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책] '고산(孤山), 강을 따라 흐르는 생명' 발간

[책] '고산(孤山), 강을 따라 흐르는 생명' 발간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이 향토자료집 '고산(孤山), 강을 따라 흐르는 생명'을 발간했다. 2017년부터 매년 발간해오고 있는 향토자료집은 특히 최신호에서 코로나19 시국에 발맞춘 언택트 기획으로 눈길을 끈다.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과 연계해 고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인문학자들이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주제별 강연을 진행하고, 자료 발간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다.'고산(孤山), 강을 따라 흐르는 생명'은 수성구 고산지역을 감싸 흐르는 욱수천, 매호천, 남천, 오목천과 금호강 물길을 따라 고산의 과거, 현재, 미래 3장으로 나뉘어 구성됐다.1992년 고산지역 대규모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과 고인돌, 사직단, 고산서당 등 과거를 불러내고, 현재의 모습으로 새롭게 조성된 '생각을 담는 길(욱수천~매호천)'을 담았다. 생각을 담는 길을 따라 걸으며 생태와 개발이 공존하는 고산의 현재를 이해하고 그냥 걷는 매력, 소요유(逍遙遊)의 의미를 곱씹는다. 매호천 끝자락에 들어서는 대구형 미래도시 알파시티에서 미래도시의 모습을 상상한다.콘텐츠에 대한 저자들의 깊이 있는 설명은 유튜브로도 이어진다. 단행본은 고산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문의=(053)668-1924.

2021-01-08 18:35:31

[오늘의 역사]1965년 1월 11일 독문학자 전혜린 사망

[오늘의 역사]1965년 1월 11일 독문학자 전혜린 사망

재기와 치열함으로 가득 찬 생을 살았던 젊은 독문학자 전혜린이 31세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세상을 버렸다. 백지상태의 수학시험에도 불구하고 서울 법대에 합격할 정도로 총명했던 그녀는 재학 중 독문학으로 전공을 바꿔 독일 뮌헨대학에 유학했고 59년 귀국 후 교수로 재직하며 명동의 문인들과 어울려 많은 일화를 남겼다. 명징하고 유려한 문체로 다수의 번역 책과 수필집은 쇄를 거듭하며 읽히고 있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1-01-08 15:14:44

한교총, 정 총리 만났다…"수도권 외 종교시설 2단계로 낮춰달라"

한교총, 정 총리 만났다…"수도권 외 종교시설 2단계로 낮춰달라"

개신교계가 오는 17일까지 수도권 외 지역의 종교시설에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8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전날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총리실에서 정세균 총리를 예방하고 이런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교총은 "거리두기가 2단계인 지역의 종교시설에 2.5단계를 적용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라며 "농어촌 군 단위별로 보면,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는데 비대면 예배 요구를 하는 것은 무리한 방침"이라며 지적했다.이들은 또 거리두기 2.5단계 하에서 시설 규모와 관계없이 20명 이내로 예배당 입장 인원을 제한한 현행 방역지침을 시설 규모에 맞게 바꿔줄 것을 요청했다.예배당 좌석 200석을 기준으로 200석 이상일 경우 전체 좌석의 10%, 그 미만은 20명 이내로 입장을 허용해 달라는 것이다.이들은 "장기간 대면 예배를 막고 있는 상황은 더 지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방침을 거부하는 교회들에 주로 확진 확산이 발생하고 있고, 반대 교회도 늘고 있으며 행정소송 등 집단행동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교회의 집회를 주일(일요일) 낮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들은 최근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위 해제된 충북 옥천의 소방관 사건을 거론하며 "실제로 정부안에 교회 출석 제한 조치 지시사항이 있는가. 기독교인 혹은 교회 출석 이유로 처벌받는 것은 용납 불가"라고 강조했다.소상공인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도 "상가 내부를 임대해 사용하는 교회에 대해 교단과 교회들이 적극 지원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라며 "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배려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정 총리는 의견을 청취한 뒤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다시 의논해보겠다"고 답했다고 한교총은 전했다.

2021-01-08 15:00:13

[포토뉴스] 강추위에 대부분이 얼어붙은 수성못

[포토뉴스] 강추위에 대부분이 얼어붙은 수성못

8일 한파가 절정에 달한 대구의 수성못이 얼어붙었다. 대구의 최저 기온은 영하 15℃ 였으며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북극발 한파가 주말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동파방지에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2021-01-08 14:56:12

KBS 외주업체 출연료 미지급…'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출연료도

KBS 외주업체 출연료 미지급…'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출연료도

KBS 2TV 반려동물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출연진이 출연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KBS는 8일 "강형욱 훈련사를 비롯해 이경규, 장도연 등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한 게 맞다"며 "다만 KBS는 모든 제작비를 지급했고 일련의 상황은 외주 업체의 문제다. 앞으로도 프로그램 제작과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개는 훌륭하다'의 제작사인 코엔미디어는 최근 경영상 문제를 겪으면서 출연료 및 임금이 밀렸다.코엔미디어는 최근 산하 코엔스타즈 소속 개그맨들이었던 이경규,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에게도 수억 원대 출연료를 주지 못해 논란을 빚었다.개그맨들은 현재 회사에서 나와 문제를 조율 중이다.

2021-01-08 14:40:30

[오늘의 역사] 1942년 1월 9일 삼성 이건희 회장 출생

[오늘의 역사] 1942년 1월 9일 삼성 이건희 회장 출생

삼성의 최고경영자 이건희 회장이 1942년 1월 9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1987년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사후부터 삼성그룹을 이끌어 온 이건희 회장은 1993년 29조원이었던 그룹 매출을 2013년 380조원으로 이끌었고 D램 하나뿐이던 삼성의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은 20개로 늘어났다. 지난해인 2020년 10월 25일 6년 5개월의 장기 투병 끝에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로 사망했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1-01-08 14:33:02

[ 다시, 사투리] 왜 다시 사투리인가?

