열풍을 함께 느낄 수 있다면 재미와 의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982-0100.

2020-01-14 11:44:51

대구시 수성구 미술관로 40에 위치한 대구미술관 전경. 대구미술관 제공

대구미술관 2020년 기획 40가지 에피소드로 시민에 다가가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올해 대구시 수성구 미술관로 40에 위치한 주소를 홍보하고, 대구미술관 각 분야 10가지 주요 사업을 알리기 위해 '함께하는 미술관, 미술관로 40'을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하고 대구미술관과 관련된 40가지 에피소드를 펼칠 예정이다.대구미술관 40가지 에피소드는 ▷전시 ▷교육 ▷소장품·아카이브 ▷홍보에 걸친 각 분야 10개 사업을 일컫는다.올해 대구미술관 전시 방향은 소장품 대규모 전시, 동시대 유럽 작가 소개, Y, Y+아티스트 등 장기 프로젝트 성과 중간 점검과 이인성 미술상 20주년 기념 및 대외적인 기관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우선 상반기 전시로는 대구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소장품 1천307점 중 100점을 엄선한 '소장품 100선'과 Y, Y+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당신 속의 마법', 인도국립현대미술관 교류전시인 '단디 야트라', 대구 광주 달빛동맹 문화교류전시 '달이 떴다고' 등이다.'소장품 100선'은 개관 이래 최대 규모 소장품 전시로 대구미술관 소장품 연구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전시이며, '당신 속의 마법'은 개관 초부터 청년 중년 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성과를 알아보고 향후 방향성을 점검하게 된다.중반기는 대구미술관 첫 교육형 전시로 프랑스 현대미술의 거장 다니엘 뷔렌(Daniel Buren)이 어린이를 위해 기획한 '어린 아이의 놀이처럼'이 선보이며, 그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다니엘 뷔렌전을 열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현대 회화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독일 신 라이프치히 화파의 대표작가인 팀 아이텔(Tim Eitel)의 전시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지역작가 연구전인 '정재규 개인전'도 진행된다.하반기에는 '이인성 미술상 20주년 기념 특별전'과 '20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전-조덕현'전시를 개최하며 현대 사진의 거장 '헬무트 뉴튼'(Helmut Newton)의 개인전도 대구사진비엔날레와 연계해 열린다.교육부문에서는 인문학과 더불어 미술사 강좌를 연중 실시하는 '담스 클래스', 미술관 소장품 조사 연구를 기반으로 한 '소장품 연계 강좌', 미술관 도슨트 활동 희망자를 위한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전시 관람 및 감상 활동 프로그램 '안녕 담씨', 미술관을 탐방하며 미술관 역할을 이해하는 '미술관의 모든 것:드림'을 운영할 예정이다.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과 미술관 마케너즈와 함께하는 '작품 속으로 들어가다' 등 모두 10개 교육 사업을 펼친다.소장품 및 아카이브 부문에서는 미술관 정체성을 보여주는 소장품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아카이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전시기획, 연계 특강, 소장품 선집 발간 등으로 대구미술관의 소장품과 전문성을 높여나간다.또 기증자를 예우하는 기증자 감사행사를 처음 실시하고 기증자 벽을 리뉴얼해 기증 활성화를 유도화할 예정이다.홍보 부문에서는 오디오 가이드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웹으로 전시 이해도를 높이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뉴스레터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미술관 잠재 고객들과 소통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날 이벤트 '웃자, 놀자, 뛰자', 연말 콘서트 '굿바이 2020', '해피 2021' 대구오페라축제 연계 콘서트 '미술이 된 오페라, 오페라가 된 미술', '코코아 콘서트' 등 전시 외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도 하게 된다.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내년은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미술관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업무 시스템 체계화, 대구미술 의미 재조명, 해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시민과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4 11:41:22

한국도로공사 전경. 매일신문 DB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도로공사는 '생활불편신고' 앱에 사진·동영상 등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신고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확인 뒤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안전순찰차의 블랙박스를 활용해 고속도로 본선과 갓길 무단투기를 적발하고, 상습투기 장소에는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무단투기 적발 시 관계기관에 고발 및 신고할 방침이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쓰레기 발생량은 2014년 5천117t, 2015년 5천768t, 2016년 6천42t, 2017년 6천867t, 2018년 7천509t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쓰레기 무단투기는 명절과 연휴 등 특정 시기에 집중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버려지는 쓰레기는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쓰레기 처리를 위한 인력과 예산도 매년 증가 추세"라며 "설 연휴동안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1-14 11:38:17

송해 씨가 담당의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 페이스북 캡쳐

김문오 달성군수 "송해 쾌유 축하합니다"

김문오 달성군수가 KBS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 송해 씨의 퇴원과 방송 복귀를 환영하는 글을 SNS에 올려 화제다.김 군수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구랍(31일) 폐렴이 아닌, 사실은 늑막염으로입원하셨던 송해 선생님! 입원 2주만인 오늘 건강하게 퇴원"이라며 "담당 의사가 '송해 선생님의 의지가 대단하셔 회복이 더 빨랐다'고 전언"이라고 글을 남겼다. 그리고 송 씨의 담당 의사와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송 씨는 최근 감기몸살과 늑막염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송 씨의 입원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은 안타까운 시선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송 씨는 다음달 15일 '전국노래자랑' 녹화로 복귀한다.

2020-01-14 11:01:15

승리를 제외한 빅뱅 멤버 4인(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 YG엔터테인먼트, 연합뉴스

'승리 구속 불발' 수사는 장기화?

