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다큐 '풍정라디오', 국제라디오TV연맹 특별상 수상

TBC 다큐멘터리 '풍정라디오'의 한장면 TBC 다큐멘터리 '풍정라디오'의 한장면

TBC 다큐멘터리 '풍정라디오'가 국제라디오TV연맹(URTI) 특별상을 수상했다.

TBC는 풍정라디오(연출 박원달)가 제39회 URTI 국제다큐멘터리대상 특별상인 마르탱 필립피상(Martine Filippi Award for Discovery)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풍정라디오는 2017년부터 매년 1편씩 산골 마을 어르신들의 라디오방송 도전기와 삶의 변화상을 진솔하게 담아 제작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경상북도 예천군 개포면 풍정리 반경 1㎞ 안에서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방송을 평균 77세의 노인들이 PD가 되고 DJ가 되어 이끌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7년 3월 31일 개국 이후 마을미디어를 운영하며 우울증이 사라지고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등 미디어가 노인들의 삶을 바꾸는 모습을 보여준다.

풍정라디오는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한국방송대상 개인상(지역방송진흥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우수상, 방송문화진흥회 지역방송대상 은상, 한국민영방송대상 대상, 서울노인영화제 대상 등 국내 주요 방송상은 물론,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은상, 휴스턴 국제영화제 금상, 아시아 레인보우 TV 어워즈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홍콩 I-Cable에 프로그램을 판매하기도 했다.

박원달 PD는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다큐멘터리로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고 싶다"며 "2천 일의 기록을 다큐 영화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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