[ 다시, 사투리] 왜 다시 사투리인가?

사투리는 지역의 유산이다사투리는 그 지역 사람들이 살아온 자취와 흔적이다. 다양한 삶의 사연은 물론 세월의 위엄이 새겨진 역사의 나이테다. 그럼에도, 사투리는 지방의 언어라는 이유로 표준어에 밀려 소멸의 운명을 맞고 있다. 사투리는 한번 사라지면 영원히 대체 불가능한 천연자원이다. 땅속 문화유산 못지않은 소중한 지역의 유산이다. 무엇보다 사투리는 지역민의 언어 권리이며, 지역 사랑의 첫 걸음이다. 사투리를 복원하고 생명력을 불어넣어야하는 이유다. 다시 사투리를 찾아야하는 까닭이기도 하다.◆금쪽같은 사투리경상도 청송 출신 작가 김주영은 아직도 억센 경상도 사투리와 억양을 사용하고 있다. 그는 40대에 '객주'를 연재하면서 화석화 되어가는 서민들의 언어를 재현하기 위해 전국 시골장을 누볐다. 장꾼들의 육성을 녹취 하고 채집된 우리말을 노트로 남겼다. 무려 11권에 달했다. 소설가 이문구는 이를 보고 '그의 피며 작가의 모세혈관'이라고 했다. 김주영은 사투리를 재현해냄으로써 민초들의 삶을 살아 숨 쉬게 했고, 그들의 생생한 말을 통해 역사의 근력은 백성임을 알렸다. 사투리의 힘이었다.사투리의 사전적 의미는 '어느 한 지방에서만 쓰는 표준말이 아닌 말'이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변방의 언어라는 것이다. 그동안 표준말은 정치적 문화적 우위를 점한 채 고의든 그렇지 않든 방언을 포식하며 발전해왔다. 이 과정에서 표준이 아닌 것들은 관심 밖으로 밀려났고, 사투리 역시 표준말에 비해 '거칠고 우아하지 않는 말'로 굳어진 채 사라질 운명에 이르렀다.이상규 전 국립국어원장은 "지난세기 수수방관하며 잃어버린 사투리를 다시 복원하고 이를 불러 모아 새로운 생명력을 넣어야한다"고 말했다. 죽어가는 강을 살려 사라진 새와 물고기를 다시 부르듯, 방언을 살려 우리 주위로 다시 불러들여야한다고 했다. 이는 지방민의 언어 권리선언이며 지방 살리기의 시작점이라고 덧붙였다.외국에서는 이미 사투리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깨닫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일본의 중소도시 쓰루오카시에서는 60년 이상 지역사투리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내놓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국가들도 사투리 연구를 통해 자신의 국어 곳간을 더 크게 만들어 열심히 채우고 있다. 언어의 다양성이 줄어들면 그 만큼 끌어와 쓸 수 있는 지적 기반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일찍이 깨달았기 때문이다.◆언어에는 우열이 없다.사투리는 역사의 증거이자 가치 있는 자산이다. 그 자체만으로 값진 인류의 문화유산이다. 땅속에서 발굴해내는 유형문화재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 전까지 일상어로 사용하던 방언을 보존하고 다시 살려내는 작업이 매우 시급하다고 학자들은 입을 모은다.이 전 원장은 "다양한 언어에 대한 관심과 능력이 없으면 인공지능시대가 요구하는 대량언어지식정보에도 뒤쳐질 가능성이 높다"며 "언어의 곳간을 넓히고 채우기 위해서는 표준어에만 연연할 것이 아니라, 사투리를 통해 다양한 언어를 발굴하고 확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우리는 1933년 이래 70년간 계속해서 표준어를 서울어로 제한함으로써 그 외 지역의 언어를 소홀히 다루었다. 편리함을 이유로 많은 것들을 표준화함으로서 통일과 간편함을 얻었지만 결과적으로 표준화에 끼이지 못한 것은 관심 밖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소멸의 길이었다. 사투리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방의 언어는 표준어에 비해 열등하고 세련되지 못한 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젊은이들은 이를 멀리했고, 어느새 사투리는 나이든 사람만이 사용하는 '낡은 말'로 여겨졌다. 오랜 시간 언어를 단일화하고 통일시켜 나가는 동안, 우리들은 스스로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획일화된 언어세상을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사투리를 행복하게 쓸 수 있어야사투리에는 지방 사람들이 살아온 지혜와 생존방법이 담겨져 있을 뿐 아니라 그들의 정서와 감정이 녹아있다. 흔히들 사투리를 '정겹고 구수하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인들은 그 지역의 독특한 색깔을 담아내기 위해 사투리를 애용했고, 사투리의 질박한 표현들을 수준 높은 문학작품으로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영화나 음반 그림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도 사투리를 응용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국내의 한 항공사는 "오늘도 우리 비행기는 만석이네예'와 같은 지역의 언어를 기내멘트로 사용함으로써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기도 했다.장옥관 계명대학교 문예창작학과교수는 "사투리의 연구나 사업도 중요하지만 일상에서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만큼 보존과 확산에 유효한 것이 없다"고 했다. 그는 "방언을 표준어의 들러리나 박물관의 전시물처럼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사투리의 생활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누구나 당당하게 사투리로 말할 수 있고 이를 행복하게 쓸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돼야한다"고 했다. 이는 사투리의 가치 회복이며 생활화를 통한 부활이다.방언은 과거와 만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다. 지방 언어의 소멸은 지역사람들이 과거로부터 살아오던 땅에서 강제로 추방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런 점에서 사투리를 널리 사용하고 지켜내는 것은 바로 서울 중심주의에서 벗어나려는 지역민의 '언어권리'이며 지역 살리기의 첫 걸음인 셈이다. 문제는 우리 앞에 많은 시간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글 김순재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 교수 sjkimforce@naver.com그림 안창표 화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구예술대학 겸임교수)이 기사는 계명대학교와 교육부 LINC+사업단이 지역사랑과 혁신을 목표로 제작했습니다. ◆다시, 사투리 연재 순서1.왜 다시, 사투리 인가①사투리는 지역의 유산이다.②설문조사를 통해 본 사투리의 현실③사투리는 돈이다.2.예술 속 사투리3.사투리와 사람들4.외국의 사투리 보존과 현황5.대담◆사투리 연재 자문단김주영 소설가안도현 시인엄홍준 계명대학교 교수이상규 전 국립국어원장장옥관 계명대학교 교수