13일 아이돌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30, 본명 이승현)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이날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박승대)가 승리에 대해 성매매 알선과 원정도박 등 7개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로써 승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 탄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기소도 불투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그러나 승리에 대한 수사가 이미 장기화 된 흐름을 읽는 분석도 있다. 이미 검찰이 다수의 혐의를 근거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번에 구속은 불발됐지만 수사 자체는 꾸준히 이어나가면서 또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하거나, 불구속 기소 등의 카드도 쓸 수 있다는 관측이다.지난해 5월 경찰이 성접대 및 횡령 등의 혐의로 승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이게 기각된 바 있다. 그로부터 7개월여 뒤 이번엔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이 과정에서 승리에게 적용되는 혐의는 계속 커지고 있는 흐름이다. 7개월 전과 비교해 이번엔 2개 혐의를 더 적용했다.▶그러면서 사람들이 승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옛 소속팀, 빅뱅의 행보에 대한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빅뱅은 승리를 제외한 지드래곤(GD)·태양·탑·대성 등 4명 멤버 구성으로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다.비록 승리가 빅뱅에서 탈퇴한 상황이지만 옛 동료라는 점에서 둘이 함께 연관 지어 조명되는 등 여론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는 것.아울러 빅뱅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팬들의 반응 및 시장의 평가도 당장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승리가 받고 있는 혐의들 가운데 일부는 양현석 YG엔터 전 대표 및 YG엔터와 떼려와 뗄 수 없는 맥락에 있다.그만큼 YG엔터의 '리스크'도 커져 있고, 이게 검찰의 불기소 처분, 아니면 검찰의 기소에 따른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사라지지 않을 상황인 것.▶빅뱅은 4월 10,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게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알려진 빅뱅의 컴백 스케쥴이다.이를 계기로 빅뱅은 팬층이 탄탄한 동남아와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이를 위해 올해 1~3월은 준비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지드래곤이 지난해 군 전역 직후 나이키와 콜라보 제품 출시를 진행하기도 한 만큼, 빅뱅 4인 체제는 4월쯤 볼 수 있더라도 멤버 개개인의 이런저런 활동은 그 전부터 종종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이 기간 동안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게 될 승리에 대한 검찰 수사, 재판 등의 내용 또는 결과가 예상 이상으로 부정적일 경우, 이게 그대로 빅뱅에게 투영되고, 이는 다시 그동안 버닝썬 사태 등 여파로 기업 가치가 떨어진 YG엔터가 빅뱅 활동 재개라는 발판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또 다시 추락하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또한 향후 승리 뿐 아니라 대성의 본인 소유 건물 불법 유흥업소 운영 논란을 비롯한 일부 멤버들에게 제기돼 있는 여러 논란들이 공식 수사 대상이 되는 상황이라도 발생한다면, 이 역시 마찬가지로 빅뱅에 또한 YG엔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이는 다른 아이돌 그룹 및 연예기획사는 갖고 있지 않은 리스크이다.

2020-01-13 22:03:21

1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받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1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승리(이승현) 구속영장 기각 "7개월만에 또"

13일 가수 승리(30, 본명 이승현, 아이돌 그룹 '빅뱅' 전 멤버)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박승대)는 성매매 알선과 원정도박 등 7개 혐의를 적용해 지난 8일 승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어 승리는 13일 오전 영장 실질 심사(피의자 심문)를 받고,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했다.이에 대해 이날 오후 9시 30분을 조금 넘긴 시각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기각 결정을 내린 것. 송경호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한 피의자의 역할, 수사 진행 경과와 증거 수집 정도,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를 종합해 보면 구속 사유와 필요성 및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구속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승리는 2015년 9월~2016년 1월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2013년 12월부터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상습 도박을 한 혐의, 카카오톡으로 여성의 나체사진을 전송한 혐의,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술집 '몽키뮤지엄'을 운영할 당시 이 업소를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구청에 신고한 혐의 등을 받는다.승리에 대해서는 지난해 5월 성접대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기각된 바 있다. 이어 7개월만에 또 다시 기각 판단이 나온 것이다.

2020-01-13 21:46:51

1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받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1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승리 구속 여부 갈림길 "현재 서울구치소"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7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30, 본명 이승현, 아이돌 그룹 '빅뱅' 전 멤버)가 13일 구속의 기로 앞에 서 있다.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승리의 구속영장 발부 또는 기각 판단을 하게 된다.승리는 현재 서울구치소에서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020-01-13 18:22:09

석노기 영주대장간 대표가 달궈진 쇠에 메질을 하고 있다. 최재수 기자 biochoi@imaeil.com

[노포 이야기] <29> 세계에 한국 호미 알린 '영주대장간'

