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창청춘맨숀 레지던시 2기 오픈 스튜디오

임정원 작 '연꽃정원'
임정원 작 '연꽃정원'

수창청춘맨숀 2기 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가 29일(화)부터 10월 4일(일)까지 VR촬영으로 온라인에서 열린다.

이번 2기 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는 지난 7월 7일 입주해 10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함께 작업하며 생활하고 있는 시각 예술가 5명와 큐레이터 1명의 작품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난해 시각 예술가만 선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큐레이터 1명을 뽑아 입주 작가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조율하기도 했다.

신건우는 도시에 대한 관심을 회화적으로 표현하면서 객관과 주관 사이에 상징화된 오브제와 서사를 통해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주며, 이이영은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서 스냅사진처럼 기록하는 판화작업을 선보인다.

임정원은 나무를 소재로 CNC를 이용해 조각 작품을 제작했으며, 조성훈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허상의 세계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외로움,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정은은 인간의 반복적인 움직임에 매달려 키네틱, 인터렉티브한 설치물을 제작했으며, 김은수는 갤러리 현대 리서치팀과 국제기획팀에서 전시, 교육, 해외아트페어를 진행했으며 현재 프리랜서로 전시 큐레이팅과 홍보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문의 053)252-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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