2021-01-08 14:30:00

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교보문고)

1.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2. 트렌드 코리아 2021 (김난도·미래의창)3.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와이즈베리)4.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짐 로저스·리더스북)5.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길벗)6.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김재식·위즈덤하우스)7.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김영사)8. 아몬드 (손원평·창비)9. 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10.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히가시노 게이고·알에이치코리아)

2021-01-08 14:27:46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 구매 플랫폼 '뉴스토어' 오픈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 구매 플랫폼 '뉴스토어' 오픈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은 8일 국내 84개 언론 매체의 뉴스 데이터를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인 '뉴스토어'(www.newstore.or.kr)를 오픈한다.PC와 모바일에서 서비스되는 뉴스토어를 통해 구매가 가능한 상품은 단건 기사와 뉴스 DB 상품(벌크 상품)이며, 뉴스 바구니 기능을 통해 여러 건의 기사도 구입할 수 있다.카드 결제, 무통장 입금 등 이용자의 편의에 맞게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결제 후에는 원하는 형식의 파일(PDF, 한글, word)로 내려받을 수 있다.특히, 뉴스 원문 텍스트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뉴스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려는 이용자들에게도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뉴스토어는 키워드 검색을 기반으로 하며, 기간별·매체별·기사 분류별로 상세 검색이 가능하다. 이용자가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 목록이 좌측에, 클릭한 특정 기사 내용이 우측에 나타난다.이용자가 기사 구매를 요청하면, 알림서비스(SMS, 이메일)를 통해 저작권자가 직접 권리 관계를 확인하기 때문에 저작권 확인 절차도 빠르고 쉽다.향후 뉴스토어는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상품, 뉴스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리포트 상품, 다양한 뉴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뉴스 구독 상품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1-01-07 19:00:13

[오늘의 역사] 1942년 1월 8일 천체물리학자 호킹 출생

[오늘의 역사] 1942년 1월 8일 천체물리학자 호킹 출생

갈릴레이, 뉴턴, 아인슈타인을 잇는 세계 물리학의 거장 스티븐 호킹이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그는 몸속의 운동신경이 차례로 파괴돼 전신이 뒤틀리는 루게릭병에 걸려 1~2년 안에 죽는다는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는 이때부터 우주물리학에 몰두하여 특이점 정리, 블랙홀 증발, 양자우주론 등 현대물리학의 혁명적인 3개 이론을 제시했고 대중을 상대로 쉽게 풀어쓴 우주의 역사 등의 저술을 계속했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1-01-07 14:32:59

대구현대미술가협회 'About Again'전

대구현대미술가협회 'About Again'전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18일(월)부터 Space129에서 'About Again'전을 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예술가들이 기획한 전시가 열리지 못하고 멈춰버린 상황에서도 묵묵히 예술 활동을 해온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기획됐다.'About Again'전은 코로나19 탓에 전시 도중 전시관의 휴관으로 중단됐거나 취소한 전시와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과 예술가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작가들에게 전시와 활동 기회를 줌으로써 공간과 작가, 작가와 관람객이 서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 전시를 통해 작가들은 어려운 시기에 예술가들의 활동의 한계와 멈춰버린 예술계의 경험을 통해 작가 스스로 작품 경향과 예술성에 대한 모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참여 작가는 권선희 김동욱 김승연 김주희 김지원 김지은 김혜윤 문진우 배현숙 서보명 서세승 신명숙 손춘익 이대규 이선희 이성철 이은실 이하은 장경선 장현주 조민해 최윤경 최정숙 등 23명이다. 전시는 2월 7일(일)까지. 문의 053) 422-1293

2021-01-07 12:11:05

모던앙상블 23일 문예회관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개최

모던앙상블 23일 문예회관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개최

모던앙상블의 '모던앙상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23일(토)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클래식 음악과 창작 현대곡에 대한 해설이 있는 이번 음악회에는 첼로 박승원, 클라리넷 이경희, 타악기 김보혜, 소프라노 이은경, 게스트로 피아니스트 김성연이 출연한다. 먼저 첼리스트 박승원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를 위한 모음곡 제1번'을 연주한다. 이어 타악 연주곡 로사우로의 '엘도라도', 성악곡 토스티의 '꿈', 라흐마니노프의 '노래하지 마오, 아름다운 이여' 등이 공연된다. 또 이번 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신윤정의 'A Litany in Time of Plague'(A Prayer for Covid19) 등 창작 곡도 연주된다. 모던앙상블은 1998년 10월 현대음악과 한국 창작 음악 보급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창단 이래 현재까지 매년 1, 2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국내외 작곡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외 현대음악제 참가 및 연주회를 열고 있다. 소프라노 양원윤, 바이올린 김지혜 김소정, 타악기 최영민, 피아노 최숙영 이수정 이다영 김성연, 첼로 박승원 김수연, 가야금 엄윤숙, 플루트 윤용희 황효정, 클라리넷 김한일 이경희, 오보에 박선경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석 1만원. 문의 010-4875-6525