대장간은 쇠를 달궈 호미나 낫, 쇠스랑 등 농기구나 연장을 만드는 곳이다. 이를 업으로 삼는 사람을 대장장이라고 부른다. 대장장이 석노기(66·경북 영주시 구성로) 영주대장간 대표는 오늘도 불이 활활 타오르는 화덕 앞에서 망치로 쇠를 두드린다. 시뻘건 쇠뭉치를 요리조리 뒤집어가며 연신 망치질을 하며 찬물에 식히길 여러 차례. 볼품 없던 쇠는 어느새 날렵한 호미로 변신했다. 한국의 호미를 세계에 널리 알린 장인이기도 한 석 대표는 오늘도 망치로 달궈진 쇠를 두드려 호미 날을 다듬고 있다. 1968년 14세에 대장간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올해로 53년째다. ◆50여 년 대장장이 삶석노기 대표의 대장장이 인생은 196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충남 논산에서 4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석 대표는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매형 대장간에 들어갔다. "초등학교도 간신히 졸업한 터라 진학은 꿈도 못 꿨다. 마침 대장간을 경영하는 매형이 거들어달라길래 입에 풀칠도 할 겸 해서 시작하게 된 것이 평생 직업이 됐다"고 말했다.매형은 석 대표를 먹이고 입히고 재워 주었으며, 간간이 기술도 가르쳐줬다. 처음엔 심부름을 하거나 풀무로 불 피우는 게 고작이었다. 차츰 어깨너머로 대장간 일을 배워 나갔다. 2년쯤 지났을 때 매형이 말했다. "공주의 한 대장간에서 사람을 구한다는데, 그곳에서 기술을 배워 보라"며 권했다. 매출이 그다지 많지 않았던 매형은 처남에게 월급을 챙겨 주지 못하는 걸 미안해하던 참이었다.공주의 대장간은 규모도 제법 컸다. 하루에 서너 시간씩 자면서 열심히 기술을 익혔다. 주인도 악착같이 기술을 배우려는 석 대표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려고 했다. 덕분에 3년 만에 웬만한 기술은 다 익혔다. "당시 월급이 500원이었는데, 집안 사정을 아는지라 모두 부모님에 보냈다. 철이 일찍 들어나봐요."1973년, 경북 예천서 대장간 일을 하고 있던 매형이 그곳으로 오라고 했다. "여러 곳에서 스카우트 제의도 많이 받았지만 매형이 있는 예천으로 갔다. 그만큼 매형을 신뢰했다"고 했다.매형과 잠시 일하다 1975년 현재의 자리에 '영주 대장간'이란 간판을 걸었다. 밤낮으로 열심히 일했다. "작은 대장간 차리는게 소원이었다. 어렵게 마련한 만큼 죽기 살기로 일했다"고 했다.고비도 있었다. 주위에 대장간이 서너 개나 들어섰다. 또 값싼 중국산 제품이 들어왔다. 경쟁이 치열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했다. 석 대표가 찾은 답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 끝까지 책임지는 것. 자신이 만든 제품이 수명이 다할 때까지 100% 애프터서비스를 해줬다. "제가 만든 물건은 수명이 다할 때까지 애프터서비스를 다해준다. 2년 전 세계적인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호미가 팔리며 소문이 많이 났지만, 그게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일은 아니다"고 했다.석 대표는 호미를 용도에 맞게 제작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를 주문받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재료는 차량용 스프링이다. 일명 '판 스프링'이라 불리는 쇳덩이로 호미를 만든다. 석 대표는 판스프링을 가져오면 호미 크기에 맞춰 사각형으로 자른다. 그러고 사각형 쇳덩어리를 가마 불에 넣었다가 빼내 두드리고, 다시 불에 넣었다가 빼내 두드린다. 호미 형태가 잡히면 겉면을 가공해 매끈하게 만든 뒤 나무 손잡이를 끼운다. 석 대표는 "차량용 스프링은 재질 자체가 견고해 호미 재료로 제격"이라고 했다.제작 방법도 전통 방식을 고집한다. 쇠 자르기와 초벌 메질만 기계로 할 뿐 형태를 잡고 날을 세우고 손잡이 다는 것까지 전부 수작업이다. 쇳덩이를 가마 불에 집어넣었다가 꺼내 망치로 두드리고, 또다시 불에 달구어 메질한다. 하루에 육십 자루 정도 만든다. 석 대표는 "영주대장간 호미의 인기비결은 손으로 다 만들기 때문에 중국산 등 다른 호미보다 날이 정교하고, 튼튼하다는 점"이라고 했다.석 대표가 만든 농기구는 강원도, 경기도, 경상도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팔려 나간다. "한번은 미국 LA에서 교포가 찾아와 '미국에선 한국 농기구처럼 원하는 각도로 휘어지거나 날카로운 삽을 구하지 못한다'면서 호미,낫 등 수십 개를 사갔다. 해외에 나갈 때 선물용으로 구입하려 찾아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했다.2008년 화마로 훼손된 숭례문 복원 때도 석 대표의 재능은 유감없이 발휘됐다. 불이 난 화재현장에서 '숭례문대장간'을 임시로 차린 석 대표는 나무에 박는 대못을 제작했다. "국보1호 복원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석 대표는 '영주대장간'을 상표 등록했고,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다. 그중 호미는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판매 순위 10위권에 들어 화제를 모았다. 물건을 구매한 사람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아쉬운 건 주문은 밀려오는데 제작이 따라주지 못한다는 것. 영주 대장간에서 매일 일하는 사람은 석 대표뿐다. 대장장이로 이끌어 준 매형과 일꾼 1, 2명이 돕지만 늘 일손이 부족한 편이다. 매형 천봉재(79) 씨는 "처남은 어릴 때부터 성실했고, 소질도 있었다. 이만하면 성공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석 대표의 오른손 손가락은 호미 날처럼 마디가 구부러져 있다. 오랫동안 집게나 망치 같은 도구를 잡고 메질을 하다보니 손가락이 이에 맞춰 구부러져 버린 것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석 대표는 행복하다고 했다."열네 살에 고향 떠날 때, 공장 하나 갖는 게 꿈이었다. 지금 다 이뤘다"며 크게 웃었다. ◆아마존에서 대박난 '영주대장간 호미'석 대표가 만든 호미는 미국 온라인 쇼핑 사이트 '아마존'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꽃삽만 쓰던 미국인들에게 ㄱ자로 꺾어진 '호미'는 '혁명적 원예 용품'으로 '덤불 베는 데 최고'라는 구매평이 이어지면서 주문이 쇄도한 것이다. 국내에서 6천원 가량인 호미가 국내보다 몇 배로 비싸게 팔렸다. 최근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석 대표는 "내가 만든 호미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대장간 이을 사람이 없다"14살 때부터 대장장이 생활을 시작한 석 대표는 후계자를 찾고 있지만 아직 마땅한 이를 찾지 못하고 있다. "후계자 양성을 하고 싶어도 하겠다는 젊은이가 없다"고 했다. 큰아들에게도 넌지시 속을 떠보았지만 고개를 저었다고 했다. 그동안 몇몇 젊은이가 찾아왔지만 며칠을 버티지 못하고 떠났다. 석 대표는 "한 젊은 친구는 일을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도망간 적도 있다"고 했다. 그래서 당분간은 매형과 대장간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0-01-13 18:00:00

엑소 멤버 첸. SM엔터테인먼트

[핫 키워드] 엑소 첸 결혼

매일신문 | #EXO #첸 #결혼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첸'의 결혼 소식이 13일 알려져 화제다. 여기에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까지 알리면서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13일 오후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첸'(본명 김종대·29)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눈이 집중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첸의 결혼을 공식발표했다.아울러 첸이 자필 편지로 예비신부가 임신했다는 소식까지 함께 전해 대중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그동안 아이돌 그룹 활동 도중 결혼한 사례는 있었지만, 2세를 혼전 임신한 '속도위반' 사례는 없었기 때문이다.첸의 피앙세가 일반인인 점도 대중의 시선을 끈 요소였다. H.O.T.의 문희준, FT아일랜드의 최민환, 빅뱅의 태양,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모두 연예인 반려자와 결혼한 것과 비교하면, 보이그룹 멤버로서는 역시 보기 드문 사례이다. #EXO #첸 #결혼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첸'의 결혼 소식이 13일 알려져 화제다. 여기에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까지 알리면서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0-01-13 17:59:18

13일 대구시 중구 삼덕동 박근혜 전 대통령 생가터 인근에 생가터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한 시민이 스프레이로 기존 표지판을 덮은 지 3년 만이다. 연합뉴스

대구 중구청, '탄핵 대통령' 박근혜 생가터 표지 복원한 사연은?

대구 중구청이 3년 전 탄핵과 함께 철거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가터 표지판을 최근 재설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채 비리에 얽혀 탄핵된 대통령 흔적을 보기 싫다'는 반응과, '당당히 국민 투표로 당선된 대통령의 역사'라는 반응이 엇갈린다.13일 대구 중구청 등에 따르면 중구청은 지난해 10월 중구 삼덕동 한 문구류 매장 앞 거리(중구 동성로5길 25)에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라는 문구를 쓴 표지판을 설치했다.박 전 대통령 생가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1950년 대구 계산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살림을 차린 곳이다. 박 대통령은 1952년 2월 이곳에서 태어났다. 당시 한옥이 있었으나 현재는 번화가로 변하면서 상가가 들어섰다.앞서 중구청은 2013년 2월 25일 박 전 대통령 취임을 기념하며 생가터 주변 보도에 도로 구조물 형태의 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당시 표지판은 가로 70㎝, 세로 240㎝ 크기로, 박 전 대통령이 웃는 얼굴로 꽃다발을 들고 손을 흔드는 사진에 더해 생가터 이력을 소개하는 글을 담았다.그러나 2016년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자 그해 11월 18일 오후 2시쯤 한 50대 시민이 당시 있던 표지판에 붉은색 스프레이를 마구 뿌려 표지판 내용을 모두 뒤덮었다. 그는 범행 이틀 만인 같은 달 20일 경찰에 재물손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서 그는 "촛불시위 등에 참석하면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너무 화가나서 술을 마시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생가터 표지판은 중구청이 18일 오전 훼손된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철거했다.이 일이 있고 얼마 뒤 시민들은 박 전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같은 자리에 가짜 표지판을 설치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2017년 1월 대구 시민사회단체 연대 조직인 '박근혜 퇴진 대구시민행동'은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시민 2천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12차 대구시국대회를 열고 자체 제작한 '가짜 대통령 박근혜 생가터' 표지판을 설치했다.철거 3년 만에 중구청이 재설치한 표지판은 금속제 기둥의 성인 눈높이 정도 위치에 A4용지 2장을 세로로 붙인 크기로 설치됐다. 한글과 영문으로 터의 위치를 알리는 이름만 기입했으며 사진은 뺐다.이번 재설치는 보수우파 단체들의 요구에 따라 이뤄졌다는 게 중구청 측 설명이다.앞서 지난해 5월과 6월 '행동하는 대구우파연합'이라는 이름의 보수단체 회원이 "박 전 대통령 생가터 표지판을 다시 설치해 달라"며 중구청 앞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비슷한 시기 중구청에 표지판 재설치를 요구하는 전화 10여 통이 이어지기도 했다.당시 해당 회원은 1인 시위를 하며 "중구청은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 표지판 재설치를 허락하라. 예산이 없다면 우리 애국동지들이 삼삼오오 돈을 모아서 표지판을 재설치하겠다"고 요구하며 "우리가 재설치하면 좌파들의 표지판 훼손을 막아달라.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여기에 100~1천명이 올지 모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중구청 관계자는 "표지판을 철거한 후 보수단체 민원이 10여차례 들어오고, 1인 시위가 끓이지 않아 재설치하게 됐다"며 "표지판을 다시 설치한 데 다른 뜻은 없다"고 말했다.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대학생 김성철(26) 씨는 "국정농단 주역인 박 전 대통령의 흔적이 기껏 사라졌는데 왜 다시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타 지역에 사는 친구들이 '명불허전 보수도시 대구'라 놀리는 데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었다"고 말했다.반면 직장인 최모(48) 씨는 "국정농단은 최순실이 단독으로 행한 것일 뿐 박 대통령이 주도했다는 것도 믿을 수 없다. 시민 손으로 뽑은 대통령의 흔적을 없애는 것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2020-01-13 17:40:03

슈퍼주니어 성민, 원더걸스 선예

엑소 첸 결혼·임신… 연애·결혼으로 활동중단, 탈퇴한 아이돌?

.'첸백시'로 활발히 활동하던 엑소(EXO) 멤버 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애·결혼과 함께 탈퇴한 아이돌 멤버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음악과 결혼했다'던 스타들의 말은 한참 전 옛 말이 된지 오래다. 가까운 과거엔 아이돌의 개인사에 팬들이 실망하는 사례도 많았으나, 최근엔 그 같은 분위기도 다소 사그러든 추세다.◆슈주 성민, 원걸 선예 결혼… 그룹 해체로 이어져엑소 첸과 마찬가지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던 슈퍼주니어 성민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실망한 팬들의 격한 냉대를 받으며 이슈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성민은 군 입대를 앞둔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했다.이보다 앞서 2012년 원더걸스 선예도 공식 팬카페로 결혼을 발표한 뒤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캐나다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딸 박은유 양을 출산했고 아이티로 선교 활동을 떠났다.그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다른 사람에게 듣기 보다는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면서 "너무 빠르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결정을 믿고 축복해 주길 부탁 드린다. 너무 서운해 하지 말아 달라"고 청했다.소녀시대 제시카도 2014년 3월 몇몇 매체에 의해 사업가 타일러 권과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뒤 같은 해 9월 그룹을 공식 탈퇴했다. 당시 그가 2015년 5월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문도 돌았다. 이들의 결정은 개인의 행복을 좇아 떠난 것이지만 소속 그룹과 팬클럽 모두에게 화살로 돌아왔다.성민의 결혼 소식이 언론 보도로 처음 알려지자 팬클럽 회원들은 기획사에 팬클럽 가입비 환불을 요구하거나 '슈퍼주니어 보이콧'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스타가 팬과 소통할 의무를 저버리고 사적 결정을 일방적으로 내렸다'며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성민이 뒤늦게 공식 홈페이지에다 팬을 향한 친필 메시지를 남겼으나 팬들은 원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슈퍼주니어가 컴백해 활동을 이어갔지만 성민은 그룹 활동에서 빠지는 대신 뮤지컬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원더걸스 또한 핵심 멤버이던 선예가 결혼한 뒤 장기간 활동을 중단하다 2017년 해체에 이르렀다. 기약 없는 이별에 활동 재개를 기다렸던 팬들은 실망감을 나타냈다.제시카와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의 연애와 개인 패션 사업 시작에서 유발된 탈퇴 사유를 놓고 갑론을박을 펼치기도 했다. SM 측은 "소녀시대 활동 관련 우선순위가 충돌하는 가운데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논의를 지속했으나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어 제시카를 제외한 8인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제시카는 얼마 뒤 "SM이 사전 동의한 (내) 개인 사업에 대해 멤버들이 돌연 입장을 바꿔 소녀시대와 사업 중 양자택일하라는 요구를 해왔다"며 "팀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일방적으로) 탈퇴 소식을 듣고 매우 속상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SM은 "제시카가 먼저 탈퇴를 요청했고 충돌이 있는 상황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2016년 한창 활동 중이던 크레용팝 소율과 1세대 아이돌그룹 H.O.T.의 멤버 문희준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도 설왕설래를 낳았다.문희준이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소식을 알렸고, 소율이 결혼으로 인해 그룹 활동을 그만 두던 상황에도 양측 팬클럽은 비교적 큰 성원을 보냈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문희준 단독 콘서트에 소율이 나타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마치 콘서트를 두 사람의 프러포즈 무대로, 팬들을 결혼 비용 마련의 ATM으로 삼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이들은 혼전임신설을 부인했으나 결혼 3개월 만에 2세를 낳아 논란이 됐고, "사생활을 보호해 달라"던 이들이 얼마 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반감만 키웠다.◆아이돌 결혼에도 "응원" 분위기 커져이와 달리 최근에는 아이돌 스타들의 갑작스러운 결혼을 성원해주는 분위기가 높다. 팬으로서 스타의 행복을 빌어 주는 경향이 커졌고, 스타도 부정적 결과가 발생한 선례들에 비춰 개인사를 비교적 소상히 팬들에게 알려 소통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018년 2월 빅뱅 태양은 오랜 기간 공개 연애를 해 온 배우 민효린과 백년가약을 맺고서 군 입대를 해 활동을 잠정 중단하다 최근 복귀 소식을 알렸다. 같은 해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율희도 탈퇴와 함께 결혼했다. 그보다 앞서 2014년 6월 유키스 일라이도 11세 연상의 레이싱 모델 지연수와 결혼했다. 이들의 축복이 알려진 당시 팬들은 많은 성원을 보낸 바 있다.13일 결혼 소식을 알린 첸에 대한 반응도 마냥 부정적이지만은 않다.첸은 활동 일시 중단 내지 탈퇴를 고려 중인 모양새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친필 메시지에서 "회사, 멤버와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당황스럽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는 문구가 있어서다. 이와 관련 SM도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다.해당 문장이 어떤 행보를 의미하는지 아직 명확치는 않다. 이에 첸의 결혼에 대한 반감도 일부 보인다. 첸 관련 굿즈를 다른 팬에게 양도한다는 누리꾼이나, "첸이 결혼한다기에 장첸인 줄 알았다"며 "엑소 첸인 줄은 상상도 못했다"는 반응도 나온다.그럼에도 "팬으로서는 실망이지만 한 개인, 여성으로서 응원한다"는 반응 역시 높다. 한 누리꾼은 "직업이 특수하다고 해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지 말란 법은 없다"며 "가수로서 삶뿐 아니라 인간 김종대의 삶도 지켜봐주자"는 반응을 내놨다. 영상| 매일신문 인턴기자 전재연