2021-01-07 11:58:35

신수나의 춤 여섯 번째 이야기 ‘길상선사’ 9일 문예회관서 공연

신수나의 춤 여섯 번째 이야기 ‘길상선사’ 9일 문예회관서 공연

'신수나의 춤 여섯 번째 이야기'가 9일(토)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무대에 올려진다.'길상선사'(吉祥善事: 매우 기쁘고 좋은 일)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신수나무용단원이 출연해 관객과 소통하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재미있고 경쾌한 장단의 우리 가락, 우리 춤으로 꾸민다.먼저 강민선, 백은애, 김서진, 백은지 단원이 유연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검거무를 선보인다. 이어 신수나 단장이 이매방류 '살풀이춤'을 공연한다. 이매방 선생의 살풀이춤은 고도로 다듬어진 전형적인 기방예술로 한과 신명을 동시에 지닌 신비한 느낌을 주는 춤이다. 손수진, 황윤지, 백슬빈, 곽수진, 유나영, 백은지 단원은 단아하고 예의 바른 한국 여인의 아름다움이 녹아 있는 '林, 거닐다'를, 강민선 단원은 조선 순조 때 효명세자가 순원왕후 탄신 40주년을 기념해 지은 '춘앵전'을 춰보인다. 버드나무 가지에서 맑게 지저귀는 꾀꼬리의 모습을 보고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춘앵전은 지극히 절제된 춤을 추기 때문에 그 움직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예지은이 이매방류 승무, 백은애, 백슬빈, 곽수진 등이 부채춤, 황윤지가 한영숙류 태평무를 공연한다. 이날 공연은 손수진, 백슬빈, 권려은 등의 달구벌 입춤·소고춤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010-3199-0304

2021-01-07 11:57:19

달성문화재단 10주년 백서제작·아카이브 구축

달성문화재단 10주년 백서제작·아카이브 구축

2021년 설립 10주년을 맞은 달성문화재단은 '재단 설립 10주년'에 방점을 두면서도 예비문화도시다운 역량을 표출하기 위해 힘을 모을 작정이다. 달성군은 지난달 24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문화도시 선정이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바 있다.달성문화재단은 설립 10주년에 맞춰 백서 제작을 비롯해 아카이브 구축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달성군의 킬러콘텐츠가 된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와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10주년의 의의를 살려 준비한다. 예비문화도시 지정에도 힘을 보탠 주민참여프로그램도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각색될 예정이다.이와 보폭을 맞춰 지역 자생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생활문화동호회에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 사업, 지역의 유휴공간을 발굴해 예술창작공간을 조성하고 문화거점으로 활용하는 창작공간 운영사업 또한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못했던 사업들도 재개한다. 달성군 주요 야외공간에서 열리는 '달성음악회'가 4차례 공연을 예고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을 배경으로 선비정신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동페스타'도 올해 5월 중 열린다. 성악중창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 공연축제인 '성악중창페스티벌'도 연말 즈음으로 잡혔다.'달성군 관광사진공모전'은 관광 UCC 공모와 함께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는 관광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달성군 곳곳에 흩어져있는 문화유산을 발굴하는 '달성 고유물 수집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2021-01-07 11:57:01

대구시립극단 "2021년 무대는 이렇게 채웁니다."

대구시립극단 "2021년 무대는 이렇게 채웁니다."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정철원)은 2021년에도 협업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교류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기공연,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단원 창작 프로젝트 공연, 타 시도 초청공연 및 구립 문화예술회관 초청공연 등을 다양하게 추진한다.올해 정기공연작은 고전 명작 두 편이다. 우선 4월에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작품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원제 Mutter Courage und ihre Kinder)'을 무대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12월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십이야(원제 The Twelfth Night)'가 준비돼 있다.4월 23일(금)~24일(토)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공연이 예정된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은 전쟁터에서 종군상인을 하며 살아가는 억척어멈의 이야기다. 공연에서는 작품 배경을 우리나라 상황으로 각색해 올릴 예정이다. 우리 정서로 각색해 관객의 이해를 돕고, 동시대성으로 현재의 대한민국을 비춰보며 공감을 이끌겠다는 의도다.또 한 편은 12월 3일(금)~25일(토)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 올려지는 '십이야'다. 지난해 연말 비대면 공연으로 대체, 유튜브로 공개된 바 있다. 올해는 소극장 버전으로 각색된다. 객석과 가까워진 만큼 관객과 친밀히 소통하고, 매주 수요일~토요일 4주 동안 공연한다.5월에는 시립극단,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이 함께 참여하는 대구시립예술단 국악뮤지컬 '토돌이의 모험'을, 6월에는 시립극단과 지역연극계가 함께 만드는 '소극장 연극 페스티벌'을 대명동 일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7~8월에는 마당극 '열혈 심청'으로 대구지역 구립 문화예술회관 순회 초청공연에 나선다.지난해부터 진행한 '단원 창작 프로젝트'는 올해도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3월, 6월, 9월, 12월 총 4차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을 맞는다. '오픈스테이지' 형식으로 운영되며 일반인 누구나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정철원 예술감독은 "지난해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은 모두에게 낯설고 힘든 시간이었다. 2021년은 '희망', '극복'의 키워드가 함께 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립극단도 멈추지 않고 다시 관객과 마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문의 053)606-6323