2020-01-13 16:50:53

첸, 문희준, 최민환, 태양, 성민. 매일신문DB

엑소 첸 결혼 연관 키워드…'문희준·최민환·태양·성민'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첸'의 결혼 소식이 13일 알려져 화제다.여기에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까지 알리면서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면서 보이그룹 출신 연예인들의 결혼 사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1세대 아이돌 H.O.T.의 문희준(현재 나이 43세), FT아일랜드의 최민환(현재 나이 29세), 빅뱅의 태양(현재 나이 33세, 본명 동영배), 슈퍼주니어의 성민(현재 나이 35세, 본명 이성민) 등이 언급되고 있다.이들은 엑소 첸의 경우와 '같거나 다르다'.우선 H.O.T. 문희준의 경우 H.O.T. 해체 후 결혼한 케이스이다.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현재 나이 30세)과 2017년 결혼했다. 소율은 이후 크레용팝에서 탈퇴했다.FT아일랜드 최민환의 경우 라붐 멤버 율희(현재 나이 24세)와 2018년 결혼했는데, 이후 최민환은 그대로 FT아일랜드 활동 중이지만, 율희는 결혼 전 라붐에서 탈퇴했다.빅뱅 태양은 배우 민효린(현재 나이 35세)과 2018년 결혼했다. 이후 태양과 민효린 둘 다 빅뱅 멤버와 배우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슈퍼주니어 성민의 경우 배우이자 뷰티 크리에이터 김사은(현재 나이 36세)과 2014년 결혼했다. 이후 성민과 김사은 모두 현역에서 계속 활동 중이다.우선 앞서 언급한 문희준, 최민환, 태양, 성민은 모두 아이돌 그룹, 배우 등 같은 연예계 인물과 결혼한 게 공통점이다. 다만 문희준은 H.O.T. 해체 후 솔로 연예인 신분으로 결혼한 게 나머지 셋과 다르다. 물론 이후 H.O.T.가 재결합하기는 했다.문희준과 최민환의 경우는 결혼 후 반려자가 걸그룹에서 탈퇴한 공통점이 있다. 태양과 성민의 반려자는 계속 활동 중.아울러 첸은 이들 넷과 달리 일반인과 결혼한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앞서 없던 사례라는 점에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져 있는 모습이다.이런 연유로 첸은 앞서 언급한 넷과 달리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SM엔터테인머트 역시 결혼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아울러 같은 소속사 선배 성민의 사례가 다시 한번 언급된다. 현재 슈퍼주니어 소속이긴 하지만, 그룹 전체 활동은 멈춘 지 오래이고 일부 멤버들의 '개인 플레이'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엑소 역시 첸을 포함하거나 또는 제외하는 활동 그 어느 것도 아직은 단언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다음은 첸 결혼 관련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 입니다.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입니다.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입니다.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다음은 첸 손편지 전문안녕하세요 첸입니다팬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무척 긴장되고 떨리지만,너무나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부족한 문장으로 나마 글을 올립니다.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이러한 결심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조심스레 용기를 냈습니다.이러한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영상| 매일신문 인턴기자 전재연

2020-01-13 16:11:46

지난달 25일 한 네티즌이 네이버 지식iN에 게시한 엑소 첸의 결혼 소식에 대한 질문글이 화제다. 네이버 화면 캡쳐

'엑소 첸 곧 결혼하는게 사실인가요?' 크리스마스날 게시글...알고보니 '성지글'

엑소 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네이버 포탈사이트 지식iN(인)에 작성된 질문이 '성지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 네티즌은 전세계의 축제 크리스마스인 지난달 25일 네이버 지식인에 "엑소 첸 곧 결혼하는게 사실인가요?"라며 질문을 올렸다.이에 대해 또다른 네티즌은 "헛소리입니다! 어디서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들으셨나 모르겠네요"고 답변했다.뿐만아니라 "그러면 기자들이 조용할리가 없죠"라고 답변이 올라오기도 했다.이 글은 엑소 첸의 깜짝 결혼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글에는 "성지순례왔다", "새해목표 다 이루게 해주세요", "돈생기게 해주세요", "로또 1등 당첨, 이직 성공" 등 댓글이 달리고 있다.이날 첸 결혼 소식과 함께 2세 소식까지 함께 전해졌다.SM엔터테인먼트는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부인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 매일신문 인턴기자 전재연

2020-01-13 16:04:48

엑소의 멤버 '첸'이 결혼을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전문] 결혼하는 엑소 첸, 팀에 남아 있을 수 있나?

'엑소'의 멤버 첸이 갑작스럽게 결혼소식을 발표하면서 첸이 '엑소'에 계속 남아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팬들은 소식에 많이 당황하는 분위기였지만 일부 팬들은 새출발을 축하해주고 있다.13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라며 첸의 결혼을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첸의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치를 계획이다. 예식은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SNS를 통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골수 팬들조차도 첸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혼전 임신 소식을 모르고 있었는지 매우 당황하는 분위기였다. 트위터에 엑소 팬들은 "엑소 첸으로서의 너는 정말 멋졌어. 첸아, 이제는 김종대라는 너의 이름으로 2세도 잘챙겨주었음 좋겠어 너가 결혼을 한다고 해서 떠나지 않을게"라며 결혼을 지지하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한편 첸이 엑소로서 계속 활동할 수 있을 지 여부도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팬들은 "속도위반에 결혼발표까지, 그러고도 아이돌이냐"라며 "니 행복 찾아갈거면 엑소 탈퇴하고 가라"며 첸의 엑소 잔류를 반대하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이 부분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 전문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활동하는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지만 엑소 잔류에 대해서는 불명확한 입장을 표했다. 다음은 첸 결혼 관련 SM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 입니다.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입니다.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입니다.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이하 첸 손편지 전문안녕하세요 첸입니다팬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무척 긴장되고 떨리지만,너무나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부족한 문장으로 나마 글을 올립니다.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이러한 결심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조심스레 용기를 냈습니다.이러한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영상| 매일신문 인턴기자 전재연

2020-01-13 15:57:40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 경북도·시의원 보궐선거 열기 '후끈'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북 구미지역의 경북도의원·구미시의원 보궐선거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경북도의원 구미시 제6선거구(선산고아읍, 무을·옥성·도개면)는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13일 사퇴를 하면서 공석이 됐다.이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은 김정미(비례대표) 전 시의원이 후보군에 올랐지만, 새로운 인물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정근수·이명희 전 구미시의원, 서인교·최정우 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아·선산읍, 무을·옥성·도개면이 속한 이곳은 고아읍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아 도농복합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때문에 지금까지 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의 당선이 잇따랐다.구미시의원 바선거구(해평·장천·산동면, 양포동) 경우 권기만 전 시의원(4선)이 자신의 주유소 옆으로 도로가 신설되면서 특혜의혹과 함께 시민단체가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자 지난해 4월 사퇴서를 제출하면서 보궐선거가 확정됐다.이 지역구에는 민주당 신용하 전 구미시 비서실장과 김근아 전 구미시의원(비례), 김경훈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 간사, 조남훈 김현권 국회의원 보좌관, 석을수 씨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한국당은 김원섭 전 구미청년회의소 회장, 김영길 구미시이통장협의회장 등이 표밭을 다지고 있다.특히 이곳은 젊은층이 많아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몰표를 줬던 지역이며, 이지연 시의원(민주당)과 윤종호 시의원(새로운보수당)이 각각 당선될 정도로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두 지역 모두 이달 말쯤이면 각 정당의 예비후보 윤곽이 드러나 본격적인 선거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0-01-13 15:56:58

구미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경찰서 이혼 요구하는 필리핀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영장

경북 구미경찰서는 13일 이혼을 요구하는 외국인 아내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36)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 35분쯤 자신의 집에서 필리핀 출신 아내 B(27) 씨가 이혼을 요구하는데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해 '만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으나 대답을 하지 않아 주방에 있던 흉기로 범행했는데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2020-01-13 15:36:07

'대구경북서예가상' 서근섭·정수암 씨 선정

(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이사장 정태수)는 올해 '대구경북서예가상' 원로작가 부문에 문인화가 서근섭 씨를, 중견작가 부문에 서예가 정수암 씨를 선정했다.서근섭 씨는 지난 반세기 동안 20회의 개인전과 350여 회의 초대전 및 단체전을 통해 한국문인화단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현재 죽농서단 이사장으로 영남지역 문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서 씨는 또한 계명대 서예과 교수,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지냈으며 대구시문화상을 수상했다.정수암 씨는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한국서예협회 경북지회장을 역임했고 문무대왕 유조비 글씨 등 많은 작품을 제작했으며 삼일문학상, 경주시 문화상 등을 수상하며 지난 40여 년간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필명을 떨쳤다.시상식은 18일(토) 동대구 MH컨벤션에서 열리는 대구경북서예가협회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열린다.올해로 창립 63년을 맞은 대구경북서예가협회는 영남지역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서예단체로 매년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예가 가운데 작품활동 실적이 두드러지고 작가적 역량이 뛰어난 두 명의 작가에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0-01-13 15:14:20

경북농협 사업추진방향 보고회 개최

2020년 경북농협 사업추진방향 보고회 개최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13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도내 시·군지부장, 지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북농협 사업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중앙회, 경제지주, 영업본부, 생명, 손해, 영업점 순으로 각 부서별 사업추진방향을 발표했으며, 남재원 영업본부장의 당부말과 도기윤 본부장의 특강,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도기윤 본부장은 '2020 확실하게 변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새로운 시도와 개혁으로 변화된 경북농협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또한, 경북농협 임직원 일동이 투명한 정도경영을 통해 농업·농촌 및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신뢰받는 농협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 맞춰 새로운 각오와 변화로 경북 농업농촌 관광 활성화 및 경북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01-13 15:10:04

재대구군위군향우회

재대구군위군향우회 정기총회

재대구군위군향우회(회장 김수진) 제32차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가 최근 덕영치과병원 7층 대연회장에서 김영만 군위군수, 심칠 군의회의장, 박창석 도의원을 비롯해 내빈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0-01-13 14:23:32

연극 '인연(연출 정철원)'이 극단 한울림의 새해 첫 공연으로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울림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극단 한울림 제공