2021-01-07 11:56:25

[책CHECK] 수필에 입힌 심리학

[책CHECK] 수필에 입힌 심리학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을 수필에 접목한 박기옥 수필가의 테마 수필집이 나왔다. 제목의 '아하'처럼 깨달음의 소리를 끌어내는 수필 64편이 '환(幻)', '욕망', '상실', '아하' 4부로 나뉘어 실렸다.저자 박기옥은 "우리는 환상을 분신처럼 끌어안고 살아간다. 욕망이기 때문이다.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떡판, 안약, 장미에 남아있던 남편의 환상을 추억하기도 하고 다락방에서 본 비단저고리에서 어머님과의 삶 사이에 보이지 않는 가교를 느낀다.이어 '욕망'에서는 음식, 황금에 대한 욕망에 더해 춤, 난타에서 보이는 육체적 욕망과 늙음과 죽음에 대한 사색까지 다룬다. '상실'에서는 잃어버린 것, 상실한 사람에 대한 수필이 주를 이룬다. 마지막 '아하'에서는 깨달음과 무의식에 대해 말하고 있다. 279쪽. 1만6천원

2021-01-07 11:52:17

TBS 노조 "방송사 해체 서울시장 공약=신군부 언론 통폐합 반복"

TBS 노조 "방송사 해체 서울시장 공약=신군부 언론 통폐합 반복"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TBS(교통방송) 해체를 사실상 공약으로 내세운 것을 두고 전국언론노조 TBS지부가 비판했다.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근식 교수는 지난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된 TBS 유튜브 '#1합시다 캠페인'을 두고 "김어준과 교통방송은 서울시민 이름으로 폐지되고 해체돼야 한다. 김어준과 같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방송인은 퇴출해야 하고 시대적으로 수명이 다한 교통방송은 새로운 기관으로 태어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여기서 폐지돼야 한다고 언급한 '김어준'은 평일 오전 TBS 라디오로 방송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이에 대해 TBS 노조는 6일 성명을 내고 "김근식 교수 주장은 서울시장이 되면 지역공영방송 TBS를 마음대로 주무르겠다는 것이다. 40년 전 신군부 주도 언론 통폐합 조치에서나 봤던 일을 반복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TBS 노조는 "서울시가 출연 출자한 공공기관과 재단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제안해야 할 서울시장의 지위와 권한을 제왕적 지자체장의 권력으로 착각해서는 안 될 거이다"고 덧붙였다.앞서 김근식 교수가 교통방송을 두고 "(차량) 네비(게이션) 없던 시절 로타리마다 통신원이 교통상황을 알려줬던 서울교통방송은 이제 핸드폰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제공받는 5G시대에 그 존재가치와 설립취지와 효용성이 수명을 다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TBS 노조는 "서울시 사업소에서 재단법인으로 전환하면서 비정규직 일자리의 정규직 전환, 노동이사제 도입, 지역 공동체 미디어와의 협력, 재난방송 강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뉴미디어 전략 등 큰 변화가 있었다. TBS 노동자와 서울시민이 만들어낸 이런 변화는 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TBS 노조는 "TBS 운영 예산을 시장이 마음껏 휘두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이는 곧 서울시민과 서울시의회를 무시한 행태"라며 "그 어떤 후보든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정당한 근거 없이 TBS를 흔드는 시도는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1-06 17:54:30

[오늘의 역사] 1949년 1월 7일 ‘대마도는 우리 땅’ 선언

[오늘의 역사] 1949년 1월 7일 ‘대마도는 우리 땅’ 선언

이승만 대통령이 내외신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대마도는 우리 땅'이라고 전격 선언했다. 이대통령은 "대마도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게 조공을 바쳐온 속지나 마찬가지였는데 350년 전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이 무력강점한 뒤 일본 영토가 됐고 이때 결사 항전한 의병들의 전적비가 도처에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10여 일 뒤 31명의 우리 의원이 '대마도 반환촉구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해 일본을 더욱 압박했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1-01-06 14:28:32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환경미술협회전-신축년 자연의 소리전'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환경미술협회전-신축년 자연의 소리전'

대구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8일부터 로컬프랜드리시리즈1 '대구환경미술협회전-신축년 자연의 소리전'을 펼친다.대구환경미술협회는 2008년부터 대구에서 미술을 통한 환경 계몽운동에 동참, 회원전과 초대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옴으로써 현재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미술협회가 됐다.이번 '대구환경미술협회전-신축년 자연의 소리전'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중심으로 인간과 자연의 필연적 관계의 중요성을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드러내고 있다. 전시는 신재순의 '이브의 정원'을 비롯해 진성수 등 회원 작품 70~80점으로 구성됐다.특히 대구환경미술협회는 매년 전시회 개최와 더불어 찾아가는 문화마당, 환경계몽을 위한 조형물 설치 등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400명의 작가가 소속되어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대구의 미술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코로나 시대를 맞고 있는 신축년 새해에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려는 이번 전시는 환경의 가치를 재고해보고 마음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22일(금)까지. 문의 053)584-8720