극단 한울림 새해 첫 공연 '인연' 이달 16일 오픈

명나라 장수이자 풍수지리가이면서 임진왜란 때 귀화한 두사충과 그가 사랑했던 여인 홍란의 로맨스를 현대적 시점으로 적용한 연극 '인연(연출 정철원)'이 극단 한울림의 새해 첫 공연으로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울림소극장에서 펼쳐진다.명나라 장수 두사충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우고 귀화해 경상감영(현 경상감영공원) 자리에 터를 잡았다. 그러나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견디긴 어려웠다. 앞산에 올라 아래를 바라보며 매일 명나라를 그리워하니 그 방향이 지금의 '대명동' 유례가 되었다.현재 계산성당과 매일신문사 인근 서상돈 고택에서 교남YMCA 사이 골목길에 있는 벽화의 주인공이 바로 두사충과 홍란이다. 연극 '인연'은 이 벽화를 모티브로 현대와 과거를 오가며 상상으로 꾸며낸 픽션이다.작품의 줄거리는 이렇다. 하늘 아래 잘난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소심남 해인은 우연히 단골 붕어빵 가게에서 마주친 연극 배우 도희에게 첫 눈에 반한다. 하지만 해인은 도희에게 말 한마디는 커녕 쳐다보지도 못한다.이 모습을 답답하게 여긴 붕어빵 가게 주인 두 씨는 큐피트를 자처한다. 두사충과 홍란의러브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연극 '인연'의 여주인공으로 도희가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해인은 그녀를 만나기 위해 매일같이 극장으로 간다. 해인이 싫진 않지만 진척 없는 그이 모습에 도희는 답답하기만 하다."우연도 인연으로 만들고자 하면 인연이고/ 인연도 운명으로 꾸미고자 하면 운명이며/ 운명도 우연이 되고자 하면 우연일 뿐입니다."〈극중 대사의 일부〉'인연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위트와 재미로 풀어낸 연극 '인연'을 통해 오늘날 연인들은 "수 백년 전에도 어쩜 우리 사랑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공연일정: 1월 16일(목)~2월 29일(토) 〈월·화요일 및 1월 24~27일 공연 없음〉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및 6시, 일요일 오후 3시. 전석 2만원(예매시 50% 할인) 053)246-2925.

2020-01-13 14:02:56

임상우 대구예술발전소 예술감독

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발전소 임상우 예술감독 선임

대구문화재단이 대구예술발전소 예술감독에 임상우(53·사진)씨를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임 감독은 건국대 공예미술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의 윔블던예술대학 무대미술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공연예술 박사과정을 마쳤다. 국립중앙극장 기획위원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폐막식기획의원 등을 역임했다.임 감독은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의 국내·외 교류 확대와 협업 프로그램을 도맡아 운영하고, 음악과 시각의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글리치&비주얼아트'전과 예술발전소 건물 외관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전인 '커뮤니티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외 아티스트 워크숍과 다양한 예술교육·체험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임 감독은 "올해로 개관 8주년을 맞는 대구예술발전소만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색깔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대구의 문화에너지를 선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0-01-13 13:58:41

공연 포스터. 서구문화회관 제공

음악·미술로 풀어낸 빈센트 반 고흐의 세계…서구문화회관 신년음악회

서구문화회관은 신년음악회로 오는 18일(토) 오후 3시, 7시에 미술·음악이 결합된 융복합콘서트 '브라보 빈센트 –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무대와 더불어 객석 벽면이 하나의 화선지가 되어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인 '아를르 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1888)', '별이 빛나는 밤(1889)' 등 7점을 담아내 마치 작품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공연은 이들 작품에 얽힌 이야기와 노래들, 그가 사랑했던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한다.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김순영, 박송권, 서동진이 오른다. 10인조 챔버오케스트라 '앙상블 스피리또'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조합의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을 선물한다.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작품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이번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2020년에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해 구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입장료는 무료(1인 2매). 예매는 9일(목) 9시부터 방문 예매 또는 인터넷 예매(www.ticketlink.co.kr). 문의 053)663-3081.

2020-01-13 13:57:27

영화 '기생충' 제작진이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들고 있다. 왼쪽부터 송강호, 이정은, 제작자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 작가 한진원, 봉준호 감독. 연합뉴스

'기생충'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감독상·외국어영화상 수상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에서 주관하는 비평부문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감독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봉 감독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에서 열린 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1917'의 샘 멘데스 감독과 함께 최우수 감독상을 공동 수상했다.봉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전혀 예상을 못 해 멘트를 준비하지 못했다. 오늘은 비건 버거를 맛있게 먹으면서 시상식을 즐기고만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며 "'기생충'을 보면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듯이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이어 "이 상을 받은 것보다 함께 노미네이션된 감독님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더 기쁘다. 노아 바움바흐, 마틴 스코세이지, 쿠엔틴 타란티노 등 다 사랑하는 감독님들이다"면서 "저기 중간에 있는 우리 (기생충) 팀 너무 사랑한다. 최고 스태프들과 배우들, 바른손, CJ, 네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이제 내려가서 반쯤 남아있는 비건 버거를 먹겠다"고 말해 장내에 웃음을 자아냈다.'기생충'은 '애틀란티스', '레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외국어영화상도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다음 달 9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국제영화상 수상 가능성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2020-01-13 12:40:14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 공연 장면. 수성아트피아 제공

'돈 죠반니' '안나 카레니나'…수성아트피아 명품 공연 '풍성'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유일성, 전문성, 그리고 지역 예술가에 초점을 맞춰 올 한해 극장을 운영한다.세계적인 발레단과 솔리스트를 무대에 올리고 영남권을 대표하는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공 공연장으로서 지역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데도 초점을 맞춘다.◆매달 수준 높은 공연 잇따라…명품시리즈수성아트피아를 대표하는 명품시리즈의 클래식 공연은 2월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 소속 지휘자, 성악가가 출연하는 콘서트오페라 '돈 죠반니'로 시작된다. 5월에는 지역 발레 팬들을 위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보리스 에이프만의 발레단을 초청해 톨스토이의 걸작 '안나 카레니나'를 선보인다.9월에는 우리나라 대표 여류 클래식 연주자 '클라라 주미강&손열음 듀오 리사이틀'이 열린다. 10월에는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대상 수상,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그라모폰 대표 아티스트인 '다닐 트리포노프 피아노 리사이틀'의 대구 첫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12월에는 클래식계의 가장 뜨거운 아이콘 '유자 왕 피아노 리사이틀'이 연말을 장식한다.◆월드뮤직페스티벌·기획 프로그램도 주목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5월21일~24일)은 각국의 고유한 민족음악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해외 뮤지션들을 소개하고 국악의 현대화와 지역 월드뮤직 아티스트를 육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특히 올해는 국내 우수 월드뮤직 단체를 다수 초청하고, 해외 연주자와 지역 예술가가 협업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흘간의 공연을 무료로 진행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의 문턱을 낮췄다.지난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사이클 시리즈에 이어 '바흐 무반주 사이클 시리즈(4월22일~24일)'도 선보인다. 예술감독 김호정(경북대 교수)을 중심으로 이강원, 장혁준, 김유진 등 지역 현악 연주자들이 모여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연주한다. 또 골드베르그 변주곡 현악 3중주 버전과 플루티스트 안명주(영남대 교수)와 함께 바로크 실내악을 선보인다.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를 선보이는 '아티스트 인 대구'는 소프라노 이윤경, 바리톤 제상철, 그리고 한국무용가 백경우의 공연이 열린다. 젊은 솔리스트에 초점을 맞춘 '아티스트 인 무학'에는 소프라노 오희진, 테너 김성환, 바이올린 백나현, 비올라 배은진, 판소리 양수진, 해금 박은경이 함께 한다.