2021-01-06 11:48:54

2021년 수성문화재단… 새로운 10년을 향한 첫 걸음

2021년 수성문화재단… 새로운 10년을 향한 첫 걸음

수성문화재단은 2021년을 시민과 예술가들 속에 문화의 뿌리를 단단히 박고, 저변을 확대하는 해로 만든다는 각오다. 2020년 설립 10주년 이후 다음 10년을 향한 첫 발이다.우선 지난해 아쉽게 탈락한 예비문화도시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 수성구 각 마을에서 싹트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2년여에 걸쳐 발굴한 수성구지역 40여 개 민간문화공간들이 주민 사랑방이자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공간들을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으로 삼아 주민 스스로가 마을에 필요한 일들을 찾아내고 스스로 계획,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3년차로 접어드는 수성하모니합창단과 생활예술동아리사업은 코로나19 시국에 대응,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된다. 상동 공간울림도 리모델링을 거쳐 시민 문화예술활동의 거점, 함장생활문화센터로 거듭난다. 지역 예술가 고유의 창작활동의 버팀목이 되는 예술지원사업도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다.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힘을 모으는 일상 예술의 선순환 효과는 축제에서 빛을 발할 전망이다. 배선주 수성문화재단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이 예상되는 올 가을 즈음 열릴 수성못페스티벌에는 눌려있던 시민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활화산처럼 터져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며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만들 수성빛예술제도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수성못 주변을 채우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21-01-06 11:48:35

경대북문 유흥가에 전시회가 열린다면…

경대북문 유흥가에 전시회가 열린다면…

젊은이들의 유흥가로 손꼽히던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대 북문 주변에 문화예술 DNA 이식이 시도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지가 될 '대학문화커뮤니티센터'가 이르면 올 3월 선보일 전망이다.경북대 주변에는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을 표방한 대구시청년센터, '다온나그래'가 2019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대학문화커뮤니티센터는 이와 다소 성격이 다르다.문화 자치에 방점을 둔 것으로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소위 '판을 깔아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문화 공간과 콘텐츠 창출은 오롯이 학생, 상가, 주민 협력에 달렸다.경북대 북문은 1980년대 집회와 시위 등 민주화 열기가 식자 1990년대 들어 중구 동성로 못지않은 유흥가로 위세를 떨쳤다. 그러나 2010년 이후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경북대 출신 문화활동가와 재학생 문화활동가들이 주민들과 호흡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해나간 것이다.행복북구문화재단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이곳 일대에 2023년까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를 안착시킨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대학생, 주민, 상인들이 협력해 주변 문화를 형성해내는 시스템에 착안한 것이었다.지난해 진행된 '대학문화예술키움'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북대 북문 인근 상가, 주민, 문화활동가 간 교류를 통해 이들은 문화 수요를 파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프로그램 선호 경향이 뚜렷해 전시 등 시각적인 분야에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자평했다. 따라서 올해도 전시에 좀 더 방점을 둔다는 계획이다.행복북구문화재단이 유흥가에 문화예술 DNA를 이식하려는 시도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북구 강북지역 대표 유흥가였던 동천동 칠곡 3지구 주변을 '이태원길'로 조성, 문화예술가들의 버스킹 무대 공간 등으로 만든 것이다.그러나 칠곡 3지구 이태원길은 이태원 작가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데 다소 부족했다. 이태원 작가의 고향이면서 그의 소설 '객사'의 무대인 칠곡을 연결한 콘텐츠였지만, '의미는 있되 흥미는 없다'는 숙제를 안았다. 무엇보다 여전히 유흥가 색채를 벗지 못했다는 지적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경북대 북문에서 시도되는 문화예술 DNA 이식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까닭이다.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경북대 북문의 대학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은 이태원길의 시즌2로 보면 된다"며 "오랜 기간 축적된 대학문화 에너지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2021-01-06 11:47:56

별세한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 누구?

별세한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 누구?

미술 교과서에도 작품이 실린, '물방울 화가'로 알려져 있는 한국 추상미술 거장 김창열 화백이 5일 별세했다. 향년 92세.김창열 화백은 실제처럼 보이는 물방울을 여러 정물을 배경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대중적 인기는 물론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고인은 1929년 평안남도 맹산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나왔다. 이어 1966년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판화를 전공했다.이후 그의 '물방울 회화' 역사가 시작된 것은 1972년 프랑스 파리 '살롱 드 메'에 작품을 출품하면서 최근까지 반세기 가까이 이어졌다.고인은 1996년 프랑스 문화훈장을 받았다.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주로 프랑스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한 데 따른 것이다. 프랑스에서 부인인 마르틴 질롱 씨도 만나 결혼했다.2016년 K옥션 홍콩경매에서 그의 작품 '물방울'(195×123cm, 1973년작)이 5억1천282만원에 낙찰돼 주목 받기도 했다.2017년 1월에는 제주도 한경면에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이 문을 열기도 했다. 제주도는 6·25전쟁 때 고인이 1년여 머무른 인연을 가진 곳이다.이 밖에도 현재 해외의 경우 프랑스 퐁피두센터, 일본 도쿄국립미술관, 미국 보스턴현대미술관, 독일 보훔미술관, 국내의 경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등에 고인의 작품이 있다.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301호실에 마련됐다.

2021-01-05 19:24:26

스키장 간 이승철, 교회 간 조혜련…이 시국에 인증샷이 웬말?

스키장 간 이승철, 교회 간 조혜련…이 시국에 인증샷이 웬말?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태가 엄중한 시기에 교회 방문 인증샷으로 뭇매를 맞은 개그우먼 조혜련에 이어 이번엔 가수 이승철이 스키장 인증샷으로 비판받고 있다.이승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 레슨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스키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행과 함께 스키장을 방문한 이승철의 모습이 담겼다.정부는 지난 4일 오전 0시부터 스키장을 포함한 겨울 스포츠 시설에 대해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형태로 운영을 허가하고 있다.방역 조치를 어긴 것은 아니지만, 굳이 인증샷을 올릴 필요가 있었느냐는 반응이 나온다.전날 조혜련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교회 방문 인증샷이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자 사진을 삭제하기도 했다.조혜련이 올린 사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채 교회에서 지인과 함께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한 교회에서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연장한다고 밝히며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모든 예배와 미사, 법회 등은 비대면으로 실시하라고 조치한 바 있다. 다만 현재 비대면 예배 준비 인원을 위해 교회의 경우 20명 이내까지 집합 제한을 두고 있다.조혜련은 "집 근처 작은 교회의 목사님께서 비대면 예배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셔서 가게 됐다"며 "참석 총인원이 10명 내외로, 정부 방역수칙에서 정한 인원제한을 준수한다는 것을 사전에 확인했다. 예배 도중에 지자체 공무원의 점검도 있었으나 어떤 문제나 지적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2021-01-05 18:35:22

'입양아 학대 사망' 정인이 양부, 방송사 해고 당해…온라인에선 신상 유포

'입양아 학대 사망' 정인이 양부, 방송사 해고 당해…온라인에선 신상 유포

16개월 입양아가 양부에게 학대를 당해 사망한 '정인이 사건'의 정인이 양부 안모 씨가 재직하던 방송사에서 해고됐다.C 방송사 관계자는 5일 "이날 진행된 2차 징계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안 씨에 대해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해당 방송사는 안 씨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업무배제 및 대기 발령 조치를 취해왔으며, 기소 단계부터 인사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 '정인이 사건'을 다루면서 전국민적으로 공분을 샀다.이에 네티즌들은 양부모의 사는 곳, 직업 등 적나라한 신상 정보를 온라인에 유포하기도 했다. 아울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양부모를 강력 처벌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원글도 여럿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앞서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검은 안 씨를 유기와 방임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안 씨의 부인이자 정인이의 양모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두 사람에 대한 공판은 오는 13일 열린다.

2021-01-05 18:20:18

"여자는 왜 안 돼?"…JTBC 슈퍼밴드 참가자 모집 성차별 논란

"여자는 왜 안 돼?"…JTBC 슈퍼밴드 참가자 모집 성차별 논란

JTBC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가 시즌2 제작을 앞두고 참가 대상을 '남자 뮤지션'으로 한정해 성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JTBC '슈퍼밴드 시즌 2'는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디션 참가자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공고에는 "실력파 '남성 뮤지션'이라면 나이, 국적, 학벌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나와 있다. 지원 자격을 남성으로 한정한 것이다.JTBC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슈퍼밴드의 성차별적 지원조건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항의가 이어졌다.한 네티즌은 글에서 "나이, 국적, 학벌은 상관없는데 '여성'만 안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냐"며 항의했다.다른 네티즌은 "성차별적 지원조건을 규탄한다. JTBC와 제작진은 즉각 해당 요건을 삭제하고 반성하라"며 "이는 명백히 여성 뮤지션들의 기회를 박탈하고 성차별적 시선을 더욱 견고히 하는 부당한 행위다. 여성 뮤지션들을 향한 모욕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비판했다.이에 제작진 측은 "'슈퍼밴드2'는 남성 밴드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앞서 2019년 4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슈퍼밴드' 시즌1에서도 지원자는 남성으로 한정됐다.'슈퍼밴드'를 연출한 김형중 PD는 당시 프로그램 기획 의도가 "마룬파이브(Maronon5) 같은 글로벌 팝 밴드를 만들어보는 것"이었다며 "그래서 초반 시즌은 지향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남성 위주로 갔다"고 밝힌 바 있다.

2021-01-05 17:46:11

[인사] 천주교대구대교구 사제 (1월 15일자)