2020-01-13 10:32:31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전경.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한스짐머'부터 오페라 '카르멘'까지…올해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만난다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올해 대구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지역민의 문화생활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힘쓴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산실이 되며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는 아트센터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국내외 최고 수준 공연…대중성 잡아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DSAC 시그니처 시리즈'로는 5월에 정상급 록밴드가 출연하는 '록 온 스테이지'가, 하반기에는 '한스 짐머와 존 윌리암스 콘서트'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아이비가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DSAC 브랜드 콘서트'는 대중적인 매력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월 14일에는 '발렌타인 콘서트-페퍼톤스'가,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해서는 '최고의 부부성악가 5커플 초청 공연'을 통해 그들의 노래 뿐만 아니라 결혼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11월에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가곡열전'이 열린다.◆'지역 예술인과 협업' 자체 제작 공연도지역문화콘텐츠와 예술인력을 활용한 자체 제작 공연을 기획하고자 'DSAC 프로덕션 시리즈'를 마련했다. 임진왜란 당시 달서구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한 우배선을 소재로 한 뮤지컬 '월곡 우배선(가칭)'은 지역 제작진과 배우가 대거 참여해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의 애국정신과 애환을 담은 역사적 휴먼 드라마로 탄생한다.대경오페라단의 두 번째 제작오페라 비제의 '카르멘'이 6월에 펼쳐지며, 9월에는 독립운동가 박희광의 일생을 그린 창작 오페라 '열사 박희광'이, 11월에는 20세기 소프라노의 양대산맥인 마리아 칼라스와 레나타 테발디의 이야기를 담은 그린 음악극 '칼라스 vs 테발디'가 관객을 만난다.이밖에도 지역 내 타 극장과 차별화된 공연으로 구성된 'DSAC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재즈 인 대구' '아시테지 인 달서' '달서현대무용제' '폴 인 달서연극제' '피아노위크' 등 5건의 예술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0-01-13 10:31:29

대한칵테일조주협회 정기총회

대한칵테일조주협회(회장 이희수 대구한의대 호텔관광학전공 교수)는 11일 그랜드호텔에서 전국지회장을 비롯한 협회이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는 협회 회원들 간의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자리와 함께 지난해 성과 보고 및 2020년 업무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2020-01-13 09:49:54

영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안미나. 네이버 영화

안미나 오늘 MBC 복면가왕 이어 EBS 라디오스타 "계 탄 날?"

배우 안미나가 12일 오후 6시 15분부터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쥐순이'의 정체로 드러나, 이날 저녁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검) 순위에 올랐다.안미나는 방송 종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쥐순이 복면을 벗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그런데 안미나는 이날 심야에 또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11시 15분부터 방송되는 EBS 한국영화특선 '라디오 스타'에도 등장하기 때문이다. 2006년 개봉, 안성기-박중훈 콤비의 열연으로 화제가 된 이 영화에서 안미나도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다방(영월 터미널 앞 청록다방) 종업원 김양 역으로 출연했는데 극중 우연히 박중훈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 등장한다. 여기서 엄마를 향해 속마음을 털어 놓으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 이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이야기 전개에서 중요한 계기가 되는 장면이기도 하다.당시 안미나는 한여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고, 지금은 본명 안미나로 활동 중이다.안미나는 올해 37세로 1984년생이다. 연세대 철학과 03학번 출신이다.앞서 언급한 라디오 스타가 영화 데뷔작이다. 2017년 영화 강철비에도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송수미 역으로 출연했다.지난해 7월 8~11일에는 EBS 세계테마기행 초록빛 매혹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편 나흘 방송분에 출연했다. 배우 겸 작가임을 알리며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번처럼 네이버 실검 상위권 순위를 장악하기도 했다.안미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dolphinalaska

2020-01-12 20:47:20

'청와대 불상'(보물 제1977호,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매일신문DB

보물 1977호 '청와대 불상' 경주 이전 본격화

'청와대 불상'(보물 제1977호,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을 출토지인 경북 경주로 이전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문화재 발굴·연구를 담당하는 경주시 출연기관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하 연구원) 등에 따르면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14일 청와대 불상 출토지로 추정되는 경주 도지동 이거사(移車寺) 터에서 발굴 시작을 알리는 개토제를 연다.이거사 터 발굴은 청와대 석불의 경주 이전을 위한 준비단계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2월 '청와대 석불 경주 귀환을 위한 민관추진위원회'가 청와대 등에 제출한 '하루 빨리 불상을 경주로 반환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에 답하면서 "불상 이전에 앞서 이거사 터 발굴 등을 통해 명확한 고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증이 되기 전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전한다면 훼손 등이 우려되는 만큼 고증을 거친 뒤 여러 의견을 종합해 불상 이전을 결정하겠다는 의미였다.이거사 터 발굴조사는 이르면 오는 6월이면 마무리될 전망이다. 발굴을 맡은 연구원 측은 "최초 출토지가 이거사 터라는 근거가 거의 확실한 만큼 이번 발굴을 통해 청와대 불상의 원위치가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청와대 불상은 1912~1913년쯤 경주금융조합 이사였던 오히라 료조(小平亮三, 또는 고다이라 료조)가 당시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 조선총독 관사가 있던 서울 남산 왜성대로 옮겼다. 이후 1939년 경복궁에 새 총독관저(현 청와대 자리)를 지으면서 지금 위치로 이전됐다.청와대 불상은 그동안 경주 내 원위치에 대한 논쟁이 있어 이전 논의가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2018년 10월 일제강점기 문헌인 '신라사적고'(新羅寺蹟考)에서 불상 원위치가 이거사 터임을 알려주는 결정적 증거가 발견돼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경주시, 경주시의회, 경주문화재제자리찾기시민운동본부는 2018년 민관추진위원회를 꾸려 청와대 불상의 경주 반환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이 불상은 2017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이 공관 뒤편을 산책하다가 불상 가치를 재평가해볼 것을 지시해 2018년 4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 1977호로 지정됐다.

2020-01-12 1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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