◆천주교대구대교구▷김철재 대봉본당 주임 ▷정기모 원로사제 ▷이재수 평리본당 주임 ▷김영우 원로사제 ▷김정우 안식년 ▷류승기 군위본당 주임 ▷김정환 장성본당 주임 ▷송재준 휴양 ▷한재상 약목본당 주임 ▷오철환 정평본당 주임 ▷노광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원장 ▷이성구 구룡포본당 주임 ▷김두신 성요셉공동사제관장 ▷박진수 지례본당 주임 ▷박강희 성김대건본당 주임 ▷손무진 가천본당 주임 ▷박덕수 안식년 ▷이창영 안식년 ▷이성억 욱수본당 주임 ▷이성진 장량본당 주임 ▷김영호 모화본당 주임 ▷박철 원평본당 주임 ▷임석환 안식년 ▷하창호 만촌1동본당 주임 ▷나경일 구암본당 주임 ▷박윤조 불로본당 주임 ▷김용민 성동본당 주임 ▷김영철 효목본당 주임 ▷박홍도 감삼본당 주임 ▷최광경 교구 사회복지국장 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상임이사 겸 서정길대주교복지법인 대표이사 ▷박성진 만촌3동본당 주임 ▷김태형 복자본당 주임 ▷이상해 교포사목(미국LA) ▷정태우 이곡본당 주임 ▷류지현 안식년 ▷신종호 안식년 ▷김기진 안심원 대표이사 겸 성가양로원장 ▷이성호 안식년 ▷정수철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무처장 ▷한인갑 구평본당 주임 ▷박용욱 교구 사목연구소 소장 ▷홍창익 효자본당 주임 ▷전재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주국진 교포사목(스페인 라스팔마스) ▷장우영 안식년 ▷김충귀 안식년 ▷노건우 안식년 ▷김병수 대곡본당 주임 ▷한창현 오천본당 주임 ▷이영재 5대리구 사무국장 ▷김성은 3대리구 사무국장 ▷김지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행정차장 ▷이상화 4대리구 사무국장 ▷김재호 2대리구 사무국장 ▷박광훈 교구 성소국장 ▷송영민 대구가톨릭대학교 ▷최의정 1대리구 사무국장 ▷황성재 성토마스본당 주임 ▷조윤제 안식년 ▷신장호 안강본당 주임 ▷문창규 교구 청년청소년국장 겸 (재)대구가톨릭청소년회 사무국장 ▷천지만 이동본당 주임 ▷문병찬 대구요양원장 겸 3대리구 사회복지담당 ▷김영덕 장천본당 주임 ▷마진우 휴양 ▷박재철 성요셉재활원장 ▷이찬우 관덕정순교기념관장 ▷이상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원목 ▷임재우 국외연수(중국 청도) ▷박준용 교구 청년청소년국 차장 ▷이관홍 가톨릭근로자회관 관장 겸 교구 사회사목국 이주사목 부장 겸 샬트르성바오로 수녀회 대구본원 전례담당 겸 1대리구 사회복지담당 ▷배준빈 안식년 ▷김성래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상호 대잠본당 주임 ▷박종혁 교구 청년청소년국 차장 ▷김민수 교구 청년청소년국 차장 ▷신성원 대구가톨릭대학교 ▷소형섭 대구가톨릭대학교 ▷구기석 안식년 ▷김정철 4대리구 이주사목 담당 겸 4대리구 복음화 담당 ▷류인열 교구 청년청소년국 차장 ▷김정희 대구가톨릭대학교 ▷이지훈 대구가톨릭대학교 ▷여현국 교구 청년청소년국 차장 ▷박재희 포항장애인통합지원센터장 ▷이연춘 교구 사료실장 겸 남산본당 보좌 ▷김형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장천주 동천본당 보좌 ▷김주현 교구 청년청소년국 차장 ▷최학성 교포사목(미국 훼이트빌) ▷배재민 한국SOS어린이마을 ▷장승희 매호본당 보좌 ▷윤형철 성동본당 보좌 ▷이준영 대봉본당 보좌 ▷김현섭 교구 비서실장▷이부홍 대덕본당 보좌 ▷김정협 신암본당 보좌 ▷류재민 두산본당 보좌 ▷류요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원목 ▷전범식 성요셉본당 보좌 ▷김종현 평화본당 보좌 ▷이종현 이곡본당 보좌 ▷이근희 장량본당 보좌 ▷제현철 삼덕본당 보좌 ▷김윤식 평리본당 보좌 ▷김준영 원평본당 보좌 ▷한지환 군종입대대기 ▷유상완 면직 ▷안주홍 동촌본당 보좌 ▷김우현 성김대건본당 보좌 ▷백종호 경산본당 보좌 ▷김재우 지산본당 보좌 ▷김현준 볼리비아 선교 ▷허정욱 내당본당 보좌 ▷조제훈 수성본당 보좌 ▷이승훈 고성본당 보좌 ▷심기열 상인본당 보좌 ▷오승수 형곡본당 보좌 ▷박경수 영천본당 보좌 ▷조원포 도원본당 보좌 ▷김항래 만촌1동본당 보좌 ▷황지현 다사본당 보좌 ▷안하상 성서본당 보좌 ▷박태훈 효목본당 보좌 ▷최규민 산격본당 보좌 ▷정재훈 태전본당 보좌 ▷장개석 하양본당 보좌 ▷에리찌에 욱수본당 보좌 ▷박동진 휴양 ▷이재호 송현본당 보좌 ▷박균배 고산본당 보좌 ▷최승희 계산본당 제2보좌 ▷정재훈 사동본당 보좌 ▷이동혁 월성본당 제2보좌 ▷최원모 중방본당 보좌(부임일 1월 15일)

2021-01-05 17:21:31

'쌍둥이 엄마' 이영애도 "정인아 미안해"…양평 묘소 직접 찾아 추모

'쌍둥이 엄마' 이영애도 "정인아 미안해"…양평 묘소 직접 찾아 추모

배우 이영애가 양부모에게 장기간 학대를 당해 숨진 16개월 입양아 정인(가명) 양을 추모하고자 양평 묘소를 찾았다.이영애는 남편, 쌍둥이 자녀들과 함께 5일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를 찾아 정인 양을 추모했다.이날 이영애 소속사 굳피플 관계자는 "이영애 씨가 이날 쌍둥이 자녀, 남편과 함께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정인이의 묘지를 찾은 것이 맞다"며 "정인양 사건을 기사로 접하고 안타까워하던 중 묘지가 가까워 직접 방문해 추모했다. 매니저도 동행하지 않고 조용히 가족들끼리 찾았다"고 밝혔다.정인 양은 지난해 10월 16일 경기 양평군 서종면의 어린이 전문 화초장지인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화장한 유골을 화초 주변에 묻는 화초장 방식으로 안치됐다.이영애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정인 양을 추모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김상중 및 류현진-배지현, 심진화-김원효 부부, 황인영, 김준희, 서효림 등 연예인들도 챌린지를 통해 고인이 된 정인 양을 추모했다.앞서 지난달 26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6개월 입양아 사망 사건의 진실'편을 방송하고 지난해 11월 외력에 의한 장 파열로 숨진 정인 양 사건에 대해 다뤘다.해당 아기를 입양한 A씨는 "친딸에게 여동생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이유로 입양했지만, 입양 한 달 후부터 방임 등 학대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피해 아동 부모는 11월 19일 검찰에 송치됐다.

2021-01-05 16:18:14

[카드뉴스] 남 일 같지 않은 헬스장 관장의 죽음

[카드뉴스] 남 일 같지 않은 헬스장 관장의 죽음

[김대환 인턴기자]

2021-01-05 16: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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